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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못으로 번지점프? 잊지못할 총각파티 화제

    연못으로 번지점프? 잊지못할 총각파티 화제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는 네덜란드에서 한 예비신랑에게 친구들이 짓궃은 장난을 치는 영상이 화제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눈가리개로 눈을 가린 한 예비 신랑은 친구들의 비호 아래 자신이 번지점프대 위에 올라와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장난끼 많은 친구들은 그를 번지점프대가 아닌 연못가로 데려온다. 예비신랑은 곧 점프를 할 상황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2분 후, 친구들은 그를 연못으로 밀어 넣는다. 번지점프로 하늘을 만끽할 것이라 기대했던 예비신랑은 연못에 빠져 흠뻑 젖고, 눈가리개가 벗겨지자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한다. 친구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낄낄거리며 웃어댄다. 이 3분 남짓의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되자마자 일주일만에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Raymond Kockelkore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탄탄한 얼굴라인이 동안의 비결, 얼굴라인을 잡아라!

    중년에 들어선 여자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건조함, 주름 등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얼굴 인상 자체를 변하게 만드는 피부 처짐은 여성들의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처지게 되면 주름, 모공이 늘어나는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인상마저 심술궂게 변하기 때문이다. 얼굴 라인만 잡아줘도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도 과거 날렵한 브이라인을 자랑했으나 중년에 접어들면서 얼굴 라인이 두루뭉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배우 한채영의 경우 20대 전성기와 다름 없는 얼굴 라인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채영이 사용하는 제품은 바로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다. 한국화장품은 얼굴 라인 처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VC COLLAGEN LINE PACT) 2014년 썸머 리미티드 콜렉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는 롱라스팅, 미백, 주름 케어까지 3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3중 기능성 팩트다. 아이스 VC 콜라겐 멀티리프팅 시스템으로 물과 땀에 강한 롱라스팅 커버 케어, 미백기능성분 함유로 피부톤 케어, 콜라겐과 아데노신에 의한 주름 커버 케어 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여름전용 제품으로 쿨링효과와 자외선에 의한 붉은기 완화, 워터프루프 효과까지 있어 레저활동이나 수영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다. 단순한 팩트가 아니라 피부 케어 기능까지 갖췄다. 임상실험 결과 상당수의 피실험자로부터 진피치밀도와 붓기가 개선됐다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필앤커버 팩트를 애용하고 있는 여배우 한채영은 “내 피부와 하나가 되고 얼굴라인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라며 “이마, 눈가, 입가 꺼진 부위는 채워주고 모공과 잡티는 사라지지만 화장하지 않은 듯 투명한 것이 장점”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필앤커버 브이씨 콜라겐 라인팩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hkco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수술 실리프팅, 탄력있는 주름제거는 ‘얼굴에 맞게 당겨야’

    비수술 실리프팅, 탄력있는 주름제거는 ‘얼굴에 맞게 당겨야’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20대 시절 탄력 있던 피부는 보통 30대 후반 및 40대 이후부터 주름이 발생하거나 처지게 되는데, 이처럼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속상할 수밖에 없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블루베리, 견과류, 토마토와 같은 안티에이징 식품을 즐겨 먹고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등 노화방지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미 깊어진 주름과 나이로 인해 처진 볼살은 화장으로 감추기 어려우며, 값비싼 화장품으로도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더욱이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텔레비전 속 연예인들을 보거나 주변에서 ‘동안’을 자랑하는 또래를 만나면 자괴감까지 느끼는 이도 일부 있을 정도다. 이에 노안을 개선하고 동안 효과를 보기 위한 방법으로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 정유석 원장에 따르면,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하여 봉합하는 안면거상술이 동안 효과를 위해 주로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외과적인 수술 없는 실리프팅 시술 등으로 주름제거 및 안면 리프팅이 가능하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인 텐리프팅의 경우, 이마와 미간, 턱선과 눈가, 목과 팔자 주름개선 등 부위별 선택적인 주름제거와 나이별 맞춤 리프팅이 가능하다. 피부 속 깊은 주름은 물론 피부 밖 미세 주름까지 개선할 수 있으며, 약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절개 없이 진행되어 붓기나 통증이 현저히 적다. 노화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당겨 올려 동안 효과를 주는 것 외에도 피부탄력개선과 피부톤 개선 효과, 콜라겐 리모델링과 화이트닝효과, 피부재생효과, V라인 효과 등 복합적인 효과도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실리프팅은 실을 얼마나 많이 넣는지 보다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주름의 원인과 정도에 맞는 실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의 개별 얼굴 상태에 맞춰 정확한 위치에 적절한 강도로 리프팅해야 자연스러우면서도 효과적으로 동안을 연출할 수 있다. 정유석 원장은 “무조건 당기는 것이 아닌 1:1 상담을 통한 과학적인 맞춤 진단, 개인별 처방에 의한 리프팅 시술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개별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영웅’ 호명 중 눈물…눈가에 남은 흔적

    [포토]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영웅’ 호명 중 눈물…눈가에 남은 흔적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영웅’ 호명 중 눈물…남윤철·최혜정 교사 이름 부를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당한 ‘세월호 영웅’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를 말미에 정차웅군과 권혁규군, 최덕하군, 남윤철·최혜정 교사, 박지영·김기웅·정현선·양대홍 씨 등 승무원, 민간잠수사 이광욱씨 등 숨진 ‘세월호 영웅’들의 이름과 이들의 선행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남윤철·최혜정 교사의 이름을 언급하던 중 눈물이 고였다. 박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들의 이름을 모두 부른 뒤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박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서 다시 고개를 숙인 뒤 질의응답을 받지 않고 퇴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대국민사과를 한 뒤 연단 오른편으로 나와 깊이 고개를 숙였다. 또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봇은 절대 인간감정 느낄 수 없다”

    “로봇은 절대 인간감정 느낄 수 없다”

    지난 1991년 개봉해 공상과학영화기술의 신기원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터미네이터2의 명장면은 아마 “이제 인간들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의 눈가를 닦아주는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모습이 아닐까? 직접 눈물을 흘리진 못했지만 지속적인 학습능력을 통해 인간 감정을 가지게 되는 로봇의 이야기는 더 이상 새로운 발상이 아니다. 2001년 개봉해 인공지능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졌던 영화 ‘에이아이’나 1999년 개봉돼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인집을 떠나 오랜 시간 세계를 여행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모습을 담은 영화 ‘바이센티니얼맨’은 인간다운 로봇이 등장할 근 미래의 모습을 우리에게 생생히 보여줬다. 하지만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될 확률은 생각보다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아일랜드 대학 연구진이 “로봇은 절대 감정을 가질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누스 아일랜드 국립대학 필 맥과이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로봇이 인간감정을 가질 수 없는 주요 원인이 바로 컴퓨터 프로세스 체계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뇌는 단순 수학연산 프로세스로 사물을 인식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빨간 삼각형을 볼 때 컴퓨터는 이를 외형과 색깔로만 인식하지만 인간은 이를 넘어 거대한 산, 혹은 화재, 철학적 상징과 같은 넓은 범위로 인식하기에 이런 복잡한 감정을 로봇의 제한된 메모리가 처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여 년간 미국 위스콘신 대학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은 ‘수학 프레임 워크 시뮬레이션’을 통해 컴퓨터의 정보 조합능력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연구해왔다. 결론은 하나로 좁혀지는데 로봇의 사고기반인 컴퓨터 연산능력이 제한된 메모리와 한정된 시간이라는 물리적 시스템을 뛰어넘을 수 없고 궁극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통합적 사고’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맥과이어 교수는 “인간의 뇌가 물리적으로 설명 할 수 없는 마법과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우리 뇌는 정보 조직, 분해, 해석 능력이 무척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어 인공적인 시스템으로 재현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처럼 외로운 인간이 로봇과 사랑에 빠지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 것이다. 둘 사이에는 ‘종속관계’만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publicity pic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대전청담미즈한의원 ‘침요법’으로 탄력 부여해 동안피부 완성

    대전청담미즈한의원 ‘침요법’으로 탄력 부여해 동안피부 완성

    요즘 여성들에게는 아름답다는 말보다 동안이라는 말이 더 기분 좋은 칭찬이다. 어려보이는 피부는 얼굴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탄력과 주름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세월의 흐름을 따라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고, 피부탄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노화속도를 늦추고, 관리만 잘해도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 주름과 탄력 개선을 위해서는 보통 보톡스나 안면거상술같은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보톡스의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고, 안면거상술도 복잡한 시술이 필요해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에는 한방의 침요법으로 주름과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소안면침이다. 미소안면침은 주름이 생기기 쉬운 이마, 미간, 눈가, 목 등 이른바 표정근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 시술법이다. 외과적인 수술이나 약물주입 없이 얼굴의 경혈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주름을 없애고 안면 윤곽을 살려준다. 특히 수술이나 약물요법이 아닌, 오로지 침만 사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없고,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주름과 탄력 외에도 사각턱, 광대뼈 돌출, 움푹한 볼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내려앉은 눈꺼풀도 개선할 수 있다. 청담미즈한의원(www.cheongdammiz.com) 안형수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침 시술만으로도 안면윤곽과 주름,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고, 성형수술 후 부종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며 “표정근의 경혈을 정확하게 짚어야 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시술받는 것을 자제하고, 오랜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곳에서 시술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아가…” 새끼시신 품에 안은 어미 원숭이

    “내 아가…” 새끼시신 품에 안은 어미 원숭이

    아직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은 듯 죽은 새끼를 소중히 품고 있는 한 어미 원숭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냉혹한 자연 생태계에서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어미 원숭이의 슬픔이 담긴 사진을 지난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부에 술라웨시 섬에 위치한 탕코코 국립 생태 보호구역을 지나던 영국 옥스퍼드 출신 사진작가 앤드류 웸슬리(31)는 한 가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한 암컷 ‘검정짧은꼬리원숭이’가 가슴부분에 어떤 물체를 품고 천천히 이동하고 있던 것이다. 웸슬리는 천천히 암컷 원숭이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곧 원숭이 품속의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바로 사망한지 얼마 안돼 보이는 새끼 원숭이의 시신이었다. 생후 1년이 채 안된 듯 무척 가녀린 몸집의 새끼 원숭이는 눈을 꼭 감은 채 엄마 품에 영원히 잠들어 있었고 엄마는 꼭 감겨있는 자식의 눈이 혹시라도 떠지지 않을까 계속 살피고 있었다. 어미 원숭이는 한 자리에서 15분이 넘게 차갑게 굳은 자식의 시신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다른 수컷 원숭이가 접근해 손을 뻗어 새끼의 시신을 만지려하자 이빨을 드러내며 맹렬히 저항했다. 심지어 수컷 원숭이의 손목을 잡아 뿌리치기까지 했다. 웸슬리와 일행은 한 시간이 넘게 이 원숭이 모자(母子)의 안타까운 작별의 순간을 지켜봤다. 그는 “이 모습을 보는 동안 무척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와 원숭이들도 자식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원숭이는 웸슬리 일행이 자리를 비운 후 이틀을 더 같은 장소에 머물며 자식과의 기나긴 이별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사진=Andrew Walmsley/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생명의 窓] ‘매뉴얼대로’ 살아보기/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생명의 窓] ‘매뉴얼대로’ 살아보기/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50대 후반이던 어느 날, 전철 안에서 마주친 아이가 “할아버지”라고 나를 불렀을 때의 당혹감과 서운함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된다. 그래서였을까. 언제부터인가 표정 관리를 위해 틈틈이 거울 보는 습관이 생겼고, 헤어스타일 관리를 위해 더 자주 이발소를 찾게 되었으며, 자꾸만 깊어지는 눈가의 주름살을 없애려 로션도 이것저것 신경 써서 발라보았다. 그러나 무병장수를 꿈꾸며 불로초를 찾던 진시황도 거스를 수 없었던 세월의 흐름을 내가 무슨 재주로 막을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조금씩 포기하면서 그저 젊은 사람들에게 거부감만 주지 않으면 다행이려니 하며 지내던 중, 손녀 쌍둥이를 첫 손주로 보게 됐다. 무뚝뚝한 아들만 둘을 키웠던 나에게 손녀들의 “하버지” 소리는 서운하게 남아 있던 “할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30대 초반에 들었던 “아빠”라는 말이 아버지가 됐다는 뿌듯함과 함께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면, 손녀들이 부르는 “할아버지”는 삶의 황혼기에 들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서서히 지쳐가던 나에게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줬다. 어느 사이에 손녀들이 초등학생이 됐다. 이제 손녀들의 이러한 신뢰와 믿음이 학교와 사회로 옮겨갈 텐데, 세월호의 사건이 마음을 어둡게 한다. ‘밖으로 나오지 말고 제자리에만 있으라’는 방송만을 믿고 구조를 기다리는 착한 학생들을 저버리고 먼저 탈출해 버린 선장과 승무원의 모습이 나 자신을 포함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바로 우리 어른들의 모습같아 한없이 부끄럽다. 군대 용어에 ‘FM대로 하라’는 말이 있다. 전쟁과 전투에 대한 교과서 격인 야전교범(field manual)의 약자로, 전투에 승리하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다. 최근 우리 모두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기사에서도 ‘매뉴얼’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매뉴얼이란 특별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지침이다. 하지만, 배를 운전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선장은 초보에게 운항을 맡기고 침실에서 자고 있었는가 하면, 승객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한 후 제일 마지막에 배에서 내리도록 돼 있는 매뉴얼을 무시한 채 사고가 나자 승객으로 돌변해 가장 먼저 탈출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는 매뉴얼도 없고, 매뉴얼이 있어도 한국에서는 쓸모가 없다”는 말이 우리의 부끄럽고 안타까운 현주소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FM대로 사는 사람’이 융통성이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일종의 욕이 돼 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나 홀로 원칙을 지키면 바보가 된 듯 눈총을 받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 씁쓸한 현실이다. 무원칙이 원칙이 되고, FM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무시당하는 사회에 책임, 도덕, 공정, 신뢰는 결코 뿌리를 내릴 수 없다. 조금씩 세상을 느끼기 시작할 우리의 아이들이 이번 세월호 참사를 어떤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걱정이 된다. 컴퓨터 게임에도 아이들 놀이에도 규칙이 있거늘, 어른들이 만들어가는 이 큰 세상에 매뉴얼이 없다는 것을, 아니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혹시라도 알아챘을까 두렵기만 하다. 이틀 뒤면 어린이날이다. 이 험난한 세상에서도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맑은 눈빛과 순수한 미소를 잃지 않도록, 그래서 그들이 누리게 될 미래가 우리가 지내온 현실보다는 더 환하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매뉴얼대로 살아가자.
  • 조선 백자 여백처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조선 백자 여백처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어디 가서 ‘선생님’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제일 슬프다.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하고 싶은 평범한 시인!’ 이순을 훌쩍 넘긴 시인이 ‘시인의 말’에 적어넣은 글귀다. ‘고루한 어른이 되지 말자’는 다짐에서 스스로 새기는 초심이다. 현실에 대한 예리한 비판 의식과 투명한 서정을 모두 시 안에서 아우를 줄 아는 이시영(65) 시인 얘기다. 초심을 되새기는 시인답게 그가 최근 펴낸 열세 번째 시집 ‘호야네 말’(창비)에서는 순정하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 범속한 세상사가 ‘오래된 노래’가 되어 흐른다. ‘자고 일어나 보니 새똥들이 방금 가장 아름다운 지구의 무늬를 만들어 놓았구나’(일행·一行) ‘검은점호랑나비 한 마리가 산나리꽃 위에 앉아/ 자울자울 조을고 계시다/ 자세히 보니 바람에 날개가 많이 찢기었다’(호랑나비) 간결한 일상어로 눌러 쓴 짧은 서정시는 수묵화 한 폭처럼 단정하고 담백하다. 공연한 정황이나 장식을 달지 않은 시는 조선 백자처럼 넉넉한 여백으로 독자를 맞이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만해문학상과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한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이후 2년 만에 펴낸 시집에서 그는 짧은 서정시를 중심으로 산문시, 인용시 등 다양한 시적 체험을 안긴다. “일부러 그렇게 쓴 거야. 시라는 게 사람 사는 세상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데, 요즘은 소통이 안 되면 안 될수록 좋은 시라는 인상을 주는 것 같아. 서정시를 쓰면 촌스럽고 낡았다고 생각하죠. 스스로는 그간 참여시, 저항시 등 서사시만 너무 많이 써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표현되지 않은 것에서 더 많은 이야기와 울림을 자아내는 짧은 서정시를 써보고 싶었죠.” “이시영 시인은 삶의 결정적 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매순간이 결정적인 순간들임을 눈가가 따뜻하게 젖은 사람의 마음으로 찍고 있다”(박형준 시인)는 평처럼 그는 보잘것없는 미물의 움직임은 물론 세속의 풍경에서 포착해낸 순간에서 삶의 이치를 캐낸다. “시인이 짧은 서정시로 모색하는 세상은 ‘고맙다’의 세상일지도 모른다”(오철수 문학평론가)는 지적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지닌 선함과 겸손함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힘임을 지그시 강조한다. ‘서초중앙하이츠빌라의 머리가 하얗게 센 경비 아저씨는/ 저녁이면 강아지와 함께 나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다/ 세상엔 이렇게 겸손한 분도 있다’(절) “타인에 대한 배려라든지 고마움, 겸손이 없는 세상이잖아요. 각박하게 살면서 잃어버린 선한 마음, 배려의 마음은 세계 도처에 남아 있어요. 잘난 사람도 많고 지배하려는 사람도 많지만 타인과 사물에 대해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이 있어야 인간다운 세상이 되지 않겠어요.” 오랜만에 그윽하고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다는 시인이지만 그는 ‘결빙(結氷)의 시절’(십이월)이 된 요즘 현실의 참혹 앞에 절망하고 있다고 했다. “그간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는 말을 거듭했지만 이번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보니 민주주의를 말하기 이전에 책임감, 사명감은 물론 국민에 대한 헌신,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지도층의 민낯을 보고 분노의 마음이 들더군요.” 국가가 무엇인가라는 소박한 의문에서 쓴 ‘‘나라’ 없는 나라’는 아이로니컬하게도 국가의 존재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시가 됐다. ‘어디 남태평양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섬은 없을까. 국경도 없고 경계도 없고 그리하여 군대나 경찰은 더욱 없는. 낮에는 바다에 뛰어들어 솟구치는 물고기를 잡고 야자수 아래 통통한 아랫배를 드러내고 낮잠을 자며 이웃 섬에서 닭이 울어도 개의치 않고 제국의 상선들이 다가와도 꿈쩍하지 않을 거야. (중략) 아, 그런 ‘나라’ 없는 나라가 있다면!’(‘나라’ 없는 나라)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차인표 신애라, 세월호 침몰 임시분향소 조문 ‘붉게 물든 눈가’

    차인표 신애라, 세월호 침몰 임시분향소 조문 ‘붉게 물든 눈가’

    ‘차인표 신애라 조문, 세월호 침몰’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 신애라 조문, 누구보다도 세월호 침몰 실종자 부모 마음 깊이 공감할 듯”, “차인표 신애라 조문, 진심으로 애도하는 게 느껴진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개념 부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23일 오후 11시 현재 탑승자 476명 중 157명이 사망했고 174명이 구조됐으며 실종자가 145명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차인표 신애라 조문, 세월호 침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에서도 슈렉팩 열풍!! NEEM클레이마스크

    미국에서도 슈렉팩 열풍!! NEEM클레이마스크

    아마존닷컴이 뜨겁다. 바로 <NEEM클레이마스크>때문, 도포했을 때 유명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렉’의 얼굴같은 녹색이 나온다 하여 일명 ‘슈렉팩’이라고 불리우는 이 클레이마스크가 최근 피부·모공 트러블로 고민하는 전 세계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JUSTNEEM사의 NEEM클레이마스크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닥터 오즈쇼에도 소개가 되었고 2013년에는 Beauty Conscience Award에 선정되기도 했다. JUSTNEEM사는 퀄리티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Radke 박사가 개발한 비법의 레시피로 모든제품을 핸드메이드로 소량생산을 하고 있다. NEEM은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지방에서 재배되는 희귀나무로 고대 인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각종 항염제 및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되었다. <JUSTNEEM>사에서 출시한 NEEM클레이마스크는 NEEM열매의 성분이 갖고 있는 피부진정, 안색개선 효과와 함께 노폐물 흡착능력 및 세정효과가 뛰어난 French Green Clay, 뛰어난 보습효과로 이미 검증된 해바라기 오일을 더해 피부정화, 트러블 해결, 항균활성화, 부작용 없는 항진·항염 효과, 모공 클렌징, 보습, 항산화 작용과 피부유연화 효과를 갖는다. NEEM클레이마스크는 PORE-VAC공법으로 모공을 관리하는데, 이는 피부 깊은 곳의 노폐물을 흡착, 분해하고 벌어진 모공을 바로 축소시키는 원샷 케어가 가능한 공법이다. 또한 천연허브 콤플렉스(유칼립투스, 로즈마리, 시더우드, 라벤더, 페퍼민트)를 이용해 피부 정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추출 시, NEEM이 갖고 있는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적 공정을 배제하고 물리적인 힘으로만 효과성분을 짜내고, 이 때 생기는 열 또한 냉각기로 식히면서 짜내는 저온압착 추출방식을 적용했다. NEEM클레이마스크는 세안 후 민감한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에 적당량을 펴 발라 주고 10-15분 정도 경과 후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이 제품은 주 1~2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국 자연주의 유기농 마켓 체인인 WHOLE FOODS MARKET과 아마존닷컴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의 게시판에는 ‘NEEM클레이마스크’에 대해, “처음에 바르면 뭔가가 간질간질하면서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2주 후부터 피부가 맑아지고 모공도 작어지고 눈가의 어두운 부분도 밝아진 것 같다.”, “받자마자 사용해 보았는데 바르자마자 뭔가 작용하는 것 같다. 일주일에 두 번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가 맑아졌다. 이 제품 계속 사용할 것 같다”, “모공이 깨끗해지고 피부도 너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이 제품 강추!!”라는 등의 사용후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보톡스’ 맞으면 회춘? 잘못하면 더 노화

    ‘보톡스’ 맞으면 회춘? 잘못하면 더 노화

    흐르는 세월만큼 얼굴에 생겨나는 주름살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를 조금이라도 줄여 ‘젊은’ 기분을 되찾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욕구 중 하나일 것이다. 이에 주름을 펴줘 탱탱한 얼굴 피부를 만들어주는 ‘보톡스’ 주사의 인기는 각종 부작용 경고에도 불구하고 크게 식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보톡스 주사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젊음을 되찾아 주는데 크게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는 런던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마이클 프레저 박사다. 프레저 박사는 여성 10명의 보톡스 시술 ‘전’과 ‘후’ 사진을 각각 150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준 뒤, 보톡스 주사를 맞기 전 얼굴과 맞은 후 후 얼굴이 얼마 만큼 차이가 있는지, 정말 더 젊고 예뻐졌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집계된 결과는 매우 흥미로운데 실험 참가자 대부분은 보톡스 시술이 ‘거의 효과가 없고 더 예뻐지지 않은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톡스는 미국 제약회사 엘러간(Allergan Inc)의 근육 수축 주사제의 상표명으로, 신경독 단백질인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을 정제해 제조한다. 이를 얼굴 근육 등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전달 물질을 막아 주름살이 생기지 않게 하는 원리다. 문제는 이런 보톡스 특성을 잘 인지하지 못한 채 얼굴 특정부위 미용 목적으로만 주사를 사용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프레저 박사는 “얼굴 근육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하나가 팽창하면 하나는 분명 처지게 된다. 보톡스가 근육 한 부분을 마비시키면 다른 부분이 풀려 균형이 맞지 않아 전체적으로 이상한 형태가 되는 것이다. 또한 한번 효과가 나타나려면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조바심에 계속 여러 시술을 병행하면 역효과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톡스 주사를 맞는 사람들 대부분은 주름살 없는 팽팽한 피부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날렵한 턱선을 원한다. 이에 주로 이마, 눈가, 턱 부분에 주사를 맞는다. 이는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얼굴을 덜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주름, 턱선 같은 특정 부위에만 신경 쓰지 말고 얼굴의 전체적 윤곽 형성에 초점을 둔 보톡스 시술이 조금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의학학술지인 ‘피부과학학회지 저널(Journal Of Clinical And Aesthetic Dermatology)’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통곡의 바다… 대답 없는 아이들

    통곡의 바다… 대답 없는 아이들

    승객 475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꼬박 하루가 지난 17일 오전 8시 58분쯤. 청춘(靑春)보다 푸릇한 아이들을 통째로 삼킨 전남 진도 앞바다는 얄밉도록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아이들이 숨죽여 떨고 있을지도 모를 진도 바다엔 부슬비가 오락가락했고 바람은 차가웠다. 세월호의 앞머리만 야속하게 도드라진 채 그곳이 좌초의 현장이란 사실을 알릴 뿐, 배 안 어딘가에 남아 있을 아이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전날 밤샘 수색 작업에 이어 이날 오전 일찍부터 잠수 인력 500여명과 특수장비가 투입돼 선체 수색이 진행됐지만 세월호 주변만 맴돌 뿐이었다. 취재진 40여명을 태운 해경 P106정(90t급)은 이날 오전 7시 24분 전남 진도 쉬미항에서 사고 지점을 향해 출발했다. 1시간 20분쯤 지났을까. 세월호가 좌초된 지점에 도착했을 때 부슬비는 잠시 멎고 바람만 강하게 불고 있었다. 온도는 14.2도에 시정거리는 9200m 수준. 해상의 상황은 흐린 날씨치고는 구조 작업에 나쁘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바다 밑 상황이었다. 조류가 세고 배 안에서 물이 도는 ‘와류’까지 생겨 잠수부가 투입되기엔 어려운 상황이었다. 세월호 주변 바다의 파고 역시 오전 10시 0.6m에서 오후 2시엔 최대 1.2m로 2배 수준까지 높아지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구조 작업에 투입된 잠수요원은 해경(283명)·해군(229명)·소방(43명)을 포함해 총 555명이다. 수색 작업에 나선 구조선만 140여대다. 독도함(1만 4000t급)도 탐색구조단을 설치해 해상 탐색 및 구조 작전을 펼쳤고 청해진함(3200t), 평택함(2400t) 등 함정 26척도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그러나 세월호 주위 움직임은 고요하기만 했다. 취재진을 태운 해경정이 세월호 주위를 두 바퀴가량 돌며 상황을 지켜볼 동안 해경특공대 잠수부를 태운 고무보트 수십 대가 현장을 오갈 뿐 잠수부가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헬기도 세월호 주위를 날아다니며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었지만 구조 작업에 뚜렷한 진척은 없었다. 해경의 리브보트(고무 구명보트)와 민간 어선도 여객선 주변을 돌며 혹시 모를 실종자 발견에 대비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물 위에 드러나 있는 세월호의 뱃머리는 지난 16일보다 더 낮아진 상태였다. 오전에 물이 들어올 때여서 더 낮게 보인 것이다. 뱃머리에는 둘레 20m가량의 주황색 펜스를 둘러 세월호에서 흘러나오는 부유물과 시신들이 떠내려가지 못하도록 했지만, 이미 유류품 등을 거둬들인 상태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가방 등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세월호 뱃머리 주변에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실종자들의 가족과 구조대원을 태운 해경 P91정(50t)이 최대한 근접하기도 했다. 기상 환경 악화로 잠수부가 투입될 수 없다는 정부 측 발표에 의심을 품고 직접 현장에 나온 이들이었다. 매서운 바닷바람에 푸른색 모포로 추위를 달래고 있었지만, 자녀를 애타게 찾는 마음까지 달랠 수는 없었다. 무심한 바다를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오열하는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가를 적셨다. 진도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신보라 감탄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신보라 감탄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목욕탕 민낯도 ‘여신’

    이하늬, 목욕탕 민낯도 ‘여신’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 후 하는 일은?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 후 하는 일은?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도 ‘섹시’ 남심 올킬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도 ‘섹시’ 남심 올킬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목욕 직후 모습 공개 ‘민낯도 섹시’

    이하늬, 목욕 직후 모습 공개 ‘민낯도 섹시’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탕에서 갓 나온 모습 ‘로션만 발라도 섹시해’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탕에서 갓 나온 모습 ‘로션만 발라도 섹시해’

    ‘사남일녀 이하늬’ 배우 이하늬가 ‘사남일녀’에서 뷰티 강좌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신보라는 “미스코리아는 달랐다. 목욕탕에 들어오는데 자신감이 넘쳤다. 몸매가 대단했다”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때문에 매주 본방사수”, “사남일녀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반했다”, “사남일녀 이하늬, 역시 미스코리아였어”, “사남일녀 주인공은 일녀 이하늬”, “사남일녀 이하늬, 민낯이 더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사남일녀 이하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준 박사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PDO 리프팅’”

    이상준 박사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PDO 리프팅’”

    피부과와 성형외과 치료의 한 축을 이뤄온 분야가 주름치료다. 노화는 물론 과도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주름을 적절하게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것이 관련 분야 의료계의 중요 과제였다. 주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주름제거술의 대세는 이른바 체내에서 서서히 녹는 실인 PDO(Polydioxanone)를 이용한 리프팅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인 이상준(사진) 박사는 최근 이같은 지견을 담은 전문의용 임상지침서 ‘녹는 실 리프팅의 정석’을 집필, 출간했다. 전문의들에게 PDO 리프팅의 술기를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쓴 책이지만 주름제거술의 향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프팅 시술법이 국내외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초반에 실의 표면에 돌기를 만들어 주름 부위의 피부를 잡아주도록 하는 이른바 ‘압토스 실 리프팅’이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돌기가 만들어진 실을 피부조직에 삽입해 늘어진 피부를 주름 반대방향으로 당겨 고정시키면 실 주변에 섬유조직이 형성돼 주름 부위의 피부를 보다 탄탄하게 지지해 주는 방식이었다. 초기에 주름제거술을 받은 사람 중 상당 수가 이 시술을 받았다. 문제는 이같은 실 리프팅의 경우 효과는 기대한 만큼 나타났지만 피부 조직에 삽입된 실 때문에 반복 시술이 어렵고, 체내에 실이 계속 남아있게 된다는 점이었다. PDO 리프팅은 압토스 실 리프팅에서 드러난 이런 문제를 기능적으로 보다 완벽하게 보완하는 장치를 갖췄다. 체내에서 아주 서서히 용해되는 실에 돌기를 새겨 리프팅을 해주면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 주변에서 왕성하게 콜라겐 합성이 유도돼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상준 박사는 “특히 늘어진 ‘마리오네뜨 라인’과 같은 부위에 PDO 리프팅으로 시술을 하면 이전의 방식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비슷한 리프팅이지만 실이 가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체내에서 서서히 용해되는 실을 사용하기까지 10여년이 걸린 셈이다. 그렇다고 PDO 리프팅으로 주름제거의 난제가 일거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얼굴형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시술이 정교하게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상준 박사는 “사람의 얼굴에는 팔자주름, 눈가주름, 목주름 등 매우 다양한 주름이 있는데, 이런 주름은 발생과 역학적 변화 추이가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치료해서는 안 된다”면서 “같은 PDO 리프팅이라도 어떻게 치료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을 전문의들이 참고하도록 책에서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상준 박사는 “이전에 안면거상술로 주름을 치료한 환자들이 불과 2~3년 후에 다시 피부가 늘어지고, 귀 앞의 흉터는 흉터대로 남는 모습을 보며 의료인으로서 안타까웠던 게 사실”이라면서 “다행이 근래 들어 수술 대신 레이저 치료가 보편화 됨으로써 이런 부담은 줄었지만 피부가 많이 늘어진 환자에게는 역시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녹는 실을 이용한 리프팅으로 보완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 이것이 바로 발전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PDO 리프팅이 주름 치료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이라는 게 의료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주름 부위의 피부를 벗겨내 당겨주는 안면거상술은 수술 부담과 수술 후 붓기가 상당 기간 지속돼 사회 생활에 어려움이 따른 데다 수술 후 진행되는 노화에 대처하기가 어려워 단명한 치료법으로 여겨졌다. 이런 안면거상술을 레이저 치료가 대체했다. 초창기 레이저 박피에 이어 박피와는 다른 레이저 치료법이 꼬리를 물고 개발돼 최근에는 프렉셔널 방식의 리프팅이나, 고주파나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의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방식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치료 과정이 간편해지고 효과가 보장되는 이런 치료법도 나름의 한계가 있었다. 공통적으로는 주름이 많고 골이 깊거나,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 치료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가 PDO 리프팅 치료의 개발을 이끌었다는 게 집필진의 설명이다. ‘녹는 실 리프팅의 정석’ 저술에는 이상준 박사외에도 같은 병원의 장가연·서동혜 원장과 고려대의대 피부과 유화정 교수, 골드성형외과 이원석 원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녹여 넣었다. 이상준 박사는 “의료 기술은 특정인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면서 “국내외의 많은 전문의들이 이 실기 지침서를 활용해 보다 향상된 치료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술 없이 주름을 치료해 온 이상준 박사는 지금까지 ‘울쎄라’ ‘써마지’ ‘이프라임’ ‘더블로’ ‘울트라스킨’ ‘펠레베’ ‘리펌’ ‘서브라임’ 등 다양한 글로벌 치료법의 임상을 주도한 키닥터(Key Doc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회 등에서 SCI 상위 등급의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13년에도 ‘주름울쎄라’ ‘주름토털써마지’ ‘튼살레가또’ ‘겨드랑이땀 미라드라이’ 등을 다룬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런 노력으로 보건복지부가 정한 주름과 흉터 분야의 ‘국가대표 의료기술’ 대표병원으로 선정되었는가 하면 전 세계에 단 두곳 뿐인 ‘울쎄라 베스트 닥터’로 뽑히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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