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뉴저지주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아름다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오리지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분양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학자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5
  • 미국인 증인 첫 국내법정 출두/재판부 위임 현지영사가 신문

    ◎미 여성성폭행 유학생사건 관련 서울지법 형사 합의 22부(재판장 최정수 부장판사)는 15일 미국 유학 중 일본계 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받던 중 국내로 도피한 장준호 피고인(21)의 재판과 관련,미국인 피해자에게 국내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하도록 소환장을 발부키로 했다. 재판부는 미국여성이 국내 법정에 출두할 수 없을 경우 그녀가 거주하는 뉴저지주에 인접한 워싱턴 주재 영사를 대리 신문인으로 지정해 현지에서 증인신문을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법원이 해외의 외국인에게 법정에 출두토록 소환장을 발부하거나 외교경로를 통해 대리신문을 하는 것은 민사소송법과 국제형사사법 공조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은 거의 채택하지 않았었다. 장피고인은 지난 93년 7월 미국 뉴저지주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재미 한국인 1명과 함께 일본계 미국인 여학생을 인근 모텔로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석방돼 재판받던 도중 국내로 도피했다. 검찰은 국제법에 따라 장피고인이 국내에서 재판을 받도록 했었다.〈박상렬 기자〉
  • 국민적 인기 「파월 티켓」 유력/공화당 부통령후보 누가 유력한가

    ◎민주당성향 흑인표 흡수매력… 본인은 고사/잉글러 주지사·체니 전국방 등 10여명 거론 러닝메이트를 잡아라.12일 슈퍼화요일의 예비선거 압승으로 보브 돌 후보가 명실상부한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부상하고 미대통령 선거전의 양상이 돌 후보와 클린턴 미대통령간의 대결구도로 바뀌면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통령후보는 대통령후보가 취약한 분야의 득표력을 가진 인물로 후보지명 단계에서 전략적 선택으로 결정된다.현재 거론중인 인사들로는 콜린 파월 전합참의장,존 잉글러 미시간주지사,크리스틴 휘트맨 뉴저지주지사 등 10여명에 달한다. 흑인인 파월 전합참의장은 그의 국민적 인기에 민주당 편향의 흑인표 20% 이상을 끌어올 수 있다는 확실한 산술적 계산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다.그러나 그는 선거직에의 경험이 전혀 없고 뷰캐넌을 포함한 보수파들로부터 강한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자신도 지난해 대통령 불출마를 밝히면서 일체의 선출직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한 입장을 그대로 고수하고있다. 잉글러 미시간주지사는 돌 후보의 측근으로 보수적이며 카톨릭 지지를 받고 있어 클린턴 진영이 승부처로 삼고 있는 중서부주들에서 차단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여성으로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는 휘트먼 뉴저지주지사는 성공적 주경제개발 및 세금감면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여성표의 향배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딕 체니 전국방장관,토미 톰슨 위스콘신주지사,존 카시 하원예산위원장,캐롤 캠프벨 전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 등도 거론되고 있다.걸프전 당시 국방장관을 역임한 체니 전국방은 지난해 대통령후보 출마를 고려할 정도의 안보통으로 당내외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전국주지사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톰슨 주지사는 복지개혁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또 43세의 패기만만한 카시 하원예산위원장은 돌 캠페인의 열렬한 추종자로 정부 예산삭감의 선봉에 서왔다.두차례 주지사를 역임한 캠프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공업지역으로 바꾼 성장경제의 대표적 실천가로돼있다. 또한 대의원수가 가장 많은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주지사,조지 W·부시 텍사스주지사 등도 거론되고 있다.한편 러닝메이트 가능성이 줄곧 거론돼온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은 최근 대변인을 통해 『전혀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
  • 돌 미 공화 8개주 예비선거 압승 안팎

    ◎공화 지도부 “돌 지지”가 결정적 승인/대의원 276명 확보… 포브스와 207명 차/약세후보 사퇴·러닝메이트 논의 앞당겨/포브스,“최대근거지” 뉴욕서 패배땐 중도하차 가능성 5일 8개주 예비선거와 2개주 코커스(당원대회)가 동시에 실시된 공화당 「미니 슈퍼화요일」 예비선거에서 보브 돌 후보가 완승을 거둠으로써 오는 8월 공화당 대통령후보지명전에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게 됐다. 슈퍼화요일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돌 후보의 압승은 부진한 후보들의 사퇴선언을 이끌었으며 또한 러닝메이트 논의를 앞당기는 등 후보간 치열한 각축전으로 이어져 오던 공화당 선거전양상을 급변시키고 있다.더이상 적전분열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단결된 모습으로 민주당과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는 당내여론은 예비선거 과열양상의 조기종식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돌 후보는 이날 투표가 끝난 직후부터 가장 우려했던 조지아주를 비롯 전지역에서 승세가 굳혀지자 『균형예산을 비롯 공화당의 예산안에 번번이 비토(거부권)를 행사했던 클린턴을 이번에는 우리가 비토하자』고 외치고 『하나의 아메리카로 다음 세기를 준비하자』면서 앞으로 클린턴 대통령을 상대로 싸울 것임을 선언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의 승리를 계기로 초반의 부진을 씻고 선두에 나섰던 돌 후보는 이날의 압승으로 모두 1백85명의 대의원수를 추가,전체수가 2백76명으로 69명을 확보한 스티브 포브스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으며 패트 뷰캐넌 후보는 51명으로 3위에 그쳤다. 돌 후보가 압승을 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뷰캐넌 후보의 극우보수주의적 정견발표와 후보 상호간의 비방전 등으로 국민들에게 공화당의 분열상이 확대되는데 우려를 나타낸 공화당의 지도부가 당의 단합을 위해 돌 후보에게 힘을 몰아준 데서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지아주의 대부로 불리는 깅그리치 하원의장이 4일 돌 지지를 선언하고 나선 것이 조지아 예비선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줄리아니 뉴욕시장과 조지 부시 주니어 텍사스주지사 등의 돌 지지선언도 뉴욕과 텍사스주의 예비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돌이 대통령후보가 될 경우 누가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될 것인가도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러닝메이트는 통상 전당대회 마지막날 최종지명전을 앞두고 발표되는 것으로 현재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콜린 파월 전합참의장,신선한 이미지의 여성인 크리스틴 휘트만 뉴저지주지사 등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또한 지명전 후보 가운데서 결정되거나 선거인단수가 많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의 주지사가 선정될 수도 있다. 7일 개최되는 뉴욕주 예비선거는 돌과 포브스 후보의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고 포브스 후보의 경우 자신의 최고 근거지인 뉴욕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사퇴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뷰캐넌 후보는 중남부의 보수성향주의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국민들의 극우보수주의에 대한 경계심과 당지도부와의 마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기혐의로 피소 정주일 의원 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2일 미국에서 50만달러(4억원)짜리 주택을 사려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된 정주일 의원(56·예명 이주일)을 지난 17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검찰에서 『38만5천달러(3억4천만원)를 빌려 미국 뉴저지주에 주택을 샀고 월부로 빌린 돈 일부를 갚았으나 집값이 떨어져 나머지 돈을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 루크오일 세계 8대 석유메이저 부상

    ◎91년 설립… 94년 매출 60억·순익 4억달러/알렉페로프 회장 경영능력 탁월… 급성장 옛소련의 붕괴와 함께 침체일로에 있던 러시아의 석유산업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5살바기 밖에 안되는 루크오일이 시장경제 원리에 재빨리 적응하며 세계 8대 석유메이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91년 설립된 루크오일은 옛소련의 석유생산부 차관을 지낸 바기트 알렉페로프 회장(45)이 이끄는 신생기업.그러나 94년 매출액 60억달러,순이익 4억달러를 돌파하며 거대 석유생산 업체로 발돋움했다. 특히 석유생산량은 4억1천6백만배럴을 기록,독일의 로열 도이치 쉘·미국의 엑슨·영국의 브리티시 피트롤리엄(BP)사 등의 거대 석유메이저들을 오히려 능가했다. 루크오일의 이같은 급성장은 알렉페로프회장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여기에다 샤프라니크 러시아 연료 및 에너지부 장관과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 알렉산드르 퓨틸로프회장이 주주로 참여,직간접으로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는 것도 큰힘이 되고 있다. 알렉페로프 회장은 러시아의 「록펠러」로 통하는 인물.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바쿠유전지대에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바쿠 석유화학연구소에서 화학공학을 공부하며 석유산업을 통해 성공하려는 야심찬 포부를 키웠다. 83년 시베리아의 코갈림 유전지대에서 석유생산 감독직을 맡으면서 뛰어난 경영수완을 발휘,수백만배럴에 불과하던 석유생산량을 불과 7년만에 2억4천만배럴로 끌어올려 성가를 높였다.때문에 90년 옛소련의 석유생산부 차관직에 올랐다.이후 고르바초프의 개혁·개방정책에 반대하는 소련의 보수파 쿠데타 때 물러나 루크오일을 설립했다. 그는 특히 『세계의 모든 석유거래에는 알렉페로프 회장이 막후에서 조종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수완이 좋은 「석유 브로커(중개인)」로 꼽히고 있다.반면 러시아 관료세력을 등에 업고 당근과 채찍을 구사하는 탓에 『매우 교활하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않다. 루크오일은 최대의 강점은 「자본주의국가 기업보다 더 자본주의 회사」라는 것.모든 석유거래에서 뒷거래를 적절히 활용,뛰어난 협상력을발휘함으로써 서구의 석유메이저 보다 더 「세련된」 경영기법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3년 미국의 아모코,영국의 BP사 등의 다국적 석유 컨소시엄은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바쿠유전 개발권을 따내기 위해 2년동안 공을 들였으나 지지부진 했다.이때 루크오일이 뒤늦게 참여,개발권을 따냈다.루크오일만이 가이다르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석유생산량의 10% 지분을 주겠다고 약속한 탓이다. 또 항공기 제조와는 전혀 이해관계가 없으면서도 1백인승 야크­42 개발의 주역인 야코블레프 항공설계국장에게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장래를 위한 「선심전략」인 셈이다. 이에따라 루크오일은 외형성장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입김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안으로는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송유관에 대해 26%의 지분권을 따냈고 경쟁 석유회사의 지분도 계속 사모았다.밖으로는 미국 뉴저지주에 석유정제공장을 건설하고 이탈리아의 아지프사와 전략적 제휴도 맺고 있기 때문이다.
  • 정주일의원 “사기” 피소/미 저택 구입때 대출금 안갚아

    ◎대출 보증인이 고소 정주일의원(신한국당)이 미국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을 갚지않아 보증인인 프로축구 옛 완산푸마팀 코치 문구호씨에 의해 사기혐의로 서울지검에 29일 고소됐다. 검찰은 문씨와 정의원을 이번주안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건설업을 하고 있는 문씨는 소장에서 정의원이 지난 89년 미국 뉴저지주의 스펜서 세이빙스은행으로부터 38만5천달러(한화 3억6백여만원)를 대출받으면서 자신을 보증인으로 내세웠으나 5년안에 빚을 갚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대신 물어줬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이 돈으로 미국 뉴저지에 있는 50만달러짜리 저택을 구입하는 데 보탰다고 문씨는 밝혔다.
  • 무궁화 2호 월말께 정지궤도 진입/향후 행로 어떻게 되나

    ◎원형궤도 진입 「원격 점화」가 최대 고비/궤도 안착후 태양전지판 펼치면 “OK” 무궁화2호 위성이 14일 밤 성공적으로 발사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적인 방송·통신위성시대를 맞게 됐다. 이로써 지난 8월 발사된 무궁화1호 위성의 「반쪽 성공」에 대한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시키면서 「흠없는 위성」으로 우주주권을 떳떳이 주장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 셈이다. 무궁화2호 위성의 발사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상업용 위성 2개를 보유하게 됐다.한국방송공사(KBS)는 이들 국적 위성을 활용해 오는 7월부터 위성방송서비스를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또 21세기에는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휴대폰 하나만으로 간단히 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상회의·위성비디오중계·초고속데이터전송등의 첨단 서비스도 보편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위성은 우주공간에 쏘아 올려진 뒤에도 사고위험이 늘 뒤따르기 마련이다.위성체가 분리되고 나서도 원지점모터점화,태양전지판 전개,위성체지구지향등의 숱한 과정을 거쳐 최종 정지궤도에 진입해야 비로소 위성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수가 있다. 2호위성은 17일 원지점모터를 점화,타원형궤도에서 원형으로 궤도를 바꾸는 작업을 거쳐 29∼30일 동경 1백16도,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상공 3만5천7백86㎞의 최종 정지궤도에 도달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14∼15일간은 2호위성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대 고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무궁화2호 위성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고비는 원지점모터 점화.이의 성공여부는 위성이 앞으로 10년 10개월 동안 위치할 정지궤도에 진입하느냐를 판가름한다. 원지점모터를 점화해 원형궤도에 들어선 2호위성은 17일 하오 11시쯤(한국시간)태양전지판전개작업에 들어간다.태양전지판전개는 양쪽의 날개를 접고 있는 볼트를 잘라 낸 뒤 이를 잠자리날개 처럼 펼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한 쪽 세개의 전지판중 한개만 펼쳐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위성관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대목이다. 만일 태양전지판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경우 위성은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함에 따라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전지판이 전개된지 1시간20분뒤인 18일 0시20분쯤 2호위성은 지상과 원활한 송·수신을 하기 위해 안테나를 지구쪽으로 돌리고 태양전지판은 태양을 향하는 작업에 들어간다.이 작업은 미국 뉴저지주의 록히드마틴사 위성관제소에서 위성통신을 통해 원격제어 된다. 이러한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야 2호위성은 최종 정지궤도에 올라서며,위성의 운용권 또한 미국 록히드마틴사 관제소로부터 우리나라 용인 주관제소로 넘어 오게 되는 것이다.
  • 수명 단축된「1호」대신 주위성 역할/무궁화2호 천이궤도 진입이후

    ◎17일 상오 9시 타원형의 궤도 수정/정지궤도 진입뒤 6개월 시험비행 국민의 관심속에 14일 밤(이하 한국시간)우주로 쏘아올려진 무궁화2호 위성은 발사 5시간만인 15일 0시27분쯤 미국 뉴저지주 록히드마틴사의 위성관제소와 첫 교신을 가졌다.이어 발사된 지 6시간40분 뒤인 이날 02시7분쯤부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이 1천3백53㎞,가장 먼 지점이 3만5천7백86㎞인 타원형 천이궤도를 돌고 있다. 2호위성은 천이궤도를 6바퀴 돈 뒤 동경 1백43도 근처에서 원지점모터(AKM)를 점화,17일 상오 8시34분쯤 타원형궤도를 원형으로 바꾸는 궤도수정과정을 거치게 된다.이때부터 미국관제소를 통해 우리나라 용인주관제소와 접촉이 이뤄진다. 그뒤 무궁화위성은 여러차례 자세변환절차를 거쳐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지구센서를 작동시켜 지구위치를 향해 자세를 고정시키며 태양전지판을 회전,태양쪽을 향하도록 한다. 원지점모터를 점화한 지 13일동안 자세조정과 궤도이동작업을 거쳐 최종목표인 동경 1백16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상공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성이 이 운용궤도 안에 진입하면 용인관제소에서 위성관제를 시작한다.주관제소는 동경 1백16도 상공의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궤도이탈을 막고 위성의 자세 및 안테나위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성에 탑재된 중계기의 송출능력과 동작을 원격제어,위성통신망과 방송중계운용상태를 감시한다.주관제소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 대비하는 한편 평소에는 보조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안에 부관제소가 마련돼 있다. 2호위성은 정지궤도에 진입한 뒤 6개월동안의 궤도실험을 끝내면 오는 7월부터 위성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궁화2호 제원/길이 15m 발사질량 1천5백㎏/탑재 중계기 등 1호위성과 동일 무궁화2호 위성은 성능과 제원이 1호위성과 동일하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2호위성은 크게 버스(몸체)와 페이로드(탑재체)로 구성돼 있다. 위성의 주임무를 수행하는 탑재체는 안테나·중계기등으로 구성되고 버스는 전력계·자세제어계·열제어계·추진계등으로 이뤄져 있다. 2호위성은 약 2m크기의 몸통 양쪽에 태양전지판이 날개처럼 달려 있고 길이는 15m,총발사질량은 1천4백59㎏이다.순수위성체 무게는 6백47.2㎏이지만 여기에 위성을 정지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소형분사장치를 장착하면 총 1천4백59㎏의 발사질량이 나온다. 정지궤도 진입후 궤도미세조정·자세제어등에 쓰이는 위성 자체의 연료는 1호의 10년7개월어치인 1백87㎏보다 다소 늘어난 1년11개월어치인 1백91.8㎏을 싣고 있다. 무궁화1,2호위성은 한곳에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1백60도를 기준으로 0.05도 범위내에서 궤도를 유지하도록 위치를 조정한다.두 위성은 평균 0.05도,30∼40㎞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며 최대한 근접할 때는 4㎞정도다.
  • 무궁화2호 발사 성공/어젯밤 8시10분 미 기지서

    ◎오늘 새벽 관제소와 첫 교신/29∼30일 목표궤도에… 7월부터 서비스 우리나라 두번째 통신·방송용 상업위성인 무궁화2호가 14일 하오 8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무궁화2호 위성을 싣고 하늘로 치솟은 델타2 로켓은 발사 1시간16분 뒤 태평양 괌 상공 1천3백53㎞ 고도에서 위성체를 분리,천이궤도에 진입시킴으로써 발사체의 임무를 다했다. 발사체에서 무사히 분리된 무궁화2호 위성은 이륙 5시간만인 15일 상오 1시10분쯤 미국 뉴저지주 록히드 마틴사의 위성관제소(에이삭)와 첫 교신을 가졌다.이로써 무궁화2호 위성은 수명이 4년4개월밖에 안되는 1호위성과는 달리 10년간의 수명을 다채우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사실상 주위성의 역할을 하게 됐다. 한편 델타2 로켓에 달린 보조로켓은 발사 1분7초와 2분11초만에 각각 6개·3개등 모두 9개가 1단엔진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됨으로써 1호위성 발사때 1개의 보조로켓이 분리되지 않아 지구정지궤도진입에 차질을 빚은 것과같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무궁화2호 위성은 오는 17일 상오 9시17분쯤 원지점모터를 점화,타원형궤도를 원형으로 바꾸는 등의 궤도수정과정을 거치게 된다.또 최종목표인 동경 1백16도,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상공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에는 29∼30일 진입할 예정이다. 무궁화2호 위성은 목표궤도진입에 성공할 경우 각종 기능시험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우주통신센터와 우주방송국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화상회의·위성비디오중계·초고속데이터전송등 첨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성폭행후 국내 도주 미 유학생 영장 청구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9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일본계 미국인 여대생(23)을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지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국내로 도주한 재미유학생 장준호씨(21)를 이날 하오 검거,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93년 7월 미국 뉴저지주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재미한국인 1명과 함께 여학생을 인근 모텔로 납치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당시 미국검찰에 의해 기소돼 재판에 계류중이던 94년3월 미국법원에 보석금 35만달러(2억8천여만원)를 내고 석방된 직후 국내로 돌아와 숨어 지내왔다.
  • 뉴욕법원/아라파트에 증언 명령/이 유람선 납치사건관련

    ◎거부땐 PLO재산 압류 【뉴욕 AFP 연합】 뉴욕법원은 지난 85년 발생한 이탈리아 유람선 아킬레 라우로호 납치 및 승객 살인사건에 대한 민사소송과 관련,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에게 내년 1월12일까지 증언토록 28일 명령했다. 이 사건의 담당판사인 루이스 스탠톤 판사는 이와 함께 아라파트 의장이 증언을 거부하면 PLO 재산에 대한 압류도 허용했다. 그러나 아라파트 의장과 PLO는 이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아라파트 의장의 증언 여부는 극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번 소송은 아킬레 라우로호에 탑승했다 살해당한 유태계 미국인 레온 클링호퍼에게 표를 판 뉴저지주의 한 여행사가 PLO를 상대로 낸 밝혀지지 않은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이다.
  • 뉴욕 한인상가(세계속 한인촌 탐방:4)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신화창조/플러싱에 2천곳 밀집·브로드웨이 70% 장악/특유의 근명성으로 업종 다양화… 상권확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뉴욕.20세기 세계문화의 중심지 뉴욕은 오늘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그 화려함속에는 한인교포의 꿈과 도전의 역사도 용해돼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한인교포는 너무나 바쁜 생활로 예술과 만날 여유가 없다. 상점을 직접 운영하는 한인교포는 주 6일을 일하고 있으며,심지어 일주일 내내 24시간 영업하는 한인상점도 적지않다.이 때문에 뉴욕이 자랑하는 미술관·공연장·전시장에서 매일 같이 주옥 같은 문화행사가 펼쳐지지만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한인은 이민초기 잠안자고 할 수 있는 세탁업·청과업·생선가게등을 하나씩 「점령」하면서 특유의 근면성으로 죽어가는 「뉴욕경기」를 살리는 데 일조를 했다.맨해튼 남부 폴턴어시장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으레 한국교민이다. 한인은 뉴욕지역에 「주 7일 무휴,24시간 영업」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놓은 장본인들이다.이런 경우 부부가 12시간씩 맞교대로 가게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 미국인들로부터 『이게 무슨 부부인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70년대 코리아타운 형성 뉴욕시 5개 보로(행정구역으로 뉴욕시속의 작은 시)중에서도 한인이 가장 밀집해 살고 있는 퀸스보로 플러싱에는 밤이 따로 없을 정도로 한인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곳이다.현재 10만여명의 한인이 살고 한인업소 2천여개가 있는 이 지역은 확고한 「한인촌」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이 지역에 한인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77∼78년께로 이민초기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 지금의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게 됐던 것.그러나 그 때는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생활권이 다소 나은 지역으로 이주해 갔으나 80년대말에 들어서면서 정착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인근 롱아일랜드나 뉴저지주로 옮겨간 사람들도 주로 한인을 상대로 하는 이곳으로 다시 영업장소를 옮기는 신풍조도 생겨나고 있다.주상권은 메인스트리트,루스벨트애비뉴,유니온스트리트에 형성되고 있으나 점포임대료가 비싸지면서 노던블르바드,니틀네그등 동쪽으로 상권이 확대되고 있다. 한인이 취급하는 업종도 초기에는 주로 세탁업·야채상등이었으나 이제는 업종이 다양화되면서 의류업·미용업·부동산업등 손을 안대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가발도매로 자리잡아 플러싱에서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곳이 유니온 상가.상점안이나 상점밖이나 모두 한국 사람이다.마치 서울의 한복판에 서있는 착각을 들게 한다.이곳은 의류·식당·제과점·미용·보석·여행사·콜택시·운송업체·오디오점·비디오대여점·유흥업소·부동산·보험등 거의 모든 업종이 총망라돼 있다.13년전에 생긴 이곳 상가는 한인상점수가 1백20여개로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한인업계의 축소판이며 플러싱 코리아타운의 상징이다. 유니온상가는 그러나 한인사회의 불황으로 파격적인 세일상품으로 손님을 끄는 등 대책마련에 한창이다.「왕창세일」,「거꾸로 세일」등의 광고문구가 어지럽다.중국상권이 메인스트리트와 루스벨트애비뉴 서쪽을 조금 잠식했지만 유니온 상가만은 난공불락이다.이곳에서 「우정이네 집」이란 여성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황(56),김한자(53)씨 부부는 『지금은 한인업소끼리 경쟁을 해야 할 정도로 한인업소 천지가 됐다』면서 『경쟁이 심하다 보니 단합이 저해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뉴욕시 중심지 맨해튼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곳중의 하나인 24가와 34가 사이에 늘어선 한인도매상가도 빼놓을 수 없는 한인상권지역이다.언제나 분주한 이곳은 한인 도매·무역업자들이 땀과 꿈을 거름삼아 지난 20여년간 뉴욕한인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온 곳이다.한인이 처음 시작한 업종은 가발도매업이다.그러나 70년대 중반부터는 가방·의류·잡화·보석 중심의 도매상가로 재편됐다.80년대 들어 이 지역 빌딩임대료가 올라가면서 상권을 잡고 있던 유태인이 물러나고 한인이 본격적으로 진출,상권의 60∼70%를 장악하게 됐다.그러나 이곳도 불황과 한국산 제품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90년부터는 한인의 뉴욕도매상권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위기에 처해있다. ○한인상권에 중국계 침투 이 지역에서 20년동안 가방도매업과 스포츠라이센스업을 하고 있는 신진상사 김동빈 사장은 『중국계등이 브로드웨이 한인도매상가를 파고 들고 있지만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며 우리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한국상품의 국제적 신뢰성을 잃게 하는 한국 가짜상표 범람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바로 20여년전 한인이 「몸 하나를 밑천으로」유태계나 이탈리아계가 장악하던 청과업계를 점령해가던 현상이 거꾸로 한인상권에 일어나고 있지만 한인도매상인들은 뉴욕의 도매상권을 미래에도 다른 민족에게 넘겨줄 수 없다는 각오를 새기고 있다.한인상가의 불빛은 여전히 밝고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경제안정 바탕 정치적 힘 기를때”/윤용상 퀸스보로 플러싱 한인회장/“2백∼3백명이 투표권 행사” 안타까운 일 미국사회에서 한인이 가장 밀집해 있는 뉴욕 퀸스보로 플러싱의 한인회장 윤용상(56)씨는 『이제 이민 1세는 자녀들이 미국의 중심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갖가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그 지름길의 하나는 정치적으로 신장하고 투표권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회장은 『이민사회에서 미국 정치인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뽑는 힘을 가져야 하는 데 아직 인식이 부족해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플러싱지역만해도 1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으나 투표권을 가진 사람은 고작 2백∼3백명에 불과하다. 한인교포의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윤회장은 한인교포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정치적 안정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히고 『최근 미 이민법이 강화될 움직임과 함께 사회복지혜택의 감소추세가 역력해지자 시민권과 투표권을 신청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윤회장은 미주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6월 교포청소년들로 미 보이스카우트 뉴욕연맹산하의 정식 보이스카우트단을 창설했다.그는 『미국 주류사회로 파고들어 갈 수 있는 교육과 지도자양성이 시급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78년에 미국으로 이민와 최근까지 교민사회 한국방송사를 운영하기도 한 윤회장은 『이민 1세는 언어장벽과 문화갈등을 극복하며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성공했지만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하고 『이제는 한인교포사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에게 책임을 지을 수 밖에 없지만 그들의 정체성 회의와 정신력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 미서 재판중 국내 도피 유학생·처벌여부 검토/검찰,기록 넘겨받아

    대검 강력부는 15일 지난 93년 7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일본계 미국인 여대생을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중 국내로 도피한 재미유학생 장모군(20)에 대한 수사기록을 미국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서울지검이 기록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선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장군에 대한 소환 및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검찰은 장군이 지난해 3월 미국 현지 법원에 보석금 35만달러(2억8천여만원)를 내고 풀려난 점을 중시,이 돈의 출처와 입국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 미­러 베링해협 해저터널 추진/내년2월 공사자금 조달 투자설명회

    ◎알래스카­추코트간 100㎞ “세계 최장”/완공땐 북미∼시베리아 철도망 접속 미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철로터널 공사를 엔지니어 출신의 미국인 사업가가 추진하고 있다. 체코계 미국인이자 애리조나주의 한 광산회사 사장인 조지 쿠말씨(53)씨는 미국 알래스카와 러시아 동부의 시베리아를 철도로 연결하는데 필요한 약 1백㎞의 세계 최장 해저터널 공사를 추진중이다. 쿠말씨는 지난 86년 뉴저지주의 한 회사가 19세기초 이와 비슷한 계획을 세웠다가 엄청난 공사규모때문에 포기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사업에 관심을 갖게됐다. 그는 기술적,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 「생이 끝나기 전까지」 이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91년 「인터 헤미스피어 베링해협터널·철도그룹」(IBSTRG)을 설립했고 현재 IBSTRG는 알래스카 주정부와 러시아 학술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실현을 위한 조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미국 알래스카 수어드 반도의 작은 해변마을인 웨일스와 러시아 추코트 반도의 우엘렌 사이의 베링해협에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우엘렌과 시베리아 중부의 야쿠츠크까지 3천여 ㎞,또 웨일스와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사이에 1천8백㎞의 연장노선이 건설되는 등 총 7천여㎞의 연장노선이 놓인다. 이밖에 알래스카 철도를 캐나다 철도와 접속시키고 미국 본토와의 완전한 철도망이 구성된다. 이같은 대륙간 철도가 건설되면 미국산 곡물의 아시아 수출이 쉬워지는데다 시베리아의 엄청난 천연자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알래스카의 원시림 개발도 용이해지는 등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쿠말씨는 설명한다. IBSTRG는 5백억달러로 추산되는 공사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달 런던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참가신청을 내 내년 2월로 행사를 연기해놓고 있는 상태다.
  • 상표위조 미 교포 22명 검거/미 수사당국

    ◎2천여만달러 상품 유통 【뉴욕 UPI AP 연합】 미 연방수사당국은 2천7백만 달러어치의 위조상표 상품을 제조,유통시킨 국제사기단을 적발,이에 관련된 한국계 범인 22명을 체포하고 40여명을 수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연방 세관 수사관들은 3년간의 추적 끝에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비밀공장을 수색,가짜상품을 압수했다고 말했다.입건된 사람들은 뉴욕,뉴저지주,캘리포니아주 등지에 거주하는 한국계 교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밴 이튼 세관특별수사관은 『우리는 가짜상품 2천7백만달러 어치를 압수했다』면서 관련된 상표는 샤넬,루이뷔통,리복,아디다스,로고스 등이며 유명 프로 스포츠팀 이름과 디즈니사의 만화그림도 위조됐다고 말했다.
  • 한국 이동통신­미 AT&T사/5억달러 설비 구매계약

    【배스킹리지(뉴저지주) UPI 연합】 AT&T는 5억4천만달러 상당의 무선통신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한국이동통신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AT&T는 한국이동통신이 이번 계약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는 한국내 이동통신시장에 대응,이동통신망을 계속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미 동부 2개주/허리케인 비상

    【맨티오(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이터 연합】 버뮤다를 스쳐간 허리케인 펠릭스가 북서진하면서 이 허리케인의 예상진로인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버지니아주는 1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섬과 저지대의 관광객및 주민을 대피시켰다. 기상예보관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부터 뉴저지주까지 열대성폭풍 경보를 내린 가운데 허리케인 펠릭스가 16일 경 노스캐롤라이나주나 버지니아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술개발 전망­과제(통신 방송/위성시대:9·끝)

    ◎위성본체·중기기 5년내 국산화/실용위성 2천5년이전 자체제작/NASA 같은 국가기구 설립돼야 무궁화위성사업은 개발단계에서부터 「기술의 국산화」를 과제로 내걸고 추진됐다.이에 따라 차세대 위성사업의 기술확보를 염두에 둔 국내업체들이 앞다퉈 참여를 희망했으며 이번 1세대 무궁화위성사업에는 4개업체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위성본체의 구조물과 태양전지 배열판,위성체 육상수송용 컨테이너 등 3종을 국산화했고 LG정보통신은 중계기의 채널증폭기 등 부품 일부를 생산했다. 또 하이게인안테나는 위성관제용 안테나 분야의 일부를 우리기술로 만들었으며 한라중공업은 위성체·발사체 결합장치와 보조로켓이 들어가는 20여종의 부품을 제작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통신,전자통신연구소 등의 연구원 54명으로 구성된 「무궁화기술 전수단」이 차세대위성기술 확보를 위해 설계에서 제작에 이르는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결국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위성체기술의 상당부분을 습득,차세대 무궁화위성제작에 필요한 기술자립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것이다. 한국통신은 차세대위성개발을 위해 제1세대 위성제작과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전문기술과 인력을 활용,위성연구소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부터 2000년까지는 위성체 및 중계기의 핵심부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뒤 제1세대 위성의 수명이 끝나는 2005년 이전까지 실용위성의 국내 설계·제작 등 기술자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콤도 무궁화호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오는 99년쯤 통신·방송 복합위성인 「데이콤샛」을 띄운다는 목표 아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이달 초 정보통신부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3개가량의 궤도 및 주파수대역을 신청,위성체 기본설계서 등에 관한 종합계획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선진 위성국대열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풀어 나가야 할 과제도 많다.우선 미항공우주국(NASA)의 경우처럼 국가적인 차원에서 위성개발을 전담할 수 있는 국가기관이 하루빨리 설립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나라는 위성개발기관이 정보통신부 산하 전자통신연구소(ETRI),통산산업부 산하 항공우주연구소(KARI),과학기술처 산하 과학기술원(KAIST) 등으로 흩어져 있어 체계적 개발체제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따라서 각 부처의 위성산업 관련기관들을 통합관리·운영할 국가기관을 설립,전반적인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추진방향·판매·활용·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위성정책을 둘러싼 정부 부처간의 시각차이도 위성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큰 요인으로 꼽힌다.무궁화호의 채널분배방식과 관련,공보처는 올해부터 97년까지 해마다 4개 채널씩 단계적으로 위성방송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반면에 정통부는 수명이 10년밖에 안되는 위성중계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12개 채널을 한꺼번에 허가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지구국의 소유·운영권에 대해서도 방송에 관련된 소유와 운영은 공보처의 고유영역이라는 입장과 통신·방송의 융합추세로 볼 때 한국통신이 전액 투자한 사업인 만큼 지구국의 설치 운영은 통신사업자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국내 첫 통신·방송위성이 쏘아올려진 만큼 이제부터라도 부처간 이기주의 때문에 실질적인 운영방안에 공백상태가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통합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무궁화호 정상궤도 진입 가능한가/한국통신­80년이후 두차례 성공… 재진입 낙관/전문가­모터폭발·통신두절 등 사고 가능성 무궁화호는 과연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까. 한국통신측은 현재 위성체의 성능은 정상이기 때문에 천이궤도 원지점에서 정지궤도 진입용 모터(AKM)를 점화시켜 궤도를 바꿔주면 최종목표인 적도상공의 원형정지궤도 진입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94년 이후 4기의 위성발사가 실패했던 사례에서 알수 있듯 우주공간에서 불의의 사고나 장애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이어서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당초 무궁화호는 지구에서 가장 먼곳(원지점)이 3만5천7백86㎞,가장 가까운 곳(근지점)이 1천3백53㎞ 고도를 지나는 타원형의 천이궤도를 6회 선회한뒤 원지점에서 모터를 작동시켜 고도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와 유사한 원형 표류궤도에 진입토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천이궤도의 원지점 고도가 예정보다 6천3백51㎞나 낮아 제때 모터작동을 못하고 뉴저지주 에이삭에 있는 록히드 마틴사 위성통제소의 작전 명령을 기다리며 외로운 우주항해를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통신측은 1차로 정지궤도보다 작은 원궤도를 돌도록 궤도를 수정한 뒤 2차로 정지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80년대 이후 두차례나 성공한 사례가 있어 낙관적이라는 입장이다. 무궁화호를 정지궤도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무궁화호의 운항고도를 높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ATM의 정상작동여부와 작동후의 궤도 정확도등 암초는 엄존한다고 우려한다. ATM은 한번 점화하면 사후조절이 불가능한데다 모터작동 타이밍을 놓쳐 무궁화호를 동경 1백16도에 정확히 위치시킬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모터가 작동안돼 실패한 일본의 기술시험위성 국화6호등의 사례는 이런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소 우주추진기관 연구그룹장 채연석 박사는 『위성이 보내주는 각종 데이타를 종합,최적의 AKM 점화지점과 조건을 찾아 궤도진입을 시도할 경우 목표궤도 진입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모터폭발,통신두절,자세불량 등 만일의 사태에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발사 사흘째… 「무궁화」 상황실 표정

    ◎“기능 정상… 최종 정지궤도 진입”자신/일부선 “우주미아 되지않나” 우려도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국통신 본사 12층에 마련돼 있는 무궁화위성발사 상황실은 지난 5일 무궁화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긴 했으나 추력이 부족해 천이궤도의 목표지점에 못미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로 발사성공의 기쁨은 잠시로 끝나고 연사흘째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무궁화호가 하루빨리 정지궤도에 무사히 진입하기를 고대하는 모습들이었다. 김봉전 한국통신 무궁화위성상황실장은 『지금으로서는 점화시기,정지궤도 진입시기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진입이 좀 늦어지더라도 천이궤도에서는 액체연료소모가 없으므로 위성의 수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낙관하기도. 한국통신의 다른 관계자들도 7일 상오 천이궤도 4번째 원지점을 지난 무궁화호는 기능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만큼 결국은 궤도오차를 극복하고 최종정지궤도에 진입,무궁화호를 이용한 정상적인 상업화 방송통신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무궁화호의 정지궤도진입이 2∼3일내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성의 수명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 않겠느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일부 요원은 무궁화호가 자칫하다가는 우주미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섞인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김봉전 상황실장은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인공위성이 우주미아가 될 가능성은 무궁화호 뿐만 아니라 모든 위성과 우주왕복선 등이 다 갖고 있는 것인 만큼 무궁화호에만 특별히 이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일 발사된 무궁화호는 현재 1단로켓의 공중에서 점화되는 3개의 보조고체 모터중 1개가 분리되지 않아 1단로켓의 성능이 저하,2단과 3단에서 보완을 했으나 천이궤도에 약간의 오차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뉴저지주에 위치한 ASOC(위성운용센터)는 무궁화호가 7일 하오2시 현재 원지점에서 6천3백51㎞가 모자라는 천이궤도를 돌고는 있지만 위성체의 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천이궤도를 당분간 더 선회하고 ASOC의 정밀계산이끝나는 대로 빠르면 8일 자정 정지궤도에 진입시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국통신 상황실에 통보해 왔다.
  • 목표궤도 미달… 정확한 오차 이틀뒤 판명

    ◎궤도차질 따른 영향/원지점궤도 목표치에 6천1백㎞ 미달/정확한 오차 알아야 수명 단축기간 계산 5일 하오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무궁화위성은 1단 로켓의 성능약화로 목표궤도에 다소 미달함에 따라 위성의 수명단축이 우려되고 있다. 무궁화호는 발사 및 발사후 1시간17분만에 이뤄진 로켓과 위성체와의 분리는 성공적이었으나 궤도진입에 약간의 오차가 생겼으며 정확한 오차범위와 이에 따른 대책은 이틀 후에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궤도에 오차가 생기면 필요할 경우 위성체에 실려 있는 자세제어 및 궤도이동용 분사체 연료를 사용해 제 궤도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위성의 연료를 축내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는 것. 무궁화위성은 3단 로켓과 분리된 뒤 고도 1천3백53㎞를 근지점으로 하는 천이궤도에 들어가 발사후 6시간40분만에 고도 3만5천7백86㎞의 원지점에 도달,이 근지점과 원지점을 도는 타원형 천이궤도를 선회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발사용역업체인 미 맥도널 더글러스(MD)사 발표에 따르면 무궁화위성을 쏘아올린 델타Ⅱ로켓의 1단 로켓이 당초 계획된 추력(1백5t)을 제공하지 못해 천이궤도의 원지점 목표에 미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1단 로켓의 보조 로켓 9개중 6개는 예정대로 발사후 1분7초만에 분리됐으나 2분12초만에 분리토록 돼 있는 나머지 3개중 1개가 떨어져 나가지 않고 1단 로켓에 붙어 있는 바람에 결국 추력에 차질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로이터통신은 MD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무궁화호의 원지점 궤도가 목표치인 3만5천8백㎞에서 6천1백㎞ 미달된 것으로 전하면서 이로써 MD사의 연속발사성공이 50회째에 깨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국통신측은 궤도의 정확한 오차는 궤도의 경사도나 높이,근지점과 원지점 통과시의 위성체속도,근지점과 원지점의 각도 등을 감안,궤도의 모양을 판단해야만 알 수 있으며 이는 이틀후에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궁화위성에는 지름 50㎝짜리 연료탱크 4개에 1백96㎏의 액체수소연료가 실려있는데 이는 위성을 12년동안 제어할 수 있는 분량으로 목표수명(10년)보다 2년분의여유가 있다는 것. 따라서 위성의 궤도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이 연료의 일부를 사용하더라도 목표수명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며 얼마만큼 수명이 단축될지는 정확한 오차범위가 밝혀진 뒤라야 계산이 가능해 진다. ◎고도미달 보상 어떻게/허용오차 초과… MD사측에 책임/10년 이하일땐 단축분만큼 보상 무궁화위성이 5일 하오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나 델타Ⅱ로켓의 1단로켓이 예정된 추력을 내지 못해 목표궤도에 다소 미달함에 따라 발사용역업체의 책임 및 보험적용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발사용역업체인 미맥도널 더글러스(MD)사와 맺은 계약에 따라 무궁화호 주 위성의 발사비 약 4천5백만달러(3백60억원)중 90%를 지난 6월중순 지급했다. 나머지 10%는 계약상 위성이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고 발사과정에서 위성체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할 경우에만 지급하도록 돼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위성자체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인 상태에 있으나 목표궤도에는 제대로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상 천이궤도의 원지점 목표는 지구정지궤도인 3만5천7백86㎞로 약 9백㎞의 오차를 허용하고 있는데 실제 오차는 6천㎞를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 정도의 오차가 사실로 판명되면 계약위반으로 간주된다. 이럴 경우 한국통신은 MD사에 책임을 물어 발사비의 10%인 4백50만달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무궁화위성은 삼성화재를 주 간사회사로 해 국내 11개 보험사를 통해 1천6백억원(미화 2억6백52만9천달러)의 발사보험에 가입해 있는 상태.국내 보험사상 단일 사안으로는 최대규모인 이 보험은 발사 0.2초전 보조로켓 점화후부터 1년간 위성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고장이나 장애에 대해 보상을 해 준다. 무궁화위성의 수명은 10년으로 잡혀 있는데 현재 위성체에는 12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연료가 실려 있다.따라서 궤도오차를 보정하는데 필요한 연료사용량이 2년분을 넘어 위성수명이 10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수명단축분 만큼 발사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한국통신측은이번 궤도진입 이상으로 무궁화호 위성의 수명이 6개월에서 1년정도 단축되더라도 올 12월 발사할 예비위성을 이용하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위성방송이나 통신서비스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사기지 이모저모/발사 3시간25분뒤 “정상” 첫 소식 타전/태극마크 선명… 발사순간 눈부신 섬광/재미교포,“고국 떠난지 30년만의 최대 기쁨” ○…검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무궁화호가 발사되는 순간,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는 인근 4㎞이내에 귀를 찌르는 듯한 굉음과 함께 눈이 부실정도의 섬광으로 장광경을 연출. 발사 0.2초전 6개의 1단 보조로켓에서 시꺼먼 연기가 나오면서 순간 불바다가 된 발사장을 뚫고 무궁화호는 태극마크가 선명한 회색의 로켓을 뒤로한채 수직상승,곧바로 나머지 3개의 1단 보조로켓도 점화돼 가속력을 더하면서 시야에서 멀어졌다. 발사와 동시에 지상의 고열을 막기위해 발사대지하에서는 2m직경의 수도관을 통해 사방에서 동시에 20만갤론의 물이 터져나와 새빨갛게 달궈진 지상고정물을 식히면서 발사로 인한 땅의 진동을 방지. 불과 30초도 지나기 전에 가물거릴 정도로 멀어져 간 무궁화호는 새벽하늘에 흰색의 열기를 꼬리로 남기며 우주공간에 진입. ○…이날 무궁화위성의 역사적인 발사장면을 직접 보기위해 올란도시에서 달려온 황달수(52·상업)씨는 위성이 발사된 직후 『한국을 떠나온 지 30년만에 맛보는 최대의 기쁨』이라며 한동안 흥분.무궁화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5일전부터 한인교회에서 기도해왔다는 황씨는 또 『우리나라가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연신 하늘을 응시. ○…무궁화위성은 발사과정에서 여러가지 진기록을 남겼는데 그중 하나가 TV중계방식.우선 KBS MBC SBS YTN등 4개사가 방송사상 처음으로 합동중계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국내 TV중계의 새로운 장을 개막. 이들 방송4사는 기술스태프를 포함,총 17명이 현지에 파견돼 발사장면을 생생히 국내에 소개. ○…무궁화위성이 발사된 지 3시간25분만인 5일 하오 11시35분 위성의 정상적인 상태를 알리는 첫 소식이 경기도 용인주 관제소에 전달. 용인관제소는 미 뉴저지주 위성운용센터(ASOC)로 부터 전송받은 무궁화위성의 각 부분별 온도,제어장치별 전류의 흐름 등 2백여종의 데이터가 모두 정상이라고 전언. 그러나 1단로켓의 추력이 예상보다 떨어져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과 관련,무궁화위성의 현재위치를 ASOC가 추적중이라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