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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에 힘 실어준 정부…2차피해 대책은 여전히 미흡

    ‘미투’에 힘 실어준 정부…2차피해 대책은 여전히 미흡

    지난달 27일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에 이어 8일 발표된 ‘민간부문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은 당시 2차 피해 방지와 가해자 처벌 규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흡한 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익명으로도 성폭력 신고 가능 국내 법이 강간에 대해 지나치게 엄숙하게 정의하고 있다는 국내외 지적에도 우리 정부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동의가 없는’ 성관계를 처벌하는 규정이 있긴 하지만 해외 입법례가 많지 않다”면서 “학계 및 사회 각계각층이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 이번 대책 마련 때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위축시키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요구에 대해 박 국장은 “이를 폐지하면 ‘미투’ 운동에 동참한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처벌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며 향후 논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익명 신고시스템’의 경우 피해자 신원보호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확실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고용부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는 8일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내에 개설된 ‘익명 신고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도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렇게 익명으로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미성년 피해자 손해배상청구권 유예 정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성인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금도 1회당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그러나 공공부문 대책에서도 미흡하다고 지적받은 피해 신고자의 2차 피해 관련 대책은 여전히 미흡했다. 이에 대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2차 피해와 관련해서는 기관장에 책임 묻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토록 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좀더 보완해서 말씀드리겠다”며 명확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환경생태 해외교류연구원 모집, 국립생태원 6명 선발… 25일 마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5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환경생태 분야 해외교류연구원’을 모집한다. 활동 지역은 아메리카(미국·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등), 유럽(네덜란드·독일·스위스·스페인·프랑스 등),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등) 지역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외 거주자로 생태 관련 학사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오는 30일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생태원과 연구 교류 및 거주국의 환경생태 분야 동향 조사, 보고서 작성을 담당한다. 채용 정보는 생태원 누리집(www.nie.re.kr)과 해당 국가 한인회 구인사이트 등에 게재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산림정책 국민신청 실명제 도입

    산림청이 보다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국민 신청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 주요 정책 결정 또는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개 사업 등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하는 접수 의견은 1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통지되는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단순 민원 등은 불허된다. 심의위원회는 공개 여부를 결정해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이나 정보공개포털(open.go.kr)를 통해 제공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인생여행을 설계하다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인생여행을 설계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8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3층 홀 C)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다. 류재현 총감독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전시장을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하고, 박람회 관람도 하나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내나라 인생여행(주제관), 내나라 지역여행(지자체홍보관), 내나라 여행정보(기획관), 내나라 여행장터(여행상품·용품관 및 지역특산품관)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대형 사진액자 설치물(포토프레임)과 그래비티룸(중력을 거스르는 듯 한 착시현상을 주기 위해 내부 장식물을 90도로 꺾어 배치)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신을 직접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관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장터에서는 숙박권 등 여행상품과 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사진출력 이벤트 등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naen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연 날리며 놀아도 처벌… 법으로 찍어누른 日

    연 날리며 놀아도 처벌… 법으로 찍어누른 日

    일제가 근대 사법제도를 동원해 의병 활동과 3·1운동에 참여한 조선인을 대거 탄압했던 기록이 공개됐다. 이들은 자국민이 아닌 조선인에게만 태형을 가하는 등 우리 민족에 모욕을 주기도 했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1 운동 99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근대 사법제도와 일제강점기 형사재판’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1876년 조선이 개항한 뒤 근대적 사법 제도 도입과 변화상을 소개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근대적 재판 절차와 의병항쟁·독립운동 관련 판결문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조선은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재판소를 세우고 심급(한 사건을 여러 차례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제도화하는 등 근대적 민·형사 소송 절차를 마련했다. 하지만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 통감부는 조선 사법제도에 대한 간섭을 노골화했다. 재판 담당자로 일본인을 대거 임명했고 통감부 활동에 방해가 되는 의병을 폭도로 간주해 탄압했다. 1910년 강제병합 뒤 조선총독부는 조선인의 독립 투쟁을 저지하고 차별 정책을 공고화하고자 사법 제도를 활용했다. 조선총독부는 1912년 ‘경찰범처벌규칙’을 만들어 항일 투쟁을 조직화하려는 이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만들었다. 함부로 대중을 모아 관공서에 진정하거나 불온한 문서와 도서, 시가 등을 게시·반포·낭독하는 자를 엄벌했다. 특이한 점은 전선 근처에서 연을 날리거나 돌싸움용 돌멩이, 공기총, 활 등을 갖고 놀기만 해도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일제 식민 지배 질서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 만한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다. 같은 해 일제는 ‘조선 태형령’을 내려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에 대해 태형을 내릴 수 있게 했다. 3개월 이하 징역 또는 구류에 처하는 자에게 태형으로 처벌을 갈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교정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조선인에게 모욕을 주려는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제는 1919년 3·1운동이 퍼지자 형법(소요죄·방화죄)과 보안법, 출판법 등을 적용해 조선인을 재판했다. 1919년에는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을 제정해 2년이던 형량을 10년까지 늘리기도 했다. 발간 책자는 공공도서관 및 관련 학회 등에 배포되며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우리나라 자생생물 4만 9027종, 20년만에 2배

    우리나라 자생생물 4만 9027종, 20년만에 2배

    우리나라 자생생물이 4만 9027종으로 나타났다. 첫 조사가 이뤄진 1996년 이후 20여년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5만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7년 12월 기준 국가생물자원 종합 목록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종이 4만 9027종이라고 21일 밝혔다. 분류군별는 척추동물 1984종, 무척추동물 2만 6655종, 식물 5443종, 균류 및 지의류 5056종, 조류(藻類) 5920종, 원생동물 1890종, 원핵생물 2079종 등이다. 척추동물은 포유류가 125종, 뿔제비갈매기 등 조류(鳥類) 527종, 꼬마도롱뇽 등 양서·파충류 53종, 점줄종개 등 어류 1279종으로 조사됐다. 식물은 두메김의털 등 외떡잎식물 1117종, 털현호색 등 쌍떡잎식물 3054종, 소철 등 나자식물 54종, 개고사리 등 양치식물 293종, 납작단지이끼 등 선태식물 925종이다. 2016년과 비교해 신종인 납작단지이끼를 비롯해 미기록종인 멋쟁이꼬마집게벌레와 뿔제비갈매기 등 2024종이 새로 추가됐다. 신종은 세계적으로 처음 밝혀진 새로운 생물종이며,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는 보고됐지만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종이다. 추가된 생물종은 식물 64종, 미생물 649종, 척추동물 13종, 곤충 및 무척추동물 1298종 등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매년 국가생물종목록을 발표하고 있으며 생물종 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species.nibr.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가장학금 신청 새달 8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과 1차 미신청 재학생이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접수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지만 재학 중 1회에 한해 2차 접수 기간에 구제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재학생 가운데 ▲B학점 미만 C학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학생 ▲C학점 미만 장애학생 ▲다자녀 가정 재학생 ▲휴학 등으로 4년 이상 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등 2018학년도에 새로 지원 대상이 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마감일인 3월 8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립공원 146개 탐방로 15일부터 ‘산불 예방 ’ 통제

    심각한 겨울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조심기간 국립공원 146개 탐방로가 전면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1996㎞)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46개(649㎞) 탐방로를 입산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9개 탐방로(1347㎞)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통제 기간은 공원별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공원별 통제탐방로는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대피소 운영도 제한된다. 지리산(벽소령·세석·연하천·치밭목)은 14일부터, 설악산(중청·소청·양폭·희운각·수렴동)과 덕유산(삿갓재)은 3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없다. 공단은 산불발생 우려 구간에 설치된 카메라 94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285대를 이용해 산불 상시 감시에 나선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무원 교육 빅데이터가 골라준다

    공무원 교육 빅데이터가 골라준다

    공무원의 맞춤형 학습을 위한 범정부 공무원 온라인 학습사이트가 구축됐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공무원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7일 충남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나라배움터’ 선포식을 기념한 온라인인재개발교육(e-HRD) 세미나를 열었다.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 주요 서비스 소개, 우수 활용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 등이 이어졌다. 나라배움터는 지난 3년간 정부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55억여원을 들여 만든 이러닝(e-learning) 학습 플랫폼이다. 90개 중앙·지방행정기관의 110개 교육운영부서에 나뉘어 있던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한 곳에 모았다.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만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개편된 ‘나라배움터’는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학습한 콘텐츠 유형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직급과 직무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공무원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공직가치, 리더십, 직무역량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영, 경제, 어학(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인문 등 민간에서 우수성이 인증된 콘텐츠 또한 다수 포함됐다. 영풍문고와 협업으로 월 2000권의 전자책(eBook)을 제공하며 우수한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공개수업(MOOC) 방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방법도 다양화됐다. 학습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10~15분 분량으로 짧게 들을 수 있는 ‘마이크로러닝’과 누리집 내에 커뮤니티, 지식공유, 블로그 기능을 추가해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는 ‘소셜러닝’이 대표적이다. 오동호 인재개발원장은 “모바일을 통한 ‘내 손안의 학습’이라는 최근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공직자 교육 플랫폼이 구축돼 14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학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발전을 거듭해 국가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학습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연 7만원 공짜영화·공연 어떻게?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연 7만원 공짜영화·공연 어떻게?

    저소득 계층의 문화 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카드가 1일부터 발급되면서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1인당 연간 7만원으로 영화관, 공연, 서점, 음반, 국내여행, 사진관, 스포츠 관람 등에 쓸 수 있다. 하지만 오는 8일까지는 카드발급이 몰린다는 이유로 발급 업무 외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서비스가 중단돼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의 정보를 얻는데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카드 신청·발급은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 NH농협카드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1매씩의 카드가 지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 6만원이던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별 지원금이 올해부터 7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164만명의 저소득계층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충전 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쓸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가 있다면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 영화, 전시 등을 관람 외에도 교통, 숙박, 관광시설 이용에 사용할 수 있고 스포츠 경기도 볼 수 있다. 가맹점은 전국 2만 6300여 곳이다. 다만 이날부터 8일까지는 발급 신청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라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발급 메뉴 이외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문의해도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솔’ 너와 서있는 공간

    ‘솔’ 너와 서있는 공간

    서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숲이 있습니다. 나무 사이를 지나온 바람은 객의 몸을 씻고 마음까지 헹궈냅니다. 충남 아산의 봉곡사 솔숲이 꼭 그랬습니다. 500여 그루의 토종 소나무들이 이리저리 얽혀 자라는 곳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명자깨나 날리는 숲에 견주면 그저 ‘경량급’ 정도일 겁니다. 하지만 숲이 전하는 향기는 어느 숲에 뒤지지 않을 만큼 짙고 청량합니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습니다. 두 시간가량 차를 몰아가면 만날 수 있지요. 이웃한 여러 명소들에 온천까지 곁들이면 아마 겨울 나들이 코스로 제격일 겁니다.빼어난 솔숲이다. 소나무들이 가지런히 늘어서 있다. 한 그루 한 그루의 형태는 제각각이어도 여럿이 어우러져 독특한 리듬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한 세기 전쯤 이 숲을 지나 봉곡사로 들어갔던 젊은 승려 만공(1870~1946)도, 굶주리는 백성들을 위한 농사법을 궁리하며 눈 내린 새벽길을 올랐던 젊은 실학자 정약용(1762~1836)도 이 솔숲처럼 빼어났을 것이다. 붉은 수피의 소나무들은 이리저리 굽었다. 솔숲 사이로 난 길도 나무들처럼 구불구불하다. 휘고 구부러졌다는 건 그만큼 너그러워졌다는 뜻일 터다. 삼나무처럼 쭉쭉 뻗은 나무들이 이룬 숲에 견줘 조형미는 떨어져도 외려 편안한 느낌은 더하다. 소나무 가지 위엔 밤새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였다. 눈은 주변의 어지러운 풍경들을 덮고 지운다. 그 덕에 수묵담채화 같은 담백한 풍경이 숲에 펼쳐져 있다. 숲의 소나무들은 하나같이 둥치에 상처를 안고 있다. 일제가 태평양전쟁에 동원된 항공기들의 연료로 쓰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다. 나무가 상처 치유를 위해 분비하는 송진을 얻기 위해 일부러 깊은 상처를 낸 셈이다. 그 고된 작업에 동원된 사람들도 필경 조선인이었을 터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나무들이 얼마나 모진 세월을 겪었는지 저 검은 상처가 일러주는 듯하다.봉곡사 솔숲은 토종 소나무들이 이룬 천연림이다. 아산시청 등에 따르면 소나무의 평균 높이는 15m가량, 수령은 100여년 정도다. 비슷한 크기의 소나무 500여 그루가 700m 남짓한 숲길에 빼곡하다. 우리나라 숲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파괴됐다. 현재 숲의 80%가량은 1960년대 산림녹화 사업을 거쳐 조성됐다고 한다. 그러니 이런 토종 솔숲이 여태 살아남았다는 것은 드문 경우에 속한다. 솔숲은 ‘봉곡사 천년의 숲길’이라고도 불린다. 인근의 갈매봉, 장군봉 등으로 오르려는 등산객들은 이 솔숲을 들머리 삼아 산행에 나선다. 솔숲의 끝은 봉곡사다. 봉수산(鳳首山), 그러니까 봉황의 머리 아래 깃든 절집엔 만공 스님과 다산 정약용의 체취가 남아 있다. 조선 말기의 선승인 만공 스님은 23세 때 봉곡사로 왔다.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만 가지 법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가 돌아가는 곳은 어딘가)를 화두로 참선한 스님은 2년간의 수행 뒤 홀연히 깨달음을 얻었다. 그 오도송(悟道頌)이 바로 우주는 한 송이 꽃과 같다는 ‘세계일화’(世界一花)다. 솔숲을 오르다 보면 봉곡사 못 미처 만공탑과 만난다. 만공 스님을 기리는 탑이다. 만공탑 꼭대기에 음각된 ‘世界一花’는 만공 스님의 친필이라고 한다. 다산 정약용은 1795년 겨울 정3품에서 종6품으로 강등된 뒤 이 절집을 찾았다. 이때 그의 나이 서른넷. 한창 삶의 기초를 세울 나이(이립·而立)였다. 당시 그는 봉곡사 경내의 ‘ㅁ’자 요사채에서 머물며 실학자 13명을 모아 성호 이익의 문집을 정리하는 강학회를 열흘간 열었다고 한다. 모인 이들 대개가 젊은 실학자였던 만큼 새로 접한 서양의 과학을 이용해 더 많은 수확을 낼 농사법 등을 궁리하지 않았을까 싶다.이웃한 설화산 자락에도 명소가 깃들어 있다. 남서쪽엔 외암민속마을, 북동쪽엔 맹씨행단이 각각 터를 잡았다. 외암민속마을은 예안 이씨 집성촌이다. 기와집과 초가집 등 전통가옥 60여 채가 돌담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다. 대표적인 고택으로는 건재고택과 참판댁 등이 꼽힌다. 주민들이 살고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아름다운 돌담 너머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앞내’라 불리는 실개천를 건너면 곧 마을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돌담이다. 돌담은 막돌을 규칙 없이 쌓은 형태다. 이를 ‘허튼층쌓기’라고 부른다. 집집이 쌓은 담장 길이를 죄다 더하면 무려 5㎞에 달한다고 한다. 마을 전체가 돌담에 쌓인 셈이다. 집집마다 울을 이룬 담장은 끊어질 듯 이어지며 마을 곳곳으로 객들을 이끈다. 해마다 정월대보름(올해 3월 2일) 앞뒤로 달집태우기 등의 전통 행사도 연다.맹씨행단(孟氏杏壇)은 말 그대로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이란 뜻이다. 조선 초의 청백리였던 고불 맹사성(1360~1438)의 옛집을 일컫는 이름이다.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사적 109호다. 본래 고려 말의 최영 장군이 낙향해 살다, 자신의 손녀사위였던 맹사성에게 물려줬다고 한다. 두 칸의 대청을 두고 좌우로 세 칸씩 온돌방을 배치한 ‘H’자형의 건축 형태와 밖을 내다보는 데에만 쓰던 ‘눈꼽재기창’ 등이 인상적이다. 본채 외에도 사당으로 쓰인 세덕사, 맹사성과 황희, 권진 등 3명의 정승이 각각 3그루씩 9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구괴정 등이 남아 있다. 본채 옆의 600년 묵은 은행나무 두 그루 역시 맹사성이 심었다고 한다.이웃한 평촌리의 석조약사여래입상(보물 536호)도 찾아볼 만하다. 고려시대 세워진 석불상이다. 키가 1장 6척(4.8m)에 달해 형태상 장육불상으로 분류된다. 문화재청 누리집은 좌우대칭으로 규칙적인 옷주름, 짧은 목과 움츠린 듯한 어깨, 꼿꼿이 서 있는 자세 등의 형식미를 근거로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상은 미끈하고 말끔하다. 맵시 있는 자태도 일품이지만 잔잔한 미소 역시 방금 전에 지은 듯하다. 대체 어디서 수백년 세월을 건너온 흔적을 찾아야 할지 모를 정도다. 공세리 성당은 계절을 따지지 말고 찾아야 하는 아산의 명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릴 때 성모상 앞에 서면 자신의 온갖 허물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정의 마무리는 아산호다. 호수 위를 건너온 시리고 찬 바람이 헝클어진 정신을 퍼뜩 일깨운다. 엄혹한 계절을 이겨내는 철새들의 강인함을 목격하는 것도 좋고, 아산만과 서해대교 너머로 지는 붉은 해를 감상하는 맛도 일품이다. 아산호는 평택호로도 불린다. 충북의 충주호(청풍호)와 마찬가지로 평택과 아산 등 두 지자체가 이름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 사진 아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41) →가는 길: 공세리성당, 아산호 등은 아산 북쪽, 봉곡사와 외암마을, 맹씨행단 등은 남쪽에 붙어 있다. 묶어서 돌아야 보다 효율적으로 볼 수 있다. 봉곡사나 외암마을 등만 보겠다면 기차로 갈 수도 있다. 아산온천역에서 봉곡사, 외암마을 등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아산은 온천 도시다. 조선 시대 온천 행궁이 있던 온양온천, 충남도 1호 보양 온천인 도고온천, 게르마늄 온천인 아산온천 등 이름난 온천 지구만 세 곳이다. 세 온천이 각기 다른 지역에 있는 만큼 여정이 끝나는 지역의 온천을 찾아 피로를 풀어도 좋겠다. →맛집 : 공세뜰두부집(533-1545)은 집에서 만든 두부를 내는 집이다. 두부 요리도 맛깔스럽지만 무엇보다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칼칼하게 끓여 내는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청국장도 별미다. 아산 공세리성당 앞에 있다. 지중해 마을은 지중해풍의 건물들이 밀집된 곳이다. 맛집 등 다양한 상가들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먹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아산호 주변에 해물칼국수를 내는 집들이 많다. 저물녘에 찾으면 아산만 너머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 세이셸관광청, 세일즈 컨테스트 참가사 모집

    세이셸관광청, 세일즈 컨테스트 참가사 모집

    세이셸관광청은 31일까지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 컨테스트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여행사들의 세이셸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테스트는 2월 1일~9월 30일 진행된다. 참가사들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높은 실적을 보인 여행사 상위 5곳에 세이셸 스페셜리스트 타이틀을 부여하고 세이셸에서의 휴가 기회도 준다. 아울러 세일즈 증진을 위한 트레이닝과 자료, 대 고객 선물과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김빛남 소장은 “세이셸 인지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국인 방문객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셰이셀관광청 누리집(www.visitseychell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학자금대출 금리 2.2%로… 생활비대출 한도 150만원

    대학생들이 받는 올해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가 지난 학기보다 더 낮아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지난 학기(2.25%)보다 0.05% 포인트 낮은 2.20%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인상됐지만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완화’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 대출자를 포함해 학생 131만명이 올해 1학기에 약 2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환 생활비대출은 2017학년도 2학기까지는 학기당 100만원이 한도였지만 올해 1학기부터는 한도가 150만원으로 높아졌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상환 기준소득은 기존 1856만원에서 8.5%(157만원) 오른 2013만원으로 조정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일정 규모 이상 소득이 발생한 시점부터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소득이 기준보다 낮으면 원리금 상환을 유예받는다. 1학기 학자금대출은 3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대출은 4월 25일까지, 생활비대출은 5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1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한 달 전에 대출 신청을 하는 게 좋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In&Out] 헛도는 지방분권, ‘시민분권’ 목적부터 다시 세워야/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In&Out] 헛도는 지방분권, ‘시민분권’ 목적부터 다시 세워야/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위원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새 정부의 공약이 헛바퀴 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의 내용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서로 입장을 달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탓이다. 급기야 이 갈등 탓에 종합대책안이 2개월이나 연기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초 행안부가 지난 9월에 지방재정분권 종합대책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는데 불과 3개월도 안 돼 미뤄졌다. 서둘러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해당 누리집엔 한 달 가까이 위촉식 보도자료만 덩그러니 올라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시작된 지방분권 논의는 참여정부 시절 ‘지방분권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지며 행정기관의 지방이전 정책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조정이나 지방세의 신세원 확대, 국고보조금 정비 등은 이미 참여정부가 2004년 11월 발표한 지방분권추진 종합계획에도 담겨 있던 내용이다. 현재 지방분권 논의가 제자리를 맴도는 것은 내용이나 방법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기관들의 뻔한 밥그릇·기득권 다툼이 엉뚱한 논리를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을 대립시키는 논리다. 현재 기재부는 행안부가 내놓은 방식대로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에서 20%로 높이는 등 국세를 줄이고 지방세 비중을 높이자는 입장이지만 기재부는 그럴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재정격차가 커져서 균형발전에 저해된다고 맞서고 있다. 이런 논란은 작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바 있는 지방재정개혁방안 추진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당시 행정자치부는 중앙정부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향상되었으나 오히려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격차는 늘어났다면서 시·도 조정교부금제도를 손보겠다고 나섰다. 일년 사이에 당시 행자부의 논리가 현재의 기재부 논리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의 논리가 대립하면서 논의를 제자리걸음하도록 만드는 것은 유사하다. 사실 국민 입장에서 보면 이런 재정분권을 둘러싼 갈등은 전혀 중요치 않다. 왜냐하면 지방분권이나 그것의 핵심 내용으로서 재정분권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기 때문이다. 재정분권을 한다고 자동으로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균형발전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위해 지방분권과 그 내용으로서 재정분권이 필요한지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재 지방분권은 잘해 봐야 중앙정부 차원에서 벌어지는 영역 다툼과 중앙·지방 간 권한 다툼으로 보인다. 지자체가 중앙정부와 다른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지방자치 효능을 맛보게 된 것은 길게 잡아야 2010년 지방선거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여기서 더 나아가 지방분권이 곧 지자체의 자치를 넘어서 시민들의 자치로 확대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돈이 없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소연하는 것은 그 지자체가 유능할 때나 안타까운 것이다. 무능하다면 오히려 예산낭비를 예방할 수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다시 지방분권은 지방자치의 부분이고, 지방자치는 궁극적으로 시민들과 권한을 나누는 시민분권으로 나가야 한다는 목적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 이는 기재부와 행안부도 마찬가지다. 중앙정부가 걱정을 대신해 주는 시대는 지났다. 지자체를 직접 통제·감시하기보다는 지역민들이 권한을 분배해 직접 지자체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 시민분권 없는 지방분권 논란은 기관들의 영역 확보를 위한 싸움으로 보일 뿐이고 정작 시민들을 관중석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 ‘산림복지 바우처 ’ 내년 취약계층 2만 5000명에 제공

    ‘산림복지 바우처 ’ 내년 취약계층 2만 5000명에 제공

    산림청은 18일 내년에 사회취약계층 2만 500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만명 늘어난 규모다.2016년 도입된 ‘산림복지 바우처’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용권은 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및 찾아가는 산림복지서비스 등에 쓸 수 있다. 이용 편의책도 강화했다. 이용권 신청 시스템(www.forestcard.or.kr)을 개선해 회원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배송 절차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 단위 이용은 가구원 대표 카드 1장으로 합산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또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사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숲체원 등에도 ‘바우처 전용 패키지 상품’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 수단 서비스가 포함된 ‘바우처 day’도 운영한다. 이용권 신청은 20일부터 대상자 및 대리 신청자가 신청 시스템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내년 2월 중 배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필리핀 관광부가 내년 4월 15일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을 벌인다.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외국의 친구들을 초청할 경우 방문객과 초청자 모두에게 사은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추첨을 통해 한국인 방문객 3명에게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준다. 초청자들에게도 콘도, 자동차, 상품권 등을 준다. 완다 코라존 테오 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서 “‘친구 데려오기’ 서울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집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누리집(tourism.gov.ph)에 접속해 등록 절차를 거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산림복지 바우처, 내년 2만 5000명 혜택

    산림청은 18일 내년에 사회취약계층 2만 5000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만명 늘어난 규모다. 2016년 도입된 ‘산림복지 바우처’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용권은 자연휴양림과 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및 찾아가는 산림복지서비스 등에 쓸 수 있다. 이용 편의책도 강화했다. 이용권 신청 시스템(www.forestcard.or.kr)을 개선해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배송 절차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가족 단위 이용은 세대원 대표 카드 1장으로 합산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또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사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숲체원 등에도 ‘바우처 전용 패키지 상품’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동 수단 서비스가 포함된 ‘바우처 day’도 운영한다. 이용권 신청은 20일부터 대상자 및 대리 신청자가 신청 시스템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고 우리은행을 통해 내년 2월 중 배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변리사 2차 내년 ‘실무형 ’ 출제…특허청 제출서류 직접 작성 형식

    2019년도 변리사 제2차 시험에 실무형 문제가 출제된다. 특허청은 14일 변리사로서 다루게 될 실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닌 특허청·특허심판원·법원에 제출하는 서류를 직접 작성하는 형식의 문제를 변리사 시험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새로운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형 문제 안내서도 제작해 배포한다. 실무형 문제는 2차 시험 4개 과목 중 특허법과 상표법에만 적용되며 기존 4문제 중 1문제를 실무형으로 내기로 했다. 제시된 지문과 답안 작성을 감안해 이들 과목의 시험시간은 기존 2시간에서 2시간 20분으로 늘어난다. 실무형은 이론을 바탕으로 주장하려는 바를 특정 관점에서 정해진 양식에 맞춰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실무형 문제 안내서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각 과목의 예시문제·답안과 공부 방법 등이 수록돼 있으며 변리사 시험 홈페이지나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변리사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변호사 실무수습 집합교육에는 33명의 신청자 중 31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특허사무소 또는 산업재산권 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사무소 등에서 6개월 현장연수과정을 마쳐야 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개 휘감은 ‘설악의 공룡’ 국립공원 사진 대상

    안개 휘감은 ‘설악의 공룡’ 국립공원 사진 대상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공단 측은 임씨의 작품을 포함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100편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대상을 수상한 ‘공룡능선 노을 빛’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형상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공개되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촬영을 위해 야생화나 수목을 베거나 야생동물 보금자리를 강제 이동하고 출입금지 지역에 들아가 촬영하는 등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당선이 취소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18 수능 문제·정답, 윤리 18번 포함 모두 ‘이상 없음’ 결론

    2018 수능 문제·정답, 윤리 18번 포함 모두 ‘이상 없음’ 결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3일 시행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결론 냈다고 4일 밝혔다.수능 당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이 기간 접수된 의견은 모두 978건이었는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중복 등을 제외하고 실제 심사 대상은 151개 문항 809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결과 151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전체 이의신청의 27.5%(269건)가 쏠렸던 사회탐구영역 생활과 윤리 18번 역시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생활과 윤리 18번은 해외원조에 대한 철학자 갑과 을의 생각을 나타낸 지문을 보고 이들이 누구인지 추론한 뒤,보기에서 이들의 입장과 들어맞는 내용을 찾는 문제다. 평가원은 ‘정의론’으로 유명한 미국 철학자 존 롤스의 입장을 나타낸 3번 보기 ‘자원이 부족한 국가만을 원조대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가 정답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의제기자들은 3번 보기가 ‘자원부족 국가는 당연히 원조대상에 포함하고 이밖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국가도 도와야 한다’고도 중의적으로 읽히기 때문에 롤스의 입장과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자원 보유 수준만으로 원조 대상 국가를 정하는 것을 비판하는 진술이므로 ‘자원이 부족한 모든 국가를 원조 대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쾌락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라는 쾌락주의 비판이 ‘모든 쾌락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평가원은 15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함께 생활과 윤리 18번에 대한 상세 답변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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