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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체육진흥공단, 양준혁·우지원 참여한 ‘KSPO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양준혁·우지원 참여한 ‘KSPO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0일 야구 레전드인 양준혁과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등이 참여한 ‘KSPO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국 20여 개 읍·면·도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청소년 및 보호자 15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이번 캠프에서는 피클볼, 양궁 등 가치센터의 대표 체험형 스포츠 교육을 비롯해 야구 레전드 양준혁 선수와 함께한 ‘뉴스포츠 배움터’,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선수가 참여한 ‘미래세대 드림 코트’ 등 회차별 특색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스포츠를 통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넘어 협력과 도전, 존중과 같은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8일 서울숲에서 열린 ‘제2회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도심 속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건강한 보행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 생태공간인 서울숲에서 다시 열렸다. ‘K-맨발걷기’ 운동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 주재 중인 117명의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초청장이 발송됐으며, 이를 계기로 맨발걷기 문화의 글로벌 확산도 함께 모색됐다. ‘K-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KB금융그룹, 파이낸셜뉴스, KBS, 채널A 등이 공식 후원기관 및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신석원 사무총장, 양이선 이사 및 동호인들,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주한 온두라스 Rodolfo Fasquelle 대사,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성호 한의사, 고장면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서울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이 함께하여 흙길 맨발걷기뿐만 아니라 자연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숲처럼 자연의 감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야말로 시민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는 도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서울숲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아름다운 서울숲에서 참가한 많은 맨발걷기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신과 자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소 도심 속 건강한 맨발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으며, 실제로 2023년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시장에게 청계천과 남산, 어린이대공원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 맨발걷기길 조성을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용산가족공원과 효창공원 내에 예산을 투입하여 ‘맨발건강길’을 조성했으며, 이러한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맨발걷기 운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도시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말미 김 의원은 “서울의 대표 녹지공간인 남산 한남자락과 이촌한강공원, 경의선숲길 등에도 황톳길과 마사토길, 흙길 등 다양한 형태의 맨발걷기길을 확대 조성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흙길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다시 만나는 통로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작지만 깊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축제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한국 및 키르기즈스탄 간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202025, 1th WORLD PEACE UNIFICATION CULTURAL HARMONY FESTIVAL)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축제는 올해 제1회로 개최하는 2025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행사로서, 주최 및 주관 ㈜팔컴홀딩스(8COMM.Holdings) 및 서울시가 후원하며, 아시아뉴스통신 및 (사)직능경제인연합 등이 협찬해 추진된 민간축제 행사로서, 약 1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참여 관람객이 대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탤런트 배도환 등의 사회와 1부 세계평화 포럼(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홍보영상, 축사, 강연회), 2부 세계평화 콘서트(뉴서울 오페라단, 합창단, 키르기스스탄 공연팀, K-난타, K-POP 공연 등)가 이어졌으며, 약 4시간 30분가량의 공연 행사로 추진됐다. 1부 행사 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시의원은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인 서울시 민간국제교류 지원사업의 하나 ’세계 평화 통일 문화화합 대잔치‘에 초청해 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문화의 힘을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한 희망과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고 서울과 비슈케크 간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증진을 통해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화 또한 기원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축사 이후, 1부 포럼에서는 ‘지구시민으로서의 공존과 평화’라는 주제로 임승빈 교수(명지대학교)의 약 30분간 강연이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뉴서울 오페라단의 클래식 공연과, 하세훈(테너), 최병혁(바리톤), 우지연(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비롯해, 70년대 어니언스 그룹의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임창제의 통기타 공연까지 대공연장의 성화를 밝혔다. 이 외에도 트로트 가수인 배진아, 현선아를 비롯해, 라이즈엘(팔컴댄스팀) 및 키르기스스탄 공연, K-난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공연이 이어지며, 약 3시간가량의 쉴새없는 열렬한 환호 속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문화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본 공연이 매우 뜻깊었다”면서 “세계평화통일 문화화합 대잔치 행사는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세계평화와 통일을 지지하고 국제사회 연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덧붙여 “키르기스스탄과 문화, 교육, 외교적 측면의 양국 간 교류는 물론, 한국-키르기스스탄 간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국가 간 상호문화 이해 및 친선도시 등으로 국제문화교류사업 문화화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는 뜻도 전했다.
  • 유재석, ‘새 정부’ 문체부 장관으로?…추천 소식 듣고 그가 보인 반응은

    유재석, ‘새 정부’ 문체부 장관으로?…추천 소식 듣고 그가 보인 반응은

    방송인 유재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추천된 것에 대해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손사래 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유재석이 고위직 국민추천제에서 문체부 장관으로 추천됐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고위직 국민추천제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국민추천제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에선 문체부 장관 후보로 유재석,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등을 추천했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뉴스 보니까 유재석이 문체부 장관으로 추천됐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정말 그런 건 아니다. 추천을 해주신 분들이 계신 것”이라며 멋쩍어했다. 양세찬을 비롯해 ‘런닝맨’ 멤버들은 “형, 장관이냐”, “장관 되는 것이냐”, “잘 부탁드린다”라며 유재석을 놀렸다. 하하는 “이렇게 대통령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해 없길 바란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손사래 쳤다. 지석진과 김종국은 “네가 왜 아무나냐”라고 입을 모았다. 하하는 “난 마포구청장 준비해야겠다”라며 양세찬에게 “넌 용산구청장 준비해라”라고 농담했다.
  • 트럼프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약 2주 뒤 공개”

    트럼프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약 2주 뒤 공개”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 약 2주 뒤 공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승인하리라 봐매각 시한 3차례 연장, 9월17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계 인기 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인수할 기업이 나왔으며 약 2주 뒤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의 일요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퓨처스’(진행 마리아 바르티로모)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 인터뷰는 27일 백악관에서 사전 녹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SMF 진행자 바르티로모에게 “틱톡 살 사람이 있다”며 “아마 중국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승인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구매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약 2주 뒤에 말해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부유한 사람들로 이뤄진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미국 연방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파적인 공감대 속에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틱톡 서비스 운영사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해야 하며, 매각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틱톡 서비스는 미국에서 중단된다. 바이트댄스 등은 소송과 가처분신청 등을 통해 이 법을 무효로 하거나 시행을 정지시키려고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 법에 따른 매각 시한은 원래 올해 1월 19일이었으며, 당시 서비스가 잠시 중단됐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정오에 취임한 직후 행정명령으로 매각 시한을 75일간 연장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와 이달 중순에도 틱톡 매각 시한을 연장해 마감일은 9월 17일까지 연기된 상태다. 다만 실제 매각이 성사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해외 매각을 막고 있으며 틱톡이 추천 엔진 등을 매각하려면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트럼프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약 2주 뒤 공개” [핫이슈]

    트럼프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약 2주 뒤 공개” [핫이슈]

    틱톡 인수할 부유한 기업 있어, 약 2주 뒤 공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승인하리라 봐매각 시한 3차례 연장, 9월17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계 인기 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인수할 기업이 나왔으며 약 2주 뒤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의 일요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퓨처스’(진행 마리아 바르티로모)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 인터뷰는 27일 백악관에서 사전 녹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SMF 진행자 바르티로모에게 “틱톡 살 사람이 있다”며 “아마 중국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승인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구매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약 2주 뒤에 말해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부유한 사람들로 이뤄진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4월 미국 연방의회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론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초당파적인 공감대 속에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틱톡 서비스 운영사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해야 하며, 매각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틱톡 서비스는 미국에서 중단된다. 바이트댄스 등은 소송과 가처분신청 등을 통해 이 법을 무효로 하거나 시행을 정지시키려고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 법에 따른 매각 시한은 원래 올해 1월 19일이었으며, 당시 서비스가 잠시 중단됐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정오에 취임한 직후 행정명령으로 매각 시한을 75일간 연장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와 이달 중순에도 틱톡 매각 시한을 연장해 마감일은 9월 17일까지 연기된 상태다. 다만 실제 매각이 성사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해외 매각을 막고 있으며 틱톡이 추천 엔진 등을 매각하려면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탈모 지옥’ 드디어 탈출하나?…“100% 발모 실험 성공, 5년 후 상용화 기대”

    ‘탈모 지옥’ 드디어 탈출하나?…“100% 발모 실험 성공, 5년 후 상용화 기대”

    스페인 연구진이 인간의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탈모 치료 실험을 한 결과 획기적인 결과를 얻었다. 실험용 쥐에서 100%에 가까운 발모 효과를 보인 이 치료법은 향후 5년 내 상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산카를로스 임상병원 연구팀은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진은 인간의 지방에서 추출한 ‘지방유래 줄기세포’(ASC)와 에너지 공급 분자인 ATP를 함께 쥐 피부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컷 쥐의 경우 저용량 줄기세포와 ATP를 투여했을 때 3주 만에 가장 뛰어난 모발 재생 효과를 보였다. ATP가 함께 투여된 모든 실험군에서 수컷 쥐의 모발 재생이 크게 개선됐다. 암컷 쥐는 저용량과 고용량에서는 효과가 없었지만, 중간 용량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에두아르도 로페스 브란 박사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적절한 용량에서 수컷 쥐 100%와 암컷 쥐 90%의 발모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의 한계도 있었다. 쥐 피부가 얇아서 치료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는데, 이는 향후 인체 대상 연구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브란 박사는 “쥐 실험 결과가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인간에게서 임상적 효과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해석을 당부했다. 현재 연구진은 18세부터 50세까지 중등도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간 임상시험 안전성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란 박사는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5년 정도 후에 치료법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브렌던 캠프 박사는 “규모가 작은 연구이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ATP가 함께 투여된 줄기세포 주입이 남성형 탈모증 환자의 모발 재생을 촉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 “아가씨 만져보고 싶어서”…4명 살해한 ‘악마 어부’ 최후 [사건파일]

    “아가씨 만져보고 싶어서”…4명 살해한 ‘악마 어부’ 최후 [사건파일]

    전남 보성에서 관광객 4명을 잇따라 살해한 ‘보성 어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오종근(87)이 지난해 광주교도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내 최고령 사형수였던 오종근은 2010년 사형이 확정된 후 16년간 복역하다 고령과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법무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7월 광주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사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종근은 생전 사형제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2010년 5대 4 의견으로 사형제 존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2019년 제기된 세 번째 사형제 위헌 헌법소원은 현재도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아가씨 만져보고 싶다” 어부의 치밀한 범행 2007년 여름, 전남 보성의 푸른 바다에서 당시 70세였던 어부 오종근은 관광을 온 20대 대학생들을 자신의 배에 태운 뒤 성범죄 목적으로 잇따라 살해했다. 첫 번째 범행은 8월 31일에 벌어졌다. “아저씨, 배 한번 태워주세요”라고 부탁한 남녀 대학생 2명을 30분 거리인 자신의 어장으로 데려간 오씨는 여대생 A양을 보고 성폭행 의도를 품었다. 도망갈 곳 없는 바다 위에서 오씨는 먼저 남자친구 B군을 배 끝에서 밀어 물에 빠뜨렸다. 다시 배에 오르려는 B군을 어구로 내리쳐 살해한 뒤, 겁에 질린 A양이 격렬히 저항하자 같은 방식으로 목숨을 앗았다. 가족들의 실종신고와 휴대전화 위치추적 수사가 시작됐지만, 오씨는 태연하게 주꾸미를 잡아 시장에 내다 팔며 수사망을 피했다. 한달 후인 9월 25일, 오씨는 보성에 놀러온 20대 여성 2명을 발견하고 다시 배에 승선을 유도했다. 70대 어부의 호의에 의심 없이 배에 올랐던 두 여성은 저항하다 끝내 살해됐다. 이번에는 결정적 증거가 남았다. 피해자 중 한 명이 배에 타기 전 만난 30대 여성에게 ‘배 타다가 갇힌 것 같아요. 경찰 좀 불러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다음날 시신을 발견하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4명 피해자의 시신에는 모두 골절, 멍, 구타 흔적과 날카로운 것으로 훼손된 흔적이 발견됐다. 선박 내부에서는 피해자들의 소지품이 나왔고, 사건 당일 출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오종근이 용의자로 지목됐다. “전형적 사이코패스”…사형 확정 후 복역 체포된 오종근은 처음에는 실족사고라고 주장하다 증거가 나오자 마지못해 범행을 인정했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가씨 가슴을 만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수사에 참여한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수사관들에게 큰 소리로 억울하다며 화를 내다가 곧 쓰러질 듯한 노인인 것처럼 연기를 했다”며 “‘나한테 배를 태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다. 공짜로 태워달라고 한 것이 문제다’라고 했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이었다”고 회고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또 “마을 주민이 ‘저 배를 타봤느냐. 배가 출렁대면 일어나지도 못한다’고 하더라. 물리적인 신체 제한이 공포심을 더 일으켰을 것”이라며 “이 범행에서 도구는 삿갓대나 힘이 아니라 상황 자체가 범행 도구였다”라고 분석했다. 1심 재판부는 오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4명을 살해하고도 유족 접견을 거부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사회에 끼친 악영향과 범죄 응보를 감안한 판결이었다.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오씨는 16년간 복역하며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기록됐다. 그 사이 그의 가족들도 큰 고통을 겪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사건 발생 1년 뒤 충격과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의 사망은 우리나라 사형제도의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사형이 확정돼도 실제 집행되지 않아 고령으로 자연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현재 57명의 사형 확정자 중 상당수가 고령화되고 있어, 사형제 존폐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트럼프 “안 만나고 관세 통보…한국·일본 차 낮은 관세 없다”

    트럼프 “안 만나고 관세 통보…한국·일본 차 낮은 관세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해 “모든 국가에 편지를 보내겠다”며 일방적인 관세 통보를 예고했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들이 새로운 관세 폭탄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주 간단하다. 만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5%, 35%, 50% 혹은 10% 등 각국의 무역 상황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가별 무역 적자 규모 등을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부과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특히 그는 일본을 예로 들며 “미국산 자동차는 거의 수입하지 않으면서 일본 차는 수백만 대가 들어온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일본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든 국가에 개별적으로 관세 통보 서한을 보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선 “아주 부유한 사람들의 그룹이 인수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했고, 농장·호텔 등 불법 이민자 고용 문제에 대해선 “농민과 사업주가 이민 단속을 제어할 수 있는 임시 허가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이민 정책 옹호자이지만, 가장 강력한 농민 옹호자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길섶에서] OTT와 자기 통제

    [길섶에서] OTT와 자기 통제

    보고 싶은, 봐야겠다고 느껴지는 콘텐츠가 넘쳐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을 소재로 소니픽처스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돼 41개국에서 정상에 오르자 중국 누리꾼이 ‘표절’이라고 공격했다는 뉴스에 찾아봤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27일 개봉됐다. 시즌1 개봉 당시 초기 시청자는 아니었다.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는데 봐야 하지 않냐”는 지인 지적에 뒤늦게 몰아봤다. 시즌3는커녕 시즌2도 아직 안 봤다. 줄거리 요약 동영상도 있다지만, 원본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다. 한 지인은 보고 싶은 시리즈물이 나오면 하루에 한 편씩만 본단다.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되는 날에만. 70대 지인은 ‘넷폐인’(넷플릭스 폐인)에서 벗어나려고 2년여 구독을 끊었다가 최근 ‘폭싹 속았수다’를 보려고 재가입했다. 요즘은 수십 편짜리 시리즈물을 하루에 한두 편씩만 챙겨 본다. 지상파에서 방송된 드라마나 예능은 물론 오래전 영화, 시리즈물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옮겨 오고 있다. OTT 앞에서의 자기 통제가 절실해졌다.
  • [인사]

    ■연합뉴스 △경영지원국장 제현인△디지털콘텐츠국장 현영복△경영지원국 부국장(총무부장 겸임) 양수웅△콘텐츠비즈국 부국장 정승훈△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김상훈(영상미디어부장 겸임)△기획조정부장 손선영△인사교육부장 고봉준△콘텐츠사업부장 이훈석△디지털사업부장 신선균△디지털콘텐츠부장 이준삼△동포·다문화부장 김희선△정치부장 이상헌△팩트체크부장 황희경△테크부장 심재훈△증권부장 이봉석△국제경제부장 황윤정△정책사회부장 이율△전국부장 홍제성△대전·충남취재본부장 심규석 ■연합뉴스TV △미래전략실장 박창욱△보도국장 노효동△콘텐츠책무실장 문승재△시청자센터장 겸 고충처리인 성장현△미래전략부실장 겸 신사업추진단장 박현△취재부국장 김종수△편성부국장 남현호△마케팅부본부장 김석환△국제부장(전국부장 겸임) 윤석이△미디어사업부장 이재석△콘텐츠제작부장 김영수△뉴스제작지원부장 정영민△뉴스진행부 뉴스PD팀장 김유동△보도국 기상재난보도팀장 김동혁△방송기술부 디지털혁신팀장 박승걸
  • 대형마트 보양식 할인전 돌입

    대형마트 보양식 할인전 돌입

    여름을 맞아 주요 대형마트들이 전복·한우 등 보양식과 제철 과일 등 먹거리 할인전에 나섰다. 백화점도 일제히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매대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 이란, 공습에 숨진 軍지휘관·과학자 집단장례식

    이란, 공습에 숨진 軍지휘관·과학자 집단장례식

    28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엔겔라브(혁명) 광장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이란 군 지휘관과 과학자들을 조문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차 있다. 이란 정부는 12일간 벌어진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숨진 과학자 16명과 고위급 군 지휘관 10명 등을 포함한 이란 국민 60명에 대한 국장(國葬)을 전날부터 진행했다. 테헤란 UPI 연합뉴스
  •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우리가 갈등 해결할 수 있을 것”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우리가 갈등 해결할 수 있을 것”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휴전을 중재하는 등 ‘평화 전도사’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대화 의지 표명에도 북한은 미국을 ‘적대세력’, ‘날강도’ 등으로 지칭하며 냉랭한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누군가 (김 위원장과) 잠재적 갈등이 있다고 말하는데, 우리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서한을 발송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북한 외교관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기인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베트남, 2019년 6월 판문점 등 총 3차례에 걸쳐 김 위원장과 만났다. 하지만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회담이 비핵화 범위와 제재 해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된 이후 김 위원장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당장 성과를 낸다는 기대를 접고 장기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기사에서 “적대세력들은 우리 스스로가 자력갱생의 길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사상 초유의 극악한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렸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또 다른 기사에선 “현 시기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무장 충돌이 벌어지고 세계가 불안정과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것은 미국과 서방 나라들의 날강도적인 주권 침해 행위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때문에 김 위원장을 빨리 만나고 싶겠지만 확실한 ‘물건’을 보이지 않는 이상 이른 시일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김 위원장은 당분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몸값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 시점에 대해선 “다음주 내로 휴전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란에 비핵화 당근책으로 300억 달러(약 41조원)를 지원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대신 “이란이 군사용 고농축우라늄 개발을 시도할 경우 주저 없이 다시 공습을 명령하겠다”고 경고했다.
  • 中서 첫 휴머노이드 축구대회 “5~6세 수준 실력”

    中서 첫 휴머노이드 축구대회 “5~6세 수준 실력”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경기센터에서 열린 ‘2025 로보리그 3대3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다툼을 벌이다 넘어지자 심판이 제어하고 있다. 이날 4개 대학팀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칭화대의 THU로보틱스팀이 중국농업대 산하이팀을 5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대회로, 로봇들은 5~6세 수준의 축구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EPA 연합뉴스
  •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거의 30년 전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영웅 고릴라 ‘빈티 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시카고 외곽 브룩필드 동물원에 사는 서부고릴라 빈티 주아가 3월에 3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스와힐리어로 ‘햇살의 딸’이란 뜻을 가진 이 고릴라는 8살이던 1996년 8월 16일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고릴라 우리 안으로 굴러떨어진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17개월 된 새끼를 등에 업고 있던 빈티 주아가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관람객들은 몸무게가 70㎏이 넘는 이 거대한 동물이 아이에게 무슨 행동을 할지 몰라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이 고릴라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자기 허리에 두르고 품에 안은 채 동물원 관계자들이 기다리던 문 쪽으로 데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고 이후 한 동물원 관계자는 현지 신문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빈티 주아가 아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당시 야외 방사장에는 다른 고릴라 6마리가 더 있었는데 사육사들은 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기도 했다. 특히 이 사고는 2016년 6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또 다른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빠지는 사고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나중에 발생한 사고에서는 하람비라는 수컷 고릴라가 아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면서 결국 이 고릴라는 동물원 측 위기 대응팀에 사살됐었다. 두 사고는 하람비가 수컷이지만 빈티 주아가 암컷이라는 점에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후 약 1년간 많은 사람은 빈티 주아의 행동을 모성 본능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빈티 주아의 사육사인 제이 피터슨도 과거 CBS 뉴스 인터뷰에서 “그녀(빈티 주아)는 어느 정도 아이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영상의 일부에서는 아이를 품에 안아서 다른 고릴라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어깨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이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빈티 주아가 사육 환경에서 태어나 사람들 보살핌 속에서 자랐기에 사람을 보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빈티 주아가 구했던 아이는 병원에 나흘간 입원해 있어야 했는데 손이 부러지고 얼굴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5분 동안 일어난 이 사건 이후 빈티 주아는 동물원의 인기 스타가 됐고 전 세계에서 선물과 편지가 쏟아졌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 측에 빈티 주아를 입양하고 싶다며 거액의 돈을 제시했고 일리노이주의 한 마트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약 11㎏에 달하는 바나나를 선물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한편 멸종위기 종인 서부고릴라는 야생에서 약 35년간 살 수 있으나 빈티 주아와 같이 사육 환경에 있는 개체들은 그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핫이슈]

    아이가 동물원 우리 안에 떨어지자 품에 안아…‘영웅 고릴라’ 근황 전해져 [핫이슈]

    거의 30년 전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영웅 고릴라 ‘빈티 주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시카고 외곽 브룩필드 동물원에 사는 서부고릴라 빈티 주아가 3월에 3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스와힐리어로 ‘햇살의 딸’이란 뜻을 가진 이 고릴라는 8살이던 1996년 8월 16일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고릴라 우리 안으로 굴러떨어진 사고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17개월 된 새끼를 등에 업고 있던 빈티 주아가 의식을 잃은 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관람객들은 몸무게가 70㎏이 넘는 이 거대한 동물이 아이에게 무슨 행동을 할지 몰라 두려워했었다. 그러나 이 고릴라는 아이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자기 허리에 두르고 품에 안은 채 동물원 관계자들이 기다리던 문 쪽으로 데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사고 이후 한 동물원 관계자는 현지 신문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빈티 주아가 아이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뒤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당시 야외 방사장에는 다른 고릴라 6마리가 더 있었는데 사육사들은 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을 뿌리기도 했다. 특히 이 사고는 2016년 6월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또 다른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빠지는 사고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나중에 발생한 사고에서는 하람비라는 수컷 고릴라가 아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면서 결국 이 고릴라는 동물원 측 위기 대응팀에 사살됐었다. 두 사고는 하람비가 수컷이지만 빈티 주아가 암컷이라는 점에서 다른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후 약 1년간 많은 사람은 빈티 주아의 행동을 모성 본능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빈티 주아의 사육사인 제이 피터슨도 과거 CBS 뉴스 인터뷰에서 “그녀(빈티 주아)는 어느 정도 아이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면서 “영상의 일부에서는 아이를 품에 안아서 다른 고릴라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어깨를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이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빈티 주아가 사육 환경에서 태어나 사람들 보살핌 속에서 자랐기에 사람을 보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빈티 주아가 구했던 아이는 병원에 나흘간 입원해 있어야 했는데 손이 부러지고 얼굴에 약간의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5분 동안 일어난 이 사건 이후 빈티 주아는 동물원의 인기 스타가 됐고 전 세계에서 선물과 편지가 쏟아졌다. 일부 사람들은 동물원 측에 빈티 주아를 입양하고 싶다며 거액의 돈을 제시했고 일리노이주의 한 마트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약 11㎏에 달하는 바나나를 선물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은 전했다. 한편 멸종위기 종인 서부고릴라는 야생에서 약 35년간 살 수 있으나 빈티 주아와 같이 사육 환경에 있는 개체들은 그보다 더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다.
  • 당심 공략 박찬대·정청래…박 “추석 전 검찰개혁 완수” 정 “추석 때 검찰청 폐지 들리게”

    당심 공략 박찬대·정청래…박 “추석 전 검찰개혁 완수” 정 “추석 때 검찰청 폐지 들리게”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대·정청래 의원이 29일 나란히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우선 처리할 입법 과제로 검찰개혁을 꼽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정견발표에서 “우리의 오랜 염원인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최단기간에 끝내겠다”며 “특히 검찰개혁은 이번 추석 전에 확실히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이제 그만봐야하지 않겠냐”며 “방통위법을 개정해 역시 추석 전에 내보내야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정 의원도 이에 지지 않고 “박 의원은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 개혁을 추석 밥상 때까지 한다고 했는데 저는 추석 때 고향 갈 때 뉴스에 검찰청 폐지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3개월 안에 해치우겠다”고 맞받았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일하겠다”며 “싸우지 않고 승리할 수 없다. 당에서는 개혁 작업을 위해 강력하게 투쟁하고 그 성과물은 이 대통령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당원의 권한 확대를 약속했다. 박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준비하는 자가 이긴다. 당선 즉시 지방선거 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 공천에서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경선을 확대해당원의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 의원 역시 “왜 민주당에서는 대의원은 15표, 권리당원은 1표여야 하느냐. 왜 국회의원은 1000표 영향력 행사해야 하느냐”며 “민주당도 대통령도 한 표, 당대표도 한 표, 국회의원도 한 표, 일반 당원도 한 표인 민주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후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의 성패를 결정한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첫째도 공정 경선, 둘째도 공정한 경선, 셋째도 공정한 경선”이라며 “장난치지 못하게 하겠다. 억울한 희생자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 원내 인사 3명,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 등의 원외 인사 2명을 새 공동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공습으로 ‘하마스 책사’ 제거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공습으로 ‘하마스 책사’ 제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 이른바 ‘책사’로 통하는 고위 사령관을 가자시티 공습작전 중에 제거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이스라엘 보안국(신베트)과 가자시티 사브라 지역을 공습해 하마스 고위 지도자인 하캄 무함마드 이사 알이사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알이사는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창립 구성원 중 한 명으로, 하마스의 군사 훈련과 병력 증강, 공중·해상 공격 전략을 수립한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2년 넘게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촉발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급습을 기획한 ‘책사’로 알려졌다. 당시 하마스는 무장대원 약 3000명을 이스라엘 남부 지역으로 침투시켜 대부분이 민간인인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200여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스라엘군은 엑스에 “알이사가 10월 7일 학살의 전투 지원 책임자로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중 및 해상 공격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 알이사는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전투 경험을 축적하고 2005년 가자지구로 건너왔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그가 알카삼 여단의 군사학교 설립에도 깊이 관여해 전투원 수천 명을 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이스라엘과의 전투로 손상된 하마스의 조직 체계를 재건하는 데에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들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작전에 집중하고 있다. 수년간 하마스 사령관 겸 재원 조달 책임자로 있던 사이드 이자디도 불과 며칠 전 이스라엘군에 제거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알이사 제거 소식을 전하면서 “IDF(이스라엘군)는 신베트(이스라엘 보안국)와 함께 이 학살에 관여한 모든 테러리스트를 찾아내 제거하겠다”며 이런 작전이 2023년 10월 7일 당시 발생한 이스라엘 급습의 주요 책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 [포착] 이스라엘군 ‘하마스 책사’ 제거…가자시티 공습으로

    [포착] 이스라엘군 ‘하마스 책사’ 제거…가자시티 공습으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 이른바 ‘책사’로 통하는 고위 사령관을 가자시티 공습작전 중에 제거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밤 이스라엘 보안국(신베트)과 가자시티 사브라 지역을 공습해 하마스 고위 지도자인 하캄 무함마드 이사 알이사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알이사는 하마스의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창립 구성원 중 한 명으로, 하마스의 군사 훈련과 병력 증강, 공중·해상 공격 전략을 수립한 핵심 인물이었다. 그는 2년 넘게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촉발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급습을 기획한 ‘책사’로 알려졌다. 당시 하마스는 무장대원 약 3000명을 이스라엘 남부 지역으로 침투시켜 대부분이 민간인인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200여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이스라엘군은 엑스에 “알이사가 10월 7일 학살의 전투 지원 책임자로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중 및 해상 공격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 알이사는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전투 경험을 축적하고 2005년 가자지구로 건너왔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그가 알카삼 여단의 군사학교 설립에도 깊이 관여해 전투원 수천 명을 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이스라엘과의 전투로 손상된 하마스의 조직 체계를 재건하는 데에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들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들을 찾아내 제거하는 작전에 집중하고 있다. 수년간 하마스 사령관 겸 재원 조달 책임자로 있던 사이드 이자디도 불과 며칠 전 이스라엘군에 제거됐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알이사 제거 소식을 전하면서 “IDF(이스라엘군)는 신베트(이스라엘 보안국)와 함께 이 학살에 관여한 모든 테러리스트를 찾아내 제거하겠다”며 이런 작전이 2023년 10월 7일 당시 발생한 이스라엘 급습의 주요 책임자들을 소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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