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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뜨청’ 송재림, 짝사랑 접고 직진 고백..윤균상-김유정 “불붙은 삼각♥”

    ‘일뜨청’ 송재림, 짝사랑 접고 직진 고백..윤균상-김유정 “불붙은 삼각♥”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7회에서 선결(윤균상 분)이 자신의 마음을 애써 외면하는 사이, 최군(송재림 분)이 오솔(김유정 분)에게 직진 고백을 하며 엇갈린 삼각 로맨스의 막이 올랐다. 두 번째 키스 이후, 선결의 모진 말에 상처 입은 오솔은 선결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냉담한 반응에 선결의 미안한 감정은 더욱 커져만 갔고, 오솔은 “나도 연애할 생각 없다. 특히 대표님 같은 사람과는 더욱”이라고 단언하며 그날의 상처를 되갚았다. 냉정하게 말은 하고 돌아섰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주연(민도희 분)에게 전화를 걸어 선결을 ‘밥맛 똥맛(?)’이라 외치는 순간, 싸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선결과 권비서(유선 분)가 오솔 앞을 지나가고 있던 것. 마음에도 없는 말로 오솔에게 상처를 준 선결과 그 사정 알 길 없는 오솔의 귀여운 신경전이 묘한 설렘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결은 최군과의 상담 치료 중 오솔 때문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애써 부정하고 있는 선결의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군은 “그 사람을 지켜줄 수 있을 만큼 좋아하느냐”는 돌직구 질문으로 선결을 흔들었다. 오솔을 향한 그의 마음이 자신과 같음을 알기에 최군 역시 좀처럼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두 남자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긴장감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 결정적 사건이 터졌다. 주연의 호들갑에 이끌려간 학교 강연장에서 닥터 다니엘이란 이름으로 강연 중인 최군을 마주한 것. 최군은 놀란 오솔과 눈을 맞추며 “어쩌면 우리에게 절실했던 기회가 바로 우리 앞에 와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 시각, 선결은 스스로의 진심을 외면했던 자신의 태도와 그로 인해 오솔에게 상처를 준 것을 후회하며 고백을 결심했다. 하지만 오솔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학교에서 선결은 오솔에게 고백하는 최군의 모습을 마주하게 됐다. 어긋난 타이밍과 엇갈린 감정 속에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삼각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 올렸다. 선결의 놀라운 변화를 지켜봐 온 권비서가 차회장(안석환 분)을 찾아가 오솔의 존재를 알리는 모습도 공개돼 선결과 오솔의 관계를 뒤흔들 사건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중앙동 재개발 참사에 얽힌 비밀의 단서도 궁금증을 증폭했다. 6년 전 사건을 바라보는 최군의 눈빛과 재개발 현장에서 오솔의 메달을 쥔 채로 실려 나온 오솔 엄마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과연 이들의 인연이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7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3.4%, 수도권 기준 3.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8회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캐슬’ 김서형, 숨멎 눈빛+연기 내공 “인생캐릭터 갱신”

    ‘SKY 캐슬’ 김서형, 숨멎 눈빛+연기 내공 “인생캐릭터 갱신”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의 배우 김서형이 유성주의 분노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8회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의 집에서 나온 김주영(김서형)과 한서진은 박수창(유성주)을 마주쳤다. 한서진에게 김주영 선생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박수창에게 옆에 있던 김주영은 태연하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영재아버님, 김주영입니다”라며 인사를 하자, 박수창은 살벌한 눈빛으로 잠깐 보자며 김주영을 자신의 차에 태운다. 뒷자리에 놓인 엽총까지 보여주며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인적이 드문 저수지에 도착한다. 저수지에 빠질 만큼 코너에 김주영을 몰아놓고 박수창은 “하루에 열두 번도 더 김주영이란 여잘 죽이고 싶었지. 그 여잘 쏴 죽여버리는 심정으로 산짐승을 잡아왔으니까”라며 허탈한 듯 이야기를 하며, 엽총에 총알을 넣는다. 김주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영재어머니가 그런 선택을 하셨던 그 밤에, 아버님은 뭘 하셨습니까? 절 원망 하실 게 아니라 늦었지만 이제라도 영재한테 아버지 역할 제대로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말을 한다. 그러자 박수창은 분노에 차서 “내 마누라도 내 아들도 널 선생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을 텐데, 부모한테 복수하라고 부추겨? 장차 일어날 불행을 뻔히 알면서, 니가 사람이야? 니가 인간이냐구?”라며 쏘아붙이자, 김주영은 당차게 “오해십니다”라며 짧은 답변을 한다. 분노가 극에 달한 박수창은 김주영을 향해 엽총을 들고, 놀란 김주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총을 맞을 뻔한 극한 상황에서도 차분함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눈빛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배우 김서형의 연기에 시청자들 또한 빠져들고 있으며, 김주영을 ‘인생 캐릭터’로 만들며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김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리스트’ 정유미 주변을 맴도는 악령 “봉인 방법을 찾아라“

    ‘프리스트’ 정유미 주변을 맴도는 악령 “봉인 방법을 찾아라“

    오늘(16일) 밤, ‘프리스트’의 최대 미션은 악령의 봉인 방법을 찾아내는 것. 연우진과 박용우가 이를 찾아내 봉인에 성공할 수 있을지, 더불어 악령이 정유미의 주변을 맴도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 지난 방송에서 지금까지 악령이 부마자들을 옮겨 다니며 폭주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영을 가둘 수 있다는 고려시대의 공예품 나전향상 안에 6.25 전쟁 당시 국민보도연맹의 학살을 주도했던 인물에 씐 악령이 봉인돼 있었고, 교구청 지하에 보관돼있던 봉인함이 반출돼 악령이 풀려났던 것. 문제는 이 봉인함에 함께 보관돼있던 구마의식 방법에 대한 기록이 불에 타 사라졌다는 점이다. 단지 “지금까지 봐왔던 악령과는 차원이 달랐다”는 악령을 설명한 기록과, 이를 구마했던 사제 3인의 사진만이 남아있었다. “놈을 잡는 유일한 방법은 나전향상에 잡아 가두는 것”이라고 판단한 문기선(박용우)이 이에 634 레지아 단원들에게 남아있는 기록을 토대로 구마 방법을 찾으라는 명을 내렸다. 신미연(오연아)은 ‘나전향상’ 복원 심포지엄을 찾아가는 등 관련 학과 교수들을 통해 기록을 찾아다녔지만, 고려시대 때 만들어진 성물이라는 것 외에는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정용필(유비)은 구마사제 3인의 사진을 토대로 이들의 행방을 추적했고, 3인 모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중 두 신부가 8년 전 같은 날에 사망했다는 것. 2010년 11월10일, 봉인함이 누군가에 의해 반출된 그날, “결코 오지 말아야 할 놈이 세상에 나온 날”이었다. “풀려나자마자 자신을 구마했던 사제를 찾아갔던 것이겠지”라는 문신부의 눈빛엔 분노가 서려있었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또 다른 의문. “왜 하필 병원에서 나타났을까?”, 그리고 “악령은 왜 함은호의 주변을 맴돌까”라는 점이다. 먼저 문신부는 “악마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지. 의술이란 과학만으로 어찌할 수 없는 사람들, 그런 절박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살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위기에 빠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그런 곳이 병원이겠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수민(연우진)은 이것만으로 함은호와 악령의 관련성에 대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함은호는 우주(박민수), 송미소(박정원), 서재문(연재욱)까지 자꾸 자신의 주변에서 반복되는 부마 현상에 대해, “악마가 예전부터 절 알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혹시 8년 전 사고 때 부분적인 기억상실이 왔는데 그때 그 악마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닐까요?”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이때 상담을 담당했던 이가 문신부란 사실을 알게 된 오수민은 “보통 부마된 사람들은 깨어난 후에 기억을 못하죠. 그래서 ‘사고가 좀 있었다, 그 충격으로 기억을 못하는 거다’라고 부마자를 속이는 게 우리 634에 흔한 프로토콜이구요”라며 “함선생이 예전에 부마자였던 것 아닙니까”라고 물었지만, 문신부는 답을 하지 않았다. 함은호는 스스로에게서 답을 찾기로 결정했고, 최면 치료에 돌입했는데, 최면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있는 이미지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악령의 유혹에도 구력으로 버텨내던 구형사(손종학)는 부마자였던 딸까지 등장시킨 악령에게 굴복했다. 함은호는 최면치료를 통해 악령과의 관련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오수민과 문신부는 악령을 봉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구형사를 구해낼 수 있을까. ‘프리스트’ 제8회, 오늘(16일) 일요일 밤 10시20분 OC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의 재발견 “외모+연기” 포텐 터졌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의 재발견 “외모+연기” 포텐 터졌다

    김지석의 또 한번, 새로운 발견이다.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매력만점 톱스타 연기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가 입소문을 타고 순항중인 가운데, 배우 김지석(유백 역)이 오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입증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김지석이 연기하는 유백은 자아도취 끝판왕이자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다. 그는 톱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탄탄한 복근과 화려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이에 김지석은 톱스타로서 예민한 몸을 만들기 위해 벌크업과 다이어트를 감행했고, 스타일링에도 직접 신경을 기울이며 외면부터 캐릭터를 100% 이상 살려내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가 하면 ‘톱스타 유백이’ 속 김지석의 연기는 말 그대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다. 김지석은 본격적인 섬 생활을 시작한 이후 아름다운 섬의 전경과 여즉도 사람들의 순수함에 감정적으로 한 차례 성장, 까칠한 행동 뒤 숨겨진 상처를 드러내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또 그는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그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코믹하게 담아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듯 스펙트럼 넓은 감정선을 오가면서도 톱스타 특유의 도도함은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김지석은 극중 전소민(오강순 역)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 전소민을 바라보는 깊은 눈빛, 그녀를 향한 심쿵을 유발하는 박력 고백 그리고 이상엽(최마돌 역)과의 다정한 태도에 질투가 역력한 귀여운 표정들로 표현해 “유백이 그 자체”, “인생캐 탄생”, “믿고 보는 배우” 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김지석은 로맨스와 코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연기와 섬세한 표현으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을 더하고 있는 것.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지석의 짙은 열연은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이며 극의 중심축에서 전개를 이끌고 있는 바.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는 김지석이 앞으로 선보일 유백의 서사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지석의 호연이 돋보이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현빈X박신혜, 본격 로맨스 시작? 빗속의 투샷 ‘애틋 눈빛’

    ‘알함브라’ 현빈X박신혜, 본격 로맨스 시작? 빗속의 투샷 ‘애틋 눈빛’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박신혜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어떻게 시작될까.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이 오늘(15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유진우(현빈)와 정희주(박신혜)의 애틋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보니따 호스텔을 100억 원에 팔고 ‘더 이상 돈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 희주와 달리, 진우에게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졌다. 게임 속에서 진우의 칼에 죽은 형석(박훈)이 현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후 게임 속 캐릭터로 다시 등장해 진우를 공격한 것. 게다가 게임 캐릭터로 돌아온 형석이 휘두를 칼에 맞은 진우는 지금까지와 달리 실제로 통증을 느꼈고, 결투 중 계단 아래로 추락했다. 진우가 “그라나다는 마법이 도시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단 하룻밤 만에 각기 다른 방향의 마법을 맞이한 진우와 희주의 이야기는 누구도 짐작하지 못했던 전개였다. 이 가운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 사진이 시청자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호스텔 계단에서 추락한 이후 병원으로 실려 왔는지 병상에 누워있는 진우와 그를 걱정스레 쳐다보는 희주의 표정에서 이들 사이에 조금씩 싹트기 시작한 미묘한 감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쏟아지는 빗속에 마주 보고 주저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환자복을 붉게 물들인 피와 왼쪽 발에 풀어헤쳐 진 붕대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진우의 시간을 짐작케 한다. 엉망이 된 진우를 젖은 눈으로 바라보는 희주와, 그런 그녀를 가만히 응시하는 진우를 둘러싼 애틋한 분위기가 오늘(15일) 밤 이들이 펼쳐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전에 공개된 5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736169)에서 “차형석이 죽은 게 맞아?”라며 다시 한 번 형석의 죽음을 확인한 진우. 하지만, 겁에 질린 얼굴로 “지금 기타 소리 들려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 들려요?”라고 말하는 진우의 귓가에는 또다시 기타 선율이 들려오고 악몽 같은 현실이 지속되는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바. 지난 한 주간 시청자들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또 어떤 충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늘(15일) 토요일 밤 9시 tvN 제5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들호2’ 고현정, 염탐하는 모습 포착 ‘차가운 눈빛’

    ‘조들호2’ 고현정, 염탐하는 모습 포착 ‘차가운 눈빛’

    ‘조들호2’ 고현정의 은밀한 외출이 포착됐다. 14일 KBS2 새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측은 국일 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자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고현정이 누군가를 염탐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 깊숙이 몸을 숨긴 채 어딘가를 주시하는 고현정(이자경 역)의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창문 넘어 그녀의 시선이 닿은 지점엔 과연 누가 있을지, 무엇이 그녀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상대를 주시하는 눈빛과 냉소적인 표정에선 인간적인 온기가 느껴지지 않음은 물론 압도하는 아우라는 보기만 해도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도하고 우아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하며 드러낸 자태는 강력한 오라를 발산, 대한민국 절대 권력자들 위에 군림하는 이자경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조들호2’에서 보여줄 이자경이란 인물을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고현정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전무후무한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킨바, 무소불위 거악의 중심 이자경으로 돌아올 ‘조들호2’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조들호2’는 추악한 진실을 맞닥뜨린 조들호(박신양 분)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2019년 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KBS, UFO프로덕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만신창이 멍투성이 포착 ‘분노+두려움’

    ‘황후의 품격’ 장나라, 만신창이 멍투성이 포착 ‘분노+두려움’

    ‘황후의 품격’ 장나라의 만신창이 ‘멍투성이 자태’가 포착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2.3%,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는 등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동시간대 전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면서 확고부동한 수목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장나라를 보호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던 최진혁이 신성록 편에 서서 장나라에게 배신을 안겨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황후 오써니(장나라)가 황제 이혁(신성록)과 민유라(이엘리야)의 밀애로 인해 힘들어하자 천우빈은 자신이 돕겠다고 오써니의 의지를 북돋웠던 상황. 하지만 이후 오써니가 황실 운영 콘도에 도착,이혁과 민유라를 쫓던 순간, 기자들이 들이닥치면서 오써니와 천우빈의 내연관계에 대해 캐물었다. 당혹스러워하는 오써니가 천우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천우빈은 섬뜩할 정도로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 오써니를 궁지로 몰아넣으면서 극적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이와 관련 13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장나라가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불안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담긴다. 극중 오써니가 얼굴부터 손등까지 온 몸 여기저기가 멍이 든 상태로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장면. 오써니는 감정이 격해진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고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드러내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과연 황제 이혁에 이어 천우빈에게도 배신을 당한 오써니가 겪게 될 사건은 무엇인지, 오써니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나라의 ‘멍투성이 눈물’ 장면은 경기도 일산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장나라는 분노와 두려움, 불안함과 당혹스러움이 뒤섞인, 진폭이 큰 감정선을 표현해야 됐던 상태. 촬영장 한 켠에서 장나라는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혼자 감정을 다잡아나가면서 감정을 끌어올렸다. 이어 ‘큐사인’과 함께 시작된 본 촬영에서 장나라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위기에 휩싸인 오써니의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연기로 담아냈다. 북받치는 심정을 혼신을 다해 펼쳐낸 장나라의 연기가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까지 압도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가 맡은 오써니 역은 감정선이 극과 극을 오갈 수밖에 없기에 농익은 연기력이 필요하다. 장나라는 대체불가라는 말이 어울리도록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과연 오써니가 어떤 사건을 겪어 만신창이가 됐을지, 오써니 앞에 계속되고 있는 위기는 어찌 될지 오늘 밤 10시,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썸 시작부터 흔들..차화연 “많이 외로웠나?”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썸 시작부터 흔들..차화연 “많이 외로웠나?”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썸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파란이 예고돼 관심이 높아진다. 따뜻한 멜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5회 연속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본팩토리) 측이 오늘(13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한층 가까워진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담긴 6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763772)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남자친구’ 5회에서는 수현을 위해 용기를 내 다가서는 진혁과, 그런 진혁에 대해 커져가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려 하는 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수현은 진혁에 대한 쉽사리 마음을 숨길 수 없었고, 다시 마주한 수현과 진혁은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해요”라며 관계 변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남자친구’ 6회 예고 영상에는 달력에 ‘썸’이라 쓰는 진혁의 손길과 함께, 수현과 진혁의 달달한 투샷이 담겨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진혁은 “로맨틱하게 자전거 태워 줄게요”라며 수현의 손에 장갑을 끼워준 뒤, 그를 뒤에 태우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자상한 면모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에 수현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집에 돌아가 나눠 가진 트리 장식용 볼을 만지작거리며, 서로의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수현 또한 진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한 모습. “처음이라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진혁을 위해 넥타이를 고르고, 진혁의 넥타이를 직접 매 주기까지 이른 수현의 모습이 그려져, 보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이내 수현과 진혁의 앞에 펼쳐질 파란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수현이 자신의 어머니(남기애 분)에게 “엄마고, 딸이잖아”라며 슬픈 눈빛을 보내는 모습에 이어, 진혁과 김회장(차화연 분)의 긴장감 감도는 첫 대면이 포착돼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무엇보다 “우리 수현이가 외로웠나?”라고 말하는 김회장을 싸늘하게 쏘아보는 진혁의 날선 눈빛이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수현과 진혁의 앞날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13일) 밤 9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한편, 12월 13일부터 SK Btv의 tvN 채널번호가 17번에서 3번으로 변경된다. 이외 tvN은 KT olleh tv 17번, LG U+tv 17번, skylife 20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빼고 뭐 먹어?’ 부스럭 소리에 반응하는 웰시코기

    ‘나 빼고 뭐 먹어?’ 부스럭 소리에 반응하는 웰시코기

    낮잠을 자다가도 과자 봉지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강아지의 반응이 화제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에는 과자 봉지 소리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웰시코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웰시코기는 바닥에 드러누워 낮잠을 자고 있다. 주인은 과자 봉지를 손에 쥐고 강아지에게 들려주려는 듯 봉지를 살짝 구긴다. 순간 부스럭 소리가 나자 잠을 자던 강아지는 벌떡 고개를 들고 주인을 바라본다. 잠시 주인을 쳐다보던 웰시코기는 자신에게 간식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걸 깨닫고, 다시 잠을 청한다. 하지만 강아지를 놀리는 것에 재미가 든 주인은 다시 한번 음식 봉지를 구기며 소리를 낸다. 그 소리에 웰시코기는 번개처럼 고개를 들며 간절한 눈빛으로 주인을 바라본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인이 간식을 줄 생각이 없자, 웰시코기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누워버린다. 주인의 계속된 장난에 강아지가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려는 듯 다가오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해당 영상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11월 7일에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오늘부터 썸 타는 사이” 로맨스 시작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오늘부터 썸 타는 사이” 로맨스 시작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본격적으로 썸 타는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햇빛 같은 로맨스가 안방극장 가득 퍼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겨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꽉 채웠다. 수현이 진혁을 향해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이날 수현은 동화호텔 로비에서 자신이 스캔들 주인공이라고 당당히 밝힌 진혁을 향해 “내일부터 회사 생활 힘들어 질 거에요”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진혁은 되려 “대표님 난 결정했어요. 대표님께 의미 있는 사람이 돼 봐야겠다. 결정했어요”라며 수현의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때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눈빛에서 든든한 매력이 묻어 나와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수현의 걱정대로 진혁의 삶은 하루 아침에 달라졌다. 출근한 진혁을 향해 호텔 직원들의 눈총과 수근거림이 쏟아졌고, 진혁은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홀로 앉아 있던 진혁을 본 수현은 문자로 위로를 건넸다. 이에 진혁은 수현에게 “반차 내고 같이 홍제동 미술관 가실래요?”라며 즉흥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살랑거리게 만들었다. 진혁이 안내한 ‘홍제동 미술관’은 홍제천 옆의 길거리 미술관이었다. 다리 기둥마다 걸린 그림을 보던 중 진혁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그림 앞에서 “우리가 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까요?”라고 물었으나, 수현은 “더 달라질 건 없어요”라며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내 드러난 수현의 진심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남의 시선 속에서 눈과 귀를 막고 살았던 수현은 진혁에게 자꾸 끌리는 마음과 자신에게 처해진 억압된 상황을 한탄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현은 자신의 절친이자 비서인 미진(곽선영 분)에게 “너무 짜증나. 이런 마음 우리 어렸을 때 왔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타이밍이 너무 거지 같아. 점점 궁금해. 저 사람이”라며 진혁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고 눈물을 삼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자신을 옥죄는 모친으로 인해 감정이 극으로 치닫은 수현은 정처 없이 달리다 끝내 홍제천의 그림 앞에 도달했다. 이때 진혁 또한 수현을 생각하며 홍제천 그림 앞으로 향했고, 그렇게 수현과 진혁은 다시 마주했다. 이로 인해 수현과 진혁의 관계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진혁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그림의 제목에 따라 “무엇이 되어서 다시 만난 것으로 할까요?”라고 물은 데 이어 “우리 말이에요.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 어때요?”라며 수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에 수현은 “그래요.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로 해요, 우리”라며 진혁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이 보았던 그림 안으로 수현과 진혁의 관계가 현재에서 과거로 되감기며 펼쳐지는 연출로, 두 사람이 쿠바가 아닌 한국에서 우연히 만났었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인연이 된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수현과 진혁이 앞으로 마주하게 될 현실의 벽은 더 높았다. 특히 김회장(차화연 분)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수현의 모습에 분노를 드러냈다. 더욱이 진혁이 동화호텔 로비에서 수현을 감싸준 일을 전해 듣고, 수현에게 호텔을 빼앗으려는 악랄한 속셈을 드러냈다. 또한 딸인 수현을 자신의 신분상승 도구로 여겼던 수현의 모친(남기애 분) 또한 수현을 계속 압박해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에 커다란 난관으로 작용할지 관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수현의 전 남편 우석(장승조 분)이 진혁의 존재를 예의주시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놀이공원에 간 수지” 악어 모자 쓰고 깜찍 포즈

    “놀이공원에 간 수지” 악어 모자 쓰고 깜찍 포즈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이라는 설명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악어 인형 모자를 쓴 채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꽃받침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팬더 인형을 끌어안고 애교 넘치는 눈빛을 보냈다. 마스크를 내리고 청순한 민낯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다.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그림 같은 산책 포착 “로맨스 시작될 특별 장소”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그림 같은 산책 포착 “로맨스 시작될 특별 장소”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그림 같은 산책 모습이 공개됐다. 안방극장 가득 따뜻한 멜로 감성을 전파하며 4회 연속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이 5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거진 들풀길 사이에 서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걸음을 멈춘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짝이 미소를 띄어 애틋함을 배가시킨다. 수현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진혁과, 그의 옆에서 평화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현의 모습이 추위조차 녹이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에는 서로의 눈을 맞추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눈빛이 한없이 다정하다. 또한 두 사람은 마주선 뒷모습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살랑거리게 만든다. 이에 어느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그림 같은 산책길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앞서 지난 ‘남자친구’ 4회 말미, 진혁은 수현을 위해 수많은 회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당당히 밝혀 안방 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놀란 수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 미소 짓는 진혁의 모습으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수현과 진혁의 애틋하고 아련한 산책 투샷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본 산책길은 수현과 진혁에게 있어 특별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고 귀띔하며 “한층 가까워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남자친구’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12일) 밤 9시 30분에 ‘남자친구’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첫 키스 포착 “숨소리마저 멈춰”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첫 키스 포착 “숨소리마저 멈춰”

    SBS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심장을 간지럽히는 옥상 위 ‘상장 첫 키스’를 선보인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에서 각각 폭력 가해자로 몰려 학교에서 쫓겨났지만,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과거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거침없이 팩트를 날리는 시간제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아, 9년 만에 만난 ‘첫 사랑 커플’의 케미를 발산한다. 무엇보다 지난 1, 2회 방송분 엔딩에서는 강복수(유승호)가 제자 영민(연준석)을 구하려고 협박용으로 다리 위로 올라섰다가 실수로 한강에 빠진 손수정(조보아)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드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9년 만에 물속에서 재회하게 된 강복수와 손수정이 서로를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등 설렘으로 가득했던 고교 시절과는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조보아가 9년 전 옥상 위 둘만의 비밀 공간에서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강복수가 손수정이 직접 만들어준 상장을 보며 기분 좋은 듯 장난을 치자, 손수정이 강복수에게 기습 입맞춤을 건네는 장면. 갑작스런 키스에 놀란 듯한 강복수, 사랑스러운 눈빛을 드리운 조보아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둘만의 공간에서 키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설렘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승호와 조보아의 달콤한 ‘상장 첫 키스’ 장면은 지난 11월 10일 서울시 용산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첫 키스 장면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도 잠시, 두 사람은 이내 대본을 손에 들고 주거니 받거니 케미를 높여가야할 대사 리허설을 펼치며 장면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햇살이 비추는 옥상에서의 첫 키스 장면을 더욱 예쁜 그림으로 담아내고 싶었던 두 사람은 감독과 함께 서 있는 위치부터 자연스러운 자세까지 세심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며 장면에 열의를 쏟아 부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보는 이들의 숨소리마저 잦아들게 만드는 케미 폭발 첫 키스 장면을 완성, 현장의 박수를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강복수와 손수정이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유승호와 조보아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이 장면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아름다운 첫 사랑을 나눴던 강복수와 손수정이 9년 후 왜 악연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지, 앞으로 두 사람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로 3, 4회 방송분은 11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 김유정 어깨 손 포착에 “불타는 질투 눈빛”

    ‘일뜨청’ 윤균상, 김유정 어깨 손 포착에 “불타는 질투 눈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의 숨길 수 없는 질투본능이 발동됐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11일, 오솔(김유정 분)을 향한 불꽃 질투를 발산하는 선결(윤균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먼지투성이의 오솔을 안아 든 선결은 오직 오솔에게만 닿을 수 있는 자신의 기적 같은 변화와 마주했다. 지독한 입덕부정기를 지나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오솔앓이’를 시작한 선결. 흠 없이 완벽했던 그의 일상은 대혼란에 빠졌다. ‘더럽’보다 무서운 ‘The Love’가 시작된 것. 여기에 오솔과 최군의 과거 인연까지 밝혀지면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만 혼란 속에 괴로워하는 선결. 점점 오솔을 향한 감정을 확인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오솔과 재민(차인하 분)의 다정한 모습에 불꽃 질투를 폭발시키는 선결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민은 오솔의 머리를 끌어안고 향기를 맡는가 하면, 어깨를 다정히 감싸며 선결의 질투 버튼을 누른다. 벽 뒤에 숨어 활활 타는 눈빛으로 무언의 경고를 보내는 선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볼을 붉히고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선결을 바라보는 오솔의 모습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여전히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지만 주치의는 물론 방송조차 선결의 마음이 ‘더럽(The Love)’임을 확인해주고 있는 상황. 완벽했던 무결남의 모습을 벗고 오솔 한정 신체접촉까지 가능해진 선결의 변화가 궁금증을 더하며, 오솔 앞에만 서면 달라지는 선결의 질투가 또 어떤 설렘을 유발할지 기대를 높인다. 특히, 최군의 등장과 함께 선결이 확실하게 감정을 확인할 수 있을지 로맨스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선결과 오솔의 관계변화에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결정적인 사건이 펼쳐지며 로맨스에 가속이 붙는다.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6회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 심장 폭격 60분 “마음이 골절됐다”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 심장 폭격 60분 “마음이 골절됐다”

    ‘복수가 돌아왔다’가 지난 10일 첫 방송된 가운데 이제껏 본적 없던 ‘첫 사랑 남녀’의 유쾌하면서도 설렘 돋는 ‘엉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전국시청률 1회 4.3%(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2회 5.4%, 수도권 1회 4.9%, 2회 6.0%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8.1%로, 성인이 돼 대신맨으로 활약중인 유승호가 얼떨결에 한강에 떨어진 첫사랑 조보아를 구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차지했다. ‘영화 같은 완성도’, ‘엉뚱하면서도 설렘 유발하는 최고의 첫사랑 재회신’이었다는 시청자의 호평이다.‘복수가 돌아왔다’는 극 초반 9년 전 공부 빼고는 못하는 게 없는 ‘오지라퍼’ 전교 꼴등 강복수(유승호)가 항상 웃고 있지만 ‘욱’하는 순간, 서슴없이 협박도 가하는, 전교 1등 손수정(조보아)에게 “마음이 골절”돼버리는 스토리가 펼쳐져 설렘을 자극했다. 여기에 9년 후 고객의 부탁이면 뭐든지 들어주는 ‘대신맨’으로 살아가는 강복수의 포복절도 일상과 정규직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현실에 무릎 꿇은 기간제 교사 손수정의 팍팍한 현재가 더해지면서 웃픈 공감대를 높였던 터. 더불어 ‘유부남(유리 부스에서 자습하는 남자)’이라는 사립고생의 폭로로 시끄러워진 학교의 풍경이 담기며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때로는 설렘을, 때로는 웃음을 유발하면서 60분을 꽉 채운 배우들의 열연과 과거와 현재를 오고가면서도 유쾌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함준호 감독의 촘촘한 연출, 김윤영 작가의 통통 튀는 대사가 ‘3박자 시너지 효과’를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국민 남친’ 유승호는 코믹과 로맨스를 오고 가면서도 ‘심장을 저격’하는 연기로, 또 한 번 휘몰아칠 ‘여심 점령’을 예고했다. 전교 꼴등이지만 잘생기고 왕따 당하는 친구를 돕는 정의 구현의 일을 한 뒤 어김없이 틀린 명언을 날리는 ‘꼴통 히어로’ 강복수의 모습부터 눈곱만큼도 관심 없던 수정에게 어느 순간 마음을 뺏긴 후 그윽한 눈빛과 저돌적인 데이트 요청을 건네는 ‘로맨틱남’, 의뢰인의 부탁이라면 뺨을 맞는 굴욕까지 감내하며 해내는 ‘대신 맨’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마냥 해맑았던 과거, 그리고 상처로 점철된 현재를 시시각각 넘나드는 눈빛과 표정 연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첫사랑의 이미지를 가진 손수정의 반전 매력을 거침없이 소화해냈다. 전교 1등 반장이지만, 전교 꼴등 복수와 한 조가 되면서 수행평가 만점을 받기 위해 복수에게 협박을 퍼붓는 당찬 포스를 선보인 것. 이어 2인 3각 경기에서 넘어진 복수를 들쳐 업은 채 1등을 해내는 독종이지만, 보기와 다른 식탐을 가진 털털한 고등학생의 모습 또한 표현해냈다. 동시에 기간제 교사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움과 함께 전 재산을 사기 당한 후 터트리는 분노, 자살하겠다는 학생을 설득하다 급기야 함께 떨어지고 마는 허술함 등 억척스럽고 당찬 성격이 다분한 손수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동영은 극 초반 의뢰인인 신부와 도주를 해야 하는 복수가 위기에 처하자 신랑과 키스를 감행하는 등 복수와 9년의 의리를 지키는 이경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박아인은 복수에게 시도 때도 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가하면, 복수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등 9년 전부터 오직 복수만 바라보는 귀여운 스토커 양민지 역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엔딩 장면에는 복수가 한강에 빠진 수정을 구하기 위해 헤엄쳐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극중 복수는 의뢰인의 부탁으로 이별을 대신하기 위해 한강으로 이별녀(황보라)를 찾았고, 수정은 실종됐던 제자 영민(연준석)의 연락을 받고 한강다리로 간 상황. 영민에 대한 협박용으로 다리위로 올라섰던 수정은 순간 울린 휴대전화를 잡으려다 그만 다리 아래로 떨어졌고, 이때 이 장면을 목격한 이별녀가 사례비를 준다고 하자, 복수는 한강물로 뛰어 들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차츰 다가오는 복수를 발견한 수정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수정을 향해 손을 뻗는 복수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다시 재회하게 된 복수와 수정에게 9년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이 장면은 최고시청률 8.1%를 올렸다. ‘복수가 돌아왔다’ 3,4회 방송 분은 1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외식하는 날’ 강호동, 김지혜 정력 도발에 발끈 “나 아직 괜찮아”

    ‘외식하는 날’ 강호동, 김지혜 정력 도발에 발끈 “나 아직 괜찮아”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강호동이 남자다운 매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박준형♥김지혜 가족은 역사의 도시 경주로 향했고, 한식과 콜라보 된 이색 중식집을 선택했다. 이들은 빛깔 고운 탕수육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의 짬뽕을 주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탕수육에는 남자의 정력에 좋기로 소문난 음식이 들어가 ‘외식하는 날’ 남자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탕수육이 나오자 김지혜는 박준형을 보며 므흣한 눈빛과 함께 “많이 먹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박준형의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게 했다. 한편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와이프들은 남편을 당황시키는 게 재미있나 봐요”라며 폭풍 공감을 했다. 이에 김지혜는 “집에서 당황하실(?) 일이 많으신가 봐요”라며 받아 쳤고, 발끈한 강호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저 아직 괜찮아요”라고 튼튼한 허벅지를 자랑했다. MC 강호동을 벌떡 일어서게 만든 스태미나 탕수육의 정체는 12월 11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 불안감→외로움 “모성애 유발” 스틸 공개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불안에 빠졌다. 오늘(10일)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1회 방송을 앞두고 윤현민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교수실에 있는 정이현의 모습. 심각한 고뇌 잠긴 듯 진지한 눈빛과 분위기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한편 홀로 도시락을 앞에 두고도 왜인지 생각에만 빠져있는 모습은 어쩐지 이현의 쓸쓸함과 외로움이 엿보이며 보듬어주고 싶은 모성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윤현민은 ‘계룡선녀전’에서 극중 선옥남(문채원 분)을 향한 마음이 커질수록 뚜렷해지는 전생의 기억과 그 실체에 위기감을 느끼는 정이현의 복잡다단 속내를 그리고 있다.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그 감정선이 더욱 심화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상처받은 트라우마를 지닌 정이현이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위로 받고 싶은 존재 옥남과 점차 가까워지지만 그럴수록 더욱 외로움과 불안감이 커져가는 정이현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담길 예정. 로맨스부터 삼각관계, 전생과 현실 사이의 혼란까지 극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윤현민의 활약이 점차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30분 11회를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돌’ 고지용, 흡연음주에 허양임 싸늘 눈빛..승재 “맨날 마신다”

    ‘슈돌’ 고지용, 흡연음주에 허양임 싸늘 눈빛..승재 “맨날 마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지나친 흡연, 음주로 인해 아내 허양임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아내 허양임이 일하는 병원을 찾은 고지용과 아빠의 일일 보호자로 변신한 아들 승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지용은 직장인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문진을 위해 진료실로 들어간 고지용과 승재. 두 사람은 반긴 이는 고지용의 아내이자 승재 엄마 허양임. 승재는 의사가운을 입고 앉아있는 엄마를 보며 “엄마는 엄마이지 의사 선생님이 아니잖아요”라고 아이다운 질문을 던졌고, 고지용은 “집에서는 엄마지만 밖에서는 의사 선생님이다”라고 설명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으로 문진이 시작되자 허양임은 본업인 의사로 돌아가 고지용의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질문했다. 허양임은 “1년간 귀하께서 술을 마신 횟수는 일주일에 몇 번? 가장 술을 많이 마신 것은 얼마냐”고 물었고, 이를 듣던 승재가 대신 “맨날 술 마신다. 맥주까지 마시면 매일”이라고 답해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허양임은 “담배 끊은 적 있느냐”고 물었고, 고지용은 “끊은 적 없다. 10년 이상이다. 최근 전자담배로 바꿨다”고 대답했다. 이에 허양임은 싸늘한 눈빛으로 “20년 가까이 피우신 게 아니냐. 부끄러우면 끊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지용은 현재 편두통과 속 쓰림, 심장 두근거림 증세가 있음을 고백, 비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내가 일하는 병원인데 헛소리를 하고 돌아다닐까 봐 일부러 비수면 내시경을 신청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술과 담배를 많이 해 검진을 받는 내내 건강에 대한 걱정을 보였던 고지용. 승재는 그런 아빠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보호자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검진 결과 고지용은 우려했던 폐 검사에서 폐쇄성 폐 질환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아 충격을 받았다. 허양임은 “의사로서도 고지용의 아내로서도 부끄럽다. 다행히 큰 병은 없지만 앞으로 나빠질 여지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더 안 좋아지기 때문에 금연과 금주를 하셔야 할 것 같다”며 쓴소리를 남겼다. 검진이 끝난 후 집으로 들어온 승재는 “아빠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며 아빠를 위해 직접 야채를 씻었고 고지용은 승재가 건넨 야채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승재는 “아빠 걱정을 내가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아나. 20번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과거 발언 보니.. “해서는 안 될 말 했다”

    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과거 발언 보니.. “해서는 안 될 말 했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전현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상에서는 MBC ‘나혼자산다’ 방송 이후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함께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부분에서 두 사람의 대화, 눈빛 교환 등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와 함께 과거 전현무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혜진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전현무는 “MBC ‘뜻밖의 Q’ 촬영을 하던 도중 뭐라도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MBC ‘나혼자산다’ 촬영을 매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한혜진과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그리고 그게 다 티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네티즌들의 추측만 있었는데, 내가 방송에서 이에 대해 확실히 말을 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어 “이 때문에 네티즌들이 이전에 있었던 비슷한 상황까지 추측이 맞다고 확신을 하게 됐던 것이다. 하지만 한혜진과 싸운 이후 녹화한 건 딱 한 번이었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나혼자산다’) 녹화 때 표정이 안 좋았던 것도 나와 싸워서 그런 것이라고 사람들이 추측을 하게 됐다.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싸우고 나면 녹화 때 더 과하게 웃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에 MC 김국진이 “그러면 한혜진이 과하게 웃으면 싸웠다고 봐도 되는 거냐”고 묻자, 전현무는 “물론 진짜 과하게 웃을 때도 있다. 그래서 싸우고 나서 녹화 때 절 보며 웃을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한다. 아마 이제는 (싸웠는지 안 싸웠는지) 구분이 안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니, 흰색 시스루 의상으로 강조한 섹시美 ‘치명적인 눈빛’

    제니, 흰색 시스루 의상으로 강조한 섹시美 ‘치명적인 눈빛’

    블랙핑크 제니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블링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제니가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보인 무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은 제니는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솔로곡 ‘SOLO’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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