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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째 빨래도 못해” “제습기 물로 변기통 채워”… 물 부족에 일상이 멈춘 제주 중산간 마을

    “3주째 빨래도 못해” “제습기 물로 변기통 채워”… 물 부족에 일상이 멈춘 제주 중산간 마을

    “조천 중산간마을인데 3주째 수돗물을 못 쓰니 무더위에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 단수와 저수압 사태가 반복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3일 조천읍사무소 등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조와로5길 일대 30여 가구는 지난달 13일부터 저녁마다 수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수돗물이 끊기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저수압과 단수로 인해 일상생활마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저수압은 물 사용이 집중되는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가장 심하다. 피해는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와로5길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물이 언제 끊길지 몰라 예약을 취소하고 손님을 돌려보낸 적도 있다”며 “여름 성수기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온라인 신문고와 지역 커뮤니티에도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민원인은 “불볕더위에 저녁이면 물이 아예 나오지 않고, 나와도 졸졸 흐르는 수준”이라며 “행정은 누수 때문이라고만 할 뿐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지역 커뮤니티에도 “2주 넘게 씻고 빨래하는 기본적인 생활이 어렵다”, “농업용 물탱크 물을 함께 쓰는 것으로 아는데 수도를 틀면 미지근한 물이 나와 수질까지 걱정된다”는 글이 잇따랐다. 이곳 뿐만이 아니다.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표선면 윗마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애월 유수암리 인근 마을은 연례행사처럼 지난달 말부터 이달초 수압이 약해지면서 물이 졸졸 나오거나 일부 가구에선 아예 단수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선면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물이 아기오줌처럼 나와 제습기에서 나오는 물로 변기통을 채운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이번 사태가 일회성 사고가 아니라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조천읍사무소는 이번 단수 사태를 여름철 상습 저수압이 아닌 누수로 인한 문제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상수도 공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간당 유량이 평소보다 약 40%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조천읍은 누수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상하수도본부와 함께 탐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김성수 조천읍장은 “지난달 15일 누수 탐사를 시작해 일부 누수 지점을 복구하고 수도관을 기존 32㎜에서 50㎜로 확장·이설했지만 저녁 시간대 수압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상하수도본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가 누수 지점을 찾아 상수도 공급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일각에선 “상수도 공급 능력 확충 없이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진 점도 물 부족을 키우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폭염이 올 때마다 물 걱정을 하는 현실을 바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안과 도심 지역 주민들도 폭염에 물 부족까지 겪는 중산간 마을과의 공존과 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돗물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손성익 경기도의원, 운정중앙중학교 학부모회·교장 간담회 개최

    손성익 경기도의원, 운정중앙중학교 학부모회·교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3일 파주상담소에서 운정중앙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시급한 현안이 담긴 ‘시설 개선 요청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개교한 지 얼마 안 된 신설학교임에도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차분히 털어놓았다. 특히 1층 누수 및 침수, 배수 불량 문제를 비롯해 흙바닥 운동장의 인조잔디와 차양·농구대 설치, 그리고 3층 베란다 안전펜스 보강 등 시급한 시설 하자 및 부족 현황을 조목조목 짚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세심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손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손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가장 빠르고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월 중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학교를 찾아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실질적인 개선 대책과 예산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병원 옮길 때마다 CT·MRI 또 찍었는데…내년부터 ‘QR로 공유’

    병원 옮길 때마다 CT·MRI 또 찍었는데…내년부터 ‘QR로 공유’

    병원을 옮길 때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찍어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가 환자가 스마트폰 QR코드로 기존 의료영상을 다른 병원에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1일 보건복지부의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를 활성화하는 가칭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2027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환자는 원하는 시기에 QR코드를 이용해 기존 CT·MRI 영상을 다른 의료기관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병원을 옮길 때 영상이 담긴 CD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올해 12월부터는 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환자의 CT·MRI 촬영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의사가 기존 촬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의료영상 공유에 나선 것은 병원을 옮긴 환자 상당수가 짧은 기간 안에 같은 검사를 다시 받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CT 촬영 후 같은 질환으로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을 찾은 환자는 94만 4172명이었다. 이 가운데 26.8%인 25만 3438명이 새로 옮긴 병원에서 CT를 다시 찍었다. 병원을 옮긴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검사를 다시 받은 셈이다. CT 재촬영률도 매년 상승했다. 2022년 25.8%에서 2023년 26.2%, 2024년 26.5%, 2025년에는 26.8%까지 올랐다. MRI도 사정은 비슷했다. 지난해 MRI 촬영 후 30일 안에 다른 병원을 찾은 환자 22만 4894명 가운데 13.8%인 3만 944명이 검사를 다시 받았다. 재촬영으로 건강보험에 청구된 급여비는 CT 491억 5200만원, MRI 159억원 등 총 650억 5200만원에 달했다. 환자가 부담하는 검사 비용과 방사선 노출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 누수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CT는 엑스선을 이용하는 검사여서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일 필요가 있다.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지만 검사 비용이 비싸고 촬영 시간이 길어 환자의 부담이 크다. 다만 영상 공유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해서 모든 재촬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 영상의 화질이 진단에 충분하지 않거나 환자 상태가 달라진 경우, 정밀한 비교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다시 촬영할 수 있다. 정부는 기존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데도 병원 간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반복되는 검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스템이 안착하면 환자의 의료비와 검사 부담을 덜고, 고가 의료장비의 불필요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건강보험 지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곽인혜 서울시의원 “빗물 새고 화장실 열악…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 최우선으로 시설 개선할 것”

    곽인혜 서울시의원 “빗물 새고 화장실 열악…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 최우선으로 시설 개선할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곽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취소된 학교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곽 의원은 사업 백화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의 실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초등학교 현장 방문 중 강북구 미양초등학교를 찾아 열악한 시설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해당 학교는 최근 집중호우 당시 교실 안으로 빗물이 새는 누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남녀 화장실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내부에서 갈라지는 노후된 구조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미양초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그린스마트 사업이 취소된 학교인 만큼 교육청의 조속한 추가 대책이 절실했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곽 의원은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면담 내용을 언급하며 “학교에서는 시설 개선이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교육청이 시설 개선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 그린스마트 취소 학교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은 “미양초는 그린스마트 사업 취소 이후에도 지난해 급식실 개선 예산 외에는 실질적인 시설 개선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다”며 “교실 누수와 노후 화장실 문제는 학생 안전 및 학습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개축이 취소된 학교는 교육청이 조속히 예산을 투입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끝으로 곽 의원은 “학교 시설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 배우고 생활하는 기본적인 교육 환경의 문제”라며 “그린스마트 사업 취소가 시설 개선의 중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며, 교육청이 취소 학교에 대한 별도의 관리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희 교육행정국장은 “개축이 취소된 학교는 시설 개선 대상의 가장 앞 순위에 배치해 교육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LG전자 액체냉각 솔루션,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획득

    LG전자가 엔비디아의 품질 인증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600㎾(킬로와트)급 냉각수 분배 장치(CDU)가 최근 엔비디아의 최종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엔비디아의 CDU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CDU는 AI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잡는 액체 냉각 시스템의 핵심 설비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 전체를 냉각하는 공랭식 방식을 활용했지만 고대역폭메모리(HBM),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고발열 반도체의 확산으로 서버 랙의 전력 밀도와 발열량이 증가하면서 냉각 효율에 한계가 생겼다. 이 때문에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식히는 액체 냉각 기술이 중요해지는 추세다. LG전자 CDU는 GPU와 중앙처리장치(CPU)에 부착된 콜드 플레이트로 냉각수를 순환시켜 열을 직접 회수하는 ‘다이렉트 투 칩(DTC)’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공랭식 냉각과 함께 운용해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가상 센서 기술과 누수 감지 기능을 탑재한 CDU는 표준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된다. 엔비디아의 장애 대응 시험에서는 펌프나 CDU에 문제가 발생해도 예비 장치로 자동 전환돼 냉각이 중단 없이 유지됐다. 이번 엔비디아 인증으로 LG전자 CDU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약 26% 성장해 2034년에는 약 1335억 달러(약 19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절대 버리지 마세요”…변기 역류, 오수관서 상상초월 ‘이것’ 나왔다 [이슈픽]

    “절대 버리지 마세요”…변기 역류, 오수관서 상상초월 ‘이것’ 나왔다 [이슈픽]

    아파트 오수관에서 무려 40㎏에 달하는 쌀이 발견돼 저층 세대 화장실로 오수가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아파트 공고문이 붙었는데 쌀 40㎏이 오수관에서 발견됐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해당 아파트 저층 세대에서 변기로 오수가 역류해 화장실이 심하게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리사무소는 막힌 오수관을 뚫기 위해 전문 세관업체를 투입해 밤샘 작업을 벌였으며, 배관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약 40㎏에 달하는 다량의 쌀이 오수관을 막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고문에는 오수관 내부에서 발견된 쌀더미와 수거한 이물질 사진도 함께 담겼다. 관리사무소는 “변기나 하수구에 쌀, 물티슈, 생리대, 음식물, 양말 등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버리면 메인 오수관이 막혀 배관이 막히고 결국 오수 역류로 인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사고의 복구와 세척 비용은 결국 공동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변기에는 오물과 화장지만 배출하고 음식물 등 이물질은 반드시 종량제봉투 등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해 달라”고 입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정신이냐”, “40㎏이면 실수로 들어간 수준이 아니다”, “쓰레기봉투 값이 아까워서 저렇게 버린 걸까”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고양이 모래 버렸다가 변기 막혀서 공사하는 것 여러번 봤다”, “변기에 남자 팬티를 주기적으로 버리는 집도 있더라”, “다슬기 먹고 껍질을 변기에 버려서 막히게 한 사람도 있다”, “변기에서 게장, 홍게, 치킨 뼈도 나온다” 등 비슷한 경험담도 쏟아졌다. 한편 물에 녹지 않는 음식물이나 물티슈, 기저귀, 위생용품 등을 변기에 버릴 경우 배관이 막혀 오수 역류나 악취, 누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물티슈의 경우 ‘변기에 버려도 된다’고 표시된 일부 제품이라도 실제 하수관에서는 충분히 분해되지 않아 배관 막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교문초등학교 현장방문…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임창열 경기도의원, 교문초등학교 현장방문… 교육환경 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은 지난 23일 구리 교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교육시설 개선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교문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 소통간담회를 갖고, 누수가 발생한 학교 체육관과 조리실, 다목적실 등 학교 교육환경을 둘러보며 노후 교육시설과 학생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임 의원은 체육관 및 조리실 누수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다목적실 리모델링과 학습 공간 개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 기준을 미달하는 상황에 대비해, 학교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실제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지원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 강화와 교육 기회 균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 여건과 대상 학생 수·비율 등을 고려해 대상 학교가 지정된다. 임 의원은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후시설 개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비롯한 교육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관과 조리실의 방수공사와 다목적실 리모델링, 통학 안전시설 확충 등 학교 현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한산업, 지하주차장 진동·누수 동시에 잡는다

    서한산업, 지하주차장 진동·누수 동시에 잡는다

    습식·방수·균열보수 전문기업 서한산업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전’에서 차세대 보수·방수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한산업은 건축물의 고질적인 하자를 해결하는 초속경 보수재 ‘CF-60’과 복합방수 공법 ‘CTS’를 앞세워 독보적인 시공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F-60은 초속경 하이브리드 우레아를 적용해 지하주차장 바닥의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보수 기술이다. 기존 에폭시 및 아스팔트 공법의 한계를 극복해 부착력과 내구성을 대폭 높였으며, 빠른 경화 속도로 공기(공사 기간)를 단축하고 계절과 온도에 구애받지 않고 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CTS 공법은 신축성이 뛰어난 실리콘계 도막재를 활용한 최고급 복합방수 기술이다. 습기 찬 바닥도 시공 OK… 특허 기술로 하자 발생률 최소화특히 CTS 공법은 함수율 12% 이상의 습윤한 바닥 조건에서도 우수한 부착강도를 발현해 현장의 환경적 제약을 최소화한다. 온도 변화에 따른 구조물의 수축과 팽창에도 들뜸이나 균열 없이 수밀성을 유지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누유 가능성을 차단한다. 두 기술 모두 서한산업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된 특허 기반 공법으로, 현장 맞춤형 시공을 통해 하자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한산업 관계자는 “건축물의 대형화·고급화에 따라 진동·소음 제어와 방수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CF-60과 CTS 공법을 다양한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공법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는 ‘동반성장+건설특별전’은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과 데모데이, 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관람은 8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다.
  • 피앤씨, 집 전체에 깨끗한 물 공급하는 AI 정수 시스템 ‘아쿠로라’ 선보여

    피앤씨, 집 전체에 깨끗한 물 공급하는 AI 정수 시스템 ‘아쿠로라’ 선보여

    산업용 제어·자동화 전문기업 피앤씨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26 동반성장+건설특별전’에서 IoT·AI 기반 프리미엄 스마트 홈 워터케어 집전체(Whole House) 정수 시스템 ‘아쿠로라(AQUROLA)’를 선보인다. 아쿠로라는 주방에 설치하는 일반 정수기와 달리 수도 인입구에서부터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물을 정수하는 집전체 정수 시스템이다. 마시는 물은 물론 샤워, 세탁, 욕실용수 등 주거 공간 내 생활용수 전반의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4단계 정수 공정을 거친다. 초미세여과(UF·MF)를 통해 녹물과 세균을 제거하고, KDF 및 활성탄 필터로 중금속과 잔류염소를 없앤다. 이어 미네랄과 비타민C를 더한 뒤 UV-C 살균 과정을 통해 수질을 완성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가드(SmartGuard)’ 기술을 결합해 유량·수압·수온·차압을 실시간 감지하며, AI 분석을 통해 누수나 관 파열, 동파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 급수 차단 및 모바일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초기 부담 없는 ‘구독 모델’로 건설사·시행사 공략피앤씨는 이번 전시에서 건설사와 시행사를 겨냥한 ‘제로 캐펙스(Zero-CAPEX) 구독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다. 시공사는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단지 내 차별화된 프리미엄 수질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고, 입주민은 구독 서비스를 통해 유동적인 관리와 필터 교체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현장 부스에서는 원수와 정수를 실시간 비교하는 라이브 데모와 대시보드가 운영된다. 이재성 피앤씨 대표는 “아쿠로라는 수도 인입구에서부터 모든 물을 정수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새로운 주거 인프라”라며 “시공사에는 부담 없는 구독 모델을, 입주민에게는 차별화된 수질 가치를 제공하는 협력 모델을 이번 전시에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는 ‘동반성장+건설특별전’은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과 데모데이, 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되어 건설사와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람은 8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영동초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 정담회 참석

    이병숙 경기도의원, 영동초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 정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지난 23일 영동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교육환경개선 정담회’를 열고 노후 시설 교체 및 수업용 기자재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다”라며 “아이들의 교육에 필수적인 시설과 기자재에 대해서는 필요한 예산과 지원이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997년 개교한 영동초등학교가 창립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며 학교 시설 전반에 중대한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노후 과학실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과학실 내부 시설과 기자재의 노후화로 원활한 실험·실습 수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업에 활용되는 태블릿PC의 불량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 학급에서 사용하는 태블릿PC 가운데 약 200대에서 불량이 발생해 기기를 활용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옥상 누수 등 건물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누수 문제가 학생 안전과 수업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점검과 보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의원은 “특히나, 수업에 필수적인 태블릿PC 불량으로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라며 “노후 과학실과 옥상 누수 문제를 포함해 학교가 요청한 개선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방광현 수원시의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수원시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의원은 “교육환경의 차이가 아이들의 배움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시설 개선과 교육기자재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병숙 의원과 방광현 수원시의원을 비롯해 영동초등학교 박명희 교장, 송지윤 교감, 유희종 행정실장, 박수연 운영위원장, 황재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사후복구만 되풀이하는 건설행정, 밑 빠진 독”

    김지호 경기도의원 “사후복구만 되풀이하는 건설행정, 밑 빠진 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3)이 반복되는 건설·도로 분야의 하자 및 안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사후 복구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예방 중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지호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국 및 건설본부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공공입찰 참여 업체 관리와 지반침하 예방, 우천 시 도로 차선 시인성 확보, 하천 준설 기준 등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우선 김 의원은 공공입찰 업체의 자격 검증과 부실공사 사후관리 강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에서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공영주차장에서 준공 이후 누수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부실공사를 한 업체가 다른 시·군의 관급공사에 다시 참여하지 못하도록 입찰 제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급공사는 도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한 뒤 하자를 보수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면서 “경기도와 시·군이 입찰 단계부터 업체의 기술 능력과 등록 기준 충족 여부를 촘촘히 확인해 부실 업체를 걸러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반침하 대책과 관련해서는 단순 발생 건수 집계를 넘어 노후관 점검 및 공사 현장 관리·감독 강화를 지적했다. 최근 지반침하의 주원인이 하수관 손상과 굴착공사 부실, 되메우기 불량 등으로 분석된 데 대해 김 의원은 “지반침하는 도로가 꺼지는 데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31개 시·군의 노후 상·하수도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굴착공사와 되메우기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마철 비가 내릴 때 차선이 쉽게 사라져 사고 위험을 높이는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비가 올 때마다 차선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는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도로를 새로 포장하거나 차선을 도색할 때부터 우천 시 반사성능과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기술과 예산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연구용역을 통해서라도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운전자가 차선을 식별하지 못해 사고 위험에 놓이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건설본부에는 겨울철 제설제 남용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보수비 증액의 악순환을 차단할 연구 및 분석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 도로를 포장하지만 겨울철 제설제 사용으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약화되고, 이듬해 다시 보수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설제 사용량과 도로 유지보수 비용 간 상관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친환경 제설제의 도로 파손 감소 효과성 검증과 안전을 담보하는 기술적 대체 방안 검토를 함께 요청했다. 끝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천 준설사업 선정 방식의 전환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와 양주, 포천 등 하천 상류지역은 하천 폭이 상대적으로 좁고 퇴적물이 쌓이기 쉬워 집중호우 때 범람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시·군 신청에만 의존하지 말고 하천의 위치와 폭, 퇴적량, 과거 피해 등을 반영한 객관적인 선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호 의원은 “예산을 사후 복구에 반복 투입하기보다 사고와 파손의 원인을 먼저 분석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건설행정을 펼쳐 달라는 당부를 드린다”며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 오진택 경기도의원, 수천억 투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무정차·배차간격 등 촘촘한 관리·감독 절실

    오진택 경기도의원, 수천억 투입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무정차·배차간격 등 촘촘한 관리·감독 절실

    경기도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버스 운수업체에 대한 엄격한 서비스 평가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등 체감도 높은 교통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9)은 20일 열린 교통국 대상 업무 보고에 참석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서비스 실태와 예산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오진택 의원은 도 교통국 전체 예산 약 1조 8천억 원 중 상당 규모가 버스 분야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점을 환기했다. 특히 올해 공공관리제 사업 등에 약 5천억 원이 투입되는 데 이어 내년에는 두 배에 달하는 1조 원 상당의 예산 소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느끼는 서비스 개선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3년 단위 협약 갱신 평가 체계를 짚으며 “공적 기능 강화와 안전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서비스 평가 시 등급을 명확히 매겨 운수업체에 대한 유불리를 확실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그에 비례하는 행정적 책임과 평가 결과를 운수업체에 엄중히 물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현장에서 반복되는 ‘무정차 통과’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 의원은 “정류장에 대기하는 승객이 없더라도 원칙적으로 일단 정차한 후 상황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버스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단속 방식의 한계점을 짚으며 “무정차, 급정거, 불친절 등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협하는 핵심 위반 사항을 정확히 적발해 평가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주체가 경기도인 만큼, 도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감독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혈세 누수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오진택 의원은 “현재 버스 배차 시간 문제로 인해 곳곳에서 도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와 운수업체가 긴밀히 협의하여 배차 시간을 철저히 체크하고, 도민들의 이동이 집중되는 아침 출퇴근 시간대만큼은 배차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충남 천안시는 노후된 저층 주택의 성능 개선과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지역 내 30년 이상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택은 약 2만 4600호로 전체 노후 주택의 55.86%를 차지한다. 노후 주택은 원도심 중심으로 누수, 단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집수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4층 이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는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일반 가구 공사비 90%,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는 전액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1200만 원,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만 원이다. 공동주택 공용부분은 가구 수에 따라 14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다. 지원은 방수·단열·창호교체·노후배선교체 등 안전과 주택성능 개선 공사다. 시는 시공업체별 견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수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단가표와 표준견적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노후 주택 30~50호를 우선 지원하고, 2028년부터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땅 속 안전 지킨다”…종로구, 10월까지 하수관로 보수

    “도심 땅 속 안전 지킨다”…종로구, 10월까지 하수관로 보수

    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인근을 포함한 6개 구역에서 노후된 원형관로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사용 연한인 30년을 넘긴 하수관로 비율이 높은 수송동, 청진동, 공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구는 누수가 발생하면 하부 지반 침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보수 작업을 추진했다. 구는 도심 특성을 고려해 도로를 굴착하지 않고 관 내부에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보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통행 불편이나 교통 체증,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와룡공원과 인접한 명륜10길 일대에서도 11월까지 하수관로 긴급 정비를 추진한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배수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보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시설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종로구민과 생활권자 모두가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안민석, “학생안전은 최우선 원칙”…집중호우 피해 평택 3개 학교 현장 점검

    안민석, “학생안전은 최우선 원칙”…집중호우 피해 평택 3개 학교 현장 점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3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와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찾은 평택 신한고(학교장 정혜영)는 9일 집중호우로 교실 누수와 체육관 천장의 텍스가 파손되고, 체육관 바닥과 흡음판이 부분 손상됐다. 이어 변전기 부분 침수로 9일 학생 하교 조치와 10일 학교장 재량 휴업을 한 평택중학교(학교장 서의원)를 찾아 학교 피해 상황을 살폈다. 평택중은 교내 전기시설의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등교 가능 여부를 12일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안 교육감은 라온중학교(학교장 김난영)를 찾아 집중호우로 기울어진 운동장 펜스를 확인했다. 현재 펜스는 접근 금지 조치가 이뤄진 상태다. 안 교육감은 학교 방문 현장에서 “학생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원칙”이라며 “피해 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열차 멈추고, 급류에 실종까지… 오늘까지 최대 200㎜ 쏟아진다

    열차 멈추고, 급류에 실종까지… 오늘까지 최대 200㎜ 쏟아진다

    충청 낙석·침수 등 718건 피해 신고 경북 70대 남성 남원천서 행방불명경부·충북선 KTX 150분 지연 운행주말부터는 본격 폭염·열대야 예고 전국 곳곳에 쏟아진 장맛비로 농경지와 주택, 도로, 차량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틀 새 최대 266㎜(천안), 시간당 최대 80㎜ 폭우가 쏟아진 충청권의 피해가 컸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에 토사 낙석과 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오후 6시 기준 261건이 들어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천안 원성천 등 5곳의 둔치 주차장과 세월교 등 69곳이 통제됐고 아산 봉강교에서는 차량 2대가 침수됐다. 부여와 금산 등에서는 멜론·오이 등 농경지 12㏊가 물에 잠겼다. 또 공주 등 8개 시군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255명이 대피했다가 100여명이 귀가했다. 충북에서는 도로 침수 95건, 배수 불량 92건, 나무 쓰러짐 60건, 토사·낙석 26건 등 33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학교 10곳은 운동장이 침수되거나 강당이 누수되는 등 피해를 봤다. 청주의 용아초와 운호중, 운호고 3곳이 휴업했다. 청주와 보은에서는 산사태 취약 지역 거주자 210명이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대전·세종 126건까지 합치면 충청권 피해 신고는 718건에 달한다. 경북 영주에서는 오전 10시쯤 70대 남성이 남원천변을 산책하다 발을 헛디디며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전국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철도와 배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선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이 중단됐던 경부선(대전~서울)과 충북선(대전~제천)은 오전 9~10시 사이 운행을 재개했으나 KTX 26대와 일반 열차 32대가 20분에서 150분까지 지연 운행했다. 세종에서는 공사 현장에 쌓아둔 토사가 간선도로로 흘러들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기 시흥 안현교차로와 방산 버스 공영 차고지 일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 나들목(IC) 부근 등이 침수돼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산림청은 전날부터 이어진 폭우에 전국 36개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했다. 주요 하천 수위도 급격하게 상승해 홍수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낮 12시 40분쯤 서울 도림천 신대방·신림·보라매역 인근에 침수주의보를 발령했다가 2시간 40분 만에 해제했다. 침수주의보 발령은 2024년 3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 방지 대책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하천 29곳이 모두 통제됐고 한강버스도 일부 구간 운항을 멈추기도 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중·북부 내륙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20~80㎜, 강원동해안 5~30㎜, 충남북부 50~150㎜, 충북중·북부 20~80㎜, 대전·세종·충남남부·충북남부 10~50㎜, 전라권·경상권·제주도 산지 5~20㎜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주말부터는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화한다. 기상청은 10일 낮 최고기온이 28~35도까지 오르고 11일에는 29~36도, 12일에는 30~37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상담소에 접수된 주민 생활 불편 사항과 교육환경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등 유관 기관과 잇따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는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미산면 관계자, 미산면 유촌리 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산면 장기 적치물 민원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가전제품과 고철, 생활용품 등이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인도까지 침범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 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적치물들이 건물 내부를 넘어 외부 도로까지 삐져나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 사이트의 거리뷰 기록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해당 적치물은 2018년 무렵부터 쌓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도로 무단 점용 부문에 대해 「도로법」 제61조에 의거해 오는 15일까지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집된 물품 중 가정집 등에서 나온 방치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에 필요하지 않게 된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폐기물로 확정될 경우 관련 법령과 연천군 조례를 근거로 청결조치명령을 내리거나 방치폐기물 처리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는 법적 의견을 덧붙였다. 연천군 환경보호과는 가전제품 등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자진 처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오랫동안 반복 제기된 생활민원일수록 단순 중재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 사실관계와 법적 근거를 함께 확인해야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되, 고령의 민원 상대방이 적치물을 자진 정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연계 등 행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화진초등학교의 노후 수배전반 교체 건의를 접수하고,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와 긴급 협의를 거쳐 현안 수요조사와 연계한 국비 및 지방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화진초의 수배전반은 2005년에 설치된 300kW 용량의 고압 설비로 전체 교체 예산은 약 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그간 정기검사에서는 지적 사항이 없었으나, 지난 6월 17일 실시된 변압기 절연유 측정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으며 큐비클 외함 부식과 내부 누수 위험성 등이 발견되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면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예정된 현안 수요조사 일정에 맞춰 학교 측에 사업비 신청 절차를 안내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교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윤 의원은 “학교 전기설비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정기검사에서 전체 교체 권고가 나온 만큼 예산 수요조사 단계부터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주민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연천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끝까지 협의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북 일선학교 10곳도 비피해..운동장 침수 등

    충북 일선학교 10곳도 비피해..운동장 침수 등

    충북 지역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학교 피해도 잇따랐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10개 학교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3개교는 휴업 중이다. 청주 용아초는 본관과 강당 누수로, 운호중·운호고는 운동장 침수로 휴업을 결정했다. 두 학교는 운동장을 함께 사용한다. 청주 남이초는 수목이 쓰러져 비막이 통로가 전도됐다. 청주 운천초와 남성초, 증평 증평여중, 진천 진천중은 운동장이 침수됐다. 보은 동광초 병설 유치원은 교실이, 보은 충북 생명산업고는 정문 및 교실이 침수됐다. 도교육청은 호우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하며 피해 상황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 순천 역전파출소, 청사 임시 이전···조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순천 역전파출소, 청사 임시 이전···조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순천 역전파출소가 신축을 위해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6일부터 6개월 동안이다. 역전파출소는 1987년 현 청사를 신축한 이래 40년 동안 현재 위치에서 순천시민의 치안을 책임져왔다. 하지만 누수 등 건물 노후화와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사 기간은 9일부터 내년 초까지다. 현 부지에 3층 규모로 짓는다. 공사 기간 중 조곡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112 신고 출동과 민원 업무 처리를 한다. 박송희 순천경찰서장은 “임시 이전 기간 중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중 공백 이정현이 메운다…농구월드컵 2라운드 진출 위한 중요한 고비 대만과 일본전

    이현중 공백 이정현이 메운다…농구월드컵 2라운드 진출 위한 중요한 고비 대만과 일본전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가 남자농구 국가대표 에이스인 이현중의 부재 속에 치러진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3일부터 경기 고양의 고양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 3 대만과 경기를 갖는다. 또 6일에는 일본과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지난달 1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소집해 담금질해온 한국은 현재 중국, 일본, 대만이 속한 B조에서 일본(3승 1패)에 이어 2승 2패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이 조 3위까지 진출하는 2라운드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대만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만전에서 승리하면 일본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3위를 확보하면서 2라운드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만일 대만에게 패하게 되면 6일 열리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은 지난 2월 윈도우 2 대만 원정경기에서 65-77로 충격패를 당했다.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은 이번 아시아 예선 1라운드에서 16개국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3개 팀이 8월부터 펼쳐질 2라운드에 오른다. 12개국이 2개 조로 나눠 경쟁하는 2라운드에선 각 조 1∼3위, 그리고 4위 팀 중 성적이 좋은 1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관전 포인트는 대표팀 에이스인 이현중이 지난 25일 서머리그 계약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대만, 일본전에 결장하게 된 것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느냐다. 여기에 센터인 하윤기의 발목 부상으로 인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는 것도 관건이다. 대표팀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인 이정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고양 소노를 준우승으로 이끈 이정현은 대표팀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FIBA도 이현중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이정현을 지목했다. FIBA는 이번 대회 공식 프리뷰를 통해 주목할 스타 10명을 선정했는데 그중에 이정현이 뽑혔다. 외곽포와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이정현이 홈 코트의 이점을 살려 대만 가드진을 무력화해야 승산이 있다. 이정현은 “팀의 핵심 득점원이 빠진 만큼 앞선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메인 핸들러로 더 공격적이고 책임감 있는 리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이현중의 부재라는 악재가 있다면 대만 역시 전력 누수가 있다. 미국 대학체육협회(NCAA)에서 활약하는 혼혈 선수인 힌튼 형제(아담, 로버트)가 소속팀 일정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여기에 윈도우 2에서 한국에 어려움을 안겼던 사무엘 마누, 류청, 가오진웨이 등이 빠졌다. 그렇지만 한국전 승리 주역이었던 귀화 선수 브랜든 길베크와 첸잉춘, 린팅치엔은 건재하다. 여기에 세네갈계인 바치르 가디아도 나선다. 6일 개최되는 일본과의 경기는 지난 3·1절 일본 원정에서 패배를 되갚아줄 좋은 기회다. 최근 전력 상승세가 뚜렷한 일본은 이번 예선에도 ‘일본의 커리’로 불리는 도미나가 게이세이 등 슛이 좋은 외곽 슈터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핵심이다. 경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두 경기는 6900여 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약 7개월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대표팀 경기인 만큼 농구팬들의 응원으로 두 경기 모두 승리하길 기원하고 있다. 한편 6일 오후 3시에는 중국과 대만의 경기가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중국과 대만은 정치적인 긴장 관계로 인해 지난 3월 대만의 홈경기로 열려야 했던 중국과의 경기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번 역시 FIBA가 한국에 개최를 요청해 농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중국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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