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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진 발언, 안철수와 정서적 공감 있었을 것” 김창호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 비판

    “한상진 발언, 안철수와 정서적 공감 있었을 것” 김창호 ‘문재인 정계은퇴’ 발언 비판

    ‘한상진 발언’ ‘안철수 문재인’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24일 문재인 의원 사퇴를 요구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난하며 안철수 의원과의 연계의혹을 제기했다. 친노무현계 인사인 김창호 전 처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하나의 당으로 통합을 해야 되는데 통합해야 될 상대에게 이 같은 망언을 하거나 이 같은 용어를 써온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또 분열주의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충고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다. 이건 일종의 비난과 거의 욕설 수준에 가까운 것”이라며 “같이 가야 될 내부의 다른 정파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실 기존 야권정치에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창호 전 처장은 또 “한상진 교수가 안철수 의원의 지난 대선과정에 자문을 해 줬다. 이분은 사실 어떻게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안철수 의원의 상당한 대변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며 “그런데 이분이 1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이런)발언을 하는 것은 일정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분(안철수 의원)이 꼭 지시했거나 하라고 말하지는 않았더라도 일종의 정서적 공감대나 흐름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보고 있다”며 “하나의 흐름과 세력을 자꾸 배제하려고 하는 것은 달리 생각할 여지가 없다. 정파적 정략적 의도 이외에는 다른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도지사 = 차기 대권주자’ 지역대망론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지사 후보들이 차기 대권과의 연계를 공공연히 밝히며 이른바 ‘지역대망론’이 선거판을 강타하고 있다. 지역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권에 도전하는 정치권 양상이 보스·계파 중심으로 대선 주자를 만들어 내던 ‘여의도 정치’를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1994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자치가 20년의 뿌리를 내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여기에는 자신의 지역에서 키운 시·도지사가 대권을 잡아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지역 민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본질을 외면한 ‘대선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시·도지사가 차기 대권 주자로 각광받는 현상은 2002년 지방선거에서부터 등장했다.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가 등장한 것이 이때다. 이어 ‘강원대망론’의 이광재 전 강원지사, ‘충남대망론’의 안희정 충남지사, 경남의 김태호·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이 속속 등장하며 시·도지사 출신 대권 주자의 출현 경로가 다변화됐다.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차기 대권 구도를 그려 보는 시도는 꾸준히 나온다.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또 민주당 박원순 현 서울시장 등 서울시장 후보들은 본인들의 의사 표현과 무관하게 차기 대권 주자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안 지사의 충남대망론도 현재 진행형이다. 대권과의 연관성을 직접 공식화한 경우까지 나왔다. 제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은 18일 KBS라디오 방송에서 “도지사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저희 세대에는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지사를) 대통령의 꿈을 꿀 수 있는 시험대로 삼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네, 도전하겠다”고 대권 도전의 꿈을 숨기지 않았다. 홍준표 경남지사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도지사가 대선 후보가 되면 경남 사람들이 얼마나 좋겠느냐”며 “한 6개월 더 지사직을 하는 것보다 대통령 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도지사들이 행정 경험과 지역 기반을 무기로 대권에 도전하는 일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내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주의가 많이 약화됐지만 없어진 것은 아니고 또 국회의원이 수상이 되는 내각제가 아닌 대통령제를 따르는 이상 행정 경험이 있는 시·도지사가 대통령감으로 적절하다는 판단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방자치가 어느 정도 이어지면서 다선의 직업 정치인이 나오고 지방정부를 잘 이끌어 중앙에서도 주목받는 경우가 나오는 것”이라며 “지역 구도 속에서 대권 주자의 충원 구도가 다변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일부 후보가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것은 지역 대통령 후보론으로 해당 지역에 ‘우리도 대통령 한번 내 보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표를 얻으려는 일종의 포퓰리즘 전략”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 확산…새누리당도 가세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 확산…새누리당도 가세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의 책임론이 정치권에서 거세지고 있다. 10일 국가정보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 검찰이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이며, 역대 세 번째이다. 2005년 ‘안기부 X파일’ 사건, 지난해 4월 국정원 댓글 사건에 이어 국정원은 또다시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이다. 이같은 국기 문란 사태에도 남재준 국정원장이 책임지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문제라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즉각적인 해임과 특별검사 수사를 통한 엄정한 수사”라며 “외국 공문서를 위조하고 재판증거를 조작하는 해선 안 될 일을 저질렀는데도 대통령이 책임을 지지도 묻지도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고 민심 외면”이라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도 “검찰이 어제 국정원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국민의 관심은 국정원 문서조작 책임자인 남재준 국정원장이 수사대상에 포함되느냐 여부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어제 박 대통령이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유감이라고 했는데 진정 유감으로 생각한다면 남재준 국정원장부터 해임해야 한다”며 “피의자가 돼야 할 자가 국정원 수장으로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수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남재준 국정원장과 국정원 이모 영사, 국정원 협력자 김모씨, 국정원 협력 담당 검사들을 국가보안법 상 무고·날조죄로 고발했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연이은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을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수호할 의지가 있는지와 직결되는 하나의 시험대”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야당의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공세에 새누리당 의원까지 가세했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사건은) 남재준 국정원장이 대충 송구하다고 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이 스스로 판단해서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일이 않도록 결정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새누리당 중진인 이재오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증거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남재준 국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바른 자세”라며 “남재준 국정원장이 사퇴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상응하는 처사라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정래 “창당후 ‘내일’ 떠날 것…安, 시련극복 희망”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인 소설가 조정래씨는 7일 “안 의원 측과 민주당의 통합신당 창당이 마무리되면 (내일의 이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당이 만들어지면 싱크탱크는 필요가 없어질 것 아닌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씨는 안 의원에 대해 “지금은 정치 시련을 겪고 있는 단계”라면서 “잘 극복해 새 정치를 구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주당과의 통합 결정에 대해서는 “나쁠 것이 없다. 구태정치로 보이는 사람들을 새 정치에 끌어들여 바꾸면 더 좋은 것”이라면서 “(민주당과의 통합을) 헌 정치라고 비판하는 것은 정치모함”이라고 비판했다. 베스트 셀러 소설 ‘태백산맥’의 작가인 조씨는 2012년 9월 안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 자리에 참석한 데 이어 안 의원 대선 캠프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정몽준 겨냥 “’말로만 서민’발언은 시민모독”

    박원순, 정몽준 겨냥 “’말로만 서민’발언은 시민모독”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발끈했다. 박 시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몽준 의원이 자신을 겨냥해 “말로만 서민정치인은 안 된다”고 한 데 대해 “이런 말씀은 시민들에게 모독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취임 때 사회복지 비용이 전체 예산의 26%였는데 현재 32%까지 늘었다. 서울이 소리없이 바뀌고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인구가 감소하고 활기가 떨어져 고민”이라는 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예전처럼 시끄럽고 갈등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말인가. 선거니까 그러실 순 있지만 서울시장을 꿈꾸는 분은 좋은 것을 보고 논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박 시장의 이런 반박에 대해 “박 시장에 대해 뭐라 한 적이 없고 일반적 정치인 얘기를 한 것으로 과민반응”이라고 응수했다. 박 시장은 뉴타운 출구전략 추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갈등 해소 노력, 세빛둥둥섬 정상화, 채무 3조원 이상 감축 등을 자신의 재임 중 성과로 소개했다. 박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정 의원과 오차범위 안쪽’이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어떤 조사에 따르면 비교가 안 되는 조사도 있다”면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해선 안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민생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박 시장 당선을 도왔던 사람이라면 이번 선거에 나서선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 “고맙고 바른 말씀”이라고 했다. 이에 사회자가 “그 답변이 안 의원한테도 해당되느냐”고 묻자 “그렇게까지 말씀드릴 수 있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한 일”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현수 부친, 김소희 감싸는 이유 알고보니

    안현수 부친, 김소희 감싸는 이유 알고보니

    러시아에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아버지가 김소희 MBC 해설위원에 대한 비난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MBC는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 안기원씨가 17일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안기원씨는 “현수가 메달을 딴 이후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라면서 “현수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현수와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현수나 저나 그런 걸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기원씨는 “MBC 해설을 하고 있는 김소희씨는 소치에서 경기 전에 현수를 만나서 응원까지 했습니다. 현수가 김소희씨를 비판한 것처럼 인터넷 기사가 나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면서 “현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더 이상 현수로 인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비난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 뒤 국내에서는 ‘빙상연맹 파벌 싸움으로 인재를 다른 나라에 빼앗겼다’는 여론이 확산돼 빙상연맹, 한체대 전명규 교수, 여자 대표팀 최광복 감독, 김소희 MBC 해설위원 등에 대한 비난이 빗발쳤다.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김소희 해설위원은 2004년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던 당시 여자 대표선수 6명이 태릉선수촌을 무단 이탈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광복 코치와 함께 자진 사퇴했었다. 당시 사생활 간섭, 상습적 구타 등을 이유로 태릉선수촌을 이탈한 선수 6명은 “목덜미를 잡고 스케이트 날 케이스로 계속 때렸다”, “체벌을 당하다 쓰러진 선수를 계속 때렸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원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2004년 여자 선수들에 대한 폭행·가혹행위와 김소희 코치는 상관이 없다”면서 “이상하게 여론이 흘러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적 관계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적 관계

    ‘에이미 해결사 검사’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이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의 부탁을 받고 ‘해결사’ 노릇을 한 혐의(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춘천지검 소속 전 모 검사(37)가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전 검사는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 강남구의 최 모 성형외과 병원장(43)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최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해주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변상했다. 전 검사는 이 돈을 에이미에게 전달했고 이와 별도로 1억 원을 줬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에이미 해결사’ 전 검사는 최 씨에게 재수술 등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복원해 최 씨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했다. 최 씨는 전 씨에게 ‘돈을 보냈다’ ‘살려 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검사 측은 16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별도로 준 1억 원은 연인 관계라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처지가 딱해 1억 원을 빌려줬다는 것. 네티즌들은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 이런 일이 실제로 있다니”,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 드라마 보는 듯”, “에이미 해결사 검사, 연인 관계라면 1억 원을 줄 수 있다니.. 문화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 출신인 금태섭 변호사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 해결사 검사에 대해 “검사가 직접 나서서 개인 간의 거래에 개입해 자기 통장으로 돈을 받아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비리”라며 “동네 깡패나 하는 수준”이라고 개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에이미 해결사 검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락채널 여론 왜곡보도 제재”

    “오락채널 여론 왜곡보도 제재”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일반 채널이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 분명히 제재가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락, 증권, 연예 전문채널로 등록한 채널들이 보도를 하는 것은 여론을 왜곡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은 어렵게 허가를 받고 보도를 하는데 일반 채널이 보도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최근 유사보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배경을 설명하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언론 길들이기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도를 해 오다가 군사정부의 언론통폐합 정책으로 종교 채널로 지정된 CBS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면서 “CBS의 유사보도 채널 지정은 보도의 역사성과 법의 괴리를 정상화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때 역사성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30일 다수의 ‘전문편성 방송사업자’가 지정된 전문분야 외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편성·보도하며 방송법 규정을 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바로잡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여친과 성관계’ 육사생도 근황…변호인 “연락끊고 공부 중”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퇴학 처분을 받은 육군사관학교 생도 A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1일 서울고법 행정3부(이태종 부장판사)는 A씨가 육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퇴학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육사 측은 판결에 반발해 상고하겠다는 입장이다. A씨의 변호인인 김정선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A씨는 그동안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외부와 연락을 끊고 조용히 지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이번 (고법) 판결이 나오면 다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육사가) 상고한다는 뉴스가 나와 실망이 크다. 본인이 잘못의 비해 육사 측이 지나치게 가혹하게 하는 데 대해서도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A씨가 육사에서 중대장을 맡고 표창장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 뒤 “동기나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게 훈육관이 쓴 소견서에 나오는 얘기”라면서 “그 정도의 생도인데 이 문제로 인해 장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A씨와 여자친구의 관계에 대해서는 “약혼까지 한 건 아니지만 (양가) 집안에서 인정하는 관계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었다”면서 “육사 4학년 2학기 축제 때도 참석했기 때문에 훈육관도 잘 아는 여자친구”라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육사생들은 주말에 외박을 나온다. 집이 지방이어서 어머니가 친구 집에 옥탑방을 하나 얻어줬다. 육사 정복을 입은 생도가 여자친구와 (옥탑방에) 출입한다는 제보를 누군가가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익명 제보여서 제보의 순수성이나 진정성이 상당히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육사 규정 중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나”라고 질문에 “생도 생활 예규에 성관계 성희롱 성추행이 ‘도덕적 한계를 위반하는 행위’로 나와 있고 이 같은 행위를 성군기 위반 행위로 처벌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설명한 뒤 “1·2심 판결은 도덕적 한계를 넘지 않는 성관계까지 규제하는 건 과잉금지로서 헌법상의 여러 기본권을 제한하는 위헌성이 있다고 판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사 측은 현재 적발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적발한 이상 처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다른 사람들은 적발이 안 돼서 퇴학을 안 당하는데 본인만 적발돼 퇴학 처분까지 당한다고 하면 누가 그걸 수긍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육사생도가 정복을 입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여자친구와 주거밀집지역에 있는 자기 집에 출입했다. 조선시대면 모르지만 현재는 그 누구도 이걸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성폭력, 간통처럼 불법을 자행하거나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행동을 했을 때 품위가 손상되는 거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는 여자친구와 자기 집에 출입한 걸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사자성어 ‘도행역시’ 무슨 뜻?…2·3위인 ‘와각지쟁’·‘이가난진’도 화제

    올해의 사자성어 ‘도행역시’ 무슨 뜻?…2·3위인 ‘와각지쟁’·‘이가난진’도 화제

    교수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사자성어로 ‘도행역시’(倒行逆施)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8%(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행역시’는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이 저술한 ‘사기’에 실린 고사성어다. 초나라의 오자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가 초평왕에 살해되자 오나라로 도망쳐 오왕 합려의 신하가 됐다. 이후 세력을 키워 초나라를 공격해 승리한 뒤 원수를 갚고자 이미 죽은 초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채찍으로 300차례 내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오자서의 친구 신포서는 편지를 보내 오자서를 질책했다. 이에 오자서는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 갈 길은 멀어서(吾日暮道遠)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지만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吾故倒行而逆施之)”고 말한 데서 유래됐다. ‘도행역시’를 추천한 육영수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역사의 수레바퀴를 퇴행적으로 후퇴시키는 정책·인사를 고집하는 것을 염려하고 경계한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육영수 교수는 23일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동료 교수에게 추천받았다”면서 “올해가 너무 시대착오적이고 유감스럽게도 박근혜 정권 하에서 한 시대의 역사를 거스른 일들이 억지로 고집되고 구겨졌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위로 추천된 사자성어는 ‘와각지쟁’(蝸角之爭)이었다. ‘와각지쟁’은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격’이라는 뜻으로 사소한 일이나 불필요한 일을 가지고 아무 실익 없이 다툰다는 의미다. ‘와각지쟁’은 140명(22.5%)의 지지를 얻었다. 3위에는 19.4%(121명)의 지지를 얻은 ‘이가난진’(以假亂眞)이 올랐다. ‘이가난진’은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힌다’는 뜻이다. 육영수 교수는 2, 3위에 각각 오른 ‘와각지쟁’과 ‘이가난진’에 대해 “양비론에 해당하는 사자성어라고 생각한다”면서 “양비론은 정치적 무관심을 낳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진 “사이버사 사령관 컴퓨터에서 靑 보고서류 나와”

    김광진 “사이버사 사령관 컴퓨터에서 靑 보고서류 나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18일 군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 “군이 옥도경 사이버사 사령관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해 보니 청와대로 보고한 서류들이 나왔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일 수사결과 발표에 이런 내용들이 포함될지 여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사이버 사령관이 청와대로 보고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면서 “만약 보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휘선상을 통해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의) 보고체계에 빠져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탈행위가 있었던 것인지 파악이 될 것 같다”면서 “사이버사 사령관의 청와대 보고가 대통령으로의 (직접)보고인지 그렇지 않으면 비서관 등에게 하는 보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청와대 정부 부처 안에서 이 내용(대선 개입)을 알고는 있었다고 하는 부분은 인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선 “제보자를 밝힐 순 없다”면서 “조사 과정과 관련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설주, 장성택 처형에 연루됐다는…

    리설주, 장성택 처형에 연루됐다는…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 처형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된 가운데 13일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장성택 처형이 리설주와 관련됐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홍 연구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리설주가 김정은 부인으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여러 신체검사를 하는데 외설적인 일이 있었다면 아마 리설주가 김정은의 부인이 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건(소문은) 상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위원은 “장성택의 처형은 그보단 권력의 2인자가 1인자가 되려고 했다는 게 죄목”이라며 “본래 북한은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는데 장성택이 특수 상황, 김정은이 30세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집권해야 되는 처조카를 보좌하기 위해 2인자 역할을 했다. 굉장히 조심했어야 되는데 조심을 덜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연구위원은 “즉결처분으로 처형을 바로 집행했다는 건 김정은 권력에 장애가 될 만한 사람들은 다 쳐내겠다는 의도”라며 “빠른 시간 내에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장성택 사형 집행이 남북관계 영향에 관해 홍 연구위원은 “아무래도 단기적으로는 안정된 관계를 갖기 쉽지 않을 텐데 북한이 중국 투자를 유치하려면 남북관계가 안정됐다는 걸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며 “남한에 비우호적인 행위를 지금 하진 않을 수 있으나 남북관계 소원이 오래 가면 천안함이나 연평도 같은 일탈된 국지도발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사형 집행, 김정은 아내 리설주와 연관 가능성 적다”

    “장성택 사형 집행, 김정은 아내 리설주와 연관 가능성 적다”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 사형 집행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와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확산된 가운데 13일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장성택 사형 집행이 리설주와 관련됐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홍 연구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리설주가 김정은 부인으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여러 신체검사를 하는데 외설적인 일이 있었다면 아마 리설주가 김정은의 부인이 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건(소문은) 상상일 뿐”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위원은 “장성택 사형 집행은 그보단 권력의 2인자가 1인자가 되려고 했다는 게 죄목”이라며 “본래 북한은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는데 장성택이 특수 상황, 김정은이 30세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집권해야 되는 처조카를 보좌하기 위해 2인자 역할을 했다. 굉장히 조심했어야 되는데 조심을 덜 한 것 같다”고 밝혔다. 홍 연구위원은 “즉결처분으로 장성택을 바로 사형 집행했다는 건 김정은 권력에 장애가 될 만한 사람들은 다 쳐내겠다는 의도”라며 “빠른 시간 내에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장성택 사형 집행이 남북관계 영향에 관해 홍 연구위원은 “아무래도 단기적으로는 안정된 관계를 갖기 쉽지 않을 텐데 북한이 중국 투자를 유치하려면 남북관계가 안정됐다는 걸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며 “남한에 비우호적인 행위를 지금 하진 않을 수 있으나 남북관계 소원이 오래 가면 천안함이나 연평도 같은 일탈된 국지도발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3일 장성택의 사형 집행에 대해 “최근 북한에서 쓰고 있는 기관총(에 의한)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 부위원장의 ‘기관총 사살’ 추정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고 전제한 뒤 “최근 장성택 핵심 측근 2명(리룡하 제1부부장, 장수길 부부장)이 기관총으로 처형됐다는 것을 국정원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장성택 사형집행 방식도 같은 방식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안철수와 결국 같은 길” 연대 피력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큰 틀에서 협력하고 같은 꿈을 꿔야 한다”며 “안 의원님은 그런 목표(신당 창당)를 갖고 계시니 당연히 그 길을 가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 의원 측이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 기계적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함께 간다는 차원에서 보면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면서 “저도 정치권 출신이 아니고 안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정치 혁신에 크게 공감하니 결국 같은 길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사업에 대해서는 “시도 임대주택 8만호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지역 주민의 반발이 심할 땐 충분히 협의하고 대안을 찾으면 좋겠다”고 끝맺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정운찬 “안철수 신당? 접촉은 했지만 합류할 생각 없어”

    정운찬 “안철수 신당? 접촉은 했지만 합류할 생각 없어”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합류할지에 대해 “그런 생각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의원이 한 번 찾아와서 도와달라고 하기에 ‘열심히 하라’고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안 의원이 접촉을 한 것은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접촉은 했다“면서 “저보다 연배로 후배인 분이 도와달라기에 직접 돕기는 힘들지만 열심히 하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총리는 정치계 복귀 의사와 관련, “동반성장의 전도사 노릇을 열심히 하겠다”며 “언젠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씀했듯 인생에서 어떤 자리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새누리 “엄정수사 증거” 민주 “결재 뭉개”

    새누리 “엄정수사 증거” 민주 “결재 뭉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직원의 트위터 글 110만여건을 추가로 확보해 공소장을 변경하는 과정을 놓고 여야가 각각 다른 시각을 내놓았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2차 공소장 변경 등 엄정한 수사 결과를 접하고도 민주당이 계속해서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특별한 정쟁거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부의 국정원에서 일어난 선거·정치개입에 대해 비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검찰은 국정원의 총선·대선 및 정치 관련 트윗글이 120만여건이며 이 중 위법 소지가 있는 글이 2만 6550건이라면서 법원에 2차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이를 놓고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엄정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특검 무용론을 펼쳤다. 그러나 민주당은 2차 공소장 변경 신청 과정에서 법무부가 방해공작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이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어젯밤(20일) 8시 50분에 접수한 것을 비밀로 하려 했던 것을 확인했다. (밤에 신청하는 건) 이례적인 것”이라면서 “(정부의) 방해공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의원은 “그 동안 이런 새로운 사실에 대한 공소장 추가변경을 놓고 법무부·청와대와 검찰수사팀 사이에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법무부·청와대 쪽에서 어떻게 좀 무마해보려 했던 의혹”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의원은 “윤석열 팀장 사건 이후에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공식적인 라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계속 수사 개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 태도 뒤에는 법무부와 청와대가 있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겨레’는 공소장 변경 신청 마감일인 20일을 앞두고 법무부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수사팀이 올린 결재를 미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팀 검사들이 출근을 하지 않고 사표를 내겠다며 배수진을 친 결과 간신히 법무부의 결재를 받아냈다. 특별수사팀은 20일 밤 9시가 되기 직전 가까스로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직원 폭행 논란’ 강기정 “반드시 청와대 사과 받겠다”

    ‘靑직원 폭행 논란’ 강기정 “반드시 청와대 사과 받겠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벌어진 청와대 경호실 직원과 물리적 충돌과 관련, “소위 전과자라는 이유로 국민들도 내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반드시 청와대의 사과를 받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청와대가) 적반하장으로 나를 폭력으로 하는 사람으로 몰았다”면서 “하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통화를 4차례 했지만 연락이 안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치고 퇴장한 뒤에도 대형버스 3대가 통로를 막고 있어서 열려있는 문을 발로 툭 차면서 ‘야, 차 좀 빼라’라고 했더니 불쑥 안에 있던 청년이 내 목과 허리춤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이 ‘국회의원이니까 손을 놔라’라고 말했지만 ‘국회의원이면 다냐’라면서 계속 나를 쥐어 흔들었다. 나중에는 다른 경호실 요원까지 내 양팔을 잡아 완전히 결박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먼저 폭력을 발길질과 욕설을 했다는 경호팀의 주장에 대해서는 “차 문을 발로 툭 건드린건 인정하지만 경호실은 차를 두들켜 패는 듯한 느낌으로 이야기하던데 전혀 그런 것은 아니었다”면서 “차가 계속 서있으니까 발로 툭 건드리면서 ‘차 빼라’는 이야기를 한 정도는 일상적인 일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는 “정상적으로 항의를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옳게 받겠다”면서 항의 절차에 대한 문제는 인정했다. 강 의원은 자신에게 맞아 입술이 찢어진 경호실 직원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영상만과 화면을 보면 나는 뒷덜미를 잡혀서 완전히 제압당한 상태였다”면서 “입술이 찢어진 경호실 직원의 얼굴을 본 적도 없고 어떻게 다쳤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현장에서 분석된 체증 자료에 의하면 경호팀 직원이 나를 확 뒤로 채는 과정에서 ‘제 머리하고 부딪힌 것 같다.’라는 발언이 있다”고 말했다. 즉 자신은 가격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 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경호실이 자신에 대핸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어불성설”이라고 잘라말한 뒤 “법적인 조치는 한다면 내가 해야 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 “새누리당 박수부대를 동원해 놓고 하는 확대수석비서관회의 정도”라고 평가절하한 뒤 “현안에 대한 감회나 대선의혹 해법, 향후 정부 조치 등 발언이 지난달 31일 수석비서관회의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은선 퇴출 논의 감독 “출전 거부 얘기지…실행한다는 것 아냐” 황당 궤변

    박은선 퇴출 논의 감독 “출전 거부 얘기지…실행한다는 것 아냐” 황당 궤변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박은선(27·서울시청)의 성별 논란을 촉발시킨 감독이 박은선 퇴출 논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여자축구지도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균 수원 FMC 감독이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이 감독을 포함한 6개 구단 감독들은 최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박은선 성별에 의혹을 제기하며 여자축구리그 퇴출을 논의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감독은 우선 6개 구단 회의에서 박은선 퇴출을 의논한 게 아니라고 거듭 해명했다. 이 감독은 취지가 잘못 전달됐는데 박은선을 퇴출하자는 게 아니라 2005년까지 대표팀에서 뛴 뒤로 발탁을 안 했으니 대표팀에 다시 합류를 시켜도 되지 않나. 그런 것을 권유하다 나온 얘기”라고 주장했다. 또 “박은선이 여태까지 우리 지도자들이 보기에는 7개 구단에서 가장 에이스 선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런 선수인데 박은선 선수를 대표팀에 안 뽑으면 도대체 누구를 대표팀에 뽑느냐. 그런 취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6명의 감독들은 ‘박은선이 대표팀에서 뛰면 두 가지를 병행하기 힘드니 실업팀에서 뛰는 건 벅차지 않겠느냐’는 논의를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진행자가 ‘대단한 선수가 실업팀에서 뛰어야 K리그가 활성화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이 감독은 “당연히 실업팀도 뛰어야 하고 우리 팀과 선수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표팀 운영이 중요하니까. 대표팀도 어떻든 간에 해외에 나가서 국익을 선양하는 팀인데 그런 팀에서 최고의 선수를 뽑아서 데려가야 되지 않느냐”고 답했다. ‘남자냐, 여자냐’라는 얘기가 오갔는 지 질문하자 처음에는 “그런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지도자들끼리 한 얘기”라고 얼버무렸다. 6명의 감독이 ‘박은선이 계속 WK리그에 뛰면 우리는 출전을 거부한다’고 연맹에 통지한 데 대해서는 “그냥 얘기만 있었다. 그런 의견이 있다는 걸 회장님한테 알려드린거지 그런 걸로 진짜 박은선이 퇴출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 내용도 보면 출전을 거부한다는 얘기가 있었던 거지 어떻게 실행을 한다 이런 건 아니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 감독은 박은선이 ‘수치심을 느꼈다’고 밝힌데 대해서는 “박은선이 그렇게 느꼈다면 정말 미안하다. 감독들의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건데 그런 뜻은 아니라는 것만 전하고 싶다. 박은선은 다른 팀 선수니 운동장에서 보면 인사를 하면서 열심히 하란 얘기를 한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불시가 될 줄 사실 몰랐다”고 밝히며 진땀을 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회찬 “박 대통령, 지지율 47% 나오면 물러날거냐”

    노회찬 “박 대통령, 지지율 47% 나오면 물러날거냐”

    통합진보당에서 지난해 5월 탈당한 노회찬 전 정의당 공동대표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정부의 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노회찬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유감이 상당히 많지만, 정부의 이번 결정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여론이 정당을 해산하라는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서는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7% 나오면 박 대통령이 물러날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종합편성 채널인 JTBC 여론 조사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한 비율이 47.5%로 나온 바 있다. 노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의 뜻을 묻는 공식적 절차가 선거이고 그 선거가 내년 6월인데 그 선거를 기다리지 않고 그렇게 여론조사 40 몇 퍼센트 나왔기 때문에 반 정도는 찬성하는 것 아니냐.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는 게 어떠냐’ 여론조사를 해서 40 몇 퍼센트가 나오면 물러날 거냐”라고 거듭 반문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없어지는 게 좋으냐 해서 40 몇 퍼센트 나오면 새누리당을 해산시킬 거냐. 아니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노 전 대표는 또 “비례대표 부정경선이나 최루탄 투척 같은 것은 나도 굉장히 비판했지만 이런 것이 정당 해산의 사유가 되느냐”면서 “만일 이런 것이 정당 해산 사유가 된다면, 과거 한나라당의 불법 정치자금 ‘차떼기 사건’이 났을 때도 해산을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런 식으로 하면 새누리당은 10번 이상 해산 당했을 당”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영남제분 회장과 여전히 부부” 파문 확산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영남제분 회장과 여전히 부부” 파문 확산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영남제분 회장과 여전히 부부” 파문 확산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주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해 형 집행정지 논란을 일으킨 윤모(68)씨가 영남제분 류모(66)회장과 이혼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의 오빠 하모씨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써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씨의 주치의 박모교수와 남편 류씨에 대한 최근 공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하씨는 이날 “윤씨와 영남제분 회장은 법적으로 여전히 부부”라며 “검찰의 진술 자료에도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법적으로는 이혼을 하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지금까지 윤씨와 영남제분 회장은 이혼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 영남제분 회장 측은 윤씨와 류씨가 이혼해 회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일부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하씨는 “영남제분 회장과 박 교수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영남제분 회장이 회사 자금을 조금 빼돌렸던 부분은 인정했고, 그 부분은 변제를 하겠다고만 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남제분 류 회장 측 변호인이 ‘남편의 사랑이니까 이해해 달라’는 말을 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이런 말을 한 것이 굉장히 이율배반적으로, 어떻게 보면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인 윤씨는 자신의 사위 김모 판사와 사촌 동생 하모씨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오해해 하씨의 청부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07년 집행 정지로 감옥을 나와 병원에 입원한 뒤 5차례나 형 집행정지를 연장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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