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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령님 중국 가신다”…北 ‘김정은 방중’ 인민들에 대대적 홍보

    “수령님 중국 가신다”…北 ‘김정은 방중’ 인민들에 대대적 홍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승전 기념행사 참석 일정을 주민들에게도 알렸다. 전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알린 지 하루 만이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 제호 아래에 상자형 기사로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다음 달 3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제2차세계대전)’ 승리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오전 같은 내용을 전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대외 매체 격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방중을 발표했다. 다만 노동신문과 중앙방송도 조선중앙통신과 마찬가지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는 김 위원장의 다자 외교 무대 데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해 양자 회담을 했지만 여러 정상이 참석하는 외교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북한이 전통적인 북중 우호 관계를 과시하는 중요한 타이밍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얼마 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도 못한다고 했는데 북한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중국과 동맹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아야겠다’고 하는 흐름이 아니었을까”라고 짚었다. 김 위원장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인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번 방중에 대해 “꽤 주목을 요하는 상황 진전”이라며 “거기서 북중정상회담도 있을 수 있고 북러정상회담도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포맷이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포맷이 북중러 3자 회담을 의미하느냐는 물음에는 “3자의 경우 가능성이 높은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한미일 협력에 맞선 북중러 밀착이 강화될 가능성에는 “그렇게 되면 (국가) 그룹별 분열선이 심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방중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이나 남북 관계에 진전을 이룰지도 주목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다만 이날 “대통령이 얘기한 대로 미국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면서 “피스 메이커를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그런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우리가 여기서 치고 나가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까지 어떻게 이동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보안상의 이유와 과거의 선례에 비춰 현재로서는 열차를 이용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앞서 중국을 4회 방문했는데 2018년 3월 첫 방중과 2019년 1월 네 번째 방문길에는 특별열차로 이동했다. 2018년 5월과 6월 방문 때는 전용기 ‘참매 1호’를 탔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항공기를 이용한 사례가 없다. 김 위원장은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러 베트남 하노이에 갈 때도 전용 열차를 이용했다. 비행기로는 5시간 거리였지만 열차로 66시간에 걸리는 일정도 불사한 것이다. 그가 타는 특별열차는 방탄 처리해 외부 공격을 견딜 수 있고 침대와 집무실 겸 회의실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위성으로 연결된 전화와 인터넷 사용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 “오세훈 시장 떨어뜨려…” 살해 협박글에 경찰 오 시장 찾아갔다

    “오세훈 시장 떨어뜨려…” 살해 협박글에 경찰 오 시장 찾아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에 오 시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올라온 글에는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구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오 시장이 있던 서울시의회를 직접 찾아 신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화 사업으로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 러 드론 공격에 우크라 고속열차 ‘쾅’…활활 불탄 민간 철도 인프라

    러 드론 공격에 우크라 고속열차 ‘쾅’…활활 불탄 민간 철도 인프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대적인 미사일과 드론 공격 과정에서 고속열차를 포함한 철도 인프라도 크게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민간 철도 허브를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러시아는 각종 미사일 31발과 드론 629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포함 18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50명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에 대한 공격 여파로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습에는 우크라이나의 고속열차도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사헤드 드론이 차량 기지에 있던 고속 여객열차인 인터시티+의 차량을 직격해 그대로 폭발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열차가 완전히 파괴돼 사실상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 공습은 처음부터 열차를 노린 표적 타격으로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민간 시설을 파괴했다”면서 “러시아는 군사 시설을 공격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민간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고의로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자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뉴스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놀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 대신 탄도 무기를 선택했다”면서 “전쟁을 끝내는 대신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는 세계의 일부 국가가 살해된 어린이들에게 눈을 감고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면서 “전쟁 확대 반대와 휴전을 거듭 촉구해 온 중국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포착] 러 드론 공격에 우크라 고속열차 ‘쾅’…활활 불탄 민간 철도 인프라

    [포착] 러 드론 공격에 우크라 고속열차 ‘쾅’…활활 불탄 민간 철도 인프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대적인 미사일과 드론 공격 과정에서 고속열차를 포함한 철도 인프라도 크게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민간 철도 허브를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러시아는 각종 미사일 31발과 드론 629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포함 18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50명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 시내 7개 지역 20여 곳에 대한 공격 여파로 약 100동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습에는 우크라이나의 고속열차도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사헤드 드론이 차량 기지에 있던 고속 여객열차인 인터시티+의 차량을 직격해 그대로 폭발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열차가 완전히 파괴돼 사실상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매체는 “이 공습은 처음부터 열차를 노린 표적 타격으로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민간 시설을 파괴했다”면서 “러시아는 군사 시설을 공격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민간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고의로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자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뉴스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놀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 테이블 대신 탄도 무기를 선택했다”면서 “전쟁을 끝내는 대신 살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는 세계의 일부 국가가 살해된 어린이들에게 눈을 감고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면서 “전쟁 확대 반대와 휴전을 거듭 촉구해 온 중국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가을, 한강은…낮엔 역사탐방, 밤엔 야경투어[생생우동]

    가을, 한강은…낮엔 역사탐방, 밤엔 야경투어[생생우동]

    높은 가을 하늘이 기다려지는 여름 끝 무렵, 서울의 한강을 즐길 수 있는 투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면서 눈과 마음을 충전하는 투어프로그램 ‘한강야경투어’를 다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 걷는 가을 한강야경투어다음달 시작하는 한강야경투어는 달빛과 별빛,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반포달빛길과 여의별빛길을 걷는다. 반포달빛길은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반포한강공원의 다채로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별빛길은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방문하며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담을 수 있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여의별빛길’에서는 별빛 포토존과 LED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띄워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한강과 역사 속 인물이야기 탐방 한강역사탐방은 오는 11월 말까지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열린다. 한강공원 전역 16개(한강 북쪽 8개, 남쪽 8개) 역사, 지리 코스로 구성된 ‘한강역사탐방’은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탐방 코스를 더욱 재미있게 완주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해설사가 직접 찍어주는 스탬프에는 코스별 상징물이 새겨져 있어 스탬프 북을 채우며 한강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탬프 북은 온라인을 통해 내려받으면 되고, 한강역사탐방 16개 코스 중 15개 코스 이상 인증한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탐방참여자 60여 명이 15개 코스를 완주했다. 한강야경투어와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 좋은 가을날, 밤에는 한강야경투어,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을 통해 한강을 120% 즐기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직 낙하 후 활주로 충돌한 F-16 전투기…에어쇼 사고로 조종사 사망 (영상)

    수직 낙하 후 활주로 충돌한 F-16 전투기…에어쇼 사고로 조종사 사망 (영상)

    폴란드에서 에어쇼를 준비하던 F-16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폴란드 매체 TVP, 미국 뉴스위크 등은 28일(현지시간) “중부 라돔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앞두고 훈련 비행하던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하늘을 가로지르던 전투기가 갑자기 급선회하더니 수직으로 하강한다. 이후 활주로와 충돌한 뒤 미끄러지던 중 불길에 휩싸인 채 멈춰 선다. 사고가 난 F-16 전투기 조종사는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조종사가 탈출에 성공했으나 추락 중 사망했는지 아니면 추락의 여파로 사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조종사는 오는 30~31일 라돔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앞두고 훈련 비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슈왑카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엑스에 “F-16 전투기가 에어쇼를 위해 훈련 중 추락했다. 안타깝게도 조종사가 사망했다“며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국방장관이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사고 관련한 자세한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폴란드군 측은 이번 사고로 지상에 있던 사람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는 엑스에 “F-16 비행기 추락 사고로 폴란드 조종사가 사망했다. 그는 언제나 헌신과 용기로 조국을 위해 봉사하던 장교였다. 이는 폴란드군 전체에 큰 손실”이라며 “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사고가 발생한 라돔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도시로, 2년에 한 번씩 8월 마지막 주말 에어쇼가 열린다. 다만 올해 에어쇼는 이번 사고의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에어쇼 전후 사고 잇따라한편 에어쇼를 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에어쇼 준비 전후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2023년 9월 열린 가리의 한 에어쇼에서는 비행기가 현란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비행기는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관중들이 앞다퉈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비행기 잔해가 덮치면서 추락지점 근처에 있는 관중 4명도 부상했다. 지난 20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항구 도시 더반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기는 긴 연기 꼬리를 내뿜으며 뱅글뱅글 돌다가 수직으로 바다에 추락했다. 이보다 약 한 달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스페인 F/A-18 호넷 전투기가 해변 에어쇼 도중 파도와 거의 충돌할 뻔한 사고도 있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베테랑 조종사였던 김도현 중령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덕분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산화했다.
  • (영상) F-16 전투기, 수직 낙하 후 ‘쾅’ 활주로 충돌…또 에어쇼 사고 [포착]

    (영상) F-16 전투기, 수직 낙하 후 ‘쾅’ 활주로 충돌…또 에어쇼 사고 [포착]

    폴란드에서 에어쇼를 준비하던 F-16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폴란드 매체 TVP, 미국 뉴스위크 등은 28일(현지시간) “중부 라돔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앞두고 훈련 비행하던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하늘을 가로지르던 전투기가 갑자기 급선회하더니 수직으로 하강한다. 이후 활주로와 충돌한 뒤 미끄러지던 중 불길에 휩싸인 채 멈춰 선다. 사고가 난 F-16 전투기 조종사는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조종사가 탈출에 성공했으나 추락 중 사망했는지 아니면 추락의 여파로 사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조종사는 오는 30~31일 라돔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앞두고 훈련 비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슈왑카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엑스에 “F-16 전투기가 에어쇼를 위해 훈련 중 추락했다. 안타깝게도 조종사가 사망했다“며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국방장관이 현장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다만 사고 관련한 자세한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폴란드군 측은 이번 사고로 지상에 있던 사람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 카미슈 폴란드 부총리는 엑스에 “F-16 비행기 추락 사고로 폴란드 조종사가 사망했다. 그는 언제나 헌신과 용기로 조국을 위해 봉사하던 장교였다. 이는 폴란드군 전체에 큰 손실”이라며 “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사고가 발생한 라돔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도시로, 2년에 한 번씩 8월 마지막 주말 에어쇼가 열린다. 다만 올해 에어쇼는 이번 사고의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에어쇼 전후 사고 잇따라한편 에어쇼를 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에어쇼 준비 전후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2023년 9월 열린 가리의 한 에어쇼에서는 비행기가 현란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비행기는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관중들이 앞다퉈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비행기 잔해가 덮치면서 추락지점 근처에 있는 관중 4명도 부상했다. 지난 20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항구 도시 더반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기는 긴 연기 꼬리를 내뿜으며 뱅글뱅글 돌다가 수직으로 바다에 추락했다. 이보다 약 한 달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스페인 F/A-18 호넷 전투기가 해변 에어쇼 도중 파도와 거의 충돌할 뻔한 사고도 있었다. 국내에서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베테랑 조종사였던 김도현 중령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덕분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산화했다.
  •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이 미래·혁신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완성차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CNN의 아시아 전문 심층 취재 프로그램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 ‘HMGICS’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의 모델로 소개했다. 뉴스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품질 검사 및 시설 점검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팟이 엔지니어를 따라다니며 실시간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장면은 CNN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팟은 엔지니어의 뒤를 따라다니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을 촬영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작업이 끝나기 전에 수정이 필요한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MGICS는 싱가포르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공장 내에서는 디지털 트윈, AI, 로봇 협업 시스템이 도입돼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3년에 준공된 HMGICS는 연간 3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췄다. 조립 및 검사 공정의 약 70%가 자동화돼 있으며, 약 200대의 로봇이 공장 내에서 작업한다. HMGICS는 지능화 생산 체계를 갖춘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로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쌓아 온 제조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로 가득 메워져 있다. 또한 HMGICS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하는 테스트베드로, 향후 다른 공장으로도 첨단 기술을 순차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이 준공한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으로 이뤄지는 자동차 생산 공정 요소요소에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구체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선 지난해 CES에서 현대차그룹은 U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20차세대 UAM 기체 S-A2의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으로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 데시벨(dB)로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 용인 보라산서 백제 전기 석관묘 발굴

    용인 보라산서 백제 전기 석관묘 발굴

    28일 경기 용인시 보라산에서 관계자들이 백제 한성기(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관묘를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21년 단독주택 건설 과정에서 32기의 고분이 발견됐다. 시는 훼손 우려가 제기된 2기에 대해 지난달부터 긴급 발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 창업기업 수 1년 새 7.8% 감소

    창업기업 수 1년 새 7.8% 감소

    28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 거리에서 한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창업 기업 수는 57만 4401개로, 1년 전보다 7.8% 감소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이 14.7% 줄었다. 상반기 창업 기업 수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내리막을 이어 가고 있다. 연합뉴스
  • 中 ‘2027년 대만 침공설’에… ‘무력 사용’ 안 숨겨

    中 ‘2027년 대만 침공설’에… ‘무력 사용’ 안 숨겨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끝나는 2027년 대만을 침공할 수 있다는 가설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평화통일이 기본 방침”이라면서도 무력 사용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에 따르면 주펑롄 대변인은 전날 “최근 미국 장성들이 네 번에 걸쳐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내용의 기자 질의에 “평화통일이 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방침”이라고 답했다. 다만 “평화통일 의지와 함께 무력 사용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을 ‘장기판 위의 말’로 삼아 대만 무장화를 추진하는 핑계를 댄다고 비난했다. 또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민진당 정부가 미국에 편승해 중국의 군사 위협을 반복적으로 과장한다며 “‘대만 독립’을 꾀하는 분열 행위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며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다. 양안 통일의 역사적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만사무판공실은 한국 통일부와 비슷한 성격으로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다. 2023년 11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2027년 대만 침공설’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중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동안에는 절대 그렇게(침공)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중국 측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대만 모두 군사비 지출이 늘고 있으며 소통 부재나 오판 때문에 우발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 구미 해고 노동자 고공농성장 찾은 정청래

    구미 해고 노동자 고공농성장 찾은 정청래

    28일 경북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에서 박정혜(맨 오른쪽)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599일째 고공농성을 이어 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세 번째) 대표가 현장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수석부지회장은 29일 오후 3시쯤 농성을 해제하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구미 연합뉴스
  • 李 “여야 지도부 만나자”… 장동혁은 일대일 요구

    李 “여야 지도부 만나자”… 장동혁은 일대일 요구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28일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며 협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형식과 의제’를 먼저 협의해야 한다며 사실상 일대일 회담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후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를 포함한 여야 지도부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우 수석은 이미 전날 국회를 찾아 장 대표에게 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장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바 없다”며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여러 사람이 모여 앉아 식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것이라면 영수회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일대일 회담을 요구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 등을 만났지만 정치적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맹탕 회동’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장 대표가 주도권을 쥐겠다는 취지다. 장 대표는 “정식 제안이 온다면 어떤 형식으로 어떤 의제를 가지고 회담할지 서로 협의하고, 영수회담에 응할 것인지도 그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이 미리 의제를 조율하고 공동합의 또는 공동 언론 발표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장 대표는 “야당의 제안을 일정 부분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야 영수회담이 의미가 있다”며 정치적 합의를 얻어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장 대표는 또 “한미정상회담을 마쳤지만 우리는 그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막연히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미회담에 대해 정확하게 어떤 합의가 있었고 정확히 뭘 주고받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다’는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제(27일) 우 수석이 가서 말하지 않았나. 공식 제안이라면 문서로 보내야 하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정무수석은 대통령실을 대표해서 정무적 활동을 하는 분이고 그분이 대통령의 말씀을 이미 전한 것”이라고 했다. 의제를 미리 협의해야 한다는 요구에도 강 실장은 “장 대표의 당선 축하, 한일·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하게 되지 않겠냐는 입장을 이미 말씀드렸다”고 했다. 강 실장은 다만 “야당이 논의하고 싶은 어떤 주제라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제가 안 맞아서, 형식이 안 좋아서 못 만나겠다는 것에 대해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 참석한 우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회동 성사 여부와 시기에 대해 “장 대표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장 대표와 구체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이날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정기국회에서 강경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악수와 대면을 거부하고 ‘비대면 기싸움’을 이어 가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 대표의 기싸움도 계속됐다. 최악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두 사람이 상견례를 치를 가능성까지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 대표가 페이스북에 탄핵과 계엄에 대한 공개 질문을 던진 데 대해 “빵 터졌다”고 비꼬며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 답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직접 묻지도 못하는 ‘찐 하남자’인가”라고도 했다. 반면 정 대표는 워크숍에서 “‘윤 어게인’을 주창하며 ‘도로윤석열당’, ‘도로내란당’으로 가 버린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워크숍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가짜뉴스 근절법’ 등 224개 법안을 정기국회 입법 과제로 추렸다. 정 대표는 “정기국회에서 우리가 정해 놓은 타임 스케줄에 맞게 따박따박 법 하나하나를 통과시키도록 총단결해 달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날 민주당의 국가인권위원 추천안 부결 등 ‘입법 독재’ 항의 차원에서 정기국회 보이콧을 검토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연찬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되면 좋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IFA 2025 D-7...삼성 갤럭시 S25 FE·LG 스팀 로봇청소기 첫 공개

    IFA 2025 D-7...삼성 갤럭시 S25 FE·LG 스팀 로봇청소기 첫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차세대 전략 제품을 나란히 공개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28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9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이벤트에서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 S11 시리즈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외신에 따르면 S25 FE는 6.7인치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하며, 후면 5000만 화소와 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도 같은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스팀 기능을 본체와 스테이션에 모두 적용한 차세대 로봇청소기를 공개한다. 신제품은 청소기가 사용하지 않을 때 싱크대 걸레받이 공간에 들어가 보이지 않도록 한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테이블 형태 디자인으로 가구처럼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 두 가지로 선보인다. 기능 면에서도 한층 진화했다. 신제품은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는 물론, 사용한 걸레를 스팀으로 세척·살균·건조까지 자동으로 관리한다. 본체에서 발생하는 스팀은 찌든 얼룩이나 주방 바닥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거치대 역할을 하는 스테이션은 물의 오염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세척 횟수를 자동 조절해 물걸레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또 3D 카메라, 초음파 센서, 인공지능(AI) 사물인식 기술을 탑재해 주변 환경에 맞춰 주행을 최적화한다.
  • [포착] 英 난민 숙소 성범죄 피고인 “나는 기독교인, 짐승 아냐”…법정 부인

    [포착] 英 난민 숙소 성범죄 피고인 “나는 기독교인, 짐승 아냐”…법정 부인

    영국 난민 임시숙소에서 10대 소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했다. 체포 당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여론이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BBC·스카이뉴스는 27일(현지시간) 이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체포 순간 영상 공개…“나는 기독교인, 짐승 아니다” 영국 왕립검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난민 신청자 하두시 케바투(38)가 길가에서 수갑을 차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고지하자 그는 “얼마나 걸리느냐”고 되물었고 곧 눈물을 쏟았다. 경찰은 “울지 마라. 괜찮을 것”이라고 달랬다. 케바투는 콜체스터 치안판사 법정에서 “나는 아이들을 해치지 않는다. 나는 기독교인이고 아이들은 미래 세대다. 나는 짐승(wild animal)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소녀는 내 딸일 수도 있는 나이다. 그런 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에티오피아에서 체육 교사로 일했다”고 주장했다. “좋은 아내가 될 것”…피해자와 친구들 증언 이어져검찰은 케바투가 지난달 7일과 8일 에핑 시내에서 교복 차림의 14세 소녀와 친구들에게 다가가 “예쁘다”, “아기를 낳자”, “좋은 아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소녀의 허벅지를 만지고 입맞춤을 시도했다는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이 법정에서 재생한 인터뷰에서, 소녀와 함께 있던 14세 남학생은 “그가 우리를 계속 쳐다보더니 테스코(마트)까지 따라왔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친구는 “케바투가 피자를 조금 달라더니 ‘둘 다 예쁘다. 아기를 낳자. 호텔에 같이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녀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14살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그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속이 메스꺼웠다. 성인 남자가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여성 목격자 “내가 보자마자 도망쳤다”현장을 목격한 한 여성은 “소녀가 그의 손을 뿌리쳤다. 내가 다가가 따지자 그는 ‘실수였다. 미안하다’며 곧장 도망쳤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자신도 허벅지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법정에서는 이 여성이 직접 경찰에 걸었던 999 신고 통화가 공개됐다. 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아주 이상한 남자가 있다. 교복 입은 애들을 계속 따라다닌다. 이 지역 호텔에 사는 난민인데 아주 ‘터치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남자는 소아성애자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경찰에 위치를 알렸다. “내 아이만큼 어린데”…모든 혐의 부인 케바투는 경찰 조사에서 “그녀는 내 아이만큼 어린 나이다”라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그는 ▲성추행 2건 ▲성추행 미수 1건 ▲미성년자 성적 유인 1건 ▲괴롭힘 1건 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모두 부인하고 있다. 난민 호텔 앞 시위 격화…결국 폐쇄 사건이 알려지자 에핑의 난민 임시숙소 ‘벨 호텔’ 앞에서 대규모 반이민 시위가 벌어졌다. 주민들은 “아이들을 지켜라”를 외치며 모였고, 극우 단체가 성조지 깃발을 흔들며 가세했다. 인권 단체는 맞불 시위를 조직했고 현장은 격렬한 충돌로 변했다. 결국 지역 당국은 법원에 신청해 ‘벨 호텔’ 운영을 중단시켰다. 같은 호텔에 머물던 시리아 출신 난민도 별도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난민 수용 정책이 지역 사회와 충분히 소통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반발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재판은 다음 달 4일 속개된다.
  • (영상) “짐승 아니다”…英 난민 임시숙소 성범죄 피고인, 체포 순간 눈물 [포착]

    (영상) “짐승 아니다”…英 난민 임시숙소 성범죄 피고인, 체포 순간 눈물 [포착]

    영국 난민 임시숙소에서 10대 소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했다. 체포 당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여론이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BBC·스카이뉴스는 27일(현지시간) 이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체포 순간 영상 공개…“나는 기독교인, 짐승 아니다” 영국 왕립검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난민 신청자 하두시 케바투(38)가 길가에서 수갑을 차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고지하자 그는 “얼마나 걸리느냐”고 되물었고 곧 눈물을 쏟았다. 경찰은 “울지 마라. 괜찮을 것”이라고 달랬다. 케바투는 콜체스터 치안판사 법정에서 “나는 아이들을 해치지 않는다. 나는 기독교인이고 아이들은 미래 세대다. 나는 짐승(wild animal)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소녀는 내 딸일 수도 있는 나이다. 그런 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에티오피아에서 체육 교사로 일했다”고 주장했다. “좋은 아내가 될 것”…피해자와 친구들 증언 이어져검찰은 케바투가 지난달 7일과 8일 에핑 시내에서 교복 차림의 14세 소녀와 친구들에게 다가가 “예쁘다”, “아기를 낳자”, “좋은 아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소녀의 허벅지를 만지고 입맞춤을 시도했다는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이 법정에서 재생한 인터뷰에서, 소녀와 함께 있던 14세 남학생은 “그가 우리를 계속 쳐다보더니 테스코(마트)까지 따라왔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친구는 “케바투가 피자를 조금 달라더니 ‘둘 다 예쁘다. 아기를 낳자. 호텔에 같이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녀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14살이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그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속이 메스꺼웠다. 성인 남자가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여성 목격자 “내가 보자마자 도망쳤다”현장을 목격한 한 여성은 “소녀가 그의 손을 뿌리쳤다. 내가 다가가 따지자 그는 ‘실수였다. 미안하다’며 곧장 도망쳤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자신도 허벅지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법정에서는 이 여성이 직접 경찰에 걸었던 999 신고 통화가 공개됐다. 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아주 이상한 남자가 있다. 교복 입은 애들을 계속 따라다닌다. 이 지역 호텔에 사는 난민인데 아주 ‘터치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남자는 소아성애자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경찰에 위치를 알렸다. “내 아이만큼 어린데”…모든 혐의 부인 케바투는 경찰 조사에서 “그녀는 내 아이만큼 어린 나이다”라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그는 ▲성추행 2건 ▲성추행 미수 1건 ▲미성년자 성적 유인 1건 ▲괴롭힘 1건 등 총 5건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모두 부인하고 있다. 난민 호텔 앞 시위 격화…결국 폐쇄 사건이 알려지자 에핑의 난민 임시숙소 ‘벨 호텔’ 앞에서 대규모 반이민 시위가 벌어졌다. 주민들은 “아이들을 지켜라”를 외치며 모였고, 극우 단체가 성조지 깃발을 흔들며 가세했다. 인권 단체는 맞불 시위를 조직했고 현장은 격렬한 충돌로 변했다. 결국 지역 당국은 법원에 신청해 ‘벨 호텔’ 운영을 중단시켰다. 같은 호텔에 머물던 시리아 출신 난민도 별도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난민 수용 정책이 지역 사회와 충분히 소통되지 않을 경우 극심한 반발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재판은 다음 달 4일 속개된다.
  • 헤어제품 바르고 고데기…10분만 해도 폐에 유해물질 쌓인다

    헤어제품 바르고 고데기…10분만 해도 폐에 유해물질 쌓인다

    모발 관리 제품을 바른 뒤 고데기 같은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하면 폐 건강을 위협하는 나노 입자에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연구팀은 ‘열 기반 스타일링 활동 중 실내 나노 입자 방출 및 노출’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대학 캠퍼스에 실험 공간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모발 관리 제품(헤어크림, 헤어 세럼, 헤어 로션, 헤어 스프레이)을 사용한 뒤 열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해 일정 시간 머리를 손질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모발용 제품을 바르고 열 기기를 10~20분 사용하면 100억개가 넘는 나노 입자가 생성됐다. 연구진은 “이는 혼잡한 고속도로 한복판에 서 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농도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공기 중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 흡입량과는 다르다. 흡입량은 환기 상태, 스타일링 기기 온도, 제품 종류, 사용 시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열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섭씨 150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되는데 이 열이 모발용 제품에 들어 있는 휘발성 화학 물질을 증발시키고, 나노 입자 형태의 미세한 오염 물질을 공기 중에 방출한다.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나노 입자는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한 곳까지 이동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입자가 호흡기 문제를 비롯해 폐 염증, 심지어 인지 기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보통 열 기기를 사용한 머리 손질은 얼굴 근처, 특히 욕실처럼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나노 입자 흡입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열 기기와 모발 관리 제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모발용 제품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들은 몰랐다”…구독자 3000만, 포브스 선정 ‘韓 파워 유튜버’ 1위

    “한국인들은 몰랐다”…구독자 3000만, 포브스 선정 ‘韓 파워 유튜버’ 1위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인’에서 유튜버 ‘구래’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포브스코리아는 국가를 한국으로 등록한 유튜브 채널 중 유명인, 기업형 유튜버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파워 유튜버 100’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구독자 수, 시청 횟수, 추정 연소득 등이다. 1위에 오른 ‘구래’는 일상과 음식,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난 2023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인 여성이 운영하는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3060만명에 달한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구래’ 채널의 추정 연소득은 124억2000만원이다. ‘구래’ 채널의 주요 시청층은 외국인으로, 영상 댓글에서는 한글을 찾아보기 어렵다. 유튜버들 역시 동영상 제목이나 설명을 모두 영어로 적고, 영상에서도 영어로 대화한다. ‘구래’가 파워 유튜버 1위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처음 들어보는데 유명하구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유튜버랑 외국에서 유명한 유튜버는 확실히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로 선정된 ‘계향쓰’는 게임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채널이다. ‘계향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540만명이며, 틱톡에서도 5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는 ‘푸디마마’가 3위, 실리콘 테이프로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조이밤’이 4위에 올랐으며 ‘노성율’, ‘병아리언니’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유튜버는 ‘고누리(37위)’로 1년 새 순위가 36계단 급등했다. 애니메이션 유튜버 ‘고누리’는 ‘어릴 적 공감 추억 몰아보기’, ‘사랑니 만화’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30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계엄령과 탄핵,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거치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정치 유튜버들도 순위에 올랐다. ‘매불쇼’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 각각 31위, 33위를 차지했다.
  • “조국 자숙해야” 62.5%… “자연스러운 행보” 30.3%

    “조국 자숙해야” 62.5%… “자연스러운 행보” 30.3%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광폭 행보에 나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유권자 1031명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직후 지방 순회 등에 나선 것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시간 갖고 자숙하는 모습 보여줬어야’ 한다는 의견이 62.5%, ‘정치인으로서 자연스러운 행보’라는 의견이 30.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2%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자숙했어야’가 ‘자연스러운 행보’보다 우세했다. ‘자숙했어야’ 비율은 제주(77.9%)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전라(56.0%)에서 가장 낮았다. 나이별로는 40대(‘자숙했어야’ 45.5% ‘자연스러운 행보’ 48.4%)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자숙했어야’의 비율이 ‘자연스러운 행보’의 비율보다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각각 ‘자숙했어야’ 64.8%, 77.5%로 나타났고, 진보층에서는 39.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목 잘린 채 발견된 ‘일본 영웅’ 동상…조선 침략자의 현실 (영상)

    목 잘린 채 발견된 ‘일본 영웅’ 동상…조선 침략자의 현실 (영상)

    일본에서는 영웅, 한국에서는 ‘임진왜란 장본인’으로 불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상이 목이 잘린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일본 NHK는 27일(현지시간) “지난 25일 아이치현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상가 입구 앞에 세워져 있던 도요토미 동상의 머리 부분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훼손된 동상은 성인 허리 정도 높이로 강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발견 당시 동상의 목 부분은 잘린 채 근처에 떨어져 있었다. 해당 상가 입구 교차로에는 도요토미 외에도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전국시대 통일에 일조한 3대 인물 동상이 세워져 있으나 훼손된 것은 도요토미 동상 하나였다. 현지 언론은 일본 내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도요토미의 동상이 잔혹하게 훼손된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JNN 네트워크 소속의 CBC뉴스는 “나고야의 엔톤지 상가에서 사랑받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상 목이 부러졌다”고 전했다. 한 시민은 CBC에 “목이 없어진 동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끔찍하다. 누군가 상당한 힘으로 걷어찬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 가게의 점원은 “밤 10시쯤 술에 취한 무리 5~6명이 와서 (동상을) 쓰러뜨렸다”고 주장했으나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목이 잘린 동상은 12년 전 한 사업가가 기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상을 기증한 도키타 가즈히로(64)는 NHK에 “아이치현이 자랑하는 세 영웅이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은 이 상가의 자랑이었다”며 “동상을 수리하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 기가 막힐 일이 벌어졌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동상 관리를 맡아 온 상가 조합 측은 누군가 고의로 동상을 훼손했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 떨어져 나간 도요토미 동상의 목은 상가 조합 측이 보관하고 있다. 해당 상가 입구에 있는 3대 인물 동상이 훼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NHK에 따르면 2019년에는 오다 동상의 왼팔이 뜯겨 나갔고 2022년에는 도쿠가와 동상이 넘어진 채 발견돼 등 부위에 구멍이 생겼다. 한편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6세기 말 일본을 통일한 후 조선을 침략하여 임진왜란(1592~1598)을 일으킨 인물이다. 1587년 쓰시마 도주 소 씨를 통해 조선에 일본 복속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대규모로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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