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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건채찍 효과 있네”…‘250만’ 육아 유튜버, 자녀 고문 일기장까지 썼다

    “수건채찍 효과 있네”…‘250만’ 육아 유튜버, 자녀 고문 일기장까지 썼다

    한때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했던 미국의 인기 육아전문 유튜버가 자녀들을 학대해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자녀에게 가한 학대 행위를 기록한 일기장이 공개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 ‘에잇 패신저스’(8 Passengers)를 운영한 유튜버 루비 프랭키(42)다. 프랭키는 본인과 남편 케빈 그리고 자녀 6명의 삶을 기록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250만명을 끌어모았다. 현재 이 채널은 삭제됐다. 창문으로 탈출한 아들…이웃집에 도움 요청 프랭키의 실체는 지난해 8월 프랭키의 12세 아들이 헐벗은 모습으로 이웃 주민에게 구조 요청을 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아이는 당시 프랭키의 사업 파트너 조디 힐데브란트의 집에 갇혀 있다가 창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키는 2022년 남편과 이혼한 뒤 힐데브란트와 많은 시간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 발견한 이웃은 아이의 손목과 발목에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는 밧줄로 묶인 탓에 신체 일부에 상처를 입었고 영양실조까지 앓고 있었다. 이후 경찰은 힐데브란트 자택에서 프랭키의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고, 이 아이도 영양실조를 앓고 있었다. 경찰은 같은 날 밤 프랭키와 힐데브란트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자녀 고문 행위, 일기장에 세세히 기록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세세하게 담긴 프랭키의 일기장을 추가로 발견했다. 지난 2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키가 손으로 직접 기록 써 내려간 일기장은 광신적인 내용으로 가득했다.프랭키는 일기장에 “아이들이 악마에게 소유됐기 때문에 벌을 줬다”며 아이들이 처벌받기 주저하면 더 많은 처벌을 가했다고 썼다. 일기장에 담긴 자녀 학대 행위는 끔찍 그 자체다. 프랭키는 딸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 아이들을 몇시간 동안 맨발로 서 있게 했다. 자녀들을 선인장 가시로 찌르기도 했다. 아이에게 음식을 주지 않은 뒤 일기장엔 “악마에게 밥을 먹이지 않겠다”고 적었다. 또 프랭키는 아이들을 고문한 후 “찌르기, 찬물 붓기, 수건 채찍에 반응하는 것 같다” 등 반응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교적 극단주의”…최대 30년 수감 프랭키는 지난 2월 유죄를 인정한 아동학대 혐의 4건에 대해 최소 1년에서 최대 15년까지 연속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프랭키에게 선고된 형기는 최대 60년이지만 연속적인 처벌에 대한 형량을 제한하는 유타주 법에 따라 최대 30년까지 수감될 수 있다. 힐데브란트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워싱턴 카운티 검찰청은 “프랭키와 힐데브란트는 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져 아이들을 학대했다”면서 “아이들에게 가한 학대가 아이들의 죄를 회개하게 하고 몸에서 악령을 쫓아내기 위해 필요하다고 완전히 믿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유타주 사면·가석방위원회는 프랭키의 수감 생활 중 태도를 고려해 얼마나 복역하게 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 15세 영웅, 모스크바 테러 현장서 100여명 목숨 구했다…당시 영상 공개 [월드피플+]

    15세 영웅, 모스크바 테러 현장서 100여명 목숨 구했다…당시 영상 공개 [월드피플+]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총기 테러가 발생하면서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끔찍한 테러 현장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10대 소년의 활약이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해 15살인 이슬람 칼리로프는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휴대전화 보관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공연장 안팎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을 때, 그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 총성과 무장괴한에 놀란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표지판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막다른 길이나 다름없는 화장실 쪽으로 뛰어가고 있었다.이 소년은 먼저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활짝 열어 동료를 대피시킨 뒤, 수십 명이 뛰어나오던 복도에서 비상구의 방향을 안내했다. 신속하게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남아 길 안내를 한 이 소년 덕분에 목숨을 구한 시민은 1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은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이 공개된 뒤 소년에게 ‘영웅’ 찬사가 쏟아졌다. 이후 소년은 러시아 현지 언론에 “그저 본능적으로 행동했다. 그들(테러 현장에서 도망치던 시민들)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보여주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도왔다”면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건물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내가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 일의 일부였을 뿐”이라면서 “100명의 사람이 죽는 것보다 나 하나를 희생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어린 10대 소년의 용감한 행동이 더욱 화제를 모은 건 그가 이민 2세대이자 무슬림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칼리로프는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부모님이 러시아로 이민을 온 뒤 러시아에서 태어난 이민 2세이며, 가족 모두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다. 이번 테러의 배후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알려지면서 무슬림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칼리로프의 희생과 용기는 대다수의 선한 무슬림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의 무슬림 단체는 오는 29일 칼리로프와 그의 아버지를 초대해 ‘최고 무슬림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 역시 그의 활약을 인정하고 공로상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미국 가겠다” 철조망 뚫고 경비병 넘어뜨리는 불법 이민자들

    [포착] “미국 가겠다” 철조망 뚫고 경비병 넘어뜨리는 불법 이민자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 엘패소 국경 지대에서 이민자 수백 명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했다.당시 영상에는 주로 성인 남성으로 보이는 한 무리의 이민자들이 철조망을 뚫고 국경을 지키는 군인들까지 밀어넘어뜨린 뒤 국경 장벽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들은 끝내 국경을 넘지 못했다. 주 방위군이 재빨리 국경 게이트를 폐쇄했기 때문이다.군인들은 이들 이민자들에게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이를 거부하고 난동을 부린 일부 이민자들은 붙잡혀 구금 시설로 옮겨졌다. 엘패소와 같은 국경 지역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불법 이민자 수가 급증했다. 최근 들어선 매일 2000~2500명씩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다 붙잡히고 있다. 이에 텍사스주는 자체적으로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거나 추방할 수 있는 새 이민법(SB4)을 만들었다. 이 법은 이달 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 정부의 권한을 침해하는 헌법 위배 요소가 있다’며 집행 정지 소송을 내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민자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다른 주들도 불법 이민 강경대열에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이오와주에서 지난 19일 통과된 이민법은 과거 미국 입국이 거부된 뒤 다시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가중 경범죄로 간주하고 때에 따라 중범죄로 체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지사 서명을 거치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캐나다와 국경을 접한 뉴햄프셔주에서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혐의를 받는 사람에 대해 경찰이 무단 침입 혐의를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의 통과가 임박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최근 조지아대에서 발생한 여학생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베네수엘라 출신의 불법 이주민으로 드러나면서 교도소 내에서 이민 관련 단속을 집행할 수 있게 하는 법을 추진 중이다. 플로리다주는 앞서 무면허 운전이나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불법 체류 이민자에 대한 형량을 높이는 법안을 제정했고, 테네시주는 학교 부지에서 살상 무기 등으로 폭력 행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게 판사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주의 이민 정책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법 이민 초강경책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기도 하다. 반대로 주의회 다수당이 민주당인 주에서는 이민자 권리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주의회가 이민 자격과 관계없이 이민자가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애리조나주에서는 민주당 소속의 케이티 홉스 주지사가 텍사스 이민법과 비슷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이민자 문제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男생식기 온전한 채 ‘女수영 1등’…“인정 못 해” 女선수들 소송

    男생식기 온전한 채 ‘女수영 1등’…“인정 못 해” 女선수들 소송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트랜스젠더 수영 선수로 활약하는 리아 토머스(25·미국)가 미국 여성 운동선수들의 공개적인 반발에 부딪혔다. 19일 미국 ABC와 UPI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대학 소속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지난 14일 제기했다. 이들이 문제로 선수는 리아 토머스다. 이들은 소송에서 NCAA가 2022년 미국대학선수권 수영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토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해 여성 선수들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교육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인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토머스는 생식기 제거 수술을 받지 않고 호르몬 요법을 통해 여자 수영팀에 합류, 압도적인 성적을 거머쥐어 논란이 됐다. 토머스는 2017년부터 남성팀에서 수영 선수로 활동하다 2019년 호르몬 요법을 통해 남성에서 여성을 비수술 성전환을 했다. 2021년부터 여성팀으로 옮겨 활동을 이어간 그는 2022년 3월 미국대학선수권 500야드(457m) 여자 자유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NCAA에서 우승한 트렌스젠더 여성 선수가 됐다. 토머스는 과거 남자 대회에 출전했을 때 400위권에 머물렀던 선수다. 당시 NCAA는 토머스가 남성 호르몬 억제 치료를 1년 이상 받았다며 그가 여성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했다.공정성 논란이 커지자 국제수영연맹은 2022년 6월 “12세 이전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만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규정을 강화했다. 이전까지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선수의 여자부 출전에 대해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준 이하로 유지하면 여자부 경기 출정이 가능했다. 현재 토머스는 엘리트 여성 경기에 다시 출전하기 위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선수들은 NCAA의 해당 출전 규정이 여성 선수들을 차별하는 위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올해 열리는 대회에 해당 출전 규정을 적용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앞서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을 허용했던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모든 기록과 타이틀을 무효화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NCAA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할 기회를 박탈하고 여성의 신체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며 “미래 세대의 여성들에게 타이틀 나인(성차별 금지법)의 성평등 교육에 대한 약속을 지켜주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NCAA 측은 해당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성차별 금지법을 활성화하고 여성 스포츠에 투자하며 모든 NCAA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성전환 선수’ 경기 허용 논란 최근 전세계 곳곳에서 성전환 선수들의 경기 참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캐나다 온라이로주 토론토에서 열린 공립대학교 여자대학부 배구 경기에는 총 5명의 성전환 선수가 출전했다. 세네카 컬리지 팀에서 3명, 센테니얼 컬리지 팀에서 2명이었다. 이들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더 많은 성전환 선수가 활약한 세네카 컬리지 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이들 때문에 여성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박탈당하면서 공정한 경기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8일 미국의 한 고등학생 여자부 농구경기에서는 성전환 선수로 인한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주(州)의 한 여고 농구팀 선수 중 3명은 자신을 여성이라고 규정한 상대팀 선수와 경기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경기 중 압도적인 신체 파워로 상대 여고생 선수들을 밀어붙였고, 이 과정에서 밀린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성전환 선수를 영입한 농구팀은 “이전 경기에서는 (성전환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대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도 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선수의 ‘성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메사추세츠 학교 체육협회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메사추세츠주 학교 체육협회 규정에는 “학생은 학생의 선의 및 성 정체성과 일치하는 성별 스포츠 팀 참여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 다만 학생이 불공정한 이점을 얻을 목적이라면 팀 명단에 오를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또 “포용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가 각 스포츠팀의 성별 요구 사항에 대해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권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내용도 적혔다.
  • “낯선 남자보다 안전”…美엄마, ‘딸 성폭행’ 제안했다

    “낯선 남자보다 안전”…美엄마, ‘딸 성폭행’ 제안했다

    미국의 30대 남성이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범행을 제안한 것은 다름 아닌 소녀의 친어머니였다. 18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유타주 프로보에 사는 15살 A양은 지난해부터 1년이 넘도록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가 범행을 제안하고 양아버지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부부는 “딸이 채팅앱에서 낯선 사람과 만나 성관계를 가지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자신들에게 배운다면 더욱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을 위해 성인용품을 구입하고 사용 방법을 알려줬다“며 “남편과 내가 성관계를 갖는 모습을 딸에게 지켜보게 했다”고 진술했다. 의붓아버지는 딸에게 “낯선 남자보다는 아는 사람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하며 성폭행을 저질렀다. A양의 친모는 딸과 남편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의붓아버지 역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강제 성적 학대 등의 혐의로 유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한편 미 당국은 이들이 자녀에게 미칠 위험이 크다고 보고 교도소에 수감된 채 조사와 재판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 “만지면 큰일나요!”…신비로운 ‘바다의 살인자’ 블루 드래곤 수천 마리 출현 [포착]

    “만지면 큰일나요!”…신비로운 ‘바다의 살인자’ 블루 드래곤 수천 마리 출현 [포착]

    일명 ‘블루 드래곤’으로 불리는 파란갯민숭달팽이가 미국 해안에 출몰해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텍사스주(州) 해안에서는 파란갯민숭달팽이 수천 마리가 해변으로 떠밀려온 채 발견됐다. 파란갯민숭달팽이는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으로, 몸길이가 약 2.5㎝로 비교적 작고, 파란색과 은빛의 몸을 가진 연체동물이다. 날개처럼 생긴 부속지(동물의 몸통에서 체외로 돌출하여 운동, 감각, 섭식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부분)로 물 위를 떠다니는 모습이 매우 신비로워서 ‘블루 엔젤’, ‘살아있는 포켓몬’ 등의 별칭을 가졌다.파란갯민승달팽이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생김새와 달리 강한 독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동물이다. 특히 맹독을 지닌 작은부레관해파리를 즐겨 먹고, 해파리의 독성 자포를 신체 조직에 저장한 뒤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순간에 이 독을 이용한다. 파란갯민승달팽이의 독 위력은 해파리의 3~5배에 달하며, 쏘일 경우 메스꺼움과 심한 통증, 구토, 급성 알레르기,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살인자’라고도 불린다.텍사스 A&M대학 산하의 해양연구소 측은 “텍사스 해안에 ‘블루 드래곤’ 수천 마리가 출현한 것은 매년 봄마다 이 지역에 부는 강한 남동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일반적으로 파도에 의해 해변으로 떠밀려 오는데, 최근 불었던 강한 돌풍과 파도 때문에 더 많은 수의 블루 드래곤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은 포식자’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된다.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독침으로 독을 방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가급적 멀리 떨어져서 보기만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BBC 역시 텍사스주 해변을 뒤덮은 ‘블루 드래곤’ 사진과 함께 “포켓몬을 닮은 아름다운 생명체를 발견한다면 절대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 14세 의붓딸 강간男 “성경험, 낯선 남자보단 내가 안전해서”…황당 주장

    14세 의붓딸 강간男 “성경험, 낯선 남자보단 내가 안전해서”…황당 주장

    미국의 30대 남성이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황당한 주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州) 프로보에 사는 소녀 A(15)는 14세 무렵부터 1년이 넘도록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왔다. 피해 소녀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지난주 직접 경찰에 전화해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소녀에게 강간을 ‘제안’한 것은 놀랍게도 친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해 소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성적 호기심을 보이자,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는 딸에게 성인용 장난감 등을 사서 보여주며 사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줬다.이후 의붓아버지는 딸에게 “낯선 남자보다는 아는 사람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하며 강간을 저질렀다. 피해소녀의 친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1년이 넘도록 의붓아버지의 성폭행과 친어머니의 침묵이 이어지던 가운데, 피해소녀는 결국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 소녀의 친어머니는 딸과 남편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피해소녀의 의붓아버지 역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현지 경찰은 피해 소녀의 부모를 강간, 강제 성적 학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당국은 이들이 자녀에게 미칠 영향이 상당히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보석금 없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조사와 재판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 “정액 닿았더니 다리가 이렇게”…목숨까지 위협

    “정액 닿았더니 다리가 이렇게”…목숨까지 위협

    “나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정액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한 여성의 고백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앨리슨 테니슨(34)의 사연을 전했다. 앨리슨은 “피부에 정액이 닿으면 화끈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혈액 응고 장애도 앓고 있어 임신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슨은 “나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며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함께 임신할 방법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셰필드에 사는 마리 쿠더버트슨(50) 역시 남편과 부부관계 후 국부에 엄청난 통증과 염증에 시달려 왔다고 고백했다. 주치의들은 “성병 증상인 것 같다. 남편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항생제만 처방하곤 했다. 그러나 마리는 유독 관계 직후 통증과 염증이 더 심해짐을 느꼈고, 비뇨생식기 클리닉에 의뢰한 결과 정액 알레르기를 진단 받았다. “정액 알레르기, 심하면 생명 위협 쇼크 올 수도”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특정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기침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보통 식품,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의 외부인자에 의해 발생하기 쉽다. 그런데 드물게 남성의 ‘정액’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정액 알레르기 반응은 주로 성관계한 상대 여성에게 나타난다. 피부병이나 성병과 증상이 비슷해 의사들마저 종종 오진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정액이 몸에 닿았을 때 화끈거림, 두드러기, 피부 마비, 생식기 가려움,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을 유발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단시간 내 여러 장기를 침범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한다.임신 원하면?…“항히스타민제 계열 약물 처방 받아” 정액 알레르기 현상은 남성 정액 속에 있는 특정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시내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4만명이 넘는 여성이 정액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성분에 과민증을 갖고 있다. 정액 알레르기는 사실상 여성 10명 중 1명 꼴로 흔하게 발견된다. 다만 증상이 성병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질염, 성병과의 구분을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을 정확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정액 알레르기가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에서 상대 남성의 정액을 채취해 피부반응검사를 하거나 혈액항체분석을 해볼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정액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임신을 원할 경우 항히스타민제 계열 약물을 처방 받아 성관계 30~60분 전 복용하면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에피펜(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휴대하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한편 정액 알레르기처럼 일반적으로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 요인들도 있다. ▲ 땀 운동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65%는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또 나머지는 특정 음식과 운동이 함께 결합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이런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 운동을 해야 한다. ▲ 금속 물질 목걸이나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한 후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두드러기, 부종,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의 사람은 액세서리뿐 아니라 안경, 시곗줄, 바지 단추 등에 의해서도 피부에 이상 반응이 생길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액세서리 등을 바로 빼고, 얼음찜질로 가려움과 따가움을 가라앉혀야 한다. 상처가 생기고 진물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반짝이 돌가루 운모를 이용한 화합물인 반짝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반투명 칸막이 샤워실’ 월세 465만원짜리 원룸에 뉴요커 경악(영상)

    ‘반투명 칸막이 샤워실’ 월세 465만원짜리 원룸에 뉴요커 경악(영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부동산중개인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원룸에 현지 네티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맨해튼 남쪽 소호 인근의 놀리타 지역에 위치한 이 원룸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반투명한 유리블록이 ㄴ자 모양으로 쌓여 있다. 문제는 이 유리블록을 쌓은 안쪽 공간이 샤워실이라는 것. 샤워실 문이 없는 데다 바닥엔 타일도 없이 곰팡이가 핀 채 작은 배수구만 있었다. 샤워실 벽도 마치 공사를 하다 만 것처럼 타일이 절반 가까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샤워실을 원룸의 다른 공간과 분리하기 위해 쌓아 놓은 유리블록은 천장까지 이어지지도 않았다. 샤워실 바로 옆에 방문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놀랍게도 좁디좁은 화장실이었다. 다행히 화장실 바닥은 타일이 제대로 깔려 있었는데 대신 거울이나 세면대, 심지어 조명도 없었다. 괴상망측한 샤워실과 화장실 바로 옆에는 냉장고와 조리대, 오븐 등 주방이 배치돼 있었다.6일 뉴욕포스트는 “적어도 저녁식사 준비 전에 씻기는 편하겠다”고 평했다. 더 놀라운 점은 최악의 구조를 가진 이 원룸의 임대료가 월 3495달러(약 465만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 원룸을 소개한 중개인은 뉴욕포스트에 “내가 본 매물 중 가장 이상한 곳”이라면서 “누구라도 생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이곳을 봤을 때 공사 중인 줄 알았다”라고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원룸은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 “뉴욕 임대시장은 대법원에 가야 한다”, “이래도 누군가 계약을 할 테니 집주인이 신경도 쓰지 않는 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건물 옆 방에 살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지난해 9월부터 4번이나 외부인 침입 사건이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건물주는 자물쇠만 바꾸고 아무런 조치나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 이곳에 절대 오지 마라”고 조언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원룸의 최근 임대 계약은 2020년으로, 당시 월세는 2100달러(약 279만원)였다. 중개인은 “소호 지역이라 이런 방도 결국 임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노인이 된 22살 아들… 말 느려지더니 ‘최연소 치매’ 진단

    노인이 된 22살 아들… 말 느려지더니 ‘최연소 치매’ 진단

    “럭비와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는데….” 22살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의 모친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 일을 그만 뒀다”라며 고펀드미에 기부 페이지를 만들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영국에서 최연소 치매 환자로 등록된 안드레 야르함(22)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의 어머니 샘 페어본(47)은 20대 아들을 70대 노인처럼 대해야 한다며 매일 아들의 옷을 골라주고, 샤워할 때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건 2022년 11월. 샘 페어본은 “말이 많았던 아들이 질문을 하면 서너 단어로만 대답했고, 매우 천천히 움직였다. 뭔가를 하라고 하면 멍한 표정만 짓고 가버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동차회사에 취직한 지 6개월째였던 안드레는 일을 그만뒀고, MRI 검사를 통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드레 뇌는 전두측두엽이 위축돼 있었고,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게놈(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 검사를 받고 있다. 샘 페어본은 “의사들은 아들이 나아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기대수명이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라며 안드레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전체 치매 환자 중 9%가 초로기 치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 따르면 전체 치매 환자 97만명 중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 환자는 약 8만명으로 전체의 9%에 달한다. 초로기 치매는 기존 노인성 치매보다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이 있는데 알츠하이머 치매와 가족성 알츠하이머(유전성)치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전두측두엽 치매와 같이 노년기 치매에서는 발병 빈도가 적은 치매가 초로기 치매에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초로기 치매가 노인성 치매보다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노인성 치매의 증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치매의 주요 증상인 기억력 저하가 아닌 초로기 치매는 성격변화, 이상행동, 판단력 또는 실행능력 저하, 언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젊은 나이일지라도 중요한 사항을 잊거나, 능숙하게 하던 일을 잘 하지 못하거거나, 예전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쉽게 화가 나는 등의 증상이 지속 될 경우 신경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감별하고, 그에 알맞은 약물 또는 비약물적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미라’처럼 손발 썩었다”…팔·다리 절단한 美50대 여성

    “‘미라’처럼 손발 썩었다”…팔·다리 절단한 美50대 여성

    미국의 한 여성이 패혈증으로 팔과 다리를 절단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5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셰리 무디(51)는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을 앓았다. 지난해 4월 감기 기운을 느낀 무디는 당시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 결국 며칠 뒤 고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갔다. 의료진은 패혈성 인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연쇄상 구균에 의해 폐 양쪽에 생긴 이중 폐렴이 생겼다고 진단했다. 혈압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패혈성 쇼크가 발생했던 것이다. 또 무디가 복용하고 있던 관절염 약이 신체 면역력을 낮춰 놓은 것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후 무디는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고, 신장과 폐의 기능이 떨어졌다. 무디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의료진은 팔과 다리의 혈액 순환을 포기하는 대신 중요한 장기로 혈류를 되돌리는 약물 치료를 시행했다. 무디의 남편은 “아내의 손과 다리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마치 미라처럼 검게 변했다”고 말했다. 무디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아래와 무릎 아래를 절단하고 8월에 퇴원했다. 무디와 그의 남편은 “우리 둘은 우리가 받은 축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서 “다시 내 힘으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혈성 쇼크는 매년 약 75만명의 미국인에게 발병한다. 이중 약 3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혈증은 보통 피부 상처, 폐렴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패혈증 초기에는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있다.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노상방뇨’로 실제 체포된 10살 소년…경찰에 27억원 손해배상 소송 [핫이슈]

    ‘노상방뇨’로 실제 체포된 10살 소년…경찰에 27억원 손해배상 소송 [핫이슈]

    야외 주차장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체포됐던 미국 10세 소년의 어머니가 시 당국과 경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주에 사는 11세 소년 이슨(사건 당시 10세)은 지난해 8월 미시시피주 세나토비아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소년은 볼일을 보러 간 어머니를 기다리다가 어머니의 차량 뒤에서 노상방뇨를 했고, 현장에서 체포된 소년은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채로 경찰서로 연행됐다. 소년은 45분~1시간 가량 경찰서 내부 유치장에 갇혀 있다 불구속 송치됐고, 소년의 가족과 변호인 측은 경찰을 상대로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흑인이라는 사실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소년 측의 주장이었다.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용변을 보는 것을 발견한 세나토비아 경찰관은 이미 아이에게 구두로 경고를 했었다. 그러나 잠시 후 다른 경찰관 4명이 다시 찾아와 아들의 노상방뇨를 지적하며 ‘감옥에 가야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열린 재판에서 판사는 매월 보호관찰관을 만나고 무작위로 약물검사를 받아야 하며, 통금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으나 소년 측은 해당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결국 최근 재판에서 해당 사건은 기각됐고, 이후 소년의 어머니는 세나토비아 시 당국과 경찰관 등을 상대로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64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년의 변호인 측은 “경찰이 아동의 수정헌법 제 14조 권리를 침해했다”면서 “이번 소송은 단순이 소년과 소년 가족의 정의를 추구하고자 함이 아니다. 법 집행 과정의 체계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종차별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백인 어린이었다면 동일한 번죄로 체포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경찰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또 “이슨은 여전히 당시 사건으로 인한 충격, 괴롭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신체적‧정서적 상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사건과 관련된 경찰관 중 한 명은 해고 조치를 받았으며, 소장을 받은 경찰서장 등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머스크 vs 히틀러 누가 더 나빠?” 구글AI 답변에 머스크 “무섭다”

    “머스크 vs 히틀러 누가 더 나빠?” 구글AI 답변에 머스크 “무섭다”

    구글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일론 머스크와 히틀러 중 누가 더 나쁘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여론조사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창립자인 네이트 실버는 이날 엑스(X)에 제미나이 검색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제미나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에 ‘밈’을 올리는 것과 히틀러 중 누가 더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미나이는 “일론의 밈 게시와 히틀러 중 누가 더 사회에 확실히 영향을 끼치는지는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제미나이는 “일론의 트윗은 사려 깊지 못하고(insensitive) 해롭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히틀러의 행동은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면서 “궁극적으로 누가 사회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판단은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옳고 그른 대답은 없으며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관련된 모든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버는 제미나이의 이러한 답변을 “끔찍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글이 이런 수준의 성능으로 제미나이를 출시했다는 점이 놀랍다며 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문 속 당사자인 머스크는 제미나이의 답변에 대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뉴욕포스트가 제미나이에 같은 질문을 던지지 제미나이는 “머스크의 밈 공유와 히틀러의 행동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다른 답변을 내놨다. 제미나이는 “머스크의 행동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히틀러와) 비슷한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보수 성향의 누리꾼들은 실버가 공유한 제미나이의 답변을 두고 ‘선비질(woke)’이라고 비난했다.
  • 장난감 아닌데…2살 여자아이 본인 얼굴에 총 쏴, 美 총기 비극 언제까지

    장난감 아닌데…2살 여자아이 본인 얼굴에 총 쏴, 美 총기 비극 언제까지

    미국 미시간주(州)에 살던 2세 아이가 반자동 권총을 가지고 놀다 자신의 얼굴에 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이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아이의 부모는 총기 관리 부실 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스카이 맥브라이드(2)는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소유의 반자동 권총을 발견한 뒤 가지고 놀다가 변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그의 부모는 곧장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현재 아이는 목숨이 위태로운 위중한 상태에 빠져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현장(집)의 침대 위에 총기 두 자리가 놓여있었다. 경찰은 곧장 영장을 발부했고, 총기에 대한 보관을 소홀히 한 혐의로 아버지 마이클 톨버트(44)를 긴급 체포했다. 현지 검찰은 “총에는 실탄이 장전돼 있었으며, 총이 있던 침실에는 총기 자물쇠나 금고가 없었다”면서 “총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방아쇠를 당기면서 총알 한 발이 발사됐고, 천장에서 총알 구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총알은 어린 소녀의 오른쪽 눈을 뚫고 두개골 뒤쪽으로 빠져나갔다”면서 “의료진은 아이가 오른쪽 눈을 잃는 것도 모자라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현지 사법 당국은 소녀의 아버지가 허가 없이 총기와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1급 아동학대, 총기 소지법 위반 등의 중범죄를 포함해 여러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그가 종신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소녀가 거주하는 미시간주는 사건이 발생하기 단 하루 전 “총기 안전 보관법‘을 발표했다. 해당 법은 총기 소유자는 반드시 어린이가 무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합리적인‘ 예상이 있을 경우 총기류를 장전하지 않은 채로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법안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의 상원의원인 크리스틴 맥도날드-리벳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 법안은 무책임한 총기 소지자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법이 발효된 뒤 불과 며칠 안에 법이 적용될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바로 그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내 어린이 사망 원인 1위는 교통사고가 아닌 총기 사고다. 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폭력 사건으로 인한 어린이·청소년 사망자는 1600명이 넘는다. 미국 소아과 학회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총기로 사망한 청소년과 어린이 사망자 수가 지난 2011년 1311명에서 2021년에는 2590명으로 87% 늘었다.
  • “이스라엘 희생자 성기에서 수류탄·칼 발견”…하마스 끔찍한 만행 담은 새 보고서 공개

    “이스라엘 희생자 성기에서 수류탄·칼 발견”…하마스 끔찍한 만행 담은 새 보고서 공개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마을을 기습 공격하면서 민간인을 상대로 끔찍한 학살과 고문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하마스 대원들의 만행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가 공개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1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강간위기센터협회(ARCCI)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범죄를 하나의 무기로 활용하고, 도구를 이용한 성적 학대를 가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뿐 아니라 어린이와 남성도 성폭력의 피해자가 됐으며, 어떤 경우에는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의 두려움과 굴욕을 배가시키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강간이 행해졌다. 보고서는 생존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강간 피해자 대부분이 강간 도중 또는 그 직후에 살해됐다”면서 “성기 안에 칼이나 수류탄을 밀어넣는 가학적인 학대를 당한 강간 피해자도 있었다”고 전했다.한 생존자는 “(지난해 10월 7일 당일) 옷을 입지 않은 소녀와 여성들을 보았다. 시신의 일부는 상체가 없었고, 일부는 하체가 없는 시신들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존자는 “소녀들이 우는 소리를 들었다. 강간을 당하는 것 같았다. 너무 많은 횟수의 강간을 당해서 골반이 부러진 소녀도 있었다”면서 “남성들은 성기가 잘리거나 성기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성기에 칼이 꽂힌 채 발견된 여성과 소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시신을 수습했던 구조대원 역시 ARCCI 인터뷰에서 “골반 부위에 심한 출혈이 있고 성기가 훼손된 상태로, 옷을 거의 입지 않거나 옷이 완전히 벗겨진 채 도착하는 시신을 많이 봤다”면서 “못이나 수류탄이 성기에 박힌 여성의 시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공개된 증언에 따르면 하마스에 의해 끌려간 사람들도 성별 구분 없이 감금 기간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 그들은 언제든 성적 학대를 당할 위험에 처해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보고서는 성범죄가 일어난 정확한 횟수를 기록하거나 피해자들의 신원을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RCCI 측은 “대부분의 피해자가 강간을 당한 뒤 살해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전쟁 초기 당시 성적 학대로 인한 사망자 수가 너무 많고 파괴 정도도 심해 성범죄 정황에 대해 정확히 기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마스, 이렇게까지 잔혹한 살인·강간 저지른 진짜 이유는? 하마스는 기습공격 당시 고문에 가까운 가학적인 성폭행뿐만 아니라 갓난아기를 참수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는 등 테러 이상의 만행을 저질렀다. 그 배경에는 오랫동안 이어진 ‘피의 복수’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하마스는 그동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격과 압박을 가했으며, 군사력에서 한참 뒤지는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응해 이렇다 할 큰 공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보복이 보복을 부르면서 하마스는 그동안 이스라엘에 쌓여있는 분노와 보복을 그 어느 때보다 잔혹하게 퍼붓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또 하마스는 이스라엘 민간인을 처참하고 잔혹하게 살해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더욱 가혹한 반격을 불러일으키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받은 대로 돌려주는’ 보복 공격을 가하면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될 것이고, 팔레스타인의 분노가 또 다시 끓어오르면서 이스라엘을 소멸시키겠다는 하마스의 존재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마스의 잔혹함 배경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의 분노가 수십 년 째 쌓여있는 역사가 있다. 이는 결국 양측이 오래된 영토분쟁 수준을 벗어나, 증오범죄 혹은 ‘인종 청소’의 성격으로서 이번 분쟁을 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우크라 모델, 성당서 가슴 ‘훌렁’…러는 ‘국제 수배령’ 때렸다

    우크라 모델, 성당서 가슴 ‘훌렁’…러는 ‘국제 수배령’ 때렸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가슴을 노출하는 영상을 찍은 우크라이나 여성 모델이 국제 수배령을 받게 됐다. 22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최근 우크라이나 국적의 모델 롤리타 보그다노바(24)에 대해 국제 수배령을 내렸다. 그는 3년 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상의를 들어 올려 가슴을 노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다. 성 바실리 대성당은 러시아의 대표적 건축물 중 하나로 러시아의 황제 이반 4세가 카잔한국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1555년부터 5년여에 걸쳐 지어졌다. 러시아의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인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이뤄진 노출에 대해 종교 신자들은 불쾌감을 표했고, 그녀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보그다노바는 선정적인 영상을 촬영한 것을 사과했지만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보그다노바는 “해당 영상은 몇 년 전에 촬영됐으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노출 영상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러시아에서 출국 금지를 당했다. 보그다노바는 완전한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러시아를 떠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 뒤 구금되지 않았다.하지만 이후 SNS에는 그가 미국 등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올라와 ‘도피설’이 불거졌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여전히 문제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해당 여성에 대한 국제 수배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은 보그다노바가 범죄 혐의로 법 집행기관에 의해 수배되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3년 전 일로 갑자기 보그다노바를 수배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푸틴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의문사 이후 비난 여론 등을 환기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는 추측들도 나오고 있다.
  • “생선 만져” 코 속에서 애벌레 150마리 나온 美 남성의 사연

    “생선 만져” 코 속에서 애벌레 150마리 나온 美 남성의 사연

    코속에서 애벌레 150마리가 발견돼 수술받은 남성의 의료 사례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한 남성 환자는 최근 코피가 멈추지 않고 얼굴이 부어올라 플로리다 메모리얼 병원을 찾았다. 환자는 “불과 두 시간 만에 얼굴이 너무 붓고 부은 입술 탓에 말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얼굴 전체가 불에 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물감을 느낀 것 같다고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게 화근이었다. 당시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환자의 코 속에서 수많은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데이비드 칼슨 박사는 내시경으로 환자의 코를 검사해보니 코와 부비강 내부에서 많은 유충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칼슨 박사는 “유충은 크기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큰 것은 내 새끼 손가락 끝마디 만큼 컸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처음에 흡입기로 유충 제거를 시도했지만, 조직에 밖혀 있던 개체들은 핀셋 등 도구로 뽑아냈다. 몇 시간에 걸친 수술로 총 150마리 정도의 애벌레가 제거됐다. 칼슨 박사는 “유충들은 뇌 바로 아래 두개골의 기저부에 맞닿아 있었다. 만일 이를 뚫고 들어갔다면 환자는 죽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환자 코 속에서 제거한 유충이 어떤 종인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실로 표본을 보냈다. 유충은 파리로 변하는 구더기로 확인됐다. 칼슨 박사는 이 같은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지난 2021년 54세 여성 농부가 같은 증상을 겪었는 데 이는 비강 구더기증(nasal myiasis)으로 불린다. 파리가 알을 낳은 죽은 생선 등을 손질한 뒤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얼굴 등 만지면 이 같은 증상에 감염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번 환자 역시 자신이 죽은 생선을 만진 뒤 강물에 대충 손을 씻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앞으로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꼭 닦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발 바비인형 취향” 푸틴 대통령, 32세 연하女와 열애설

    “금발 바비인형 취향” 푸틴 대통령, 32세 연하女와 열애설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의 금발 여성과 연인 관계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푸틴, 바비 타입의 32세 연하 러시아 검열 여왕과 열애 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러시아 독립 언론과 우크라이나 매체 등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최근 예카테리나 미줄리나(39)와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미술사학자 출신인 미줄리나는 러시아 당국의 온라인 검열을 돕는 준정부기관 ‘세이프 인터넷 리그’(Safe Internet League)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줄리나는 ‘반(反)우크라이나’ 성향의 러시아 국회의원 엘레나 미줄리나(69)의 딸로, 2004년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SOAS)에서 미술사와 인도네시아어 학위를 받았다. 2017년 세이프 인터넷 리그에 합류하기 전에는 중국을 방문하는 공식 러시아 대표단의 통역사로 일하기도 했다. 미줄리나는 뉴스 미디어와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검열과 제재를 옹호해왔다. 특히 ‘어린이 보호’를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푸틴 대통령을 향한 온라인의 비판을 잠재우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미줄리나는 2022년 5월 연설을 통해 “먼저 우리는 나치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청소할 것이다. 그다음 구글과 위키피디아에 접근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었다.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 크레믈렙스카야 타바케르카는 “전쟁을 좋아하는 러시아 지도자와 온라인 검열 운동가가 최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소식통조차 100%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인권 운동가인 올가 로바노바는 우크라이나 매체 채널24에 “미줄리나는 완전히 푸틴의 취향에 맞는 인물”이라며 “이런 바비 인협 타입의 여성은 항상 그에게 매우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30년 동안 함께한 아내 류드밀라와 2014년 이혼한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는 31세 연하인 전직 올림픽 체조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와 염문설이 불거졌으며, 둘 사이에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성당에서 ‘상체 노출’했다가 국제수배령 받은 여성 [포착]

    성당에서 ‘상체 노출’했다가 국제수배령 받은 여성 [포착]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알려진 20대 여성이 3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선정적인 영상을 찍었다는 이유로 국제 수배령을 받게 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우크라이나 국적의 모델인 롤리타 보그다노바(24)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성 바실리 대성당 앞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그녀는 상의를 들어 올리며 가슴을 노출하는 등 선정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SNS에 업로드 했다. 당시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당국은 그녀에게 출국 금지를 명령했고, 보그다노바 역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러시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당 영상 속 여성이 자신인 것은 맞지만, 영상을 SNS에 업로드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후 그녀의 SNS에는 그녀가 미국 등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들이 올라왔고, 일각에서는 그녀가 러시아 당국과의 약속을 어긴 채 미국으로 도피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러시아 당국은 20일 여전히 문제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면서, 해당 여성에 대한 국제 수배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내부의 보수 정통주의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및 평화를 요구하는 성직자들을 침묵시키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었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최근 옥중에서 의문사하며 푸틴 대통령과 당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대중의 시선을 환기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 ‘폐사율 100%’ 좀비사슴병, 인간 감염 우려 커지는데…美 전문가 “비상대책 없다”

    ‘폐사율 100%’ 좀비사슴병, 인간 감염 우려 커지는데…美 전문가 “비상대책 없다”

    속칭 ‘좀비 사슴병’으로 불리는 만성소모성질병(CWD)이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경고가 과학계에서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33개주에서 CWD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해 말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죽은 사슴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인간 역시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WD는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단백질 프리온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성 질환이다. 사슴류를 감염시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히며, 뇌가 파괴되면서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기는 증상을 동반한다. 마치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침을 흘리거나 주저앉는 증상을 보이기에 한국에서는 광록병으로도 불렸으나, 혐오성 명칭이라는 지적이 커 사용은 자제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CWD가 미국 33개주 뿐 아니라 캐나다 3개주를 포함해 노르웨이와 핀란드, 스웨덴, 한국까지 확산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문제는 이 병의 폐사율은 100%인 데다가, 치료제는 물론 백신도 없다는 데 있다.미 미네소타대 감염병 전문가인 마이클 오스터홀름 박사는 지난 2일 카이저가족재단(KFF) 헬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지금 당장 인간에게 감염이 발생한다면 사망률이 급증할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후속 조치를 할지 비상 대책도 없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CWD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큰 경로는 감염된 사슴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최대 1만 5000마리의 감염 사슴류가 식용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 CWD에 감염된 인간은 보고된 바가 없지만, 그렇다고 이 병이 인간에게 전염되는 쪽으로 변이하지 않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공식적으로 소해면상뇌증(BSE)으로 불리는 프리온병인 광우병은 이미 인간을 감염시키는 쪽으로 진화했다. 지난 2022년 8월 캐나다 캘거리대 수의학부 연구진은 신경병리학회지(Acta Neuropathologica)를 통해 BSE가 어떻게 동물에서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전염됐는지를 설명했다. 연구 주저자인 사빈 사치 박사는 “BSE는 오염된 육류나 식품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돼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 프리온병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병은 인간 사이 직접적인 접촉이나 공기 전염을 통해 전염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치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CWD의 경우 인간 사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연구진은 자신들의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 감염된 사슴에서 분리한 CWD를 ‘인간화 된 쥐’(humanized Mouse)에 주입했다. 이 쥐는 그후 CWD에 걸렸고, 대변에서 감염성 프리온까지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길치 박사는 “CWD가 인간에게서 발병한다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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