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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아파트 탐방] 길음동 삼성래미안 2차

    [역세권 아파트 탐방] 길음동 삼성래미안 2차

    ‘강북 개발+뉴타운 성과+브랜드 효과.’길음 뉴타운은 강북 뉴타운 개발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곳이다. 개발 면적도 95만㎡ 규모로 크다. 구역별 사업 진척도를 보면 ▲사업 완료 3곳 ▲공사 중 2곳 ▲관리처분계획인가 추진 중 1곳 ▲사업시행인가 2곳 등이다. 이 중 길음동 586일대의 삼성래미안2차는 23일부터 입주한다. 삼성물산이 길음 뉴타운내 길음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10∼20층 11개동 24평∼41평형 56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의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의 높이 차이가 80m에 이르는 지형적 단점을 극복하고 북한산과 어울리게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형을 이용한 100m 계단형 산책로,20m 인공폭포를 비롯해 벽천, 연못, 공원 등 친환경시설이 많아 녹색타운으로도 불린다. ●도심 접근성 좋은 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경우 동대문운동장 10분, 종각 19분, 시청 21분, 서울역 18분, 왕십리 19분, 광화문 22분, 여의도 36분, 사당 34분, 잠실 34분, 강남 40분, 천호 38분 등이 소요된다. 인수로와 삼양로, 미아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과의 거리가 짧아 접근성이 좋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시설이 많고 길음초, 영훈초, 미아초, 보현초, 영훈중·고, 대일외고 등 교육시설도 갖췄다. 이 일대에는 대규모 삼성타운이 자리잡는다.1∼9구역 중 무려 5개 사업장을 삼성래미안이 장악한다. 지난 2003년 1월 삼성래미안1차(1구역) 총 1125가구가 입주했고 삼성래미안 3차(6구역·총 977가구)에는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2005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9구역과 5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8구역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늘부터 입주… 거래 드물어 삼성래미안 1차 이외에도 2구역 대우푸르지오와 4구역 대림e-편한세상의 성공으로 길음은 뉴타운의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5월말 서울시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길음뉴타운 7구역(두산산업개발·총 548가구)도 보상,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가격이 많이 올라 지금 들어가면 상투를 잡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지만 소유자들은 더 오를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정태희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신축 민자역사 주변 분양 아파트 노려라

    신축 민자역사 주변 분양 아파트 노려라

    주요 지하철역이 민간자본으로 개발되면서 주변 지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자 역사가 들어서면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대형 쇼핑몰, 복합상영관,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서울 청량리, 왕십리, 창동, 노량진, 신촌역, 경기 평택역 등 6개 민자역사 인근에서 올 하반기 총 9곳 1143가구가 분양된다. 청량리역, 노량진역, 왕십리역 일대는 민자역사개발과 함께 뉴타운, 재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기대가 크다. ●신촌 민자역사 오는 8월로 오픈이 임박했다. 연면적 9000여평(지상 2층∼지상 9층) 규모로 밀리오레, 메가박스 8개관 등이 들어선다.SK건설은 서대문구 합동 28의10 일대에서 총 180가구 중 23∼33평형 144가구를 7월 중 일반분양한다. 신촌역이 차로 10분 거리다. ●청량리 민자역사 연면적 5만 2000여평(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개발된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을 비롯해 복합상영관, 대형 서점, 대형 마트 등이 들어선다. 완공은 2008년 하반기. 롯데건설은 용두동 435일대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435가구 중 11∼41평형 332가구를 8월 중 일반 분양한다. 역과는 도보 10분 거리다. ●노량진 민자역사 오는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9호선 환승역과 뉴타운 개발도 예정돼 있다. 연면적 3만 6000여평(지하 1층∼지상 17층)으로 복합상영관, 대형 마트 등이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연말 노량진동 122의37일대 노량진1구역 재개발을 통해 295가구 중 24∼44평형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노량진역이 도보 10분 거리. ●왕십리 민자역사 왕십리역은 왕십리뉴타운(1차)에 포함돼 있으며 지하철 1·2·5호선의 환승역이다. 지하철역은 연면적 2만 6000여평(지하 3층∼지상 8층)으로 내년 7월 완공 예정.CGV 10개관, 이마트,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명진그린건설은 9월 성동구 용답동 일대 미정연립을 재건축해 총 70가구 중 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설역이 차로 10분 거리. ●창동 민자역사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지하철4호선과 경원선 환승역이며 2008년 9월 완공 예정. 복합상영관, 대형 마트,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노원구 월계동 845일대 월계라이프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850가구 중 24∼46평형 51가구를 8월에 일반분양한다. 신설역과 차로 10분 거리. ●평택민자역사 2009년 완공 예정. 연면적 2만 3700여평,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애경백화점, 다목적 이벤트홀 등이 들어선다. 신성건설은 평택시 비전동 488에 주공1단지아파트를 재건축,553가구 중 24∼42평형 143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 신설역이 차로 5분 거리.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은평 뉴타운 실개천 3곳 복원

    서울 은평뉴타운을 관통하는 진관내천, 물푸레골천, 못자리골천 등 실개천 3곳이 복원된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단지 내 진관내천(폭포동∼창릉천) 3.2㎞와 물푸레골천 0.7㎞, 못자리골천 0.8㎞ 등 총 4.7㎞의 실개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복원되는 구간에는 1979년 복개된 4.2㎞가 포함돼 있다. 실개천은 폭 15∼30m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수변광장, 폭포공원, 습지공원, 수변 쉼터, 수변 무대, 분수 등이 조성된다. 실개천에는 하루 2만t의 물이 공급돼 평균 수심 20㎝의 수심이 유지되며, 천변에는 버드나무와 왕벚나무, 물억새, 갈대, 꽃창포, 붓꽃 등 다양한 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실개천 위에는 폭 7∼40m의 보도교 2개, 생태연결교량 2개, 보차도 교량 21개 등 총 25개의 교량이 설치된다. 교량은 풀잎 메뚜기 배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모양으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복원 공사에는 실개천 복원에 130억원, 교량 설치에 240억원 등 모두 37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은평뉴타운 실개천 조경계획과 교량경관 계획을 마무리했으며,9월 실시설계를 거쳐 10월 복원공사에 착수한 뒤 은평뉴타운 사업이 끝나는 2008년 12월까지 복원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실개천이 조성되면 은평뉴타운은 환경친화적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김흥권·최창식씨 내정

    서울시 행정 1·2부시장에 김흥권(53)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최창식(54) 뉴타운사업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김 본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19회)를 거쳐 서울시 국제협력관, 산업경제국장, 문화국장,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최 본부장은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13회)를 거쳐 지하철건설본부장, 건설안전본부장, 도시관리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 2008학년도부터 다른 시·도 外高 지원 못한다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08학년도부터는 자신의 거주지에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지역 학군별 외고 지원 제한은 2008학년도부터 수년간 학교운영 평가를 한 뒤 시행하기로 했다. 또 학비는 일반고교 수준이면서 학교운영을 자율적으로 하게 되는 공영형 혁신학교가 2007학년도에 시범 도입된다. 서울 거주 중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자사고 2∼3곳이 조건부로 은평·길음 뉴타운 등지에 들어선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9일 ‘공영형 혁신학교 시범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특수목적고의 정책방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31개 외고는 2008학년도부터 광역자치단체로 한정해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면 서울지역 외고에만 갈 수 있고 경기 등 지방에 있는 외고에는 지원할 수 없다. 특히 2008년부터 3∼4년간 외고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 외국어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지 않으면 현행 학군으로 모집단위를 대폭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럴 경우 서울 지역의 경우 다른 학군에 있는 외고에는 지원하지 못하고 거주지역 학군에 있는 외고만 갈 수 있다. 이 방안은 학생선발권을 제한하는 것이어서 외고의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또 자립형 사립고를 희망하는 경우 학생모집지역을 광역 시·도 단위로 제한하고 공영형 혁신학교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로 2∼3개 정도의 학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설 지역은 뉴타운 지역인 서울의 은평, 길음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학교 운영을 민간단체나 대학, 공모교장 등에게 개방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 공영형 혁신학교 5∼10개교를 선정,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교과서의 경우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이외에는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무(無)학년제 운영도 가능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강북U턴정책’ 호재 큰 관심

    ‘강북U턴정책’ 호재 큰 관심

    서울 지역 분양 물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하반기 재개발 및 뉴타운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세훈 시장 당선자가 강북 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과 뉴타운사업은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뉴타운 및 재개발지구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27곳에서 6886가구에 이른다. 재개발 3702가구, 뉴타운 2738가구, 뉴타운 구역 재개발 446가구 등이다. 강북권이 14곳 4466가구로 전체 물량의 64.8%를 차지한다. 이밖에 도심권 10곳 1945가구, 강서권 3곳 475가구 등도 순차적으로 나온다. ●교통·편의시설 확충 뉴타운내 재개발 단지는 각각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향후 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교통 및 편의시설 등이 확충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쌍용건설은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 포함된 노량진1구역을 재개발해 295가구 중 24∼44평형 35가구를 오는 12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경부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노량진초등, 영본초등,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교육시설과 노량진 수산시장, 한강시민공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에서는 세양건설산업이 흑석시장 재개발을 통해 154가구 중 33∼46평형 40가구를 하반기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중대메디컬센터가 있으며 이마트(용산역점), 하나로클럽(용산점)은 차량 이동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은로초등, 흑석초등, 중대부초등, 중대부중 통학이 가능하다.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노량진뉴타운과도 인접해 수혜가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종로구 숭인4구역 재개발을 통해 416가구중 24∼42평형 192가구를 7월중 일반 분양한다. 창신뉴타운 내에 속해 있으며 지하철6호선 창신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명신초등, 동신초등, 창신초등, 한성여중, 한성여고를 통학할 수 있고 동대문 패션상가와 청계천, 숭인공원도 가깝다. 북아현뉴타운지구에서는 서대문구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중 24∼41평형 179가구를 10월중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은평뉴타운 9월 분양 뉴타운 사업지에서는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4곳 273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미 착공을 시작한 은평뉴타운은 9월 1지구 A·B·C공구에서 3곳 4470가구 중 26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은평1지구 A공구는 총 1593가구 중 26∼60평형 87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 은평1지구 중에서 상업지역과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은평1지구 B공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1437가구 중 26∼60평형 9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B공구내에는 습지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녹지공간이 풍부하다.C공구는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단지다.26∼60평형 7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밖에 금호건설은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166가구를 새로 지어 24,36평형 130가구를 8월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도심권 재개발 눈에 띄네 서울에서 재개발 되는 단지는 19곳 3702가구다. 청계천과 지하철역이 가까운 숭인5구역 등 도심권 사업지가 눈에 띈다. 종로구 숭인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숭인5구역을 재개발해 288가구 중 25∼41평형 112가구를 7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5분이면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정릉1구역 재개발을 통해 714가구 중 24∼42평형 48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우이∼신설선 경전철(미아삼양선)이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은평구 불광3구역은 오는 12월중 재개발을 통해 1135가구 중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평형은 미정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는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단지 주변으로 펼쳐져 있고, 은평뉴타운과 가깝다. 이밖에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대우건설이 고척2구역을 재개발해 662가구 중 24∼42평형 4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철거작업이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어 분양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조망권 좋은 아파트

    조망권 좋은 아파트

    올해 하반기 한강, 청계천 등 조망권을 프리미엄으로 내세운 단지들이 대거 공급된다. 대부분 ‘강북U턴 프로젝트’ 핵심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가 오는 22일 일반 분양에 나서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6개동 1870가구 규모이며 23∼45평 4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계천 조망권을 확보했고 인근 세운상가, 을지로, 종로 등 도심재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800만원 . 마포구 하중동 한강 밤섬자이는 7월 분양될 예정이다. 총 22∼25층 7개동 규모 488가구이며, 이 중 33∼44평형 46가구는 임대주택,75가구는 일반분양이다. 도심 속에서 한강뿐 아니라 밤섬의 푸른 녹지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2호선 신촌 전철역이 가깝다. 서강대교 북측 강변북로로 연결된다. 삼성물산은 청계천 하류와 만나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일대에 답십리 래미안을 7월 중 분양한다.24∼32평 총 472가구 중 3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중랑천, 배봉산, 용마산이 둘러싸고 있어 배산임수형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인근 답십리 근린공원의 산책로와 체육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상도동 산 64의23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신원아침도시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5개동 25∼45평형 총 105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478가구를 오는 10월 중 일반분양한다. 상도 근린공원과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도 보인다.7호선 상도역과 숭실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다.88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신길로, 경인로, 대방로, 현충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며, 한강대교를 통해 용산과 서울역으로의 접근이 쉬워 교통이 편리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버블7’ 누르니 용산·과천 ‘불쑥’

    서울 용산과 경기도 과천 등 ‘버블7’ 지역으로 지목되지 않은 곳의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서울 아파트 평당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버블7’ 지역인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은 상승폭이 둔화된 데 비해 용산구, 강서구 등 ‘非버블7’ 지역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3구의 상승세는 둔화됐다. 강남구 평당가는 버블 경고가 나오기 이틀 전인 지난달 13일 3138만원이었다가 10일 현재 3170만원으로 1.02%(32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2504만원으로 1.13%(28만원) 올랐고, 송파구는 2249만원으로 0.72%(16만원) 올랐다.역시 ‘버블7’로 지목된 목동이 속한 양천구는 이들 강남 3구보다는 상승폭이 커 같은 기간 2008만원으로 2.03%(40만원) 올랐다. 반면 ‘非버블7’ 지역으로 강북개발 U턴 프로젝트 거점지역으로 각광받는 용산구의 상승폭이 서울에서 가장 컸다. 같은 기간 평당 평균가격이 6.85%(134만원) 올라 2091만원을 기록하면서 용산 평당가는 양천구를 누르고 서울에서 4위에 올랐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조성, 한남 뉴타운 개발 등 호재로 가격이 대폭 올랐다는 분석이다. 강서구도 같은 기간에 평당 1031만원으로 5.85%(57만원) 올라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광진구와 동작구도 각각 3.06%(41만원),3.33%(40만원) 올라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당 가격이 강남구에 이어 전국 2위인 과천시도 상승폭이 컸다. 높은 시세에도 불구하고 ‘버블7’로 지목되지 않은 과천시는 같은 기간 2912만원으로 상승률 3.74%(105만원)를 기록했다.이밖에 경기도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41만원·2.35%)의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평촌은 ‘버블7’ 지역으로 지목됐음에도 불구하고 4.94%(62만원)나 올랐다. 일산도 5.91%(62만원) 상승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오세훈 당선자의 ‘서울시정 청사진’

    오세훈 당선자의 ‘서울시정 청사진’

    서울시가 오는 7월1일이면 오세훈 당선자를 민선 4대 시장으로 맞는다. 오 당선자는 사상 첫 40대 시장인데다가 변호사·국회의원·시민단체 임원·시사토론 진행자 등 다양한 이력을 지녔다.‘클린후보’라는 별칭도 있다. 그가 서울시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잔뜩 기대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험이 일천해 복잡한 시정을 어떻게 이끌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1가 16 금세기빌딩 4층에 있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오세훈 당선자를 언론으로는 처음 서울신문이 만났다. 앞으로 거대도시 서울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청사진을 들어봤다. ▶직접 서울시의 보고를 받는데. -이명박 시장 인수위 시절 대변인을 한 경험이 있다. 그때를 거울삼아 직접 나섰다. 직접 들으니 공무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것 같다. 업무파악이 용이한 것은 물론 분과위마다 따로 회의를 하는 등 의욕이 넘친다. ▶리더십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공직사회 리더십의 요체는 리더가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다. 방향설정이 불투명하면 따라오는 사람이 힘들다. 행정은 예산과 인적자원 등 모든 것이 한정돼 있는 만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줘야 한다. 그 다음이 리더의 솔선수범이다. 리더십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한 게 있나. -선거단계에서 도심화 프로젝트가 부각됐다. 선거때는 보다 쉽게 포장해서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 시정을 맡으며 그런 식으론 안된다. 서울을 세계 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추상적이지만 중요한 말이다. 서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하겠다. 서브 개념으로 도심화 프로젝트, 문화의 개념을 응용하는 것이다. 서울시 공무원에게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이명박 시장과 차별화는. -지금까지 내세운 정책과 공약들을 열의를 가지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차별화가 된다.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1년반 정도 지나면 ‘확실히 다른 새로운 것을 하는구나.’ 할 것이다. 별도로 차별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은 없다. ▶전임자의 문제점 치유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동대문시장 노점상 문제 등을 예로 드는데 그런 몇가지가 있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 동대문 풍물시장 사람들은 권리자가 아닌데 권리자로 대우하는 문제가 있다. 그걸 원상으로 돌리려면 어렵다. 적극적으로 현대화하고 선진화하면 서울시민이나 외국인이 오고, 보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곳에 수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동대문운동장을 복합문화센터나 녹지시설공간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그것과 어울릴 수 있다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그런 것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 ▶공약 가운데 안되는 것은 어렵다고 솔직히 이해를 구할 생각은. -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이 펼쳐졌다. 매니페스토는 추진일정과 재원마련 등을 평가, 과거처럼 무리하거나 과장된 정책을 최소화시킨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역기능이 있는 공약도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시민들에게 바로 고백하고 방향수정과 폐기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아직 불가능한 공약은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공약도 있다. 뉴타운을 50개 하겠다는 것은 소규모 단위 사업지구를 광역화 하다보면 50개도 될 수 있다는 의미였다. 도심 편의시설의 부족 등을 해결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대기질 개선 프로젝트도 마치 돈만 쏟아부으면 된다고 전달됐다. 자발적인 시민의 이해와 불편 감수, 동의가 성공을 좌우한다. 그 얘기를 하고 싶은 데 기회가 없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인센티브를 주어 시민이 동참을 이끌어 내면 된다.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얘기였다. ▶민생문제가 중요하다. 강남북 불균형이나 세금 등은 어떻게 대처하나. -구별로 재정수준의 차이가 많이 난다. 강북과 서남권 등등…. 구 공동세안은 탄력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동의를 얻으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에 35%로 한다고 하지만 욕심을 내면 50∼60%가 될 수도 있다. 유연하고 탄력적인 안이라는 측면에서 한나라당안이 좋다. 장담을 못 하지만 계속 설득할 생각이다. 재산세 문제는 조세저항의 문제다. 중앙정부의 업무지만 지방정부가 개입할 여지도 있다.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다. 지방정부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파급과 시너지 효과가 큰 정책이 아닌 것은 맞다. 보다 근원적인 처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돌아가야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기업이 많이 벌어야 서민에게 간다. 먼저 선후를 잘 따져 보겠다. ▶인수위 구성을 두고 말이 많다. 정체성을 문제 삼기도 하는데.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의 가장 중요한 것은 현 정부에 대한 실망이다. 현 정부에 대한 실망의 가장 큰 원인은 이른바 ‘코드 인사’다. 골고루 쓰지 않고 나와 같은 생각을 낼 수 있는 사람만 쓰는 것이다. 지난 3년간 국정운영을 그렇게 했다. 그래서 민심이 떠났다. 이렇게 답변하겠다. ▶수도권 광역단체와의 과제 해결은. -예산상의 문제다. 경기도와 인천,3개 수도권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것은 환경과 교통분야이다. 하지만 쉬운 문제는 아니다. 대승적인 관점에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어떻게 편하고 행복한 도민으로서의 도정과 시정을 만끽할 수 있을까의 고민이다. 대(大)수도론 등으로 포장하는 건 아니다. 실무차원에서 더 고민해야 한다. 환경과 규제 철폐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토론을 통해서 해야 한다. 지난 5월17일 수도권 한나라당 후보들끼리 MOU 성격의 각서를 만들어 잘해 보자고 했다. 실무차원에서 가시적 협의가 곧 있을 것이다. ▶문화도시에 대한 복안은. -한가지 풀 오해는 시민의 상당수가 문화를 얘기하면 먹고 사는 문제 다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문화는 ‘경쟁력 강화’와 ‘시민이 즐기는 문화’로 구분된다. 두가지가 다른 것이 아니다. 경제형편이 어렵고 서민이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문화 얘기를 하느냐는 생각은 고쳐야 한다. 결과적으로 문화가 경제인 시대가 왔다. 그런 메시지가 전달이 돼야 한다. 문화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관광은 취업유발지수가 다른 산업의 2배 이상이다. 우리나라 관광객수는 OECD 가운데 가장 최하위다. 현재 연 1000만명 들어야와 OECD의 평균이 된다.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돈을 남겨야 하는데. 그 열쇠를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이런 정책을 이미 마련했으며, 취임초 가시화될 것이다. 대담 박선화 지방자치뉴스부장 정리 박지윤 사진 유재림기자 jypark@seoul.co.kr ■ 약력 ▲출신 및 나이 서울(45) ▲경력 대일고·고대졸,26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16대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 예결위원, 운영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한나라당 청년위원장, 법무법인 지성 대표변호사, 환경운동연합 중앙집행위원 ▲가족관계 부인 송현옥씨와 2녀 ▲종교 가톨릭 ▲기호음식 된장국 ▲주량 맥주 1병 ▲애창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취미 MTB(산악자전거) ▲존경하는 인물 정약용 ▲좌우명 추사유시(趨舍有時)(사람의 진퇴에는 각각 그 시기가 있다)
  • 서울 2차뉴타운 사업 본격화

    서울시가 추진중인 제2차 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제2차 뉴타운 사업 12개 지구 중 처음으로 가좌 뉴타운 지구 제2구역 재개발 공사를 13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좌 뉴타운 2구역은 2008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7828평의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용적률 237%를 적용해 아파트 7개동 471가구(임대 100가구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도로와 공원 등 공공용지의 비율은 21%인 1630평이며, 기공식은 13일 오후 2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39의 3 삼우연립에서 열린다. 시는 이와 함께 가좌 1구역도 이달 25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내준 뒤 8월10일쯤 착공할 계획이다. 가좌 1구역은 5985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짜리 아파트 5개동 359가구(임대 90가구 포함)가 2008년 말까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가좌뉴타운 2구역은 5개월만에 공사를 시작, 평균 90개월(7년 6개월) 소요되는 일반 재개발사업과 비교해 획기적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전체 사업이 끝나면 중앙공원과 단지 내 공원녹지축이 서로 연결되는 그린 네트워크, 야외공연장, 최첨단 정보통신 및 문화기반시설 등을 갖춘 21세기형 고품격 주거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가좌 뉴타운을 시작으로 노량진, 미아 뉴타운 및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 등 나머지 2차 뉴타운에 대해서도 지구별 전략사업구역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단계별로 착공하도록 할 계획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북뉴타운 탄력 받는다

    강북뉴타운 탄력 받는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강북개발 확대 공약에 힘입어 강북의 뉴타운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뉴타운 지역은 현재 강북U턴 프로젝트 호재가 있는 용산 한남동, 송파신도시 후광 지역인 거여·마천동, 청계천 대표적 수혜지 왕십리 등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연초와 비슷한 시세를 유지하며 한산한 분위기다. 오 당선자의 공약에 따르면 뉴타운이 26개에서 50개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개발 재료와 사업 속도에 따라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뉴타운내 재개발 구역 중 사업진척을 보인 곳은 총 15개 구역이다. 길음뉴타운 7ㆍ8구역이 최근 재개발 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연말 착공하는 것을 비롯 ▲강북구 미아12구역▲동대문구 전농7구역▲동작구 흑석4구역▲성동구 왕십리2구역▲양천구 신월, 신정 1-2지구 등이 하반기에 조합 설립인가나 재개발 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시행인가를 받은 길음뉴타운 7ㆍ8구역은 보상, 철거 절차를 거쳐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길음7구역은 용적률 221%를 적용받아 지상 23층 아파트 7개동 548가구가 들어서고, 길음8구역은 용적률 225%를 인가받아 지상 26층 25개동 1617가구와 공원이 건립된다. 특목고 신설 부지도 마련돼 있다. 길음뉴타운은 95만㎡ 규모로 9개 재개발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상반기 사업진척 15개구역 ‘착착´ 강북구 미아뉴타운(2차)에 속해 있는 미아12구역도 지난 5월16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이르면 연말쯤 일반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세는 10평대 지분이 평당 1200만∼1600만원,20평대가 900만∼1100만원이다. 연초 수준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2차)에 속한 전농7구역은 지난 2월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에서 처음 정비구역지정을 받았다. 추진위에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현재 조합원이 1538명으로 일반분양분이 1000가구 정도 예상된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시세는 연초와 같고 거래는 없다.10평대 지분이 평당 1300만∼1400만원,20평대 1000만∼1100만원. 3차 흑석뉴타운 내에 위치한 동작구 흑석4구역은 1월 중순과 4월 중순 각각 구역 지정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달 중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목표다. 조합원수는 500여명, 일반분양분은 300가구 이상으로 예상된다.10평대 지분이 평당 2000만원선으로 역시 거래가 부진한 편이다. ●시세 연초와 비슷… 큰 움직임 없어 1차 뉴타운인 왕십리뉴타운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왕십리2구역은 사업 진행이 일사천리로 진행 중이다.5월1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해 신청 내용이 공고된 상태다. 이르면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보다 500만∼600만원 정도 올랐는데 시세가 너무 높아 현재 거래는 한가하다.10평대 기준 평당가는 2500만∼3000만원 선으로 매물이 많다. 2차 신정뉴타운 초입에 위치한 양천구 신월, 신정 1-2지구는 두산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이 달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신정뉴타운에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지분 10평 미만은 평당 2500만원,10평대는 1600만∼2000만원 선.3년전에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이미 많이 오른 상태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팀장은 “너무 많이 올라 있는데다 기반시설부담금,1가구 2주택의 양도세 중과 등 각종 규제로 투자시간 대비 수익성이 위축돼 있는 만큼 투자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단독주택 단지 재개발 기반부담금 면제 검토

    건설교통부는 도심의 단독주택 단지 재개발 때는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불합리한 기반시설부담금제도를 고쳐 달라는 요청에 대해 “단독주택 단지 재개발땐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건교부 서종대 건설선진화본부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현재 시행령을 마련중이며 여기에 (단독주택 단지 재개발시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방안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또 업계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 공동수주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대해 “정부 방침과 같다.”면서 “뉴타운사업이나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 해외진출사업 등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공동 참여하면 혜택을 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시황] 부동산 매매가 큰 폭 상승… 전세가는 보합세

    [시황] 부동산 매매가 큰 폭 상승… 전세가는 보합세

    수도권 남부지역의 집값은 지난달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평촌·산본 신도시의 상승세가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전세가는 대체로 보합세이지만 용인은 동백지구에서 입주량이 생겨나 가격이 하락했다. 분당은 매매가가 1.34% 올랐지만, 전세가는 0.05% 내렸다. 서현동 삼성·한신 70평형 매매가는 1억 5000만원 뛰었고 구미동 청구 33평형은 5000만원 올랐다. 하남·용인은 매매가가 1.35% 올랐고, 전세가는 0.51% 빠졌다. 상하동 쌍용 46평형 매매가가 5000만원, 보라동 현대모닝 55평도 5000만원 올랐다. 마북동 삼성래미안 36평형 전세는 2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원의 매매가는 1.50% 뛰었고, 전세가는 0.87% 올랐다. 망포동 LG빌리지 35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올랐고, 조원동 한일타운대림 50평형 전세가는 2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과천은 매매가가 2.43% 크게 뛰었고, 전세가는 변동이 없다. 부림동 주공8단지 27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상승했다. 의왕·군포 매매가는 3.72%로 큰 폭 상승했고, 전세가는 0.42% 올랐다. 산본동 한양9차 32평형 매매가는 8000만원, 당정동 LG빌리지 47평형 매매가는 1억 2000만원 올랐다. 안양 매매가는 1.83% 상승했고, 전세가는 0.35% 올랐다. 평촌동 뉴타운 19평형 매매가는 2500만원, 호계동 우성3차 23평형은 5000만원 올랐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6월7일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 & 과제] (3) 만만찮은 도전 교육분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 & 과제] (3) 만만찮은 도전 교육분야

    5·31지방선거에서 교육문제는 뜨거운 쟁점 가운데 하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교육시장을 표방한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에 맞서 ‘자립형 사립학교 육성’과 ‘시범공립학교 육성’‘영어체험마을 추가건립’‘열린 학교 만들기’‘방과후 학교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전부터 거론된 것이지만 중앙정부의 반대나 재원 부족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정책들이다. 그만큼 오 당선자의 실천이 쉽지 않은 분야로 꼽힌다. ●영어마을·방과후 학교, 실현 가능성 ‘영어체험마을 추가건립’은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기존 송파와 강북 외에 서남권인 구로와 영등포, 강서, 양천구 가운데 한 곳, 또 서북권인 은평과 서대문구 가운데 한 곳에 영어체험마을을 추가해 해외 어학연수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 곳당 대략 250억원의 예산이 드는 것으로 당선자 측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교육 당국과 협의 없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예산을 부족한 원어민교사를 늘리는 데 쓰면 공교육 틀 안에서 영어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오 당선자는 또 ‘열린 학교’도 약속했다. 열린학교란 학교 내에 학생과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과 문화공간 등을 갖추는 것이다. 가령 수영장의 경우 일과 시간엔 학생들이, 주말엔 주민들이 쓴다.‘방과 후 학교’도 약속했다. 이 역시 시 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다. 이들 공약은 시 교육청에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정부 등 협조 이끌어 내야 오 당선자의 교육 공약 가운데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은평·아현·길음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를 우선 설립한 뒤 이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겠다는 자사고 공약이 그 대표적인 예다. 자사고 설립은 교육인적자원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교육부는 올해 “자사고를 더 늘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선자측 유창수 정책실장은 이에 대해 “교육부가 허가를 내주면 서울시가 학교 부지를 매입, 싼 임대료로 민간 교육기관에 빌려 주는 유인책을 제공, 강북의 교육질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교육 예산 추가 투입 불가피 당선자는 교육 공약에 투입될 예산을 영어체험마을 건립비 500억여원 외에 3000억여원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은평과 아현, 길음뉴타운이 평당 1000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투입될 예산은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전문가들의 제언 ●김흥주 실장(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제도연구실) 지역에 따른 중등교육 격차해소가 핵심공약이다. 교육격차는 지역 말고도 영역별로도 나타난다. 서울시의 특수교육 영역은 열악하다. 하지만 관련공약이 없어 아쉽다. 특히 장애인 등이 받는 특수교육시설은 지역마다 들어오는 것을 꺼려 서울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유아교육의 보육기능도 활성화돼야 한다. 이 대목도 보완해야 한다. ●김정명신 회장(함께하는 교육시민의 모임 회장) 공약엔 양극화 해소를 하겠다고 돼있다. 하지만 자사고는 양극화를 확대한다. 자사고와 일반고가 각각 일류고, 이류고가 될 것이다. 또 입학을 위한 사교육도 생긴다. 은평구엔 공립학교가 하나도 없는데 자사고와 영어체험마을을 늘리기보다 그 예산을 공교육에 투자해 공교육의 수준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 ●김주후 교수(아주대 교육대학원) 전국 6개 자립형 사립교의 조사결과, 저소득계층 자녀의 입학이 힘든 게 현실이다. 다행히 공약엔 이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입학기회 부여가 있다. 하지만 저소득계층 자녀는 입학 뒤 상대적으로 뒤처질 수 있다. 보통 자사고 입학생은 사교육을 많이 받아왔고 입학하고도 지속적으로 사교육을 받는다. 자사고 건립은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어 신중해야 한다.
  • 7~15개자리 인선 고위직 하마평 무성

    7~15개자리 인선 고위직 하마평 무성

    오는 7월1일 취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공직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서울시장 직무인수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조직개편이나 인사는 이달 말쯤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취임을 며칠 앞두고 부시장이 내정되고, 후속인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시 안팎에선 “누가 부시장이 된다.”는 인사 하마평이 벌써 무성하다. 서울시 정무직 고위간부는 7∼15개 정도다. 물론 조직개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폭은 줄거나 늘 수도 있다. ●행정1·2부시장은 공무원 출신 서울시는 행정 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의 부시장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행정 1·2부시장은 전·현직 공무원 출신이, 정무직은 정치인 등 외부인사가 각각 맡아왔다.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다. 오 당선자도 이같은 관례를 따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행정에 정통했던 고건 시장 때에는 삼성그룹 출신의 이필곤 부시장이나 시립대 교수 출신 강홍빈 부시장이 맡기도 했다. 행정직 공무원의 최고위직이라 할 수 있는 행정1부시장은 안팎에서 후보군이 많은 편이다. 후보군에 속하는 1급의 경우 김흥권 상수도사업본부장(행시19회), 최령 경영기획실장(행시20회), 라진구 시의회 사무처장(행시23회), 신연희 여성정책보좌관(비고시) 등이 있다. 외부에서는 행정관리국장 등을 역임한 김순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행시18회)도 거론된다. 토목이나 건축 등 기술직을 대표하는 행정2부시장 후보군은 많지 않다. 바뀐다면 최창식 뉴타운사업본부장이 업무나 경력 등에서 유력시되고 있다. 정무부시장은 오 당선자가 직제를 개편, 문화부시장을 두는 방안을 표방한 만큼 문화와 정치적 식견이 풍부한 인사로 외부에서 충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오 당선자가 문화부시장을 1년간 유보, 현행 정무부시장 유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강북지역 지구당 K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 대변인도 관심이다. 김범진 인수위 부대변인과 강철원 전 보좌관,J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부시장 인사가 이뤄지면 2급(이사관)의 1급(관리관) 승진인사가 뒤따른다. 자리는 2∼3자리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연쇄적인 승진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구청장급도 이동 클 듯 2,3급으로 이뤄진 25개 구청의 부구청장급도 대대적인 이동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이 모든 구청을 석권한 만큼 구청간 이동은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인다. 또 몇몇 부구청장은 해외유학을 떠나고, 일부는 본청 진입이 예상된다. 이 경우 본청에서 2∼3명의 국장급 공무원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벌써부터 K모 부구청장이 시청의 요직을 맡을 것이라는 등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가는 마당에 웬 서울시 인사?

    이명박 시장이 임기를 채 한달도 남겨 놓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부이사관급인 경영기획관과 시정개발연구원 사무국장 인사를 이달 중 단행키로 했다. 원세훈 행정1 부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인사 방침을 밝힌 뒤 “인사에 앞서 인수위원회의 양해를 얻을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 두 자리가 비어 있어 이미 인사가 예고됐던 만큼 인수위가 이에 대해 양해를 해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 안팎에서는 지금까지 3∼6개월가량 비워뒀던 자리에 대한 인사를 새 시장 취임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단행하는 것은 새 시장의 인사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후임자를 염두에 둔 위인설관(爲人設官)이라는 비난도 나온다. 특히 이같은 인사는 새 시장 취임 후 있을 수 있는 조직개편 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영기획관의 경우 전임 김주영 기획관이 영주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퇴했으며, 시정개발연구원 사무국장은 올 1월부터 공석이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일 명예퇴직(지난 5월31일)한 신삼수 전 지하철건설본부장 후임으로 김영걸 도시계획국장을, 도시계획국장에는 이덕수 뉴타운기획관을 각각 임명하는 등 일부 국장급 인사를 단행, 빈축을 샀다.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고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건 전 시장 때도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었다. 문제는 당시 승진인사에 포함됐던 인사 가운데 일부가 능력과 관계없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행정국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세훈 당선자가 이명박 시장을 승계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렇다면 더더욱 임기말 인사를 삼가야 한다.”고 주문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강북 재개발 투자열기 살아난다

    강북 재개발 투자열기 살아난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강북 4대문안 재개발 부동산이 ‘나홀로 고(go)’를 외치고 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 완화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강북 재개발로 돌아선 데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강북 개발 확대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건설업체들도 대규모 일감을 따내기 위해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4대문안 도심상가와 뉴타운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땅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운상가, 청계천 주변이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오 당선자가 내세운 4대문안 도심 개발 공약의 영향이 크다. 세운상가는 그동안 도시환경 정비사업(옛 도심재개발)을 추진중인 2,3,4,5구역 가운데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4구역을 빼고는 사업이 지지부진했었다. 그러나 최근 5구역이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조합원 50% 이상 찬성)요건을 채우고, 곧 추진위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40∼50평형대 주상복합아파트 930가구와 오피스 등 연면적 12만평 규모의 건물 7개동을 지을 계획이다. 세운상가 2,3구역도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구역 정비사업자인 J&K 백준 사장은 “2년 가까이 주민 동의서가 40%를 넘지 못했는데 도시개발정비법이 바뀌기 전에 사업을 서두르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지방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사업을 반대하던 조합원들도 찬성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선거 영향으로 주민들 사이에 개발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이 빠르게 진척되면서 공장·상가 시세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한달 전까지 평당 2500만∼3000만원이었던 것이 지방 선거 등을 거치면서 평당 4000만∼4500만원으로 올랐다. 세운 5구역의 경우 삼성건설, 대림산업,GS건설,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입질하는 등 수주전도 달아오를 조짐이다. 청계천변의 중구 황학동과 동대문 상권과 접해 있는 종로구 충신동 일대 노후 상가도 최근 들어 매수세가 붙고 있다. 새로 뉴타운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달동네 땅값도 오르고 있다. 양천구 목동 2,3,4동은 뉴타운 지정 기대감으로 6개월전 평당 750만∼1000만원이던 노후 빌라 등이 2000만원으로 올랐다. 단독주택은 평당 1400만∼1500만원선이다. 용산 국제빌딩 인근 빌라는 5000만∼8000만원, 뚝섬 서울숲 인근 성동구 성수동의 10평형 이하 빌라는 평당 2500만∼3000만원선이다. 성수동 강변동양아파트 인근의 한강변 노후 빌라는 평당 4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 & 과제] (1) 전기맞은 뉴타운 정책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 & 과제] (1) 전기맞은 뉴타운 정책

    오는 7월1일이면 ‘민선 4기, 오세훈호’가 항해를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3대 비전, 12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들 공약을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되찾겠다는 청사진이다. 그러나 이같은 약속은 후보시절의 공약일 뿐이다. 실현 가능한 것도 있지만 실현 불가능한 것도 있다. 구체성이 결여된 분야도 있을 수 있다. 오세훈 당선자가 내건 공약에 대한 분석과 극복해야 할 과제를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점검해 본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뉴타운 공약은 현행 방식이 강남북 불균형 해소를 효율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따라서 오 당선자는 기본 방식을 승계하되 대상을 늘리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뉴타운공사(가칭)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또 자신의 임기와 함께 발효되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현행 뉴타운은 법이 없어서 시 조례에 의해 추진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이를 실현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50곳 지정보다 내실이 중요 오 당선자는 뉴타운을 5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정도로 강남북 불균형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거여건 개선이 시급한 곳들은 대부분 아우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지정 보류 상태인 창신지구를 포함, 모두 26곳의 뉴타운이 지정돼 있다. 목표를 채우려면 여기에 24곳만 추가하면 된다. 문제는 지정이 아니라 어떻게 추진하느냐는 점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도 시 주도로 이뤄지는 은평뉴타운 외에는 진척이 더딘 상태다. 따라서 숫자보다는 내실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 안팎의 지적이다. 일각에서 오 당선자가 선거과정에서 현재의 두배 수준의 수치를 내 걸었을 뿐 실현 수단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타운 공사 설립 실익 없어 오 당선자는 뉴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를 전담할 뉴타운공사 설립을 검토키로 했다. 하지만 공사의 설립은 실익이 없다는 평가다. 현재 뉴타운 추진 주체는 재개발 조합과 SH공사(은평)다. 도촉법은 여기에 주택공사나 토지공사 등을 추가,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혔다. 하지만 이들 공사와 뉴타운공사는 차이점이 없다. 지금도 SH공사가 이와 유사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뉴타운공사 설립은 옥상옥이 된다. 전담공사가 설립돼도 입법·행정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또 사업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구청을 지휘할 수도 없다.SH공사도 이런 점을 감안해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공사의 설립보다는 기존 SH공사의 기능 보완이나 아니면 제3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결국은 재원 마련이 급선무 뉴타운 사업의 성공 여부는 재원에 달려 있다. 은평 뉴타운 같은 환지방식은 추진은 빠르지만 돈이 많이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시가 정부에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다행히 도촉법에 국민주택기금의 활용 방안 등이 삽입됐다.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지만 문제는 규모다. 따라서 뉴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당파를 초월한 중앙·지방정부간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재원 지원이 어렵다면 사업성 확보를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위해 도촉법 개정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문가들의 제언 전문가들은 뉴타운에 대해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 것과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주문했다. 공약이지만 바꿀 것은 바꾸라는 지적이다. ●곽기석 실장(한국감정원)예전에는 조례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이제는 도시촉법이 제정돼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민주택기금의 투입 등이 그것이다. 다만, 정부와 협의해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김선덕 소장(건설산업전략연구소)정부와의 의견조율이 최우선이다. 정부는 형평성 등을 이유로 먼저 3∼4곳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 시장 당선자는 추진 중인 곳을 포함 50여곳을 약속했다. 이 부문에서 이견이 있다. 정부를 설득해서 지원을 얻어내야 한다. ●조명래 교수(경실련 도시대학장) 숫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뉴타운을 추진하더라도 문화나 주거 등 테마가 있는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제도가 뒷받침이 안 돼서 부작용이 많았다. 착실하게 있는 것이라도 잘 했으면 한다.60년대 시작된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도시내 신도시 개발은 60년대 시작됐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 시장 인수위 내일부터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제타룡 전 도시철도공사 사장과 최열 환경운동연합 고문을 서울시장 직무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오 당선자측은 이날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오 당선자의 비전과 정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전문가와 현장 경험을 지닌 실무형 인사 등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 위원장은 종로구청장과 시 교통국장·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한 시 공무원 출신으로 시정의 연속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최 위원장은 시정의 준비단계부터 열린 행정을 구현한다는 측면에서 적임자라는 평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동산시장 강남·북 양극화 좁혀지나

    부동산시장 강남·북 양극화 좁혀지나

    서울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깨지고 있다.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거래가 끊기는 등 침체에 빠졌다. 반면 용산·성동 등 강북개발 U턴프로젝트 거점지역 부동산은 상종가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의 세금폭탄 경고와 강북개발 의지가 맞물리면서 강남·북 양극화가 역전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 앞 도로변 2층짜리 가게 터는 최근 대지지분 기준 평당 8500만원에 팔렸다. 연초 대비 두배가량 올랐다. 용적률 960%의 고밀도 개발이 예정된데다 강남 투자자들이 강북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W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용산은 도심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이어서 개발 과정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상황”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어 지금은 투자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강남이 투자 성숙기라면 강북 용산은 도입기란 얘기다. 사업 진행 속도를 감안할 때 2008년까지 60∼70%는 더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산 일대에서 두 번째로 비싸다는 국제빌딩 주변지구의 경우 도로쪽 상업지는 평당 7500만원, 주택 밀집지역은 평당 6000만원을 부른다. 주거2종 지역으로 투자 메리트가 떨어지는 용산역 남쪽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도 기대 심리에 들떠 평당 3500만원까지 올랐다. 성동구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요 거점으로 꼽히는 왕십리뉴타운과 성수동 일대 재개발 지역은 매물 가뭄을 겪으면서 호가가 연일 오르고 있다. 성수동 10평대 재개발 지분은 올 들어 평당 500만원 오른 1800만원까지 치솟았다.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범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현뉴타운도 상한가 행진을 계속한다. 아현3구역 10평대 재개발 지분 시세는 지난 연말 평당 2100만원에서 6월에는 25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반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매수 세력이 종적을 감추면서 매물만 쌓이고 거래가 부진해 가격이 침체 상태다. 은마아파트 34평형은 12억원 급매에도 매수자가 없고 31평형도 5월말부터 매물이 20여개 나와있지만 사려고 달려드는 사람이 없다. 지난 4월 7억원을 호가하던 개포주공 1단지 13평형은 6월 현재 6억원으로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K부동산 관계자는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지 않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의도대로 가격이 떨어지기 위해서는 매물이 쌓이고 매수자가 쌓인 매물중에서 고를 수 있는 상황이 돼야 되는데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직무 인수위원회 내주 출범

    서울시가 새 시장을 맞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5·31지방선거 다음날인 1일 오세훈 당선자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당선자의 서울시 행사 참석 여부, 서울시 지원사항과 인수위 구성에 대한 당선자측의 의견을 들은 데 이어 이날도 당선자측과 협의를 계속했다. 이는 서울시장 직무 인수위원회 출범에 앞서 시정 인수인계의 기본 일정과 방법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본격적인 실·국별 업무보고는 인수위원회가 구성된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인수위는 다음주 초 출범,7일쯤 첫 보고가 이뤄지겠지만 본격적인 보고는 12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오세훈 당선자의 일정이 다음주 말쯤 정리가 되는 탓이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원희룡 의원과 당내 후보경선에서 경합했던 맹형규 선거대책본부장, 윤여준 전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인수위에는 서울시 공무원은 참가하지 않고 대신 연락역할을 맡을 공무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각 실·국장들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새로운 사업 구상안은 물론 오 당선자의 주요 공약 사항의 타당성, 재원조달 방안, 법률적 문제 등도 보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공약에 대한 손질도 예상된다. 시는 이미 지난달 초부터 각 국·과별로 정당별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 내용을 검토해 둔 상태여서 업무보고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대기질을 일본 도쿄(東京)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공약과 관련, 시는 도쿄의 대기질 변화 추이 자료 등을 확보, 내용 분석을 마쳤다. 뉴타운 구역 확대나 뉴타운공사의 설립,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또 주요 행사의 경우 인수위에 통보해 오 당선자의 참가의사도 타진하게 된다.5일 열리는 여의도 종합전시관 자리에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 기공식에는 이명박 시장과 오 당선자가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같이 참석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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