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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장난 끝장 토론…조계종 발전 토론회 인신공격·진실공방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단 발전을 위해 열린 ‘끝장 토론’은 이름값도 못한 채 마무리됐다. 대한불교청년회가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본부장 도법 스님과 현 조계종 집행부에 반대 의견을 내 온 종책 모임인 삼화도량 대표 영담 스님을 초청해 마련한 토론회에선 기대와 달리 줄곧 진실 공방과 인신공격만 난무해 방청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모두 발언에서부터 날 선 공방을 이어 갔다. 영담 스님이 도법 스님을 향해 “조계종 결사본부장 자격으로 나온 것이냐,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것인가”라고 묻자 도법 스님이 “당연히 본부장 자격으로 나왔다”고 말해 조계종 대변인 자격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모두 발언이 끝나자마자 영담 스님 측 토론자로 나온 김영국 연경불교정책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8일 충남 공주 ‘사부대중 100인회의’ 때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 정신’ 발언을 공격했다. 김 소장은 “자승 스님은 어려서 출가해 정화한다고 절 뺏으러 다니고, 은사 스님 모시고 종단정치 하느라 중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다고 처음 고백하듯 말했지만 수년 전 자승 스님으로부터 똑같은 말을 직접 들은 바 있다”고 공개했다. 김 소장은 “자승 스님은 당시 종단이 쇄신 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해 자승 스님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았지만 쇄신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일단 연주암을 반납하겠다고 했던 약속부터 지키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도법 스님은 자승 스님의 발언을 해명하고 나섰다. “자승 스님의 이른바 절 뺏기 발언은 조계종단 정화운동의 흐름과 맥을 같이하는 것일 뿐 최근의 일과는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영담 스님과 김 소장은 이어서 자성과쇄신결사본부와 화쟁위원회 활동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영담 스님은 특히 “그동안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종단을 바꾸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느냐”고 따졌다. 특히 김 소장은 도법 스님을 향해 “화쟁위가 그동안 제주 강정마을이며 경남 밀양 송전탑 등 우리 사회의 갈등 조정 역할을 했다면서 왜 서울 왕십리 뉴타운사업 같은 일에 관여했느냐”고 말하자 도법 스님은 “그 부분은 기억이 분명치 않아 명쾌히 답변하지 못하겠다”며 “아마도 우리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풀어 보자는 차원에서 관여했을 것이니 구체적인 자료를 갖고 추후 논의해 보자”고 해명했다. 토론에서는 종단 재정 투명화를 놓고도 고성이 오갔다. 영담 스님 측이 “총무원부터 재정 내역을 공개해야 본·말사로 확대될 텐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자 도법 스님 측 토론자로 나선 정웅기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총무원은 비교적 재정 공개가 잘되는 편인데 본·말사가 문제”라며 영담 스님에게 “영담 스님 측 쌍계사는 재정 공개를 잘하고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을 지켜보던 청중들은 토론이 인신공격과 진실 공방에 치우치자 “동국대 총장 선출 등 종단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겉도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며 고함을 치거나 토론장을 빠져나가기도 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싼 전셋집 구하기’ 대규모 입주 단지 노려라

    ‘싼 전셋집 구하기’ 대규모 입주 단지 노려라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아파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올해 상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 6469가구로 지난해 상반기 5만 5532가구보다 1만 9000여 가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면 상대적으로 쉽게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우선 새로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에서는 의외로 전세 물건이 눈에 띈다.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한 기존 아파트 매물도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싸게 전세를 구할 수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는 7곳.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아파트 입주 시 잔금 마련을 위해 전세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이달에는 수원호매실지구에서 1428가구, 화성동탄2신도시에서 1100가구가 입주한다. 3월에는 서울내곡(585가구), 인천서창2(2186가구) 등에서 8540가구가 입주 채비를 갖춘다. 4월에는 서울성동(940가구), 화성봉담(699가구) 등 4547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특히 전세난이 심각한 서울에서는 4월에 입주하는 마포구 아현뉴타운 공덕자이 아파트(1164가구)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텐즈힐(1702가구)을 찾는 게 유리하다. 상반기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화성시다.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1만 82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일시에 입주가 이뤄지면서 전세 물건이 귀하지는 않다. 이지더원 81㎡가 2억원 안팎에 거래된다. 84㎡ 아파트 전세도 2억~2억 2000만원 정도면 얻을 수 있다. 인천 남동구(5887가구), 경기 고양시 (2013가구), 경기 수원시(1936가구), 서울 서초구(1918가구) 등도 신규 입주 아파트가 몰린 곳이다. 다만 신규 입주 단지라고 해도 재계약 때부터는 주변 시세 수준으로 회복된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곳은 2년 뒤 재계약 시점이 되면 전세가격이 주변 시세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 재계약은 보통 2년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홀수해 상반기에 입주 물량이 많은 곳에서 찾는 방법도 있다. 2011년 상반기와 2013년 상반기 입주 물량이 있던 곳을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 고양시에서는 2011년과 2013년에 8443가구가 새로 입주했다.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2~4단지(2011년 3월 입주)와 탄현동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013년 4월 입주) 등이다. 용인에서는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1차(2011년 3월 입주)와 기흥구 서천동 서천마을(2011년 5월 입주) 등이 입주했다. 인천은 남동구 만수동 향촌휴먼시아1단지(2011년 5월 입주)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영무예다움(2011년 5월) 등 대규모 단지가 공급됐다. 서울은 강동 강일지구와 강남 세곡지구에서 입주 물량이 많았다.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1~3단지 3524가구, 강남구 세곡동 세곡리엔파크1~3단지 1168가구 등이 2011년 초에 입주했다. 빌라 등 다른 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주거 환경은 아파트보다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물건도 아파트보다 많다.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라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도 한 방법이다.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단지에서는 비교적 싼값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철거가 시작되면 집을 비워 줘야 하기 때문에 2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전세 물건을 찾는 데 숨통이 트였다. 2월에 입주하는 울산교동(1540가구), 세종시(3398가구) 등에서 1만 2861가구가 새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 3월에는 부산정관(1595가구), 대구옥포(1366가구) 등 1만 283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4월에는 세종시(1268가구), 진주평거4지구(1308가구) 등 82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왕십리뉴타운 3구역 1171가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 아파트가 ‘센트라스’(조감도)라는 브랜드를 달고 다음달 분양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40~115㎡짜리 278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이 1171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93%를 차지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5호선, 중앙선, 분당선, 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 환승도 가능하다. 비트플렉스(왕십리 민자역사)에 있는 이마트,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600-1170.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 246실 에이유코프레이션은 경남 창원 구암동에서 ‘창원 마크원’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5∼56㎡ 규모로 246실이 공급된다. 18가지 평면으로 설계돼 1인 가구에서 신혼부부까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가구가 모두 갖춰졌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임대 수요도 많다. KTX 창원역과 마산역도 가깝다. (055)252-8880. ‘아산 온천 미소지움’ 586가구 SG신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서 ‘아산 온천 미소지움’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 336가구, 68㎡ 96가구, 74㎡ 115가구, 84㎡ 39가구 등 586가구다. 일부 평형에는 4베이 평면 설계와 팬트리(식품 저장고)를 설치해 준다. KGP아산공장, 대화제지 아산공장,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아산·탕정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1800-3773. 세종 3생활권 상업업무용지 10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행정타운으로 조성 중인 3생활권에서 상업업무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 3-2생활권 1필지, 3-3생활권 9필지다. 필지별 면적은 1296∼2032㎡. 예정 가격은 39억 9200만∼69억 7000만원. 3생활권은 도시행정 중심지로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이 이전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 세종시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법원·검찰청도 이전할 계획이다. 23∼24일 이틀간 입찰 신청을 받는다. (044)860-7908.
  • ‘국가권력 정통성의 상징’ 국새…붉은 빛깔 66년 현대사

    ‘국가권력 정통성의 상징’ 국새…붉은 빛깔 66년 현대사

    예부터 국새는 국가 권력의 정통성을 상징한다. 고려 말기 이성계는 ‘고려국왕지인’(高麗國王之印)이 새겨진 국새를 받고 나서 다음날 즉위식을 열었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는 모두 다섯 번 국새를 제작했다. 국새 변천사를 살펴보면 전쟁의 상처와 압축성장을 비롯해 기록관리와 행정제도의 발달이라는 대한민국의 굴곡진 현대사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9층 국무회의실 출입문 한쪽에는 커다란 잠금장치로 닫아 놓은 문이 하나 있다. 커다란 잠금장치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3평 남짓한 작은 방이 나온다. 정면에는 꽤나 유행에 뒤떨어져 보이는 ‘대한민국 국새’라는 글씨 밑으로 금고가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굴곡진 대한민국 현대사와 얽히고설킨 영욕을 함께한 ‘국가의 도장’인 국새를 보관하는 곳이다. 금고 안에서 보관함을 조심스레 꺼내면 봉황 두 마리가 무궁화 한 송이를 등에 얹은 모습을 한 국새가 드러난다. 한 손에 잡고 국새를 드는 순간 3.38㎏이나 되는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한 손으로 계속 들고 있기가 버거울 정도였다. 하루에 적게는 몇 십 장, 많게는 몇 백 장에 이르는 각종 임명장과 훈·포장을 숱하게 찍어내야 하기 때문에 붉게 바랜 탁자와 인주통이 국새실 한편을 채우고 있었다. 국새 관리는 행정자치부 의정담당관실이 담당한다. 먼저 대통령령에 따른 ‘국새의 사용’ 요건에 맞게 국새 날인 요청이 들어오면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새를 찍는 일이 기본 업무다. 주로 공무원 임명장을 관리하는 인사혁신처, 훈장증과 포장증을 관장하는 행자부 상훈담당관실에서 공문이 도착하고 대통령 명의의 비준서 등 외교문서도 국새를 기다린다. 국새 날인의 달인들이 국새실에서 문서 한가운데에 ‘대한민국’이라는 인문(印文)이 선명히 드러나게끔 국새를 찍는다. ●한자로 쓴 유일한 1대 국새 행방은 오리무중 정부수립 이후 제1대 국새는 1949년 5월 5일부터 1962년 12월 31일까지 사용됐다. ‘대한민국지새’(大韓民國之璽)라고 한자로 쓴 유일한 국새다. 또 지금까지 제작한 국새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았다. 제1대 국새는 분실하는 바람에 지금은 어떤 모양이었는지도 모른다. 분실했다는 사실 자체도 2005년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심지어 어떻게 해서 분실했는지조차 오리무중이다. 제2대 국새는 1963년 1월 1일부터 1999년 1월 31일까지 36년간 썼다. 처음으로 한글을 새긴 국새이자 최장수 사용 기록을 갖고 있다. 제2대 국새는 한국의 고도성장기와 함께 했다. 거북이 모양을 한 손잡이로 고려·조선시대 전통 국새를 계승했다. 한글로 ‘대한민국’이라고 써 있지만 모양 자체는 한자체로 새겼다. ●훈민정음체로 새긴 3대… 손잡이 균열가 폐기 제3대 국새는 1999년 2월 1일부터 2008년 2월 21일까지 사용했다. 두 번에 걸친 평화적 정권교체를 함께했다. 문화적 독창성과 국가 위상이 담긴 국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대한민국’을 훈민정음체로 새기고 손잡이도 쌍봉황 모양으로 변화를 줬다. 소재도 은에서 금 합금으로 바꿨다. 하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손잡이와 인문 사이에 균열이 나타나 10년도 못 가 폐기됐다. 고도성장이 끝나가고 그 후유증이 나타나던 시대상과 닮아 있다. 국새 제작자의 사기 행각이 밝혀져 2년 9개월 만에 폐기된 제4대 국새는 정부로서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단봉(봉황 한 마리) 형태의 손잡이가 특징이다. 제작자 민홍규는 전통 기법으로 국새를 만들어야 한다는 계약 조건을 어기고 수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 현대적 방식으로 국새를 제작했다. 뉴타운, 영어마을 유치 등으로 국민 모두가 부자 되기에 혈안이 돼 있던 2008년 22일부터 2010년 11월 29일 사이 우리가 겪은 일이다. ●현재 위상 반영한 크고 무거운 5대 국새 2011년 10월부터 사용 중인 제5대 국새는 균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쌍봉황 모양의 손잡이와 인문이 분리되지 않은 일체형으로 만들었다. 3.38㎏으로 역대 최대 무게를 자랑한다. 크기 역시 가로 세로 10.4㎝로 전보다 0.5㎝ 커졌다. 선진국으로 도약한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반영해 기존보다 더 무겁고 크게 제작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국새는 엄중한 관리 대상이다. 국새실 안에 있는 이중 금고에 더해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 도난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갖춰져 있다. 정부서울청사 전체에 대한 보험과 별개로 국새실만 별도로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 제3대 국새가 사용한 지 10년도 되지 않아 균열이 발생한 일을 교훈 삼아 제5대 국새는 손잡이인 인뉴(印?)와 아랫부분인 인문을 한 번에 주조하는 ‘중공일체형’(中空一體型)으로 제작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장 공관 8일부터 ‘가회동 시대’

    서울시장 공관 8일부터 ‘가회동 시대’

    서울시장 공관이 종로구 가회동 단독주택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임시 공관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8일 가회동 북촌로6길 단독주택으로 공관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회동 공관은 대지 660㎡, 건물 405.4㎡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마당이 있다. 임차가격은 매매가(약 60억원)의 절반 수준인 28억원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직선거리 2.53㎞ 내에 있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공관의 마당을 활용해 국내외 인사를 접견하거나 초청행사 개최 등 공간을 소통과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고 한옥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혜화문 인근의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33년간 사용해 왔으나 한양도성 보존 등을 위해 이전이 결정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마을버스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와 버스정류장까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마무리되면 구로가 디지털 복지의 메카가 될 겁니다.” 5일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 구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복지’를 꼽았다. 디지털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해 물었더니 이 구청장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뉴스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복지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에는 안양천 산책로, 2018년에는 수목원과 공원 등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구로구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존이 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복지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와이파이존이 구로구의 핵심 사업인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온라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면서 “와이파이존의 확대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수많은 IT 벤처기업들에 거대한 앱 연구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또 구로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첨단도시 구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뉴타운 지구 해제가 된 가리봉동의 발전 방향도 준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던 지역이라 어떻게 방향을 잡아 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라면서도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중국 동포 거주 비율이 높은 것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용산구청장, 동 업무 보고회로 구민과 소통

    용산구청장, 동 업무 보고회로 구민과 소통

    “뉴타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서빙고동 변전소 이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일 서빙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15년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남뉴타운 5구역 용적률을 완화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주민은 “미8군이 떠나면 유엔사 부지 등은 초고밀도 개발을 하는데 주변 지역인 서빙고동의 용적률은 남산 조망권을 이유로 묶어 두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성 구청장은 “서울시에 용적률을 높여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하고 반영하길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40년 이상 된 변전소 이전에 대해 한국전력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주민들에게 이전 비용의 일부를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역시 성 구청장은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하루 2개동씩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 구청장이 업무보고회를 통해 만나는 주민은 5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구청장이 각 동의 현안 업무를 파악해 올해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이태원 1동과 한남동을, 이날은 서빙고동과 보광동을 찾았다. 4일은 후암동 및 용산2가동, 5일은 이태원2동 및 한강로동, 6일은 이촌1동 및 이촌2동, 9일은 원효로1동 및 원효로2동, 10일은 용문동 및 남영동, 11일은 청파동 및 효창동을 찾아간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박언석(JW중외신약 제품플랜트장 이사)씨 부친상 26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31)218-8782 ●강갑출(전 YTN 보도국장)진호(사업)일성(진주농약사 대표)부성(기아자동차 부장)씨 모친상 허경국(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본부장)씨 장모상 강동민(LG CNS 대리)씨 조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2072-2016 ●박동원(머니투데이 경영지원실 전무)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7 ●조진숙(전 하이파이브 대표이사)씨 별세 원서(워니네트워크 대표이사)은지(약사)은아(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이원호(정원인터내셔널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은정(KBS 보도국 과학재난부 팀장)원준(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 차장)씨 조모상 26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53)475-4444 ●송찬우(전 중앙승가대 교수)씨 별세 26일 서울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2)909-4444
  • 수요일은 구청장 만나는 날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매주 수요일 주민과의 데이트에 나선다.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과 만남을 가졌던 민선 5기 때와는 달리 구청 집무실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 해결을 돕는다. 강서구는 21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의 수요데이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데이트에는 주민 6팀이 참석한다. 화곡본동 볏골공원 주민쉼터(사랑방) 공간 마련, 마곡수명산파크 6단지 앞 화장실 개설, 방화뉴타운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의견을 제시한 후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면담은 사안별로 20분씩 진행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답변을 위해 소관 부서 국·과장도 배석한다. 제시된 의견은 제반여건 등을 자세히 검토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청장과의 수요데이트’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구청장과 데이트를 원하는 주민은 매월 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열린구청장실-구청장과의 수요데이트’ 코너를 이용하거나 감사담당관으로 전화(2600-6015)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민원의 효율적 해소를 위해 필요하면 갈등관리 전문가도 함께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해 명품도시 강서를 만드는 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현대, 올 1만7000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1만 7617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 9215가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 3391가구, 지방에서 4226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첫 사업은 3월중에 내놓는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될 전망이다. 59∼101㎡짜리 836가구다. 4월에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2529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내놓는 일반분양 물량은 40∼115㎡짜리 1171가구다. 서울에서 일반 분양물량이 1000가구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 4월에는 경기도 광주 태전5·6지구에서도 30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59∼84㎡ 3151가구로 분당신도시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농촌복지여성과장 윤광일△창조농식품정책과 김정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과장 이귀현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산업시설진단처장 박영진<지역본부장>△광주전남 정해덕△충북 박경연◇1급 전보 <원장>△가스안전교육 이상무△가스안전연구 이연재<실장>△기획조정 양해명△안전연구 조영도△실증연구 문종삼<처장>△경영지원 오병생△검사지원 신희수△재난관리 이두원△배관진단 송기연<지역본부장>△서울 윤시중△부산 정환규△대구경북 허영택△인천 임호석△경기 김광용 ■국립생태원 ◇실장△기획 임순호△경영관리 방의석△미래기획연구 박은진◇처장△대외협력 윤남호◇부장△기획 이권기△총무 추경진△재정운용 안진철△시설관리 나기정△교육운영 김성중△대외협력 임주흥△홍보 양호제 ■한국감정원 ◇1급 승진 <실장>△기획조정 김양수△홍보 변성렬<처장>△보상사업 임병수△부동산공시 이희원 ■서울대 △감사(상근) 문호승 ■외환은행 ◇지점장△강남구청역 목옥균△광장동 노광윤△구성 전세영△남가좌동 김정래△남동공단 이문성△노원동 남경일△논현남 김기형△논현동 장재영△다대동 신성훈△대구 곽정환△동울산 김재겸△반포자이 최희수△범계역 박상희△범어동 김동주△사상 정성출△삼산 전태일△상록수 김호철△상무 박복수△서면남 류철수△석관동 홍성구△성서공단 윤상보△소공동 이재우△송탄 김현석△수원정자동 홍기수△신갈 서재원△신반포 박은주△양정동 박정석△여의도광장 최윤현△역삼중앙 조항철△영등포 허윤배△오산 조영주△우면동 조대석△울산 이성원△원주 한웅섭△월배역 신철식△이태원 이동국△전주 정광영△전주공단 김영래△제주 정상훈△종로 이상철△주례동 김왕섭△주안공단 김명균△청주 송민철△파주 황의관△학동역 이창환△한남동 오진환△한티역 서임선△해운대우동 최영호△홍제역 한억만△화곡역 임병석△화정역 박종희 ■하나은행 ◇부장△개인여신심사부 고태진△대전영업부 겸 RM 성병석△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지점장△삼전동 강구△풍납동 강원복△강남PB센터 강홍규△대구중앙 권기범△신림역 권기욱△서판교 권진택△용인동백 김대환△천안중앙 김대환△도안신도시 김상철△일산대화 김선태△흑석뉴타운 김성호△원당 김영만△부사동 김용갑△동탄 김재천△수성동 김정근△오류동 김정훈△포항중앙 김주엽△대구죽전 김치환△부산대 김현호△가오동 김희자△우장산역 김희정△대방동 나정환△사직동 노도영△광안동 류각준△용운동 류정심△방배남 문기영△구미동 문병준△판교역 문창익△변동 박노환△시흥남 박면순△청담사거리 박상연△중앙일보 박연택△침산동 박연홍△연신내 박용관△창원 박재목△김포신도시 박지훈△둔산뉴타운 방명심△낙성대역 부기하△하남 서동건△면목역 서보식△오산원동 서양원△수지동천 서항석△온천동 석현복△판암동 송동헌△신촌역 신기인△시지 신명호△춘천 신운주△청량리 안병희△전농동 안석중△고덕역 안신규△강동구청역 안정숙△금남로 양동원△세류동 엄태섭△방이동 오경창△개포동 유영희△반포자이 유재은△공주 윤강호△방배본동 윤대준△원주 윤병철△이촌동 윤봉인△행당역 윤영철△부평 이근수△휘경동 이기배△동림동 이동훈△서대신동 이병갑△상도동 이석정△학여울역 이성은△마석 이성환△화정 이원근△방배서래 이장성△명일동 이정현△봉선동 임경수△마린시티 임광민△해운대 임문식△호수마을 임인목△방배중앙 임재봉△도마동 장세현△영업1부PB센터 정원기△하안동 정일영△송이 정재훈△봉천역 조병태△대동 주영신△번동 최영찬△유성구청 최영희△대구서 최재찬△율량동 최춘서△장충동 최형욱△석계역 추재호△서역삼 하재기△노은 한승훈△태평동 홍석△청계4가 홍성화△돈암동 홍헌기 ■동부하이텍 ◇부사장 승진△기술개발실장 이윤종◇상무 신규 선임△국내영업팀장 선정현△브랜드사업팀 영업1파트장 강봉진△브랜드사업팀 영업2파트장 오규진△부천공장장 김완식△경영지원팀장 김광수△기술개발실 TE팀장 권건태△기술개발실 공정개발4팀장 이주일
  • [인사]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정윤기△서울시 재무국장 전출 박재민△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장수완△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최장혁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김종실△국립수산과학원 대외협력과장 조성대 ■전북도 ◇국장급△전북발전연구원 파견 이지영△국방대 안보과정 장기교육 김인태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 승진△주택보증부장 서영대△홍보실장 차경만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장 송정일 ■KB금융지주 ◇부장△재무기획 이재근△HR 윤여운△전략기획 이창권△리스크관리 정영삼△홍보 최인석△디지털금융 박종욱△정보보호 배진호◇실장△비서 성채현◇이사회△사무국장 직무대행 박영세 ■국민은행 ◇승진 <수석부장>△여의도법인영업 김종대△여의도영업 윤설희<수석지점장>△가락동 강신주△강동구청역 김용식△강릉 박상준△경안 김평희△고현 손해락△광화문 임필규△길동 이창길△대구 강석곤△대덕특구 안동학△대림동 허제량△마포역 박지수△명학 지운용△무교 조순옥△미금역 김병윤△본리동 신순봉△부평 권두현△삼성센터기업금융 김수영△서대문 김종란△서소문 최종근△성남하이테크밸리 서강오△세종로 황상호△송파 이경렬△수내역 고인호△시흥 윤사현△신림남부 최대진△신림본동 정공훈△신림서 김경택△신촌 김기영△아현동 이상무△압구정서 신석우△야탑역 전갑수△양재남 이우열△양평동 오기홍△여의도 양재영△역삼동 양정순△오산운암 김성문△온천동 최종근△용인 박형식△유성 임채능△응암오거리 김용현△이수역 강영호△이천 전영미△인덕원 박종각△일산 박린삼△장위동 최상집△장한평역 정동락△주엽역 이진기△진주 정희식△철산역 구자정△충무로역 김정권△평촌범계 박정운△포항남 윤영호△하안동 엄완용<수석센터장>△가산디지털종합금융 양용현△강남역종합금융 이계성△광산종합금융 박희숙△구로동종합금융 허진△시화공단종합금융 신병철△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문원희△이촌PB 문용술△종로중앙종합금융 최봉문△창원종합금융 백충렬<부장>△구조화금융 전광식△수신IT 홍성우△자금 이승종△정보보호 최형철△총무 최석문△IT운영 이건우△IT혁신 이지애△WM상품 범진철<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김현민 오세관<해외지점장>△홍콩법인 노재구△하얼빈 연규희△글로벌사업부 조사역 금경화<지점장>△가경남 명현식△가능동 서대철△가산라이온스밸리 전홍철△가산테크노타운 유인상△가장동 최성규△강화 김민수△검단산업단지 김용운△검단 사혜난△고잔 손일권△고촌 노진호△곡선동 정명재△광교테크노밸리 김민호△광주금호 유남근△광화문역 이학묵△구로디지털 김회섭△구미역 강소향△김천 김시범△김포양촌 조문건△김포통진 이재운△김해율하 박준△남원 이순석△내손동 김민철△내외동 송정섭△노원역 박인선△논산 한상엽△능곡 김기용△대구메트로팔레스 엄성용△대구용산 정한대△대림3동 정돈△대명동 최일식△대봉동 마성권△대전은행동 박민수△도곡중앙 박옥자△동삼동 안병수△동탄하늘빛 박오규△동판교 김두성△두암동 양일권△두정역 박면규△디지털밸리 박찬용△마산역 이봉중△마석 오익현△망포역 박종수△모라 김광진△무진로 정금연△문흥동 안기종△미남 신현제△박달동 홍영구△반여동 손정곤△반포역 이양구△발산동 김일중△병점 황시연△복현동 이돈형△봉천역 김미경△부개동 박용진△부곡동 김지관△부여 정연수△부천서 류현숙△부천위브더스테이트 김정도△북한산시티 김하수△분당중앙 윤상옥△분평동 이명수△불당동 이문식△삼방동 고재흥△삼송 최태용△상봉역 장민자△상주 배정호△서래 권성기△서시화 이침우△서창 최규석△성수동 조종경△성수역 이강석△세종첫마을 진익철△송강 박상권△수안동 김명준△수원시청역 심언호△수원역 정연숙△수지동천 나영석△수지신봉 송낙성△순천 정현석△숭례문 신용순△숭실대역 장연수△시흥능곡 박경도△신길서 김연규△신도봉 황기성△신매탄 김태영△신장 황병웅△신정중앙 남일환△신포동 박승민△신해운대 손호근△쌍용서 고덕종△아시아선수촌 김을희△안동옥동 권혁기△안양벤처밸리 박창수△안중 김정광△압구정중앙 강화구△양산동 진기섭△양산 김성국△양정동 박우락△양평역 이광식△엄궁동 이장원△여의도리버타워 손계향△여천남 박기례△역삼서 김영기△예산 김성운△오산원동 김갑수△오천 김시영△오포 이준성△옥천 오만진△용인보라 최병혁△용인흥덕 이종△우면동 유강현△운정남 윤정식△울산병영 류연목△울산북 윤정근△유성도안 강신철△율량동 김정훈△은평뉴타운 김성환△음성 김규영△의왕역 백은숙△인제 김갑순△인천남동 김철균△인천논현 김용필△인천원당 윤지홍△일산가좌 배천열△일산식사 신순호△잠실나루역 신상천△잠실엘스 박현숙△전곡 김대규△전포동 우현용△정관신도시 정천화△정평동 박용권△진영 박시덕△진접금곡 황기수△창우동 사재상△천호역 오시현△철원 이수연△칠곡 권영대△탄방역 최주경△통영죽림 이훈섭△파주북시티 박대준△판교테크노밸리 신용훈△팔용동 이상기△풍무동 강미정△하남풍산 박동수△호계남 황의구△호평 한규성△홍성 이병문△화서동 이승복△화성남양 김동호△황금네거리 신동영<센터장>△송도PB 이송복△일산PB 김영신<지점 개설준비위원장>△구미4공단 최종민<종합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구월동 김형상△부산 박기환△서초동 이택연△의정부중앙 이점수△창원 문진곤 ■기업은행 ◇부행장 승진△카드사업본부/신탁연금본부 서형근◇부행장급 전보△IB본부 김영규△마케팅본부 시석중△기업고객본부 장주성◇지역본부장 승진△강동·강원 배용덕△남중 정재섭△경서 방군섭△부산 이영희△대구·경북 배동화◇지역본부장급 전보△경동 김성태△부산·울산 장세홍
  • [부고]

    ●최한묵(금융감독원 금융검사기법연구소장)성묵(KT 충청업무지원 부장)돈묵(가천대 소방방재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애주(안산 성포중 교사)김상연(계룡 신천중 교사)이선형(서울 금암중 교사)씨 시부상 13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41)630-6244 ●최영준(통일준비위원회 기획연구부장)씨 부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2227-7547 ●서종수(마포구의원)씨 모친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84 ●이장호(LS네트웍스 상무)씨 모친상 남궁덕(이데일리 편집보도국장)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5 ●류상인(현대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지훈(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조준한(단국대 고분자공학과 교수)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재용(루트앤루트 대표)씨 장모상 13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1)583-3800 ●하경근(전 중앙대 총장)씨 별세 동환(중앙대 교수)씨 부친상 이항우(캐나다 거주)최영철(삼성의료원 의사)씨 장인상 14일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860-3530 ●유석원(변호사)승기(전주지방법원 민사신청과장)생기(한국인삼공사 과장)씨 부친상 유현범(제11사단 군검찰관)씨 조부상 한갑수(광동FRP 대표이사)권상균(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씨 장인상 14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3)285-4447 ●이영철(나창국 법무사사무실 사무장)관배(동아전력 대표이사)임상(중앙일보 티미디어센터 대표이사)영찬(마한농협 과장)씨 부친상 1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62)250-4455
  • [현장 행정] 골목길 밝히고 담장만 칠해도 범죄율 ‘뚝’

    [현장 행정] 골목길 밝히고 담장만 칠해도 범죄율 ‘뚝’

    “일반주택이 많아 눈이 오거나 주차 문제로 인해 주민들 간에 다툼이 많았어요. 마침 폐쇄회로(CC)TV를 골목마다 설치하고 담장 도색도 해 주니 범죄율이 훨씬 줄어들고 좋을 것 같네요.” 노원구 상계5동 통장협의회 장복술(59) 회장은 8일 상계2동 상계교회 앞에서 열린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 제막식 현장에서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역시 상계5동 주민인 김정희(75)씨도 “가끔 골목에서 성추행 같은 사건도 있었는데 CCTV를 설치해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구는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수준의 범죄율을 달성코자 하는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의 범죄율을 아파트 수준으로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범죄제로화에 도전한다. 지난해 6월 시범지역으로 상계2동과 공릉1동의 일부 지역이 선정됐다. 같은 해 7월 말에는 노원경찰서, 한국셉테드 학회 등 유관기관과 ‘일반주택지역의 범죄제로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9월 시범지역의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 약 3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담장 도색 등 마을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제막식이 열린 상계2동은 기존 4대에 불과했던 CCTV를 1억 421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로 17대를 구축했다. 이 CCTV는 130만 화소 이상, 20배줌, 360도 회전을 통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13개를 교체, 신설했다. ‘원형반사경’도 골목 3곳에 설치했다. 또한 낡고 어두운 담장 18곳을 도색하고 3층 이상 다세대·다가구·연립 등 주거밀집 건물 28곳에 부식방지용 스테인리스 재질의 ‘가시형’ 가스관 방범 덮개도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관에 오일을 바르고 방범 덮개 윗부분을 가시철망으로 만들어 주택침입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날 상계2동에서 열린 제막식에 참석한 뒤 직접 시범사업 구역을 둘러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일반주택과 아파트의 범죄 발생률을 함께 낮추는 공존 모델을 통해 2017년까지 구의 범죄 발생률을 제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마을 공동체 추진에 대한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동 주민센터 권역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상계2동 성민복지관에서 열린 방문에서 주민들은 “상계중앙시장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해 달라”, “뉴타운구역에서 해제된 희망촌의 개보수를 조속히 실시해 달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용산 한남 4구역 재개발 조합 인가

    서울 용산구는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면서 이 지역의 아파트 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남재정비촉진구역 전체 5개 구역 중 1구역을 제외하고 2~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의 경우 토지 등의 소유자 1166명 중 882명(75.6%)의 동의를 얻었다. 동의율이 높은 것은 노른자 땅이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주효하지만,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행보다. 시는 최근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성북구 장위1동 뉴타운 해제지역 일대 등 5곳(총 285만 3000㎡)을 ‘도시 재생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16만 2030㎡)에는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의 건물 43개 동이 들어서며 1965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시설 등이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은 1630가구, 임대주택은 335가구다. 2018년 12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떤 형식의 재개발이든 주민 이익이 극대화되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미래 서울의 중심 주거 지역이 될 한남재정비촉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씨줄날줄] 도시재생/서동철 논설위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관광 자원으로 떠오른 서울의 북촌(北村)도 한때는 계륵(鷄肋)이었다. 1930~1950년대 지어진 이곳의 서울형 한옥은 1980~1990년대 아파트가 주거 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골칫거리로 등장한다. 적지 않은 한옥의 주인은 낡을 대로 낡아 버린 기와집을 헐어 버리고 다세대나 다가구 주택을 짓고 싶어 했다. 한옥을 보존하기 위한 규제만 만들었을 뿐 지원할 재원이 없었던 행정관청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규제의 허점을 뚫고 무리하게 지었던 한옥 사이의 양옥이 오히려 눈총을 받는 시대가 됐다. 자연발생적 도시 재생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의 도시재생이란 구도심에 밀집한 퇴락 주택을 완전히 쓸어 버린 뒤 지형마저 바꾸어 새로운 공동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형태의 재개발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북촌의 한옥보다 늦게 지어진 1960~1970년대 주택을 오히려 찾아보기 어렵다. 이렇게 재개발한 아파트가 세월이 흘러 다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도시의 흉물로 바뀌었을 때 어떤 방식의 재개발이 가능할 수 있을지는 답이 없다. 지금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기존 방식의 재개발마저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지난 정부 시절 경쟁적으로 지정됐던 서울의 뉴타운지구는 올해 들어 줄줄이 해제되고 있다. 숭인·창신지구는 지난봄 뉴타운지구에서 풀린 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됐다. 풍수지리적으로 도성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 남쪽 지역에는 안양암과 청룡사를 비롯한 유적이 곳곳에 있다.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동대문 의류 상가의 배후 생산기지라고 할 수 있는 봉제 골목은 역사적 의미도 적지 않다. 관점은 다르지만 삼청동에 버금가게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잠재력이 크다. 엊그제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 사업’ 지역 5곳을 발표했다. 선사유적지가 있는 강동구 암사동과 신발을 비롯한 피혁제품 제조 업체가 밀집한 성동구 성수1·2가 주변, 대표적 대학가인 서대문구 신촌동과 과거 신흥 주택가였던 성북구 장위동과 동작구 상도4동이 대상이라고 한다. 서울시의 지원과 주민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살기 좋은 마을을 넘어 주위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동네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적 파급 효과가 큰 문화시설의 재배치는 자생적 도시재생을 결정적으로 촉진한다. 그런 점에서 정부와 서울시는 새로운 문화시설은 물론 이전이 필요한 기존 문화시설도 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배치해 주변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장기적으로 길음뉴타운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조민국 성북구의원

    “장기적으로 길음뉴타운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조민국 성북구의원

    조민국 서울 성북구의원은 지난 11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김영배 구청장에게 금연거리 지정 확대와 함께 흡연부스 설치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 조 구의원은 이날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장소의 흡연규제는 마땅하다”면서 “장기적으로 길음 뉴타운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흡연자들에 대한 배려 또한 필요하다”면서 “ 금연거리에 흡연부스를 설치, 흡연자 역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배려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흡연부스는 단순히 담배피우는 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금연홍보장소로도 활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현재 길음뉴타운 내 인수로 500m 구간, 1단지 횡단보도 앞부터 8단지를 거쳐 계성고교, 길음현대아파트 분수공원에 이르는 구역을 금연거리로 지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줌 인 서울] “뉴타운 출구전략 실효성 강화” 머리 맞댄 구청장들

    서울 구청장들이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뉴타운 등 지지부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출구전략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청장협의회 도시재생태스크포스(TF)는 4일 서울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일몰제 적용 대상 확대 ▲조합설립인가 취소 신청 기한 및 동의 기준 조정 ▲직권해제 기준 구체화 ▲매몰비용 보조범위·비율 확대 ▲정비구역 내 도로 무상양도 대상 범위 포함 등 5가지를 서울시와 국회 등에 요구하기로 했다. 도시재생TF는 뉴타운 등의 출구전략 실효성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서대문과 성북, 노원, 금천, 은평 등 16개 구청이 참여해 결성됐다. 이 요구안을 살펴보면 먼저 2012년 2월 이후 수립된 정비사업에만 적용되는 일몰제를 전 사업구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정법 부칙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31일 끝나는 조합설립인가 취소 신청 기한을 1년 연장해 줄 것과 동의 기준을 50%에서 40%로 낮춰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서울시의 직권해제 기준을 구체화해 자치구의 부담을 줄여 줄 것과 매몰비용의 보조범위를 검증금액의 100%로 해 줄 것, 정비사업지 내에 포함된 도로를 무상양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선 출구전략의 실효성 강화안을 놓고 구청장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건설사들이 사업해제지역의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일삼으면서 주민들이 코너에 몰리고 있다”며 “매몰비용 지원 현실화 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단순히 일몰제를 확대하고 취소 신청 기한을 연장하는 수준을 넘어 근본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업이 출구전략을 짤 수 있게 서울시와 정치권이 법안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간을 두고 법리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취소 신청 요건을 완화하는 것은 법률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률적 검토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단순히 취소 요건을 40%로 낮추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전체 조합원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TF 단장을 맡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단 서울시에 구청장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다음주에 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출구전략 현실화를 위해선 법안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정치권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은평 가톨릭병원 신축 ‘균형발전’ 시동 건다

    은평 가톨릭병원 신축 ‘균형발전’ 시동 건다

    서울 은평구 발전의 축이 될 가톨릭새병원(조감도)이 첫 삽을 뜬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서울보건원 이전 부지의 서울혁신파크와 수색 역세권 개발, 가톨릭새병원 건립을 은평 발전의 3대 축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평구는 3일 오전 은평구 진관동 가톨릭새병원 신축 부지에서 기공식을 한다. 가톨릭새병원은 지난 8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지난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서울 서북권의 최대 규모로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가톨릭새병원은 전체 면적 13만 2199㎡에 지하 5층,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2018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운영은 전적으로 가톨릭대학이 맡는다. 새병원은 강남북 균형 발전 차원에서 은평뉴타운에 자리를 잡았고 통합혈관병원과 아토피센터, 응급진료 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시설을 갖춘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최고의 3차 의료기관이 되는 게 목표다. 또 주변의 화려한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천년 전통사찰 등 자연환경과 함께 첨단의료관광단지 병원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염수정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 교황대사 등 종교계 인사뿐 아니라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의원(김춘진·이재오·문정림·이미경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구는 은평뉴타운에 800병상 규모의 전문의료 및 응급 의료센터가 설립되면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병원이 완공되면 2500여명의 상주 인구와 일 1만 2000여명의 유동인구로 인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은평 발전 축의 하나인 가톨릭새병원의 파급효과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민선 6기 내에 서울혁신파크와 수색 역세권 개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충격 실화 스크린에 담은 ‘폭스캐처’ 티저 예고편

    충격 실화 스크린에 담은 ‘폭스캐처’ 티저 예고편

    전미를 충격에 빠뜨린 실화 사건을 다룬 영화 ‘폭스캐처’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폭스캐처’는 미국 레슬링협회의 후원자였던 억만장자 존 듀폰이 올림픽(1984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데이비드 슐츠를 살해한 사건을 담은 영화다. 영화 속 실제 사건은 199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듀폰은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팍스캐처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 중이던 슐츠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다. 이후 자택에서 검거된 그는 30년형을 선고받았다. 13년째 복역중이던 그는 지난 2010년 펜실베니아의 한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아직까지 돈 듀폰이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정확한 동기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영화가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펼쳐놓을지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세계 최고의 레슬링 선수를 꿈꾸는 ‘마크 슐츠’(채닝 테이텀)와 그를 자신의 팀 ‘폭스캐서’로 끌어들이려는 억만장자 코치 ‘존 듀폰’(스티브 카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영상의 엔딩부분에 존 듀폰이 총을 들고 있는 뒷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한 자루의 권총은 사건의 전말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카포티’(2006년)와 ‘머니볼’(2011년) 등의 영화를 통해 실화 소재 연출에 탁월한 감각을 보여온 베넷 리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폭스캐처’는 2015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그린나래미디어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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