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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꿀팁’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조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파격 할인이 펼쳐진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직구(직접구매) 거래액은 지난해 15억 5000만 달러로, 2010년 2억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4.1% 증가했다. 미국 소비시장은 해외 직구의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상반기 주요 국가별 해외직구 비중을 보면 미국은 74.8% 유럽(11.1%)과 일본(4.7%), 중국(4.6%)이 뒤를 잇는다.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업체 몰테일은 20일 미국 직구 시 물건을 가장 싸게 사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몇 가지 소개했다.  직구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은 넥스태그(www.nextag.com)가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상품명으로 검색하면 최저가 사이트를 알려준다. 우편번호를 넣으면 미국에서 부과되는 소비세와 미국 내 배송비도 알려준다. 국내 직구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는 카멜카멜카멜 닷컴(camelcamelcamel.com)이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상품의 가격 변화를 볼 수 있다. 아마존은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가격 변동이 심하다. 심지어 1분 단위로 가격이 바뀌기도 한다. 위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기간 상품의 최저가 및 최고가를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접속 폭주로 원활한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미리 쇼핑몰에 회원 가입을 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샵밥, 토리버치, 갭, 짐보리 등은 신규 가입 시 할인쿠폰을 주기도 한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 전 국내 수입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매품이 수입금지 품목으로 판정되면 100% 폐기 처분되고, 처분 수수료도 내야 한다. 리튬건전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은 수입금지 대상은 아니지만 최대 6병까지만 살 수 있다. 향수도 60㎖ 이하 1병만 통관되며 주류는 ℓ 이하 1병만 통관이 가능하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압을 따져봐야 한다. 미국의 가전제품 전압은 대부분 110V이다. 프리볼트라고 표시된 제품은 변환플러그(돼지코)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를 따로 사서 써야 한다.  미국은 주마다 상품 구매시 부과하는 소비세가 다르다. 보통 물건값의 7~10% 선을 세금으로 낸다. 쇼핑몰에서 상품을 살 때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결제 직전 페이지에서 소비세가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똑같은 제품을 사도 이용하는 배송대행지의 위치에 따라 세금 및 배송비가 달라진다.  몰테일의 캘리포니아 배송대행지점은 부피가 크다고 추가 세금이나 배송비를 물리지 않는다. 부피 큰 장난감은 캘리포니아로 보내는 게 좋다. 또 초콜릿 등 식료품에는 소비세가 붙지 않는다. 뉴저지주는 신발과 의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델라웨어주는 모든 품목이 면세된다. 단 델라웨어에서 한국에 가는 직항 항공기가 없어서 배송시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길다. 화장품이나 그릇 등을 사서 이곳으로 보내면 적당하다고 몰테일은 추천했다.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단점은 교환과 환불의 불편함이다. 배송받은 물건이 오지 않았거나 파손되거나 또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해당 상품 판매처에 메일과 전화로 연락한다. 미국 쇼핑몰 약관에는 ‘물품을 제3자가 수령했을 경우, 배송과 물품에 이상이 있어도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어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  의류나 간단한 상품은 사진을 찍은 뒤 이메일로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한국에서 불량제품을 보내는 배송비가 비싸니 반송 없이 제품을 교환 또는 환급해 줄 수 있는지 요청하면 보통 10곳 중 3곳은 환불을 해준다”면서 “하지만 나머지 쇼핑몰은 불량제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교환이나 환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글로벌 주가 조작

    한국, 중국, 캐나다 연합군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난질’을 하다 덜미가 잡혔다.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5~6명이 처벌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위원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데이 트레이더인 알렉산드르 밀러드(50)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초단타 매매로 고소득을 올릴 트레이더를 모신다”는 광고로 2013년 초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트레이더를 모았다. 한국인 5~6명이 낀 ‘다국적 연합군’을 꾸린 밀러드는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트레이더들에게 최신 시세 조종 기법인 ‘레이어링’ 등을 전수했다. 레이어링은 각기 다른 가격에 대규모 매도 주문을 쏟아내 주가를 대폭 떨어뜨린 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챙기는 수법이다. 초단타 매매를 기반으로 하는 이 기법은 추격 매수를 일삼는 개인 투자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 다국적 연합군은 이런 방법으로 지난 2년여 동안 무려 190만 달러(약 22억 2000만원)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올해 초 이들의 꼬리가 밟혔다. 밀러드가 SEC에 적발돼 검찰에 넘겨진 것이다. 밀러드는 뉴저지 뉴어크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SEC는 이달 초 의심스러운 한국 내 은행 계좌를 지목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에 추적을 요청했다. 계좌 주인의 신원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 조작에 가담한 한국인 트레이더들은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홍식 자본시장조사단장은 “세계 자본시장이 개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다국적 연합 증권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회원국으로서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적발된 이들이 국내법을 위반하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월드피플+] “맨발로 버스 못타” 쫓겨난 노숙인에 신발 선물한 경찰관 ‘따뜻’

    [월드피플+] “맨발로 버스 못타” 쫓겨난 노숙인에 신발 선물한 경찰관 ‘따뜻’

    맨발이라는 이유로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한 노숙인 남성에게 신발을 선물한 한 경찰관의 훈훈한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10 지역 방송 등 현지언론은 최근 미국 뉴저지주(州) 린덴월드에 있는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한 경찰관이 보인 선행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당시 이를 목격하고 직접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까지 한 케일라 파머는 “7일 오후 4시30분쯤 린덴월드 ‘펫코’(PATCO, 전문 항공관제사 기구)역에서 아버지와 있었는데 한 노숙인이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것을 아버지가 목격했다”면서 “그는 아무것도 신고 있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때 근처에 있던 한 경찰관이 노숙인을 향해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더니 자리를 떠났다. 그 모습을 보고 케일라는 경찰관이 자신을 지원할 동료를 부르러 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경관은 그녀의 예상과 달리 혼자서 돌아왔는 데 그의 손에는 상자 하나가 들려 있었다. 이는 상자 속 신발을 노숙인에게 선물해 버스 승차를 거부당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자신이 크게 오해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 케일라 파머는 해당 경찰관의 친절한 행동을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경찰관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신원을 확인했는데 델라웨어항만청(DRPA) 소속 케냐 조이너 경관이었다고 밝혔다. 파머는 “최근에는 경찰에 관한 나쁜 사건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이너 경관처럼 좋은 경찰관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머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은 곧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 24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보고 2만 7000여 명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경스럽다” “감동을 줘 고맙다” “이런 사례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이라는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버스서 쫓겨난 맨발 노숙인에 신발 선물한 경찰관

    버스서 쫓겨난 맨발 노숙인에 신발 선물한 경찰관

    맨발이라는 이유로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한 노숙인 남성에게 신발을 선물한 한 경찰관의 훈훈한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10 지역 방송 등 현지언론은 최근 미국 뉴저지주(州) 린덴월드에 있는 한 버스 정류장에서 한 경찰관이 보인 선행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당시 이를 목격하고 직접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까지 한 케일라 파머는 “7일 오후 4시30분쯤 린덴월드 ‘펫코’(PATCO, 전문 항공관제사 기구)역에서 아버지와 있었는데 한 노숙인이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것을 아버지가 목격했다”면서 “그는 아무것도 신고 있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때 근처에 있던 한 경찰관이 노숙인을 향해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더니 자리를 떠났다. 그 모습을 보고 케일라는 경찰관이 자신을 지원할 동료를 부르러 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경관은 그녀의 예상과 달리 혼자서 돌아왔는 데 그의 손에는 상자 하나가 들려 있었다. 이는 상자 속 신발을 노숙인에게 선물해 버스 승차를 거부당하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자신이 크게 오해한 것을 부끄럽게 여긴 케일라 파머는 해당 경찰관의 친절한 행동을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경찰관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고 신원을 확인했는데 델라웨어항만청(DRPA) 소속 케냐 조이너 경관이었다고 밝혔다. 파머는 “최근에는 경찰에 관한 나쁜 사건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이너 경관처럼 좋은 경찰관도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머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은 곧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 24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보고 2만 7000여 명이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경스럽다” “감동을 줘 고맙다” “이런 사례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이라는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욕 펜스테이션 지하철역서 총격 3명 사상

     미국 뉴욕 맨해튼 펜스테이션 지하철역 환승 통로에서 9일 오전 6시 15분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남성이 즉사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후드티를 입은 채 총격 뒤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와 공범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 등 3명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쫓고 있다.  피해자 3명은 마약중독자 치료센터에서 만난 사이로 지하철역 근처 맥도널드에서 커피를 함께 마시던 중 용의자를 포함한 2~3명의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목격자들은 다툼 뒤 “피해자들이 식당을 나가려 하자 총격을 가한 용의자 일행 한 명이 승용차로 뛰어가 총기를 가져왔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맥도널드 바깥에서 기다리다 다시 말싸움을 붙인 용의자를 피해 지하철역으로 들어섰지만, 개찰구에 들어가기 전 용의자가 4발의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부상자 2명은 목, 복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며 중태이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펜스테이션 역은 뉴저지와 롱아일랜드 등지에서 뉴욕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암트랙이 들어오는 허브로 철도 교통에서 서울의 서울역과 비슷한 곳이다. 러시아워 직전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출근 시간 일대 도로가 폐쇄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특파원 칼럼] 혼다와 아베, 그리고 위안부 기림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혼다와 아베, 그리고 위안부 기림비/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백발에 인심 좋은 아저씨 같은 인상의 일본계 ‘친한파’ 마이크 혼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을 워싱턴DC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눈 것은 지난해 7월 ‘제1회 미주 한인 풀뿌리 활동 콘퍼런스 갈라 및 위안부 결의안 7주년 리셉션’에서였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강일출 할머니와 함께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하고 내려오는 혼다 의원에게 악수를 청했는데, 그는 안경을 올려 눈물을 닦고 있었다. 순간, 마음이 찡했다. 한국이 아닌 미국, 그것도 수도 워싱턴에서 누군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그 뒤로도 혼다 의원을 자주 볼 수 있었다. 2007년 미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그는 위안부 관련 행사라면 빠짐없이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특히 지난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에 앞서 일본 측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원 본회의장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의 과거사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최근 워싱턴 인근 한식당에서 한인단체들이 주최한 ‘혼다 의원 후원 행사’에 찾아가 그를 다시 만났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한·일 문제를 넘어 인권 문제, 특히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인데 일본이 이를 부정하고 돈으로 막으려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놀라웠다. 일본계인 그가 일본 측의 집요한 훼방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지성인의 양심이 살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다 의원에게 “차기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주저 없이 “힐러리 클린턴”이라며 “힐러리가 당선되면 박근혜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아베 총리를 몰아붙여 꼭 사과를 받아 내야 한다”며 또다시 위안부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그의 머릿속은 온통 위안부 문제로 꽉 차 있는 것 같았다. 혼다 의원을 만나고 며칠 후인 지난 주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 도서관 옆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를 찾았다. 5년 전 미국 내 최초로 세워진 이 기림비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주변 나무·꽃과 함께 어우러져 빛을 내고 있었다. 시 당국과 함께 기림비 설립을 주도한 한인풀뿌리단체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는 “1호 기림비에 이어 인근 버겐카운티 청사 옆에도 2013년 기림비를 세워 미국인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미국의 지자체들이 직접 나서 기림비를 세우는 것은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혼다 의원에 대한 방해공작뿐 아니라 미 지자체들의 기림비·소녀상 건립을 기를 쓰며 막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미 의회도, 정부도, 싱크탱크도, 언론도 역사 왜곡을 시도하는 아베 총리 편을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만큼 위안부 문제 해결은 정당한 지지를 받으며 후세를 위해서라도 꼭 풀어야 하는 숙제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미 의회 연설과 8월 종전 70주년 ‘아베 담화’ 발표에 이어 또다시 기회를 놓쳤다. 그는 오히려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다는데, 양국 정상이 “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믿어야 할까. 아베 총리는 한국과 미국뿐 아니라 세계가 손가락질하고 있음을 깨닫고 전향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chaplin7@seoul.co.kr
  • 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펜실베니아 지역 1만 가구 정전 ‘무슨 일?’

    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펜실베니아 지역 1만 가구 정전 ‘무슨 일?’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미군 무인 정찰 비행선이 28일(현지시간) 기지에서 이탈해 떠돌면서 1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군 북미우주항공방위사령부(NORAD)와 메릴랜드 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통합 순항미사일 감시체계(JLENS)’인 이 비행선의 지상 고정장치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파손됐다. 미군 당국은 비행선을 추적하기 위해 뉴저지 주에 배치했던 F-16 전투기 2대를 긴급 출동시키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약 3시간 동안 떠돌던 이 비행선을 고정하던 줄이 펜실베이니아주 컬럼비아 카운티로 공급되는 송전선을 건드렸다.이 때문에 이 지역 주택 약 1만 가구가 정전이 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미군에 따르면 이 비행선은 수도권을 향하는 순항 미사일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전체 감시체계는 비행선 두 대로 구성돼 있다. 감시 거리는 약 560㎞이고, 이 감시체계를 위한 전체 사업비는 27억 달러(약 3조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1만 가구 정전 ‘상황 어땠나 보니?’

    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1만 가구 정전 ‘상황 어땠나 보니?’미군 무인 비행선 기지이탈 미군 무인 정찰 비행선이 28일(현지시간) 기지에서 이탈해 떠돌면서 1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군 북미우주항공방위사령부(NORAD)와 메릴랜드 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통합 순항미사일 감시체계(JLENS)’인 이 비행선의 지상 고정장치가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파손됐다. 미군 당국은 비행선을 추적하기 위해 뉴저지 주에 배치했던 F-16 전투기 2대를 긴급 출동시키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약 3시간 동안 떠돌던 이 비행선을 고정하던 줄이 펜실베이니아주 컬럼비아 카운티로 공급되는 송전선을 건드렸다.이 때문에 이 지역 주택 약 1만 가구가 정전이 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미군에 따르면 이 비행선은 수도권을 향하는 순항 미사일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전체 감시체계는 비행선 두 대로 구성돼 있다. 감시 거리는 약 560㎞이고, 이 감시체계를 위한 전체 사업비는 27억 달러(약 3조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저커버그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저커버그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

    마크 저커버그(31)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획기적인 교육개혁 실험이 성공할지 관심이 높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인근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인 이스트팔로알토에 무료로 교육과 건강보험 등 복지를 지원하는 신개념 사립학교 ‘프라이머리스쿨’을 내년 8월 개교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부터 초·중·고교 과정을 갖춘 비영리 사립학교다. 이 같은 신개념 학교를 직접 세워 운영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보스턴에서 과학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는 소아과 의사인 부인 프리실라 챈(30)의 영향이 컸다. 저커버그는 평소 교육개혁에 관심이 많아 2010년 이래 10억 달러(약 1조 1310억원)를 기부해 왔다. 하지만 5년 전 1억 달러(약 1131억원)를 기부하며 기대를 모았던 뉴저지주 뉴어크의 공공교육 개혁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2010년 당시 저커버그는 현지 교육계 실정을 모른 채 공화당 출신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개혁 성향의 당시 뉴어크 시장인 민주당 코리 부커의 그럴듯한 제안에 거액을 기부했다. 제안의 골자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정해 운영하는 공립학교(차터스쿨)를 늘려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있는 젊은 교사들을 대거 충원하며 정년 제도를 폐지해 능력이 떨어지거나 평가가 낮은 교사들의 퇴출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었다. 제안대로만 진행된다면 5년 뒤 뉴어크의 성공 사례를 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뉴어크의 교육개혁 5년 성적표는 초라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일반 공립학교에서 학생들만 차터스쿨로 대거 전학을 가 공립학교의 수준만 더 떨어졌다는 비판이 거세다. 교원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통해 교육 성취도가 높은 교사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성과가 낮은 장기 근속자의 해고는 반대에 부딪혀 실시하지 못해 절반의 성과에 그쳤다. 저커버그는 뉴어크 교육개혁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교육개혁에 대한 접근법을 바꿨다. 지역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역 사정에 맞는 교육 기부를 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존의 ‘학교’라는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실험을 이스트팔로알토에서 시작했다. 이스트팔로알토는 주민의 약 90%가 빈곤층이고, 학생의 65%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가정이다. 저커버그 부부가 준비 중인 ‘프라이머리스쿨’은 교육과 의료 시스템, 지역사회 지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학교다. 부모나 출신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치원에서 고교 3학년까지 13년에 걸친 기존의 교육과정을 확대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고등학교 진학하기 전까지 책임진다. 교육비는 무료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의료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근 의료기관과 제휴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체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유아 때 가정·경제·사회 환경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저커버그 부부의 믿음이 반영돼 있다. 저커버그 학교는 내년 8월 4세반과 영유아반을 뽑고 매년 1개 학년에 50명씩 늘려 700명 규모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쓰기, 읽기, 창의적 사고력 등 인문 교양과 수학, 과학에다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탐구 과정을 골고루 가르치는 전인교육을 지향한다. 저커버그 부부의 신개념 학교는 기부에도 유행이 있는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먼저 과학이나 수학, 컴퓨터 영재를 위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특별 학교’가 아니라 가장 어려운 빈곤층 자녀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진짜’ 학교라는 점이다. 둘째, 태아 때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교육과 의료 등 복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창의적인 접근이다. 셋째, 자녀와 부모 모두를 위한 학교라는 기존에 없는 교육시설이라는 점이 부럽다. 저커버그이기에 가능한 발상의 전환이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아닌가 싶다. ‘한국의 저커버그’가 기다려진다. 편집국 수석부국장 kmkim@seoul.co.kr
  • 해리포터속 ‘도비’ 닮은 고양이 인기몰이

    해리포터속 ‘도비’ 닮은 고양이 인기몰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시리즈인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요정 캐릭터 ‘도비’를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한 고양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 크리스틴 곤잘레스가 키우고 있는 생후 6개월이 된 고양이 테디는 큰 귀, 초록색 눈, 마른 몸 등 해리포터 속에 묘사된 도비의 외모와 유사한 특징이 많다. 곤잘레스는 우연히 테디의 사진을 해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가 90만을 넘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테디는 고양이 치고 매우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만큼 그런 외모에 상관없이 그를 그저 사랑스러운 애완 고양이로 받아들여줄 가정에 입양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곤잘레스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테디와 동일한 ‘오리엔탈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를 또 한 마리 키우고 있었기 때문. 마치 콧수염이 난 것 같은 얼굴 모습 때문에 콧수염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스태시’라고 이름 붙은 이 고양이 또한 특이한 외모로 지난해 인터넷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스태시가 해외 유명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나 래퍼 ‘스눕 독’ 등과 닮았다며 스태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태국의 샴 고양이를 개량해 탄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마름모꼴 눈과 역삼각형의 머리, 큰 귀 등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대체적으로 장난기가 많으며 붙임성이 좋고 영리한 편이다. 한편 ‘도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이한 외모와 안쓰러운 모습,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행동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저커버그, 저소득층 무료 학교 설립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아내 프리실라 챈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사립학교를 설립한다고 CS모니터 등 미국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더 프라이머리 스쿨’이라는 이름의 이 학교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10분가량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이스트 팔로알토에 내년 가을 문을 연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구성된 학교는 인근 지역 저소득층 대상으로 학비는 물론 가족들의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 학년별로 50명씩 총 7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저커버그는 이같은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리면서 “아이들이 아프면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 교육과 건강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있다”고 말했다. 학교 운영은 소아과 의사이자 초등학교 과학교사 경력을 갖고 있는 프리실라 챈이 맡는다. 지난 2010년 저커버그는 뉴저지주 공립학교 개선을 위해 1억 2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위안부 기림비, 어린이 인권 교육 장소로 활용”

    “위안부 기림비, 어린이 인권 교육 장소로 활용”

    세계 최초로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가 설립 5주년을 맞았다. 팰리세이즈파크 시정부는 22일(현지시간)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한국계 이종철 부시장, 크리스 정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즈파크 공공도서관 옆에서 위안부 기림비 설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로툰도 시장은 “5년 전 기림비를 세울 때에는 (일본 등의) 반대도 있었지만 여성의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부각시켜 설립을 마쳤다”며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기림비를 추진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기림비가 세워진 이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과 뉴욕주 롱아일랜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미시간주 미시간시티 등에도 기림비가 들어섰으며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도 기림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로툰도 시장은 “이 기림비가 어린이들에게 인권을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인권의 문제이며, 우리는 계속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림비 설립을 처음 청원한 한인 풀뿌리단체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로툰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기림비 주변 조경을 관리해온 환경운동가 백영현 그린클럽 대표도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위안부 기림비 설립과 관리, 운영을 한인 사회가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본 정부와 우익세력의 협박과 회유에도 굳건히 기림비를 지키고 역사교육과 미국의 가치인 인권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시정부와 시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도비’ 닮은 거대 귀 고양이…기묘한 듯 귀여워!

    ‘도비’ 닮은 거대 귀 고양이…기묘한 듯 귀여워!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시리즈인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요정 캐릭터 ‘도비’를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한 고양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 크리스틴 곤잘레스가 키우고 있는 생후 6개월이 된 고양이 테디는 큰 귀, 초록색 눈, 마른 몸 등 해리포터 속에 묘사된 도비의 외모와 유사한 특징이 많다. 곤잘레스는 우연히 테디의 사진을 해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가 90만을 넘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테디는 고양이 치고 매우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만큼 그런 외모에 상관없이 그를 그저 사랑스러운 애완 고양이로 받아들여줄 가정에 입양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곤잘레스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테디와 동일한 ‘오리엔탈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를 또 한 마리 키우고 있었기 때문. 마치 콧수염이 난 것 같은 얼굴 모습 때문에 콧수염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스태시’라고 이름 붙은 이 고양이 또한 특이한 외모로 지난해 인터넷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스태시가 해외 유명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나 래퍼 ‘스눕 독’ 등과 닮았다며 스태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태국의 샴 고양이를 개량해 탄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마름모꼴 눈과 역삼각형의 머리, 큰 귀 등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대체적으로 장난기가 많으며 붙임성이 좋고 영리한 편이다. 한편 ‘도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이한 외모와 안쓰러운 모습,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행동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현대차, 미국에서 2700대 리콜

    현대차가 겨울철 도로 위에 뿌리는 염화칼슘에 닿았을 때 자동차 앞바퀴 완충기 코일 스프링이 부식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소나타와 엘란트라 차량 2만 7700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9년 12월~2010년 2월 사이 판매된 소나타, 2010년 11월~2011년 3월 사이 판매된 엘란트라가 대상이다. 현대차는 “염화칼슘에 닿은 완충기의 코일 스프링이 부식될 경우 타이어 펑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리콜이 아니고, 겨울철 눈이 많이 와 도로에 염화칼슘을 많이 뿌리는 이른바 ‘소금벨트’ 지역을 대상으로 리콜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소금벨트 지역은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뉴햄프셔, 뉴저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주와 워싱턴D.C. 등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포토] 진짜 ‘공갈젖꼭지’ 세레모니

    [포토] 진짜 ‘공갈젖꼭지’ 세레모니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과 코스타리카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코스타리카 공격수 조엘 캠벨이 공갈젖꼭지를 입에 물고 세레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 너무 심한 거 아냐...숨도 못 쉬겠다.”

    “야! 너무 심한 거 아냐...숨도 못 쉬겠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이스트 루터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뉴욕 자이언츠와의 풋볼 경기에서 자이언츠 23번(Rashad Jennings )이 포티나이너스 선수들로부터 태클 공격을 받고 있다. Rashad Jennings #23 of the New York Giants is tackled by NaVorro Bowman #53 of the San Francisco 49ers in the first quarter during at MetLife Stadium on October 11, 2015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레지던츠컵 결산] 딱 1점 차… 연합팀 우승 날렸다

    [프레지던츠컵 결산] 딱 1점 차… 연합팀 우승 날렸다

    사력을 다했지만 2%가 부족했다. 배상문이 마지막 조로 나선 인터내셔널팀이 아쉽게도 17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미국팀은 2005년 대회 이후 프레지던츠컵 6연승을 내달렸다.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남아공, 호주 등 7개국의 다국적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은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380야드)에서 끝난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최종 승점 합계 14.5점-15.5점으로 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마지막 조인 배상문(29)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5승2무5패로 맞섰지만 승점 1점차를 뒤집지 못하고 1998년 호주 멜버른대회 이후 또 정상을 밟지 못했다. 미국은 2005년 대회부터 6차례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11번째 치른 인터내셔널팀과 역대 전적에서도 9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한 수 높은 미국팀의 기량을 확인한 경기였다. 인터내셔널팀은 첫날 포섬 5경기에서 1-4로 대패한 뒤 사흘째인 지난 10일까지 포섬과 포볼 각 9경기에서 8.5-9.5로 맹추격전을 벌이고 이날도 전반 6개조에서 3승2무1패의 선전을 펼쳤지만 후반 4개조가 승점 2를 얻는 데 그쳐 대역전극을 펼치는 데 실패했다. 인터내셔널팀은 두 번째 주자인 애덤 스콧(호주)이 리키 파울러(미국)에게 6홀 차 완승을 거두고 1번 주자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패트릭 리드(미국)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끌어내는 등 초반 미국을 압박했다. 미국은 더스틴 존슨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에 1홀 차 승을 거둔 데 이어 필 미컬슨이 찰 슈워젤(남아공)에게 14번홀에서 5홀 차 백기를 받아내 12-10으로 승점 차를 벌렸다. 우승 승점 15.5점까지 남은 점수는 3.5점. 인터내셔널팀의 반격이 시작됐다. J B 홈스와 17번홀까지 동점으로 맞서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 귀중한 승점 1을 보태고 통차이 자이디(태국)에게 1홀 차로 앞서던 버바 왓슨이 18번홀 40㎝짜리 버디 퍼트를 놓쳐 무승부를 허용했다. 스티븐 보디치(호주)도 지미 워커(미국)를 2홀 차로 꺾고 마침내 12.5-12.5 동점이 됐다. 그러나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의 퍼트 범실이 흐름을 끊었다. 18번홀 1m가 안 되는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버디를 잡은 크리스 커크(미국)에게 1홀 차로 패했고, ‘에이스’ 제이슨 데이(호주)마저 잭 존슨에게 2홀 차로 졌다. 하지만 마크 리슈먼(호주)이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를 1홀 차로 꺾은 데 이어 ‘전승의 사나이’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맷 쿠처(미국)를 1홀 차로 물리치면서 승부는 14.5-14.5,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남은 건 마지막 조의 배상문(29)과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의 아들인 빌 하스(미국). 6번홀부터 하스에 1홀 차로 끌려가던 배상문은 18번홀 하스의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틈을 타 무승부를 노렸지만 불쑥 솟은 포대그린 밑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인 어프로치를 뒤땅을 치는 바람에 공은 도로 제자리로 굴러 내려왔고, 결국 하스에게 2홀차 로 패해 마지막 남은 승점 1을 미국에 넘겼다. 2017년 차기 대회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군위에 경북 첫 ‘평화의 소녀상’ 제막

    군위에 경북 첫 ‘평화의 소녀상’ 제막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북 군위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군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7일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 숭덕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 김영만 군위군수, 김윤진 군의회 의장, 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소녀상을 직접 제작한 이병준 조각가는 “정갈하고 깨끗한 머릿결을 가진, 순수하면서 소박한 모습으로 한국 여성을 표현했다”며 “이 할머니의 예전 얼굴을 많이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사공은자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는 기념사에서 “어린 소녀에게 자행된 일제의 비인권적 행위를 세상에 알리고 치욕스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곳이 후손에게 역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 평화의 소녀상은 최근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건립추진위를 구성하고 성금을 모아 건립됐다. 청동으로 제작된 소녀상은 160㎝ 정도 키의 소녀가 두 손에 태극기를 쥔 채 서 있는 모습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2011년 12월 주한 일본대사관 부근에 처음 세워졌으며 현재 대전·울산 등 전국 20여곳에 건립됐다. 일본 오키나와현과 미국 뉴저지주 등 해외 10곳에도 세워졌다. 글 사진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두발로 걷는 ‘직립보행 곰’…알고보니 안타까운 사연

    두발로 걷는 ‘직립보행 곰’…알고보니 안타까운 사연

    곰의 탈을 쓴 사람이 아닐까 의심될 만큼 자연스럽게 두 발로 ‘걷는’ 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미국 뉴저지 주의 한 시골마을인 오크리지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으로, 마을 도로를 이족보행으로 활보하는 곰의 황당하고도 신기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사실 이 곰은 이 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유명 스타’로 이전에도 여러 주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적 있는 것은 물론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페달’ 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 곰이 능숙하게 두 발로 돌아다니게 된 데에는 그러나 안타까운 이유가 있다. 지난 7월 근거리에서 촬영된 영상과 마을 사람들의 관찰을 통해 페달은 앞쪽 오른발 일부가 절단됐으며 반대쪽 발은 부상당한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전문가들은 이 곰이 3살 정도의 어린 나이이며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마을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 또한 나무를 오르거나 다른 곰과 경쟁하며 숲속에서 먹이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페달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미국 국민들은 최근 페달을 위한 온라인 모금페이지를 만들어 현재까지 1만 3536달러(약 157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한 상태다. 이 성금은 미국 내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전달, 페달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레프스나이더, MLB 뉴욕양키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MLB 뉴욕양키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출장 ‘한국인 입양아’ 주목 ‘레프스나이더’ 뉴욕 양키스의 한국계 선수 레프스나이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가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에 레프스나이더가 올랐다. 휴스턴은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를 기록한 ‘사이영상 후보’ 댈러스 카이클을, 양키스는 12승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일본 출신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앞서 2회초 4번타자 콜비 라스무스의 우월 솔로홈런과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고메즈의 좌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휴스턴이 양키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레프스나이더는 2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레프스나이더는 한인입양아 출신의 첫 메이저리거. 지난 2월 양키스에 입단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월 B섹션 13면 톱기사로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서 태어난 입양아로 올 시즌 양키스의 유망 신인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성장 과정과 가족 등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뉴저지 레코드도 7일 “누구도 레프스나이더만큼 스프링캠프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다. 그는 남다른 성장배경과 선수로서의 재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186cm의 신장에 92kg의 당당한 체구인 그는 우익수출신으로 2012년 애리조나대를 대학리그에서 정상으로 끌어올렸다.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돼 마이너리그 통산 313경기에서 높은 타율(0.297)과 출루율(0.389)을 기록하며 로빈슨 카노와 브렛 가드너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1991년 3월26일 서울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생후 5개월 만에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부모에게 입양됐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두 살 많은 누나 엘리자베스도 대학에서 재능 있는 소프트볼선수로 맹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 캡처(레프스나이더)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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