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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존파괴물질 사용 냉장고/선진국,개도국에 덤핑판매

    ◎그린피스,“저지운동” 【뉴델리 AFP 연합】 그린피스와 인도의 환경보호주의자들은 7일 서방국가들이 「낡고 유해한」 방식의 냉장고를 개발도상국가에 덤핑판매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뉴델리에 있는 과학환경센터의 일원인 라비 샤마씨는 서방국가들이 오존층보호의 구실아래 정치적·상업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오존 감소물질을 사용하는 낡은 기술을 개발도상국가에 강요함으로써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각국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여론을 동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린피스의 트레이시 헤슬로프 여사는 한 독일 회사가 오존층에 해를 미치지 않는 냉장고를 개발한후 서방의 냉장고에 널리 쓰이던 CFCS(클로로플루오로카본)등 환경을 해치는 물질이 단계적으로 제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인·파키스탄/외교관 상호 추방/간첩혐의

    ◎「핵보유」 둘러싼 긴장 고조 【이슬라마바드·뉴델리 AP 로이터 AFP 연합】 핵무기 보유문제를 둘러싼 신경전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30일 각각 상대국 외교관을 간첩활동을 이유로 추방하는 등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파키스탄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J 싱 카라치주재 인도영사가 간첩활동을 했다고 비난하고 1주일내로 파키스탄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 인도정부도 수시간 뒤 파키스탄대표부의 하비드 아메드 1등서기관을 1주일의 기간을 주고 인도를 떠날 것을 명령,보복차원의 조치를 취했다.
  • 파키스탄 접경에 인,병력증강 검토

    【뉴델리 AP 연합】 인도는 최근 인접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위협한데 따른 대응조치로 파키스탄과의 국경지대에 「재래식및 비재래식 무기」 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한 각료가 26일 말했다. 살만 쿠르시드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인도의 안보가 재래식 무기나 비재래식무기 배치를 요구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르시드장관은 이틀전 TV 회견에서도 인도는 『안보와 관련해 핵을 선택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우리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한번도 핵폭탄을 보유했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 인도­파키스탄 관계악화 조짐/라오총리,「파」 핵대처 핵탄제조 시사

    【뉴델리·이슬라마바드 AFP 로이터 연합】 지난 47년 독립이래 줄곧 긴장관계를 유지해온 인도와 파키스탄은 최근 파키스탄의 핵무기 보유 시인 등을 둘러싸고 또다시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는 25일 파키스탄의 핵무기 보유설과 관련,『인도는 외국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즉각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혀 파키스탄의 핵보유에 대응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라오총리는 이날 여당의원들과의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인도가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거나 제조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이 모임에 참석한 인도여당의 아지트 조기의원이 전했다. 또 살만 쿠르시드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인도정부는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나와즈 샤리프 전파키스탄총리의 시인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도는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어떠한 핵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단호하고 확고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다르 아세프 아메드 알리 파키스탄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파키스탄정부는 카슈미르에서 인도군에 의해 자행되는 중대한 인권위반문제를 국제여론에 호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잠무 카슈미르의 분리운동을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인,핵탄 즉각제조 가능/라오총리/모든 외국위협에 대처 자신”

    【뉴델리 로이터 연합】 나라시마 라오 인도총리는 25일 인도는 외국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즉각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오총리는 이날 여당의원들과의 정례회동에서 『핵능력과 실질적인 핵폭탄보유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따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선거구민들에게 인도는 모든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라』고 말했다고 모임에 참석했던 여당의 아지트 조기의원이 전했다. 또 다른 의원은 라오총리가 인도는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거나 제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라오총리의 이번 발언은 나와즈 사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가 이번주 초 파키스탄은 핵폭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다.
  • 경주 문화 특별시/지건길 국립경주박물관장(굄돌)

    이곳 경주는 흔히 「천년고도」라고 일컬어지며 그 오랜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이 나라 안팎에 자랑스럽게 내세워지곤 한다.사실 우리 선인들이 겪었던 끊임없는 내우외환속에서 이만큼이라도 자취를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 대견스럽게까지 느껴지는 때도 있다. 경주는 70년대에 들어서 중앙정부의 주도하에 주요유적들에 대한 대규모의 발굴과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그런대로 역사도시로서의 구색을 갖추어 한동안은 고도의 모습을 간직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근년에 이르러 그 상황은 크게 바뀌어 가고 있다.시내 외곽의 여기저기에 고층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서면서 그토록 아름답던 경주의 「스카이라인」이 콘크리트 벽체에 숨어들고 있다.더구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내의 아무데서라도 바라다 볼수 있었던 봉황대와 같은 고총의 위용도 도심 곳곳에 올라가고 있는 고층건물에 의해 점차 시야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이대로 가다가는 몇년안에 경주는 그 본래의 모습을 더이상 남기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지도 알수 없는 일이다. 한동안 규제되어 온 신축건물의 고도제한도 이제는 민원에 밀려 그 효력이 상실된지 이미 오랜 것 같다.주민들의 재산권을 마냥 묶어둘 수만도 없는 상황에서 더이상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는지도 모른다. 지금으로서 바랄수 있는 대안이라면 오직 중앙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보존대책을 강구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경주문화특별시」같은 새로운 행정체제를 마련하든가 파리나 뉴델리에서와 같이 구도시와 신도시로 나뉘어 보존과 개발을 이원화시켜서라도 이 고도를 영원히 보존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천년고도라는 허울만 가지고 경주가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경주는 고도다워야만 참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 인 카슈미르 소요로 올 1천3백명 사망

    【뉴델리 AFP 연합】 인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카슈미르주에서 올해들어 지난 7월말까지 1천3백6명이 사망했으며 수백명이 다치거나 납치됐다고 라제쉬 필로트 내무장관이 10일 의회에서 밝혔다. 필로트 장관은 또 민간인 5백26명과 이슬람 게릴라 6백78명및 보안군 1백2명등 사망자들은 인도정부에 반대하는 각종의 반란사건에 연루돼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 인 폭우… 5백60명 사망

    【뉴델리·하노이 AFP 로이터 연합】 인도에서는 최근 계속된 장마비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고 가옥이 붕괴되면서 적어도 5백60명이 숨지고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인도 PTI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달부터 계속된 집중 호우로 해안지역의 구자라트주와 인근 마하라슈트라에서 각각 1백25명과 1백여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남부 케랄라와 카르나타카 등 거의 전지역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장마로 수만채의 가옥이 붕괴되거나 파손됐으며 농작물이 유실되고 도로와 철도,통신시설이 마비되는 등 엄청난 재산피해도 발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남아시아 어린이 사망/주요원인은 영양실조”/유엔아동기금

    【뉴델리 AP 연합】 영양실조로 인해 치유가능한 질병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하는 남아시아의 어린이가 하루 1만2천5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엔의 한 고위간부가 21일 말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인도주재 존 로드 대표는 이들 남아시아 아동사망의 대다수가 인도에서 발생하며 인도에서는 설사·폐렴및 기타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5세미만 어린이가 매년 3백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이는 해마다 전세계의 어린이 사망 1천3백만명중 약25%에 해당한다. 로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인도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많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들 어린이의 신체가 부유한 나라 어린이들의 신체만큼 강하지못해 질병에 맞서 싸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시아 어린이의 약50%가 영양실조인 반면 선진국 어린이의 영양실조 사례가 보고된 일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인도는 예방접종,안전한 식수와 옥소처리 소금의 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생존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진전했고 메디나충 질병을 거의 퇴치했다고 말했다.
  • “NPT조인 거부관련 핵연료구입 방해”/인,핵보유 강대국 비난

    【뉴델리 로이터 연합】 인도는 핵보유강대국들이 인도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조인거부를 이유로 인도에 대해 핵안전기술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도의 PTI통신은 인도 핵에너지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핵보유국들이 인도의 타라푸르원자력발전소에 사용할 안전한 핵연료를 인도가 구입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인도는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핵안전기술의 차단이 인도를 제약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인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NPT 조인압력에 맞서 조인을 거부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도 4개 핵발전소중 타라푸르등 2개 발전소에 국한시키고 있다.
  • 인,또 미사일 발사실험/파키스탄 경고 무시

    ◎사정거리 2백50㎞ 지대지 【뉴델리 로이터 AFP 연합】 인도는 미사일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파키스탄의 경고를 무시한채 4일에 이어 6일에도 인도산 프리스비 중거리 지대지미사일의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인도의 PTI통신이 보도했다. 금년중 인도군이 활용하게될 예정인 길이 8ⓜ에 사정거리 2백50㎞의 프리스비 중거리 미사일은 이날 뉴델리 동남 1천2백40㎞의 오리사주 찬디푸르 실험장 이동발사대에서 발사되었다. PTI통신은 발사된 미사일이 4분동안 1백45㎞를 완벽하게 비행한 끝에 벵골만의 미리 정해진 목표에 명중했다고 전하고 해상과 육지에서 실시되는 프리스비 미사일실험이 7월에 완료되어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 인,자체개발 미사일 발사/1t탄두 탑재가능… 컴퓨터로 작동

    【뉴델리 UPI DPA 연합】 인도는 4일 자체개발한 프리트비 지대지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인도국방부가 발표했다. 프리트비 미사일은 길이가 8.5m로 1t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국방부는 프리트비가 러시아가 개발한 스커드 미사일과 동급이나 순전히 탄도만을 비행하는 스커드미사일과는 달리 자체 탑재한 컴퓨터에 의해 동작한다고 밝혔다. 인도국방부는 또 이번 발사가 벵골만에 연한 오리사주의 한 시험발사대에서 80㎞ 떨어진 벵골만의 목표에 명중했다고 말하고 이번 실험발사는 『미사일개발에 따른 제반 요건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전했다. 인도는 이 미사일을 금년 인도군에 배치하기 앞서 오는 6일 2차 실험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실전 조건하』의 또 다른 여러 차례 실험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 인 기온 섭씨 49도/1주새 91명 숨져/50년래 최고

    【뉴델리 AP 연합】 혹서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북부 평야 및 사막지대의 기온이 30일 50년래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이 잔인한 열파로 지난 1주동안 91명이 숨졌다. 기상당국은 뉴델리의 수은주가 섭씨 46도로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부 라자스탄주는 기온이 살인적인 49도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 인 패트리어트식 방공망 개발/최신 레이더로 한번에 여러목표물 격추

    ◎곧 실험실시 계획 【뉴델리 AFP 연합】인도는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유사한 국산 방공망 개발에 성공,곧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아시안 에이지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새로운 방공망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아카시,일명 「스카이」 미사일과 결합된 최신의 위상단열 레이더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인도 방위연구개발기구의 과학자들은 이 「라젠드라」 위상단열 레이다는 한 번에 여러 개의 목표물을 추적해 미사일이 공중 격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북,인에 긴급 식량원조 요청/홍콩지 보도/방북 뱅골주 수석장관에

    ◎의약품도 요구 【홍콩 AFP 연합】 북한은 인도에 식량및 의약품을 긴급히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8일 홍콩에서 발행되는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뉴델리의 소식통을 인용,김일성 북한주석은 북한을 방문한 지요티바수 웨스트 벵골주 수석장관에게 이같은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김주석은 인도에서 유일한 공산당정부를 이끌고 있는 바수수석장관에게 북한의 극심한 식량부족상태를 설명하고 바수장관에게 북한에 대한 식량및 의약품원조를 주선해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웨스트 벵골주는 2년전 쿠바에 식량및 의약품을 긴급원조한 바 있다. 이 잡지는 이어 바수장관이 북한측의 요청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자국의 핵문제가 핵개발문제와 관련된 미·북한분쟁에 휘말려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온 인도정부에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인,자체제작 위성 발사성공/천문연구용

    ◎4백㎞ 상공 타원형 궤도에 안착 【뉴델리 로이터 AFP 연합】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4일 1백33㎏무게의 자체제작 인공위성을 발사,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ISRO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70%의 부품이 인도에서 제작된 SROSS­C2 연구위성이 이날 상오5시30분(현지시간)에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에 있는 스리하리코타 위성발사대에서 이륙해 지구로부터 4백㎞ 떨어진 타원형 궤도에 무사히 도달했다고 말했다. 5단계 실험로켓인 ASLV­D4에 의해 궤도진입에 성공한 이 위성은 공중에서 8∼9개월간 떠있으면서 천문과 관련된 감마선과 이온층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해 연구소로 보내올 예정이다. ASLV발사체 프로그램은 지난 87년 3월24일과 다음해 연달아 시도돼 실패로 끝난뒤 지난 92년 5월20일 3차 발사에서 비로소 첫 성공을 거뒀으나 위성이 당초 예정보다 훨씬 낮은 궤도에 진입하는데 그쳤다.
  • 전세계 20억 미래 불투명/구조적 실업 해결책 없어

    【뉴델리 AFP 연합】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약 20억명이 15세 이하의 어린이이며 이들은 구조적 실업및 만연된 빈곤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고 세계 인구문제 전문가들이 27일 밝혔다. 각국의 전정부관리들과 학자,인구전문가및 비정부기구 대표들은 이날 뉴델리에서 실업및 인구급증에 따른 각종 문제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3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인도의 비정부기구들은 『젊은이들을 위해 일자리를 찾고 또 또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인구및 생활의 질에 관한 독립위원회」는 오는 9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열릴 예정인 인구문제 회담에 대비한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순항미사일 양산체제로/세계 5번째

    ◎“무인조종” 최신무기 상업생산 성공 【뉴델리 UPI 연합】 인도는 성공적인 평가실험을 거쳐 세계에서 5번째로 개발된 최신 무기 시스템인 무인조종 비행체를 상업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인도 국방부관리들이 19일 밝혔다. 이 무기시스템은 지난 18일 인도 남동부 벵골만 부근 찬디푸르 임시실험사격장에서 실시된 몇차례의 비행실험이 성공을 거둬 생산단계에 돌입할 수있게 됐다고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관리들이 말했다. 「라크시야」 또는 「에임」으로 알려진 이 무기시스템은 2백㎏을 적재하고 5백㎞까지 날아갈 수 있으며 레이더추적을 피하는 순항 미사일로도 활용될 수 있다. 라크시야는 최근 실험비행에서 5백㎞보다 멀리까지 해발 6㎞ 고도로 몇차례 비행했다고 DRDO관리들이 전했다. 인도는 지난 92년 가을 무인조종비행체의 발사실험에 성공해 순항미사일 기술을 보유한 국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 북,김일성생일 경축행사로 “법석”

    ◎120만송이 꽃피우기·예술축전·체육대회 잇따라/중·인등의 해외친북단체도 동원 북한핵문제로 인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김일성주석의 82회 생일(4월15일)경축행사로 북한전역이 떠들썩하다. 북한당국이 이처럼 당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같은 규모로 외국대표단을 초청한 대내행사와 해외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김일성의 대외 위상을 과시함으로써 체제결속의 계기로 삼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김일성의 생일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평양시 행정경제위원회는 평양시 주요거리에 꽃심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5일을 전후한 시점까지 총 1백20만송이의 꽃을 피운다는 목표를 달성키 위해 평양시의 구역별 원림사업소에 꽃모종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연례적인 김일성생일행사인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40여개국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9일 개최했다.경제난 속에서도 김정일은 이미 이번 축전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재정 지원을 최대한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김일성경기장에서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를 개최했으며 ▲4·15경축 미술작품전시회 ▲중앙사진전람회 ▲생일기념 우표 및 엽서발행 등 각종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특히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의 경우 지난해의 40여개 종목에서 50여개 종목으로 규모를 늘려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인도의 뉴델리에서 김일성 생일축하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것을 시발로 중국·베네수엘라·짐바브웨·자이르·나이지리아 등에 조직된 해외 친북단체나 대사관을 활용해 북한 도서·사진전시회 및 영화감상회 등의 해외행사도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짐바브웨에선 지난달 30일 북한의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를 본뜬 「편지전달 자동차 행진」이 벌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인도방문 황장엽 당비서/양국 친선협력증진 논의

    【내외】 「주체사상연구토론회」(4월8일∼,뉴델리)에 참석차 인도를 방문중인 북한 당비서 황장엽은 최근 나라시마 라오총리를 비롯해 이 나라 당·정고위간부들과 연쇄접촉,양국간 친선협력증진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11일 평양방송에 의하면 황장엽은 9일 나라시마 라오총리를 예방,양국간의 친선협력 증진문제를 비롯해 북한의 대외정책·통일방안 등과 관련한 공동관심사를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라오총리는 북한의 노동당과 인도 국민대회당의 관계를 『매우 긴밀하고 서로 의지하는 강력한 관계』로 규정,『앞으로 그같은 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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