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뉴스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계좌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조 3위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우승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당론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953
  • 15세와 성관계한 유명 배우, 결국 ‘90도 사과’… 모친 “성병 안 옮긴 증거 있어”

    15세와 성관계한 유명 배우, 결국 ‘90도 사과’… 모친 “성병 안 옮긴 증거 있어”

    중국 출신 싱가포르 연예인 이안 팡미성년자 간음 혐의 징역 3년 4개월두 달간 9차례 성관계…병실에서도법원 출석 중 취재진 만나 공식 사과“책임질 것…다시 태어날 기회 달라” 미성년자를 수차례 간음한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받은 중국 출신 유명 배우 이안 팡(중국명 팡웨이지에·35)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안 팡은 이날 오후 12시가 되기 조금 전 싱가포르 지방법원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이안 팡은 먼저 중국어로 “실수를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지금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과 법적 책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은 저를 분명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모든 분들이 제게 다시 태어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약 3초간 카메라 앞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깊이 고개를 숙였다.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안 팡의 옆에는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치고 온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안 팡의 모친인 그는 기자들에게 “모든 분들게 사과하고 싶다. 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안 팡은 지난해 5월 한 연예 행사에서 당시 15세이던 피해자와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매일 연락을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안 팡은 같은 해 6월에서 7월 사이 피해자와 총 9차례 성관계를 했다. 피해자가 피임도구 사용을 고집할 때를 빼고 5차례는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안 팡은 특히 지난해 6월 6일 피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호텔에 격리되자 호텔까지 찾아가 성관계를 했으며 이때 ‘피임 도구를 사용하자’는 피해자의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같은 달 17일에도 독감으로 입원해 있던 피해자를 찾아가 병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자는 이후 생식기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바이러스를 이안 팡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군의 일종으로, 생식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성접촉으로 전파된다. 다만 이 부분과 관련해 이날 취재진 앞에 함께 선 이안 팡의 모친은 “성병에 대한 ‘부정확한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아들이 피해자에게 성병을 옮기지는 않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모친은 그러면서도 이날 증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안 팡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의 어머니가 딸이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이안 팡은 경찰 조사가 시작된 후 피해자아게 “내가 만약 감옥에 가게 된다면 죽을 것”이라는 등 협박하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하기도 했다. 현지 검찰은 이안 팡이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해 어머니를 설득해 고소를 취하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피해자는 자살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정신건강연구소에 입원했으며 적응 장애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싱가포르 법원이 3건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에 대해 이안 팡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고, 신원 비밀 유지 명령을 해제하면서 유명 연예인인 그가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사건 판사는 이안 팡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감정적 취약성을 이용했다”며 “피해자의 안위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했고 이는 피해자에게 더 큰 피해를 입혔다”고 판시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이안 팡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그가 4세 때 이혼한 부모 중 모친과 함께 2002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2011년 경찰 드라마 ‘클리프’에서 부짓집 아들 역을 맡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방송 진행자, 래퍼로도 활약했다. 2023년 4월 소속사인 싱가포르 국영 미디어 그룹 미디어코프와 계약 갱신을 하지 않고 배우 활동을 중단한 뒤 4~14세 어린이를 위한 모델 학교에서 임시 교사로 근무했다.
  •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 대피소 없는 충격적인 이유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 대피소 없는 충격적인 이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가한 뒤 이란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는 안전을 위한 대피소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이란 기자는 BBC 글로벌 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사회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공습이 임박했을 때 대피소에 가는 사람은 ‘겁쟁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용감하게 폭격에 대비하고 순교해야 한다는 ‘순교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에는 ‘순교 문화’ 탓에 공공 대피소가 부족하며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자택 지하실에 숨는 것”이라면서 “테헤란의 경우 지하철이 다니는 지하에 몸을 숨길 수도 있지만 지하철은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 대피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테헤란의 시민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며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그곳을 떠나 대피하라고 미리 경고했으나, 이란 당국은 ‘순교 문화’ 때문에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에 사는 한 주민은 BBC에 “테헤란에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도시를 떠날 수는 없다. 직장에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군사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어떻게 대피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테헤란 시의회 의장인 메흐디 차르만 역시 지난 15일 기자들에게 “안타깝게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는 대피소가 없다”면서 “다만 시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을 하루 24시간 운영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고 지도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깊게 뿌리내린 순교 문화이란 국민의 90% 이상은 시아파 무슬림으로,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와 그의 후손(이맘)을 정통 후계자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시아파의 역사는 후손들이 순교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애도, 복수, 저항의 정서가 촘촘하게 얽혀있다. 현대에 들어서도 이러한 순교 문화가 이어지면서 이란의 주요 도시와 모스크(이슬람 사원)에는 이란-이라크 전쟁 희생자 등 순교자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순교는 정치적 저항과 희생의 상징이 됐다. 실제로 혁명 당시 시민들의 시위 현장이었던 아저디 탑(자유의 탑)은 테헤란의 상징으로 꼽히며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제거된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에서도 순교와 복수의 정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란에서 순교자의 죽음과 그에 대한 복수는 국가적 책무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최고 지도자와 군 사령부 등도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념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대피하지 못하는 아랍계 주민들순교 문화는 이란 밖에서도 선명하다. 이스라엘에는 엄연히 주민들을 위한 공공 대피소가 있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계 주민들은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건국 이후 아랍계 시민들을 차별해온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을 위한 지하 대피소는 마련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15일 “전날 항구도시 하이파를 향해 발사된 이란 측 미사일이 아랍계 주민 마을인 이스라엘 북부 탐라에 떨어져 일가족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무사 아부 루미 탐라 시장은 미국 CNN방송에 “이스라엘 정부는 건국 이래 아랍 사회를 위한 공공 대피소에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며 “탐라는 물론 다른 아랍계 마을에도 대피소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디언 역시 “이스라엘은 자국 시민을 보호하는데도 인종·종교적 차별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CNN은 “14일 하이파로 향하던 이란 미사일이 탐라 부근으로 떨어지자 유대계 주민들이 환호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면서 “일부 유대인들은 폭격 장면을 보고 반복적으로 ‘너희 마을이 불타오르길’이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는 대피소가 없다…충격적인 이유 공개 [핫이슈]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는 대피소가 없다…충격적인 이유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가한 뒤 이란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는 안전을 위한 대피소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이란 기자는 BBC 글로벌 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사회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공습이 임박했을 때 대피소에 가는 사람은 ‘겁쟁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용감하게 폭격에 대비하고 순교해야 한다는 ‘순교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에는 ‘순교 문화’ 탓에 공공 대피소가 부족하며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자택 지하실에 숨는 것”이라면서 “테헤란의 경우 지하철이 다니는 지하에 몸을 숨길 수도 있지만 지하철은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 대피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테헤란의 시민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며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그곳을 떠나 대피하라고 미리 경고했으나, 이란 당국은 ‘순교 문화’ 때문에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에 사는 한 주민은 BBC에 “테헤란에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도시를 떠날 수는 없다. 직장에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군사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어떻게 대피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테헤란 시의회 의장인 메흐디 차르만 역시 지난 15일 기자들에게 “안타깝게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는 대피소가 없다”면서 “다만 시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을 하루 24시간 운영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고 지도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깊게 뿌리내린 순교 문화이란 국민의 90% 이상은 시아파 무슬림으로,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와 그의 후손(이맘)을 정통 후계자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시아파의 역사는 후손들이 순교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애도, 복수, 저항의 정서가 촘촘하게 얽혀있다. 현대에 들어서도 이러한 순교 문화가 이어지면서 이란의 주요 도시와 모스크(이슬람 사원)에는 이란-이라크 전쟁 희생자 등 순교자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순교는 정치적 저항과 희생의 상징이 됐다. 실제로 혁명 당시 시민들의 시위 현장이었던 아저디 탑(자유의 탑)은 테헤란의 상징으로 꼽히며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제거된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에서도 순교와 복수의 정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란에서 순교자의 죽음과 그에 대한 복수는 국가적 책무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최고 지도자와 군 사령부 등도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념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대피하지 못하는 아랍계 주민들순교 문화는 이란 밖에서도 선명하다. 이스라엘에는 엄연히 주민들을 위한 공공 대피소가 있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계 주민들은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건국 이후 아랍계 시민들을 차별해온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을 위한 지하 대피소는 마련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15일 “전날 항구도시 하이파를 향해 발사된 이란 측 미사일이 아랍계 주민 마을인 이스라엘 북부 탐라에 떨어져 일가족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무사 아부 루미 탐라 시장은 미국 CNN방송에 “이스라엘 정부는 건국 이래 아랍 사회를 위한 공공 대피소에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며 “탐라는 물론 다른 아랍계 마을에도 대피소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디언 역시 “이스라엘은 자국 시민을 보호하는데도 인종·종교적 차별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CNN은 “14일 하이파로 향하던 이란 미사일이 탐라 부근으로 떨어지자 유대계 주민들이 환호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면서 “일부 유대인들은 폭격 장면을 보고 반복적으로 ‘너희 마을이 불타오르길’이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 명태균 “이준석 전 대표에게 언급한 경남 인사들, 순수 추천 불과”

    명태균 “이준석 전 대표에게 언급한 경남 인사들, 순수 추천 불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명태균(55)씨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 등에게 ‘경남 주요 인사’들을 거론하며 등용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다만 명씨는 어떤 자리를 겨냥해 추천하지 않았고 그저 경남 사람이 많이 등용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명씨는 16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2022년) 그 당시 4월 1인가,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경남에 있는 (김종양 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조해진(전 의원), 박완수(현 경남도지사), 경남에 있는 사람들은 다 (이준석 당시 당 대표에게) 추천했다”며 “어느 자리에 넣어 달라고 이야기한 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당 대표나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게 다 경남 사람들만을 추천했다”며 “경남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야 경남이 발전할 거 아니겠느냐. 그런 마음에서 다 줬다”고 밝혔다. 명씨는 또 “‘명태균이 김해공항 귀빈실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김영선 공천 확답을 받았다’는 말은 거짓”이라며 “이준석 대표에게 준 이력서는 김영선 이력서가 아니라 김종양 이력서”라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힘쓴 것으로 알려진 명씨가 당내 경쟁 상대로 평가받던 김종양 의원을 추천했다는 게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는 말에 명씨는 ‘(이력서를 줬지만) 특정 자리를 놓고 추천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명씨는 “2022년 보궐선거 공천 기준이 뭐냐, 대선 기여도다. (공천은) 당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나는 추천을 한 것”이라며 “당시 이준석 대표가 연락이 왔을 때 ‘의창구에서 대선 때 기여한 사람은 김영선이다. 김종양씨는 이재명이 될까 윤석열이 될까 잘 몰라서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활동도 하지 않았다. 나머지 사람들은 창원시장 경선에서 다 떨어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공정과 정의를 앞세우는데, 그러면 누가 공천받는 게 맞느냐고 이야기한 것밖에 없다”며 “영부인은 김상민 전 검사 공천을 말했지만 그걸 거절할 사람은 누가 있겠느냐. 바로 나”라고 밝혔다. 김종양 의원을 당 대표에게 추천했지만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한 적은 없고, 김영선 전 의원 역시 대선 기여도를 설명했을 뿐 공천 개입은 결코 없었다는 주장이다. 나머지 인사들 역시 그때그때, 자리에 상관없이 그저 추천만 했다는 게 명씨 설명이다. 명씨는 “(공천 개입이라면) 조해진 당시 의원은 그러면 내가 뭐로 추천했겠느냐”며 “경남에 있는 인재들을 추천했을 뿐이다. 기록으로 다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명씨 주장대로 그가 ‘경남 발전을 위해’ 순수하게 추천만 했다면 반대로 명씨와 연락한 이들은 어떤 이유로 명씨에게 추천을 받았는지, 애초 어떻게 연이 닿았는지 등을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행여 명씨 추천이 실제 후보 등 선택 과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는지, 그 사이에 ‘대가’는 없는지 등도 규명해야 한다. 한편 명씨는 이른바 ‘김건희 특검’이 본격화하는 일을 두고 “특검을 얼마나 찬성하고 원했는지 모른다”며 “(언론이) 가짜 뉴스로 사람을 악마화시켜 버려서 내 결백을 조금이라도 밝힐 것은 특검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에게 훈장 받은 전한길? 외신에 망신살 “조작된 사진”

    트럼프에게 훈장 받은 전한길? 외신에 망신살 “조작된 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내 뒤에 미국이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뒷배’라는 취지의 주장을 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씨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는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누가 봐도 합성 사진인 게 명확한 이 사진은 주요 외신에까지 소개됐다. 외신은 이 “조작된 사진”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실제 사진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조목조목 꼬집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美 대통령 훈장 받는 전한길? 조작된 사진”이라는 제목의 팩트체크 기사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전씨의 사진이 합성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보수 성향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씨의 목에 ‘대통령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메달을 걸어주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 사진은 “처음에는 허풍인 줄 알았는데 이 사진을 보고 미국이 그의 배후에 있다는 걸 믿게 됐다”는 설명과 함께 전파됐다. AFP통신은 “해당 사진을 실제 장면으로 오인한 일부 사용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내린 훈장이라니,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타국에서 훈장을 받는건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면서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AFP “조작된 사진, 일부 사용자 진짜인 줄”AFP통신에 따르면 해당 사진의 원본은 지난 2018년 11월 16일자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것으로, 공화당 후보들에게 정치 자금을 기부한 의사 겸 자선사업가 미리암 아델슨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훈장을 수여하는 사진이다. 또 해당 사진에 등장한 전씨의 모습은 전씨가 한국사 강사로 활동했던 메가공무원 홈페이지에 실린 프로필 사진과 일치하다고 AFP통신은 지적했다. AFP통신은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대통령 자유 훈장’ 수상자 목록에서 전씨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고 못박았다. AFP통신은 미국 대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세계의 주요 이슈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짜뉴스가 난무하자 이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한국어를 비롯한 각국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페이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윤 어게인’이라는 문구를 띄웠다는 사진,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차량이 전복됐다는 사진 등 국내 SNS에서 확산된 가짜뉴스에 대한 검증을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내 뒤에 미국, 일본 NHK, 요미우리TV, 산케이 신문,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있다. 외신 기자들에게서 전한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이재명 (대통령) 밑에 있는 보좌관, 행정관, 비서관 또는 민주당은 잘 들어라. 너희 전한길 건드리면 즉시 트럼프 정부에 알릴 것”이라며 “영국, 일본에도 바로 요청할 거다. 국제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함부로 손대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자국의 핵 개발을 막는 최대 위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목하고 그를 암살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스페셜 리포트’ 진행자 브렛 바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죽음을’을 외치는 사람들(이란 정권)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정권이 핵무기와 그것을 미국으로 발사할 수단을 갖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면서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바이어 앵커는 당황한 듯 “방금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느냐”면서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직접 관여했다는 정보가 있느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대리인들을 통해서라면 그렇다. 그들의 정보를 통해서라면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그들(이란)은 그(트럼프 대통령)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운동 과정에서 두 차례 암살 위기를 겪었다. 그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때는 암살 시도범이 쏜 총탄에 오른쪽 귀윗부분을 맞아 극적으로 살아남았고 9월에는 플로리다주에서 골츠를 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수풀 속에 총을 지닌 채 매복해 있던 50대 남성을 적발해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겼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 두 건의 암살 시도를 이란 정권과 연결시킨 적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해 9월 연설에서 이란이 그 배후에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이란 지도부는 어떤 개입도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적이기 때문에 죽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이 택한 이란과의 가짜 협상, 즉 우라늄 농축이라는 본질적으로 핵무기 보유로 가는 길을 열고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식을 폐기했다면서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를 제거한 데다 지금도 이란에 핵무기뿐 아니라 우라늄 농축도 안 된다는 메시지를 밝히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어 이란에서는 1순위 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자신 역시 죽이려 했다면서 자택 침실 창문으로 미사일이 날아든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데 있어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하급 동업자일 뿐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이란을 선제 공격한 데에 대해 국가가 이란의 핵무기에 파괴될 수 있는 임박한 위협에 직면해 그럴 수박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첫째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무기화해 핵폭탄을 제조하고 우리를 파괴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고 두 번째는 탄도미사일 무기고를 연간 3600발까지 늘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안에 1t 무게의 탄도미사일 1만 발이 마하 6의 속도로 이스라엘 도시를 향해 날아들 수 있다”면서 “26년 안에는 미사일 2만 발이 날아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나라도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만큼 큰 나라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어서는 사자’ 작전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핵 개발이 꽤나 지연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세계에 미치는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스라엘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핫이슈]

    네타냐후 “이란, ‘1순위 적’으로 트럼프 지목…지난해 두 차례 암살 시도” [핫이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자국의 핵 개발을 막는 최대 위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목하고 그를 암살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스페셜 리포트’ 진행자 브렛 바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죽음을’을 외치는 사람들(이란 정권)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정권이 핵무기와 그것을 미국으로 발사할 수단을 갖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면서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키는 동시에 세계를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바이어 앵커는 당황한 듯 “방금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이나 암살하려 했다고 말했느냐”면서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직접 관여했다는 정보가 있느냐”고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대리인들을 통해서라면 그렇다. 그들의 정보를 통해서라면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그들(이란)은 그(트럼프 대통령)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운동 과정에서 두 차례 암살 위기를 겪었다. 그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때는 암살 시도범이 쏜 총탄에 오른쪽 귀윗부분을 맞아 극적으로 살아남았고 9월에는 플로리다주에서 골츠를 치던 중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수풀 속에 총을 지닌 채 매복해 있던 50대 남성을 적발해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겼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이 두 건의 암살 시도를 이란 정권과 연결시킨 적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해 9월 연설에서 이란이 그 배후에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당시 이란 지도부는 어떤 개입도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적이기 때문에 죽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이 택한 이란과의 가짜 협상, 즉 우라늄 농축이라는 본질적으로 핵무기 보유로 가는 길을 열고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식을 폐기했다면서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를 제거한 데다 지금도 이란에 핵무기뿐 아니라 우라늄 농축도 안 된다는 메시지를 밝히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어 이란에서는 1순위 적”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자신 역시 죽이려 했다면서 자택 침실 창문으로 미사일이 날아든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데 있어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하급 동업자일 뿐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이란을 선제 공격한 데에 대해 국가가 이란의 핵무기에 파괴될 수 있는 임박한 위협에 직면해 그럴 수박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두 가지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첫째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무기화해 핵폭탄을 제조하고 우리를 파괴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고 두 번째는 탄도미사일 무기고를 연간 3600발까지 늘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안에 1t 무게의 탄도미사일 1만 발이 마하 6의 속도로 이스라엘 도시를 향해 날아들 수 있다”면서 “26년 안에는 미사일 2만 발이 날아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느 나라도 이를 감당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만큼 큰 나라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행동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어서는 사자’ 작전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의 핵 개발이 꽤나 지연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세계에 미치는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스라엘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 ‘리박스쿨’ 4년간 57개 학교서 수업…지금도 수업중인 강사 32명

    ‘리박스쿨’ 4년간 57개 학교서 수업…지금도 수업중인 강사 32명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4년간 늘봄학교 수업을 해 온 것으로 교육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 중 지금도 늘봄 수업을 하고 있는 강사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사례가 나왔다. 교육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전수교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댓글공작팀’을 운영했고 늘봄학교 강사 자격 발급을 유인책으로 해 팀원을 모집했다는 뉴스타파의 보도가 파장을 일으키자 전국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등 7개 지역 57개 초등학교에서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합동 점검을 통해 서울에서 리박스쿨 관련 강사 11명이 10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번 전수조사에서 강사 3명, 학교 4곳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총 17명의 강사가 2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14명·14곳), 경기(6명·10곳), 인천(2명·5곳), 부산(2명·4곳), 광주(1명·3곳), 강원(1명·1곳) 순이었다. 부산과 경기에서는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가 2022년부터 4년간 방과후 수업을 해온 사례도 있었다. 교육부는 늘봄 및 방과후 강사의 리박스쿨 관련성을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파견됐는지 ▲리박스쿨 관련 기관이 운영한 교육을 이수했는지 ▲리박스쿨 관련 기관이 발급한 자격을 보유했는지 등 3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했다. 리박스쿨 관련 단체는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파악된 강사 중 32명은 지금도 늘봄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혜란 교육부 늘봄지원국장은 “(전국적으로) 학교가 직접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계약한 경우는 없었다”며 “해당 강사들의 수업 프로그램은 과학, 체육, 미술, 음악 수업이었고 역사 관련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수업중인 32명에 대해서는 이들이 학교와 직접 계약한 것으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는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교육부는 이들 5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늘봄연합회 대표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및 사기죄 등으로 수사의뢰 조치를 할 예정이다.
  • “尹 인터뷰 조건, 탈레반 수준이었다”…외신 특파원 작심 비판

    “尹 인터뷰 조건, 탈레반 수준이었다”…외신 특파원 작심 비판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외신 인터뷰를 둘러싼 ‘검열성 조건’이 지나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크리스티안 데이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서울지국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배경을 공개하며, 한국 정부의 외신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당시 윤 정부가 제시한 인터뷰 조건이 “탈레반 인터뷰와 다를 바 없었다”고 비판했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14일 독립언론 ‘뉴스포터’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발언 내용 사전 검토, 수정 요청, 최종 확인 등의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며 “민주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조건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동료 외신 기자가 데스크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더니 데스크가 ‘이건 우리가 탈레반 인터뷰를 할 때 겪는 수준과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결국 공정한 정보 전달이 어렵다고 판단해 인터뷰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FT는 윤 전 대통령과 인터뷰하지 않은 외신 매체 중 하나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연 담화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휴가 중이었지만 “휴가가 아니었어도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기자회견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지도자들은 외부와의 소통 의지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 언론을 향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그는 “외신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 언론은 권력과 너무 가까워 충분히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기자들은 부드럽고 비판적인 질문을 회피한다”고 진단했다. 예시로 2023년 부산엑스포 유치 최종 프레젠테이션 당시 한국 기자단의 모습을 언급했다. 데이비스 지국장은 “그 캠페인은 완전히 폭망이었다”며 “회의적인 질문을 던진 기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결선 투표에도 진출하지 못한 채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다만 한국 언론 문제의 책임을 개별 기자에게 돌리진 않았다. 그는 “한국 기자들은 낮은 급여에 시달리고, 간부들은 대기업이나 광고주와 거래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업을 계속하는 한국 기자들은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체포설에 사망설까지…가짜뉴스에 당한 신애라 “끔찍, 저 살아있어요”

    체포설에 사망설까지…가짜뉴스에 당한 신애라 “끔찍, 저 살아있어요”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라고 밝히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신애라가 가짜뉴스 피해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불과 세 달 전에도 ‘신애라가 체포됐다’는 구금설에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신애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설명하며 “함께 봉사(하러) 오시는 분이 어제 울면서 ‘신애라씨 죽었냐’고 전화하셨다더라”라며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냐.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 올리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를 본 게) 저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연예인들이 돌아가셨더라”라며 “혹시 그런 뉴스가 뜨면 포털사이트에 이름 한번 검색해 봐라.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는 한 다 가짜”라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재차 “(가짜 뉴스) 절대 믿지 말라”라고 당부하며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여러분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신애라가 경찰에 체포됐다는 내용의 딥페이크를 이용한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기도 했다. ‘신애라 충격적인 사실 밝혀져 구금됐다’, ‘신애라 비밀문서 발견돼 체포했다’ 등 모두 거짓 정보였다. 당시 신애라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절대 속지 말라”며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최근 연예계는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애라뿐 아니라 고현정, 박준형, 신기루 등 유명 연예인들의 사망설 등을 담은 영상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 코미디언 박준형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망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잘살고 있다”고 밝혔으며, 신기루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을 손가락으로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배우 고현정 역시 자신의 사망설을 직접 입에 올리며 “죽진 않았다. 잘 회복해서 지금 건강해져 있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짜뉴스는 연예계에 막대한 피해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짜뉴스는 좁은 의미로는 언론 보도의 형식을 갖춰 신뢰도를 높인 허위 정보를 뜻하고, 대중적으로는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를 모두 지칭한다. 특히 연예인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는 사실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사망은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인데다 전후 맥락이 중요하지 않아 ‘지라시’(사설 정보지)의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가짜뉴스 영상은 수십만에서 많게는 100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다. 흥미를 유발하는 키워드를 조합한 제목과 섬네일로 클릭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조회수 장사’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부고]

    ●이정실(전 한양대 수학과 교수)씨 별세, 이상헌(매일경제신문사 교열부장)·상진·상민(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지수(단국대 무역학과 교수)·임상래(국악연구소 현 대표)씨 시부상, 김우석(한국공학대 에너지전기공학부 교수)씨 장인상 =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02)2258-5940 ●유우청씨 별세, 유주희(서울경제신문 차장)·형석(에스제이엠 과장)씨 부친상 = 14일 경기 부천성모병원, 발인 16일. (032)340-7301 ●오정근(뉴스핌 광주·전남본부 국장)씨 별세 = 14일 전남 광양 백운장례식장, 발인 16일. (061)761-0004 ●김호석씨 별세, 김영현(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씨 부친상 = 15일 광주 그린장례문화원, 발인 17일. (062)250-4455
  • 봉평 메밀꽃밭서 셀카

    봉평 메밀꽃밭서 셀카

    15일 강원 평창 봉평 메밀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3~14일 제3회 봉평 오얏나무숲 메밀꽃축제가 열렸다. 평창 연합뉴스
  • “8월부터 못 들어온대”… 청와대 관람객 북적

    “8월부터 못 들어온대”… 청와대 관람객 북적

    1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보안·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는 관람이 중단된다. 뉴스1
  • 트럼프 “공격 효과적” 푸틴 “규탄”… 미·이란 6차 핵협상도 깨졌다

    트럼프 “공격 효과적” 푸틴 “규탄”… 미·이란 6차 핵협상도 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50분간 전화통화를 했지만 입장이 엇갈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정세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히면서도 “이스라엘의 이란 내 표적 공격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고 양국 갈등 확산에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사실상 방관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5일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도 취소됐다. 타스·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전화통화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규탄하고 갈등의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중동 전체 정세에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이스라엘의 이란 내 목표물 공격이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인정해 뉘앙스 차이를 보였다. 그는 CNN에 “이스라엘 공격이 훌륭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국 정상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점과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지속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선 의견을 같이했으나 15일 오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6차 핵협상은 결국 취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사실상 묵인하거나 동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공격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협상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 영토를 공격하도록 역할을 분담했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직후 폭스뉴스에 이스라엘의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란의 비타협적 태도 탓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핵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협상을 벌였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이란발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지원하고 구축함 2척을 파견하는 등 군사자산을 동원하고 있어 이란과의 협상 테이블이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차려질지는 미지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하고 자제를 촉구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하며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 의료대란 중에도 서울아산 3개·삼성서울 2개 분야 亞太 1위

    의료대란 중에도 서울아산 3개·삼성서울 2개 분야 亞太 1위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수위권을 휩쓸었다.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의료대란 와중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이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스타티스타와 협력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가 세 번째다. 한국,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태 지역의 의사, 의료 전문가, 병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내 병원 중에선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총 9개 분야 중 내분비내과·순환기내과·정형외과 등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신경과·암·흉부외과 2위, 소아과 3위, 신경외과 11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자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개 분야(암·호흡기내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내분비내과(3위), 심장내과(5위) 등도 5위권 안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서울대병원은 1개 분야 1위를 포함 8개 분야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소아청소년과 분야서 1위를 기록했고, 내분비내과·순환기내과(2위), 신경과·정형외과(4위), 암(5위) 등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신경외과·정형외과(2위)에서 강점을 보였고,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7위), 암(10위) 분야에서 수위에 올랐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내 병원들은 내분비내과 분야에서 5개 병원이 10위권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 특히 1위부터 4위까지 국내 병원이 이름을 올리며 소위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암·정형외과·호흡기내과 분야(5개 병원), 신경과 분야(4개 병원) 등에서도 국내 병원들이 10위 안에 대거 포함됐다.
  • “이란은 이스라엘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다”…수년간 치밀한 준비

    “이란은 이스라엘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다”…수년간 치밀한 준비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및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작전 뒤엔 정보기관 ‘모사드’의 몇 년에 걸친 치밀한 준비가 뒷받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은 이를 두고 “이란이 모사드의 놀이터가 됐음을 보여줬다”라고 표현했다. CNN을 비롯해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이번 작전에 직접 관여한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 등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모사드가 수년간 첩보활동으로 축적한 정보를 토대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사드는 공습을 앞두고 이란 내에 무기를 밀반입했으며, 드론 발사 기지를 구축했다. 이 드론은 테헤란 인근의 방공 미사일 발사대를 표적으로 삼았다. 정밀 무기도 밀반입돼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무력화했으며 그 결과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200여대가 이란 영공을 드나들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그 결과 이번 공습에 투입된 이스라엘 전투기는 첫 번째 공습 이후 전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 모사드의 무서울 정도의 치밀한 정보력을 보여주는 것이 ‘요인 암살’이다. 이란군 수뇌부의 결정권자들이 제거 대상에 올랐다. 표적이 된 요인 상당수는 자택 침실에서 공격을 받고 숨졌다. 고층 아파트 내부에서 드론이 폭발한 사례도 있었다. 이스라엘 측이 표적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작전이었다. WP는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이미 파악 중인 장소에 표적이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 작전을 수행했다는 이스라엘 측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주요 군 최고 수뇌부 인사가 이러한 공격에 절명했다. 모하마드 테헤란치와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과학자도 최소 6명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이란 뉴스레터의 큐레이터인 홀리 다그레스는 CNN에 “모사드는 수년 동안 이란을 놀이터처럼 취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란 요인 암살이 끝이 아니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모사드 관계자는 이미 암살당한 대상자들의 지위를 대체할 수 있는 각 분야 2선 지휘관들에게도 위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 관계자는 WP에 ”누군가는 문틈 아래 편지로, 다른 사람은 전화로, 또 다른 사람은 배우자의 전화로 메시지가 전달됐다“면서 이런 메시지는 ”당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찾아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정보력의 범위와 내용을 주요 언론에 흘리고 작전 능력을 과시하는 것은 이란의 대응 범위와 행동반경을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이 작전 능력을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 암살 작전이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모사드는 이번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스라엘 드론이 어떠한 저지나 방해 없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통상 비밀리에 움직이는 모사드가 스스로 작전 수행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CNN은 전했다. CNN은 그러면서 모사드가 이번 작전을 통해 이란 내에서 천하무적인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모사드는 앞서 수년 전부터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성공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에는 헤즈볼라 대원들의 통신수단인 무선호출기와 무전기를 우회 납품한 뒤 미리 숨겨둔 폭발 장치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대규모 피해를 안겼다. 같은 해 9월 헤즈볼라 지도자 사살에도 모사드의 정보력과 비밀 작전에 힘입었다. 2022, 2024년 IRGC 장교 암살, 2020년 이란 핵심 핵과학자 암살 등도 모사드의 정보력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가수와 결혼’ MBC 아나운서, 임신 소식…“10월 출산 예정”

    MBC ‘뉴스데스크’ 앵커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지는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한기주는 “오늘이 (임신) 18주 차냐”라고 물으며 김수지의 임신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에 김수지는 “18주 3일”이라고 답했다. 한기주가 “요즘에 입덧하느라고 잘 먹지도 못하고”라며 걱정하자 김수지는 “이제 입덧이 끝나려나 보다. 뉴스 할 때 토 안 하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임산부 먼저’ 배지와 ‘환영해! 빅희야. 건강하게 만나자! 사랑해’라고 쓰인 가드 문구 등이 담겨 김수지가 임신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녹화장에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축하 인사를 전했고, 김수지는 “감사하다. (임신 공개는) ‘전참시’에서 최초다”라고 했다. 태교 방법 질문에는 “제가 뉴스 하느라 사실 안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접하고, 태교를 못 했다. 아예 신경을 못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는 김수지와 함께 출연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을 언급하며 “제이홉이 나왔잖아”라고 말했고, 양세형 역시 “최고의 태교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앞서 김수지는 BTS 멤버 중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김수지는 “제가 10월 중순에 아마 출산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5개월”이라며 “현재 보도국에서는 쉬고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셔서 출산 휴가 딱 쓰고 (앵커 자리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태명은 ‘빅희’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본인 영어 이름인 ‘비키’와 ‘운이 좋은’이라는 뜻의 ‘럭키’(lucky)를 합쳐 ‘럭키비키’(lucky vicky)라고 한 말이 크게 유행한 데서 착안했다. 김수지는 “‘럭키비키’가 유행이지 않았나. 비키를 한글식으로 바꿔서 빅희로 했는데 마침 큰 기쁨(big 喜)이라는 뜻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는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글을 올려 MBC 예능 ‘오! 나의 파트, 너’로 만나게 된 가수 한기주와 결혼한다고 밝혔고 이듬해 1월 결혼했다. 한양대 성악학과를 나온 한기주는 그룹 ‘어썸’으로 2017년 데뷔한 가수다.
  •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영상)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는 지역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검증하고 이렇게 보도했다. 영상에는 텔아비브로 날아드는 미사일 중 최소 한 발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한 곳을 직접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면에는 마르가니트 타워라는 랜드마크 건물이 나오는 데 인근에 미국 국방부에 해당하는 ‘키르야트’라고도 알려진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사일 피격 현장은 나중에 폭스뉴스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수석 특파원은 14일 생방송으로 텔아비브의 통제된 거리에서 “이곳은 이스라엘의 펜타곤인 키르야트의 모습”이라면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내내 이란 탄도미사일 약 150발이 이스라엘로 날아들었다”면서 “주거 지역뿐 아니라 군사 시설도 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블록 전체가 거의 완전히 파괴돼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날아든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은 최대 2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F-16·F-35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200여대와 다수의 소형 무인기(드론)로 이란의 주요 핵시설뿐 아니라 군 수뇌부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의 ‘일어나는 사자’라는 작전으로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쳤다고 알려져 있다. 사망자 중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과학자 최소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날 보도했다.
  •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포착]

    (영상) 이란 미사일, ‘이스라엘군 사령부’ 직접 타격 가능성 [포착]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는 지역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검증하고 이렇게 보도했다. 영상에는 텔아비브로 날아드는 미사일 중 최소 한 발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한 곳을 직접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면에는 마르가니트 타워라는 랜드마크 건물이 나오는 데 인근에 미국 국방부에 해당하는 ‘키르야트’라고도 알려진 이스라엘군 사령부를 포함한 군사 시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사일 피격 현장은 나중에 폭스뉴스 중계 화면에도 잡혔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수석 특파원은 14일 생방송으로 텔아비브의 통제된 거리에서 “이곳은 이스라엘의 펜타곤인 키르야트의 모습”이라면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 내내 이란 탄도미사일 약 150발이 이스라엘로 날아들었다”면서 “주거 지역뿐 아니라 군사 시설도 노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블록 전체가 거의 완전히 파괴돼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날아든 미사일을 대부분 요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은 최대 2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는 전날 이스라엘군이 F-16·F-35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200여대와 다수의 소형 무인기(드론)로 이란의 주요 핵시설뿐 아니라 군 수뇌부를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이스라엘의 ‘일어나는 사자’라는 작전으로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숨지고 329명이 다쳤다고 알려져 있다. 사망자 중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과학자 최소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이날 보도했다.
  • “소름 돋았다”…27년 전 ‘11A 좌석’ 앉았다가 생존했다는 태국 연예인

    “소름 돋았다”…27년 전 ‘11A 좌석’ 앉았다가 생존했다는 태국 연예인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은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11A’ 좌석에 앉아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27년 전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생존한 태국인이 자신도 ‘11A’ 좌석에 앉았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배우 겸 가수 루앙삭 로이추삭(47)은 소셜미디어(SNS)에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직후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하며 자신도 11A 좌석에 앉아 있다가 살아남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름 돋는다”고 적었다. 로이추삭은 1998년 방콕에서 수랏타니로 향하는 타이항공 TG261편에 탑승했는데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늪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132명과 승무원 14명 중 10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중상을 입었다. 로이추삭은 사고 당시 항공권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당시 신문 보도에 자신의 좌석 번호가 나와 있다고 전했다. 로이추삭은 사고 후 10년 동안 비행기를 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기내에서 호흡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그는 “밖에 구름이나 폭풍우가 치면 마치 지옥에 있는 것처럼 끔찍한 기분이 들었다”며 “아직도 비행기가 추락했던 늪지대의 소리, 냄새, 심지어 물맛까지도 기억난다”고 했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 오후 1시 38분쯤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한 지 30초 만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274명이 숨지고 한 명이 생존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인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38)는 가족을 방문하고 영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라메시는 인도 공영방송 DD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락 당시에는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좌석 옆 비상구 근처 작은 틈을 발견해 그 사이로 탈출했다고 말했다. 라메시가 앉았던 11A 좌석은 기체 중간에 있는 비상 탈출구 바로 옆자리였다. 다만 일부 항공 전문가들은 비상 탈출구 근처에 앉는 것이 사고시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11A 자리가 항상 출입문 옆자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호주 항공 컨설팅사 에이브로우의 론 바츠 회장은 로이터에 “이번 사고에서는 비상 탈출구 옆자리가 가장 안전한 좌석이었다”며 “하지만 11A가 항상 비상 탈출구 옆자리는 아니다. 항공기마다 좌석 배치가 다르다”고 말했다. 비상 탈출구 옆은 일반적으로 날개 옆자리여서 추락할 때 오히려 위험한 자리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CNN 안전 분석가이자 전 미국 연방항공청(FAA) 안전 감독관인 데이비드 수시는 “해당 좌석은 날개 구조물이 기체 아래를 통과하는 부분으로 지면과 가장 먼저 충돌할 수 있는 구조”라며 “그 좌석에서 살아남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내가 연기나 어둠으로 가득 차 시야가 가려질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좌석과 가장 가까운 출구 사이의 좌석 수를 미리 세어두고, 비행 시작 전 안전 사항 안내를 주의 깊게 듣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미국 비행안전재단의 미셸 폭스 이사는 “사고는 각각 다르며, 좌석 위치만으로 생존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최근 제작되는 항공기들은 사고 발생시 승객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