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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고태봉 센터장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고태봉 센터장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최윤섭 대표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최윤섭 대표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성환 본부장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성환 본부장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송재용 교수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송재용 교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광형 교수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광형 교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상묵 교수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상묵 교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이정동 교수-짐 데이토 교수 대담

    [서울포토]이정동 교수-짐 데이토 교수 대담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왼쪽)와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가 대담을 하고 있다. 2020.10.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정동 교수

    [서울포토]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발표하는 이정동 교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10.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짐 데이토 교수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짐 데이토 교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키노트 세션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키노트 세션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서울포토]2020서울미래컨퍼런스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2020서울미래컨퍼런스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고강헌 서울신문 사장(앞 줄 오른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10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사고] 서울미래컨퍼런스 ‘뉴노멀시대의 인류’ 오늘 열린다
  • [기고]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뉴노멀 대학 라이프

    [기고]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뉴노멀 대학 라이프

    ‘내가 더 불행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기이다. 2020년에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새내기들도 예외는 아니다. 학교에 제대로 가 본 적도 없는 학생들이 수두룩하다. 학교와 동기들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고립감에서 오는 불안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벌써 올해가 끝나간다는 느낌은 초조함에 박차를 가한다. 새내기들이 사로잡힌 감정은 억울함이다. 죽어라 노력해서 대학에 왔으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행복을 대입 이후로 미루고 경쟁에만 몰두했던 탓에 현 상황에 무엇보다 허무감이 크다. 그동안 사회가 주입해온 ‘무엇이든 할 수 있는 20살’이라는 판타지가 오히려 우울감을 심화한다. SNS를 통한 끊임없는 비교가 정신건강에 더욱 문제가 된다. 비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타인을 동정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자신의 고통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반대의 경우는 방역관이 달라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혼자 속앓이 하는 경우이다. 이렇듯 대학생들은 코로나 사태에 대한 막막함을 누구에게 돌려야 할지, 대상조차 모를 분노와 억울함이 차오른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기 발견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기회가 취소되었고 집에만 있으니 생각과 고민은 많아진다. 혼자만의 생각에 매몰되는 순간 정신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코로나 때문에 소통이 어려워졌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느 때보다 건강한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에 ‘위커넥트웰’은 사회적 처방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위커넥트웰’이란 정신건강 서비스 소비자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멘탈헬스코리아가 양성 중인 사회적 처방가 팀이다. 사회적 처방은 정신적 어려움의 징후가 발견되는 사람들에게 조기에 개입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정신건강에 불안감과 피로가 더해지는 코로나 시대에 격려와 조언을 나누며 공감할 사회적 지지망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다. 사회적 처방으로 제공되는 타인과의 교류 활동은 자신의 고민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타인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어떤 부분을 알고 어떤 부분을 몰랐는지 파악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곱씹을 때는 몰랐던 모순적인 부분이 드러나기도 한다. 협조적인 타인의 존재를 거쳐 나의 감정과 고민이 명확해지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지까지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위커넥트웰은 사회적 처방의 일환으로 몰입할 대상을 찾아주는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고자 한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선에서의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느슨한 소통을 통해 팽팽했던 끈의 긴장을 푸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글쓰기 모임을 예로 들 경우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가 병리적인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성된 글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자기 효용감을 고취하고 모임에 참석해 고민을 나누며 공동체 형성을 통한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자원과 학생들을 연계해주는 일도 사회적 처방의 일이다. 여타 취미 모임과 사회적 처방 모임이 구분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회적 재난이 몰아치는 시기인 만큼 가벼운 우울감은 정상 범위이다. 하지만 자해 및 자살사고가 든다면 반드시 주변에 알리고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국 공통으로는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에서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우리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검색하면 지역별 지원 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서울심리지원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며, 송파구의 동남센터, 도봉구의 동북센터, 양천구의 서남센터로 나뉜다. 이용자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서울 소재 학교에 다니거나 서울 시민이면 무료이다. 대학생일 경우 학교별 상담센터를 예약하여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학교별 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예약한 후 사전 검사지 등으로 원하는 상담 유형과 고민을 미리 작성한다. 대학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3주 정도 대기 후 상담이 시작된다. 무료로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의 전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 장점이나 대기 기간이 짧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 종식 후로 모든 일을 미루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만족을 가져올 뿐이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끝난다’는 말이 맞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방역지침을 잘 지키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새내기들은 지금이 아니면 무언가를 해낼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하는 마음을 버리기 어렵다. 하지만 이제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 답이다. 20대들은 시대 변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낸다면 오히려 누구보다 명료한 통찰력을 가진 세대가 될 것이다. 사회적 처방이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멘탈헬스코리아 피어스페셜리스트 김규리
  • 국가혁신전략으로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의 발전방안 모색

    국가혁신전략으로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의 발전방안 모색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지난 10월 6일 「국가혁신전략으로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발전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원광연)와 한국공학한림원(NAEK, 회장 권오경),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 성경륭)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 한승헌)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경제·사회계와 과학·기술계가 함께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7.14.)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혁신전략으로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ST, NAEK, NRC는 한국경제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2019년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 기획포럼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김진형 석좌교수(중앙대)가 ‘뉴노멀 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의 제목으로 국가혁신전략의 방향성을 발표하는 기조 발제로 시작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윤제용 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성공적인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방향’이란 주제로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 주요 쟁점 보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린뉴딜이 지향하는 개념과 향후 한국판 그린뉴딜이 전환적 뉴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목표설정, 법제도개혁, 지역의 참여 등의 쟁점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발제는 권호열 원장(KISDI)이 ‘디지털 뉴딜강국 도약을 위한 뉴딜 정책의 의미와 과제’의 제목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세 번째 발제에서는 한승헌 원장(건설연)이 ‘한국판 뉴딜을 위한 스마트 SOC 전략과 과제‘의 제목으로 스마트 SOC가 국민의 안전과 산업전반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SOC분야에서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효과적인 실현위한 R&D, 산업, 정책 분야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로 한선화 본부장(NST)이 ‘한국판 뉴딜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역할’의 제목으로, 국가 think-tank인 연구회 소관 출연(연)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화와 그린”이라는 미래 아젠더를 선도하고 정책적‧기술적 방안 제시에 그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윤석진 원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박윤규 정보통신정책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기 소장(녹색기술센터), 이명주 교수(명지대학교), 문용식 원장(한국정보화진흥원), 이경실 대표(솔트룩스), 안현실 논설위원(한국경제신문) 등 정부부처-학-연-산의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국판 뉴딜의 실천전략과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RC 성경륭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COVID-19 시기의 경제, 사회, 과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과학·기술분야와 경제·사회분야가 융합된 국가혁신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천전략과 발전방안이 정립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21세기의 가장 핵심적이며 막강한 자원인 빅데이터를 전략적이고 도전적이며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사회적 위기도 극복하고 산업의 체질까지 혁신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NAEK 권오경 회장은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기성과에 집착하기보다 긴 호흡을 갖고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생활방역 강화 차원에서 발표자, 토론자, 진행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일반인 참석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해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확진’ 트럼프와 90분간 ‘거친 토론’ 바이든도 “검사 예정”

    ‘확진’ 트럼프와 90분간 ‘거친 토론’ 바이든도 “검사 예정”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조속한 쾌유 바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전 대선 토론을 벌였던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감염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달 29일 밤 TV 토론 장면을 보면 두 후보는 5m 안팎의 거리에서 약 90분간 매우 격렬히 공방을 벌인 가운데 둘 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를 향해 고함을 치다시피 큰 소리로 말하기도 했다. 다만 두 후보는 방역 지침에 따라 토론 전후 악수는 하지 않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토론 90분간 바이든은 트럼프와 몇 m 거리에 서 있었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목요일(1일.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면 토론 당시에 이미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감염학자 새스키아 포페스쿠 조지메이슨대 부교수는 가디언에 “트럼프가 검사 48시간 이전에 감염됐다면 바이든이 이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바이든 후보가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나는 (바이든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그는 볼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는 가장 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다”라고 조롱하듯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소식에 소셜미디어에서는 바이든 후보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사용자의 검색 통계를 나타내는 구글트렌드에도 이날 바이든 후보의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묻는 검색어가 상위를 차지했다. 미국 CNN은 바이든 후보 측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이 2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후보까지 감염되거나 2주간 자가 격리하라는 권고를 받게 된다면 선거일이 불과 한 달 남은 시점에 양당 후보 모두 유권자와 대선 직전까지 유세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바이든 후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다면 그의 유세 일정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두 후보는 사실상 온라인 유세로만 대선을 치르는 그야말로 ‘뉴노멀’의 상황도 펼쳐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가 동시에 감염된다면 대선 일정 자체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했다. 바이든 후보는 “(아내) 질과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조속히 회복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대통령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례없는 팬데믹에 전세계 대변혁…영구적인 원격작업·교육 대비해야

    유례없는 팬데믹에 전세계 대변혁…영구적인 원격작업·교육 대비해야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의 경제·사회·기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언제 코로나가 종식될지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이 됐든 국가, 기업 또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어떤 미래가 닥치든 이에 맞설 수 있는 적응력과 대응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4월에 펴낸 ‘코로나 이후 세계’ 국내서도 베스트셀러로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금융예측가인 제이슨 솅커(43)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퓨처리스트인스티튜트 회장이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시대의 인류’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솅커 회장은 2009년에 설립한 컨설팅 업체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의 회장과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기술과 흐름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경영 전망 분석가를 양성하는 퓨처리스트인스티튜트(2016년 설립)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미국의 일자리·유로화·원유·농산물 가격 등의 분야에서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이며 미국 정부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자문을 맡고 있다. 2018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정보 사이트인 인베스토피디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자문가 100명 가운데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지난 4월 낸 저서 ‘코로나 이후 세계’는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국내 코로나 관련 서적 중 가장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혔던 ‘코로나 이후 세계’ 저서에서도 솅커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공지능(AI) 혁명 때문에 예상됐던 노동·교육·보건·산업·금융 분야의 변화가 더 앞당겨졌다고 봤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 절대 같을 수 없기 때문에 다가오는 미래는 분명 우리의 예상과 다를 것으로 전망한다. 솅커 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의 경제·사회·기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며 “사회와 개인들은 앞으로 영구적인 원격 작업과 원격 교육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일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미래산업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어떤 미래가 올지 몰라… 국가도 개인도 적응력 길러야 솅커 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세계가 마주해야 하는 장기적 변화와 이러한 환경에서 사회와 기업 그리고 개인은 어떠한 도전과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미래주의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코로나 이전의 인류는 잊어라… 이제 대세는 ‘포노사피엔스’

    코로나 이전의 인류는 잊어라… 이제 대세는 ‘포노사피엔스’

    지난해 말 중국 우한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10개월이 넘도록 전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코로나19는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료가 어려운 감염병이라는 의학적 차원을 넘어 인류의 삶 전체를 송두리째 바꿨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인류 역사에서 ‘특이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빅뱅 이전과 이후 우주가 전혀 다른 세계이고 빅뱅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인류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삶으로 완벽하게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낯선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 타인과 얼굴을 마주하고 큰 소리로 웃으며 대화하는 것처럼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먼 과거의 일처럼 됐다.코로나19 대확산은 20세기 초 전 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에 버금가는 사건으로 국제경제, 금융, 사회, 기술 전반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20세기 후반부터 강조돼 온 세계화는 다시 국가주의, 고립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리쇼어링’이라고 불리는 국외 생산기지의 본국 회귀가 늘고 유럽 국가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과 국경 폐쇄 같은 방역조치로 자유 왕래가 무력화되면서 유럽연합(EU)의 정치적, 경제적 결속력이 약화되고 있다. 여기에 자국 중심주의를 강조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라는 G2의 대립은 격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활동이 재택근무,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으로 확대되고 일상화되면서 의도하지 않게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근무가 힘든 저임금 서비스직과 취약계층은 경제적으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면서 그동안 잠재돼 있던 사회적 갈등도 심해지고 있다. 또 감염병 확산이란 차원에서 ‘우리’의 바깥에 있는 외부에 대한 혐오, 배척 등이 증가하면서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은 코로나19가 끝난 뒤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시대의 인류’라는 주제와 ‘혁신이 일상이 되다’라는 표어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예측하고 언택트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조연설과 토론에서는 코로나 이후 세계에 대한 예측을 제시하고 SFC토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업과 교육, 산업, 기술 분야가 어떻게 변화하고 이에 대해 국가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식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최재봉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상황에서는 ‘포노 사피엔스’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플랫폼으로 생활공간이 반강제적으로 이동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사람을 일컫는 포노사피엔스는 이전처럼 성공의 조건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디지털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생존전략은 기술이나 자본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노사피엔스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구글 스타트업 성장매니저로 활동하고 주영민연구소 대표인 주영민 작가도 코로나19 이후 기술산업은 지금까지 ‘연결’, ‘링크’라는 추세와 완전히 반대 개념인 ‘단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 작가는 “앞으로 다가올 단절의 시대 기술은 공유가 아닌 독점, 통합이 아닌 해체라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공유경제가 하나의 커다란 흐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독점적 기술과 가치를 제공하며 닫힌 생태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디지털 세상의 전략 공유…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의 돌파구 모색

    디지털 세상의 전략 공유…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의 돌파구 모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뉴노멀시대 인류’라는 주제로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과 11명의 연사로 구성됐다.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저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로도 잘 알려진 제이슨 솅커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KBS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보일링 포인트’의 강연자이자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젊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는 전 구글 마케터인 주영민 작가가 나서서 디지털 세상의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오찬 이후에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와 ‘축적의 시간’ 저자이자 청와대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인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이야기한다. 특히 ‘K방역’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중심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가의 정책과 역할에 대해서 대담한다. 이어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 송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뉴노멀시대의 신(新)트렌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와 디지털 데이터 경영 혁명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인 ‘언택트, 디지털 에필로그’에서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성환 KT 5G·GIGA 사업본부 상무, 최윤섭 DHP 대표,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나와 논의할 예정이다.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는 다음달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울 그랜드볼룸(1층)에서 기업인과 일반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문의사항은 서울미래컨퍼런스 운영 사무국(02-2000-9081/9072)이나 이메일(sfconfer@seoul.co.kr)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oulfuture.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사고] 팬데믹 시대의 뉴노멀, 유튜브 생중계합니다

    [사고] 팬데믹 시대의 뉴노멀, 유튜브 생중계합니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10월 14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의 인류’라는 주제로 2020서울미래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기조세션에서 제이슨 솅커, 최재붕 교수, 주영민 작가가 코로나 이후 완전히 바뀐 삶과 앞으로 다가올 뉴노멀 시대를 예측하고 미래의 이슈를 제시할 것입니다. 이어지는 SFC TALK에서는 짐 데이토 하와이대 교수와 ‘축적의 시간’ 저자인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와 한국의 미래에 대한 강연과 대담을 진행합니다. 세션Ⅰ, Ⅱ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신트렌드에 대한 예측과 혁신이 일상이 되는 언택트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총 4개의 세션과 11명의 연사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가 선택한 미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대전환입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서울미래컨퍼런스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노멀의 인류 ■일시 2020년 10월 14일 10:00~18:00 ■장소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주최 서울신문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의 2020서울미래컨퍼런스 홈페이지(www.seoulfuture.co.kr) / 02)2000-9081
  • [특별기고] 식량안보, 종자(種子)에서 출발한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특별기고] 식량안보, 종자(種子)에서 출발한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투탕카멘 완두콩. 3300년 전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투탕카멘의 왕묘에서 출토된 완두콩을 종자로 해서 증식 보급한 보랏빛 완두콩이다.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산림청(국립수목원)도 증식에 성공해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완두콩 원종(原種)을 가졌다는 보도로 떠들썩했다. 종자 생명력의 신비성, 엄청난 시간과 공간 격차를 메우는 생명공학 수준, 그를 활용한 새로운 종자 개발 가능성 등 많은 것을 시사한다.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디지털혁명, 스마트농업. 요즈음 많이 듣는 말이다. 팬데믹이 초래한 뉴노멀 시대, 자연과 산업 환경의 급변, 그리고 식량안보 산업인 농업의 진로를 표현하는 말이다. 그런데 모든 변화에 대한 농업부문 대응은 종자 개발·확보가 시작이자 끝이다. 최근 세계 종자 시장 재편과 그 가운데 벌이는 다국적 종자 기업들의 사활을 건 경쟁, 종자 소비 대국 중국과 종자 선진국 네덜란드의 국가적 대응 등은 종자 개발·확보의 중요성과 의미를 말한다. 우선 세계 종자 시장과 다국적 기업은 독과점 구조를 심화한다. 바이엘의 세계 최강 종자 기업 몬산토 인수·합병은 그 신호탄이다. 중국은 국영 화학기업 중국화공(캠차이나)을 내세워 스위스 다국적 농약·종자 기업 신젠타를 인수했다. 거대인구의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이미 완성된 세계 농업기업 인수라는 중국 농업 부문 해외 진출 전략의 대표적 사례이다. 네덜란드는 종자 산업을 국부창출 기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어우러진 가장 모범적인 종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채소원예작물, 식량작물, 구근화훼작물로 구분한 품목별 정부 검역시스템 완비, 적정 위치에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품목별 종자단지(시드밸리) 조성, 국제기구와 세계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종자산업협회(플란텀) 구축 등은 네덜란드를 세계 종자산업 질서 주도국으로 끌어 올린다. 한국 종자산업을 말할 때 국내 굴지의 종자 기업 다수가 해외 기업에 인수·합병되었던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토종 종자의 종주권을 우려할 만큼 국내 종자산업은 초토가 됐다. 긴 힘든 시간을 거쳐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국내 종자 시장 60% 정도를 국내기업이 회복한 상태이다. 정부의 장기 지속적 정책 시행이 민간을 유인하여 이 정도까지 회복했다. 정책이 보여준 희망이다. 이 희망을 부른 대표적 정부 정책은 전략품종 종자의 국산화율 제고와 국산 종자의 수출을 지향한‘골든시드 프로젝트’(2012~2021년)와 생명공학과 연계된 육종 원천기술 확보를 추구한‘차세대 바이오그린21 사업’(2011~2020년)이다. 그러나 국내 종자산업 내용을 보면 여전히 영세성을 면하지 못한다. 소규모 다품종 생산이 불가피한 국내 종자시장에서 다국적 기업이 경제성 문제로 포기한 틈새 영역을 개인 육종가 또는 소규모 개인 기업이 파고들어 어느 정도 국내 시장을 회복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기후변화, 디지털혁명, 스마트농업 등을 대비하며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펼쳐 확고한 종자주권 회복을 통한 식량안보 기반 마련에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새롭게 대두하는 국내 또는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시대적 문제에 우리 종자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가적 종자 사업의 시행이 필요하다. 특히 기존 생명공학기술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된‘디지털 육종기술’기반 종자 개발 사업이 절실한 때이다. 향후 종자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디지털 육종기술’기반 종자 개발에 선진국은 이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으나 한국은 아직 실용화 초기 단계에 있다. 아울러 새로운 국가적 종자 사업은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종자 관련 산·학·연이 함께 하는 네덜란드 유형의 종자 생태계 구축까지 사업 내용에 포함해야 할 것이다. 네덜란드 종자산업 생태계는 우리에게 중요한 푯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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