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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인형극으로 풀어내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

    금천구, 인형극으로 풀어내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서울 금천구는 오는 9월까지 지역 초중등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과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공연 프로그램 ‘문화예술 학교폭력 예방과 통(通)하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9일 서울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1일 시흥초등학교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초등 고학년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이 마련됐다. 인형극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폭력 예방’ 두 가지 주제 중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공연 ‘혼자서도 잘해요...?’는 혼자서도 모든 걸 잘해냈던 주인공이 학교폭력 방관자에서 피해자가 되고, 이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 ‘#내가 보는 세상’은 장난으로 생각했던 행동이 사실은 사이버폭력임을 알게 되고 화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모래를 활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 퀴즈와 서약 낭독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2023년 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9개교, 2025년에는 12개교로 확대되는 등 점차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창구로서 청소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이재명 “김상욱 조만간 보면 좋을 듯”…러브콜 보내는 민주당

    이재명 “김상욱 조만간 보면 좋을 듯”…러브콜 보내는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김상욱 의원에 관해 “조만간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직능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김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 “이번 탈당은 결국 국민의힘이 김 의원처럼 자신의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된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정당 구성원들은 기본적으로 큰 방향을 함께하지만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내란 사태와 관련해 상식·헌법·법률에 맞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장을 취했다고 해서 김 의원을 사실상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렇게 극우적으로 심하게 얘기하면 퇴행·반동적으로 가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나 한국 정치의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아 참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의원을 만날 의사가 있다고 한 뒤 “민주당은 꼭 김 의원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이라도 최대한 만나서 함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김 의원이 민주당으로 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입당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급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입당 의사를 밝힌다고 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에서 본인의 건전 보수, 중도 보수가 어렵다고 판단해서 탈당한 게 아니겠나”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진보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우리 사회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해 중도 보수 쪽에 많은 합리적 인사를 포용하는 방안으로 일시적인 선거 전술이 아닌 지속적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의원 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볼 선택지의 하나가 민주당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지금은 대선 국면”이라며 “제가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인가의 문제를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후보 등 대선 후보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해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이재명, 與 ‘탈당’ 김상욱에 화답…“조만간 한번 보자”

    이재명, 與 ‘탈당’ 김상욱에 화답…“조만간 한번 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국민의힘 탈당한 김상욱 의원과의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직능단체 협약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들이라도 최대한 만나 함께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김 의원은) 조만간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처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은 흔하지 않고 귀한 존재”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김 의원처럼 자기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 국가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상식과 헌법과 법률에 맞게, 국민 눈높이에 맞게 취했다고 해서 방출하는 것은 아마도 국민의힘에 큰 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당이 공당으로서 더 이상 국민을 받드는 기능을 하기 어려운 극단적 상황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와 만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 후보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도 김 의원의 민주당 입당설과 관련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 5000시대 위원회’ 정책 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제가 직접 접촉하는 건 없다”면서도 “지역구인 울산에서 실질적인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소신 발언과 행동을 지키다 보니 탈당까지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탄핵 국면 초기 소신 발언을 할 때는 그 발언의 진정성을 위해 우리 당으로 입당하거나 입당을 제안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입당 여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급되는지 모르겠으나 입당 의사를 밝히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는 있다”고 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평화안보자문위원들과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 논의

    이채영 경기도의원, 평화안보자문위원들과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장영익 공군준장, 김진호 해병대준장 등 군 출신 전문가들과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 박미정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청년세대 대상 평화안보교육의 필요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방안, ▲캠프그리브스 내 체험관 및 전시관 콘텐츠의 보완과 프로그램 차별화된 운영방향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채영 의원은 “캠프그리브스는 분단과 평화의 현장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세대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새길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은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DMZ 현장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익 공군준장과 김진호 해병대준장도 “차별화된 평화·안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부처 간 협력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은 “평화안보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역 군인들이 참여하는 안보교육 프로그램 운영, 1일 체험형과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 병행 구성 등 차별화된 체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도 평화협력국에서는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채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캠프그리브스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안보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 탐험대 출발~!”…강북구, 초·중학생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운영

    “강북 탐험대 출발~!”…강북구, 초·중학생 대상 현장 체험 학습 운영

    서울 강북구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 체험 학습 ‘강북탐험대’를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북탐험대는 초·중등 마을 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구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탐방은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코스로 구성된다. 세부 연계코스는 초등 과정의 경우 화계사와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등이다. 중등 과정은 봉황각,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한다. 순국선열 추모, 태극기 손도장 찍기, 체험소감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구의 ‘지역문화 전문 교육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지나달 23일과 30일 진행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교직원의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민주주의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교육이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강사 선생님들이 친절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강북탐험대는 아이들이 우리 마을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하며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에는 구에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다가오는 12일부터 어린이 관련 시설 50곳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차량 승하자,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폭염·풍수해·지진 등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등 보건안전 ▲유괴, 미아,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하고, 연령과 대상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형 교구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모의 상황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에서 직접 찾아간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구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싱크탱크보다 두탱크

    [열린세상] 싱크탱크보다 두탱크

    대선 때마다 싱크탱크를 자임하는 새로운 포럼, 연구소들이 등장한다. 여러 명망가 교수, 전문가들이 여기에 참여한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의 문제 진단과 정책 대안들도 발표된다. 유권자 소구력을 고려한 듯 경제성장률 목표치, 일자리 창출 개수 등 핑크빛 숫자와 결합된 슬로건도 제시된다. 만일 이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그들이 내세운 상당수 공약들이 해당 정부의 정책의제가 된다. 권력을 등에 업고 인수위에 참여한 싱크탱크 학자들의 주장 앞에서 공무원의 소신과 영혼은 작아진다. 결과적으로 아름답게 과포장된 표퓰리즘 정책, 복잡계 현실과 유리된 탁상공론 정책, 진영 이익과 이념에만 경도된 편향된 정책들이 추진된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일자리 81만개, 최저임금 1만원, 주 52시간 근무가 대표적이다. 이명박 정부가 보잉 747을 패러디해 제시했던 ‘747’(연평균 7% 성장, 소득 4만 달러, 선진 7개국 진입) 정책도 유사한 맥락이다. 그러나 해당 정책들의 성적표는 기대에 못 미쳤고 부작용은 컸다. 2017년 기준 241만개였던 공공부문 일자리는 2021년 기준 283만개로 42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저임금은 2021년 8720원에 머물렀고, 주 52시간 근무는 최근 반도체특별법 논란의 중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명박 정부의 ‘747’도 화려한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에서 좌초했다. 결과적으로 재임 5년 동안 7% 성장의 반타작도 못 했다. ‘싱크탱크 등장-핑크빛 공약 남발-정책목표 미달성-부작용 양산’이라는 5년 사이클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동안 나라의 문제들은 더 곪고 갈등만 부풀다 더 큰 사회적 균열로 터진다. 이 과정에서 국가 경쟁력은 뒷걸음질치고 그 뒷걸음질에 국민만 밟힌다. 이제 5년 권력에 편승한 정책과 그 후유증과 부작용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하지 않을까.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풀어야 할까. 간단히 답하자면, 싱크(Think)와 함께 두(Do) 플랜과 전략이 구체적으로 준비, 제시돼야 한다. 유권자들은 ‘두잉이 가능한 싱킹’인지를 매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 한편 싱크탱크 내에는 현장, 필드, 시장의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포진함으로써 명실상부 ‘싱크 앤드 두탱크’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디테일에 숨은 악마들을 상대하고 돌파하기 위해서다. 이론가와 실무형 전문가가 결합해 제반 정책들의 목표를 현장 기준과 필드 눈높이에서 재검토한다. 실패했던 정책들은 그 패인과 걸림돌을 분석한다. 반대 논거와 그 대항 논리를 준비한다. 정책의 우선순위와 일머리를 세운다. 부처 간 업무 조정을 방해하는 부처이기주의 칸막이 제거 묘책도 세워야 한다. 실제 현장 집행과정에서 전략적 유연성도 요구된다. 이해관계자 설득 전략도 준비한다. 정책의 단·중·장기 집행시한을 정하고 진척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관련 부처와 담당자에게는 무관용의 신상필벌 원칙을 들이댄다. 세 명의 국가 지도자가 남긴 통찰이 의미심장하다.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지 않는 이론은 헛것이다. 나는 실질적 성과를 가져오는 이론만 숭상할 것이다.”(싱가포르 리콴유),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가 중요하지 않다. 쥐만 잘 잡으면 된다.”(중국 덩샤오핑), “평론가는 중요하지 않다. 모든 영광은 전장에서 먼지와 땀과 피를 뒤집어쓰고, 실패하나 다시 일어서는 사람, 실행에는 반드시 실패가 뒤따를 수 있다고 믿는 실천가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승리도 실패도 모르는 소심하고 영혼 없는 평론가들을 영광의 자리에 앉힐 수 없다.”(미국 시어도어 루스벨트) 이제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는 5년 주기 악순환 고리는 끊어야 한다. 정책은 더이상 사유의 실험실이 아니라 실행의 무대 위에 올려져야 한다. 화려한 수사보다 실천가의 땀이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정책의 싱킹과 토킹(talking)보다 두잉(doing)이 중대한 이유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해야…‘대법관 탄핵’은 당 판단 존중”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해야…‘대법관 탄핵’은 당 판단 존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당이 사법부에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일정을 대선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선거운동에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탄핵 추진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서는 “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여주에서 ‘경청투어’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 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해달라”고 촉구한 것에 대해 헌법 제116조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 116조는 ‘선거운동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하에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하되, 균등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후보는 “민주주의라는 대원리 아래에서 국민의 주권을 대리할 누군가를 선정하는 문제는 개인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지대사”라며 “헌법을 깊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2일 전까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이 대법관 탄핵 등의 조치에 나설 것을 시사한 데 대해서는 “내란 사태 극복과 민주 공화정 회복은 대한민국 최대의 긴급 과제”라며 “내란 극복을 위해 당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후보로서 국민을 설득하러 전국을 다니는 게 일”이라며 “당의 당무에 대해서는 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에 대해 “통합도 화해도 포용도 좋지만 파괴자와 통합할 수는 없지 않겠나”라며 “통합은 다 좋은 것인데, 내란연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일침했다.
  • 이재명 “아동수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이재명 “아동수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의 아동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미소 짓게 하는 어린이날에 아이들의 환한 웃음 앞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동 공약으로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면서 “아이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 격차를 줄이며 놀이시간과 공간을 확대해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 시절 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상담,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디지털 세상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범죄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의 권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아이들이 디지털 범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밖에 ▲아동학대 예방·신속 발견을 위한 시스템 개선 ▲피해 아동 보호 체계 확충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개편된 공적 입양체계 안착 지원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과 수용자 자녀, 경계선 지능인 등의 실태 파악 및 지원 등도 약속했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 철회

    롯데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위원회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연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회사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며 “적정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검토하겠다”고 상장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24일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공모 예정액은 1718억~201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5622억원으로 추산됐다. 한때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만큼 눈높이를 낮췄다는 평가다. 하지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공모 예상가가 희망가를 밑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 증시 불안정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장 추진 당시 공개했던 중장기 전략과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19개 터미널에서 하루 최대 210만개 물류를 처리한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CJ대한통운에 이어 2위다.
  • 출동! 노원알리미…경로당서 ‘SKT 사태’ 대응법 홍보

    출동! 노원알리미…경로당서 ‘SKT 사태’ 대응법 홍보

    서울 노원구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로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현장형 홍보서비스다. 노원구 관계자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며 “2차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보취약계층은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구정알리미는 전날 경로당 3곳을 방문해 피해 예방 행동 요령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였다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텐데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보 격차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어린이대공원 ‘마법의 정원’ 축제

    서울어린이대공원 ‘마법의 정원’ 축제

    서울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2주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1회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원은 마법사’를 주제로 어린이 맞춤 특화정원과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정원 축제는 국내외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GS건설, KB국민은행, 배스킨라빈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기업이 참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26개의 특화 정원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정원의 기획부터 조성, 관리까지 직접 참여한 ‘어린이 동행정원’도 있다. 어린이 특화정원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직접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시작 전인 2∼3일 사전 행사로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40인조 개막 공연,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20여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원 속 세계여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끝나면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이어진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날에 정례적으로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 노원구,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로 SKT 사고 긴급대응

    노원구,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로 SKT 사고 긴급대응

    서울 노원구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로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정알리미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현장형 홍보서비스다. 노원구 관계자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며 “이동가입자식별번호 및 가입자 전화번호 유출 정황이 있는 등 2차 범죄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정보취약계층은 사고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구정알리미는 전날 경로당 3곳을 방문해 피해 예방 행동 요령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안내했다. 앞으로도 하루 5~6곳을 꾸준히 찾아가 정보취약계층이 유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혼자였다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텐데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유출 사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인 만큼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며 “정보 격차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도민의 일상에 닿는 의정...시흥시 현안 해법 제시

    김종배 경기도의원, 도민의 일상에 닿는 의정...시흥시 현안 해법 제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도의원(시흥4)은 4월 29일(화)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시흥시 의정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정왕본동·군자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복합체육관 건립 등 시흥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시흥시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종배 의원은 교통, 체육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해 직접 질의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종배 의원은 특히 ▲정왕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가능한 한 앞당겨야 내년도 도비 확보가 가능하다”며 사업 추진의 속도와 시기 조율을 강조했고, ▲군자동 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주민 반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실현 가능한 주차장 건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복합체육관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근린공원 활용 등을 통한 체육공간 마련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의 유연한 태도를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의회-시흥시 의정정책 정담회’에서 나온 지역 현안들이 이후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담회는 시흥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관계 공무원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이영봉 공동단장 등 다수의 도의원이 참석해 민관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예산과 제도의 두 축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현안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종로구,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서울 종로구가 다음 달 5일 경신중고등학교에서 종로 어린이와 온 가족의 화합을 위한 어린이축제 ‘우리들세상’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홍보하고, 아동의 권리를 놀이와 접목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50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놀이마당에서 회전그네와 바이킹, 에어바운스, 범퍼카 등을 즐기고 체험마당에서 드론이나 키링 팔찌, 부채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벌룬쇼, 태권도 공연을 감상하고 가족 사진찍기나 페이스페인팅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떡볶이, 음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조성한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 상위단계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 종로를 알리고, 각종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 강화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 강화

    국정교과서를 비롯해 국·검·인정 교과서를 꾸준히 발행해온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싶어지는 교과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적 목적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공공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천재교과서 디자인팀은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물론 국내외 공모전 수상 경력까지 갖춘 이들은, 교과서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몰입과 표현을 끌어낼 수 있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각 교과서의 디자인 PL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뒤, 주제와 연령에 맞는 시각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처럼 기획 중심의 디자인 설계는 학습 흐름과 교과 내용 전달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인쇄 품질과도 연결된다. 천재교과서는 디자인-생산 간 캘리브레이션팀을 별도로 운영해, 실제 인쇄물에서도 색상 표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디자인 검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함께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전략은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연령대별 특성과 학습 목적에 맞게 세분화되어 적용된다. 초등 교과서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가지 표지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학습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콘셉트는 비어 있는 말풍선과 스티커 형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학생이 직접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을 유도하고 교과서에 대한 애착을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또한 ‘3D 피규어 캐릭터’ 콘셉트는 입체적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통해 학습 내용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친근한 시각적 요소로 몰입감과 흥미를 더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뜻한 톤의 일러스트와 팬톤 계열 색상, 친숙한 학생 캐릭터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러한 첫인상은 학습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수업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의 흥미를 끌어내는 요소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홀로그램 박 등의 후가공 기법을 적용해 교과서에 입체감과 시각적 재미를 더했고 이는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내용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창의융합형 사고를 자극하는 심화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림문자’ 디자인은 멀리서 보면 이미지, 가까이서 보면 글자로 구성되어 학습 내용을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한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배경을 결합한 ‘사고의 전환(Shift Your Thinking)’ 콘셉트를 통해 사고의 유연성과 확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천재교과서는 국정교과서 발행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계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교과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육 철학과 학습자의 경험이 함께 담기는 매체”라며 “디자인은 학습 몰입을 유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교과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17년 전 사령탑 재선임, 변화? 안정?…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17년 전 사령탑 재선임, 변화? 안정?…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신임 사령탑으로 17년 전에 동행했었던 유도훈(58) 감독을 선임했다. 김상식(57) 전 감독과 결별하고 변화를 도모하면서 선택한 사령탑이 유 감독이었다. 정관장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 감독님이 프로 지도자로 추구했던 모습에 주목했다. 빠르고 강한 농구를 팀에 이식해주길 바란다. 김 전 감독님과 다른 유형의 농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며 “인천 전자랜드 지휘봉을 잡고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점도 선임의 주요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유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유 감독은 17년 만에 안양에 복귀했다. 2007~08시즌 도중 안양 KT&G(현 정관장)에서 사령탑에 오른 유 감독은 2007~08시즌 KT&G를 4강 플레이오프(PO)로 이끈 뒤 사임했다. 이어 2010년 인천 전자랜드를 지휘했다. 2021~22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모기업이 바뀐 뒤에도 사령탑을 맡았다가 2023~24시즌 전에 경질됐다. 선수 시절 용산고와 연세대를 거쳐 프로 데뷔한 유 감독은 2001년부터 전주 KCC(현 부산 KCC), 창원 LG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2007년부터 감독으로 쌓은 정규리그 승수는 403승으로 역대 통산 4위다. 유도훈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년 전 통합우승을 달성한 정관장은 2024~25시즌엔 최하위까지 떨어졌다가 디욘테 버튼,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으로 외국인을 바꾸고 PO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정효근, 최성원을 원주 DB로 보낸 뒤 김영현, 김종규 등을 영입했는데 DB를 따돌리고 정규리그 6위에 올랐다. 다만 6강 PO에선 울산 현대모비스에 시리즈 0-3으로 패배했다. 다음 시즌에는 군 복무를 마친 변준형, 리더이자 에이스로 거듭난 박지훈 등이 유 감독 체제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 한동훈 “장관 때 사형 심각하게 검토”…홍준표 “대통령 되면 6개월 내 사형”

    한동훈 “장관 때 사형 심각하게 검토”…홍준표 “대통령 되면 6개월 내 사형”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법무부 장관 시절 사형 집행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홍준표 후보와의 맞수 토론에서 ‘사형제’를 주제로 이야기하다 “처음으로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흉악범 문제에 대단히 강경하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주장했고 제시카법(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자 및 반복적 성폭력 범죄자 등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법률)을 만들어 흉악범이 나온 이후에도 사실상 감시에 놓이게 했다”면서 “사형수들이 몇십년씩 (교도소에) 있으면서 개판치는 게 국민들 눈높이에 안 맞다”고 말했다. 한국은 1997년 마지막 집행을 끝으로 사형이 멈춰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사형 시설이 없는 교도소도 생겼다. 한 후보는 “1단계로 시설 점검을 하면서 사형 시설을 개축했더니 안에서 이상한 행동하는 게 싹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해외 사례도 검토했다”면서 유럽연합(EU)과 외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EU는 범죄인 인도를 청구할 때 사형제도가 없는 나라에서 보내주면 한국에도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 걸 보증해달라고 얘기하더라”면서 “제도나 외교 문제는 아니고 그런 점에서 큰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토론회 내내 “깐족댄다”라며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사형제에서만큼은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다. 홍 후보는 “검사로서 마지막으로 수사한 게 사형사건이었다”면서 “사형 판결을 4명 받았고 3명을 집행했다. 1명은 이란 사람이었는데 본국에 가면 송환되자마자 사형이라 거부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찬반양론이 있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평생 악몽 속에서 산다”면서 “사형수들이 엄연히 살아있다는 게 법 감정에도 맞지 않는다. 대통령이 되면 6개월 내에 사형집행을 바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관양동.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 업무 보고 가져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관양동.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 업무 보고 가져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4월 23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과 함께 경기도청 관계자들로부터 안양시 관양동 및 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통한 다양한 주택수요 대응, 그리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청년주택·신혼부부주택·임대주택·일반주택 등의 공급 배분 기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비율, 그리고 입주 조건 및 시기 등에 대한 주민 민원에 대한 해소 방안이 다뤄졌다. 김재훈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은 단순한 숫자나 계획이 아닌, 실제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기준, 입주 조건, 개발 절차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양동과 인덕원동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 운광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눈높이 소통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시 운광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눈높이 소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파주시 운광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운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들 33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도의회 본회의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조례안을 가지고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한 학생은 “내가 만든 조례안이 친구들과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처리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환 위원장은 2부 프로그램에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의원이 된 계기와 하루 일과,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과 어려웠던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조 위원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소중한 교육”이라며, “오늘 이 체험이 여러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하며,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씨앗을 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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