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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2’측 “오늘(12일) 밤, 이진욱이 숨기고 있던 비밀 밝혀진다”

    ‘보이스2’측 “오늘(12일) 밤, 이진욱이 숨기고 있던 비밀 밝혀진다”

    ‘보이스2’ 형사들에게 연행돼 구치소에 갇힌 이진욱과 철창을 사이에 두고 서 있는 이하나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OCN 드라마 ‘보이스2’ 본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사들에게 연행돼 구치소에 갇힌 도강우(이진욱)가 철창을 사이에 두고 강권주(이하나)와 마주 선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손에 라텍스 장갑을 쥐고 있는 강권주, 그리고 이에 충격을 받은 듯한 도강우의 표정은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 것일까. 지난 첫 회에서 검은 모자를 쓴 의문의 남성에게 살해된 골든타임팀 팀장 장경학(이해영). 3년 전 동료 형사 나형준(홍경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진범을 추적 중이던 도강우는 장경학 팀장 사건 현장에서 3년 전 형준을 살해한 범인의 흔적을 발견했고, 그때 그 살인마 ‘가면남’이 돌아왔다고 확신했다. 장경학 팀장의 죽음 소식에 현장으로 나온 강권주 역시 사건에 뭔가 더 있다고 직감했다. 누군가 장경학 팀장의 차량에 급발진장치가 설치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을 알아낸 것. 이에 현장 단서를 토대로 각자 용의자를 좇기 시작했지만, 형사들의 무전을 도청하고, 도로 CCTV를 해킹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진짜 살인마는 장경학 팀장을 살해했을 때처럼 자신의 지시를 따르던 자의 차량에 급발진장치를 작동시켰다. “어떤 미친놈이든 사건 현장만 보면 그놈 마음이 다 보이거든? 근데 이상하게 이놈은 안 보이더라. 이번엔 종범 놈이 실수해서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그러니까 절대로 놓쳐선 안 된다”라고 의지를 보였던 도강우. 하지만 눈앞에서 종범의 차량이 급발진장치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 다급하게 달려 나왔지만 이미 차량은 불길로 휩싸인 후였다. 과연 이대로 종범과 가면남을 놓치게 되는 것일까. 이 가운데 형사들에 의해 연행되는 도강우. 지난 방송에서 도강우가 동생 나형준을 살해했다고 확신하는 나홍수(유승목)는 “내가 너 증거물 은닉죄 대신 조만간 살인죄로 반드시 처넣을 거거든”이라고 경고했다. 게다가 철창을 사이로 마주선 이하나의 손엔 라텍스 장갑이 쥐어져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3년 전 나형준, 그리고 현재 장경학 팀장의 살해를 지시했던 남성 역시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었기 때문. 이에 오늘 밤 밝혀질 두 사람의 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오늘 2화 방송에서 강권주와 도강우의 대화를 통해, 도강우가 숨기고 있었던 과거 비밀이 밝혀진다”고 예고하며, “과연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이 공조를 시작할지, 함께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2’는 이날(12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이스2’ OCN 역대 최고 첫방 시청률 기록, 이하나X이진욱 첫 만남

    ‘보이스2’ OCN 역대 최고 첫방 시청률 기록, 이하나X이진욱 첫 만남

    ‘보이스2’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번째 골든타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보이스2‘ 1회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은 평균 3.9%, 최고 4.5%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보이스2‘는 첫 회부터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 전개로 숨 쉴 틈 없는 전개를 펼쳤다. 112 신고센터에서 벌어진 다급한 현장을 새롭게 정비된 골든타임팀이 해결하면서 강권주(이하나) 센터장의 귀환을 알렸다. 동시에 가면과 종범 뒤에 숨어 살인을 지시하는 살인마가 골든타임팀의 장경학(이해영) 팀장을 살해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엮이게 된 강권주와 도강우(이진욱)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3년 전, 도강우는 뱃머리에 몸이 묶인 채 동료 형사 나형준(홍경인)의 죽음을 목격해야만 했다. 종범이 나형준의 손목을 자르는 걸 일회용 카메라로 촬영하며 “자 여기, 스마일”이라거나, “발목으로 하자. 나 예전부터 형사 놈 발목 가지고 싶었거든”라며 신체 일부를 수집하는 최악의 잔혹함을 드러낸 살인마 ‘가면남’. 도강우는 이들에게 저항하다 바닷 속에 빠졌고,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동료 형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썼고, 휴직 상태로 3년째 그 살인범을 추적하고 있었다. 장 팀장이 살해당하던 날 성운시에서는 전동차 안 발파폭약을 몸에 두른 용의자가 승객을 인질로 삼고 “당장 그 여자 데리고 와”라고 소리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용의자의 목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분노 스펙트럼이 최대치야. 동문서답을 하고 있고. 게다가 누군가 자신을 비난하는 소리가 머릿속에 들린다고 했지. 그럼 조현병?”이라며 용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했다. 현장에 있던 출동팀은 강권주와 대화를 하던 용의자가 빈틈을 보이자 바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20분 만에 사건을 종료시킨 골든타임팀은 여전히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는 피해자들을 지키고 있었다. 한편 이날 장경학 팀장은 검은 모자를 쓴 의문의 남성에게 살해당했다. “잠깐만 기다려. 귀를 갖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라며 잔인함을 드러냈고 급발진 장치를 이용해 사고로 사건을 조작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핸들을 튼 장경학. 의문의 남성은 당황하며 누군가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이어폰 너머 “지금 당장 차 벼랑으로 밀어. 어떤 흔적도 남겨선 곤란해. 알았지?”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사건 현장을 보며 3년 전 나형준 형사를 죽인 ‘가면남’이 진범이라고 확신한 도강우. 그때, 강권주는 장경학 팀장이 등산객들을 차로 치어 살해하고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낯선 도강우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이자 “당신 누구야”라며 총구를 겨눴다. 도강우는 되레 그녀를 향해 “지금 저놈 추적 못 하면 못 잡아”라고 경고했고, 강권주는 자살이 아니라 사건에 뭔가 더 있다고 직감했다. 이에 강권주와 도강우는 현장의 단서를 토대로 각자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형사들의 무전을 도청하고 있던 ‘가면남’은 형사들과 도강우가 추적해오자 고민 없이 검은 모자를 쓴 의문의 남성의 차량에 급발진장치를 작동시켰다. 장경학 팀장 사건 역시 이 남성이 아닌 ‘가면남’의 계획임이 드러난 것. 또한 가면남은 도강우의 얼굴을 확인하며 “오랜만이네. 그때 그 벌레놈”라고 말해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더욱 강력해진 절대악 가면남의 소름끼치는 등장, 그리고 그의 실체에 추적을 시작한 강권주와 도강우의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 역시 “역시 보이스, 명작의 부활이다”, “눈을 뗄 수 없었다. 당연히 본방사수각, 다음 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강권주와 도강우의 공조가 기대된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증오하는 자 vs 추격하려는 자’의 예측 불가능한 대결의 시작을 알린 ‘보이스2’는 이날(12일) 오후 10시 20분 제2화가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 힘겨운 시간이 당신을 일어서게 할 거예요

    그 힘겨운 시간이 당신을 일어서게 할 거예요

    모든 밤을 지나는 당신에게/캐서린 번스 엮음/김희정 옮김/알마/444쪽/1만 8500원35세 남자가 어느 날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앞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여생을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해서다. 희소 암을 앓는 어머니를 간호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기구를 이용해 폐에 고인 액체를 뽑아낼 때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어머니의 숨이 멎을 수도 있었다. 고통스러울 법도 한데 어머니는 사람들의 동정 속에 세상을 퇴장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그래서 아들이 준비한 건 성대한 ‘작별 파티’. 호텔 연회장을 메운 100여명의 손님과 일일이 마지막 인사를 나눈 어머니는 8일 후 아들에게 “넌 참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얼핏 보면 소설이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이야기다. 예상과는 달리 미국 코미디 극단 ‘세컨드시티’ 소속 배우 출신의 케빈 맥기한이 2013년 한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준 자신의 실화다. 그는 “남은 것이 오직 추락뿐이었을 때, 그녀는 그 사건이 자기가 정한 방식으로 일어나도록 만들었다”면서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추억했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은 소설이나 영화보다 훨씬 극적이고 강렬하다. 맥기한의 이야기는 2013년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행사 ‘모스’에서 알려졌다. ‘나방’이라는 뜻의 모스(moth)는 미국의 소설가 조지 도스 그린이 어린 시절 한밤에 불을 향해 날아드는 나방을 보면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 순간을 떠올리며 1997년 창립한 비영리단체다. 성별, 피부색, 나이, 학벌, 재산,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이 마이크 앞에 서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경험을 들려준다. 모스의 예술감독인 캐서린 번스가 엮은 책 ‘모든 밤을 지나는 당신에게’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발표된 2만여개의 이야기 중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40개의 사연을 담고 있다. 화자들의 면면이 다른 것처럼 그들이 들려주는 삶의 빛깔도 다채롭다.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이 외상성 뇌 손상으로 끝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본 한 여인은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법률 지원을 해 주는 비영리 단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살인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은 한 남자는 사형 집행일을 11일 남겨 두고 일반 수감자들이 있는 곳으로 옮겨졌다가 끝내 석방되는가 하면, 어느 날 갑자기 새 애인이 생겼다며 남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한 여인은 고통 속에 매진했던 유방암 연구에서 큰 성과를 거둔다. 단골 손님의 소개로 그 손님의 아들인 영국 가수 데이비드 보위의 전속 미용사가 되는 행운을 누린 사람도 있다. 영국 소설가 닐 게이먼이 책 서두에 실린 ‘추천의 글’에서 썼듯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현명한지, 어떻게 승리를 거두었는지 등의 이야기는 대부분 실패로 끝난다. (외려) 어렵고 고된 경험을 하던 순간에 자신이 인간적으로 어떤 모습이었는지 정직하게 이야기할 때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인다.” 게이먼에 따르면 어쩌면 이 책은 ‘실패담 모음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화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실패담이 지닌 힘이 얼마나 센 지 알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자신만의 힘으로 헤쳐 나간 그 순간은 그 어떤 이름 있는 소설가가 지어낸 이야기보다 귀하고 위대하기에.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라이프 온 마스’ 후속작 ‘보이스2’ 11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3

    ‘라이프 온 마스’ 후속작 ‘보이스2’ 11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3

    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첫 방송을 사흘 앞둔 가운데 시청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11일 OCN 새 드라마 ‘보이스2‘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보이스2 카운트다운’에서는 주연 배우 인터뷰,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보이스2’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공조: 최고의 귀 강권주(이하나) X 범죄자의 눈 도강우(이진욱)의 만남 어느 날, 동료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나간 강권주(이하나). 그곳에서 3년 전 미제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휴직 중이던 형사 도강우(이진욱)를 만나게 된다. 사회성 제로의 냉혈한 도강우는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파트너가 살해당하자 3년째 진범을 쫓고 있었다. 그가 단서를 쥐고 있다고 판단한 강권주는 “저는 복직과 청력을 제공하고 도형사님은 진범에 대한 알고 있는 모든 단서를 주시면 됩니다”라며 공조를 제안한다. 현장의 미세한 소리도 놓치지 않는 절대청각 능력을 가진 강권주와 범인의 눈으로 사건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의 공조는 이렇게 시작된다. 집단: 거대해진 악의 정체, 이번엔 개인이 아니다! “잠깐만 기다려. 귀를 갖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안 아프게 해줄게.” 대사 한 마디로 소름 돋는 잔혹한 존재감을 드러낸 살인마. 그의 정체는 그 무엇보다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대상이다. 이와 관련 ‘보이스2’ 이승영 감독은 “시즌1에서 싸이코패스 한 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시즌2에서는 웹상에서 여러 공범들이 서로 연락을 취하면서 훨씬 더 정교한 범죄들을 저지른다”고 설명했다. 즉, 시즌2에서 악의 정체는 개인이 아닌 증오로 가득 찬 범죄 집단인 것.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는 강력사건과 이에 맞서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는 현실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시청자들이 보다 더 사실적으로 집중하고 함께 분노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웰메이드: 강력해진 스케일과 적재적소의 연기파 배우들 ‘보이스2’의 몰입감을 더해줄 웰메이드 스케일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집단 차량 사고 장면, 도강우의 수중 촬영 등은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전 스태프가 오랜 기간 집중, 준비했다고 전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또한 골든타임팀의 브레인이자 걸어 다니는 번역기 박은수 역의 손은서와 천재 해커 진서율 역의 김우석, 의지만큼은 국정원 도강우의 오른팔 곽독기 역의 안세하, 출동팀의 풍상경찰청 강력계장 나홍수 역의 유승목, 양춘병 형사 역의 김기남, 박중기 형사 역의 김중기, 구광수 형사 역의 송부건까지. 적재적소에서 존재감을 빛낼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김종국, LA 자주 가는 이유? 기습 질문에 “딸 있으면 좋겠다”

    ‘런닝맨’ 김종국, LA 자주 가는 이유? 기습 질문에 “딸 있으면 좋겠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김종국의 소원이 공개 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이동미션’으로 5초 안에 멤버에 관한 랜덤 질문 세 가지를 답해야 하는 ‘랜덤 5초 토크’ 미션에 도전했다. 이에 하하는 “김종국이 LA에 자주 가는 이유는?”이라고 물어봤고 김종국은 “LA에 숨겨둔 딸이 있다”는 파격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답변의 영향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김종국은 멤버들의 예상과는 달리 분노가 아닌 행복한 미소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종국은 “LA에 진짜 딸이 있으면 좋겠다. 그럼 매일 보러 갈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김종국 ‘딸 바보’ 예약 현장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환 경찰 출석…“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

    김영환 경찰 출석…“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김 전 후보는 취재진에게 “사실이 다 나와 있어서 피고발인 조사에 큰 걱정이 없다.검찰과 경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명진 스님께서 하신 말씀인데,‘약자의 의혹은 누명이 되기가 쉽고, 강자의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다’라는 말이 여기에 적합하지 않은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인 김부선 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 지사에 대해 보도한 ‘조폭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물론 필요하면 국정조사,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어준 씨와 주진우 기자에 대해서 이번 스캔들의 당사자가 이 지사임을 확실히 밝히라는 뜻을 내비쳤다. 김 전 후보는 또 “이것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의 문제, 정의의 문제”라면서 “잘못된 권력, 잘못된 공권력이 무너지느냐 내가 무너지느냐이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후보는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와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분당경찰서는 김 전 후보 측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은 ‘지능범죄수사팀’,이 지사 측이 김 전 후보와 김부선 씨를 고발한 사건은 ‘사이버팀’으로 나눠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지능범죄수사팀은 앞서 김 전 후보를 고발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후보를 상대로 이 지사측이 고발한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살피는 동시에 김 전 의원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진실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차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만간 김부선 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광장] 잘릴 각오로 덤빌 자 없는가/황성기 논설위원

    [서울광장] 잘릴 각오로 덤빌 자 없는가/황성기 논설위원

    박근혜가 닫은 개성공단이 문재인의 비핵화 요술로 열릴 듯하다 프린터에 종이 걸리듯 딱 걸렸다. 김정은·트럼프 회담이 공단 재개의 꿈을 부풀렸다면 김영철·폼페이오 회담은 부푼 풍선에서 희망을 뺐다. 개성공단 124개 기업과 개성에서 일하던 5만 4700명 북한 노동자들이 낙담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개성공단은 기계를 멈춘 채 세 번째 여름을 보내고 네 번째 여름을 기다려야만 하는가.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전 정부 당국자에게 개성공단의 재가동 시점을 물은 적이 있다. 그 당국자는 순조로운 비핵화를 전제로 “이르면 올해 말”이라고 말했다. 이제는 이런 낙관적 전망조차 하는 사람은 정부 어디에도 없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SNG의 정기섭 대표는 한숨만 나온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발표 당시 개성공단 기업협회장이던 그는 “미국이 당장 개성공단 재개를 허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렇더라도 정부가 미국 눈치만 살피지 말고 뭔가 해야 한다”고 했다. 신사복을 만드는 SNG는 2015년 개성에서 120억원어치를 생산했던 업체다. 개성이 문을 닫으면서 국내 인건비로는 공장 가동이 엄두가 나지 않아 개점휴업 상태다. 제재 열쇠를 쥐고 있는 미국만 쳐다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는 입주 기업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형성되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은 “내년 여름까지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개성공단 재가동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미국 눈치만 보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포기해선 안 된다. 방법은 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예외 조항을 인정받아 제재의 빗장을 하나씩 걷어 내는 것이다. 개성공단에 가해진 제재는 북한과 합작사업 금지, 금융활동·대량현금 유통 금지 등이 있다. 제재 대상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지난 3월 방남은 유엔의 예외를 인정받아 가능했다. 미국도 지난 5월 김영철 부위원장의 입국 때 예외 조치를 취해 그를 뉴욕과 워싱턴에 오가게 했다. 우리와 미국의 의지가 결합하면 비핵화 전이라도 공단을 열 수 있다. 개성공단 124개 입주 기업엔 세 번째 여름이다. 정밀기계 등은 장마철에 취약하다. 점검이 필요하고, 보수와 교체 작업도 해야 한다. 공단 내 전기, 물, 가스 공급을 맡은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가 시설 점검을 하면서 정상 가동을 위한 채비를 갖추는 데도 6개월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 지금 바로 시작해도 연말 재가동은 빠듯하다. 박근혜 정부는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의 ‘벌’로 개성공단을 닫았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박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구두 지시에 당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의 핵개발 전용이란 누명까지 씌웠다. 북한에 내린 벌이라지만 우리 기업과 노동자의 발등을 찍는 자해적 제재였다. 개성 기업 124개에 1~3차 국내 협력 업체를 더하면 5000개 기업이 개성공단 가동에 참가했다. 5000곳에 필요한 일자리 10만개가 붕 떴다. 2016년 예상됐던 6500억원의 매출도 날아갔다. 일부 기업들은 해외로 공장을 옮겼다. 개성공단 1개 기업은 해외로 나간 기업의 10배 가치를 지닌다(조봉현 IBK기업은행 북한경제연구센터장)고 하는데 이만저만한 손해가 아니다. 개성공단은 정치가 아닌 민생의 문제다. 북·미와 달리 큰 보폭으로 움직이는 남북이다. 개성공단은 우리 요청에 따라 건설되고 운영된 남북 화해와 경제협력의 상징이다. 북한의 토지·노동력과 남한의 자본·기술이 결합한, 유례없는 양질의 공단이다. 북한이 탱크, 포 부대 등 6만명을 후방으로 물리고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면서 법률과 규정, 통신·통관·검역 합의서,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등 4대 경협의 기초를 만들었다. 남북 경제공동체로 가는 최초의 성공적인 산실이었다. 정부의 좌고우면으론 언제 개성공단의 문을 열 수 있을지 모른다. 지난해 9월 결정했다가 유보한 대북 식량 지원을 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말조차 못 꺼내는 정부다. 이런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번영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한테 개성공단 재가동의 길을 터 주는 선제적 인센티브 조치를 써 보자고 설득할 수 있을까. 누군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지 않으면 안 된다. 잘릴 각오를 하고 스스로 묶은 매듭을 풀자고 나서는 사람이 나와야 한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여섯 번째 방북 신청이라도 북한과 협의해 승인”(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하는 것이야말로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 marry04@seoul.co.kr
  • ‘기름진 멜로’ 정려원 “마지막 실감 안 나..시원섭섭해” 종영 소감

    ‘기름진 멜로’ 정려원 “마지막 실감 안 나..시원섭섭해” 종영 소감

    ‘기름진 멜로’ 정려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정려원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코퀸의 진수를 선보인 정려원은 ‘화룡점정’의 주방에서 요리사 복을 입고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억울한 누명을 벗은 아버지 덕에 파산녀 신세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서풍(이준호 분)의 주방에서 불판 막내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단새우이기에 일과 사랑에서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가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고 전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기름진 멜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기름진 멜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정려원은 KBS2 ‘마녀의 법정’에서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을 맡아 독종 마녀 검사의 똑 부러지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기름진 멜로’를 통해 ‘마녀의 법정’때와는 전혀 다른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단새우 캐릭터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매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단블리’의 매력과 ‘단새우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정려원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재벌 2세에서 파산녀로,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 불판 보조에서 호텔의 자랑 ‘화룡점정’의 불판 막내가 되기까지 단새우의 면면을 세세하게 표현, 단새우 그 자체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서풍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직진 사랑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기도. 이처럼 연기는 물론 화제성까지 겸비한 정려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기름진 멜로’ 마지막 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키이스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 병원 난동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56)이 만기출소 10여일 만에 나체 상태로 병원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씨가 16일 오전 2시 4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 한 병원에 나체 상태로 찾아가 20여분간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용품으로 병원 직원들을 위협하는 한편 소화기 분말을 직원들에게 뿌리기도 했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혀 업무방해, 폭행 등 혐의로 달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최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거동이 이상해 자세한 범행 동기와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2012년 9월 17일 오후 5시쯤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가로 45㎝, 세로 15㎝ 크기 배식구로 빠져나온 혐의로 기소돼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5일 만기 출소했다. 당시 그는 다른 유치인에게 미리 받아 둔 후시딘 연고를 머리, 몸, 배식구 창살 등에 바르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 탈출 뒤 빈자리가 들통날 것에 대비해 모포로 미리 준비해 둔 책과 옷을 덮어놓기도 했다. 유치장에는 ‘미안하다’, ‘누명은 벗어야 하기에 선택한 길’이라는 탈출 이유서를 남겼다. 최씨는 도주 6일 만에 경남 밀양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최씨가 과거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유치장을 탈주했던 점을 고려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문인 간첩단’ 5명 전원 44년 만에 누명 벗었다

    1974년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문인들을 간첩으로 몰아 처벌했던 ‘문인 간첩단 조작사건’의 마지막 피해자가 검찰의 재심 청구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44년 만에 피해자 5명의 간첩 누명이 모두 풀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임헌영(본명 임준열·77) 민족문제연구소장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시 접촉했던 사람들이 재일조선인총연맹계인 것은 인정되지만, 그들이 반국가단체 구성원이라는 점과 원고 청탁을 받은 잡지가 위장 기관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또한 당시 수사 주체가 될 수 없는 국군보안사령부 수사관들에 의한 피의자 신문조서는 모두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인 간첩단 사건은 1974년 1월 문학인 61명이 발표한 개헌 지지성명에 관여한 문인들을 국군보안사령부가 영장 없이 연행해 고문한 뒤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한 사건이다. 당시 임 소장은 다른 문인들과 함께 구속됐고, 그해 6월 28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결과 이들이 보안사의 가혹행위를 이기지 못하고 허위자백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 소장은 검찰이 지난해 9월 대신 재심 청구를 하면서 이번에 무죄를 선고받게 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후회 없이 싸워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후회 없이 싸워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4일 0시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벌인다. 20년 전의 ‘개구리 점프’ 수모를 설욕하느냐, 잦은 실험으로 인기를 잃었던 두 사령탑의 지략 대결, 이름값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두 수문장의 다툼 등 관전 포인트를 세 갈래로 잡았다.1. 20년 전 아픔 씻어다오멕시코는 FIFA 세계랭킹 24위로 한국(57위)보다 33계단이 높다. 북중미 예선도 1위(6승3무1패)로 통과했고 역대 월드컵 본선에 16차례 진출해 ‘조별리그 강자’로 통했다. 1970년과 1986년 자국 대회 때 모두 8강에 올랐고, 1994년 미국대회부터 7회 연속 출전해 앞선 여섯 차례 본선에서 모두 16강에 올랐다. 한국과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6승2무4패로 앞섰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뼈아팠던 기억이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한 일이다. 전반 27분 하석주의 왼발 프리킥 선제골로 앞섰지만, 하석주가 3분 뒤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내리 세 골을 내줬다. 특히 당시 멕시코 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콰우테모크 블랑코가 두 발 사이에 공을 끼우고 ‘개구리 점프’로 수비진을 농락한 것은 한국 축구 수모의 한 장면으로 지금도 깊이 남아 있다. 팀 조직력, 개인기, 스피드, 체력 등 모든 객관적인 지표에서 한국은 멕시코 발끝에 한참 못 미친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멕시코가 다소 급하게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공수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약점이 있다. 그 허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스웨덴전 때 수비라인을 내렸던 것보다 더 높은 지점에서 조직적인 압박을 통해 멕시코의 공격을 끊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스웨덴전에서 윙백에 가깝게 뛰었던 손흥민에 대해 “한쪽 공간에 갇히지 않으면서도 가급적 골문과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투톱으로 내세우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2. 인기 없는 vs 없었던 감독신태용 감독이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 모두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지 못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갑작스레 물러나며 사령탑에 오른 신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나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에 지도력을 의심받았다. 오소리오 감독도 이달 초 월드컵 출정식으로 치러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1-0으로 이겼으나 일부 팬들의 퇴진 요구 목소리에 맞닥뜨렸다. 신 감독은 무리한 전술 실험을 남발해 전력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출신의 ‘공부하는 감독’ 오소리오도 끊임없는 선수 로테이션과 낯선 포메이션 시도로 원성을 샀다. 22경기 무패를 이어가던 멕시코가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에 0-7로 짓밟히자 오소리오 감독은 사퇴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은 둘의 희비를 갈랐다. 오소리오 감독은 우승 후보 독일을 1-0으로 꺾어 팬들의 비난을 잠재웠고, 신 감독은 김신욱(전북),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스리톱으로 세우고도 스웨덴에 0-1로 져 위기를 키웠다. 신태용호가 이날 멕시코에 지고 3시간 뒤 킥오프하는 경기에서 스웨덴이 독일과 비기면 곧바로 16강행이 좌절된다. 따라서 승점 3을 반드시 따려고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신 감독은 손흥민의 역량을 극대화할 ‘신의 한 수’를 찾으면서 동시에 멕시코의 막강 화력을 견뎌낼 수비 강화에 열중해야 한다. 파격보다 검증된 최고의 포메이션으로 나서야 할 상황이다. 김대길 KBS 해설위원은 “오소리오 감독이 우리 왼쪽 수비를 집중 공략할 것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 ‘거미손’ 조현우 vs 오초아A매치 94경기 출전에다 산전수전 다 겪은 세계 최고의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스탕다르 리에주)에게 A매치 7경기가 고작인 겁 없는 신예 조현우(대구FC)가 도전장을 던진다. 2005년 12월 스무 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오초아는 이듬해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4년 뒤 남아공대회 때도 벤치만 덥혔다. 이듬해 약물 파문에 휘말려 대표팀에서 퇴출당했지만 상한 육류를 먹은 것으로 확인돼 누명을 벗었다.그리고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세 번째 최종 엔트리에 들어 주전 골키퍼로 조별리그 카메룬과의 1차전에 출전, 1-0 승리로 이끌며 성공적인 월드컵 데뷔 신고를 했다. 브라질과의 2차전 4개의 결정적인 슈팅을 비롯해 8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냈다. 그리고 이번 대회 독일과의 1차전 전반 37분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슈팅 등 유효슈팅 9개를 막아내 1-0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멕시코를 넘으려면 오초아의 틈을 노려야 하는데 우리 공격력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자책골 등 뜻하지 않은 변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포기하면 안 된다. 한국 수문장으로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선방 쇼를 펼친 조현우의 투입이 유력하다. 역대 월드컵에서 1차전 장갑을 낀 수문장이 끝까지 골문을 지키는 일이 많았다. 기세가 오른 조현우 대신 다른 선수를 투입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비난이 쏟아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로스토프나도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무법변호사’ 달라진 이준기, 거침없는 복수 행보 ‘긴장감 UP’

    ‘무법변호사’ 달라진 이준기, 거침없는 복수 행보 ‘긴장감 UP’

    ‘무법 변호사’ 이준기가 달라졌다. 이준기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적폐를 겨누며 복수를 위해 달리는 변호사 봉상필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외삼촌 살해 누명을 벗고, 충격에서 나온 상필은 곧바로 차문숙과 안오주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아무리 안오주(최민수 분)이 상필의 무죄를 위해 법정 증언을 했다지만, 상필은 그 뒤의 검은 속내를 정확히 읽어냈다. 재이(하재이 분)이 안오주와 거래를 한 것 자체가 못내 마음에 걸린 탓에 안오주의 사무실까지 직접 찾아가 앞으로의 일을 예고했다. 웃는 낯으로 여유만만하던 상필이 일순간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안오주를 압박하자 안방극장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상필의 무죄를 받아내라 재이에게 주문했던 차문숙(이혜영 분)에 대한 의심도 이어졌다. 상필은 금자를 차문숙을 미행하는 비밀 요원으로 붙였고, 대법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접수했다. 이에 노현주를 통해 입수한 사진을 언론에 흘려 여론을 움직였다. 18년 전 실종된 골든시티 조합장 사건에 차문숙이 깊이 관연된 것이 암시된 사진이 공개되자 파장이 일어났다. 하지만 상필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복수와 재이를 지키기 위한 봉상필의 걸음이 쉼없이 이어졌다.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노현주에게 재이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의사를 전한 것. 이에 노현주는 자신이 재이의 엄마이라 밝혔고 상필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노현주가 없었다면 과거 상필이 안오주, 차문숙의 손아귀에서 도망칠 수 없었던 터, 놀람과 감사 그리고 재이를 향한 걱정이 녹아든 상필의 눈물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상필은 재이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선택을 고민한다. 주짓수 도장을 찾은 상필과 재이의 표정은 상반됐다.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에 설레는 재이 그리고 이를 지켜보며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상필의 대련은 두 사람의 미래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안오주와 차문숙을 대하는 싸늘한 카리스마와 달리, 재이를 떠올리면 아련해지는 상필의 감정을 이준기가 여과 없이 완벽히 소화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속도감 넘치는 복수 여정,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변화하는 상필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는 이준기를 향한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튜버 가해자로 누명” 원스픽쳐 스튜디오, 수지 상대 1억 손해배상 소송

    “유튜버 가해자로 누명” 원스픽쳐 스튜디오, 수지 상대 1억 손해배상 소송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가 2015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의 한 스튜디오에서 성폭력 및 강제 노출사진 촬영을 당했다고 폭로한 사건의 가해 스튜디오로 잘못 지목된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국가·배우 배수지씨·청와대 청원글 게시자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원스픽쳐 측은 지난 4일 ‘허위사실로 스튜디오의 명예가 실추됐다’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해당 스튜디오의 상호가 들어간 청원글을 올린 게시자 2명과 배수지씨 및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청와대에 청원글을 게시한 2명은 지난 5월17일 ‘홍대 원스픽쳐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하고 양씨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어 배씨가 이 청원글에 동의하는 뜻을 밝히며 해당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개했다.원스픽쳐 측 법률대리인 김재형 법무법인 다온 변호사는 청원글 게시자 2명에 대해 “허위사실이 포함된 글을 게시해 스튜디오 및 운영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씨에게는 “본인의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최소한의 확인 과정 없이 인증사진을 올려 스튜디오의 피해가 크게 확산됐다”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가배상청구도 해당한다”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성 불법게시글은 제때 삭제하는 등 적절히 관리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원글이 게시된 상태로 며칠 동안 삭제 및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지속·확산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스픽쳐 측은 청원글을 게시한 2명을 상대로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5월25일 형사고소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앞서 양씨는 5월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을 게재하고 2015년 7월 합정역 인근 한 스튜디오에 피팅모델로 지원했다가 남성 20여명에게 성추행·성희롱 및 강제 노출사진 촬영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사건을 수사 중인 마포경찰서는 양씨의 노출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 음란사이트에 유포했다는 B씨의 자백과 물증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스튜디오 실장 A씨를 포함, 모두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법변호사’ 서예지, 이준기 무죄 입증 변호하기 위해 법정섰다

    ‘무법변호사’ 서예지, 이준기 무죄 입증 변호하기 위해 법정섰다

    ‘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이준기 변호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는 이준기(봉상필 역)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서예지(하재이 역)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앞서 봉상필은 안오주(최민수 분) 덫에 걸려 최대웅(안내상 분) 살인 혐의 누명을 뒤집어썼다. 이날 방송에 앞서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최대웅이 살해된 사건 현장을 찾은 하재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장 이곳 저곳을 살피는 하재이 모습이 담겼다. 냉철하고 진지한 그의 모습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봉상필 변호를 위해 법정에 선 하재이가 눈길을 끌었다. 봉상필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변론을 준비해 판사와 방청객들 앞에서 강단 있는 변호를 펼치는 하재이. 과연 최대웅 살인 사건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하재이가 봉상필 변호에 나서며 새로운 국면 전환을 노리게 된다. 하재이가 꼴통변호사의 명성을 증명하며 봉상필의 무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혹은 또 다른 반전 사건이 불거질지 오늘(9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9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 소탕 법정 활극이다. 이날(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청혼에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

    ‘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청혼에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의 청혼 반지를 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유산을 뺏길까 초조해하는 채희경(김윤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이상우 분)는 연찬구(최정우 분) 이사장을 찾아가 “박유하씨 억울하게 누명 뒤집어쓰고 난 다음에요? 횡령? 이거 말도 안 됩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채희경이 내건 조건이 이겁니까?”라고 추궁했고, 연찬구는 “이게 다 병원을 위한 일이야. 이제 이사회에서 더 이상 나한테 태클 못 걸어”라고 말했다. 정은태는 말이 통하지 않는 연찬구에 자리를 벗어났고, 이사실에 와 있던 이미연(장미희 분)에 “여사님 이거 제가 못 볼꼴을 보여드렸어요”라고 사과했다. 이미연은 “아닙니다 마침 저도 봐야 될 꼴을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유하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알게 된 것. 이를 모르는 연찬구는 법무팀의 연락을 받고 박유하에게로 향했다. 이미연은 “네 저도 좀 바빠질 것 같네요”라며 연찬구의 뒤를 따랐다. 그 시각, 정은태는 박유하를 찾아가 “내가 못 견디겠어! 난 곧 떠나야 돼요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당신이 여기서 쫓겨나든 검찰에 고발을 당하든. 제발 나 없는 데서 그런 꼴 당하지 말고 이제 그만해요”라고 설득했다. 그때 연찬구가 들어와 “법무팀에서 검토 끝낸 겁니다”라며 서류를 건넸고, 정은태는 “어차피 무혐의로 풀려날 거예요”라고 말했다. 뒤를 쫓아온 이미연은 박효섭(유동근 분)과 결혼을 앞둔 사이라며 “그러니까 유하는 내 딸이 될 거란 얘기죠. 그러니까 이사장님 혹시라도 사돈이 될지도 모르는 처지에 서로 얼굴 붉히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다연(박세완 분)이하고 문식(김권 분)이랑 잘 되면 유하는 이사장님하고 사돈이 될 텐데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연찬구는 한 발 물러섰다. 이 모든 과정을 알게 된 박효섭은 이미연을 만나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그는 이미연에게 “나와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이미연은 “네가 그렇게 원하니까 해줄게”라고 답하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법변호사’ 최민수, 이대연 충격 납치 ‘섬뜩 눈빛’ 이준기 현장 급습

    ‘무법변호사’ 최민수, 이대연 충격 납치 ‘섬뜩 눈빛’ 이준기 현장 급습

    ‘무법변호사’ 이대연이 납치돼 충격을 안긴다. 기성 시장 당선과 함께 악랄한 본색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최민수와 이대연이 납치된 현장을 급습한 이준기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며 쇼킹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진민 감독의 탄탄한 연출, 윤현호 작가의 밀당 없는 하이패스 전개, 주∙조연 배우들의 명품 열연으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일 이준기(봉상필 역)-최민수(안오주 역)-이대연(우형만 역)의 위험천만한 삼자대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무법변호사’ 6회에서 우형만은 봉상필-하재이(서예지 분)의 도움으로 기성 시장 살해 누명에서 벗어났다. 특히 우형만은 투병 중이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을 후회하는 동시에 안오주를 향한 분노가 극에 치달았다. 이에 우형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특히 ‘무법변호사’ 7회 예고편은 기성 시장에 당선된 안오주와 그의 이마에 총구를 겨누는 우형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안오주는 기성 시장이 되기 위해 검은 속내를 감추고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했던 상황. 하지만 결국 안오주가 기성 시장 타이틀을 얻게 되면서 선량한 시장의 얼굴 뒤로 악랄한 본색을 거침없이 드러낼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대연의 납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대연은 두 손이 밧줄로 포박당한 채 정신을 잃은 모습. 사경을 헤매는듯한 이대연의 모습에서 최민수가 자신을 배신한 그를 얼마나 악랄하고 고통스럽게 보복했는지 엿보게 해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최민수의 오른팔 최대훈(석관동 역)은 이대연에게 핸드폰을 내밀며 그에게 무언가 자백을 요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최민수의 소름끼치는 민낯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대연을 바라보는 최민수의 눈빛에서 섬뜩하고 포악한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그 동안 언론과 기성 시민 앞에서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미소로 연극을 펼쳤던 최민수의 파렴치한 본색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이준기가 이대연 납치 현장을 급습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준기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이대연을 최민수의 손아귀에서 구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거짓된 미소로 검은 본색을 숨겼던 안오주가 기성 시장 당선과 함께 자신을 배신한 우형만을 정리하기에 이른다”며 “이와 함께 안오주는 자신의 검은 야욕에 브레이크를 거는 봉상필-하재이의 숨통을 죄기 위해 압박을 가하며 소름끼치는 악행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쇼킹한 전개가 펼쳐질 ‘무법변호사’ 7회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일) 밤 9시 ‘무법변호사’ 7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 출연한다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 출연한다

    배우 김윤진이 19년 만에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다.6월 1일 한 매체는 배우 김윤진(46)이 드라마 ‘미스 마(Ms.Ma)’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이엔티 측은 “현재 김윤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며,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진이 캐스팅된 ‘미스 마’는 영국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 편성 논의 중으로, 시즌 1에 이어 2까지 제작될 전망이다. 이에 김윤진은 1999년 KBS2 드라마 ‘유정’ 이후 19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할리우드에 일찌감치 진출한 그는 국내 작품에 드물게 출연했다. 그는 1997년부터 TV, 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하다 2004년 미국 ABC 드라마 시리즈 ‘로스트’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드라마 ‘로스트’ 시즌 1~5에 출연한 데 이어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시즌1~4)에서도 활약했다. 2010년부터 국내 활동을 재개한 김윤진은 영화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 사람’, ‘국제시장’, ‘시간 위의 집’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성추행 누명 쓴 원스픽쳐 측 “수지·청와대에 법적 조치”

    성추행 누명 쓴 원스픽쳐 측 “수지·청와대에 법적 조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투버 양예원이 폭로한 성범죄 사건을 지지한 가운데, 오해를 산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호소문을 올렸다.원스픽쳐 스튜디오 측은 21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우리 스튜디오 상호가 노출된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수지씨는 해당 국민청원에 동의했고 그 이후에 급속도로 청원동의자수가 늘어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수지씨는 우리와 같은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SNS 게시글 하나에도 수십만명이 클릭하는 수지씨는 분명 본인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피해자분들이나 수지씨의 선의를 폄훼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건과 전혀 무관한 제3자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부디 이 사건이 유명인의 섣부른 영향력 행사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교훈이 됐으면 좋겠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픽처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양예원이 3년 전 피팅모델 계약을 했다가 20여 명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해당 사진이 음란사이트에 게재된 것을 두고 조속한 수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다. 수지의 지지로 현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오해를 샀고, 이에 수지는 직접 사과했다. 수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스튜디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면서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분명 제 불찰이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하 원스픽처 측 공식입장 전문 제 참담한 심경을 전해 봅니다. 아픈 몸으로 이 글을 왜 쓰는지, 왜 써야만 하는지... 다시 이 일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고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5월 17일 오전 6시경에 “피해자 분께서 공개한 촬영 날짜는 저희 스튜디오 오픈 이전이고 이후 인수한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그날 저녁쯤 언론에서도 저희가 엉뚱하게 누명을 썼을지 모른다는 취지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스튜디오 상호가 노출된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수지씨는 해당 국민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수지씨가 동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청원동의자 수는 1만명에서 급속도로 늘어 하루만에 10만명을 넘고 이틀뒤에는 17만명을 넘었습니다. 그 사이 저희 스튜디오 카페는 욕설 댓글이 달리고 인터넷에서는 제 사진이 가해자라고 유출되어 난도질 당했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 죽는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누군가 저를 알아볼까 두려웠습니다. 휴대폰이 울릴때마다 마음이 덜컹거립니다. 인터넷이 이렇게 무서운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가족얘기를 들추며 하는 이야기에 울컥하였습니다. 제 와이프와 딸들을 보며 참고 이겨내려 했는데.. 수지씨는 저희 같은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sns 게시글 하나에도 수십만명이 클릭하는 수지씨는 분명 본인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희 스튜디오 위치와 상호를 그대로 노출하며 불법을 저질렀다고 낙인하고 있는 청원에 동의하고, 나아가 그 사실을 본인의 sns에 인증하려고 했다면, 최소한의 사실관계는 파악해보고 행동했어야 마땅한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명인의 영향력 행사가 무고한 일반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줄지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봤는지.... 저희가 이번 사건의 피해자분들이나 수지씨의 선의를 폄훼하고자 것은 결코 아닙니다. 경찰조사에도 성실하게 협조하고 피해자분들이 지목한 가해자가 아니라는 확인도 받았습니다. 사건과 전혀 무관한 제3자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수지씨가 저희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과 한마디에 이 일이 없던 일로 되는 것일까요. 수지씨탓만은 아니겠지만 저희 스튜디오가 이 일로 입은 피해는 어디에서 보상받아야 할까요. 부디 이 사건이 유명인의 섣부른 영향력 행사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수 있는지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국민청원 게시자는 아직까지 아무런 사과가 없고, 청와대 담당자분은 잘못된 상호가 버젓이 있음에도 수정을 왜 안해주는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신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는 이루어 지지 않고.. 하루하루가 답답합니다. 더는 기다릴수만은 없습니다. 제가 이제껏 정성들여 아껴온 일터를 다시 만들고 싶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되돌리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제 동료들의 응원과저를 끝까지 믿어주는 모델들, 주변의 지인분들을 생각하며... 그 첫 출발점으로 해당 국민청원 게시자는 물론 신상 유포자들, 댓글 테러범들, 명예훼손성 청원글을 오랜시간 방치한 청와대, 그리고 수지씨의 책임은 법률대리인의 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관련없는 제2, 제3 피해자도 알아주셨으면...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했다가 ‘날벼락’...“민·형사상 조치 취할 것”

    수지,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했다가 ‘날벼락’...“민·형사상 조치 취할 것”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명 유튜버를 지지한 것이 의도와 다르게 문제를 낳고 있다.가수 겸 배우 수지(25·배수지)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합정 XXXX 불법 누드 촬영’ 청원에 동의, 유튜버 양 씨를 지지한 것과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유명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20대 초반,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도중 사진 작가라는 남성 20명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합정 XXXX 불법 누드 촬영’ 청원 글이 올라왔고, 수지는 지난 17일 이에 동의, 이를 SNS에 인증했다. 수지가 동참하면서 해당 청원은 더 큰 관심을 받게 됐고, 지지자 수 역시 급격히 늘었다. 다수 네티즌은 이러한 수지의 행보에 “선한 영향력의 좋은 예”라며 칭찬했다. 이에 수지는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 만큼은 그 용기 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 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수지는 이틀 뒤, SNS에 사과 글을 올려야 했다. 수지가 동의 의사를 표한 청와대 청원 글 일부 내용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청원 글에는 스튜디오 상호 등이 기재돼 있었지만, 실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인이 바뀌면서 이번 사건과 무관한 이들이 피해를 입게 된 것.수지는 19일 다시 SNS 글을 통해 “얼마 전 동의 표시를 한 청와대 청원 글 속 스튜디오의 상호와 주인이 변경돼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글에 제가 동의 표시를 함으로써 피해가 더 커진 것 같아 해당 스튜디오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도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분명 저의 불찰”이라며 “지금이라도 해당 스튜디오가 이번 일과 무관하다는 걸 알려야 할 것 같아 이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 일과는 별개로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분들의 마음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더 악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해당 스튜디오 측은 누명을 쓴 데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A 스튜디오 관계자는 공식 카페를 통해 “17일 피해자와 전혀 무관한 스튜디오라는 사실을 알렸지만 그럼에도 스튜디오 상호가 노출된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수지 씨는 해당 청원에 동의했다”며 “스튜디오 카페에는 욕설 댓글이 달리고, 인터넷에는 제 사진이 가해자라고 유출돼 난도질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사건 피해자분들이나 수지 씨의 선의를 폄훼하고자 것은 결코 아니다.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협조하고 피해자분들이 지목한 가해자가 아니라는 확인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명인의 영향력 행사가 무고한 일반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줄지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봤나”라면서 “수지 씨가 사과 글을 올린 것을 봤다. 그러나 사과 한 마디에 없던 일이 되나”라고 하소연했다. 스튜디오 측은 또 “정성들여 아껴온 일터를 다시 만들고 싶다”며 “그 첫 출발점으로 국민청원 게시자, 신상 유포자, 댓글 테러범, 명예훼손성 청원글을 오랜시간 방치한 청와대, 수지 등에 대해 민·형사상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19일 수지가 해당 스튜디오 측에 직접 사과하겠단 뜻을 전했으나, 스튜디오 측에서 직접 사과 대신 변호사와 연락해달라고 했다. 이에 SNS 글로 수지가 사과를 한 것”이라며 “스튜디오 측 입장을 들었다. 향후 진행사항은 저희도 법률대리인에 자문을 구하고 의견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 슈퍼히어로의 귀환…‘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 예고편

    방탄 슈퍼히어로의 귀환…‘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 예고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 두 번째 시즌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방탄 피부를 가진 뒤, 억울한 누명을 벗고 할렘의 스타로 떠오른 루크 케이지가 뉴욕을 위협하는 새로운 악의 세력과 맞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기 스타가 된 루크 케이지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범죄자들에겐 악몽 속의 괴물, 대중들에겐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를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리는 새로운 악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빌런과 여왕의 등장에 할렘을 지켜야 할 이유가 더욱 강해진 루크 케이지는 곧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악당을 찾아 나선 그가 다시 한 번 초인적인 힘을 총동원하는 모습은 그의 특별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넷플릭스 마블의 방탄 슈퍼히어로 루크 케이지의 귀환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마블 루크 케이지’ 시즌 2는 오는 6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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