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뉴타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언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프리미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올림픽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11
  • 지자체들, 아파트 분양가 잡는다

    지자체들, 아파트 분양가 잡는다

    아파트 가격폭등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잡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뉴타운 아파트 등에 ‘후 분양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아직 뚜렷한 시행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 서울시와는 달리 지방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자문위원회 구성’ ‘분양가 승인서류심사 강화제’ 등 활발한 대안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천안·성남·청주등 ‘거품빼기 자문위´ 구성 잇따라 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충남 천안, 경기 성남, 충북 청주, 강원 원주, 울산 북구청 등이 최근 분양가 상승에 제동을 걸기 위해 ‘분양가 자문위원회’를 앞다퉈 구성하고 있다.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의 승인신청이 접수되는 단계에서 택지비, 건축비, 금융비용, 관리비 등 분양가 관련 항목을 정밀 분석해 분양가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올해 분양가 상한선으로 평당 655만원을 제시했다가 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해 1심에서 “자치단체가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를 통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등의 이유로 패소하자 현재 항소 중 이다. 특히 원주시는 무실2지구에 들어설 3개 민영아파트에 대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원주시는 아파트 건설사가 분양가 승인을 신청하면 토지매입비, 건축비, 적정 이윤 등을 따져보고 적정한 분양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달 7일 능곡지구(1489가구) 아파트를 시공 중인 5개 건설사에 정밀 서류심사 조치를 취해 가구당 분양가를 430만∼2000만원 내리도록 유도했다. 경남 창원시도 가음정동에 짓고 있는 아파트 136가구에 대해 4차례의 분양가를 조정한 끝에 평당 159만원 낮은 평당 981만원으로 승인했다. ●건설경기 위축 부산·광주는 시큰둥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7월부터 원가분석팀을 가동, 분양가가 기준치보다 높다고 판단되면 시행사에 낮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기도는 분양가 상승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뉴타운 사업 등을 시행하기에 앞서 ‘건축허가 제한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행정도시가 들어설 충남 연기군은 분양가 심사 때 건축표준비와 금융비용 등 원가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반면 건설경기가 위축돼 있는 부산, 광주 등은 자치단체들의 분양가 규제 움직임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1만 가구에 육박할 정도로 건설경기가 가라앉아 있고 신규 분양 물량도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 분양가 규제를 논할 처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전국종합 sky@seoul.co.kr
  • “2008년부터 집값 본격 조정국면”

    오는 2008년부터 2년간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부동산 대책의 본질과 접근 전략’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국지적 수급불안 요인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규제 완화 기대심리 등으로 가격 안정을 낙관할 수 없으나,‘11·15 공급대책’ 발표로 향후 아파트 물량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돼 2008년부터 약 2년간 조정 국면이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뉴타운과 판교 등 서울과 수도권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최근 2∼3년간 공급 물량이 집중된 지역, 가장 많이 공급됐던 중대형 평형에서 가격의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특히 “금리 상승과 주택담보 대출 규제 강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과표 적용률 상향 등으로 부동산 기대수익률이 낮아져 투기적 수요도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또 부동산 가격의 ‘10년 주기설’로 볼 때 2001년 하반기부터 오른 가격이 올해 말부터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2008년부터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강남지역 재건축 규제 완화로 초과 수요 완화▲뉴타운, 신도시, 기업도시 등의 개발을 병행하고 비강남권의 교육·교통·문화부문 격차 해소▲양도세 등 중과제도의 일시 완화로 매물 확대 유도▲부동자금의 투기화 방지를 위해 간접투자 금융상품 개발▲중장기 주택수급 로드맵 마련▲부처간 중앙·지방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한 정책 신뢰성 회복 등을 제안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관악구 통·반장들 ‘지역문제 해결사’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봉천3동 통·반장들이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섰다. 통·반장 100여명이 지난 28일 봉천3동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 모여 연석회의를 열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결의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연말을 맞아 저소득 주민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윤호 동장은 이날 구가 추진 중인 ‘영어마을 유치사업’‘통합신청사 건립사업’‘신림뉴타운 개발사업’‘도림천 복원사업’‘난곡 신교통수단 도입사업’ 등을 통·반장들에게 설명했다. 반미자(43·20통3반) 반장은 “지역 현안을 파악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연석회의에서 뜻을 모아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신규택지 최고낙찰제 배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분양가가 올라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업성 있는 곳에서 최고가 낙찰제가 실시돼 토지공급 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 뉴타운 사업 등에서 이뤄지는 최고가 낙찰제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환상형 순환출자 규제와 관련,“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출자로 투자한 경우도 많고 국내 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도 고조되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서울 시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분양가 심의기능을 강화,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롭게 분양되는 택지에는 가급적 최고가 낙찰제를 적용하지 않고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다만 그동안 최고가 낙찰제로 인한 이익은 임대주택 사업으로 돌렸다.”고 설명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길음뉴타운에 어린이공원 만든다 새달 1일 주민 200명 참석 준공식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제1호 어린이공원’이 문을 연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다음달 1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공원 준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어린이공원은 길음1동 1190 주변에 6120㎡(1850평) 규모로 분수대·조합놀이대·원형스탠드·정자·파고라·운동시설 등 시설물 35종이 설치됐다. 키큰나무인 소나무 등 15종 530그루와 키작은나무인 화영목 등 9종 2만 900그루가 심어졌다.지난해 9월부터 지장물 20동을 철거해 1년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업비는 19억 5900만원. 길음뉴타운은 서울시 뉴타운 시범사업지역으로 주거·보행자 중심의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광장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 6893가구 단지로 지난 15일 길음6구역 977가구가 입주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

    서울 아파트 분양가 심의 강화

    정부와 서울시는 고분양가로 논란을 빚은 은평 뉴타운 지역과 뚝섬 등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주상복합건물의 주택연면적 비율도 높여주기로 했다. 또한 강북지역의 재개발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강북 뉴타운과 도심 재개발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순환개발 방식을 적용하고, 임대아파트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후분양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우선 분양가가 고가로 책정될 경우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분양가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은평 뉴타운처럼 SH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서울시가, 뚝섬의 경우는 광진구청이 각각 분양가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그동안 가격에 대한 심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1·15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건축법 시행령과 서울시 조례를 조속히 개정,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주차장과 일조권 등과 관련한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주상복합건물의 주택 연면적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난개발과 과밀도 등의 이유로 규제 완화에 소극적이었다. 아울러 재경부가 반대하고 서울시는 강행 입장을 밝힌 후분양제와 관련해서는 양측의 의견 개진이 있었으나 합의하지 못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대우건설, 마곡푸르지오 58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이 마곡지구 인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방화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마곡 푸르지오 341가구(25∼42평형) 중 25평형 57가구와 31평형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이 다음달 초 시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역 4거리 대우건설 주택전시관에서 12월1일부터 공개된다. 마곡지구는 상암지구와 연계되는 디지털 미디어시티로 조성된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강서구 개화동에서 강남 논현동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이 2008년 개통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2010년 개통된다. 인근에 방화뉴타운과 발산지구 등 재개발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02)501-0203.
  • 주택담보대출 ‘11·15약발’ 받나

    주택담보대출 ‘11·15약발’ 받나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정부의 ‘11·15 대책’ 발표 이후 급감하고 있다. 정부 대책이 부동산 가격 상승의 한 축이었던 주택담보대출에서는 ‘약발’이 먹히고 있는 셈이다. 최근의 대출 하락세는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 상환율(DTI) 규제 강화가 골자인 ‘11·15대책’ 외에도 금융감독당국의 강력한 창구 지도,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대출 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금의 주택담보대출 하락세는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에 따른 것으로 다시 ‘사자 열풍’이 불면 언제든 대출이 치솟을 태세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11·15 대책’ 시행 전후로 구분해 보면 증가세가 상당히 꺾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책이 본격 시행된 20일(월요일)부터 24일(금요일)까지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합계는 7584억원이다. 반면 13일부터 17일까지의 증가액 합계는 1조 886억원이었다.1주일 새 증가액이 30% 정도 줄어든 셈이다.6일부터 10일까지의 합계도 1조 353억원이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렸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증가세 둔화가 눈에 띈다.13일부터 17일까지 국민은행의 대출 증가액은 3957억원이었는데 20일부터 24일까지의 증가액은 2929억원에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 신한은행의 증가액도 2916억원이나 줄어 들었다. 우리은행 주택사업단 박화재 부부장은 11·15 대책 시행 이후부터는 신규대출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승인이 났던 대출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개인영업추진부 현경만 차장은 “대책 이후 연평균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면서 “금리 인상, 종부세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택 거래를 소강 국면으로 유도했고, 주택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대출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상태가 일시적인 안정기라는 지적이다. 하나은행 PB사업부 김일수 부동산팀장은 “지난번 은평뉴타운 고분양 논란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사자 열풍’이 불 것이고, 이에 따라 담보대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부동산 비수기가 끝나는 내년 1월 말이면 담보대출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도심 재창조 ‘싱크탱크’로

    도심 재창조 ‘싱크탱크’로

    핵심 지역 현안만을 전담하는 ‘특화 부서’를 주목하라.2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급변하는 구정 여건 속에서 뉴타운 사업과 재건축 사업, 문화·교육 도시 건설 등을 전담하는 기획단·추진단 구성이 잇따르고 있다. 특화 부서는 구청장이 특화된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 발전 로드맵(청사진)과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내놓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새내기 구청장들의 싱크탱크 민선 4기 출범 이후 ‘수장’이 바뀐 자치구 특화부서들은 새내기 구청장의 ‘싱크탱크’(두뇌집단)로 자리잡아 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조직경영추진단과 강한 중구 연구추진단, 시설건립기획추진단 등 3개의 태스크포스(TF)팀은 낙후된 ‘도심 재창조’라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구청장 공약 사항인 150층짜리 금융·관광센터 건립과 남산 꿈의 동산 건립, 소나무 거리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정책사업기획단은 도심 부적격 시설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성북·석계역 민자역사 개발, 경춘선 폐부지 내 문화·체육공간 조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의 신양천창조기획단은 초일류 양천 건설을 위한 10개년 로드맵인 ‘희망 양천 2016’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검증을 거쳐 목동-비목동 지역간의 불균형 해소와 복지도시 건설, 교육 일등구 완성, 환경도시 건설 등에 대한 207개의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지역의 특화된 정책 봇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으뜸교육도시추진단은 교육 특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자립형 사립고 유치와 평생학습도시 조성, 영어교육 활성화, 성북 사이버 외국어강좌 운영 등 교육 특구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 성북균형발전추진단은 길음·정릉 뉴타운 및 장위·미아 뉴타운과 미아·월곡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양화진복원팀은 그동안 개발 논리에 밀려 방치돼 온 양화진 역사공원 조성에 주력한다. 한강 주요 나루였던 양화진과 절두산 천주교 성지, 구한말 개화에 공헌한 외국인들의 묘지 등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복원한다는 생각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정책사업기획단은 구의 핵심 현안인 청량리∼신내동 경전철 사업과 망우묘지 이전사업, 망우복합역사 건립 등을 맡고 있으며, 균형발전추진단은 망우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과 정비를 전담해 추진 중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균형발전추진반과 선사문화사업소는 각각 천호 뉴타운 사업 추진 등과 암사동 선사주거지 종합정비 및 녹지 관리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밖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의 서남권 중심지 도약을 위한 4대 권역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로발전기획단과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가좌동 뉴타운사업 추진 등을 맡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균형발전사업단 등의 활약도 돋보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집값폭등 뉴타운도 일조”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24일 일제히 부동산 가격 폭등의 일부 책임이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한명숙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동산 문제는 일차적으로 모든 정책을 관할하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면서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도 있다.”고 말해 서울 지역 집값 폭등과 관련, 사실상 이 전 시장 일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 총리는 특히 “(이 전 시장이 추진한)은평 뉴타운은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으로 굉장히 높게 책정됐고, 용적률도 분당보다 훨씬 낮은 150%로 됐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데 일정 부분 원인이 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한 총리의 이 발언은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이 “(부동산 가격 폭등 과정에서)은평 뉴타운의 분양가가 (평당)1500만원으로 책정된 것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아니냐.”고 묻는 데서 나왔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시장 시절부터 서울시는 항상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는 반대 정책을 내놓았다.”면서 “뉴타운 정책과 최근에는 힐 스테이트 문제까지 이르러 고분양가 정책이 결과적으로 서울의 땅값과 집값 폭등에 상당하게 기여한 요인”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이 전 시장의 한 측근은 “경험도 없는 사냥꾼이 사람을 다치게 해놓고 경험 많고 노련한 포수를 나무라는 격”이라면서 “이 전 시장이 재직 때 정부에 많은 건의를 했지만 정부는 그 반대로만 정책을 펴왔고 그 결과가 오늘의 부동산 공황 사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일축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정부는 반성은 없고,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면서 “이제는 그런 책임 떠넘기기식이 아니라 종합적이고 근본적 대책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일축했다.유기준 대변인은 “대통령 핵심 측근이라는 서갑원 의원이 최근 힐스테이트 12억원짜리 아파트에 분양 당첨된 것만 봐도 도덕적 해이를 넘어 국민을 우롱하고,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팽개친 것”이라면서 “이러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씨알도 먹히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박찬구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동사무소에 ‘복지담당행정’ 신설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다음달 구청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의회 5국 1담당관 22과에서 1의회 1실 4국 24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주민 생활을 지원하는 부서를 강화해 전면에 배치한다. 기존 생활복지국이 주민복지실로 확대개편된다. 복지실의 주무·총괄 기능을 맡을 복지정책과도 새로 생긴다. 행정관리국의 문화체육홍보과를 분리해 문화체육과는 주민복지실에, 홍보감사과는 행정지원국에 편입했다. 동사무소에 ‘복지담당행정’을 신설, 생활복지를 강화한다. 도시관리국을 뉴타운개발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다. 임시 조직이던 성북균형발전추진단도 뉴타운사업과로 승격했다. 반면 행정지원 부서를 6개 부서에서 4개 부서로 대폭 축소했다. 총무과를 행정서비스 개념에 맞도록 행정지원과로 변경했다. 또 자치행정과를 자치민원과로 바꿔 민원감사담당관의 민원·호적업무와 재난안전관리과의 민방위 업무를 이관한다. 교통행정 부서도 분리·통합한다. 거대부서인 교통관리과를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로 나눈다. 행정관리국의 재난안전관리과를 건설교통국의 치수과와 통합 재난관리과로 일원화한다. 서찬교 구청장은 “직제 개편이 실효성을 거두도록 전보·승진·상훈 등 인사 때도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일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동북부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앞·뒤 못가리는 아파트 분양정책

    앞·뒤 못가리는 아파트 분양정책

    아파트 분양원가를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아파트 후분양제가 시행도 하기 전에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11·15 부동산 대책’에서 신도시 주택공급을 1년 정도 앞당긴다고 발표했지만 후분양제가 적용되면 ‘주택공급 로드맵’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재정경제부가 선분양제 카드를 불쑥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는 원론에 공감하면서도 부처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점에 불만이다. 서울시는 분양 시점을 앞당긴다고 입주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후분양제 강행을 천명했다. 분양가 제도개선위원회는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도중에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는 데에는 이견을 달았다. 부처간 혼선으로 헷갈리는 것은 실수요자인 국민들뿐이다. ●재경부 “후분양제땐 조기공급 차질” 재경부는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선분양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정부 방침이 정해진 게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주택공급 로드맵을 작성할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져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국장은 “후분양제를 도입하더라도 정부의 주택공급이 늦춰질 가능성은 없지만 자금부담이 더 큰 후분양제를 모두가 원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면서 “정부의 자금지원 방안에 따라 후분양제 선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고위 관계자도 “후분양제처럼 선분양제에도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제도개선위원회는 “분양가 인하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인 만큼 분양가 인하를 위해서라면 후분양제도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 “재경부 사전논의도 없이 일방적 발표” 건교부는 부처 협의를 거치지 않고 ‘후분양제 재검토’를 운운한 재경부나 뉴타운 사업에서 후분양제 적용을 앞당기겠다는 서울시 모두에 불만이다. 이러한 돌출 행동은 모두 주택시장에서 심리적 불안 요인이 되고 결국 집값을 부추기는 불씨가 된다는 것. 건교부 관계자는 “수급 안정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 후분양제만을 고집해야 하느냐는 데에는 건교부도 (재경부와) 인식을 같이 한다.”면서 “다만 대국민 약속인 후분양 로드맵을 뒤집더라도 자연스러운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先분양은 공급증대와 무관” 하지만 서울시는“선분양이란 아파트가 만들어지기 전 이른 바 ‘딱지 아파트’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인데 이는 공급 확대를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분양시점이 앞당겨져 주택공급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일 뿐 실제 입주시기나 주택공급량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백문일 주현진기자 mip@seoul.co.kr
  • “은평 뉴타운 내년 감사”

    “은평 뉴타운 내년 감사”

    감사원이 은평 뉴타운 감사를 내년에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 은평 뉴타운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재임 때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 중 1명인 이 전 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할 사안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 원장은 화성 동탄 신도시의 분양가 부풀리기 과정에서 건설사와 지자체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그런 것은 들여다 볼 방침”이라고 감사 방침을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전 원장의 서울시 감사 언급과 관련,“해마다 실시해온 것으로 오는 12월에 교통행정 부분 등에 대해 실시하겠다는 뜻”이라면서 “은평 뉴타운 감사는 내년에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서울시 기관운영 감사와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평 뉴타운을 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감사에 포함시킬지, 별도로 감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떤 형태로든 은평 뉴타운 프로젝트를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 서울시 기관운영에 대한 감사는 그동안 여러차례 실시돼 왔다. 그러나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은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서울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나라당과 서울시측은 “은평 뉴타운 감사는 분양가 책정이나 보상문제 등 추진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라면서 “결국 사업을 주도한 이 전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 해부] “차기대권 레이스 부동산 해법이 키워드다”

    [유력 대선주자 부동산정책 해부] “차기대권 레이스 부동산 해법이 키워드다”

    3년 이상 이어진 참여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와 동시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을 빚어내고 있다. 분양권 전매 금지에 초점을 맞췄던 2003년 5·23대책에서부터 대출 규제에 방점이 찍혀 있는, 가장 최근의 11·15 보완대책에 이르기까지 시행착오만 거듭하고 있다. 차기 정권에서는 이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보통 시민들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기 위해 차기 대선주자들의 부동산정책을 집중 점검해 본다. ■ 고건 - 양도세 너무 많아 거래 마비… 공급 위축 고건 전 국무총리는 “부동산 정책은 시장 원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대원칙을 강조한다. 즉 “정부가 시장에 불가피하게 개입하는 경우에도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라는 시장원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전 총리는 “급상승한 공시지가와 과표현실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등으로 세금이 급증했다.”면서 “주택 보유세 인상은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거래세는 확실히 낮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65세 이상 은퇴 노령가구의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거래세를 감면해 주는 것이 현실적 대안임을 강조했다. 고 전 총리는 주택 공급부족의 해결방안으로 정부가 내놓은 신도시 개발 구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중요한 점은 공급 증대나 주택의 규모, 건설위치도 시장의 여건을 고려해 수요 위주의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획일적인 공급정책과 경직적 평형규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 김근태 - 분양원가 공개 민영주택까지 전면 확대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부동산 문제가 정권 차원의 위기를 넘어 체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역·계층·세대간 갈등을 야기하는 핵심변수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투기를 막기 위해 “민영주택까지 포함해 전면적으로 분양원가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환매조건부 분양제를 적극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지공개념 확대 도입 문제도 중장기적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분양가가 높아지면 주변 지가가 폭등하고 아파트 분양가가 재상승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면서 “분양가를 적절히 인하하는 방안을 비롯해 부동산 가격상승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근혜 - 세금·규제는 잘못… 경제·교육 연계해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시장원리를 따르지 않고 무조건 세금을 매기고 규제해서 실패한 것”이라면서 “나라 전체가 강남 등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때려잡겠다는 마음을 가져서 모든 게 꼬였다.”고 힐난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교육·사회복지 정책과 연계돼 있다.”면서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원리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무엇보다 국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곳에 원하는 규모의 주택을 공급해야 하며, 단순히 공급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해야만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세금은 거래를 마비시킬 정도로 너무 과하지 않게 다시 조정하고,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정확한 정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 손학규 - 국민주택 분양가 심사제·주-토공 개혁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 현상을 ‘주택문제가 아니라 국가 신뢰의 위기상황’으로 진단하고 정치권의 초당적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손 전 지사는 정부가 제시한 ‘11·15 부동산대책’에 대해 “이런 정도의 미봉책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공택지 및 주택 분양원가 전면 공개 ▲국민주택 분양가 심사제 도입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또는 감면 ▲주택·토지공사 개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동산정책 개선안을 제시했다. 손 전 지사는 이와 함께 고위 공직자 및 공기업 간부 등이 재직기간에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신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차기 대선을 앞두고 선심성 개발 등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대선 예비후보군은 땅값 상승을 초래할 수 있는 개발계획의 발표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명박 - 뉴타운만으로도 신도시 4~5개 건설 효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과잉 유동성, 주택공급 부족, 교육여건 격차 등에 대한 근본 대책과 가격 상승의 근원지인 강남에 대한 주택공급 대책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시장은 “국가는 새로 출발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어느 시점까지는 집을 공급해야 한다.”면서 “정권이 바뀌면 무슨 수를 내서라도 젊은 부부들에게 집 한 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경제 논리나 자유민주주의와는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거문제는 이런 정책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좋은 주거여건을 갖춘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도시 건설과 함께 강남을 포함한 체계적인 재건축이 필요하고, 특목고·자립형사립고 등을 갖춘 뉴타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부동자금의 회수가 시급하며, 과잉 유동성을 회수하지 않은 채 대출 규제만 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면서 “분양원가 공개 대상을 민간 아파트까지 확대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동영 - 서울 소형단지 적극 개발… 수요·공급 균형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분양가를 인하하고, 주택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원론을 제시한다. 이어 수요가 많은 지역의 고밀도 재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분양가 인하를 위해서는 택지조성원가를 상세히 공개해 택지비용을 낮추는 게 중요하다.”면서 “택지조성원가는 보상비와 기반시설비용, 토공이윤 등이 드러나도록 상세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반시설비용의 경우,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간의 비용 분담 원칙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의장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정부가 공공택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은 “초과수요가 높은 서울의 주택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신도시 건설보다 수요가 큰 지역을 광역 재개발하는 방안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 “서울 시내의 자투리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소형단지개발을 활성화하는 대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경제플러스] 이랜드 은평 팜스퀘어 10년 운영

    이랜드는 서울 서북부 최대 복합쇼핑몰인 팜스퀘어를 10년간 장기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랜드는 뉴타운 건설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서북부 상권에 유통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위치한 팜스퀘어는 연면적 3만평에 지하 8층, 지상 16층 규모에 쇼핑시설로,CGV·클리닉 등이 입점해 있다.
  • [Zoom in 서울] 은평뉴타운 평당40만~50만원↓

    [Zoom in 서울] 은평뉴타운 평당40만~50만원↓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의 용적률을 높여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종상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장은 19일 “은평뉴타운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적용 대상의 하나로 은평뉴타운의 평균 용적률을 높여 분양가 인하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분양가 인하는 서울시가 후분양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이미 예견됐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평당 최고 1523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서울시가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후분양제 카드를 꺼냈다. 당시 서울시는 분양원가 절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민간인이 참여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의 공개검증을 통해 분양원가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부가 ‘11·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건설되는 국민임대단지 가운데 시가지에 인접한 지구의 용적률을 최고 190%까지 올리는 방안’을 내놓자 용적률 상향을 적극 검토했다. 은평뉴타운의 평균 용적률은 153%로 쾌적하다. 서울 도심 아파트 평균 용적률 220%에 비하면 상당히 여유가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용적률을 10%포인트 이상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평뉴타운은 군사작전지역인데다 용적률을 높이려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또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을 친환경 모범 도시로 조성키로 한 만큼 대폭 상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개 지구(106만여평) 중 1·2지구가 이미 실시설계 완료 등 착공된 상태여서 용적률 상향조정 및 층고조정도 쉽지 않다. 3지구만 내년 3∼4월쯤 착공한다. 용적률이 10%포인트 높아지면 공급 가구수가 500∼1000가구 정도 늘어나고 분양가는 40만∼50만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34평형(평당 1151만원·분양가 3억 8349만원)은 1300만∼1700만원,65평형(평당 1523만원·분양가 10억 46만원)은 2600만∼3200만원 정도 낮아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경기도 1차뉴타운 10곳 지정

    경기도 1차뉴타운 10곳 지정

    서울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낙후된 도심을 재개발하는 뉴타운(도시재정비촉진지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7일 부천 소사, 고양 원당, 남양주 덕소 등 9개시 10곳을 1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부천 소사(소사본동·괴안동,237만 5000㎡)▲고강(177만 5000㎡)▲광명시 광명(광명4·6·7·철산4동,87만 4000㎡)▲남양주 덕소(51만 5000㎡)▲시흥 은행(61만 9000㎡)▲군포시 금정(금정역, 산본1·2·3동, 금정동,57만 6000㎡)▲고양시 원당(주교동·성사동,130만㎡)▲의정부시 금의(금오동,108만㎡)▲구리시 수택·인창(수택동, 인창동,186만㎡)▲안양시 안양(안양1·2·3, 석수2, 박달1동,176만 2000㎡) 등이다. 이 가운데 부천 소사지구와 군포 금정지구는 역세권개발방식의 중심지형으로, 나머지는 주거지형으로 각각 개발된다. 시흥 대아지구 등 1차지구 선정에서 탈락한 지역과 추가로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심사를 통해 2차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1차 사업지구로 선정된 10곳과 탈락한 지역 등 모두 15개지구를 18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20㎡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자금조달계획서, 실수요자 증명서 등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한 뒤 허가를 받아 거래하도록 했다. 또 현재 건축허가가 제한된 군포 금정역·군포역 일대와 부천시 소사, 고강, 원미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건축허가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도는 뉴타운 사업지구에 대해 세부 개발계획 용역, 지구지정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까지 개발계획을 완료한 뒤 빠르면 2009년 착공,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민간위주의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으로 인해 빚어지는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광역적·단계적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1·15 부동산 대책] “다주택자 돈줄 왜 안죄나”

    [11·15 부동산 대책] “다주택자 돈줄 왜 안죄나”

    “이번에는 정말 기대했는데 기존 내용과 별반 다를 게 없네요.” 15일 오후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서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용구(39)씨는 “이번 정책은 겉보기에만 그럴듯한 속빈 강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 규제를 한다고 해도 적용되는 지역은 제한적”이라면서 “다주택자들의 돈줄을 죄지 않는 상태에서 공급 확대는 투기 광풍을 잠재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원 조규철(40)씨도 “판교 신도시, 은평 뉴타운 등 공급을 늘리겠다는 발표가 나올 때마다 아파트 값은 오히려 올랐다.”면서 공급 위주의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공급이 확대돼 분양받더라도 반갑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다. 중계동에 사는 주부 김미연(가명·37)씨는 “돈 있는 사람들은 서울에 집을 여러채 갖고 있고 서민들은 교육·교통 등 여건 좋은 곳에서는 살지 말고 외곽으로 나가라는 거냐.”고 따졌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직장인 김준영(38)씨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공급이 늘면 과열된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가라앉는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나길회 서재희기자 kkirina@seoul.co.kr
  •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영섭 마포구청장

    [우리구 구청장 궁금하시죠] 신영섭 마포구청장

    “새로운 사업을 무리해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포구 신영섭(51) 구청장은 15일 “구민의 뜻을 살린 구정 운영을 위해 항상 현장을 모든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취임한 지 꼭 4개월 반이 된 신 구청장은 그동안 소리 없이 ‘내실다지기’에 주력했다. 합리적인 행정가로 소문난 그는 취임하자마자 구민 만족도 설문조사부터 실시, 마포구민들이 정말 원하고 고민하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봤다. 조사 결과 교육환경, 특히 고등학교 교육이 부실하다는 구민들의 지적에 따라 개방형 자율학교, 특목고, 자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우수고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명·공정한 인사도 신 구청장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인사 기준안도 만들고 있다.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거나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기 위한 인사 기준에서 시험과 심사의 비율을 50대50으로 정할 방침이다. 신 구청장은 “100% 심사로 승진을 시키면 인사권을 휘두를 수 있겠지만, 공정한 인사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해외시찰과 대학 위탁교육 등도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아현동 일대 35만평에 대한 개발도 임기 중 큰 윤곽을 잡아놓겠다는 것이 신 구청장의 생각이다. 뉴타운의 중심부 5000여평에는 생활·문화공간이 되는 근린공원 ‘아름다운 하늘마당’을 조성하고, 단지를 연결하는 폭 10∼20m, 길이 7㎞의 연결순환도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양화진과 홍대 앞 거리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 마포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곳으로 평가받는다. 신 구청장은 이런 곳들에 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게 해 ‘숨쉬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외국인 묘지에 묻힌 인물들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극적인 삶을 살다 갔습니다. 묘비만 보여줄 게 아니라 이런 이야기들을 알려야죠. 실제로 유람객들을 실은 황포돛대도 한강에 띄우는 겁니다. 이렇게 해야 유적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마포구는 홍대 앞 거리 인근에 비보이즈와 라이브 및 댄스 클럽 공연이 가능하고, 갤러리와 연습실도 갖춘 다목적 공연장 건립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홍대 앞 문화지구에서 시작해 양화진 역사공원, 한강시민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U자형 여가·문화·역사 관광벨트를 추진하는 마포구에 있어 U벨트의 꼭짓점 부분에 있는 당인리 화력발전소 이전은 오래 전부터 거론되고 있는 문제이다. 3만 5000평에 이르는 당인리 발전소 부지에 문화복합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구민들의 큰 바람이다.“마포구의 자원들은 한강 르네상스 등 서울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15년 동안 난지 쓰레기 처리장으로 고통받았던 주민들에게 이제 보다 발전된 마포로 다가가야죠.” 이제 시작이라는 신 구청장, 그의 환하게 웃는 얼굴에서는 초선 구청장의 패기와 노련한 행정가의 여유를 함께 볼 수 있었다. ■ 프로필 ▲출생 1955년 전북 옥구 ▲학력 서울대 경제학과 졸,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약력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고려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재정경제부 금융산업발전 심의위원, 산업연구원(KIET) 책임연구원 ▲가족관계 김윤경(겸임교수)씨와 1남 1녀 ▲종교 천주교 ▲주량 소주 1병 ▲기호음식 찰밥, 찰떡 ▲좌우명 진인사대천명 ▲애창곡 이문세 ‘난 널 사랑해’ 글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11·15 부동산 대책] 수도권 공급 확대 어떻게

    [11·15 부동산 대책] 수도권 공급 확대 어떻게

    정부는 15일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공급확대에 무게를 뒀다. 공급확대를 통해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164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택지에서 53%(86만 7000가구), 민간택지에서 47%(77만 3000가구)가 나온다. 공공택지에서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총 12만 5000가구(▲신도시 4만 3000가구 ▲국민임대 4만 6000가구 ▲일반 공공택지 1만 1000가구)를 늘린다. 관심지역인 신도시 물량은 당초 36만 7000가구에서 41만가구로 늘어난다. 송파(4.6만→4.9만), 검단(5.6만→6.6만), 광교(2.4만→3.4만), 양주(4.6만→5.4만), 파주(7.4만→8만), 김포(5.2만→5.8만)등 6개 신도시에서 4만 3000가구를 당초 계획보다 늘렸다. 용적률 완화나 일정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공급 가구를 늘렸다. 당초 신도시의 평균 인구밀도는 ㏊당 118명으로 하려고 했으나 136명으로 높였다. 용적률은 175%에서 191%로 높이고 녹지율은 31.6%에서 27.2%로 낮춘 것도 물론 공급확대를 위한 조치다. 분양 일정도 앞당겼다. 김포 신도시는 당초보다 6개월 정도 빠른 2008년 6월 분양한다. 국민임대주택단지 물량도 당초 19만 1000가구에서 23만 8000가구로 4만 6000가구 늘렸다. 안성뉴타운, 화성향남 등 일반 공공택지에서 1만 1000가구가 늘어난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의 8·31대책에서 약속한 1500만평 중 6개 신도시를 제외하면 400여만평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2007년 상반기부터 분당급 신도시도 내놓을 계획이어서 이들 공급 물량까지 함께 계산하면 공급 물량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민간택지의 경우 재개발·재정비 사업을 통해 연평균 15만여가구가 쏟아진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재정비촉진지구 및 뉴타운에서 재개발·재정비사업을 통해 20만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오는 2012년까지로 보면 총 36만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도 2008년부터 3년간 10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계획관리지역(옛 준농림지) 중 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 용적률을 180%(현행 150%)까지 확대하고 소규모 오피스텔에 한해 바닥난방을 허용하고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아파트 비중을 높일 경우(서울은 현재 70%) 2003년 이후 급감했던 이들 유사주택의 건설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