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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조부 친일 의혹’ 하영, 중국 SNS에선 사과문 삭제…“中배우였다면 퇴출” 거센 반발

    ‘증조부 친일 의혹’ 하영, 중국 SNS에선 사과문 삭제…“中배우였다면 퇴출” 거센 반발

    배우 하영이 친일 의혹이 제기된 증조부의 행적을 자랑처럼 밝힌 데 대해 사과한 가운데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던 사과문을 돌연 삭제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하영의 중국 SNS 샤오홍슈 공식 계정에 올라와 있던 자필 사과문 게시물이 전날 오전 사라졌다. 샤오홍슈는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중국의 SNS다. 앞서 하영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자필 사과문과 같은 사진을 샤오홍슈 계정에도 올렸다. 게시물 본문에는 자필 사과문의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한 내용이 올라갔다. 하영은 자필 사과문에서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면서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하영의 자필 사과문 게시물에 “중국인들도 너를 용서하지 않을 것”, “중국 배우였다면 모든 플랫폼에서 계정이 정지되고 퇴출당했을 것”, “조용히 살았다면 인기를 누렸을 텐데” 등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일전쟁으로 일제의 침략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겪었던 중국에서도 당시 친일 행적은 반역 행위로 여겨진다. 중국에서도 거센 반발 여론이 일자 하영 측이 사과문을 삭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영은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여러 차례 증조부 이야기를 꺼냈다가 증조부 안상호에 대한 친일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고 증조부가 고종 황제를 진료하기도 했다고 언급하면서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안상호의 당시 행적을 둘러싼 친일 의혹이 확산했다. 논란 초기 하영의 소속사는 친일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지만, 하영은 지난 12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행적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하영은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 무지한 상태에서 증조부에 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면서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 확산하며 하영과 상대 배우 정해인은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이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했다. 하영이 모델로 활동한 삼성전자와 의류 브랜드 아티드는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하영이 증조부를 언급한 방송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고 유튜브 클립 영상도 비공개 처리했다.
  • 10만원권 나오면 진짜 안중근 의사?… 광복절에 다시 떠오른 ‘화폐 도안’ 제안

    10만원권 나오면 진짜 안중근 의사?… 광복절에 다시 떠오른 ‘화폐 도안’ 제안

    광복절을 맞아 고액권 지폐 도안 인물을 독립운동가로 바꾸자는 논의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다시 불붙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복절인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시민의 게시물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10만원권 도안에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가 담겼다. 게시물 작성자는 “광복 81주년, 신사임당이 어떤 위대한 일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더 맞지 않나 싶다”며 현행 화폐 도안 인물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독립운동가를 화폐 도안에 담자는 주장은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2007년 한국은행이 5만원권과 10만원권 화폐 도안 인물 후보를 선정할 당시에도 백범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주요 독립운동가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당시 한은은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진한다는 이유 등으로 5만원권 인물로 신사임당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10만원권 발행 계획은 정부 논의 과정에서 무산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시민들과 누리꾼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광복의 의미를 고려하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헌신한 독립운동가가 고액권의 얼굴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호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미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착된 화폐 도안을 정치적 메시지나 소셜미디어 이슈에 맞춰 매번 바꾸는 것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혼란을 초래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광복절마다 반복되는 화폐 도안 인물 논란은 단순한 인물 교체 요구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끼니 걱정하고 단칸방서 홀로 사망”…송혜교·서경덕 주목한 어느 독립운동가의 지독한 삶

    “끼니 걱정하고 단칸방서 홀로 사망”…송혜교·서경덕 주목한 어느 독립운동가의 지독한 삶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박자혜 지사의 일생을 다룬 다국어 영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서 교수는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한 4분 분량의 영상을 전 세계 누리꾼에게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함께 수록해 국내외 시청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박 지사의 숨은 희생을 상세히 담아냈다. 어린 시절 궁에 입궐해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살았던 박 지사는 1910년 궁을 나온 뒤 신식 교육을 받고 조산사 자격을 취득하며 주체적인 신여성으로 성장했다. 이후 1919년 조선총독부의원 간호사로 재직하던 중 3·1운동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민족의 현실에 눈을 떴고, 간호사 독립운동 단체인 ‘간우회’를 조직해 본격적으로 투쟁에 나섰다. 중국으로 망명한 박 지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과 결혼하며 독립운동가의 아내이자 동지로서 고난의 길을 함께 걸었으며, 고국에 돌아와서도 의열단 나석주 의사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탄 투척 의거를 뒤에서 도우며 독립을 향한 의지를 이어갔다. 그러나 현실은 혹독했다. 일제의 집요한 감시 탓에 운영하던 산파원 문을 닫아야 했고, 당장 한 끼를 걱정해야 할 만큼 극심한 생활고가 이어졌다. 남편의 옥중 순국과 자식의 죽음이라는 잇따른 비극 속에서도 독립에 대한 절절한 염원을 품었던 박 지사는 결국 단칸방에서 홀로 생을 마감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정정화, 윤희순, 김마리아, 박차정, 김향화, 남자현 등 대중에게 생소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국어 영상으로 알리는 작업을 이어왔다.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에 꾸준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40여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를 새긴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왔다.
  • 40년간 생활비 더치페이한 부부…“집에 CCTV도 설치” 충격 사연 [월드픽]

    40년간 생활비 더치페이한 부부…“집에 CCTV도 설치” 충격 사연 [월드픽]

    중국에서 40년 동안의 결혼 생활 내내 생활비를 철저히 절반씩 부담하고, 집안에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해 아내를 감시해 온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며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 거주하는 리씨 부부는 최근 한 방송사의 부부 갈등 중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남편 리씨는 방송에서 “아내가 벽에 욕설을 적고 도끼로 문을 부수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해 신뢰를 잃었다”며 “이를 감시하기 위해 수천 위안(수십만원 상당)을 들여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내 천씨는 자신의 돌출 행동이 남편의 오랜 정서적 방임과 지나친 계산 벽 탓이라고 반박했다. 중매로 만난 두 사람은 결혼 초기부터 생활비를 각자 부담해 왔다. 리씨는 “맞벌이인 만큼 비용을 반씩 부담하는 것이 공평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과거 선원 생활로 집을 자주 비웠던 남편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지 못했던 천씨는 “가정에 대한 소속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갈등은 지난해 천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은 뒤 극에 달했다. 퇴원 후 의사가 식이조절을 권고하자, 리씨는 이를 이유로 “식사도 각자 따로 차려 먹자”고 제안한 것이다. 천씨는 이를 40년간 쌓인 갈등의 결정타로 꼽았다. 다만 천씨는 “40년을 함께한 세월이 있는 만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며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리씨는 “일단 지켜보겠다”며 집안 내 CCTV 철거를 끝내 거부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숨이 턱 막히는 관계다. 혼자 사는 게 낫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계산하는 남편과는 이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중국은 2021년부터 충동적인 이혼을 막기 위해 30일간의 ‘이혼 숙려기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협의 이혼 시 양측이 한 달 뒤 다시 신청해야 하며, 한쪽이라도 거부할 경우 소송을 거쳐야 한다.
  • 미리 눈치챘나…유병재, 하영 ‘친일파 증조부 자랑’에 쎄한 반응 재조명

    미리 눈치챘나…유병재, 하영 ‘친일파 증조부 자랑’에 쎄한 반응 재조명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유병재가 과거 방송에서 하영의 집안 내력 언급에 보인 미묘한 반응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하영의 과거 방송 발언과 이를 듣던 유병재의 반응이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단이 된 영상은 지난 6일 유명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홍보 콘텐츠였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인 정해인과 하영이 동반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유병재는 하영의 전작인 히트작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끌어 갔다. 이어 유병재는 “하영이가 집안 대대로 조상분들께서 의사셨던 분들이 많다고 하지 않았냐”며 집안 내력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영은 “맞다.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자랑스럽게 답변을 이어 갔다. 그러자 하영의 말을 듣던 유병재는 “증조할아버지시면 근데 우리나라에서 거의 약간...”이라며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말을 흐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영은 자신의 집안에 대해 “내가 듣기로는 양의학으로 한양에 개업을 아마 처음 하신 의사라고 들었다”며 “나는 의사라는 직업이 엄두도 안 났고, 그냥 ‘언니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랬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면서 당시 유병재가 보인 반응은 누리꾼들의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시청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여기서 유병재도 표정을 보니 속으로 친일파인 것을 눈치챈 것 같다”, “농담처럼이라도 친일파 관련 언급을 하려다가 선을 넘을까 봐 입을 다문 것이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 냈다. 논란이 된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1902년 일본 도쿄자혜의원의학교를 졸업한 그는 1904년 귀국해 서울 종로 일대에 근대식 양의원을 개원했으며, 조선의 국왕인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안상호는 조선인 상류층 위주로 결성된 친일 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에 가입해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정실업친목회는 대표적인 친일파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 지면에는 일제가 조선인들의 사상 통제와 동화를 위해 선전했던 이른바 ‘내선일체의 모범 가정’으로 안상호의 가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1909년 안중근 의사에 의해 저격된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기 위해 경성에서 결성된 ‘이토 히로부미 추모준비위원회’에 안상호가 이름을 올린 사실도 확인됐다. 논란 초기 소속사 측은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문헌 기록 등 명백한 사실관계가 확인되면서 입장을 정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다.
  • “카메라가 사람 따라 움직인다”…中 아너, 210만원대 ‘로봇폰’ 출시 [여기는 중국]

    “카메라가 사람 따라 움직인다”…中 아너, 210만원대 ‘로봇폰’ 출시 [여기는 중국]

    사용자를 알아서 따라 촬영하고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출시됐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는 이를 ‘세계 최초의 로봇폰’이라고 내세웠다. 14일 중국 정보통신기술(IT) 매체 타이핑양커지 등에 따르면 아너는 이날 광저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너 로봇폰’을 공개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체에 접혀 있다가 필요할 때 펼쳐지는 카메라다. 2억 화소 주 카메라에 전동식 짐벌에 장착돼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방향과 각도를 스스로 조절한다. 일반 스마트폰의 손떨림 방지 기능이 렌즈나 이미지 센서를 미세하게 움직이는 방식이라면, 로봇폰은 카메라 모듈 자체가 본체 밖으로 나와 고개를 돌리듯 움직인다. 사람을 자동으로 따라 촬영하고 영상통화 중 사용자가 이동해도 화면 중앙에 맞춰준다. 짐벌은 100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초당 최대 360도 속도로 움직인다. 카메라 각도를 음성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음악의 빠르기를 인식해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기능도 갖췄다. 혼자 촬영할 때도 촬영자의 자세를 추천하고 구도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인물을 따라 초점을 맞추며, 걸어가거나 뛰면서 촬영할 때도 짐벌을 이용해 흔들림을 줄인다. ‘로봇’이라기보다 움직이는 카메라아너는 로봇폰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실제 형태는 이동하는 로봇보다 ‘전동 짐벌 카메라를 내장한 스마트폰’에 가깝다. 인공지능(AI) 비서 ‘요요(YOYO)’가 사용자의 음성과 손짓을 인식해 카메라를 움직이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을 수행한다. 알리바바의 대규모언어모델 ‘첸원’도 기기용 AI 개발에 활용됐다. 카메라 기능은 독일 영화 장비 업체 아리(ARRI)와 공동 개발했다. 아리의 색상 표현 방식과 LogC3 촬영 형식을 적용했으며 4K 120프레임 슬로모션과 4K 저조도 촬영을 지원한다. 11종의 아리 색상 필터와 2.39대 1 시네마틱 화면비도 제공한다. 아너 로봇폰에는 퀄컴의 5세대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프로세서와 706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화면 크기는 6.31인치이며 기기 두께는 약 9.59㎜, 무게는 248g이다. 가격은 12GB 램·512GB 저장용량 모델이 9999위안(210만원), 16GB·1TB 모델이 1만 2999위안(273만원)이다. 중국의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90만~130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스마트폰 가격의 2배가 넘는 고가인 셈이다. 회사는 중국에서 12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18일 정식 출시한다. 해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품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대한 기대와 내구성을 걱정하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가난한 사람은 쓰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움직이는 부품이 물과 충격에 얼마나 견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이 로봇폰의 성패는 독특한 움직임 자체보다 카메라의 내구성과 실제 촬영 편의성, 2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 “왜 사생활까지 공개?”…황정민 폭로 여성, 2억 소송 첫 조정 [핫이슈]

    “왜 사생활까지 공개?”…황정민 폭로 여성, 2억 소송 첫 조정 [핫이슈]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여성 A씨가 황씨를 상대로 낸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첫 조정기일이 14일 열린다. A씨는 황씨와 사적인 연락과 만남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황씨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고 공개된 게시물도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양측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A씨의 사생활 공개 방식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은 이날 A씨가 황씨를 상대로 제기한 약 2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조정기일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지난 6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 조정은 판결에 앞서 법원이 당사자 간 합의를 중재하는 절차다. A씨는 지난 2월 황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2023년 8월부터 황씨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사적으로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황씨와 영화 ‘밀수’ 시사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8월부터 2024년 말까지 교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난 것은 모두 네 차례였고, 주류 브랜드 론칭 등 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왜 사생활까지 공개하나”…일부 누리꾼 비판A씨가 관련 내용을 SNS와 언론을 통해 공개하면서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사생활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이 적절하냐는 반응도 나왔다. 관련 기사 댓글 등에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적인 내용을 공개해도 되느냐거나,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한쪽 주장만 먼저 퍼지는 것이 적절하냐는 취지의 의견이 올라왔다. 다만 이는 일부 누리꾼의 반응으로, 사건의 사실관계나 법적 책임을 판단한 내용은 아니다. A씨는 자신이 단순한 폭로자가 아니라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라는 입장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SNS 입장문에서 황씨와의 관계를 두고 자신이 정서적·성적·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사실관계를 법정에서 증거로 밝히겠다고 했다. 이는 A씨 측의 주장으로, 현재까지 법원의 판단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황씨 측은 A씨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지난달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A씨를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씨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법원은 A씨에게 세 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부과했다. 법원은 A씨의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스토킹 혐의에 대한 유죄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A씨 측도 정식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황정민 측 “악의적 편집”…A씨는 “법정서 밝힐 것” 샘컴퍼니는 A씨가 공개한 게시물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추가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반면 A씨는 황씨 측이 자신을 스토킹 가해자로만 규정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관련 녹음 파일 등을 형사재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가 황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스토킹 혐의를 둘러싼 형사재판은 서로 별개의 절차다. 이날 조정기일에서는 A씨의 손해배상 청구를 두고 양측이 합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조정이 성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기지만, 합의하지 못하면 사건은 다시 소송 절차를 거쳐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현재 A씨가 제기한 사생활 관련 주장과 이에 대한 황씨 측 반박은 상당 부분 엇갈리고 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양측의 법적 책임은 향후 진행되는 민·형사 절차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 하영 “무지한 채 ‘친일’ 증조부 자랑”...‘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 벌금 1000만원 구형[주간사건일지]

    하영 “무지한 채 ‘친일’ 증조부 자랑”...‘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 벌금 1000만원 구형[주간사건일지]

    [주간사건일지 요약]●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에 무단 침입한 대진연 소속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여성에 대해 검찰이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운전중 시비가 붙자 상대방에게 총기를 보여주며 공포심을 유발한 50대가 입건됐다.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역사 깊이 공부하겠다”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이 불거지자 사흘 만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12일 하영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게시하면서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라며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라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보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했다. 하영은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하영의 증조부 친일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속 발언 때문이었다. 당시 방송에서 하영은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다. 안상호는 일본 도쿄에서 서양의학을 배운 뒤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병원을 연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병원을 운영하면서 왕실 진료도 참여한 그는 1919년 고종이 쓰러졌을 당시 일본인 의사와 함께 진료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안상호가 친일 의혹을 받는 인물이라는 것이 문제가 됐다. 1918년 매일신보에 실린 기사에 안상호가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도 못 먹는다”라고 말한 내용이 알려지며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지난 10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맞지만, 온라인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가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 것이 확인되면서 친일 의혹은 더욱 거세졌다. 대정친목회는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6년에 결성된 친일 단체로 이완용, 조중응, 조진태, 민영휘 등 친일 인사들의 이름이 안상호와 함께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졌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11일 다시 입장문을 내고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했다. “미 7공군 박살내자”…오산기지 침입 대진연 3명 구속송치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에 무단 침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학생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1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A씨 등 대학생 3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10시쯤 평택시 서탄면 오산공군기지 무단침입해 “미 7공군을 박살내자”고 외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기지에 침입한 인원은 총 8명으로 파악됐다.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이 중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6일 구속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판단된 3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인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다. ‘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에 벌금 1000만원 구형 배우 황정민을 장기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영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범행 기간이 길고 B씨가 일방적으로 연락한 횟수가 지나치게 많았다는 점을 구형 사유로 들었다. 또 B씨가 재판 과정에서도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협박성 글을 SNS에 게시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반면 B씨 측은 황정민이 연락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거부했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B씨도 메시지와 파일 등을 보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황정민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월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그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운전 중 시비 붙자, 도심 한복판서 엽총 꺼낸 50대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엽총을 꺼내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도로 위에서 언쟁을 벌이던 다른 운전자에게 수렵용 총기를 보여주며 공포심을 유발한 혐의(특수협박)로 C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쯤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30대 운전자 B씨와 차량 교차 주행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나란히 주행하며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차를 세우고 말다툼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D씨가 자신을 자극하는 말을 꺼내자, 이에 격분한 C씨는 차량 뒷좌석에 있던 엽총을 꺼내 보여주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했다. 위협에 사용된 엽총은 즉각 압수했다고 한다. 총기 소지 관련 면허가 있던 A씨는 이 엽총을 파출소에서 정상적으로 출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임의 동행한 조사에서 C씨는 ‘상대가 노가다 관련 발언을 하자,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보여주려고 엽총을 꺼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며 “자세한 경위 등은 추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 “김구·안중근이 살인자?” 역사 왜곡에 조롱까지…‘심각하다’는 SNS 수준

    “김구·안중근이 살인자?” 역사 왜곡에 조롱까지…‘심각하다’는 SNS 수준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틱톡·스레드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국 독립운동가 폄훼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틱톡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을 조사한 결과 여전히 많은 게시물이 남아 있어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조사 결과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라며 “독립운동가 폄훼 글이 넘쳐났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독립운동가에 관한 욕설이 난무하고,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글이 퍼지고 있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순위로 나누는 등 그야말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김구·안중근·유관순 등 주요 독립운동가를 근거 없이 범죄자로 규정하거나, 이들의 역사적 공적을 왜곡·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 교수는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이런 잘못된 글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행동을 이제 멈춰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누리꾼들은 이런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게시물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스레드 측에서는 이런 게시물이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SNS에는 한국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기여도로 순위를 매기는가 하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아이돌을 독립운동가와 비교하는 등의 내용이다. 지난 3·1절에는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AI 영상이 여러 개 공개돼 거센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유관순 열사가 방귀를 뀌고 시원하다고 말하거나 일장기를 향해 애정을 표하자 일장기에서 입이 나타나 ‘나 너 싫어’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또 다른 영상에선 상반신은 열사, 하반신은 로켓인 기계장치가 ‘유관순 방귀 로켓’이라고 외치며 우주로 날아간다. 이 외에도 김구 선생 사진에 ‘얼굴은 이게 뭐냐?’ ‘사람은 맞음?’이라는 문구를 넣어 조롱하거나, 대표적인 친일 인사 이완용 사진에는 ‘와 포스 봐라, 바지에 지릴 뻔’이라며 찬양하는 게시글도 논란이 됐다. 당시 국가보훈부는 틱톡코리아에 요청해 독립운동가를 조롱하는 영상물을 삭제했다. 다만 이러한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은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법상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하나 조롱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자명예훼손죄를 적용하려 해도 허위 사실을 적시했을 때만 죄가 성립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교묘한 조롱성 악성 콘텐츠 제재에는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실정이다.
  • “성관계 안 할 거면 왜 만나?”…첫 데이트 후 男이 보낸 ‘2분 음성’ [핫이슈]

    “성관계 안 할 거면 왜 만나?”…첫 데이트 후 男이 보낸 ‘2분 음성’ [핫이슈]

    첫 데이트를 마친 남성이 상대 여성에게 “다음 만남에서는 성적 궁합을 확인하고 싶다”며 사실상 성관계를 두 번째 만남의 조건으로 내건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가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첫 데이트 직후 상대 여성에게 보낸 약 2분 분량의 음성 메시지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다. 해당 메시지는 여성의 친구인 켈리 퀼티(26)가 틱톡에 공개했고 영상은 수백만 회 조회됐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8일 기준 조회 수가 약 400만 회였다고 전했고 뉴스닷컴은 이후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음성 메시지에서 먼저 “오늘 즐거웠고 당신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예정된 두 번째 만남에서 육체적 친밀감을 원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며칠 뒤 여성의 집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그 자리에서 서로 성적으로 잘 맞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성관계를 기대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러면서 상대 여성이 아직 자신을 잘 알지 못해 성관계를 망설인다는 점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렇다면 만나러 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취지로 말하며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면 각자의 길을 가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성적 궁합 확인해야”…두 번째 만남에 조건 내건 男남성은 첫 만남에서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앞으로 관계를 이어갈지를 판단하려면 육체적인 부분이 맞는지 빨리 확인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두 번째 데이트에서 성관계뿐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포옹하는 등 친밀한 접촉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상대 여성이 같은 생각이 아니라면 이를 받아들이겠지만, 그런 경우 더 만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었다. 약 2분 동안 이어진 그의 말투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연애 상대에게 이야기한다기보다 마치 거래 조건을 설명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사람처럼 들린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그의 말투를 두고 “영업사원이 계약을 마무리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고, 다른 이들은 “두 번째 데이트에 최후통첩을 하는 것은 황당하다”, “듣기만 해도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백만회 조회…“연애를 거래처럼 생각”특히 여성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상대방의 경계와 속도보다 자신의 욕구를 앞세운 태도가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첫 만남 이후 곧바로 성관계를 관계 지속 여부의 판단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 지나치게 거래적이라는 지적이다. 이 사연은 젊은 세대의 달라진 연애·성관계 방식과 맞물려 더 큰 관심을 끌었다. 뉴스닷컴은 글로벌 성인용품 업체 러브허니의 최근 조사를 인용해 젊은 세대가 과거 세대보다 즉흥적인 원나잇 관계를 덜 선호하고 정서적 교감이나 의미 있는 관계를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조사에서 호주 Z세대의 연평균 성관계 횟수는 36회로 집계됐다. 반면 46~61세는 연평균 62회로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젊은 세대가 성관계 자체를 거부한다기보다 상대와의 관계와 경계를 더 신중하게 판단하는 변화로 해석했다. 한편 공개된 보도에서는 음성 메시지를 받은 여성과 남성이 이후 실제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하루 316㎜ 비·태풍에도 야외 공연…상하이 디즈니 ‘강제 근무’ 논란 [여기는 중국]

    하루 316㎜ 비·태풍에도 야외 공연…상하이 디즈니 ‘강제 근무’ 논란 [여기는 중국]

    태풍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날,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캐릭터 공연자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관람객을 만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은 관람객들의 항의 때문에 직원들이 악천후에도 ‘강제로 근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디즈니 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돌핀’이 상륙한 지난 9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캐릭터들이 빗속에서 관람객과 만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됐다. 영상 속 캐릭터 공연자들은 비에 젖은 채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일부 캐릭터는 꼬리가 빗물을 머금어 무겁게 늘어진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형 탈을 쓴 직원들의 안전을 우려했다. 젖은 의상은 무게가 늘어날 뿐 아니라 공연자의 움직임과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일부 관람객이 예정대로 캐릭터를 만나게 해달라고 항의해 공연자들이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온 것이라는 주장도 퍼졌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상하이에 내린 비는 일반적인 태풍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9일 하루 쉬자후이 관측소의 강수량은 316.1㎜, 푸동은 238.8㎜, 칭푸는 215.9㎜를 기록했다. 세 지역 모두 1951년 이후 하루 강수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쉬자후이 관측소의 이번 태풍 누적 강수량은 150년 넘게 이어진 관측 기록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 시간에 93㎜의 비가 쏟아졌다. 상하이시는 침수 위험 지역 주민 21만5600명을 대피시켰으며, 300여 개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고 시급 배수차량 32대를 투입했다. 상하이 디즈니리조트도 태풍이 접근하기 전인 지난 7일 기상 안내문을 발표했다.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9일에는 평소보다 이른 오후 8시에 문을 닫고, 일부 야외 공연과 행사를 취소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논란이 커지자 상하이 디즈니리조트 고객센터는 “모든 놀이기구와 캐릭터 만남 일정은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고객센터는 캐릭터와 관람객이 만나는 행사가 운영되고 있더라도 날씨가 악화하면 시간을 바꾸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외 놀이기구와 공연 역시 현장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폐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람객의 항의 때문에 캐릭터들이 강제로 야외에 나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답했다. 직원과 관람객의 안전을 무시한 채 행사를 강행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태풍의 영향에도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문을 닫지 않았다. 실내 시설 대부분이 운영됐고 야외 놀이기구인 ‘로어링 래피즈’ 등도 전면 중단되지는 않았다. 악천후로 입장객이 줄면서 일부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은 5분 안팎까지 짧아졌다. 평소 긴 줄을 피하기 어려운 인기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태풍 예보에도 입장을 강행한 관람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 측은 직원과 관람객의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놀이기구와 캐릭터 만남을 최대한 운영하고, 위험이 커지면 즉시 중단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지에서는 기록적인 폭우와 강풍이 예보된 날에는 캐릭터 공연자의 야외 활동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 순식간에 ‘쾅’ 200만명 본 아찔한 노란 섬광…美골퍼 ‘벼락 맞는 순간’ 영상 포착

    순식간에 ‘쾅’ 200만명 본 아찔한 노란 섬광…美골퍼 ‘벼락 맞는 순간’ 영상 포착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퍼가 벼락에 맞는 아찔한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외 활동 중 번개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고다. 1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인근 페블크리크 골프장에서 최근 골프를 치던 크리스 스키아본은 갑자기 몰려온 뇌우 속에서 벼락을 맞았다. 당시 골프 카트가 진흙탕에 빠져 꼼짝 못 하게 되자 스키아본은 친구들이 카트를 빼내려 애쓰는 모습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담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번개가 그의 팔을 강타했다. 그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번개에 맞은 직후 스키아본은 온몸의 감각이 잠시 사라졌고 청력에도 이상이 생겼다고 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직접 찍은 당시 사고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200만 회를 넘어서며 급속도로 퍼졌다. 그는 “벼락에 맞을 확률이 100만분의 1 확률이라고 하던데, 목숨을 건져 정말 운이 좋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번개는 절대 우습게 볼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후 뇌우 속 위험 행동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스키아본이 나무 아래에서 우산을 쓴 채 서 있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뇌우 시 나무 밑에 우산을 쓰고 서 있는 행위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 역시 골프장이나 탁 트인 벌판, 키 큰 나무 주변을 뇌우가 칠 때 가장 피해야 할 위험 장소로 꼽는다. 천둥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린다면 즉시 건물이나 차량 내부 등 안전한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하영 증조부 논란에 소환된 ‘각시탈’…친일파 의사 캐릭터와 ‘묘한 공통점’

    하영 증조부 논란에 소환된 ‘각시탈’…친일파 의사 캐릭터와 ‘묘한 공통점’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드라마 ‘각시탈’ 속 캐릭터의 유사성이 재조명을 받았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지난 2012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각시탈’ 속의 한 인물이 집중 조명받았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각시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슈퍼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되면서 극 중 등장하는 친일파 의사 우병준 캐릭터와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드라마 속 우병준은 대한제국 고종의 주치의 출신이었으나 일제에 협력해 조선총독부 부설 병원장을 역임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누리꾼들은 고종의 진료를 맡았던 이력과 엘리트 의사라는 배경을 토대로, 실제 역사 속 인물인 안상호가 해당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1902년 일본 도쿄자혜의원의학교를 졸업한 그는 1904년 귀국해 서울 종로 일대에 당시로는 드문 근대식 양의원을 개원했으며, 조선의 국왕인 고종 황제를 진료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앞서 하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안상호는 조선인 상류층 위주로 결성된 친일 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에 가입해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정실업친목회는 대표적인 친일파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친일 행보는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부 기관지였던 매일신보 지면을 통해서도 보도된 바 있다. 안상호의 가정은 일제가 조선인들의 사상 통제와 동화를 위해 선전하던 이른바 ‘내선일체의 모범 가정’으로 선정돼 대대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친일 논란이 커지자 하영의 부친이 직접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해명에 나섰으나 발언 중 일제 침략을 미화하는 표현인 ‘한일합방’ 용어를 사용해 대중의 공분을 샀다. 또한 인터뷰 중 인용한 의료사 서적의 저자마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논란을 키운 바 있다.
  • ‘환연4’ 박현지, 일본 여행 중 “이게 무슨 X같은”…욕설 올렸다 ‘빛삭’

    ‘환연4’ 박현지, 일본 여행 중 “이게 무슨 X같은”…욕설 올렸다 ‘빛삭’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4’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현지가 일본 여행 도중 올린 게시물로 뜻밖의 해프닝을 빚었다. 박현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여행 중 스마트폰 지도 화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당시 일본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그는 지도 사진과 함께 “아 X발 내내 시부야에 있다가 힘들어서 호텔 들어와서 쉬다가 이제 슬슬 돈키호테 갈려고 지금 검색했는데 시부야밖에 없음. XX 이게 무슨 X같은”이라는 솔직한 심경을 거칠게 표현했다. 공개된 캡처 화면 속에는 박현지가 매장을 찾기 위해 검색한 기록과 함께 자신의 현재 위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일정 내내 머물렀던 시부야 지역에 이미 해당 매장이 인접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허탈함과 짜증 섞인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은 업로드 직후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시선을 모았으나, 뒤늦게 이를 의식한 듯 박현지는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하며 수습에 나섰다. 비록 비속어가 포함된 거친 표현으로 인해 잠시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했으나, 누리꾼들은 오히려 인간적이고 털털한 모습에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테토녀다”, “욕하는 모습마저 인간미 넘친다” 등 유쾌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박현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영된 ‘환승연애4’에 출연해 청순한 미모와 승무원 출신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 “그런데 보검아 무슨 붓기?”…션, 박보검과 새벽 러닝 인증 [SNS★샷]

    “그런데 보검아 무슨 붓기?”…션, 박보검과 새벽 러닝 인증 [SNS★샷]

    연예계 대표 러너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이른 아침부터 함께 달리는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러닝. 일찍 나와서 새벽에 같이 뛰고 붓기 빠져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8시 촬영하러 가는 보검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운동복을 입은 스포티한 러닝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해가 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운동을 마친 직후임에도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션은 “부지런해서 보기 좋고 매사에 감사함이 있어 보기 좋고 검소한 모습이 보기 좋고”라며 박보검의 평소 바른 인성과 성실함을 극찬했다. 션은 마지막에 “그런데 보검아 무슨 붓기?”라는 유쾌한 농담 섞인 멘트를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한 조합이다”, “새벽에 달리고 촬영을 가다니 부지런하다”, “붓기가 어딨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눈도 없는 AI가 “하루 종일 편안해요”…中 가상배우 렌즈 광고 논란 [여기는 중국]

    눈도 없는 AI가 “하루 종일 편안해요”…中 가상배우 렌즈 광고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인기를 끈 인공지능(AI) 가상배우가 컬러렌즈 광고에 등장해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안하다”고 소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 눈이 없는 가상 인물이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해당 영상은 계정에서 자취를 감췄다. 11일 중국 펑파이뉴스에 따르면 AI 숏폼 드라마 ‘해고된 소녀’(被裁掉的女孩)의 주인공 ‘팡타오즈’(方桃子)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컬러렌즈 광고 영상을 올렸다. 해고된 소녀는 누적 재생 수 2억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끈 AI 드라마로, 주인공 팡타오즈 역시 작품의 흥행과 함께 유명해져 드라마 밖 SNS에서도 팬을 모으고 광고 계약까지 따냈다. 키 173㎝에 스무 살로 설정된 팡타오즈의 개인 SNS는 개설 30일 만에 팔로워 42만명을 돌파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팡타오즈는 특정 컬러렌즈를 소개하며 “하루 종일 착용해도 매우 편안하다”, “렌즈에 하이라이트 축이 적용돼 있어 안심하고 눈을 깜빡여도 된다”고 말했다. 드라마 형식으로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이른바 ‘스토리형 광고’였다. 하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I 가상배우에게는 실제 눈이 없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할 수도, 착용감을 느낄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존재하지 않는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광고 신뢰도와 함께 화제가 된 것은 팡타오즈의 계약 단가였다. 계정에 공개된 60초 이상 상업 영상의 광고 단가는 25만 8000위안(5425만원)으로, 실제 유명 인플루언서보다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례는 AI 배우가 당장 유명 배우를 대체하기보다 제품 소개 영상과 광고 촬영을 주로 하는 중간급 인플루언서나 무명 배우의 일자리에 먼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낳았다. 업계에서는 팡타오즈가 드라마 흥행과 캐릭터 구축, 팬 확보, 광고 계약, 논란까지 AI 가상 연예인의 활동 과정을 두루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이 현실의 광고시장에 진출하면서 AI 배우가 어디까지 실제 연예인을 대신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첫 사례가 된 셈이다. 한편 논란이 커진 뒤 해당 광고 영상은 팡타오즈의 SNS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 이별 통보에 16세 여자친구 안고 강으로…혼자 살아나 17년간 도주 [여기는 중국]

    이별 통보에 16세 여자친구 안고 강으로…혼자 살아나 17년간 도주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불만을 품고 함께 강으로 뛰어든 뒤 혼자 빠져나와 달아난 소년이 17년 만에 붙잡혔다. 당시 16살이었던 남자는 30대 중반이 됐다. 여자친구의 부모는 두 사람이 함께 가출한 것으로 생각하고 오랫동안 딸을 찾아다녔지만, 유전자 대조를 통해 딸이 사건 당시 이미 숨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11일 중국 양쯔완바오·홍싱신문에 따르면 피해 여성 샤오리와 남자친구 량씨는 사건 당시 모두 16세였다. 샤오리는 2007년 중학교를 그만둔 뒤 언니와 함께 저장성의 한 공장에 취업했고 이곳에서 량씨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1년 뒤 2008년 중국 설인 춘절 연휴가 끝난 직후 두 사람이 동시에 사라졌다. 샤오리의 언니에 따르면 동생은 실종되기 전날 종이로 접은 별을 담은 작은 상자를 들고 량씨를 만나러 갔다고 한다. 그동안 받은 선물을 돌려주고 헤어지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은 처음에는 두 사람이 함께 달아난 것으로 생각했다. 샤오리와 함께 일하던 친구가 두 사람이 광둥성으로 갔다는 말을 전했고, 량씨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샤오리와 둥관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쉬씨 부부는 딸이 사라진 그해 둥관으로 찾아가 공장을 수소문하고 실종 전단도 붙였지만 아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실종 3년이 지난 2011년 량씨의 누나와 어머니에게 연락했지만 이들 역시 량씨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2023년 춘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량씨의 고향을 찾아가 두 사람을 기다렸지만 결국 딸의 행방은 끝내 확인하지 못했다. DNA가 밝혀낸 17년 전의 죽음쉬씨 부부는 2024년 11월 경찰에 유전자 정보를 등록했다. 약 5개월 뒤 경찰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할 가능성이 있는 신원 미상의 시신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두 달 후 전달된 최종 결과는 부부가 우려했던 것보다 더 참혹했다. 부모의 유전자가 2008년 원저우시 창난현의 한 강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당시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채 화장됐지만 유전자 정보는 남아 있었다. 쉬씨는 “딸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와 나쁜 소식을 들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동시에 들었다”며 “시신이 딸이라는 설명을 듣고 남편과 함께 그대로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사건의 전말은 량씨가 붙잡힌 뒤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량씨는 2008년 음력 2월 중하순 무렵 샤오리와 함께 산책하던 중 강가에서 이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량씨는 샤오리를 강제로 끌어안은 채 강으로 뛰어들었고, 샤오리가 물속에서 몸부림쳤지만 놓아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신도 물을 마시고 고통을 느끼자 살기 위해 혼자 헤엄쳐 나왔다. 이후 물속에 남은 샤오리를 구조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현장을 떠나 샤오리가 익사하도록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량씨는 사건 직후 도주해 수사를 피해 왔으며 2025년 12월 구이저우성 자택에서 붙잡혔다. 사건은 현재 검찰의 기소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현재 검찰은 량씨에게 고의살인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고 체포된 뒤 범행을 사실대로 진술했으며 혐의를 인정한 점을 고려해 법에 따라 형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량씨 가족도 도피를 도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 상태라고 알려졌다. 쉬씨는 “법원이 범인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17년 동안 진실을 숨기고 도피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감형을 받느냐”, “범행 당시에는 미성년자였지만 오랫동안 수사를 피해 도망친 책임까지 가볍게 볼 수는 없다”, “피해자 부모가 평생 딸을 찾아다닌 고통을 생각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량씨 가족을 향해서도 “당시 성인이었던 가족들이 도피를 도왔다면 은닉 혐의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천연 냉각기?” 폭염에 ‘이것’ 끌어안고 자다 ‘펑’ 대참사…“하수구 냄새 고통”[월드픽]

    “천연 냉각기?” 폭염에 ‘이것’ 끌어안고 자다 ‘펑’ 대참사…“하수구 냄새 고통”[월드픽]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기 위해 커다란 동과(겨울참외)를 끌어안고 잠드는 중국의 이색적인 피서법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한 가운데, 동과가 갑자기 터져 침대와 바닥이 부패한 과육과 액체로 뒤덮이는 사례가 잇따라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대형 동과를 끌어안고 잠을 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과는 길이와 너비가 약 60㎝까지 자라며 무게는 9㎏을 넘기도 한다.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높아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데 유리하다. 실제로 중국 매체들은 겨울참외가 높은 비열을 가진 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오랜 시간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면서 피부의 열을 빼앗는다고 설명했다. 아이와 반려동물까지 동과를 ‘천연 냉방기’처럼 끌어안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중국 SNS에서 확산하면서 이른바 ‘동과 껴안고 자기’ 열풍이 불었다. 이 방법은 중국에서 650년 넘게 전해 내려온 여름철 피서법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동과를 장시간 끌어안고 생활하다가 낭패를 봤다는 사례도 등장했다. 중국 쓰촨일보가 전한 SNS 사례에 따르면 일부 누리꾼들은 동과를 여러 날 끌어안고 지낸 뒤 갑자기 동과가 터지면서 악취가 나는 액체가 침대와 바닥으로 쏟아졌다고 호소했다. 한 누리꾼은 “터졌다. 냄새를 견딜 수 없었다. 하수구가 터진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중국 후베이성의 한 여성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동과가 터지면서 썩은 과육과 액체가 침대 시트를 적셨고, 결국 침대 시트와 동과를 모두 버려야 했다고 말했다. 당초 더위를 피하려고 사용했지만 오히려 큰 불편을 겪었다는 것이다. 앞서 상하이의 한 블로거도 반려동물의 여름철 냉방용으로 구입한 10~20㎏대 대형 동과를 약 열흘간 보관했다가 한밤중 갑자기 터지는 일을 겪었다고 공개했다. 동과는 이미 내부가 물러져 있었고, 바닥에는 다량의 액체가 흘러나온 상태였다. 동과가 터지는 것은 동과 자체에 특별한 폭발성이 있기 때문은 아니다. 오래 보관하거나 상처가 난 상태에서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내부에서 미생물에 의한 부패가 진행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조직이 물러지고 가스와 액체가 생기면서 압력이 높아져 외피가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동과는 크기가 큰 만큼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내부에서 변질이 진행되는 상황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다. 피부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침대 위에 장시간 두는 경우 온기와 습기가 더해져 위생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지 전문가들은 동과가 수분이 많아 일시적인 냉각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과 별개로, 이를 장시간 신체에 밀착시키거나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여러 날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동과를 이용한 냉각법을 사용할 경우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장시간 직접 접촉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표면이 물러졌거나 상처가 생겼거나 냄새가 나는 등 변질 징후가 보이는 동과는 즉시 폐기하는 것이 안전하다.
  • 중국에서 로마까지 오직 육로로…9000㎞ 유라시아 횡단하는 중국 엄마들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로마까지 오직 육로로…9000㎞ 유라시아 횡단하는 중국 엄마들 [여기는 중국]

    중국의 엄마 10명이 각자의 자녀를 데리고 기차와 자동차만으로 중국에서 이탈리아까지 이동하는 39일간의 여행에 나서 화제다. 10일 중국 언론 홍싱신문에 따르면 청두에 사는 탕모씨는 지난 7월 20일 10살 아들과 함께 청두동역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출발했다. 직선거리로 9000㎞ 이상 떨어진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비행기는 타지 않는다. 여행에는 톈진과 지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각지에서 온 엄마 9명과 자녀 9명도 동행한다. 총 10쌍의 엄마와 자녀는 각자 거주지에서 출발해 네이멍구 국경도시 얼롄하오터에서 만났다. 일행은 이곳에서 국제열차를 타고 몽골로 넘어간 뒤 러시아로 향했다.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해 이르쿠츠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거쳐 유럽에 들어간다. 이후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를 지나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전체 일정은 39일이다. 탕씨는 “비행기를 타면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왜 굳이 힘든 길을 택하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각 나라의 기차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현지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엄마들은 이번 여행을 ‘청춘 여행’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직장인이나 전업주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지만 여행하는 동안만큼은 아이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는 취지다. 탕씨는 아들과 울란바토르의 야경과 바이칼호를 보고 모스크바에서는 레닌 묘를 방문할 계획이다. 베를린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살펴보고 파리에서는 센강 유람선을 탄다.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감상하고 베네치아를 거쳐 로마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사실 이번이 탕씨 모자의 첫 장거리 육로 여행은 아니다. 두 사람은 앞서 라오스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여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25일 동안 기차를 타고 중국 15개 도시를 거쳐 청두에서 싱가포르까지 이동했다. 육로 여행은 비행기보다 일정이 복잡하고 돌발 상황이 많다. 러시아 울란우데 국경을 통과했을 때는 현지 유심이 곧바로 개통되지 않아 택시를 부르지 못했다. 결국 모자는 무거운 여행 가방을 끌고 국경에서 기차역까지 걸어가야 했다. 탕씨는 이런 경험을 거치면서 아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게 됐다고 말한다. 여행 중 만난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번역기와 보디랭귀지를 이용해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특히 영어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영어 공부를 꺼렸지만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사면서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의사소통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여행에서 한 가족당 경비는 8만 위안(약 1680만원) 정도다. 중국 엄마들의 용감한 도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 아이와 함께 발로 세상을 누비면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자랄 것 같다”, “어린 시절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응원하는 반면 현실적인 조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용기는 있지만 돈이 없다”, “39일 동안 쉴 수 있다는 것부터 부럽다”, “전업주부나 교사가 아니라면 한 달 넘게 휴가를 내기 어렵다”, “아빠들은 열심히 여행 경비 마련하느라 못 왔겠다”라고 말했다.
  • 내 차에서 잤는데 숙박비 내라?…中 관광객에게 날아든 황당 청구서 [여기는 중국]

    내 차에서 잤는데 숙박비 내라?…中 관광객에게 날아든 황당 청구서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관광객이 호텔에 방이 없어 자신의 차량에서 잠을 잤다가 ‘차량 숙박비’를 청구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10일 중국 충칭천바오 등에 따르면 충칭에서 온 왕모 씨 일행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0분쯤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 있는 한 호텔에 도착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면서 호텔에는 300위안짜리 객실 한 개만 남아 있었다. 왕씨와 동행한 여성 2명이 한 방에서 함께 묵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왕씨만 호텔에 투숙하고 여성들은 다른 숙소를 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친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기면서 주변 호텔과 민박은 모두 만실이 됐다. 결국 여성 2명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 날 호텔 관계자는 왕씨 일행 10명에게 친척이 운영하는 다른 숙박업소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곳 역시 객실이 부족해 여성 1명이 다시 차량에서 잠을 잤다. 문제는 여행을 마치고 숙박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숙박업소 측은 기존 객실 요금과 별도로 차량에서 잔 사람에게 1인당 50위안을 내라고 요구했다. 첫날 차량에서 잔 2명과 다음 날 차량에서 잔 1명의 비용을 합쳐 총 150위안이 청구됐다. 왕씨는 “차도 우리 것이고 기름값과 주차비도 우리가 냈는데, 우리 차에서 잤다는 이유로 왜 호텔에 숙박비를 내야 하느냐”며 황당해했다. 숙박업소 측은 처음에는 정식 영수증 발급을 거절했지만 왕씨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영수증을 발급했고, 항목에는 실제로 ‘차량 숙박비’라고 적었다. 왕씨는 “5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며 소비자 신고 센터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닝시 시장감독관리국은 해당 민원을 접수한 뒤 호텔 측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담당자는 “이런 사례는 처음 접한다”며 “합리적이지 않은 요금”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계속 사실을 부인했던 호텔 책임자는 왕씨에게 직접 사과했다. 개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운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사람에게 관리를 맡겼다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호텔 측은 직원 교육과 운영 방식 개선을 약속하고 차량 숙박비 150위안과 보상금으로 1000위안도 추가 지급하며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호텔이 돈을 받으려고 별별 항목을 다 만들었다”, “살다 살다 이런 바가지는 처음”, “자기 차에서 자는데 숙박비를 내라는 건 처음 본다”, “당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호텔이 스스로 돈을 돌려줬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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