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5원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민사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 AI 산업
    2026-06-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976
  • 대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업무 중 평균 1시간 20분 ‘딴짓’”

    대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업무 중 평균 1시간 20분 ‘딴짓’”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하루 근무 시간 중 1시간 넘게 ‘딴짓’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사무직 근로자들은 현재 근로 시간이 적당하다며 불만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주최는 기업집단의 이익을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다. 10일 공개된 경총의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실제 응답은 50곳)의 인사 담당자들은 자사 사무직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할 때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가량 ‘딴짓’을 한다는 주장이다. 업무 몰입도란, 전체 근무 시간 대비 흡연·인터넷서핑·사적외출 등을 제외한 순수 업무 시간을 평가하는 척도다. 이 수치가 높다고 해서 항상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근로자의 업무시간 중 사적 활동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는 ▲‘잦은 자리 비움 등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38.0%) ▲‘PC 체크 등을 통한 적극적으로 관리’(26.0%) ▲‘근로자 반발 등의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음’(16.0%)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필요성 없음’(14.0%)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경총에 따르면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된 기업의 근로자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돼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기업의 업무 몰입도는 89.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근로자 반발을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의 몰입도는 74.4점으로 가장 낮았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사담당자의 70%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현재 근로 시간이 적당하다며 불만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근로 시간의 효율적 활용, 업무시간 내 사적 활동 자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 인사관리를 통한 노동 생산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절실한 최지만 ‘불방망이’…이정후, 김하성 오늘은 ‘물방망이’

    절실한 최지만 ‘불방망이’…이정후, 김하성 오늘은 ‘물방망이’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 가운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시범경기에 임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초청선수’ 최지만(33)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치른 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 볼넷 1개씩을 수확했다.8번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고, 출루 100%를 달성한 최지만은 전날 0.182까지 떨어졌던 타율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또 최지만의 시범경기 출루율은 0.500이 됐고, 장타율도 0.714로 올라 시범경기 OPS(출루율+장타율)는 0.902에서 1.214까지 크게 올랐다.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선발 투수 스티븐 메츠의 변화구를 퍼 올려 좌익수 키를 원바운드로 넘겨 펜스 밖에 떨어진 인정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최지만은 홈에 들어왔다. 3회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5회 중전 안타, 8회 우전 안타 등 외야 골고루 안타를 날린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메츠가 9-3으로 이겼다. 최지만은 지난겨울 처음으로 MLB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하필 2023시즌 부상과 이적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많은 구단이 지갑을 쉽게 열지 않은 2023~24 FA시장에서 설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그러나 최지만은 일본 구단의 러브콜도 뿌리치고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지만 빅리그로 콜업될 경우 1년 최대 350만 달러(약 42억원)를 받는 계약이다. 빅리거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선 시범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개막전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최지만이 시범경기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는 이유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는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못 쳤다. 이정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경기에 출전한 이정후가 안타 없는 하루를 보낸 건 이날이 처음이다. 1회 1루수 땅볼, 3회 중견수 직선타, 4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의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도 3연타석 삼진으로 부진했다. 1회 2사 3루, 4회 1사 1루, 6회 1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의 타율도 0.333(18타수 6안타)으로 하락했다.
  • 비상경영·남은 의료진 한계…커지는 ‘의료대란’ 우려

    비상경영·남은 의료진 한계…커지는 ‘의료대란’ 우려

    정부와 의료계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의료대란 현실화’ 우려가 커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과부하 등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경고도 있다. 10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87%가 사직한 병원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9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전공의 진료 공백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현실적인 문제로 비상 경영 상황까지 맞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이는 전공의 246명 중 216명이 사직하고 이달 1일부터 출근 예정이었던 전임의 27명 중 22명이 임용을 포기하는 등 의료진 부족 사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병상 가동률이 40~50% 이하로 떨어진 부산대병원은 이달에만 100억원대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는 전문의·간호사 등은 체력·정신적 한계를 말하고 있다. 수도권 한 수련병원 간호사는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인턴이 없다 보니 인턴 업무를 교수나 펠로우가 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인턴들에게 간호사들이 업무요청을 내부망을 통해 수시로 해왔는데, 인턴이 없다 보니 요청하기가 눈치 보이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과거에도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했기 때문에 이번 파업으로 인한 고통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지역거점 응급실은 연일 ‘환자 수용 불가’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10일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은 ‘응급실 소아외과 의료진 부재로 진료·수술 불가’ 등을, 전날 삼성창원병원은 ‘응급의학과·배후진료과 의료진 부족으로 본원으로 이송 시 수용여부를 꼭 확인하고 이송 바람’을 공지했다. ‘의료진 부족으로 경증 외상 환자 수용 불가’ 메시지는 전국 병원에서 수시로 올라온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용하지 못한 환자는 의료전달체계상 하위 기관으로 이송되나 이곳에서도 적기 대응을 마냥 기대할 순 없다. 실제 부산·대구·전주 등 일부 지역 2차 병원 병상 가동률은 평소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준을 보인다.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늘어가면서 관련 피해 신고는 100건을 넘겼다. 법무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사집단행동 피해 법률지원단’과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법률 상담은 총 127건이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으로는 ‘수술 연기’가 8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수술취소 13건, 진료거부 8건, 입원지연 3건, 기타 17건이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구조 신청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환자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달 23일 대전에서는 80대 노인이 ‘전화 뺑뺑이’를 돌다가 1시간여 만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결국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송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1시간 7분 만에 한 대학병원에 도착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당직 근무를 서고 나서도 이렇다 할 휴식 없이 환자 진료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증 환자는 되도록 2차 병원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3차 병원에서 시작한 과부하가 2차 병원으로 번지는 게 아닐까 우려된다.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진한 캐릭터, 발랄한 색채 속 “당신의 불안, 세계의 위기 들여다보세요”

    천진한 캐릭터, 발랄한 색채 속 “당신의 불안, 세계의 위기 들여다보세요”

    언뜻 보면 천진하고 명랑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표정에선 감정을 쉽게 읽기 힘들다. 톡톡 튀는 발랄한 색채로 펼쳐진 다양한 배경 속 캐릭터 ‘멜로’는 이 특유의 무표정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탐색하고 감각해 나간다. 미국 팝아트 작가 스티븐 해링턴(45)은 2015년 이 캐릭터를 처음 세상에 내놓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 국내 첫 개인전을 열며 기자들과 만난 그는 ‘멜로’에 대해 “인종이나 나이, 성별 등의 구분을 벗어나 지구상 어디에 있든 누구나 자기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며 “전 지구적 주제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셈”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풍경과 문화를 뿌리로 한 현란한 구성, 다채로운 색감의 작업으로 주목받은 그의 20년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는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 부드럽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재를 살아가자는 의도가 담긴 ‘스테이 멜로’란 제목의 전시에는 그가 처음 공부한 초기 판화 작품, 드로잉부터 대형 회화, 조각, 영상 등 100여점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건축에 경외심을 품고 있는 작가는 특히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간과 적극적으로 조응할 수 있는 작품을 들여보내는 데 공을 들였다. ‘멜로’가 미술관 지하 바닥을 뚫고 깜짝 등장해 관람객과 눈을 마주치는 듯한 장면을 형상화한 대형 멜로 조각이 대표적이다. 전시 공간의 높은 층고와 양 기둥을 활용한 재치있는 설정이 단숨에 시선을 잡아끄는 작품은 2030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의 조어)한 공간으로 꼽힐 듯하다. 멜로와 익살스러운 표정의 야자수 캐릭터 ‘룰루’를 활용한 독창적인 화폭으로 즉각적으로 시각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는 재치있는 유희적 구성, 밝은 색감을 통해 개인의 불안과 고민, 사회 문제 등을 짚어낸다. 이번 전시를 위해 선보인 또 다른 신작인 10m 크기의 대형 회화 ‘진실의 순간’이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에 직면한 우리의 현재를 비추는 것이 한 예다.이에 대해 작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삶의 많은 문제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만화 같은 도상, 즐거운 이미지가 관객을 더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관객을 사로잡으면 심각한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의도적으로 유희적이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주체와의 창작 과정을 즐기는 작가는 몽클레르, 이케아, 베이프, 유니클로, 크록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도 10여년간 활발히 선보여 왔는데 이번 전시에도 그 결과물이 다수 소개됐다. 작가는 “내겐 박물관에서 보는 19세기 옷이나 바구니와 지금 내가 브랜드와 협업해 만드는 상품이 다르지 않다.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예술과 거리가 먼 보통 사람들에게도 가닿으려는 작가의 탐구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7월 14일까지.
  •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 “눈에 띄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 “눈에 띄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가 심각한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2023학년도 졸업생 취업률 80%를 달성했다. 10일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69명 중 55명이 졸업과 동시에 한전KPS(5명), 한국 중부발전(3명), 한국석유공사(2명) 등 13개의 공기업과 포스코(3명), 삼성전자DS(17명), 삼성SDI(2명) 등 국가기간산업 및 첨단 4차산업 분야의 대기업, 그리고 국내 유수 중견 및 강소기업 등에 취업했다. 올해 취업률은 최근 반도체 분야 등에서 수출 부진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경제위축과 공기업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달성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는 2010년 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 자격취득 과정 등 다양한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보다 심층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을 담을 수 있었다. 또한 취업처 지원 시 응시하게 되는 NCS 직업 기초 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비교과 시간과 자습 시간을 이용해 토의·토론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우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전 면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량 있는 내·외부 강사를 초빙, 컨설팅 및 실전 면접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쓰고 있다. 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강민수 교장은 “학교와 교사들이 취업에 필요한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

    엔데믹 이후 한국인 일본 여행객이 늘면서 일본과 한국의 신라면을 비교하는 글들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서 일본 컵라면 먹지 마세요. 그 돈으로 신라면 드세요”라며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신라면 소컵에 건더기가 한가득 들어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동일 제품과는 눈에 띌 정도로 건더기의 양 차이가 있다. A씨는 “일본 여행까지 가서 신라면이냐 하겠지만 맛이 다르다”며 “일단 건더기가 푸짐하다. 솔직히 일본판 신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주장했다.지난해에도 한 네티즌 B씨가 한국과 일본의 크기별 신라면을 비교했다. B씨는 “맛의 차이는 크게 못 느꼈다”면서도 “신라면 작은 컵에는 확실히 건더기가 더 많았고, 봉지라면과 큰 컵은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물은 일본 신라면보다 한국 신라면이 더 진하고 맛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선 건더기 논란이 재점화된 배경에 가격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판 신라면 소컵의 건더기가 더 많은 가운데 한일 제품 간 가격 편차는 줄었기 때문이다.또 최근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여 최대 2배까지 비싸던 일본 신라면 소컵의 가격이 한국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 역전 현상도 발생했다. 현재 국내 편의점에서 신라면 소컵의 가격은 1150원, 할인마트 가격은 6개들이로 개당 850~920원대다. 일본에선 편의점 150엔(약 1341원), 할인마트 100~130엔(약 894~1162원) 수준에 가격이 형성돼있다. 한편 지난 2017년에도 국가별 신라면 컵 내용물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농심 측은 “국가별 식품 규정, 일본 바이어들의 요구 사항에 따라 스프와 건더기의 원료 구성비를 달리했다”면서 “최대 2배에 가까운 가격 차이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설명했다.
  • 맨발의 집시, 파리를 홀리다

    맨발의 집시, 파리를 홀리다

    올여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2024 파리올림픽은 파리에 있는 유구한 문화유산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베르사유궁전 정원에서 승마, 앵발리드에서 양궁, 그랑팔레에서 펜싱과 태권도 경기가 열리는 식인데 그냥 찍어도 그림이 될 풍경에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꿈 같은 일은 많은 이를 설레게 하고 있다. 문화유산이 찬란한 프랑스이기에 가능한 구상이었다. 그런데 이런 파리올림픽에도 아픈 손가락이 하나 있다. 바로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올해 4월까지 복원하고 싶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환경 문제 등으로 계획이 미뤄져 올림픽이 끝난 뒤인 올해 12월에나 본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에펠탑과 더불어 파리를 상징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올림픽 기간에 제대로 못 본다는 아쉬움이 크지만 이를 조금이나마 달랠 기회가 있다. 바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서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한국어 버전은 6년 만이다.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 때문에 꼽추인 콰지모도의 이야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진짜 핵심 인물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다. ‘백년전쟁’, ‘페스트’ 등으로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교회가 타락을 거듭해 프랑스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대로 꼽히는 15세기를 배경으로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 대주교인 프롤로,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의 에스메랄다를 향한 욕망을 그렸다. 이들은 사랑은 저마다의 이유로 금지돼있다. 콰지모도는 순수한 영혼이지만 외모가 추하고, 프롤로는 성직자, 페뷔스는 이미 약혼한 몸이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는 사랑 때문에 이들이 욕망과 이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중세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원작에서는 에스메랄다가 만 16세의 소녀지만 뮤지컬에서는 30대의 유리아, 정유지, 솔라가 맡았다. 세 배우 모두 농익은 관록으로 세 남자는 물론 파리 전체를 홀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각자 매력이 달라 빠져들게 되면 ‘노트르담 드 파리’의 회전문 관객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다. 특히 이들이 과감히 맨발로 무대 위에 등장해 춤을 추는 모습은 집시 여인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프랑스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성 스루’(Sung through) 형식이다. 뛰어난 음악성과 운율을 살린 대사 및 가사, 노래와 연기를 하는 배우와 춤을 추는 무용수가 나뉜 점이 특징이다. 초반부터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과 마치 서커스 공연을 보는 것 같은 움직임 등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에 깊이 있는 철학적 주제를 다뤄 대중성을 추구하는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매력이 있다. 남자들이 먼저 좋아해 놓고는 자기 마음대로 안 되니 에스메랄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면서 에스메랄다는 비극을 맞는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이 그렇게 스러져가는 모습은 안타까움과 희극적인 뮤지컬과는 다른 진한 여운을 남긴다.탄탄한 서사와 다양한 볼거리, 아름답고 절절한 넘버, 마음에 전해오는 감동이 어우러져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23개 나라에서 1500만명 넘는 관객을 끌어 모은 명작 뮤지컬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작품을 대표하는 넘버 ‘대성당의 시대’는 부르는 이마다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하며 몇 번이고 듣고 싶게 한다. 3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공연이 끝나면 부산(3월 29일~4월 7일), 대구(4월 12~21일), 경기 이천(4월 26~28일) 공연으로 이어진다.
  • 예비 신부에 몹쓸 짓 후 신랑도 살해… 범인은 전과 20범

    예비 신부에 몹쓸 짓 후 신랑도 살해… 범인은 전과 20범

    결혼을 앞두고 끔찍한 사건을 당한 예비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는 대구경찰청 제3기동대 신재호 경위와 중랑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재일 경위가 출연했다.해당 사건 피해자는 예비부부로, 예비 신부의 다급한 신고로 사건이 시작됐다. 빌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1층 주차장 바닥에 상당량의 피가 고여 있었고, 계단에는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장기가 떨어져 있었다. 혈흔은 공동 현관에서 집까지 이어졌다. 예비 신랑은 칼에 찔린 채로 범인을 쫓아갔지만, 복부에 심각한 자상을 입고 사망했다. 충격으로 실어증 진단을 받은 여성은 자필 진술에 나섰다. 건물에 들어서던 여성은 눈만 내놓은 채 빨간 천으로 얼굴을 감싼 이에게 집안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남성이 그를 저지하고자 했다. 범인은 신발도 못 신고, 모자도 두고 도망갔다. 수사팀은 범인이 길바닥에 흘린 혈흔을 발견하고 도주로를 파악했다. 피해자의 집과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혈흔이 끊겼다. 그 혈흔은 여성의 손톱에서 나온 DNA(유전자)와도 일치했다. 인근에 있던 택시 승강장을 통해 범인이 택시를 탔을 것으로 보고, 범행 시간 직후로 그곳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를 모두 조사했다. 그 결과 현장에 두고 간 모자와 운동화를 신고 있던 범인을 특정했다. 그는 한 모텔에 머물고 있었다. 범인인 현모씨로, 당시 30살이었지만 전과가 20범이었다. 현씨는 강도가 목적이고, 집에서 돈만 뺏으려고 했지만 가져갈 것이 없어서 몹쓸 짓을 했다고 변명했다. 남성도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안 비켜줘서 찔렀다고 말했다. 현 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 민주, 이종섭 출금 해제에 “대통령, 스스로 법치 무너트리고 있다”

    민주, 이종섭 출금 해제에 “대통령, 스스로 법치 무너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금지가 해제된 데 대해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출국금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 전 장관이 대사 임명 이튿날인 지난 5일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며 법무부에 낸 이의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안 대변인은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이 대통령에게 번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안위를 위해서는 사법 질서쯤은 망가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고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까지 방해하다니 참담하다”고도 했다. 그는 또 “대통령과 여당이 주장했던 법치, 정의, 공정, 상식은 모두 죽었다”며 “모두 자신의 안위와 권력만을 꿈꿀 뿐,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권력욕에 눈이 멀어 국민을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5% 성장률’에도 하락한 中 증시 … 중학개미들도 1600억원 팔아치웠다

    ‘5% 성장률’에도 하락한 中 증시 … 중학개미들도 1600억원 팔아치웠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V자 반등’하는 듯했던 중화권 증시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제시된 ‘경제성장률 5%’라는 목표치와 당국의 경기 부양 정책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중화권 증시의 상승에 베팅을 걸던 ‘중학개미’들도 이달 들어 1억원 이상의 중국 본토 주식을 팔아치운 가운데, 증권가에서도 중화권 증시가 크게 반등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쏟아진다. 12% 오른 상해종합지수, 양회 개막 후 이틀 간 하락 9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상하이 종합지수(SSEC)는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개막 이튿날인 6일과 7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춘절 연휴를 전후로 반등하기 시작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개막 당일에는 0.28% 상승한 3047.79에 장을 마쳐 지난해 11월 27일(3061.86) 이후 3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인대 개막 이후 6일 0.26%, 7일 0.41% 하락한 뒤 8일에 0.61% 반등했다. 앞서 1월 말 저점을 찍고 반등하던 홍콩 증시는 상승세가 꺾였다.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항셍지수는 지난 2월 23일 약 2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은 뒤 등락을 거듭하며 지난달 기록한 고점에서 약 2% 가량 하락한 상태다. 전인대 개막 당일에는 2.61% 급락하기도 했다. 이번 양회에서 중국 당국이 제시한 경기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중화권 증시의 상승 랠리에 제동이 걸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당국이 양회에서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쏟아낼 것이라는 기대에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달 5일 이후 양회 개막 직전까지 한 달 사이 12%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당국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5.0%)가 전년과 동일했음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공식 재정적자 비율이 3.0%로 시장 기회를 하회했고 물가 상승률, 국방예산 등도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내수와 부동산 등의 부양 정책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 기술 육성정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며 과학기술 예산을 10% 증액했지만, 2015년부터 추진했던 ‘중국제도 2025’가 미·중 무역갈등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의구심이 여전하다. 지난달부터 중화권 증시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됐지만 ‘중학개미’의 중화권 주식 매수 행렬은 주춤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8일까지 중국 본토 주식을 1억 2400만 달러(163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지난해 11월 1913만 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쓴맛을 본 중학개미들은 12월 819만 달러, 1월 1069만 달러 어치를 팔아치웠지만 2월 3만 1162달러 순매수로 전환했다. 중화권 증시가 반등하면서 ‘패닉셀’ 추세는 멈췄으나, 증시가 반등한 뒤 차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학개미 이달 들어 1600억원 순매도 향후 중화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대해 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책을 대대적으로 펴는 만큼 ‘최악’은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책 효과가 누적되고 중앙 정부의 레버리징이 재개됨에 따라 정책의 실물 경제 진작 효과는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인대 정책은 2분기 디플레이션의 압력이 완화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중화권 증시의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상인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중국의 1~2월 수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AI 분야를 중심으로 빅테크들과 당국 간의 협력이 기대되면서 그간 당국의 규제로 부진했던 기술 섹터에 반등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차이나 리스크’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증시 역시 힘을 받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번 양회에서는 양회 이후 총리와의 기자회견이 33년만에 폐지된 것이 중화권 증시에 대한 투심 악화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백은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총리와 내외신 기자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폐지된다는 것은 국가주석과 총리라는 2인 체계가 약해지고 시진핑 주석의 권위가 더 강화된다는 해석을 낳는다”면서 “당국의 증시 안정화 조치로 상승했던 중국 증시가 잠시 쉬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지난해 5.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기저효과가 소멸된 상황으로, 성장률이 4% 중후반대로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지방정부 부채, 내수·수출 부진 등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눈에 띄지 않는 등 ‘시코노믹스’(시진핑+이코노미)의 틀이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의 덜컹거림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임예진, 女작가가 PD남편에 쓴 “사랑한다” 편지 발견…충격 고백

    임예진, 女작가가 PD남편에 쓴 “사랑한다” 편지 발견…충격 고백

    배우 임예진(64)이 남편 최창욱(64) PD의 이성 문제로 골치 아팠던 일화를 밝혔다. 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영상에서 임예진은 “부부가 건강검진을 같이 받지 않냐. 남편은 회사에서 차로 이동했고, 나는 차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임예진은 “나를 태워 가면 되지 않냐. 근데 남편은 회사 차라서 태우면 안 된다고, 나보고 택시 불러서 타고 오라고 했다. 그런 식으로 매사에 공과 사를 너무 구분해서 제가 정말 짜증이 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골프를 가든 운동을 가든 남편은 나를 안 데리고 간다. 저보다 훨씬 못 치는 후배랑 함께 골프를 치러 갔는데, 남편은 내가 아무리 잘 쳐도 안 보더라. 근데 그 친구가 공만 건드리면 ‘나이스’를 연발했다. 그 친구만 배려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예진은 남편의 여자 동창이 쓴 편지를 발견했다고 했다. 임예진은 “(남편의) 책에 예쁜 글씨로 잘 쓰인 손편지가 눈에 들어오더라. 낯선 이름과 함께 ‘사랑하는 창욱씨께. 마음과 존경을 담아서’라고 쓰여 있었다. 그 문구, 글씨는 처음 본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다른 건 바로바로 해결하는데 이건 너무 의심스러워서 얘기를 못 하고 고민하다가 물어봤다. ‘뭐야? 누가 이렇게 존경하고 사랑을 해?’라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임예진은 “의례적으로 쓴 ‘사랑한다’는 표현이 아니고 글씨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졌다. 그 당시 남편이 남자 동창들하고만 만난 줄 알았는데 여자 작가가 끼어 있었다. 그 분은 소설가였고, 그 여자가 자신의 책을 들고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그 책을 받았으면 똑같이 이런 문구가 있냐고 따졌더니 남편이 ‘그만 얘기해’라고 하면서 책을 들고 들어가 버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은 “여자를 많이 만나 본 입장에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문장의 어디쯤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김병찬은 “‘사랑’이라는 단어는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데 ‘사랑하는 병찬씨에게’라고 적혀 있으면 이건 그런 관계가 있는 거다. 마지막에 ‘사랑과 존경을 담아서’라고 적으면 마음을 살짝 숨기는 표현이다. 마지막에 ‘사랑해’라고 쓰여 있으면 집 한 채 사 줄 정도의 사랑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예진은 1974년 영화 ‘파계’로 데뷔했다. 배우 이덕화와 호흡을 맞춘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1976)로 주목받았다. 영화 ‘푸른 교실’(1976) ‘소녀의 기도’(1976) 등으로 인기를 누리며 1970년대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로 꼽혔다. 최창욱 MBC PD와 1989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 여친 안대 씌우고 성관계 몰카… 아이돌 래퍼 ‘혐의 인정’

    여친 안대 씌우고 성관계 몰카… 아이돌 래퍼 ‘혐의 인정’

    여자친구에게 안대를 착용시키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래퍼가 잘못을 인정했다. 지난 8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홍다선 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래퍼 최모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22년 7월 15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총 8회 걸쳐 피해자의 신체 부위와 성관계 장면을 무음 카메라 앱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피해자 여성의 눈을 가리거나 알아차리기 힘든 각도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미리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피해자는 총 3명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판에서는 증거 조사 등이 이뤄졌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최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같은 해 12월 8일 최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2017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최씨는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 [포토] ‘눈 질끈’ 노환규 전 의협회장

    [포토] ‘눈 질끈’ 노환규 전 의협회장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9일 오전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하기 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전현무 ‘전여친’ 한혜진 언급에 “설레서” 눈가 촉촉해졌다

    전현무 ‘전여친’ 한혜진 언급에 “설레서” 눈가 촉촉해졌다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 한혜진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부산이 고향인 곽튜브가 전현무, 김광규와 함께 부산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정한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찾아갔다. 이시가리회는 1kg에 시가 30만원에 달하는 고급 음식. 세 사람은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고 기분 좋게 식당 내부로 들어섰다. 이런 가운데 식당 사장님은 단골 유명인에 대해 묻자 “딱 기억에 남는 분은 소녀시대 윤아. 이병헌 님도 오셨고, 박나래 님도 오셨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박나래가) 누구랑 왔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키 큰 여성분”이라며 답변을 망설였다. 이에 “장도연 님?”이라는 반응이 나오자 “아니요. 모델, 모델”이라며 한혜진을 간접 언급했다. 순간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 모두 ‘동공지진’이 일어났고, 전현무는 “박둘선 씨?”라며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사장님이 떠난 후로도 세 사람은 숙연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나래랑 (한혜진이) 친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전현무는 “엄청 친하지”라고 답했다. 눈가가 촉촉해진 전현무를 보며 곽튜브는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설레서”라고 반응했고, 곽튜브는 “다른 건 진돗개처럼 물어뜯는데, 갑자기 귀여운 시츄가 됐다”며 웃었다.
  • 김동연, 여성의 날 맞아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 것”

    김동연, 여성의 날 맞아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 것”

    경기도, 여성의 날 맞아 ‘우먼 인 할리우드’ 영화 관람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다”라면서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로 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일터와 일상에서 모두가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날 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할리우드의 성차별과 편견에 대한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상영 행사를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9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 ‘불량’ 조던 운동화 반품 대신 되팔아 ‘80배 이득’ 본 사연 [스니커 톡]

    ‘불량’ 조던 운동화 반품 대신 되팔아 ‘80배 이득’ 본 사연 [스니커 톡]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의 ‘불량’ 에어 조던 운동화가 우리 돈으로 2300만원에 되팔렸습니다. 공장 제조 과정에서 운동화 한 짝에 불량이 발생했는데도 검수를 통과한 데다 매장에서 판매까지 된 희소성 있는 제품입니다. 미 패션 매체 ‘풋웨어 뉴스’(FN)에 따르면, 잘못 만들어진 에어 조던 4 브레드 리이매진드 운동화 한 켤레가 지난달 29일 온라인 경매·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1만 7400달러(약 2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정확히는 오른쪽 운동화의 텅(혀) 부분에 부착되는 점프맨 로고 라벨이 위아래가 뒤집힌 불량품입니다.인스타그램에서 올마이티 린든(@almiighty.lynd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판매자는 지난달 22일 사이즈 310㎜인 이 운동화를 경매 입찰 시작가 4000달러(약 530만원), 즉시 구매가 1만 4000달러(약 1860만원)에 올렸습니다.그는 닷새 전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한 쇼핑몰에 입점한 제이디(JD) 스포츠 매장에서 해당 매물을 구매했다며 영수증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의 게시물은 소셜디미어상에서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공개 하루 만에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관리자가 불량품이라는 이유로 삭제 처리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일주일 만에 해당 매물을 다시 올렸고 이내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비록 입찰은 두 건뿐이었지만, 거래가는 놀라웠습니다.지난달 17일 전 세계에서 출시된 이 제품의 발매가가 미국에서는 215달러, 한국에서 24만 9000원인 것과 비교해 무려 8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기 때문입니다.사실 이번 사례처럼 눈에 띄는 불량 제품이 흔한 것은 아니지만, 전혀 없는 것 또한 아닙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체계화된 자체 검수 절차를 거쳐 불량품을 사전에 걸러냅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도 엄청나게 찍어낸 물량 앞에서는 불량품을 미처 다 걸러낼 수 없던 모양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전 세계 총 100만 켤레나 출시됐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우리나라에서도 체감상 꽤 많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나이키 SNKRS(스니커즈라고도 읽음) 앱을 통해 드로우라는 응모 방식으로 정식 출시된 데다 몇몇 나이키, 조던 매장에서는 선착순, 응모, 선발매 방식으로 판매됐으며 풋락커나 훕시티와 같은 일부 편집샵에서도 정식 발매됐습니다. 그러나 남성용(M)뿐 아니라 여성용(W)과 같은 초등학생용(GS) 사이즈는 온라인과 매장에서 모두 품절됐습니다. 리셀가는 사이즈마다 상이한데 크림 플랫폼 기준으로 최소 28만 5000원부터 최대 41만 9000원까지 형성돼 있습니다. 에어 조던 4 브레드 리이매진드는 올해 출시된 운동화들 중에서도 미국에서만큼은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1989년 출시된 오지(OG)와 같은 컬러웨이를 갖고 있으면서도 초판의 듀라벅(합성 누벅)이나 복각판의 누벅 소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갑피용 가죽을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착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가진 조던 브랜드의 ‘리이매진드’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성공하기도, 때로는 실패도 했습니다. 에어 조던 1 시카코 리이매진드는 크랙 가죽을 적용해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컬러웨이가 OG와 거의 같다는 점에서 전량 품절됐고 리셀 시장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지난해 10월 출시된 에어 조던 1 로얄 리이매진드는 가죽을 관리하기 어려운 스웨이드 소재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수집가나 리셀러는 물론 실착러들에게도 외면을 받아 여전히 일부 매장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에어 조던 4: 나이키의 자회사 에어 조던에서 1989년 발매한 네 번째 모델로, 조던 1, 3, 11과 더불어 가장 많은 팬덤을 가진 조던 시리즈.※실착러: 신발을 재판매하는 리설 목적보다는 실제로 착용하는 사람
  • 구로구, 포트홀 차량 파손 피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 활용하세요

    구로구, 포트홀 차량 파손 피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 활용하세요

    겨울 동안 내린 눈과 비로 도로 곳곳이 파손되거나 내려앉은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구로구는 포트홀 등 도로침하, 파손에 따른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8일 당부했다. 아스팔트에 물이 유입되면서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은 장마철이나 겨울철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 제설시 사용하는 염화칼슘이 아스팔트 등 도로의 부식 과정을 촉진해 더 자주 나타난다.영조물배상책임보험은 지자체 시설의 하자로 인해 타인의 신체 부상이나 재물의 손해를 일으켜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손해보험사가 전담해 배상하는 보험의 한 종류다. 구로구 관계자는 “만일 보도를 포함한 도로 침하 및 파손 등 구가 관리하는 시설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보험자가 직접 구청 시설물 담당 부서로 배상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배상금을 신청하고 공제회는 손해보험사로 사고처리 협의를 의뢰해 피해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공제회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배상 한도액은 사고당 최대 5000만 원, 노선별 1억원이다. 시도는 30만원, 구도는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다만 천재지변, 자연재해 발생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발생한 사고나 보행 중 단순 낙상사고, 버스 승․하차 시 낙상사고, 낙하물 사고는 보험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로과(02-860-3138)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서울특별시지부(02-2133-3295)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구로구 보험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새 학기 ‘어린이 자기계발서’ 인기. 1~3위 ‘대화법’…코로나19 때문?

    새 학기 ‘어린이 자기계발서’ 인기. 1~3위 ‘대화법’…코로나19 때문?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자기계발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화·인간관계 등에 대한 고민을 다룬 도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새 학기를 앞둔 올해 1~2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2.7% 증가했다. 2월까지 나온 신간만 해도 44종에 이른다. 이 기간 베스트셀러 1위는 김종원 작가의 그림책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이었다. 어린이가 성장하며 마주칠 다양한 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예쁜 말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어 임정민의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초등샘Z의 ‘다투지 않고 좋은 친구 만드는 다정한 대화법’이 뒤를 이었다. 모두 대화법을 다룬 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예스24에 따르면, 어린이 자기계발서 출간과 판매는 2019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을 기점으로 판매가 22.8%로 반등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특히 ‘대화·관계’, ‘감정·심리’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련 도서 출간이 점차 늘고 있다. ‘대화·관계’ 관련 도서는 2020년 3종이 출간됐지만, 2021년 4종, 2022년에는 9종, 2023년에는 17종이 출간됐다. ‘감정심리’는 같은 기간 11종, 19종, 23종, 24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도 ‘상처 주는 말 하는 친구에게 똑똑하게 말하는 법’, ‘다정한 말, 단단한 말’ 등 대화·관계·감정 등을 주제로 한 도서가 8종을 차지했다. 앞서 5년 전인 2018년 어린이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에서 관련 도서가 2권에 불과한 것과 다른 점이다. 당시엔 성인용 책을 아동판으로 풀어낸 ‘어린이를 위한 그릿’, ‘미움받아도 괜찮아’,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예스24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져 대면 상호 작용을 낯설고 어려워했고,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어린이의 관계·감정에 주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남편, 중증 시각장애 앓고 있다”…배우 김민정 고백

    “남편, 중증 시각장애 앓고 있다”…배우 김민정 고백

    배우 김민정(75)이 10살 연하의 남편이 중증 시각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김민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당신이 버릴 것은 못 버리니까 내가 해줘야 한다. 당신 방에 버릴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남편) 눈이 저렇게 된 다음에 정리를 못하고 있다. 내가 정리를 해주면 (남편이) 못 찾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김민정의 남편 신동일(65)씨는 “늘 내가 써야 하는 것들을 항상 주변에 놓는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이동이 되고 정리되면 못 찾는다”고 했다. 김민정의 남편은 녹내장때문에 최근 5~6개월 사이에 급격하게 시력이 안 좋아졌다. 젓가락질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됐고, 김민정은 남편 숟가락 위에 반찬을 올려줬다. 김민정 남편은 “늘 하던 것도 이제 (못한다). 하다못해 콘센트 꽂는 것도 못 꽂는다”며 속상해했다. 김민정 남편은 계속 나빠지는 눈 상태에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부부는 병원에 갔다. 안과 전문의는 김민정 남편의 눈 상태에 대해 “환자분 오른쪽 눈은 거의 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왼쪽 눈은 거의 실명에 근접해가고 있다. 신체 조직이기 때문에 혈관이 같이 있어서 원래는 홍조가 있어야 하는데, 시신경이 죽으면서 창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각장애 중에서도 중증 정도의 시각장애가 됐다”며 “눈을 아껴서 쓰셔야 한다. 그 부분을 다시 부탁드려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민정은 1969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다. 1981년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황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토지’(2004~2005), ‘TV소설 바람꽃’(2005), ‘못된 사랑’(2007~2008) 등에서 활약했다. 한 차례 결혼에 실패했던 김민정은 2008년 신동일 씨와 재혼했다.
  • ‘박정희 동상’ 야권 비판에… 홍준표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박정희 동상’ 야권 비판에… 홍준표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과 관련 야권의 비판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그는 8일 페이스북에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면서 “좌파 집권 때는 대한민국에 적대적이었던 자진 월북인사 정율성 동상과 공원도 국민 세금으로 500억원이나 들여 조성했는데 우파가 집권했는데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나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기념사업은 좌파 눈치보면서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최근 “대구를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그 앞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대구시의회와 협의해 동상 규모 등을 정할 방침이라고도 했다. 홍 시장은 또 이날 글에서 “이러다 다시 좌파가 집권하면 이번에는 제주 양민 희생을 추모하는 4·3평화공원에 북한 애국열사능에 묻힌 김달삼 동상도 세우려고 시도할 수도 있겠다”고 했다. 그는 “입만 열면 반대나 하고 시장을 무고 고발이나 하는 그런 좀비 같은 단체 눈치나 보면서 시정 운영을 하지는 않는다”며 “그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일각의 비판을 비꼬았다. 홍 시장은 “외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평온해진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