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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라인/ 항공 전문인력 20~30명 모집

    대한항공은 국제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 20∼30명을 상시 모집키로 했다. 모집 대상은 영어 능통자,중국지역 전문가,경영학석사(MBA) 학위 취득자 등으로 오는 4일부터 인터넷(www.koreanair.co.kr)으로 지원받는다.
  • 행정 뉴스라인/ 국민경제자문회의 개최

    ■정부는 오는 28일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보건복지·노동부장관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고령화 사회를대비한 정책방향 보고를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재경부는 밝혔다. ■철도청은 일본 구주여객철도㈜와 공동으로 한·일 철도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이용하고 부산∼후쿠오카간 여객선을 왕복 이용할 수 있는 통합승차권 ‘K&B’(Korea Rail & Beetle Pass)패스를 25일부터 판매한다. 철도청은 또 신칸센 등 일본내 모든 열차를 이용할 수있는 ‘2002 Football Pass’도 판매한다.가격은 5일권 기준 2만 2000엔이다.문의 부산역 종합관광안내소(051-440-251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姜東炫)는 최근 각계각층의 통일 관련 논의와 여론조사 결과 등을 수집,정리한계간지 ‘통일논의 리뷰’ 창간호를 23일 발행했다.민주평통은 1·4분기중 이뤄진 통일 관련 학술행사 주제발표문과 연구기관 보고서 등 각종 자료가 담긴 ‘통일논의리뷰’를 총 1000부 발행해 자문위원,관공서,연구기관,대학 통일문제연구소,언론사 등에 배포했다. ■농림부는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경기 안성과 용인의4개 농장 주변 농가들에 대해 전담방역반을 배치,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전담방역반은 수의사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계지역(10㎞)내 돼지농장들을 나눠 맡아 예방관찰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살한 돼지들을 매몰한 지역의 침출수와 냄새,토양 및 지하수 오염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지실사에 들어갔다. ■진화 및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을 기리는 소방충혼탑이 건립됐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충남 천안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충혼탑 제막식을 갖고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렸다. 소방충혼탑은 지난해 11월부터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7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지난해 3월 서울 홍제동 가스폭발 사고때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다 사망한 6명의 소방공무원 등 총 253명의 위패가 모셔졌다.
  • 로라 부시, 국제 문제에도 목소리 높여

    [워싱턴 연합]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국내는 물론 국제문제 정책 결정에서도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9일 보도했다. 뉴스위크 최신호(27일자)는 부시 여사가 국제문제 특히 교육문제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 국제개발처(USAID)가 전세계 교육지원 자금 20% 증액을 요구하자 예산담당자들이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앤드루 나치오스 국제개발처장은 “”부시 여사가 예산 증액을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거의 즉시 모든 것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부시 여사는 9.11 이후 백악관이 중시하지 않았던 미묘한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외교정책에도 간여했다. 그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대표단을 만났을 때 여성의 권리를 집중적으로 얘기했다면서 여성이 정치에서 맡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의 정치 참여가 금지돼 있다.
  • 드라마 대사 주인공 잘못소개 본사에 항의 이메일·전화 쇄도

    TV드라마 ‘명랑소녀성공기’(명소성)와 극중 주인공 장혁씨의 인기가 드라마 종영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본지에는 신세대스타 장혁씨와 ‘명소성’의 팬들로부터 항의 e메일과 전화가 쇄도.발단은 본지가 지난 5월9일자에 ‘빙그레의 바나나우유 매출이 급증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목욕후에 먹는 바나나우유 맛이 최고”라는 극중 멘트를 장혁씨가 아닌 장나라씨의 대사로 잘못 소개하면서부터. 기사가 나간 후 대한매일 인터넷뉴스사이트인 뉴스넷(www.kdaily.com)과 편집국에는 팬들의 항의 e메일과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한 직원은 “장혁의 인기가 대단하긴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 휴대폰 3천만 시대/ 이통·자동차3社 ‘윈윈삼국지’뜬다

    ■텔레매틱스시대 본격화 ‘안녕하세요,고객님.경기도 분당에 계시는군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서울시청으로 빨리 가는 길을 가르쳐주세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양재-서초구간이 복잡하오니 수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셔서…” 이 정도의 원격 교통안내는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하다.운전중 버튼만 누르면 투자한 주식종목의 주가를 알 수 있다.경제헤드라인 뉴스도 듣는다.차량 문이 잠겨 있으면 원격으로문을 열어준다.대형 주차장에서 차량을 쉽게 찾지 못할 때위치도 알려준다.전조등이 오래 켜져 있으면 경고도 보내준다.음성은 물론 문자로도 가능하다.자동차와 정보통신의 결합인 ‘꿈의 자동차’를 놓고 이동통신 3사와 자동차 3사가각각 손을 잡았다.미래형 첨단 자동차를 실현해주는 텔레매틱스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윈윈(WIN-WIN)삼국지’가 개막된 것이다.SKT-르노삼성’,‘KTF-대우’,‘LGT-현대·기아’라는 ‘삼각군단’으로 짜여졌다. ◆KTF·대우차,드림넷으로 국내 첫 시동=KTF와 대우자동차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꿈처럼 환상적인 서비스라는 뜻에서 ‘드림넷(Dreamnet)’으로 명명했다. CDMA2000-1X EV-DO(전송속도 2.4Mbps)가 전국적으로 실용화될 내년쯤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림넷Ⅱ’를 선보이기로 했다.첨단 음성인식 시스템과 TTS(문자 음성전환 시스템)를 적용,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우차는 지난 98년 중반부터 135억원을 투입,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보안,원격차량 제어,자동항법·생활편의 등의 분야에서 크게 12종류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먼저 안전·보안관련서비스로는 차량 사고 때 가장 가까운 112·119 구조대에 사고 위치와 상황정보를 알려준다.도난차량의 위치 추적과 도난 자동감지,첨단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생활편의 정보서비스를 위해 드림넷센터에 60만여건의 시설물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주식시황,톱뉴스,스포츠 소식,날씨 정보,각종 공연 정보,철도·항공 정보 등의 서비스는 차량을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준다.전용 단말기인 드림넷폰으로이용할 수 있다. 대우차는 경기도 분당 고객센터에 첨단 시스템을 갖춘 상황센터를 설치했다.1년 과정의 전문교육을 마친 드림넷 매니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드림넷은 마티즈를 제외하고는 대우차의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다.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장착하려면 108만∼112만원이 든다. 월 기본통화료는 1만 5700원이다.착신전화 무료,정보메시지 무료 이용 300건 등의 조건이 붙는다.음성통화료는 10초당18원이다. ◆SKT·르노삼성자동차,내년 전용 단말기로 승부=SK텔레콤은 지난 2월 1일부터 ‘네이트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나섰다.상담직원과 직접 통화하는 드림넷과는 달리 무선 인터넷 방식이다.휴대폰 버튼을 눌러가면서 찾거나 자동응답 전화(ARS)를 이용해야 하므로 운전중에는 다소불편하다. 드림넷보다는 서비스 종류가 적다.반면 비용이 싼 게 장점이다.드림넷처럼 전용단말기를 별도로 사지 않고 기존 휴대폰으로 사용하면 된다.보급형은 20만∼30만원 정도다.정보이용료는 월 2만원이다.통화료는 따로 낸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르노삼성자동차,삼성전자와 제휴를맺고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내년 상반기 상용제품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망으로 네이트드라이브를 서비스한다.르노삼성은 전용 단말기의 차량 탑재를 위한 제반활동을 맡기로 했다.삼성전자는 전용단말기를 개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차량장착 전용단말기가 나오면 길 안내와 교통정보 서비스는 물론 차량진단 및 제어기능 등의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T·현대기아차,하반기 선보인다=LG텔레콤과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 본격 상용 서비스는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차량정보센터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원도 오는 2004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000년 11월부터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무선 차량 정보 서비스는 019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차량안에 장착된 무선모뎀 내장형 액정 단말기를통해 이뤄진다.교통정보,전자상거래,금융거래 등이 가능하며 호텔 예약,팩스송수신,오락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1년 이상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에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98년부터 모두 230억원을 들여 단말기 등 핵심기술 개발을 마쳤다.지난해 9월 ‘현대·기아 차량정보센터’를 오픈한 뒤그랜저 XG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시험중이다. 에쿠스,다이너스티,그랜저 등에 장착되는 고급형 단말기는200만∼250만원대다.아반테,쏘나타,베르나 등을 대상으로 한 20만∼30만원대의 보급형도 있다.양사는 오는 2006년까지 3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백화점,호텔,인터넷업체,교통정보제공사 등오프라인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마무리해 상용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4년까지 4,500억원을 단계별로 투자할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신조어.이동통신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자동차와 결합된 첨단 자동차 정보통신 서비스다.크게 도로안내와 교통정보,안전과 보안,엔터테인먼트 정보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차량에 설치된 컴퓨터나 마찬가지다.인터넷 접속은 물론 위치추적(GPS),사고감지,교통정보,차량원격제어 등의 다양한 일들을 가능케 한다.운전자는 자동차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센터로부터 다양한 정보를받을 수 있다. 세계 첫 상용화는 지난 96년 이뤄졌다.미국의 GM이 ‘온스타(OnStar)’시스템을 고급차종에 탑재했다.가입비는 200∼400달러.이어 미국 포드사와 독일 벤츠사,일본 도요타·닛산·혼다 등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중소·벤처기업엔 또다른 황금의 땅 텔레매틱스 시대는 중소·벤처기업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들이 급부상중인 텔레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전용 단말기 등 관련 장비제조나 모바일게임·무선인터넷 솔루션,교통정보 서비스업체 등 다양하다. 차량 진단기업체인 네스테크는 지난 20일 차량용 PC인 ‘카맨아이’를 출시했다.자동항법 및 오디오·비디오 재생,e메일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빌콤은 현대전자의 내비게이션팀에서 분사,SK에 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LG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로티스도 교통정보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카나스도 오는 6월 다기능 전용단말기인 ‘카비(CCN-1500)’를 출시한다.연말에는 본격적인 오토PC 기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윌텍정보통신에서 지난해 9월 분사한 윌넥스는 자동항법·e메일 등의 기능을 갖춘 단말기 ‘M-VISION’을 최근 개발했다.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판매가를 100만원대로 잡고 있다. 해울은 카내비게이션시스템(CNS),즉 자동항법 기능을 구현하는 베타지도를 개발,특허출원 중이다. 삼성전자의 제1호 벤처인 매직아이는 올 상반기 오디오·비디오플레이어 및 다기능디지털카메라·내장형인터넷시스템솔루션인 MMSP-2의 개발을 완료했다.파인디지털은 단말기 디자인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채비다. 중소·벤처들간의 ‘상생(相生)’을 위한 ‘짝짓기’도 활발하다.차량용 PC 전문업체 카나스는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업체 카마스,원격진단 전문업체 젠모바일 등과 지난해 말부터 텔레매틱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수출업체도 부쩍 늘고 있다.텔레스타는 오는 2005년까지 일본 데지네토사와 전용 단말기 아이모세비스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포인트시스템즈는 차량 운행상태나 고장유무 등의 정보를 뽑아내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전송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인 스마트박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했다.일본 소니,미국 AIG그룹으로부터 구매의뢰를 받기도 했다. 박대출기자
  • 국내 최대 ‘월드컵 사이트’ 떴다

    국내 최대 월드컵 사이트가 떴다.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 등 10개 인터넷신문사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오귀환 인터넷한겨레 대표이사) 소속 8개 회원사들이 공동 제작한 월드컵 연합 사이트(www.worldcup.co.kr)가 1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기사 700여건,사진 300여건,동영상 뉴스 등 뉴스 콘텐츠만 하루에 1천여건 이상 제공한다.또 사이트안에‘인터넷 전광판’을 설치,월드컵 참가국 32개국의 전력분석 등 각종 정보를 네티즌에게 전달한다.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서비스,한일 양국의 웹사이트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한일 통합 웹검색 기능 등도 마련돼 있다. 최진순 kdaily.com기자 soon69@
  • kdaily.com 이벤트/ 어린이와 볼만한 공연에 초대합니다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내 친구 플라스틱'은 유리병과 플라스틱통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나는 연극이다. 또 서울 동숭동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에서 5월 8일부터 3일 동안 공연되는 ‘모자와 신발'은 아이들에게는 신비한모험을,부모에게는 동심을 각각 선사하게 된다. 공연을 보려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대한매일뉴스넷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로 접속하거나 개인 아이디와 이름을 적어 jkw929@막?보내면 된다. 극단 사다리(02-499-3487)에 문의해도 된다.
  • 9급공무원 5차 온라인 모의고사 실시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시행하는 행자부 9급 공무원시험 5차모의고사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된다.모의고사는 행정직·세무직·관세직·교정직 등 직렬별로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의고사 접수는 온라인·오프라인 시험 모두 15일까지 인터넷(kdaily.eduspa.com)과 남부·종로·노량진 행정고시학원 및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시험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지며,오프라인은 14일 모의고사 접수장소에서 하게 된다.한편 9급공무원 모의고사 (6차)는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문의는 kdaily.eduspa.com,(02)523-2615
  • 네티즌 참여 열기 폭발

    네티즌들이 바빠졌다.게시판도 몸살을 앓고 있다.경선 정국을 맞아 각종 여론조사가 빗발치는 가운데 차기전투기 사업의 F-15K 선정 등 굵직한 사안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한매일뉴스넷의 여론광장 게시판에도 독자들의 참여 열기가 폭발하고 있다.우선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정계개편,음모론,색깔론 공방에 대해 네티즌들이 갖가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네티즌들은 대체로 음모론과 색깔론을부정적으로,정계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한매일뉴스넷의 독자 유성하씨는 “음모론 제기는 경선패배시 탈당을 하기 위한 연막”이라고 비판했다.강신흥 씨는 “때아닌 이념 공방은 편견과 아집”이라고 지적했다.또“정계개편은 편가르기가 아니라 정책 경쟁 중심으로 가는길” 등의 의견이 나왔다.하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의 보수성향을 감안할 때 후보의 이념 검증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 최근에는 F-15K 기종 선정에 관한 의견이 사이버 토론광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비행기 기종의 기능적 장단점을 꼬집는 전문가에 가까운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어 화제다. 아이디가 ‘에드워드'인 네티즌은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과 객관성 결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으며,“로비와 압력으로 얼룩진 대형 국방사업의 관행이 청산돼야 한다.”는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F-15K 기종 선정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견해도 적지 않았다.“프랑스에서도 실전배치를 꺼리는 라팔”이라는지적도 있었고,“기종이 문제가 아니고 핵심기술 이전이 관건”이라는 중립적 견해도 나왔다.이와 관련,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의 조직적 반대 운동도 인터넷에서 전개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당 중에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대한매일뉴스넷이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참여한 네티즌 6100여명의 답변을 보면 민주당이 3133명으로 51%로 가장 많았고,한나라당은 1419명으로 23%를 차지했다.민주노동당,자민련 등은 각각 5%와 4%에 그쳤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914명(15%)이나 됐다. 허원 kdailiy.com기자 wonhor@
  • 살사댄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은 새봄을 맞아 화려한살사댄스 공연 현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월 3일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살사댄스 공연은 라틴재즈 전문 밴드 코바나의 연주와 함께 여러분을 열정의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공연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달 22일까지 대한매일뉴스넷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로 접속하거나 개인 아이디와 이름을 적어 jkw929@막?보내주시기 바랍니다.선착순으로 20명에게 초대권을 보내드립니다. 문의는 쎌인터내셔널 (02)525-6929.
  • 12기 대한매일 1일기자 체험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의 1일 기자되기 이벤트가 11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1일 기자되기 이벤트는 대한매일 사회·사진·편집팀에서 기자들과 함께 취재 또는 편집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지금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이뤄졌다. 다음번 기자되기이벤트 참가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대한매일 기자커뮤니티에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문의는 event@
  • 올 수능 쉬워진다

    오는 11월6일 시행되는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어렵게나왔던 언어와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낮아질 것 같다. 성적통지표에는 지난해와 같이 영역별 점수 및 등급,종합등급만 기록하고 총점 및 소수점,총점 누계석차 등은 기재하지 않는다. 시험 다음날인 7일에는 수험생 2만∼4만명의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를 공개,영역별 평균점수 등을 알려줘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金成東)은 27일 이같은 내용의‘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올해 수능 난이도는 2001학년도와 2002학년도수능결과를 참고해 ‘적정 수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2002학년도 수능에서 사회·과학탐구,외국어영역의 난이도는 적정했으나 언어·수리영역의 난이도는 적정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해 지난해 어려웠던 언어와수리영역이 다소 쉽게 출제될 것임을 시사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해 7∼8월쯤 고교 3학년 재학생 전체를대상으로 수능시험과 똑같은 모의평가를 한 차례 치른다.또올해 4차례 예정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도 난이도 조절에참고하고 모든 영역의 출제에 현직교사 32명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평가원은 수능시험 응시자수가 지난해보다 7만 7600명 줄어든 66만 1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자세한 내용은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박홍기기자 hkpark@
  • 경제 뉴스라인

    ◆현대차 유럽법인 건물 착공.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뤼셀스하임시에서 현대자동차 유럽법인(Hyundai Motors Europe) 신축건물 기공식을 가졌다.현대차의 유럽시장 전략기지가 될 유럽법인 신축건물은 450억원을 투입,3만 3587㎡(1만여평)의 대지위에 연건평 1만 8420㎡(5500여평)의 첨단건물로 오는 2003년 7월 완공된다. ◆ 토공 상임이사 유재수·박건우씨. 건설교통부는 산하 투자기관인 한국토지공사 상임이사에유재수(柳在洙) 관리본부장,박건우(朴建羽) 단지사업본부장을 신규 임명했다. 또 토지공사 김재현(金在炫) 부사장,대한주택공사 이희옥(李熹玉) 부사장,한국도로공사 최태희(崔泰喜) 부사장을상임이사로 재임명했다. ◆ 장나라·송강호 해태 모델로. 해태제과가 가수 장나라씨와 영화배우 송강호씨를 광고모델로 전격기용했다고 8일 밝혔다.차석용(車錫勇) 사장이직접 출연한 인쇄광고도 선보였다.부도 이후 거의 없애다시피 했던 광고비를 월 10억원 이상으로 늘려잡았다. ◆신한은행 예금금리 인하. 신한은행은9일부터 영업점장 전결금리폭을 조절해 예금금리를 최고 0.2%포인트 내린다.6개월짜리 실속정기예금은 최고 5.0%에서 4.8%로,1년짜리는 5.2%에서 5.0%로 각각인하된다.
  • 대한매일 뉴스넷, SK디투디와 ‘해피숍’ 오픈

    대한매일뉴스넷은 SK글로벌의 홈쇼핑 브랜드 SK디투디와제휴를 맺고 ‘행복한 쇼핑'을 테마로 하는 종합쇼핑몰 해피숍(shopping.kdaily.com)을 개설,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해피숍은 SK디투디 측의 전산시스템과 국내 최대 홈쇼핑수주센터,물류센터,전시매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종합쇼핑몰로 운영된다. 해피몰은 6일부터 오픈맞이 대행사를 열고 디지털 가전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공급하는 ‘디지털 한정특가전'과 ‘봄맞이 의류 균일가전',김치냉장고를 사면 캡션TV를 주는 ‘김치냉장고 예약특가전'을 펼친다.SK디투디 (DtoD-Difference To Deliver)는 지난 96년 홈쇼핑사업으로 출범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회원 200만명에 지난해 매출이 1200억에 이른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 사법시험도 이의신청 받는다

    올해부터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법시험 1차시험이 1일 실시된다.채점과 출제 방식도 크게 바뀌며 시험 문제도 공개된다. 지금까지도 시험문제를 공개한 뒤 응시생들에게는 점수를통보했다.그럼에도 오답 시비와 그에 따른 소송 사태가 해마다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른 국가고시와 마찬가지로 사법시험에도 이의신청을 받는 절차를 새로 마련했다. 법무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제44회 사법시험 및 제16회 군법무관임용시험 1차시험의 정답 가안을 법무부 홈페이지와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 시험날 오후 9시쯤 게재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법무부가 발표한 답에 이의가 있다고 생각되면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이견을 제시할 수 있다. 법무부는 이의 신청을 모두 모아 출제위원과 전문가들이참가한 가운데 두세 차례 정답 확정 회의를 열어 최종 정답을 3월말쯤 발표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정답에 대한 논란과 소송제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무부는 오답 시비를 줄이기 위해 법률과목의 출제위원을 5명에서 9명으로 크게 늘렸다.출제도 문제은행을 구성해 법학교수 등 전문가가 두 차례 사전 검토해 오류를 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 시험에서는 선택과목을 3개에서 2개로 줄였고 문항수도 4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축소했다.대신 필수과목의 시험 시간을 40분에서 70분으로대폭 늘려 문제를 충실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일 오전 10시 서울과 지방 2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1차시험의 응시자는 3만 23명으로 사상 처음 3만명(지난해 1차 합격자 포함)을 넘어섰다. 사시 1차 응시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2만 7655명이고 군법무관 임용시험 응시자는 1만 2287명이다. 올해부터 가능해진 복수 지원자는 1만 680명으로 집계됐다.올해 사시 합격자는 1000명,군법무관 임용자는 25명으로 예정돼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kdaily.com 뉴스/ ‘다시 보는 선데이서울’ 인기 폭발

    왕년의 선데이서울이 금의환향했다.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이 지난해 12월부터 웹진 형식의 다시보는 선데이서울을 만들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지난 1971년 KAL기 납북미수 사건 등 당시의 굵직굵직한 사건이나 1970년 삼성그룹의 수습사원의 월급 수준(초임 월 3만1000원) 등 사회상을 볼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선데이서울 게시판에는 “어린 시절 이불을 뒤집어 쓰고선데이서울을 훔쳐봤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향수에 젖는 독자들이 많다.특히 한때를 풍미했던 연예인들의 사진을올려달라는 간절한 소망도 잇따르고 있다. ‘다시 보는 선데이서울'은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묶은‘선데이서울',지금은 원로가 된 스타들의 청춘모습을 볼 수 있는‘선데이스타',추억의 옛날 광고를 보여주는‘선데이애드’등으로 구성됐다. 선데이서울은 지난 1968년 창간해 70∼80년대 최고의 대중잡지로 인기를 모았으나 1991년 정부의 주간지 정화정책과 함께 컬러TV의 보급,화려한 스포츠신문의 등장으로 발행을 중단했었다. 허원 kdaily.com기자
  • 대한매일 뉴스넷 통역·번역 서비스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은 (주)이지북스(대표 박유정)와 함께 통역,번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역,번역 서비스는 독자들이 원하는 외국어를 선택하고구체적 내용이나 분량을 접수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시간 내에 결과물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간편한 서류 작성이나 전문적 내용에 대한 번역,회의나 외국인과의 면담 때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국어 서비스도 제공돼 고급 국어 구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한매일뉴스넷은 차별성 있는 고급 서비스를 독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정년퇴임 교원 1286명 포상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교원 1286명에게 훈·포장,표창을 수여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한국교원대 우종옥 교수 등 2명은 청조근정훈장,이순휘경남 마산교육장 등 508명은 황조근정훈장,이수철 서울 수락초등학교 교장 등 251명은 홍조근정훈장,김창오 부산 해운대고 교장 등 245명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또 신상남 경기 포곡중 교감 등 151명에게는 옥조근정훈장,김광환제주중 교장 등 56명에게는 근정포장,김용남 전남 완도초등 교사 등 21명에게는 대통령표창,이지원 동서울대 교수등 21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권청자 충북 의림초등 병설유치원 원감 등 31명에게는 교육 부총리표창이 수여한다.수상자 명단은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을 통해서도볼 수 있다. 김소연기자 purple@
  • “비열한 美 Oh No” 분노 확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김동성 선수에게 내려진 실격판정에 대해 한국선수단이 제기한 항의가 국제빙상연맹(ISU)에 의해 기각된 22일 네티즌들은 이틀째 목소리를 높여 심판의 판정을 비난했다.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 등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네티즌의 분노어린 글이 봇물을 이뤘고 심지어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에는 “미국의 F15전투기를 구매하지 말라.”는 글도 올랐다.일부 인터넷업체들은 김동성 선수의금메달을 만들어주기 위해 성금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데이콤 천리안은 2460명에게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팀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미국”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9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그 이유를 묻자 전체의 56.5%가 ‘비양심적인 쇼트트랙 경기 결과’ 때문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다음은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24.8%),‘평소 반미감정’(18.7%) 등의 순이었다.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미국의 F-15 전투기를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는 글이 빗발쳤다.한 네티즌은 “안톤 오노(미국) 선수가 비열하게 이겼다.”면서 “F-15 전투기는 물론 미국상품 불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다.다른 글은 “김 선수의 금메달 강탈과 빙판 위에 초라하게 떨어져 있는 태극기를 보고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고 “잃어버린 3개의 금메달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F-15를 사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인터넷업체들이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자.’며 네티즌 성금모금에 나섰다.화상채팅사이트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는 오는 25일까지200만원쯤을 모아 김 선수에게 금메달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인터넷서점 모닝365(www.morning365.com) 역시 네티즌으로부터 500만원을 모아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문구를 새긴 금메달을 제작해 김 선수에게 줄 계획이다. 주니치신문은 ‘또 다시 오심?금 슬쩍’이란 제목의 기사를 싣고 “1000m 준결승에서 데라오 사토루(일본)를실격 처리한 제임스 휴이시 주심이또 석연찮은 판정을 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외국선수들조차 이러한 판정이 있을 수 없다는 반응이라고 덧붙였다.마이니치와 아사히 신문도 비슷한 기사를 다뤘다. 김경운 강충식기자 chungsik@
  • 국회 파행 나흘째 장외

    ■여야는…. 여야는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21일 민주당 송석찬(宋錫贊) 의원의 발언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물리적 저지에 대한 사과를 둘러싸고 책임공방만 벌여 나흘째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 [여야 접촉] 본회의에 앞서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전화접촉을 갖고 국회 정상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여야간 입장차만 확인했다.이후 이재오 총무와 민주당 송훈석(宋勳錫) 수석부총무는잇따라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실을 방문, 조율을 시도했으나 국회 정상화 합의에 실패했다. [이만섭 의장의 변] 민주당의 불참으로 개회 예정시간인오전 10시보다 1시간쯤 늦게 열린 본회의에서 이 의장은국회 파행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이 의장은 “지난 19일 단독국회는 부시 미 대통령이 방한하는 날인 만큼국회를 여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것”이라고 해명한 뒤 “나는 여당의 편도,야당의 편도 아닌 국민·국가의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국회의장은 여야를 떠나 공정해야 하므로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을 통해 당적을 떠나는 것이좋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에서 당적을 제명해줄 것을요구했다. 그는 이어 “2월 임시국회는 테러방지법,선거법,중앙선관위 위원 추천안 가결 등 처리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며 여야 합의에 따른 국회정상화를 촉구하며 10분만에산회를 선포했다. [여야 장외공방]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야당이적반하장의 입장을 취하고 있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야당이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본회의는 무산될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선(先)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여당의 국회 불참은 부시 대통령 방한 중 국회 내 대북 강경발언과대통령 친·인척 비리폭로를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회가 여당의 사유물이 아닌 만큼 여당이 끝내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상임위 법안심사도 없을 것”이라며 상임위 활동을 보이콧할 뜻을 비쳤다. 특히 민주당의 윤호중(尹昊重) 부대변인이 이날 “지난 1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미국방문을 수행한 한나라당 전·현직 의원 11명이 9·11 테러현장인 뉴욕의 한룸살롱에서 ‘계곡주 파티’를 벌였다는 사실이 교포에 의해 폭로됐다.”며 공세를 취하는 등 국회파행으로 인한 여야간 정쟁이 질낮은 공방으로 이어졌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여론은…””넌더리 난다””. “국회의원 여러분,초등학교도 그렇게는 안합니다.아이들이 뉴스를 보고 저분들은 왜 그리 싸우느냐고 궁금해 합니다.초등학생 보기 부끄럽지 않으세요?”(대전에 사는 시민) 국회가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막말 공방 끝에 나흘째 파행을 거듭함에 따라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주부 김선옥(金善玉·39)씨는 “월드컵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의원들이허구한 날 싸움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창피하다.”며 “제발국민들 체면 좀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회사원 송인관(宋寅冠·37·서울 동소문동)씨는 “정치권이 하는 짓을 보면,일반 국민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것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서울 창동에 사는 회사원 김지일(金志日·36)씨는 “국회의원들 얘기라면 이제 넌더리가난다.”며 아예 언급을 피했다. 지난 18일 이후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www.assembly.go.kr)에 올라온 수십건의 글들은 비판의 강도가 더욱원색적이다. 자신을 ‘대한민국의 청년’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하는일도 없이 싸움만 하는 의원들이 꼬박꼬박 국민의 세금을챙기는 걸 보면, 정말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비난했다. ‘정의파’씨는 “그렇게 싸울 바엔 차라리 초등학생에게국회의원 자리를 위임하라.”고 성토했으며, 익명의 네티즌은 “국회의원도 수입했으면 좋겠다.”고 비꼬았다. ‘안병기’씨는 “우리처럼 시골에 사는 사람은 요즘 너무 어렵다.”며 “조선 말기처럼 당파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 제발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호소했다.‘소시민’씨는 “샐러리맨 연봉의 몇배나 많은 돈을 받는 의원들이국민에게만 착하게 살라고 강요하지 말고 솔선수범해달라. ”고 훈계했다. 특히 21일에는 미국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김동성선수가 편파성 판정으로 메달획득에 실패하자,비난성 글이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국민의 여론을 대신하는 국회의원답게 서로 싸우지만 말고,김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고 호소했다.‘이수진’씨는 “국회의원들은 이제 그만싸우고 힘을 합치자.”고 촉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전문가는… “대정부질문이 파행 주범”. 전문가들은 대정부 질문만 있고나면 파행 정국으로 이어지는 현행 의원 연설방식이 어떤 형태로든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공주대 행정학과 박종흡(朴鍾恰·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교수는 “매번 몇몇 의원들의 연설회장으로 변해버리고마는 현재의 대정부 질문방식은 비능률 국회의 대표적인예”라면서 “대정부 질문을 없앨 경우 본회의 기능이 너무 축소되는 점을 감안해 일문일답식 연설제를 도입하는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희대 김민전(金玟甸·여·정치학) 교수는 “차라리 미국처럼 대정부 질문을 없애고 상임위에서의 입법활동에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은 일반적으로 의원내각제 국가에서 활성화돼 있다.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대표적이다. 영국의 경우 의원들의 1차 질문은 반드시 ‘서면’으로이뤄지며 장관들의 답변에 대한 보충질의때 ‘구두’로 하게 된다.이때도 질의방식은 우리 국회처럼 연설식은 철저히 금지되며 일문일답식의 즉석문답이 이뤄진다. 상임위에서의 청문회가 활성화돼 있는 미국 의회에서는대정부 질문이 아예 없다.청문회에서의 의정활동으로 대정부 질문을 모두 해내는 셈이다. 우리 국회의 구두질문·구두답변 방식은 일본 의회와 비슷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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