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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29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입학관리팀 관계자가 서류제출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4년제 일반 대학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문대학은 내년 1월 1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연합뉴스
  •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샤워는 밤에? 아침에? 의사들이 말한 기준은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밤샤워 vs 아침샤워…의사들이 말한 차이는 ‘이 한 가지’ [건강을 부탁해]

    아침 샤워 없이는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하루를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심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샤워 시간은 오랫동안 ‘취향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 수면 습관에 따라 적합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야후뉴스가 여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공통된 결론은 하나였다. “언제 씻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씻는 것이다” 다만 밤샤워와 아침샤워는 각각 분명한 장단점을 갖고 있다. ◆ 밤에 샤워가 더 나은 사람들 ① 피부가 건조한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의 가정의학 전문의 에릭 테퍼 박사는 “저녁 시간대에는 피부 투과성이 높아 보습제가 더 잘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샤워 후 보습을 하면 피부 장벽 회복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가정의학 전문의 나타샤 부얀 박사는 “피부 세포 재생은 밤에 가장 활발하다”며 이 시간대의 샤워와 보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 하루 종일 땀·먼지에 노출되는 경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샤워 시간은 달라질 수 있지만, 하루 동안 땀이나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됐다면 밤샤워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캐나다의 내과 전문의 아심 나지르 치마 박사는 “하루 동안 쌓인 오염물질과 땀을 씻어내지 않으면 그대로 침구와 접촉한 채 8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피부 자극이나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취침 전 샤워로 피부를 깨끗이 한 뒤 보습까지 더하면, 수면 시간 동안 피부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③ 잠들기 어려운 사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 뒤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수면 신호로 작용한다. 치마 박사는 “취침 1~2시간 전 샤워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잠드는 시간을 평균 10분가량 앞당겼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 아침 샤워가 필요한 사람들 ① 아침마다 몸이 잘 안 깨어나는 경우 알람을 여러 번 끄는 ‘아침형 무기력’이라면 아침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이오의 일반의 마이클 치착 박사는 “젖은 피부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각성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을 사용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집중력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② 지성·여드름 피부 밤사이 분비된 피지와 땀, 각질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치마 박사는 “지성 피부라면 아침에 가볍게라도 씻어내는 것이 화장·자외선 차단 전 단계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③ 아침 운동을 하는 경우 아침 운동 후 샤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다. 땀과 세균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땀 냄새를 안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 결론: ‘정해진 정답’은 없다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맞는 샤워 시간은 없다”며 한목소리로 말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 수면 습관, 하루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치마 박사는 “신체의 생체리듬은 선택한 샤워 시간에 맞춰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밤샤워든 아침샤워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이다.
  • 이번엔 쿠팡 사태 예언?…없는 게 없는 ‘무도 유니버스’

    이번엔 쿠팡 사태 예언?…없는 게 없는 ‘무도 유니버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쿠팡의 최근 내부 정보 유출 논란과 과거 예능 프로그램 장면을 연결 짓는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 사태도 예언한 무한도전’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최근 보도된 쿠팡 내부 정보 유출 사건 관련 뉴스 화면과 함께, 과거 방송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을 캡처해 비교했다. 25일 쿠팡은 유출자가 언론을 통해 정보 유출 사태를 접한 후 불안함에 증거의 은폐와 파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해당 유출자는 노트북을 파손한 뒤 쿠팡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벽돌과 함께 넣어 던졌으며, 회사는 잠수부를 통해 이를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가 게시물에 올린 보도 화면 캡처에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극도로 불안해진 유출자는 노트북을 부숴 쿠팡 에코백에 벽돌과 함께 넣은 뒤 하천에 던졌다”, “잠수부들이 해당 하천에서 노트북을 회수했다”는 자막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올라온 사진은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에피소드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서는 인물들이 물가에서 물건을 숨기거나 버리는 상황을 연출하며 “물에다 숨겨 놓을까?”, “던졌어?”, “여기 있어” 등의 대사가 오간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 장면이 최근 쿠팡 사건의 흐름과 묘하게 닮아 있다며 “예능이 현실을 예언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실이 예능을 따라간 셈”, “이쯤 되면 무한도전은 시사 프로그램”이라며 웃음을 섞은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은 “웃고 넘길 일이 아니라 내부 통제 문제는 심각하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회자된 ‘무한도전’ 장면은 과거 방송분으로,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설정은 아니지만 현실 사건과 유사한 연출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밈(meme)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 ‘뉴진스 계약해지’ 다니엘, 위약벌·손해배상 소송까지…“법적 책임 물을 것”

    ‘뉴진스 계약해지’ 다니엘, 위약벌·손해배상 소송까지…“법적 책임 물을 것”

    하이브 소속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에 대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이어 소송도 제기한다. 2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해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으로 이날 중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어도어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에게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갈등을 빚던 민 전 대표가 해임된 뒤 어도어를 떠나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같은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심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지난달 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의 논의 끝에 소속사 복귀를 결정했다. 같은 날 민지와 하니, 다니엘도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어도어와 논의를 거친 결정이 아니었던 탓에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논의의 여지를 남겼다. 이어 어도어는 이날 하니도 소속사에 복귀한다고 밝혔으며, 민지에 대해서는 “복귀를 두고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용산구 10대 뉴스 1위는…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서울 용산구 10대 뉴스 중 1위로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이 꼽혔다. 29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투표에는 212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정책 중 3개 사업을 선택했다. 1위는 ‘도심 속 휴식공간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으로, 690표(10.2%)를 얻었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힐링로드는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2위는 침체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이 차지했다. 599표를 얻은 이 사업은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재도약 전략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3위에는 ‘청년·중장년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가 올랐다. 용산구는 온·오프라인 취·창업 박람회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5712명의 구직 참여를 이끌었고, 국가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력 양성 과정 운영을 통해 실제 취업과 창업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 4위는 ‘용산서울코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신속 추진 지원이 차지했다. 10년 넘게 정체돼 있던 용산정비창 개발이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서며, 용산의 미래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5위에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온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35억 원 지원 등 공교육 지원 확대(6위) ▲용산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복합시설 조성(7위)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8위) ▲용산시니어클럽 건립(9위)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구민 이용 체육시설 확충(10위)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는 행정이 만든 성과를 주민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 자부심이 되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승길 보냈다, 무덤은 쓰레기봉투” 햄스터 강제합사·학대 생중계 ‘기행’

    “저승길 보냈다, 무덤은 쓰레기봉투” 햄스터 강제합사·학대 생중계 ‘기행’

    경찰이 햄스터 등 작은 동물을 학대하는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생중계한 누리꾼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동물자유연대가 누리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곧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햄스터, 기니피그, 피그미다람쥐, 몽골리안 저빌 등 여러 종의 작은 동물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햄스터가 ‘카니발리즘’(동족 포식) 습성을 지녀 합사할 경우 서로 공격해 다치거나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개월간 다수 개체를 비좁은 우리에 합사해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합사한 동물들이 스트레스로 이상행동을 보이면 ‘개조한다’며 딱밤을 때려 기절시키고, 물이 닿아서는 안 되는데 목욕을 시키는 등 직접적인 학대를 가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는 이런 가혹 행위로 쓰러져 다치거나 숨진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 실시간 생중계까지 하는 기행을 보였다. 그는 무분별한 합사를 지적하는 댓글에 “이미 사슴햄스터 저승길 보냈어요”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무덤’이라며 쓰레기봉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A씨의 학대 행위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알려지면서 지난 24일까지 2000여명이 경찰에 동물 학대를 엄중하게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을 동물자유연대에 제보한 B씨는 연합뉴스에 “3월부터 동물 4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 사슴햄스터의 머리가 뜯겨있는 상태로 목숨이 아슬아슬하다”라며 “이는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생명을 경시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기니피그를 죽여 반찬으로 해 먹겠다’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사태를 알리기로 마음먹었다”라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박상민 “매니저 사기 없었다면 빌딩 3~4채”…피해 금액 얼마길래

    박상민 “매니저 사기 없었다면 빌딩 3~4채”…피해 금액 얼마길래

    가수 박상민이 매니저에게 수백억원 사기 당했을 때를 돌아봤다. 박상민은 28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서 “아내가 그 얘기를 하면 음식에 독 탄다고 했다. 어디 가서 어리숙하고, 당하는 게 싫다고 하더라”면서 “사기 맞은 액수가 진짜 크다. 상상도 못 한다. 갚은 것까지 하면 세 자릿수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운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아나운서 김현욱은 “매니저한테 사기를 당한 거 아니냐. 이후 형이 (빚을) 갚은 게 열 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상민은 “나와 아내에게 덤탱이를 씌운 것”이라면서 “캐피털로 외제차 7대를 빼냈다. 그 차를 가지고 장안동에서 대포차로 팔았다. 그런 사기만 안 당했어도···. 여기 빌딩이 크던데, 이런 빌딩이 세네 개 있을 것”이라며 한탄했다. 김현욱은 박상민의 40억원 기부도 언급했다. 박상민은 “(기부를) 많이 했다. 어떤 연예인은 돈을 안 받고 가서 공연해 주는 것도 기부에 넣던데, 난 그것까지 넣으면 끝장 났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오인서)는 2012년 박상민 인감 등을 위조해 약 10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전 매니저 서모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2009년부터 박상민 매니저로 일하며 인감도장을 위조, 허위계약을 맺거나 외제차 계약 명목으로 받아간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박상민 부인 김모씨 명의도 도용했으며, 이자 때문에 피해 액수가 늘었다.
  • [부고]

    ●김신자씨 별세, 이상벽(방송인)·상열·상천·상덕·상호·상옥·상철씨 모친상, 이지연(방송인)씨 조모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02)2258-5979 ●유옥낭씨 별세, 안정화·대형(아현중앙교회 장로)·수현·수훈(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신창열씨 장모상, 최미숙·이인숙(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근무)·고주미씨 시모상 = 28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발인 30일. (02)2227-7500
  • 한파가 반가운 황태덕장

    한파가 반가운 황태덕장

    28일 강원 인제군 용대리의 한 황태덕장에서 주민들이 명태를 덕장에 내거는 덕걸이 작업을 하고 있다. 인제 연합뉴스
  • SK하이닉스, 인공지능 캐릭터 공개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캐릭터 ‘하빔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하빔이는 반도체 칩을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외형의 캐릭터로, AI와 메모리 기술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탄생 연도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개발한 2013년이다. SK하이닉스는 하빔이를 활용해 HBM 등 AI 메모리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 기업 비전을 스토리형 콘텐츠로 풀어낸다는 방침이다.
  • 폭설 내린 日 고속도로 67대 연쇄 추돌 ‘아수라장’

    폭설 내린 日 고속도로 67대 연쇄 추돌 ‘아수라장’

    도쿄 북서쪽에서 130㎞ 정도 떨어진 군마현 미나카미마치 간에쓰고속도로 하행선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6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27일 불에 탄 차량들이 현장에 널부러져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으며, 이날도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아 주변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미나카미마치 교도 연합뉴스
  • 원주 빙벽, 한파에 꽁꽁

    원주 빙벽, 한파에 꽁꽁

    28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판대아이스파크 빙벽장이 최근 이어진 한파에 꽁꽁 얼어붙어 있다. 원주 연합뉴스
  • 유튜브 추천 영상 20%는 AI쓰레기 ‘슬롭’… 연 1700억원 챙긴다

    유튜브 추천 영상 20%는 AI쓰레기 ‘슬롭’… 연 1700억원 챙긴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신규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영상 가운데 20% 이상이 조회수 확보를 목적으로 인공지능(AI)이 급조한 저질 콘텐츠인 ‘슬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편집 업체 ‘카프윙’이 전 세계 상위 유튜브 채널 1만 5000개(각국 상위 100개 채널)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78개 채널은 오로지 AI로 제작된 저품질 콘텐츠만을 게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채널의 구독자 수는 2억 2100만여명으로, 누적 조회수는 630억회 이상이다. 이들의 광고 수익은 연 1억 1700만 달러(약 16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카프윙은 신규 유튜브 계정을 생성한 뒤 추천된 첫 500개 영상 중 104개가 AI 슬롭으로 분류됐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3분의1은 맥락이 없고 자극적인 ‘뇌를 썩게 만드는’ 콘텐츠로 나타났다. AI 슬롭을 생산하는 유튜브 채널은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져 유통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AI 콘텐츠 채널로 나타난 인도 기반의 한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수가 24억 회에 이르는데, 이 채널이 벌어들인 수익은 최대 42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역별로 보면 스페인은 인구 절반에 가까운 2000여만명이 이 같은 AI 채널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AI 슬롭 채널을 가장 많이 본 조회수 기준으로는 한국이 84억 5000만회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카프윙은 분석했다. AI 슬롭은 미국의 유명 사전출판사 메리엄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을 만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셜미디어(SNS)에 가짜뉴스와 황당한 합성 영상이 범람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지만, 오히려 어린이 등의 클릭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슬롭이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인식되자 인도와 케냐, 나이지리아 같은 국가 출신 제작자들이 슬롭으로 돈벌이에 나섰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들 국가는 평균 임금이 높지 않지만, 자국 내 인터넷 연결은 원활하다는 특징이 있다.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들이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유튜브 측은 “AI는 도구일 뿐이며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고품질 콘텐츠와 저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데 모두 사용될 수 있다”며 “우리는 제작 방식과 관계없이 사용자들에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유와 요구르트 ‘매출 희비’

    우유와 요구르트 ‘매출 희비’

    소비자가 2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우유를 쳐다보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품목별 매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저출산에 따라 학령기 인구가 감소하면서 우유는 지난해 7위에서 9위로 하락한 반면 건강 관리 식품으로 인식된 요구르트(요거트 포함)는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 이혜훈 “李대통령, 반대 진영에 나라 곳간 맡겼다…이게 통합”

    이혜훈 “李대통령, 반대 진영에 나라 곳간 맡겼다…이게 통합”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파격 발탁된 이혜훈 전 의원은 28일 “이전의 통합 인사 사례를 봐도 ‘나라 곳간’을 반대 진영 출신 인사에게 맡긴 적은 없지 않았나”며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더 얘기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과거 정부들도 통합을 내세워 반대 진영 출신 인사를 기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예산이라는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맡긴 경우는 드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이 후보자는 보수 진영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꼽힌다. 이런 점에서 이번 인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이례적인 통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자는 보수 진영 인사로서 이재명 정부 내각 합류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극단적인 진영 싸움 탓에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오래전부터 가져왔다”며 “민생과 경제만큼은 이념과 정파를 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오랜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적인 경제 철학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수 진영 내에서도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며 과거 최저임금 기준 위반 업주 처벌 법안, 법정 이자 최고상한을 낮추는 이자제한법 등을 발의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입장도 재차 분명히 했다. 이 후보자는 “계엄이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며 “계엄은 다시는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의 입장을 따라간 적이 한 번 있기는 했다”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아쉬운 대처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는 ‘배신’ 비판에 대해서는 “그런 반응을 일일이 마음에 담고 있으면 일을 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과 국민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비행기에서 이렇게 자면 안 된다”…침대처럼 잔다는 수면법에 전문가 경고

    “비행기에서 이렇게 자면 안 된다”…침대처럼 잔다는 수면법에 전문가 경고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몸을 웅크린 채 잠을 자는 이른바 ‘기내 수면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좁은 좌석에서도 숙면이 가능하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지만, 의료진과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건강과 안전 모두에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는 비행기 좌석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올린 뒤, 안전벨트를 다리에 감아 몸을 고정한 채 잠을 청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 자세가 “침대에서 웅크리고 자는 느낌과 비슷해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며 장거리 비행 시 숙면 비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수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했고, 장시간 비행을 자주 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코노미석에서도 편하게 잘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일반 승객들까지 따라 하는 모습이 공유되며 일종의 챌린지처럼 자리 잡는 분위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정반대다. 장시간 다리를 접은 채 웅크린 자세를 유지할 경우 하체 혈액순환이 저하돼 심부정맥혈전증,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신과 전문의 캐럴 리버먼 박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다리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뒤틀린 상태로 만드는 매우 위험한 유행”이라며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다리가 복부를 압박해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혈관계 부담으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항공 안전 측면에서도 문제가 제기된다. 미국 승무원 노조위원장 사라 넬슨은 “안전벨트는 반드시 허리 아래에 낮고 단단하게 착용해야 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규정”이라며 “승무원의 안전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3만 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직 승무원 재클린 휘트모어 역시 “해당 자세는 기내 안전 규정뿐 아니라 예절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불가피하게 몸을 웅크리더라도 주변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올해 글로벌 미술경매 시장 ‘톱3’ 모두 ‘클림트’였다

    올해 글로벌 미술경매 시장 ‘톱3’ 모두 ‘클림트’였다

    올해 세계 미술 경매시장 최고가 1~3위는 모두 오스트리아 ‘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차지했다. 미국 미술 전문 매체 아트넷 뉴스가 발표한 ‘2025년 경매 최고가 톱10’ 집계에 따르면, 올해 미술 경매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클림트의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이었으며 2위 클림트의 ‘꽃이 만발한 초원’, 3위 클림트의 ‘아터제 호숫가의 숲길’ 순이다. 단일 작가가 한 해 경매 최고가 상위 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다. 1위를 차지한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은 지난 11월 18일 미국 소더비 뉴욕 이브닝 세일에서 사전 추정가 1억 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2억 3630만 달러(약 3415억원)에 낙찰되며, 클림트 작품의 경매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꽃이 만발한 초원’은 8600만 달러(약 1243억원), ‘아터제 호숫가의 숲길’은 6830만 달러(987억원)에 낙찰됐다. 클림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4억 5030만 달러)에 이어,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작가가 됐다. 클림트 작품의 이전 최고가는 2023년 ‘부채를 든 여인’이 기록한 8530만 파운드(1664억원)로, 올해 경매 결과는 이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결과다. 경매에 출품된 클림트 작품은 모두 지난 6월 92세로 별세한 미국의 대표적 컬렉터 레너드 로더의 소장품으로, 로더 컬렉션 해체 경매가 올해 경매 시장의 최대 이벤트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클림트의 초상화와 풍경화가 동시에 상위권에 오른 점은, 장식성과 회화성, 미술사적 위상이 결합된 그의 작품 세계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신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4위는 빈센트 반 고흐의 1887년작 정물화 ‘파리 소설 더미와 장미’로, 6270만 달러에 낙찰됐다. 5위는 마크 로스코의 1958년작 ‘No.31’로 6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국민의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지명’ 이혜훈 제명 방침

    국민의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지명’ 이혜훈 제명 방침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으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을 제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치권과 뉴스1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중 서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통령실의 이 전 의원 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이 알려지자 당내에서는 “즉각 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이 전 의원 지명 소식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의 몰염치한 정치 행보에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강세지역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전직 중진의원이자 현직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이 탈당계조차 내지 않고 이재명 정부에 합류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를 넘어선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에 대한 즉각 제명을 중앙당에 강력히 건의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도 “이혜훈 전 의원은 당적도 여러 차례 바꾸고 지역구를 여기저기 옮겨다닌 대표적 철새 정치인이기 때문에 철새 행보 그 자체는 새롭거나 놀랍지 않다”면서 “하지만 현직 당협위원장이 당원들에게 어떠한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당적을 유지한 채로 이재명 정부의 장관직 입각을 수락한 것은 당과 당원 동지들에 대한 배신이며,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마저 저버린 정치 패륜”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 산책 나갔다 사라진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산책 나갔다 사라진 소녀…아버지가 ‘휴대전화 이 기능’으로 살렸다

    성탄절에 실종됐던 미국 텍사스의 10대 소녀가 휴대전화 ‘자녀 보호 기능’ 덕분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NBC뉴스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인근 포터에 거주하는 15세 소녀는 25일 반려견과 산책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접수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부친이 소녀의 휴대전화에 설정돼 있던 자녀 보호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추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리스 카운티의 외진 숲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소녀의 거주지에서 약 3㎞ 떨어진 곳이었다. 부친은 현장에서 붉은색 픽업트럭 안에 있던 딸과 반려견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옷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20대 남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은 즉시 딸을 차량에서 탈출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인 조반니 로살레스 에스피노자(23)를 체포해 가중 납치와 아동 대상 음란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스피노자는 흉기로 소녀를 위협한 뒤 길거리에서 강제로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다. 변호인 선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웨슬리 둘리틀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성탄절은 기쁨의 날이지만, 이 남성은 아이를 노리며 그 기쁨을 무너뜨렸다”며 “위험한 범죄자가 신속히 검거돼 지역사회에서 격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보안관실은 하루 24시간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녀 보호 기능’, 구조로 이어진 이유는 이번 사건은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자녀 보호 기능’이 실제 범죄 상황에서 구조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도 주목된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의 ‘패밀리 링크’, 아이폰에서는 애플의 ‘가족 공유’와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기능은 사전에 계정 연동과 위치 공유 설정이 돼 있어야 하며 휴대전화의 GPS나 데이터 연결 상태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특정 시간대에 맞춘 자동 설정 여부보다 자녀 보호 기능이 사전에 활성화돼 있었는지 여부가 구조의 관건이었음을 보여준다. 실종 신고가 오후 시간대에 이뤄진 만큼 야간 귀가 상황만을 전제로 한 위치 공유 설정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사례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위험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며 “평소 설정 여부가 위기 상황에서 대응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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