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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스나입스 부인과 방한

    지난 3월 한국 유학생이자 화가인 니키 박(31·한국명 박나경)씨와 혼인 신고를 한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오른쪽·41)가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의 장인인 박철씨는 11일 “스나입스가 우리 집을 방문할 계획인데 입국 날짜나 체류 기간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방한하면 한국 언론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나입스는 지난 3월 미국 뉴저지주의 한 법원에서 박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뉴저지의 저택에서 아들(3),딸(2)과 함께 살고 있다.
  • 뉴저지 스탠리컵 포옹 / NHL챔프전 애너하임에 4승3패

    뉴저지 데블스가 스탠리컵을 통산 세 번째 품에 안았다. 뉴저지는 10일 홈인 뉴저지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7차전에서 애너하임 마이티덕스를 3-0으로 꺾고 종합전적 4승3패로 정상에 올랐다.뉴저지의 정상 등극은 지난 1995년과 2000년에 이어 세 번째.뉴저지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강호 오타와 새니터스와 마지막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체력이 바닥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뚝심을 발휘,결승에서도 7차전 승부에서 승리를 거둬 명문팀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반면 올 시즌 최대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첫 우승을 노린 애너하임은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애너하임은 정규시즌에서 40승15무27패로 서부콘퍼런스 7위를 차지해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간신히 따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연승을 거뒀고,특히 콘퍼런스 결승에서 한국계 박용수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마저 4연승으로 따돌리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애너하임은 골키퍼 진 세바스티엔 지게어가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1피리어드를 득점없이 마친 뉴저지는 2피리어드부터 2만여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거칠게 상대를 몰아붙여 2분22초 만에 마이클 루프가 첫 골을 뽑아냈다.10분 뒤에는 제프 프리에센이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이후 애너하임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뉴저지는 3피리어드 3분여를 남기고 프리에센이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 / 샌안토니오 2승1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뉴저지 네츠를 잡고 한걸음 앞서 나갔다.샌안토니오는 9일 뉴저지에서 열린 3차전에서 토니 파커(26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84-79로 이겼다.샌안토니오는 2승1패로 우승컵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하지만 실책 17개를 쏟아내고 자유투 35개 가운데 12개나 놓쳐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전반 양팀의 점수 합계 63점은 플레이오프 사상 최소득점이다.뉴저지는 케년 마틴(23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다.
  • 하프타임 / 내일 스탠리컵 최종 7차전

    애너하임 마이티덕스가 벼랑끝에서 탈출하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애너하임은 8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 6차전에서 뉴저지 데블스를 5-2로 꺾고 종합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두 팀은 10일 스탠리컵 정상 자리를 높고 마지막 7차전을 치른다.애너하임은 1피리어드에서 스티브 루친이 2골을 넣어 3-0으로 앞섰고,이후 뉴저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 뜻밖의 낙승을 거뒀다.뉴저지는 슈팅수에서 28-24로 앞섰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눈물을 삼켰다.
  • 하프타임 / 뉴저지, NHL우승 눈앞

    뉴저지 데블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정상 등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뉴저지는 6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애너하임 마이티덕스를 6-3으로 따돌리고 3승2패를 기록했다.뉴저지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스탠리컵을 차지할 수 있다.6차전은 8일 열린다.
  • NBA / 던컨 원맨쇼… 샌안토니오 기선제압

    뉴저지도 결국 팀 던컨을 막지는 못했다. 던컨을 앞세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5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뉴저지 네츠를 101-89로 눌렀다. 던컨은 32점 20리바운드 7슛블록을 기록하며 백보드를 완전히 장악했다.리바운드에 이은 긴 어시스트(7개)와 가로채기(3개)는 최고의 포인트가드라는 뉴저지의 제이슨 키드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이번 챔프전이 마지막 무대인 노장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38·14점 6리바운드)은 던컨과 함께 막강 ‘트윈 타워’의 건재를 과시하며 화려한 은퇴식을 예고했다. 샌안토니오는 초반 키드(10점 10어시스트)가 주도한 뉴저지의 속공에 밀려 1쿼터를 18-21,2쿼터를 42-42로 마쳤다.이때까지 뉴저지 선수들의 돌려막기에 휘말린 던컨은 8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정규리그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 던컨의 진면목이 나타났다.3쿼터에서만 100% 야투 성공률을 보이며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토니 파커(16점)의 3점포도 가세했다.특히 3쿼터 종료 1분30초 전 던컨의 어시스트를 받은 스테판 잭슨이 덩크슛을 성공시켜 샌안토니오는 73-57까지 달아났다. 플레이오프 10연승을 거두고 챔프전에 올라온 뉴저지는 팀내 최고득점을 한 케년 마틴(21점 12리바운드)이 던컨을 막다 6반칙으로 물러났고,키드의 슛도 끝내 터지지 않아 첫 판을 힘없이 내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 “던컨은 내게 맡겨”뉴저지 마틴, 철벽수비 장담

    “팀 던컨을 꺾고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우뚝 서겠다.” 5일 시작되는 미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뉴저지 네츠의 3년차 파워포워드 케년 마틴(사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유는 NBA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던컨과 맞붙기 때문.샤킬 오닐(LA 레이커스)도 서부콘퍼런스 4강전에서 던컨을 막지 못했다. 마틴은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미완의 스타였다.파괴력 넘치는 플레이와 오버 액션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능력은 뛰어났지만 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기둥은 아니었다.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서 확 변했다.화려함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플레이로 평균 20.7득점 9.1리바운드를 기록해 두 부문에서 팀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정규리그 평균 16.7득점 8.3리바운드에 견줘 훨씬 높아졌다. 더욱 빼어난 것은 수비 능력.동부콘퍼런스 4강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의 앤트완 워커를 봉쇄했고,콘퍼런스 결승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리바운드 왕’ 벤 월리스를 완벽하게 막았다.비록 던컨(213㎝)보다 7㎝나작지만 슛블록과 몸싸움이 뛰어나다.NBA에서 수비가 가장 좋은 선수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CNN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NBA 전문가 맥컬럼은 “7차전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가 되겠지만 결국 던컨의 위력때문에 샌안토니오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마틴은 “예상이 엉터리임을 증명하겠다.”고 장담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레이커스 없는 NBA왕국 새 주인은 바로 우리 / 샌안토니오 뉴저지

    4연패를 노리던 LA 레이커스의 좌초로 ‘무주공산’이 된 미프로농구(NBA) 왕국의 새 주인을 가리는 02∼03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이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지난 1999년 우승 이후 두번째 타이틀을 노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7년만에 첫 챔프 등극을 꿈꾸는 뉴저지 네츠는 레이커스가 서부콘퍼런스 4강전에서 탈락한 올 시즌을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는 지난 3년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에 번번이 무너졌고,뉴저지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레이커스에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두팀은 정규리그에서 두차례 맞붙어 각자의 홈에서 1승씩을 챙겼다.막상막하의 전력으로 흥미진진한 챔프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팀 던컨 Vs 제이슨 키드 승리의 열쇠는 팀 던컨(샌안토니오)과 제이슨 키드(뉴저지)가 쥐고 있다.정규리그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 던컨은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플레이오프 18경기에서 평균 24.9점 1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는 2∼3명이 에워싸는 협력수비를 펼쳤으나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뉴저지는 케년 마틴에게 던컨 봉쇄 특명을 내렸다.마틴은 NBA에서 대인방어가 가장 뛰어난 선수 가운데 한 명.공격력(평균 20.7점)도 빼어나 두 선수의 매치업 승부가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어시스트 왕’ 키드는 뉴저지의 희망.플레이오프에서 경기마다 8개 이상의 송곳 어시스트를 뿌렸다.팀의 강력한 무기인 속공도 그의 손에서 나온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동부콘퍼런스 결승 1·2차전에서 잇따라 막판 역전 3점슛을 쏘아 올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NBA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인 키드는 내년부터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때문에 뉴저지의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겠다는 집념을 활활 불태우고 있다.샌안토니오는 가로채기가 뛰어난 토니 파커를 내세워 키드 봉쇄에 나선다. ●승부는 예측불허 표면적인 전력은 던컨-데이비드 로빈슨의 ‘트윈 타워’가 건재한 샌안토니오가 조금 앞선다.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에서 60승22패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올렸다.강팀이 즐비한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선스,레이커스,댈러스를 잇따라 꺾었다. 웬만한 주전보다 뛰어난 말릭 로즈-마누 지노빌리-스피디 클랙스톤으로 이어지는 백업라인도 강점이다.그러나 자유투가 약하고 뒷심이 부족해 4쿼터에서 자주 역전을 허용하는 것이 ‘아킬레스 건’. 주변 상황은 뉴저지가 훨씬 유리하다.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18경기만에 챔프전에 진출했지만 뉴저지는 14경기만 치렀다.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을 모두 4연승으로 장식했기 때문이다.챔프전 진출 확정 이후 10일이나 휴식을 취해 거듭된 혈투를 치른 샌안토니오보다 체력면에서 유리하다.키드-마틴-리처드 제퍼슨의 3각편대는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한다.그러나 높이에서 밀려 백보드를 지켜낼 수 있느냐가 관건.NBA에서 가장 다혈질인 두 감독 바이런 스콧(뉴저지)과 그레그 포포비치(샌안토니오)의 벤치싸움도 볼거리 가운데 하나다. 이창구기자 window2@ 챔프전 명승부 명장면 지난 1947년부터 시작된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은 숱한 명승부와 명장면을연출했다. ●61∼62시즌 5차전 ‘예술 농구’의 개척자 엘진 베일러(LA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무려 61점을 넣었다.비록 챔피언 반지는 보스턴에 돌아갔지만 베일러가 올린 최다득점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79∼80시즌 5차전 슈퍼루키 매직 존슨(LA 레이커스)을 위한 무대였다.존슨은 팀 선배이자 기둥인 카림 압둘 자바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42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대활약으로 줄리어스 어빙이 버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눌렀다.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챔프전 MVP까지 움켜 쥐었다. ●83∼84시즌 2차전 챔피언전 사상 가장 귀중한 가로채기가 나왔다.종료 15초를 남기고 보스턴의 제럴드 핸더슨은 LA의 매직 존슨이 바이런 스콧에게 넘겨주는 아웃렛 패스를 몸을 날려 가로챘다.115-113으로 뒤진 보스턴은 핸더슨의 레이업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연장전 끝에 결국 승리했다. ●90∼91시즌 2차전 하이포스트에서 드라이브인을 하던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이 오른손에 공을 들고 튀어 올랐다.LA 수비 2명이 잇따라 블록을 시도했지만 그는 오른손에 있던 공을 왼손으로 옮겼고,손끝을 떠난 공은 림을 갈랐다.그때까지 조던은 공중에 떠 있었다. 이창구기자
  • 하프타임 / 샌안토니오 NBA챔프전 합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샌안토니오는 30일 열린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4쿼터 후반 스티브 커의 연속 3점포 3방으로 전세를 뒤집어 홈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90-78로 이겼다.4승2패를 거둔 샌안토니오는 다음달 5일 제이슨 키드가 이끄는 뉴저지 네츠와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한때 15점차까지 뒤진 샌안토니오는 37세의 노장이자 NBA 경력 16년인 커를 투입해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챔피언 반지를 4차례나 낀 백전노장 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단 4분50초만 뛰었을 뿐 줄곧 벤치를 지켰다.그러나 커는 58-71로 뒤진 상황에서 출장,종료 7분11초전 두번째 3점포로 71-71 동점을 만든데 이어 3점포 2개를 더 쏘아 올려 81-71의 리드를 끌어냈다.팀 던컨(18점 11리바운드)과 스테픈 잭슨(24점 3점포 5개)도 분전했다.댈러스는 닉 벤 액셀(19점)의 슛으로 2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으나 4쿼터 중반 역전당하자 당황해 실책을 쏟아내고 3점포를 난사해 무너졌다.
  • NBA / 뉴저지 ‘여유만만’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도 더크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도 두렵지 않다.” 일찌감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뉴저지 네츠의 제이슨 키드가 27일 “어느 팀이 올라오길 바라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여유만만하게 답했다.지난달 플레이오프가 시작될 때만 해도 뉴저지의 우승을 점치는 이는 거의 없었다.전문가들은 강팀이 즐비한 서부콘퍼런스에서 살아남는 팀이 결국 챔피언 반지를 낄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4년 동안 동부팀은 항상 챔프전의 들러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정이 달라졌다.뉴저지는 플레이오프 내내 상큼한 속전속결로 힘을 비축한 반면 서부의 두 팀은 혼전 속에서 너무 많은 힘을 소진했다. 뉴저지는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4승2패로 누르고,2회전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를 4전 전승으로 제압했다.콘퍼런스 결승에서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4경기만에 요리했다. 반면 챔프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샌안토니오는 2회전에서 최강 LA 레이커스와 사실상의 결승전을 치렀다.댈러스와의 콘퍼런스 결승에서 3승1패로 앞서 있지만 4경기 모두 혈투였다.뉴저지의 첫 챔프 꿈을 밝게 해주는 대목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 샌안토니오 “챔프전 보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가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를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샌안토니오는 26일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댈러스를 102-95로 눌렀다.1차전 패배 이후 내리 3승을 따낸 샌안토니오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뉴저지 네츠와 다음달 5일부터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샌안토니오는 전반까지 댈러스의 ‘벌떼작전’에 휘말려 고전했다.노비츠키가 부상으로 결장한 댈러스는 마이클 핀리(25점) 스티브 내시(25점) 닉 밴 엑셀(22점)의 빠른 공격과 무더기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샌안토니오의 기둥 팀 던컨(21점 20리바운드)이 공을 잡을 때면 2∼3명이 둘러싸는 밀착 수비를 펼쳤다. 전반까지 47-52로 끌려간 샌안토니오는 3쿼터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스티븐 잭슨(17점)의 가로채기에 이은 3점슛,벨기에 출신 토니 파커(25점)의 고감도 점프슛으로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67-66으로 역전했다.전반 내내 8점에 묶인 던컨의 골밑슛과리바운드도 살아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뉴저지 2년연속 챔프전 진출

    지난해 미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LA 레이커스에 단 한게임도 따내지 못한 채 0-4로 완패한 뉴저지가 이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며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뉴저지는 25일 7전4선승제의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거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2-82로 침몰시키고 4연승을 기록하며 콘퍼런스 우승과 챔프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날 승리도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26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손끝에서 나왔다.키드는 19차례나 완벽한 속공을 이끌며 디트로이트의 철벽 수비를 허물었다.뉴저지는 서부콘퍼런스 샌안토니오 스퍼스(2승1패)와 댈러스 매버릭스(1승2패)의 승자와 다음달 5일부터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 하프타임 / 키드 원맨쇼… 뉴저지 3연승

    제이슨 키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뉴저지 네츠가 3연승을 내달렸다.뉴저지는 23일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7-85로 이겼다.1,2차전에서 인상적인 4쿼터 막판 역전슛을 성공시킨 포인트가드 키드는 이날도 자신의 플레이오프 역대 최고인 34점을 넣고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하프타임 / 뉴저지, 디트로이트에 2연승

    뉴저지 네츠가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88-86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적지에서 1·2차전을 모두 2점차 승리로 이끈 뉴저지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NBA 역사상 홈에서 먼저 2연패한 팀이 4승을 달성한 경우는 두차례밖에 없다.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뉴저지의 포워드 케년 마틴(25점 9리바운드).마틴은 특히 4쿼터에서만 16점을 몰아 넣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 NBA / 키드 1.4초전 천금 결승슛

    종료 22초를 남기고 뉴저지 네츠의 바이런 스콧 감독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불렀다.74-74 동점.공격권은 뉴저지에 있었다.스콧 감독은 제이슨 키드의 어깨를 두드렸다.키드는 이때까지 18개의 슛을 던져 겨우 5개만 성공시켰지만 감독은 그래도 마지막 ‘한방’을 기대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패스를 받은 키드는 공격 방향을 오른쪽으로 잡았다.매치업 상대이자 포지션(포인트 가드) 라이벌인 천시 빌럽스의 수비를 비하인드 드리블로 제치고 단숨에 베이스 라인까지 치고 나갔다.키드(193㎝)를 가로막은 것은 211㎝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센터 메흐멧 오쿠르.전광판은 1.4초를 남겨 두고 있었고,키드는 오쿠르 앞에서 튀어 올라 페이드 어웨이 슛을 던졌다.공은 림을 한 바퀴 돈 뒤 그물을 흔들었다.키드는 역시 NBA 최고의 민완 가드였다. 키드(1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뉴저지가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승부에서 기선을 제압했다.뉴저지는 19일 미프로농구(NBA) 4강전이자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76-74로 눌렀다. 뉴저지는 1쿼터에서 속공으로만 18점을 넣었고,전반을 43-36으로 앞서 나갔다.하지만 3쿼터에서는 뉴저지가 갑자기 슛난조에 빠졌다.디트로이트는 리처드 해밀턴(24점)을 앞세워 맹공을 펼쳐 63-55로 역전했다.디트로이트가 4쿼터 시작 8분 동안 단 2점을 넣는 데 그치자 뉴저지의 파상 공세가 되살아났다.종료 4분 전 경기는 다시 72-65로 뒤집혔다.그러나 뉴저지는 여기서 승부에 쐐기를 박지 못하고 곧바로 연속 7점을 내줘 72-72 동점을 허용했고,키드의 마지막 슛을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댈러스 15년만에 콘퍼런스 결승행

    댈러스 매버릭스가 15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을 향한 4강이 모두 가려졌다.댈러스는 18일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마지막 7차전에서 더크 노비츠키(30점 19리바운드)와 스티브 내시(18점 13어시스트)의 활약으로 112-99로 이겼다.댈러스는 20일부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챔피언결정전 출전 티켓을 놓고 7전4선승제로 격돌한다.뉴저지 네츠-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동부콘퍼런스 결승은 19일부터 시작된다.
  • NBA / 디트로이트 ‘0.9초의 기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머쥐며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바짝 다가섰다. 디트로이트는 15일 오번힐 팰리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78-77로 승리,3승2패를 기록했다.남은 2경기 가운데 한 번만 이기면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해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올라온 뉴저지 네츠와 맞붙는다. 이날 승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수의 손끝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부상중인 주전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를 대신해 출전한 처키 애트킨(17점 5어시스트).애트킨은 76-77로 뒤진 종료 0.9초전 레이업 슛을 날렸고,림으로 빨려 들어가던 공을 필라델피아의 데릭 콜맨이 쳐냈다.심판은 골텐딩을 선언했고,디트로이트의 전광판 점수가 78로 올라가자 종료 버저가 울렸다.4년차 포인트가드 애트킨은 초반부터 포워드 리처드 해밀턴(20점)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 주는 등 뛰어난 공수조율 능력을 보였다.두 팀이 줄곧 강한 밀착수비를 펼쳐 슛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극도로 어수선한 경기였기때문에 애트킨의 깔끔한 플레이는 더욱 빛났다.한편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들어 경기마다 30점 이상을 쏟아 부은 앨런 아이버슨(14점)의 부진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 뉴저지 ‘몸풀듯’ 결승행

    제이슨 키드가 이끄는 뉴저지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에 4연승을 거두며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뉴저지는 13일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2회전(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두 차례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0-101로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노리게 됐다. 뉴저지는 이날 승리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7전4선승제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4승무패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4차전을 모두 패하는 등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7차례나 4연패의 수모를 당한 뉴저지로서는 이날 승리가 더욱 값졌다. 전반에만 역전과 재역전이 14차례나 이뤄진 혈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는 역시 키드.‘어시스트 왕’에 걸맞게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빼어난 공격력으로 팀내 최다인 29점을 올렸다.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 냈다.특히 78-8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4쿼터 중반 잇따른 골밑슛과 어시스트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며,2차 연장전 막판 3점포로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벼랑 끝에 몰린 보스턴은 주포 폴 피어스(27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대반격을 시도했지만 센터 토니 배티가 4쿼터 중반 무릎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고,포워드 안토니오 워커조차 1차 연장전에서 파울 6개로 퇴장당해 패배를 자초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 LA레이커스 4연패 ‘빨간불’ / PO 2회전 샌안토니오에 2연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년 연속 챔프 등극을 노리는 LA 레이커스를 연파했다. 샌안토니오는 8일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2차전에서 수비전문 브라운 보웬(27점)이 3점슛 7개를 몰아 넣고 레이커스의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를 24점으로 묶는 활약에 힘입어 114-95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샌안토니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레이커스에 막혀 챔프의 꿈을 접은 한을 풀고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레이커스는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전혀 겪어보지 않은 2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동부콘퍼런스의 뉴저지 네츠도 제이슨 키드(23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04-95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재계총수 美로 “Buy Korea”盧대통령 수행 대거출국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찾는 재계사절단의 민간외교가 본격화됐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이건희 회장은 10일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지난 88년 회장 취임 이후 15년만에 처음 대통령 해외 방문을 수행한다.크레이크 배럴 인텔 회장을 만나 한국투자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12일에는 시티은행과 공동으로 미국 재계,정·관계 인사들을 초청,‘코리아 소사이어티’라는 만찬행사를 갖는다.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칼리 피오리나 HP 회장 등과 만나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방안도 협의한다. LG 구본무 회장은 11일 떠난다.뉴저지주 미주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한 뒤 IBM 관계자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구자홍 LG전자 회장과 이윤호 LG경제연구원 원장이 함께 간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김동진 사장과 함께 10일 출국,앨라배마주 공장설립에 따른 주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이미 지난 5일 미국으로 떠났다.공식일정이 시작되는 11일까지 LA와 뉴욕 지사를 방문,투자전략을 논의한다. 효성 조석래회장과 한진 조양호 회장,한화 김승연 회장 등은 11일 출국해 미국 상공회의소측과 회동을 갖고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을 홍보한다.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미국정부의 조달업무를 대행하는 듀콤사를 방문,국내 벤처기업들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여부를 모색한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14일 LA 어바인의 현지법인 크로스 디지털을 방문,마케팅·세일즈 관계자와 회동을 갖는다.당초 사절단에 포함됐던 안철수 사장은 회사 사정으로 방미를 취소했다. 재계 관계자는 “사절단의 방미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정부와 재계간의 소원한 관계가 다소 해소되는 부수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건승 윤창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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