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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ITM, 코난테크놀로지, 한국NEC 상호 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GS ITM, 코난테크놀로지, 한국NEC 상호 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IT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대표 박성근)이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생체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NEC(대표 윤석환)와 23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GS ITM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GS ITM A&I사업부장 정보영 상무, 한국NEC 윤석환 대표,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각 사의 상호 성장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GS ITM의 시스템통합(SI) 및 운영 역량과 한국NEC의 생체인증 기술 노하우, 코난테크놀로지의 비정형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인공지능기반 챗봇 관련 사업, AI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 유통 및 무인점포 관련 사업, 출입통제 및 통합관리 관련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력으로 GS ITM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 ITM의 여러 사업 분야 중 특히, 대형 유통 및 금융 업체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하며 축적해 온 GS ITM의 멤버십, CRM노하우에 코난테크놀로지의 챗봇 기술, 한국NEC의 생체인증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객 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신뢰성 높은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GS ITM은 그동안 그룹을 포함하여 정유화학, 플랜트, 커머스,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 IT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클라우드, AI 등 디지털 전환 영역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한편, GS ITM과 업무협력을 맺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언어분석기술과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을 연구에 20년 이상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챗봇을 통해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NEC는 전 세계 약 60개국에 800개 이상의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으로, 국내 인천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등에 도입된 생체인증 기술을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사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의 하와이’ 하이난 첨단산업·남중국해 수호기지 용틀임

    ‘中의 하와이’ 하이난 첨단산업·남중국해 수호기지 용틀임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섬은 한국 제주도의 18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실은 군사적 요충지다. 지난해 중국 최초의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된 하이난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려 용틀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선전처럼 발전하기에는 배후 산업단지와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신문은 제주도의 제주시와 비슷한 성격의 도시인 하이난 하이커우에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시범단지를 조성해 최첨단 기술 기업이 밀집한 관광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처럼 키우려 하는 중국의 야심을 들여다 보았다. 중국에서 가장 큰 섬인 하이난은 한국의 제주도와 지난 199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제주도청이 있는 제주시는 하이난의 성 정부가 있는 하이커우에 해당하며, 관광지가 밀집한 서귀포는 세계적 호텔 체인이 총집합한 하이난의 산야와 비슷하다. 하이커우와 산야는 고속철로 연결되어 약 4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기자가 최근 방문한 하이커우에 자리 잡은 푸싱청 인터넷 혁신파크에는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알리바바를 비롯해 중국의 유튜브라 불리는 아이치이, 인공지능(AI) 뉴스로 유명한 미디어 기업 진르토우티아오 등 대부분의 중국 유명 인터넷기업의 지사가 있다. 세 개의 공원이 모인 하이커우만에 있어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푸싱청은 52㎢ 면적의 복합업무단지로 2015년 문을 열었다. 야자수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모여 토론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의 모습은 미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푸싱청 입구에는 ‘창업이 제일동력이며 인재가 제일가는 자원(創新是第一動力 人材是第一資源)’이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이 새겨져 있다. 푸싱청에는 현재 중국 유명 인터넷 기업의 지사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개발센터, 창업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처쿠카페와 각종 벤처투자기금 등 약 4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푸싱청 입주 허가가 통과되면 하이난성의 장려금 50만 위안(약 8500만원), 하이커우시의 장려금 20만 위안이 주어진다. 기업 소득세율은 25%에서 15%로 감면되는 등 각종 혜택과 법률 및 행정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푸싱청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은 점심은 주로 ‘와이마이’라 불리는 음식 배달 서비스로 해결했다. 사무실 내부에 탁구대, 헬스기구 등이 있는 공용 운동 공간이 있었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다. 알리바바와 같은 큰 기업 이외에도 3~4명이 일하는 작은 벤처 기업도 푸싱청 내부에 많았다.하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이다. 푸싱청 바로 옆에는 하이난 특산품인 침향을 가공 판매하는 향 거리가 있었지만 문을 닫은 가게가 대부분이었다. 향 거리에서 4대째 100년 된 향 가게를 하는 왕하이중(32)은 “2~3년 전에는 한 달 수입이 6만 위안을 넘었지만 지금은 10분의 1로 줄었다”며 “오래된 단골손님들이 선물로 우리 가게 제품을 찾아 근근이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섬 전체를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으로 지정했지만 인터넷 기업이나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 첨단 산업에만 지원이 쏠리면서 전통 소상공인들은 오히려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푸싱청이 생겨나면서 차와 향을 파는 전통 가게도 같이 성업하길 하이난 성 정부와 하이커우시는 기대했지만 결과는 향 거리의 쇠락이었다. 젊은이들로 북적대는 푸싱청과 달리 바로 곁 향 거리에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폐점 상태였다. 정부의 보조금도 먼저 푸싱청을 통해 향 거리로 배분되면서 향 거리의 상인들은 정부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하이난을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으로 지정한 데 이어 10월에는 하이커우에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시범지역을 승인했다. 중국 인민대, 영국 옥스퍼드대 블록체인 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가상화폐 거래소 후어비의 중국 본사도 하이커우 블록체인 시범지역에 있다. 왕징 하이난성 산업·정보기술부 장관은 서울신문에 “시범 지역은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재능 있는 인사들을 끌어들일 것”이라며 “하이난이 블록체인 연구기관들과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하이난은 연구 및 기술인력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영국의 해로우 공립학교뿐 아니라 베이징 명문고인 베이다부중, 인민대부중 등과 병원을 유치해 첨단 업종 인재를 끌어모으고 있다. 하이난 전체 인구가 900만명 밖에 안 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재 100만명 유치 계획을 세우고 월 5000위안의 주택 임대 보조금을 성 정부에서 제공한다. 하이난성은 지난해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관광과 첨단기술 산업 발전에 치중하면서 부동산 가격 통제에 나섰다. 그 결과 하이난성의 첨단 기술 기업은 381개로 증가해 전년 대비 46.1% 성장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도 늘어 한국의 JK성형병원이 보아오 러청 국제 의료관광 시범지역에 세워졌다. 2018년 외국자본 투자는 재작년보다 112% 늘어 7억 3300만 달러(약 8700억원)를 기록했고, 올 1분기 투자액은 676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배 증가했다.자유무역항 하이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은 펑황다오다. 중국 최초로 국제유람선을 위해 2002년 공사를 시작해 2016년 완공된 항구지만 실제로는 유람선이 아니라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해양경찰 경비함이 펑황다오에 정박해 있었다. 중국 해양경찰은 300척 이상의 경비함을 보유하고 있는데, 펑황다오에 경비함이 있는 것은 하이난이 난사군도·시사군도 등 남중국해를 관할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미국과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양국 간 치열한 ‘안보 전쟁터’가 바로 남중국해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지역 안보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은 사실상 대중국 봉쇄 작전에 다름없는데 이에 대응하는 최전선이 바로 하이난인 것이다. 올 들어 미 군함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한다며 남중국해의 중국 영해를 통과해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미 군함이 남중국해를 지날 때마다 중국 국방부와 외교부는 강력하게 반발한다. 중국의 해군력은 항공모함을 11대 보유한 미 해군의 10분의 1도 안 되지만 해양경찰까지 합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비 선박을 갖고 있다. 배수량이 1만 2000t인 세계 최대 크기의 연안경비함도 중국 해경이 운용하고 있다.하이난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면세점, 세계에서 3곳밖에 없는 7성급 호텔 아틀란티스 등으로 명실상부한 국제관광지로 부상 중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크루즈항에 해양경찰 경비함이 정박한 것처럼 하이난은 해양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중국의 핵심 전략 기지이기도 하다. 롱옌송 하이난성 상무청 부청장은 서울신문에 “하이난성은 외국 투자에 대해서는 하나의 창구만을 거치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외에 다른 유명 자유무역항의 경험을 배워 하이난의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하이난·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하츠, 건강한 피부 만드는 생활 속 ‘산소템’ 소개

    ㈜하츠, 건강한 피부 만드는 생활 속 ‘산소템’ 소개

    봄철 단골 불청객인 황사나 꽃가루는 물론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기 중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많아지면서 건조주의보까지 잇따라 발령돼 피부 건강에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환경적 특성에 맞춰 스킨케어 업계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정용 산소 뷰티마스크나 산소 미스트 등 ‘산소’를 필두로 한 스킨케어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산소는 피부 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실내·외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일상 속 ‘산소 아이템’을 소개한다. ◆ 자연의 건강한 산소로 집안 적정 산소 농도를 유지시켜주는 하츠 ‘에어프레셔’ 가정 내 산소 부족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콜라겐 합성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생활 공간의 산소 농도를 적정 수준인 약 21%로 유지하도록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지난 달 선보인 신개념 청공조기 ‘에어프레셔(AIR FRESHER)’는 바깥으로 연결된 에어 터널을 통해 산소 가득한 자연의 공기를 깨끗이 정화해 실내로 들여보낸다. 미세먼지로 인해 창문을 마음껏 열 수 없는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산소량이 줄어드는데, 제품 측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산소 부족’ 알림으로 표시한다. 에어터널을 본체에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동시에 작동해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연의 공기가 깨끗하게 실내로 들어와 실내 산소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준다. ◆ 고순도 산소로 미용과 건강을 한번에… 자이글 ‘ZWC 산소뷰티 마스크’ 꼼꼼한 세안과 주기적인 필링이 최선의 피부 관리로 여겨지던 것도 잠시, LED 마스크를 앞세운 홈 뷰티 케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자이글은 지난해 런칭한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ZWC’ 중 ‘ZWC 산소뷰티 마스크’는 고순도 산소를 얼굴에 집중 분사해 맑은 산소를 마시면서 피부 관리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백·주름 개선·탄력 증진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로 해소와 심신안정에도 효과가 있다. 산소 배출 강도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피부 미용 ▲명상 ▲운동 후 ▲두뇌 집중력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다. ◆ 지친 피부에 산소 공급해주는 프라이하우트 ‘옥시전오투 블루 펄 크림’ 피부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탈모가 발생하거나 콜라겐이 합성이 어려워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때 피부 깊숙이 산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화장품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페인의 에스테틱 브랜드인 프라이하우트의 ‘옥시전오투 블루 펄 크림’은 홍조로 붉어진 피부를 위한 안티 에이징 크림이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파란 알갱이에 텔란진™ 활성 성분이 농축돼 있어,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붉은 기를 완화하고 모세혈관의 확장을 막아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생 허리에 부적절한 스킨십한 교사, 영상 퍼지자 결국…

    학생 허리에 부적절한 스킨십한 교사, 영상 퍼지자 결국…

    미국에서 한 교사가 학생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교사는 영상이 공개된 직후 정직 처분을 받았다. 24일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 하나를 보도했다. 영상에는 일리노이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역사 교사 트레비스 홀랜드가 10대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교실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홀랜드는 학생을 옆에 세운 후 손으로 학생의 허리를 감고 있다. 이어 홀랜드는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학생의 허리를 문지르고 움켜잡는 등의 행위를 이어간다. 해당 영상은 SNS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학교 측은 홀랜드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영상 속 학생의 부모는 홀랜드가 자신의 딸을 위로해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한 학부모는 이전에도 많은 학생들이 홀랜드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받았다고 말해왔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주한 미 대사관에 ‘무지개 깃발’ 왜?…“성 소수자 인권 지지 뜻”

    주한 미 대사관에 ‘무지개 깃발’ 왜?…“성 소수자 인권 지지 뜻”

    요즘 광화문광장을 지나가다 보면 주한 미국대사관에 ‘무지개색 깃발’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며칠 있다가 내려갈 법도 한데 꽤 오랫동안 걸려 있는 이 깃발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6색 무지개’ 깃발이다. 미 대사관 건물에 건물 1개 층 높이에 달하는 가로 8m, 세로 4m 크기의 이 무지개 깃발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BiT·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을 맞아 지난 18일 내건 깃발이다. 이 깃발이 계속 걸려 있는 것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다. 미 대사관은 2017년 7월 ‘퀴어문화축제’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내고, 한국 내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한다는 의미에서 6색 무지개 깃발을 처음으로 건물에 내걸었다. 지난해에도 같은 깃발을 걸었는데, 올해는 그 크기가 과거와 비교해 3배 정도 커졌다. 미 대사관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한다는 미 국무부 기조에 따라 현수막을 걸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퀴어 퍼레이드와 영화제 등 축제가 이어지는 6월 초까지 무지개 깃발을 계속 걸 계획이다. 퀴어문화축제에는 미 대사관뿐만 아니라 프랑스, 호주 등 여러 주한 외국 대사관들이 부스를 설치하는 등의 참여를 통해 성 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해 오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해에 이어 지난 17일 인권위가 입주해 있는 서울 중구 나라키움 저동빌딩 건물에 무지개 모양의 현수막을 걸었다. 그날은 ‘국제 성 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에 맞춰 최영애 위원장의 명의로 첫 성명을 낸 날이기도 하다. 인권위는 “성 소수자도 사회의 다른 구성원처럼 그 자체로 존중받고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크기는 그대로지만, 현수막을 내거는 기간은 늘어났다. 지난해 인권위는 퀴어문화축제에 맞춰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무지개 현수막을 걸었지만, 올해는 5월 17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6월 2일까지 무지개 현수막을 유지할 방침이다. 올해로 20년차를 맞는 퀴어 축제는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19년처럼 한국 사회 성 소수자의 존재를 가시화하고 성 소수자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우리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행사 의의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내기 지원 나선 문 대통령도 ‘크게 한 입’

    모내기 지원 나선 문 대통령도 ‘크게 한 입’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북 경주시를 찾아 모내기를 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모내기가 한창인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재킷을 벗고 밀짚모자를 쓴 채 모내기 장소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근 모내기 현장에서 이용되는 농업용 드론과 관련한 설명을 청취했다. 드론이 떠올라 비료를 뿌리는 장면을 본 문 대통령은 “옛날에는 농약을 뿌릴 때 농민들이 이런저런 병에 걸리기도 했는데 다행스럽다”면서 드론이 벼를 직파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조종 장치를 넘겨받아 드론을 움직이며 비료를 살포해보기도 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30℃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 속에 모판을 이앙기로 옮겨 본격적으로 모내기에 동참했다. 문 대통령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거들었다. 모내기를 하는 동안 문 대통령은 틈틈이 일을 같이하는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젊은 부부에게 “지난겨울에 AI(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게 한 번도 발생하지 않고 농가소득도 꽤 올랐다”면서도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데리고 (농촌에) 사는 데 문화나 교육 시설이 아직 부족하죠?”라고 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연간 소득이 얼마나 돼요? 영업 비밀입니까”라고 묻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무인 이앙기 시연까지 지켜본 문 대통령은 국수와 편육, 막걸리 등이 준비된 장소로 이동해 마을 주민들과 새참을 먹으며 담소했다. 문 대통령은 “모내기할 때 한해 농사가 예감된다고 하던데 올 한해 대풍이 될 것 같다”고 덕담도 건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中빅브러더 산업’ 겨눈 美… 최대 CCTV업체 제재 추진

    中 ‘항전’ 외치면서도 “대화 준비돼 있다” 中 3대 항공사는 보잉에 손해배상 소송 트럼프 前책사 배넌 “中과 무역협상보다 화웨이 美·유럽서 몰아내는 게 10배 중요” 日 이통사도 화웨이 스마트폰 발매 연기 미국이 연일 새로운 대중국 압박 카드를 꺼내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와 중국산 드론(무인기) 제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영상감시기업 제재와 중국 과학자의 미국 내 고용 허가 지연 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중국은 ‘결사항전’을 외치면서도 미국의 압박 카드에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일로를 걸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미중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하락을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중국 폐쇄회로(CC)TV 생산업체 ‘하이크비전’과 안면인식 등을 통한 영상감시장비 제조업체 ‘다후아테크놀로지’ 등 5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크비전과 다후아테크놀로지는 각각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 영상감시장비 기업이다. 이들은 생체정보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감시기술을 에콰도르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수출했다. 하이크비전 등이 미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 업체는 이들 기업에 부품을 수출할 때 정부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는 상무부의 최근 화웨이 제재와 같다. 워싱턴 소식통은 “미국 정부는 감시카메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하이크비전 등 중국 기업을 위험한 업체로 인식한다”면서 “안면인식 기술 등으로 수집된 정보 유출 등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막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날 미 상무부가 자국 첨단기업에 근무할 중국 인력의 고용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허가 절차가 수주 만에 끝났지만 현재는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걸리거나 중간에서 고용 절차가 취소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회사들인 KDDI(au)와 소프트뱅크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2위와 3위인 이들 업체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24일 발매할 계획이었다. 교도통신은 22일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이 화웨이에 대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들 이통사가 화웨이 스마트폰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1위로 꼽히는 NTT도코모도 올여름 발매 예정이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예약접수를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책사로 불린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미국과 유럽에서 몰아내는 것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하는 것보다 10배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중국 기업들을 미국 자본시장에서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22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전 세계에 큰 국가안보 위협이라 막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미국의 포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 자원”이라며 “혁신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경고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중국국제항공 등 중국의 3대 국유 항공사도 보잉을 상대로 ‘B737 맥스’ 항공기 운항 중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일제히 제기했다. 한편 그러면서도 중국은 ‘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이날 폭스뉴스에 “중국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문은 아직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8년 만에 미 주도의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OECD는 이날 미중이 25% 고율관세 전면전에 돌입하면 2021년까지 미국은 0.6%, 중국은 0.8%의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한국이 수출하는 반도체의 69%를 사들이는 중국 시장 침체가 한국 반도체 수출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이번엔 ‘中빅브라더 산업’ 겨눈 美… 최대 CCTV업체 제재 추진

    이번엔 ‘中빅브라더 산업’ 겨눈 美… 최대 CCTV업체 제재 추진

    “첨단 감시카메라로 정보 유출… 안보 위협” 中과학자 美고용 허가 지연 등 연일 압박 中 ‘항전’ 외치면서도 “대화 준비돼 있다” OECD “확전땐 美GDP 0.6·中 0.8% 감소” 화웨이 제재, 韓반도체 수요 회복세 막아미국이 연일 새로운 대중국 압박 카드를 꺼내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와 중국산 드론(무인기) 제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영상감시기업 제재와 중국 과학자의 미국 내 고용 허가 지연 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중국은 ‘결사항전’을 외치면서도 연일 이어지는 미국의 압박 카드에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미중 무역전쟁이 연일 확전일로를 걸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미중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하락을 경고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중국의 CC(폐쇄회로)TV 생산업체 ‘하이크비전’과 안면인식 등을 통한 영상감시장비 제조업체 ‘다후아테크놀로지’ 등 5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크비전과 다후아테크놀로지는 각각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 2위 영상감시장비 기업이다. 이들은 생체정보와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한 감시기술을 에콰도르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수출했다. 중국은 이들 영상감시장비 기업을 핵심 동력으로 세계 최대 감시체계 수출국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하이크비전 등이 미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 업체는 이들 기업에 부품을 수출할 때 정부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는 상무부의 최근 화웨이 제재와 같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국은 감시카메라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하이크비전 등 중국 기업을 위험한 업체로 인식한다”면서 “안면인식 기술 등으로 수집된 정보 유출 등을 국가안보 차원에서 막겠다는 것이 미 정부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날 미 상무부가 자국 첨단기업에 근무할 중국 인력의 고용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허가 절차가 수주 만에 끝났지만 현재는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걸리거나 중간에서 고용 절차가 취소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회사들인 KDDI(au)와 소프트뱅크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발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2위와 3위인 이들 업체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24일 발매할 계획이었다. 교도통신은 22일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이 화웨이에 대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이들 이통사가 화웨이 스마트폰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이동통신업계 1위로 꼽히는 NTT도코모도 올 여름 발매 예정이었던 화웨이의 스마트폰 예약접수를 중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포성이 연일 이어지자 중국은 ‘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이날 폭스뉴스에 “중국은 (미국과)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문은 아직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또 8년 만에 처음으로 미 주도의 아시아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편 OECD는 이날 미중이 25% 고율관세 전면전에 돌입하면 2021년까지 미국은 0.6%, 중국은 0.8%의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그룹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한이 한국·대만 등 아시아 기술강국들의 반도체 수요 회복세를 위협한다”며 “한국이 수출하는 반도체의 69%를 사들이는 중국 시장 침체가 한국 반도체 수출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40번의 랠리’, 벨기에가 보여준 탁구영웅 은퇴 세레모니

    ‘40번의 랠리’, 벨기에가 보여준 탁구영웅 은퇴 세레모니

    지난 22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주인공은 벨기에 전설의 탁구선수 장 미셀 사이브(Jean-Michel Saive). 지난 9일 벨기에 오데르엄의 한 건물 안에서 촬영된 영상엔,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벨기에 전설의 탁구선수 사이브와 젊은 유망선수가 탁구대 양끝에 서서 랠리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젊은 선수의 공격을 받은 사이브는 점점 테이블 뒤로 물러나면서 수비에 집중한다. 젊은 선수가 강하게 내려치는 공을 탁구대 한 참 뒤쪽까지 물러나면서 기가막히게 받아낸다. 물론 랠리가 계속되자 관중들의 환호성도 함께 고조되는 모습이다. 총 40번의 랠리 끝에 수비에서 공격으로 돌변한 사이브의 ‘기습 작전‘으로 사이브의 승리고 끝난다. 그가 은퇴하기 전에 마지막 포인트를 기록한 셈이다.  관중들은 그를 향해 기립한 후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박수로 뜨겁고 따뜻하게 맞아준다. 탁구영웅에 대한, 벨기에가 보여준 벨기에식 예우다. 잔잔한 감동을 넘어 한편으론 부러운 마음까지 든다. 1969년에 태어난 벨기에 전설의 탁구선수 사이브는 그가 13살때 이미 벨기에 탁구 랭킹 4위까지 오르며 탁구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선수 활동 기간 동안 25개의 벨기에 타이틀을 따냈고 유럽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총 7번의 올림픽에 참가했다.사진 영상=ction garage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어쩌다가···’, 귓속에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꿈틀꿈틀’

    ‘어쩌다가···’, 귓속에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꿈틀꿈틀’

    어쩌다 귓속에 바퀴벌레가 들어갔을까. 지난 15일 베트남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귓속 바퀴벌레 제거하는 모습을 데일리메일, 뉴스플레어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의사가 남성의 귓속으로 초소형 카메라를 천천히 넣자 살아 꿈틀거리는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인다. 녀석은 카메라를 보자마자 더 깊은 귀속으로 몸을 피한다. 하지만 더 이상 들어갈 수 없게 되자 굴속같은 귓속 끝에서 맴돌기를 반복한다. 베트남 바 자이언트(Bar Giant)주 한 병원에 도착한 이 남성은 알 수 없는 곤충 한 마리가 자신의 귓속에 들어가 몹시 아프다며 의사에게 고통을 호소했다. 의사는 초소형 카메라로 귓속 ‘침입자‘가 바퀴벌레임을 확인하고 기다란 핀셋으로 잡아 빼려고 했다. 하지만 좁은 귓속에서 이리저리 피하며 도망다니는 녀석을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남성의 귓속에 소금물 몇 방울을 떨어뜨리자 녀석은 귓속 밖으로 기어나오고야 만다. 물론 남성의 고통도 말끔히 해소됐다. 하지만 어쩌다 녀석이 이 남성의 귓속에 들어갔는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진 않고 있다.사진 영상=Daily Mail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뚱한 표정으로 인기 폭발했던 ‘그럼피캣’ 일곱살 나이로 세상 떠나

    뚱한 표정으로 인기 폭발했던 ‘그럼피캣’ 일곱살 나이로 세상 떠나

    온라인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그럼피 캣’(심술궂은 고양이)가 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버즈피드 뉴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뚱한 표정으로 많은 누리꾼을 웃게 했던 그럼피의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이 슬픔을 표했다. 그럼피의 가족이 게재한 트위터의 성명에 따르면 고양이는 지난 14일 주인인 타바사의 품에서 잠들었다. 사망 원인에 대해 가족들은 “최고 전문가들의 케어와 가족들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럼피는 비뇨기의 광범위한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이겨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가족은 “그럼피는 우리의 아이이자 가족의 일원이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웃게 했다”면서 “그럼피의 정신은 어디든 그의 좋아하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라면 계속해서 살아있을 것”이라고 팬들을 위로했다.2012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태어난 그럼피캣의 본명은 타르타르 소스다. 평범한 고양이의 삶을 살던 타르타르 소스는 2012년 9월 22일 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며 180도 바뀌게 된다. 이튿날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3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럼피의 심술궂은 표정은 밈(인터넷의 주요 문화 요소와 유행하는 것)으로 떠올랐다.그럼피의 이른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애도를 보냈다. 그럼피캣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사망 소식에 31만여명이 공감을 표했다. 트위터 아이디 RiseFailNick은 “심술궂은 그럼피의 표정은 많은 재미를 줬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면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럼피를 잃은 가족들이 얼마나 슬플지도 공감할 수 있다. 그럼피가 그리울 것이다”고 올렸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 게시물이 왜?’ 페이스북, 뉴스피드 게시물 표시 이유 공개한다

    ‘이 게시물이 왜?’ 페이스북, 뉴스피드 게시물 표시 이유 공개한다

    페이스북이 자동으로 뉴스피드(새 소식)에 뜨는 게시물이 표시되는 알고리즘을 공개한다. 과거 사용자가 자신이 원치 않는 게시물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것과 달리 앞으로는 자신의 뉴스피드를 보다 주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가 어떻게 선정됐는지를 알려주는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Why Am I Seeing This Post?·WAIST)’ 기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계정에 뜨는 뉴스피드가 어떤 이유로 추천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친구나 내가 가입한 그룹에서 올린 게시물일 경우나 ‘좋아요’를 누른 적이 있거나 평소 댓글을 남긴 적이 있는 계정이라든지 등 이유를 알려준다. 또한 평소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보거나 댓글을 다는 사용자에게는 관련 콘텐츠를 많이 추천해주면서 그 이유도 설명해준다. 그 결과에 따라 ‘먼저 보기’, ‘팔로우 취소’ 등으로 사용자가 보고 싶거나 보고 싶지 않은 콘텐츠를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올해 3월 미국에서 시범 도입된 이 기능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에 전 세계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광고에 대해 이와 비슷한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람야 세두라만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기능은 이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맥락과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투자와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 반응에 귀 기울이며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처럼 큰 회사가 이런 기능을 만든 것은 처음이며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역이용하거나 사용자가 너무 많은 선택에 혼란을 느낄 수 있는 점도 고려했지만,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향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국교육행정학회 국제 학술 심포지움 개최

    한국교육행정학회는 대한교육법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한국교육정치학회와 합동 개최하는 연합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중앙대학교 R&D 센터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International Comparison of the Mechanism for Securing Policy Stability and Rationality at the Time of Policy Change”를 주제로 한국교육행정학회, 일본교육행정학회,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움으로 개최된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반상진 한국교육행정학회장, Toshiyuki OMOMO 일본교육행정학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국제 학술 심포지움의 프로그램은 주제발표와 청중토론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제발표를 위해 핀란드, 대만, 일본 등에서 교수, 연구원, 학생 등이 참석해 각국의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국제 비교 관점에서 논의한 후,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일본의 Saiko Sadahiro 교수(Chiba University)는 ‘Educational Policy Making in Japan: Increasing Influence of Politics’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로는 핀란드의 이동섭 교수(Korea Technet Consortium)가 ‘The Finnish National Agency for Education Since the 1990s: Changing Role and Relational Identity’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자인 대만의 Angela Yung Chi Hou 교수(National Chengchi University)가 ‘Three Major Initiatives in Higher Education by the 2016 Taiwan Tsai Administration-Self Accreditation, Higher Education Sprout Project and New Sound Bound Policy and Their Impact on Taiwan University’ Governance‘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박남기 교수(광주교대)와 양영유 기자(중앙데일리)가 ‘Korean Model of National Board of Education’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오전에 교육행정학회 윤리위원회의 주관으로 ‘교육행정학 연구자의 자세와 윤리: 학문의 자유, 정치권력, 정책연구’라는 주제의 워크숍 형태로 운영되며, 오후에는 개인발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W재단, 글로벌 기후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W재단, 글로벌 기후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교토의정서 및 파리기후협정 관장 사무국과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본부 소재 도시인 독일 본에서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하게 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중 첫 번째는 W재단이 작년 12월 출시한 HOOXI 앱(후시앱)을 활용, 온실가스 배출 상쇄와 보상 제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후시앱을 통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인정하는 탄소배출권,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 등 온실가스 배출 상쇄 및 보상 체계에 기반하는 기후행동 전반을 일반 개개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한다. W재단의 게임화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후시앱은 사용자가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행동, ‘기후미션’을 일상생활에서 재미있고 쉽게 실행하도록 한다. 기후미션을 달성하면 미션 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포인트 총합을 기반으로 매월, 상위 20%의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토큰, W그린페이(WGP)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더불어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하여 후시앱 미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프로그램화한 활동 방법론(PoA: Program of Activities)으로 개발하고, 분산원장 기술(blockchain technology)을 탄소 상쇄 시장에 적용하는 등의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기후변화 영역에 새로운 상상력, 혁신성과 긴급성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니스에 초대받은 최비오, 세계인들에 한국미술 뽐내

    베니스에 초대받은 최비오, 세계인들에 한국미술 뽐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최고의 국제미술전시회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전에 초대된 최비오(Vio Choe)작가의 전시가 지난 11일 시작했다.개막 첫날부터 지구촌 최고 미술축제답게 수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이곳은 ‘퍼스널스트럭처(Personal Structure)’라고 명명한 특별전이 열리는 전시장 팔라조 벰보이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0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데 여기에는 쟈르디니 중앙관, 아르세날, 특별전 등으로 구분되며 올해 여기 특별전 전시장인 팔라조 벰보 에는 한국의 서양화가 최비오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등장한 최비오 작가의 작품을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미술 회화작품으로 이런 감흥과 느낌을 느끼기는 처음”이라는 칭찬과 “평생 그림을 봐 왔으나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처음 경험한다”같은 감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베니스 현장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 덕분인지 최비오의 전시관은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 이 모습은 한국미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치는 것이며 동시에 같은 한국인에게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최비오(Vio Choe) 작가가 참가하는 특별전인 ‘Personal Structure’전은 비엔날레 측이 공인하는 전시로 네덜란드 비영리재단인 글로벌 아트페어재단(GAAF)과 유럽피안 컬쳐센터(European Cultural Centre)의 주관아래 전세계의 유망 작가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이곳에서 지금까지 회화부분으로 특별전에 참여한 한국 작가는 이우환 등 3명 정도이다. 자신만의 체계적인 우주관을 구축하고 있는 최비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인간과 우주의 연결성을 주제로 하는 “Universe in my mind”, “Super String” 그리고 “Blue note of creator”라는 타이틀을 가진 회화작품 3점을 전시하고있다. 한국에서 공대를 졸업하고 1993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대학원 석사과정(MFA)을 취득한 이후 뉴욕 맨하튼에서 수년간 활동하였는데 이때 그는 다수의 미디어 회사와 아트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세계관 및 독특한 조형언어를 발전시켰다. 그는 자신의 작가노트를 통해 “언어는 우리의 생각을 3차원적 시간의 공간 안에서 생각하도록 제한한다. 나는 언어로 생각하기 이전에 원천적으로 내 안에 내재되어있는 잠재의식을 통해 나를 표현하기에 내 그림을 언어나 말로 설명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 이유는 보는 이들마다 전부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히고 있다 세계에서 50만명 이상 관람이 예상되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특별관 전시에 초대된 최비오 작가의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아르눌프 라이너(Arnulf Rainer), 로렌스 와이너(Lawrence Weiner)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도 이곳 특별전에 초대 되에서 전시해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는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들은 5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6개월 동안 베니스의 명소인 리알토 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5세기 베니스의 명문귀족인 벰보 가문에 의해 지어진 팔라조벰보( Palazzo Bembo)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인근에 녹지를 품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희건설이 선보이는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경북 구미 금오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반경 1㎞ 내 원평분수공원, 체육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여건이 조성됐다. 또 구미시민운동장, 박정희 체육관이 가까이 있어 여가·체육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금오산 조망까지 가능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교통 환경도 좋다. 구미 최중심에 자리잡아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IC가 인접해 구미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됐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동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밀집해 있고 구미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구미현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여자중학교가 있고 광평중학교, 금오고등학교도 가까이 있다.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 도보통학을 기대하는 3040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구미 최초로 AI 인공지능 아파트로 조성된다. AI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조명 및 난방 제어, IoT기기 제어까지 가능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관리비까지 절약 가능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복층구조, 측벽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피크닉가든, 센트럴가든 등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단지 내 조경설계를 통해 쾌적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종로 M스쿨’과 제휴를 맺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누릴 수 있다.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학사관리와 학습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완벽한 피드백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교육특화단지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체적 평가로 성적을 진단하고 개인별 종합적인 학습관리 및 특목고·대학 진학 상담까지 진행해 입주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더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케이션을 도울 맘스 카페, 4레인의 여유로운 수영장과 별도의 어린이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며, 실내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도 적용된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책임준공을 맡았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위주로 근로자를 고용하고, 구미 지역 내 협력업체 및 원자재를 우선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홍보관에서 탤러트겸 영화배우 한고은 팬싸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이오 “북핵 파일, 다시 열어볼 필요없도록 하는 데 집중”

    폼페이오 “북핵 파일, 다시 열어볼 필요없도록 하는 데 집중”

    “과거 합의들, 더많은 북핵·외교 실패 낳아”대북압박 기조 견지하며 국제공조도 강조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우리의 대북 외교는 우리가 두 번 다시 북한의 핵 파일을 또 열어볼 필요가 없도록(we never again have to reopen the North Korean nuclear file) 분명히 하는 데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밤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싱크탱크 클레어몬트 연구소 40주년 축하행사에서 참석, 연설을 통해 “우리가 북한과 했던 과거의 시도와 합의들은 단지 더 많은 북한의 핵과 미국의 외교적 실패를 낳을 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국제적 합의들이 미국의 이익을 분명히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여러분 모두가 이것(북한 비핵화 문제)이 심각한 일이라는 걸 알길 원한다”며 “우리는 미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과 일본 등 동맹들과의 공조를 강조하며 “러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이것이 이 세계의 최상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걸 납득시키는 데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로 하여금 그(북핵의) 위험을 인식하고 북한이 더 밝은 미래를 갖도록 돕는 작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우리의 노력은 우리의 행정부가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을 거론, “나는 데니스 로드먼보다도 김 위원장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북한의 잇따른 발사 등 북미 간 대치 속에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둬 판을 깨지 않되, 과거 전임 정권들의 실패한 비핵화 합의들이 북한에핵 개발의 시간만 벌어줬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에는 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며 전임 정부들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분석했다. 속도조절론의 연장 선상에서 시한에 쫓긴 나머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대미 압박 강화 페이스에 말려 대북제재 문제 등에서 실질적 비핵화 조치 없이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ThinQ)’·‘나 혼자 산다’ 함께한 캠페인 영상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ThinQ)’·‘나 혼자 산다’ 함께한 캠페인 영상

    LG전자의 AI 제품·서비스 브랜드 ‘LG 씽큐(ThinQ)’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 기안84, 성훈’ 삼얼과 뭉쳤다. 10일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LG 씽큐의 디지털 캠페인 영상 시리즈 ‘나 혼자 안 산다, 인공지능 LG 씽큐와 산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LG 씽큐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세 얼간이, 일명 ‘삼얼’로 불리는 이시언, 기안 84, 성훈이 일상 생활 곳곳에 스며든 인공지능 씽큐의 미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LG 씽큐와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삼얼’이 아닌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라이프를 똑똑하게 즐기는 변화된 모습을 담아냈다. 먼저 세 얼간이의 ‘얼장’으로 불리는 이시언은 ‘대배우’라는 호칭답게 LG 씽큐 TV와 함께 연기 연습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웃는 장면, 분노하는 장면 등 다양한 장면을 외치는 이시언에게 LG 씽큐는 그에 맞는 다양한 장면들을 보여주며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똑똑한 씽큐 기능을 통해 연기 연습까지 맞춤형으로 할 수 있는 이시언의 변화된 미래의 삶을 재미있게 그려낸 것. 기안84의 삶 또한 달라졌다. 세탁물의 옷감과 오염도를 확인해주는 LG 씽큐 세탁기를 통해 티셔츠를 깨끗이 관리하고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바람의 방향과 공기 청정 기능을 조절하는 LG 씽큐 에어컨을 통해 그동안 공개된 어리숙한 모습에서 벗어나 보다 똑똑한 삶을 영위한다. 헬스장 관장님의 혹독한 관리 속에 다이어트를 하던 성훈은 LG 씽큐 캠페인 영상 내에서도 식단 관리 중이다. LG 씽큐 TV가 화면에 나오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성훈의 상태를 파악하고 ‘주문해드릴까요?’ 라고 친절하게 묻지만 성훈은 이내 주방으로 가 씽큐 냉장고에게 남아 있는 식재료로 가능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요리법을 묻는다. 이시언, 기안84, 성훈 편 모두 씽큐가 지향하고 있는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춰진 똑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은 인공지능 LG 씽큐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삶 속에서 지향하고 있는 점을 친근하게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화해 보다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캠페인 런칭 기념 ‘씽큐라서 땡큐’ 프로모션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동시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에 ‘씽큐’, ‘라서’, ‘땡큐’ 3가지 단어 중 1가지를 골라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 하고 #씽큐라서땡큐 해시태그 검색 시 인스타그램 피드 중 ‘씽큐라서땡큐’ 문장으로 빙고가 된 화면을 캡쳐해 DM으로 발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학교, 흙집 짓기로 흙건축교육 선보여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학교, 흙집 짓기로 흙건축교육 선보여

    은퇴 후에 복잡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삶을 위해 시골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4,50대 은퇴 예정자들은 대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리길 희망한다. 이처럼 귀농 귀촌 후에 흙집을 짓거나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흙집 짓기와 리모델링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흙건축연구소(대표 황혜주)는 7~8평 규모의 흙집을 직접 지어보는 활동을 통해 집 짓기의 기초부터 지붕까지 체계화된 공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흙건축 의미와 공법, 흙건축 재료의 이해 등 이론 교육부터 흙다짐, 이중심벽, 흙미장, 바닥마감 SL 공법과 같은 주요 공법을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흙건축연구소가 시행하는 본 교육은 2박 3일에 걸친 연속 강좌로 첫 번째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번째 강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걸쳐 2주간 시행된다. 해당 강좌는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으며 접수 마감은 15일 18시까지다. 본 교육을 실행하는 사단법인 한국흙건축연구회는 지속적으로 흙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흙집 짓기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교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에 창립된 흙건축연구회는 2013년에 전북 완주군과 함께 흙건축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 완주캠퍼스를 설립하였다.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는 유네스코 고등교육부가 인준하는 국제적인 교육 과정이다. 1998년 프랑스 흙건축연구소(CRATerre)에서 창립된 유네스코 흙건축 석좌과정은 2009년부터 한국흙건축연구회가 교육할 수 있는 인가를 얻었다. 한국흙건축연구회는 흙건축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국제 흙건축 컨퍼런스(TERRASIA 2011)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2010년에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는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흙건축의 대중 홍보와 디자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 흙건축 교육 활동으로 무안군 감풀마을 어린이 도서관, 담양군 흙건축 안내센터, 산청군 동의토가와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흙건축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네팔과 필리핀에서도 흙건축 기술이전 및 건축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개선 사업을 통해 흙건축 기술 교육을 통한 자립형 주거형태를 제안하고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나 다목적 시설 등을 건축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공간을 제공했다. 관련 분야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고강도 흙 개발 및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흙건축의 현대화를 비롯해 다양한 공법을 개발하여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적인 흙건축 모델을 제안한다. 또한 흙건축 문화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황룡사지 담장을 복원하기도 했다. 한편 모집 중인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 교육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계 미국인 작가, 그림으로 사라진 어머니 찾는 사연

    한국계 미국인 작가, 그림으로 사라진 어머니 찾는 사연

    사진에서 오려붙힌 듯한 여성이 커다란 냄비에 들어앉아 있는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그 뒤로 이 여성의 얼굴이 박힌 실종자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고 바닥에는 수십장의 편지가 널려 있다. ‘LA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LA)라는 제목의 이 유화는 젊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 채하나(28) 씨의 작품이다. NBC뉴스는 3일(현지시간) 채하나 작가의 작품과 그에 얽힌 사연들을 조명했다.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인 채 작가는 1996년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떨어지게 됐다. 그녀의 어머니 ‘미라’는 남편과 이혼 후 하와이를 떠나 미국 본토로 갔다. 비록 몸은 떨어지게 됐지만 채 작가는 어머니와 전화, 편지, 소포 등을 통해 계속 안부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몇 년 후 어머니와의 모든 연락이 두절됐다. 채 작가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11살쯤 되었을 때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 전화번호도, 이메일 주소도 모두 불통이었다”고 말했다. 외가 친척들도 모두 어머니의 소식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15년이 지나도록 어머니에게선 그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아카데미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채 작가는 이후 오래된 사진을 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작품으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채 작가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하루도 궁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예전 사진을 보며 어머니를 그리다 내 기억 속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LA에서 온 편지’ 역시 대학교 4학년 때 9~10살 사이 어머니와 주고받았던 편지를 추억하며 그린 그림이다. 당시 채 작가의 남자친구는 사설탐정을 고용해 채 작가의 어머니 ‘미라’의 행방을 수소문했는데 “어머니가 불법적인 일에 휘말렸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채 작가는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Last Known Locations)라는 6점의 시리즈 작품에 어머니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지냈을 것으로 추측되는 도시들을 담았다. NBC뉴스는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LA와 홍콩, 한국 등 6개 도시 모두에서 채 작가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어서 어머니 ‘미라’가 딸의 작품을 볼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 작가는 자신의 주된 관심사는 오로지 어머니의 안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물론 어머니를 찾고 싶다. 하지만 나는 그저 어머니가 괜찮은지 알고 싶을 뿐”이라면서 “내 유일한 소망은 내가 어머니의 안부를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어머니가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와이 호놀룰루 출신인 채하나 작가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아카데미예술대학에서 미술학사(BAF)를 받았으며, 재학 중에도 다수의 단체 전시와 3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특히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 시리즈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2018년 호놀룰루에서 전시됐으며, 앞으로 LA와 홍콩, 한국을 포함한 6개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채 작가는 어머니와 관련된 작품뿐만 아니라 북한동포들의 현실을 담은 작품들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림=채하나(auren Hana Chai) 작가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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