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눈물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로라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원동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물결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리사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128
  • ‘미스터 션샤인’ 순국 100년 만에 가족관계등록부 헌정

    ‘미스터 션샤인’ 순국 100년 만에 가족관계등록부 헌정

    유럽과 미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다가 미국에서 숨을 거둔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군악대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삽입곡인 ‘좋은 날’을 연주하는 가운데 황 지사의 유해 영접식이 열렸다. 황 지사는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캐릭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봉환식에서는 후손이 없어 무적(無籍)으로 남아 있던 황 지사를 위해 국가보훈처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주소로 한 가족관계등록부를 만들어 황 지사에게 헌정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봉환식과 안장식을 거쳐 황 지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봉환식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순국 100년 만에 황 지사를 고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8년 황 지사의 뉴욕 묘소를 처음 발견한 공로로 정부 초청을 받아 유해 봉환에 동행한 장철우 뉴욕한인교회 원로목사는 “황 지사가 100년 만에 조국의 품에 안기게 되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난다”고 감격스러워했다. 1886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황 지사는 1904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간 뒤 미군에 자원입대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그는 프랑스와 미국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이어 가다가 1923년 4월 17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순국해 마운트올리벳 묘지에 묻혔으며, 한미 간 오랜 협의로 봉환이 이뤄졌다.
  • ‘골드버튼’ 언박싱 후 쪼개버린 강민경 “후회 안 해”

    ‘골드버튼’ 언박싱 후 쪼개버린 강민경 “후회 안 해”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33)이 골드버튼을 손수 쪼개는 파격 행보를 선보였다. 9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일하고 먹고 마시고 골드버튼 뽀개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민경은 유튜브 측으로부터 구독자 100만 명을 넘긴 기념으로 골드버튼을 받았다. 그는 “사실 온 지 서너 달 된 것 같다. 의미 있게 뜯자 싶어 계속 참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골드버튼이 담긴 상자를 언박싱하며 유튜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작년 한 해 피땀 눈물이 들어있다. 근데 완전히 제 것 같진 않아서 반으로 쪼갤 예정이다. 반으로 쪼갠 다음에 해리 언니에게 전달해주려고 한다”라며 파격적인 계획을 밝혔다. 강민경은 “언니 결혼식 영상으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언니랑 같이 만든 느낌이 들어서 이 자리를 빌려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이후 영상에는 강민경이 건물 옥상에서 손수 골드버튼을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 지인의 조언을 받아 사선으로 자르기로 결정하고, 보호구를 착용한 채 직접 전기톱을 들고 골드버튼을 잘랐다. 강민경은 두 동강 난 골드버튼을 카메라에 비추며 “후회하지 않는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유튜브 선생님들 제가 나쁜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고 언니에게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이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유튜브 측에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골드버튼 반쪽을 꽃으로 장식하고 이해리가 평소 가지고 싶어했다는 가방 안에 넣어 그의 집에 직접 배달했다.
  • 김정화 “남편, 뇌종양 수술하면 생존 확률 50%” 고백

    김정화 “남편, 뇌종양 수술하면 생존 확률 50%” 고백

    김정화가 남편의 투병 이후 심경을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김정화 부부의 결혼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결혼 11년 차를 맞은 배우 김정화는 이날 방송에서 7살차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두 아들과의 ‘24시간 초밀착 일상’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의 열정적인 모습을 동경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유은성이 무려 5개에 석사 학위만 3개라고 밝혔다. CCM 가수로 잘 알려진 남편의 반전 모습에 모두 “역대급 열정 부자”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정화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의 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정화는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던 남편 유은성의 뇌종양 판정 이후 부부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김정화는 “남편이 수술을 하게 되면 90% 이상은 장애가 있을 수 있고 50%는 사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버티는 게 지옥 같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김정화는 “11년 전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며 김정화의 인생에 암은 처음이 아닌 두 번째라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고. 두 아들이 있기에 버텼다는 김정화는 결국 아이들의 한 마디에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또한 눈물바다가 됐다고 전해진다. 김정화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김정화의 친정아버지와 새어머니와 만남을 가졌다. 김정화는 “고등학교 때 부모님 이혼 후 23살에 아버지가 재혼했다, 어릴 땐 새어머니를 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숨겨둔 가정사를 털어놨다. 하지만 한 계기로 인해 새어머니와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는 김정화의 특별한 가족 스토리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는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초등생 목숨 앗아간 ‘만취운전’ 퇴직 공무원 구속…현장은 추모 분위기

    초등생 목숨 앗아간 ‘만취운전’ 퇴직 공무원 구속…현장은 추모 분위기

    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려다 실수. 거듭 죄송” 대전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만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인도로 뛰어들어 길을 걷던 배승아(9)양 등 4명을 치어 배양을 숨지게 한 A(66)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신청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끝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돼 2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둔산경찰서를 나오면서 “인도 연석을 안 받으려고 차량을 회전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를 했다. 유가족에게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한 학생은 ‘뇌수술’, 다른 한 명은 ‘실어증’현장에 편지, 과자, 우유 등 시민 추모 물건 숨진 배승아양 유족 “운전자 엄벌해달라”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도로 경계석을 받고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걸어가던 배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양과 함께 걷던 9∼12세 어린이 3명은 크게 다쳤다. 3명 중 한 학생은 뇌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고, 다른 두 명은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양은 이날 엄마가 일을 나간 뒤 친구 등과 생활용품점을 들르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측정됐다. A씨는 퇴직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등산 관련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소주 반병 가량을 마셨다”면서 “연석을 들이받은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후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죽을죄를 지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고 지점까지 만취 상태로 7∼8㎞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이날 도로변에는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인형, 국화꽃, 과자와 음료수, 소시지 등이 놓였다. 그 사이사이에 “언니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못해 미안해…네 미래를 앗아간 나쁜 어른이 꼭 제대로 벌 받게 할게” “천국에 가서도 행복하게 지내렴. 오빠가” 등을 적은 편지들이 꽂혀 있었다. 배양과 같은 반 친구라는 한 문정초교 학생은 하굣길 사고 현장을 찾았다 끝내 눈물을 터뜨리며 “(지난주)금요일에 수업 끝나고 ‘집에 잘 가’라고 인사했던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선생님부터 반 친구들 모두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9세와 13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오모(40)씨는 “숨진 아이 목숨이 너무 안타까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아침에 오고, 아들이랑 지금 또다시 찾아왔다”면서 눈물을 훔쳤다.A씨는 스쿨존 사고를 내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받는다. 민식이법은 피해자가 사망하면 징역 3년에서 무기징역까지, 다치면 징역 1~15년의 형량이 적용된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도 불러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식당 내외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당시 술자리 참석자를 파악하고 있다. 홍창희 둔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숨진 사고인 만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 부분도 철저히 살피고 있다”며 “술자리 참석자들이 동행인의 음주운전을 막고 안전 귀가시킬 책임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양의 오빠는 이날 아침 유튜브로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승아양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A씨는 거의 하루 이틀 간 경찰 조사도 받기 힘들 정도로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A씨에게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음해 마음아파”…제자가 기억하는 1998년 ‘교생 김건희’

    “음해 마음아파”…제자가 기억하는 1998년 ‘교생 김건희’

    김건희 여사의 교생 시절 제자가 대통령실로 옛 사진과 감사의 편지를 부쳤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의 제자는 편지에서 각종 음해에 시달리는 김 여사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김 여사의 제자 A씨는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 재학 당시 교생이던 김 여사와 처음 만났다.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교육 석사과정 중 그 학교로 교생 실습을 나갔다. 제자 A씨는 편지에서 김 여사가 방과 후에도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담임 교사 이상으로 정성을 쏟았다고 회상했다. A씨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교 합창대회 연습시간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도 했다. 1998년 4월 어린이대공원 사생대회 때는 김 여사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가 학생들 사진을 찍어줬다. 교생 실습 마지막 날에는 학생 전원에게 사생대회 사진에 직접 쓴 편지를 선물로 전달했다. 사진을 받은 학생들은 김 여사와의 이별을 아쉬워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A씨가 보낸 사진 뒷면에는 김 여사가 제자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김 여사는 1998년 5월 1일 써내려간 편지에서 “헤어지는 순간이 다가와서 선생님은 너무도 아쉽다”며 “이제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온 것 같은데”라고 했다. 편지 말미에는 ‘김명신’이라는 김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제자 A씨는 김 여사가 각종 음해성 구설에 올라 마음이 아팠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 사진과 편지를 부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편지에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며 눈물을 펑펑 흘리시던 교생 선생님을 같은 반 친구들 상당수가 현재까지 기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과정 중 교생 선생님이 각종 음해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하는 친구들이 많았다”고도 적었다.
  • 조카 노사연·한상진 오열…“故현미 거짓말인줄”

    조카 노사연·한상진 오열…“故현미 거짓말인줄”

    故현미의 조카 배우 한상진, 가수 노사연이 눈물로 현미와 작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디바 현미를 추모하는 ‘현미, 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미의 조카인 한상진은 빈소에 도착하자, 현미의 아들인 이영곤을 끌어 안고 오열했다. 그는 “제가 이동중일 때 분들이 기사를 보고 제가 운전 중이니까 놀랄까봐 말을 안 하시고 가짜뉴스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며 “그리고 휴대전화를 봤는데 가족들 전화가 와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돌아가시고 나서 기사가 나오고 친구들에게 문자가 왔는데 가수 현미 이전에 저한테는 이모이지 않나”라며 “가수이기 전에 이모로서 엄마같은 분이다. (어릴 때) 이모라는 말을 못해서 엄마는 ‘엄마’라고 하고 이모에게는 ‘마’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한상진은 “‘하얀거탑’ ‘이산’으로 신인상을 받았는데 (현미가) 한 회도 안 뺴놓고 다 봐주셨다”라며 “신인 시절에 발음을 고치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런 게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현미에게 “제가 배우를 하는 데 있어서 제가 꿈도 꾸질 못할 일을 할 수 있게 이런 재능과 에너지를 주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죄송하고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노사연도 현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놀랐다며 빈소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는 현미가 홀로 지내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죄책감을 토로한 이영곤을 끌어 안고 “괜찮아 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너무 죄책감 갖지마”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부고에) 너무 충격이어서 먹먹했다, 걱정 되었던 게 이모가 혼자 계시니까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구나 싶었다”라며 “누군가가 소식을 말하길래 ‘말도 안 돼 거짓말이야’라고 생각했다, 요즘 가짜뉴스가 너무 많으니까 그랬다. 진짜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라고 했다. 노사연의 언니인 노사봉도 “(현미와) 일주일 전에도 통화했고 ‘이모 건강하세요’ 하니까 건강하자고 이야기 나누고 문자도 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너무 기가 막히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노사연은 현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천국에서 좋은 공연 많이 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며 “이모 사랑합니다, 이모의 사랑이 너무 컸다, 빈자리가 너무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가족과 지인은 물론 대중에게 많은 슬픔을 안겼다. 현미는 60년대 대표곡 ‘밤안개’로 대중가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첫 무대에 오른 이후 1962년부터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거두며, 이미자와 패티김과 당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요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80대의 나이에도 ‘내 걱정은 하지마’ 신곡을 발표하고,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무대에 올랐던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 모친상 8개월 만에 부친상 겹친 배우 “벚꽃 피면..”

    모친상 8개월 만에 부친상 겹친 배우 “벚꽃 피면..”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정은표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며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정은표는 “치매에 걸려 오래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 가신 거 같습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지난해 8월 모친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들이랑 손자랑 손녀랑 테레비 나와서 너무 좋다고 ‘붕어빵’을 애청하셨던 어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먼저 간 아들 둘도 만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 시험관 시도 중인 男가수 “정상 정자 1%” 진단…눈물의 다이어트 돌입

    시험관 시도 중인 男가수 “정상 정자 1%” 진단…눈물의 다이어트 돌입

    8일 KBS 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가수 현진영의 금연,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 이후 이미 10여 차례 이상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 아내 오서운은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현진영은 “당신 몸도 걱정되고 늦은 나이에 아이 곁에서 얼마나 있어줄 수 있을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는지 두렵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기로 합의한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진단을 들었다. 의사는 현진영에게 “정상 모양의 정자는 1%다. 정자 모양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게 흡연”이라며 금연과 다이어트를 권고했다. 담배, 살과의 전쟁은 곧바로 시작됐다. 오서운은 눈앞에서 담배를 모두 부러뜨리는가 하면, 현진영 최애 음료와 과자까지 모두 버렸다. 금단현상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진 현진영은 TV를 보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할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간식에도 손을 대 작업실로 쫓겨나기도.결혼 11년차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위한 현진영 부부의 우여곡절은 8일 오후 9시 2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40대 사망자 눈물의 발인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40대 사망자 눈물의 발인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숨진 여성 A씨의 발인이 8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A씨의 빈소가 마련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는 유족인 어머니와 남동생,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영정과 관이 운구 차량에 실리는 동안 어머니는 오열했고, 가족들은 애써 슬픔을 삼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 쯤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로 출근을 위해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 보행로를 지나가던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숨졌다. 붕괴한 정자교 보행로는 A씨가 매일 이용하던 출퇴근 길이었다. 20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인 A씨는 3년 전 정자교 인근에 1인 미용실을 차렸다. 사고 당일도 예약 손님을 받기 위해 그 시각 다리를 지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동생은 “사고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정자교가 최근 안전진단을 받았음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 학폭 가해자 아닌 ‘재판 불출석’ 변호사와 다퉈야 하는 피해자의 눈물[로:맨스]

    학폭 가해자 아닌 ‘재판 불출석’ 변호사와 다퉈야 하는 피해자의 눈물[로:맨스]

    법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일입니다. 법원과 검찰청 곳곳에는 삶의 애환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복잡한 사건의 뒷이야기부터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법 해석까지, 법(law)과 사람들(human)의 이야기(story)를 서울신문 법조팀 기자들이 생생하게 전합니다.“지금으로써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는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학교폭력 사망 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 불출석’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대리했던 원고 측 피해 유족을 향한 사죄였다. 권 변호사가 재판에 세 차례 무단으로 출석하지 않으며 유족이 불복한 항소는 취하되고 일부 승소한 부분도 패소로 뒤집힌 결과에 대한 반성이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변호사의 기본과 의무를 지키지 않은 해태 행위”라면서 불출석과 의뢰인과의 소통 측면에서 이해되지 않은 점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족 측은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떠나도 끝나지 않은 학폭 피해 이 사건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중학교에 입학한 고 박주원양은 첫 학기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같은 학교 동급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단체 대화방에서 박양에게 폭언을 하고, 다른 친구들도 어울리지 못하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박양에게 전학을 권유하면서 박양은 다른 지역 중학교를 다녔지만, 강남 소재 고등학교로 돌아온 이후 괴롭힘은 다시 시작됐다. 4년간 계속된 폭력에 박양은 2015년 고등학교 진학 두 달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30일 넘게 병원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끝내 숨졌다. 박양이 세상을 떠난 뒤에야 학교 측과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일부 가해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처분을 받거나 소년보호재판을 받았다. 그러나 피해 회복은 제대로 시작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박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는 2016년 가해자와 학교법인, 서울시 등 34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학교에서는 가해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당사자에게 소장을 송달하는데 시간이 지체됐다. 지난해 2월에서야 1심 선고가 나왔다. 법원은 재판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가해자 측 1명에 대해서만 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나머지 피고들은 책임이 없다고 봤다. 재판 ‘3회 불출석’…일부 승소도 뒤집혀 이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1심에서 이씨를 대리한 권 변호사가 항소심도 맡았다. 지난해 9월 첫 변론기일을 시작해 두 차례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1심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해 패소했던 가해자 측은 항소심에서 적극 다퉈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반해 앞선 변론기일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던 권 변호사는 2차 변론기일 뒤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원고와 피고 등 소송 당사자들이 항소심 재판에 2회 이상 출석하지 않을 경우 ‘쌍방 불출석(쌍불)’으로 항소 취하로 간주한다. 이때 1개월 이내에 당사자의 ‘기일지정신청’이 없으면 항소 취하가 확정된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3차 변론기일을 지정했다. 그럼에도 권 변호사는 3차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3회 쌍방 불출석’으로 항소 취하 및 1심 일부 승소에 대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권 변호사는 항소심 선고 이후 또 다시 불복 신청을 할 수 있는 2주 간의 상고 기간도 이씨 측에 알리지 않아 기회를 놓쳤다. 이씨는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 날로부터 4개월 뒤, 상고하지 못해 판결이 확정된 지 3개월 뒤인 지난달 31일에서야 소송 결과를 알게 됐다. 5억원 손해배상이 선고된 1심이 항소심에서 뒤집힌 채로 판결이 확정돼 결국 이씨 측은 어떠한 손해배상도 받지 못하고 추가 소송비용만 떠안게 된 것이다. 법조계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기일 자체를 몰랐나 법조계 인사들은 권 변호사 사태를 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다며 사안을 중대하게 바라보고 있다. 급히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때는 의뢰인의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복대리’라는 업계 내 대안도 있는 마당에 재판에 3회 불출석하는 것은 해태와 의무 위반으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복대리는 변호사가 자신이 맡은 사건의 변론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부탁해 맡기는 것으로, 민법에서도 이를 규정해 두고 있다. 서울변호사회 홈페이지에도 ‘복대리’ 전담 게시판이 있어 변호사들끼리 자신의 일정을 조율하면서 재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부상조한다. 5년 넘게 송사 업무를 맡고 있는 한 변호사는 “업계에서는 복대리를 모르는 이들이 없고, 복대리 온라인 게시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급히 이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통상 한 건당 10만원이라 양측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민사 사건 수 천 건을 다뤘지만 변호인이 3회 불출석해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사례를 들어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변호사 역시 “다른 사건과 비교했을 때 이번 사건이 법정에서 어렵고 복잡한 쟁점을 따지는 것이라기보다 재판에 출석해 변론을 위한 준비서면만 제대로 준비해도 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뢰인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 변호사의 의무를 저버린 행태”라고 꼬집었다.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권 변호사는 준비서면을 한 차례도 제출하지 않았다. 첫 변론기일 뒤 항소이유서만 제출했을 뿐이다. 그는 이번 사태가 불거진 뒤 소속 법무법인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 권 변호사는 “드릴 말씀이 없고 죄송하다. 지금은 어머님께서 말씀하실 때가 아니겠느냐”면서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현재 이씨 측을 대리해 권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이씨가) 너무 원통하고 이런 상황이 돼서 마음이 복잡하신 것 같다”면서 “가해자와 학교 측에는 더 이상 책임을 묻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변호했던 사람에게 책임을 묻게 되는 이 상황에 착잡하고 당혹스러워하신다”고 했다. 이어 “복대리는 적어도 변론기일이 언제인지 파악하고 다른 변호사를 보내는 구조인데 권 변호사 주장에 따르면 기일 자체를 모르고 넘어갔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원슈타인, 학폭 피해자였다…“머리 뜯고 벽 치고”

    원슈타인, 학폭 피해자였다…“머리 뜯고 벽 치고”

    가수 원슈타인이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에는 원슈타인이 등장했다. 원슈타인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자신이 학폭 피해자였음을 밝혔다. 그는 “머리를 막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막 때렸다”며 “주먹이 도라에몽처럼 이만큼 부었다”고 말해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원슈타인의 행동이 “자해”라며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진단했다. 원슈타인은 “중학교 때 적응을 잘 못했다. 학교 생활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이라 학교에 있기 싫었다”며 “머리를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저를 둘러싸고 가슴 쪽을 발로 찼다”고 눈물을 쏟으며 학교 폭력 사실을 고백했다. 오은영이 “학폭은 모두 범죄다.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해서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 취급을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고 위로하자 원슈타인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 현미 장례식장…펑펑 울어버린 조카 한상진

    현미 장례식장…펑펑 울어버린 조카 한상진

    해외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한 배우 한상진이 눈물을 쏟아냈다. 한상진은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수 고(故) 현미(김명선)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촬영차 미국에 머물던 중 이모인 현미의 부고를 접하고 곧장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항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해 귀국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고도 없이 세상을 떠난 탓에 장례식장에서 이모의 사진을 마주하게 된 한상진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미의 첫째 아들 가수 이영곤과 부둥켜안고 엉엉 울며 슬픔을 토해내는가 하면 어머니를 잃은 그의 손을 꼭 붙잡기도 했다. 지난 4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현미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장례는 미국에 머물던 두 아들이 귀국하면서 7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며,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인 서수남이 맡는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마크롱 봤다니 부러움에 눈물이”…중국서 인기스타 대접받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봤다니 부러움에 눈물이”…중국서 인기스타 대접받은 프랑스 대통령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날 베이징 정상회담에 이어 7일 중국 남부지역의 광저우를 찾았다. 시 주석과의 식사 및 회담을 위해 광저우를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중산대학교에서 중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며 열띤 환영을 받았다. 전날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한 마크롱 대통령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악수를 하기 위해 몰려드는 수백명의 중국 대학생들에게 둘러싸였다. 중산대 학생들이 마크롱 대통령의 이름을 일제히 연호하자 그는 시 주석과의 이른 저녁 식사에 앞서 중산대 학생체육관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마크롱 대통령을 보았다는 사진이 올라오자 부러움에 눈물이 난다는 댓글이 잇따랐다.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한 목소리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평화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두 정상의 이런 목소리에 러시아는 찬물을 끼얹었는데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전쟁을 계속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당신이 러시아의 이성을 되찾아주고 협상 테이블로 데려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할 의지를 밝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우크라이나 전쟁 말고도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 실리를 챙기는 것에도 집중해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 전력회사 EDF, 환경기업 베올리아 등 프랑스 기업 대표 50명과 함께 중국과 방대한 계약을 맺었다. 에어버스는 전날 두 번째 조립 라인을 중국에서 열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린다고 공개했다. 미국의 보잉과 경쟁하는 에어버스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중산층의 항공 수요가 증가하면서 핵심 시장이 됐다. 이번 마크롱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함께했는데 두 사람은 ‘굿캅(좋은 경찰) 배드캅(나쁜 경찰)’ 전략을 구사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전날 시 주석과 회동 후 “EU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 관행에 질려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시 주석 회유 전략을 펼쳤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의 불공정 경제와 대만 문제, 인권을 주제로 압박 전략을 쓴 것이다.
  • 김연경 “‘현역 VS 은퇴’ 팬들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김연경 “‘현역 VS 은퇴’ 팬들 생각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김연경(35·흥국생명)이 2022~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친 뒤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처음 은퇴 고민을 꺼냈을 때 보다는 현역 연장에 더 무게를 둔 분위기다. 김연경은 지난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한 뒤 “너무 아쉽다. 5차전까지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왔는데 놓쳤다”면서 “매 세트 2점 차였다. 팽팽한 승부였는데 준우승으로 마친 게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2승 3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김연경은 이날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어 취재진이 ‘은퇴 여부’를 물었고, 김연경은 더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많은 분과 현역 연장과 은퇴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많은 팬이 내가 뛰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팬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상황을 잘 종합해서 곧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V리그에서 현역으로 뛰기로 마음먹으면 오는 9일부터 2주 동안 FA 협상을 마쳐야 한다. 김연경은 “일단 FA 신분이 된다. 원소속 구단 흥국생명과 이야기도 할 것이고, 다른 구단과 협상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통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현역 연장’ 쪽으로 김연경의 마음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오늘 우승하지 못한 게 동기부여가 됐다. 은퇴 여부를 나 혼자 결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 뒤 눈물을 흘리는 후배들을 다독였다. 그는 울지 않았다. 김연경은 “국외리그를 오가며 흥국생명에서 6시즌을 소화해 FA 자격을 얻었다. 신기하긴 한데, 오늘 우승을 하지 못해서 감정이 무뎌지긴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우리 흥국생명 후배들 고생 많았다”고 달래며 “우리의 실력이 부족해서 준우승에 그친 걸 받아들여야 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한국 배구를 끌어나갈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수지 “내년 결혼이 베스트…해도 후회 안 할 것”

    수지 “내년 결혼이 베스트…해도 후회 안 할 것”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수지와 환장의 눈물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지는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을 공개했다. 그는 조현아에게 “웃을 때 이렇게 웃으면 된다”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수지는 “약간 맹구 같을 수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조현아는 “수지를 오래 봐왔지만 처음 보는 표정”이라고 답하며 폭소케했다. 또 수지는 “서른 살의 수지는 섹시하다. 너무 어릴 때 데뷔를 해서 나이가 빨리 들어서 뭔가 성숙해지고 모든 거에 무뎌지길 바랐는데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나이가 들고 주름이 늘고 그런데 그것도 너무 좋고, 한 해를 갈수록 나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좋다. 나에게서 그런 걸 찾으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점을 봤는데 31세에 결혼을 하면 베스트라고 했는데 내년이다. 만약에 내년 결혼해도 후회는 안 할 것 같다. 내 선택에 후회를 잘 안 하는 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수지는 “만약 결혼식을 한다면 아예 소박하거나 성대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변호사가 학폭 피해자 재판 불출석해 패소…母 “딸 두번 죽여”

    변호사가 학폭 피해자 재판 불출석해 패소…母 “딸 두번 죽여”

    이른바 ‘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나선 권경애 변호사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변호를 맡았다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바람에 패소해 비판을 받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8-2부(당시 김봉원 강성훈 권순민 부장판사)는 숨진 박모양의 어머니 이모씨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 지난해 11월 24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5년 학폭 피해자 딸 죽음 후 지난해 1심서 일부 승소 학교폭력 피해자인 박양은 2015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양의 모친 이씨는 다음해 학교법인과 가해 학생들의 부모 등 38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권 변호사가 이씨의 법률대리인으로 나서 소송을 맡았다. 1심 재판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한 가해 학생 부모 A씨가 이씨에게 5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2월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나머지 37명 중 4명에 대한 소송은 원고인 이씨가 도중 취하했고, 33명에 대해서는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아 청구가 기각됐다. 이씨는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은 33명 중 19명에 대해 항소했다. 5억원 지급 판결을 받은 가해 학생 부모 A씨도 배상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권 변호사, 2심 재판 3차례 불출석…패소 안 알려 상고도 못해 그런데 권 변호사는 지난해 9월 22일, 10월 13일, 11월 10일 등 3차례 열린 항소심 재판에 모두 불출석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의 양쪽 당사자가 3회 이상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하더라도 변론하지 않으면 소를 취하한 것으로 간주한다. 결국 피해 학생 어머니인 이씨의 항소는 취하된 것으로 간주됐다. 재판부는 A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이씨의 청구를 기각(원고 패소)했다. 문제는 패소 사실조차 권 변호사가 알리지 않으면서 이씨는 상고하지 못했고, 결국 소송은 이씨 측이 패소한 채로 판결이 확정됐다. 결국 딸의 죽음 이후 약 8년간 싸워온, 그것도 1심에서 일부 승소했던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의 노력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피해자母 “제 앞에 있는 건 죽음뿐” 어머니 이씨는 5일 페이스북에 ‘제 앞에 있는 건 죽음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그간의 상황을 상세히 알렸다. 이씨는 “지난 3월 권 변호사에게 재판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묻자 한참을 머뭇거리다 소송이 취하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조차 이씨가 여러 차례 전화를 해도 받질 않다가 겨우 전화 연결이 됐다고 한다. 권 변호사는 본인이 힘들어서 연락을 못했다면서 따로 만나서 얘기하겠다고 했고, 한번 잡은 약속을 미룬 뒤 만났을 때 소송 취하 사실을 털어놨다고 이씨는 전했다. 소송 취하 소식을 들은 이씨는 귀를 의심했다면서 “그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가슴은 바위로 내려친 것 같았고, 등줄기는 찌릿한 통증이 거침없이 밀려왔다”고 했다. 재판기일에 불출석한 이유를 묻자 권 변호사는 ‘한번은 법원까지 갔다가 쓰러져서’, 두번째 기일은 ‘수첩에 다음날로 날짜를 잘못 적어놔서’, 세 번째 기일은 ‘판사가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못 갔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씨가 이를 알게 된 것은 3월 31일. 소송이 취하되고 몇 달이 지나도록 소송 의뢰인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데 대해서도 이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이씨는 “내가 재판에 참석할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 왜 재판기일을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묻자 권 변호사는 “직원이 그만둬서 자기가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소송이 취하된 뒤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피해자母 “패소 후 하루가 멀다하고 페북에 정치 비판” 이씨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가 멀다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정치를 비토했다”면서 “누가 누구를 비판하느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소송을 공판 불참으로 말아먹은 변호사가 자식 잃고 8년을 피눈물 속에 살고 있는 어미 앞에서 할 소리냐. 변호사가 사건으로 말을 해야지 허구한 날 정치만 떠들면서 자신이 맡은 사건을 불참으로 말아먹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씨가 “공개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되면 자기는 매장된다. 그것만은 봐달라’고 애원했다. ‘선임비를 돌려주겠다’면서도 ‘지금은 형편이 안 되니 연말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다”면서 “내가 돈 때문에 이러느냐고, 소송을 어떻게 살려낼 것이며 지난 8년을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울부짖었다”고 분노했다. 이씨는 “가해자들이 재판에서 이겼다고 떠들고 다닐 걸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다 못해 망연자실한다”며 “법을 잘 아는 변호사가 딸을 두 번 죽였다”고 비판했다. 1심에서 일부 승소했던 재판이 무위로 돌아간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패소함에 따라 소송 상대방의 소송비 청구가 이어지는 것도 문제다. 이씨는 “청소 노동자가 되어 풀칠하고 있는 내가 절대 감당 못할 일”이라며 걱정했다. 이씨는 “법을 잘 아는 변호사가 딸을 두 번 죽인 것이며 자식 잃은 어미의 가슴을 도끼로 찍고 벼랑으로 밀었다”면서 “목놓아 울어봐도 분통이 터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깊은 분노와 황당함을 드러냈다. 권 변호사는 이날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기자의 문자메시지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아파도 뛴다… 취재 열정 ON[포토 다큐]

    아파도 뛴다… 취재 열정 ON[포토 다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는 1200여명의 상시·장기 출입기자가 등록돼 있다. 정당 회의실에 당대표 및 최고위원들이 입장할 때면 복도부터 카메라 셔터 소리가 커지면서 플래시 섬광이 번뜩인다. 당대표의 발언이 시작되면 셔터 소리는 더 빨라지고 발언을 받아 치는 기자들의 노트북 자판 두드리는 소리는 요란해진다.국회는 편한 출입처로 오해받지만 힘든 출입처 중 한 곳이다.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면 정장 차림의 취재기자들은 회의실 앞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주저앉아 회의가 끝날 때까지 대기한다.한국기자협회에 등록된 1만 1000여명의 기자는 사건·사고, 집회, 폭설, 태풍 등의 현장을 비롯해 경찰서, 시민사회단체, 기업, 정부 청사, 국회, 대통령실 등의 출입처에서 취재를 한다. 서울외신기자클럽에 소속된 세계 각국 100여개 언론사 250여명의 외신기자는 한반도 전역에서 현장 취재와 팩트체크를 원칙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한때는 선망의 직업이었던 기자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급증하고 있는 언론사 간 경쟁도 치열하고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 사건으로 긴장을 늦출 수도 없으며 불규칙한 근무로 개인 생활을 보장받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사건 현장 어디든 기자들은 찾아간다.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취재를 한 서울신문 곽소영 기자는 “잠을 잘 곳도, 씻을 곳도 없어 렌터카에서 차박을 하며 취재를 했고”, “무너진 건물 위에서 취재하다가 여진을 겪거나 어렵게 숙소를 구해 잠을 자다가 건물이 흔들려 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한 연합뉴스 임화영 기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전쟁터라 걱정이 앞섰는데 포격당한 건물 잔해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보면서 오히려 마음이 아팠다.”, “임시거처에서 포격으로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돼 버린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눈물이 나와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취재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당시의 감정을 설명했다.대부분의 기자가 각자 자신이 위치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취재하지만 항상 응원받는 것만은 아니다. 4·16 세월호 참사 당시 무분별한 속보 전쟁으로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줘 기자를 조롱하는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4월 7일은 신문의 날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접하면서 ‘종이신문’의 몰락에 대한 우려가 생긴 지 오래다. 챗GPT가 모든 질문에 답은 하지만 사실 여부는 모른다. 인공지능(AI)도 정보가 있어야 어떤 판단이라도 내린다. 난무하는 가짜뉴스 속에서 치열한 취재를 통해 검증된 사실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레거시 미디어’ 기자들은 오늘도 현장에 있다.
  • 현미 사망 전날 통화…엄앵란 “친구가 없다” 눈물

    현미 사망 전날 통화…엄앵란 “친구가 없다” 눈물

    배우 엄앵란(본명 엄인기·87)은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미 별세와 관련해 “나는 이제 친구가 없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현미와 엄앵란은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로, 현미는 별세하기 전날까지 엄앵란과 매일 통화하며 서로 안부를 확인했다. 엄앵란은 “둘이 20대일 때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며 “현미가 ‘아이고 엄앵란 씨 이름만 들었지,얼굴은 처음 뵙네요’ 하길래 ‘내가 언니 할게요’라고 말했다”고 첫 만남을 돌아봤다. 둘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연예계 생활과 가정생활을 보내며 약 60년간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엄앵란은 화통하고 털털한 성격의 현미를 보고 있으면 어느덧 자기도 깊은 속내를 드러내 나누곤 했다고 전했다. 엄앵란은 “허물 없이 다 털어놓았다”며 “슬프면 슬픈 대로, 사람들이 미우면 미운 대로 서방 욕도 서로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엄앵란은 “(현미가) 아직도 얼음 속에 들어앉았다더라. 만사가 싫고 슬프다”며 울음을 삼켰다.
  • ‘김승현과 이혼’ 배우 한정원, 임신 발표

    ‘김승현과 이혼’ 배우 한정원, 임신 발표

    배우 한정원이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한정원은 5일 SNS를 통해 “황금 똥과 반짝이는 똥꿈이 너무도 뚜렷하기만 하다. 로또 산다고 달려나갔는데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저에게 찾아왔다”고 임신을 알렸다. 한정원은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럽게 공개한다”며 “아직은 잘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천천히 배워가는 중이다. 더 잘 살고 싶은 용기가 어마어마하게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정원은 “연애 생각 없던 나에게 무대포로 돌진해 마음의 문을 열게 해준 내 짝꿍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고맙소”라며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금동이를 볼 때마다 늘 감동 받고, 신기하고, 고맙고, 눈물 나고 그래요. 금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네요”라고 밝혔다. 한정원은 지난 2018년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한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 나이는 50대, 몸매는 20대?…박미선 보디프로필 공개

    나이는 50대, 몸매는 20대?…박미선 보디프로필 공개

    방송인 박미선(56)이 과거 1년 동안 운동해 만든 몸매로 찍은 보디 프로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피지컬:100’ 최고령 출연자이자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54)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영은 “심장을 갈아가며 훈련해서 만든 몸매다. 뼈를 깎는 운동을 했다”라면서 “엄마들 모임에서 ‘어디까지 고쳤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났다”라고 토로했다. 이소영이 “근육은 성형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하자, 박미선은 “절대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라며 공감하면서 과거 자신이 보디 프로필을 찍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저도 딱 50세 된 기념으로 운동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박미선은 날카로운 턱선과 근육질 팔뚝, 군살 없는 복근을 보여줬다. 장영란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너무 멋졌는데 그 몸매가”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그러자 박미선은 “그 몸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운동을 미친 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 하니까 두 달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소영의 몸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식단을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박미선은 “나이로 자신의 한계를 짓는 건 다 편견이다. 나도 오늘부터 운동 시작할 것”이라면서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운동할 것”이라고 결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