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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이 ‘구불구불’한 희귀 기린 발견…뼈 부러져도 생존 가능?[포착]

    목이 ‘구불구불’한 희귀 기린 발견…뼈 부러져도 생존 가능?[포착]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목이 심하게 구불구불하게 변형된 새끼 기린이 포착됐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포착된 기린은 아직 성체가 되기 전인 새끼로 추정되며, 정확한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기린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5일 한 여행 블로거의 SNS였다. 여행 블로거 린 스콧은 남아공 최대의 크루거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목이 기이하게 꺾여있는 기린을 발견했다. 그는 라이브사이언스에 “(목이 변형된) 기린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서 있었다”면서 “하지만 당시 함께 야생 투어에 나선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을 통해 해당 기린의 모습을 확인한 전문가들은 목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라고 추측했다. 비정부기구인 기린보존재단의 수의사인 사라 퍼거슨은 라이브사이언스에 “사진 속 기린의 목이 매우 꼬여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뼈가 부러졌다는 것을 증명할 엑스레이 사진이 없다면 아마도 이는 심각한 선천성 근육성 사경(Torticollis)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동물이 아닌 사람에게서는 ‘소아 사경’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흉쇄유돌근이 두꺼워지거나 길이가 짧아져 머리가 한족으로 기우는 이상 자세가 나타나는 걸 의미한다. 존스홉킨스의대에 따르면 이 질병은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디스크 탈출, 근육 위축, 척수 감염 등 여러 원인을 통해 성장기에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린의 경우 목이 긴 탓에 이러한 사경 증상에 훨씬 더 눈에 띌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린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척수 감염이나 뼈 골절 등 다양한 원인을 통해 사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수의사인 퍼거슨은 “과거 동물원, 잠비아와 케냐, 우간다의 야생에서 이런 비슷한 사례를 본적이 있지만, 이번 사례처럼 심각하게 목이 꺾여 있는 것은 처음 본다. 직접 진찰하기 전에는 원인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크루거국립공원의 해당 기린이 다른 수컷과 몸싸움을 벌이다 목에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기린은 우월감을 과시하고 암컷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목을 서로 강하게 부딪히는 행동을 보인다. 다만 이번에 포착된 기린의 경우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데다,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다른 수컷과 싸우기에는 아직 어린 개체로 확인된다. 퍼거슨은 “이 어린 기린이 최근에 부상을 입었는지, 부상이 기린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 파리 잡았다가 안구적출한 남성… “눈에 손 대지 말고 소독해야”

    파리 잡았다가 안구적출한 남성… “눈에 손 대지 말고 소독해야”

    얼굴에 앉은 파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았다가 한쪽 눈을 제거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거주하는 우(吳)모씨는 최근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파리가 왼쪽 눈꺼풀에 내려앉자 손으로 때려죽였다. 자신도 모르게 파리를 잡은 손으로 눈을 비빈 우씨는 그로부터 한 시간쯤 후 왼쪽 눈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왼쪽 눈은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우씨는 병원을 찾았고 처음엔 계절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약을 복용했음에도 상태는 악화했고 시력도 급격히 나빠졌다. 다시 병원을 방문한 우씨에게 의사는 세균 감염 진단을 하고 세균이 뇌로 퍼지기 전에 왼쪽 안구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우씨는 안구 적출 수술을 선택했다. 우씨가 잡은 곤충은 알고 보니 보통 파리보다 작은 나방파리였다. 배수구나 욕조, 싱크대 같은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자주 발견되며 많은 세균을 옮기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파리로 인한 감염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 2018년에는 중국 산둥성 97세 할머니가 상처 부위에 앉은 파리로 인해 2차 감염을 겪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파리와 같은 곤충이 눈 근처로 날아올 때는 잡지 말고 쫓아낸 뒤 닿은 부위를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소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욕실, 주방, 화장실 등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물리면 최소 신체마비”···예쁘다고 만지면 안 되는 ‘파란고리문어’

    “물리면 최소 신체마비”···예쁘다고 만지면 안 되는 ‘파란고리문어’

    최근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화려하게 생긴 점박이 문어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4일 필리핀 세부에 거주하는 크리스틴 퀴베도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런 종류의 문어는 만지지 마시라”는 캡션과 함께 25초짜리 영상을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 레딧과 엑스(X·옛 트위터) 등에 공유되며 입소문을 탔다.영상 속 문어의 정체는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품고 있다고 알려진 ‘파란고리문어’(Hapalochlaena)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며, 성체의 크기가 발 길이를 포함 20cm 미만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낮에는 해변의 바위틈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면 밖으로 나와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턱과 이빨에는 복어 등에서 발견되는 맹독인 ‘테르로도톡신’이 있어서 발견하게 될 경우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게 안전하다. 테르로도톡신은 1mg의 적은 양으로도 신체마비,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빈번히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독소’(Toxin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파란고리문어는 지난 2012년 제주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2021년까지 국내에서 총 26차례 보고됐다. 이외에도 2022년에는 서귀포시 쇠소깍 해안 갯바위에서, 지난해 8월엔 제주시 구좌읍 코난해변 인근 해상에서 발견되는 등 파란고리문어의 보고 횟수는 점점 늘고 있다.
  • 지창욱 “매니저, 운전중 졸아…차 세우고 박 터지게 싸웠다”

    지창욱 “매니저, 운전중 졸아…차 세우고 박 터지게 싸웠다”

    배우 지창욱이 고등학교 절친인 소속사 대표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창욱이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현재 소속사 대표인 고등학교 절친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창욱은 소속사 대표에 대해 “20년지기 친구다. 매니저를 하다가 대표가 됐다”고 소개했다. 지창욱은 과거 신인 시절 몸담았던 소속사에 사정이 생겨 매니저들이 줄줄이 나갔다며 “당시 안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친구에게 매니저 제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가 3일만 고민해 보겠다더라. 매니저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서 운전면허를 따라고 했다. (운전면허를) 따고 그다음 날부터 현장에 나갔다”고 설명했다.이어 “친구가 처음엔 아무것도 일을 모르고 현장에 나가니 낯설어 힘들었을 거다. 당시에는 여건상 밤샘 촬영이 많다 보니 친구가 운전하다가 조는 일도 있었다. 가다가 졸리면 휴게소에서 좀 자라고 했다”며 “뒤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휴게소더라. 2시간 반,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9시간 걸려서 갔다. 나중엔 내가 운전한 적도 있다”며 웃었다. ‘친구와 싸운 적 있지 않냐’는 물음에는 “3년 정도를 치열하게 싸웠다. 스케줄 끝나고 지하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박 터지게 싸웠다”며 “서로 ‘하지 말자’ ‘꼴도 보기 싫다’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친구가 특이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프로에서 섭외 제안이 왔는데 자기 출연료가 적다고 거절했다. 본인이 많이 소중한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내 것 안 되면 죽어야”…‘딸 살해범’ 만행, 법정서 증언한 엄마

    “내 것 안 되면 죽어야”…‘딸 살해범’ 만행, 법정서 증언한 엄마

    ‘여친 살해’ 김레아 재판서 피해자 母 증언 “‘내 것이 안 되면 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가 말한 걸 다 기억합니다.”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26) 재판에서 당시 딸과 현장에 있었던 어머니가 범행 당일 상황을 증언했다. 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 고권홍) 심리로 진행된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두 번째 공판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21세)씨의 어머니 B(46)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레아가 딸과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B씨는 사건 발생 전날인 올해 3월 24일 딸 몸에 든 멍 등을 발견해 딸이 데이트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과 신체 사진을 빌미로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튿날 사진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들고 딸과 함께 김레아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을 찾은 B씨는 김레아가 집에 오기를 기다렸다. B씨는 “김레아에게 ‘딸 몸에 있는 멍 자국과 상처들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니 갑자기 한숨을 쉬더니 일어나서 싱크대 위에 있던 칼을 잡고 먼저 나와 딸을 찔렀다”며 “경찰에 신고하려 하니 휴대전화를 (발로) 차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라도 살리려 김레아가 딸을 따라가지 못하게 그를 잡았는데 김레아가 내 등과 어깨를 몇 번 찔렀고, 나는 정신을 잃게 됐다”며 “이후 눈을 떠보니 도망간 딸을 김레아가 쫓아간 뒤였고, 이후 112에 신고했다”고 했다. B씨는 “딸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까 김레아가 딸의 머리를 붙잡고 ‘내 것이 안 되면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김레아가 말한 것을 다 기억한다”고 했다. B씨는 증언하는 동안 몸을 떨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기도 했다. 증언 도중 몸 떨며 눈물 “金 하는 말 모두 거짓말” 법정에서는 당시 상황이 녹취된 녹음 파일도 재생됐다. B씨는 “김레아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딸과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나 혼자 쳐들어왔다고 (수사기관에) 거짓 진술한 것으로 안다”며 “김레아가 하는 말은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열린 첫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착용한 김레아는 앞머리를 얼굴 위로 길게 늘어뜨려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김레아는 올해 3월 25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기 거주지에서 A씨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하고, B씨에게는 최소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기소됐다. 그는 평소 “A와 이별하면 A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말하는 등 여자친구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으며, 주먹으로 A씨 팔을 때려 멍들게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올해 4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등을 고려해 김레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레아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다. 재판부는 김레아에 대한 정신 감정을 위해 다음 재판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 “손가락 대신 올림픽”…골절상에 ‘손끝 절단’ 감행했다

    “손가락 대신 올림픽”…골절상에 ‘손끝 절단’ 감행했다

    “손가락 일부를 잃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잃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호주 필드하키 대표팀 매튜 도슨(30)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깁스 대신 손가락 절단을 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스9 등 외신에 따르면 도슨은 파리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었다. 깁스를 하면 치유가 가능한 단순 부상이지만, 문제는 깁스를 할 경우 하키 채를 쥐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서 훈련은 물론,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도슨은 깊은 고민 끝에 깁스 대신 손가락 절단을 택했다. 그는 “의사와 상의했는데, 올림픽 출전뿐만 아니라 올림픽이 끝난 이후의 삶을 생각했을 때도 절단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가장 좋은 선택지는 손가락 윗부분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스스로도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가락 절단을 결정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자 그의 아내는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길 바란다”라며 그를 지지해줬다. 도슨은 과격한 결정이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손가락 일부를 잃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겪는 사람도 많다. 나는 손가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니 다행이다”라며 “올림픽을 앞두고 설렘이 가득한 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콜린 배치 호주 남자하키 대표팀 감독은 뉴욕포스트 등 외신을 통해 “도슨의 결정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헌신적인 것”이라며 “(같은 상황에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도슨은 현재 손가락 끝 일부를 잘라내고 훈련에 복귀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하키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독일을 5-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벨기에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슨은 당시에도 대표팀으로 대회에 출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서 6년 전에는 하키 채에 눈 부위를 잘못 맞아 실명 위기를 겪기도 했다.
  • “손가락 대신 올림픽”…골절상에 깁스 대신 ‘손끝 절단’

    “손가락 대신 올림픽”…골절상에 깁스 대신 ‘손끝 절단’

    “손가락 일부를 잃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잃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 호주 필드하키 대표팀 매튜 도슨(30)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깁스 대신 손가락 절단을 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스9 등 외신에 따르면 도슨은 파리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골절상을 입었다. 깁스를 하면 치유가 가능한 단순 부상이지만, 문제는 깁스를 할 경우 하키 채를 쥐는 것이 부자연스러워서 훈련은 물론,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도슨은 깊은 고민 끝에 깁스 대신 손가락 절단을 택했다. 그는 “의사와 상의했는데, 올림픽 출전뿐만 아니라 올림픽이 끝난 이후의 삶을 생각했을 때도 절단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가장 좋은 선택지는 손가락 윗부분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스스로도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가락 절단을 결정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자 그의 아내는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길 바란다”라며 그를 지지해줬다. 도슨은 과격한 결정이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에 대해 “손가락 일부를 잃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겪는 사람도 많다. 나는 손가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니 다행이다”라며 “올림픽을 앞두고 설렘이 가득한 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콜린 배치 호주 남자하키 대표팀 감독은 뉴욕포스트 등 외신을 통해 “도슨의 결정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헌신적인 것”이라며 “(같은 상황에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도슨은 현재 손가락 끝 일부를 잘라내고 훈련에 복귀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하키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독일을 5-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벨기에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슨은 당시에도 대표팀으로 대회에 출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서 6년 전에는 하키 채에 눈 부위를 잘못 맞아 실명 위기를 겪기도 했다.
  • 개인정보 유출 없이 ‘내 보험 분석’ 한눈에

    개인정보 유출 없이 ‘내 보험 분석’ 한눈에

    #40대 가장 김모씨는 최근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위험성이 높다는 걸 알았다. 김씨는 보유한 보험들이 어떤 보장을 해주는지, 보험 포트폴리오가 현재의 나이와 소득 상황에 적절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지는 못했다. 김씨는 “보험사에 직접 연락하면 혹시나 상품 가입 권유 연락을 받을까 부담스러웠다”며 “스스로 가진 보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고객들이 보험상품의 보장 내역을 한 눈에 분석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서 고객은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입원비·수술비 보장 현황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고객은 보험 가입 현황과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마케팅 선택 동의 등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는 점이 서비스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뒤에는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보 유출이나 가입 유도 전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각 보장 별로 필요한 자금 정보도 통계청,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또 매달 내는 보험료가 평균 대비 많거나 적은지 분석 자료도 준다. ‘알기 쉬운 용어 해석’이나 ‘보장 준비 가이드’ 메뉴에서 분석 결과 해석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보장분석 서비스는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사이트나 한화생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기관이 주목하는 ‘밸류업 수혜주’ 발돋움

    기관이 주목하는 ‘밸류업 수혜주’ 발돋움

    대신증권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종가 기준 주가를 11.3% 끌어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들은 해당 기간 대신증권 주식 130만 4000주가량을 사들였다. 금액으로는 21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대신증권은 오랜 기간 고수해 온 주주 친화 정책이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과 맞물려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6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해 온 대신증권은 2020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배당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대신증권은 당기순이익의 30~40%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보통주 기준 주당 1200원 수준의 배당을 유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4년 동안 대신증권의 평균 배당 성향은 51.15%에 달했다. 꾸준한 자사주 매입도 눈에 띈다. 대신증권은 2002년부터 주식이 저평가될 때마다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왔다. 최근 5년 동안에도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670만주를 매입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자사주 소각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필요 이상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할 때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잉여자본을 주주들에게 환원한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자본 확충을 통한 수익성 제고를 계획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이 오히려 주주들의 가치 제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수익의 발판이 되는 필수 자본을 소각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의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자본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감 후] 파업은 처음이라

    [마감 후] 파업은 처음이라

    ‘남에 대한 얘기 함부로 하지 않기/하기 전에 겁 먹지 말기/기록하는 습관 들이기/운동하기/구체적인 미래 목표 세우기.’ 지난 9일 퇴근길 버스 창문 너머로 바라본 현수막은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홀로 일하다 쓰러져 숨진 19세 청년을 추모하는 내용이었다. 현수막 한편에는 그가 노트에 또박또박 써내려 간 ‘2024년 목표’가 있었다.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자주 하시던 말씀을 기억하고 그걸 자신의 목표로 삼았다. 그랬던 청년이 자신의 날개를 펼쳐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열아홉 살 청년이 꿈꾸던 사회는 어떤 사회였고, 그가 그리던 직장 생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한 명의 젊은 청년을 떠나보내며 전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총파업 현장에서 마주친 젊은 직원들이 떠올랐다. 화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우천 집회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조합원들은 주최 측이 나눠 준 우비를 입고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대오를 갖췄다. 경찰 추산 인원, 노조 집계 참가 인원에 차이가 있었지만 숫자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센 비를 뚫고 수많은 젊은 직원이 파업에 동참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도 이들의 표정이었다. 창사 이래 첫 총파업에 조합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왔는지 궁금했다. 근로자가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단체행동권을 가진다는 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지만 파업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오랫동안 노동 연구를 한 교수는 “파업하기 좋은 때는 없다”고 했다. 게다가 전삼노는 과반 노조가 아니다. 8월 이후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 이처럼 노조 집행부만 믿고 나서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지만 이들은 ‘전삼노’라는 이름으로 거리에 나왔다. 이유는 각기 다를 수 있겠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어 한자리에 모였다고 본다. 삼성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이들에겐 자신들이 기대하는 회사의 모습이 있을 것이다. 첫 파업이 삼성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낯선 풍경이고 최근 삼성이 처한 현실이 녹록지 못하다 보니 파업이 공감을 얻기 힘든 측면도 있었지만 젊은 조합원들은 삼성에서도 예외 없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참가 인원은 줄었을지 몰라도 보름 만에 조합원 수는 4000명 넘게 늘었다. 경영진이라면 이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지난 22일 노사 간 임금 교섭을 하루 앞두고 열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것도 ‘이제는 두려워 마’, ‘울타리가 되어 줄게’라고 적힌 커다란 팻말이었다. 교섭이 재개되면서 협상 타결 기미가 보이는 건 반가운 일이다. 그렇지만 파업이 끝나도 직원들은 물을 것이다. 회사는 과연 우리의 울타리가 돼 줄 수 있느냐고. ‘미래 삼성’은 그냥 오지 않는다. 김헌주 산업부 기자
  • 기형적 의료수가 23년 만에 개편… 대형병원 수술에 돈 더 준다

    기형적 의료수가 23년 만에 개편… 대형병원 수술에 돈 더 준다

    똑같은 상부 소화관(식도·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를 했더라도 동네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6만 8550원을, 상급종합병원은 6만 7060원을 받는다. 동네 의원은 이 밖에도 고가의 비급여 진료까지 많다 보니 의료 행위의 난도는 높지만 수가(의료서비스 가격)가 낮은 대형 병원에 근무하는 필수의료 의사들이 개원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러한 기형적인 수가 결정 구조가 도입 이후 23년 만에 일부 개편됐다. 대형 병원은 본연의 역할인 수술·응급처치를 했을 때 돈을 더 받을 수 있게 됐고 동네 의원 수가 고공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필수의료 의사들의 ‘개원 러시’와 의료체계 왜곡을 부추기던 불합리한 보상 구조에 대한 정상화 작업이 첫발을 뗀 것이다. 정부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필수의료 확충에 중점을 둔 내년도 병의원 환산지수(단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 공백 사태에 대처하고자 건강보험 재정 1890억원의 추가 투입도 결정했다. 환산지수는 건강보험 수가 결정 요인 중 하나다. 수가는 개별 의료 행위마다 원가 등을 따져 ‘상대가치 점수’를 매기고 여기에 환산지수를 곱해 결정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치 점수가 100점, 환산지수가 93.6원이라면 해당 의료 행위의 기본 가격은 9360원이 된다. 건정심은 올해 대비 내년도 환산지수를 동네 의원의 경우 93.6원에서 94.1원으로 0.5% 인상하고 병원은 81.2원에서 82.2원으로 1.2% 올렸다. 동네 의원 환산지수 인상률이 1% 미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전히 의원의 환산지수가 병원보다 높지만 정부는 차이를 점차 좁혀 갈 방침이다. 필수의료를 살리려면 동네 의원보다 중등증 이상 환자를 보는 병원이 돈을 더 벌도록 병원의 환산지수를 상대적으로 높여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거꾸로였다. 동네 의원보다 병원 진료량이 더 많다는 이유로 매년 병원의 환산지수 인상률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이 누적되다 보니 2021년부터는 동네 의원의 환산지수가 서울의 ‘빅5’(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보다도 높은 비정상적 ‘역전’이 발생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필수의료·지역의료 확충이 이뤄지도록 수가 체계 개편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추가 개편을 예고했다. 정부는 또한 병원의 수술·처치·마취료에 대한 야간·공휴일 가산을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하고 응급의료 행위에 대한 가산을 50%에서 150%로 대폭 올려 필수의료 보상도 강화했다. 건강보험 재정 1890억원 추가 투입도 결정되면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1조 2000억원 가까운 건보 재정이 쓰이게 됐다. 그러나 대화를 통한 해결 전망은 아득하다. 대정부 협상 창구로 기대를 모았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짜리로 굴러가던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 해피머니·요기요 등 ‘티몬 상테크’도 불똥… ‘페이 대란’ 번지나

    해피머니·요기요 등 ‘티몬 상테크’도 불똥… ‘페이 대란’ 번지나

    할인 판매된 상품권 사용도 막혀티몬캐시, 일부만 지급보증보험야놀자 지분 매각 미수금 1700억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가 셀러와 소비자를 넘어 업계 전반으로 일파만파 번져 가는 모양새다.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본사 앞에는 피해 판매자 및 소비자들의 항의 방문이 이어졌다. 온라인 셀러 카페 등에선 집단소송 참여자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셀러들은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고,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 또한 개별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매각한 야놀자는 1700억원에 이르는 매각 미수금을 받기 힘들어지면서 나스닥 상장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큐텐에 약 1871억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는데 약 1657억원으로 추정되는 미수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큐텐으로부터 상품 판매 정산금 30억원도 받지 못했다. 앞서 야놀자 계열사 인터파크트리플은 정산금 지연 사태에 따른 미정산(약 10억원)분을 해결하라고 큐텐 측에 두 차례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다. 제휴처들은 티몬에서 할인 판매된 해피머니 등 상품권 사용 및 전환을 중단했다. 앞서 티몬은 상품권을 대폭 할인 판매했다. 특히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해피머니 상품권은 전국 4만 2000여곳의 사용처를 보유한 국내 대표 문화상품권인데, 티몬은 이 상품권을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5만원권을 4만6250원에 팔았다. 온라인에선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산 뒤 타사 포인트 전환·기프티콘 구매를 통해 액면가대로 현금화하고 차익을 남기는 ‘티몬 상테크’가 유행하기도 했다. 티몬에서 판매된 배달앱 요기요 상품권 등록은 일괄 취소됐다. 티몬은 컬쳐랜드 상품권 5만원권을 4만 6400원, 배달앱 요기요 상품권도 7~8% 싸게 팔았는데 티몬의 대금 지급을 의심하는 제휴사들이 일제히 티몬에서 판매한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은행들도 선정산을 위한 대출 취급을 중단했다. 할인 폭은 10% 싸게 팔았던 티몬캐시가 가장 크다. 업계에 따르면 티몬캐시 중 일부 금액만 지급보증보험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티몬의 정산 지급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제휴사들이 일제히 거래를 중단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선 1000억원대 피해를 안겼던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보다 더 큰 ‘페이 대란’이 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장례 치러보니 조문객 옷 전혀 안 보여”…밝은 옷 괜찮을까요?[이슈픽]

    “장례 치러보니 조문객 옷 전혀 안 보여”…밝은 옷 괜찮을까요?[이슈픽]

    “장례식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왔다” “조문하러 등산복 차림으로 왔더라” 장례식 참석 복장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종종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최근 직접 장례를 치렀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장례식 직접 치러보니 알게 되는 게 좀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일 토요일 사망, 21일 입관, 22일 발인”이라고 적은 뒤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주 직접 겪어보니 느끼게 된 두 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먼저 “조문객이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어줘도 너무 고맙기만 하다. 몇 시간씩 있어주면 진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두번째로 “무슨 옷 입고 오느냐는 전혀 눈에 안 들어온다. 그냥 감사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조건 같이 있어주는 게 큰 위로가 되더라.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 치를 때 조문객이 뭐 입고 왔는지 단 한순간도 신경써본 적 없다”, “형광색 옷을 입든 말든 와준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하더라”, “돈 100만원 보내는 것보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와도 와주는 게 제일 좋더라”며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검은색 옷이 화려한 옷보다 슬픔 견디는 데 도움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장례식에 조문을 갈 때에는 검은색 정장 차림 또는 어두운 무채색 계열의 단정한 복장을 입는 것이 예의로 여겨지고 있다. 반바지 차림이나 맨발은 예의에 어긋나며 여성의 경우 색조 화장을 피하고 장신구 착용도 금하는 등 엄격한 복장 규율이 존재한다. 이를 어기면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의 장례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다른 참석자들이 검은색 복장을 한 것과 달리 홀로 밝은 회색 트위드 코트를 입어 주목 받은 바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NYT)는 “색상과 스타일이 멜라니아를 돋보이게 했다”며 “행사에 함께하지만 그렇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2016년 발표된 영국의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의견은 22%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자 중 45%는 옷 색이 어두우면 검은색 이외의 다른 색의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했고, 29%는 장례식에 어떤 색상의 옷을 입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영국의 더럼대학교 죽음과 생명 연구 센터의 더글러스 데이비스 교수는 “검은색 옷이 화려한 색의 옷보다 슬픔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지난 2022년 한 방송에서 “제 장례식에서는 절대 검정색 옷을 입으면 안 된다. 밝은 컬러로 입고 오라고 할 것”이라며 “제가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주는 느낌이다보니 제 장례식 또한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밀포드, 광고 제작 지원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밀포드, 광고 제작 지원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고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밀포드(대표 전미자)는 ‘소상공인 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밀포드 관계자는 “‘바쿠치올 데일리 선크림’은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며, 각 제품 라인별로 피부 고민에 따른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면서 “또 고기능성 성분을 고함량으로 함유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미자 대표는 “제품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을 찾아보던 도중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로정보 플랫폼인 ‘판판대로’에서 ‘소상공인 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마케팅 비용이 부담스러운 와중에 무료로 해외 수출용 영상을 제작해 준다니 가뭄의 단비 같았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사업을 신청해 영어자막과 원어민 성우의 내레이션이 포함된 여러 종류의 영상을 받았고, 지원받은 영상 및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 상세페이지 및 SNS 계정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었다. 홍보 영상과 함께 받은 GIF 파일 및 제품 이미지를 판매페이지와 카탈로그, 바이어 미팅 등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소상공인 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수출 매출이 약 200% 상승했다. 매출 증가보다도 우리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전남 냉동 수산물, 일본에 첫 수출

    전남 냉동 수산물, 일본에 첫 수출

    전남에서 생산된 냉동 수산물이 일본에 처음 수출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삼향읍에 소재한 어업회사법인 대경 아이앤씨는 최근 꼬치 생선 5톤을 일본에 수출했다. 전남산 냉동 수산물이 일본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꼬치는 농어목 꼬치고기과로 머리가 길고 뾰쪽하며 몸은 가늘고 길어 전체 길이는 50~60cm다. 우리나라에선 가시가 많아 잘 먹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숯불에 구워 먹는데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있다. 대경 아이앤씨는 올 하반기에도 금태 생선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금테는 붉은색 몸통과 빨간 눈을 가진 고급 어종으로 일본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대경 아이앤씨는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 제조·가공·유통 전문업체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췄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일본은 전남의 1위 수출국으로 지금까지 김, 전복, 미역, 톳, 파프리카 등은 수출했지만, 생선은 처음”이라며 “냉동 생선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살짝 게을러서…” 옥주현, 생방송 ‘16분’ 지각하더니 한 말

    “살짝 게을러서…” 옥주현, 생방송 ‘16분’ 지각하더니 한 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생방송에 지각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주연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에 김성식만 나타나 궁금증을 안겼다. 이와 관련 DJ 박하선은 “옥주현 배우가 교통 사정 때문에 늦어지고 있는데 곧 도착한다고 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오는 길이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씨네타운’이 시작한 지 약 16분 지난 뒤 모습을 드러낸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나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두 번을 다른 곳으로 갔다. 내비게이션이 살짝 게을러서 엉뚱한 데로 인도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오늘 공연이 없는 날이다. 전날 밤에 공연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그러다 보니 잠이 안 왔다. 벅차오름이 느껴져서 1시간 자고 왔다. 잠깐 눈을 붙이고 다시 일어났다. 지금 막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 레바논 상공서 “펑! 펑!”…이스라엘 전투기 ‘음속돌파’에 확전 우려 증폭 [핫이슈]

    레바논 상공서 “펑! 펑!”…이스라엘 전투기 ‘음속돌파’에 확전 우려 증폭 [핫이슈]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음속 장벽을 돌파하는 비행을 감행해 레바논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로이터 통신이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등지에서 저공 비행하며 음속 장벽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베이루트 주민들은 최소 두 차례 폭발음을 감지했다.음속 장벽은 비행기가 음속(마하 1, 시속 1224㎞)을 넘으려 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치는 것과 같이 되는 현상인데, 이를 돌파할 때 강한 충격파가 발생해 지상에선 “펑!”하는 굉음이 들린다. 현재 이스라엘은 베이루트를 비롯해 레바논 남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는 데 지난 2006년 전면전 이후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급습해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지 하루 만에 헤즈볼라는 하마스를 지지한다며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 드론 등을 발사해 왔다. 이에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 군사 시설에 전투기와 드론을 출격시켜 대응 공격을 해왔다. 이 같은 적대 행위는 대체로 양국 국경 지대에서 벌어졌지만, 최근 수위가 높아지면서 더 광범위한 전쟁으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레바논 퇴역 장성, 이스라엘 전투기 음속 돌파 이유 3가지 지목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으로 전투기를 보내 음속 돌파 비행을 한 것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레바논 육군의 퇴역 장성이자 ‘레바논 메시지’ 협회 부회장인 칼릴 헬루는 레바논 일간 로리앙르주르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이 같은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공중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을 헤즈볼라에 상기시키고 싶어한다. 이에 대해 헬루는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헤즈볼라의 지대공 미사일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드론 몇 대를 격추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이유는 레바논 NNA 통신도 예상한대로 심리적인 것인데, “(헤즈볼라) 지지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두렵게 하는 것”이라고 헬루는 부연했다. 그러나 세 번째 이유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으나 좀 더 기술적인 것이라고 헬루는 전했다. 그는 “음속 장벽을 돌파하면 적(헤즈볼라)의 레이더를 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전투기나 미사일을 열, 통신, 빔 소리 등 여러 방법으로 감지하는 레이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 조종사들은 음속 장벽을 돌파해 헤즈볼라의 레이더를 강제로 활성화시켜 이 장비의 위치를 감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1800㎞ 떨어진 예멘 항구 목표물 ‘꼭 집어’ 타격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20일 자국에서 약 1800㎞ 이상 떨어져 있으며, 예멘의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예멘 북부 호데이다 항구에 F-15와 F-16, F-35 전투기, 정찰기, 급유기 등 군용기 수십 대를 투입해 크레인과 연료 저장고 등 군사적 목표물을 10여차례 정밀 공습해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 공습은 헤즈볼라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지난 19일 드론을 발사해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를 공격해 주민 한 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 이에 후티 반군은 21일 새벽 이스라엘 최남단 항구도시 에일라트를 향해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 영토에 다다르지 못하고 애로3 방공망에 요격당했다.
  • 이윤진 “이범수와 연락 두절…아들, 먼발치서 보고만 와”

    이윤진 “이범수와 연락 두절…아들, 먼발치서 보고만 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은 “아들이 안 보고 싶다면 거짓말이고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딸 소을이가 그러더라. ‘엄마가 진짜 힘들 때 내가 엄마를 항상 응원해주는데 더 멀리 있는 동생을 왜 그리워하냐. 이기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나와 더 즐겁게 지내다 보면 언젠가 때가 되면 다시 동생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윤진은 “언젠가 아들을 만나는 날이 오면 누군가 그리워하고 속상해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멋진 모습의 엄마가 되어 있는 게 바람직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밝고 건강히 지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MC 박미선이 “면접교섭권이 있는데 왜 아들을 보지 못하냐”고 묻자 이윤진은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나운서 최동석은 “이혼 과정에서 양육자 선정을 할 때 누가 먼저 아이를 데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더라. 그 사람이 최종 양육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임시 양육자가 그나마 소통이 되면 괜찮은데 우리처럼 연락이 아예 안 닿으면 그냥 못 보는 거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학교에 찾아가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학교에 가면 시끄러워지고 아이도 혼란스러워한다. 사람들 눈도 있고 시끄러운 꼴을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먼발치에서 아이만 보고 돌아온다. 처음에는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이다.
  • 광주송정도서관, 이주학생 ‘한국어 캠프’ 눈에 띄네

    광주송정도서관, 이주학생 ‘한국어 캠프’ 눈에 띄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26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지역 중학교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는 다양한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에 실시한 이주배경학생 수요 조사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집중 수업 ▲드론 체험 ▲광주알기 체험 ▲ 진로성격 검사 ▲1박2일 한국 문화 체험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평소 한국어가 어렵게 느껴져 학교에서 위축됐던 다양한 문화권의 이주배경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월드 핫피플] 흑인·인도·여성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세 가지

    [월드 핫피플] 흑인·인도·여성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세 가지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이 공격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공식 민주당 대선후보로 아직 지명되기 전이지만, 벌써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4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벌인 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후보를 2%포인트 차이로 앞섰다고 전했다. 18세 이상의 미국인 표본을 온라인 조사한 결과 해리스 지지율은 44%, 트럼프 지지율은 42%였다.지난 15~16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은 44%로 동률을 이루었고, 트럼프는 1~2일 조사에서는 해리스를 1%p로 앞섰다. 트럼프 캠프 측은 ‘허니문 효과’라며 단기적으로 여론조사가 변화하고 해리스가 당 지지기반을 더 공고히 할 수 있지만, 밀월 기간은 끝나게 되어있다고 밝혔다. 인도인 어머니와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민주당 텃밭’이자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인 캘리포니아에서 자랐다. 유방암을 연구하는 학자 출신 어머니 밑에서 유모차를 타고 196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던 흑인 시민권 운동 집회에 참석했다.해리스가 다섯 살 때 스탠퍼드대 경제학부 최초의 흑인 종신교수였던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했다. 어머니가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에서 일자리를 얻는 바람에 해리스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리며 프랑스어를 쓰는 낯선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야 했다. 그녀가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 순간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을 때였다. 당시 해리스는 바이든에게 “당신이 인종차별주의자란 것을 믿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공립학교에서 흑인과 백인을 통합하기 위한 강제 버스 통학 정책을 막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통합 공립학교에 다니던 어린아이가 있었고 매일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 그 아이가 바로 나다”라며 결정적 발언을 했다. 이민자의 딸이자 흑인 소녀로 자란 해리스의 발언을 선거 캠프 측은 당장 티셔츠로 제작했다. 경선 1차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해리스는 사퇴했지만, 그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바이든은 해리스의 인종 차별 공격에 놀랐지만 이후 그녀를 부통령으로 기용했다.현재 해리스의 제1 타깃은 물론 트럼프 후보다.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최초의 전직 대통령으로 두 번이나 탄핵된 트럼프에 대해서도 맹공을 날렸다. “저는 여성을 학대하는 포식자,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규칙을 어긴 사기꾼 등 모든 종류의 가해자를 상대했습니다” 해리스는 범죄와 싸운 검사와 법무부 장관 경력을 살려 여성을 학대하는 사기꾼으로 트럼프를 몰아붙였다. 트럼프 역시 앞으로 105일 남은 선거기간 특유의 여성 혐오적, 인종 차별적 발언으로 해리스를 공격해댈 것이다.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고령 논란을 이겨냈지만, 해리스의 승리로 대선 결승점을 통과하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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