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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현·은평·길음 3곳 강북 자립형사립고

    서울 강북지역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예정지역이 아현 뉴타운 3구역과 은평 3지구, 길음 8구역 등 3곳으로 확정됐다. 또 선발인원의 50%를 강북 학생들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강북의 아현, 길음, 은평뉴타운 등 3곳에 자사고를 설립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학교 운영법인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세금인 취득세와 등록세의 1%인 300억원을 강북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자사고의 전체 선발학생 가운데 50%를 강북지역에 배정하고, 장학금을 기존보다 2배 많은 30%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보다 3배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학비 부담 때문에 자사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강북지역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 경우 강북지역 학생들의 60%가량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시장은 그러나 “강북은 한강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혀 정확한 ‘강북’의 범주는 추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획정될 전망이다. 자사고 설립예정 지역은 시범 뉴타운 지역인 은평구 진관외동 479-23 은평 3지구(4331평), 성북구 길음동 602-3 길음 8구역(4538평)과 2차 뉴타운 지역인 서대문구 아현동 646-41 아현 뉴타운 3구역(3235평) 등이다. 학교법인 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으며, 학교법인이 결정된 뒤 학교법인 설립인가(신설시) 또는 정관변경(기존학교), 교사건립 등을 거쳐 2008년부터는 신입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학교법인에 학교부지를 임대하거나 토지 매입비용을 20∼50년까지 분할 상환토록 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과학영재고를 서울에 1곳 더 세우기로 했다. 영재고는 기존에 있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2곳 중 1곳을 지정해 전환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2008년까지 구로구 궁동에 신설되는 과학고를 영재고로 개교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신입생50% 강북 배정”

    서울 강북지역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설립 예정지역이 아현 뉴타운 3구역과 은평 3지구, 길음 8구역 등 3곳으로 확정됐다. 또 선발인원의 50%를 강북 학생들에게 우선 배정키로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는 2008년까지 강북의 아현, 길음, 은평뉴타운 등 3곳에 자사고를 설립키로 하고, 오는 3월까지 학교 운영법인을 공모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강남·북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 세금인 취득세와 등록세의 1%인 300억원을 강북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자사고의 전체 선발학생 가운데 50%를 강북지역에 배정하고, 장학금을 기존보다 2배 많은 30%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보다 3배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학비 부담 때문에 자사고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강북지역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 경우 강북지역 학생들의 60%가량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시장은 그러나 “강북은 한강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혀 정확한 ‘강북’의 범주는 추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획정될 전망이다. 자사고 설립예정 지역은 시범 뉴타운 지역인 은평구 진관외동 479-23 은평 3지구(4331평), 성북구 길음동 602-3 길음 8구역(4538평)과 2차 뉴타운 지역인 서대문구 아현동 646-41 아현 뉴타운 3구역(3235평) 등이다. 학교법인 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으며, 학교법인이 결정된 뒤 학교법인 설립인가(신설시) 또는 정관변경(기존학교), 교사건립 등을 거쳐 2008년부터는 신입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학교법인에 학교부지를 임대하거나 토지 매입비용을 20∼50년까지 분할 상환토록 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과학영재고를 서울에 1곳 더 세우기로 했다. 영재고는 기존에 있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2곳 중 1곳을 지정해 전환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2008년까지 구로구 궁동에 신설되는 과학고를 영재고로 개교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뉴타운·도심재개발 ‘시선집중’

    뉴타운·도심재개발 ‘시선집중’

    서울 뉴타운·재개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독주택 지분 가격이 오르고 이미 입주한 아파트값도 주변 시세보다 높게 형성돼 뉴타운지구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뉴타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은평 뉴타운지구. 시범지구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타운 인기…가격 상승 닥터아파트가 지난 1월 한달간 서울 재개발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 재개발 구역의 급매물이 소화되며 지분 시세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등 호재로 주택 10평대가 최근 한 달간 평당 50만원 오른 1900만∼21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지난해 12월1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마포구 아현3구역 20평대 지분도 평당 1230만∼1500만원으로 평당 50만원 상승했다. 이미 분양된 시범 뉴타운 단지도 반응이 좋아 뉴타운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지난해 초 가장 먼저 입주한 길음뉴타운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최고 70∼80%가량 올랐다.23평형은 분양가가 1억 2270만원이었으나 31일 현재 최고 2억 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은평 뉴타운 9월 분양 시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오는 2008년 10월 완공예정인 은평뉴타운.105만평 규모에 1만 5200가구(수용 인구 4만 2560명)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1·2·3지구로 구성되는데, 현재 1지구(2608가구·임대물량 제외)·2지구(3827가구·임대물량 제외)는 사업승인이 났다.1지구는 오는 9월 일반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인 SH공사측은 “2∼3지구의 원주민들도 1지구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 1지구는 특별공급에서 분양이 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41평 이하의 경우 은평 뉴타운 내 원주민(1순위), 전용 25.7평 이하는 서울시 도시계획사업철거 가옥주(2순위)에게 특별분양된다. 이들에게 공급한 뒤 남은 물량과 대형 물량이 일반 분양된다. ●뉴타운 인근 유망 재개발 단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중구 황학동 재개발 구역도 청계천변을 따라 조망권을 확보한 도심 아파트여서 주목받는다. 삼일아파트 및 단독주택지를 헐고 새로 짓는 사업으로 1만 4000여평 부지에 1870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 임대 336가구, 조합원분 1043가구를 제외한 4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최고 33층인 6개동,16평형 336가구,23평형 478가구,33평형 790가구,45평형 266가구 등 33층 6개동으로 구성된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왕십리 뉴타운과 인접해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2003년 하반기부터 분양예정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어 정확히 언제 분양 일정이 확정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현대건설은 종로구 숭인동 766 숭인 5구역을 재개발해 288가구 중 25∼41평형 108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3차뉴타운 후보지 창신뉴타운과 붙었고 지하철1·2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신설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천호 뉴타운 2구역 최고 20층 허용

    천호 뉴타운 2구역의 정비기본계획이 최고 20층까지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25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437의5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천호 뉴타운 2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일대 1만㎡가 재건축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층고제한 7층)이었던 8700㎡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12층)’을 건너 뛰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건축 때 용적률 235%(임대주택 포함) 이하, 최고 20층(61m) 이하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도시계획위원회는 용도지역의 급격한 상향 조정,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시가 개정 추진중인 ‘평균층수 15층’ 도시계획조례가 확정되면 한 단계 낮은 ‘제2종 주거지역(12층)’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 재건축시 택지는 6672㎡로 1600㎡ 줄어들지만 도로는 1900㎡ 늘어나며, 건립될 주택의 연면적은 2만 1500㎡ 이하로 제한된다. 도시계획위는 그러나 전농·답십리 뉴타운 전농 제7 주택재개발 구역(동대문구 전농동 440의9 일대 15만 2000㎡)과 답십리 제16 주택재개발 구역(답십리동 178 일대 14만 5000㎡)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은 모두 보류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들 구역에도 2종 주거지역(7층)을 3종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있는데 도시계획위는 개발계획 전체의 층수 계획을 다시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신월·신정 뉴타운 27일 주민설명회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7일 다목적회관에서 신월·신정 뉴타운 제1주택재개발구역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뉴타운지구 지정현황과 제1주택재개발구역 추진 경위 및 정비계획 내용, 재산평가와 분양자격 등에 대해 설명한다.
  • [수도권플러스] 이문·휘경지구 뉴타운 추가 지정

    서울시는 3차 뉴타운 후보지였던 동대문 이문·휘경 지역을 26일 뉴타운 지구로 추가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문·휘경 지구는 한국외국어대와 한천로, 망우로 사이의 100만 1473㎡(30만 3000평). 부동산 투기 방지, 개발계획의 원활한 수립, 주민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토지거래(5년)와 건축허가(2년)를 제한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선정, 내달부터 6∼8개월간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단계별 개발 절차에 들어간다. 이문·휘경지구가 뉴타운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3차 뉴타운 후보지 11곳 가운데 지구 지정이 끝나지 않은 곳은 종로 창신·숭인 1곳만 남게 됐다.
  • [도서관을 살리자] 시리즈3회 보도이후

    [도서관을 살리자] 시리즈3회 보도이후

    “도서관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라?”서울신문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탐사보도한 ‘도서관을 살리자’는 기획기사를 연재하자 각계로부터 갖가지 정책 제언과 쓴소리가 잇따랐다. 도서관에 대한 단순한 불만도 있었지만 관련 분야 실무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도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는 청와대 이은희 제2정책부속실장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다.”면서 “국민이 가까이 갈 수 있는 도서관 문화를 마련하는 데 더 애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해오기도 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도서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 경기도 이천에 산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경사가 심해 겨울에는 미끄러질까봐 겁나고, 여름에는 땀범벅이 되어 헉헉거리며 올라간다.”고 호소했다. 서울 은평구민 김승혁(21·대학생)씨는 “도서관에 가려면 등산화라도 준비해야 할 판”이라면서 “접근성이 좋은 곳에 옷집·술집이 판치고, 책을 읽으려면 체력부터 보강해야 하는 현실이 싫다.”라고 불평했다. 네티즌 ‘모조’는 “걸어서 도서관에 가려면 30분이나 걸리고 왕복 차비를 생각하면 동네 도서대여점에서 책을 빌리는 게 낫다.”고 말했다. 동네도서관이 책·비디오·DVD 대여점 역할까지 하는 외국의 일부 도서관이 부러운 이유다. ●“설치 규정이 없다니…” ‘syaung7’이라는 네티즌은 “우리 동네에 들어선 새 아파트는 1층을 터서 도서관을 만들었다.”면서 “건물 짓기가 힘들다면 신축 아파트를 활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강북구 미아6동 SK북한산시티 등 일부 대규모 단지에는 마을문고가 들어서 도서관 부족에 따른 독서욕구 충족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도서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만큼 신도시·뉴타운에 도서관 설립을 의무화하면 좋겠다.(네티즌 저스트토크)’ ‘신도시 계획에 있어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 배치가 우선돼야 한다.(네티즌 dwjeong72)’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행 법에 따르면 아파트단지 100가구 이상에는 경로당을,300가구 이상에는 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도서관·마을문고만큼은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교보문고에 사람이 많은 까닭은 ‘mmmmmnnnbbb’라는 네티즌은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서관에 안 가고 교보·영풍문고 등에 가게 된다.”면서 “시내 대형서점에 가보면 서서 책을 읽거나 바닥에 주저앉아 읽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를 두고 “교보·영풍문고가 집에서 더 가깝고 도서관보다 신간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풀이도 있었다. 하성수(32·회사원)씨는 “열람실 의자를 소파로 교체하고, 물은 셀프로 하더라도 라면은 배달해 달라.”고 농담삼아 말했다. 이용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 성북정보도서관의 경우 책도 읽고 음료를 마시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서관은 아직 고정된 레이아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은행처럼 곳곳에 분소를 ‘옴니뷰티’라는 네티즌은 “도서관 규모를 줄이더라도 주택가 가까이에 만들어 놓고, 도서관들끼리 긴밀하게 연락해서 책을 공유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규모에 집착하지 말고 ‘작은 도서관’을 짓되, 도서관끼리 협력을 강화하는 ‘상호대차’ 등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상호대차는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서울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네티즌 ‘kkjkkok’도 “도서관이나 도서관 관련 공무원들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각 시·도는 은행의 지점처럼 도서관 분관을 곳곳에 설치해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마음대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도서실무자들은 ‘새 도서관’만 짓는 게 능사가 아니라 ‘헌 마을문고’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공부방 기능 찬반 논란 심성식(56·회사원)씨는 “공부방 기능은 60∼80년대 방 하나에서 식구들이 숙식할 때야 필요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그 자리에 책을 더 들여놓고 열람실로 만드는 게 낫다.”면서 “시험공부를 할 요량이면 집이나 사설독서실을 이용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도서관에서 고육지책으로 1000원 안팎의 ‘이용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네티즌 ‘presage9’는 “수험서는 안 되고 소설은 된다는 규정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과 도서관 취지 사이에서 갈등이 생긴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7년 동안 외국생활을 했다는 한신영(43·주부)씨는 “당시 주말이면 유모차를 끌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책·DVD를 빌리던 시절이 그립다.”면서 하루 빨리 도서관이 문화놀이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은평구 국립보건원 부지 유력 올초 서울시가 대표도서관 건립 방침을 밝혔다. 입지로는 2006년까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할 은평구 불광동 국립보건원의 부지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울시는 대표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기존 도서관의 문제점을 일일이 점검했다. 내부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들어본다. ●한국도서관협회 이현주 총무부장 주민들은 대규모 도서관이 아니라 다가가기 쉬운 도서관을 원한다. 일본은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지하철 통로와 도서관이 연결됐거나 시내 중심지에 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대표도서관은 장서 확보가 중요하며, 독서실이 아니라 정보센터의 기능이 요구된다. 민자유치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안찬수 사무처장 서울시는 문화정책 수립에서 도서관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도서관 하드웨어 부문이 대단히 열악하므로 빠른 시간내에 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걸어서 10분 이내의 생활권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해야 한다. 서울시 대표도서관 건립이 ‘문화도시 서울’의 첫걸음이다. 부지는 서울의 상징적인 거리인 광화문 등이 좋겠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조권중 연구부장 대표도서관은 시민·기업이 참여하는 도서관을 만들고, 가급적 많은 펀드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기부자들의 특성에 맞게 공간을 따로 만들어 관련자료를 비치해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서관의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대표도서관은 지식의 박물관, 문화공간, 평생학습장이 되어야 한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세훈 연구실장 대표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정책수립을 연구·지원하는 조직이어야 한다. 도서관의 독서실화 문제는 구립독서실이 담당하고, 도서관은 본래 기능을 되찾아야한다. 도서관을 새로 짓는 것보다는 기존의 마을문고, 새마을문고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올 상반기개정 ‘도서관법’ 내용은 늦어도 올 상반기까지 현행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도서관법’으로 전면 개정된다. 현행 법은 지방분권과 정보화 시대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이미경(열린우리당) 위원장은 24일 “현재 계류중인 도서관법은 올해 국회가 열리는 대로 우선적으로 통과시키기로 관련 의원들과 의견을 모았다.”면서 “도서관법이 개정되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이 수립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법은 1963년 도서관법에서 시작해 1991년 도서관진흥법,1994년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으로 바뀌었지만 내용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개정 도서관법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의무를 강화하고, 정보화·지식 격차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중앙정부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매년 ‘도서관발전시책’을 수립·점검해야 한다. 또 국무총리 산하에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를 설치, 여러 부처와 관련된 도서관 정책을 심의하도록 했다.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로 흩어진 권한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 변경해 도서관 정책을 이관하고, 지역별·분야별 분관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제2의 대표도시인 부산에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서비스센터를 설립하도록 했다. 지자체의 도서관 정책의 실질적인 운영 지원·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광역대표도서관’과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그동안 지자체별로 인력·재정 등의 협조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던 한계가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기금에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브랜드의 힘 “눈길 한번 더”

    브랜드의 힘 “눈길 한번 더”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미니신도시는 어떨까?’ 시공사들이 도시개발 사업으로 짓는 대형 주거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일정 규모의 택지를 사들여 자체 브랜드를 걸고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규모가 워낙 커 미니신도시를 방불케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달리 원가연동제나 채권입찰제 등이 적용되지 않고 중소형은 10년, 중대형은 5년으로 규정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입주후 바로 되팔 수 있다. 대신 분양가가 비쌀 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김포 현대타운 시선 집중 민간기업이 추진한 도시개발 사업의 첫 사례가 지난해 말 분양한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10만여평 부지에 총 57개동 2605가구 규모로 지은 현대아파트의 계약률은 지난 19일 현재 80%를 육박했다.D업체가 이 일대에 분양한 단지에 비해 평당 30만∼40만원 정도 비싸지만 고급 마감제를 사용한 대규모 아파트인데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휴양림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점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다는 반응이다. 현대건설은 또 2008년 상반기 고촌 신곡리에서 5㎞ 떨어진 고촌 향산리 9만 5000여평 부지에 2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2001년 고촌에서 약 12㎞ 거리인 장기동에 청송마을(2511가구)을 지었다. 이들 단지 주변에는 358만평 규모의 김포 신도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김포에도 ‘압구정동 현대타운’과 같은 랜드마크 단지가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삼성타운 한화타운…연내 줄줄이 분양 삼성물산은 판교신도시에서 남쪽으로 5㎞ 떨어진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만 2000여평 일대에 30∼70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조성되는 ‘삼성타운’을 만들어 오는 10월 27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판교와 가깝지만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차로 10분은 가야 한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차를 이용,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남짓 걸리게 된다. 건설사가 짓는 최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는 한화건설의 인천 소래 논현구역 ‘꿈의 그린’이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래포구 인근 옛 한화 화약공장터에 짓는 복합주거단지로 무려 72만평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9월부터 이곳에서 8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문건설이 10월 고양 덕이구역 20만여평에 2270가구를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과 성우종합건설도 김포 걸포구역 8만 9000여평을 공동 개발해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판교 파주 등 2기 신도시, 하남 풍산지구, 은평 뉴타운, 성수동 현대아파트 등 올해 유망 분양 물량들과 비교해 보고 청약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모델 하우스 속속 개관…아파트 분양시장 ‘꿈틀’

    모델 하우스 속속 개관…아파트 분양시장 ‘꿈틀’

    올해 부동산 시장은 각종 연구소의 전망처럼 안정세를 유지할 지 관심이다. 부동산 경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들이 전국에 속속 개관하고 있다.1월중에만 전국에서 모두 64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31대책 후속 입법이 마무리되고 제2단계 대책까지 마련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띠고 있다. 그러나 유망 지역은 벌써부터 청약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마포·강남구 등 세 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영등포구 문래동에서는 신안이 ‘신안인스빌’ 32평형 2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공덕5구역 재개발 물량인 마포구 공덕동의 ‘이수 브라운스톤’은 아현뉴타운 인근이라는 점에서 관심 대상이다. 총 290가구 가운데 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신일유토빌 164가구가 공급된다. 강동·송파구와 인접해 있는 하남 풍산지구에서는 이달 중 첫 분양이 이뤄진다. 화성 봉담에서는 임광토건이 ‘임광그대가 2차’ 1036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5월 분양한 1차 420가구와 합치면 총 1500여가구에 이른다. 사진은 영등포구 문래동 신한 인스빌 아파트 모델하우스. 글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역세권 대단지 ‘주목’

    역세권 대단지 ‘주목’

    다음달부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자격이 크게 강화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라 하더라도 3억원 이상인 주택은 대상에서 빠지는 것이다. 생애최초 자금 대출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가치도 높은 집을 선택해야 한다. 판교 신도시 아파트 투자가치는 높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판교 30평형대 아파트는 생애최초 자금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평당 분양가가 1100만원이 넘어 30평형의 경우 3억원 이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3억원 미만의 아파트는 서울시내에서는 25평형대, 판교를 제외한 수도권 등 경기지역은 32평형대에서 찾으면 될 것 같다. 서울 강남권은 3억원 미만의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2000년 이후에 입주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가운데 지하철역이 가깝고 역세권 단지가 좋은 3억원 이하의 아파트가 있다.”면서 “생애최초 자금으로 이들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 5387가구 초대형 단지 관악구 봉천동의 관악드림타운은 대규모 단지다.5387가구가 몰려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까지는 걸어서 8분,2호선 봉천역은 버스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주변에는 구암초·신봉초·은천초, 관악중·봉천중, 동작고가 있다. 취학자녀를 둔 가구에 적당하다. 롯데백화점, 관악성심병원도 근처에 있다. 최근에는 상권개발, 뉴타원개발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아파트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도심 출퇴근 젊은 부부에 인기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6호선 효창공원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또 4호선 삼각지역, 서울역과도 가까워 20∼30평형대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남쪽으로는 한강이 가까워 110동 일부 가구는 한강을 바라볼 수도 있다. 현재 24평형 매물이 조금 나와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측의 설명이다.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편의·교육시설 우수 2001년 1677가구가 입주한 길음동 동부센트레빌은 단지내 조경공간이 풍부하고 대형 테마공원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있다. 미아초·영훈초, 영훈중·삼성중·성신여중, 성신여·고려고·대일외고·과학고 등 학군도 풍부하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바로 단지 앞이다. 교통환경은 아직 열악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데다 최근 일대에 꾸준히 들어선 대단지 새 아파트가 밀집해 지역 입지가 크게 나아졌다. 길음뉴타운 개발로 지역 인지도도 높아졌다. ●고잔지구 푸르지오 5차·평촌 인덕원대우도 눈길 수도권에서는 안산 고잔지구 푸르지오5차와 안양동 삼성래미안, 평촌동 인덕원대우 등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 지역은 최근 새 아파트가 계속 공급되는데다 주변개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입지가 크게 좋아졌다. 고잔신도시는 지하철 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과 남단 시화호 개발계획 등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은 편이다. 안양은 평촌 신도시와 함께 기존 시가지 새 아파트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덕원은 주변 과천·의왕 등과 연계성도 좋고 개발계획이 다양해 두 지역 모두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1억차익때 양도세 4323만원

    1억차익때 양도세 4323만원

    정부는 올해 주택·토지 투기지역에서 탄력세율 15%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비과세 요건을 갖추지 못한 1주택자가 올해 투기지역에서 집을 팔아 1억원의 양도차익(과세표준 기준)을 남겼을 때 4323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을 때 내야 할 세금 2673만원보다 1650만원(62%)이나 많다. 평균 양도세율이 24%에서 39%로 높아진 결과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올해부터 취득·등록세 및 양도소득세에 적용되는 실거래가 과세방침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2006년 투기지역 운용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투기지역뿐 아니라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과세된다.”면서 “내년 실거래가 전면과세를 앞두고 투기지역내 벌칙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올해 탄력세율 적용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기지역에서 3주택자가 거래할 경우 양도세율 60%에 탄력세율 15%와 주민세율 7.5%까지 더해져 82.5%의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으로 양도차익이 1억원이면 8250만원의 세금을 내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재경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금을 내지 않으면 취득세 3배 이하의 과태료와 양도세의 경우 신고되지 않은 세액의 10%를 가산세로 물릴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 종로·노원·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전북 완주군 ▲전남 나주시 ▲경북 영덕군 등 7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대구 서구 ▲경남 진주시 ▲충남 연기군 등을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권혁세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은 “혁신도시, 뉴타운,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개발사업이 예정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주택투기지역은 58곳, 토지투기지역은 87곳으로 늘어났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서울 노숙인600여명 새달부터 일터로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서울시가 노숙인들의 일자리 찾아주기에 나섰다. 단순한 숙소제공 등의 지원으로는 이들의 ‘홀로서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인식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을 위해 임금의 절반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당은 5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시범적으로 600여명이 투입된다. 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시내 노숙인은 1월 현재 64개 쉼터 등에 입소한 시설입소 노숙인 2653명과 서울역·영등포역 등의 거리 노숙인 475명 등 모두 3128명. 일자리 제공은 우선 생활기반이 안정된 쉼터나 상담보호센터 등 시설 입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물론 거리 노숙인들도 시설에 입소할 경우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1단계로 다음달부터 4월까지 뉴타운 사업현장 120명과 시 건설안전본부 공사 현장 200명,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 200명, 상수도사업본부 공사 현장 80명 등 하루 6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2단계로 연말까지는 1단계 성과를 토대로 하수도 준설사업 등 소규모 시 사업장, 자치구 사업장 등으로 대상을 확대, 하루 12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임금은 통상적인 공사장 일용인부 임금의 최저액인 5만원을 기준으로 해 시가 50%인 2만 5000원을, 민간 건설회사가 나머지를 대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에 연말까지 57억원을 투입한다. 건설사 부담분을 합치면 모두 114억원이 소요된다.시는 다음달 1일 용산구민회관에서 이 사업에 참여할 노숙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대명종합건설 새 브랜드 ‘루첸’ 내놔

    대명종합건설이 새 아파트 브랜드 ‘루첸’을 내놓았다. 루첸은 ‘초록자연과 빛이 언제나 가득한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다음달 서울 장위동에서 루첸을 처음 적용한다. 장위동 아파트는 드림랜드 맞은편 장위 뉴타운과 붙어 있고 61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명은 이밖에 광주시 오포 등에서 모두 15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 가좌 뉴타운 1·2구역 사업시행 인가

    서울시는 2차 뉴타운 사업지구 가운데 하나인 가좌 뉴타운 제1구역에 대해 사업시행 인가를 내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뉴타운을 선도할 전략사업 구역으로 선정됐던 가좌 제1,2구역이 모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의 1,2구역은 각각 면적 1만 9000여㎡,2만 5000여㎡로, 규모는 작지만 통합된 하나의 단지로 개발된다. 도로 등 정비기간시설도 충분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구역에는 용적률 239%,15층 이하로 359가구가,2구역에는 용적률 237%,15층 이하로 471가구가 각각 들어서는 등 모두 830가구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서대문구와 지역 주민의 협조로 두 구역 모두 구역 지정 5개월 만에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며 “두 구역 모두 5월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아 곧 착공하면 2008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한 부총리 “땅부자 납세실태 점검”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6일 최근 부동산가격 상승세와 관련, 토지·주택 관련 세금 납부 실태를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토지나 주택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이 시세차익의 얼마를 세금으로 내는지, 재산세 등을 납부하고 난 뒤 어느 정도의 차익을 얻는지 상세히 파악하라.”며 특히 혁신도시·뉴타운·재건축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택이나 토지의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 매매 실거래 신고와 관련, 허위신고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을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알리고, 시장이 부동산 세제 개편에 따른 현실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 부총리는 또 “성실모범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공항 귀빈실 이용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과 협의하라고 말했다. 한편 한 부총리는 경제시스템의 선진화가 올해의 중요한 이슈라며 재정건전성 유지와 재정적자 관리, 민영화 등과 연관된 세외수입 확보, 세제개혁을 통한 안정적 세수 확보, 재정지출 합리화 등을 대표적인 개혁과제로 지목했다. 그는 “시스템 선진화를 추진하려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정책을 관장하는 조직을 방문, 전문가와 얘기도 나누고 모범국가들을 다녀보는 등 자극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구청장 현장인터뷰]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구청장 현장인터뷰]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지난 12일 서울의 어스름한 새벽 기운이 가시지 않은 오전 7시30분. 검은색 파카 차림의 김형수(58) 영등포구청장이 자택인 대림1동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나왔다. 이날은 ‘승용차 요일제’로 인해 관용차를 탈 수 없는 날. 그럴 때면 그는 어김없이 구청까지 걸어서 출근한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순찰’를 돌아보자는 생각에서다. 새해 인사를 제대로 건네기도 전에 김 구청장은 부지런히 바로 옆동네인 신길동으로 향했다. 폭이 1m도 안 되는 좁은 골목 사이에 낡은 단층 주택들이 빽빽하게 몰려 있었다. ‘서울에도 이런 동네가 있나.’싶더니 골목 어귀에 ‘경축 신길동 뉴타운 지정’이라는 플래카드가 나부꼈다. “절반 정도는 빈 집인데, 대부분 두꺼운 비닐이나 넓은 판자로 입구를 막아놨습니다. 제대로 출입이 금지되고 있나 살펴보는 것도 순찰 대상이지요. 빈집을 그대로 놔두면 주민들이 퍽치기 등의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영하 3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동네를 오르내리다 보니 벌써 등에 땀이 배기 시작했다. 걷기가 아니라 차라리 경보라고 하는 게 더 나았다. “괜히 구두를 신고 왔다.”는 기자의 투정에 김 구청장은 골목 옆의 음식물 쓰레기통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할 필요없이 이렇게 걷는 것만으로도 체력관리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해군회관이 있는 높은 언덕에 올라서자 날이 더욱 환해졌다. 지나가던 60대 할머니가 김 구청장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누구인지 물었다. “사실은 구청에 자주 오는 민원인이지요. 법규로는 안 되는 민원을 부탁해올 때가 가장 힘들지만,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모두 다 들어주는 것도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서비스관이 엿보인다. 그는 예전에 주민 한명이 자신을 알아보고 ‘차 한잔이라도 마시고 가라.’면서 붙잡아두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30분정도 지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등포역 주변의 ‘영등포공원’에 다다랐다. 김 구청장은 벤치에 나뒹구는 빈 막걸리통을 주우며 말했다. “영등포역이 있어서인지 우리구는 ‘노숙자 특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숙자들이 많아요. 노숙자 중 질병이 있는 사람은 시립병원에 보내고, 나머지는 자활센터를 제대로 만들어서 자기 밥벌이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노숙자에 관한 특별보고서를 전달했다. 정부에는 노숙자 관련 특별교부금을 요청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영등포역을 빠져나와 해장국집으로 들어섰다. 그는 빨간 고춧가루가 풀어진 콩나물국을 5분만에 단숨에 비웠다. 발걸음만큼이나 빠른 속도였다. 집에서 구청까지 40분이면 주파하지만 일부러 꼬불꼬불 돈다는 게 그의 변이다. “걸음이 빨라서인지 어릴 적에 데이트를 해도 여자들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사람들 사이에 운명이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사람을 5∼6년동안 5∼6번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했는데, 운명의 힘(?)이 아니면 불가능했던 일이지요.” 해장국집을 나서는 길. 구청을 향하는 그를 보면서 주민들은 그의 ‘알레그로(매우 빠르게 라는 음악용어)’식 발걸음을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출생 1947년 경남 함양 ▲학력 중앙대 약학과 졸업, 의약식품대학원 졸업 ▲약력 영등포구 약사회장, 영등포구의회 의장,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한나라당 영등포을 상임고문 ▲가족 신영순씨와 1남1녀 ▲종교 카톨릭 ▲기호음식 된장국, 상추쌈 ▲주량 소주 2잔 ▲좌우명 어려울수록 정면돌파, 최선을 다한다 ▲애창곡 애정이 꽃피던 시절
  • 서울시 녹지 3년간 90만평 늘었다

    서울시는 200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울 주택가와 도심 등의 생활권 녹지 면적이 90만평 정도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또 올해 6월까지 중랑구와 송파구에 녹지 14만평을 추가로 조성하면 ‘생활권 녹지 100만평 늘리기’사업이 무난히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계천 복원으로 11만 3000여평, 서울숲 조성으로 35만평, 학교공원화와 대학담장 개방녹화 및 하천변 녹화사업 등으로 40만평의 녹지가 늘어났다. 시는 또 올 6월 말까지 중랑구 망우동 나들이공원과 송파구 문정동근린공원을 조성해 14만평의 녹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뉴타운사업을 통해서도 공원녹지 10만여평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올 분양신도시 ‘유망 아파트 10걸’

    올 분양신도시 ‘유망 아파트 10걸’

    올해 분양 시장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수도권에서 판교, 파주, 김포, 인천 송도 등 신도시, 하남 풍산, 화성 향남, 성남 도촌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는 데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이 들어서는 지방에서도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관심을 끄는 2006년 분양 물량 10걸을 꼽아 봤다. ●판교 신도시 서울 강남(10㎞)과 가까워 강남 대체지로 꼽힌다. 총 2만 727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 주공 공영개발 아파트가 주류를 이룬다. 입지가 빼어나고 수요가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25.7평 이하 주공아파트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60회 이상 불입했고 불입액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예금(300만원)·부금 통장 청약자 상대 물량은 성남 지역 거주자나 무주택우선 순위자라면 적극 청약해볼 것을 권한다.5년에서 최장 10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 신도시 판교보다 물량은 적지만 임대주택이 없는 순수 민영 공급이 강점이다. 판교신도시가 강남 대체 수요라면 파주는 강북 대체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운정지구는 오는 3월부터 한라건설, 우림건설, 동문건설, 벽산건설, 동양메이저가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279가구가 시차를 두고 공급된다. 제2자유로가 건설될 예정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북 생활권자들은 주목할 만하다. ●김포 신도시 김포 신도시내 장기지구에서 1단계로 2656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1678가구가 2월말이나 3월중 공급, 판교와 비슷한 시기에 청약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남과 김포를 잇는 지하철 9호선이 2008년말 개통 예정이며,9호선 김포공항역과 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공사도 계획돼 있다. 그밖에 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고속화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 올해 강남에서 나오는 유일한 대규모 재건축 단지다.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송파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앞으로 강남 공급물량이 한동안 없어 주목을 끈다. 단지규모는 2070가구이며, 이중 416가구가 2월중 일반 분양된다. 그러나 일반분양이 모두 12∼18평형대 소형 아파트다.33평형은 단 한 가구만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경기고,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교육·편의시설이 가깝다. ●황학동 롯데캐슬 오랜 기다림 끝에 2월 드디어 분양 대열에 합류한다. 중구 황학동 2198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총 1852가구중 일반분양이 24평형 377가구,46평형 126가구 등이다. 인근에 흐르는 청계천이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란 기대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2호선 신당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인천 송도신도시 포스코 더 지난 수년간 인천에서 분양가와 상관 없이 성공적인 분양몰이에 성공한 송도신도시에서 올해에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주인공은 포스코건설.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500가구씩 공급을 준비 중이다. ●아산 신도시 신도시급으로 개발중인 아산 배방지구 및 탕정지구에도 관심이 간다. 배방지구 111만평, 탕정지구 510만평이 오는 2020년까지 개발된다. 올해 4월 주택공사가 1102가구를, 하반기에는 SK건설이 9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분양 행복도시 건설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는 거리상 가까운 조치원 청주 정도가 예상된다. 연기군 조치원에서는 올해 3월 GS건설이 1434가구 공급을 준비중이며,7월에는 대림산업이 1051가구를 공급한다.11월에는 청주 복대동에서 4300여가구의 보기드문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 은평 뉴타운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 은평뉴타운1지구에서 올해 하반기에 아파트 7677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5981가구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대기업이 시공에 나선다.1지구 A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했으나,B·C공구도 바로 준비에 들어가 하반기중 분양을 끝낼 계획이다.1지구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며,B·C공구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성남 도촌지구 거리만 보아서는 분당보다 서울 접근성이 낫다. 분당 신도 북동쪽에 이웃해 분당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촌지구에서는 2월 공공분양 아파트 408가구가 분양된다. 국민임대주택 위주로 공급되며 모두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다. ●도움말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초대석] 이형구 의왕시장

    [초대석] 이형구 의왕시장

    이형구 경기도 의왕시장의 올해 화두는 ‘지식문화도시’이다.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중첩규제와 수원·성남 등 대도시에 둘러싸여 있는 환경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내린 복안이다. “택개개발에 따른 성장으로는 도시발전에 한계가 있습니다.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자연환경을 고부가가치로 바꾸는 역발상이 요구됩니다.” 이 시장은 11일 “그동안 ‘최고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식문화도시’ 건설을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이를 일관성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왕송 호수주변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조류탐사과학관을 건립해 수도권 최고의 환경탐구 및 체험관광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재건축 단지와 청계지구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 인증제를 적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친환경 웰빙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 시장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제일모직과 로템 등 생산공장 부지에 최첨단 R&D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고 포일지역에 인텔리전타운을 건설하는 등 도시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구조로 바꿀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국 최고수준의 지원을 자랑하는 교육사업도 눈에 띈다. 인재육성 사업으로 농협·BC카드사와 제휴, 시민들에게 ‘의왕사랑 My Home Love’카드를 발급해 사용액의 0.1∼0.2%를 장학금으로 조성한다. 평생교육 학습도시를 위해서는 130억원을 들여 1000석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올해 완공하고 어린이 도서관을 오전동과 부곡동에 설치하는 등 지역별 전문도서관을 확충한다. 이 시장은 “기존 시가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뉴타운개발 사업 등 도시공간 구조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노숙자들이 뉴타운 짓는다

    노숙자들이 앞으로 뉴타운 등 서울시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9일 간부회의에서 “강북 뉴타운 건설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 노숙자를 투입하고, 건설회사와 서울시가 2만원 정도씩 분담해,4만∼5만원을 준다고 하면 이들에게 굉장한 의욕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실무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서울에서 일하는 건설회사들이 한 곳당 10명씩만 맡아줘도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숙소로 들어가 출퇴근하도록 하면 근로의욕을 줘 생산적으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울시내 노숙자는 거리노숙자 500여명, 낮에는 자유롭게 활동하다가 밤에만 시설에서 묵는 상담보호센터 노숙자 450명, 쉼터 소속 노숙자 3250명 등 모두 420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공사현장 투입대상은 쉼터소속 노숙자와 상담보호센터 노숙자 3700여명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예산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 시장은 송파신도시와 관련,“개발지구내에 시 소유 땅이 70만평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서울시가 (정부에) 의견을 내는 일은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시 의견을 듣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행정의 기본을 어기는 잘못이며 서울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지금부터라도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잘 검토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나가는 게 좋겠다.”면서 “중앙정부와 싸울 게 아니라 대화로 풀어가라.”고 강조했다.김성곤 이효연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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