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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보호책 마련하라” 美간호사 파업·시위 예고

    미국 최대 간호사 단체가 에볼라를 치료하는 간호사 보호 대책을 촉구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후 귀국한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33)는 당국의 ‘자택 격리’ 방침을 어기고 밖으로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간호사연합(NNU)이 부실한 에볼라 방역에 항의하는 뜻으로 11일과 12일 파업한다고 보도했다. 간호사들은 에볼라로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덩컨을 치료하던 댈러스 장로병원 간호사 2명이 에볼라에 걸린 이후 계속해서 대책을 요구했다. NNU 회장 로제 앤 드모로는 “간호사들은 감기 환자든 에볼라 환자든 그 옆에 서고 싶다”면서 “당국은 제대로 된 방역 없이 우리를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NNU는 파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위도 벌인다. 캘리포니아주에서만 5만명, 다른 지역에서 10만명의 간호사와 보건 인력이 시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카이저퍼머넌트 병원과 워싱턴DC에 있는 프로비덴스 병원에서 1만 8000명이 파업에 동참한다. 한편 케이시 히콕스가 이날 집 밖으로 나와 자전거를 탔으며 강제 격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히콕스의 법률대리인이 밝혔다. 히콕스는 에볼라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뉴저지주에서 3일간 격리됐다 퇴원했으며, 메인주는 집으로 돌아온 히콕스에게 자택 격리를 명령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美간호사 ‘에볼라 격리조치’에 강력반발… “공공안전 vs 인권침해”

    美간호사 ‘에볼라 격리조치’에 강력반발… “공공안전 vs 인권침해”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에 의료 봉사를 갔다가 미국으로 다시 귀국한 뒤 에볼라 전염 가능성을 이유로 격리 조치를 받은 미국 간호사가 주정부 당국의 격리 조치를 연일 반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아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에볼라가 창궐한 시에라리온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일원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 지난 24일 뉴저지주 뉴왁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케이시 히콕스(33)는 공항 검사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즉시 격리 조치됐다. 에볼라 발생 지역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뉴욕에 거주하는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된 것으로 밝혀지자 뉴저지주 당국은 약간의 증상만 있을 시에도 무조건 21일간 의무적으로 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방침을 정했고 케이시가 첫 대상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음에도 뉴저지주는 격리 조치를 풀지 않았고 이에 케이시는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인권 침해 조치라며 언론 등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 결국, 케이시는 27일 퇴원해 본인이 거주하는 메인주로 왔으나, 메인주 당국 역시 에볼라 감염 우려를 이유로 집으로 주거를 제한하는 등 격리 방침을 밝혔다. 케이시는 29일에는 자신의 집 밖으로 나와 몰려던 기자들을 향해 회견을 진행했고 다음날인 30일 아침에는 아예 함께 거주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 시간 이상 동네를 돌아다녔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는 에볼라는 전염되지 않는다”며 취재 중인 기자들과 악수를 나뉘기도 했다. 메인주 당국은 케이시가 주정부의 방침을 어길 경우 체포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으나, 케이시 측 변호사들이 법원의 체포 영장 없이 체포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항의하는 바람에 이날 경찰차들은 케이시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메인주 당국은 케이시 측 변호사에게 공공의 우려를 고려해 잠복기가 끝나는 11월 10일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케이시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데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이러한 인권 침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30일 오후, 메인주 관계 당국과 케이시 측 변호사들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자 폴 르페이지 메인주 주지사는 “할 수 있는 모든 공권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혀 케이시가 계속 주정부 방침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법원에 체포 영장 신청을 통해 격리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하지만 공공의 보건 안전을 위한 격리 조치 필요성과 함께 개인 자유에 관한 인권 침해 주장이 서로 만만치 않게 대립하고 있어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될지는 미지수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사진=주정부 격리조치에 항의해 자전거 산책에 나선 케이시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데스크 시각] 공포에 맞서는 법/이순녀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공포에 맞서는 법/이순녀 국제부장

    올해 등장한 신조어 가운데 가장 파급력 있는 단어는 아마도 ‘피어볼라’(fearbola)가 아닐까 싶다. ‘공포’(fear)와 ‘에볼라’(ebola)를 합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지나친 공포심을 뜻하는 이 용어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9명의 환자가 발생한 미국에서 특히 피어볼라 현상이 심각하다. 세계 최고 의료 선진국인 자국의 방역망이 뚫린 데 대한 미국민의 공포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하다. 뉴저지주 등 일부 주가 에볼라 증상이 없더라도 서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의료진과 여행자를 21일간 의무격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런 분위기는 정점을 찍고 있다. 입국 때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걸러내지 못한 환자 사례를 감안해 잠복기 동안 타인과의 접촉을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인권침해라는 반발이 거세다. 일례로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자녀에게 21일간 등교 금지령을 내린 코네티컷주 밀퍼드시의 한 초등학교를 상대로 학부모가 소송을 제기했고, 뉴저지주의 의무격리 명령 첫 대상자인 여성 간호사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뿐만 아니다. 에볼라를 이유로 인종차별적이고, 비이성적인 행위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 뉴욕에선 세네갈에서 수주 전 이민 온 10대 형제가 동료 중학생들에게 폭행당해 병원에 입원했고, 미네소타주의 한 아프리카 전문 식당은 라이베이라 음식을 판다는 이유로 매출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보건 당국은 물론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서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기초해 행동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고, 실제 9명의 환자 중 초기 대응 실패로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빼곤 완치(7명) 또는 안정적인 상태(1명)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번 퍼진 피아볼라는 쉽게 수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더욱이 공화당 차기 대권 잠룡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의무격리를 두고 오바마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정치쟁점화하려는 분위기마저 감지된다. 1976년 아프리카 수단에서 처음 발병한 에볼라는 그동안 중부 아프리카에서 간간이 발생하다 지난 3월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급속히 확산했다. 지금까지 감염자 1만 3600여명, 사망자 5000여명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추산하고 있다. 불과 7개월 만의 일이다. 때문에 에볼라 확산의 위험성을 결코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그럼에도 ‘에볼라’보다 ‘에볼라 공포’를 더 경계해야 하는 상황은 분명 비정상적이다. 국내에서도 피어볼라라고 부를 만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주 국가 지정 격리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소속 간호사 4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사표를 제출하면서 일반인에게까지 불안감이 파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다행히도 이런 염려를 불식시킬 만한 반전이 일어났다.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활동을 위한 의료진 공개모집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에볼라에 감염돼 자국에서 치료를 받은 국경없는의사회(MSF) 소속 서방 의사들이 완치 직후 서둘러 서아프리카로 되돌아가는 모습에서 느꼈던 존경심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전문가들은 에볼라 공포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무지에서 움튼 공포는 불안을 자양분으로 몸집을 불린다. 공포에 맞서려면 불안의 근원으로 들어가 싹을 잘라 내는 수밖에 없다. coral@seoul.co.kr
  • 美 중간선거 덮친 에볼라… 오바마 “의무격리 반대”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된 첫 번째 간호사에 이어 두 번째 간호사도 퇴원하면서 에볼라 공포가 수그러들고 있지만 일부 주가 시행 중인 ‘21일간 격리조치’가 새달 4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쟁점화하는 분위기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에볼라 사망자 토머스 에릭 덩컨을 돌보다 감염된 두 번째 여자 간호사 앰버 빈슨(29)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퇴원했다.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여 지난 15일 에모리대학 병원으로 이송된 빈슨은 동료 간호사 니나 팸(26)에 이어 미국 내 감염자 중 두 번째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미국에서 에볼라에 감염되거나 서아프리카에서 감염된 뒤 미국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9명 중 7명이 완쾌했다. 나머지 감염자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박사는 현재 뉴욕 벨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아프리카에서 치료활동을 한 뒤 귀국한 여자 간호사를 21일간 의무격리시켰다가 논란이 된 뉴저지주의 이례적 조치가 정치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공화당 차기 대권 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간호사를 격리시킨 것에 문제가 없었다며 21일간 의무격리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조치는 믿을 수 없다”며 버락 오바마 정부와 다른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서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 팀과의 전화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조치는 원하지 않으며 격리조치를 하면 우리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 돌아온 자원봉사 의료진에게 또 다른 장벽을 놓는 것”이라고 격리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볼라 격리조치가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에볼라 이슈가 중간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 내밀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 내밀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아버지와 미국 뉴욕 뉴저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베이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데 대해 “가장 기쁘고 놀라운 한 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스타일매거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글을 올렸다. 앞서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이날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모드’ 측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해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누군지 몰랐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기죽이는 몸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기죽이는 몸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아버지와 미국 뉴욕 뉴저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베이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데 대해 “가장 기쁘고 놀라운 한 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스타일매거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글을 올렸다. 앞서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이날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모드’ 측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해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누군지 몰랐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에 압승?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에 압승?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아버지와 미국 뉴욕 뉴저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베이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데 대해 “가장 기쁘고 놀라운 한 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스타일매거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글을 올렸다. 앞서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이날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모드’ 측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해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누군지 몰랐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주택가 앞마당에서 혈투 벌이는 야생곰들 포착

    美 주택가 앞마당에서 혈투 벌이는 야생곰들 포착

    미국의 한 주택 앞에서 혈투를 벌이는 흑곰의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지난 8월 14일 뉴저지주 락어웨이의 한 가정 주택 앞에서 커다란 야생 흑곰끼리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서로의 몸을 물어뜯으며 마치 사람이 레슬링을 하듯 곰들끼리 혈투를 벌인다. 힘들었는지 잠시 싸움을 멈춘 곰들이 또다시 서로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는지 이번에는 주택 앞마당에서 도로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싸움을 하기 시작한다. 잠시 뒤, 차량이 옆으로 지나가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에만 집중할 뿐이다. 또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아예 차를 멈추고 곰들의 싸움을 구경한다. 힘이 빠진 곰들은 헉헉거리며 잠시 쉬는듯하더니 싸움을 이어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곰이 주택가 앞마당까지 내려오다니~”, “저 동네 주민들 무섭겠네요”, “영역싸움 하는 건가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TheTubeUser86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 몸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 몸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아버지와 미국 뉴욕 뉴저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베이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데 대해 “가장 기쁘고 놀라운 한 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스타일매거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글을 올렸다. 앞서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이날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모드’ 측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해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누군지 몰랐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에볼라 ‘의무격리’ 주마다 제각각… 혼란 가중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일부 주에서 전격 시행하고 있는 ‘21일간 의무격리’ 등 대응 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마다 중구난방 대응책을 내놓자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뒤늦게 새로운 지침을 내놨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쏟아져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에볼라 치료 활동 후 귀국했다가 뉴저지주가 명령한 21일간 의무격리 대상자가 돼 나흘간 격리되자 이에 반발해 의무격리 논란에 불을 지핀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이날 퇴원했다. 뉴저지 보건당국은 그가 지난 24시간 동안 에볼라 증세를 보이지 않아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무격리 결정을 내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히콕스 간호사를 병원에 입원시킨 것은 고열과 (에볼라 관련) 증상이 있었기 때문이고,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퇴원했다”며 “내가 내린 결정을 번복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의무격리 논란이 거세지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치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보기 드문 사람들로, 이들에 대한 의무격리 조치는 의학적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것인 만큼 격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CDC는 이날 에볼라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자발적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내용의 새 지침을 발표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자택에서 스스로 격리조치한 뒤 감염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톰 프리든 CDC 소장은 “주 정부가 더 엄중한 조치를 원하면 그것은 주의 권한”이라면서도 “이번 CDC의 새 지침은 합리적, 과학적 판단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1일간 의무격리 조치를 명령한 뉴욕·뉴저지 주지사들은 “CDC 조치는 안전하지 않고 뒤처져 있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CDC 지침이 나왔지만 여전히 주마다 대책을 발표해 혼선을 빚고 있다. 메릴랜드·버지니아 주 정부는 이날 에볼라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 금지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구호활동을 한 뒤 돌아오려던 병력 일부를 이탈리아에 격리조치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커린지, 클라라 압도한 망사원피스자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커린지, 클라라 압도한 망사원피스자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Tania Marie Caringi)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모델과 배우를 겸하고 있다. 아버지와 미국 뉴욕 뉴저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베이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타니아 마리 커린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선정된데 대해 “가장 기쁘고 놀라운 한 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스타일매거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글을 올렸다. 앞서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MODE)’는 이날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모드’ 측은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대해 “그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성이다”며 “업계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을 잃지 않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클라라 명함도 못내밀듯”,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누군지 몰랐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니아 마리 커린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환자 ‘의무 격리’ 인권침해 소송

    26일(현지시간) 에볼라 봉사활동 이후 격리치료를 받은 미국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가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21일간 의무격리 치료’ 명령을 비난하며 법정 대응방침을 밝혔다. 히콕스의 법률대리인 노먼 시겔 변호사는 “히콕스가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관련 증상도 보이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격리명령은 헌법과 시민 자유권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이후 뉴욕주, 뉴저지주, 일리노이주 등은 에볼라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 주요 3개국에서 에볼라 감염·의심 환자와 접촉한 뒤 귀국한 모든 의료진과 여행객에 대해 21일간 의무격리를 명령했다. 연방정부 차원보다 한층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주 단위로 도입된 조치다. 히콕스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봉사를 한 뒤 24일 미국에 돌아왔고, 이 방침에 따라 즉각 격리조치를 받았다. 히콕스는 여기서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됐다. 환자복을 받고는 천막 중앙 병상에 누워 지냈다. 샤워도 불가능하고 수세식 시설이 아닌 간이 화장실에서 일을 본다. TV나 읽을거리 같은 것들은 없다. 그냥 하루 종일 벽만 쳐다본다. 변호사 접견도 허락받지 못했다. 히콕스는 “에볼라 대책은 정치인이 아닌 보건 전문가가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비난 여론이 일자 결국 뉴욕주는 21일간 의무 격리 명령을 철회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의료진과 여행객은 가족과 자택에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면서 “자택에 머무는 이들은 하루 두 번 보건당국의 방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자발적인 격리는 믿을 수 없다”며 의무 격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이 의무격리 조치 철회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뉴욕 한복판서 핵폭발” 가상... 비상훈련 실시

    “뉴욕 한복판서 핵폭발” 가상... 비상훈련 실시

    “해외 관광객을 비롯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광장, 그곳에서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조잡한 핵무기가 끝내 폭발하고 만다. 반경 수 킬로미터는 초토화되고 순식간에 10만여 명이 목숨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몸을 숨길 곳을 찾으려고 아우성치며 일대 소란이 벌어진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러한 가상 스토리가 실제 상황에서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훈련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 비상관리부(OEM) 주관으로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비상통제센터 건물에서 열렸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뉴욕시 비상관리부 주관으로 이러한 치명적인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인근 행정기관과의 통합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는 뉴욕주와 인근 뉴저지주 비상 관련 행정기관을 물론 연방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뉴욕시 비상관리부는 핵폭발로 인한 오염 가능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를 펼쳐 놓고 음용할 수 있는 오염되지 않은 식수를 확보하는 문제와 피폭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의 안전한 피난소로 사람들을 대비시키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뉴욕시 비상관리부의 한 관계자는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비상사태 발생 시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한 훈련이라서 크게 놀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러 번의 훈련을 실시한 결과, 가장 취약한 문제가 전력 시설 등이 중단되었을 경우 시민들에게 뉴스 등 소식을 전하는 문제”라며 “비상 시를 대비해 각 가정에 배터리용 라디오를 반드시 준비해 두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사진= 뉴욕시 비상관리부 모니터에 피폭지역 현황이 표시된 장면 (현지 언론, brooklyneagl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 맨해튼에서 핵무기가 폭발한다면”… 비상계획 훈련 실시

    “뉴욕 맨해튼에서 핵무기가 폭발한다면”… 비상계획 훈련 실시

    “해외 관광객을 비롯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광장, 그곳에서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조잡한 핵무기가 끝내 폭발하고 만다. 반경 수 킬로미터는 초토화되고 순식간에 10만여 명이 목숨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몸을 숨길 곳을 찾으려고 아우성치며 일대 소란이 벌어진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러한 가상 스토리가 실제 상황에서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훈련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시 비상관리부(OEM) 주관으로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비상통제센터 건물에서 열렸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뉴욕시 비상관리부 주관으로 이러한 치명적인 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인근 행정기관과의 통합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는 뉴욕주와 인근 뉴저지주 비상 관련 행정기관을 물론 연방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뉴욕시 비상관리부는 핵폭발로 인한 오염 가능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를 펼쳐 놓고 음용할 수 있는 오염되지 않은 식수를 확보하는 문제와 피폭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의 안전한 피난소로 사람들을 대비시키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뉴욕시 비상관리부의 한 관계자는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비상사태 발생 시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한 훈련이라서 크게 놀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러 번의 훈련을 실시한 결과, 가장 취약한 문제가 전력 시설 등이 중단되었을 경우 시민들에게 뉴스 등 소식을 전하는 문제”라며 “비상 시를 대비해 각 가정에 배터리용 라디오를 반드시 준비해 두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사진= 뉴욕시 비상관리부 모니터에 피폭지역 현황이 표시된 장면 (현지 언론, brooklyneagl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30년 만에 출소한 남자, 이틀만에 모친 살해 충격

    30년 만에 출소한 남자, 이틀만에 모친 살해 충격

    무려 3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자가 출소 이틀만에 어머니를 살해하는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법정에서 현지 언론의 큰 관심 속에 특별한 재판이 열렸다. 피고로 출석한 남자는 올해 45세의 스티븐 프랫으로 혐의는 '존속살인'이다. 돌이켜보면 비극의 발단은 스티븐의 출소였던 것 같다. 지난 10일 그는 무려 30년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모친이 사는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 돌아왔다. 지난 1984년 불과 15살 나이에 옆집 남자를 살해한 혐의로 인생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고 이제서야 어머니 품에 안길 수 있었던 것. 어머니 그웬돌린(64)은 30년 만에 돌아온 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친척들을 초대해 이틀 연속으로 환영 파티를 열었다. 사건은 출소 다음날 새벽에 벌어졌다. 스티븐이 앞으로 어떻게 살지 모친과 이야기하던 중 큰 싸움이 붙은 것. 커다란 다툼 소리는 옆집에도 들렸고 곧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이날 재판부는 변호사도 없이 재판에 출석한 스티븐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스티븐은 "난 유죄" 라면서 "변호사도 재판도 필요없다" 며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다. 현지언론은 "용의자 스스로 모든 범행을 시인해 다시는 세상 구경을 하지 못할 것" 이라면서 "어머니는 호텔에서 일하며 30년 간 아들을 옥바라지 했지만 그 결과는 비극이었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에볼라 무서워”…비닐로 무장한 승객 공항서 포착

    “에볼라 무서워”…비닐로 무장한 승객 공항서 포착

    세계 최고 방역국가라는 미국 내에서 결국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5일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당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던 한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 비닐로 만든 보호막 및 장갑 등 방역 장비를 온 몸에 착용하고 있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여성은 파란색 비닐봉지 슈트와 흰색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그야말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이러스를 피하려는 간절함으로 비춰진다. 사실 이 여성이 착용한 장비는 실제로 방역 기능을 하기는 다소 어려운 허술한 상태이며, 이 여성의 주변에서 역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은 어떤 방역 장비도 없는 ‘평범한’ 모습이어서 더욱 비교가 된다. 사진이 포착된 덜레스 공항은 미국 최초의 에볼라 환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42)이 바이러스를 지닌 상태에서 입국한 장소라는 점에서, 시민의 불안이 더욱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역 보호 장비는 대체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에서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인 간호사는 병원이 제공한 의료 보호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나은 보호장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미국은 100만 달러를 투입해 더욱 성능이 우수한 최신 방어복(해즈맷 슈트)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도 역시 정부의 주문 하에 10만 개의 의료용 보호 슈트, 장갑, 후드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2일 기준으로 미국과 스페인, 서아프리카 5개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8997명, 사망자는 4493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볼라 막기에 실패한 미국 당국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에볼라 집중 발병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90%가 이용하는 5개 공항에서 철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위의 사진에 등장한 워싱턴 덜레스 공항 및 시카고 오헤어, 애틀란트 하츠필드 잭슨,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공항 등이 포함돼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목숨 걸고 촬영한 초근접 백상아리 포착

    목숨 걸고 촬영한 초근접 백상아리 포착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서 포착된 백상아리의 섬뜩한 이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뉴저지 출신 여성 미술교사 아만다 브루어(25)가 남아프리카 해안에서 촬영한 초 근접 백상아리 사진을 최근 소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물개 섬 인근 해안에서 촬영된 해당 사진은 미끼를 향해 거대한 입을 벌리고 있는 백상아리의 거대한 위용이 피부에 느껴질 정도로 정밀하다. 삼각형 톱니모양에 대략 7.5cm 크기로 입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백상아리의 치명적인 이빨 하나하나가 이토록 선명하게 포착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는 브루어가 ‘샤크 케이지 다이빙’을 통해 정밀히 촬영해낸 결과물이다. 튼튼한 철제 우리 안에 들어가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는 상태에서 최대한 백상아리와 밀착돼 진행되는 해당 촬영은 바다의 포식자에게 최대한 근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크다. 아무리 케이지가 튼튼하다 해도 망가지거나 부서질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에 목숨을 건 촬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몸길이 4~5m, 무게 2~3톤에 달하는 바다의 맹수가 코앞에서 달려드는 상황을 여성의 몸으로 여유롭게 대응해내는 브루어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교사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상어 애호가이자 솜씨 좋은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아프리카 백상아리 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다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의 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하는 와중에 해당 이미지들을 촬영했다. 브루어가 찍은 30장의 백상아리 사진은 색감, 정밀도가 남달라 공개 직후 각종 SNS에서 수천 번 이상 공유되며 TV에까지 소개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사람들은 백상아리를 두려워하지만 가까이에서 이들을 지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며 “이들은 무척 아름답고 섬세하며 놀라운 지능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목숨 걸고 찍은 초근접 백상아리 이빨…무시무시

    목숨 걸고 찍은 초근접 백상아리 이빨…무시무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서 포착된 백상아리의 섬뜩한 이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뉴저지 출신 여성 미술교사 아만다 브루어(25)가 남아프리카 해안에서 촬영한 초 근접 백상아리 사진을 최근 소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물개 섬 인근 해안에서 촬영된 해당 사진은 미끼를 향해 거대한 입을 벌리고 있는 백상아리의 거대한 위용이 피부에 느껴질 정도로 정밀하다. 삼각형 톱니모양에 대략 7.5cm 크기로 입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백상아리의 치명적인 이빨 하나하나가 이토록 선명하게 포착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는 브루어가 ‘샤크 케이지 다이빙’을 통해 정밀히 촬영해낸 결과물이다. 튼튼한 철제 우리 안에 들어가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는 상태에서 최대한 백상아리와 밀착돼 진행되는 해당 촬영은 바다의 포식자에게 최대한 근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크다. 아무리 케이지가 튼튼하다 해도 망가지거나 부서질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에 목숨을 건 촬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몸길이 4~5m, 무게 2~3톤에 달하는 바다의 맹수가 코앞에서 달려드는 상황을 여성의 몸으로 여유롭게 대응해내는 브루어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교사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상어 애호가이자 솜씨 좋은 사진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아프리카 백상아리 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다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의 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하는 와중에 해당 이미지들을 촬영했다. 브루어가 찍은 30장의 백상아리 사진은 색감, 정밀도가 남달라 공개 직후 각종 SNS에서 수천 번 이상 공유되며 TV에까지 소개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녀는 “사람들은 백상아리를 두려워하지만 가까이에서 이들을 지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며 “이들은 무척 아름답고 섬세하며 놀라운 지능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유세왕’ 빌 클린턴, 지지 후보 호감도 상승률 1위

    미국 차기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왼쪽) 전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6개 주를 돌며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지지 유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힐러리 전 장관보다 지지 유세 효과가 더 큰 정치인이 등장했다. 다름 아닌 힐러리 전 장관의 남편 빌 클린턴(오른쪽) 전 대통령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NBC뉴스, 펜실베이니아대 애넌버그센터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거 지지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끌어낼 수 있는 정치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민주당 4명, 공화당 4명 등 모두 8명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을 구분하지 않은 전체 응답자 중 38%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지 유세를 하면 해당 후보를 더 호의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후보를 덜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는 응답(24%)보다 14% 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른 7명의 정치인 중 힐러리 전 장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만 지지 유세가 후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응답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과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차기 대선의 공화당 잠룡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테드 크루즈·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등 나머지 5명은 지지 유세를 하면 오히려 후보의 표를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잇단 의심환자… 美 에볼라 공포 확산

    최근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확진 환자가 나온 뒤 미 전역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뉴욕행 여객기 승객이 구토 증세를 보여 2시간 가까이 여객기가 통제됐으나 다행히 이 승객은 에볼라 증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낮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에 착륙한 여객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구토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 격리됐다. 이 여객기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뉴욕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객기가 도착하자마자 차단시키고 승객 전원을 1시간 50분이나 통제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CDC는 이 승객을 조사한 결과 에볼라 증세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회복된 상태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워싱턴DC 하워드대학병원에 입원한 에볼라 의심 환자도 에볼라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에볼라 정밀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여 다른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머스 에릭 덩컨의 병세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덩컨이 접촉한 사람 50여명 가운데 아직까지 에볼라 증세가 나타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덩컨이 머물던 집의 에볼라 관련 폐기물 처리가 뒤늦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서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를 막기 위해 미군 1000명을 아프리카에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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