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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석 뉴타운에 뿔난 대학생들

    중앙대 1학년에 재학 중인 강모(19)양은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학교 근처 동작구 흑석동에 뉴타운이 들어서면서 지금 살고 있는 원룸이 내년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올라온 강양은 등록금에 주거 문제까지 겹쳐 요즘은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학교 기숙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숙이나 자취할 곳이 없어지면 결국 뉴타운에 전세를 얻어야 하는데 부담이 커요.” 뉴타운 세입자 문제가 대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방에서 올라와 하숙과 자취를 하며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뉴타운 개발로 갈 곳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는 흑석동 뉴타운 개발로 학교 근처에서 자취나 하숙을 하는,3000∼4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다른 곳에 방을 구해야 한다. 중앙대는 현재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외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중앙대 비상대책위원회(총학생회) 이승신 위원장은 “지방에서 올라온 1∼2학년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몇 년을 더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주거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학내외 단체들과 힘을 합쳐 단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름다운 간판 2008] (2) ‘간판 뉴타운’ 성동구를 가다

    [아름다운 간판 2008] (2) ‘간판 뉴타운’ 성동구를 가다

    흔히 경기와 간판은 반비례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한다. 경기가 하락할수록 업체·업종간 경쟁이 치열해져 간판이 커지고, 개수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는 업종 교체주기도 빨라져 악순환은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옥외광고물 관련 법이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게 또한 우리 현실이다. 규제 권한을 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른바 ‘표’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것도 한몫한다. 법과 제도가 지켜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간판 뉴타운’ 서울 성동구를 들여다봤다. ●간판 사전신고해야 업소 영업허가 내줘 불법 간판의 확대 재생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규 업소에 대한 억제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 모든 인·허가 업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부서 경유제도’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신규 업소에 인·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간판의 형태·크기·개수 등을 옥외광고물부서에서 ‘스크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성동구에서 새롭게 문을 연 업소 3000여곳이 이같은 경유 과정을 거쳤다. 소판수 성동구청 광고물팀장은 “경유제 대상 업소의 70% 정도는 인·허가 신청 즉시 허가를 내줘야 하는 음식점 등이었다.”면서 “때문에 경유제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부터 경유제의 문제점을 보완한 ‘옥외광고물 신고병행제도’를 도입, 적용하고 있다. 개업에 앞서 간판을 사전신고하도록 해 불법 여부를 판단하고, 인·허가 부서에서는 간판을 사전신고해야 영업허가증을 내주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소 팀장은 “지난 1∼3월 신고병행제를 적용한 860여개 신규 업소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간판이 한 곳도 없다.”면서 “불법 간판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데 따른 비용도 대폭 절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성동구는 또 대형 상가건물을 지을 때 간판설치대를 갖추도록 의무화했다. 상가를 찾은 이용객 입장에서는 입주 업소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간판설치대 때문에 ‘간판의 홍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왕십리교차로 ‘좋은 간판 시범거리´로 새 불법 간판을 막는다고 모든 게 해결된 것은 아니다. 성동구내 인·허가 대상업소는 1만 100여개에 이른다. 이는 인·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서점·슈퍼마켓 등 소규모 자유업종은 제외한 것이다. 때문에 기존 불법 간판에 대한 정비시스템도 필요하다. 성동구는 ‘좋은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왕십리교차로에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 이르는 1㎞ 구간을 시범지역으로 지정,61개 건물 259개 점포에 대한 간판 정비를 실시했다. 하지만 낡은 건물이 많은 탓에 정비효과가 반감되자, 올해부터는 건물주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건물 소유주인 조아라(30·여)씨는 “간판의 크기와 개수가 줄어 그동안 감춰져 있던 건물의 흉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달 중 정비된 간판에 맞춰 건물 외관을 보수할 계획이며, 그래야 건물 가치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간판이 시각 공해를 유발하는 원인은 크고 화려한 ‘판류형’ 간판에서 찾을 수 있다. 업체 이름만 새겨넣은 ‘입체형’ 간판이 대안이지만, 판류형 간판에 비해 가격이 1.5∼2배 정도 비싼 게 흠이다. 박기준 성동구청 도시개발과장은 “입체형 간판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표준모델을 개발 중이며, 관내 광고물 제작업체 130여곳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법과 제도를 지키면 편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유동 광고물이나 무허가 광고물에 대한 상시 단속체계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간판, 규제보다 환경이 우선 옥외광고물 부서의 한정된 인력만으로는 이같은 시스템을 가동시키기에 역부족이다. 각종 인·허가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는 지자체장이 해야 할 몫이다. 간판 정비에 대한 이호조 성동구청장의 관심은 남다르다. 특히 창문에 무분별하게 글씨 등을 덕지덕지 붙인 간판 ‘박멸’에 나서면서 ‘선팅 구청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06년 7월 구청장 취임 직수 첫번째 지시사항이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라는 것이었다. 이 구청장은 “업체 입장에서는 광고물이지만, 주민이나 이용객 입장에서는 장애물 또는 혐오시설이 될 수 있다.”면서 “사업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규제가 아니라, 광고물의 대상이 되는 대다수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도가 정착되면 늦어도 4∼5년 뒤에는 전체 간판의 70∼80% 이상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전주 구도심 뉴타운식 재개발

    전주시 구도심인 덕진구 인후동과 노송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이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된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인후동 전주여고 일원과 노송동 문화촌 일원 등 전주시청 뒤 일대 1.69㎢를 도시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노후 주택 밀집지역을 광역단위로 개발하는 뉴타운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의 총괄사업관리 및 사업시행자로는 주택공사가 참여한다. 대상 구역은 노송동 기자촌과 종광대, 물왕멀, 성황당, 전주여고 일원, 동초등학교 북측 등 12개 주택 재개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단지이다. 시는 조만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 연말 결과가 나오면 재정비촉진 계획안 작성과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밟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뉴타운’ 정몽준 의원 등 검찰 송치

    뉴타운 총선 공약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작경찰서는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서면으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서면 조사에서 동작 지역에 뉴타운을 세우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자 오 시장이 고개를 끄덕여 이를 약속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오 시장은 동작 뉴타운은 1∼3차 뉴타운이 끝난 뒤 그 이후에나 검토할 수 있다는 원론적 답변을 했고 예의 차원에서 고개를 끄덕인 것을 정 의원 쪽에서 과대 해석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黨 “뉴타운 정례 대화” 吳 “오해 많이 풀었다”

    黨 “뉴타운 정례 대화” 吳 “오해 많이 풀었다”

    한나라당이 뉴타운 공약 논란에서 한발 비켜서는 모양새를 취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국회의원 당선자 및 당협위원장 35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당정협의를 가졌지만 현안인 뉴타운 추가지정 문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이날 당정회의는 뉴타운 문제에 대해 “서로 대화하자.”는 입장만 확인,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은 것은 없었다. 오 시장이 이미 “강북 집값이 뛰고 있는 만큼 당분간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다.”고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혀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한나라당도 야권의 공세에 빌미를 줄 발언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며 ‘쇠고기 정국’에 조용히 묻혀 가자는 분위기도 더해졌다. 회의에서 한나라당 뉴타운 긴급대책 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태근 당선자는 “뉴타운 문제는 오늘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섣불리 결론을 내리기보다 앞으로 서울시 당정회의를 통해 수시로 보고하고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성헌 당선자도 “이 자리에서 뉴타운 문제 등에 대해 격론을 벌이려 하기보다 앞으로 당정회의를 체계화·정례화해서 논의해 나가자.”는 원론적인 발언만 내놓았다. 오 시장도 “최근 논의를 통해 오해를 많이 풀었다. 앞으로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자금 썰물’… 은행 곳간 바닥 보일라

    ‘자금 썰물’… 은행 곳간 바닥 보일라

    서울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 값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1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도 올 들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지난해처럼 자금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53조 9056억원으로 3월보다 1조 7865억원(1.2%) 급증했다.2006년 11월 3조 6732억원 늘어난 이후 월중 증가폭으로는 17개월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로,3월 증가액(7303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9812억원(1.4%) 늘어난 69조 4285억원을 기록했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3591억원,2683억원으로 늘어 1.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은행권 주택대출 잔액도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주택대출이 급증한 것은 뉴타운 열풍이 불고 있는 서울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 값이 크게 오르면서 집을 사기 위한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집 값은 전국이 0.9% 오른 가운데 서울 강북 지역은 두 달 연속 5%대의 급등세를 보인 노원구 등의 영향으로 2.4%나 올랐다. 자금난에서 벗어난 은행들이 대출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도 대출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은행들은 주택대출과 더불어 중소기업 대출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92조 5227억원으로 3월보다 3조 6200억원 급증, 올 들어 매달 꾸준한 증가세다. 이 때문에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늘면서 은행들이 지난해처럼 다시 자금난에 몰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증시가 살아나면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세계적 신용경색 위기의 영향으로 은행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금난에 처한 은행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성 수신을 통한 자금 조달을 늘릴 경우 CD금리에 연동된 주택대출 등의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주가 반등으로 지난해 90조원 이상 시중자금을 끌어간 주식과 펀드의 위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어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외화 유동성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지난해보다 심한 돈 가뭄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11개국 기자도 즐기며 취재 경쟁

    서울시는 6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미·구주, 동남아시아, 일본 등 11개국 44명의 기자들을 초청,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 기자단은 경복궁·덕수궁·경희궁·창경궁·창덕궁 등 서울 시내 궁(宮)을 돌아 보며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명성황후’,‘미디어아트, 전통을 깨우다’ 등 공연도 관람한다. 디자인 서울, 버스전용차로, 뉴타운 조성 등도 취재한다. 또 오는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프레스투어에 참가한 세계기자단과 서울주재 외신기자 대표들을 초청, 서울의 대표축제와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을 널리 세계에 알려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11개국 기자도 즐기며 취재 경쟁

    서울시는 6일부터 5박 6일간 중국, 미·구주, 동남아시아, 일본 등 11개국 44명의 기자들을 초청, 서울 시민들과 함께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 기자단은 경복궁·덕수궁·경희궁·창경궁·창덕궁 등 서울 시내 궁(宮)을 돌아 보며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명성황후’,‘미디어아트, 전통을 깨우다’ 등 공연도 관람한다. 디자인 서울, 버스전용차로, 뉴타운 조성 등도 취재한다. 또 오는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프레스투어에 참가한 세계기자단과 서울주재 외신기자 대표들을 초청, 서울의 대표축제와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을 널리 세계에 알려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XTM08:00 미스포터 10:00 로보캅2 12:00 푸싱 데이지 4,5,6 15:00 향수 21:00 판타스틱4 23:00 연애의 목적 01:30 피와 뼈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5:00 웰빙 투자시대 17:00 주식 알아야 번다 19:00 출동 펀드 구조대 20:30 국민주식고충처리반 24:00 직업방송 강좌●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 09:00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오그래피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20:00 고대사 21:00 세기의 살인마   ●MBC드라마넷08:50 일요일 일요일 밤에 11:25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19:10 이산 21:50 네버엔딩 스토리 23:00 우리 결혼했어요●건설부동산TV08:00 공인중개사 세법 09:00 내집 마련 리포트 10:10 부동산 경매 실전테크 11:30 뉴타운 개발 계획 12:30 포커스 분양정보 14:00 TV보며 10억 만들기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중화TV09:00 집중조명 중국경제 10:10 심정밀마 12:00 중국소수민족미인 13:00 못말리는 가족 15:00 쉘 위 댄스 22:00 대기영웅전 01:00 오락폭풍한방건강TV09:00 세계 대체 의학을 찾아서 11:00 명사특강 13:00 헬로 즐거운 지구촌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8:20 TV 시간여행 21:2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 10억 때문에… MJ 곤혹

    10억 때문에… MJ 곤혹

    한나라당 정몽준(얼굴) 최고위원이 야당의 ‘정몽준 때리기’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통합민주당이 정 최고위원의 ‘뉴타운 허위공약’을 문제삼아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공천헌금 수사를 받고 있는 친박연대와 창조한국당이 연일 “정몽준 의원이 공천 2개월 전 한나라당에 입당할 때 낸 특별 당비 10억원도 수사하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박연대 송영선 대변인은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검찰수사가)다른 정당과의 형평성을 상실했다.”며 “정 의원이 특별당비로 10억이나 되는 돈을 낸 것도 공천을 염두에 둔 대가성 자금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조한국당도 문국현 대표의 검찰 소환이 예고된 가운데 정 최고위원의 특별당비를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 측은 “동작을에 공천받으려고 특별당비 냈겠나.”라며 야당의 공세에 불쾌해했다. 정 최고위원 측은 안전한 지역구인 울산을 떠나 ‘서울 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공천헌금을 냈겠느냐는 반응이다. 정 최고위원 측의 한 관계자는 “특별당비는 당시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십시일반하는 차원에서 낸 것이다.”며 “정 최고위원이 공천받기 어려운 상황도 아니었는데 공천헌금을 납부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야당의 공세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도 야당의 공세에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공천과 무관한 특별당비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공안부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공천을 못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면 공천헌금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최고위원이 납부한 특별당비가 10억이라는 거액이고, 당비 납부 후 최고위원직을 바로 인계했다는 점에서 당내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뉴타운 지속 추진해야”

    뉴타운 조성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지분 쪼개기는 엄격히 제한된다. 이재영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은 2일 평화방송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나와 “추가 뉴타운은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집값 안정을 위해 도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뉴타운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강북 집값이 불안하고 이미 지정됐던 뉴타운의 추진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지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서울시 입장에 동의한다.”면서 “뉴타운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며 뉴타운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서대문구 ◇사무관 전보△민원여권과장 장상근△뉴타운사업과장 서용선△도시계획과장 이규상△푸른도시과장 조준수△홍제2동장 은근표△홍은2동장 남규화
  •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 강북>강남

    서울 강북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이 아파트에 이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월1일을 기준으로 시내 단독주택 40만 2567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개별주택 평균 가격이 지난해보다 6.8% 상승했다. 전국 평균 4.38%보다 높았다. 자치구별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은 용산구가 12.9%, 성동구 11.0%, 동대문구 9.8%, 종로구 9.3% 등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강북권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가 3.6%, 서초구 5.6%, 송파구 5.8%, 강동구가 5.9% 오르는 데 그쳤다. 개별주택 가격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주택 소재지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서울시 ‘인터넷 이의신청 시스템’으로 통하면 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북아현 뉴타운 조합설립 인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3차 뉴타운지구 중 가장 먼저 북아현1의1 재정비촉진구역의 조합설립을 인가받았다. 이 구역은 7만 7020㎡에 임대아파트 193가구를 포함한 1004가구가 들어선다. 북아현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5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 89만 9000㎡에 총 8604가구를 건설한다. 균형발전사업단 330-1609.
  • 은평뉴타운 자사고 하나금융이 설립키로

    은평뉴타운에 들어설 자립형사립고(자사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최종 선정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탄탄한 재정능력과 확고한 학교설립 의지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열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은평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시 관계자는 “학교설립에 소요되는 초기 투자비용은 물론 학교 운영비용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초기 투자비용 400억원과 매년 30억원의 전입금을 부담키로 서울시에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설립계획 승인과 교사신축이 차질없이 이뤄진다면 은평 자사고는 이르면 2010년 3월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 자사고가 예정대로 개교하면 서울에 설립되는 ‘제1호 자사고’로 기록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은평 자사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사교육기업 대교를 선정 발표했으나 교육단체의 반발에 부딪쳐 대교측이 자격을 반납하는 바람에 2월 재공모를 실시했다. 재공모에는 하나은행이 단독 응모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뉴타운이 집값 올렸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6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의 가격은 떨어지고 서민층이 찾는 소형 주택가격은 많이 오른 게 특징이다. 강북 개발 열풍은 집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기초자치단체는 강북구였다. 지난해 무려 18.1%나 올랐다. 도봉(14.2%), 노원(13.8%), 은평(12.9%), 관악(10.9%), 구로(10.3%), 금천구(10.2%) 등도 집값 상승률이 10%를 넘었다. 강북구는 미아균형개발촉진지구개발, 우이동∼신설동 경전철 계획, 드림랜드 공원화 등과 같은 개발호재가 집값을 끌어올린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도봉구는 경전철사업과 창동 민자역사 개발, 북부 법조타운 조성이 집값을 끌어올렸다. 관악구 집값 강세에는 신림 뉴타운, 강남순환고속도로 개발 계획 등이 작용했다. 경기 시흥시는 33.5%나 폭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현·목감·능곡택지개발 사업과 은행·군자 뉴타운사업,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의정부(27.1%)와 양주(22.1%), 동두천(18.3%)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의정부는 서울 강북 집값 상승에 따른 ‘풍선효과’와 가릉·의금지구 뉴타운 개발이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동두천·양주는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경의선 복선전철, 양주택지지구 개발 등의 호재를 안고 집값이 급등했다. 2006년 집값 폭등을 주도했던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은 대체로 약세였다. 경기 용인 수지는 9.7%, 과천은 9.5% 떨어졌다. 일산 동구(-8.7%), 일산 서구(-8.1%), 수원 영통(-7.7%), 성남 분당(-7.3%)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서울의 버블세븐 지역도 약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서울 강남구(-1.0%), 서초구(-1.3%), 송파구(-2.4%), 양천구(-6.1%) 등 2006년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지난해에는 약세로 돌아섰다. 주택 규모별 상승률은 전용면적 33㎡ 이하는 8.7%,33㎡ 초과∼50㎡ 이하는 10.7%,50㎡ 초과∼60㎡ 이하는 6.7%였다.85㎡ 초과 주택은 오히려 떨어졌다. 2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인 주택은 7.6%,5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8.3%,1억원 초과∼2억원 이하는 6.9% 올랐다. 반면에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6% 떨어졌고,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5.2%,9억원 초과는 3.4% 각각 떨어졌다. 종부세 대상이 되는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서울에 20만 4210가구, 경기에는 4만 9467가구다. 서울 강남구에는 6만 5600가구, 서초구에는 4만 3148가구, 송파구에는 3만 6345가구 등 ‘강남 3구’에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모두 14만 593가구였다. 전체의 56.6%였다. 서울 도봉구에 6억원을 넘는 공동주택은 전년보다 163가구 늘어난 445가구, 노원구에는 390가구 늘어난 558가구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종부세주택 1만5421가구↓

    종부세주택 1만5421가구↓

    지난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소위 ‘버블세븐’ 지역의 고가주택 가격이 대체로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6억원 초과 주택 수가 줄었다.2005년 종부세가 도입된 지 처음이다. 올해 종부세 과세대상인 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1만 5421가구 줄어든 28만 6536가구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933만가구의 가격을 30일 공시한다. 시·군·구는 개별단독주택 401만가구 가격을 같은 날 공시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의 과세기준이 된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4% 올랐다. 단독주택은 4.4% 올랐다. 전체 주택의 상승률은 2.8%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무려 22.7%나 올랐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인천의 상승률이 14.4%로 가장 높았다. 울산(8.0%), 전남(7.6%), 경북(5.3%)의 순이었다. 서민들이 많이 사는 서울 강북·노원·도봉구 등의 공동주택 가격은 10% 이상 올랐다. 이들 지역 집값을 끌어올린 원인은 뉴타운·균형개발촉진지구와 같은 강북 개발 호재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경기 시흥의 상승률이 33%로 가장 높았다. 의정부·양주시 등 수도권 북부지역도 20% 이상 올랐다. 반면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과 신도시 아파트값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고가 아파트 금융대출 규제와 보유세 부담, 분양가 상한제 등 때문으로 분석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뉴타운, 결국 정치논리로 풀자는 건가

    서울시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뉴타운사업이 결국 정치바람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한나라당의 ‘뉴타운 긴급대책 소위원회’ 소속 정태근(성북갑), 김성식(관악갑), 권택기(광진갑), 강용석(마포을) 등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그제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아가 뉴타운 문제를 당·정협의로 풀기로 했다고 한다. 뉴타운 공약(空約) 논란에 대한 여론의 예봉을 일단 피하고, 내홍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오 시장과 한나라당 당선자들의 회동이 지난주 당선자 워크숍에서 벌어진 ‘오 시장 성토’에 이어 성사된 점에 주목한다. 오 시장은 총선 후 “뉴타운 추가 지정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자 서울지역 일부 당선자들은 “법을 만들어서라도 추진하겠다.”,“오 시장에게 다음 공천을 주지 말자.”는 등의 몰상식한 험담이 터져나왔다. 오 시장을 정치적으로 위협·압박하고, 이제 와서 적당히 화해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 아닌가. 그리고 앞으로 뉴타운을 당·정 협의로 추진함으로써 정치논리 개입에 따른 집값 불안의 불씨를 남겼다. 뉴타운 지정은 서울시의 고유권한이다. 정치적 수사(修辭)나 당·정 회합으로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애초에 없던 뉴타운을 공약으로 내건 당선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응당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뉴타운에 대한 발언권을 확보했다고 면책될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국회의원이 지역구 현안에 관심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있다. 그러나 권한 밖의 일을 유권자와 약속한 데 대해서는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일 것이다. 오 시장도 ‘뉴타운 당·정협의’를 재선을 위한 당내 분위기 조성용으로 활용한다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이다. 기본계획을 벗어난 국회의원들의 무리한 요구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뉴타운이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돼서는 결코 안 된다.
  • 여야 ‘BBK-뉴타운 소송’ 빅딜?

    여야 ‘BBK-뉴타운 소송’ 빅딜?

    ‘BBK 의혹 VS 뉴타운 논란’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상대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카드를 들고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29일 통합민주당의 ‘뉴타운 공세’에 대해 ‘BBK 의혹’ 제기 관련 고소·고발 대상자 구명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28일 뉴타운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정몽준·현경병·신지호·안형환·유정현 당선자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비판이다. 황천모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공세로 그칠 줄 알았던 일을 끝까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을 보면 이번 사안에 대한 민주당측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또 “허위로 드러난 BBK 정치공작으로 법의 심판 절차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인사들의 소 취하와 연계된 구명활동 차원이라는 세간의 시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면서 “이번 일을 명백히 악의적인 정치공작 사건과 연관시켜 여야간 소 취하로 자신들의 동료를 보호하려는 꾀를 부린다면 법은 그들의 저의마저 단죄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뉴타운 공세는 사실상 ‘빅딜’을 위한 전략일 뿐이며 이에 응할 생각도 없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민주당측은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강조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재성 원내수석부대변인은 “뉴타운 고발은 BBK가 없었더라도 했었을 것이다.”면서 “두개를 맞바꾼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대선 때 일과 총선 때 일은 별개”라고 밝혔다. 박영선, 전병헌, 추미애 등 민주당 당선자 7명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뉴타운 허위공약의 의혹을 벗기 위해 서울시장에 대한 집단적·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며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그들은 이어 “부동산 정책은 공직자의 말 한마디가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등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오 시장의 오락가락하는 행태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BBK 고소·고발과 뉴타운 논란이 별개라는 입장이지만 두 사안을 통한 극적 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여야 지도부 만찬에서 BBK 고소·고발에 대한 소 취하 여부는 자신의 손을 떠났음을 밝혔다. 결국 당 대 당의 대화를 통해 알아서 하라는 얘기다. 양당이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여야 ‘뉴타운 정국’ 경색국면

    통합민주당이 4·9 총선의 최대 쟁점이었던 뉴타운 공약 문제와 관련,2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 등 한나라당 당선자 5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따라 여야 간의 경색국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 시장에 대해 선거법 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및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또 뉴타운 공약을 내건 서울지역 한나라당 당선자 가운데 정몽준(동작을), 현경병(노원갑), 신지호(도봉갑), 안형환(금천), 유정현(중랑갑) 등 당선자들이 선거법 250조(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차영 대변인이 밝혔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자가 뉴타운 공약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는데도 오 시장은 이를 묵인해 사실상 공모하는 등 관권 선거를 자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 시장과 5명의 당선자가 공범으로 판단해 이들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결정한 것이다. 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최근 정부 여당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정책갈등과 혼란, 독주를 막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를 추진하기 위한 대책위와 뉴타운 정책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뉴타운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또한 뉴타운 문제에 대한 국회 청문회도 추진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전날 “뉴타운 청문회도 검토하겠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입장을 정해 한나라당에 청문회를 요청할 것인지, 야 3당이 공조할 것인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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