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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아트 전시회’ 눈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아트 전시회’ 눈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는 오는 4월 29일까지 국내 블루칩 작가와 스타 작가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생성과 소멸’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3층에서 △이 배 △이건용 △이우환 등의 작품과 이세현 스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9층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스타 작가 이희돈 작가를 초청해 주요 작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갤러리아 센터시티 관계자는 “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미술작품 발굴과 전시 등 아트 콘텐츠 기획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경호 칼럼] 내 발등이 찍혀야 아픈 이들에게

    [진경호 칼럼] 내 발등이 찍혀야 아픈 이들에게

    지난해가 저물 무렵 소란한 작가 공지영씨가 3년 잠행을 깨고 나오며 묵직한 반성문을 써 냈다. “그런 사람일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을 못 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구나 싶었다.” 이 시대 내로남불의 아이콘 조국씨와, 맨 앞줄에서 기꺼이 그의 방패가 돼 주었던 자신을 그렇게 말했다. 동갑내기 오랜 인연의 믿고 싶지 않은 실체를 뿌리치고 뿌리치다 세상 앞에 머리를 숙였다. 참과 거짓이 뒤엉킨 세상, 바로 본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잘못 보고 있다는 걸 바로 본다는 것, 잘못 보고 있었다고 말한다는 건 더 힘든 일이다. 어제의 나를 부정하는 것으로 오늘의 나를 해방시키는 일을 누구나 할 수 있을까. 그가 에세이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로 말했듯 혼자가 될 각오와 용기가 필요하다. 공지영은 했다. 자신을 건져 냈다. 그 후회와 사과에 계산은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명횡사(非明橫死)의 아비규환으로 치닫고 있다. 4월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거나 떨어질 처지에 놓인 비명(비이재명)계의 탄식과 절규가 쏟아진다. 김영주, 이수진, 박영순 의원은 탈당했고 설훈 의원도 탈당 수순에 들어섰다. 친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컷오프됐고 고민정 의원은 항의의 뜻으로 최고위원직을 던졌다. 단식 중인 노웅래 의원을 비롯해 다른 비명계 십수 명도 공천 탈락 위기 앞에서 비분강개의 목소리를 높인다.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했다.” “이 대표를 앞장서서 도왔는데 후회한다. 책임을 통감한다.” 공황 상태에 놓인 이들을 보며 물음 하나를 거두기 어렵다. 오늘을 정말 예상치 못했나. 지금까지 어디서 무얼 했는가. 민주당의 공천 파열은 이들 주장처럼 ‘이재명 유일 체제’로 향하고 있다. 근거 박약의 의원 평가, 비선회의, 정체불명 여론조사 등 정황 증거는 즐비하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재명당화(化)는 느닷없는 일이 아니다. 이 대표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에서부터 당대표 경선 출마, 재판 중인 피의자의 당직 제한 완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 불체포특권을 앞세운 방탄 국회와 갖가지 입법 폭주 등 구비가 쭉 이어져 왔다. 뒤집어 말하면 이재명 사당화에 제동을 걸 기회 또한 무수히 많았다는 얘기다. 지금 발등이 찍히고서야 분기탱천하는 이들 대다수는 2년 가까운 여정 대부분을 침묵이나 방조, 소극적 협력으로 채웠다. 심지어 동료 3명과 함께 ‘원칙과 상식’을 외치다 돌연 공천받을 틈이 보이자 탈당 직전 등을 돌린 이도 있다. 이 대표에게 가스라이팅된 때문이든, 이 대표를 둘러싼 ‘개딸’들의 위세에 눌려서든, 아니면 당이야 어찌 되든 자리나 지키고 보자는 생각에서든 이들은 ‘이재명당’의 공고화에 있어서 엄연한 조연들이다. 유약하거나 기회주의적인 이들의 생리를 정확히 꿰고 있기에 이 대표와 강성 측근들이 마음 놓고 제 길을 달릴 수 있었다. TV 카메라 앞에서 이 대표는 “동료 평가에서 0점 받은 인사도 있다고…” 하며 큭큭 웃었다. 비웃었다. 떨어지는 지지율에 놀란 우군 언론과 당 원로들이 이 대표의 2선 후퇴를 해법이랍시고 내놓는다. 그러나 이들의 불안한 눈길 또한 이재명 사당이 아니라 총선 패배에 닿아 있을 뿐이다. 민주화를 이끌었다 자부하는 당에서 민주주의가 말라 죽고 있건만 이들은 한 달여 뒤 원내 1당을 내주는 것 아니냐, 우리 권력이 쪼그라드는 것 아니냐가 불안할 뿐이다. 이름 석 자조차 마음 쓰리겠으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사 한 대목에 빗대면 무엇이 되고 싶은가만 있을 뿐 무엇을 하고 싶은가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공지영이다. “그래, 우리가 비겁하다는 사실이 너에게 이렇게 할 권리를 주는 것이냐.” “권력에서 멀어지고 소수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내 스스로에게 던지는 다짐이다.” 진경호 논설실장
  • [최나욱의 현대문화 아카이브] 의미를 전달하는 패션쇼의 공간과 장소

    [최나욱의 현대문화 아카이브] 의미를 전달하는 패션쇼의 공간과 장소

    2011년 프라다 런웨이는 바둑판처럼 배치된 좌석들 사이에서 진행됐다. 누가 앞줄에 앉았느니, 뒷자리에 앉았느니 같은 신경전에 싫증 난 건축가 렘 콜하스의 디자인이었다. 프라다는 나일론과 같은 산업재료로 가방을 만들고 값싼 건축재료로 제 미술관을 짓는 브랜드였으니, 자못 어울리는 런웨이라 할 만했다. 럭셔리 브랜드의 수장 미우치아 프라다가 공산주의자였다는 아이러니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다.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의 쇼는 종종 화제가 된다. 농촌 지역에서 태어난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교외의 밀밭과 소금 광산, 해변과 같은 목가적인 장소를 섭외해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쇼를 보러 가는 몇 시간의 여정과 중계하는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풍경, 런웨이 이후의 식사 자리 등을 상기한다면 자크뮈스라는 패션 브랜드가 한층 색다르게 다가온다. 이렇듯 패션쇼의 무대 디자인과 장소 선정은 브랜드의 성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요소다. 패션쇼에 대한 관심은 대부분 유명인과 행사의 주인공인 옷에 초점이 맞춰 있기 일쑤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것이 치러지는 배경에서 발생하는 효과가 굉장하다. 건축하는 입장에서는 캣워크가 이뤄지는 무대는 물론이고 입장하고 퇴장하는 여정 하나하나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지난 1, 2월에는 다가오는 가을, 겨울 컬렉션을 발표하는 패션위크가 열렸다. 한 시간 단위로 펼쳐지는 쇼에 참석하는 관계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브랜드들은 시내에서 장소를 찾는 게 일반적이다. 이미 지난 수십년간 행사를 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장소와 무대를 선보인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곳을 낯설게 변용하거나 평소 대중이 접근하지 않던 장소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이번 런던패션위크에서 JW 앤더슨이 동네 체육관을 섭외해 평상시 공 튀기는 소리를 음악 소리로 치환한 연출을 선보인 게 전자라면, 동네 사람들이나 방문하던 교회로 사람들을 불러 모은 시몬 로샤의 쇼는 후자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논쟁을 불러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에르뎀은 그리스 가수 마리아 칼라스에게서 영감을 받아 대영박물관 내 그리스 조각실을 쇼 장소로 섭외했는데, 그리스 정부로부터 ‘약탈한 유물 옆에서 패션쇼까지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장소에 담겨 있는 사회적·정치적 성격들을 엄밀하게 고려할 때 비로소 브랜드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은 공간은 릭 오언스의 런웨이였다. 지난 쇼들과 비교해 디자이너 본인 집에서 선보인 쇼는 언뜻 소박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자신의 생활양식과 브랜드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주지하는 디자이너의 철학과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었다. 오언스가 직접 디자인한 좌석과 대문부터 발코니까지 차곡차곡 모여 있는 그의 수집품은 브랜드 정체성을 함축하는 공간 요소였다. 프라다처럼 초대형 브랜드들은 매번 같은 장소를 계약하는 대신 매번 다른 무대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난 밀란패션위크에서의 남성복 런웨이는 전통적인 사무실을 재현하는 동시에 그 아래에 자연 풍경을 연출하는 디자인과 함께했다. 도시와 시골이라는 이질적 키워드를 작업의 키워드로 삼는 콜하스는 마찬가지로 일상과 럭셔리라는 이율배반을 브랜드의 키워드로 삼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함께 2004년부터 25년째 협업을 이어 가고 있다. 그들은 건축이나 패션이 시각물에 그치는 걸 넘어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고 믿는다. 근래에 작고해 더이상 볼 수 없는 샤넬의 카를 라거펠트,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가 선보인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도 되짚어 보게 된다. 라거펠트는 파리 그랑팔레에서 우주선, 폭포, 대형 슈퍼마켓 등 문자 그대로 스펙터클한 런웨이를 만들었다.또 ‘패션을 통해 건축을 한다’고 말하는 아블로는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루트비히 미스 반데어로에를 직접적으로 참조하곤 했다.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이던 2021년 루이비통 쇼는 미스 반데어로에가 즐겨 쓴 알프스산 녹색 대리석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미스 반데어로에는 아블로가 매번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는, 앞서 프라다와 오래된 협업을 해온 콜하스가 학창 시절 특히 빠져 있던 건축가다. 시각예술 분야 가운데 가장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럭셔리 브랜드의 행사로서 배타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에서도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런웨이지만, 이따금 얻는 행운에 공간 요소 하나하나를 살피는 재미가 적지 않다. 단 30분을 위해 엄청난 예산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행사답게, 그리고 자본주의의 끝에서 저만의 예술을 실천하는 인물들의 행사답게 말이다. 최나욱 작가 겸 건축가
  • ‘13억’ 안중근 의사 유묵…독립운동가 후손 회사가 사들여 고국 품에

    ‘13억’ 안중근 의사 유묵…독립운동가 후손 회사가 사들여 고국 품에

    일본인 소장가가 가지고 있던 안중근 의사 유묵을 독립운동가 후손이 세운 회사가 13억원에 사들여 고국 품에 다시 들여온다. 서울옥션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 청담에서 연 ‘제177회 미술품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에 쓴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이 13억원에 낙찰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9억 5000만원을 기록한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에 이어 안 의사 유묵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다. 유묵에 쓰인 글귀는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뜻으로, 안 의사의 나라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과 굳은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안 의사는 유묵을 쓰고 얼마 되지 않은 1910년 3월 26일 사형 집행으로 숨을 거뒀다. 해당 작품은 독립운동가 후손이 세운 한미반도체가 낙찰받으며 더 눈길을 끌었다. 한미반도체는 독립운동가 곽한소 선생의 후손인 고 곽노권 회장이 창립한 회사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별세한 곽 회장은 생전 선조인 곽한소 선생의 기록물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애국 정신을 주위에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창업자인 곽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안 의사 유묵 환수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또 사투리 쓴 이기광…‘발연기 논란’ 직접 입 열었다

    또 사투리 쓴 이기광…‘발연기 논란’ 직접 입 열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 개그맨 강재준, 방송인 오정연, 장예원이 출한다. 화제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박민영의 첫사랑 역으로 열연을 펼친 이기광은 드라마 종영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등장부터 드라마 흥행에 대한 축하 세례를 받은 이기광은 “전 한 게 없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덕분에 개인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수가 4만명이나 늘었다고 고백했다. 이기광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장안의 화제 ‘사투리 고백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분들이 따라 해주시는 장면이 있다”고 입을 연 이기광은 화제의 명대사 “내는 니 좋아했다고!”를 스튜디오에서 재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사투리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는데, 더불어 다소 어색했던 억양의 이유까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기광이 직접 전하는 화제의 ‘사투리 고백씬’ 비하인드 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 [포토] 서동주, 파격 시스루 수영복 화보

    [포토] 서동주, 파격 시스루 수영복 화보

    방송인 서동주가 파격적인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수영복 전문 브랜드의 화이트 시스루 수영복을 착장한 화보를 올렸다. 햇살이 드는 창가에 기대앉아 꽃을 든 서동주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분위기에도 감탄을 자아냈다. 탄탄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 덕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사진에 팬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 신효범, 지상렬과 커플? “술 끊으면 생각해보겠다”

    신효범, 지상렬과 커플? “술 끊으면 생각해보겠다”

    가수 이은미가 가수 신효범과 방송인 지상렬의 커플 탄생을 기원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4인조 여성 그룹 ‘골든걸스’의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미는 신효범과 지상렬을 맺어 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미는 “어제 지상렬씨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지상렬씨가 남자답고 멋있어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신효범씨도 너무 아름답고 좋은 분이지 않나. 그래서 연상은 괜찮은지 물었는데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은미가 “아마 두 사람이 잘 연결되면 모든 프로그램과 CF를 찍을 것”이라고 하자 신효범은 “상렬씨 좋아한다. 연하남도 좋아한다. 상렬씨가 동물을 좋아하지 않냐. 술 끊으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DJ 김태균이 지상렬의 성격을 칭찬하자 신효범은 “상렬씨가 저를 굉장히 젠틀하게 대해주더라. 그게 진짜 모습일까 생각해봤는데 상렬씨 좋아한다”면서 “내가 술을 안 해서 꼬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속내를 전했다. 한편 골든걸스 멤버들은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박미경은 박진영에 대해 “세계 1위로 까탈스럽다”고 폭로했다. 신효범은 “여러 방식으로 시키는데 이 사람한테 나오는 표현이 어떤 게 적절할지 찾는 거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스팀이 막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시키는 건 기분 나쁘지 않았다”면서 “이 사람이 왜 그런지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오케이했다”고 덧붙였다.
  • “53도 ‘술’ 들어간 커피도”…중국서 난리난 ‘1위 커피’

    “53도 ‘술’ 들어간 커피도”…중국서 난리난 ‘1위 커피’

    중국 현지 커피 브랜드 ‘루이싱 커피’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를 앞섰다. 론칭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가 5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를 뛰어넘은 것이다. 루이싱 커피는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 70억 6500만 위안(9억 8000만 달러)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91.2% 급증했다고 밝혔다. 연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루이싱 커피의 작년 매출은 248억 6000만 위안(34억 5000만 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87.3% 증가했다. 지난해 순증한 매장 수만 8034개(해외 매장 포함)로 루이싱커피는 작년 말 기준 1만 624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더 저렴한 커피 찾아”…中루이싱 커피 인기 비결 2017년 설립된 루이싱커피는 1999년 중국에 진출한 스타벅스를 무서운 속도로 뒤쫓았다. 매장 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작년 초에는 스타벅스보다 먼저 ‘매장 1만개 돌파’를 달성했다. 2분기에는 분기 매출 기준으로 스타벅스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루이싱 커피 매출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연결돼 있다. 고용 불확실성 증가와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계속되자 중국인이 점차 가격에 민감해지면서 저가 제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루이싱 커피는 한 잔에 9.9위안(약 1800원)에 불과하지만, 스타벅스 가격은 보통 30위안(약 5500원) 이상이다.루이싱 커피는 2017년 창업한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린다. 이 회사는 처음부터 모바일 앱, 배달 서비스를 앞세워 성장을 모색했다. 루이싱 커피는 독특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 구이저우 마오타이와 협업해 라떼에 53도짜리 마오타이주를 가미한 ‘장향라떼’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오타이주 특유의 향이 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한 잔에 38위안(약 7000원)으로 일반 커피의 3~4배 가격이었지만 오히려 ‘젊은이들의 첫 마오타이잔’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한편 알레그라 그룹의 연구 기관인 ‘세계 커피 포털’이 지난해 12월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5만개의 커피 전문점이 존재한다.
  • 애도하듯이…숨진 암컷 끌어안은 수컷 코알라 포착(영상)

    애도하듯이…숨진 암컷 끌어안은 수컷 코알라 포착(영상)

    호주에서 숨진 암컷 코알라를 안고 슬퍼하는 수컷 코알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위클리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동물구조단체가 애들레이드 힐스에서 촬영한 코알라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컷 코알라가 나무 밑에 힘없이 누워있는 암컷을 끌어안으며 애도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외신에 따르면 구조가 필요한 코알라 2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2마리 중 암컷 코알라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영상을 올린 단체는 “이런 모습을 목격하는 건 동물 구조대원들에게도 드문 일”이라며 “죽은 코알라가 관련된 구조 작업은 항상 힘들지만 이번엔 더욱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단체는 암컷의 사체를 수습하고 수컷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 “너 성괴 아들이야”… 장영란子, 엄마 향한 악플에 “속으로만 생각해라”

    “너 성괴 아들이야”… 장영란子, 엄마 향한 악플에 “속으로만 생각해라”

    방송인 장영란이 엄마의 비난 댓글에 대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이 엄마 악플에 대처하는 기발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장영란의 두 아이가 하교한 후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엄마가 집에 있으니까 좋다”면서도 “방송하는 엄마도 좋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아들 준우 군은 “연예인이잖아”라며 “엄마는 밖에 있어야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엄마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영란은 두 아이에게 “엄마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영란 안 웃겨. 못생겼어’라고 하는 친구들 있지 않냐?”라며, 엄마의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상황극을 했다. 먼저 딸 지우 양에게 “어제 너희 엄마 나오는 ‘티쳐스’ 봤는데, 공부도 못 했다고 그러고 쌍꺼풀도 3~4번 했다 그러고 너희 엄마 성괴야 못생겼어”라고 하자, 지우 양은 “욕하면 기분 좋은가 봐”라고 무심하게 반응했다. 이어 장영란은 “너한테 얘기하고 싶어서 얘기하는 거야”라고 한 번 더 이야기하자, 지우 양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센 언니 포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준우 군에게는 장영란이 “너희 엄마 재미없어”라며 맞춤 악성 댓글을 이야기하자, 준우 군은 “너 바보니?”라며 더욱 유치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다시 상황극을 이어갔다. 장영란은 “너희 엄마 방송하지 말라고 전해”라는 악성 댓글을 말하자, 준우 군은 “너희 엄마들도 다 고생하는데, 우리 엄마도 고생하지. 왜 너는 그것도 모르고 우리 엄마를 욕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욕하는 게 아니라 못생겼다고 사실을 얘기하는 거야”라며 다시 한번 상황극을 이어갔고, 준우 군은 “사실 아니야”라고 부정하며, “너 성괴 아들이야”라는 말에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예요. 속으로만 생각하세요”라고 했다.
  • 덴마크 ‘코리안 듀오’ 조규성·이한범 동반 득점포

    덴마크 ‘코리안 듀오’ 조규성·이한범 동반 득점포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풀백 이한범이 이적 6개월 만에 처음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이한범이 따낸 페널티킥을 조규성이 넣는 등 ‘코리안 듀오’의 활약을 앞세운 미트윌란은 2명이 퇴장하는 수적 열세에도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미트윌란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크 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오르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2승3무4패(승점 39점)를 기록한 미트윌란은 선두 브뢴뷔(12승4무3패)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이한범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진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말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둥지를 옮긴 이한범은 11월 6일 정규 14라운드 흐비도브레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쐐기 골 도움으로 데뷔전을 장식한 뒤 벤치만 달구고 있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9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끌려다녔다. 코리안 듀오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이한범이 상대 선수에 발을 채여 넘어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다. 가운데로 향한 공은 옆으로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 발에 살짝 걸렸지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조규성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가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규 9호 골이자 공식전 10호 골. 조규성은 절반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후반 3분 이한범의 역전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불규칙하게 튀며 문전으로 흐르자 이한범이 재빨리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4분 파울로 빅터, 30분 스베리르 잉가손이 경고 누적으로 거푸 퇴장당해 위기를 맞은 미트윌란은 31분 오르후스에 두 번째 페널티킥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찰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 [장남원의 도자 산책] 거란의 흔적

    [장남원의 도자 산책] 거란의 흔적

    고려 1117년(예종 12) 왕이 남경(南京ㆍ지금의 서울 부근)을 행차하던 중 귀화 거란인들의 거주촌을 지나게 됐는데 노래와 춤, 연극으로 왕의 행차를 맞이하니 왕은 수레를 멈추고 그것을 관람했다. 때는 고려가 거란(遼ㆍ907~1125)과의 3차 전쟁을 치른 후 화친을 회복하고, 단절됐던 송(宋ㆍ960~1279)과의 외교관계도 복구한 참이었다. 1123년 북송 황제 사절단이 기록한 ‘고려도경’(高麗圖經)도 수많은 거란 포로들 가운데 기술자들이 많았고, 그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을 개경에 머물게 하면서 고려의 기물과 복식이 정교해졌다고 보았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부화스럽고 허세가 많아 질박한 과거로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거란의 장인과 기예가 고려에 합류하면서 변화가 일었고, 그 문물과 풍조가 상당히 만연했음을 보여 준다. 요나라가 망한 후 고려는 금(金ㆍ1115~1234)과의 실질적 관계 개선에 주력했고, 남송과도 우의를 지키고 있었으나 조정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앞다투어 거란의 화려한 기풍을 따르고 있었다. 1129년(인종 7) 왕이 탄식의 조서를 발표할 정도였으니 여운이 만만치 않았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2000년대 초 공개된 하북성 선화 지역 요나라 민간인 무덤의 풍부한 벽화와 부장품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 장세경(張世卿ㆍ1042~1116) 무덤 후실벽화에는 따뜻한 술을 준비하는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됐다. 바닥에는 술항아리가, 탁자에는 다양한 음주 용구들이 놓여 있다. 그리고 시종들은 보온용 술주전자와 쟁반을 들고 있다. 우리는 뜻밖에 이 자료들을 통해 고려의 생활사를 복원할 수 있게 됐다. 현전하는 고려청자와 도기, 금속기들과 그 형태와 구성, 디자인 등에서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인기로 거란이 소환되고 있다. 요나라가 어디 있었는지 감조차 잡기 어려울 만큼 소외돼 왔지만, 문자 체계를 만들고 황제를 칭했던 나라였다. 다원적인 동북아 정세 속에서 전쟁과 화친을 반복하며 고려와 공존했다. 개성이나 서울의 고려 무덤이나 사찰 유적 등에는 거란 지역에서 전래된 금속기나 도자기, 복식 장식과 장신구 등이 전한다. 먼 이민족의 소설이 아니다. 우리 안에 실재했던 뚜렷한 흔적들이다. 장남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 선거마다 뒤집혔다… 총선판 흔든 ‘수도권·PK 스윙보트 11곳’

    선거마다 뒤집혔다… 총선판 흔든 ‘수도권·PK 스윙보트 11곳’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공천 심사가 반환점을 돌면서 선거마다 결과가 뒤집힌 ‘스윙보트’(Swing vote·경합) 지역구 11곳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승부는 ‘인재 바람’ 또는 ‘제3세력의 등장’이라는 변수에 따라 결정됐는데, 이번엔 ‘빅텐트’에 실패한 제3지대의 파괴력은 약해지고 ‘윤석열 정권’ 안정론과 심판론이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신문이 19~21대 총선(재보궐 제외)을 분석한 결과 스윙보트 11개 지역구 중 수도권이 6곳(서울 강북갑·도봉을·강남을·송파을, 인천 부평갑, 경기 성남중원)이었고 부산·경남(PK)은 부산 연제, 부산진갑, 경남 창원성산 등 3곳이었다. 이 외 충남 천안갑과 울산 동구도 여야가 승리를 나눠 가졌다. 이 11곳 중 대진표가 확정된 지역구는 서울 강북갑·송파을, 부산진갑, 충남 천안갑, 울산 동구, 인천 부평갑 등 모두 6곳이다. 송파을(19대 새누리당 유일호→20대 민주당 최명길→ 21대 미래통합당 배현진)에서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송기호 변호사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는다. 보수 텃밭이던 송파을은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이 ‘옥새 파동’으로 송파을에 무공천하면서 최명길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이후 기류가 바뀌었다는 평이다. 이후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도 ‘문재인 복심’을 내건 3선 중진 최재성 후보가 남북 관계 해빙 바람을 타고 당선됐다. 인물 경쟁력과 정권 지지론이 합쳐지며 민주당이 보수 텃밭에서 선전한 사례로 평가된다.14대부터 19대까지 여섯 번의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에만 문을 열어 준 부산진갑(새누리당 나성린→민주당 김영춘→미래통합당 서병수)에서는 20대 총선 때 김영춘 민주당 의원이 ‘깜짝 입성’한 것을 기점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우세였다. 이번에는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강북갑(민주통합당 오영식→새누리당 정양석→민주당 천준호)은 호남 출신이 많아 민주당 세가 강하지만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의 출현으로 야권 표가 분산되면서 정양석 후보가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사인 전상범 전 부장판사를 상대로 재선에 도전한다. 천안갑(민주통합당 양승조→새누리당 박찬우→민주당 문진석)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16~19대를 석권해 오다 20대 총선에서 야권 표가 분산되며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는 문진석 현역 의원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노동자의 표심이 강한 울산 동구(새누리당 안효대→무소속 김종훈→미래통합당 권명호)에서는 21대 총선에서 민중당 김종훈 후보가 33.88%, 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24.53%로 표를 나눠 가지며 권명호 의원이 38.36%로 당선됐다. 권 의원과 김태선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는 이번에도 야권 단일화가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이 외 ▲서울 도봉을(민주통합당 유인태→새누리당 김선동→민주당 오기형) ▲강남을(새누리당 김종훈→민주당 전현희→미래통합당 박진) ▲경기 성남중원(통합진보당 김미희→새누리당 신상진→민주당 윤영찬) ▲부산 연제(새누리당 김희정→민주당 김해영→미래통합당 이주환) ▲경남 창원성산(새누리당 강기윤→정의당 노회찬→미래통합당 강기윤) 등이 스윙보트 지역으로 꼽힌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인물론뿐 아니라 유권자들이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지론 중 어느 쪽으로 쏠릴지가 스윙보트 지역 승패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다만 3지대 출현의 경우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20대 총선처럼) 양당에 끼치는 파괴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야가 이날까지 각각 100개가 넘는 지역구 후보를 확정하면서 거대 양당의 공천 특색도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핵심 인사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 현역을 겨냥한 ‘자객 공천’이 눈길을 끌고, 민주당 공천에선 친명(친이재명)계 원내외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 한·이탈리아 140년 우정, 사진전으로 본다

    한·이탈리아 140년 우정, 사진전으로 본다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우정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사진전이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27일 선보이는 ‘모든 길은 역사로 통한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이다. 최근에는 첨단기술·우주 산업 등 새 분야로 협력의 교집합을 넓혀가는 양국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당시 이탈리이 의료 지원 부대 파견은 양국 관계를 공고히 다진 초석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에는 이를 담은 제68적십자병원 의료 활동이 이탈리아 적십자군이 제공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1884년 조이수호통상조약 이후 양국에 파견되었던 공사관이 대사관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연표와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1902년 한국에 온 제3대 이탈리아 영사이자 이탈리아 지리학회 회원이던 카를로 로세티(1876∼1948)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다수 나와 눈길을 끈다. 한복에 갓을 쓴 남성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학 수업을 듣고 있는 한양의 학교 모습, 기와집이 길 양편에 빼곡히 들어차 있고, 백의를 입은 사람들이 오가는 동대문 대로 풍경, 두 남성이 바닥에 앉아 장기를 두는 모습 등 낯선 땅의 문화를 면밀히 관찰했던 이방인의 시선이 흥미를 자아낸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국 간 오랜 우정의 역사가 더 널리 공유되고 문화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독실한 기독교인’ 김고은, 파묘 무당役 어려웠나 질문에 반전 답변

    ‘독실한 기독교인’ 김고은, 파묘 무당役 어려웠나 질문에 반전 답변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무당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그가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면서 파격 적인 역할을 맡은 데 대한 뒷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인터뷰에서 다양한 영화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김고은은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화림은 악지에서 불길한 기운을 느낀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의 반대에도 위험에 빠진 가족을 도와 대살굿을 진행한 후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김고은은 특히 강렬한 눈빛으로 신들린 듯 칼춤을 추는 대살굿(돼지나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타살굿 형태)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김고은은 “무속인 역할이라고 해서 출연 결정이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오히려 반가웠다”면서 “단지 걱정했던 것은 제가 이쪽에 아주 무지한데 그것을 열심히 공부해서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역할이 강하다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재현 감독은 김고은에게 ‘파묘’를 제안할 당시 그의 종교가 기독교였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했었다. 이날 ‘자신의 종교가 영화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이 있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김고은은 “전혀 없었다”며 호쾌하게 웃었다. 김고은은 “듣기로는 (이)도현 군도 기독교라고 알고 있다. 촬영 감독님도 조명 감독님도 기독교였다. 각자만의 종교를 계신 분들이 뭉쳤고 개인의 종교적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무속인 선생님도 별로 개의치 않으시더라”고 말했다. 실제 무당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한 김고은은 “카리스마 있는 무속인 선생님이셨다. 처음에 만나러 갔을 때는 제가 무속신앙 쪽에 대해서 잘 모르고 뵌 적도 없어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니 선생님들이 너무 그냥 할머니 같고 친근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찾아갔을 때도 할머니 집에 가서 집밥을 얻어먹는 느낌이었다. 제 얘기를 들을 때도 손녀가 얘기할 때 웃으면서 보는 그런 느낌으로 바라봐주시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 하늘을 집어삼킬듯…아이슬란드 상공에 뜬 ‘불사조 오로라’ [우주를 보다]

    하늘을 집어삼킬듯…아이슬란드 상공에 뜬 ‘불사조 오로라’ [우주를 보다]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오로라가 아이슬란드 상공에 펼쳐져 단박에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APOD)’ 25일자에 게시된 이 희한한 오로라를 잡은 사연은 다음과 같다. 오로라 관측자들이 거의 돌아간 오전 3시 30분, 아이슬란드의 조용한 9월 밤, 그날 밤의 오로라 대부분이 사라졌다. 갑자기, 예기치 않게 새로운 입자의 폭발이 우주에서 흘러내려 지구 대기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번에는 놀랍게도 환상적으로 밤이 거대한 불사조(phoenix)를 연상시키는 놀라운 형태로 빛났다.사진 작가는 준비된 카메라 장비를 사용하여 두 개의 빠른 하늘 이미지를 촬영한 후 즉시 화면의 아래 3분의 1에 땅의 풍경을 촬영했다. 배경에 길게 누워 있는 산은 헬가펠 산이고, 전경에 있는 작은 강은 칼다라 불리는 강이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 숙련된 별지기들이라면 산 바로 위 왼쪽에 오리온자리가 있고, 프레임 중앙 바로 위에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단 1분 동안만 지속되었다가 이내 영원히 사라진 2016년의 이 놀라운 오로라는 디지털로 구성된 특집 이미지 모자이크에 포착되지 않았다면 아무도 믿지 않는 공상적인 우화로 치부되었을 것이다. 때로 우주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이렇게 시전한다. 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진품? 사기?…2000만원 짜리 그림이 ‘184억원’ 된 기막힌 사연

    진품? 사기?…2000만원 짜리 그림이 ‘184억원’ 된 기막힌 사연

    2년 만에 가치가 무려 1000배가 뛰어오른 그림에 수집가들의 눈길이 쏠렸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화제가 된 작품은 17세기에 그려진 ‘왕들의 숭배’(The Adoration of The Kings)라는 작품이다. 2년 전 세계적인 경매업체인 크리스티에 해당 작품이 나왔을 때, 전문가들과 소장가들은 해당 작품이 렘브란트 반 레인의 영향을 받은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판단해 그림의 가치가 1만 600~1만 5900달러(한화 약 1410만~2117만 원) 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 2년 사이 해당 그림이 렘브란트가 직접 그린 것으로 밝혀졌고, 소더비 경매에 다시 등장했을 때, 그림의 가격은 1000배 뛰어올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발견 당시부터 실제 작가를 둘러싼 다양한 잡음이 있었다. 1628년경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작품은 오랫동안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여겨졌었고, 소더비는 1822년과 1950년대에 해당 작품을 “거장의 특별하고 풀륭한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1960년 독일의 미술사학자인 쿠르트 바우흐가 해당 작품의 작가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했고, 일부는 바우흐 박사의 의견에 동조하며 해당 그림을 그린 진짜 작가가 렘브란트가 아닐 수도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1985년 다시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지만, 당시에는 이미 해당 그림을 그린 사람이 렘브란트가 아닌 렘브란트의 영향을 받은 누군가의 작품으로 여겨져 가치가 폭락한 후였다. 이러한 인식은 2021년까지 계속됐으나, 소더비 전문가인 조지 고든 박사는 최첨단 적외선 이미징 기술 등을 이용해 ‘왕들의 숭배’가 렘브란트의 작품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열린 비공개 경매에서 익명의 낙찰자가 1380만 달러(약 183억 6400만 원)에 해당 작품을 낙찰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소더비는 카탈로그를 통해 “오랫동안 간과되었던 이 그림은 렘브란트가 그린 중요한 작품에 속한다”면서 “1628년 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며, 렘브란트가 피사체의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작업하고 재작업하면서 구성에 수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해당 그림의 작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소더비 측에 렘브란트의 기존 작품들과 ‘왕들의 숭배’ 사이에는 상당한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 미술 전문가는 “소더비의 말을 믿고 그림을 샀다면 당신은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밝혔고, 과거 해당 작품이 렘브란트의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채 경매를 진행했던 크리스티 측도 소더비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 이적 6달 만에 첫 선발 이한범, PK 유도+데뷔골…조규성과 동반 득점포

    이적 6달 만에 첫 선발 이한범, PK 유도+데뷔골…조규성과 동반 득점포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풀백 이한범이 이적 6개월 만에 처음 선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이한범이 따낸 페널티킥을 조규성이 넣는 등 ‘코리안 듀오’의 활약을 앞세운 미트윌란은 2명이 퇴장하는 수적 열세에도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미트윌란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크 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오르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12승3무4패(승점 39점)를 기록한 미트윌란은 선두 브뢴뷔(12승4무3패)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이한범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진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말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둥지를 옮긴 이한범은 11월 6일 정규 14라운드 흐비도브레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쐐기 골 도움으로 데뷔전을 장식한 뒤 벤치만 달구고 있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9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끌려다녔다. 코리안 듀오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이한범이 상대 선수에 발을 채여 넘어지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조규성이 키커로 나섰다. 가운데로 향한 공은 옆으로 몸을 날린 상대 골키퍼 발에 살짝 걸렸지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조규성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가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규 9호 골이자 공식전 10호 골. 조규성은 절반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후반 3분 이한범의 역전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불규칙하게 튀며 문전으로 흐르자 이한범이 재빨리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4분 파울로 빅터, 30분 스베리르 잉가손이 경고 누적으로 거푸 퇴장당해 위기를 맞은 미트윌란은 31분 오르후스에 두 번째 페널티킥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찰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7점을 줬다. 조규성은 7.0점을 받았다.
  • [씨줄날줄] 모아이 반환 요구

    [씨줄날줄] 모아이 반환 요구

    런던의 영국박물관이 2020년 ‘놓치지 말아야 할 14개 유물’로 홈페이지 담은 면면은 이렇다. 이집트의 로제타스톤과 람세스 흉상, 그리스의 소필로스 와인용기·파르테논신전 조각상·아프로디테 여신상이 먼저 눈길을 끈다. 파르테논신전의 조각상은 ‘엘긴 마블’이라면 좀더 이해가 빠를 것이다. 오스만튀르크 주재 영국대사를 지낸 토머스 브루스 엘긴이 해체해 1801년 영국으로 싣고 갔다. 그리스는 파르테논신전 곁에 새로 지은 뉴아크로폴리스박물관에 이 조각상 전시 공간을 마련해 놓고 영국에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아프리카 이페 왕국 오니왕의 황동 두상, 가나 아칸족의 드럼, 아즈텍의 신 케찰코아틀의 상징인 쌍두뱀도 인상적이다. 아칸 드럼은 미국 버지니아에서 발견됐으니 노예 무역의 역사를 보여 준다. 14개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호아 하카나나이아’다. 이스터섬으로 알려진 남태평양 라파누이의 모아이 석상이다. ‘도둑맞은 친구’라는 뜻의 ‘호아 하카나나이아’와 그보다 작은 ‘하바’는 1869년 영국 해군이 라파누이에서 가져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영국박물관이 자랑하는 소장품 상당수는 제국주의시대 약탈이나 그에 준하는 과정을 거쳐 반출된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라파누이는 172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야코프 로헤베인이 유럽인으로 처음 발견했다. 1862년에는 왕을 포함한 2000명 남짓한 원주민이 페루에 노예로 끌려가는 사건이 있었다. 1865년 수백 명이 라파누이로 돌아가는 배에 탔지만 15명만이 살아서 닿았다는 아픈 역사도 있다. 칠레는 1888년 이 섬을 보호령으로 삼았다. 독립과 입헌군주제를 추진하는 라파누이 의회는 2011년 마지막 왕의 손자 발렌티노 투키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했다. 최근 칠레 네티즌이 영국박물관을 상대로 모아이 반환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도 석상 반환 운동에 지지를 표시했다. 그런데 영국박물관의 반응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라파누이 대표단이 여러 차례 런던을 다녀가기도 했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에 따른 영국의 상대는 소(小)제국주의 행태를 보이는 칠레가 아니라 라파누이라는 뜻이니 흥미롭다.
  • 삼성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잘 때도 건강 체크 ‘절대반지’

    삼성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잘 때도 건강 체크 ‘절대반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차세대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갤럭시S24 공개 행사에서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 제품의 실물 전시이다.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진열된다. 다만 연내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 링의 보안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직접 갤럭시 링을 체험해볼 수는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능형 헬스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는 수면,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한다. ‘부스터 카드’는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 간 매끄러운 연결도 체험할 수 있다. 집안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한 조명이 설정된 시간에 맞춰 켜지거나 약을 먹어야 하는 시간에 알림을 제공하며, TV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동안 갤럭시 워치가 심박수와 운동 시간을 측정해주는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가 소개된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통역과 손쉬운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다양한 AI 기능도 전시장 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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