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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사기 의혹’ 마이크로닷 도시어부 등 모든 프로그램서 하차

    ‘부모 사기 의혹’ 마이크로닷 도시어부 등 모든 프로그램서 하차

    부모의 사기 사건 의혹으로 칩거 중인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출연 중인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도시어부 측은 25일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시어부 제작진은 마이크로닷 가족에 대한 대중 비판이 커지자 지난 22일 마이크로닷의 출연 분량을 통째로 들어내 편집한 뒤 방송했다. 마이크로닷은 JTBC ‘날 보러와요 사심방송 제작기’와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도 빠질 전망이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처음에는 모든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21일 공식 사과하면서 “뉴질랜드 이민 당시 5살이어서 정확히 몰랐다”며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文 대통령, 다음 주 G20 참석…‘한반도 평화’ 지지 호소

    文 대통령, 다음 주 G20 참석…‘한반도 평화’ 지지 호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세계 경제적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G20 참석에 앞서 체코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와 회담을 하고 현지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라며 “이어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을 목표로 하는 G20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호협력 및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G20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과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4년 만에 한·아르헨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남 차장은 “문 대통령은 G20 의제와 관련한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형 및 세계 경제적 기회에 대한 G20 정상차원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해 재신더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 및 동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남 차장은 “이번 뉴질랜드 방문은 9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방문”이라며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과 우리 신(新)남방정책과 뉴질랜드 신태평양정책이 시너지 효과 내면서 역내 번영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한미정상회담의 개최 여부도 G20이 열리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체류 시간이 너무 짧아 어려움이 있지만, 양측이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순방 때 문 대통령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면담도 현지에서 시간·장소가 결정됐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담이 성사되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라든지, 미국 측에서도 그런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가진 많은 기대를 서로 교환하는 측면에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바비스 체코 총리와의 회담에서 원전 수주 문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사전에 조율한 것은 없지만, 가급적 회담에서 언급하려는 것으로 하고 있다”며 “체코의 원전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데 우리의 강점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관심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마이크로닷 부모 ‘피해 금액’ 얼마길래…일부 20억 주장

    마이크로닷 부모 ‘피해 금액’ 얼마길래…일부 20억 주장

    경찰 “피해규모 확인 못해줘”…인터폴 적색수배는 5억 기준지인들에게서 거액을 빌려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는 마이크로닷(25) 부모의 사건과 관련해 피해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선 피해 규모가 2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하는 반면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수배하려는 것으로 미뤄 5억원 전후로 추정하고 있다. 모두 추정액인 만큼 실제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이크로닷 부모인 신모 씨 부부로부터 금전적 손해를 봤다는 피해자가 경찰에 찾아왔다. 이 피해자는 1999년 6월 피해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은 진정서 접수 확인서를 발급해 줬다. 진정서에는 신씨 부부가 자신에게서 2500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당시 비슷한 내용으로 피해를 본 사람이 3명이 더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규모가 20억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로 잠적한 신씨 부부에게 보증을 서줬다가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주민들의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마이크로닷 부친과 고교 동창이라는 A씨는 지난 1998년 5월 신씨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빚을 변제하느라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그는 “돈도 싫고 앞으로 안 봤으면 좋겠다.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며 “오죽했으면 ‘그 XX들 들어오면 죽이고 싶다’고 글까지 썼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소했다. 또다른 이야기도 나온다. 계 모임 계주였던 마이크로닷의 어머니 김모 씨가 곗돈을 가지고 해외로 달아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반대로 경찰의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기준을 살펴볼 때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경찰은 최근 신씨 부부에 대한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기로 했다.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지 신병이 확보되면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자진 입국을 최대한 유도하겠지만 어려우면 강제 절차를 밟아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인터폴 수배요청 기준은 엄격하다. 기준은 강력범죄 사범이나 5억원 이상 다액 경제사범,조직폭력 사범,기타 등이다. 경찰은 이 사건을 기타인 ‘특별히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중요 사범’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피해액이 5억원이 안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찰관계자는 “현재는 정확한 추정이 어렵다”며 “신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해 피해액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그의 부모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사기 혐의를 받는 이들 부부는 뉴질랜드로 출국한 다음 해인 1999년 7월 기소중지 상태다. 경찰은 여러 경로를 통해 사건 당사자인 신 씨 부부가 현재 마이크로닷의 부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자진귀국 요구했지만..”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자진귀국 요구했지만..”

    경찰이 마이크로닷 보모에 인터폴 공조를 요청했다. 22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뉴질랜드에 도피 중인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 검거를 위해 인터폴(국제사법경찰기구)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 신모(61)씨는 제천시 송학면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가 축협에서 수억원을 대출하면서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또 다른 지인들에게도 상당액의 돈을 빌린 뒤 1998년 돌연 잠적했다. 신씨의 지인들은 그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소재 불명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듬해 기소중지 처리됐다. 피해자들은 피해액이 2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기죄의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났으나 피의자가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등은 공소시효가 중지되는데, 신씨가 이에 해당한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 관계자는 “20년 전 고소장과 피해자 진술조서 등을 검토했고, 여러 경로를 통해 피고소인 신씨가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진 귀국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진 귀국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인터폴을 통한 국제 공조수사에 나서기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폴 수배 요청은 경찰이 신씨의 범죄가 중하다고 판단했다는 방증이다. 인터폴 수배는 적색수배, 청색수배 등 경중에 따라 8가지로 분류하는 데 장기 해외도피 피의자에게는 통상 적색수배를 내린다. 경찰의 국제공조수사 요청은 충북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을 거쳐 뉴질랜드 인터폴로 전달된다. 신씨 소재 파악과 송환은 뉴질랜드 측 인터폴이 맡게 된다. 특히 신씨가 실제 뉴질랜드에 있다면 양국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우리 경찰이 그의 신병 인도를 뉴질랜드 측에 요구할 수도 있다. 신씨에게 형사 책임을 묻기 위한 경찰의 수사는 본격 재개했으나 민법상 채권 소멸시효는 이미 완성한 상황이어서 채권자들이 법률적으로 재산상의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마이크로닷은 19일 불거진 부모의 사기 행각 논란에 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으나 당시 고소장 등 구체적인 증거들이 제시되자 20일 “부모님과 관련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늦었지만 부모님에게 피해를 보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이 부모의 과거 사기로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에 대해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 편집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앞서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의 방송 분량에 대해 예정대로 방송하고, 이후 출연 여부에 대해 추이를 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공식 사과에 이어 경찰의 재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반응을 의식, 마이크로닷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일 예정됐던 촬영도 취소했다. 한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하는 과정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라고 사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요청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요청

    충북 제천경찰서는 거액을 빌려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의 적색수배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마이크로닷 측이 자진출석 의사를 밝혀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 본청, 외교부가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인터폴에 수배요청 공문이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종류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다. 인터폴이 피의자들을 검거하면 한국 경찰이 신병을 인계해 수사에 착수한다. 최근 인터넷상에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그의 부모가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마이크로닷 측이 지난 19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자 몇몇 피해자 증언과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확인서류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파문이 커지자 마이크로닷은 21일“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1998년 이들 부부를 조사해 달라는 진정과 고소가 접수됐다. 이들은 경찰조사에 응하지 않다가 1999년 뉴질랜드로 출국했고, 그해 7월 기소중지됐다. 사기죄 공소시효는 7년이다. 하지만 이들부부는 처벌을 피하기위해 외국에 머물고 있어 공소시효가 중지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자 수와 피해액은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피해액이 20억원에 달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경찰은 “다소 부풀려 졌다. 수억원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은 범죄자가 아니다 [SSEN이슈]

    ‘부모’ 사기 논란, 마이크로닷은 범죄자가 아니다 [SSEN이슈]

    래퍼 마이크로닷(25)이 과거 부모의 사기설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측은 “허위 내용”이라며 “현재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저녁 한 매체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고소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친척과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결국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부모과 해당 사건과 연관돼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20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처음 발뺌한 이유에 대해서는 “뉴질랜드 이민 당시 5살이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때문에 사실무근과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며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뉴스들을 보고 매우 고통스러웠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해맑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마이크로닷은 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오르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나 혼자 산다’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그가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와 JTBC ‘날보러와요’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단 ‘날 보러와요’는 20일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냈으며 ‘도시어부’ 측 또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녹화 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국경없는 포차’ 측은 “마이크로닷은 스페셜 크루로 참여했다”며 “초반 방송 분량이 없고 중후반 출연 예정으로 일단은 추이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힌 상태다. 마이크로닷은 래퍼 산체스(32)와 형제다. 형인 산체스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들 부모의 사기 피소 사건은 철저히 조사되어야 하고 죄가 있다면 반드시 사죄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그러나 마이크로닷 또한 이번 논란의 피해자다. “아들로서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그의 연인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악플은 가혹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 요청…귀국 종용”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에 수배 요청…귀국 종용”

    마이크로닷 정식 사과 “피해자께 죄송…문제 해결 노력”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충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21일 이 사건과 관련해“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해서는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할 계획이고 마이크로닷 측에도 부모의 귀국을 종용해볼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은 20년 전 사건이고 담당자들이 바뀌어 아직 처리되지 못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은 사실 아닌 허위를 담은 내용”이라며 “현재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9년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피해자들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들에 돈을 빌린 후 잠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부모에게 사실 확인 후 잘못을 시인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닷이 소속사 컬쳐띵크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다음은 마이크로닷의 사과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이크로닷입니다.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갈 당시 저는 5살이었습니다. 어제 뉴스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로닷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크로닷 사과, 부모 사기 논란 인정 “두 번 상처..고통스러웠다”

    마이크로닷 사과, 부모 사기 논란 인정 “두 번 상처..고통스러웠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사기설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공식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20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가장 먼저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어제 최초 뉴스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합니다”라고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뉴질랜드 이민 당시 5살이었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때문에 사실무근과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며 “저의 입장 발표 후 올라온 (피해자)뉴스들을 보고 매우 고통스러웠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YTN은 뉴질랜드에 있는 부모와 연락이 닿았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해당 사건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여권 만드는 데 2~3주 걸린다며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며 “상황 파악 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잠적해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피의자 신원이 확인되면 내사 단계로 전환해 재수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 사과…“아들로서 책임지겠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 사과…“아들로서 책임지겠다”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이 부모의 과거 사기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할 당시 저는 5살이었다. 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면서 “(언론의 확인 요청에)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장 발표 후 올라온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고, 매우 고통스러웠다”면서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피해를 입었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듣겠다”면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다가 친척과 이웃에게 거액을 빌리거나 보증을 서게 한 뒤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파장이 일었다. 소문이 확산되고 언론에서 마이크로닷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자 마이크로닷 측은 지난 19일 “사실무근”이라면서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몇몇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 증언하고, 20년 전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확인 서류 및 당시 지역 언론에 보도됐던 기사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1999년 6월 해외로 출국해 그 다음달인 1999년 7월 기소중지 상태로 검찰에 서류를 넘겼고, 현재 미체포 지명수배 상태라고 설명했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와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마이크로닷과 친형인 그룹 팬텀 출신의 산체스(본명 신재민·32)는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각각 가수로 데뷔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인 신씨 부부에 자진 출석을 요구하겠지만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인터폴이나 뉴질랜드 관계 당국에 공조 요청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 지구 한 바퀴 순방길…G20서 트럼프 회담 추진

    文, 지구 한 바퀴 순방길…G20서 트럼프 회담 추진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이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27일부터 체코 등 최장 ‘4만㎞ 강행군’ 문 대통령은 또 오는 27일부터 5박 8일간 G20 정상회의는 물론 전후로 체코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일주일 남짓 이동거리만 지구 한 바퀴에 해당하는 약 4만㎞의 강행군으로 취임 후 최장거리 순방길에 오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며 “시기를 고려할 때 미국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내년 1월에 한다고 얘기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촉진자 역할 주목 회담이 확정되면 지난 9월 말 워싱턴 회담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양 정상이 재회하게 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여섯 번째 양자회담이 된다.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앞둔 현시점이 한반도 비핵화의 중대 분수령이라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양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장소·의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가 각각 상응 조치와 추가 비핵화 조치를 요구하며 기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촉진자’인 문 대통령이 양측의 진의를 재차 확인시키고 중재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27일 기착지로 체코를 방문해 총리와 회담한다”며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한 뒤 2∼4일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19년전 기소중지 상태…피해자 진정서 발급”

    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19년전 기소중지 상태…피해자 진정서 발급”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19년 전 피소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이크로닷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부모가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다. 마이크로닷 측은 지난 19일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지만 몇몇 피해자들의 증언과 20년 전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확인서류가 언론을 통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마이크로닷과 친형인 그룹 팬텀 출신 산체스(본명 신재민·32)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뉴질랜드에 이민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각각 가수로 데뷔했다. ?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전날 마이크로닷 부모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한 명이 찾아와 1999년 6월 피해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해 서류를 발급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사건으로 신고한 피해자는 모두 3명이었다”며 “당시 이 부부가 해외로 출국해 다음 달인 1999년 7월 기소중지 상태로 검찰에 서류를 모두 넘겼다. 현재 이 부부는 미체포 지명수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런 의혹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지만, 마이크로닷 측은 20일 전화를 받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년 전 피소된 것이 밝혀진 이후, 마이크로닷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예능 출연이 활발하던 마이크로닷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한 그는 채널 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와 MBC TV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으며,‘도시어부’에서 만난 배우 홍수현과 연상 연하 커플이 돼 화제가 됐다. 현재 ‘도시어부’와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 측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도 “마이크로닷이 ‘국경없는 포차’에서 2호점 ‘도빌 포차’에 스페셜 크루로 참여했다”며 “초반 방송 분량이 없고 중후반 출연 예정이어서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 ‘시 셉터’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 ‘시 셉터’

    함대공 미사일은 군함과 함대의 방공을 위해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오늘날의 대함 미사일은 항공기 뿐만 아니라 대함 미사일의 요격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대함 미사일은 함정 뿐만 아니라 지상과 항공기에서도 발사되며 음속을 넘어 초음속의 비행속도를 자랑한다. 그만큼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무기로 진화하고 있다.대양해군의 원조로 불리는 영국해군은 세계 해전사에서 2번째로 대함미사일에 의해 큰 피해를 당한 바 있다. 포클랜드 전쟁이 한창이던 1982년 5월 4일, 영국 해군 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출격한 아르헨티나 해군 항공대 소속의 슈퍼 에탕다르 공격기는 레이더에 포착된 영국 해군 함대를 향해 엑조세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 발사 직후 항공모함 인빈서블은 쉐필드호에 경보를 발령했지만, 해면을 스치듯이 비행하는 엑조세 대함 미사일에는 속수무책 일수 밖에 없었다. 결국 쉐필드호의 선체 중앙에 미사일 한발이 명중하고 만다. 엑조세 미사일의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지만, 피격에 의한 충격과 미사일 추진체의 화염과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삽 시간에 구축함은 불구덩이로 변해 버렸다. 쉐필드호는 결국 피격 4시간 만에 침몰하고 만다. 20여일 후인 5월 25일에는 영국군 수송선 애틀란틱 컨베이어가 엑조새 미사일에 피격되어 닷새 만에 침몰하고, 구축함 글래스모건은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해군은 그 어떤 나라들보다 방공에 신경을 쓰게 되었고, 방공 구축함과 함대공 미사일 개발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부터 영국해군에 전력화 된 시 셉터는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로 손 꼽히고 있다. 역시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정상급의 공대공 미사일인 아스람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 셉터는 현재 운용중인 씨울프 함대공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씨울프 함대공 미사일은 사거리가 10여㎞에 불과했지만, 시 셉터는 25㎞ 이상으로 늘어났고 유도 방식도 복합유도방식으로 바뀌었다. 미사일이 발사되면 발사 초기에는 함정의 레이더 지령을 받고 중간에는 관성유도 방식에 의해 목표에 접근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미사일에 내장된 자체 레이더가 적기를 추적 요격한다. 특히 시 셉터는 양방향 링크 체계를 도입해 시시각각 변화는 표적의 움직임을 끊김 없이 추적한다. 또한 수직발사관을 통해 콜드런치 방식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함정을 중심으로 360도 방어가 가능하며 복수의 공중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마하 3의 비행속도를 자랑하는 시 셉터는 그 만큼 기민하게 대공 목표를 요격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자랑하는 시 셉터가 영국해군에 도입되면서 영국해군은 개함방공 그리고 지역방공 외에 구역 대공 방어 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즉 시 셉터를 이용해 단순히 군함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 함정들까지 같이 보호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영국 해군 23형 호위함 아가일함은 시 셉터를 장착한 후 최종 발사 시험을 진행했으며, 주어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 셉터 미사일은 영국 해군의 23형 호위함 13척에 장비될 예정이며, 새로 건조되는 26형 호위함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밖에 뉴질랜드와 칠레 그리고 브라질 해군이 도입할 예정이고, 스페인 해군은 새로 건조되는 F110 이지스 호위함에 시 셉터를 장착한다. 특히 시 셉터는 미국이 만든 MK41 수직발사관에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친척-이웃-동창 수억원 빌리고 잠적 ‘고소장 공개’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친척-이웃-동창 수억원 빌리고 잠적 ‘고소장 공개’

    래퍼 마이크로닷이 과거 부모님이 사기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측은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선처 없을 것”이라며 “추측성 글과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저녁, 한 매체를 통해 한 피해자가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고소한 고소장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친척과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서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관계자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사진=bnt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오픈 기념 16일 리본 컷팅식 성료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오픈 기념 16일 리본 컷팅식 성료

    글로벌 건강 & 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이하 아이사제닉스)이 지난 16일 금요일 한국 지사 오픈을 기념하는 리본 컷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된 리본 컷팅식에는 한국과 본사 임원진을 비롯한 주요 사업자2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아이사제닉스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짐 쿠버(Jim Coover)와 부회장 캐시 쿠버(Kathy Coover)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창업자인 짐 쿠버는, “아이사제닉스의 비전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웰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이자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했다. 짐 쿠버와 캐시 쿠버는 미국에서 건강 & 웰니스 업계 선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7년 피닉스 비즈니스 저널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아이사제닉스는11년 연속 미국 Inc. 5000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Inc. 5000 Fastest Growing Companies of America)’에 올랐으며, 애리조나 비즈니스 매거진 및 베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8년 애리조나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자 최대 기부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2002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설립된 아이사제닉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대만, 멕시코, 싱가포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총 18개국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 공식 오픈한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국내에 체중조절 조제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 10종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크로닷 측 “부모님 사기설 사실 무근, 법적 대응 준비”

    마이크로닷 측 “부모님 사기설 사실 무근, 법적 대응 준비”

    마이크로닷 측이 부모님과 관련된 사기 루머에 대해 “허위”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19일 마이크로닷 측은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사기를 저질러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은 사실 아닌 허위를 담은 내용”라며 “현재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글이 확산된 바 있다. 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자 마이크로닷 측이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 중이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집 거실에 당신 할아버지가 전시돼 있으면 어떻겠는가?”

    “우리집 거실에 당신 할아버지가 전시돼 있으면 어떻겠는가?”

    “영국인들은 우리 섬에서 모아이를 훔쳐갔다. 내가 당신네 집에 들어가 할아버지를 훔친 뒤 내 거실에 내놓고 전시하는 격이다.” 칠레 이스터섬에서 태어난 원주민으로 라파누이 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아나케나 마누토마토마의 절규에는 핏빛이 선연하다. 그녀는 “우리에게 호아 하카나나이의 반환은 절대적으로 최우선 과제”라고 호소한다. 단순한 석상이 아니라 조상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라파누이 주민들의 아픈 얘기를 다름아닌 영국 BBC가 18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잘 알려진 대로 이스터섬에는 모아이 석상들이 900개 이상 서 있는데 ‘잃어버린 친구’가 둘 있다. 하나는 호아 하카나나이란 이름인데 19세기 영국인들이 훔쳐가 현재 대영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무려 4톤이나 나가는 현무암 석상인데 더 작은 석상 하바와 함께 1868년 11월 리처드 포웰 선장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하겠다며 라노 카우 분화구 근처 절벽에서 해변으로 끌어 내려졌다. 배에 실려 이듬해 영국으로 건너왔는데 여왕은 대영박물관에 기증했다.라파누이 원주민들은 이 석상에 조상들의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그렇게 이스터섬을 지켜달라는 소명을 띠고 남태평양의 거센 바람을 맞던 석상은 무려 1만 3700㎞ 떨어진 런던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150년 세월 관람객을 맞았다. 이 석상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라파누이의 대다수 석상과 달리 아주 단단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2012년 철저한 스캔 작업을 하느라 며칠 밤을 함께 보냈던 인류학자 마이크 핏츠는 “아주 잘 보존돼 있고 성분도 순수하기 이를 데 없다”며 “뒤쪽은 특이한 암면 조각들로 이뤄져 있어 아마도 원래 석상에 있던 것이 아니라 나중에 덧붙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근래 들어 원주민들이 각성하고 칠레 법이 이 섬에도 미친다는 점을 인식해 반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조각가 베네딕토 투키는 평생을 토착문화 연구에 헌신하며 반환 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과거에는 호아 하카나나이와 형제들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이제 이 섬 사람들도 얼마나 우리의 유산이 중요한지 깨닫기 시작했고 우리 조상들이 왜 외국 박물관에 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라파누이 사람들은 호아 하카나나이란 어렵고 복잡한 이름 대신 “잃어버린 친구” “도둑 맞은 친구”로 부르며 반환해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투키는 대영박물관에 원형과 똑같은 복제품을 제공할테니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투키는 지난 8월 페드로 에드문즈 라파누이 시장의 이름으로 대영박물관에 편지를 보내 두 석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박물관 측은 라파누이 측이 대표단을 파견하면 함께 논의해보자고 역제안해 19일 런던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호아 하카나나이의 복제품을 받는 대신 박물관이 석상을 반환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펠리페 워드 칠레 재무장관이 대표단 단장으로 함께 하는데 “칠레와 영국의 튼튼한 선린 관계가 이 국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어떤 것도 강하게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귀기울여 들어달라고 했다. 우리는 경청이 이뤄진다면 박물관과 당국이 모아이를 그 섬의 영혼으로 믿는 중요성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낙관했다. 사실 호아 하카나나이를 반환받는 것은 첫 발자국에 불과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칠레 본토에도 석상이 존재하는 등 제자리에 돌아와야 할 석상들이 많기 때문이다. 라 세레나와 비아델마르란 칠레 도시에도 석상이 서 있고 미국과 뉴질랜드, 프랑스, 벨기에 등에도 존재하고 있다. 마누토마토마는 “우린 아주 오랫 동안 그(호아 하카나나이)를 애도만 했는데 이제 우는 것을 멈추고 그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행동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바다 위의 보급창고 ‘군수지원함’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바다 위의 보급창고 ‘군수지원함’

    군수지원함은 해상작전세력의 지속적인 임무수행 지원을 위한 유류, 청수, 탄약, 식량에 대한 신속한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전면에 나서 전투를 수행하는 함정은 아니지만 각각의 전투함에 중요 군수물자를 보급하기 때문에 아군의 사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세계 각국은 앞다투어 대형 군수지원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해외에 군수지원함을 수출하는 국가이기도 하다.6.25 전쟁 이후 우리 해군은 소수의 급유함만을 운용하고 있었다. 일본 상선을 인수한 뒤 급유함으로 개조한 청평함과 1982년에 미국으로부터 영구임대 형식으로 들여온 소양함을 운용했다. 하지만 이들 급유함들은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들에 보급을 하기 위해서는 역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1980년에 신형 군수지원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5년 12월 국내건조를 통해 획득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1988년부터 건조에 들어간 신형 군수지원함은 이후 함 특성을 고려해, 담수량이 큰 호수이름을 사용하기로 했고 백두산의 '천지'가 붙여진다. 1990년에 취역한 천지함은 취역과 함께 신기록을 세운다. 천지함은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이 취역하기 전까지 해군에서 가장 큰 함선이었다. 또한 가장 오랫동안 항해할 수 있는 함선이었다. 연료 및 청수 4천2백톤(t)을 탑재한 천지함은 재급유 없이 지구를 5바퀴 반 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8년까지 천지함을 포함 3척이 건조되었고 초도함외에 나머지 2척은 길이가 1m 정도 늘어났다.지난 2016년 11월 29일, 우리 해군의 신형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이 진수되었다. 국내 호수 중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소양호의 이름을 딴 신형 군수지원함은 이전의 천지함에 비해 2배 이상 크기가 커졌다. 1만톤급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길이 190미터, 너비 25미터의 크기에 최대 속력 24노트(시속 44km)이며 연료유, 탄약, 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1천여 톤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천지함에 비해 적재능력이 2.3배 이상 향상되었다. 또한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헬기를 이용한 수직보급 및 인원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또 소양함의 추진체계는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적용해 천지급에 비해 함정 방사소음이 작고 연료를 덜 소모하며, 근접방어무기체계와 대유도탄기만체계를 장착하고 소화방수 체계 보강ㆍ이중선체 적용 등을 통해 함정 생존성이 향상되었다.우리나라는 1988년 군수지원함을 자체 건조해 뉴질랜드에 수출한바 있다. 지난 2001년에는 1만톤급 군수지원함 시우다드 볼리바르호를 베네수엘라 해군에 인도했다. 2012년에는 2만5천톤급 군수지원함 4척을 건조하는 영국 국방부의 마즈(MARS) 사업 대상자로 우리 조선업체가 선정되었다. 우리 조선소가 전통적인 해양 강국인 영국에 군함을 수출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방산 수출 시장을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다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사업 규모는 4억 5천만 파운드 당시 환율로 한화 약 8천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에는 다시 한번 우리 조선소가 노르웨이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함을 수주했다. 60여년전 한국전쟁 당시 우리에게 병원선을 지원해줬던 노르웨이에 이번에는 우리가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주는 노르웨이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병원선과 의료진을 파견해 도움을 줬던 것과 반대로, 한국측이 노르웨이에 병원선 기능을 지원하는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됐다는 의미도 있었다. 차기 군수지원함 소양함 제원 (출처 방위사업청) 톤수/길이/폭 1만톤 / 190미터 / 25미터 / 적재능력 11050톤 / 최대속력 24노트(약 44km/h) / 승조원 140여명 / 주요무장 근접방어무기체계 1문, 대함유도탄기만체계 / 추진기관 디젤+전기(하이브리드)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신남방 주요국 인니·말레이와 양자 FTA 추진

    정부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의 통상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한·인도네시아는 2014년 이후 중단된 FTA를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한·말레이시아도 FTA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한·인도네시아,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개시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6개국을 아우르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벌이고 있다. 또 아세안 국가들과 기존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다자 협상을 하면서도 양자 협상에 나서는 이유는 다자 협상에서 반영하기 어려운 양국 관심 사항을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인도는 FTA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으나 다른 FTA보다 자유화 수준이 낮아 2016년부터 CEPA 개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2019년 여행하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는 어디?

    2019년 여행하기에 가장 위험한 나라는 어디?

    내년도 여행 계획을 미리 세우고 있다면 다음의 국가는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위험 관리 단체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의 위험 정도를 색으로 구분한 여행 위험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 국가별 위험 지수는 도로 안전, 범죄(보안) 및 전염병과 같은 의료문제 등 총 3가지 측면을 바탕으로 한다. 지도에서 연두색은 안전, 노란색은 낮음, 주황색은 중간, 빨간색은 위험, 짙은 빨간색(갈색)은 매우 위험을 뜻한다. 대체로 연한 색일수록 안전, 짙은 색일수록 위험을 의미한다. 범죄와 보안 분야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짙은 빨간색)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남수단, 말리 등이 꼽혔다. 반면 범죄와 보안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는 덴마크와 스위스,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그릴란드와 핀란드 등이 꼽혔다. 도로 안전 분야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는 브라질, 볼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자흐스탄 등이 꼽혔으며,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는 안전한 곳으로 꼽혔다. 의료 문제 분야에서는 남수단이나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꼽혔고, 이라크와 레바논, 베네수엘라, 북한 등은 한 단계 아래인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세 분야를 통틀었을 때 가장 위험한 국가는 리비아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등지가 꼽혔다. 반면 가장 안전한 국가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아이슬란드로 집계됐다. 인터내셔널 SOS 측은 “43%의 사람들이 올해보다 내년에 여행이 더 위험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범죄와 보안 분야에서 위험도 '낮음', 의료 문제 분야에서 '안전', 도로 안전 분야에서 '낮음'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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