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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 주범이라던 갭투자, 서울 3억~4억 실수요 아파트 많았다

    투기 주범이라던 갭투자, 서울 3억~4억 실수요 아파트 많았다

    최근 석 달간 서울에서 전세 끼고 집을 산 이른바 갭투자는 ‘서울 외곽의 3억~4억원대 중저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집값 급등 주범으로 갭투자를 꼽으며 각종 규제를 쏟아냈지만, 시세차익도 크지 않은 중소형 단지들이 주로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작 갭투자 가운데 상당수는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자로 보인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난 아파트 1위는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2단지다. 석 달간 이 단지에서 일어난 55건의 매매계약 가운데 27.2%인 15건이 갭투자다. 아실은 국토부 실거래 현황 중에서 아파트를 산 뒤 직접 거주하지 않고 3개월 안에 전월세를 놓은 계약을 갭투자로 분류한다. 2위는 도봉구 신동아1단지로 전체 43건 매매거래 중 18.6%(8건)가 갭투자다. 3위는 노원구 중계주공2단지로 24건 가운데 갭투자가 25.0%(6건)다. 이어 강서구 방화동 장미아파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순이다. 10위권 내에 강남권 아파트는 없었다. 갭투자의 공통점은 서울 외곽에 위치한 3억~4억원 안팎 중저가 단지라는 점이다. 도시개발2단지 213동은 7월 8일 3억원에 팔렸는데 8월 7일 전세 1억 4800만원에 계약됐다. 전세와 매매가격 차이는 1억 5200만원이다. 중계주공2단지 203동도 7월 18일 3억 15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달 21일 1억 9500만원에 전세계약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자신이 당장 들어가 살 것도 아닌데 시세차익이 크지 않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은 본인이 당장 빼 줄 전세금은 없지만 집값 급등에 따른 불안으로 일단 서울에 내 집을 잡아 놓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가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의 갭투자를 집값 급등의 주범으로 꼽지만 실제 갭투자가 강북 3억~4억원대 아파트에서 많이 나왔다는 것은 돈이 부족해 전세를 안고 집을 살 수밖에 없는 실수요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투기 주범이라던 갭투자, 서울 3~4억 실수요 아파트였다

    투기 주범이라던 갭투자, 서울 3~4억 실수요 아파트였다

    최근 석 달간 서울에서 전세 끼고 집을 산 이른바 갭투자는 ‘서울 외곽의 3억~4억원대 중저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집값 급등 주범으로 갭투자를 꼽으며 각종 규제를 쏟아냈지만, 시세차익도 크지 않은 중소형 단지들이 주로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작 갭투자 가운데 상당수는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자로 보인다. 1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이 일어난 아파트 1위는 강서구 방화동 도시개발2단지다. 석 달간 이 단지에서 일어난 55건의 매매계약 가운데 27.2%인 15건이 갭투자다. 아실은 국토부 실거래 현황 중에서 아파트를 산 뒤 직접 거주하지 않고 3개월 안에 전월세를 놓은 계약을 갭투자로 분류한다. 2위는 도봉구 신동아1단지로 전체 43건 매매거래 중 18.6%(8건)가 갭투자다. 3위는 노원구 중계주공2단지로 24건 가운데 갭투자가 25.0%(6건)다. 이어 강서구 방화동 장미아파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순이다. 10위권 내에 강남권 아파트는 없었다. 갭투자 아파트의 공통점은 서울 외곽에 위치한 3억~4억원 안팎의 중저가 단지라는 점이다. 도시개발2단지 213동은 7월 8일 3억원에 팔렸는데 8월 7일 전세 1억 4800만원에 계약됐다. 전세와 매매가격 차이는 1억 5200만원이다. 중계주공2단지 203동도 7월 18일 3억 1500만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달 21일 1억 9500만원에 전세계약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자신이 당장 들어가 살 것도 아닌데 시세차익이 크지 않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것은 본인이 당장 빼 줄 전세금은 없지만 집값 급등에 따른 불안으로 일단 서울에 내 집을 잡아 놓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가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의 갭투자를 집값 급등의 주범으로 꼽지만 실제 갭투자가 강북 3억~4억원대 아파트에서 많이 나왔다는 것은 돈이 부족해 전세를 안고 집을 살 수밖에 없는 실수요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수색증산뉴타운 분양 열기에 입주권 가격도 들썩

    수색증산뉴타운 분양 열기에 입주권 가격도 들썩

    최근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공급한 신규 분양 열기에, 일대 아파트 값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지난달, 수색증산뉴타운에서는 수색13구역을 재개발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비롯해 증산2구역(DMC센트럴자이), 수색6구역(DMC아트포레자이), 수색7구역(DMC파인시티) 등 총 4개 단지가 청약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류 접수에 이어, 8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생활 편의성 뛰어난 우수한 입지 조건에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컨소시엄 단지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른 계약이 예상된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도심 이용이 수월하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증산체육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불광천, 문화비축기지 등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공원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다양한 조경 특화도 반영한다. 생태형 연못이 어우러진 ‘비오토피아 정원’과 입주민들이 직접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텃밭 ‘해피팜 정원’, 미세먼지 저감 수목을 식재한 ‘미세먼지저감숲’ 등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단지 안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오는 9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분양 60점 넘어야 당첨권…청약 가입자들은 ‘이생포’ 한숨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과 이달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최저 청약 가점은 올해 상반기 평균 최저 가점(55.9점)보다 4.7점 상승한 평균 60.6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결정되며 최고 84점이다. 서울에서 당첨권 청약 가점이 높아진 것은 지난달 29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인해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 청약 가점이 높다고 하더라도 당첨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청약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앞다퉈 청약 경쟁에 가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과 이달 서울에서는 총 13개 단지 일반분양 물량 3922가구에 24만 9646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이 63.7대1에 달했다. 청약 경쟁률도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 푸르지오 써밋’(구마을 1지구 재건축)이 평균 168.1대1로 올해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열흘 뒤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수색 13구역 재개발)가 340.3대1로 바로 기록을 깼다. 전산으로 청약을 받기 시작한 이후 서울 최고 기록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미부동산,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매각…더블역세권 입지

    한미부동산,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매각…더블역세권 입지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이 강동구 ‘길동역 주상복합 한미타워’를 매각한다. 길동역과 3분, 강동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한미타워는 대중교통으로 서울 중심과 강남을 각각 3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연면적 약 3257.45㎡(약 985.37평)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한미타워는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와 청년주택 유형의 오피스텔 26실, 도시형 생활주택 104실로 전세대가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포를 비롯한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모두 즉시 입주 가능하다. 부동산114 렙스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기준으로 강동구의 최근 5년 가격 상승률은 197%로 최고치다. 이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62.16%)의 3배 이상으로, 성동구(192%), 송파구(190%), 강남구(18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동구는 천호 뉴타운 지구내 도시환경 정비사업과 천호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길동생태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어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성과 쾌적함을 갖춰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강동구는 2015년 첨단업무단지 완공에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상일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근 강동구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천호 에코랜드 등의 오피스텔이 활발한 분양 중에 있다.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강남4구로 분류되는 강동구는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연장사업으로 강남 접근성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지방과의 연결도 원활하다. 강동IC와 초이IC를 지나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공사장 찾아 첫 현장소통 행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공사장 찾아 첫 현장소통 행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1일 광명7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8개 동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었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광명7동장으로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사업을 비롯해 11, 14, 15, 16구역 뉴타운 및 도시재생 사업,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묘지 분묘 개장 추진 사항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현장과 14·15구역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계속된 집중호우와 관련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실태 등 민생을 살피는 한편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도덕산 유아숲 체험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광명7동 유관 단체장 10여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결정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광명7동 민생현장을 두루두루 살피고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주 18일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경기도의원,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정담회 실시

    김영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1)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도시재생과장, 원도심재생팀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들과 광명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의한 정비사업의 하나다. 광명3동은 뉴타운(6R) 해제구역으로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도시재생 뉴딜 중앙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광명시는 LH공사와 사업계획 등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 시 관계자들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비상시 소방차 접근도 어려운 광명3동 북서측(영풍연립 인접지)의 도로사정 등을 고려할 때 주민 자력개발이 어려워 “공기업(LH공사)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8월중에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그간 우여곡절 끝에 뉴타운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광명3동(6R)중, 고바위와 좁은 도로 등으로 도시재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일부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도 내는 불광천 문화벨트… ‘은평 컬처노믹스’ 새길 연다

    속도 내는 불광천 문화벨트… ‘은평 컬처노믹스’ 새길 연다

    서울 은평구는 ‘북한산 큰 숲, 내일을 여는 은평’이라는 슬로건처럼 북한산, 봉산, 앵봉산, 이말산, 백련산, 비단산 등 6개의 산과 불광천, 진관천 등 2개의 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도시다. 조선 시대에는 사신이 오가는 사행길로서 정치, 외교, 군사, 문화적으로 중요한 길목이었으며 북으로는 의주, 남으로는 부산까지 남북의 양끝에서 천리라는 뜻의 ‘양천리’라는 지명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유일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를 비롯해 천년고찰 진관사, 사계절 각기 다른 꽃이 피는 도심 속 힐링 공간 봉산 편백숲, 벚꽃길이 멋진 불광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 산새마을,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문화는 곧 은평구의 미래 먹거리”라고 말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난달 29일 만나 취임 2주년을 맞은 소감과 ‘은평식 컬처노믹스’에 대해 들었다. -왜 문화에 집중하는가. “은평에서 46년간 살아온 은평 토박이이다 보니 누구보다도 은평만의 고유한 스토리와 자랑거리를 잘 안다. 그런 문화적인 자랑거리를 경제 에너지로 변화시키고 싶다. 현재 은평구는 자급자족할 만한 마땅한 산업구조가 없는 상황이다. 은평구가 가진 문화관광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위에 문화를 입히는 일이야말로 은평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주민의 쉼터인 불광천을 방송문화 거리로 바꾸는 사업이 착실하게 진행 중이고 은평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문화관광벨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불광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은평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가 다양하지만 개별화돼 종합적인 관리가 미흡하고 문화예술단체들의 활동이 부분적, 일시적으로 전개돼 발전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화예술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가 판단했다. 상암동~불광천~혁신파크~한문화특구로 이어지는 문화벨트 구축으로 미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뜸하지만 수색역 맞은편인 상암동은 각종 방송국이 있고 많은 연예인이 오가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은평으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신사교에서 신응교 사이를 1구간으로 지정하고 방송문화종합센터 건립과 불광천 환경개선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DMC역 인근 삼표산업 기부채납 부지에는 다문화박물관이, 증산 공공주택 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는 케이팝 뮤직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진관동 기자촌에는 국립한국문학관이 건립될 예정이며 그 인근에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이 이미 개관해 운영 중이다.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한문화체험시설 등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모든 발전은 교통이 뒷받침돼야 할 텐데, 여전히 교통이 열악한 편이다. “2008년 이후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 원흥, 향동, 지축 지구 등 신도시 공공주택의 급격한 공급 확대로 교통수요가 나날이 늘어가는 데 반해 광역교통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사업이 조기 착공돼야 한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서울 서북부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용산~은평뉴타운~삼송 간 약 18.6㎞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지정됐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관계기관 중간점검회의 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들었다. 하지만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보완 및 주민 서명을 추진했다. 은평구는 경제성 논리만을 앞세운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선해 통일로의 교통정체 해소 및 서울 서북권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광역교통수단인 신분당선 연장선이 반드시 조기 착공돼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자 한다.”-민선 7기 임기 절반을 돌았는데 기억에 남는 정책이 있다면. “은평구민 49만명 중 28만명이 지지 서명을 해서 국립한국문학관을 유치한 게 기억에 남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내년 10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또 진관동에 국제 규격의 빙상장과 인라인 롤러장을 유치했는데 목동 아이스링크처럼 향후 지역의 체육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 서울연구원 유치,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유치 등이 기억에 남는다. 또 은평구를 자원순환 도시로 만든 점이다. 지난해 2월 ‘자원순환도시 은평추진단’을 발족해 자원순환 및 재활용, 생활폐기물 감량을 내용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하고 있다. 특히 ‘모아모아 사업’은 매주 1회 재활용품 거점 배출일을 지정, 8가지 품목 분리배출을 이끌어 내고 재활용품 원형을 보전해 분리수거하는 체계로, 지난해 10월부터 갈현동에 거점 10곳을 시작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거점을 20곳으로 늘렸다. 반응이 좋아 7월부터는 은평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으로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립사업 설계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씩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청장으로 지내면서 은평구는 선한 마음들이 살아 있는 곳이란 것을 매일 확인하게 된다. 원래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날 때마다 사랑스러운 마음이 들고 그래서 잘 웃게 된다. 은평구는 40년 넘게 산 곳이지만 나중에 정치 생활을 접고도 살아갈 곳이기도 하다. 적어도 나중에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살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항상 주민께 감사드리며 은평을 서북권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미경 구청장 ▲1965년 전남 영암 출생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4, 5대 은평구의원(2003~2010) ▲8, 9대 서울시의원(2010~2017) ▲제18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서울시민캠프 상임대표 ▲제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보훈안보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무부총장(2018~2020)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2019~2020) ▲민선 7기 은평구청장(2018~) ▲저서 ‘미경이의 특별시’(2014),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2018)
  • 출퇴근 20분대… ‘직주근접’으로 누리는 워라밸

    출퇴근 20분대… ‘직주근접’으로 누리는 워라밸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평일 출퇴근 평균 시간은 1시간 31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길다.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직장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서도 이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설이나 설비 상향’(42.6%)에 이어 ‘직주근접’을 꼽은 응답자가 30.8%(2위)나 됐다. 특히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정착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희망층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공급 예정 분양단지를 소개한다.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원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인 상암DMC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3대 업무지구로 꼽히는 광화문·종각 등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업무지구(YBD)까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실제 수색·증산뉴타운에서 CBD와 YBD까지 거리는 차량 도로 기준으로 10㎞ 내외로, 15~2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삼동역’도 눈에 띈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이면 도착한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강남권 직장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 이동도 편리하다.또 이 단지는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 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위치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만한 곳”이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쏘카, 마리몬드, 루트임팩트(헤이그라운드)등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위치한 성수동이 가깝다. 서울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도 편리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한다. 세운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삼일대로, 소공로 등이 있어 서울 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에 이문 1구역 주택 재개발을 통해 ‘이문 1구역 래미안’(가칭)을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7층, 40개 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79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인접한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역을 통해 종각과 종로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8·4 대책] ‘영끌’ 주택공급정책에 정청래조차 “항의 빗발쳐”

    [8·4 대책] ‘영끌’ 주택공급정책에 정청래조차 “항의 빗발쳐”

    정부, 수도권에 3만 3000가구 공급 8·4 대책 발표 정부가 4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야당 등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서초동 서울조달청, 삼성동 서울의료원, 노원구 태릉골프장 등을 주거단지로 개발해 총 3만 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주요한 한 축인 공공재건축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공재건축은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느냐라는 실무적인 의문이 있다”며 “애초 서울시는 별로 찬성하지 않은 방식”이라고 단언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시는 비정상적으로 멈춘 민간 재건축을 정상적으로 해야 하고, 재건축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며 “정부 정책에 참여해서 가야겠지만, 공공재건축으로 가는 것은 방향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찬성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공재건축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총회에서 한마디 했다며 “오늘 주택공급에 대한 발표를 주민들의 항의 목소리를 듣고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인 과천시장은 즉각 반대의사를 발표했고, 마포구청장도 사전에 논의가 일절 없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금 상암동 주민들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상암동은 이미 임대비율이 47%에 이르고 있는데 여기에 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하나”라며 주민, 구청, 지역 국회의원과 단 한마디 사전협의없는 일방적 발표를 찬성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임대비율 47% 상암동에 또 임대주택 짓나”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하면 그냥 따라오라는 방식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주택공급 정책이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이라고 평가하며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고밀도의 아파트로 채워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그냥 닥치고 아파트’ 정책이라고 진단했다. 또 사전청약물량 확대에 대해서는 과거 이명박 정부의 사전예약제와 같은 제도로 주택공급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시점만 앞당기는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3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높이는 것은 신도시의 질을 낮추겠다는 공식 신호라고 비판했다. 정비사업 규제완화와 공공성 강화에 대해서는 해제되었던 뉴타운지역까지 부활시키는 것으로 이럴거면 왜 과거에 해제시킨 것인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김 전 의원은 “아파트 위주의 재개발 재건축을 지양하자던 목소리는 어디가고, 주택수 조금 늘리고자 자신들이 비판하던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며 “실패한 주택정책을 만회하기 위해서 부동산에 정권의 영혼을 판 것 같아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재건축 50층 허용+태릉골프장 부지 개발”…13만2천가구 공급(종합)

    “재건축 50층 허용+태릉골프장 부지 개발”…13만2천가구 공급(종합)

    정부가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 및 확장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 재건축 용적률 500%까지 완화…최대 50층까지 허용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 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재건축이다. 이를 위해 주택소유자 3분의 2의 동의가 필요하다. 용적률과 층수제한 등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기존 가구수 보다 2배 이상 공급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50~70%는 기부채납으로 환수하게 된다. 정부는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용적률 500%는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이다.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제한도 완화돼 강남 한강변 고밀 재건축 단지는 5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바뀔 전망이다. 고밀 재건축을 통해 기부채납 받은 주택의 절반 이상은 장기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무주택자와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으로 활용한다. 공공 재건축에 분양가 상한제를 면제해주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뉴타운 해제지역에서도 공공재개발 적극 추진 정부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해서도 공공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만가구 이상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과거 뉴타운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 지연 등으로 해제된 정비구역은 서울에서만 176곳에 달한다. LH와 SH가 공공시행자 참여,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태릉골프장·서울조달청·과천청사·서울의료원 부지 등 개발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가구를 공급하고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도 주택을 3100가구를 넣을 예정이다. 과천 정부청사 주변 정부가 보유한 유휴부지(4000가구),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과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가구) 등 부지도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과천청사 일대, 서울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정부 소유 부지는 최대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상암DMC 부지(2000가구) 등 LH·SH 등 공공기관의 미매각 부지에서도 45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노후 우체국이나 공공청사 등을 주택과 복합개발하는 방식으로도 65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에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가구를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는 등 기존에 조성 계획을 발표한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세부적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용적률을 올려 늘리는 주택이 2만가구, 서울 강남구 서울의료원 주택 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용산구 용산역 정비창의 고밀화를 통해 추가하는 주택이 각 2000가구 등 4000가구다.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 3만→6만 가구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가구로 예정됐으나 이를 다시 6만가구로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역세권 준주거·상업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복합용도 개발 지구 단위계획’을 역세권 주거지역으로도 확대하고 용적률을 최대 700%까지 완화한다. 서울에선 철도역사 주변 300여곳 중 100여 곳의 일반주거지역이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도심에 다양한 주거공간을 육성하기 위해 각종 도시규제 등이 최소화되는 ‘입지규제 최소구역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 시범 사업을 통해서도 3000가구 이상 공급하고, 빈 오피스 등을 개조해 1인가구를 위한 공공임대 2000가구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공분양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시범 도입 이와 함께 정부는 공공분양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시범 도입해 생애최초자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분양가의 40%가량만 내고 나머지 60%는 20년이나 30년에 걸쳐 분납하는 방식으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주택 공급 유형이다. 정부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20년의 전매제한 기간을 설정하고 실거주 요건 등을 넣는 등 투기 방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기존보다 늘어나는 공급 물량의 50% 이상을 생애최초 구입자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김오성씨 장모상, 이상훈씨 부친상, 윤경근씨 장인상, 김신호씨 부인상

    ■ 김오성(연합뉴스 팀장)씨 장모상 △ 박영순씨 별세, 한관희·한명순씨 모친상, 김오성(연합뉴스 마케팅본부 신사업팀장)씨 장모상. 3일 오전 2시 20분, 청주시목련공원묘지 목련원 1호, 발인 5일 오전 7시 30분. 043-291-4444 ■ 이상훈(저축은행중앙회 홍보실장)씨 부친상 △ 이영일씨 별세, 이상훈(저축은행중앙회 홍보실장)씨 부친상. 2일,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낮 12시, 장지 벽제승화원 02-909-4444 ■ 윤경근(KT 재무실장)씨 장인상 △ 강희명씨 별세, 강미영씨 부친상, 윤경근(KT 재무실장)씨 장인상. 2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4일 오전 7시 40분, 장지 천안 공원묘지. 02-2227-7500 ■ 김신호(인천일보 경제부 부국장) 씨 부인상 △ 황영미(전 여행신문 편집부장) 씨 별세, 김신호(인천일보 경제부 부국장) 씨 부인상. 2일 오전 1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32-890-3181, 010-5313-9885
  • [인사] 한국관광공사, 기획재정부, DGB금융그룹

    ■ 한국관광공사 ◇ 1급 승진 △ 관광상품실장 한화준 ◇ 2급 승진 △ 일본팀장 하상석 △ 한류관광팀장 김영희 △ 관광홍보관운영팀장 김경주 △ ICT운영팀장 이재형 ◇ 전보 및 보직 변경 △ MICE실장 주상용 △ 경영지원팀장 정익수 △ 안전경영센터장 김태윤 △ 국제관광전략팀장 진종화 △ 테마관광팀장 박형관 △ 의료웰니스팀장 김관미 △ MICE지원팀장 권종술 △ 관광인력교육팀장 이재상 △ 경남지사장 박철범 △ 중문골프장팀장 홍명진 △ 재경팀장 엄철용 △ 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 △ 이스탄불지사장 박소영 ■ 기획재정부 △ 조세특례제도과장 배정훈 ■ DGB금융그룹 ◇ DGB금융지주 <2급 승격> △ IT전략부 부장 이광원 <3급 승격> △ IT전략부 부부장 정승일 △ 시너지사업부 부부장 전용진 <신규임용 부점장> △ HR기업문화부 조사역 (부장대우) 김재식 ◇ DGB대구은행 <1급 승격> △ 자금부 부장 안정현 △ 경북도청지점 지점장 여동달 △ 태전동지점 지점장 원승희 △ 리스크총괄부 부장 이제탁 △ 재무기획부 부장 이종우 <2급 승격> △ 여신지원부 부장 김희철 △ 서울분실 실장 박홍훈 △ 영천시청지점 지점장 서보일 △ 여신감리부 부장 신동준 △ 투자금융부 부장 오세현 △ 수도권본부 센터장 이기열 △ 황금PB센터 센터장 이종복 △ 디지털마케팅부 부장 임병택 △ 양덕지점 지점장 조문순 △ 신천동지점 지점장 조은주 <3급 승격> △ 창원영업부 부지점장 강승흠 △ 기업경영컨설팅센터 부부장 김준영 △ 시청영업부 부지점장 김태성 △ 신용리스크관리부 부부장 김태일 △ 반야월지점 부지점장 박정애 △ 중산지점 부지점장 백운향 △ 여신관리부 부부장 서준식 △ 왜관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서준원 △ 디지털마케팅부 부부장 신정숙 △ 본리동지점 부지점장 우운길 △ 본점영업부 부지점장 유병재 △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이명훈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재복 △ 신탁연금부 부부장 임은령 △ 황금PB센터 Private Banker 정경애 △ 침산동지점 부지점장 정려은 △ 죽전지점 부지점장 정해영 △ 여신심사부 심사역 최나은 △ IT기획부 부부장 최영우 △ 월배영업부 Private Banker 최우석 △광장지점 부지점장 한국남 △ 정보보호부 부부장 홍성구 <부점장급 이동> △ 왜관지점 금융지점장 곽창석 △ 지산지점 지산1동점 금융지점장 권상석 △ 상주지점 지점장 권선일 △ 검사부 수석검사역 권혁재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경옥 △ 김천지점 지점장 김동호 △ 방촌지점 지점장 김병구 △ 대곡지점 지점장 김순택 △ 월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순호 △ 인재개발부 조사역 김의환 △ 장기동지점 지점장 김정미 △ 중동지점 금융지점장 김정숙 △ 성서비즈니스센터영업부 기업지점장 김창훈 △ 여신심사부 부장 김현철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겸 부장대우 김형수 △ 포항공단지점 금융지점장 김호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남종석 △ 대천로지점 신월성점 금융지점장 민환식 △ 반야월지점 금융지점장 박노대 △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대성 △ 경산공단영업부 부장 박동희 △ 인재개발부 조사역 박명환 △ 제2본점영업부 부장 박성희 △ 월촌역지점 지점장 박승철 △ 계명대지점 지점장 박시현 △ 대곡역지점 지점장 박용도 △ 구미영업부 선산점 금융지점장 박정율 △ 팔달영업부 금융지점장 박주영 △ 본리동지점 송현역점 금융지점장 박청동 △ IT기획부 수석IT전문역 겸 부장대우 박학규 △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형식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겸 부장대우 서희동 △ 신암동지점 지점장 성태문 △ 대구1본부 센터장 심옥희 △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양달모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양상복 △ 서대구지점 삼익뉴타운점 금융지점장 양헌석 △ 달성공단영업부 부장 예병대 △대구2본부 센터장 우상태 △ 노원동지점 지점장 원영학 △ 안심지점 지점장 유현호 △ 노변지점 지점장 이규현 △ 반월공단지점 지점장 이균호 △ 상인역지점 지점장 이문기 △ 인재개발부 조사역 이상준 △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영훈 △ 디지털개발부 수석IT전문역 겸 부장대우 이윤헌 △ 덕산지점 지점장 이을용 △ 학정로지점 지점장 이종인 △ 외동공단지점 지점장 장근호 △ 대덕지점 지점장 장문환 △ 테크노폴리스지점 지점장 장태기 △ 3공단영업부 금융지점장 장훈 △ 북성로지점 금융지점장 전성욱 △ 죽전지점 지점장 정광석 △ 칠곡지점 금융지점장 정명식 △ 복현지점 성북교점 금융지점장 정석호 △ 성서공단영업부 부장 최종하 △ 동서변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추태엽 △ 성당시장지점 지점장 한석준 <신규임용 부점장> △ 대구1본부 금융지점장 김대수 △ 양덕지점 장성점 금융지점장 김용기 △ 부울경본부 금융지점장 김판건 △ 강서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상준 △ 경북서부본부 금융지점장 박종필 △ 대구1본부 금융지점장 양성용 △ 팔달로지점 금융지점장 오현석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병휘 △ 대구2본부 금융지점장 이창옥 △ 월배영업부 금융지점장 이항심 △ 경북동부본부 금융지점장 한성곤
  • 대구 ‘화원 신일해피트리 꿈의숲’, 착한 분양가 주목

    대구 ‘화원 신일해피트리 꿈의숲’, 착한 분양가 주목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들어서는 ‘화원 신일해피트리 꿈의숲’이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최근 1년(2019년 5월∼2020년 4월) 사이 대구 신규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10만원으로, 앞서 1년(2018년 5월∼2019년 4월)간 3.3㎡당 1324만원 대비 185만원(13%)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산 등 5대 광역시 평균 상승률 2.9%보다 4배 이상, 서울 및 수도권 포함 전국 신규분양 아파트 평균 상승률 5.6%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높게 나온 것이다. 면적별로는 60㎡~85㎡가 14.36%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60㎡ 이하는 10.55% 올랐다. 전문가들은 대구 신규분양 청약률이 고공행진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인기높은 면적 위주로 분양가를 타 지역에 비해 높게 잡은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원 신일해피트리 꿈의숲’이 들어서는 곳은 화원읍 설화리 일원으로 함박산 숲세권이 가장 두드러진 장점이다. 미세먼지가 일상화된 시대에 가장 인기높은 프리미엄 요소를 확보한 것이다. 설화명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하다. 특히 설화명곡역은 신설될 대구산업선(예타면제사업)과 1호선의 환승역이 될 예정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는 화원뉴타운 조성사업도 청신호로 작용한다. 하나로클럽, 100년 전통의 화원시장,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등이 가깝고 명곡초, 달성중, 화원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553세대 중 분양분은 192세대(69㎡B 130세대ㆍ84㎡A 42세대ㆍ84㎡B 20세대)이다. 견본주택은 설화명곡역 4번 출구 인근(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에 준비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전철 및 신안산선 수혜 ‘보라매 센트럴바움’ 조합원 모집

    경전철 및 신안산선 수혜 ‘보라매 센트럴바움’ 조합원 모집

    최근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지역은 바로 서울시 동작구이다. 동작구는 현재 신길과 노량진 뉴타운 개발이 한창이다. 두 뉴타운 지구는 빌라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며 서울 내 주요한 신도시 후보로 떠올랐다. 신길 뉴타운은 분양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노량진 뉴타운 또한 기존의 고시촌에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변화해 관심이 높다. 뉴타운과 함께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의 건설도 동작구 내 아파트들이 주목 받는 이유이다. 여기에 서부선 개발호재도 더해졌다. 은평구에서 관악구를 잇는 경전철로 개통 시 아파트에서 신촌 및 여의도 일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서부선을 통해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매 센트럴바움 측은 “개발호재로 인한 투자자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탄탄한 인프라 환경으로 내집 마련을 염두한 3040세대의 문의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파트 주변부로는 실 거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상당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각종 휴게시설 등의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다. 한편 도보 5분 거리의 보라매공원에서는 서울 중심부에서 보기 드문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가 근처에 위치하고 약 20여 개의 학교가 자리잡아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규제 없이 세금 부담도 줄이자”..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 분양

    까다로워진 청약제도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민간임대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시티건설이 대구 안심뉴타운에 선보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 각종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민간임대 아파트의 차별화된 장점은 먼저 살아본 이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민간임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안심뉴타운의 첫 분양단지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며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규제에 지친 수요자들이 초기 비용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알짜 분양단지를 눈 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분양은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상태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240세대는 4년 동안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로 분양되고,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일반분양은 8월 3일(월)부터 8월 5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하며, 2022년 9일 입주가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같은 생각, 같은 정책인데 집값이 잡히나/김경두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같은 생각, 같은 정책인데 집값이 잡히나/김경두 경제부장

    직장 상사 네 가지 유형 가운데 피하고 싶은 1순위는 ‘멍청한데 부지런한’ 상사일 것이다. 본인은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하지만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후배들이 나만큼 열심히 일을 안 해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탓한다. 이들의 갈굼으로 ‘에이스 후배’들마저 떠난다면 회사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하나를 더 꼽자면 ‘모르는데 신념으로 똘똘 뭉친’ 상사다. 대화나 설득이 안 통한다.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해도 ‘나를 따르라’고만 한다. 피아 구별도 철저해 생각이 다르면 다 적처럼 대한다. ‘이생집망’(이번 생에서 집 사기는 망했다) 현실에 열받은 2030세대들과 마지막으로 집 살 사다리를 걷어차인 4050세대들에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당국자들이 이러한 상사가 아닐까 싶다. 이들은 2006년과 2020년 두 차례나 집값 폭등으로 온 나라를 뒤흔들어 놓고도 흔들리지 않는 고집불통을 보여 준다. 왜 집권 4년차 때마다 집값 폭등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짚고 맞춤 대책을 내놔야 하는데, 소수의 투기 세력을 잡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집값을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 원리로 풀지 않고 정의 사회 구현 문제로 접근한다. 불로소득을 다 세금으로 거둬들여 상대적으로 배아픔이나 박탈감을 주지 않겠다는 건데 하나도 반갑지 않다. 이 정부 들어 남북한 경제력 차이만큼이나 서울 강남북과 서울·지방 간 집값이 벌어졌다. 투기 세력은 어느 정부 때나 있었다. 유독 두 정부에서만 왕성한 활동을 한 건 아닐 것이다. 박근혜 정부 땐 되레 ‘빚을 내 집을 사라’고 투기를 부추겼다. 뉴타운 신화로 집권한 이명박 정부는 집권 기간 내내 집값 떠받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럼에도 주택 공급 과잉으로 3%(서울 아파트 중위값 기준)가량 떨어졌고 박근혜 정부 땐 29% 올랐다. 반면 ‘집값 잡는 데 자신 있다’던 문재인 정부에서는 52%나 치솟았다.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반면교사로 삼은 문재인 정부가 이런 성적표를 손에 쥔 건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에서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모여 ‘같은 정책’을 썼는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자고 나면 수천만원씩 올랐다는 2006년이나 ‘영끌 대출’로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는 2020년이 필연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6·17 부동산 대책은 이 정부의 부동산 철학을 날것 그대로 보여 준다. 다주택자들을 세금으로 겁박하고, 실수요자마저 잠재적 투기꾼으로 보고 대출 문턱을 올려놨다. 문제는 소수의 투기꾼을 잡자고 내 집 마련을 소망하는 대다수 서민의 꿈도 함께 짓밟아 버린 것이다. 은행 대출을 받아 17평에서 22평, 22평에서 25평, 25평에서 28평, 28평에서 32평으로 아파트 평수를 넓혀 가려는 평범한 소시민의 기회도 틀어막았다. 서민을 위한다는 이 정부가 현금 부자들에게 ‘내 세상’을 만들어 준 것이다. 그러니 ‘내로남불’인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에게 분노의 화살이 쏟아질 수밖에. 흉흉한 민심 앞에서 “주택 공급 물량이 충분하다”는 정책 당국자들의 입은 쏙 들어갔다. 하지만 그린벨트 개발이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는 선택지에 없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 정부가 한 방 먹이고 싶어 하는 다주택자나 강남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은 세금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견디면 오를 것이라는 카르텔을 깰 정도의 물량 폭탄을 떨어뜨려야 한다. 그럼 굳이 팔을 비틀지 않아도 자연스레 매물이 나온다. 23번째 대책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에도 기회를 놓친다면 국민들로부터 ‘모르는데 신념으로 똘똘 뭉친’ 당국자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golders@seoul.co.kr
  • 자투리땅 공급 한계 알지만… ‘재건축=나쁜 투기’ 프레임 갇힌 정부

    자투리땅 공급 한계 알지만… ‘재건축=나쁜 투기’ 프레임 갇힌 정부

    정부·여당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배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해선 여전히 소극적이다. 투기를 부르고 인근 집값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공급이 현실적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당정이 재건축 규제 완화에 부정적인 것은 우선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을 소수 조합원만 누리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규제 완화로 인해 생기는 이익이 기존 조합원이나 민간 사업자에게 돌아갈 여지가 크고, 공급을 확대해도 결국 분양가가 높아 무주택 서민이 입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할 경우 투자자들이 몰려 단기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꺼리는 이유다. 또 이주부터 완공까지 길게는 4~5년 걸리는 재건축·재개발 공사 기간에는 주택이 줄어드는 효과가 난다는 점도 주거 불안을 자극할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투자 수요가 몰리는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등을 적용한 바 있다. 변세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21일 “수요가 과다한 상태에서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을 하면 이주가 늘어 25~30개월간 인근 지역의 전셋값과 매매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금 당장 규제를 풀어 재건축을 활성화하면 비싼 새 아파트가 될 확률이 크고, 지난 3년간 현 정부가 유지한 ‘재건축은 나쁘다’는 철학을 뒤집는 것”이라며 “공공이 개입해 임대아파트 비율을 늘리는 공공 재건축·재개발을 제시한 것은 ‘착한 재건축’으로 차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문가는 가장 현실적인 공급안으로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꼽고 있다. 정부가 태릉골프장과 인근 부지를 활용하면 약 2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강남의 서울의료원,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등을 활용해도 2만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수준이다. 서울 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중 무주택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16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2022년 기준 준공된 지 30년이 돼 재건축이 가능한 서울 아파트는 30만 가구에 달한다. 게다가 20·30세대는 직장과 가까운 곳을 주거지로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수요를 서울 외곽의 3기 신도시가 흡수하긴 힘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에서 3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비중은 노원구 43.3%, 양천구 39.2%, 강남구가 37.1%에 달하는데 노후화된 주택의 재건축을 지속적으로 막으니 공급 효과는 떨어지고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이 계속된 것”이라며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은 서울 신축 아파트”라고 지적했다. 김진 한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재건축을 허용하면 당장엔 시장이 들썩일 수 있겠지만 지난해 초 1만 가구 규모의 송파구 재건축 헬리오시티가 완공되자 인근 전셋값과 집값이 안정됐던 사례가 있다”며 “용적률을 높여 재건축하면 공급 물량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론 공급에 숨통을 틔워 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재건축 조합원들의 수익을 나쁘다고만 여기지 말고 수요와 공급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지난 10년간 뉴타운을 해제하고 재건축·재개발을 꽁꽁 막아 서울 집값이 상승했다”며 “주거 취약계층에겐 영구임대주택을 대폭 공급하되 규제를 완화해 소득수준에 맞는 주거 유형을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그린벨트 안 풀리는 내곡·세곡동 “김샜다”

    그린벨트 안 풀리는 내곡·세곡동 “김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와 강남구 세곡동 일대는 “김샜다”는 반응이다. 인프라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인근 신축 아파트까지 덩달아 집값이 오르고 후보지 주변 땅에 수요가 몰리면서 호가가 치솟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내곡동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2018년에도 이 지역 그린벨트가 풀릴 것이란 얘기가 돈 후 많은 손바뀜이 일어나 어차피 매물이 많지 않았었다”면서 “최근 그린벨트 해제설로 문의가 막 불붙었던 상황이라 실망도 크지만 그래도 과거처럼 ‘일단 기다려 보자’는 관망세도 많다”고 말했다. 수서역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정부가 기대감만 높여 놓고 또 간만 보고 빠졌다”면서 “그린벨트 해제 시 개발 효과로 인한 집값 상승을 예상하던 주민들의 기대 심리가 가라앉아서인지 오늘 오후 들어선 문의가 한 건도 없다”고 말했다. 세곡동 공인중개업소는 “최근 며칠 새 최대 2억~3억까지 인근 신축 아파트 호가가 올랐는데 다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발언만 쏟아내며 일관되지 않은 정책으로 혼선만 주니 시장이 더 혼란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청와대와 정부가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거론하자 인근 지역은 벌써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골프장 인근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 갈매역아이파크 전용 84m²는 현재 최대 8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지난 6일 7억 3900만원에 거래됐는데 열흘 사이 1억 1000만원가량 값이 뛴 셈이다. 택지 개발 후보군 가운데 군 시설은 성남·88·뉴서울·태릉골프장과 은평뉴타운 인근 군부대 등이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재명 “그린벨트 해제하면 ‘분양 광풍’…훼손 안돼”

    이재명 “그린벨트 해제하면 ‘분양 광풍’…훼손 안돼”

    “도심 재개발·용적률 상향 등 통해 공급 늘려야”“그린벨트 해제해 지은 주택 ‘로또’ 될 가능성”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부동산 공급 문제와 관련해 “서울 핵심 요지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훼손하는 방식보다 도심 재개발, 도심의 용적률 상향, 경기도 일원의 신규택지 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그린벨트 훼손을 통한 공급확대 방식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주택 공급의 핵심은 어떤 주택을 공급하느냐로, 투기 수단이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등과 같은 주거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서울 강남 요지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그곳은 투기자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분양가 상한제에 따르면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지은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크게 낮아서 ‘로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분양가 상한제 제도 아래서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을 공급하면 집값은 못 잡고 오히려 전국적으로 ‘분양 광풍’만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핵심요지 그린벨트를 통한 주택공급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강조했다. 여권의 차기 잠룡 중 한 명인 이 지사의 이런 발언은 당정이 검토하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에 사실상 반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과 정부는 아파트 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으로 서초구와 강남구 등지의 그린벨트를 풀어 뉴타운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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