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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은 누구?

    EPL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은 누구?

    이보다 비싼 취미가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의 몇몇 축구 스타들은 엄청난 수입에 걸맞게 명품 자동차 수집에도 일가견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자동차 수집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동’ 웨인 루니. 루니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벤틀리 컨티넨털 GT, BMW M6, 애스톤 마틴 뱅퀴쉬를 자신의 차고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쓴돈 만 무려 75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5천만원). 첼시의 클로드 마케렐레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자동차 수집광이다. 그는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 페라리 360 등 수집을 위해 60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6천만원)를 쏟아부었다.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는 시합에서만 캡틴은 아니다. 그 역시 ‘애마수집’에 53만 파운드(한화 약 10억원)를 투자했다.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트레이더에 따르면 이외에도 리오 퍼디난드(맨유), 윌리엄 갈라스(아스날), 프랭크 람파드(첼시), 마이클 오웬(뉴캐슬) 등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자동차 수집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을 뛰어넘는 자동차 수집의 선두는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으로 페라리 2대, 벤틀리 2대, BMW X5등 총 2백만 파운드(한화 약 39억원)에 달하는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오토트레이더가 조사한 프리미어리그 자동차 수집광 순위 1. 웨인 루니(Wayne Rooney) 벤틀리 컨티넨털 GT,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레인지 로버, 애스톤 마틴 뱅퀴쉬, BMW M6 합계 75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5천만원) 2. 클로드 마케렐레(Claude Makelele)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 페라리 360, 메르세데스 SL65 AMG 합계 60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6천만원) 3.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 포르쉐 911 터보, 메르세데스 SLK, 애스톤 마틴 뱅퀴쉬, BMW X5, 벤틀리 컨티넨털 합계 53만 파운드(한화 약 10억원) 4. 리오 퍼디난드(Rio Ferdinand)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4×4, 포드 F150 픽업, 벤틀리 아나지, 벤틀리 컨티넨털, BMW X5 합계 48만 파운드(한화 약 9억 3천만원) 5. 존 테리(John Terry) 페라리 스파이더, 레인지 로버 스포츠, BMW X5, 포르쉐 911 터보, 벤틀리 컨티넨털 합계 45만 파운드(한화 약 8억 7천만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앞니로 작품만드는 ‘생쥐 예술가’ 英서 화제

    최근 토니 블레어(Tony Blair) 전 영국 총리와 같은 이름을 가진 쥐가 아마추어 예술가로 데뷔해 언론의 조명을 받고있다.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뉴캐슬에 화실을 두고있는 애완용 생쥐 토니 블레어가 놀라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해 여느 ‘인간 예술가’보다도 더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토니의 특기는 열매나 종이 등을 앞니로 갉거나 찢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최근에는 6개월간의 노력끝에 앞니로 새긴 아보카도(abocado) 조각품이 완성돼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니는 작품의 재료로 주로 식물의 입사귀와 섬유 그리고 전선을 즐겨 사용한다. 토니의 주인인 세겟은 “토니가 타일 위를 돌아다니며 발자국을 남긴 것을 봤을 때 토니에게 예술적인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특별한 능력을 가진 토니는 독특한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화실운영인인 크레이그 윌슨(Craig Wilson)은 “토니말고도 그림을 그리는 침팬지나 북을 연주하는 코끼리 등 예술적 끼가 다분한 동물이 있어왔다.”며 “동물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주말 풀럼전 출전이 주게 될 의미

    박지성, 주말 풀럼전 출전이 주게 될 의미

    지난 몇 주 동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결장이 잦아지면서 그들의 출전여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단 한명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문제는 이번 주말에도 그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한 두 경기의 결장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으나 그만큼 최근의 상황들이 좋지 못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일 것이다. 지난 올림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과 프리미어리그 27R 뉴캐슬전에 모두 결장한 박지성은 3일 동안 2경기를 치러야하는 맨유의 빡빡한 일정을 감안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박지성의 이번 리그경기 출전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출전기회를 제공받는 것만으로도 그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주요 경기에서의 연속된 제외는 무언가 꺼림직 하기 때문이다. 맨유는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대비하며 아스날과의 FA컵 경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이언 긱스에게 휴식을 준 바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당시와 같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할 경우 풀럼과의 경기에는 나니와 박지성이 출전이 예상된다. 물론 현재 아스날과의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퍼거슨 감독이 호날두와 긱스 카드를 내 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올해는 반드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혀온 퍼거슨 감독이 리옹과의 단판 경기에 체력이 떨어진 호날두와 긱스를 투입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현지 언론들도 풀럼과의 리그경기에 박지성이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박지성의 풀럼전 출전은 곧 챔피언스리그 결장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제아무리 ‘산소탱크’라는 별명을 가진 박지성이지만 이틀 뒤 열릴 경기에 바로 투입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박지성의 출전으로 인해 휴식을 취한 경쟁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더욱 박지성이 투입될 확률은 낮다. 맨유와 같이 선수층이 두터운 팀에서 모든 경기를 주전 선수로 출전할 수는 없다. 더구나 맨유는 유럽 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 지금과 같은 백업성 출전을 불평하는 것이 조금은 조급한 의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지성이란 이름을 유럽무대에 알린 챔피언스리그에 계속적으로 제외된다는 사실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영입한 결정적 계기는 2004-05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박지성은 맨유 입단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쳐 보이지 못했다. 부상과 컨디션 등 여러 가지 부가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퍼거슨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독 긱스와 폴 스콜스 등 경험이 풍한 선수들을 우선 시 한 까닭이다. 물론 현재의 박지성에게는 리그경기와 챔피언스리그를 저울질할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경쟁자인 나니가 갈수록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으며 플레처 등 다른 백업 멤버들도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기 때문이다. 박지성에게는 오는 주말에 열릴 풀럼과의 경기 출전 여부가 올 시즌 그의 팀 내 입지를 밝혀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한다면 그보다 좋은 시나리오는 없겠지만 현재로선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박지성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보다 빨라질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kneleve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나가는 토트넘, 못나가는 뉴캐슬 이유는?

    잘나가는 토트넘, 못나가는 뉴캐슬 이유는?

    똑같이 감독을 교체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의 행보를 다르게 하고 있는 것일까? 토트넘 핫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두 팀은 올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기는 토트넘이 조금 빨랐다. 마틴 욜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했음에도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자 토트넘은 그를 대신해 세비야의 후안데 라모스를 감독에 임명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나돌았던 루머가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반면 뉴캐슬은 볼튼에서 성공적인 시기를 보낸 샘 앨러다이스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으나 거듭된 부진의 누적치를 견디지 못하고 6개월 만에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앨런 시어러를 비롯해 적지 않은 감독들이 후보군에 올랐지만 최근 감독의 무덤이라 불리는 뉴캐슬에 선뜻 손을 내미는 감독은 없었다. 결국 뉴캐슬은 옛 영광을 잊지 못했는지 90년대 전성기를 이끈 케빈 키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고 무언가 다른 것을 보여줄 듯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만을 놓고 볼 때 두 팀의 감독교체는 정반대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이 12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정상궤도에 오르며 최근 칼링컵 우승을 통해 9년간의 무관생활을 청산한 반면 뉴캐슬은 키건 감독 부임 이후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적잖은 수비 보강을 이룬 토트넘이 특별한 선수 보강도 하지 않은 뉴캐슬에 비해 유리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지 수비수 보강에 의한 것으로 보기에는 그 정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일단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성적을 제외하고 경기 내적을 측면을 살펴보더라도 두 팀은 큰 차이를 보인다. 일단 토트넘은 라모스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소위 빅4라 불리는 팀들과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틴 욜 시절과 비교해 공격과 미드필더진의 변화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이는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정신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 토트넘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인다. 시즌 초반 실력에 비해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던 모습은 뜨거운 열정과 함께 사라졌고 이러한 선수들의 열정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있었던 첼시와의 칼링컵 결승에서 우승이란 값진 열매를 맺게 해주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실력과 함께 중요시 되는 것이 바로 경기에 대한 열정이다. 토트넘의 선수들은 첼시에게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쳐 나갔다. 자신들보다 강한 첼시를 상대로 그만큼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이기고자하는 열정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최소한 그날만큼은 마치 월드컵 결승전을 연상케 하는 집중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뉴캐슬은 어떠한가? 그들은 감독교체라는 카드가 적용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과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 만큼 감독 교체가 잦았던 팀도 찾아보기 힘들다. 더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 정도의 네임벨류를 가진 팀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쯤 되면 감독 때문에 이기지 못한다는 말은 못할 것 같다. 하위권을 맴돌던 볼튼을 중상위권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샘 알러다이스 감독마저도 뉴캐슬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재정적으로 비교적 넉넉한 뉴캐슬은 감독교체 만큼이나 선수영입에도 많은 투자를 해 왔다. 그러나 이전 팀에서 펄펄 날던 선수들도 뉴캐슬에만 오면 약속이나 한듯 부상과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 키건 감독 부임 이후 3점차 이상의 패배를 기록한 경기는 무려 3경기나 된다. (아스날에 0-3, 아스톤 빌라에 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5-1) 첫 실점 이전까지 나름대로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던 선수들은 실점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포기라도 한 듯 계속해서 실점을 했다. 뉴캐슬 선수들에게는 더 이상 자존심도 경기에 대한 열정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뉴캐슬을 볼 때 지금보다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쿼드를 가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문제는 주변의 높은 기대치를 오랜 기간 충족시키지 못하며 쌓인 자신감 부족이다. 매번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며 그러한 선수단의 분위기를 쇄신하려 노력했지만 이 또한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약발이 들지 않고 있다. 아마도 지금 뉴캐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최근 토트넘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이 될 것이다. 명장 키건 감독도 지금의 선수들에게 제아무리 특별한 전술적 설명을 한다 한들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강등을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뉴캐슬이다. 지금처럼 열정이 보이지 않는 축구를 계속해서 구사한다면 제 아무리 뉴캐슬이라도 강등되지 말란 법은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kneleve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승점 3점차로 아스널 추격

    박지성(27)이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두 아스널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다. 맨유는 24일 런던 세인트 제임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두 골씩 뽑아내는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19승4무4패(승점 61)가 된 맨유는 버밍엄시티와 2-2로 비긴 선두 아스널(19승7무1패, 승점 64) 추격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지난 17일 아스널과의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 박지성을 풀타임 출전시켰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이어 이날도 출전자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韓 EPL 4인방 주말출격 가능할까?

    韓 EPL 4인방 주말출격 가능할까?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팀 내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게 될지 관심이 되고 있다. 특히 박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최근 출전기회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경기 출전에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휴식 취한 박지성, 선발출전? 기대를 모았던 주중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출전이 무산되면서 휴식을 취한 박지성은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15분에 열릴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평소대로 로테이션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리옹전에 출전한 라이언 긱스와 나니를 대신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으로서는 챔피언스리그 불참의 한을 뉴캐슬전 시즌 첫 득점을 통해 확실히 풀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나니 등과의 주전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설기현 한달 째 결장…이번에도? 설기현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이 지난달 23일에 있었던 FA컵 경기였으니 어느덧 결장이 한달 째 이어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 이후 3경기에서는 교체멤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펄펄 날며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알린 설기현 이지만 새로 부임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을 유독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기현이 결장한 가운데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팀의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설기현은 23일 밤 12시에 있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그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경쟁자들의 부상복귀, 더욱 힘들어진 이동국 이동국의 경쟁자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한동안 보장 받았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18일 있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이동국은 부상에서 복귀한 호삼 미도와 제레미 알리아디에르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20억원)에 영입된 알폰소 알베스에 밀리며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툰카이 산리마저 복귀가 예상돼 오는 23일 밤 12시에 열릴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이동국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 영국 무대 첫 결승전 출전을 노린다 최근 이영표의 상황을 놓고 볼 때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경기에 59분 출전한 이후 계속되는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이영표다. 오랜 구애 끝에 스코틀랜드에서 영입한 앨런 허튼이 파스칼 심봉다의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이영표가 지켜오던 왼쪽을 허튼에게 밀린 심봉다에게 빼앗겼다. 물론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크리스 건터와 앨런 허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결장으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으나 영국 무대 진출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승전(칼링컵)마저 자리를 내주게 된다면 단순한 기회 차원의 결장이 아니게 된다. 주전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브라질 대표 출신 질베르투도 이영표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영표로선 그 어느 때보다 선발출전을 통한 기선제압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밤 12시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구장에서 첼시와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footballview.tistory.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섹시 축구선수’ 1위 …20위는 슌스케

    베컴 ‘섹시 축구선수’ 1위 …20위는 슌스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여성팬들이 뽑은 ‘섹시 축구스타’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시민구단 운영비를 모금하는 축구사이트 ‘더피플스클럽’(Thepeoplesclub.com)은 여성팬 2500명에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를 추천 받아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4위), 카카(AC밀란ㆍ7위) 등 유명 꽃미남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베컴에 이어 티에리 앙리(바르셀로나)와 프레디 융베리(웨스트햄)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AC밀란)는 39세의 나이로 카카 보다 한단계 위인 6위를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 인터밀란의 루이스 피구도 11위에 선정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일본의 나카무라 슌스케가 20위로 선정 목록의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선수는 한명도 뽑히지 못했다. 다음은 선정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TOP 20’ 목록. 1 데이비드 베컴 (LA갤럭시·잉글랜드) 2 티에리 앙리 (바르셀로나·프랑스) 3 프레디 융베리 (웨스트햄·스웨덴)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포르투갈) 5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스페인) 6 파올로 말디니 (AC밀란·이탈리아) 7 카카 (AC밀란·브라질) 8 마이클 오언 (뉴캐슬·잉글랜드) 9 안드레이 세브첸코 (첼시·우크라이나) 10 프랭크 램파드 (첼시·잉글랜드) 11 루이스 피구 (인터밀란·포르투갈) 12 세스크 파브리가스 (아스날·스페인) 13 프란체스코 토티 (AS로마·이탈리아) 14 해리 케웰 (리버풀·호주) 15 미하엘 발락 (첼시·독일) 16 데이비드 제임스 (포츠머스·잉글랜드) 17 조 콜 (첼시·잉글랜드) 18 라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9 카를로스 보카네그라 (풀럼·미국) 20 나카무라 슌스케 (셀틱·일본) 사진=thepeoplesclub.com 화면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재진,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곧 입단 협상

    조재진,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곧 입단 협상

    끊임없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조재진(27)이 앞으로 며칠 간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그 하위권팀인 풀럼과 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풀럼은 설기현(29)의 소속 팀으로 조재진과 설기현이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한국시간) ‘풀럼이 한국 스타를 쫓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로이 호지슨 풀럼 감독이 런던 크레이븐코티지 구장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조재진이 보여준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지슨 감독은 “조재진과 같은 급이라면 굳이 테스트용 선수로 부를 필요는 없다. 그는 한국 대표로서 일본 J-리그에서도 매우 잘 해왔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호지슨 감독이 조재진을 데려오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며칠 간협상이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조재진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그와 마주 앉아서 장래에 관해논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빨리 적응해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선수를 필요로한다”고 말했다. 풀럼은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떨어져있고 성적 부진으로 로리 산체스전 감독을 해임하고 지난 연말 호지슨 감독을 새 사령탑에 임명했다. 풀럼은 특히고공전에 약해 장신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조재진은 그동안 뉴캐슬, 포츠머스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입단 협상을 추진했지만 불발했다. 조재진이 풀럼에 입단하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 이동국(미들즈브러)에 이어 5번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태극전사가 된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성, 시즌 세번째 선발출전?

    한 차례 숨을 고른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의 부름을 받을까. 박지성은 19일 밤 12시 런던 외곽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2007∼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딩FC와의 원정경기 출전을 준비한다.지난 1일 버밍엄시티전과 6일 애스턴빌라전에 잇따라 선발 투입됐던 박지성은 13일 뉴캐슬전에서 벤치만 데웠다. 복귀를 앞두고 “2∼3경기 안에 골맛을 보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 17일 발표된 허정무호 1기 명단에 포함돼 다음달 6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예선 1차전을 위해 귀국할 때 골 소식을 들고 금의환향했으면 하는 게 많은 국내 팬들의 바람. 그가 과연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허정무호 1기에 승선한 설기현(29·풀럼), 이영표(31·토트넘)도 같은 시간 각각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홈구장에서 리그 2위 아스널과,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선덜랜드와 맞붙는다.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이동국(29·미들즈브러) 역시 이우드 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네덜란드컵 16강전에서 아마추어팀 SV되르네를 상대로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첫 도움을 기록한 이천수(27·페예노르트)는 앞서 오전 4시30분 엑셀시오르와 정규리그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해트트릭… 맨유 선두 복귀

    박지성(27)이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선두에 복귀했다. 맨유는 13일 EPL 2007∼08시즌 22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호날두가 혼자 3골을 몰아넣고 카를로스 테베스(2골)와 리오 퍼디낸드의 골세례까지 포함,6-0 대승을 거뒀다. 16승3무3패(승점 51)를 기록한 맨유는 이날 버밍엄 시티와의 홈 경기를 1-1로 끝내 15승6무1패를 기록한 아스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맨유 +33, 아스널 +26)에서 앞서 순위를 바꿨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끝낸 맨유는 후반 4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호날두가 오른발로 감아 낮게 깔아찬 공이 골키퍼의 손을 스치고 골망을 흔들었다.6분 뒤 테베스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25분 이번에는 테베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날두의 추가골,40분에는 중앙 수비수 퍼디낸드가 웨인 루니의 패스를 골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호날두는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왼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16골로 득점 랭킹 1위를 굳게 지켰고 후반 인저리타임 테베스가 마지막 쐐기골을 터뜨렸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네번째 ‘여친’은 포루투갈 TV스타

    호날두 네번째 ‘여친’은 포루투갈 TV스타

    박지성의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3)의 새 연인이 화제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지난 12일 “호날두의 네번째 애인은 포루투갈의 어린이쇼 스타 캐롤리나 파트로치니오(Carolina Patrocinio)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축구선수의 ‘WAGs’(Wives And Girlfriendsㆍ축구선수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의 대열에 합류한 캐롤리나는 포루투갈 디즈니 어린이쇼를 진행하고 있는 TV스타. 더선에 따르면 그녀와 호날두는 한달 전 포루투갈의 한 은행 홍보행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또 지난 연말 호날두가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캐롤리나를 초대해 함께 새해를 맞기도 했다. 신문은 “호날두와 캐롤리나는 매우 닮은 점이 있다.”며 “바로 겉치레가 심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13일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혼자 3골을 몰아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결장한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 왼쪽)와 캐롤리나 파트로치니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베이징 올림픽 뛰고 싶다”

    “한 나라를 대표해 뛸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축복.”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1일 맨유구단 소유 MUTV 인터뷰에서 “구단이 허락하면 베이징올림픽에 와일드카드(23세 이하만 나오는 올림픽에서 그 나이 이상이 팀당 3명 한도에서 출전하는 것)로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물론 그가 와일드카드로 뛰려면 맨유와 대한축구협회의 조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더욱이 맨유는 오는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를 계획 중이어서 교통정리가 요구된다.. 그는 13일 새벽 2시15분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출격을 채비하고 있다. 버밍엄시티와 애스턴 빌라전에 연속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이날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박지성은 지난 연말 선덜랜드전부터 3경기에 180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그는 인터뷰에서 은퇴 후 감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지도자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성격상 지도자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길로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또 이동국(29·미들즈브러)은 12일 밤 12시 강호 리버풀과 맞닥뜨린다. 설기현(29·풀럼)도 같은 시간 웨스트햄과 원정경기를 벌이고 이영표도 첼시전에서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벼른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성남 일화가 싱가포르 육군보다 못하다고?

    지난 8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통계 발표 때문에 K-리그가 작은 소동을 겪었다. 이 단체가 발표한 2007년 세계 클럽랭킹에 따르면 K-리그 최고 성적을 거둔 성남 일화(119위)가 싱가포르 육군(112위)보다 낮은 순위에 머문 것이다. 아시아 클럽 중에서는 5위지만 지난 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일본의 우라와 레즈는 54위였고, 이란의 세파한이 59위였던 데 견줘 성남이 100위권 바깥이라는 건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이에 앞서 5일 발표된 2007 세계 리그 순위에서도 K-리그는 54위에 머물렀다.28위의 일본을 비롯해 요르단(34위) 싱가포르(39위) 이란(42위) 우즈베키스탄(46위) 레바논(52위)보다 뒤처졌다. 물론 이 순위들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적극적인 해명과 대처로 ‘작은 소동’으로 그칠 공산이 커졌다. 성남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레알 사라고사(122위)나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130위)가 관록과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하위권에 처진 것만 봐도 IFFHS의 순위 산출 방식엔 허점이 많다. 개별 리그에서의 성적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UEFA컵 등 국제 클럽 대항전의 성적에 더 비중을 둔 데서 생긴 해프닝이다. K-리그 관계자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인구 84만여명인 스페인 북동부 공업 도시를 연고로 하는 레알 사라고사가 그 어떤 기준으로도 122위가 될 수 없으며 영화 ‘골’의 무대로도 유명한 잉글랜드의 공업 도시 뉴캐슬의 120년 축구 전통이 어떠한가를 모를 리 없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또 알고 있다. 오늘날 차고 넘치는 세계 각지의 축구 정보들은 이들 명문 구단만이 아니라 중국이나 동남아의 여러 나라들, 그리고 중동의 축구 열기가 얼마나 열정적인가를 잘 말해준다. 페루나 파라과이 같은 중남미의 작은 나라들에서 축구가 차지하는 사회적 역할이 거의 종교적 수준이라는 것도 모를 리 없다. 이에 견줘 K-리그는 “우리가 왜 119위인가.”라고 항변만 할 만큼 한가로운 상황은 아니다. 한·일월드컵의 덕으로 적어도 몇몇 K-리그 구단의 경기장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만약 연맹 관계자들이 IFFHS에 항의 서한을 보낸다면 그 맨 앞장에 경기장 규모만 적어내도 충분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 화려한 경기장의 내면까지 공개할 수 있을까. 이는 내셔널리그 우승 팀들이 거푸 K-리그 승격을 거부한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명분과 실리 양면에서 K-리그는 여전히 불확실성의 덫에 갇혀 있다. 스타급 선수 서너명의 연봉이 해당 구단의 한 해 운영비에 버금갈 정도로 기형적이지만, 그 스타들이 확실한 지역 스타로 자리잡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서너개 팀을 제외하고 나면 10개팀가량이 최소한의 관중몰이에도 실패했다. K-리그가 50위권이고 최강 성남이 100위권이라는 IFFHS의 순위 발표는 납득하기 어렵다. 그러나 냉정하게 우리의 K-리그를 돌아본다면, 어쩌면 이 순위마저도 만족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하여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축구의 단면을 돌아보기에 충분한 이 순위표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저 항의 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될 ‘작은 소동’이다. 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FA컵 ‘변방의 쿠데타’

    ‘하위리그의 반란은 계속된다.’ 잉글랜드 07∼08 FA컵 챔피언의 향방은 이제 ‘변방’의 발끝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6일 에버턴과 버밍엄시티가 3부리그의 올드햄과 코벤트리에 무참히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던 터.7일에도 이변은 계속됐다.64강전이 끝난 이날까지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하수’ 2·3부리그 팀들 간의 맞대결에서 이긴 프리미어리그 팀은 겨우 4팀에 불과했다.4개팀은 하부리그에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일찌감치 보따리를 쌌고, 또 다른 4개팀은 무승부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7일 런던 북서쪽의 조그만 도시 루턴타운. 잉글랜드 축구 3부리그(리그Ⅰ) 루턴타운FC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리버풀과 1-1로 비겼다.3부리그 24개팀 가운데 21위에 불과한 팀이 리버풀과 어깨를 견줬다는 자체만으로도 FA컵 최대 이변 가운데 하나.19일 재경기에 또 나설 케빈 블랙웰 감독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리버풀 선수들과 ‘축구 대 축구’로 맞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캐슬과 풀럼, 더비카운티도 함부로 32강행을 점칠 수 없게 됐다. 뉴캐슬은 스톡시티FC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됐고, 설기현(29)이 후반 교체 투입된 풀럼도 1-2로 끌려가다 대니 머피의 후반 동점골로 겨우 패배에서 벗어났다. ‘변방의 반란’에 심각한 곤경에 처한 건 감독들. 지난해 9월 주제 무리뉴(첼시)의 경질을 신호탄으로 이미 토트넘의 마틴 욜, 볼턴의 새미 리, 버엄의 스티브 브루스 등 모두 7명의 감독이 바뀐 데 이어 ‘독배’를 앞에 둔 처지가 됐다. 특히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선수 영입을 놓고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터라 현지 언론들은 곧 무리뉴가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재진 뉴캐슬행 무산

    조재진 뉴캐슬행 무산

    ‘작은 황새’ 조재진(26)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이 불투명해 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지난 29일 “뉴캐슬이 조재진에 대해 보여왔던 관심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뉴캐슬 대변인의 말을 인용,“우리 구단은 조재진 및 대리인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더 이상 (협상을) 진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인 5호 프리미어리거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지난 27일 출국한 조재진의 잉글랜드 진출 꿈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조재진 측은 그동안 뉴캐슬을 비롯해 풀럼, 웨스트햄 등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과 접촉을 벌여왔다. 스카이스포츠는 “성적 부진에 따른 압박을 받고 있는 뉴캐슬의 샘 앨러디스 감독이 예산 문제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또 마이클 오언이 팀에 잔류하게 됐고 마크 비두카와 앨런 스미스 등 기존 공격수들이 부상을 털고 곧 돌아온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도 분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재진 ‘뉴캐슬행’ 불발? 계속 추진?

    조재진 ‘뉴캐슬행’ 불발? 계속 추진?

    뉴캐슬 이적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작은 황새’ 조재진(26·시미즈 S펄스)이 아직 뉴캐슬행 꿈을 접지 않았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해 혼란을 주고 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풋볼’(tribalfootball.com)은 31일(한국시간) “시미즈의 조재진이 아직 뉴캐슬 이적을 원하고 있다.”(Shimizu S-Pulse star Cho Jae-jin wants Newcastle move)고 조재진측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BBC를 통한 구단측의 협상 포기 발표보다 뒤에 나온 보도다.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조재진측 에이전트는 현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4개 팀들이 조재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뉴캐슬과의 협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캐슬 구단으로부터 협상 포기 이유를 공식적으로 전달 받지 못했다. 이적 조건에 대해 다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주에 뉴캐슬과 다시 접촉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했다. 이 같은 기사는 조재진 이적 불발을 둘러싼 의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보도 시기가 조금 늦었다고 하더라도 최근까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 확인됐기 때문. 마지막 순간에 협상이 깨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서도 메디컬 테스트 여부, 감독과 구단 이사회와의 의견일치 여부 등 여러 의문점들을 제기해 왔다. 한편 뉴캐슬 구단 대변인은 지난 30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조재진 및 그의 에이전트와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협상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재진, 오언과 한솥밥 먹나

    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작은 황새’ 조재진(2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을 사실상 확정했다. 조재진의 에이전트사인 IFA(대표 김민재)는 조재진은 27일 오후 영국으로 출국, 뉴캐슬에서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IFA 관계자는 “프리미어리그 4개 팀과 협상을 벌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뉴캐슬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팀과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뉴캐슬 입단 작업을 위해 급히 출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진은 이로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미들즈브러)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등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4회,FA컵 6회 우승을 자랑하는 강호로 07∼08시즌 정규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는 전통의 팀이다. 조재진이 경쟁하게 될 공격진에는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28)을 비롯해 호주 골잡이 마크 비두카(32), 나이지리아의 오바페미 마르틴스(23) 등이 버티고 있다. 오언이 지난달 대표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라 조재진은 백업 공격수로 활약하게 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270일만에 귀환”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7일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70일 만에 화려하게 컴백할 전망이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박지성이 이날 무릎 수술 이후 첫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나란히 전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특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베스트 11’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고, 박지성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BBC도 예상 스쿼드 22명에 박지성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에버턴전 복귀가 불발됐지만 선덜랜드전에선 교체 멤버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였다.라이언 긱스가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경우 박지성이 후반 교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시미즈 S-펄스와의 계약이 끝난 ‘작은 황새’ 조재진(26)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제5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뉴캐슬은 4차례나 리그 정상에 선 전통 강호. 그러나 간판 공격수 마이클 오언(28)이 지난달 17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어 현재 대체 공격수가 절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영표, 칼링컵 4강행 견인

    사흘 만에 풀타임을 뛴 이영표(30·토트넘)가 토트넘의 칼링컵 4강행을 떠받쳤다. 이영표는 1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컵대회인 07∼08 칼링컵 8강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격, 교체 없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10일 같은 팀과의 프리미어리그 16차전과 16일 포츠머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이영표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득점을 틀어막아 팀의 2-0 승리에 한몫 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저메인 데포가 선제골을 터뜨리고도 15분 뒤 미드필더 디디에 조코라가 퇴장당해 수적인 열세에 몰렸지만 이영표를 비롯한 수비진의 탄탄한 방어력으로 리드를 지켰고, 후반 38분 스티드 말브랑크가 쐐기골을 뿜어내며 2-0 완승을 거둬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 아스널도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에두아르두 다 시우바의 연장 결승골로 3-2로 이겨 칼링컵 4강에 합류했다. 한편 주전경쟁에서 밀려났던 미들즈브러의 이동국(28)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군 평가전에서 3-1로 이기던 후반 막판 쐐기골을 성공시켜 팀의 4-1 완승을 이끌어 1군 복귀 전망을 밝게 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EPL에서 가장 비싼 ‘벤치’를 운영하는 팀은?

    EPL에서 가장 비싼 ‘벤치’를 운영하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비싼 ‘벤치워머’들을 운영하는 팀은?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주말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후보선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이적료를 기준으로 비싼 ‘벤치워머’를 운영하고 있는 팀 순위를 보도했다. 가장 비싼 벤치를 갖고 있는 팀은 첼시. ‘부자구단’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첼시 후보선수 이적료의 총합은 1200억원이 넘는다. 특히 공격수 안드레이 세브첸코는 몸값 560억원을 기록해 팀이 ‘비싼 벤치’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드필더 션 라이트 필립스(약 400억원), 클라우드 미켈렐레 (약 310억원)등도 고가의 후보선수다. 2위는 리버풀이 차지했다. 리버풀은 벤치 선수 몸값으로 약 700억원 정도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약 317억원)와 네덜란드 ‘영건’ 라이언 바벨(약 214억원) 등이 벤치를 지키고 있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약 650억원으로 조사되어 리버풀과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약 347억원, 공격수 루이 사하가 약 227억원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이번 조사에서 보스만 룰(유럽 프로축구에서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끝난 선수는 구단의 동의나 이적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는 규정)에 의한 자유이적 선수들과 팀의 유스클럽 출신 선수들은 제외됐다. 다음은 ‘비싼 벤치’ 전체 순위. 1 첼시 (약 1262억원) 2 리버풀 (약 700억원)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약 650억원) 4 아스날 (약 354억원) 5 토트넘 (약 310억원) 6 선더랜드 (약 298억원) 7 아스톤 빌라 (약 242억원) 8 에버튼 (약 235억원) 9 뉴캐슬 유나이티드 (약 229억원) 10 웨스트햄 (약 219억원) 11 맨체스터 시티 (약 212억원) 12 블랙번 (약 186억원) 13 버밍햄 시티 (약 120억원) 14 포츠머스 (약 119억원) 15 미들스브로 (약 112억원) 16 더비카운티 (약 104억원) 17 풀럼 (약 102억원) 18 위건 (약 69억원) 19 레딩 (약 39억원) 20 볼튼 (후보선수 전원 자유이적 선수) 사진=벤치에 앉아있는 세브첸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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