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눈물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담보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센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창동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윤빛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275
  • 청룡영화제 김혜수, 故 김영애·김주혁 등 추모에 눈물

    청룡영화제 김혜수, 故 김영애·김주혁 등 추모에 눈물

    ‘청룡영화제’ 진행자 김혜수가 故 김영애, 김지영, 윤소정, 김주혁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8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오른 차태현은 “2017년은 안타깝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아주 가슴 아픈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소중한,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동료를 떠나보냈다. 잘 지내고 계시겠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난 아직 그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언제나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던 그 인자함 또한 잊혀지지가 않는다. 미처 작별인사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큰 날벼락 같은 이별에 사실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선배님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 정말 행복했던 추억들 영원히 간직하겠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훌륭했던 영화인이셨던 걸 꼭 기억하겠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빌겠다. 정말 많이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말해 뭉클함도 더했다. 차태현은 마지막으로 “사랑해요. 형”이라며 절친 김주혁을 떠나보낸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뒤에는 故 김주혁, 김지영, 김영애, 윤소정의 사진이 영상으로 보여졌다. 김혜수는 끝내 눈물을 쏟으며 “우리에게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거 같다. 진심으로 네 분의 평안을 기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38회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뉴욕 모델활동 당시 48kg, 인종차별도 당해”

    ‘나혼자산다’ 한혜진 “뉴욕 모델활동 당시 48kg, 인종차별도 당해”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과거 미국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시절 힘들었던 점을 떠올렸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패션쇼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이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당시 함께 일했던 스타일리스트를 만나 과거를 회상했다. 한혜진은 “당시에 너무 고생했다. 저 때 몸무게가 48kg이었다. 계속 걷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살이 안 쪘다. 감정적으로도 많이 다쳤고, 차별도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한혜진은 “무대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내가 메인룩을 입지 못했다. 어떻게 해서도 넘지 못하는 백인들의 벽은, 그 소외감은 정말 말로 못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베트남이 아닙니다” 논술고사장 오토바이 물결

    “베트남이 아닙니다” 논술고사장 오토바이 물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첫 수시 논술고사가 25일 각 대학별로 치러졌다. 이날 서울에서는 오전 7시 50분 연세대를 시작으로, 오전 8시 성균관대·고려대, 오전 9시 경희대, 오후 12시 30분 서강대 등이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동교동에서 연세대로 향하는 도로는 오전 7시를 넘어서자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났다. 수험생이 도중에 내려 교문까지 헐레벌떡 뛰기도 했다. 성균관대에서는 군 정복을 입은 학사장교 재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수험생들에게 길 안내를 하고, 시험 시작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서 여유 있게 걸어서 고사장으로 향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꼭 안아주거나 등을 두드리며 힘과 기운을 불어넣었다. 일부 학부모는 자녀가 고사장에 입실한 뒤에도 건물 입구에서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못했고, 안쓰러운 마음에 뒤돌아 눈물짓는 이들도 있었다. 시험이 끝날 무렵인 오전 11시께 비 섞인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고사장 주변에 서서 마음속으로 자녀를 간절하게 응원하던 300여 명의 학부모는 눈비를 그대로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터처블’ 진구, ‘태양의 후예’ 이후 인생캐릭터 경신 ‘눈빛장인’

    ‘언터처블’ 진구, ‘태양의 후예’ 이후 인생캐릭터 경신 ‘눈빛장인’

    ‘언터처블’ 진구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아내를 잃은 남자의 섬세한 감정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닐슨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작이었던 ‘더 패키지’의 1회 시청률 보다 높은 수치로 향후 이어질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언터처블’은 방송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 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은 준서(진구 분)가 자신의 전부였던 아내 민주(경수진 분)의 죽음과 민주가 신분을 위장해 자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아내의 죽음의 배후에 아버지 장범호(박근형 분)이 있다는 의심이 들자 고향인 북천으로 돌아가던 도중 아버지 장범호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고조시켰다. 이날 준서가 가족과 거리를 두고 살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어린 시절 기서와 준서는 아버지 장범호가 배신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북천과 장씨일가의 군왕인 덕망 높은 아버지 장범호의 이면을 확인한 준서는 “아버지는 벌을 받아야 한다”며 당당하게 맞선 후 경찰서로 장범호를 신고 하러 갔다. 하지만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장범호의 차를 보고 자신에겐 힘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가족을 떠난 준서는 형사가 됐다. 이후 준서는 아내 민주를 만나 새 삶을 꿈꿨다. 특히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지자 민주가 일하는 병원으로 찾아간 준서의 아내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어느 날 민주는 준서에게 “오늘 우리 술 먹자. 만나서 모든 이야기 할 거야. 내 이야기 들어줘야 해”라고 말했다. 준서가 민주를 만나려 가려는 그날, 장범호가 준서를 찾아온다. “장씨 가문의 피가 흐르는 건 준서 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간 장범호. 그 시각 아내 민주는 돌진하는 트럭에 깔려 죽음을 맞이했다. 민주의 죽음을 전해 들은 준서는 사실을 부정했다. 이어 영안실에 안치된 민주를 붙잡고 오열하는 준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붉어진 눈시울로 아내를 잃은 여미는 감정을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진구는 민주의 어깨에 죽을 사(死) 라는 문신을 발견하고 터지는 분노, 그 속에 아내의 죽음에 무너진 감정 등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한꺼번에 담아내며 화면을 압도했다. 민주의 죽음에 준서는 죽음을 택했다. 준서는 “네가 없으면 나도 없는 거야”라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이면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싸였던 준서는 그 상처를 치료하게 해준 아내의 죽음에 삶을 포기하려 한다. 방아쇠가 당겨지기 직전 최재호(배유람 분)이 화장실로 들어와 극적으로 무마됐다. 하지만 최재호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아내로 알고 있던 민주가 사실은 윤정혜라는 인물이라는 것. 진짜 민주는 진구에게 “자신이 유학 가던 날 신분증을 잃어버렸고, 왜 모르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냐”며 따져 물었다. 윤정혜는 극 초반 흑령도에서 죽음을 맞이한 윤동필(정인기 분)의 반장의 딸. 윤동필 반장은 북촌 해양이 관련된 흑령도 사건을 취재하고 있었다. 아내의 죽음과 아내가 죽은 당일 공교롭게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 준서는 아내의 죽음에 아버지가 연루됐다고 느끼고 북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가는 도중 아버지의 죽음을 전달받으면서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첫 회부터 스펙터클하고 빠르게 이어진 전개 속에 아내의 죽음의 비밀과 준서의 가족인 장씨 일가와의 대립이 예고되며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진구는 아내를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다가도,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절절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며 눈빛장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영안실에 누운 경수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흐느끼는 장면에서는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폭풍 같은 슬픔이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몸을 사지 않는 추격전은 물론, 아내의 죽음 아버지의 죽음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역경들 속에 액션, 오열,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을 넘나들며 한마디로 진구를 위한 한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의 모든 것...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모든 것들이 기대되는 첫 회였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은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언터처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양 기생 66명의 개성 가득한 삶과 사랑

    평양 기생 66명의 개성 가득한 삶과 사랑

    녹파잡기/한재락 지음/안대회 옮김/휴머니스트/240쪽/1만 5000원 “나는 규중 여자로 태어나지 못해서 정숙한 여자가 한 남자를 따르는 올바른 길을 좇을 수 없어. 그렇다고 답답하게 청춘을 슬퍼하며 한평생 묻혀 지낼 수야 없지 않겠어? 다만 남자들을 많이 겪어 봤어도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었어. 만약 마음에 둔 사람을 만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이 가난뱅이일지라도 마땅히 몸을 던져 그를 섬길 거야.” 평양의 기생 난임이 왜 혼자 사느냐는 친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한 말이다. 개성의 한량 한재록이 1829년쯤 지은 ‘녹파잡기’에 담긴 내용이다. ‘잘나가는’ 평양 기생의 당당함 너머로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 특유의 성정이 묻어난다.녹파(綠波)는 평양을 이르는 말이다. 평양의 기생, 혹은 이들의 삶을 상징하기도 한다. 고려 때 시인 정지상이 지은 한시 ‘임을 보내며’(송인)의 “해마다 이별의 눈물만을 푸른 물결(綠波)에 더할 뿐”이란 구절에서 따왔다고 한다. 평양은 기생으로 이름난 색향이다. 남녀 간 애사도 대동강 푸른 물결처럼 흔하고 많았을 터다. 제목에서 보듯 책은 일종의 르포다. 뛰어난 기예와 기개를 가졌던 평양 기생들의 다양한 인생 편력을 채록해 담았다. 이 책은 한재락이 지은 동명의 고서를 번역한 것이다. 2006년 ‘녹파잡기’의 존재를 학계에 처음 알린 저자가 지난 6월 원본을 입수한 것이 출간의 계기가 됐다. 조선시대 기생을 주제로 삼은 거의 유일한 단행본이어서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책엔 모두 66명의 평양 기생이 등장한다. 하나같이 문인들과 교유할 수 있을 정도의 학식을 갖췄거나 예술에 조예가 깊었던 이들이다. 몇 마디 문장으로 전한 이도 있고, 긴 글로 담아낸 이도 있다. 66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외모나 성정 등을 표현하려면 당연히 겹쳐지는 대목이 있을 법하다. 한데 없다. 그만큼 등장인물의 사람됨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하고 섬세하게 기록했다는 뜻이다. 다 같은 기생이라도 성정은 저마다 달랐다. 요즘 말로 ‘비혼족’도 있었다. 죽엽이 그랬다. 그는 “지아비를 따르며 속박을 받느니 청춘이 가기 전에 명승지를 골라 가야금을 안고 가서 마음껏 노닐겠다”고 당당하게 외쳤다. 나섬은 손님에게서 외설스러운 말을 들으면 가락지를 던져 깨 버릴 정도로 도도했고, 마마를 앓은 수애는 흉터에도 불구하고 늘 당당한 태도로 손님을 맞았다. 책은 기생 외에도 기방 주변을 떠돌던 남정네 5명의 이야기와 한문 원서를 함께 담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국어에 흔들려 수학도 망쳐… 정시 노리던 친구들 결석”

    “국어에 흔들려 수학도 망쳐… 정시 노리던 친구들 결석”

    “국어 영역 41번 문제 이거 실화임?”(서울 경복고 고3 학생) “1교시 국어가 너무 어려워 평정심을 잃었더니 2교시 수학까지 폭삭 망했네요.”(서울 서초고 고3 학생)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24일 가채점을 마친 고3 학생들은 국어 영역을 ‘불국어’, ‘핵국어’라고 지칭하며 혀를 내둘렀다. 서울 서초고의 송모(18)양은 “국어 비문학 영역 문제를 풀다가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재수생 이모(19)양은 “문과생 입장에서 국어 지문에 나온 환율이나 기술 용어들은 너무 생소했다”면서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며 눈물을 글썽였다.서울 경복고의 한 고3 수험생은 “시험을 못 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2~3명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정시모집만 바라보고 공부했던 친구들은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학교 이과생들은 “국어 못지않게 수학과 탐구영역도 굉장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가채점 결과 전 과목 1등급이 예상된다고 밝힌 박모(18)군도 “수학 영역에서 아예 손도 대지 못한 문제도 있었다”고 말했다. 황모(18)군은 “성적표를 받을 때까지 노심초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이번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킬러 문항’들이 곳곳에 있어 체감 난도가 높다”면서 “문과는 국어와 수학, 이과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이 대입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능 문제 이의 신청도 잇따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210여개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127개, 과학탐구 41개, 국어 22개 순으로 많았다. 특히 자원 배분에 대한 철학가들의 입장을 묻는 생활과 윤리 18번에 대한 이의 제기가 20건이 넘었다.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은 “존 롤스는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질서 정연한 국가라면 원조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자원이 부족한 국가만을 원조 대상으로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답지 3번 역시 틀린 것이어서 정답이 없는 문제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아직까지 크게 이상이 있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치러진 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는 벌써부터 ‘재수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캐나다판 안아키’…자연치유 하려다 아들 죽게 한 엄마

    ‘캐나다판 안아키’…자연치유 하려다 아들 죽게 한 엄마

    캐나다에서 아픈 어린 아들에게 의학적 치료를 하는 대신 자연치유를 시도해 죽음에 이르게 한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州) 고등법원에서 4년 전 아픈 어린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마라 러벳(48)은 지난 1월에 이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크리스틴 아이즈빅 판사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면 살아났을 한 생명이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죽음에 이르렀다”고 말하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러벳의 아들 라이언(7)은 지난 2013년 3월 2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들은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러벳이 주는 민들레차와 오레가노 오일 등을 먹고 침대에만 누워있었고 결국 열흘째 거실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러벳의 신고로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러벳은 1심 재판 당시 “아들이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들은 림프샘이 부어 귀에 고름이 넘쳐흘렀고 눈에 황달 증세가 나타났으며 연쇄상 구균을 원인으로 한 인두염과 수막염, 폐렴을 앓아 장기 부전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검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었다”는 소견을 밝혔었다. 러벳은 법정에서 눈물을 보이며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겠다. 무지한 내가 한 그런 일을 제발 다른 부모는 아이에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사진=페이스북/CTV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치원 버스 내린 5세 오빠 포옹하는 3세 여동생

    유치원 버스 내린 5세 오빠 포옹하는 3세 여동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야들리에 사는 5세 오빠 타리크 주니어(TJ)와 3세 여동생 에이바는 매일 다툼이 끊이지 않는 평범한 남매다. 서로 간식을 더 먹겠다고, 태블릿 PC를 먼저 사용하겠다고 사소하고 다양한 이유로 싸운다. 그때마다 두 아이의 어머니 베를론다 잭슨은 자신이 ‘아이들을 잘못 키운 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다. 하지만 매일 오후 4시 4분이 되면 그녀의 이런 걱정은 씻은 듯이 사라진다. 지난 14일 베를론다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아이의 우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스쿨버스 한 대가 주택가에 도착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에는 한 꼬마 숙녀가 서 있는데 이 아이가 바로 여동생 에이바다. 에이바는 올해 초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오빠 TJ가 등교하는 날이면 매일 이렇게 마중을 나온다. 잠시 뒤 스쿨버스 문이 열리고 TJ가 내린다. 그러더니 두 아이는 누가 뭐라고 할 새도 없이 서로를 향해 뛰기 시작한다. 에이바는 온종일 기다린 오빠 품에 안겼고 TJ는 그런 여동생을 번쩍 안아 든다. 두 아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하다. 그리고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나서 어깨동무를 한 채 집 방향으로 걸어간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해 지금까지 조회 수는 3만 9000회를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눈물이 났다”, “아이들의 부모는 최고임이 틀림없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또한 영상은 ABC, NBC, 굿모닝아메리카, 폭스, USA 투데이, 야후 등 여러 외신에 소개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세상의 반응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모양이다. 이후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두 아이가 자신들의 영상이 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는 소식보다 잠시 뒤 먹게 될 피자가 중요한지 도우 위에 치즈 가루를 뿌리는데 정신을 쏟느라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베를론다 잭슨/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포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사회적 참사법 통과에 흐르는 눈물

    [서울포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사회적 참사법 통과에 흐르는 눈물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통과되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나얼 ‘기억의 빈자리’ 티저 공개…컴백 초읽기

    나얼 ‘기억의 빈자리’ 티저 공개…컴백 초읽기

    가수 나얼이 싱글 ’기억의 빈자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얼이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여주인공 카라타 에리카의 애절한 눈물 연기와 배우 장동윤이 슬픈 표정으로 다리 위를 달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호소력 짙은 나얼의 목소리 역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나얼의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CJENMMUSIC Officia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글로만 반성 안 돼” 부산 여중생 사건 가해자에 호통 친 판사

    “글로만 반성 안 돼” 부산 여중생 사건 가해자에 호통 친 판사

    ‘부산 여중생 사건’의 2번째 공판이 열린 23일, 임광호 부장판사는 “글로만 반성하면 안 된다”고 가해 여중생 3명을 엄하게 꾸짖었다.이날 공판에서는 가해 여중생 3명이 제출한 반성문이 일부 공개됐다. 주범으로 기소된 김모(14) 양과 정모(14) 양은 각각 10여 차례와 30여 차례, 혐의가 비교적 약한 윤모(13) 양은 2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임 부장판사는 정 양이 반성문에 쓴 ‘구치소 이모’의 말을 인용하며 여중생들을 혼냈다. 정 양의 반성문에는 구치소 같은 방 수용자가 “너희는 글로만 반성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문구가 있다. 임 부장판사는 “너희 안에 진짜 달라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 봐야 하는데 반성하고 있는지 나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억울하다 생각 마라. 더 반성하라”고 질타했다. 임 부장판사는 반성문을 제출한 윤 양의 어머니에게도 강한 질타를 보냈다. 임 부장판사는 “윤 양은 피해자가 아니다. 얘는 공범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어머니 글(반성문)을 보니 애가 왜 이렇게 됐는지 짐작도 간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양의 어머니 글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세 여중생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김 양은 반성문에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다. 내가 어리석다”고 적었다. 정 양은 “사고 친 것은 난데 아버지가 무릎 꿇고 사과하고 눈물을 흘렸다. 나를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가 고맙다”며 반성의 의지를 나타냈다. 당초 이날 공판은 여중생 혐의에 대한 증거조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검찰에서 여중생에 대한 3건의 사건을 더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증거조사는 다음 기일로 미뤄졌다. 임 부장판사는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여중생들에게 만약 징역형을 받고 3∼5년을 복역한다면 교도소 문을 나서면서 어떻게 살지를 고민해 보라는 숙제를 냈다. 임 부장판사는 “소년 사건은 빨리 끝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정말 고민이 많이 된다”면서 “너희에게 희망이 있는지 꼭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양과 정 양은 지난 9월 1일 또래 여중생을 골목으로 끌고 가 공사 자재, 유리병, 철제 의자 등으로 1시간 25분 동안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믈라디치 ‘뒤늦은 단죄’… 유족들 22년 한맺힌 눈물

    믈라디치 ‘뒤늦은 단죄’… 유족들 22년 한맺힌 눈물

    22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동부의 스레브레니차 마을, 1995년 7월 집단학살의 광풍이 휩쓸었던 스레브레니차 대학살 당시 잔인하게 살해된 희생자 유가족들은 인근 포토차리에 건설된 학살 추모 센터에 함께 모여 대형 스크린을 숨죽인 채 주시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유엔 산하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가 라트코 믈라디치 전 세르비아계군 사령관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한 순간 마을은 주민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센터에 모인 유가족들도 손뼉을 치며 환호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회한과 기쁨이 뒤섞인 울음을 터뜨렸다. 스레브레니차에서 남편과 아들, 아버지를 한꺼번에 잃은 네드치바 살리호비치라는 “내 아들을 죽인 믈라디치가 이제 헤이그에서 죽게 됐다”며 “정의가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학살 당시 42명의 일가친척을 잃은 아이사 우미로비치는 “그가 저지른 잔악 행위에 비하면 종신형 선고도 충분치 않다”고 분노했다.‘스레브레니차 학살’은 1992년부터 3년 동안 이어진 보스니아 내전의 대표적인 인종 청소 사건이다. 1995년 7월 당시 유엔은 이곳을 안전지역으로 선포했으나 믈라디치 군사령관이 이끄는 세르비아계군은 이슬람계 남성 주민 8000여명을 무자비하게 몰살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참혹한 학살로 꼽혔다. 보스니아는 내전이 끝난 뒤 스레브레니차에서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발굴하고 희생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벌여 왔지만 아직도 1000여명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 스레브레니차를 비롯해 보스니아에서는 내전으로 20만명이 숨지고, 18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 대학살을 저지른 지 무려 22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다. 그는 올해 74살이다. 믈라디치는 1965년 유고연방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마케도니아에서 소대장으로 군 경력을 시작했다. 1990년 당이 해체될 때까지 유고슬라비아 공산당원의 신분을 유지했던 그는 1991년 크로아티아가 유고연방에서 독립을 선언하자 연방군을 이끌고 혁혁한 무공을 세웠으나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보스니아는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 이어 1992년 유고 연방에서 탈퇴해 독립을 강행했다. 그러나 보스니아에 거주하고 있던 세르비아계와 연방의 중추였던 세르비아가 이에 반발하며 내전이 벌어졌다. 국제사회가 보스니아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자 믈라디치의 신분은 유고연방의 정부군에서 반군 사령관으로 바뀌었다. 그는 내전이 한창이던 1994년 당시 23살 딸 아나가 자신의 권총으로 자살하자 대학살을 지시하는 잔혹한 학살자로 돌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의 자살 원인은 자신의 만행을 다룬 신문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 자살했다는 설과, 전쟁으로 우울증을 겪다가 자살했다는 설이 엇갈린다 믈라디치는 전쟁 직후인 1995년 유엔전범재판소에 넘겨졌지만, 16년 도피 생활 끝에 2011년 5월 체포됐다. 믈라디치가 오랫동안 국제사회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세르비아 정부의 비호 덕분이었다. 내전 종식 이후 줄곧 학살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오던 세르비아는 스레브레니차 학살 등 내전 뒤처리 미숙을 이유로 유럽연합(EU) 가입 승인이 거부당하자 적극적으로 전범 체포에 나서기 시작했다. 세르비아군이 운영하는 온천·사냥 리조트에서 호화로운 도피 생활을 하던 믈라디치는 2011년 세르비아 북부 라자레보에서 세르비아 사법부에 의해 검거됐다. EU는 그동안 그의 체포를 세르비아의 EU 가입 조건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세르비아는 EU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다행이야, 고생했어… 큰 지진 없이 수능 끝났다

    다행이야, 고생했어… 큰 지진 없이 수능 끝났다

    “최선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마음 졸인 학부모들 자녀들 격려 올해 응원 키워드는 ‘워너원’ ‘급식체’ 응원 피켓 대거 동원“정말 고생했다.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 북구 유성여고 앞에서 학부모들은 시험을 치르고 나온 자녀들을 껴안고 등을 토닥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험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를 물어보는 부모는 거의 없었다. 지난 15일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포항 지역 수험생들의 마음고생이 특히나 심했던 까닭인지 부모들은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치러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녀들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모도 적지 않았다. 아침에 긴장한 표정으로 시험장으로 들어갔던 수험생들도 모두 밝은 표정으로 교문을 나섰다. 지진 발생 이후 새 고사장으로 지정된 포항제철중 앞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고3 수험생들은 시험을 마치고 나오며 “고사장이 바뀌었다는 사실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며 밝게 웃었다. 제자들을 응원하러 나온 권모 교사는 “이번 지진과 수능 연기로 혼란스러워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면서 “부디 다들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항 지역 고사장에는 버스가 10여대씩 비상 대기를 했다.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차량이었다.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경찰들도 학교 주변에 순찰차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수능 2교시가 끝나고 지진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들은 모두 안도하는 마음으로 철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지역에서 규모 2.0 이하의 미세 여진이 4차례 발생했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수능을 치르는 데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진 않았다. 이날 수험생들을 고사장으로 실어 나른 경찰의 활약도 빛이 났다. 고사장인 서울 용산구 중경고에 도착하고 나서야 수험표를 경기 의정부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한 고3 학생은 경찰차를 타고 왕복 84㎞를 오간 끝에 고사장 입실에 성공했다. 경기 화성에서는 버스를 놓쳐 고사장까지 갈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시험을 치렀다. 경찰은 이날 955명의 수험생을 고사장에 안착시켰고 수험표를 집에 두고 나온 13명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 59명도 경찰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험을 보지 못할 뻔했다. 경찰은 이날 하루에만 1만 112건의 ‘수험생 민원’을 처리했다.올해 수능 응원의 키워드는 ‘아이돌’과 ‘급식체’로 요약됐다. 이날 전국 수능 고사장 앞에서 펼쳐진 응원전에서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노래 ‘나야 나’ 패러디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가사를 ‘대학 합격 너야 너’, ‘1등급 주인공은 너야 너’ 등으로 바꿔 응원 구호로 외쳤다. 아울러 ‘수능 대박 인정? 어 인정’과 같은 ‘급식체’(급식을 먹는 초중고교생이 사용하는 일종의 은어)를 이용한 피켓도 대거 동원됐다. 매년 수능 날마다 고사장 앞에서 펼쳐지는 ‘수능 응원’에 당대의 유행을 비롯해 시대상이 농축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0년 11월 15일 수능 날에는 ‘공동합격구역’이라는 응원 피켓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큰 흥행을 기록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제목에서 차용한 것이다. 2002년에는 ‘월드컵 4강’의 열기가 수능까지 이어졌다. 재학생들은 수능 날 고사장 앞에서 응원 문구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필승 코리아’를 개사한 ‘오~필승 선배님’을 외쳤다.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2707명의 수험생이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 2009년 수능 날에는 ‘수능 대박 확진이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스마트폰이 널리 확산되던 2012년에는 스마트폰의 잠금 상태를 해제하는 것에서 착안한 ‘풀어서 오답해제→해제하면 SKY’라는 피켓이 이목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수능 날에는 단원고 1학년생들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심리치료를 받던 2학년생들을 대신해 수능 응원에 나섰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세대가 수능을 치른 2015년에는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트위터에 “전국에 우리 유민이 친구들, 천국에 있는 아이들이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016년 수능 응원전에는 ‘이러려고 대박 났나’, ‘온 우주의 기를 모아 합격’ 등 ‘국정 농단’ 사태를 풍자한 문구들이 응원에 활용됐다. 포항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포항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서울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나얼 ‘기억의 빈자리’ 티저 공개..카라타 에리카X장동윤 ‘애틋 감성’

    나얼 ‘기억의 빈자리’ 티저 공개..카라타 에리카X장동윤 ‘애틋 감성’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이 2번째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나얼은 23일 오후 4시 공식 SNS, 유튜브, 네이버 TV 등의 여러 채널을 통해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두 번째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여주인공 카라타 에리카의 애절한 눈물 연기와 나얼의 목소리가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배우 장동윤이 슬픈 표정으로 다리 위를 달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두 남녀 배우 외에도 나얼이 깜짝 등장하면서 나얼의 뮤직비디오 출연 여부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티저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먼저 느껴볼 수 있는 여러 현장 사진들이 오피셜 블로그에 선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얼의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기억의 빈자리’ 싱글은 8cm 미니 CD로 제작되어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뉴욕 패션위크서 VIP 의전 “눈물 꾹 참았다”

    ‘나혼자산다’ 한혜진, 뉴욕 패션위크서 VIP 의전 “눈물 꾹 참았다”

    모델 한혜진이 8년 만에 뉴욕으로 금의환향한다. 뉴욕 패션위크에 대한민국 대표로 공식 초청을 받아 모델이 아닌 셀럽으로 참석한 것. 경호원까지 대동한 의전 서비스를 받는 등 위풍당당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22회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한 한혜진의 뉴욕 추억여행이 공개된다. 한혜진이 한달심이 아닌 톱모델 한헤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뉴욕 패션위크에 대한민국 대표로 프론트 로우에 초대받아 8년만에 뉴욕으로 금의환향한 순간의 일거수일투족이 포착된다. 특히 한혜진이 경호원이 대동된 VIP 의전 서비스를 받는다. 그러나 쿨내를 풀풀 풍기는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울음을 참기 위해 노력한다.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꾹 참았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이 밖에도 한혜진은 뉴욕에서 모델활동을 하던 때로 돌아가 추억 여행을 한다. 뉴욕 활동 당시의 인연을 오랜만에 만나 11년 전 뉴욕에 와서 처음으로 찍은 폴라로이드 프로필 사진과 긴 세월에 빛 바랜 종이를 발견한다. 뉴욕으로 금의환향한 한혜진의 패션위크 참석기와 추억을 가득 담은 타임머신 여행은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무(無)필터 토크로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꿀잼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출연했으며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7%,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움직이는 시한폭탄, 살얼음판 방송을 하는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는데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얘기를 하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렸고 이에 MC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당황한 기색이었다. 김부선은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울먹거린 출연자로 기록됐다. 또한 김부선은 이야기 도중 김구라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며 “3년 전에 뵙고 정말 설?거든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어”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구라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김부선은 “유머감각, 저 박식함 미치겠어. 어떻게 해 꽂히는데”라며 밀어붙였고 김구라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그러나 김부선은 곧 “내가 유럽을 가봤는데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야. 여자 나이 안 따져. 난 김구라 씨 너무 실망했어”라며 급 마음이 식어 큰 웃음을 줬다. 강균성은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꾼 후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단물은 다 빠졌기 때문에”라며 솔직하게 말하더니, 새로운 개인기들을 무한대로 방출하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결혼을 하고 싶어 긴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그는 소개팅 실패 일화를 언급하며 “긴 머리가 싫다고 하더라. 그런데 방송에서 비춰졌던 돌+I같은 모습이 싫으셨겠죠”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강균성은 혼전순결 번복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MC들의 질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고요, 사람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민감한 주제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이후 중고등학교로 성교육 강의를 나간다는 강균성은 뜨거운 기운을 참는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강균성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로 놀라운 무대를 선물했다. ‘라디오스타’에 방송권고를 가져다 준 장본인인 사유리는 39금 발언으로 파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권고를 당했던 사연들을 자세하게 밝히며 다시 한 번 MC들을 녹다운 시켰다. MC들은 “아니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인데요”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사유리는 변비약 광고 모델을 노리며 자신이 직접 만든 CM송과 율동을 자신 있게 공개하는가 하면, “오늘 어떤 모임인지 잘 몰랐어요. 한물간 연예인 모임인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해서 행복해요”라고 셀프디스를 해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게 만들었다. 자칭 ‘원조 짠돌이’ 조영구는 김생민의 인기에 대한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뱉어 재미를 선사했고 몸짱이 된 후 노안을 덤으로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후 얼굴 보존을 위해 자칭 ‘시술 전문가’가 된 조영구는 열정 강의로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했고, 장모님이 직접 만든 곤충 요리를 MC들에게 소개했다. 특유의 조용필 모창 역시 웃음 폭격에 단단히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스니아 집단학살’ 믈라디치에 종신형…믈라디치 측 “즉각 항소”

    ‘보스니아 집단학살’ 믈라디치에 종신형…믈라디치 측 “즉각 항소”

    보스니아 내전 당시 집단 학살 등의 혐의를 받는 라트코 믈라디치 전 세르비아계군 사령관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AP·AFP 등 외신은 유엔 산하 국제 유고전범재판소(ICTY)가 22일(현지시간) 믈라디치에 대해 옛 유고연방 보스니아 내전 당시 집단학살 등의 혐의를 인정,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믈라디치는 1995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북부의 이슬람교도 마을 스레브레니차에서 8000여명을 죽인 ‘스레브레니차 학살’을 비롯해 1992~1995년 세르비아군의 잔학행위와 관련해 대량학살과 인권유린, 전쟁범죄 등 11개 항의 혐의를 받았다. 스레브레니차 학살사건은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집단학살로 기록된다. 믈라디치는 이 학살사건으로 지난 1995년 ICTY에 처음 기소됐다. 16년 간 도피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 2011년 세르비아 당국에 체포됐으며 이후 헤이그에 있는 ICTY로 넘겨져 5년 넘게 재판받았다. 이번 선고 직후 믈라디치 아들 다르코 믈라디치는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르코는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할 변호인단의 증거 제출을 막았다”며 재판부를 비난한 뒤 “이 판결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해 믈라디치에 대해 종신 징역형을 구형했다. 이에 맞서 믈라디치의 변호인은 검찰이 믈라디치의 유죄를 입증하지 못했고 믈라디치는 ‘상징적 희생양’이라며 줄곧 무죄를 주장했다. 유엔은 이번 판결을 반겼다.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성명을 내고 “정의가 승리한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악의 화신인 믈라디치의 처벌은 국제 사회에 정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 판결은 믈라디치 같은 범죄자들이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가 될 것”이라며 “그들이 얼마나 강하든,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리는 그들을 법정에 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성명에서 “EU는 발칸지역의 모든 국가가 화해와 지역 협력, 선린 우호 관계를 위해 일할 것을 결의하고 약속한 것을 신뢰한다”면서 “발칸지역의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이런 약속을 존중하고 지켜나감으로써 희생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법치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과 전쟁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책임을 지게 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ICTY에 기소된 믈라디치를 비호하고 도피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세르비아 당국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엿다. 세르비아 당국은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번 판결은 누구나 예상했던 것으로, 대통령으로서 1심 판결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과거의 눈물에 얽매이지 말고, 어떻게 하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아이돌 가수 또 다른 이름은 ‘소외된 문화노동자’

    무한경쟁 일상 된 한국사회 축소판 “아이돌 가수 노동조건 개선” 지적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으면 도전하세요.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중소형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인 A(19)양은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런 비관적인 조언을 남겼다. A양은 “아이돌 가수는 막연한 꿈만 갖고 뛰어들어서 될 일이 아니며, 준비 과정도 상상했던 것과는 크게 다르다”면서 “정말 뛰어난 재능이 있지 않은 한 도전을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임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은 22일 ‘아이돌 성공신화와 아이돌 연습생의 딜레마’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 발표문에서 “현재 아이돌 육성 시스템은 무한 경쟁이 일상화된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연습생 6명과 전문가 3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는 서울연구원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3일 문화사회연구소 월례발표회 ‘월담’에서 공식 발표된다. 발표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류 붐이 지속되고 아이돌 가수의 미디어 노출 빈도가 커지면서 아이돌 가수를 지망하는 연습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연예기획사 수는 11월 현재 2266곳에 이른다. 지난해 말 1963곳에서 15% 이상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모든 기획사가 아이돌 가수를 양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급격히 커져 가는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의 단면을 보여 준다”고 진단했다. 연습생들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초반으로, 학업과 일상의 상당 부분을 포기하고 춤과 노래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과도한 연습 스케줄, 무리한 다이어트, 연습생 간의 경쟁에 노출돼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최근 흥행에 성공한 엠넷의 ‘프로듀스 101’을 연습생들의 경쟁 담론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적 사례로 봤다. 연습생들의 간절함, 치열한 경쟁 과정, 탈락하는 연습생들의 눈물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연습생들은 학습권 침해를 비롯해 각종 인권침해를 당해도 대항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이돌 가수의 활동도 노동의 과정으로 봐야 하며, 소외된 문화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에 달라진 태도 “완전 내 스타일♥”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에 달라진 태도 “완전 내 스타일♥”

    ‘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구라에게 폭풍 호감을 보였다.22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노을 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부선은 김구라가 자신의 이상형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밝히며 “저 전화번호 좀 주세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고 밀어붙였다. 김구라는 김부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두 볼이 빨개진 채 어쩔 줄 몰라 했으며, 김부선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김부선은 2015년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김부선은 김구라가 아닌 윤종신에게 호감을 표한 바 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윤종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종신이 오빠. 팬이에요”라고 좋아했다. 이어 김부선은 김구라가 “김흥국과 부부 같다”고 말하자 “무슨 악담을 그렇게 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김부선은 오프닝부터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오늘(22일) 밤 11시 10분 ‘무사방송기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라디오스타’ 오프닝서 오열 ‘초유 사태’

    김부선, ‘라디오스타’ 오프닝서 오열 ‘초유 사태’

    배우 김부선이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 시선을 모은다. 녹화 시작 후 최단 시간에 눈물을 글썽이는 최초의 상황에 MC들은 당황함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노을 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부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프닝 도중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의 돌발 눈물에 MC들은 “지금 우는 거예요?”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이에 그녀는 “미안해요”라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김부선이 오프닝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 현장은 오늘(22일) 밤 11시 10분 ‘무사방송기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