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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 공개 ‘9人9色 매력’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 공개 ‘9人9色 매력’

    트와이스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가 공개됐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JYP와 트와이스의 SNS 채널에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MV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설원 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이은 또 다른 MV 티저로 이번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음원 일부와 아홉 멤버들의 반짝이는 매력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정면을 응시하고 아련하면서도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포근한 겨울 느낌을 돋우는 사운드와 “The best thing I ever did December 1년의 끝을 너와 I remember”라는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가사 일부를 선보여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수장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통해 탄생시킨 곡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이는 박진영이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한 시도로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JYP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현빈과 혈투 끝 죽음 ‘충격 엔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현빈과 혈투 끝 죽음 ‘충격 엔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게임 속에서 현빈과 혈투 이후 실제로 사망,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에서는 유진우(현빈 분)의 등장으로 인해 AR게임 계약 건이 넘어갈까 그를 견제하는 차형석(박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게임 속에서 만난 두 사람, 결투를 벌이던 도중 차형석은 유진우에게 패하고 쓰러진 이후 다음날 실제로 사망한 상태로 발견 돼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극 후반부 등장, 생각에 잠겨있던 차형석은 아내 이수진(이시원 분)에게 유진우와 만났을 때 그가 무슨 말이 없었냐며 “진우 옆에 누구 없었어?”, “왜 기차역에 왔는 지는?”이라며 유진우에 대해 캐물었다. 계속된 질문에 이수진은 예민하게 반응했고 오해했다고 생각하는 그녀에게 차형석은 다정한 말투로 “수진아 오해하는 거 같은데 난 그런 뜻으로 물은 게 아냐. 또 제이원이랑 경쟁 붙게 생겼거든 지금”이라고 설명했다. 아내를 방으로 들여보낸 뒤 이내 직원에게 AR게임과 관련된 보고를 받게 된 차형석은 불길한 직감에 “도대체 아는 게 뭐냐 니들은?”, “뭐라도 찾아내고 다시 연락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유진우의 연락을 받고 다시 한번 대결에 나선 차형석은 유진우와 마주치자마자 그를 노려보는 차가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 도발하는 유진우를 향해 날카로운 말과 칼날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아내와 회사 얘기로 첨예하게 대립, 혈투 끝에 차형석은 유진우의 칼에 맞고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극 말미에 차형석은 실제로 사망해 주검이 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혼란으로 빠뜨렸다. 이날 박훈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명한 온도변화로 표현해내며 몰입을 극대화시키는가 하면, 유진우에 대한 서늘한 분노가 어린 차형석을 눈빛부터 표정 그리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완벽히 그려내는 명품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듯 매 등장마다 강렬함은 물론 섬세한 감정까지 녹여내며 배우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박훈. 단 3회만에 죽음을 맞아 절정으로 치달은 캐릭터의 서사에서 박훈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리스트’ 측 “연우진·정유미, 더 강력해진 악령과 마주한다”

    ‘프리스트’ 측 “연우진·정유미, 더 강력해진 악령과 마주한다”

    ‘프리스트’ 에 더욱 강력해진 악령의 등장이 예고됐다. 이번에는 강한 집착을 보이는 부마자로 인해 연우진과 정유미를 비롯한 634레지아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 지난 방송에서 응급실 에이스 의사 함은호(정유미)의 레지던트 후배 송미소(박정원)의 무의식 구마에 성공한 오수민(연우진). 무의식 속에 숨어있던 몽마를 쫓아냈고, 머리카락과 이가 빠지는 등 신체적 붕괴 현상까지 겪으며 공포에 휩싸였던 송미소는 웃음을 되찾았다. 오히려 착하고 성실했기 때문에 악령에 씌었다던 송미소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전력 질주를 잠시 멈추고 “살아야겠다”며 휴가를 신청했다. 이렇게 평화를 되찾은 듯 싶었던 남부가톨릭병원. 그러나 악령의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오늘(8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부마자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 것. “전, 재문씨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라는 함은호와 마주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고, “부마자나 악령이 강한 집착을 보일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오수민과 “더 위험한 존재가 될게 분명해”라는 문기선(박용우) 신부의 설명이 이어졌다. 무슨 이유에선지 불안에 떨던 그 남자는 어느 순간 악마의 눈빛으로 돌변, 오수민과 문신부, 그리고 634 레지아 단원인 구도균(손종학), 신미연(오연아), 정용필(유비)을 위기에 빠트렸다. 함은호 역시 친자매처럼 지냈던 수간호사 차선영(강경헌)이 의식 불명에 빠져 정신이 붕괴된 상태였다. 제작진은 “오늘(8일) 밤, 더욱 강력해진 악령이 새로운 능력을 가지고 등장할 예정이다. 본적 없는 강력한 부마 증상에 오수민, 함은호, 문기선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다”고 예고하며, “점점 더 거세지는 악령의 힘과 맞서 싸우며, 더욱 쫄깃한 전개를 선보일 ‘프리스트’ 본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프리스트’는 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프리스트’ 예고 영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운명과 분노’ 이민정X주상욱, 이자카야서 포착 ‘설레는 눈빛 교환’

    ‘운명과 분노’ 이민정X주상욱, 이자카야서 포착 ‘설레는 눈빛 교환’

    ‘운명과 분노’ 이민정, 주상욱이 이자카야에서 설레는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측은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태인준(주상욱 분)과 구해라(이민정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태인준의 입은 미소로 벌어지려는 것을 억지로 참고 있는 듯하고, 구해라는 주상욱의 호감을 아는지 모르는지 당차고 무표정한 눈빛으로 그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주체할 수 없는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듯한 강렬한 태인준의 눈빛, 이와 달리 암울한 현재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야망을 꿈꾸고 있는 듯한 구해라의 눈빛은 두 사람이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잇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인준과의 만남 이후 자신의 야망에 눈 뜨기 시작한 구해라, 그녀에게 점점 더 깊은 마음을 품게 되는 태인준, 두 사람 사이를 위협할 차수현(소이현 분), 그리고 복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진태오(이기우 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현무♥한혜진 결별설, 스튜디오서 대화 없었다?

    전현무♥한혜진 결별설, 스튜디오서 대화 없었다?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전현무, 한혜진이 함께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결별설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됐다.함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부분에서 두 사람의 대화, 눈빛 교환 등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결별설에 대해 양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뉴스1,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패션 잡지 표지모델 위해 ‘철저한 관리’

    ‘전참시’ 이영자, 패션 잡지 표지모델 위해 ‘철저한 관리’

    ‘전참시’ 이영자가 패션 잡지 표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에 돌입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화정, 김숙, 홍진경과 함께하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속 이영자는 홍진경과 카리스마가 가득한 포스로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이영자는 과감한 의상과 강렬한 메이크업을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이영자는 이처럼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한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촬영장에 준비된 음식을 차마 먹지 못하고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음식을 바라보던 이영자는 급기야 촬영 의상을 입고 나와 김말이와 샐러드를 옷 안으로 넣어 보면서 먹을 수 있는지 예측해봤다고. 이어 다른 음식도 하나둘 넣어본 그녀는 자신의 몸과 옷 사이에 “공간이 없어!”라며 절망해 매니저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이영자 매니저가 오랜만에 ‘먹바타’로 컴백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매니저가 함께 식사하게 된 홍진경 때문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고 전해져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전참시’는 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 캐슬’ 염정아, 욕망 향한 어긋난 교육법

    ‘SKY 캐슬’ 염정아, 욕망 향한 어긋난 교육법

    ‘SKY 캐슬’ 염정아가 욕망을 향한 어긋난 교육법을 내세운 가운데, 정준호의 첫사랑 이연수가 등장했다. 이에 시청률은 전회보다 상승, 수도권 8.6%, 전국 7.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남편과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선택한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진이었던 것. 하지만 남편 강준상(정준호)에게 첫사랑 김은혜(이연수)의 전화가 걸려오며 이들 부부의 위기를 암시했다. 주영을 찾아와 칼로 위협한 영재(송건희).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은 서진은 “선생님은 단지 네 맘을 적극 활용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했을 뿐이야”라며 진정시키려 했지만, 영재는 “이런 일이 생길 걸 알면서 구경만 했잖아”라며 악을 썼다. “명주 언니는 자기 목숨보다 더 널 사랑했어”라는 서진의 말에 울컥한 영재는 “날 두고 죽어버리는 게 어떻게 사랑이냐고!” 분노하며 주영에게 달려들었다. 서진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아서다 칼에 팔을 찔렸고, 순간 겁을 먹은 영재는 다시 도망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서진과 주영의 신뢰는 이전보다 더 깊어졌다. 서진이 자신의 방식으로 주영의 마음을 되돌린 가운데, 노승혜(윤세아)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지키고자 했다. “승혜 씨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요. 아이들이 그렇게 괴로워하는데 손 놓고 구경만 할 순 없잖아요? 애들 지켜야죠. 보호해야죠. 엄마니까”라는 수임의 조언에 힘을 얻은 승혜. 스터디 룸의 방음 시설과 화이트보드를 모두 뜯어냈고, “엄만 니들이 아빠 말에 무조건 순종하면서 참는 것보다 차라리 사고치는 게 나아”라며 차서준(김동희)과 차기준(조병규)의 든든한 편이 되어줬다. 세 모자는 차민혁(김병철)과의 전쟁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했지만, 생활비 카드까지 자른 민혁은 “스터디 룸은 사흘 안에 원상복구 해놔”라고 경고했다. 수임 역시 강예빈(이지원)의 편의점 도둑질 사건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서진에게 “남의 애들한테 웬 관심이 그렇게 많아요? 댁의 아들이나 신경 쓰세요. 제발 오지랖 떨지 말고”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어긋나는 아이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 수임은 도둑질하는 예빈을 현장에서 잡아 편의점 사장 앞으로 데려갔지만, 예상과 달리 사장은 “계산했어요. 이 학생”이라며 예빈을 감쌌다. 사실 예빈의 문제를 먼저 알아챈 서진이 사장에게 돈을 주고 CCTV 영상을 모두 지운 것. CCTV 영상에서 예빈을 끌고 오는 수임을 발견한 서진.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 수임을 찾아갔고, “우리 예빈인 도둑질을 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푼 거야”라며 예빈의 잘못을 감췄다. “난 이렇게라도 해서 내 딸들 명문대 보낼 거야. 이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딸들도 최소한 나만큼은 살 수 있으니까”라는 서진의 말에 기가 막힌 수임도 더 이상 관여할 수 없었다. 심지어 준상의 자리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척추관절센터 센터장에 황치영(최원영)이 내정되자 서진은 시어머니 윤여사(정애리)를 찾아갔다. “어머니께서 이사장님께 말씀 좀” 해달라고 부탁하던 서진은 남편 내조를 위해 온갖 치욕스러운 말들을 견뎌냈다. 하지만 준상은 “어머니한테 뭐 하러 그런 얘길 해? 당신 때문에 내 꼴만 더 우스워졌잖아”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분위기가 싸늘해진 가운데, 준상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 상대는 바로 첫사랑 은혜였다. 뜻밖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준상은 매우 당황했고, 서진은 그런 남편을 의혹에 찬 눈빛으로 바라봤다. 은혜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이들 부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SKY 캐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 캐슬’ 염정아vs이태란, 끝나지 않은 악연 “또 다시 대립각”

    ‘SKY 캐슬’ 염정아vs이태란, 끝나지 않은 악연 “또 다시 대립각”

    ‘SKY 캐슬’ 염정아와 이태란이 또 다시 대립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과거를 숨긴 악연으로 만난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 서진의 치명적인 비밀부터 그녀의 작은딸 강예빈(이지원)의 편의점 사건까지 모조리 수임이 알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밤 두 사람이 다시 살벌하게 맞설 예정이다. 서진의 아버지가 시드니 모기지 뱅크 은행장이 아닌 시장에서 선지를 파는 주정뱅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수임. ‘곽미향’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워버린 서진에게 그런 수임은 눈엣가시였다. 이를 밝힐 생각이 전혀 없는 수임은 “내가 왜 네 인생을 갖고 가타부타해?”라고 말했지만, 서진은 “이렇게 다시 만난 것도 인연은 인연인데 끝은 보지 말아야지”라고 우아한 경고를 날렸다. 이렇게 서진의 비밀은 덮어지는 듯 했지만, 두 사람의 끈질긴 악연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서진의 과거에 이어 예빈이 편의점에서 도둑질을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수임이 알게 된 것. 캐슬에서 다시 만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서진과 수임이 오늘(7일) 밤 대립 각을 세운다. 살벌한 대립을 예고하듯, 공개된 스틸 컷에도 두 ‘캐슬퀸’의 불꽃 튀는 눈빛이 담겨있다. 그 누구도 먼저 물러서지 않는 서진과 수임의 신경전에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돈다. 또한 5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668033) 속에서 “대학 들어가면 흥미를 잃을 게임에 불과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서진. 이에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니”라고 묻는 수임에게 “이보다 더 한 일도 할 수 있어. 그래야 내 딸들도 최소한 나만큼은 살 수 있으니까”라고 당당하게 답하며 두 사람이 펼칠 살벌한 대립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들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두 팔 걷고 나서는 서진과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수임. 자녀 교육에 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두 엄마가 치열한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 특히 지난 4회에서 수임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예빈의 편의점 사건은 서진과의 대립에 새로운 불씨를 던질 전망이다. 두 ‘캐슬퀸’의 팽팽한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되는 ‘SKY 캐슬’, 오늘(7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제5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기습 첫 포옹 “심쿵X애틋”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기습 첫 포옹 “심쿵X애틋”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의 애틋한 첫 포옹이 포착됐다. 서로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시청자들의 심장 폭격을 예고한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 제작 tvN) 측이 4회 방송을 앞두고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의 기습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방송된 ‘톱스타 유백이’ 3회에서는 김지석-전소민이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민을 향한 감정이 ‘관심’에서 ‘사랑’으로 변하고 급기야 이를 인지하게 된 김지석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특히 김지석이 서울로 가는 배를 뒤로 한 채 전소민에게 “네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 안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가 언제 성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깜깜한 밤 서로를 마주한 김지석-전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지석은 전소민을 자신의 품에 와락 끌어안아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든다. 전소민은 이전에 본 적 없는 김지석의 뜨거운 눈빛과 예상치 못한 기습 스킨십에 얼음이 된 모습. 더욱이 물기에 촉촉히 젖은 머리카락과 시간이 멈춰버린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전소민의 표정이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그런 가운데 김지석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왈칵 쏟아낼 듯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것. 특히 전소민을 있는 힘껏 끌어안은 모습에서 김지석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오늘(7일) 방송되는 ‘톱스타 유백이’ 4회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김지석이 사랑 앞에서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다”며 “자기도 모르게 점차 전소민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김지석과, 그의 변화된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한 전소민 등 순백(강순+유백)커플 사이에 피어나는 심쿵 모먼트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안방극장에 유쾌한 재미와 힐링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톱스타 유백이’ 4회는 오늘(7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아 불륜 목격 “충격에 몸 덜덜”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아 불륜 목격 “충격에 몸 덜덜”

    “그러니 알아야겠습니다, 지금 폐하가 어디 계신지!” 장나라가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의 불륜 현장을 목격 한 후 배신감에 몸부림치는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며 앞으로의 ‘반격’을 예고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극적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른 후 황실에 차차 적응하고 있는 오써니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11, 12회 분에서 오써니(장나라)는 민유라(이엘리야)의 계략에 휘말려 황제 이혁(신성록)과 갈등을 빚게 된 상황. 이후 이혁은 태황태후(박원숙)에게 오써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고백과 함께 민유라와의 관계를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심상찮은 낌새를 눈치 챈 태후(신은경)는 오써니를 불러 “자기편이 누구인지 구별하는 혜안부터 키우세요”라며 “가까이에 있는 사람부터 의심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혁을 찾아가 사과를 건네려던 오써니는 이혁의 차가운 응대에 점점 얼굴이 굳어졌다. 더욱이 “당분간 황후전을 찾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며 연신 모욕을 주는 이혁에게 “저도 폐하 때문에 더는 맘 상하고 싶지 않네요, 폐하가 이리 쪼잔하실 줄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터. 눈물을 꾹 참은 채 다친 발목을 절뚝대며 걷던 오써니는 나왕식(최진혁)이 발목을 찜질해주자 참았던 울음을 터트려 연민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태황태후와의 데이트를 비롯해 가족과의 만남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오써니는 중국 대사와의 공식 행사에 자신 대신 민유라가 참석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죽은 소현황후를 떠올리게 만든 민유라의 ‘취향 코치’가 철저한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오써니는 황제전을 찾아가 나왕식에게 이혁의 행방을 물었고, 이야기 해줄 수 없다는 대답에 눈빛이 변한 채 “제가 누굽니까, 제가 누구냐 물었습니다!”라고 황후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러니 알아야겠어요! 지금 폐하가 어디 계신지!”라고 포스를 내뿜으며, 천우빈을 앞세워 이혁을 찾아 나섰다. 결국 오써니는 한강 다리 난간 위에서 이혁과 민유라의 행복한 ‘유람선 데이트’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됐고,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충격에 몸을 덜덜 떨다 눈물을 떨구는 오써니의 처량함에 나왕식은 자신의 손으로 오써니의 눈을 가렸고, 끝내 진실을 마주한 오써니가 나왕식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불행 끝에 서게 된 오써니의 본격적인 ‘흑화’가 예고되며, 앞으로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엔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해맑고 순수했던 오써니에서 배신감에 몸부림치는 비련의 여인으로 순식간에 변신, 향후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완성형 캔디 캐릭터를 선보이며 남다른 ‘격공’을 유발한 것. ‘황후의 품격’ 13, 14회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엔딩매직, 송혜교와 스캔들 정면 돌파 “대표님”

    ‘남자친구’ 박보검 엔딩매직, 송혜교와 스캔들 정면 돌파 “대표님”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직진하는 모습으로 엔딩 매직을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 박보검(김진혁 역)은 쿠바 여행 이후, 귀국하자마자 송혜교(차수현 역)가 대표인 동화호텔 신입사원 최종 합격 전화를 받았다.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란 눈빛으로 멀어져가는 송혜교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새로운 인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휴게소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기사화 된 2회 말미에서는 박보검의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굳은 얼굴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기도. 3회 방송에서 박보검은 속초에 있는 송혜교를 보기위해 달려왔고 “보고싶어서 왔어요”라는 단 한 마디의 말과 눈빛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촉촉이 젖은 눈가와 부드러운 미소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것. 이어 지난 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스캔들 글로 인해 곤란에 처한 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근길, 수군거리는 직원들 사이에서 애써 태연한 척하는 송혜교를 바라보던 박보검은 “차수현 대표님”이라고 크게 부르며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 나왔다. 이어 ‘난 선택했습니다. 당신이 혼자 서 있는 그 세상으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의 이 감정이 뭐냐고 묻지 마세요. 아직은 나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는 것. 그것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송혜교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단호하면서도 진실 된 그의 마음으로 강력한 엔딩을 선사한 것. 첫 회부터 지금까지 김진혁이라는 인물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는 박보검은 매 회 말미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남자친구’ 엔딩 매직을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민지 “임채홍과 결혼? 배우 만나고 싶지 않았다”

    송민지 “임채홍과 결혼? 배우 만나고 싶지 않았다”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 금수저와 취집을 꿈꾸는 디자이너 서지연 역할로 열연하고 있는 송민지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FRJ Jeans,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감각적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루즈한 원피스로 편안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독특한 패턴의 니트 원피스에 러플 디테일의 블라우스로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데님 재킷에 데님 팬츠를 입고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하며 완벽한 컷을 완성했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출연 중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에 말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로 브라운관 복귀 소식을 전한 그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금수저와 취집을 꿈꾸는 푼수 같은 디자이너로 나와요. 지금처럼 밝은 캐릭터는 처음 해봐서 하면서도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욕심 많아 보이지만 허당끼 있는 캐릭터예요. 어느 정도 캐릭터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죠”라고 설명했다. 생애 첫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는 “촬영하는 곳에 분장실이 하나라 다 같이 쓰는 거라 조용한 편이에요. 근데 저는 조용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연기를 하려니 초반에는 낯설더라고요. 겉으론 티가 안 나도 낯가림이 상당한 편인데 그런 환경들이 적응이 안 됐죠.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혼자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텐션을 올리죠. 선배들한테 괜히 말도 걸고요”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했다. 촬영장 분위기와 친하게 지내는 출연진에 대해 묻자 “박윤재, 진예솔 배우와는 학교 선후배 관계라 확실히 편해요. 학교에서 보다가 현장에서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서로 챙겨주고 수다도 떨고요. 촬영장에서는 아무래도 상대역으로 나오는 육동일 씨와 붙는 씬이 많다 보니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한결같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그에게 연기의 시작은 어떻게 하게 된 거냐고 묻자 “수능 끝나고 우연히 연극 한 편을 보게 됐어요. 소극장이었는데 열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무대와 관중석이 가깝다 보니 배우들의 땀이 보이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갑자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한 달 남짓 남은 시간 동안 개인 레슨을 받아 운이 좋게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게 됐어요”라고 답했다. 연극 무대로 데뷔한 그는 “아무래도 연극은 인물을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기도 하고 하루에 열 시간씩 연습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오디션을 통해 시작하게 돼서 그런지 더 애착이 생기더라고요. 지금도 연극은 너무 하고 싶어요”라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며 “고민이 많은 찰나 드라마 ‘끈질긴 기쁨’ 함께 했던 김종연 감독님을 우연히 만났어요. 너무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감독님께서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감독님 덕분에 지금 작품도 하게 됐고요. 사실 그동안 하나씩 내려놓고 있었거든요. 욕심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항상 힘이 되게끔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죠”라며 공백기 동안 겪은 슬럼프에 대한 대답을 전했다. 드라마 방영 후 시청자 피드백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 묻자 “반응은 생각보다 무난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화면이 너무 안 나와요. 많이 걱정됐었는데 점점 맞춰가고 있어요. 너무 통통하게 나와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싶고요. 어떻게 하면 잘 나올까 생각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연기할 때 예쁜 표정으로 나오는데 저는 너무 현실적인 표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연기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지금은 재밌어요”라고 전했다. 연기자 임채홍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한 물음에 “원래 저는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았거든요. ‘도대체 나는 어떤 사람과 맞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았더니 제 곁에 선한 남편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재밌어요.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땐 재미없을 수 있지만 제가 봤을 땐 재밌거든요. 무엇보다 저와 잘 맞아서 친구랑 소꿉장난하는 느낌이에요. 친구 같은 남편이죠”라고 답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못해본 게 너무 많아요. 점점 나이 드니까 제 나이대에 맞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노처녀들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좋고 30대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가 녹아있는 작품도 해보고 싶어요. 딱 그 나이대에 맞는 사랑이나 고민들이 있잖아요. 얼마 전에 드라마 ‘최고의 이혼’도 재밌게 봤고요”라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 씨가 했던 역할도 너무 좋았고요. 연상연하 로맨스도 좋네요. 잘생긴 남자배우랑 하게 된다면 당연히 좋겠죠?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조정석 배우요. 연기할 때 너무 매력 있잖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피부 관리와 몸매 관리에 대한 물음에는 “저탄수 고단백 식단을 유지했고요. 요즘은 노니가 좋다고 해서 노니 원액도 먹고 보통 차를 끓여 마시고 있어요. 그렇게 먹으니까 좀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우엉이나 한방 약재 종류의 차를 습관적으로 마시거든요. 그러고 보니 운동에도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고요”라고 답했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도연 배우요. 눈빛 하나만으로도 감정 전달이 되고 매력 있어요.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고요”라고 밝혔으며, 친하게 지내는 배우로는 하시은을 꼽으며 매일 수다 떨기 바쁘다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이효리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그에게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예전부터 듣긴 했어요. 근데 화면으로 나올 때랑 너무 다르니까 욕먹더라고요. 제가 봐도 화면에서는 전혀 닮지 않았거든요. 간혹 사진에서 보면 닮았나 싶을 때도 있는데 예전만큼 많이 듣진 않아요. 조심스러운 부분이죠”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 “튀지 않고 작품에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게 공연이든 스크린이든 브라운관이든 상관없어요”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김장 패션에 빵 터진 최진혁 ‘폭소’

    ‘황후의 품격’ 장나라 김장 패션에 빵 터진 최진혁 ‘폭소’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예상치 못한 ‘기습 폭소 케미’를 분출한, 일바지 ‘김장하기 투샷’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9회 수도권 시청률 6.8%, 10회 수도권 시청률 10.1%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스펙터클한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을 눈 뗄 틈 없이 몰입시킨 셈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묘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 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엔딩으로 담겨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오써니(장나라)는 민유라(이엘리야)의 코치로 황제 이혁(신성록)을 유혹하는 작업에 나섰던 터. 하지만 죽은 소현황후(신고은)를 떠올리게 만든 오써니에게 화가 난 이혁은 불같이 분노한 후 나가버렸고, 잠옷 차림으로 뒤쫓던 오써니는 이혁의 뿌리침에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 이때 오써니에게 달려온 천우빈(최진혁)이 오써니를 부축해주면서 알쏭달쏭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6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장나라가 일바지에 고무장갑까지 낀 채 김장하기 행사에 나선 가운데, 최진혁이 반전 폭소를 터트리는 상황이 담긴다. 극중 황후 오써니와 오써니를 경호하는 황실경호원 천우빈이 김장을 하는 봉사를 위해 복지시설에 나간 장면. 오써니가 그동안 선보였던 품격 있던 한복 의상 대신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무장한 채 김장하기 봉사에 몰입하던 중, 옆에서 지켜보던 천우빈이 크게 폭소를 터트린다. 천우빈의 웃음에 당황한 듯 뾰로통한 오써니의 표정이 담기면서, ‘비주얼 쇼크’를 안긴 황후와 ‘표정 쇼크’를 안긴 천우빈의 미묘한 분위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나라와 최진혁의 ‘기습 폭소 케미 투샷’ 장면은 서울시 노원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전 작품에서도 인연이 있던 두 사람은 함께 촬영할 때 마다 환상적인 연기호흡을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 촬영을 기다리며 장나라는 최진혁의 등 뒤에 숨어 햇빛을 피하는 가하면, 여러 가지 주제로 담소를 나누며 야외 촬영에서의 긴장감을 떨쳐냈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 다양한 애드리브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코믹하게 이끌었고, 장나라로 인해 실제 최진혁의 웃음이 터져 나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더욱 실감나는 웃음 명장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진 측은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항상 무표정하던 천우빈이 박장대소를 하게 되는, 두 사람에게 커다란 전환점을 안겨주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중적인 황제로 인해 고뇌에 빠진 황후 오써니와 그런 황후 오써니에게 마음에 문을 열기 시작한 천우빈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오늘 밤 10시,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들호2’ 박신양, 충격 비주얼 포착 ‘더벅머리+꼬질한 행색’

    ‘조들호2’ 박신양, 충격 비주얼 포착 ‘더벅머리+꼬질한 행색’

    ‘조들호2’ 박신양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포착됐다.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측은 배우 박신양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소시민을 대변했던 ‘시즌 1’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에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정의의 가치에 대한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한다. 박신양의 열연이 기대되는 조들호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과 통쾌한 사이다 화법으로 정의를 외쳐온 괴짜 변호사다. 예측불가의 매력은 짜릿한 반전의 묘미를 한층 극대화 시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공개된 박신양의 충격적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며칠 동안 씻지 않은 듯, 더벅머리에 꼬질한 행색은 동네 백수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라고. 멍한 얼굴에는 정의 앞에 반짝이던 눈빛마저 탁해져 대체 조들호에게 그간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하고 있다. 박신양은 지난 ‘시즌 1’에서 조들호 특유의 거침없는 이단아적 면모를 그만의 매력과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때문에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인생 최대 라이벌을 마주할 박신양의 연기가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상황. 드라마를 향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나날이 상승 중이다. 과연 거칠 것 없던 동네변호사 조들호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격이 다른 박신양의 미(美)친 열연이 기대되는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조들호2’는 오는 2019년 1월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섬뜩 VS 순수’ 이중 매력 “긴장 폭발”

    ‘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섬뜩 VS 순수’ 이중 매력 “긴장 폭발”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 중인 차학연이 극과 극의 이중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차학연은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이은호’역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 할 땐 누구보다 밝지만 어딘가 모르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로, 그를 둘러싼 궁금증이 안방극장을 한층 더 자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이은호는 미라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반부에는 강지헌(이이경 분)과 마주하며 용의자 조사를 받는 장면에선 지금껏 봐 온 선한 얼굴과 달리 변화 없는 무표정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으며, 후반부에는 아이가 진범을 가려내는 장면에선 이은호의 떨리는 눈빛과 불안정한 표정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치솟게 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차학연은 선악이 애매한 캐릭터로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은호’라는 캐릭터 자체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겐 다정다감하지만 그 외 인물들에겐 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반대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차학연이 정말 잔혹한 살인범이 맞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 향한 박보검의 직진 “보고싶어서 왔어요”

    ‘남자친구’ 송혜교 향한 박보검의 직진 “보고싶어서 왔어요”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대담하게 마음을 드러낸 박보검과, 그의 진심에 흔들리기 시작한 송혜교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로맨스 기운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9.3%, 최고 10.3%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5.2% 최고 6.0%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 시청률 고공행진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수목드라마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남자친구’ 3회에서는 휴게소 스캔들 이후 속초에서 다시 마주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수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진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게소 스캔들 이후 수현은 진혁에 관한 자료를 꺼내 놓으며 그를 퇴사시키라는 김회장(차화연 분)의 일방적인 통보에 한숨지었다. 이어 진혁을 스토커로 정리하기로 했다는 엄마(남기애 분)의 말에 더욱 큰 충격에 빠진 수현은 우석(장승조 분)을 찾아가 김회장을 말려 달라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진혁 또한 오로지 수현 걱정 뿐이었다. 기사의 댓글을 보며 수현 걱정에 한숨짓는가 하면, 회사로 향하던 중 대표실이 있는 11층을 바라보며 응원을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남실장(고창석 분)의 센스로 다시 마주하게 된 수현과 진혁. 수현은 갑자기 그림을 납품하지 못하겠다는 화백을 만나기 위해 짐 하나 없이 속초에 있는 작업실로 향했고, 수현의 짐을 가져다 주려던 남실장은 진혁에게 동행을 제안했다. 이에 속초에서 만난 수현과 진혁은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친근한 친구 같은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진혁은 쿠바에서 찍은 수현의 사진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시집을 건네며 수현을 위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속초에 남은 수현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온 진혁은 수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진혁은 라디오를 듣던 중 쿠바에서 수현과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오자 그가 보낸 사연 임을 직감하고, 곧장 대찬(김주헌 분)의 트럭을 빌려 속초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수현과 해장국 집에 마주앉은 진혁은 “우리는 무슨 사이가 맞을까요? 오는 내내 생각해 봤어요. 왜 달려갈까”라며 운을 뗀 뒤,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며 수현을 향한 진심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심장 떨림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그런 진혁을 보며 설렘과 놀람으로 일렁거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는 수현의 모습이 이어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수현과 진혁의 휴게소 스캔들 기사가 김회장의 설계였다는 사실 또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수현을 동화호텔 대표자리에서 내려오게 함과 동시에 우석과 재결합 시키고자 했던 것. 동시에 우석의 마음이 수현에게 향해 있음이 드러나, 두 사람의 존재가 수현-진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수현과 진혁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든든한 존재, 남실장의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바닷가 만남 포착 ‘상반된 표정’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바닷가 만남 포착 ‘상반된 표정’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바닷가 만남이 공개됐다. 5일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방송을 앞두고 바닷가에서 만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남자친구’ 1-2회에서는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꿈 같은 하루를 보낸 수현과 진혁이 동화호텔의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며 인연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친구처럼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를 향해 웃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하지만 2회 말미,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는 수현-진혁의 사진과 함께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스캔들 기사가 터졌고, 이에 놀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마주선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많이 놀란 듯한 수현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듯한 진혁의 따뜻한 눈빛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더해 진혁의 등 뒤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두 사람이 세상을 들썩이게 한 스캔들 이후, 바닷가에서 마주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고조된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극 중 수현-진혁은 스캔들 기사로 인해 서로 다른 감정에 휩싸일 예정”이라면서,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수현-진혁이 어떻게 다시 만나 서로를 위하게 될지,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예쁜 마음이 담길 ‘남자친구’ 3회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남자친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의찬미’ 이종석, 노개런티 출연+안정된 연기력 ‘믿보배 배우 등극’

    ‘사의찬미’ 이종석, 노개런티 출연+안정된 연기력 ‘믿보배 배우 등극’

    ‘사의찬미’ 이종석이 대체불가 연기자로서의 현명한 행보를 인정받았다.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 정상급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다하며 귀감을 산데다 첫 시대극 속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하며 똑똑한 필모그래피까지 이어가게 됐다. 지난 4일 종방한 TV 시네마 ‘사의 찬미’에서 이종석은 문학과 조국 그리고 생애 단 하나의 연인 심덕(신혜선)을 사랑하지만 그 어느 것도 온전히 가질 수 없었던 불운한 시대의 청춘이자 작가 김우진 역을 연기했다. 그간 ‘사의 찬미’는 여러 차례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극화된 적 있지만, 소프라노 윤심덕이 아닌 작가 김우진의 삶을 집중 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종석은 동명 작품에서 다소 유약하게 그려졌던 김우진의 캐릭터를 탈피, 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작가 김우진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실존 인물을 재조명하게 했다. 앞선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의 경계 없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시대극 속에서도 그의 캐릭터 소화력은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많은 대사와 터뜨리는 감정 표현 없이도 시대에 고뇌하고 사랑에 아파하는 김우진의 감정을 섬세하고 내밀하게 표현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이종석은 심덕 역의 신혜선과의 멜로신에서는 우수에 젖은 눈빛만으로 죽음도 불사한 사랑의 깊이를 시청자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단 3회 만에 첫 만남부터 죽음까지 이어지는 빠른 전개였지만 이종석이 그려낸 김우진의 세밀한 감정 변화는 보는 이들을 극으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 꿈을 억압당하며 자신을 드러내기에 인색했던 우진이 심덕을 만나 다시 펜을 잡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 극적인 캐릭터 변화는 이종석의 유려한 연기력으로 설득력을 입었다. 여기에 중저음의 음성과 정확한 딕션 등 이종석 특유의 대사 전달력은 김우진의 시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 앞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미장센 속 그의 목소리를 타고 흐르는 애절한 내레이션은 시청자에게 듣는 기쁨을 시대극 의상으로 배가된 이종석 본연의 수려한 비주얼은 보는 즐거움까지 안겼다. 방송 직후 이종석은 SNS를 통해 “SBS는 단막극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는 바람을 전하며 대중의 지지를 더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2019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한다. 사진=SBS ‘사의찬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쁜형사’ 신하균X차선우 브로맨스 예고 ‘나쁜형사와 신입형사’

    ‘나쁜형사’ 신하균X차선우 브로맨스 예고 ‘나쁜형사와 신입형사’

    ‘나쁜형사’가 신하균과 차선우의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포착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휩쓴 가운데 베테랑 나쁜형사 신하균과 꽃미남 초보경찰 차선우의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3일 폭발적인 관심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나쁜형사’는 신하균을 중심으로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배우들의 미친 존재감과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까지 더해져 60분을 순삭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 감성 액션 범죄 수사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우태석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흡인력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킨 신하균의 대체불가 아우라에 호평이 쏟아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때문에 오늘 밤 방송되는 ‘나쁜형사’ 3-4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하균과 차선우의 꿀케미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베테랑 형사답게 신하균은 사건 현장에서든, 취조실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능수능란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신하균의 곁에서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파트너 형사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차선우 또한 눈길을 끈다. 경찰대를 수석 졸업하고 신하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1년동안 줄기차게 전출신청을 한 끝에 그의 옆 자리를 꿰찬 만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온 신경을 곤두세워 집중하고 있는 차선우의 모습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는 항상 함께 나타나는 것은 물론, 우태석(신하균)은 채동윤(차선우)에게 사건 수사에 필요한 꿀팁들을 전수해주며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사실 두 사람은 수사 방식에 있어서는 극과 극으로 다르다.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반면, 채동윤은 원칙을 준수하는 전형적인 FM 스타일인 것.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가 극 중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만남 포착, 묘한 분위기 포착 ‘긴장감 UP’

    ‘나쁜형사’ 신하균X이설 만남 포착, 묘한 분위기 포착 ‘긴장감 UP’

    ‘나쁜형사’ 신하균, 이설의 만남이 예고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지난 3일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4일 나쁜형사 신하균과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일 첫 방송 이후 ‘나쁜형사’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2회부터 신하균을 비롯한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배우들의 호연과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과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까지 더해져 60분 시간을 순삭 시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 감성 액션 범죄 수사물의 탄생을 알린 것. 무엇보다 우태석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킨 신하균의 대체불가 존재감에 호평이 쏟아지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지난 1-2회에서는 과거 13년 전, ‘권수아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조이현)을 연쇄살인마 장선호(김건우)로부터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나쁜형사 우태석(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우태석은 장형민으로 이름까지 바꾸고 검사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13년 만에 다시 맞닥뜨리게 되면서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사건 취재를 나온 명강일보 사회부 기자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하균과 이설의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만남의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타 다른 형사들과는 달리 완벽한 슈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신하균과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매력을 풍기는 이설이 얼굴을 맞대고 눈빛을 주고 받고 있는 모습은 아슬아슬한 텐션을 만들어내며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오직 서로를 향해서 시선을 주고 받고 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멜로나 로맨스가 아닌 왠지 모르게 위험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뒤돌아 서 있는 신하균의 뒤에서 손을 뻗고 있는 이설과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듯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예고하고 있어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나쁜형사’ 3-4회를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에서 밝혀질 스틸 컷 속 신하균과 이설의 만남은 큰 충격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이제껏 여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접해보지 못한 신선하고 독보적인 케미를 발산할 것이다”고 귀띔한 뒤 “이들의 관계는 하나로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미묘한 관계다, 앞으로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하면서도 위험한 공조수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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