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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 PSG, 이강인 활용법에 쏠린 눈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 PSG, 이강인 활용법에 쏠린 눈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독일)·AC밀란(이탈리아)·뉴캐슬(잉글랜드)과 격돌한다. 이른바 ‘죽음의 조’로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철 기둥’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 만난다. PSG는 1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23-24 UCL 조별리그 조 추첨식에서 F조에 편성됐다. 리그1 우승팀인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세계적 선수의 이탈에도 꾸준히 전력 보강을 해 강팀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AC밀란을 비롯해 도르트문트, 뉴캐슬 모두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PSG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팀에 복귀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어떤 전술로 각 리그 강호들을 상대할지, ‘이강인 활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뮌헨은 맨유, FC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같은 A조에 들어갔다. 김민재는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뛴 지난 시즌 UCL에 데뷔했으며 올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의 멤버로 대회에 나선다. A조에 묶인 코펜하겐은 지난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팀이며, 갈라타사라이도 지난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챔피언이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와의 대결이 주목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뮌헨과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쳤다.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가 뛰는 스코틀랜드 셀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E조로 편성됐다. 지난 시즌 EPL과 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석권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와 G조에서 경쟁한다. 아스널(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 등은 B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나폴리 등은 C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포르투(포르투갈) 등은 H조다. UCL 조별리그는 오는 2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열린다. 내년 2월 16강전을 시작으로 단판 승부가 이어지며, 결승전은 내년 6월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 영국 공항들 마비 “15개월 기다린 심장이식 건강 검진 받아야 하는데”

    영국 공항들 마비 “15개월 기다린 심장이식 건강 검진 받아야 하는데”

    “심장이식 수술을 15개월 기다렸다. 해서 이번 약속은 정말 중요했다.” 영국 BBC 기자가 아일랜드 벨파스트 국제공항에서 만난 세리나 해밀턴은 심장이식 수술이 적합한지 알아보는 건강 검진 약속을 뉴캐슬 어폰 티네의 한 병원에 잡아놓았는데 검진 약속을 지키지 못할까봐 걱정된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아이린 카터(60)는 딸 부부, 친구들과 함께 런던 히드로 공항을 떠나 미국 텍사스주로 돌아가야 하는데 막판에 델타항공이 운항을 취소하는 바람에 호텔에 하루 더 묵어야 한다며 울상이 됐다. “두 시간을 꾸물거리다 이제야 취소됐단다. 이제야 내일 아침 10시가 될 때까지는 안 된다고 한다.” 같은 공항에서 오후 5시 25분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다니엘라 왈더는 새벽 1시는 넘어야 비행기가 뜰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나도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을 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정보를 놓칠까 싶어 이곳을 감히 떠날 수도 없다. 내 휴대전화에 관련 정보가 뜰지도 알지 못한다.” 크리켓 전문 기자 로리 돌라드는 라이언 항공이 운항을 취소하는 바람에 많게는 엿새나 프랑스에 발이 묶이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노스요크셔주 스킵턴 출신의 그는 프랑스 남부 보르도 지방의 베르주라크 공항에 부인과 10세와 8세 아들들과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됐다고 했다. 영국 공항들의 관제 시스템에 ‘기술적 장애’가 생겨 짧은 연휴(뱅크 할리데이) 마지막 날인 28일(현지시간) 국내외 항공편이 대규모 결항,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국 항공교통센터(NATS)는 관제 시스템의 운항 계획 자동 처리 능력에 영향이 있었으나 오후 늦게 해결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공교통센터는 한동안 항공기 운항을 제한하고 비행 계획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승객은 자정을 넘겨서도 비행 편을 이용할 수 없을 것 같다고 BBC 뉴스에 털어놓았다. 일부에서는 지연 항공편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BBC는 항공 데이터 회사 시리움을 인용해 이날 영국 공항을 떠나는 편수가 3049편, 영국 공항에 착륙하는 편수가 3054편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오후 2시 30분 현재 출국 232편이 취소돼 전체의 8%, 입국 271편이 취소돼 전체의 9%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지연된 사례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드로 공항은 이날 저녁 비행 스케줄이 여전히 상당 부분 엉망이라며 다음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미리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알렸다. 개트윅 공항도 29일 예정된 비행 스케줄대로 운항할 계획이라면서도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조언했다. 런던 뤼턴 공항은 영국 전역의 영공이 지연과 취소로 얼룩졌다며 역시 같은 내용을 확인해 줄 것을 승객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아일랜드 항공 관제 서비스는 영국 영공을 지나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심각하게 지연됐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 관광지의 공항 활주로에 계류 중인 비행기 안에 갇혀 있다거나 공항 안에서 발이 묶였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스페인령 휴양지 마요르카의 승객들은 전날 기상 상황 때문에 비행기가 취소된 일까지 겹쳐 30시간째 하염없이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항공 전문가 그레이엄 레이크는 BBC 라디오 4 PM 인터뷰를 통해 기술적 장애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영국에서 마지막으로 일어난 해는 2014년이라고 말했다.
  • 첫 승 부담 ‘노쇼’ 클린스만, 부상 입은 해외파 선발

    첫 승 부담 ‘노쇼’ 클린스만, 부상 입은 해외파 선발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했던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음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오현규(셀틱)도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임 이후 첫 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이번 원정경기 성패가 이들의 부상 회복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을 치른 뒤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풀어 나갈 선수로는 부상 치료 중인 조규성·오현규·황희찬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노팅엄)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치료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조규성과 황희찬은 이번 소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 역시 부상으로 빠졌고 대신 김준홍(김천 상무)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이순민(광주FC)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중에선 설영우(울산 현대), 홍현석(헨트)이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때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선발·제외 배경, 경기 운영 계획 등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별도 회견 없이 협회 자료로 대체됐다. 재택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이 ‘불통’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했던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음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 팀(셀틱)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오현규도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임 이후 첫 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이번 원정 경기 성패는 이들의 부상 회복 정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을 치른 뒤, 영국 뉴캐슬에서 13일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풀어나갈 선수로는 부상 치료 중인 조규성·오현규·황희찬과 소속 팀(노팅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치료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조규성과 황희찬은 이번 소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 역시 부상으로 빠졌고 대신 김준홍(김천 상무)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이순민(광주FC)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에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중에선 설영우(울산 현대), 홍현석(헨트)이 유럽 원정 길에 오른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때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선발·제외 배경, 경기 운영 계획 등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별도의 회견 없이 협회 자료로 대체됐다. 재택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이 ‘불통’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사우디 축구대표팀, 만치니에 지휘봉 맡겼다…새달 13일 클린스만호와 맞대결

    사우디 축구대표팀, 만치니에 지휘봉 맡겼다…새달 13일 클린스만호와 맞대결

    세계적인 축구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베르토 만치니(58·이탈리아)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는 28일(한국시간) 만치니와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의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56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유럽에서 역사를 만들었으니 이제 사우디와 역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인터밀란을 이끌고 세리에A 3연패(2005-06, 2006-07, 2007-08시즌)를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2011-12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맨시티는 EPL 강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만치니 감독은 2018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유로 2020(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일궜다. 하지만 지난 13일 이탈리아 감독직에서 물러난 만치니 감독은 불과 2주 만에 사우디 감독으로 되돌아왔다.만치니 감독은 다음달 A매치 기간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평가전(9월 13일)을 치른다. 9월 9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뒤 두 번째 경기다. 두 경기 모두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유럽 빅클럽에서 리그 우승을 지휘하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메이저 대회 우승 성과를 낸 만치니 감독과 첫 승이 간절한 클린스만 감독의 치열한 전략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 축구대표팀 vs 웨일스-사우디-튀니지…‘반란의 언더독’과 평가전

    축구대표팀 vs 웨일스-사우디-튀니지…‘반란의 언더독’과 평가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는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10월 평가전 상대는 튀니지로 정해졌다. 대표팀은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튀니지까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반란의 언더독’과의 3연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3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고 밝혔다.이로써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A매치를 치른 뒤 영국 뉴캐슬로 이동해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4위로 한국(28위)보다 낮지만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평가전이다. 축구협회는 “아시안컵에서 사우디 등 중동 강호를 만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 준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와 역대 A매치 전적은 17전 4승 7무 6패. 가장 최근에는 2018년 제 3국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친선전을 치러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 북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를 만난다. 튀니지의 FIFA 랭킹은 31위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승 1무 1패를 거둬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튀니지 또한 준우승팀 프랑스를 1-0으로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자랑했다. 한국은 튀니지와 지금까지 2번 맞붙었고, 전적은 1무 1패로 열세다. 축구협회는 “10월 A매치 2차전에서는 아시아팀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뚫을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A매치에 출전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한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9월 4일 인천공항에서 소집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 사우디·R&A 협력 급물살… ‘오일 머니’ 필드 덮나

    사우디·R&A 협력 급물살… ‘오일 머니’ 필드 덮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R&A의 협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의 수뇌부는 디오픈 기간에 비밀 회동을 가지며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와 골프위크에 따르면 LIV 골프를 창설하고 운영 자금을 댄 PIF 야시르 루마이얀 총재와 R&A의 마틴 슬럼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디오픈 최종 라운드가 열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은 슬럼버스 CEO가 R&A도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에 이뤄졌다.슬럼버스 CEO는 디오픈 개막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을 투자받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잠재적 투자자한테 열린 태도로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이 투입된 LIV 골프에 대단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당시에도 축구와 골프, F1 등 인기 스포츠에 주요 스폰서로 나선 PIF의 막대한 자금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R&A도 PIF와의 협력을 기정사실로 했다. 루마이얀 총재는 슬럼버스 CEO와 만날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동 구단주인 어맨다 스태벌리와 동행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PIF가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고, 스태벌리는 약 10%의 지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벌리는 LIV 골프 합병을 포함해 PIF와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PGA의 결정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루마이얀 총재와 스태벌리는 디오픈 스폰서인 금융기업 HSBC의 초청을 받아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 입장했다. HSBC는 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와 오랫동안 협력한 주요 후원 기업이다.
  • LIV 골프·R&A 수뇌부 회동… 디오픈도 오일머니 받나

    LIV 골프·R&A 수뇌부 회동… 디오픈도 오일머니 받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R&A가 협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의 수뇌부는 디오픈 기간에 비밀 회동을 가지며 빠르게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와 골프위크에 따르면 LIV 골프를 창설하고 운영 자금을 댄 PIF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와 R&A의 마틴 슬럼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디오픈 최종 라운드가 열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은 슬럼버스 CEO가 R&A도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에 이뤄졌다. 슬럼버스 CEO는 디오픈 개막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을 투자받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모든 잠재적 투자자한테 열린 태도로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이 투입된 LIV 골프에 대단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당시에도 축구와 골프, F1 등 인기 스포츠에 주요 스폰서로 나선 PIF의 막대한 자금력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R&A도 PIF와의 협력을 기정사실로 했다. 알-루마얀 총재는 슬럼버스 CEO와 만날 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인 어맨다 스태벌리와 동행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PIF가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고, 스태벌리는 약 10%의 지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벌리는 미국프로골프(PGA)가 전격적으로 LIV 골프 합병을 포함한 PIF와 협력하기로 한 결정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알-루마얀 총재와 스태벌리는 디오픈 스폰서인 금융기업 HSBC의 초청을 받아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 입장했다. HSBC는 PGA투어와 DP 월드투어의 오랫동안 협력한 주요 후원 기업이다.
  • ‘철기둥’ 뮌헨행 초읽기

    ‘철기둥’ 뮌헨행 초읽기

    국내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의 독일 분데스리가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뮌헨이 김민재 측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 임박했다”면서 “다음 단계는 뮌헨이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식 발표 직전 단계를 의미하는 ‘히어 위 고’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김민재의 이적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Chief’도 트위터 계정에 “PSG의 영입 대상이었던 김민재가 뮌헨과 5년 계약에 완전히 합의했다”며 로마노 기자의 전언을 거들었다. 김민재를 둘러싼 유럽 ‘빅리그’의 뜨거운 쟁탈전도 마침표를 찍게 된 모양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뒤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고, 2022~23시즌이 끝난 뒤에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뽑히며 몸값을 올렸다. 지난 4월 초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리그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서 김민재는 최대 4000만 유로(약 576억원)로 손흥민(3500만 유로)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앞선 3월 5000만 유로로 평가한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이번 달 6000만 유로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정규리그가 끝난 직후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여럿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PSG와 뮌헨에 이어 최근에는 ‘트레블’(3관왕)의 주인공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까지 김민재의 영입을 저울질했다. 애초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지만 구단 인수 건으로 우물쭈물하는 사이 뮌헨이 구체적인 이적료 등을 제시하며 흐름을 자신들에게 돌렸다.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국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다음달 6일 퇴소한다.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행 초읽기 돌입…현지 매체들 “구두 합의 완료”

    국내에서 기초군사훈련 중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의 독일 분데스리가 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김민재 측과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 임박했다”라면서 “다음 단계는 뮌헨이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식 발표 직전 단계를 의미하는 ‘히어 위 고’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김민재 이적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Chief’도 트위터 계정에 “PSG의 영입 대상이었던 김민재가 뮌헨과 5년 계약에 완전히 합의했다”라며 로마노 기자의 전언을 거들었다. 이에 따라 김민재를 둘러싼 유럽 ‘빅리그’의 뜨거운 쟁탈전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뒤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고, 2022~23시즌이 끝난 뒤에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뽑히며 몸값을 올렸다. 지난 4월 초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리그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서 김민재는 최대 4000만 유로(약 576억원)로 손흥민(3500만 유로·약 504억원)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앞선 3월 5000만유로로 평가한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이번 달 6000만 유로(약 860억원)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정규리그가 끝난 직후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은 여럿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와 PSG, 뮌헨에 이어 최근에는 ‘트레블(3관왕)’의 주인공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까지 김민재의 영입을 저울질했다. 애초 맨유행이 유력해 보였지만, 구단 인수 건으로 우물쭈물하는 사이 뮌헨이 구체적인 이적료 등을 제시하며 흐름을 자신들에게 돌렸다.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국내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다음 달 6일 퇴소한다.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막판 맨시티 등장이 변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막판 맨시티 등장이 변수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벽’ 김민재(27)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럽 현지에서는 뮌헨이 김민재에게 제시한 주급을 거론하며 두 번째 빅리그 입성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의 협상은 현재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 중이다.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며칠 내로 김민재 영입을 확정 짓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지블할 예정이다. 또한 김민재와 2028년까지 세후 연봉 1200만유로(약 170억원)의 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한 김민재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출전하는 경기마다 단단한 수비와 더불어 빼어난 공격 가담 능력까지 선보이면서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런 활약으로 김민재는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재는 생애 처음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이어간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수비 개편을 노리는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경쟁에 뛰어들며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지난 21일에는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김민재를 둔 맨체스터 더비’라는 보도를 통해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도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선 맨시티까지 뛰어들어 막판 대형 변수로 떠오른 것. 아랍에미리트(UAE) 왕족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한 맨시티는 자금력에서는 경쟁 구단을 능가한다. 유럽 최고 반열에 오른 팀인 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최고의 스타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만큼 실제 영입 제안이 간다면 김민재에겐 더욱 매력적으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입소, 7월 초 퇴소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스포츠 워싱/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스포츠 워싱/이순녀 논설위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 간 전격 합병 선언의 여진이 만만치 않다. 지난해 6월 LIV 골프 출범 직후부터 격렬하게 ‘골프 전쟁’을 벌여 온 두 단체가 1년 만에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을 잡자 사우디의 인권침해와 독재권력을 비판해 온 미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정말 이상하다. PGA 투어 관계자들은 몇 달 전만 해도 사우디 인권을 언급하며 미국 스포츠 지분 소유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아마도 그들 관심사는 인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사우디가 막대한 오일머니를 스포츠에 쏟아부어 인권침해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리는 ‘스포츠 워싱’에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의 연장선이다. 사우디는 2021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지분을 4856억원에 인수했고, 같은 해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I)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엔 우크라이나 국민 영웅이자 통합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시크와 헤비급 최고 인기 스타 앤서니 조슈아의 타이틀 매치를 개최해 복싱 팬을 열광시켰다. 국제대회 유치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2029 동계아시안게임, 2034 하계아시안게임을 따냈고 2030 FIFA 월드컵, 2026 하계올림픽 개최도 노리고 있다. 2018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지목되면서 인권침해와 독재 논란이 커지자 스포츠를 이미지 세탁 수단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독재 정권이나 권위주의 국가에서 스포츠 워싱 사례는 드물지 않다. 1934년 이탈리아월드컵, 1936년 독일 베를린올림픽은 파시스트 무솔리니와 히틀러 체제에서 개최됐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올림픽 폐막 직후 크림반도를 침공했는데, 전쟁 준비를 은폐하는 눈속임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중국은 지난해 신장위구르 지역 탄압 논란 속에 베이징올림픽을 치렀다. 1980~90년대 국내에선 ‘3S 정책’이 회자됐다. 대중의 관심을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 섹스(sex)로 돌려 정치에 무관심하게 만드는 독재정권의 우민화 정책이었다. 용어는 달라도 본질을 가리고, 이미지를 덧씌운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 ‘아듀 마요르카’ 이강인, 최종전 도움 추가…6골 6도움 라리가 최고 시즌 마무리

    ‘아듀 마요르카’ 이강인, 최종전 도움 추가…6골 6도움 라리가 최고 시즌 마무리

    대형 클럽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에서 도움 1개의 유종의 미를 거두며 리그 6골 6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5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최종 3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호세 마누엘 코페테의 헤더 추가 골을 거들었다. 지난달 26일 전 소속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5호 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직전 바르셀로나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날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나며 홈 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12위였던 마요르카는 후반 5분 베다트 무리키, 후반 추가시간 앙헬 로드리게스의 득점을 묶어 3-0으로 승리하며 9위로 뛰어올랐다. 또 2011~12시즌 8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라리가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강인은 이날도 빼어난 탈압박 능력과 킥 능력을 과시했다. 전반 12분 오른쪽 라인을 따라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 2명을 벗겨냈고, 4분 뒤에는 자우메 코스타의 크로스 때 문전에서 시저스 킥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상대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해 반대편 골대를 향해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으나 살짝 스쳐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분 뒤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2-0의 여유로운 상황을 만들어 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경기가 이강인의 마요르카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경기 뒤 홈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라리가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이강인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2018~19시즌 라리가 무대에 데뷔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자 2021~22시즌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첫 시즌 1골 3도움(컵 대회 포함)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로 주목받고 있다.
  • 이강인에 EPL 맨유에 이어 세리에A AC 밀란도 군침

    이강인에 EPL 맨유에 이어 세리에A AC 밀란도 군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2)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AC밀란이 이강인 영입을 검토 중”이라면서 “AC밀란은 팀을 떠날 브라힘 디아스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었다. 이 구단은 아시아 국가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이강인은 6골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강인은 눈에 보이는 공격 포인트뿐만 아니라 정확한 패스와 킥, 기술을 통한 드리블 돌파 능력으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비력과 기동력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이강인을 향한 평가는 높아졌다. 이런 이강인의 활약에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022-23시즌 올해의 팀 선수 후보로 이강인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EPL의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번리 등이 진작에 영입 의사를 피력했는데, 최근에는 맨유까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AC밀란까지 이강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이적가능 최소 금액)은 2000만유로(약 290억원)로 알려졌다. 유럽 빅클럽 입장에서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 뉴캐슬 Utd. 20년 만에 유럽챔피언스 본선행

    뉴캐슬 Utd. 20년 만에 유럽챔피언스 본선행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을 확정했다.뉴캐슬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와 0-0으로 비겼다. 공 점유율 70%로 경기를 주도하고, 레스터 시티의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히고도 득점하지 못한 뉴캐슬은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70을 쌓아 3위를 유지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9)가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뉴캐슬은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둔 5위 리버풀(승점 66)의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UCL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를 확보했다. 3위로 마무리했던 2002~03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에디 하우 감독은 경기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우리 팀이 4위권에 들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며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미드필더 숀 롱스태프 역시 “만약 2년 전 누군가가 우리에게 이 일(UCL 진출)이 일어날 거라고 미리 얘기했다면, 우리는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08~09시즌 강등된 뒤 승격했다가, 2015~16시즌 또다시 2부로 떨어지는 부침을 겪은 뉴캐슬은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3억500만 파운드(약 4600억원)에 인수한 뒤 ‘오일머니’를 앞세워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반면 ‘강등 전쟁’을 치르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뉴캐슬과 비기면서 상황은 더 암울해졌다. 이날 승점 1을 보탠 승점 31로 한 계단 올라선 18위가 됐다. 이날 뉴캐슬을 이겼더라면 17위 에버턴(승점 33)을 승점 차 없이 끌어내려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날렸다.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이 모두 한 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레스터 시티가 강등을 면하려면 자신은 이기고 에버턴은 져야 한다. 레스터 시티는 2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은 같은 날 본머스와 팀의 운명을 건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이 이날 본머스를 이기면 레스터 시티의 결과와 관계 없이 자력으로 EPL 잔류를 확정한다. 레스터 시티가 강등된다면 1992년 EPL 출범 이후 역대 우승팀 가운데 2부로 떨어지는 역대 두 번째 팀이라는 불명예를 쓴다. 레스터 시티는 2014~15시즌 최하위에서 14위까지 올라와 강등을 면하고, 다음 시즌 창단 132년 만에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영국 데일리 메일로부터 “5천분의 1 확률을 극복하면서 스포츠의 가장 위대한 동화가 완성됐다”는 찬사를 받았다.
  • PSG도 김민재에 눈독, 경영진-에이전트 파리에서 미팅

    PSG도 김민재에 눈독, 경영진-에이전트 파리에서 미팅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27)를 품으려는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에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도 뛰어들었다. 구단 이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김민재 측 에이전트와 직접 만났을 만큼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다.프랑스 매체 ‘RMC’는 19일(한국시간) “나폴리를 이탈리아 챔피언으로 이끈 김민재는 PSG의 표적이 됐다”면서 “루이스 캄포스 PSG 이사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파리에서 미팅을 갖고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캄포스 이사는 김민재가 기술적으로 훌륭할 뿐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강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PSG는 김민재가 리그1에 금방 적응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세리에A의 벽’으로 불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일찌감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연결되고 있었다. 맨유가 바이아웃을 초월하는 금액을 두둑히 준비할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민재에게 매료된 PSG 간부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한다면, 이적 판도는 또 바뀔 수 있다. 또한 PSG 역시 맨유 못지않게 안정적인 재정을 갖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다만 RMC는 “이날 협의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그 이유로 “김민재 측에서는 우선 EPL을 더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EPL의 또 다른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뉴캐슬도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부자 구단 중 하나다.여러 팀들이 김민재를 향해 지갑을 열고 기다리는 가운데, 나폴리도 ‘문단속’에 나섰다. 로마노는 19일 ‘히어 위 고’ 팟캐스트를 통해 “많은 팀들의 제안에 앞서, 우선 나폴리와의 협의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나폴리 역시 김민재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 팀 잔류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 세 사람 유전자 물려받은 아기 영국서 출산…희소질환 막는 체외수정

    세 사람 유전자 물려받은 아기 영국서 출산…희소질환 막는 체외수정

    부모 외에 한 사람의 유전자를 더 물려 받은 아기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태어났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이 있는 여성이 태어나자마자 귀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희소 질환이 대물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체외 수정에 나선 끝에 최근 출산했다고 B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청(HFEA)은 이런 방법으로 세상에 태어난 아기가 다섯 미만이라고 밝혔는데 영국에서만 그렇다는 것인지, 세계적으로 그렇다는 것인지 BBC 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외모나 성격 등의 특징을 만드는 세포핵 유전자(DNA)와 별도의 DNA를 지니고 있다. 전체 유전자에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0.1%에 불과하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어머니로부터만 자녀에게 유전되는데, 미토콘드리아 DNA가 변이되고 이것이 자녀에게 유전되면 근이영양증, 간질, 심장병, 지적 장애, 치매, 파킨슨병, 헌팅턴병, 비만, 당뇨병, 암 등의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치료가 되지 않으며,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기들은 출산 몇 시간 만이나 며칠 만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신생아 6000명에 한 명 꼴로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영국에서는 해마다 150명 정도가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유전을 막기 위한 미토콘드리아 기증 시술(MDT)은 아기 아버지의 정자와 정상 미토콘드리아를 지닌 난자 공여자의 핵을 제거한 난자를 수정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수정란을 어머니의 자궁에 착상시켜 아기가 태어난다. 몇몇 가족은 여러 자녀를 이 질환으로 잃는데 MDT는 이 질환을 앓는 어머니가 건강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선택 수단으로 여겨진다. 아기는 부모와 난자 공여자까지 세 명의 유전자를 갖게 되지만, 미토콘드리아가 전체 유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1%정도이기 때문에 이 중 99.8% 이상은 부모의 유전자가 대물림된다. 물론 이 시술에도 위험이 따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소수의 비정상 미토콘드리아가 어머니의 난자에서 공여자의 난자로 넘어가 아기가 자궁에 있을 때 증식할 수 있고 따라서 아이에게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어떤 이유로 정상이 아닌 미토콘드리아가 증식하거나 증식하지 않는지는 규명되지 않았다. 영국 뉴캐슬주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법을 개정해 MDT 시술을 허용했으나 정작 세계 최초의 3명 유전자 아기는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미국 의료진이 요르단 출신 부모에게 시술해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당시 미국에서는 이 시술이 승인받지 못해 멕시코에서 시술이 이뤄졌다. 이번 시술은 뉴캐슬주 의료진이 시술했는데 의료진은 이 기술이 성공적이었는지 여부에 대해 어떤 발표도 하고 있지 않다. 프란시스 크릭 연구재단의 로빈 로벨배지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대체 치료 기술을 써서 태어난 아기가 미토콘드리아 질환 없이 태어났는지 여부, 살아가며 건강에 문제가 생길지 여부와 관계 없이 실용 단계에서 얼마나 잘 먹혔는지 아는 일은 흥미롭다”고 말했다.
  • 이강인이 패스하고 손흥민이 골을? 토트넘 이강인에 군침

    이강인이 패스하고 손흥민이 골을? 토트넘 이강인에 군침

    ‘토트넘 한솥밥 이강인이 패스하고 손흥민이 골을?’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이강인(마요르카) 영입전에 나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2일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에 이어 토트넘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계약은 2025년에 끝나지만,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442억원)보다 낮은 가격에 올여름 이강인을 팔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AT 마드리드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이강인을 활용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라리가 후반기에만 4골 2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다하고 있다. 2일 열린 애슬레틱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마요르카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8인에 포함될 정도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로서는 올여름이 이적의 적기다. 마요르카 입장에서도 이강인을 더 붙잡기보다 ‘목돈’을 쥐는 게 이득이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에 부합한다며 계속 관심을 보여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매각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강권 팀으로 떠오른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등도 이강인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끊임없이 이어졌는데, 여기에 ‘북런던의 큰 손’인 토트넘까지 중원 강화를 위해 이강인에 눈독 들이면서 영입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현재 토트넘에는 중원과 위험지역 사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그런데 볼 운반과 탈압박, 패스가 좋은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그런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더욱이 이강인은 올 시즌 수비 가담, 압박, 기동력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며 ‘완성형 미드필더’로 거듭나고 있다. 당장 EPL 상위권 팀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한국 축구 최고 스타인 손흥민과 이강인을 동시에 품는 데 따르는 상업적 이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만약 이강인의 토트넘행이 실현된다면 한국 팬들이 상상만 해오던 이강인의 패스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장면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 이강인, 손흥민의 토트넘 가도 괜찮나

    이강인, 손흥민의 토트넘 가도 괜찮나

    현재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상한가를 치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는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나지만,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442억원)보다 낮은 가격에 올여름 이강인을 팔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이강인을 활용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앞서 올해 1월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이강인의 잔류를 강하게 요청해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시즌 리그 6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후반기에만 4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프로 첫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넣었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라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8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강인 또한 올 여름 빅클럽 이적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부합한다며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오일 머니 인수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로 급부상한 뉴캐슬은 물론, 우나이 에메리 감독 취임 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스턴 빌라 등도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선수가 절실한 토트넘까지 나서면서 이강인 영입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토트넘은 중원보다 수비진이 더 허술해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다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만약 이강인의 토트넘 행이 이뤄진다면 이강인의 패스로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장면을 자주 볼 수도 있다. 대표팀 A매치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장면이 연출된 적은 없다.
  • ‘9호골’ 손흥민, 토트넘 3연패 위기에서 건져내

    ‘9호골’ 손흥민, 토트넘 3연패 위기에서 건져내

    손흥민이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건져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의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34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단짝’ 해리 케인이 맨유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지역을 향해 띄운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최근 EPL 5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리그 9호골을 기록, 7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눈앞에 뒀다. 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4번째 골을 터뜨려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저메인 디포(143골)를 제치고 단독 6위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의 득점은 케인의 도움을 받은 통산 24번째 골이다.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이는 첼시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의 득점을 24번 도운 프랭크 램퍼드의 EPL 기록과 동률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로 어렵게 승점 1점을 챙기며 5위로 복귀했다. 16승6무11패로 승점 54점을 쌓아 애스턴 빌라(16승6무11패)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5위를 차지했다. 만약 토트넘이 이날 패했더라면 전날 웨스트햄을 2-1로 잡은 리버풀(15승8무9패·53점)에 골득실에서 뒤져 7위까지 밀려날 뻔 했다. 4위 맨유(18승6무7패·60점)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한 토트넘은 4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PL에서는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5경기, 맨유는 7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맨유는 30일 애스턴 빌라와, 토트넘은 새달 1일 리버풀과 대결한다. 뉴캐슬과의 32라운드에서 익숙하지 않던 포백을 썼다가 1-6 참패를 당한 토트넘은 이날 다시 익숙한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킥오프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여전히 불안한 수비를 드러냈다. 마커스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은 제이든 산초가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에릭 로메로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을 정확히 찔렀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켜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스리톱을 구성했으나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어렵게 전반전을 풀어갔다. 전반 점유율(39%-61%), 슈팅 수(6-11), 유효슈팅 수(3-6) 등 각종 지표에서 모두 뒤졌다. 전반 43분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지만 맨유의 후방을 질주한 이반 페리시치가 함께 스프린트한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고 직접 슈팅한 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오히려 실점 위기가 됐다. 곧바로 공을 잡은 맨유의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토트넘 진영으로 길게 롱패스를 넘겼고, 공을 잡고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래시퍼드는 에릭 다이어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두 골 차를 만들었다. 후반 들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후반 11분 만회골을 낚았다. 문전에서 케인의 슛이 수비에 막혀 흐르자 페드로 포로가 오른발로 다시 차 넣었다. 후반 들어 30분 만에 11개의 슈팅을 퍼붓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뉴캐슬전 참패 뒤 곧바로 해임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후반 42분 손흥민 대신 수비수 자펫 탕강가를 투입하며 막판 맨유의 공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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