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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측에 수사자료 넘기면서 ‘지인 인사청탁’ 경찰관 송치

    은수미 측에 수사자료 넘기면서 ‘지인 인사청탁’ 경찰관 송치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수사자료를 은 시장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12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경감을 검찰에 송치했다. A경감 (당시 경위)은 2018년 10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사 정보를 건네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성남시청 공무원들을 거론하며 이들의 승진 인사를 청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성남시청 비서실에서 일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이모 씨는 “은 시장이 검찰에 넘겨지기 직전인 2018년 10월 13일 A경감을 만나 그가 건네준 경찰의 은 시장 수사 결과 보고서를 살펴봤다”고 주장하며 은 시장과 A경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A경감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았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은 시장을 수사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었으며 최근 직위해제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애먹이는 LH 퇴직자들

    애먹이는 LH 퇴직자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퇴직한 LH 직원에 대한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혐의를 적용할 법적 근거가 미약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쉽지 않아서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9일 경남 진주 LH 본사와 LH 경기 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 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곳과 LH 현직 직원 13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LH 전현직 직원은 15명이지만 이 중 전직 LH 직원 2명은 주거지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직 직원에 대한 강제수사가 필요한 이유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피의자 15명에게는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하지만 현행법상 공직자 신분인 LH 현직 직원과 달리 LH 전직 직원의 혐의 입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지만 현재 공직자가 아닌 퇴직자에게 이 처벌 조항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로선 LH 전현직 직원들에게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혐의는 농지법 위반이다. 농지를 사면서 벼를 재배하겠다는 농업경영계획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 놓고 실제로는 관리가 필요치 않은 용버들 등의 묘목을 심는 등 허위 서류를 꾸몄다는 의혹이다. 하지만 농지법을 어겨 수십억원의 매매차익을 거둬도 수백만원의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남근(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은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으로 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정보를 타인에게 제공 또는 누설한 경우만 처벌하는 만큼 신도시 개발 업무를 다루지 않은 LH 전직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정보를 현직 직원들로부터 제공받았거나 현직 시절 취득해 이용했어도 처벌할 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농지법 위반 적용 검토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다신 LH 직원 혼자 15채 못 갖게…미공개 정보이용 주택거래 무효법 발의”

    “다신 LH 직원 혼자 15채 못 갖게…미공개 정보이용 주택거래 무효법 발의”

    野 ‘LH 내부정보 땅투기 방지법’ 발의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 몰수 추징땅 개발 전문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나 주택 거래를 할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하는 법안이 11일 발의됐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LH 직원들의 투기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체결한 토지·주택 등의 거래 계약 무효, 위반 행위 벌칙 강화(징역5년→8년 이하로 상향), 위반 행위로부터 얻은 이익을 몰수 또는 추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보 의원은 “청년은 집을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데 LH 직원은 혼자 아파트 15채를 가질 수 있는 건 실패한 25번의 부동산정책 때문”이라면서 “서민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은 공공주택지구 지정 또는 지정 제안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투기행위와 정보의 사적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공사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 임직원 등에게 업무 중 알게 된 해당 정보의 목적 외 사용이나 타인에게 누설·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LH 직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부동산을 매입함에 따라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노무현재단 계좌 사찰 가짜뉴스 유포” 한동훈, 유시민에 5억 손해배상 소송

    “노무현재단 계좌 사찰 가짜뉴스 유포” 한동훈, 유시민에 5억 손해배상 소송

    한동훈 검사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이 ‘검찰이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다. 한 검사장은 9일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 이사장이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당시 한 검사장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했다.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에 의해 공적 권한을 사적인 보복을 위해 불법 사용한 공직자로 낙인찍혔다”며 “유 이사장은 올해 1월에야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유 이사장이 한 검사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이 수사 중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김태년 “‘LH 투기’ 사건 계기로 공직부패 뿌리 뽑을 것”

    김태년 “‘LH 투기’ 사건 계기로 공직부패 뿌리 뽑을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해 “이번 LH 투기 사건을 공직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투기에 가담한 자들은 끝까지 수사해서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로 응징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투기와 부패를 차단하는 제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 이익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선 실수요 외에 부동산이나 토지 거래를 제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김 원내대표는 “공직자, 공공기관 전체에 부패 방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부패의 씨앗조차 원천차단하는 전면적 쇄신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해충돌방지법 처리 의지도 밝혔다. 그는 “이해충돌방지법은 2013년 국회에 제출한 후 발의와 폐기를 반복해왔지만 이번에는 결론을 내겠다”면서 “야당의 반대로 소위원회에서 논의 한 번 하지 못하고 있지만 LH 투기 사건을 계기로 국민의힘도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사건을 정쟁의 소재로만 삼지 말고 공공기관 부패 척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홍익표 정책위의장은 “LH 등 공공기관 직원의 정보 누설 시 1년 이상의 징역, 명백한 내부 정보 이용행위로 얻은 투기 이익에 대해서는 3~5배의 벌금에 처하는 등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과 LH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라며 “LH 사건 방지법안이 3월 국회 중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정책위의장은 “특히 이번 수사는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출범한 국가수사본부의 첫 수사 착수인 만큼 국수본은 경찰과 검찰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수사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동훈, “계좌 사찰 가짜뉴스 유포” 유시민 상대 5억 손배소송

    한동훈, “계좌 사찰 가짜뉴스 유포” 유시민 상대 5억 손배소송

    “혼자 가짜 뉴스 창작했는지,누가 거짓 뉴스 제공했는지 밝혀야” 한동훈 검사장이 가짜뉴스 유포 책임을 물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 검사장은 9일 유 이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 이사장이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것이 허위라고 밝혔다. 당시 한 검사장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했다.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에 의해 공적 권한을 사적인 보복을 위해 불법 사용한 공직자로 부당하게 낙인찍혔다”며 “유 이사장은 언론과 시민사회로부터 근거 제시를 요구받은 후 올해 1월에야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 혼자 가짜 뉴스를 창작했는지, 누군가 유 이사장의 영향력을 이용하려 거짓 뉴스를 제공했는지 본인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어느 경로로 확인했는지 지금으로서는 일부러 밝히지 않겠지만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7월 24일에는 라디오 방송에서 채널A 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한 검사장을 지목하며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재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는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유 이사장이 한 검사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동학대 늘어나는데 전담 콘트롤타워가 없다

    아동학대 늘어나는데 전담 콘트롤타워가 없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전담 콘트롤타워나 ‘원스톱 센터(One-Stop Center)’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이 동행 출동 하고 있으나 업무처리 방식이 각기 다르고 정보 공유 절차도 복잡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아동학대 사건이 112에 접수되면 경찰에서는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아동학대예방 담당 경찰관이 함께 현장에 긴급 출동해 신고자와 상담을 하고 가해자를 조사한다. 또 지자체에서는 시·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기관 직원도 경찰과 함께 현장에 나간다. 이들 기관은 현장에 동행 출동하지만 사건을 파악하고 처리하는 시각과 방식은 각기 다르다. 경찰은 일단 피해자와 가해자 신원 확인, 실제 학대 여부, 학대 정도를 확인한 다음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주력한다. 반면 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여부, 가해자와 분리 필요성을 판단해 아보전으로 사건을 이관한다. 사건을 넘겨 받은 아보전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가 심층 상담, 치료, 보호,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 관리 등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들 기관이 현장에서 철수한 이후에는 업무처리 상황이나 사례 관리 상태가 유기적으로 공유되지 않고 있다. 유관 기관끼리도 특정 사건에 대해 시스템 상에서 확인이 불가능해 일일이 문의를 해야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이 많지만 교육기관은 학대피해 사건 처리 유관기관에서 빠져 있어 협조가 되지 않는 실정이다. 실제로 일선 경찰서와 지자체, 아보전이 학교를 방문해 학대피해 상황을 조사하려 면 학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거부당하기 일쑤다. 이때문에 아동학대 가해자가 부모일 경우 조사 전에 보안이 누설돼 담당 공무원들이 난감한 상황에 빠지거나 사건이 묻힐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경찰이 학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면 “왜 자꾸 찾아오느냐”, “어떤 근거로 귀찮게 하느냐”며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조사를 거부당하기도 한다. 이는 경찰이 내부적으로 사례관리를 하도록 지시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는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아동학대사건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사후 관리를 하며 재발 방지 업무를 전담하는 원스톱 센터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폭력 사건의 경우 신고, 검사, 치료, 법률 지원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지원되는 원스톱 센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아동학대 업무는 예전에는 민간 위탁 기관인 아보전에서 도맡아 했는데 공공의 영역으로 이관돼 처리되는 과도기여서 현장에서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와 최선의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일관된 체제 구축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비밀누설’ 고발 당한 임은정 “숙명처럼 감당…살아남을 것”

    ‘비밀누설’ 고발 당한 임은정 “숙명처럼 감당…살아남을 것”

    ‘한명숙 정치자금 수수’ 검찰 수사팀의 강압수사·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해 온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 당한 가운데, 자신의 “숙명”이라며 내부고발자로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임 부장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로부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형사 고발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자신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모친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의 염려가 크다면서 오히려 그들을 걱정했다. 그는 “검찰에서 최전선에 있다보니 오해와 누명이 적지 않다. 악의적인 의도가 엿보여 속상하긴 하지만, 숙명처럼 감당해야할 제 몫이다. 담담하게 견딘다”면서 “내부고발자로 10년째 살아오며 위태위태하게 사는 듯 보여 조마조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안전하게 싸우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징계를 또 받고 싶지 않기도 하고, 안에서 싸우려면 살아남아야 하니 책잡히지 않으려고 살얼음판 걷듯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8일 법세련은 “임 연구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주임검사 교체’ 사실, ‘신병 처리에 대해 수사 책임자의 의견’을 올려 수사기관의 범죄수사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달아 그를 고발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임 부장판사는 “제가 담당하던 사건이 워낙 사회적 이목을 끈 사건이라 국민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주임검사 교체 사실을 공개하기로 하고 감찰부는 대변인실에 매우 간단한 알림글을 1차 보낸 후 오보 대응문건을 2회에 걸쳐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페이스북) 담벼락에 쓴 관련 글들은 감찰부가 언론 배포를 위해 대변인실에 보낸 문건 내용을 그대로 옮기거나, 이를 쉽게 풀어쓴 글들에 불과하다”며 “오보 대응한 것뿐인데 공무상기밀누설 운운하는 분들을 보니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비밀인지 의아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임 연구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검찰 측 재소자 재판 증인들을 형사 입건하여 공소 제기하겠다고 했지만, 허정수 대검 감찰3과장은 불입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총장님(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차장님(조남관 대검 차장), 감찰3과장의 뜻대로 사건은 덮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대검은 5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법세련 측은 임 연구관이 검사들의 형사 입건 관련 의견을 공개한 건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8일 그를 고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악마는 행정규칙에 숨어 있다/한영수 법제처 차장

    [기고] 악마는 행정규칙에 숨어 있다/한영수 법제처 차장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알레르기와 과거 이상반응 유무 등을 확인하는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인데, 예진표를 작성하는 방법과 점검 사항 등은 질병관리청 고시로 정한다. 감염병예방법에서 예방접종 대상과 시기, 주의 사항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세부 사항은 고시로 정하도록 위임했기 때문이다. 국회가 정하는 법률에는 정책 집행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일일이 규정할 수 없기에 정책 집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은 하위 규정에 위임하게 된다. 고시, 훈령, 예규, 지침 등 이른바 행정규칙은 헌법을 정점으로 하는 우리나라 법령체계의 맨 아래에 있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핵심적인 사항은 법률에서 정하고, 행정규칙은 효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행정규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은 흔히 간과되고 있다. 그렇지만 식품 포장지 뒷면에 있는 영양 표시 도안, 소화기와 가스누설 경보기의 설치 기준과 같이 우리의 일상을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규율하는 내용은 결국 행정규칙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법제처는 이러한 행정규칙의 중요성에 주목해 각 부처의 행정규칙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법적 근거 없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내용을 찾아내는 등 각 부처가 발령하는 모든 행정규칙의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을 법률보다 짧게 정한 예규, 법률에는 없는 취소 사유를 임의로 추가한 고시 등을 찾아내 소관 부처에 정비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행정규칙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국민 의견을 폭넓게 들을 수 있도록 그 내용을 미리 알리는 행정예고 기간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정하게 했고, 발령 즉시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하도록 해 일반 국민이 변경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제도도 손질했다. 작은 톱니바퀴 하나라도 잘못되면 거대한 시계탑도 작동을 멈춘다. 정부 정책도 마찬가지다. 독일 산업디자이너 디터 람스가 “좋은 디자인은 마지막 디테일에서 오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말했듯이 법률부터 대통령령, 나아가 행정규칙으로 이어지는 모든 규범을 조화롭고 일관되게 디자인해야 비로소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 비록 법규범의 맨 아래에 있는 행정규칙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책에서 악마는 행정규칙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與 “LH 투기방지법 3월 처리”… 野 “특별조사위 만들 것”

    與 “LH 투기방지법 3월 처리”… 野 “특별조사위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3월 국회에서 ‘LH 투기방지법’을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속 의원과 보좌진의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與, 공직자 투기이익 환수법 추진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금융 범죄와 마찬가지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도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밝혀내고 현행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내부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한 개정안은 업무 중 알게 된 정보 등으로 얻은 이익의 3~5배에 달하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개정안이 3월 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소급 적용은 어렵다. 또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날 의원 및 보좌진을 상대로 “올해 3월 기준 3기 신도시 지구 내 부동산 보유 현황을 신고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며 당내 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경기 시흥시의원의 가족이 3기 신도시 사업 발표 전인 2018년 과림동 임야를 미리 매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野, 공공개발 임직원 재산등록 의무화법 추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국민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우리 당 차원에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생각”이라며 “정부가 조사한다고 하지만 그 조사가 제대로 될지 회의적”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공공개발 업무 관여 임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 등도 발의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직무대행이 출석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참여연대·민변 “LH직원들 대구 연호지구·김해 등지서도 투기”

    참여연대·민변 “LH직원들 대구 연호지구·김해 등지서도 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뿐만 아니라 대구 연호지구, 김해 등지에서도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특별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직자가 업무 정보를 이용해 투기할 경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된다. 8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해 7월 약 12억원씩에 거래가 이뤄진 경기 시흥시 과림동의 논 2285㎡(약 691평)·2029㎡(약 614평) 등 2개 필지 소유주가 LH 직원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285㎡ 크기 토지는 소유주 5명 중 3명이 LH 직원 이름과 일치했고, 2285㎡ 크기 토지는 소유주 중 1명의 이름이 같았다. 이에 대해 LH는 “등기부등본상의 동명이인에 대한 구체적 증거 없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혹을 사고 있는 소유주가 직원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확인할 수 없어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답변을 피하고 있다. 한 필지에 3명의 직원 이름이 동시에 올라온 데 대해서는 적극 해명하지 못하고 있어 참여연대 등이 제기한 의혹은 일부 사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LH 직원들이 대구 연호지구, 김해, 남양주 왕숙, 판교 등에서도 사전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나 분양권 취득에 연루됐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해당 지역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LH가 전국에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관리비와 관리사무소 선정에도 비리 의혹이 제기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LH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산되면서, 정부 합동조사와 별개로 강제 수사나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정부 조사 외에 독립된 수사 기관이나 감사원의 감사를 병행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관련 제도 개선 요구도 나온다. 이날 민변과 참여연대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함께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은 업무상 정보를 누설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지만, 개정안은 1년 이상 징역이나 이익의 3~5배 상당 벌금에 처한다. 투기 이익이 50억원 이상이면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 징역형이 적용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택지구 지정 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LH 등 공공주택기관 종사자다. 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민주당, ‘LH 투기방지법’ 3월 처리·의원 및 보좌진 조사

    민주당, ‘LH 투기방지법’ 3월 처리·의원 및 보좌진 조사

    민주당,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3월 최우선 처리의원 및 보좌진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 조사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3월 국회에서 ‘LH 투기방지법’을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소속 의원과 보좌진들의 3기 신도시 지역 부동산 보유 현황 조사에도 착수했다. 분노한 부동산 민심을 진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는 기조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금융 범죄와 마찬가지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이익을 환수하겠다“며 “투기 이익에 3∼5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낙연 대표도 “가족, 친인척 명의를 포함해 가명·차명거래에 대해 강제수사를 통해서라도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밝혀내고 현행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내부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있다. 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한 개정안은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정보 등으로 얻은 이익의 3~5배에 달하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겨 ‘투기이익환수법’으로도 불린다. 박상혁 의원도 관련 법안을 낼 예정이다. 다만 개정안이 3월 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소급 적용은 어렵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당 관계자는 “법 통과는 가능하지만 소급 적용은 당연히 안 되는 것”이라며 “지금은 진상조사와 현재 법과 제도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여론 잠재우기용 사후 대책이 되지 않으려면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로 진상 규명 및 처벌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또한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날 의원 및 보좌진들을 상대로 “올해 3월 기준 3기 신도시 지구 내 부동산 보유현황을 신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며 당내 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경기 시흥시의원의 가족이 3기 신도시 사업 발표 전인 2018년 과림동 임야를 미리 매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당 소속 시의원이 윤리감찰단 조사를 앞두고 탈당한 데 대해 영구히 복당을 금지하겠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투기하면 패가망신” 내부정보 이용시 이익 3~5배 환수 추진(종합)

    “투기하면 패가망신” 내부정보 이용시 이익 3~5배 환수 추진(종합)

    공직자, 내부정보 통해 부동산 투기하면증권시장처럼 부당이익 3~5배 환수 추진국토부·LH 직원 등 ‘부동산등록제’ 도입홍남기 “다신 그런 시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부가 부동산 개발 관련 내부 정보로 사익을 편취한 공무원에 대해 이익을 수배 초과하는 금액을 환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증권시장에서만 내부 정보를 활용해 편취한 부당이익을 환수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를 부동산 시장으로도 확대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공직자 부동산 비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토지 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의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에는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 등록제 등 상시 감시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대한 일탈이 발생할 경우 기관 전체의 관리 책임 강화를 검토하고,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하여 다시는 그런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공직자나 공공기관 종사자 등이 신도시 등 택지개발과 같은 개발 사업과 관련한 내부 정보를 활용해 땅투기에 나서 부당이익을 벌어들이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부 규제를 강화하고 처벌 수준도 대폭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와 같은 내부 정보로 사익을 얻은 경우 그 이익의 수배를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 자본시장법은 내부정보 활용 불공정 행위에 대해 이익의 3~5배를 환수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제도의 틀을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중이다.주택 관련 법령이나 내부 규정상 기밀정보, 내부자 정보 등의 범위와 관련 정보 취급자의 범위를 좀 더 넓히고 이를 유출하거나 사적으로 이용한 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도 대폭 높인다. 현행법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내부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국토부 공직자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직원 등 부동산 정책 관련 기관은 직원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등록제’를 도입한다. 말 그대로 이들 기관 직원이 부동산을 신규 취득하는 등 부동산 재산상 변동이 있을 때 이를 신고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특정 지역에서 중요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할 때 내부자의 재산이 있는지 파악하고 본격 추진 여부 검토 시 반영하거나, 공직자에 대해선 재산 조기 매각을 권고하는 등 조치를 하게 될 수 있다. 부동산 투기가 적발된 공직자나 공공기관 직원은 조직에서 쫓겨나서도 부동산 시장에선 영구 퇴출된다. 정부는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 등에 대해선 관련 기관 취업을 일정 부분 제한하고, 부동산 관련 업종의 인허가 취득도 막을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진해야 할 공직자가 감히 부동산 투기에 나선다면 패가망신하게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내부정보 이용 투기 의심되면 경찰 수사의뢰” 이와 함께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이른바 ‘4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선 가중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대 시장교란 행위는 비공개 및 내부정보 이용 투기행위, 담합 등 시세조작행위, 허위매물 신고 등 불법중개 및 교란행위, 불법전매 등 부당청약 행위 등이다. 부동산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이들 4대 유형에 대해선 처벌 강도를 더 높인다는 것이다. 일례로 2019년 법 개정으로 불법전매나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선 그 행위로 얻은 불법수익이 1000만원을 넘기면 그 금액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리고 있는데, 이 배수가 더 커질 수 있게 됐다. 이미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정부는 현재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국토부와 LH 임직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최근 5년치 부동산 취득 현황을 파악 중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 등이 3기 신도시와 과천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 땅을 택지 지정 전 선취매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성 투자를 한 것으로 의심되면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LH 방지법’ 여야 가리지 않고 발의 봇물

    ‘LH 방지법’ 여야 가리지 않고 발의 봇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정치권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에 나서고 있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정치권에 따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주택사업자, 국토교통부, 관계 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이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목적 외에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누설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의 3~5배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도 같은 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로 이익을 취했을 경우 처벌을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하자고 주장했다. 장 의원 개정안엔 부당하게 취득한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몰수하거나 추징하는 내용도 담겼다. 장 의원은 “이러한 부동산 관계 기관 공직자 등의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벌을 상향하고 취득한 재물이나 이익은 몰수 또는 추징해 땅 투기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투기이익에 대한 환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금융범죄 수익에 대해 이익의 3~5배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 것과 마찬가지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예고했다. 야당도 마찬가지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LH 등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도 금융 관련 공공기관 종사자처럼 금전적인 이익을 얻지 못하게 하는 ‘공공기관 부동산투기 방지’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도 미공개 정보활용금지 등의 조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LH 의혹과 관련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실시도 요구하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與, LH방지법 제정 추진… 野 “투기 실체 밝혀야” 국조 요구

    與, LH방지법 제정 추진… 野 “투기 실체 밝혀야” 국조 요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번지자 여당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해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은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할 경우 법적 처벌과 함께 투기이익을 환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토지개발계획을 다루는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주거 목적 외에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신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곧장 재발방지를 위한 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내부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투기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벌금을 금융범죄 수준인 이익의 3~5배로 높이는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고위공직자의 주택 보유를 1가구 1주택으로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감사원이 조사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국정조사를 통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투기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 LH 직원뿐 아니라 국토부나 시군 지자체 공무원, 친인척 모두 철저히 조사할 때까지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헌승 의원 등은 이날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시흥시 과림동 현장을 방문해 제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당, LH 재발방지 법개정 착수…야당, 국정조사 요구

    여당, LH 재발방지 법개정 착수…야당, 국정조사 요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번지자 여당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해이’라고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은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득을 취할 경우 법적 처벌과 함께 투기이익을 환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토지개발계획을 다루는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주거 목적 외에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신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곧장 재발방지를 위한 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현행 공공주택특별법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종사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내부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투기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벌금을 금융범죄 수준인 이익의 3~5배로 높이는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고위공직자의 주택 보유를 1가구 1주택으로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감사원이 조사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국정조사를 통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투기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 LH 직원뿐 아니라 국토부나 시군 지자체 공무원, 친인척 모두 철저히 조사할 때까지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헌승 의원 등은 이날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시흥시 과림동 현장을 방문해 제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은수미 측에 수사자료 유출 혐의 경찰관에 구속영장 청구

    은수미 측에 수사자료 유출 혐의 경찰관에 구속영장 청구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수사자료를 은 시장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있는 경찰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A경감에 대해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경감은 2018년 10월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달 4일 전후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3월 사직한 이모 씨는 “은 시장이 검찰에 넘겨지기 직전인 2018년 10월 13일 A경감을 만나 그가 건네준 경찰의 은 시장 수사 결과 보고서를 살펴봤다”고 주장하며 은 시장과 A경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그는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대가로 A경감은 4500억원 규모의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 공사를 특정 업체가 맡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A경감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 지원받았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은 시장을 수사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이며 최근 말썽이 나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는 “녹취시점인 2018년 10월엔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대한 그 어떤 구체적인 검토 조차 하지않은 시기였고, 2019년 6월 최종사업 운영방침 결재가 나고 최초 사업운영 방향에 대한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녹취 당시엔 해당 사업에 대한 아무런 실체가 없는 상황이었기에 특정업체를 밀어달라는 얘기 자체가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차범근 축구교실, ‘비리 제보’한 前코치 상대 손배소 패소

    차범근 축구교실, ‘비리 제보’한 前코치 상대 손배소 패소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차범근 축구교실’이 언론에 여러 비리를 제보한 전직 코치를 상대로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0단독 김순한 부장판사는 축구교실에서 전직 코치 노모씨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노씨의 게시글 내용이 허위라는 점에 대해 축구교실의 구체적인 주장이나 입증이 없다”면서 “(제보 방송) 내용이 전체적으로 진실에 해당하고 공공의 이해에 관련된 사항임이 분명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축구교실에서 13년간 일한 노씨는 2015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수 차례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2016년 7월에는 노씨의 제보를 받은 한 한 방송사가 축구교실의 여러 비리를 폭로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축구교실이 노씨를 비롯한 코치들의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무상으로 후원받은 물품을 회원들에게 유상으로 판매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차 전 감독이 자택에서 일하는 운전기사와 가사도우미의 급여나 상여금을 축구교실에서 지급했다는 내용, 축구교실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용산구의 한 축구장 사용을 허가받을 때 약속한 것보다 많은 수강료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었다. 축구교실은 “노씨가 퇴직 당시 비밀누설·비방 금지를 약정하고도 글을 올리고 방송사에 제보하는 방식으로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누설했다”며 2019년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축구교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축구교실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적존재”라면서 “노씨가 글을 게재한 행위가 축구교실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할 정도에 이르는 비방이나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거나 표현의 자유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씨는 2016년 3월 축구교실을 상대로 퇴직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3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축구교실은 노씨에게 횡령 혐의가 있다며 민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고, 명예훼손과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나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경찰,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실명 공개한 김민웅 교수 조사

    경찰,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실명 공개한 김민웅 교수 조사

    서울경찰청은 16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실명이 담긴 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에 피해자 A씨가 2016∼2018년 박 전 시장의 생일을 축하하며 쓴 편지 3장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을 김 교수가 “민 전 비서관의 공개 자료”라며 공유해 올린 것이다. 곧이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김 교수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실명이 온라인에 노출됐다. 김 교수는 피해자에게 “이 사건으로 고통을 받으신 것에 대해 깊이 사과를 드린다”라며 실명 노출이 고의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A씨 측은 피해자 신원과 사생활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게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라며 민 전 비서관과 김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고소장을 낸 뒤 “김 교수가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SNS에 정확히 28분 노출했다”며 “(김 교수에 의해) 페이스북 말고도 다른 정보통신망에 피해자의 신원이 공개됐을 가능성을 함께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도 나섰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교육부에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고,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피해자 인권보장을 위한 긴급조치 촉구 서한을 제출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찰,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실명 공개한 김민웅 교수 조사

    경찰,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실명 공개한 김민웅 교수 조사

    서울경찰청은 16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실명이 담긴 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에 피해자 A씨가 2016∼2018년 박 전 시장의 생일을 축하하며 쓴 편지 3장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이 자신의 SNS에 게시한 사진을 김 교수가 “민 전 비서관의 공개 자료”라며 공유해 올린 것이다. 곧이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김 교수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실명이 온라인에 노출됐다. 김 교수는 피해자에게 “이 사건으로 고통을 받으신 것에 대해 깊이 사과를 드린다”라며 실명 노출이 고의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A씨 측은 피해자 신원과 사생활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게 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라며 민 전 비서관과 김 교수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고소장을 낸 뒤 “김 교수가 피해자 실명이 담긴 편지를 SNS에 정확히 28분 노출했다”며 “(김 교수에 의해) 페이스북 말고도 다른 정보통신망에 피해자의 신원이 공개됐을 가능성을 함께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도 나섰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교육부에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고,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피해자 인권보장을 위한 긴급조치 촉구 서한을 제출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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