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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한 지진 올 수도”…日 강진 후 한국서 ‘전설의 심해어’ 발견, 전조 현상? [핫이슈]

    “더 강한 지진 올 수도”…日 강진 후 한국서 ‘전설의 심해어’ 발견, 전조 현상? [핫이슈]

    최근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높이 최대 3m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 강진 이후 부산 앞바다에서 심해어가 잇달아 포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에서 출항한 한 낚싯배에서 하루 동안 돗돔 5마리가 잇달아 잡혔다. 돗돔은 국내 연안에서 매우 드물게 잡히는 대형 심해성 어류로, 수심 400~500m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어업 종사자도 보기 드문 물고기로 꼽힌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은 크기가 매우 커서 한 번 잡히면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며, 국내에서는 한 해에 30여 마리만 잡힐 만큼 희귀해서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 잡을 수 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다. 이번에 잡힌 돗돔 가운데 가장 큰 개체는 길이 165㎝, 무게 90㎏에 달한다. 돗돔은 산란기인 5~7월경에 수심이 얕은 곳으로 잠시 올라올 때만 극히 드물게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해어와 대지진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불가”돗돔이 연이어 낚인 것은 산란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각에서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1년 전인 2010년, 일본 해안에서 대형 산갈치가 최소 12차례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엇다. 이후 일본에서는 “심해어가 발견되면 곧 대지진이 온다”는 설이 확산했다.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로 불리는 대형 산갈치는 재난의 전조로 여겨졌다. 대형 산갈치는 보통 수심 900m 아래의 심해에서 서식하는데, 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이 물고기가 수면 가까이 올라와 눈에 띄면 지진과 쓰나미 등의 재난이 곧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본 도카이 대학 등의 연구팀이 1923년부터 2011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해어 출현과 대지진 사이의 통계적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폭풍우가 지나간 후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때, 대형 산갈치 등 심해어가 해변으로 밀려올 수 있으며 지진·쓰나미 등 재난과는 과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측도 연합뉴스에 “심해 어종 출현이 지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 지진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9년 미국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는 일부 지역에서 산갈치 등이 자주 발견되는 이유에 대해 “해양 환경의 변화나 산갈치의 개체 수 증가, 적조 현상, 바람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日전문가들 “규모 8 강진 가능성 있다”한편 이번 강진 이후 일본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또 다시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20일 지진이 일어난 산리쿠 지역이 대규모 지진이 난 지 30년 지난 곳으로, 그동안 지층 내부에 탄성 에너지가 축적되며 큰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산리쿠 지역 앞바다는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에 걸친 긴 해안 지대로,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리는 경계 해역이다. 두 개의 판이 강하게 부딪히는 지점으로 지층에 축적된 변형 에너지가 방출될 때 단층 작용에 따른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바닷속에서 일어난 지진은 대형 쓰나미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1994년 규모 7.6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난 20일 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 30여년간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다. 도호쿠 대학의 지진 전문가 히노 료타 교수는 “지난해 11월·12월 산리쿠 앞바다에서 일어난 지진과 지난 20일 지진의 진원이 1968년 도카치 해역 지진 진원과 인접해 있다”며 대지진 발생을 전제로 한 방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쿄과학대학의 나카지마 준이치 교수 역시 “같은 장소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규모 7 중반 정도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리쿠 해역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평상시 0.1% 정도로 평가되지만, 규모 7에 상당하는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1주일 이내에 규모 8을 넘는 지진이 또 발생할 확률은 약 1%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된다.
  • 오늘 지구의 날…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오늘 지구의 날…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지구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과 구청 직원들이 북구청 교차로에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하는 손팻말을 들고 지구 살리기 행진을 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 美 참전용사들 “이란 전쟁 반대”

    美 참전용사들 “이란 전쟁 반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참전용사와 군인가족 단체들이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쟁 중 사망한 미군 13명을 상징하는 국기 접기 의식을 치르다 이 가운데 60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
  • 다카이치,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다카이치,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보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춘계예대제(정기 봄 제사)가 시작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보낸 공물 ‘마사카키’에 총리의 이름이 적힌 나무 명패가 달려 있다. 도쿄 로이터 연합뉴스
  • 협곡 아래로 추락한 인도 버스… 최소 21명 사망

    협곡 아래로 추락한 인도 버스… 최소 21명 사망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 현장에서 20일(현지시간) 경찰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히말라야 산악지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급커브길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도로를 이탈해 약 30m 아래로 떨어져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카슈미르 AP 연합뉴스
  • 엘리자베스 2세의 100번째 생일

    엘리자베스 2세의 100번째 생일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가 20일(현지시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100번째 생일을 맞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여왕의 삶과 패션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찰스 3세는 이날 TV연설을 통해 2022년 서거한 여왕을 추모했다. 런던 로이터 연합뉴스
  • 선거판 흔드는 딥페이크 4661건… ‘AI 전문가’로 무관용 단속

    선거판 흔드는 딥페이크 4661건… ‘AI 전문가’로 무관용 단속

    선거 90일 전부터 AI 영상도 금지 위법 단속 특별대응팀 440명 운영“딥보이스 로고송·벽보 허용 안 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딥페이크와의 전쟁’에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허위 내용의 딥페이크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할 경우 유권자의 판단을 저해할 뿐 아니라 선거판을 흔들 수도 있다고 보고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 것이다. 21일 선관위에 따르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선 총 4661건(지난 10일 기준)이 적발됐다. 이 중 가상의 아나운서가 등장하는 뉴스 보도 형태의 허위 사실이 포함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한 뒤 ‘가상정보’라는 사실을 표기하지 않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건에 대해선 경찰에 고발했다. 또 8건은 경고 등 조치를 했고, 4652건에 대해선 삭제를 요청했다. 지난 21대 대선 때는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다가 적발된 건수가 1만 513건으로 2024년 22대 총선 당시 적발 건수(389건) 대비 약 27배 늘었다. 딥페이크 영상 등은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해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이미지·영상 등을 말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딥페이크 영상 등은 선거 90일 전부터 엄격하게 금지된다. 그 이전에도 해당 게시물이AI로 만든 콘텐츠라는 점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다만 ‘가상정보’라고 표시를 하더라도 허위 사실이 표함돼 있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선관위는 딥페이크 영상 등을 이용한 위법한 선거운동을 방지하기 위해 440여명 규모의 특별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위법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위반 혐의가 있는 게시물은 삭제 요청,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AI 기술 발전으로 딥페이크 기법도 교묘해지면서 선관위도 3단계 감별 체계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모니터링(시청각 탐지)를 한 뒤 AI를 이용한 의심 콘텐츠에 대해선 복수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별(2단계)하고, 최종적으로 ‘AI 콘텐츠 감별’ 자문위원을 통한 인적 감별(3단계) 절차를 거친다. 특히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별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선관위는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로고송을 ‘딥보이스’(AI를 활용한 목소리 합성 기술)로 제작하거나 선거벽보·선거공보 등 인쇄물을 AI로 제작하는 것도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신문·중앙선관위 공동기획
  • 김경수·정원오 “경남·서울 상생협력”

    김경수·정원오 “경남·서울 상생협력”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오른쪽) 전 서울 성동구청장과 경남지사 후보인 김경수 전 지사가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사거리에서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들 UAE쪽 해역 이동…“종전 협상 기대”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들 UAE쪽 해역 이동…“종전 협상 기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발이 묶였던 우리 선박들이 대부분 해협 인근 해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과에 따라 봉쇄가 풀릴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행동으로 관측된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고립됐던 선박 26척 가운데 상당수가 최근 두바이 등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으로 옮겨간 상태다. 이들 선박에는 우리 선원 120여명이 승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통항 재개에 맞춰 신속히 해협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26척 선박의 선사들은 기회비용을 제외하고도 하루 약 4억 9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선박이 통항을 대비해 해협 관문 인근으로 이동했지만, 실제 통과 여부는 결국 미국과 이란 종전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2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역봉쇄’ 등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서 우리 선박의 해협 통과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2차 평화 회담에 협상단을 보낼 것이라고 중재자들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 핵·우주 과학자들 줄줄이 사라졌다…무슨 일? 美 의회 조사 착수 [핫이슈]

    핵·우주 과학자들 줄줄이 사라졌다…무슨 일? 美 의회 조사 착수 [핫이슈]

    미국 의회가 핵·우주·방산 기술과 연관된 과학자와 연구·기밀 인력의 잇단 실종·사망 의혹을 국가안보 사안으로 끌어올렸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를 통해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연방수사국(FBI), 국방부, 에너지부에 관련 브리핑을 요구했다. 백악관도 FBI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함께 사건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폭스뉴스 등 미국 매체들의 잇단 보도로 확산됐다. 이들 매체는 NASA, 핵 연구, 항공우주 프로그램, 기밀 프로젝트와 연관된 인물 최소 11명이 최근 몇 년 사이 실종되거나 숨졌다고 전했다. 하원 감독위도 서한에서 “민감한 미국 과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던 인물들의 실종·사망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공개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 국가안보와 과학기밀 접근 인력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게 감독위 판단이다. ◆ “단순 사건 아니다”…의회, 국가안보 사안으로 격상 하원 감독위는 이번 사안을 단순 사건사고로 넘기지 않았다. 제임스 코머 감독위원장과 에릭 벌리슨 의원은 관계기관에 오는 27일까지 직원급 브리핑을 요구했다. 두 의원은 관계기관이 어떤 정보를 확보했는지, 과학기밀 접근 인력을 어떻게 보호하고 있는지 설명하라고 압박했다. 서한에 적시된 사례도 적지 않다. 감독위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 핵무기 부품 생산시설과 연관된 인물들을 예시로 들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퇴역 공군 장성 윌리엄 닐 매캐슬랜드, NASA JPL 재료가공그룹 책임자였던 모니카 레자,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 관련 인물 앤서니 차베스와 멜리사 카시아스 등의 사례를 전했다. 일부는 우주기술, 핵무기, 첨단 방어체계와 관련한 민감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던 인물들로 알려졌다. ◆ 백악관·FBI도 검토…하지만 연결고리는 아직 미확인 백악관도 공개 대응에 나섰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부가 관계기관, FBI와 함께 사건 전체를 종합 검토하고 공통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을 다룬 회의를 막 마쳤다며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사건들을 하나의 배후로 묶어 단정할 근거는 없다. 감독위 스스로 조사 출발점을 “확인되지 않은 공개 보도”라고 못 박았고, 개별 사건 사이의 실제 연결고리도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미 의회와 백악관이 문제를 공식 의제로 올린 것은 맞지만, 조직적 개입이나 공작 가능성을 입증한 단계는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도 파장은 작지 않다. 미국이 핵·우주·방산 같은 전략 분야 인력 보호 문제를 의회 조사 대상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은 첨단기술 경쟁이 거세질수록 핵심 인력 보호와 기밀 관리가 국가안보 전면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계기관 브리핑 결과에 따라 이번 사안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고, 미국 과학안보 체계 전반을 흔드는 이슈로 번질 수도 있다.
  •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최대 2개로 제한

    비행기 탈 때 보조배터리 최대 2개로 제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 기준 개정에 따라 20일부터 항공기에 들고 탈 수 있는 보조배터리 개수는 최대 2개, 개당 용량은 160Wh 이하로 제한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관계자가 카운터 앞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고]

    ●하종성씨 별세. 이경자씨 남편상, 하경헌(스포츠경향 엔터테인먼트부 차장)·형준씨 부친상, 신서영씨 시부상 = 20일 창원한마음병원, 발인 22일. (055)225-1200 ●주기택씨 별세, 이경자씨 남편상, 주민호·용석(한경글로벌뉴스네트워크 대표)·윤정씨 부친상, 주지의씨 시부상, 최익준씨 장인상 = 19일 원광대병원, 발인 22일. (063)855-1734
  • 즐길거리 늘고, 1박2일 체험 프로그램… 올해 관람객 90만명 다녀갈 듯

    즐길거리 늘고, 1박2일 체험 프로그램… 올해 관람객 90만명 다녀갈 듯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등으로 그동안 불가능했던 관광 인프라가 규제 완화를 계기로 청남대에 들어서면서 올해 청남대 방문객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청남대를 다녀간 관람객 수는 77만 6000명이다. 이는 2024년 75만 8000명, 2023년 72만명 대비 각각 2.4%와 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24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의 연평균 관람객 수를 회복한 모습이다. 도는 올해 방문객이 전년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이 증가 추세인 데다 카페와 모노레일 등 즐길 거리가 확충돼 주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청남대 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힐링이 가능한 새로운 편의 공간을 제공하며 그동안 8만명이 이용했다. 지난달 운영을 시작한 모노레일도 반응이 뜨겁다. 시범 운영을 했던 열흘간 2300여명이 이용했다. 도는 비수기와 한여름 등을 고려하더라도 연간 10만명 정도가 모노레일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통령별장과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을 활용한 청남대 교육 프로그램은 1박 2일 체류형과 당일형 등 총 4개의 체험 교육 과정에 그동안 4700여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런 데다 올해 출발도 좋다. 이달 초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방문객이 늘었다. 도 관계자는 “방문객 유치를 위해 매주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90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0만명을 달성하면 청남대 개방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연간 방문객으로 기록된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4년(100만 6652명)이다. 2003년 민간 개방 직후라 청남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시절이다. 당시 청남대에 황금 수도꼭지 등이 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지면서 많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뒤를 이어 2017년 84만 7000명, 2016년 83만 9164명, 2013년 83만 5202명, 2015년 83만 3096명 등이 관람객이 많은 해로 기록된다.
  • 팔랑팔랑 나비, 싱글벙글 아이들

    팔랑팔랑 나비, 싱글벙글 아이들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나흘 앞둔 20일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나비를 날리고 있다.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함평 연합뉴스
  • 경질설 돌던 FBI 국장, 전쟁통에 근태 구설수

    경질설 돌던 FBI 국장, 전쟁통에 근태 구설수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과도하게 술을 마시고 결근도 잦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파텔 국장은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음·결근 의혹을 보도한 미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지에 대한 질문에 “내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애틀랜틱은 지난 17일 ‘FBI 국장은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텔 국장이 과하게 술을 마시고 결근도 잦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틱은 전·현직 FBI 관계자, 의회 관계자, 접객업 종사자 등 20여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텔 국장은 워싱턴DC와 라스베이거스의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자주 목격됐다고 한다. 백악관과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기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그의 과음으로 인해 아침 회의가 미뤄진 적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파텔 국장은 지난 10일에는 퇴근 준비를 하다가 내부 시스템에 접속이 되지 않자 공황 상태에 빠져 주변에 자신이 해임됐다는 전화를 돌렸다고 애틀랜틱은 보도했다. 기술적 오류로 인해 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FBI 내부에서는 이란과의 전쟁 와중에 안보 책임자가 불안한 행보를 보인 것에 우려가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텔 국장은 기존에도 구설에 올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을 검토한다는 고위 당국자 명단에 자주 이름이 거론됐다. 그는 지난해 10월엔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려고 FBI의 공용 제트기를 부적절하게 이용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 계란이 왔어요~ 17% 싼 태국산 신선란

    계란이 왔어요~ 17% 싼 태국산 신선란

    한 소비자가 19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태국산 계란을 살펴보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국내 발생 여파로 계란 소매가격이 지난 18일 전국 평균 6871원(30구)으로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태국산 신선란을 들여와 이보다 16.7% 저렴한 58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이재용·정의선 회장,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이재용·정의선 회장,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려 19일 출국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SGBAC에 도착한 모습. 뉴스1·연합뉴스
  • [부고]

    ●박공식(뉴스핌 선임기자·전 무등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황미하씨 남편상, 박창현·예슬씨 부친상 =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21일. (031)900- 0444
  • [인사]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장 채용△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국장급 승진△건강정책국장 김한숙 ◇국장급 승진 및 파견△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과장급 전보△지역복지과장 서일환△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보험정책과장 장영진△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정해영 ■연합뉴스 ◇실·국·본부장△디지털콘텐츠국장 이충원△한민족센터 본부장 이동칠 ◇부실·부국·부본부장△기획조정실 부실장 류지복△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겸 영상미디어부장 이상헌△편집국 콘텐츠융합실장 안승섭△편집국 정치담당 부국장 송수경△편집국 경제담당 부국장 강영두△편집국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임주영△편집국 국제담당 부국장 이윤영△편집국 외국어담당 부국장 이광철 △편집국 콘텐츠혁신담당 부국장(고충처리인 겸임) 조재영 ◇부장△DB·출판부장 이상학△독자부장 최현석△정치부장 안희△외교안보부장 김호준△사진부장 이정훈△산업부장 박용주△소비자경제부장 안용수△증권부장 이귀원△국제경제부장 황정우△사회부장 성혜미△스포츠부장 김동찬△경기취재본부장 김인유△울산취재본부장 홍창진△광주·전남취재본부장 여운창△대전·충남취재본부장 김남권△충북취재본부장 심규석△제주취재본부장 김지훈△국제뉴스1부장 강건택△영문뉴스부장 변덕근△영문경제뉴스부장 이준승△콘텐츠총괄부장 윤고은△그래픽뉴스부장 김토일△미주총국장(내정) 정윤섭△유럽총국장(내정) 황윤정
  • 지선 승리·연임 노리는 정청래… 새달 원내대표·의장단 선거가 ‘가늠자’

    지선 승리·연임 노리는 정청래… 새달 원내대표·의장단 선거가 ‘가늠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을 돌며 전방위 화력 지원에 나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았다. 정 대표가 지선 승리와 당대표 연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가운데 다음달 차기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선거가 ‘당심’을 확인할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이날 성남 모란 민속 5일장을 찾아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이 대통령의 성남 라인 핵심 인사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주식도 올라가고 뉴스도 보고 싶고 얼굴에 웃음꽃도 피고 있지 않나”라면서 “이 대통령이 계속 일을 잘하시려면 이번 지방선거를 어디가 이겨야 하나”라고 물었다. 정 대표는 이번 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 이어 경남 통영, 인천, 전남 목포도 방문한다. 오는 26일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찾는다. ‘텃밭’, ‘험지’를 가리지 않고 전국 구석구석을 도는 정 대표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선 오는 8월 전당대회를 겨냥한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와 22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가 각각 다음달 6일, 13일 치러진다. 의장 선거에 원내대표 선거처럼 권리당원 투표 20%가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한편 장 대표는 방미 기간 미 국무부 차관보를 면담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보안상 뒷모습만 공개했는데 마이클 디솜브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또는 딜런 존슨 대외 협력 담당 차관보를 만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장 대표는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방미 성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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