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뉴스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육교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121
  • “키 늘려드립니다” 230만원 내고 1.4㎝ 컸는데 2주 만에 “원래 키로…”

    “키 늘려드립니다” 230만원 내고 1.4㎝ 컸는데 2주 만에 “원래 키로…”

    중국의 한 10대 소년이 신장 연장 치료에 1만 6700위안(약 235만원)을 투자해 6개월 만에 1.4㎝ 성장했지만, 치료 중단 2주 만에 원래 키로 되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모(16)군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의 한 기관에서 6개월간 ‘키 늘리기’ 치료를 받았다. 그의 아버지 황씨는 아들의 키가 치료 후 165㎝에서 166.4㎝로 1.4㎝ 증가했지만, 치료 종료 후 단 2주 만에 165㎝로 다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황씨는 치료를 제공한 기관에 항의했다. 이에 해당 기관 직원은 “황군은 키를 교정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며 전액 환불해줬다고 한다. 황씨는 “진실을 더 일찍 말해줬어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황씨는 1~2주마다 아들을 데리고 치료를 받으러 갔으며, 치료에는 다리 스트레칭과 무릎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의료 장비 사용이 포함됐다. 황씨는 예약을 건너뛸 때 아들의 키가 다시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지만, 기관 측은 치료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관은 베이징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치료 목적은 아이의 무릎뼈를 자극해 키가 더 크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베이징협화의학원병원의 내분비학자 우쉐옌(吳學燕) 박사는 강제 스트레칭이 키를 늘리는 과학적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트레칭으로 0.5~1㎝ 정도 키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사람은 일반적으로 오전에 오후보다 0.5~1㎝ 더 크다”며 일시적인 변화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우 박사는 “사람의 체중이 하루 종일 척추를 압박해 밤엔 키가 줄어들고, 자는 동안 척추가 이완되면서 키가 늘어난다”며 “인간은 국수가 아니다. 사람을 늘려서 키를 크게 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키를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운동을 제시했다. 운동이 성장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한 네티즌은 “키에 관해서는 80%가 DNA, 20%가 수면의 질에 달려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이는 “이런 치료가 정말 효과가 있다면 키 작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부 사람들이 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해 돈을 빼앗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기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이런 치료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호수에 버린 금붕어가 돌연변이로 2배 성장”…영화 ‘괴물’ 현실로?

    “호수에 버린 금붕어가 돌연변이로 2배 성장”…영화 ‘괴물’ 현실로?

    미국 미네소타주(州)의 한 마을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금붕어로 호수가 가득차는 일이 벌어졌다.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 “미네소타의 한 호수에 버려진 애완 금붕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호수를 가득 채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미니애폴리스의 코넬리아 호수 인근에 사는 주민 일부가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들을 호수에 던져 버렸다. 이후 일부 금붕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몸길이가 2배 이상 커졌고 현재 몸길이는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돌연변이 금붕어는 빠르게 번식해 호수를 가득 채웠고, 올해 당국과 주민이 힘을 합쳐 호수에서 건져낸 돌연변이 금붕어의 수는 8500마리에 달한다. 현지 수자원센터 직원은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에 “우리 지역 당국은 주민들이 이전처럼 호수에서 낚시와 수영을 하길 원하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여름 내내 거대한 금붕어 무리와 사투를 벌였다. 매번 악취가 나는 물고기 떼를 호수에서 건져내야 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호수 안에 그물을 설치하고 물고기를 잡아 올린 뒤 이중에서 돌연변이된 금붕어만 골라 건지고 나머지는 다시 호수에 풀어주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네소타 당국은 잡아들인 돌연변이 금붕어를 농장 흙에 묻어 퇴비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미네소타 동물원으로 옮기고 있다. 현재 돌연변이 금붕어는 동물원에 서식하는 갈색곰과 바다사자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미네소타 동물원 측은 “갈색곰은 잉어를, 바다사자는 금붕어 먹이를 매우 즐긴다. 다만 흑곰이나 호랑이, 표범은 금붕어 먹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호수에서 건진 물고기들을 동물에게 공급하는 작업은 호수 주변의 주민과 동물원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CBS는 돌연변이 금붕어를 ‘침입종’이라고 소개하며 “이 금붕어들은 호숫물 안에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호수 바닥을 뒤흔들어 조류 증식을 촉진하고 물을 탁하게 만든다”면서 “현재 이 침입종은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에게 새로운 먹잇감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 “2등이 이겼어야”…‘미스 아메리카’ 우승자, 고작 ‘이것’ 때문에 비난 세례, 무슨 일?

    “2등이 이겼어야”…‘미스 아메리카’ 우승자, 고작 ‘이것’ 때문에 비난 세례, 무슨 일?

    ‘2026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된 캐시 도니건(28)이 무대에서 한 화장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화장이 너무 하얗게 들떴다며 조롱했고, 일부는 준우승자인 미스 텍사스가 우승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스 뉴욕 출신인 캐시 도니건이 지난 7일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니건은 미스 아메리카 공식 계정이 공유한 영상에서 무대 화장을 한 모습이 공개된 후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가 사용한 컨실러가 피부색에 맞지 않는다며 조롱했다. 한 사용자는 “새로운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구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사용자는 “좋긴 한데 컨실러를 고쳐야 해요. 너무 하얘서 얼굴이 뜨네요”라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예 준우승자인 미스 텍사스 새디 쉬어마이어가 대신 우승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비난에 대해 도니건은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인터넷이라는 큰 공개 무대에서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도니건은 “그들의 의견은 그들의 진실”이라며 이런 비판이 자신의 성취를 흐리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니건이 도를 넘는 비난에 완전히 무감각한 것은 아니다. 그녀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해서 내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을 원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도니건은 “사람들은 의견을 공유할 권리가 있고, 아무도 항상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도니건은 젊은 여성들의 본보기가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다. 자신을 믿지 않으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힘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도니건은 “내가 그들 안에 있는 작은 불꽃이라도 끌어낼 수 있다면 내 역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니건은 지난 주말 열린 대회에서 미국 50개 주를 대표하는 52명의 여성을 꺾고 우승했다. 그녀는 앨라배마 출신 전년도 우승자 애비 스토커드로부터 왕관을 받았으며, 상금으로 5만 달러(약 7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가수이자 배우인 도니건은 2026 미스 아메리카 재능 경연에서 성악 부문 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미스 아메리카는 항상 야심 찬 여성들이 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발판이 되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은 쫓던 탐사 보도 기자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월드핫피플]

    김정은 쫓던 탐사 보도 기자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로 [월드핫피플]

    “인공지능(AI)에는 마법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저 매우 고도화된 통계일 뿐이죠. 어떤 일에는 매우 잘 작동하지만, 오류를 낳을 수도 있어요.” 스위스 탐미디어의 AI 혁신을 이끄는 티투스 플라트너 수석 매니저는 8~10일 그리스에서 열린 유럽 데이터 저널리즘 콘퍼런스에 참여해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언론 환경에 AI를 도입하는 ‘문화 혁명’ 중이라고 자기 일을 소개했다. 독일어, 프랑스어 등 공용어만 4개인 국가에서 탐미디어는 AI를 이용해 번역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말로만 사용되고 표준화된 철자법이 없는 방언인 스위스 독일어를 표준 독일어로 표기하는 데 성공했다. 플라트너는 AI를 ‘게임 체인저’라고 표현하면서 “스위스 대학이 대규모 데이터를 공개하고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이를 통합하면서 번역의 질이 갑자기 놀랍도록 상승했다”면서 “하룻밤 사이에 스위스 독일어로 한 인터뷰를 독일어로 자연스럽게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1996년 일간지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으며, 2017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일 년간 수학한 것을 계기로 탐사 기자에서 언론 혁신 전문가로 일하게 됐다. 약 1300명의 직원 가운데 600명이 기자인 탐미디어에서 플라트너는 10명으로 구성된 AI 랩에 참여하고 있다. 플라트너는 “탐사보도 기자로 일하는 것보다 동료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기사를 쓰는 것보다 좋은 AI 프롬프트(지시문)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 랩은 수백개의 내부 강의 자료를 제공할뿐 아니라 프롬프트를 제작해 기자들이 많이 사용할 경우 기사 작성 시스템(CMS)에 통합시키고 있다. 10년간 탐사보도 기자로 일하던 중 스위스에서 유학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흔적을 쫓기도 했다. 어린 시절 김 위원장에 관한 서류와 증언을 확보해 보도했으나, 현재 그의 아들이 유럽 어딘가에서 유학 중이란 소문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탐미디어는 AI를 이용해 지역 뉴스는 하루 80개 이상 자동으로 생산하고 있다. 스위스의 소규모 지자체가 내놓는 보도 자료는 AI가 오류나 사실 확인을 하고 기사체로 바꿔 바로 기사로 출고된다. 기사 제목을 제안하거나 하거나 사진 설명을 쓰는 것도 AI가 맡고 있다. 물론 최종 점검은 인간이 하고, 기사에 대한 책임도 사람이 진다. AI는 탐미디어 프로그래밍 인력 효율을 최소 30% 끌어올렸지만, 보도 부문에서 AI 생산성은 아직 이에 못 미친다. 그는 인터넷, 소셜미디어와 같은 언론환경을 바꿔놓은 기술이 자리 잡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렸으나, AI만은 유례없는 속도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1998년 신문사 인턴으로 일할 때 인터넷을 이용해 기사를 쓴다는 생각을 기자들은 비웃었다”면서 “반면 AI는 단지 몇 달 만에 언론계를 뒤흔들었다”고 지적했다. AI가 더 나은 기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지만 기자를 포함한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사실에도 공감한다. 플라트너는 “저널리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드는 수공예품에 가깝기 때문에 사람의 역할은 필수적”이라면서 “미래에는 숫자는 적지만 매우 높은 수준을 갖춘 기자만이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포착] 영화 ‘괴물’ 현실판?…“호수에 버린 금붕어가 돌연변이로 2배 성장, 호수 가득 채워”

    [포착] 영화 ‘괴물’ 현실판?…“호수에 버린 금붕어가 돌연변이로 2배 성장, 호수 가득 채워”

    미국 미네소타주(州)의 한 마을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금붕어로 호수가 가득차는 일이 벌어졌다.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 “미네소타의 한 호수에 버려진 애완 금붕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호수를 가득 채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미니애폴리스의 코넬리아 호수 인근에 사는 주민 일부가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들을 호수에 던져 버렸다. 이후 일부 금붕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몸길이가 2배 이상 커졌고 현재 몸길이는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돌연변이 금붕어는 빠르게 번식해 호수를 가득 채웠고, 올해 당국과 주민이 힘을 합쳐 호수에서 건져낸 돌연변이 금붕어의 수는 8500마리에 달한다. 현지 수자원센터 직원은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에 “우리 지역 당국은 주민들이 이전처럼 호수에서 낚시와 수영을 하길 원하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여름 내내 거대한 금붕어 무리와 사투를 벌였다. 매번 악취가 나는 물고기 떼를 호수에서 건져내야 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호수 안에 그물을 설치하고 물고기를 잡아 올린 뒤 이중에서 돌연변이된 금붕어만 골라 건지고 나머지는 다시 호수에 풀어주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네소타 당국은 잡아들인 돌연변이 금붕어를 농장 흙에 묻어 퇴비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미네소타 동물원으로 옮기고 있다. 현재 돌연변이 금붕어는 동물원에 서식하는 갈색곰과 바다사자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미네소타 동물원 측은 “갈색곰은 잉어를, 바다사자는 금붕어 먹이를 매우 즐긴다. 다만 흑곰이나 호랑이, 표범은 금붕어 먹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호수에서 건진 물고기들을 동물에게 공급하는 작업은 호수 주변의 주민과 동물원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CBS는 돌연변이 금붕어를 ‘침입종’이라고 소개하며 “이 금붕어들은 호숫물 안에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호수 바닥을 뒤흔들어 조류 증식을 촉진하고 물을 탁하게 만든다”면서 “현재 이 침입종은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에게 새로운 먹잇감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 신라호텔, 11월초 결혼식 일방 취소…“국가행사 때문”

    신라호텔, 11월초 결혼식 일방 취소…“국가행사 때문”

    서울 신라호텔이 오는 11월 초로 예정됐던 일부 예식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호텔신라 측은 최근 일부 예약자에게 “11월 초 국가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예약 변경 안내를 드리고 있다”라며 예식 취소를 통보했다. 호텔 측은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조치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번 APEC 정상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방한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시 주석과 전화 통화 후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만 결혼식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이 취소되면서, 예비부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예비 신부는 “예식이 불과 5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연락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결혼식장 예약은 짧으면 1년 길게는 2년 전부터 진행된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예식 일정 취소로 청첩장 모임은 물론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이른바 ‘스드메’ 예약, 신혼여행까지 예비부부의 모든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와 관련해 호텔 측은 “고객들과 개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힘없는 국민은 정부가 한마디 하면 잡아뒀던 예식장도 정부에 헌납해야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1년 전 예약된 결혼식을 취소시키다니,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국민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순 없다”면서 “이게 독재다. 즉시 국민께 사과하고 바로 잡아라”라고 일갈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재이전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13년만의 미·중 정상 동시 방한이라는 역대급 국제 행사를 치를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무료 국수도 먹었잖아!”…‘경주시민 모욕’ 현수막 내건 한수원, 결국

    “무료 국수도 먹었잖아!”…‘경주시민 모욕’ 현수막 내건 한수원, 결국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경북 경주 시내에 내건 현수막 속 표현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에 나섰다. 한수원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에 “사장 대행이 오늘 오후 현수막 표현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경주 시내 10여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페이스북에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한 언론 보도를 소개했다. 김 총리는 현수막 속 ‘국수’ 관련 내용에 관해 “너무 모욕적이다. 공공기관의 행사 지원은 ‘한 푼 던져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다. 그런 태도와 비아냥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경위를 확인해보고 모든 공직자의 소통 태도와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폐섬유증으로 40㎏ 됐던 유열…“죽음 앞에서 삶이 보였다”

    폐섬유증으로 40㎏ 됐던 유열…“죽음 앞에서 삶이 보였다”

    폐섬유증으로 8년간 투병해 온 가수 유열(64)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때 사망설까지 돌았던 그가 폐 이식 수술 성공 후 처음으로 심경을 털어놓으며 “죽음 앞에 가보니까 비로소 삶이 보였다”고 고백했다. 동료 가수 남궁옥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유열의 영상을 올린 뒤 “완벽한 기적”이라고 썼다. 영상에는 유열이 교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과거 투병 중 몰라보게 야위었던 얼굴과는 달리 비교적 체중이 늘고 안색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남궁옥분은 “오늘 유열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 듣고 깜짝. 예전 목소리로 돌아온 유열”이라며 “통화할 때마다 숨차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안타까운 긴 투병 끝에 기적이었다”고 전했다. 8년간 투병…두 번의 이식 무산 유열이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2017년경, 당시 호흡이 불편해졌고 계단이나 언덕을 올라갈 때면 이상하리만큼 숨이 가빴다. 호흡에 온몸의 힘을 끌어 쓰다 보니 체중은 40kg대까지 빠졌다. 2023년 11월에는 수척한 모습으로 교회 강단에 오른 영상이 공개되면서 투병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폐섬유증은 폐에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면서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진단 후 평균 3~5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 40% 미만의 중증 질환이다. 지난해 5월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후로는 생사의 고비를 넘겼고, 폐 이식이 두 차례 무산되는 아픔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세 번째 시도 만에 7월 수술이 성공해 같은 해 10월 퇴원했다. 유열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서는 처음에 2~3주를 버틸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두 번의 이식이 무산되면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신의 뜻에 맡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수술 4~5일 후 부정맥 때문에 심정지와 유사한 상황도 두 번 겪어봤다”며 “사람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고, 아들과 아내를 위해 유언장을 썼다”고 밝혔다. 유열은 “죽음 앞에서는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든다”며 “내가 내린 결론은 삶은 신의 선물이며, 일상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열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 어린 아들과 아내를 지켜줄 기회를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며 “‘아빠’라고 외치는 아들을 안아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유열은 주 2회 재활센터를 찾고, 매일 1~2km씩 산책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폐 이식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만큼 아내와 함께 사후 장기기증 서약도 했다. 한편,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유열은 ‘이별이래’ ‘어느 날 문득’ ‘가을비’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유열의 음악앨범’을 진행하며 ‘아침의 연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는 청년들에게 “삶은 그 자체가 과정이자 신의 선물”이라며 “할 수 없는 것, 또는 갖지 않은 것에 마음을 쓰면 자괴감과 패배 의식만 생길 뿐이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그 안에서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면 아름다운 과정을 만들어 나가고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이 몸소 느낀 것을 전했다.
  •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본회의 생중계, 홍보 콘텐츠 제작… 소통에 진심인 도봉구의회

    서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형 홍보 의회’라는 기조 아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구민 누구나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이다. 2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 전 과정은 의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덕에 구민은 직접 회의장에 가지 않아도 휴대전화나 PC 등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회의를 시청할 수 있다. 정기 간행물인 ‘도봉의회보’ 역시 구민에게 의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창구다. 연 1회 발간되는 의회보에는 ▲주요 조례 제정 현황 ▲예산 심의 결과 ▲의원 개별 활동 소식 ▲주요 행사 기록 등이 담긴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넘어 구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그래픽을 곁들여 의정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발간된 의회보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의회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안건을 신속하게 설명하는 ‘의정 브리핑 영상’, 소셜미디어(SNS) 맞춤형 카드뉴스와 홍보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도봉굿TV’, 인스타그램 ‘dobong_council’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도봉구의회는 기존 문서 위주의 홍보를 넘어 영상과 이미지 기반 소통을 강화해 정보 전달력과 구민 친밀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브랜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0년에는 자체 제작한 의회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도봉굿의회’를 선보이고, 2023년에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은 기초의회 최초로 의회 캐릭터 ‘도별이’를 마련해 구민에게 의회를 더욱 가깝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해 ‘도봉굿의회’와 ‘도별이’ 모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8월에는 업무표장 등록까지 마쳐 지식재산권을 한층 강화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가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안대교 달리는 3000명 라이더

    광안대교 달리는 3000명 라이더

    21일 오전 부산 광안대교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에 참가한 라이더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심에 있는 4개 해상 교량을 통과하는 세계 유일 자전거 축제로 국내외 라이더 3000명이 참가했다. 부산 뉴스1
  • ‘맷돌 커피’ 맛보세요

    ‘맷돌 커피’ 맛보세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서울 커피앤티페어’에서 관람객들이 맷돌로 원두를 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외 120여개 커피·차 관련 업체가 참여해 원두와 생두, 추출 기구, 기계 장비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연합뉴스
  • LG 엑사원 기반 첫 ‘금융 AI 에이전트’,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에 상용화

    LG AI연구원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함께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BI)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부터 미래 예측, 보고서 작성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로, 한·영 최초의 금융 AI 협력 사례다. 엑사원-BI는 전문가 역할을 하는 4개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뉴스, 기업 공시, 거시경제 지표를 수집하는 ‘AI 저널리스트’를 시작으로,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과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AI 경제학자’, 예측 결과와 내부 지표를 종합해 핵심 요인과 이상 신호를 포착하고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생성하는 ‘AI 애널리스트’, 마지막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비교·평가해 투자 점수를 산출하는 ‘AI 의사결정자’가 순차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LSEG는 엑사원-BI가 생성한 예측 점수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AI 기반 주식 예측 점수’(AEFS)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국 뉴욕증시 5000여개 상장주를 분석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매일 업데이트되며, AI 판단 과정과 해설을 제공해 이용자가 과정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BI는 각 전문가 에이전트가 협력해 집단 지능을 발휘하는 고도화된 AI 전문가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LSEG와 협력은 LG의 특화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이자, AI로 실제 수익을 만드는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LSEG 토드 하트만 데이터·피드 그룹 총괄은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 전 과정이 AI 판단만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AEFS는 차별화됐다”며 “설명과 해설을 통해 사용자가 AI 판단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기존 금융 AI 서비스와의 큰 차별점”이라고 했다.
  • 北 미림비행장 열병식 준비 포착

    北 미림비행장 열병식 준비 포착

    지난 6월 23일 텅 비어 있는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훈련장을 유럽의 센티넬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위 사진). 지난 11일에는 아래 사진 속 붉은 원 안에 다음달 10일 열리는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 인원이 도열한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
  • 추석 2주 앞두고… 성묘하기 좋은 날

    추석 2주 앞두고… 성묘하기 좋은 날

    추석을 2주가량 앞둔 21일 강원 춘천시 안식공원에서 시민들이 이른 성묘를 하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 해외서 ‘익사’ 아들 시신에서 ‘장기’ 하나가 없어졌다…“관행” 주장에 유족 분통

    해외서 ‘익사’ 아들 시신에서 ‘장기’ 하나가 없어졌다…“관행” 주장에 유족 분통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숨진 호주 청년의 시신을 인도받은 유가족이 시신에서 장기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바이런 해도우(23)는 지난 5월 26일 발리의 개인 빌라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바이런은 업무차 발리에 머물고 있었다. 발리 현지 수사당국은 바이런의 사인을 익사로 판정했다. 바이런의 시신은 사망 후 거의 4주가 지난 뒤에야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유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시신 송환 일정 지연에도 묵묵히 기다렸던 유족은 호주 당국의 부검 뒤 충격적인 소식을 또다시 듣게 됐다. 퀸즐랜드 당국의 검시관이 바이런의 시신에서 심장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한 것이었다. 장례식을 이틀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었다. 유족은 발리 당국의 무성의한 태도에 커다란 실망감을 표했다. 뉴스닷컴은 그가 숨진 지 나흘 후(5월 30일)에야 발리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부터 석연찮다고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현장은 상당히 ‘오염’된 상태였다. 시신은 발리의 BIMC 사립병원으로 이송됐고 사망증명서가 발급됐다. 이후 시신은 발리의 한 장례식장으로 보내졌고, 호주 브리즈번으로 송환될 준비를 마쳤다. 사망증명서에 기재된 사망 원인은 익사였다. 그러나 유족은 그의 사인 판정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런은 수영에 능숙했던 데다 키도 178㎝로 작지 않은 키였다. 그가 발견된 수영장의 깊이는 150㎝에 불과했다. 더욱 의심스러운 대목은 그의 몸에서 발견된 여러 상처와 멍 자국이었다. 바이런의 몸을 감싼 수건에선 혈흔이 발견됐다. 유족은 수사 초기부터 바이런이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리에 있는 바이런의 호주 친구에게 ‘발리에서 부검이 이뤄지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특히 이메일에서 “그의 시신이 온전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런이 사망 판정을 받은 지 4일 뒤 그의 시신과 함께 친구가 유족을 대리해 서명한 ‘(임상적) 표준 부검 요청서’가 발리의 응우라 종합병원으로 발송됐다. 이는 현지 법의학 전문가인 놀라 마가렛 구나완 박사가 접수했다. 그러나 장례식장에서 냉동 보관됐던 시신이 응우라 종합병원에 이송된 뒤 녹기 시작했고, 구나완 박사가 부검을 시행할 때까지 4일이 더 소요됐다. 그 사이 발리 경찰은 구나완 박사에게 바이런의 시신을 ‘법의학적’으로 부검해달라는 두 번째 요청을 넣었다. 법의학적 부검은 임상적 부검이나 표준 부검과 다르다. 법의학적 부검은 폭력이 의심되거나 사인이 불분명한 사건에서 법적 절차를 위해 사망 원인과 사망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 경우 훨씬 더 자세한 검사가 포함되며 추가 조사를 위해 심장이나 뇌 등 중요 장기를 따로 부검하는 절차가 따를 수 있다. 구나완 박사는 뉴스닷컴에 “부검 요청이 두 건 들어왔을 때 법의학적 부검에 우선순위가 있다”면서 “임상 부검의 경우 장기를 따로 보관하는 데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법의학적 부검은 인도네시아 법에 따라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의학적 부검에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장기 전체를 따로 보존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구나완 박사는 바이런의 사인에 대해 알코올 중독과 항우울제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수영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그의 몸에서 발견된 수많은 흉터와 멍의 원인과 그 영향은 설명하지 못했다. 구나완 박사는 “그의 죽음이 사고인지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면서 “브리즈번의 법의학 연구실에서 더 진보된 기술로 더 상세한 원인을 파악하게 되길 바란다”고 매체에 전했다. 호주 퀸즐랜드 사법 당국은 바이런의 사망을 검시 대상으로 분류했다. 바이런의 어머니는 “아들의 심장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슴이 무너져내렸다”면서 “그들(발리 당국)이 아들의 심장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발리 영사관을 포함해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족은 특히 아들의 심장을 돌려받기 위해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하고 추가로 700호주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모욕감을 느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아들의 잃어버린 심장은 장례식과 매장이 끝난 뒤에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호주 현지 법의학자이자 미제사건 범죄 전문인 잔테 말렛 박사는 부검 당시 심장을 제거한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인도네시아 당국이 법의학적 검사가 끝난 뒤에는 장기를 시신의 제자리에 돌려놨어야 한다고 말했다. 말렛 박사는 “모든 장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법의학적 조사를 위해 해부를 했겠지만, 검사가 끝난 뒤 심장을 돌려놓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법학 조교수로 법의학 영상 기술 전문가인 마크 트라브스키 박사 역시 이에 동의하며 “장기 보존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관행이 아니며 호주에서는 널리 권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라브스키 박사는 “병리학자들이 조직 샘플을 보관할 수는 있겠지만 심장 전체를 보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들(발리 당국)이 그런 관행을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발리에서 바이런의 시신을 잠시 맡았던 장례식장 관계자조차 유족의 편을 들었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유족에게 심장에 대한 정보를 알려야 했다며 “그게 표준 운영 절차일진 몰라도 먼저 가족들에게 설명했어야 했고 심장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뒤에는 최소한 책임을 지고 유족에게 돌려보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국자들은 내게 대신 반환하라며 심장을 보냈다”면서 “정말 복잡한 절차였다. 서류 수십 종이 필요했고 몇 달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애도우 부부는 아직도 브리즈번에서 실시된 2차 부검 결과와 발리에서 아들에게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호주 외교당국 대변인은 매체에 “발리에서 사망한 호주인의 유족에게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LG, 엑사원 기반 첫 ‘금융 AI 에이전트’ 출시…英 런던증권거래소와 상용화 서비스

    LG, 엑사원 기반 첫 ‘금융 AI 에이전트’ 출시…英 런던증권거래소와 상용화 서비스

    LG AI연구원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함께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BI)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부터 미래 예측, 보고서 작성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로, 한·영 최초의 금융 AI 협력 사례다. 엑사원-BI는 전문가 역할을 하는 4개의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뉴스, 기업 공시, 거시경제 지표를 수집하는 ‘AI 저널리스트’를 시작으로,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흐름과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AI 경제학자’, 예측 결과와 내부 지표를 종합해 핵심 요인과 이상 신호를 포착하고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생성하는 ‘AI 애널리스트’, 마지막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비교·평가해 투자 점수를 산출하는 ‘AI 의사결정자’가 순차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LSEG는 엑사원-BI가 생성한 예측 점수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AI 기반 주식 예측 점수’(AEFS)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국 뉴욕증시 5000여개 상장주를 분석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매일 업데이트되며, AI 판단 과정과 해설을 제공해 이용자가 과정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엑사원-BI는 각 전문가 에이전트가 협력해 집단 지능을 발휘하는 고도화된 AI 전문가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LSEG와 협력은 LG의 특화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이자, AI로 실제 수익을 만드는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LSEG 토드 하트만 데이터·피드 그룹 총괄은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 전 과정이 AI 판단만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AEFS는 차별화됐다”며 “설명과 해설을 통해 사용자가 AI 판단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기존 금융 AI 서비스와의 큰 차별점”이라고 했다.
  • QR코드 찍고 광고 봐야 휴지 ‘찔끔’…‘이곳’ 충격 화장실 SNS 화제

    QR코드 찍고 광고 봐야 휴지 ‘찔끔’…‘이곳’ 충격 화장실 SNS 화제

    중국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받으려면 QR코드를 스캔해 광고를 봐야 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국은 일부 사람들이 무료 휴지를 과도하게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20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중국 공중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휴지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스캔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하려면 광고를 끝까지 보거나 0.5위안(약 100원)을 내야 휴지를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당연히 제공되던 기본 서비스에 번거로운 절차가 도입된 것이다. 관련 당국은 무료 휴지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져가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낭비를 막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화장실 이용자들은 광고를 보거나 돈을 내는 방법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놀라움과 재미가 뒤섞인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이용자는 “그래서 중국 갈 때 휴지를 따로 챙겼다. 평소에도 휴지를 들고 다니는 편이라 특별할 건 없었지만, 화장지 한 장 받으려고 QR코드를 찍는 사람들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거야말로 내가 본 진짜 디스토피아 현실이다”라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댓글도 나왔다. 일부는 상황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 공중화장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일부 사람들이 휴지를 한꺼번에 많이 가져가는 바람에 이런 시스템이 생긴 것”이라는 설명이 달렸다. 중국에서 이런 특이한 시스템이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17년 베이징의 천단공원에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화장지 자동 공급기가 등장했다. 이 역시 과도한 휴지 사용을 제한하려는 목적이었다. 당시 시스템은 1인당 받을 수 있는 휴지 양을 미리 정해뒀다. 추가로 더 받고 싶다면 9분간 기다린 후에야 다시 이용할 수 있었다.
  • “한국인들 가난해서 수박·고기 못 사먹어” 루머 반박하던 중국인, ‘디지털 사망’ 당했다

    “한국인들 가난해서 수박·고기 못 사먹어” 루머 반박하던 중국인, ‘디지털 사망’ 당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후천펑 SNS계정 일제히 차단스마트폰 빗대 中계급사회화 비판한 여파 분석‘100위안 연금’ 가난한 삶 조명했다 차단 전력 “한국은 진짜 선진국이다. 장점을 배워야 중국도 선진국이 되지 않겠나.” 한국 비하·혐오를 목적으로 생산·유포된 ‘가짜 뉴스’를 많은 중국인이 진짜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실태를 비판하고 소신 발언을 해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얼굴이 알려진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후천펑(户晨风)이 중국 내 여러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차단됐다. 지난 20일 독특망, 중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천펑의 계정은 더우인, 웨이보, 틱톡 등 여러 플랫폼에서 일제히 이용 중지된 상태다. 구독자 90만명에 달하는 후천펑의 웨이보 페이지에는 ‘관련 법률 및 규정 위반으로 계정이 현재 정지된 상태’라는 메시지가 표시돼 있다. 구독자 130만명이 넘는 더우인 계정 역시 아무런 게시물도 표시되지 않고 있으며, 틱톡 계정에서도 모든 영상이 내려갔다. 중국 네티즌들은 후천펑이 지난 16일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한 뒤 이날까지 팬들과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중화망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예고 없는 디지털 사망은 오랫동안 규제를 넘나들던 그의 행보로 인한 불가피한 결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번 후천펑 SNS 차단 사태의 결정적인 계기는 그가 지난해부터 경제력 등에 따른 계급사회가 고착화돼가는 중국의 현실을 비판하면서 이를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애플과 안드로이드 대결 구도에 빗대왔기 때문으로 현지 매체들은 보고 있다. 후천펑은 ‘애플 인간’은 미중 합작 대학에 다니며 해외 브랜드를 소비하는 계층으로, ‘안드로이드 인간’은 이와 반대인 서민층으로 표현해 학력, 직업, 소비 습관 등 모든 영역에서 사람을 서열화하고 불만을 자극하면서 이같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화제성과 조회수를 모아왔다는 것이다. 후천펑은 2023년 3월 이후 공적연금 도전, 중국산 차 폄하, 엘리트 도시 조장 등 사유로 중국 SNS 플랫폼에서 5차례 임시 차단당했었지만, 차단 해제 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번 ‘전면 차단’은 후천펑이 결국 ‘레드라인’을 넘어서게 됐다는 의미라고 중화망은 풀이했다. 장쑤성 농촌 출신인 후천펑은 자동차 정비공 등으로 일하다가 2023년 본격적으로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00위안(약 2만원)으로 태국에서 한 달 살기’ 등 국가별 구매력 비교 영상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2023년 3월 화제를 불러일으킨 ‘100위안 연금의 구매력’ 영상 공개 후에는 임시 차단 조치를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후천펑은 쓰촨성 청두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78세 여성이 매달 107위안(약 2만 1000원)의 농촌사회보장금에만 의존해 살아간다는 사연을 듣고는 함께 장을 보며 돈을 대신 내준다.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킨 직후 일시 차단됐고, 여기엔 “중국에선 사회 밑바닥 사람들의 삶을 촬영해선 안 된다” 등 당국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의 1일 최저급여로 마트에서 장보기’를 다룬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한국 법정 최저시급(지난해 기준 9860원)으로 하루 8시간을 일했을 때 받는 7만 8880원으로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 그는 이 돈으로 쌀 한 포대, 달걀 한 판, 닭고기, 우유, 대파, 양배추, 무, 감자, 미국산 체리 등을 담은 뒤 “한국의 구매력은 엄청나게 강하다”고 말한다. 특히 수박 반 통도 카트에 담은 것은 중국 온라인상에서 널리 퍼져 있는 ‘한국인들 가난해서 (비싼) 수박·고기 등은 못 사 먹는다’는 루머를 정면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후천펑은 지난 5월 한 달간 라이브 방송 등 활동으로 11만 위안(약 22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중 대부분은 구독자들의 후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소득 관련 영상에서 세금고지서를 공개하면서 “세금을 3만 위안 넘게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 KT 소액결제 피해 서초·일산·동작도…해킹지역 늘어날 가능성

    KT 소액결제 피해 서초·일산·동작도…해킹지역 늘어날 가능성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지역이 당초 알려진 곳 외에 서울 서초구·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서울 서남권과 인근 경기 지역에 집중됐던 것으로 파악됐던 무단 결제 피해가 서로 떨어진 지역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KT 소액결제 이용자에 대한 전수조사 및 수사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 20일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인증 시간 기준 피해 지역 자료에 따르면 알려진 곳들 외에도 서울 동작구, 서초구, 고양시 일산동구, 영등포구 등이 포함됐다. 동작·관악·영등포·서초·광명·금천·일산동구·과천·부천소사·부평 KT는 처음 피해가 발생한 시점을 8월 5일로 파악했는데 이때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일대에서 15명이 26차례에 걸쳐 962만원의 피해를 봤다. 범행을 저지른 이들은 8일, 그리고 주말을 건너뛴 11일 이틀에 걸쳐서는 서울 서초구에서 3명을 상대로 모두 6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소액결제 227만원을 가로챘다. 12~13일에는 경기 광명시에서, 15일에는 서울 금천구,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21일 경기 과천시에서 무단 소액결제 범행을 이어갔다. 나흘간 범행을 잠시 멈춘 뒤 26일부터 기존에 알려진 대로 금천구, 광명시, 경기 부천시 소사구·부평구 등에서 다시 활동했다. 황 의원은 “범행 지역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 정보 등을 KT가 보다 빨리 공개했다면 수사에 도움이 됐을 사실들도 많은데 이제야 찔끔찔끔 주요 정보를 내놓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처음 알려진 9월 4일과 5일에도 100건 가까운 무단 결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상적인 결제 시도를 KT가 차단하기 직전까지 무단 소액결제가 상당 규모 진행된 것이다. 최초로 알려진 4일 이용자 36명에게서 36건의 피해(2499만원)가 있었고, 5일 11명이 14건(550만원)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 패스앱·카카오톡 무단 접속 피해 제보도…KT 소극대응 논란 KT는 4일과 5일에 피해 건수가 없었다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후 1차 발표에서 피해자 수를 278명으로 집계했다가 4일과 5일 피해를 뒤늦게 포함해 362명으로 정정했다. 피해 건수는 1차 집계 당시 527건에서 764건으로 늘었다. KT는 “5일 새벽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이후 무단 소액결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KT 피해 현황이 초기 발표에서 점점 확대되는 것은 당초 자의적으로 자동응답전화(ARS)에 국한해 피해를 파악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KT는 해킹범이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갔어야 할 ARS 신호를 탈취해 소액결제에 성공한 사례에만 주목해 피해 현황을 ARS 수신 상황만 따져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을 최초로 제보한 경기 광명시의 A씨는 자신이 진행하지 않은 패스(PASS) 인증을 제삼자가 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또 카카오톡 무단 로그인을 겪은 피해자들도 있었다. 해킹범이 ARS 신호 탈취 외에 다른 범행 수법도 썼을 가능성까지 KT가 고려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황 의원은 “KT 해킹 사태의 전모가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KT가 거짓 변명만 늘어놓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소액결제가 이뤄진 모든 고객에게 직접 결제 현황을 고지하고 피해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고의적 축소 은폐 시도를 반복한 KT에 대해서는 SKT 때보다 더 강력한 제재와 함께 피해 배상 강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둘이 여행? 김유정·김도훈 열애설…입 열었다

    단둘이 여행? 김유정·김도훈 열애설…입 열었다

    인터넷에서 김도훈과의 열애설이 퍼진 배우 김유정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 “열애가 아니다”라고 20일 연합뉴스에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두 배우가 공항에서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주장과 그런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커플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감독님을 포함해 일정이 가능한 스태프, 배우들이 다녀온 드라마 팀 여행이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