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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에 광주시 “안전관리 강화”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에 광주시 “안전관리 강화”

    광주시가 상수관로 블록시스템 집중 점검에 나서는 등 대형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지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서울 강동구 지반침하 발생 관련 향후 대책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공항교통국, 물관리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5개 자치구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 도로과는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도로구간 40㎞를 선정, 오는 8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물관리정책과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반침하 사전 방지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과 누수 집중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 지하시설물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상수관로 주변 지반 침하·변형·누수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복구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물 공급과 누수 사고 예방을 위해 126개소 블록시스템 중 매년 누수 취약지역 40개소를 선정, 집중 점검한다. 블록시스템은 지역 내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형으로 매설된 관을 블록(망) 형태로 재구성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또 직경 500㎜ 이상 상수관로에 대해 5년마다 지하 공동(空洞)을 조사해 복구하는 GPR 탐사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GPR 탐사를 통해 지하 공동 약 60개소를 신속 복구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수관로 손괴 및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해 ‘상수도 손괴 예방 실무전담팀(TF팀)’을 운영, 매년 2차례 이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굴착공사장 특별 점검한 결과, 도로하부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또 자치구 지하시설물 관리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해양에너지, 광주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광완 부시장은 “지하시설물 관련 상·하수도, 전기·통신 분야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기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아파트 하자 가장 많은 곳은 한화…국토부, 하자판정 상위 건설사 공개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이다. 한화가 지은 1091가구에서 97건의 하자가 발생해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이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한경기건(79건)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71건)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 중에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하자 판정 14위) 두 곳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458건, 하자 판정 비율은 4.0%다. 2위는 계룡건설산업(603건·하자 판정 비율 7.5%), 3위는 대방건설(507건·3.2%), 4위는 대명종합건설(349건·13.0%), 5위는 SM상선(322건·22.5%)이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은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 1위를 기록했다.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 한경기건(172%), 라임종합건설(150%)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삼부토건이 하자 판정 비율 20.6%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8.9%)는 11위, 우미건설은 18위(3.2%)였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로 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660%로 가장 높았고,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다. 하자 인정 유형으로는 기능 불량(15.2%)이 가장 많았고, 들뜸 및 탈락(13.8%), 균열(10.3%), 결로(10.1%), 누수(7.1%), 오염 및 변색(6.6%)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공급과장은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이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 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단 공개는 실효적 조치”라며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하늘서 뚝 떨어진 ‘미스터리 얼음덩어리’ 정체…“날벼락 맞았다” [포착]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으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추락하면서 지붕에 구멍이 나고 거실 일부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미스터리한 얼음덩어리가 플로리다 주택 지붕을 뚫고 추락했다”면서 “얼음의 기원을 찾기 위해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플로리다주(州) 플래글러 카운티의 소방서는 이웃집에 확인이 되지 않는 굉음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굉음이 있었다는 주택의 지붕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 내부로 들어갔을 때, 지붕에 구멍을 낸 물체가 다름 아닌 거대한 얼음덩어리라는 것을 확인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얼음덩어리의 출처는 불분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들은 얼음덩어리가 피해 주택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비행기가 고고도에 있는 동안 기체에서 새던 물이 얼어붙었다가, 기체가 하강할 때 대기 기온이 높아지면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추락할 수 있다는 가정이었다. 조사 결과 얼음덩어리는 비행기에서 떨어진 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항공청은 “사건 발생 시간에 해당 지역을 날던 항공기를 검사한 결과, 외부에 얼음이 형성될 수 있는 누수 현상이 발견된 항공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고 주택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한 주민은 폭스뉴스에 “전문가들이 나서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그저 공기 중에서 벌어진 사고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비행기에서 온 게 아니면 어디서 온 얼음덩어리라는 것이냐”며 당국이 확실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기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는 이번 사고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미국에서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 부부는 수박만 한 얼음덩어리가 제트블루 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집으로 떨어졌다면서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과 소방, 연방항공청이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얼음덩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제트블루 항공사 소속 에어버스 A321기에서 떨어진 잔해로 밝혀졌다. 이 부부는 “항공기에서 떨어진 얼음 때문에 하마터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이 걸린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이유플로리다주에 떨어진 얼음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항공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를 나는 동안 대기의 기온은 지상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항공기 외부의 모든 물은 빠르게 얼음으로 변한다. 특히 밸브가 새면서 물이 계속 공급되면 얼음덩어리가 커지는데, 항공기가 지상에 가까워지면서 대기가 따뜻해지면 기체에 붙어 있던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빠른 속도로 추락한다. 밸브가 새지 않아도 얼음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항공기가 비행하는 동안 구름이나 비 등이 기체 외부에서 얼어붙으면 얼음이 될 수 있다.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얼음은 활주로 등 지상에 위협을 끼칠 수 있으며, 더불어 얼음이 매달린 기체 자체의 사고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2009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소속의 에어버스 A330-200은 난기류속에서 피토관 결빙으로 인해 추락했다. 피토관은 속도를 측정하는 핵심 기구인데, 여기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면서 속도 제어가 불가능해진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이 사고로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 등 228명이 전원 사망했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초고령화 사회...“지자체가 능동적으로 나서야 할 때”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초고령화 사회...“지자체가 능동적으로 나서야 할 때”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17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관내 경로당 방문 결과보고 및 노인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 의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지회장 및 이사, 박순창 하남시 의정동우회 회장, 권역별(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경로당 회장과 하남시 복지국장 등 관계부서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금 의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난 4개월간 13개동 40여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중한 의견 93건을 수렴 한 바 있다. 이에 금 의장은 총 93건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물품구입 등 기능보강분야 ▲시설관리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및 인프라분야 등 4개로 분류하고, 17일 현재까지 완료 26건, 추진 중 또는 예정 48건, 기타 19건 등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운영비 증액 요청 등 운영 관련 사항 ▲노후화 가전제품 등 기능보강 요청 ▲도배·누수 공사 등 시설관리 요청 ▲지역 인프라 등 정책 관련 요청 등이다. 금 의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하남시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국가 노인정책 이외에도 지자체가 능동적 대처해 어르신 복지에 힘을 써야 할 시기”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40여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시설은 물론, 안전과 식사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방문하는 곳마다 환영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외갓집을 방문한 것처럼 마음이 무척 따뜻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건의사항 중 물품구입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추진중 또는 예정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향후 노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경로당의 지원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처리불가에 대해서는 법 또는 사적재산, 경로당간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 재검토하여 적극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경로당 방문 결과보고 간담회에 이어, 향후 제정할 3개의 어르신 조례(안)에 대해 의견 청취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3개의 조례안은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조례안(이하‘웰다잉 조례안’)’ 등이다. 특히, ‘웰다잉 조례안’에 대해 인간의 존엄성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함을 목적으로 노인복지관 최무영 웰다잉플래너의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 의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고견을 하남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면 하남은 한층 더 성장하는 미래지향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 전반을 들여다보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담아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은 인사말에서“경기도에서도 스마트경로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사업을 추진 중이고,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며,“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하남시 노인복지에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김선배 지회장과 박순창 의정동우회 회장은 “노인복지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신 금광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간담회가 소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 의장은 지난 1월 관내 경로당 방문과 관련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하남시 관련부서와 1차 간담회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진 바 있다.
  • 광주 지산·지원배수지 신·증설…수돗물 안정공급 ‘기대’

    광주 지산·지원배수지 신·증설…수돗물 안정공급 ‘기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신·증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는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 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 성동구,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지 집중 안전 점검

    성동구,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지 집중 안전 점검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까지 민간 건축공사장과 정비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및 축대(옹벽) 등 위험시설물 총 47곳을 안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8일부터 약 3주간 용답동 108-1 일대, 행당7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지 내 대형공사장 10곳과 성수전략지구 등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 37곳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 공사장은 마감공사 4곳, 골조 공사 1곳, 굴토 공사 2곳, 공사중단 3곳이며, 인접 노후주택, 축대, 경사지 등의 안전성, 주변 도로 함몰 징후 여부,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버팀대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시공사, 감리자, 담당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아 진행하며 점검 사항은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한다. 위험 요소 발견 시 외부 전문가가 시스템에 등록하면 시공사가 조치 결과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은 주택 28곳, 담장 및 옹벽 7곳, 급경사지 등 2곳으로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부등침하, 지붕 누수 여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발생 여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역별 담당 공무원이 맡아 진행하며, 필요시에는 외부 전문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그 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통보해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보수·보강·철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공 및 감리 등 부실 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필요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그 밖에 재난 발생위험이 큰 시설물일 경우, 3종 시설물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 사업지 내 해빙기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구민들의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026년 국고 확보 ‘시동’

    전남도, 2026년 국고 확보 ‘시동’

    전남도는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내년에 9조 7217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발굴하고 국고 확보 활동에 나섰다. 2년 연속 국고 9조원 확보 성과를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 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차세대 융합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63억 원과 대용량 이산화탄소(CO2) 액화 및 적하역 기술개발 60억 원, 사용 후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 20억 원,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활용을 통한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 21억 원 등이다. 또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분야의 해상풍력용 부품 시험센터 구축 90억 원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100억 원을 비롯해 농수축산업 생명사업 분야의 첨단 농작업 대행센터 운영 지원 200억 원 등도 포함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더 위대한 전남 건설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현안 사업뿐 아니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사업이 균형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발굴과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대구 염색산단, 또 폐수 유출…올 들어 5번째

    대구 염색산단, 또 폐수 유출…올 들어 5번째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입돼 행정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9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50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흘러내렸다. 유입수의 pH(수소이온농도)는 11.58로 측정됐다. 맨눈으로 확인한 폐수 색이 짙고,pH가 11 이상인 경우 염료가 섞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서구는 밝혔다. 통상 가정용 세탁 세제의 pH가 9이며,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염색약이 pH 11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지난달 24일에도 붉은빛 폐수가 유출된 곳이다. 당국은 염색 산단 내 주요 우수·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폐수 유출한 업체를 적발한 바 있다. 앞서 염색 산단에서는 올해만 4차례 폐수 유출이 발생했다. 이날 폐수 유출까지 포함하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올해 5번째다. 대구 서구청 관계자는 “염료 등 폐수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환경청과 함께 개별 사업장에 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한 서구의원은 “보랏빛, 분홍빛 폐수에 이어 이번에는 흰색 폐수가 유출됐다”며 “누수인지 고의적 배출인지 끝까지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100억원 원격검침사업, 철저한 계획 수반되어야”

    유만희 서울시의원 “100억원 원격검침사업, 철저한 계획 수반되어야”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원격검침 전환사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함께 전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위험검침지역의 안전성 확보, 정확한 수도 요금 부과, 시민들의 방문 검침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검침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목표는 8만 6100개로, 지난해 4만 2300개 대비 약 200% 증가한 수치다.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 예산을 제외한 사업비만 100억 2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검침원 방문으로 인한 시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옥내 누수 사전 감지 및 알림 기능도 제공, 위험지역 검침에 따른 안전성 문제 제고 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유 의원은 2040년까지 총 227만개로 원격검침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기존 검침원의 고용 안정 문제를 제기했다. 원격검침 전환에 따른 기존 검침 인력 감축문제에 대해 아리수본부장은 현재 검침업무를 수행하는 시설관리공단 인력에 대해서는 다른 기능을 부여하는 역할 전환을 통해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기 오작동에 따른 문제에 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원격검침 시 장비 오작동 발생으로 수도요금의 과소 또는 과다 부과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유 의원은 사업 추진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중블록 단위 전환계획이 8개 수도사업소 중 중부, 남부, 강서 수도사업소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부사업소 5개 블록에만 3만 5000개(전체 목표 물량의 40.6%)가 집중되는 반면 강서는 100개 정도로 배분 기준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100억원이 넘는 공사금액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공사계약을 맺고 하반기까지 물량을 분산 추진하는 것도 사업기간 중 물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사업비의 적절한 집행추진 등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에 따른 공기 지연 가능성이 있음도 문제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아리수본부장은 “중불럭 단위 추진 시 중부수도사업소에 물량이 집중된 부분은 위험 검침지역, 노후화된 지역, 누수 위험이 큰 곳, 그리고 블록 단위로 집중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중부지역에 집중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원격검침 전환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올해 목표 물량이 매우 도전적인 수치”라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사업추진계획과 예산집행계획을 가지고 면밀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집행 계획이 철저하고 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아리수본부의 원격검침 전환사업은 누수 사전 감지, 근로자 안전 확보, 정확한 요금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씨줄날줄] 나이롱환자

    [씨줄날줄] 나이롱환자

    얼마 전 어느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유튜브 방송에서 한 교통사고 보험처리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됐다. 사고가 났을 때 내 잘못이 아니고 상대방 과실이면 한방병원에 가라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봤다는 내용이었다. 운전면허를 딴 근황에 대해 대화하다가 나온 말이다. 그는 곧바로 “나쁜 사례이기 때문에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지만 한의사들 사이에서 한방병원을 매도하는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나타내는 등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입원하는 속칭 ‘나이롱환자’(가짜 환자)를 과잉 진료했다가 당국에 적발된 한방병원 사례가 드물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경미한 접촉사고라도 장기적으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상처나 통증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나이롱환자 취급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합의금을 더 받기 위해 ‘뒷목’부터 잡고 병원에 드러눕는 관행은 바로잡아야 한다. 과잉 진료나 보험 사기를 부추기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누수까지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내년 1월부터 교통사고 경상환자는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기 어려워진다. 정부가 그동안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에게도 지급하던 ‘향후치료비’를 중상환자(1~11급)에게만 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향후치료비는 장래에 예상되는 추가 치료 비용을 보험사가 미리 지급하는 것이다. 제도적 근거와 기준이 없다 보니 사안에 따라 고무줄 잣대가 적용돼 나이롱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자동차보험뿐 아니라 산업재해보험 부정수급에도 나이롱환자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15년 넘게 산재 보상금을 받은 사람이 혼자서 걸어 다니다 들통난 사례도 있다. 나이롱은 나일론의 일본식 발음이다. 한때 ‘기적의 섬유’로 불렸지만 한국에선 가짜, 사이비를 뜻하는 말이 돼 버린 나이롱. 부도덕한 환자도, 시대착오적인 단어도 이제는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용산, 새단장한 갈월사회복지관 새달 4일 운영 재개

    용산, 새단장한 갈월사회복지관 새달 4일 운영 재개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이 약 6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의 주요 내용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수영장 노후 설비 교체, 이동 목욕실 조성, 노후 헬스기구 교체 등이다. 복지관 전 층에 천장형 냉난방기를 새롭게 설치해 여름과 겨울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복도의 마감재를 정비하는 등 환경도 개선했다. 이동 목욕실은 지하 1층 주차장과 가까운 곳으로 새롭게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에 두 개로 나뉘었던 2층 사무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헬스장 내 노후화된 운동기구(총 53종)를 모두 교체하고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지하 2층 수영장도 개보수했다. 여과기와 급수 펌프 등 주요 설비를 교체해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수조 바닥 타일 교체 및 샤워실 공간 재정비 등도 이뤄졌다. 복지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수영장은 기계 설비 시운전 및 누수·하자 점검을 마친 후 4월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 서울 동대문·중랑·성동구 26만가구 오후 5시부터 단수…자정쯤 복구 예정

    서울 동대문·중랑·성동구 26만가구 오후 5시부터 단수…자정쯤 복구 예정

    서울 동대문·중랑·성동구 등 총 25만 9840가구에 25일 오후 5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자정쯤 정상화가 될 전망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를 복구하던 중 밸브 고장이 발생해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동대문구와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이 단수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급수차 8대와 병물아리수 12만병 등을 구청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으며 다량 급수처에 대해선 저수조 담수 중단을 요청했다. 본부 관계자는 “자정쯤 복구 및 통수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철거 결정됐던 옛 청풍교 관광 자원화 안전은 괜찮을까

    철거 결정됐던 옛 청풍교 관광 자원화 안전은 괜찮을까

    충북도가 안전성 우려 등으로 10여년 전 철거가 결정됐던 제천의 옛 청풍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도는 옛 청풍교 보수보강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정원조성 및 걷기길,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 브릿지가든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수보강은 19억 6000만원이 투입돼 다음 달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1985년 건설된 옛 청풍교(길이 315m, 폭 10m)는 상판 처짐 등 안전성 문제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된 다리다. 2007년 철거가 결정됐으나 87억원에 달하는 철거비를 마련하지 못해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도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 판정(안전성 평가 A등급, 상태평가 D등급)을 받았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교량 전반에서 내구성 및 사용성을 저해할 손상들이 다수 발생했다. 특히 바닥판과 교각 등에서 균열, 누수, 백태, 철근 노출 등이 확인됐다. 충북도 이 호 균형건설국장은 “교량 전문가 5인의 검토 결과 보수보강 이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을 실시해 등급을 상향시킨 뒤 브릿지가든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금관교, 옥천 삼남소교, 단양 옹골교 등은 보수보강을 거쳐 D등급에서 C등급으로 상향돼 현재 이용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걱정의 시선도 적지 않다. 도청 내부에서조차 안전성이 우려되는 다리의 관광 자원화를 왜 추진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안전불감증 때문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겪었는데도 고집을 부리고 있다”며 “20억원을 들여 보수보강을 하느니 그 돈으로 새 사업을 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충주, 괴산 등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북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한다”며 “김영환 충북지사는 치적쌓기에 혈안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김꽃임 충북도의원은 “안전진단 결과를 제천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 뒤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방식이 일방통행 같다”고 꼬집었다. 장한성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회 위원장은 “안전성은 보수보강을 통해 확보될 수 있지만 접근성도 떨어지고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청풍교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는 것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천이 의병도시인 만큼 물 위에 독도조형물을 만들거나 수달 서식지를 꾸미는 사업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새 단장 후 운영재개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새 단장 후 운영재개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이 약 6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사의 주요 내용은 천장형 냉난방기 설치, 수영장 노후 설비 교체, 이동 목욕실 조성, 노후 헬스기구 교체 등이다. 복지관 전 층에 천장형 냉난방기를 새롭게 설치해 여름과 겨울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도의 마감재를 정비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 이동 목욕실은 지하 1층 주차장과 가까운 곳으로 새롭게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하 주차장에는 도색 작업과 트렌치 교체 등을 실시해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 두개로 나뉘어 있던 2층 사무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헬스장 내 노후된 운동기구(총 53종)를 모두 교체하고,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지하 2층 수영장도 개보수를 진행했다. 여과기와 급수 펌프 등 주요 설비를 교체해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수조 바닥 타일 교체 및 샤워실 공간 재정비 등도 이뤄졌다. 복지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수영장은 기계 설비 시운전 및 누수·하자 점검을 마친 후 4월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 트럼프 ‘나토 탈퇴’하면…유럽 핵전력, 러시아 감당 못해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트럼프 ‘나토 탈퇴’하면…유럽 핵전력, 러시아 감당 못해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제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탈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미국의 나토 탈퇴는 단순히 유럽에서 병력을 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핵전력에서 상당한 누수가 발생한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와 비교하면 재래식 전력도 열세지만, 핵전력은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미국과학자연맹(FAS)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자료를 보면 미국은 1770개 핵탄두를 작전 배치해놨고, 1938개 예비 핵탄두를 가지고 있다. 해체 예정인 개수까지 포함하면 5044개를 보유 중이다. 러시아의 핵탄두량은 총 5580개로, 1674개가 배치돼있고 예비 전력으로 2815개를 갖고 있다. 유럽에서 핵을 보유한 프랑스는 배치와 비축을 포함해 290개, 영국은 225개로 크게 차이가 난다. 미국은 나토 회원국 중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핵 공유 협정을 맺었다. 튀르키예에는 전술 핵무기만 운용하고 있다. 나토식 핵 공유는 작전 기획과 의사 결정은 미국이 담당하고, 동맹국들은 핵무기 시설 제공과 투발 임무 일부를 담당하는 식이다. 그러나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면 핵 공유도 무산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해결책을 찾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독일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의 총리 후보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CDU 대표는 “나토를 통한 미국의 핵 보호 없이도 유럽이 스스로 방어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영국, 프랑스와 함께 핵 공유 또는 최소한 두 나라의 핵 방위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중도보수인 CDU·CSU가 지지율 1위에 올라서며 사회민주당(SPD) 정권을 건네 받고 메르츠 대표가 새 총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은 그동안 토네이도 전투기로 핵 공유에 참여했지만, 퇴역이 결정되자 이 임무를 위해 미국에서 F-35A 전투기 35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전투기들은 2026년부터 인도되어 2027년부터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핵 공유 임무가 없어지면 운용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메르츠 대표의 주장대로 프랑스와 영국이 미국을 대신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프랑스의 핵 전력은 르 트리옹팡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에서 운용하는 M51 탄도미사일(SLBM)과 라팔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ASMPA-R 공중발사 핵미사일이 전부다. 영국은 뱅가드급 탄도미사일 잠수함에서 운용하는 트라이던트 II D5 SLBM만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각국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ASMPA-R 공중발사 핵미사일 정도다. 그러나 프랑스는 냉전 이후 핵탄두 숫자를 감축해 왔고, 매년 일정량의 핵탄두만 현대화하면서 기존 수량을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에 새로운 핵탄두 생산 능력이 제한된다. 연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탈퇴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유럽이 미국을 대신할 핵 억제력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노래방 객실서 아가씨가 성행위를” 전화한 남성… CCTV 추적 끝에 결국 붙잡힌 이유는

    “노래방 객실서 아가씨가 성행위를” 전화한 남성… CCTV 추적 끝에 결국 붙잡힌 이유는

    노래방 요금이 비싸게 나왔다는 이유로 악의를 품고 성매매 허위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7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노래방에서 성매매를? 112신고만 수차례… 결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서 지난달 18일에서 22일까지 닷새간 5차례에 걸쳐 같은 내용의 노래방 성매매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남성 신고자는 “노래방 객실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다”, “노래방에서 아가씨한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다” 등 말을 하며 특정 업소를 지목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노래방을 찾았으나, 5번 모두 불법 영업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를 허위 신고로 보고 112신고 발신처를 추적한 결과, 2곳의 공중전화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다. 공중전화는 CCTV에 잡히지 않았으나 바로 인근을 배회하던 1명의 남성을 발견해 동선을 추적, 신원을 특정하고 지구대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달 초 방문했던 노래방에서 “금액이 비싸게 나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영상에서 “112 허위신고 등으로 경찰력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울산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 탄생

    울산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가 탄생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본부 현관에서 고래수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래수는 울산과 물을 연상시키는 ‘고래’를 활용해 친근함과 청정 이미지를 부각했고,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브랜드 선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인 고래수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영상 홍보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7월부터 수돗물을 병에 담은 ‘고래수’도 생산한다. 고래수 병입 수돗물은 1.8ℓ와 400㎖ 두 종류를 연간 50만병 생산해 재난·재해 현장과 단수·누수 지역, 폭염예방 등에 비상 식수 등으로 무상 공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 내 1000㎡ 규모에 고래수 병입 생산시설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병 수돗물 고래수를 생산한다. 지역별 수돗물 브랜드는 서울 ‘아리수’, 부산 ‘순수365’, 대전 ‘It`s 水’, 인천 ‘미추홀참물’, 광주 ‘빛여울수’, 대구 ‘달구벌 맑은물’ 등이 등록돼 있다. 수돗물 브랜드는 지역별 특성 등을 살려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고래수가 신뢰받는 상표가 되도록 품질 관리와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상시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재난 대비와 시민 편의성을 함께 충족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사상∼하단선 땅꺼짐 ... 원인은 폭우와 차수공법 부실로 판명

    부산 사상∼하단선 땅꺼짐 ... 원인은 폭우와 차수공법 부실로 판명

    부산 사상∼하단 도시철도 2공구에서 지난해 9월 발생한 대형 땅 꺼짐 사고의 원인은 이례적인 폭우와 부실한 차수 공법 때문으로 밝혀졌다.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18일 발표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 조사결과 사고 당일 약 379㎜의 폭우가 내려 인접한 하천에서 빗물이 월류해 해당 구간으로 대량 유입된 것이 사고의 시작이라고 봤다. U자로 생긴 측구(배수로)에 다량의 지하수가 흘러넘쳐 지하로 들어갔고 여기에 인근 철강공장에 장기간 진출입하는 대형 공사 차량의 하중에 측구 이음부의 이격과 균열이 커져 지하수 유출이 가속한 것으로 조사위는 판단했다. 그 여파로 지하 1.5m 깊이까지 설치된 목재 차수벽과 배수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결국 토사와 지하수가 대거 유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매립한 모래층이 크게 쓸려나갔고 지하 1.5m 깊이에서 아래로 시공된 강판 차수벽이 압력 차이로 기울어지면서 유실 현상은 더 커져 결국 폭 4∼5m, 깊이 5m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2곳에서 발생했다. 해당 구간은 사상∼하단 도시철도 1공구와 맞닿은 2공구 시작점으로 차수벽이 다른 구간보다 약했던 점도 사고 원인으로 지적됐다. 당시 이곳에 주차된 트럭 2대가 동시에 옆으로 빠질 만큼 땅꺼짐이 컸다. H 파일과 차수벽(토류판) 방식의 차수 공법 시공이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조사위는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하는 게 안전”하지만 설계비용 등 경제적 타당성 면에서 “설계와 시공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조사위는 땅꺼짐 현장 재발 방지를 위해 2공구 전체에 지반 침하위험도 평가를 실시해야 하며 지표면까지 차수 공법을 확대하고 지하수 누수가 많은 구간은 차수 성능을 높이는 공법으로 보강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어서 땅꺼짐 발생 우려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용산구, 전국 최초! 동주민센터 시설물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용산구, 전국 최초! 동주민센터 시설물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 노후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13개 동주민센터에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설물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은 동주민센터의 주요 시설에 안전 센서와 CC(폐쇄 회로)TV를 설치해, 화재, 누수, 정전 등 시설물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 정보는 통합 관제센터(용역업체)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감시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설물 담당 직원이 직접 순찰하며 점검을 했으나, 야간이나 휴일에는 관리자가 없을 경우 시설물 고장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상 기후로 인한 누수나 동파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시설물의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청사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면 CCTV 카메라가 감지해 관제센터에 통보해 초동 조치를 취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지난 달부터 동주민센터에 안전 센서 설치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 시스템을 통해 동주민센터 시설의 안전 점검과 유지보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국 최초로 13개 동주민센터에 시설물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동주민센터의 안전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 “경남아너스빌 하자보수 안 되면 사용승인 검사 없다”

    이상일 용인시장, “경남아너스빌 하자보수 안 되면 사용승인 검사 없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가 늦어지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와 관련해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 점검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경기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오는 17일 오후 이 아파트 현장을 다시 방문할 계획인 이상일 시장은 “경남기업 측은 그동안 시장과 시의 공직자, 입주예정자들 앞에서 부실을 인정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 그 약속이 철저하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본다”며 “입주예정자들의 불만, 불신은 더 커진 상황이므로 경남기업 측은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부실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 등 세 차례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하자 상황을 확인하고 시공사가 부실 문제를 속히 해결하라고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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