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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일부터 ‘하이킥’까지… ‘뉴트로’에 빠진 유튜브

    양준일부터 ‘하이킥’까지… ‘뉴트로’에 빠진 유튜브

    한쪽으로 곱게 빗어 넘긴 머리칼과 선이 가는 몸매가 첫눈에 들어오는 가수가 ‘기약 없이 떠나버린 나의 사랑 리베카’라며 노래를 시작한다. 박력 넘치는 춤사위로 무대를 휘젓는 모습, 과감한 패션 센스에 쌍꺼풀 없는 곱상한 얼굴로 ‘90년대 지드래곤(GD)’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준일이다. 1991년 데뷔해 두 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한 양준일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상에서 과거 무대 영상이 꾸준히 올려지며 ‘뉴트로’(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어게인 가요톱텐’ 양준일 영상 조회수 50만 지난해 10월 개설한 KBS 유튜브 채널 ‘어게인 가요톱텐’은 최근 ‘시대를 앞서간 가수 양준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30분짜리 영상에 ‘가나다라마바사’ 등 솔로 무대와 V2 시절 무대를 모았다. 이 영상은 열흘 만에 조회수 50만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SBS는 최근 자사의 애칭 ‘스브스’와 ‘레트로’ 혹은 ‘뉴트로’를 결합한 이름의 ‘스트로’ 채널을 개설하고 양준일 희귀영상을 시리즈로 올리고 있다. 무대 영상뿐 아니라 재미교포인 양준일이 서투른 한국말로 90년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면들을 발굴해 공개한다. “활동 시절에는 양준일을 몰랐지만 지금 팬이 됐다”며 그의 방송 출연을 바라는 젊은 팬들이 늘고 있다.유튜브 채널을 통한 지상파 방송사의 과거 콘텐츠 발굴은 양준일 사례에 그치지 않는다. ‘어게인 가요톱텐’ 채널에서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1994년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232만건)이다. 시청자들은 “지금 들어도 명곡”이라는 댓글을 달며 고인이 된 김지훈을 추모하기도 한다. 단순히 과거 영상을 다시 올리는 것 뿐이라면 ‘뉴트로’로 불리기 힘들다. ‘스트로’ 채널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10년 전 ‘디바’ 영상을 올리면서 최근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교차편집을 적용했다. SBS 아카이브팀에서 근무하는 이영주 스트로 담당자는 “최근 뉴트로 열풍을 보고 케이팝부터 예능·드라마까지 전부 다뤄보자는 생각에서 채널을 개설했다”며 “10분짜리 영상을 30분 동안 렌더링하면서 좋은 화질의 리마스터링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방송사의 과거 콘텐츠 흥행은 이미 시트콤 열풍으로 확인된 바 있다. 1998~2000년 방영된 ‘순풍산부인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SBS 나우’ 채널에 올라온 5분짜리 ‘미달이 방학숙제 편’은 조회수 333만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이 채널은 ‘순풍산부인과’ 클립의 누적 조회수가 5000만건을 넘자 지난 4월 ‘미달이’ 김성은과 함께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MBC는 ‘뉴 논스톱’,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MBC클래식’ 채널에 15분여 한 회 방송분을 게시하는 동시에 ‘MBC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는 ‘오분순삭’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짧게 오려낸 영상을 올린다. 이 과정에서 ‘짤방’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일 자막을 새로 얹는 등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다.●“옛것에서 멋을 찾는 힙스터 정서 반영 돼”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에는 해외 콘텐츠가 뛰어나다고 봤다면 지금은 한류가 성장하고 국내 방송 역사가 깊어지다 보니 내부에서 레전드를 찾고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는 면이 있다”며 “거기에 옛것에서 멋을 찾는 힙스터 정서가 더해지면서 ‘뉴트로’ 방송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30~40대가 주류를 이루는 방송 제작진들이 과거 즐겼던 정서가 콘텐츠로 노출되고 그것을 10~20대가 새롭게 접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자)아이들, ‘뉴트로 열풍’ 정조준… 소연 “트렌디함엔 정답이 없죠”

    (여자)아이들, ‘뉴트로 열풍’ 정조준… 소연 “트렌디함엔 정답이 없죠”

    데뷔 때부터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준 그룹 (여자)아이들이 또 한 번 변신했다. 이번에는 1990년대 힙합인 붐뱁 장르를 소화하며 최근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여자)아이들은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한(一)’, ‘세뇨리따’(Senorita)까지 3연속 히트곡을 탄생시킨 리더 소연이 이번에도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90년대 트렌드를 (여자)아이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90년대 음악을 즐겼던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을 환기시킨다는 목표다.소연은 “90년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건 아니고 이번에는 (여자)아이들만의 힙합을 하고 싶었다”며 “데뷔 전부터 꼭 해보고 싶던 장르였고 이런 힙한 콘셉트를 했을 때 멤버 각자의 개성이 보여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과거가 유행했다 지나간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연은 “저는 지난 장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트렌디함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작업하면서 오리엔탈적인 것이나 아날로그적인 것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이 하는 트랩 힙합 같은 신나는 곡보다 붐뱁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신곡 제목 ‘어-오’는 미국 사람들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쓰곤 하는 감탄사로 미국 촬영을 갔을 때 듣고 응용했다. 가사에는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연은 “힙합의 매력은 솔직한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에도 재치 있는 디스로 솔직한 가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연은 “누구나 하고 싶었던 말을 속 시원하게 얘기한 가사”라고 부연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무대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댄서가 등장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무대 연출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수진은 “저희와 대중 분들이 같이 즐기는 무대를 연출하고 싶어서 많은 댄서 분들과 함께했다”고 말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같은 소속사 개그맨 허경환은 “소연이 만든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민니는 “소연이가 힙합곡을 쓰겠다고 했을 때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처음 듣자마자 되게 새롭다. 끝까지 들어봤는데 아웃트로 부분을 한번 듣자마자 따라 부를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여자)아이들은 더 큰 목표를 밝혔다. 수진은 “원래 음원 차트의 높은 순위가 목표였는데 하나가 더 생겼다”며 “네버랜드(팬덤명)와 소통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미니 콘서트나 팬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연은 “음악 방송 1위도 하고 싶지만, 제일 이루고 싶은 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이라며 “직설적이고 속 시원한 게 장점인 가사를 들으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풀어내시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일찍 일어난 새가 여행 경비를 절약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극성수기인 여름에 떠나는 휴가 비용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얼리버드’로 일찍 예매를 마치는 것이다. 국내외 인기 여행지로 떠난다면 보통 항공권과 숙박을 몇 개월 전 예약 완료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가까운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이번 휴가 계획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마련한 ‘얼리버드 패키지’를 소개한다. 최근 전 객실 재단장을 마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는 재단장한 그랜드 객실 1박 및 어린이용 선쿠션, 페이셜 마스크팩 및 타투 스티커를 포함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고객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랜드 캠핑 1시간 이용 혜택도 준다. 그랜드 캠핑은 어린이 전용 야외 체험 공간으로 100평 넓이의 호텔 야외 부지에 샌드 플레이 존, 클라이밍 존, 스윙 존,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돼 어린이가 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액티비티 존에서 자이언트 다트, 버블 아트, 어린이 스텝 등의 체험 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의 예약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그랜드 캠핑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 고객은 운영 시간 중 1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캠핑 존은 우천 시 폐장한다. 가격은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22만 4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머 앳 더 파크’ 패키지로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국내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호텔 내 코너스톤에서의 조식 뷔페를 비롯해 수영장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 이용, 프리미엄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의 생맥주 두 잔과 스낵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또 룸 서비스를 비롯한 호텔 내 전 레스토랑 25% 할인, 스파 서비스 20% 할인 등도 제공돼 저렴하게 호화로운휴가를 즐기기 충분하다.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스위트 객실 기준 42만 5500원, 일반 객실 기준 34만 5000원부터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30년 전 호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백투80(Back to 80) 뉴트로 콘셉트’의 여름 패키지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인다. 뉴트로 콘셉트의 치킨 1마리와 맥주 2잔, 그랜드 키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다양한 복고풍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저 19만 6000원부터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뉴트로 여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 5000원부터다.제주 서귀포 중문의 롯데호텔제주는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1박에 27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는 ‘레이지 모먼트’ 패키지를 오는 7월 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첫째 날 오후 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5시에 체크아웃해 최장 27시간 동안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 특전을 이용하며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모모야마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정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해온 패밀리 1세트(프라이드 치킨, 프렌치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의 혜택도 제공된다. 단,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만 체크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4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나나랜드 얼리 썸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나나랜드는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에 따라 긍정의 삶을 살아가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로 이번 패키지는 ‘나나랜더를 위한 DIY 패키지’다. 디럭스 객실에 사우나, 까밀리아 조식, 웨스틴클럽 조식, 웨스틴클럽 올데이 혜택 등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사우나와 웨스틴 클럽 혜택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2층 웨스틴 클럽에서 조식과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데이타임 스낵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요일 및 추가 혜택에 따라 20만~43만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첫째도 둘째도 ‘교통망’...하남미사지구 ‘더 프론트 미사’ 사통팔달 입지 눈길

    지식산업센터 첫째도 둘째도 ‘교통망’...하남미사지구 ‘더 프론트 미사’ 사통팔달 입지 눈길

    정부의 주택 규제로 부동산 여유자금이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간 가운데, 입지 및 개발 호재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입지가 우수하고 교통망이 뛰어난 곳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분양에 고전하는 분위기다. 이에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역세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출퇴근이 쉬워야만 공실 우려를 줄여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교통망이 편리한 곳에 사무실이 있는 것은 직원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이기도 하다. 준공 시점 신규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곳이라면 비교적 적은 투자 비용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먼저 고려되기도 한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으로는 올해 7월 경전철 개통이 예정된 김포 한강신도시와 내년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는 미사강변도시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면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편입된다. 지난 2월 서울시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에서 굽은다리역까지 직결화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혀 미사강변도시에서 9호선을 한 번에 환승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가운데 하남미사지구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 ‘더 프론트 미사’의 사통팔달 입지가 화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픈 플랫폼’ 형태로 섹션오피스와 상업시설, 기숙사를 공급한다. ‘더 프론트 미사’는 지하철 5호선 풍산역, 덕풍역을 이용할 수 있고, 상일IC가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 천호대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잠실을 20~30분 내 이동 가능하다. 사업지 바로 앞으로 BRT 정류장도 들어선다. 여기에 지난해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와 지하철 3호선을 통해 연장한다는 계획까지 발표돼 직주근접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더 프론트 미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불편함을 사전 검토해 업무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서부터 반영했고, 특히 ‘오픈 플랫폼형’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로써 다양한 공용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단 지상 1층에는 10m 층고의 호텔식 공용 라운지를 설치하고,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지상2층 ‘더 프론트 비즈센터(The Front Biz Center)’로 이어지도록 했다. 오픈 플랫폼 핵심 공간인 ‘더 프론트 비즈센터’에는 대기업 사옥에서나 볼 수 있는 외부인 접견공간 및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이용 가능 한 4인~20인 크기의 공용 회의실, 개인 기업이 구비하기 힘든 고성능 OA 센터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지상 3층에는 약 50명이 입실 가능한 대규모 회의, 세미나, 컨벤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더 컨벤션(The Convention)‘과 공용 취사 및 다이닝 공간인 ’더 키친(The Kitchen)‘을 마련한다. 옥상 휴게공간인 ’더 가든(The Garden)’은 타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엘리베이터로 직통 연결돼 있어 네트워킹 파티, 가든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3면 코너 입지를 활용한 상가 배치로 노출면을 극대화했고, 레트로(Re-tro)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트렌디한 F&B 시설 유치를 가능하도록 특화설계했다. 기숙사는 원룸 형태이지만 중대형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워크인클로셋을 마련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 센터도 함께 마련한다. ‘더 프론트 미사’가 들어서는 하남미사지구는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예정), 고덕비즈밸리와 더불어 교산신도시 청년창업주거타운 및 첨단산업 융복합단지와도 입접해 다양한 협력기업의 입주가 기대된다. 아울러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이마트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한편, ‘더 프론트 미사’는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에 들어서며, 홍보관은 하남시 풍산동 황산사거리 인근 ‘미사 하우스디엘타워’ 내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표에 복고 바람, ‘당·옥’ 붙인 음식점 출원 증가

    과거 음식점 이름에 많이 붙던 ‘당·옥’을 붙인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복고풍(뉴트로) 감성이 젊은층으로 확산되면서 복고가 ‘낡은 것이 아닌 새로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09∼2018년)간 ○○당이 붙은 상표 출원은 408건이다. 이전 5년(2009∼2013년)간 118건이 출원된 것과 비교해 최근 5년(2014∼2018년) 출원건수가 288건으로 2.4배 늘었다. 올해 1분기 출원도 25건으로 지난해(94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상표에 당이 붙은 첫 상표는 1954년 출원, 등록된 ‘태극당’이다. 옥이 들어간 상표도 같은 기간 167건에서 317건으로 1.9배 증가했다. 식당이나 상회를 포함하는 상표도 2014년 이후 큰 폭으로 출원이 증가했다. 뉴트로 열기가 2014년 이후 이어지는 추세로 중장년층에는 젊은 날의 향수를, 젊은층에는 경험하지 못한 추세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는 2019년을 주도할 트렌드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요즘 옛날, 뉴트로’를 선정한 바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넌 아직도 정장 고집하니…난 청바지 입고 회사 간다

    넌 아직도 정장 고집하니…난 청바지 입고 회사 간다

    30대 대기업 직장인 권승연씨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느라 머리를 싸맨다. 개방적인 회사 분위기에 맞춰 올 초부터 캐주얼 복장이 허용됐는데 매일 유니폼처럼 입던 정장을 벗고 10~20대 시절 입던 청바지를 입자니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다. 찢어진 청바지에 과한 스크래치가 디자인 된 옷을 고르자니 너무 튀는 것 같고, 예전처럼 정장 바지를 입으려니 출근 복장 자율화 시대에 소위 나만 ‘아싸’(아웃사이더)가 되는 것 같아 걱정이다. 직장인 출근복으로 입어도 무난할 만큼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청바지들을 16일 살펴봤다. 아무리 편한 청바지라고 해도 점심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 종일 업무를 하다 보면 갑갑함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FRJ의 360 밴딩 데님은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리 부분을 밴딩 처리해 편안함을 더한 것이다. 밴딩도 전혀 티 나지 않는 데다 벨트 고리가 있어 벨트를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특히 남성들이 가장 즐겨 입는 청바지 형태인 테이퍼드 핏의 경우 허벅지는 스키니 핏보다 조금 여유 있고 종아리 부분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져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고신축성 복합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도 뛰어나다.이랜드리테일은 올봄과 겨울을 겨냥해 기능성 데님의 첫 번째 시리즈인 찰진을 출시했다. 이랜드리테일의 자체 브랜드인 인디고뱅크와 제이빔이 그동안 쌓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특히 찰진은 스판이 3% 내외 포함된 원단을 사용해 입었을 때 몸에 감기고, 신축성과 복원력을 극대화해 오랜 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다. 무릎이 늘어나지 않는 것도 큰 특징이다. 찰진 부츠컷은 입체적인 패턴을 넣어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만든다.이탈리아 감성 청바지 브라디포는 3040 남성고객까지 섭렵할 수 있는 슬랙스 청바지를 올해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다. 기존 남성 오피스룩에는 정장 슬랙스만 입을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기 위해 브라디포는 신축성이 좋은 사방 스판 원단과 캐주얼한 컬러의 데님을 섞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데님 슬랙스’를 내놨다. 브라디포 슬랙스 팬츠 시리즈는 블랙, 헤링본, 스트라이프 슬랙스 팬츠 등 3종이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품격은 살리되, 탄력 있는 스트레치 소재로 장시간 입어도 편안하다. 컨템포러리 토털 캐주얼 플랙은 생지 데님으로 유명하다. 생지는 청바지를 만드는 원단 중에 아무런 가공을 하지 않고 염색만 해놓은 것을 말한다. 색깔이 튀지 않고 무난해 어떤 상의와 코디해도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플랙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인 베를린 051은 깔끔한 인디고 색깔로 계절 구분 없이 활용하기 좋다. 기본 슬림 스트레이트 핏 한 벌이면 바쁜 출근길 코디 걱정 없이 데일리로 입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제격이다.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한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여성용 라인업 7가지와 남성용 라인업 5가지가 나왔다. 여성용의 경우 시가렛, 스트레이트, 와이드, 플레어 등 트렌디한 실루엣이 다영하게 반영됐다. 요즘 유행인 뉴트로 무드에도 잘 어울린다. 남성용의 이지 진은 안감에 면 저지와 같은 스웨트 소재를 적용해 움직임이 자유롭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촌스럽다고? ‘깔맞춤 패션’ 화려한 부활

    촌스럽다고? ‘깔맞춤 패션’ 화려한 부활

    위아래 색깔 맞춘 ‘청청 패션’ 대표적 채도·명도 차이 둔 톤온톤 코디 대세 레트로(복고) 열풍이 글로벌 패션계를 강타하면서 촌스러움으로 여겨졌던 ‘깔맞춤’ 패션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위아래 색깔을 맞추는 깔맞춤 패션은 1970~80년대 멋쟁이들 패션으로 유행했다. 대표적인 것이 청바지 위에 청재킷이나 청남방을 입는 ‘청청 패션’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믹스앤드매치 컬러가 대세로 떠오르며 깔맞춤은 ‘복학생 패션’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명품 브랜드 쇼나 스타들이 깔맞춤 의상을 선보이면서 ‘뉴트로’를 대표하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5일 인스타그램에 깔맞춤 해시태그를 넣으면 약 16만개의 게시글이 쏟아져 나온다. 지난 2월 영국 런던패션위크 행사에서 열린 버버리 컬렉션 쇼에서는 배우 최지우가 ‘청청 패션’ 위에 체크 코트를 걸치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의상부터 마스크까지 모든 색상을 검은색으로 맞춘 ‘공항패션’을 보여 화제가 됐다. 밀레니얼 시대 깔맞춤은 같은 색상에서 채도나 명도 차이를 주어 코디하는 톤온톤 코디가 대세다. 과거 강렬한 깔맞춤보다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이다. 에르메스, 르메르, 아미 등 글로벌 브랜드도 이번 봄, 여름 시즌 톤온톤 코디를 무대에 올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톤온톤 코디를 할 때는 톤의 폭을 너무 좁지 않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톤의 밝고 어두움의 차이가 크지 않아야 하나의 컬러로 표현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골프웨어] ‘뉴트로’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 더해

    [골프웨어] ‘뉴트로’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 더해

    ‘파리게이츠’는 올 여름 시즌을 공략할 제품으로 ‘뉴트로’(새로운 복고) 분위기의 ‘페스티벌(FESTIVAL)’ 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페스티벌 컬렉션은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시키는 하이탑 슈즈와 멀티 스트라이프, 셔츠를 둘러맨 듯한 스커트 등의 복고풍 패션에 튤립·열기구 등 유니크하고 화려한 패턴으로 현대적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킷햇, 라피아햇, 쿨링 소재 아이템 등 한여름에도 활용성 높은 액세서리가 함께 출시돼 더욱 맵시 있는 여름 라운딩룩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컬렉션은 크리스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올여름 트렌디한 골프웨어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파리게이츠의 페스티벌 컬렉션이 제격”이라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섬세한 연출 빛나는 ‘흩어진 밤’ 볼까 베니스가 인정한 ‘더 리버’에 빠질까

    섬세한 연출 빛나는 ‘흩어진 밤’ 볼까 베니스가 인정한 ‘더 리버’에 빠질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스무 번째 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세계 각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실험 정신을 지원해 온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새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열리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총 53개국 275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프로그래머들에게 놓치지 말고 봐야 할 추천작을 들어봤다.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의 추천작 중에는 한국 감독들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 눈에 띈다.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김솔·이지형 감독의 ‘흩어진 밤’은 부모의 이혼을 목전에 둔 한 가정의 이야기를 열 살 아이 수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김 프로그래머는 “후손을 양육하는 고통과 보람이라는 어른의 책임이 방기되는 현실이 아이의 눈으로 생생하게 증언된다”면서 “영화가 끝나도 수민 역을 맡은 어린 배우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쉽게 가시지 않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프로그래머가 더불어 추천한 ‘이타미 준의 바다’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을 늘 마음에 품고 산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1937~2011)의 삶을 주변 사람의 회상과 그가 지은 건축물을 통해 되새긴다. 장병원 프로그래머는 세계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월드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서 추천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감독상을 수상한 ‘더 리버’는 ‘하모니 레슨’(2013), ‘상처받은 천사’(2016)에 이은 에미르 바이가진 감독의 3부작이다. 메마른 황야의 외딴 집에서 엄한 아버지의 계율에 순응하며 살던 오형제 앞에 도시에서 사는 사촌이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파문을 조명한다. 급진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프런트라인 섹션의 ‘블론드 애니멀’ 역시 추천작이다. 전직 텔레비전 시트콤 스타 파비앵이 술에 절어 살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젊은 군인 요니와 함께 떠난 여정을 그린다. 4대3 비율의 화면에 파비앵의 초현실주의적인 여정이 현란하며 그로테스크하게 그려진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지난 20년간 전주국제영화제와 비전을 공유한 작가들을 조명하는 특별 기획 ‘뉴트로 전주’ 섹션에서 ‘죽기에는 어려’와 ‘로호’를 골랐다. 칠레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도밍가 소토마요르 카스티요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죽기에는 어려’는 1990년 칠레에 민주주의가 피어나기 시작할 무렵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여주인공과 또래의 인물들을 담아 냈다. 지난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벤하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로호’는 197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의 조용한 지방 도시의 한 식당에서 한 이방인이 뚜렷한 이유 없이 유명 변호사 클라우디오를 비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경북의 봄을 전송합니다

    경북의 봄을 전송합니다

    경북도는 도문화관광공사,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봄 여행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으로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이란 주제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여행주간에서 여행 유형을 ‘마을’로 제안하고, 경북 영주 무섬전통마을과 경주 교촌한옥마을 등 매력적인 마을여행지 20곳을 선정했다. 영주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전통마을은 마을의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반남 박씨와 선성(예안) 김씨의 집성촌으로 고색창연한 50여채의 고가가 자리잡았다. 마을에는 350년 역사의 외나무다리(길이 150m, 폭 30㎝)가 상징물로 버티고 있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마을 전체가 한옥으로 모두 부잣집 같고 골목마다 운치가 있다. 이곳은 경주 최씨 고택과 중요무형문화재인 경주교동법주가 자리잡고 있으며, 12대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킨 경주 최 부자의 얼이 서린 곳이다.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가 지척이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여행주간 총 10회에 걸쳐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5개 테마(힐링·산림관광, 관광명소 및 맛집투어, 전통요리 체험, 축제여행, 인기 여행 유튜버와 함께하는 여행)별로 묶은 ‘스토리 체험투어’를 실시한다. 5월 3~4일 경주 첨성대에서 DJ가 진행하는 현장 참여 행사인 뉴트로 경북 라디오 ‘봄이 쏟아지는 밤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양한 축제행사도 놓칠 수 없다. 문경 찻사발축제(4월 27일~5월 6일), 포항 해병대축제(4월 27~28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 2~5일), 영주 선비문화축제(5월 3~6일), 의성 세계연(鳶)축제(5월 4~5일)가 잇따른다. 자세한 내용은 도내 시군 관광부서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 경북도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느라 애썼다”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경북을 찾아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100 % 0 %
  • [포토 다큐] ‘공중전화’ 17년째 70원…모습은 변해도 한결같이

    [포토 다큐] ‘공중전화’ 17년째 70원…모습은 변해도 한결같이

    지난해 규모 7의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 전역에 대정전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휴대전화서비스는 먹통이 됐고 급히 소식을 전해야 했던 사람들이 주변 공중전화에 몰려 오랜만에 공중전화가 귀한 대접을 받았다. 추억으로만 기억되는 공중전화가 우리나라에도 아직 곳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급할 땐 누구나 이용해야… 없앨 수는 없어 2018년 9월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6500만명을 넘었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선전화는 없애는 추세다. 그런데 공중전화는 왜 없어지지 않는 것일까?KT링커스 공중전화사업본부 사업운영팀 손기정 팀장은 “공중전화는 전기통신사업법 제4조 3항,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 2항 1호에 명시되어 있는 국가가 지정한 보편적 서비스로서 비상시 누구나 사용 가능한 통신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 수는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줄어들었다. 31년간 공중전화 관리 일을 해온 KT링커스 이원철씨는 “20년 전만 해도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꽉 찬 동전통을 매일 공중전화에서 수거해야만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999년 15만대가 설치되었던 공중전화는 현재 전국에 5만여대만 남아 있다. 그리고 공중전화에서 얻는 수익보다 유지하는데 비용이 더 드는 적자구조다. 현재 이 비용은 통신3사가 나눠서 지불하고 있다. 2002년 70원으로 인상된 후 17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통화요금 현실화가 필요한 부분이다.●1000곳에 미세먼지 측정… 새옷 갈아입기도 인기가 시들해진 공중전화는 변신을 시도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가 몸을 숨길 수 있는 안심부스가 서울과 전국에 13개 설치되어 있다. 안심부스에서 비상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고 사이렌이 울려 범죄자로부터 신변을 보호할 수 있다. 전기차충전소로 변신한 공중전화부스도 있다. 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공기질측정기가 1천개의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되어 있다. 공중전화기와 현금지급기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까지 설치된 멀티부스도 있다.빨간색 전화박스 하면 떠오르는 나라인 영국에서도 자국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공중전화부스 철거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쏟아낸 아이디어로 공중전화부스는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충전소로, 어항으로, 서점으로, 카페 등으로 활용되었다. 그리고 공중전화부스가 일반인에게 판매까지 되고 있다. 잊힐 추억이 새로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라는 신조어가 있다. 과거의 것을 새롭게 즐기는 방식을 말한다. 누구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소인 공중전화가 현대의 기술과 접목되어 다시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오랜만에 공중전화를 통해 반가운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기성세대엔 추억을… 젊은 세대엔 색다른 맛을… 80년대 제품에 현대적 감성 입혔다

    기성세대엔 추억을… 젊은 세대엔 색다른 맛을… 80년대 제품에 현대적 감성 입혔다

    식품업계에도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접목한 뉴트로(Newtro) 바람이 불고 있다. SPC삼립은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는 색다른 맛을 주고자 과거 제품을 특색있게 구성해 내놓았다. 먼저 1980년대 선보였다가 단종한 ‘우카빵’(사진 왼쪽)과 ‘떡방아빵’(사진 오른쪽)을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재출시했다. 1984년 내놓았던 우카빵은 빵 속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이번 제품은 내용물에 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렸다. 1989년 출시했던 떡방아빵은 빵 안에 찹쌀떡을 통째로 넣어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이전 제품보다 큰 찹쌀떡을 넣어 든든함을 살렸다. 두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슈퍼에서 살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해 6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제리뽀(젤리)’를 ‘제리뽀 배스킨라빈스 에디션(이하 제리뽀 BR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제리뽀는 1983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제리뽀 BR 에디션은 배스킨라빈스 대표 아이스크림인 체리주빌레, 망고탱고, 애플민트 3가지 맛을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재해석했다.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각 아이스크림의 컬러와 질감을 표현한 디자인을 넣었고, 컵은 아이스크림콘 과자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낱개, 컵(11개입), 박스(18개입) 타입으로 판매되며 전국 할인마트, 편의점,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삼립호빵, 아시나요, 정통크림빵, 보름달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제품들도 지속적인 신규 플레이버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변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을지로3가 지하철역에 새 옷 입힌다

    을지로3가 지하철역에 새 옷 입힌다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업이 베일을 벗는다.신한카드는 지난 18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로는 인쇄소, 간판 제조업체 등이 모여 있는 좁은 골목과 대형 빌딩들이 공존하고 있는 풍경은 물론 밤이 되면 골목 여기저기에 자리하고 있는 노포(老鋪)들이 손님을 맞는 지역이다. 최근 들어 이곳에 자리 잡기 시작한 특색 있는 카페와 점포 등이 기존의 풍경과 어우러져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만큼 ‘뉴트로’(New+Retro) 장소로 부상한 을지로의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을지로3가 역사(驛舍)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Welcome Center)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Art Street)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을지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을지로만의 핫플레이스, 노포 등을 확인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동시에 지역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 신한카드는 2017년 11월 현재의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하고자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발을 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능력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안전·취향·뉴트로 반영한 ‘나만의 아지트’

    안전·취향·뉴트로 반영한 ‘나만의 아지트’

    롯데건설은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AZIT)2.0’을 선보였다. 아지트2.0은 롯데건설이 2019년을 이끌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뽑은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가 반영된 새로운 주거공간을 말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휴식·취미를 즐기는 생활 패턴 증가세를 반영했다. ‘아지트’는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말한다. 각각의 단어가 함축한 뜻을 보면 ‘A’는 실내안전, ‘Z’는 알찬수납, ‘I’는 맞춤상품, ‘T’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아지트의 첫 번째 알파벳인 A는 안전에 대한 모든 것 ‘A to Z’를 말한다. 생활 내 각종 위험 요소와 유해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신발장 내부에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를 설치하고, 샤워부스·중문·가구 등에 안전유리 도어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에어샤워기’와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 등을 적용해 안전함을 더했다. 두 번째 Z는 실용적인 수납공간 ‘ZIP’을 말하는 것으로,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수납공간을 뜻한다. 자투리 공간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퍼펙트욕실장’, 부부가 함께 쓰는 ‘듀얼 파우더장’,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수납공간들이다. 세 번째 I는 고객 존중형 맞춤 공간 ‘Is you’로, 개인의 취미·취향·휴식이 가득한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이다.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거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나만의 와인바를 위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 ‘드림배스룸’ 등이다. T는 ‘Theme’를 의미하며, 평형별로 4가지 인테리어 콘셉트를 나타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AP KOREA, 19 SS 뉴트로 감성 재해석 랩-트로 백(LAP-Tro BAG) 출시

    LAP KOREA, 19 SS 뉴트로 감성 재해석 랩-트로 백(LAP-Tro BAG) 출시

    연초는 활기 넘치는 신학기와 새해, 설 연휴까지, 모든 일들에 ‘새로움’을 부여하고 새로운 시작에 설렘이 가득한 시기다. 특히 이번 19 SS 시즌 최근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의 핵심 역시 ‘새로움’인 만큼, 패션 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글로벌 감각의 뉴 스타일링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맞추어 패션 SPA 브랜드 ‘LAP KOREA’는 랩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랩-트로 백(LAP-tro BAG)’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8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랩-트로 백’ 라인은 하이퀄리티 가공법과 탄탄한 소재로 럭셔리 브랜드들이 선보였던 가방을 새롭게 해석했으며, 랩이 추구하는 영하고 트렌디함을 더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럭셔리 브랜드들의 하이 퀄리티 리얼 가죽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해 좋은 품질과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큰 장점이며 내구성이 좋으면서도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다. 가격 또한 합리적으로 제안하여, 착한 소비를 원하는 요즘의 소비 패턴에 맞추어 가격 부담을 없앴다. 디자인 역시 실용적인 쇼퍼백과 버킷백, 유니크한 쉐입과 생기 가득한 봄 컬러의 미니 백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랩-트로 백 라인의 대표 스타일인 ‘미니 플랩 백’은 격자 엠보 텍스쳐로 입체감이 느껴지며, 사각 쉐입의 미니백이다. 베이직한 쉐입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가 쉬우며,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모던한 스타일링에도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다. ‘탬버린 백’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서클 쉐입이 돋보이며, 토트와 크로스가 모두 가능한 투 웨이 백으로 활용도가 높다. 블랙, 핑크, 레드 3가지 컬러로 원피스, 트렌치코트 등과 함께 페미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LAP KOREA 관계자는 “랩-트로 백 라인은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 데일리 활용이 가능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3월에는 소장 가치는 물론, 의미있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랩-트로 백 라인 론칭을 통해 브랜드 랩에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까지 풀 코디네이션의 뉴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19 SS 시즌을 겨냥한 랩-트로 백 라인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더에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1020세대, 보헤미안 랩소디·아모르 파티에 열광하는 이유는?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1020세대, 보헤미안 랩소디·아모르 파티에 열광하는 이유는?

    지난 10월 말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 록백드 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개봉 당시 흥행순위 2위에 그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몰이에 성공하는 ‘역주행’으로 1000만명 관람 돌파를 노리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퀸을 잘 모르는 20대의 예매율이 높다는 점이다. CGV 집계에 따르면 연령별 예매분포에서 20대가 36.1%로 제일 많다. 이어 30대 29.5%, 40대 23.2%다. 실제 발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가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도 5년 전 발표 당시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나 올해 대학 축제 무대에서 떼창을 일으킨 데 이어 수능금지곡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김연자씨는 이 노래 덕분에 BTS 등 아이돌 29개 팀과 함께 트로트 가수로는 유일하게 연말 한국방송공사의 가요대축제 무대에도 선다. 1020세대들이 장년층 노래에 매료되는 이유는 뭘까. ●노래가 재미·감동 있으면 유튜브 올려 체험 문화계에서는 이를 뉴트로(Newtro) 현상이라고 해석한다. 뉴트로는 학창시절 들었던 음악 등에 다시 빠지는 중년층의 복고 열기인 레트로(Retro)에 빗대, 기성세대 음악을 모르는 청춘들이 예전의 문화를 추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재해석한다는 의미다. 레트로 현상은 음악 평론가이자 저술가 사이먼 레이놀즈가 ‘레트로 마니아’(2014)라는 책에서 소개하며 알려졌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디지털세대의 재미(FUN)를 추구하는 놀이문화 코드로 설명한다. 퀸이나 김연자 세대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라디오에서 듣거나 영화관람 방식으로 소극적으로 즐겼다면, 요즘 세대들은 이를 짧은 영상형태로 유튜브에 올리는 등 자기 방식대로 재해석하며 즐긴다는 것이다. 정 평론가는 “국내외 콘텐츠를 디지털 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옛 음악을 현대적 음악과 믹싱해서 다른 사람들과 즐기려는 것들이 유튜브에 많다”고 설명했다. 강태규 음악평론가는 “재미와 감동이 있으면 따라 부르게 되고 나아가 직접 해 보기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경기불황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불황기에 복고 트렌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과거에 눈길을 주는 것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주는 현실에서 위로받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라거나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가사는 취업난에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청춘들로서는 자신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다독이는 힐링이 아닐 수 없다. ●문화 향유 따른 감정 표현 수단 다양화 강 평론가는 “음악은 불안을 떨쳐내려고 어떤 것에 몰입해서 그 순간을 잊고 나아가 활력소를 재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등 위로받을 창구가 없는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불황기엔 복고가 인기를 끈다는데 현실이 안 좋아서 끌기도 하고 최신 것은 디지털적이다 보니 과거 아날로그에 매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문화 향유에 따른 감정을 표현하거나 재생산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화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에는 TV, 라디오 등 미디어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문화를 향유했으나 지금은 누구나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다. 노혜령 전 CJ E&M 상무는 “지금은 문화소비층의 성별이나 연령 구분보다는 내가 어떤 기호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문화소비 유형이 세분화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시크 VS 다이내믹” 워너원, 뉴트로 스타일 화보 공개

    “시크 VS 다이내믹” 워너원, 뉴트로 스타일 화보 공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2018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워너원이 리복 클래식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은 이번 화보에서 각각 시크와 다이내믹으로 테마를 나눠 워너원만의 뉴트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먼저 시크한 분위기를 보인 강다니엘, 김재환, 라이관린, 옹성우, 하성운은 하얀 벽과 계단을 배경으로 네이비와 블랙,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다이내믹 테마를 선보인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은 터프한 분위기의 공사장을 배경으로 오버롤팬츠와 롤업진 등을 활용해 액티브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개인 사진에서는 백팩을 활용해 신년을 맞아 새학기를 미리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인 워너원은 각각 상반된 분위기를 통해 워너원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워너원이 이번 화보에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신선한 레트로 무드가 동시에 묻어나는 뉴트로 감성의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시크한 스타일링에는 ‘런 피니쉬(Run Finish)’를, 다이나믹한 테마에는 ‘브릿지 3.0(Bridge 3.0)’을 활용했다. ‘런 피니쉬’는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다양한 컬러 라인을 통해 리복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트렌디한 매력을 담아냈다. ‘브릿지 3.0’은 기존 브릿지 시리즈의 키높이 기능과 귀여우면서도 샤프한 바디는 유지하되 오버솔로 트렌디한 매력을 표현했다. 워너원만의 뉴트로 감성을 담아낸 리복 화보와 워너원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와 리복 클래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년 외식 트렌드 키워드는 ‘뉴트로·비대면’

    내년 외식 트렌드 키워드는 ‘뉴트로·비대면’

    내년 외식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갈 키워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서울 aT센터에서 ‘2019 외식소비 트랜드 발표대회’를 열고 키워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매년 외식 트렌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9 외식 트렌드 키워드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20명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뉴트로 감성’은 익숙하지 않은 옛것(아날로그 감성)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것으로 느껴져 인기를 끄는 현상을 의미한다. 외식분야에서는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증가가 이러한 현상을 대표한다. ‘비대면 서비스화’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사용되는 무인주문 및 결제시스템의 확산을 의미한다. ‘편도족의 확산’은 편의점에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사먹는 것도 소비자들이 외식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전국 외식 소비자 3000여명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월 평균 외식 빈도는 13.9회로 지난해(14.75회)에 비해 월 1회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외식지출 비용 또한 27만 3000원으로 지난해(30만 4000원)에 비해 감소했다. 응답자들은 월평균 3.45회 정도 ‘혼밥’(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4.39회로 여성의 2.47회보다 빈도가 높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과거로의 시간여행… 복고를 색다르게 즐긴다

    과거로의 시간여행… 복고를 색다르게 즐긴다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 콘셉트의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 에버랜드는 뉴트로 축제를 위해 락스빌 지역을 1960∼19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바꾸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락스빌 지역이 ‘레트로 특별구역’으로 변신 축제의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변신했다. 먼저 빈티지 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이 설치됐다. 특히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 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어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금·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레트로 콘셉트의 헤어 스타일링쇼가 열린다.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매일 선착순 100여명에게 포마드·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준다. ●연속 탑승과 탑승시간 연장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대상으로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한다. 해당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1명을 뽑아 갤럭시 노트9을 준다. 또한 락스빌 지역에 있는 스릴 어트랙션 3종을 대상으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를 한다. 범퍼카, 로얄쥬빌리캐로셀, 플라잉레스큐 등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운영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워너원, 파티에선 이런 모습? ‘남친美’ 넘치는 사복 패션

    워너원, 파티에선 이런 모습? ‘남친美’ 넘치는 사복 패션

    지난 19일 새 앨범 ‘111=1 (POWER OF DESTINY)’를 발표하며 신곡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워너원이 리복 클래식의 DMX의 발매를 축하하는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은 이번 화보에서 11명이 다 함께 모여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색을 기본으로 그레이, 화이트, 블랙으로 변주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워너원은 포인트 컬러로 활기를 불어넣는 시티슈즈 DMX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네온 조명과 악기로 가득 찬 방에 모인 워너원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강한 흡인력을 보였다. 워너원이 이번 화보에서 리복 만의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착용한 ‘DMX’는 워너원의 에너제틱한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DMX 시리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DMX는 올해 트렌드인 비비드 네온 컬러를 반영하는 한편, DMX 시리즈 특유의 스피디한 멋을 살리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도시적 감각을 담은 ‘어반컬러(Urban Color)’를 기반으로 블루, 핑크, 아이보리 등 개성있는 컬러를 배치해 레트로와 트렌드가 조합된 리복 만의 감각을 확고히 했다. 한편 2018년 하반기부터 리복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워너원은 지난 11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리복 아시아 앰버서더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너원은 팬들과 Q&A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또한 사전 공개돼 팬들의 환호성을 불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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