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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겨털을…” 차세대 테니스 황제 ‘매끈해진 겨드랑이’ 주목한 스페인 언론 [포착]

    “남자가 겨털을…” 차세대 테니스 황제 ‘매끈해진 겨드랑이’ 주목한 스페인 언론 [포착]

    ‘차세대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22)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가운데, 스페인 언론이 코트 위에서 새롭게 눈에 띈 그의 매끈해진 겨드랑이에 주목했다. 현지 매체 엘파이스는 10일(현지시간) “알카라스와 그의 겨드랑이가 남성 제모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면서 지난 7일 미국 뉴욕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알카라스가 우승을 차지한 뒤 팔을 들어 환호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 매체는 얼마 전 파격적인 삭발로 스타일에 변화를 준 알카라스가 이번에는 “겨드랑이털도 깎았다.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알카라스의 성적 매력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목격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짚었다. 매체는 그러면서 알카라스의 분홍색 민소매 셔츠 아래 제모한 겨드랑이가 도드라지는 사진을 올린 한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이용자는 K팝 팬으로 보이는데, 요즘 활동하는 K팝 남자 아이돌들에겐 털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겨드랑이를 매끈하게 관리하는 게 ‘필수 덕목’이다. 매체는 또 최근의 겨드랑이털 논쟁 이전에 ‘다리털 논쟁’이 있었다면서 2021년 테니스 매거진 ‘코트’에 실린 글 하나를 언급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과거엔 남자 테니스 선수 누구도 다리털 제모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은 선수가 제모를 한다는 사실이 TV 중계 카메라가 선수들을 클로즈업할 때 쉽게 관찰된다”며 이런 트렌드의 변화를 ‘메트로섹슈얼’과 연관지었다. 메트로섹슈얼은 전통적으로 선호되던 마초적인 남성상에서 벗어나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외모를 꾸미는 걸 즐기는 남성을 일컫는 표현으로,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빌바오의 한 모발 건강 웰니스센터 관계자는 “제모는 더 이상 여성이나 털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일이 아니다. 요즘은 10대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다”면서 “운동선수들은 경기력 향상, 부상 시 위생, 그리고 미적 효과 등을 위해 제모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카라스는 세계 테니스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7일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를 꺾고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US오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지난 8일자 세계 랭킹에서도 신네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알카라스가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2023년 9월 이후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년 6월까지 1위를 지켰고, 그 뒤로는 신네르가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
  • [포토] ‘랄프 로렌’ 패션쇼 빛낸 스타들

    [포토] ‘랄프 로렌’ 패션쇼 빛낸 스타들

    에스파 윈터, 영화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등 스타들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패션 위크 중 ‘랄프 로렌 2026 스프링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트럼프 열렬 지지자 커크, 美 대학 행사서 총격 사망

    트럼프 열렬 지지자 커크, 美 대학 행사서 총격 사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보수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10일(현지시간) 총격을 받아 암살당했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커크는 유타주 오렘에 위치한 유타 밸리대학교에서 1000여명의 군중들을 상대로 연설을 시작한 지 약 20분 뒤 총격을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피습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1시간 반쯤 뒤 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그리고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죽었다”며 “미국에서 청년의 마음을 지니고 청년들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한 사람은 없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의 사망을 애도하며 미국 전역에 조기 계양을 지시했다. AP통신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그는 총격받기 직전 청중의 질문을 받고 총기 난사 사건과 총기 폭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때 총성이 한 발 울렸고, 커크의 왼쪽 목에서 피가 솟구치면서 그가 오른손을 목 위로 올리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청중 사이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고, 혼비백산한 사람들이 도망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현지 방송은 파란 셔츠를 입은 노인이 경찰에 연행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이 벌어진 행사 개최를 앞두고 캠퍼스 내에서는 찬반 견해차가 크게 갈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커크의 출연을 대학 측이 금지해 달라는 온라인 청원에는 거의 1000명이 서명했다. 수사 당국의 공식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총격이 커크를 겨냥해 한 발만 이뤄진 점 등으로 미뤄 정치적인 동기의 암살 사건으로 추정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커크는 2012년 18세의 나이에 보수주의 정치운동 ‘티파티’ 활동가 윌리엄 몽고메리와 함께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했다. 이후 2016년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열렬히 그를 지지하는 운동에 나섰다. 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개인 보좌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케이블 TV 방송에 자주 출연하며 보수 진영의 ‘문화 전쟁’에 깊이 관여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찬양했다.
  • ‘200조 금수저 커플’ 2년 연애 끝 결별…빌 게이츠 막내딸 “새 남자친구 생겼다”

    ‘200조 금수저 커플’ 2년 연애 끝 결별…빌 게이츠 막내딸 “새 남자친구 생겼다”

    ‘금수저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피비 게이츠와 아서 도널드가 결별했다. 피비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막내딸이며, 아서 도널드는 그룹 비틀즈 출신 싱어송라이터 폴 매카트니의 손자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피비는 동업자인 소피아 키아니와 공동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새 남자친구는 인스타그램도 없다.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난해 피비가 소셜미디어(SNS)에 스탠퍼드대 졸업 소식과 함께 아서와의 ‘투샷’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아서를 “남자친구”라고 언급했다. 이후 아서는 뉴욕에서 열린 클루니 재단의 앨비 어워드 시상식에 피비의 어머니인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함께 참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초 피비가 아서의 이모이자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와 협업을 하면서 아서와 처음 만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와 폴 매카트니의 재산은 각각 1382억달러(약 198조원), 10억파운드(약 1조7000억원)로 알려졌다. 이에 피비와 아서의 열애는 ‘200조원짜리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피비는 대학을 졸업한 뒤 전자상거래 플랫폼 ‘피아(Phia)’를 설립했다. 그는 아버지인 빌 게이츠의 도움 없이 사업 초기 자금으로 85만달러(약 11억8000만원)를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 [서울데이터랩]뉴욕 증시, 빅테크 주식 혼조세

    [서울데이터랩]뉴욕 증시, 빅테크 주식 혼조세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는 전일 대비 3.85% 상승하여 177.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로드컴(AVGO)은 9.77%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369.57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면, 애플(AAPL)은 3.23% 하락하며 226.79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39% 상승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3.32% 하락했다. 메타(META)는 1.79% 하락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0.19%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224,705,50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은 399억 달러로, 약 55조 4,242억원에 달했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189억 달러로, 약 26조 3,203억원이며, 브로드컴의 경우 거래대금은 186억 달러로, 약 25조 8,385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9.27%에 달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하며 뉴욕 거래소(NYSE)에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과 S&P 500 지수는 상승하며 각각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와 뉴욕 거래소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45,490.92포인트로 전일 대비 220.42포인트(-0.48%) 하락했다. 거래는 뉴욕 거래소에서 이루어졌으며, 하루 거래량은 579,920천주를 기록했다. 시작가는 45,731.50포인트였으며, 장중 최고가는 45,731.50포인트, 최저가는 45,380.06포인트였다. 반면, 나스닥 종합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21,886.06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6.57포인트(0.03%) 오른 수치다.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었으며, 하루 거래량은 1,558,290천주였다. 시작가는 21,980.60포인트였고, 최고가는 22,000.97포인트, 최저가는 21,810.84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6,532.0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19.43포인트(0.30%) 오른 수치다. 이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3,160,981천주의 거래량을 보였으며, 시작가는 6,550.29포인트, 장중 최고가는 6,555.97포인트, 최저가는 6,516.34포인트로 나타났다. 한편, 다우운송, 나스닥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각각 전일 대비 소폭의 변동을 보였다. 다우운송 지수는 15,543.65포인트로 55.86포인트(-0.36%)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23,849.27포인트로 9.47포인트(0.04%)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958.09포인트로 138.27포인트(2.38%) 올랐다. 마지막으로, 변동성 지수(VIX)는 15.35로 전일 대비 0.31포인트(2.06%) 상승했다. 이 수치는 일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낮고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 원조의 품격… 두 ‘클래식 여제’가 온다

    원조의 품격… 두 ‘클래식 여제’가 온다

    ‘1세대 콩쿠르 스타’ 피아니스트 백혜선(60)과 ‘원조 클래식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7), 두 클래식 여제가 오는 24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인 백혜선은 클래식 신예들을 배출한 스승으로서 명망이 높다. 지난 3월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세현(18), 2023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김송현(23), 2021년 부소니 콩쿠르 2위 김도현(31)이 그의 제자다. 그는 한국이 배출한 콩쿠르 스타들의 원조 격이다. 1989년 메릴랜드 윌리엄 카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미국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고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1994년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선 1위 없는 3위였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정명훈이 2위를 한 지 20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표였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백혜선은 제자들에 대해 “클래식 아이돌이라고 해도 부족함 없다. 자기만의 생각으로 뭔가 만들어 내고 성장이 정말 빠르다”며 원조의 품격으로 칭찬을 쉴 새 없이 늘어놓다가도 “나 역시 여전히 연주자이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또 “음악을 한다는 건 내가 숨을 쉬는 거구나 하고 느낀다. 연주가 있을 때면 연주에 집중하기 위해 학생들도 다 잘라 버린다”면서 호방하게 웃기도 했다. 공연에서는 처음 내한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 이후 34년 만의 협연이다. “연륜과 경험, 곡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선으로 가슴을 울리는 연주를 하고 싶다”는 백혜선은 서울 공연 후에는 30일까지 안동예술의전당, 경기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 등 5차례 지역 공연을 이어 간다. 정경화는 ‘영혼의 동반자’라고 표현할 만큼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눈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경기 평택(13일), 고양(21일)을 거쳐 서울 공연을 한 뒤 경남 통영(26일)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부터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매사추세츠, 뉴저지, 캐나다 토론토 코너홀 등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번트릿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인 음악가의 이름을 알린 선구자다.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고 데카와 도이치 그라모폰, EMI 등 세계적인 레이블과 바이올린 레퍼토리 대부분을 녹음하며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해 왔다. 2005년 부상 후 5년 만에 복귀하며 여전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클로드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프란츠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아르놀트 쇤베르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세자르 프랑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한다.
  • 천장 뚫은 코스피… 불붙는 K증시

    천장 뚫은 코스피… 불붙는 K증시

    코스피가 10일 장중과 종가 모두 사상 최고 역사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쳤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직전 최고치였던 2021년 7월 6일의 3305.21을 넘어선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12.15포인트(0.37%) 오른 3272.20으로 장을 시작하자마자 지난 7월 31일 기록한 연고점(3288.26)을 뚫었고, 거듭 사상 최고점 돌파를 시도하다 결국 장중 3317.77까지 치솟으면서 4년여 만에 사상 최고(2021년 6월 25일 3316.08)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진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 대통령은 코스닥 시장의 신뢰 회복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약인 ‘코스피 5000’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그는 이날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에서 “코스닥 (시장) 정상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수십년 동안 몇십원짜리 주식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 전체 신뢰가 많이 떨어져 근본적으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할리우드 영화인 1000명 “이스라엘 영화계 보이콧”

    할리우드 영화인 1000명 “이스라엘 영화계 보이콧”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감독 등 1000여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 기관·기업들과 협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종식을 촉구하는 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영화인들’ 주도로 이뤄진 이 서약에 1000명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서명했다. 배우 에마 스톤(왼쪽), 마크 러펄로(오른쪽), 틸다 스윈턴, 하비에르 바르뎀, 올리비아 콜먼, 아요 어데버리와 영화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애덤 매케이, 에이바 듀버네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개 서한을 통해 “우리 정부들이 가자에서 학살을 방조하는 이 긴급한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그 계속되는 공포 속에서 공모를 끊어 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집단 학살과 인종 분리에 연루됐다고 판단되는 이스라엘 영화관, 방송사, 제작사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 출연 활동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했다.
  • “등 대고 똑바로 자는데”…이런 수면 자세 ‘치매’ 위험 높인다 [라이프]

    “등 대고 똑바로 자는데”…이런 수면 자세 ‘치매’ 위험 높인다 [라이프]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치매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연구에 따르면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가 뇌에서 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 질환 예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동물 실험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잠을 잘 때 뇌척수액의 순환이 가장 활발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뇌의 글림파틱 시스템을 통한 노폐물 제거 과정을 최적화한다”고 밝혔다. 글림파틱 시스템은 뇌에서 독성 단백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청소 시스템으로, 주로 수면 중에 활성화된다.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같은 독성 물질이 뇌에 축적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실험 결과 옆으로 누운 자세는 등을 대고 누운 자세나 엎드린 자세보다 뇌척수액 흐름이 현저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추가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수면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수면 자세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수면 자세 개선만으로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미네소타의 메이요 클리닉 수면 전문의 로이스 크란 박사도 “옆으로 자는 것은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건강한 혈류를 촉진한다”고 옆으로 자는 것을 권장했다. 이어 “등을 대고 자는 것이 최악의 수면 자세”라며 “등을 대고 자면 혀와 턱이 아래로 내려가 기도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똑바로 누워자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과 함께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등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엠카’도 출연한 유명 가수 차량서 女시신 발견 “살인 가능성 염두”…美 충격

    ‘엠카’도 출연한 유명 가수 차량서 女시신 발견 “살인 가능성 염두”…美 충격

    미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20) 명의로 등록된 차량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이 지난 8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견인 차량 보관소에 있던 D4vd의 테슬라 차량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견인 차량 보관소 직원들이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차량 앞 트렁크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시신을 확인했다”며 “이미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시신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돼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 파악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해당 차량은 며칠 전 시내에 버려진 상태로 발견돼 견인소로 옮겨졌다. 시신은 이 기간 동안 차량 내에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D4vd는 현재 월드 투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에 “아직 버크가 투어 중임에도 불구하고 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D4vd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 화제를 모은 뒤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Romantic Homicid’와 ‘Here With Me’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3년 12월 첫 내한 콘서트를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Always Love’를 발매해 국내 팬들에게도 주목받았다.
  • 국제사회 다 막아도…이스라엘 “끝까지 쫓아가 때린다”

    국제사회 다 막아도…이스라엘 “끝까지 쫓아가 때린다”

    이스라엘은 10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적이 어디 있든 추적·공격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고 무장 해제하지 않는 한 소멸하고, 가자는 파괴될 것”이라며 국제적 비판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 가자전쟁 발발 이후 휴전 중재국을 맡아온 카타르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휴전 협상이 사실상 파국 위기에 몰렸다는 평가다. 도하 정밀타격…피해 엇갈린 주장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하 카타라 지구의 아파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던 건물이 공격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고위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타격”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번 작전명이 ‘불의 꼭대기’(Peak of Fire)였다며, 전투기와 무인기가 본토에서 1800㎞를 날아 폭탄 10발을 투하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칼릴 알하야 정치국 부의장의 아들과 보좌관 등 5명, 카타르군 장교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지도부는 무사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알아라비야 방송은 알하야 부의장 등 고위 간부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가자시티 고층건물 공습도 예고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가자시티 내 고층건물에 대해 공습을 예고하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아비차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해당 건물 안팎에 하마스 테러 기반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곧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민간인들은 가자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이동하라”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민간인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선을 다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사회 반발 확산유럽연합(EU)은 “국제법과 카타르 영토 보전을 침해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폭력 격화를 경고했다.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가자 전쟁 확대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휴전 지지를 강조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엑스(X)를 통해 카타르 주권 침해를 규탄하며 “즉각 휴전과 인질 석방, 원조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 역시 폭력 중단과 외교적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교황 레오 14세는 로마 외곽에서 “정말 심각한 소식”이라며 상황 악화를 우려했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카타르의 중재 역할을 무너뜨린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미국의 복잡한 메시지 미국 백악관은 전날 공습 직후 “카타르 폭격은 미국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루스소셜에 “카타르 내부 폭격은 유감스럽다”면서도 “하마스 제거는 가치 있는 목표”라며 이스라엘에 공감하는 이중적 메시지를 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번 행동은 전적으로 독자적 작전”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관여설을 부인했다. 중동 국가들 “용납 못 할 행위”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국제법 위반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역내 안정을 허무는 공격”이라 했고 이란 외무부도 “위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은 카타르 연대를 표명하며 안보 보장을 지지했고 튀르키예 외무부는 “평화를 이루기보다 전쟁을 지속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집트도 “위험한 선례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이날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보리 긴급회의는 알제리와 파키스탄 요청으로 소집됐다. 한국은 9월 순회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 국제사회 반발에도…이스라엘 “적 어디있든 추적·공격”

    국제사회 반발에도…이스라엘 “적 어디있든 추적·공격”

    이스라엘은 10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적이 어디 있든 추적·공격하겠다”며 강경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고 무장 해제하지 않는 한 소멸하고, 가자는 파괴될 것”이라며 국제적 비판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공습을 단행했다. 가자전쟁 발발 이후 휴전 중재국을 맡아온 카타르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휴전 협상이 사실상 파국 위기에 몰렸다는 평가다. 도하 정밀타격…피해 엇갈린 주장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하 카타라 지구의 아파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던 건물이 공격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고위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타격”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번 작전명이 ‘불의 꼭대기’(Peak of Fire)였다며, 전투기와 무인기가 본토에서 1800㎞를 날아 폭탄 10발을 투하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칼릴 알하야 정치국 부의장의 아들과 보좌관 등 5명, 카타르군 장교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지도부는 무사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알아라비야 방송은 알하야 부의장 등 고위 간부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가자시티 고층건물 공습도 예고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가자시티 내 고층건물에 대해 공습을 예고하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아비차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은 “해당 건물 안팎에 하마스 테러 기반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곧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민간인들은 가자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이동하라”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민간인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선을 다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사회 반발 확산유럽연합(EU)은 “국제법과 카타르 영토 보전을 침해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폭력 격화를 경고했다.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가자 전쟁 확대는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휴전 지지를 강조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엑스(X)를 통해 카타르 주권 침해를 규탄하며 “즉각 휴전과 인질 석방, 원조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정부 역시 폭력 중단과 외교적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교황 레오 14세는 로마 외곽에서 “정말 심각한 소식”이라며 상황 악화를 우려했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카타르의 중재 역할을 무너뜨린 주권 침해”라고 규정했다. 미국의 복잡한 메시지 미국 백악관은 전날 공습 직후 “카타르 폭격은 미국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트루스소셜에 “카타르 내부 폭격은 유감스럽다”면서도 “하마스 제거는 가치 있는 목표”라며 이스라엘에 공감하는 이중적 메시지를 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번 행동은 전적으로 독자적 작전”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관여설을 부인했다. 중동 국가들 “용납 못 할 행위”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국제법 위반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역내 안정을 허무는 공격”이라 했고 이란 외무부도 “위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셰이크 압둘라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외무장관은 카타르 연대를 표명하며 안보 보장을 지지했고 튀르키예 외무부는 “평화를 이루기보다 전쟁을 지속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집트도 “위험한 선례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이날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보리 긴급회의는 알제리와 파키스탄 요청으로 소집됐다. 한국은 9월 순회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 “아내? 당연히…” 불륜하는 기혼男들 ‘이 공통점’ 있었다

    “아내? 당연히…” 불륜하는 기혼男들 ‘이 공통점’ 있었다

    한 영국의 기자가 외도 경험자를 직접 만나며 조사한 결과, 외도자들은 배우자를 사랑하지만 일상에 자극을 주기 위해 바람을 피운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멜 패로필드(52)는 2003년 설립돼 기혼자들의 바람을 돕는 한 사이트에 직접 가짜 계정을 만들어 가입해 외도자들의 행동과 심리를 관찰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약 150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로필드는 “호기심이 생겨 남편의 허락을 받고 가짜 계정을 만들었다”며 “사이트에 어떤 남성들이 가입하고, 그들이 왜 외도를 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패로필드에 따르면 그는 ‘정치와 시사에 관심이 있고, 쾌활한 여성’이라는 평범한 소개 글만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30분 만에 약 30통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외도자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에 재미를 느끼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패로필드는 “읽은 프로필 중 약 90%는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었다”며 “놀랍게도 모두 자신의 아내를 아끼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첫 만남 상대인 62세 남성은 두 딸이 있는 가장으로, 아내를 매우 사랑한다고 밝혔다. 팰로필드는 “그는 2년 전에 불륜을 저지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며 “그는 현재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면서 즐거움을 느낄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만난 52세 남성은 12세 아들이 있으며, 자녀가 생긴 후 아내와 성생활은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패로필드는 “모든 남자들이 자신의 아내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주장했지만, 나는 곧 이것이 바람을 피우는 남자들의 공통점인 것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외도자들의 특징으로 ▲휴대전화 숨기기 ▲배우자를 사진에서 제외 ▲‘스냅챗’(Snapchat) 사용 등을 꼽았다. 그는 “성인이 된 남성이 스냅챗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성적인 사진을 주고받기 위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스냅챗은 전송한 사진이나 메시지가 일정 시간 내에 사라지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패로필드는 이번 경험을 통해 “외도자들은 나이, 직업, 가족 유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졌지만, 공통으로 배우자를 사랑하면서도 일상의 자극을 찾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는 뜻은 이혼해서 재산 분할을 하거나 양육비를 주기 싫다는 뜻”, “모두 아내에게 버려졌다는 공통점이 있을 것”, “그냥 아내를 떠나기가 무서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국 극우 지지층이 ‘수출’?…초대형 성조기 등장한 브라질 집회, 외신도 관심

    한국 극우 지지층이 ‘수출’?…초대형 성조기 등장한 브라질 집회, 외신도 관심

    쿠데타 모의 혐의 등으로 재판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 행진에서 초대형 성조기를 동원했다. 외신은 이를 한국 사례와 닮았다고 분석했다.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인 지난 7일 상파울루 도심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위에서 눈길을 끈 것은 수천 명의 지지자들을 한꺼번에 뒤덮은 초대형 성조기였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말 또는 공휴일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 시위가 열렸지만 초대형 성조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에 등장한 성조기의 크기는 약 465㎡로, 시위 현장에 있던 브라질 국기들을 완전히 압도할 만큼 큰 규모였다. 현지 언론은 “초대형 성조기는 브라질 독립기념일이라는 게 무색할 만큼 거리 행진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사건에 개입하려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이 대형 성조기로 ‘감사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한국에서도 우파 시위대가 미국 국기를 흔들며 선거 조작 의혹을 주장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의 구호였던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을 외쳤다”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성조기의 글로벌 이미지가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초대형 성조기, 어디서 왔을까?이와 더불어 성조기의 출처가 미국프로풋볼(NFL)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지난 주말 상파울루에서는 ‘NFL 세계화’의 하나로 로스앤젤레스(LA) 차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간 경기가 펼쳐졌다. 당시 경기장에는 이번 보우소나루 지지 시위 때와 비슷한 크기의 성조기가 내걸렸었다. 브라질 좌파 성향의 국회의원 2명은 경찰에 “길이와 너비, 색조 등이 유사해 보이는 점 등 (두 국기가) 같은 물품이라는 강력한 정황이 있다”면서 “이처럼 거대한 물품을 운반하는 것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많은 물류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같은 국기가 재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NFL 경기에서 쓰인 성조기를 정치 집회에서 활용했다는 추측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집회 관련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브라질 현지 법은 외국 기관의 국내 정치 참여를 금지하기 때문이다. NFL 경기에 쓰인 성조기가 집회에 사용됐다면 집회 관계자뿐 아니라 NFL 사무국이나 현지 경기 운영 관계자에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 받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와우테르 브라가 네투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측근과 함께 2022년 10월 선거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2023년 1월 8일 발생한 선거 불복 폭동을 조장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자랑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적용된 혐의가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브라질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했었다. 브라질 대법원 1부(대법관 5명)는 이번 주 중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유무죄 판단을 할 전망이다. 사건을 주도적으로 심리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이날 유죄로 판결했다.
  • [포착] “한국 극우 집회 닮았네”…‘초대형 성조기’ 등장한 브라질, 외신도 관심

    [포착] “한국 극우 집회 닮았네”…‘초대형 성조기’ 등장한 브라질, 외신도 관심

    쿠데타 모의 혐의 등으로 재판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거리 행진에서 초대형 성조기를 동원했다. 외신은 이를 한국 사례와 닮았다고 분석했다. G1 등 브라질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인 지난 7일 상파울루 도심에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위에서 눈길을 끈 것은 수천 명의 지지자들을 한꺼번에 뒤덮은 초대형 성조기였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말 또는 공휴일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 시위가 열렸지만 초대형 성조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에 등장한 성조기의 크기는 약 465㎡로, 시위 현장에 있던 브라질 국기들을 완전히 압도할 만큼 큰 규모였다. 현지 언론은 “초대형 성조기는 브라질 독립기념일이라는 게 무색할 만큼 거리 행진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사건에 개입하려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이 대형 성조기로 ‘감사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한국에서도 우파 시위대가 미국 국기를 흔들며 선거 조작 의혹을 주장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의 구호였던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을 외쳤다”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성조기의 글로벌 이미지가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초대형 성조기, 어디서 왔을까?이와 더불어 성조기의 출처가 미국프로풋볼(NFL)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지난 주말 상파울루에서는 ‘NFL 세계화’의 하나로 로스앤젤레스(LA) 차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 간 경기가 펼쳐졌다. 당시 경기장에는 이번 보우소나루 지지 시위 때와 비슷한 크기의 성조기가 내걸렸었다. 브라질 좌파 성향의 국회의원 2명은 경찰에 “길이와 너비, 색조 등이 유사해 보이는 점 등 (두 국기가) 같은 물품이라는 강력한 정황이 있다”면서 “이처럼 거대한 물품을 운반하는 것은 복잡할 뿐만 아니라 많은 물류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같은 국기가 재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NFL 경기에서 쓰인 성조기를 정치 집회에서 활용했다는 추측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집회 관련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브라질 현지 법은 외국 기관의 국내 정치 참여를 금지하기 때문이다. NFL 경기에 쓰인 성조기가 집회에 사용됐다면 집회 관계자뿐 아니라 NFL 사무국이나 현지 경기 운영 관계자에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 받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와우테르 브라가 네투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측근과 함께 2022년 10월 선거에서 승리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 암살을 계획하고 군부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2023년 1월 8일 발생한 선거 불복 폭동을 조장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자랑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게 적용된 혐의가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며 브라질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했었다. 브라질 대법원 1부(대법관 5명)는 이번 주 중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유무죄 판단을 할 전망이다. 사건을 주도적으로 심리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이날 유죄로 판결했다.
  •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하자마자 활약을 펼치면서 벌써부터 장기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유격수 자유계약선수(FA)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김하성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처음으로 4번 타자에 배치되며 3타수 1안타, 1득점에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장면이었다. 시즌 타율도 0.222(108타수 24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애틀랜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김하성의 행보는 관심을 끌만하다. 지난 3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첫 데뷔전을 포함해 6경기에서 타율 0.300,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렸고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기도 했다.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던 유격수에서 매운 공격능력을 보인 것은 물론 수비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면서 애틀랜타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줬다. 마침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다시 얻는 김하성으로서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유격수 부문 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비셋은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홈 쇄도 중 포수와 충돌하면서 무릎을 다쳤다.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그는 결국 이틀 동안 통증을 참다가 버티지 못하고 병원 진료를 받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비셋은 올겨울 유격수 FA 중 최대어로 꼽힌다”며 “장기간 이탈하거나 부상 복귀 후 경기력 문제를 보인다면 시장 가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비셋의 부상 정도와 시장 가치 하락은 김하성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올겨울 FA시장에는 눈에 띄는 유격수 자원이 별로 없다. MLB닷컴은 최근 올겨울 이적시장 유격수 부문을 설명하면서 “애틀랜타가 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222억원) 이상의 다년 계약을 김하성에게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김하성의 최근 활약을 감안한 조치다. 김하성은 2024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403억원)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본인의 선택에 따라 FA 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올 시즌 김하성이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탬파베이로부터 방출당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김하성은 FA 자격 재취득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FA를 다시 신청할지도 관심을 끌게 됐다.
  •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협회)가 수천만원을 들인 ‘대북제재 국제동향 파악’ 해외출장 후 결과 보고서를 한 장 분량으로 제출하는 등 결과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협회는 해외 출장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실무 인원도 동행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22년 12월 4일~10일 5박 7일 일정으로 대북제재 국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미국 출장 후 한 장 분량의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외출장비는 협회 관계자 총 3명에 항공료·차량비·가이드비 등 2100여만원이 들었다. 당시 협회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참석,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관계자를 만난 뒤 뉴욕에서 유엔(UN) 대북제재 관계자와 면담하는 등 일정을 보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은 대북 인도지원을 원칙적으로 지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1718 위원회)는 현 제재체제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 등 원론적 내용만 담겼다. 협회는 2021~2024년 총 7회(미국,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 걸친 해외 출장 결과 보고서 대부분을 이처럼 한 장 분량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업무 협의한 내용도 다 기록이 돼 있다. 모든 보고 내용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유성 출장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출장에 공식 초청 없는 인원을 ‘참가자’ 신분으로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초청장을 받은 부장급, 차장급 인원 외에도 대리급 인력을 보낸 것이다. 안 의원은 “성과 없는 출장과 부실한 보고는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협회는 즉각 초청받지 않은 인원의 출장 경위와 전액 사용 내역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실무 인력 역량 증진을 위해 실무진 대리 한 명을 협의 하에 참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니스행 아니에요?”…프랑스 가려다 튀니지 도착한 여행객 ‘아찔’, 무슨 일

    “니스행 아니에요?”…프랑스 가려다 튀니지 도착한 여행객 ‘아찔’, 무슨 일

    프랑스 니스에서 휴가를 즐기려던 미국인 여행객들이 실수로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도착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틱톡커 브리트니 지알로는 최근 친구와 해외여행 중 벌어진 상황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됐다. 지알로와 친구는 프랑스 니스로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탑승 이후부터 상황은 꼬이기 시작했다. 두 여성은 다른 승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들이 프랑스 니스가 아닌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한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승무원에게 휴대전화로 지도를 보여주며 프랑스 니스로 가는지 물었고, 승무원은 아니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기내의 다른 승객들에게 튀니스가 어디냐고 물었고 ‘아프리카’라는 답이 돌아왔다. 깜짝 놀란 두 사람은 승무원에게 “잘못된 항공편을 탔다. 우린 프랑스 니스로 가야 한다”고 말하며 내리려고 했지만 승무원은 이들을 안심시키며 자리에 앉혔다. 승무원은 지알로와 친구에게 튀니스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착오는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직원이 ‘니스’(Nice)를 ‘튀니스’(Tunis)로 잘못 알아들은 것이다. 튀니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언어 차이로 현지 공항 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프랑스행 새 항공권을 구매했다. 다음 날이 되어서야 두 사람은 목적지인 니스에 도착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탑승권에 정보가 다 적혀 있는데 어떻게 비행기를 잘못 탈 수 있냐”며 두 사람을 질타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잘못된 비행기를 탄 게 아니라 잘못된 항공권을 산 거다”, “그래도 튀니스는 니스에서 가까운 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도 도시명을 혼동해 엉뚱한 곳에 도착한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2014년 9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축산업을 하는 다니엘 올로마에 올레 사피트(42)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항공권을 끊었다. 그러나 사피트가 탄 비행기가 착륙한 곳은 평양 순안공항이었다. 여행사 직원이 평창의 영문 표기(Pyeongchang)와 평양(Pyongyang)을 헷갈려 항공권을 잘못 예매했기 때문이었다. 사피트의 당혹스러운 사연은 2015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의해 보도됐다.
  • LA 한인들 어쩌나…美 대법원, 이민자 무작위 단속 허용

    LA 한인들 어쩌나…美 대법원, 이민자 무작위 단속 허용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무작위 단속을 허용하는 판결을 하면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간) “이민당국이 LA 등에서 불법체류자들이 밀집한 곳을 급습해 벌이는 무작위 단속·체포와 관련해 미 대법원이 이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11일 LA 연방법원의 마아미 E. 프림퐁 판사는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와 LA시·카운티 등 지방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당국의 단속 방식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임시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제9연방순회항소법원도 이 명령을 유지했으나 연방 대법원은 이를 뒤집고 이민 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연방 대법원은 이날 6대 3 결정으로 이 임시 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방식을 허용했다. 브렛 캐버노 대법관은 하급심 결정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일시적 검문 권한을 지나치게 제한해 “합법적 이민 단속 노력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허용 의견 배경을 밝혔다. 캐버노 대법관은 보수 성향의 대법관 중 한 명이다. 반면 진보 성향의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다른 두 소수파 대법관과 함께 쓴 반대 의견서에서 “수많은 사람이 단순히 외모, 억양,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만으로 붙잡혀 땅에 내동댕이쳐지고 수갑이 채워졌다”며 “오늘 대법원은 불필요하게도 더 많은 이들이 똑같은 굴욕을 당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방 대법원판결을 긴급 가처분 명령에 관한 결정이며 본안 소송은 캘리포니아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LA는 시작일 뿐, 다른 대도시에서도 공격적인 이민 단속 우려이번 소송을 제기한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와 LA시·카운티 등 지방 정부들은 LA 일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등 당국이 갈색 피부를 가진 중남미 등 출신 이민자들을 표적으로 삼아 이들이 주로 일하거나 모이는 곳을 급습하고 아무나 붙잡아 체류 신분을 확인한 것은 위법적이며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해왔다.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LA뿐 아니라 다른 대도시에서도 공격적인 이민 단속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전미일용직노동자조직네트워크의 법률 책임자 크리스 뉴먼은 “대법원 다수 의견은 백인이 아닌 평범한 노동자들이 표적임을 분명히 했으며, 실질적으로 트럼프가 그들의 헌법적인 권리를 짓밟는 것에 승인 도장을 찍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의 캐런 배스 시장도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쓴 목소리를 냈다. 배스 시장은 “오늘 이 나라의 최고 법원은 백악관과 가면을 쓴 연방 요원들이 아무런 증거나 영장 없이 앤젤리노(LA 시민)들을 인종적으로 차별해 거리에서 붙잡아갈 수 있다고 판결했다”면서 “이 판결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미국적이지 않으며 이 나라 자유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미 당국은 이번 대법원판결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대법원 결정을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라고 환영한 뒤 “이제 ICE는 사법부의 세세한 간섭 없이 캘리포니아에서 순회 단속을 계속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CNN은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법적으로는 소송에 참여한 남부 캘리포니아 7개 카운티에 적용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한층 더 광범위해지는 시기에 내려졌다”면서 “당국자들은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관행을 암묵적 승인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지아주 체포 사태 이어 대법원판결까지한인 사회 긴장감 높아져연방대법원이 무작위 이민자 단속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최대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LA뿐만 아니라 뉴욕과 워싱턴 DC, 시애틀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300명이 넘는 한국인이 무더기로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불법 이민자 강력 단속은 시민권 없이 미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에게 ‘비자 공포’를 안겼다. 현지에서는 주재원 비자인 L-1이나 E-2 비자부터 F-1, J-1 등 교육 관련 비자를 받아 거주 중인 한국인들의 우려도 급증했다. 미 당국의 이러한 조치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교민들은 한국이 막대한 대미 투자를 한 뒤 이뤄진 단속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목회자로 활동하는 김홍성 씨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한국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환영받는 근로자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이번 사건으로 두려움과 분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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