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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치우기가 가장 힘들어요~!’ 눈폭풍에 고전하는 공룡왕 티렉스

    ‘눈 치우기가 가장 힘들어요~!’ 눈폭풍에 고전하는 공룡왕 티렉스

    ‘너무 추워서 공룡 복장 입었는데…’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는 눈폭풍이 몰아치는 날씨에 베란다에 나가 눈을 치우는 공룡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공룡왕 티렉스(T-Rex) 복장을 입은 집주인이 강풍과 맞서며 제설도구를 이용해 눈을 치우려 합니다. 강력한 바람에 거대한 공룡 머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눈 치우기를 포기하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떻게 공룡이 멸종되었는지 알 듯싶네요. 현재 해당 영상은 스토리풀에서 4만 2천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 Leslie Haasc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구를 보다] 더 밝고 더 선명…최신 위성이 찍은 지구

    [지구를 보다] 더 밝고 더 선명…최신 위성이 찍은 지구

    미국의 새로운 기상위성이 지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첫 번째 사진을 우리에게 보내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최신형 기상위성 GOES-16이 촬영한 고해상도의 초정밀 사진을 공개했다. GOES-16은 NASA와 미국해양대기청(NOAA)이 함께 개발해 지난해 11월 19일 발사한 정지궤도환경위성(Geostationary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GOES)이다. 이 위성은 지구의 기상과 대기 현상을 상세히 관측할 새로운 네 개의 위성(R·S·T·U) 중 첫 번째로 ‘GOES-R’로도 통한다. 앞으로 궤도로 쏘아 올려질 세 위성도 오는 2036년까지 2대씩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지난 15일 북미 대륙을 가로지른 대규모 눈폭풍 등 기상 사건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이미지는 기존보다 5배 빠른 속도로 지상을 스캔할 수 있는 첨단 베이스라인 영상기(ABI)를 사용해 포착했다. 이를 활용하면 허리케인과 토네이도, 쓰나미, 뇌우, 산불, 화산 폭발 등의 갑작스러운 기상 현상은 물론 태양의 플레어와 같은 우주의 기상 현상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이 장치에 달린 2개의 가시광선, 4개의 근적외선, 그리고 10개의 적외선까지 총 16개 패널로 이미지를 분석하면 구름과 수증기, 스모그, 얼음, 화산재 등 대기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상 전문가들은 더 정확하고 빠르게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예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OES-16 위성은 약 3만5800㎞ 상공에 머물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안착할 위치는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NASA / NOA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눈이 아니라 웬수”...눈에 파묻힌 美중북부

    [포토] “눈이 아니라 웬수”...눈에 파묻힌 美중북부

    강력한 눈폭풍의 습격으로 밤새 32cm의 눈이 쌓인 미국 노스다코다주 주도 비스마르크에서 26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승용차를 포기한 채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노스다코타주를 포함한 중북부에 눈폭풍이 몰아쳐 교통두절과 단전 등이 잇따랐으며 기상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금지 경고를 내렸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노질라? 스노마겟돈? 아몰랑~ 폭설 즐기는 판다

    스노질라? 스노마겟돈? 아몰랑~ 폭설 즐기는 판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뉴욕 등 대서양 연안 중·동부 지역이 역대급 눈폭풍으로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한 동물 만은 예외인 것 같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폭설에 즐거워하는 판다 톈톈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올해 나이 19세인 톈톈은 이날 아침 동물원에 산처럼 쌓인 눈에 흥분해 데굴데굴 구르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사람이 판다의 탈을 쓰고 눈놀이를 즐기는 모습처럼 보일 정도. 사실 판다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할 것 같지만 의외로 추위에 더 강하다. 이는 두껍고 긴 털 때문인데 이처럼 추운날씨에 폭설이 내리면 마치 북극곰인양 행동하는 판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다른 판다와 마찬가지로 톈톈 역시 미국과 중국의 우호의 상징하는 귀하신 몸이다. 과거 이곳으로 임대된 톈톈은 특히 지난해 암컷 메이샹과의 사이에서 베이베이를 낳았다. ‘베이베이'(貝貝)는 ‘귀여운 보배’라는 뜻으로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한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이름을 붙였다. 한편 ‘스노마겟돈’(Snowmageddon·눈과 최후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을 합친 말), 스노질라(눈+고질라) 등의 신조어가 속속 등장할 만큼 현재 미국에는 눈폭풍과 최강한파가 몰아쳐 수도 워싱턴를 비롯한 11개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폭설속 반나체로 거리 활보하는 젊은 여성…왜?

    폭설속 반나체로 거리 활보하는 젊은 여성…왜?

    폭설 내린 거리를 반나체 맨발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의 한 도로에서 하의실종 반나체 맨발로 거리를 뛰어다니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1m 이상의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웨스트버지니아. 영상 속 갈색머리 여성은 흰색 티셔츠만을 입은 채 손엔 검정 재킷과 신발을 들고 눈 쌓인 도로 위를 뛰어다닌다. 이 여성처럼 눈보라 속 누드를 즐기는 일은 미국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 동부 지역에서는 엄청난 폭설이 있는 눈폭풍 시기마다 누드인 상태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종종 포착된 바 있으며 이번 눈폭풍 조나스(Jonas)로 인해 추위를 이겨내고자 수영복만을 입은 채 ‘눈밭 다이빙’ 을 즐기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눈폭풍으로 가장 많이 눈이 온 곳은 웨스트버지니아주 글랜개리로 106.7cm에 달했으며 불티모어 공항도 적설량 74.2cm로 1892년 집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영상= BEST VIRAL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젊은 엄마와 귀여운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눈폭풍

    젊은 엄마와 귀여운 아이의 생명을 앗아간 눈폭풍

    최악의 눈폭풍이 휘몰아친 미국 동부지역에서 폭설이 차량 배기관을 막는 바람에 차 안에 있던 모녀가 질식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저지주(州) 경찰 당국은 눈폭풍이 몰아친 지난 23일 저녁 8시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살 난 여자아이와 23세의 어머니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해 질식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모녀는 아이의 아버지가 차량 밖으로 나가 차 인근에 쌓인 눈을 치우는 사이, 엔진을 켜 놓은 차 안에 있다가 이 같은 비극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녀를 발견한 구조 대원들은 응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다음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모녀 모두 끝내 숨지고 말았다. 사고를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차량 인근에 있는 눈을 치울 때는 반드시 차량 배기관 부근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56세의 한 남성도 눈 덮인 시동이 켜진 차 안에서 질식사한 채 발견되는 등 전례없는 눈폭풍과 잠깐의 방심이 빚은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더욱 세심한 주의를 촉구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지구촌 최강 한파] 美 ‘스노마겟돈’ 11개주 비상사태… 中 영하48도 ‘살인적’

    [지구촌 최강 한파] 美 ‘스노마겟돈’ 11개주 비상사태… 中 영하48도 ‘살인적’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고 수준의 한파가 지구촌을 덮쳐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곳곳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부터 내린 폭설로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뉴욕 등 대서양 연안 중·동부 지역은 평균 3피트(약 91.4㎝)에 육박하는 눈이 내렸고 일부 시골 마을에는 100㎝ 이상 눈이 쌓였다. 워싱턴DC의 경우 60㎝가 넘는 눈이 쌓여 워싱턴에 71.1㎝의 폭설이 내린 1922년 이후 94년 만의 최다 적설량을 기록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폭설 사태를 표현하기 위해 눈을 뜻하는 ‘스노’에 각종 부정적인 단어를 더해 기발한 신조어들을 쏟아내고 있다. 2010년 폭설 당시 처음 사용됐던 ‘스노마겟돈’(Snowmageddon·눈을 뜻하는 ‘snow’와 종말을 뜻하는 ‘amageddon’을 합친 말)을 비롯해 지구 멸망을 뜻하는 아포칼립스를 붙인 ‘스노포칼립스’(Snowpocalypse) 등이 회자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눈 폭풍을 눈과 고질라를 합친 ‘스노질라’(Snowzilla)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등 13개 주 20만여 가구에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약 1만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AFP 통신은 이번 눈폭풍의 영향을 받은 시민이 미국 인구의 약 4분의1인 8500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중국 전역도 ‘패왕(覇王)급 한파’로 불리는 혹한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전날에 이어 24일 오렌지색 한파주의보를 다시 발령했다. 오렌지색은 4단계 한파경보 가운데 최고 수준인 빨간색에 이어 두 번째로 심각한 단계다. 북부지역인 네이멍구(內蒙古) 건허시 진허진은 온도계가 영하 48도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내 대표적 ‘찜통도시’인 서남부 충칭(重慶)에서도 1996년 이후 20년 만에 눈이 내려 100편 이상 항공편이 결항했다. 아열대 기후인 홍콩에서도 신계 지역 일부에 눈이 내려 화제가 됐다. 1월 평균기온이 영상 15도 안팎인 대만도 갑자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수도 타이베이의 경우 43년 만의 한파로 최저기온이 영상 4도까지 떨어져 21명이 저체온증이나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 일본 열도에도 한파가 몰려왔다. NHK에 따르면 히로시마현 77㎝를 비롯해 시마네현 67㎝, 이시카와현 3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상대적으로 겨울이 따뜻한 규슈와 시코쿠에도 많은 눈이 쌓였다. 홋카이도는 아사히카와시 엔탄베쓰초가 영하 22.2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디펜던트 등은 세르비아와 마케도니아,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들이 지난 17일을 전후로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이 지역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폐렴과 동상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난방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지난 2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2.66달러(9%) 오른 배럴당 32.19달러로 거래를 끝내는 등 국제유가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30달러 선에 복귀했다.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유가를 끌어내린 최근의 급락세가 전 지구적 이상 한파로 잠시 진정되는 모습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위클리 우주+] 숨겨진 9행성·토성 위성·보석같은 성단

    [위클리 우주+] 숨겨진 9행성·토성 위성·보석같은 성단

    우주를 향한 인류의 여정은 최악의 한파와 눈폭풍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번주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재활용로켓 팰컨 9를 쏘아올렸으나 절반의 성공에 그쳤고 우리 머리 위에 떠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들은 아름다운 오로라와 미 동부지역을 강타한 눈폭풍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금주에 벌어진 우주 관련 주요 소식을 정리해봤다. - '절반의 성공' 팰컨 9 로켓 발사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스페이스X가 발사한 재활용로켓 팰컨 9는 기후변화를 정밀분석하는 위성 제이슨 3호를 무사히 우주 궤도에 올려놓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1단계 추진로켓은 태평양에 떠있는 플랫폼 도크 위로 내려 앉았으나 갑자기 균형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며 폭발했다. 현재까지 조사로는 착지 장치의 다리 부분이 부러져 일어난 사고로 알려졌으며 완벽한 성공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벌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아름다운 지구의 오로라 지난 20일 유럽우주국(ESA)의 영국인 우주비행사 티모시 피크가 ISS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지구 위로 붉은색과 녹색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커튼이 바로 오로라다. 피크에 따르면 사진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 있는 코목스와 스트라스코나 일대 상공에서 촬영됐다. - 환상적인 토성의 두 위성 지난 20일 NASA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위성 테티스와 야누스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 반달 모습으로 하얗게 빛나는 위성이 테티스, 그 뒤 못생긴 돌덩이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야누스다. 테티스(Tethys)는 지름 1062km로 전체가 얼음 덩어리로 구성돼 있으며 표면은 어떤 물체와 충돌하면서 생긴 커다란 ‘상처’(크레이터·crater)가 있다. 로마신화에서 따온, 두 얼굴을 가진 신으로 유명한 야누스(Janus)는 지름 179km의 작은 위성으로 모양이 불규칙하고 표면이 얼음으로 덮여있다. 흥미로운 점은 야누스가 인근에 위치한 형제 달 에피메테우스(Epimetheus)와 공전 궤도를 공유하지만 서로 충돌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전문가들은 과거 한 몸이었던 위성이 운석과 충돌해 두 개로 나눠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과연 태양계에 숨겨진 행성이 있을까?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등 공동연구팀은 명왕성 너머에 새로운 9번째 행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연구팀은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한 것이 아닌 6개의 작은 천체가 같은 각도로 타원형 궤도를 도는 모습으로 이를 추론했으며 행성이 최대 지구보다 10배는 클 것으로 예상했다. - 우주에 떠있는 아름다운 보석  우주에 떠있는 수많은 보석 같은 별들의 향연도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지난 21일 NASA는 마치 물감으로 그린듯 환상적인 색채로 빛나는 성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NASA와 ES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에 포착된 이 성단(星團·수백 개~수십만 개의 별로 이루어진 별들의 집단)의 이름은 ‘트럼플러 14’(Trumpler 14). 겨울철 남쪽 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인 용골자리(Carina)에 위치한 트럼플러 14는 지구에서 약 8000광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 무시무시한 거대한 눈폭풍 최근 미국을 마비시킨 사상 최악의 한파와 눈폭풍 모습도 우주에서 관측됐다. 23일 오전 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는 미국 동부 지역의 한파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모두 안전하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강 눈폭풍? 왠열~” 폭설이 즐거운 판다 포착

    “최강 눈폭풍? 왠열~” 폭설이 즐거운 판다 포착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뉴욕 등 대서양 연안 중·동부 지역이 역대급 눈폭풍으로 시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한 동물 만은 예외인 것 같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폭설에 즐거워하는 판다 톈톈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올해 나이 19세인 톈톈은 이날 아침 동물원에 산처럼 쌓인 눈에 흥분해 데굴데굴 구르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사람이 판다의 탈을 쓰고 눈놀이를 즐기는 모습처럼 보일 정도. 사실 판다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할 것 같지만 의외로 추위에 더 강하다. 이는 두껍고 긴 털 때문인데 이처럼 추운날씨에 폭설이 내리면 마치 북극곰인양 행동하는 판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다른 판다와 마찬가지로 톈톈 역시 미국과 중국의 우호의 상징하는 귀하신 몸이다. 과거 이곳으로 임대된 톈톈은 특히 지난해 암컷 메이샹과의 사이에서 베이베이를 낳았다. ‘베이베이'(貝貝)는 ‘귀여운 보배’라는 뜻으로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한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함께 이름을 붙였다. 한편 ‘스노마겟돈’(Snowmageddon·눈과 최후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을 합친 말)이라는 말이 등장할 만큼 현재 미국에는 눈폭풍과 최강한파가 몰아쳐 수도 워싱턴를 비롯한 11개 주는 비상사태 선포한 상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60㎝ 폭설 예보… 워싱턴DC·버지니아주 등 비상사태 선포

    美 60㎝ 폭설 예보… 워싱턴DC·버지니아주 등 비상사태 선포

    거센 눈폭풍이 예보된 미국 워싱턴DC의 한 상점에서 21일(현지시간) 점원이 선반 위에 제설제를 채워 놓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이 이번 주말 눈폭풍 ‘요나스’가 뉴욕 등 대서양과 인접한 미 동북부를 강타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등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곳에는 주말 최고 60㎝가 넘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EPA 연합뉴스
  • 얼음 자동차 만든 미 버팔로 강추위

    얼음 자동차 만든 미 버팔로 강추위

    한때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116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 내릴 정도로 온화한 겨울 기온을 보였던 뉴욕주 버팔로 지역에 주차해놓은 승용차가 '얼음 자동차'로 변할 만큼 냉혹한 겨울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고 11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 ABC 방송은 지난 10일, 시속 약 75k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버팔로 인근의 '이리 호(Lake Erie)' 근처의 주차장에 세워 둔 승용차가 마치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처럼 변한 모습을 방영했다. 강한 바람이 호수의 물기를 주차장으로 끌어 올리면서 이 자동차는 마치 얼음 조각 형태의 자동차로 변했고 주차장은 거대한 아이스 링크로 변한 모습이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 14일까지 버팔로 지역에는 추운 바람과 함께 눈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버팔로 지역 인근에는 많게는 약 4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시속 약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기상 이변으로 역사상 가장 늦게 눈이 내린 버팔로 지역이지만,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예년처럼 약 2.5m 이상의 눈이 겨우내 내릴 것이라고 기상 예보관들은 전망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 중남부, 살인토네이도에 이어 맹추위로 피해

     이상 고온으로 성탄절 연휴기간 동안 살인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됐던 미국 중남부에 눈보라와 함께 한파가 몰아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미국 기상청은 28일(현지시간) 중서부 뉴멕시코 주, 중남부 텍사스 주와 오클라호마 주에 이날 밤까지 심한 눈보라가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 지역에는 최대 33㎝에 이르는 적설량이 예보됐으며 일부 지역에는 강풍에 쌓인 눈의 높이가 183㎝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뉴멕시코주 등은 이미 4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해 도로 곳곳이 폐쇄됐으며 눈폭풍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앞서 이들 지역은 북극 지역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기류와 엘니뇨(적도 해수온 상승)에 따른 멕시코만의 따뜻한 기류가 만나 성탄절 연휴 직전부터 토네이도가 여러 주를 강타했다. 중심 시속 300㎞의 엄청난 광풍을 앞세운 토네이도를 비롯해 11개의 토네이도가 덮친 텍사스주 북부 지역에서 11명이 숨지고 가옥과 건물이 2000 채 가까이 파손됐다. 고속도로에서만 8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댈러스, 엘리스, 록월, 콜린 등 4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댈러스 지역 수은주는 26일 여름 기온인 28℃를 찍었다가 살인 토네이도가 강타한 27일엔 5℃로 20℃ 이상 뚝 떨어졌다. 강추위 경보가 발령된 28일 오전엔 -1℃로 하락했다.  토네이도에 따른 홍수 피해로 성탄절 연휴를 포함한 지난 닷새 동안 중남부와 중북부 지역에서 최소 43명이 숨졌다. 기상 당국은 강풍과 집중 호우, 눈보라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눈폭풍 덮친 콜로라도… 도로 올스톱

    눈폭풍 덮친 콜로라도… 도로 올스톱

    17일(현지시간) 눈폭풍이 몰아친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광역도로 위에 눈길에 미끄러진 대형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널부러져 있다. 수일 전부터 몰아친 드센 눈보라로 이 일대 도로 대부분이 폐쇄됐다. 오로라 AP 연합뉴스
  • [새 영화] 극한도전 나선 그들이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

    [새 영화] 극한도전 나선 그들이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

    산악인들은 산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삶을 살아내는 것과 산을 오르고 내리는 과정은 묘하게 닮아 있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수많은 원정대도 비슷한 심정으로 그곳을 찾았다. 상업 등반 가이드의 시대를 연 롭 홀이 이끄는 어드벤처 컨설턴트 팀과 갓 사업에 뛰어든 스캇 피셔의 마운틴 매드님스 팀도 그중 하나였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1996년 5월 해발 8848m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두 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상 위 산소의 3분의1, 온몸이 얼어붙는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서 총 20여명의 대원들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에 나섰다. 이들이 산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목수, 집배원 등 고된 일을 하면서도 등정에 나선 더그 한센은 “보통 사람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걸 보여주면 아이들도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세계 6대륙 등정에 성공한 남바 야스코는 “평생 7개 중 6개 최고봉에 올랐으니까 7번째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담담히 말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산을 찾은 벡 웨더스는 두고 온 아내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에베레스트 정복에 나섰다. 에베레스트는 이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 평생의 꿈이다. 영화는 이들의 험난한 도전을 쫓아가면서 광대한 에베레스트의 자연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대원들은 총 4개의 캠프를 지나 육체가 생존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하는 데스존(8000m 이상)에 진입한다. 한 걸음을 뗄 때마다 6번의 숨쉬기를 해야 하는 사우스 서미트와 백두산 3개를 쌓은 높이에 해당하는 힐러리 스텝을 거쳐 최정상 8848m에 도달한다. 오르막에 순순히 길을 내주던 산은 내리막에 완전히 얼굴을 바꾸었다. 눈폭풍이 몰려오면서 한 걸음조차 내딛을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탈자가 속출한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영화는 감정에 경도되지 않고 담담하게 그 과정을 묘사한다. 감독과 배우들은 실제 에베레스트의 5000m 이상 현지를 등정해 직접 촬영을 진행해 실제감이 상당히 높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에베레스트의 자연과 극한의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빙벽 사이를 나무 다리에 의지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3D 효과가 잘 살았지만 다른 장면에서는 그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거대한 자연 재해 속에서 기적같이 살아 돌아온 이도 있고 그들이 사랑하는 산에서 영원히 잠든 이도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마지막까지 그들을 붙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강한 극성을 지닌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진정성 있는 다큐멘터리로서 울림은 상당히 크다. 등정 대원으로 출연하는 제이슨 클락, 제이크 질렌할, 조슈 브롤린뿐만 아니라 롭의 임신한 아내 잰 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가이드 역할로 출연하는 샘 해밍턴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제몫을 다한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24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눈폭풍의 저주?’ 보스턴 143년만에 최대 ‘2.76m’ 겨울 적설량

    ‘눈폭풍의 저주?’ 보스턴 143년만에 최대 ‘2.76m’ 겨울 적설량

    유난히도 올겨울에 매서운 눈폭풍에 의한 피해를 당한 미국, 그중에서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중심 도시인 보스턴은 143년 만에 겨울 기록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주의 주도이며 경제, 산업 및 역사와 문화의 중심 도시이기도 한 보스턴은 올 겨울 유난히 눈폭풍에 시달려야 했다. 3월 중순인 지난 15일에도 이 지역에는 8cm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아직 눈폭풍의 저주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날 기록을 합해 올겨울 동안 거의 2.76m의 적설량을 기록한 보스턴은 지난 1872년 이후 143년 만에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한 달 적설량도 지난 2005년에 기록한 1.1m를 훌쩍 뛰어넘는 1.65m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 사이의 적설량도 2.52m를 기록해 같은 기간 최대 적설량을 보였던 지난 1993년과 1994년 사이의 2.32m를 넘어섰다. 하지만 기상청 관계자들은 아직 143만년 만에 기록한 보스턴 지역의 최대 적설량은 그 수치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지난 1916년 3월에도 0.83m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가 있으며, 지난 1993년 3월에는 이 기록도 능가하는 0.99m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현관문에서 목 높이까지 쌓인 눈을 바라보고 있는 보스턴 주민 (출처: slate.co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겨울왕국 속 ‘소방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겨울왕국 속 ‘소방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미국 북동부 전체가 ‘겨울 왕국’으로 변해버렸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지난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지역인 네브래스카 주부터 북동부까지 매우 광범위한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뉴욕시에도 지난 달 26일 눈폭풍 ‘주노’(Juno)가 강타하면서 온 도시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다. 거리에 새워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도 눈이 내린 뒤 그대로 얼어붙어버렸고, 고층 빌딩과 주택에도 눈과 고드름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마치 시간이 멈춘 얼음도시를 연상케 한다. 뉴욕 소방관들은 설상가상의 상황에 직면했다. 눈에 파묻힌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모든 것이 얼어붙는 추운 날씨 속에서 물대포를 쏘아야 했던 것.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공개된 사진은 화재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진압 과정에서 발사한 물이 안전복과 안전모 등에 튀면서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몸에 착용한 각종 장비 및 옷 전체가 마치 얼음덩어리처럼 꽁꽁 얼어붙은 모습도 있어 소방관들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화재가 발생했던 건물은 영하의 날씨와 차가운 바람 속에서 화재진압용 물대포를 맞은 탓에, 물이 닿은 부분이 즉시 얼어붙어 을씨년스러운 고드름과 얼음으로 뒤덮였다. 한편 뉴욕에 이어 눈 폭탄을 맞은 시카고 일대는 항공기 1400여대가 결항되고 주요 관광지가 조기페장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미끄러운 도로 때문에 자동차 사고도 연달아 발생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되기도 했다. 현지 기상청은 시카고에 최대 45㎝의 눈이 내리고 시속 64㎞의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겨울왕국 패러디로 휴교 소식 알린 교장 화제

    최근 눈폭풍이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미국의 한 학교 교장이 특별한 방법으로 휴교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州) 소재 명문 사립학교인 모세 브라운 학교(Moses Brown School)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50)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Frozen, 2013)’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개사에 폭설로 인한 휴교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약 4분가량의 영상에서 교장 매트 글렌다이닝은 겨울왕국 속 엘사로 분해 “지난밤 눈이 많이 내려 학교가 휴교하니 학교에 오지 마라”고 열창한다. 또 그는 노래를 통해 집에 머무르며 잠을 자거나 책을 읽으라고 권고한다. 이같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펼치듯 노래하는 교장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숨은 공신은 따로 있었다. ‘렛잇고’의 패러디 영상은 모세 브라운 학교의 홍보 담당자가 기획했으며, 실제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학교 내 합창단 지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모세 브라운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27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Mosesbrownschool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최악의 눈폭풍” 결국 오보... 美예보관 줄줄이 사과

    “최악의 눈폭풍” 결국 오보... 美예보관 줄줄이 사과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북부 지역에 최소 60cm 이상의 적설량을 예상하며 강력한 최악의 눈폭풍(blizzard)이 몰아칠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빗나가자 예보관들이 줄줄이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초 미국기상청(NWS)을 포함한 기상 예보관들은 지난 26일 밤을 기점으로 뉴저지와 뉴욕 등 미 동북부 지역에 역사상 최악의 눈폭풍이 몰아칠 것이라면서 주의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는 ‘눈폭풍 경보'가 내려지고 공항이 폐쇄되었으며, 지하철과 대중교통의 중단에 이어 야간에는 일반 차량도 통행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뉴욕 맨해튼에는 약 15cm의 눈이 내리는 데 그쳤으며 이들 대부분 지역은 10~20cm 정도의 눈이 내리는 데 그쳐 일반적인 폭설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피해가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보된 27일 오전에 오히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정상화되고 공항도 다시 열리는 등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 결국, 자신들의 기상 예보가 오보로 판명되자 이들 기상 예보관들은 줄줄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사과를 표명했다. 미국기상청의 한 예보관은 각 주 당국이 미리 교통통제 등 여러 조치들을 취한데 관해 “우리가 옳을 것이라고 믿고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결국 틀렸다”며 “사과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 기상 예보관도 “기상 예보가 완전히 엉망이 되었다”며 죄송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다른 일부 예보관들은 “이번에 기상 예보가 틀렸다고 해서 다음에 다시 눈폭풍이 닥쳐올 때 기상 예보를 믿지 않을 가능성이 더 위험한 것”이라며 비록 기상 예보가 틀렸다고 해서 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미 기상예보관들이 트위터에 오보에 대해 사고하며 올린 트윗 (해당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포토] ‘투모로우’ 연상? ...1m 눈폭풍 예고에 뉴욕 초긴장

    [포토] ‘투모로우’ 연상? ...1m 눈폭풍 예고에 뉴욕 초긴장

    미국 동북부 지역이 26일(현지시간) 최고 1m 안팎의 폭설과 '허리케인급' 강풍이 동반된 눈폭풍이 예고돼 초긴장 상태다. 인구 6000만 명 이상이 사는 미국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등 5개 주(州)가 '비상 상황'을 발령했다. 항공기 6000여 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됐고, 학교는 27일 휴교를 결정했다. 이번 악천후는 특히 뉴욕과 보스턴을 강타하고, 26일 밤에서 27일 새벽에 걸쳐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됐다. 뉴욕 주는 이날 밤 11시를 기해 버스, 지하철, 통근열차의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5m ‘눈폭탄’에 갇힌 개…고립된 美 뉴욕주 보니

    1.5m ‘눈폭탄’에 갇힌 개…고립된 美 뉴욕주 보니

    미국 뉴욕에 3일 째 눈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기록적인 강설량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P통신, USA투데이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주 서부에는 불과 3일 동안 1년 치 눈이 한꺼번에 내렸다. 특히 17일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 뉴욕주 버팔로시 주변에는 24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무려 1.5m 이상의 폭설이 쏟아졌다. 이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은 외출이 통제됐으며, 성인키에 맞먹는 눈이 내린 만큼 대부분의 집과 차, 도로가 눈에 완전히 파묻혀 형체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300명이 넘는 긴급요원들이 투입돼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설량이 워낙 많아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눈을 치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내린 눈이 대부분 가구의 현관문을 막아버리면서 주민들의 집 안에 갇힌 상태이며, 눈폭풍으로 뉴욕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돼 도로 위에도 약 150여 대의 차량이 갇혔다. 뿐만 아니라 눈을 치우거나 폭설 때문에 발이 묶인 자동차를 밀다 심장마비 또는 사고로 숨지는 사망자가 7명이나 발생했다. 문제는 이러한 이상 강설 및 저온 현상이 뉴욕주뿐만 아니라 다른 48개 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15일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한파와 폭설로 2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현지 기상청은 앞으로도 뉴욕주에 60~100㎝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해 시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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