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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의심환자… 美 에볼라 공포 확산

    최근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확진 환자가 나온 뒤 미 전역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뉴욕행 여객기 승객이 구토 증세를 보여 2시간 가까이 여객기가 통제됐으나 다행히 이 승객은 에볼라 증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낮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에 착륙한 여객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구토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 격리됐다. 이 여객기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뉴욕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객기가 도착하자마자 차단시키고 승객 전원을 1시간 50분이나 통제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CDC는 이 승객을 조사한 결과 에볼라 증세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회복된 상태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워싱턴DC 하워드대학병원에 입원한 에볼라 의심 환자도 에볼라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에볼라 정밀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여 다른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머스 에릭 덩컨의 병세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덩컨이 접촉한 사람 50여명 가운데 아직까지 에볼라 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덩컨이 머물던 집의 에볼라 관련 폐기물 처리가 뒤늦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를 막기 위해 미군 1000명을 아프리카에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1000달러 조금 넘는다? ‘어떤 원리인가 보니..’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1000달러 조금 넘는다? ‘어떤 원리인가 보니..’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27일 미국 언론은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로체스터의 망토’라 불리는 개발품은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이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처럼 이렇게 빛을 굴절시켜 사물을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은 전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체스터의 망토’ 또한 빛을 굴절시키는 방식이지만,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렌즈를 사용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연구를 이끈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면서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광학 전문 학술지 ‘옵틱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로체스터의 망토’를 발표한 연구진은 기자회견에서 손, 얼굴, 자 등을 시야에서 사라지도록 하는 시연을 펼쳤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진짜 가능해?”,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꿈이 현실로”,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입어보고 싶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진짜 생기면 무서울 듯”,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다들 입고 다니는 거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스틸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내 몸이 사라진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내 몸이 사라진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27일 미국 언론은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로체스터의 망토’라 불리는 개발품은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이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당장 살 수 있어?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당장 살 수 있어?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27일 미국 언론은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일명 ‘로체스터의 망토’라 불리는 개발품은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이 렌즈 뒤에 있는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보수진영 스타” 테드 크루, 공화 대선후보 선호도 또 1위

    2016년 미국 대선에 나설 공화당의 차기 후보군 가운데 40대 중반의 테드 크루즈(텍사스·44) 연방 상원의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여 명의 공화당 후보군 가운데 이렇다 할 확실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크루즈 의원이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형국이다. 크루즈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인 ‘오바마케어’ 폐지에 앞장서는 등 각종 현안에서 보수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 보수 진영의 스타로 떠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지난 2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보수 유권자 모임 ‘밸류즈 보터 서밋’(Values Voter Summit) 연차총회의 대권 후보 비공식 예비투표(스트로폴)에서 2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크루즈 의원은 이 모임의 지난해 예비투표에서도 42%로 1위를 기록했다. 또 크루즈 의원은 앞서 지난 5월 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공화당지도자회의 연차총회 예비투표에서도 30.3%의 득표율로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보수 논객 벤 카슨(29.4%)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도 카슨은 25%로 2위를 달렸다. 이어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12%로 3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출신인 릭 샌토럼이 10%로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난 3월 또 다른 보수세력 결집체인 ‘보수주의 정치행동회의(CPAC)’ 예비투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7%에 머물러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공동 5위에 그쳤다. 그밖에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과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지지율은 미미했다. 한때 대권 유망주로 거론됐던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해 ‘브리지 게이트’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후 아예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번 밸류즈 보터 서밋 예비투표에는 전체 대상자 2000여 명 중 9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의 창] “우리도 있소”

    [세계의 창] “우리도 있소”

    2016년 미국 차기 대선을 향해 뛰는 잠룡들은 민주당에서 3~4명, 공화당에서 7~8명 정도다. 이들은 40여일 남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소속 당 의원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지난 14일 아이오와주 민주당 의원 주최 행사인 ‘스테이크 프라이’ 지지 연설에 이어 19일엔 워싱턴DC에서 열린 민주당전국위원회 여성리더십포럼에 참석해 민주당에 대한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힐러리 전 장관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그의 민주당 내 적수인 조 바이든 부통령도 간다는 것이다. “와이 낫 미?”(Why not me·왜 나는 안 돼?)라고 외치며 대선 출마 의사를 이미 밝힌 바이든 부통령은 아이오와주 행사에 이어 여성리더십포럼에 참석,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민주당 잠룡은 당내 진보의 상징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다. 일각에서는 워런 의원이 힐러리 전 장관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화당은 여전히 춘추전국시대로, 대권 향방이 안갯속이다. 뚜렷하게 두드러지는 후보가 없는 가운데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랜드 폴·테드 크루즈·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폴 라이언 하원의원,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지지율은 각각 6~13%대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특히 부시 전 주지사와 크리스티 주지사는 근소한 차이로 1·2위에 번갈아 오르고 있다. 부시 전 주지사는 지난 4월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뒤 한동안 잠행했으나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달 말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들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른바 ‘브리지 스캔들’로 궁지에 몰렸다가 최근 다시 지지율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보수색이 강한 폴 의원은 당내 강경 보수파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 페리 주지사와 루비오 의원은 이미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로, 각각 대권을 향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루비오 의원은 지난 5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뒤 힐리리 전 장관의 정책을 비판하는 등 민주당과 각을 세우고 있다. 쿠바계인 그는 이민개혁법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며, 버락 오바마 정부가 내놓은 기후변화법안에도 반대하는 등 보수층의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엄청나게 ‘큰 코’ 가진 신종 공룡 리노렉스 발견

    엄청나게 ‘큰 코’ 가진 신종 공룡 리노렉스 발견

    얼굴 대부분을 차지하는 엄청나게 ‘큰 코’가 인상적인 신종 공룡 화석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는 노스캐롤라이나 자연사 박물관·브리검 영 대학 화석학 박물관 고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유타 주(州) 넬슨 층(Neslen formation)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신종 공룡 리노렉스(Rhinorex)의 완벽에 가까운 두개골 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본래 해당 화석은 1990년대 중반 같은 연구진에 의해 해당 지역에서 최초 발견되었으나 당시는 일부분만 출토된 것이었고 최근 2년간 연구진들이 섬세한 복원과정을 거친 끝에야 온전한 형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리노렉스는 백악기 후기인 7500만년 전 생존했던 공룡으로 몸길이 약 9m, 몸무게는 3.8~4톤 정도였다. 주로 늪이나 해안환경에 서식하며 식물을 먹는 초식공룡이었는데 미국 뉴저지 주의 하돈필드에 처음 화석이 발견됐던 백악기 전기 초식공룡 하드로 사우루스(Hadrosaurus)와 상당히 유사하다. 정작 리노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얼굴 대부분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코 크기’인데 거의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다. 이 압도적 크기의 코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진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엇갈리고 있지만 뛰어난 후각능력을 발휘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발굴을 주도한 노스캐롤라이나 자연사 박물관 고생물학자 테리 게이츠 박사는 “코 크기가 워낙 커서 냄새를 잘 맡기 위한 용도일 것이라는 해석이 많지만 꼭 그런 가능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해당 종의 구성원임을 나타내는 표시이거나 동료끼리 서로를 알아보는 신호 같은 용도로 쓰였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아직까지 리노렉스의 큰 코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는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조직 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Systematic Paleontology)’에 발표됐다. 사진=NC State University/Gates and Scheetz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백악관 이틀 연속 뚫렸다

    백악관 이틀 연속 뚫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백악관이 두 번이나 뚫렸다. 브라이언 리어리 백악관 비밀경호국(SS)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한 남성이 백악관 북서쪽 보행자 출입구로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하자 곧바로 차량을 타고 다른 쪽에 있는 자동차 전용 출입구로 진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리어리 대변인은 이 남성이 경호국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제한구역에 들어갔기 때문에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뉴저지 출신의 10대 후반 케빈 카로 알려진 남성은 불법 침입 혐의로 현지 경찰서로 이송돼 구금됐다. 앞서 19일 오후에는 텍사스 출신 오마르 곤살레스(42)라는 남성이 백악관 담을 넘은 뒤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질주해 대통령 관저 현관문까지 도착했다가 현장 경호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이날 경호국은 곤살레스가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가 조사 결과 바지 주머니에서 9㎝ 규모의 접히는 칼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곤살레스는 진술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하기 위해 갔다고 주장했다. CNN은 “곤살레스가 오는 22일 치안판사로부터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1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사건은 모두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백악관을 비운 사이에 발생했다. 줄리아 피어슨 비밀경호국장은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 주변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미스 아메리카’ 후보 생방송 중 속옷 노출 ‘곤욕’

    ‘미스 아메리카’ 후보 생방송 중 속옷 노출 ‘곤욕’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중 한 참가자의 속옷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린 2014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미스 네브래스카 출신 ‘메간 스완슨’이 속옷 노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시 중계카메라에 잡힌 메간 스완슨의 속옷 노출 장면은 고스란히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전해졌고, 화면 일부가 캡쳐된 영상들이 유튜브와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가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진행된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는 미스 뉴욕 출신인 ‘키라 카잔체브’가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이번 수상으로 5만 달러(약 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1921년 시작된 미스 아메리카는 17~24세만 참가할 수 있는 미녀 선발 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를 뽑는 ‘미스USA’와는 다른 대회다.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되면 지원받은 장학금으로 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영상=nightknigh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스 아메리카 미녀, 방송 중 ‘팬티 노출’ 논란

    미스 아메리카 미녀, 방송 중 ‘팬티 노출’ 논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州)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한 한 후보자가 우승자 만큼이나 SNS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는 후보자는 미스 네브라스카 대표인 메간 스완손(21). 결선무대에서 변변한 타이틀 하나 얻지못한 그녀가 화제가 된 것은 생중계 중 본의 아니게 속옷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그녀는 드레스를 입고 진행자 뒤에 앉아있던 중 실수로 다리를 벌려 팬티를 고스란히 노출하고 말았다. 이 장면은 공교롭게도 카메라에 잡혀 그대로 방송됐으며 이후 트위터 등 SNS을 타고 캡쳐사진이 나돌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지만 스완손은 별로 개의치 않은 모습이다. 그녀는 이 사건에 대한 언급없이 트위터에 “비록 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미스 아메리카 결선 무대에 당당히 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뉴욕 대표로 참가한 러시아계 미국인 키라 카잔체브(22)가 올해의 미스 아메리카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 러시아계 ‘미스 아메리카’ 탄생…키라 카잔체브 영예

    美 러시아계 ‘미스 아메리카’ 탄생…키라 카잔체브 영예

    올해 ‘미스 아메리카’는 미스 뉴욕 대표인 키라 카잔체브(22)가 차지했다. 이로써 뉴욕이 3년 연속 미스 아메리카를 차지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州)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외교관을 꿈꾸고 있다는 러시아계 미국인 카잔체브가 미스 아메리카의 왕관을 받게 됐다. 참고로 지난해 미스 아메리카는 인도계 미국인 니나 다블루리가 뽑혔다. 러시아 특유의 금발과 커다란 입이 매력 포인트인 그녀는 시종일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수영복 심사에서는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러시아 이민자의 딸로 1세대 미국인인 그녀는 러시아어와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총 3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컨퍼러스로 유명한 사립대학인 호프스트라대학교 아너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최근까지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대학 시절 정치학과 국제학, 지리학을 전공한 그녀는 법학 박사와 경영학 석사(MBA)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국제 외교와 관련한 일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미스 아메리카는 1921년부터 시작됐으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를 뽑는 ‘미스 USA’와는 다른 대회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린스턴대 2년째 美최고 대학 ‘US뉴스’ 선정… 하버드大 2위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대학이 미국 최고의 대학으로 뽑혔다. 매년 미국 내 대학을 평가해 발표하는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리포트’는 9일(현지시간) 종합대학 부문에서 프린스턴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하버드대와 예일대로 지난해와 같았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는 미국 1800개 대학의 입학 성적,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 16가지 항목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4위는 컬럼비아, 스탠퍼드, 시카고 대학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7위), 듀크대학과 펜실베이니아대학(공동 8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10위)이 뒤를 이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아이폰6에 삼성 등 경쟁사가 던진 ‘조롱’ 모아보니

    아이폰6에 삼성 등 경쟁사가 던진 ‘조롱’ 모아보니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라이벌 업체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에 대해 업계와 소비자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고 평가한 한편,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과 HTC, 구글 등 역시 이에 대해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넥서스폰을 출시하는 구글은 직접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뉴저지에 사는 한 구글플러스 유저는 “아이폰6 유저들에게: 2012년으로 돌아간 것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코멘트에서 2012년 출시된 넥서스4와 다양한 항목들을 비교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 코멘트에 따르면 아이폰6는 2012년 출시된 넥서스4와 마찬가지로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매우 흡사한 시스템을 구동하는 등 여러모로 과거의 기능을 채택했다. 이에 구글은 “만약 새로운 아이폰 사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안드로이드 유저에게 물어보면 간단히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삼성은 10일 자사의 필리핀 법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무도 큰 스마트폰은 사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발언을 인용한 뒤 “누가 스스로를 놀라게 하며 마음을 바꿨었는지 알아맞혀 봐라”고 지적했다. 덴마크 법인 트위터 계정에서는 “차세대 큰 제품은 이미 여기에 있다”(The Nest Big Thing is Already Here)라는 멘트와 함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실루엣을 함께 실었다. 애플이 잡스의 철학이었던 ‘작은 화면’과 혁신을 버리고 대세를 선택한 것에 대한 조롱인 셈이다. HTC는 영국 계정 트위터를 통해 “큰 화면(Big Screen) 세상으로 온 애플을 환영한다”며 애플이 기존에 출시된 타사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을 에둘러 비판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역사상 가장 큰 발전을 이뤄낸 제품”이라며 잡스의 그늘에서 벗어난 것을 자축했지만, 애플이 혁신과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주의를 택했다는 것에는 업계와 소비자 모두 이견이 없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지에서 9월 19일 발매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1차 판매국에서 제외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한글학교 외국학생 많은 이유? 알고보니…

    美 한글학교에 외국 학생이 몰리고 있다. 뉴욕한국교육원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미 동부에서 6일(현지시간) 주말 한글학교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한국어·한국 역사·한국 문화 등이 주요 교과로 편성된 한글학교는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외국인 등록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현지의 정규학교 교실을 빌려 운영되는 한글학교는 주당 3~4시간씩 12주에서 15주를 한 학기로 이듬해 6월까지 2학기제로 운영된다. 美한글학교 외국학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美한글학교 외국학생, 나도 한국어선생님 할까봐” “美한글학교 외국학생, 한류의 힘이 대단하구나” “美한글학교 외국학생, 남녀 누가 많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몰카로 치마 속 노리던 美 남성 CCTV에 덜미

    몰카로 치마 속 노리던 美 남성 CCTV에 덜미

    미국 뉴저지 주(州) 벌링턴의 한 의류 할인점에서 가방 속에 스마트폰을 숨겨 여성 치마 속을 찍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지역 방송국 WKMG-TV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의류 할인점에서 계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여성 뒤로 한 남성이 바짝 달라붙는다. 그리고는 가방을 여성의 치마 아래로 슬그머니 들이민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줄을 서는 척하며 여성의 치마 속을 가방 안에 숨겨 놓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했으나 당시 CCTV로 감시 중이던 보안 요원에게 덜미를 잡히게 됐다. 몰카를 찍은 후 자리를 뜨려던 이 남성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음란 몰카 촬영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몰카에 찍힌 피해자는 WKMG-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서 “몰카를 찍은 남성이 이번 경험으로 그것은 매우 역겹고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영상=WKMG-TV, CrazyX/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美 중간선거 앞두고… 대선 잠룡들 잰걸음

    美 중간선거 앞두고… 대선 잠룡들 잰걸음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공화당 대선 ‘잠룡’들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선 격전지인 ‘스윙 스테이트’를 앞다퉈 방문해 지원 유세와 선거자금 모금에 나서는 등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14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정치행사에 참석한다. 아이오와는 대선이 있는 해의 1월 초 코커스(당원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 경선을 시작하는 곳으로, 대선의 방향타로 여겨지는 지역이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중간선거에 앞서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주요 4대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다. 민주당 소속으로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시사한 조 바이든 부통령도 적극적인 활동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노동절인 이날 중산층을 타깃으로 연설을 한 데 이어 조만간 네바다주와 코네티컷주, 일리노이주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또 상원 선거 지원을 빌미로 대선 접전지인 뉴햄프셔·아이오와주도 방문할 예정이다. 아직 대선 후보 선두주자가 없는 공화당도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아들이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중간선거를 계기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달 말 콜로라도주와 아이오와주, 오리건주, 아칸소주 등 상원의원 후보들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열 예정이다. 또 다른 공화당 대권 후보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최근 선거 지원을 위해 아이오와·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방문한 데 이어 다음달까지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뉴햄프셔주를 찾는다. 이른바 ‘브리지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공화당주지사협회 의장이라는 신분을 내세워 전국 투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폭력 편견과 진실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폭력 편견과 진실

    #1 15살 소녀가 집에서 친척 오빠에게 강간을 당했다. 피아노를 치던 엄마에게 딸이 다리 사이로 피를 흘리며 다가가 울며 말한다. “엄마, 나 아파. 오빠가 그랬어. 나 배가 너무 아파.” “니가 조신하지 못하니까 그런 짓을 당하지. 소문 날까 창피하니까 입 다물어.” 이나영이 출연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나오는 장면이다. 딸이 아프다고, 잘못한 건 내가 아니라고 말해도 엄마는 딸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는커녕 소문 나지 않도록 다그치는 데 급급하다. 이나영에게는 성폭력을 당한 것 자체보다 강간당한 자신을 다독여주지 않은 매정한 엄마가 상처로 남아 버렸다. #2 “엄마 나 사실 지금까지 아빠랑 그런 일(성폭행)이 있었어. 아빠가 비밀을 지키라고 했어.” “네가 유혹했니?” 자상한 사업가와 현모양처 주부, 공부 잘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행복한 가정에서 어느 날 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엄마에게 불쑥 던진 말에 엄마가 보인 반응이다. 오랜 세월 피해를 입어 온 여학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다큐멘터리 영화로 여성인권영화제에 출품된 ‘잔인한 나의 홈’ 스토리다. 엄마는 이후 남편의 편을 들며 딸의 주장을 의심하고 묵살한다. 피해자가 엄마와 동생을 걱정하면서도 아버지를 처벌하는 것이, 속고 있는 엄마와 여동생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해 아버지를 고소, 유죄판결을 받게 한 결과는 엄마의 냉대와 동생과의 연락 두절이었다. 동생은 그를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성폭력이 발생할 경우 “이야기하면 가족의 행복이 깨질 거야, 무덤까지 비밀이다”는 식으로 피해 여성의 고통보다 가정의 평화를 우선시하고 피해자를 의심하며, 가해자는 빠진 채 피해자들끼리 다투는 잘못을 범하기 쉽다. 이같이 성폭력에 대해서는 잘못된 사회통념이 많다. 편견과 진실을 살펴본다. ●성폭력은 전적으로 가해자 책임 성폭력의 경우 남성의 성충동을 자극한 여성에게 책임이 있다는 잘못된 사회통념이 존재한다. 남성의 성충동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여성의 심한 노출과 부주의한 행동이 성폭력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집단강간을 포함한 성폭력 가해자가 대부분 ‘피해자가 유혹했다거나 그렇게 생각하도록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가 미모인 경우 등 이른바 ‘꽃뱀’에게 당했다는 식의 논리는 피해자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방향으로 본질을 호도할 뿐 아니라 2차 피해마저 유발한다. 이 같은 피해자 유발(책임)론은 여성이 스스로 몸가짐을 조심하고 올바르게 처신하면 성폭력은 사라질 것이라는 엉뚱한 논리로 이어진다. 이는 남성이 결정하면 여성은 당연히 순종해야 한다는 유교식 남존여비 악습의 잔재다. 우리 사회에는 남성의 성욕은 참을 수 없는 것이라느니, 참지 않아도 된다느니 등 남성의 공격적인 성적 행동을 남성다운 것으로 부추기는 나쁜 경향이 일부 있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당했는지 여부다. 가해자의 의도 여부는 부차적인 문제다. 자신의 성적 충동이 아무리 강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하지 않아야 한다. 살인, 강도와 마찬가지로 성폭력도 책임은 전적으로 가해자에게 있다. 미국 뉴저지주 대법원 판결(1992년)은 피해자가 허락하지 않는 성적 접촉은 물리적 폭행이나 협박이 없어도 폭력성을 내포한 것으로 성폭력임을 인정한 바 있다.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 85%로 가장 많아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13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전체 성폭력 상담 1418건 중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85%로 가장 많고, 모르는 사람 8.1%, 미상 6.9%다. 성인은 ‘직장 관계자’ 29.8%, ‘친밀한 사람’과 ‘주변인의 지인’ 각 11%, ‘학교 관계자’ 10.1%의 순이다. 청소년(14~19세)은 학교(27.8%), 친족(13%), 학원 관계자(9.9%) 순이다. 어린이(8~13세)와 유아는 친족과 친·인척을 합한 성폭력 피해가 각 57.4%, 5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동네사람이 각 8.2%와 14.6%를 기록했다. 성폭력은 여성 혼자서 밤늦게 어두운 골목길을 다니다가 괴한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귀가하고 문단속을 잘해야 한다는 사회통념과 달리, 신뢰를 토대로 형성된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가벼운 성희롱이나 성추행에서 시작해 경험의 연속선상에서 심한 추행과 강간 등으로 진전되기 쉽다. 성폭력은 왜곡된 성문화와,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권력관계에서 생겨난다. 여성, 어린이 등 약자를 골라 차별, 비하, 경시, 상품화하는 문화 속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것이다. ‘아는 사람’이 대부분인 성폭력 가해자는 정신 이상자도 아니다. 성폭력 피해자의 성별은 여성이 94.4%로 압도적이고 남성도 점점 늘어 5.6%다. 성별, 연령별 피해자는 성인 여성 66.5%, 여성 청소년 14.4%, 여성 어린이 8%, 성인 남성 3.3%, 여성 유아 3% 순이다. 61세 이상 노인 대상 성범죄도 5년간 76%나 급증했다. 가해자는 성인 남성 78.9%, 남성 청소년 8.5%, 성인 여성 3.4% 순이다. ●여성이 거절 땐 강압적 요구 말아야 음란물은 폭력적인 성관계를 미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음란물을 자주 접하는 경우 상대방이 싫다고 해도 강압적으로 밀어붙여 성관계를 하는 것이 남성적인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여성들이 처음에는 “안 돼요”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돼요”라고 한다는 식의 유머도 오해를 부추긴다. 데이트 상대든 누구든 싫다고 말하면 싫은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명시적 허락이 없으면 암묵적 동의라고 일방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침묵이 사실상 동의는 아니다. 남성이 밤늦게까지 술 먹는 것이 성폭력을 의도한 것은 아닌 것처럼, 여성이 밤늦게까지 술을 먹었다고 성폭력에 동의한 것도 아니다. ●부부도 서로 동의해야 성관계 가능 부부 사이에는 서로 성교 요구에 동의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부부간 강간은 있을 수 없다는 사회통념과 달리 부부 사이에도 협박과 폭행 등에 의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경우 강간을 인정하는 판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김미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가해자가 본인의 행동이 성폭력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타인의 인격을 무시하는 것이 성폭력의 지름길인 만큼, 매사에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언어든 행동이든 타인의 동의를 받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 1000만달러 예약샷…메이핸, PGA투어 PO 1차전 우승

    1000만달러 예약샷…메이핸, PGA투어 PO 1차전 우승

    페덱스컵 62위 헌터 메이핸(미국)이 8년에 걸친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메이핸은 25일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상금은 144만 달러(약 14억 6000만원). 2007년 대회가 창설된 이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출전할 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인 메이핸은 이날 플레이오프 첫 우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우승 포인트 2500점을 보탠 메이핸은 페덱스컵 62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라 보너스 1000만 달러에 가장 가까운 자리를 선점했다. 4차례에 걸쳐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의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는 1000만 달러를 받는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공동 22위에 머물러 페덱스컵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날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9언더파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위 100명이 겨루는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은 29일부터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PGA] PO 우승 노리는 매킬로이, “욕심이 너무 과했나…” 대회 첫날 부진한 성적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바클레이스 대회 첫날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파71·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2개를 잡는데 그쳤다. 3오버파 74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플레이오프 4개 대회 중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올 시즌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매킬로이는 1주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후원사인 나이키의 홍보 행사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에 시달렸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비거리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그린 적중률도 66.7%에 머물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12번홀(파4)에서 벙커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14번째 홀인 5번홀(파4)에서야 첫 버디를 잡은 매킬로이는 8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9번홀(파4)에서는 10m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한숨을 돌렸다. 매킬로이는 “월요일(현지시간)에 대회장에 도착해 연습을 했지만 경기에 집중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헌터 메이핸(미국) 등이 5언더파 66타를 쳐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최경주(44·SK텔레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3언더파 69타의 괜찮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이광수→김종국, 본인 지목하자 멱살 ‘폭소’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이광수→김종국, 본인 지목하자 멱살 ‘폭소’

    ‘이광수 아이스버킷, 아이스버킷챌린지’ 배우 이광수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이광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광수는 “조인성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이 등장해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에게 얼음물을 부었고 김종국은 이광수의 얼굴을 들어 얼음물을 제대로 맞도록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타자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배우 유연석, 그리고 김종국을 지목했다. 당황한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달려와 멱살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최근 미국에서 IT관련 유명 기업인 등 명사들이 너도나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작한 이벤트로써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다음 타자 3명을 호명해 이벤트를 이어나간다. 미국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 이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미국의 IT업계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집중적으로 퍼져나가게 됐는데 이 계기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부터다. 이후 주커버그는 윈도우즈 창시자 빌게이츠를 지목했고, 애플 CEO 팀쿡, 엘론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회장, 페이스북 CEO 셰릴 센드버그 등 각종 IT 업계 종사자들도 잇따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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