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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리우, 커리 없이 무슨 재미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커스 알드리지(31·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 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커리는 7일 성명을 내고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른쪽 무릎을 다쳐 플레이오프 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 차례도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는 커리는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17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 요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어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를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이로써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미국 대표팀의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와 함께 다섯으로 늘었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12명을 추려 발표한다. 26명 중에는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 쟁쟁한 얼굴들이 즐비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누명 벗은 고등어…다시 맛있게 굽는 비결 소개

    누명 벗은 고등어…다시 맛있게 굽는 비결 소개

    고등어는 억울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처럼 손가락질을 받았고 시장에서 퇴출될 뻔 했지만, 극적으로 누명을 벗었다. 고등어 뿐 아니라 모든 생선을 구울 때마다 발생하는 연기는 불가피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구이를 해먹을 수 있다. 이는 고등어 뿐 아니라 모든 생선구이에 다 적용이 된다. 특히 생선을 구울 때 잘못 집다 보면 껍질이 찢어져 모양이 망가지는 경험을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약간의 시간과 노력으로 이를 막을 수 있는 비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생활전문 매체 라이프해커는 요리전문 사이트 ‘보나뻬띠’(Bon Appétit)의 셰프 도널드 링크의 조언을 인용해 바삭바삭한 껍질을 가진 생선구이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그 비법은 매우 간단한데 조리하기 전 일정 시간 건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널드 링크 셰프는 생선 껍질이 젖어 있으면 프라이팬에 붙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생선을 굽는 도중 껍질이 찢어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꽤 질척하게 돼 버린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생선을 굽기 전에 어떻게 건조를 해야 한다는 것일까. 우선 1시간 전에 미리 생선을 접시에 꺼내두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다. 물론 양념은 미리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그사이 생선 껍질에서 남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고 이후 조리를 하면 완벽하게 바삭바삭한 껍질을 가진 생선구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이때 프라이팬은 집에서 흔히 쓰는 들러붙지 않게 코팅 처리된 것이 아닌 스테인리스스틸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그는 조언했다. 한편 도널드 링크 셰프는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뻬슈(PÊCHE)를 이끌고 있으며,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BFA,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커리와 알드리지까지 빠지면 미국 ‘드림팀’ 어찌 되나

    스테픈 커리(28·골든스테이트)와 라마카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마저 빠지면 ‘드림팀’은 어찌되나?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한 커리가 7일 성명을 내고 “최근의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도중 오른 무릎 부상으로 네 경기에 뛰지 못한 상황에서 커리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리우올림픽 출전 대신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설명이다. 커리는 “국가를 대표해 가슴에 ‘US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2017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그는 부상 외의 ‘여러 요인’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여러 선수들이 지카바이러스 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커리는 NBA에서의 대단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올림픽 코트를 밟아본 적이 없다. 이날 팀 던컨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알드리지도 손가락 부상 때문에 올림픽 3연패을 겨냥하는 ‘드림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로써 건강 문제로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NBA 스타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에 이어 다섯으로 늘어났다. 마이크 크루제프스키 미국 대표팀 감독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최종 12명을 추려 발표할 예정인데 이제 26명이 남았다. 카멜로 앤서니, 해리슨 반즈, 브래들리 빌, 지미 버틀러, 마크 콘리, 드마커스 커즌스, 더마르 드로잔,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듀랜트, 케네스 파리에드, 루디 게이, 폴 조지, 드레이먼드 그린, 제임스 하든, 고든 헤이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안드레 이궈달라, 카이리 어빙, 르브론 제임스, 드안드레 조단, 카와이 레너드, 데미안 릴라드, 케빈 러브, 클레이 톰프슨,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 등이다. 커리 등이 빠진다지만 정말 쟁쟁한 멤버들이 여전히 즐비하다. 12명의 출전 로스터를 꾸린 뒤 다음달 1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 같은 달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제패한 아르헨티나와 시범경기에 나선다. 크루제프스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10년여 드림팀은 75승1패란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으며 리우 대회가 끝나면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에게 지휘봉이 넘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누명 벗은 고등어, 다시 맛있게 굽는 비결 소개

    누명 벗은 고등어, 다시 맛있게 굽는 비결 소개

    고등어는 억울했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처럼 손가락질을 받았고 시장에서 퇴출될 뻔 했지만, 극적으로 누명을 벗었다. 고등어 뿐 아니라 모든 생선을 구울 때마다 발생하는 연기는 불가피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구이를 해먹을 수 있다. 이는 고등어 뿐 아니라 모든 생선구이에 다 적용이 된다. 특히 생선을 구울 때 잘못 집다 보면 껍질이 찢어져 모양이 망가지는 경험을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그런데 약간의 시간과 노력으로 이를 막을 수 있는 비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생활전문 매체 라이프해커는 요리전문 사이트 ‘보나뻬띠’(Bon Appétit)의 셰프 도널드 링크의 조언을 인용해 바삭바삭한 껍질을 가진 생선구이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그 비법은 매우 간단한데 조리하기 전 일정 시간 건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도널드 링크 셰프는 생선 껍질이 젖어 있으면 프라이팬에 붙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생선을 굽는 도중 껍질이 찢어지거나 그렇지 않으면 꽤 질척하게 돼 버린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생선을 굽기 전에 어떻게 건조를 해야 한다는 것일까. 우선 1시간 전에 미리 생선을 접시에 꺼내두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다. 물론 양념은 미리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그사이 생선 껍질에서 남는 수분이 증발하게 되고 이후 조리를 하면 완벽하게 바삭바삭한 껍질을 가진 생선구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이때 프라이팬은 집에서 흔히 쓰는 들러붙지 않게 코팅 처리된 것이 아닌 스테인리스스틸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그는 조언했다. 한편 도널드 링크 셰프는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뻬슈(PÊCHE)를 이끌고 있으며,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BFA,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무료로 콘서트 즐기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무료로 콘서트 즐기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오는 7월 다양한 여름 음악축제가 열린다. 모든 콘서트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인스부르크를 방문할 여행객이라면 꼭 메모를 해두는 게 좋겠다.  먼저 인스브루크 프롬 콘서트가 오는 7월 4일~31일 호프부르크 왕궁 앞뜰에서 열린다. 유럽 9개국의 브라스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클래식 등 고전음악부터 재즈, 포크 등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선율을 들려준다.  7월 21일~24일 열리는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 하다. 인스부르크는 미국 뉴올리언스와 40년 넘게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재즈 축제에서 루이 암스트롱, 시드니 비쳇 등 미국 재즈 스타들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건 그 때문이다. 올해 재즈 축제는 인스브루크 마켓 광장에서 열린다. 현재 뉴올리언스 음악계를 이끄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암 환자도 운동해야 생존률 높아져(연구)

    암 환자도 운동해야 생존률 높아져(연구)

    운동이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숙하다. 하지만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도 운동은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가 일주일에 단 몇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진이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중간강도로 운동한 환자는 일주일에 1시간 미만으로 운동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3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중간강도의 운동이란 사이클링이나 테니스, 걷기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가벼운 움직임도 포함된다. 전립선암 환자가 암에 걸리기 이전에도 운동량이 많았다면 사망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리기 전, 일주일에 단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일주일에 1시간 미만 운동했던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3%, 일주일에 7시간 운동했던 사람은 사망률이 3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남성이 전 생애에 걸쳐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발병 이후 운동을 통해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발병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해야 한다. 또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육체적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의료진 역시 환자에게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립선암의 위험은 50세 이상 남성에게서 급증하며, 전립선암의 3분의 2는 6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7세에 작곡… 7개 그래미상 ‘전설’ 마이클 잭슨과 팝 양대 산맥 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전역이 보라색 물결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그의 고향 미니애폴리스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대형 건축물과 광고판은 그의 대표곡 ‘퍼플 레인’에 맞춰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음악팬들도 보라색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고 같은 색의 풍선과 꽃을 들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그의 집 앞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슬픔을 나누던 수천 명의 팬들은 거리 뮤지션의 연주에 맞춰 그의 히트곡을 합창하고 함께 춤을 추며 위대한 아티스트의 영면을 기원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저항적 태도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문제적 예술가’였던 프린스는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구급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이날 오전 9시 47분 프린스의 자택과 녹음 스튜디오인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들은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프린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57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약물 과다 복용설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콘서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그는 전용기를 타고 가다 비상착륙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변인은 “인플루엔자 때문”이라고 했으나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이라는 의혹을 보도했다. TMZ는 “병원으로 후송된 프린스에게 의사들이 놓은 ‘세이브 샷’이라는 주사는 보통 아편 증상을 중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22일 그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그는 1958년 미네소타에서 태어났다. 재즈 밴드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곱 살에 첫 노래를 만들었다. 1979년 데뷔한 이래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고 7개의 그래미상과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전설’이었다. 1984년 발표한 6집 ‘퍼플 레인’으로 24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를 달리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1980년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팝 음악계를 양분했다. 하지만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성적 표현이 가득한 가사와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에 시달렸다. 1994년 음반사 워너브러더스와 송사를 벌였던 그는 음반사를 ‘제도화된 노예’라고 비난하며 항의의 뜻에서 이마에 ‘노예’(Slave)라는 글씨를 쓰고 다니기도 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내가 가장 신경 쓴 건 자유였다. 작곡할 자유, 모든 악기 연주를 앨범에 담을 자유,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말할 자유”라고 반골 기질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가들은 충격과 슬픔을 표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누구의 영혼도 프린스보다 강하고 담대하며 창의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와 염문을 뿌렸던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와 함께 공연했던 사진과 함께 “프린스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진정한 선지자다.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애도 글을 올렸다. 엘턴 존도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고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했으며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도 그를 “혁명적인 예술가이자 훌륭한 음악가, 작곡·작사가”로 칭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올바른 양치질, 췌장암 위험 낮춘다 (연구)

    올바른 양치질, 췌장암 위험 낮춘다 (연구)

    올바른 양치질만으로도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10년 동안 췌장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합한 732명의 양치질 습관과 건강을 추적·관찰했다. 연구진이 연구 초반 이들의 타액 샘플을 정밀 검사한 결과 췌장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박테리아 2종을 발견했다. 특히 치주질환과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균인 P 진지발리스균(P. gingivalis)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역시 치주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A. 액티노미세템코미탄스(A. actinomycetemcomitans)가 검출된 사람은 이 세균이 없는 사람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119%나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두 가지 박테리아가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지만, 이들 박테리아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의 위험이 높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치주염을 유발하는 이들 박테리아는 평소 잇몸관리를 통해 억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염은 음식 섭취 시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치태 세균막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인만큼,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치주염이 발병하지 않도록 평소 치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고, 이를 위해서는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연구진은 “식사 뒤 2분 이상 치아를 잘 닦고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치주염을 유발하는 위의 박테리아의 증식을 막는 방법”이라면서 “평소 단 음식이나 음료수 등을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에 따라 적절한 양치질 횟수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입 안의 미생물군집이 성별이나 나이, 흡연 여부, 인종, 가족력과 함께 췌장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립선암 환자 일주일 5시간 운동, 사망률 34% ↓(연구)

    전립선암 환자 일주일 5시간 운동, 사망률 34% ↓(연구)

    운동이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숙하다. 하지만 이미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도 운동은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가 일주일에 단 몇 시간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진이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중간강도로 운동한 환자는 일주일에 1시간 미만으로 운동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3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중간강도의 운동이란 사이클링이나 테니스, 걷기 등이며 정원을 가꾸는 가벼운 움직임도 포함된다. 전립선암 환자가 암에 걸리기 이전에도 운동량이 많았다면 사망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리기 전, 일주일에 단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은 일주일에 1시간 미만 운동했던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3%, 일주일에 7시간 운동했던 사람은 사망률이 3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남성이 전 생애에 걸쳐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발병 이후 운동을 통해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발병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해야 한다. 또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육체적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켜야하며, 의료진 역시 환자에게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립선암의 위험은 50세 이상 남성에게서 급증하며, 전립선암의 3분의 2는 65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NBA 샌안토니오, 개막 홈 38연승 신기록…95~96시즌 시카고 불스 넘어

    NBA 샌안토니오, 개막 홈 38연승 신기록…95~96시즌 시카고 불스 넘어

    샌안토니오가 개막 후 홈에서 열린 38경기를 모두 이겨 미국프로농구(NBA)의 새 역사를 썼다. 샌안토니오는 31일 텍사스주 AT&T 센터로 불러들인 뉴올리언스와의 정규리그 대결에서 마커스 알드리지가 11득점으로 처졌지만 나란히 16점을 넣은 카와이 레너드와 대니 그린의 활약을 묶어 100-92로 눌렀다. 시즌 홈 38전승을 기록하며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의 홈 37전승보다 한발 앞서게 됐다. 역대 3위는 이날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를 찾아 연장 접전 끝에 유타를 103-96으로 제친 골든스테이트가 기록 중인 홈 36전승이다. ESPN은 샌안토니오와 골든스테이트가 나란히 홈 41전승의 다시 없을 NBA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봤다. 샌안토니오는 3일 토론토, 11일 골든스테이트, 13일 오클라호마시티와 홈에서 만난다.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일곱 경기 중 다섯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2일 보스턴, 4일 포틀랜드, 6일 미네소타, 8일 샌안토니오, 14일 멤피스와 만난다. 두 팀 모두 상대와 한 차례 승부가 홈 전승 달성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의 3점슛 다섯 방 등 3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힘입어 68승(7패)째를 거뒀다. 정규 시간 종료 15초 전 클레이 톰슨이 커리의 패스를 받아 던진 3점슛이 림을 갈라 89-89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커리의 드라이브인과 자유투 성공을 엮어 연장 종료 2분18초를 남기고 97-93으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드라이브인을 다시 성공한 데 이어 상대 오펜스 파울을 유도한 뒤 절묘하게 밀어 준 패스를 그린이 원핸드덩크로 꽂아 1분4초를 남기고 101-93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샌안토니오 홈 38경기 전승, NBA에 유일한 팀이 되다

    샌안토니오 홈 38경기 전승, NBA에 유일한 팀이 되다

    샌안토니오가 개막 후 홈에서 열린 38경기를 모두 이겨 미국프로농구(NBA)의 새 역사를 썼다. 샌안토니오는 31일 텍사스주 AT&T 센터로 불러들인 뉴올리언스와 정규리그 대결에서 주 득점원 마커스 알드리지가 11득점으로 다소 처졌지만 나란히 16점을 넣은 카와이 레너드와 대니 그린의 활약을 묶어 100-92로 누르고 개막 후 홈 38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의 홈 37전승보다 한 발 앞서게 됐다. 역대 3위는 이날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유타와 원정 경기를 벌여 연장 접전 끝에 103-96으로 이긴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기록 중인 홈 36전승이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부터 따져 홈 47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개막과 관계없는 홈 최다 연승 기록은 54연승이다. ESPN은 샌안토니오와 골든스테이트가 나란히 홈 41전승을 거둬 NBA 역사에 다시 없을 역사를 쓸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남은 홈 경기는 4월 3일 토론토, 11일 골든스테이트, 13일 오클라호마시티 전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일곱 경기 중 다섯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4월 2일 보스턴, 4일 포틀랜드, 6일 미네소타, 8일 샌안토니오, 14일 멤피스와 만난다. 두 팀 모두 상대와 한 차례씩 맞붙는데 이 승부가 전승 행진에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다섯 방 등 3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68승(7패)째를 거뒀다. 클레이 톰슨이 18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일곱 경기를 남겨둔 골든스테이트는 4승을 거두면 20년 전 시카고와 동률, 5승을 거두면 NBA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 최고 승률을 모두 갈아치운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상대 자유투 범실 등을 틈타 85-85 동점을 이룬 골든스테이트는 1분26초를 남기고 고든 헤이워드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3점 뒤졌다. 커리가 자유투 하나를 놓쳐 86-88로 뒤진 뒤 헤이워드의 실책을 틈타 공격권을 쥐었으나 커리가 다시 헤이워드에게 공을 빼앗겨 유타는 24.3초를 남기고 더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셀빈 맥이 자유투 하나를 놓쳐 3점 차로 달아나는 데 그쳤다. 그러자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간 종료 15초 전 클레이 톰슨이 커리의 패스를 받아 던진 3점슛이 림을 갈라 89-89 균형을 맞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커리의 드라이브인과 자유투 성공을 엮어 연장 종료 2분18초를 남기고 97-93으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드라이브인을 다시 성공한 데 이어 상대 오펜스 파울을 유도한 뒤 절묘하게 밀어준 패스를 드레이몬드 그린이 원핸드덩크로 꽂아 종료 1분4초 전 101-93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유타는 3점슛 등으로 5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이 맥의 골밑 슛을 블록해내 승기를 굳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한 시즌 3점슛 1000개 돌파 ´눈앞´

    골든스테이트 한 시즌 3점슛 1000개 돌파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정규리그를 마칠 때 한 시즌 3점슛 1068개를 넣은 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ESPN이 지난 26일 내다봤다.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댈러스를 128-120으로 꺾으면서 3점슛 21개를 적중해 올 시즌 938개를 작성했다. 순식간에 지난 시즌 휴스턴이 작성한 역대 한 시즌 한 팀 최다 3점슛(933개)를 뛰어넘은 것. 방송은 이런 추세를 유지한다면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는 다음달 14일 골든스테이트는 1068개의 3점슛으로 한 시즌 1000개를 넘는 사상 초유의 첫 NBA 팀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짐작했다.  국내 언론에서는 샌안토니오가 멤피스를 110-104로 누르며 정규리그 37전 전승으로 1995~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작성한 시즌 개막 후 홈 최다 연승과 동률을 이룬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시즌까지 합쳐 홈 46연승을 잇고 있는 샌안토니오의 다음 홈 경기는 오는 31일 뉴올리언스, 다음달 3일 토론토전이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만 따져 홈 34전 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합쳐 계산하면 홈 52연승으로 이미 NBA 최다 홈 연승 기록을 질주 중이다. 다음 홈 경기 일정은 28일 필라델피아, 30일 워싱턴, 다음달 2일 보스턴 등이다. 아울러 65승7패을 기록, 지난 시즌 67승에 이어 2년 연속 65승 고지를 밟아 1995~97시즌 시카고와 NBA 역사에 같은 성적을 남긴 단 두 팀이 됐다.  하지만 이 팀의 3점슛 기록도 응당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음은 숫자로 살펴본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 관련 기록이다.  5 - 다섯 경기에서 3점슛을 20개 이상 넣었다. NBA의 나머지 팀들은 고작해야 두 경기에서만 같은 갯수의 3점슛을 넣었다.  7 - 경기당 평균 13개의 3점슛을 넣었는데 그 중 7개는 수비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 던져 성공한 것이었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7개 이상 3점슛을 넣지 못한 팀은 다섯이나 됐다.  8 - 커리와 클레이 톰슨 ‘스플래시 듀오’가 3점슛 9개 이상 넣은 경기는 여덟 경기나 됐다. NBA 다른 팀들에서 둘이서 3점슛을 같은 갯수로 합작한 경우는 다섯 경기밖에 되지 않았다.  12 - 이 팀 선수들은 웨슬리 매튜(댈러스)와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를 상대로 3점슛을 12개나 꽂았는데 이는 단일 수비수 상대 가장 많은 3점슛 기록이다.  13 - 이번 시즌 3점슛을 적중한 선수가 13명이나 됐다. 센터 앤드루 보것(1개), 케번 루니(1개)와 제임스 마이클 맥아두(1개)도 이름을 올렸다.  64 - 이날 21개를 포함해 댈러스를 상대로 올 시즌 64개의 3점슛을 넣었는데 올 시즌 단일 팀 상대 최다 3점슛이다.  195 - 모두 195개의 3점슛이 트랜지션 상황에서 나왔다.  594 - 커리와 톰슨이 합작한 3점슛 갯수. 올 시즌 17위 팀 전체가 넣은 3점슛 갯수와 맞먹는다.  750 - 패스 길이 막혔을 때 75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렇게만 따지면 NBA 역대 4위에 해당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서진영 연구원 美암학회 젊은과학자상

    서진영 연구원 美암학회 젊은과학자상

    서울대는 약학대학 종양미세환경연구센터 서진영(30) 연구원이 다음달 중순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서 연구원은 ‘종양섬유아세포에서 분비되는 FGF2 물질을 통한 암세포의 증식’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국내 대학원생이 미국 암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는 박사과정 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Scholar-in-Training)’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영준 서울대 약대 교수가 이끄는 ‘종양 미세환경 연구센터’는 이 센터 소속 서진영(30) 연구원이 다음 달 중순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AACR 2016’(AACR은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암 연구 분야에서 대학원생, 박사후과정 등을 밟고 있는 연구자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힌다.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의 임상 전문가 2만여 명이 모여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연례학술대회는 매년 4월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서진영 연구원은 ‘종양섬유아세포에서 분비되는 ‘FGF2’ 물질을 통한 암세포의 증식’이라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암 연구는 암세포 자체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느라 암세포 주변의 미세한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개발된 치료제는 종종 내성을 초래할 뿐 아니라 재발을 막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암세포와 그 주변의 정상세포의 상호작용 환경까지 연구하는 ‘종양 미세환경’ 쪽으로 암 연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서 연구원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중요한 구성요소인 ‘섬유화 세포’가 유방암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서 연구원은 “아직도 얼떨떨하지만 기쁘다”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처음이다. 내가 잘해서 받는다기보다 연구 지도를 잘해 주신 교수님 대신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서 연구원을 지도한 서영준 교수도 “내가 상을 받는 것보다 제자들이 받는 것에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영준 교수는 “서진영씨는 박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분야를 다루게 돼 연구 초기에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자기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강단이 있다”고 칭찬했다. 서 교수는 올해 학회에 서 연구원 등 제자 3명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가 이끄는 종양 미세환경 연구센터는 지난해에도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를 배출, 2년 연속으로 경사를 맞게 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커리 생일 자축쇼 27득점 5어시스트… 홈 49연승

    커리 생일 자축쇼 27득점 5어시스트… 홈 49연승

    28번째 생일을 맞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홈 49연승을 이끌었다. 커리는 15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러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1분여를 뛰며 2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해 팀이 125-107로 압승하는 데 앞장섰다. 88-65로 앞선 3쿼터 종료 1분15초 전, 동료가 골밑에서 빼준 패스를 엔드라인 근처에서 몸을 솟구쳐 잡아낸 뒤 곧바로 레이업하듯 슛을 쏴 3점을 얹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ESPN은 ‘와이드 오픈 레이업’이라며 이날의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개막 후 24연승을 비롯해 1995~96시즌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시카고 불스의 발걸음을 이미 앞지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홈 31연승, 지난 시즌까지 합쳐 홈 49연승을 달렸다. 정규리그 60승(6패)째를 거둬 시카고의 대기록 72승10패까지 12승만 남겼다. 한편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시카고를 넘어 새 역사를 쓸 확률이 43%, 적어도 시카고와 어깨를 나란히 할 확률이 68%에 이른다고 내다봤다. 정규리그를 제패할 확률은 93%, NBA 파이널에 진출할 확률은 45%,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확률은 39%로 점쳤다. 또 골든스테이트가 72승째를 거둘 때를 예측했는데 다음달 10일 멤피스 원정이 20%, 나흘 뒤 멤피스와의 홈 경기가 23%로 꼽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20년 전 시카고의 72승 넘어설 확률은 43%”

    “골든스테이트 20년 전 시카고의 72승 넘어설 확률은 43%”

    골든스테이트가 20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승리(72승10패)를 달성한 시카고 불스를 넘어서 새 역사를 쓸 확률이 43%, 적어도 시카고와 어깨를 나란히 할 확률이 68%에 이른다고 미국 ESPN이 5 주장했다. 이 무적의 팀이 정규리그를 우승할 확률은 93%, NBA 파이널에 진출할 확률은 45%,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확률은 39%로 점쳤다. 또 골든스테이트가 72승째를 거둘 때를 예측했는데 다음달 10일 멤피스 원정이 20%, 나흘 뒤 멤피스와 홈 경기가 23%로 꼽혔다. 이어 두 경기에서 73승째를 거둘 확률은 각각 10%와 22%로 점쳤다. 한편 이미 개막 후 24연승을 비롯해 1995~96시즌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시카고의 발걸음을 앞지른 골든스테이트는 15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로 불러들인 뉴올리언스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스테픈 커리의 2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125-107로 승리, 60승(6패)째를 올렸다. 마침 28번째 생일이었던 커리는 3쿼터까지만 뛰고 벤치로 물러나 4쿼터를 온전히 지켜봤다. 88-65로 앞선 3쿼터 종료 1분15초 전 동료가 골밑에서 빼준 패스를 엔드라인 근처에서 몸을 솟구쳐 잡아낸 뒤 곧바로 레이업하듯 슛을 쏴 3점을 얹는 장면이 특히 팬들을 놀라게 했다. ESPN은 ‘와이드 오픈 레이업’이라며 경악했다. 팀은 이번 시즌 홈 31연승, 지난 시즌까지 합쳐 홈 49연승을 달렸다. 이제 시카고의 대기록 72승까지 12승만 더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카고를 앞지를 확률은 더 올라가게 됐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와 1995~96시즌 시카고의 행보를 비교했다. 조금 길지만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것 같아 인용한다. 경기 점수 승-패 승-패 경기 점수 1 vs. NO W, 111-95 1-0 1-0 vs. CHA W, 105-91  2 at HOU W, 112-92 2-0 2-0 vs. BOS W, 107-85  3 at NO W, 134-120 3-0 3-0 vs. TOR W, 117-108  4 vs. MEM W, 119-69 4-0 4-0 at CLE W, 106-88  5 vs. LAC W, 112-108 5-0 5-0 vs. POR W, 110-106  6 vs. DEN W, 119-104 6-0 5-1 at ORL L, 94-88  7 at SAC W, 103-94 7-0 6-1 vs. CLE W, 113-94  8 vs. DET W, 109-95 8-0 7-1 vs. NJ W, 109-94  9 at MEM W, 100-84 9-0 8-1 at DAL W, 108-102 OT  10 at MIN W, 129-116 10-0 9-1 at SA W, 103-94  11 vs. BKN W, 107-99 OT 11-0 10-1 at UTAH W, 90-85  12 vs. TOR W, 115-110 12-0 10-2 at SEA L, 97-92  13 at LAC W, 124-117 13-0 11-2 at POR W, 107-104  14 vs. CHI W, 106-94 14-0 12-2 at MEM W, 94-88  15 at DEN W, 118-105 15-0 13-2 at LAC W, 104-98  16 vs. LAL W, 111-77 16-0 14-2 vs. NYK W, 101-94  17 at PHX W, 135-116 17-0 15-2 vs. SA W, 106-87  18 vs. SAC W, 120-101 18-0 16-2 at MIL W, 118-106  19 at UTAH W, 106-103 19-0 17-2 vs. ORL W, 112-103  20 at CHA W, 116-99 20-0 18-2 at ATL W, 127-108   21 at TOR W, 112-109 21-0 19-2 vs. LAL W, 108-88  22 at BKN W, 114-98 22-0 20-2 at BOS W, 123-114  23 at IND W, 131-123 23-0 21-2 vs. DAL W, 114-101  24 at BOS W, 124-119 2OT 24-0 22-2 vs. TOR W, 113-104  25 at MIL L, 108-95 24-1 23-2 vs. UTAH W, 100-86  26 vs. PHX W, 128-103 25-1 23-3 at IND L, 103-97  27 vs. MIL W, 121-112 26-1 24-3 vs. IND W, 120-93  28 vs. UTAH W, 103-85 27-1 25-3 vs. ATL W, 95-93  29 vs. CLE W, 89-83 28-1 26-3 vs. HOU W, 100-86  30 vs. SAC W, 122-103 29-1 27-3 at CHA W, 117-93  31 at DAL L, 114-91 29-2 28-3 vs. MIL W, 113-84  32 at HOU W, 114-110 30-2 29-3 vs. SEA W, 113-87  33 vs. DEN W, 111-108 (OT) 31-2 30-3 at PHI W, 120-93  34 vs. CHA W, 111-101 32-2 31-3 at WAS W, 116-109  35 at LAL W, 109-88 33-2 32-3 vs. PHI W, 116-104  36 at POR W, 128-108 34-2 33-3 at TOR W, 92-89  37 at SAC W,128-116 35-2 34-3 at DET W, 111-96  38 vs. MIA W, 111-103 36-2 35-3 at NYK W, 99-79  39 at DEN L,112-110 36-3 36-3 vs. MEM W, 104-84  40 vs. LAL W, 116-98 37-3 37-3 vs. MIA W, 102-80   41 at DET L,113-95 37-4 38-3 vs. PHX W, 93-82  42 at CLE W, 132-98 38-4 39-3 at HOU W, 98-87  43 at CHI W,125-94 39-4 40-3 at SAC W, 105-85  44 vs. IND W, 122-110 40-4 41-3 at LAL W, 99-84  45 vs. SA W, 120-90 41-4 41-4 at DEN L, 105-99  46 vs. DAL W, 127-107 42-4 41-5 at PHX L, 106-96  47 at PHI W, 108-105 43-4 42-5 at GS W, 99-95  48 at NYK W, 116-95 44-4 43-5 at WAS W, 111-98  49 at WAS W, 134-121 45-4 44-5 at DET W, 112-109 OT  50 vs. OKC W,116-108 46-4 45-5 at MIN W, 103-100  51 vs. HOU W, 123-110 47-4 46-5 at IND W, 110-102  52 at PHX W, 112-104 48-4 47-5 vs. CLE W, 102-76  53 at POR L, 137-105 48-5 48-5 at ATL W, 96-91  54 at LAC W, 115-112 49-5 48-6 at MIA L, 113-104  55 at ATL W, 102-92 50-5 49-6 vs. ORL W, 111-91  56 at MIA W, 118-112 51-5 50-6 vs. MIN W, 120-99  57 at ORL W, 130-114 52-5 51-6 vs. GS W, 110-87  58 at OKC W, 121-118 OT 53-5 52-6 vs. BOS W, 107-75  59 vs. ATL W, 109-105 OT 54-5 53-6 vs. MIL W, 115-106  60 vs. OKC W, 121-106 55-5 54-6 vs. DET W, 102-81   61 at LAL L, 112-95 55-6 54-7 at NYK L, 104-72  62 vs. ORL W, 119-113 56-6 55-7 vs. WAS W, 103-86  63 vs. UTAH W, 115-94 57-6 56-7 vs. DEN W, 108-87  64 vs. POR W, 128-112 58-6 57-7 at NJ W, 97-93  65 vs. PHX W, 123-116 59-6 58-7 at PHI W, 98-94  66 vs. NO W, 125-107 60-6 59-7 vs. SAC W, 89-67  67 vs. NYK March 16 60-7 vs. NYK W, 107-86  68 at DAL March 18 60-8 at TOR L, 109-108  69 at SA March 19 61-8 vs. ATL W, 111-80  70 at MIN March 21 62-8 vs. LAC W, 106-85  71 vs. LAC March 23 63-8 at MIA W, 110-92  72 vs. DAL March 25 64-8 vs. MIA W, 100-92  73 vs. PHI March 27 65-8 at CHA W, 126-92  74 vs. WAS March 29 66-8 at ORL W, 90-86  75 at UTAH March 30 66-9 vs. CHA L, 98-97  76 vs. BOS April 1 67-9 at NJ W, 113-100  77 vs. POR April 3 68-9 vs. PHI W, 112-82  78 vs. MIN April 5 69-9 at CLE W, 98-72  79 vs. SAS April 7 70-9 at MIL W, 86-80  80 at MEM April 9 71-9 vs. DET W, 110-79  81 at SAS April 10 71-10 vs. IND L, 100-99  82 vs. MEM April 13 72-10 at WAS W, 103-93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훈련…상륙작전 다음 단계, 목표 지점은 무엇?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훈련…상륙작전 다음 단계, 목표 지점은 무엇?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훈련…상륙작전 다음 단계, 목표 지점은 무엇? 한미 해병대 한미 양국 해병대가 다음달 한미 연합훈련에서 내륙작전의 강도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륙작전은 상륙작전의 다음 단계다. 유사시 북한 해안으로 침투해 내륙 핵심시설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을 군사적으로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1일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실시하는 ‘쌍용훈련’은 예년에 비해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훈련은 전력을 바다에서 육지로 투사해 해안두보를 확보하는 상륙작전이 중심이지만, 이번 쌍용훈련은 한미 해병대가 상륙에 이어 내륙으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북한 내륙 깊숙한 곳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핵·미사일 기지와 같은 핵심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미 해병대는 이번 쌍용훈련에서 내륙작전 기간도 예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이동 거리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해병대의 내륙작전 훈련에는 미군의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헬기도 투입돼 전력을 내륙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스프리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도 예년보다 증강돼 해병대 전력이 내륙으로 고속 기동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륙작전을 할 때 적과의 교전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항군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쌍용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약 3000명과 미 해병대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쌍용훈련이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미 해병대의 스텔스 상륙함인 뉴올리언스호를 포함한 상륙함 3척과 해병대 군수 지원을 하는 해상사전배치선단도 쌍용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미 해병대가 이번 훈련에서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것은 한미 양국 군이 다음달부터 진행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의 전체적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작전계획 5015’가 적용되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군은 북한 지휘부와 핵·미사일 시설 타격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평양 방어를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벌인 것도 한미 양국 군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관 하에 ‘평양 사수’를 목적으로 하는 쌍방 기동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공식 매체가 군사훈련을 보도하면서 그 목적을 평양 사수로 명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서는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이 지금은 방어적인 입장임을 국제사회에 주장하고자 이 같은 표현을 썼다는 관측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핵심시설 타격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의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 “대북 경고 메시지”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 “대북 경고 메시지”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 “대북 경고 메시지” 한미 해병대 한미 양국 해병대가 다음달 한미 연합훈련에서 내륙작전의 강도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륙작전은 상륙작전의 다음 단계다. 유사시 북한 해안으로 침투해 내륙 핵심시설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을 군사적으로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1일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실시하는 ‘쌍용훈련’은 예년에 비해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훈련은 전력을 바다에서 육지로 투사해 해안두보를 확보하는 상륙작전이 중심이지만, 이번 쌍용훈련은 한미 해병대가 상륙에 이어 내륙으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북한 내륙 깊숙한 곳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핵·미사일 기지와 같은 핵심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미 해병대는 이번 쌍용훈련에서 내륙작전 기간도 예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이동 거리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해병대의 내륙작전 훈련에는 미군의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헬기도 투입돼 전력을 내륙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스프리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도 예년보다 증강돼 해병대 전력이 내륙으로 고속 기동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륙작전을 할 때 적과의 교전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항군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쌍용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약 3000명과 미 해병대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쌍용훈련이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미 해병대의 스텔스 상륙함인 뉴올리언스호를 포함한 상륙함 3척과 해병대 군수 지원을 하는 해상사전배치선단도 쌍용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미 해병대가 이번 훈련에서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것은 한미 양국 군이 다음달부터 진행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의 전체적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작전계획 5015’가 적용되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군은 북한 지휘부와 핵·미사일 시설 타격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평양 방어를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벌인 것도 한미 양국 군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관 하에 ‘평양 사수’를 목적으로 하는 쌍방 기동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공식 매체가 군사훈련을 보도하면서 그 목적을 평양 사수로 명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서는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이 지금은 방어적인 입장임을 국제사회에 주장하고자 이 같은 표현을 썼다는 관측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핵심시설 타격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의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초점은 “北 핵심시설 파괴”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초점은 “北 핵심시설 파괴”

    한미 해병대, ‘北 내륙진격’ 작전 훈련…초점은 “北 핵심시설 파괴” 한미 해병대 한미 양국 해병대가 다음달 한미 연합훈련에서 내륙작전의 강도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륙작전은 상륙작전의 다음 단계다. 유사시 북한 해안으로 침투해 내륙 핵심시설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을 군사적으로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21일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실시하는 ‘쌍용훈련’은 예년에 비해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훈련은 전력을 바다에서 육지로 투사해 해안두보를 확보하는 상륙작전이 중심이지만, 이번 쌍용훈련은 한미 해병대가 상륙에 이어 내륙으로 진격하는 훈련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북한 내륙 깊숙한 곳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핵·미사일 기지와 같은 핵심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미 해병대는 이번 쌍용훈련에서 내륙작전 기간도 예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이동 거리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해병대의 내륙작전 훈련에는 미군의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 헬기도 투입돼 전력을 내륙으로 빠르게 전개하는 입체적인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오스프리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도 예년보다 증강돼 해병대 전력이 내륙으로 고속 기동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륙작전을 할 때 적과의 교전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대항군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쌍용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약 3000명과 미 해병대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쌍용훈련이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미 해병대의 스텔스 상륙함인 뉴올리언스호를 포함한 상륙함 3척과 해병대 군수 지원을 하는 해상사전배치선단도 쌍용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미 해병대가 이번 훈련에서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것은 한미 양국 군이 다음달부터 진행할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의 전체적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작전계획 5015’가 적용되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군은 북한 지휘부와 핵·미사일 시설 타격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 평양 방어를 위한 실전적인 훈련을 벌인 것도 한미 양국 군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관 하에 ‘평양 사수’를 목적으로 하는 쌍방 기동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공식 매체가 군사훈련을 보도하면서 그 목적을 평양 사수로 명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서는 대형 도발을 잇달아 감행한 북한이 지금은 방어적인 입장임을 국제사회에 주장하고자 이 같은 표현을 썼다는 관측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핵심시설 타격 훈련을 강화하는 것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의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F-22 랩터 한반도 출동, 北 김정은에 강력 경고 메시지…대체 어떤 성능?

    F-22 랩터 한반도 출동, 北 김정은에 강력 경고 메시지…대체 어떤 성능?

    F-22 랩터 한반도 출동, 北 김정은에 강력 경고 메시지…대체 어떤 성능?F-22 랩터 한반도 출동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인 미국의 F-22 랩터 4대가 17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동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이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추가 도발을 하지 말 것을 강력 경고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기지에서 출발한 미국 F-22 전투기 4대는 이날 낮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저공비행을 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4대가 동시에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F-22 전투기는 이날 정오쯤 오산 공군기지 상공에서 저공비행을 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우리 공군 F-15K 4대와 주한미군 F-16 4대가 저공비행하는 F-22와 함께 비행했다.F-22 4대는 저공비행 후 오산기지에 착륙했다. 이후 2대는 가데나 기지로 복귀하고 2대는 오산기지에 당분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왕근 공군 공군작전사령관(중장)과 테런스 오샤너시 미군 7공군사령관(중장)은 오산기지에서 북한의 도발시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 전투기의 가장 큰 장점은 평양 상공으로 몰래 들어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집무 공간이나 북한군 핵심 시설에 핵 폭격을 가할 수 있다. 과거 F-22 전투기가 출격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동안 공개활동을 자제하기도 했다.김정은이 김정일의 생일(광명성절)인 16일 북한 고위간부들과는 달리 따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도 F-22 출격 등 미국 전략자산 출동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F-22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춰 적의 레이더망을 뚫고 적진 상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다.공대공 무기로는 AIM-120과 AIM-9 공대공미사일을 장착하고 공대지 무기로는 정밀유도폭탄 1000 파운드급(453.5㎏) GBU-32 2발을 탑재한다. 사거리 110㎞의 GBU-39 소형 정밀폭탄 8발도 탑재할 수 있다. 최대 속력 마하 2.5 이상에 작전 반경은 2천177㎞에 달한다. 일본 오키나와 미 공군기지에 배치된 F-22는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미국은 지난달 10일에는 3000㎞ 떨어진 곳에서 북한 지휘부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탑재한 B-52 장거리 폭격기를 오산공군기지 상공으로 출격시키기도 했다.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인 노스캐롤라이나호도 지난 16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고 다음 달에는 핵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와 스텔스 상륙함 뉴올리언스호, 미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해병대를 군수지원하는 해상사전배치선단 등이 출동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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