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누리꾼들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거꾸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찰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같은 번호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 기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63
  • “아들 주게 남은 국 한 그릇만”..식당 앞 서성인 中 70대 할머니 사연

    “아들 주게 남은 국 한 그릇만”..식당 앞 서성인 中 70대 할머니 사연

    “남은 양고기국 한 그릇 얻어갈 수 있을까요?”  11년째 하반신 마비로 병환에 있는 아들을 위해 영업이 끝난 식당 앞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던 70대 노인의 영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중국 칭다오시의 한 식당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일명 ‘폐지 줍는 노인’이라는 제목으로 연일 공유가 확산됐다.  평소 이 일대에서 폐품을 주워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영상 속 70대 노인은 이날 평소와 다르게 식당 앞에서 10여 분간 서성이며 식당 주인을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사연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한 식당 주인 A씨는 “할머니와 알고 지낸 것은 지난 4월 식당 문을 열고 난 직후부터였다”면서 “식당 영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가게 앞에 폐품을 모아두면 할머니가 와서 조용히 가지고 가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날은 가게 앞에서 가지 않고 한동안 무언가 말하려는 듯 서성였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니 혹시 남은 양고기국이 조금 있으면 가져가 아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식당 주인은 당시 노인에게 장애 1급의 몸이 아픈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위해 새 양고기국을 끓여 3인분 분량을 할머니께 전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이 SNS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되자 현지 매체들도 노인의 사연을 집중 보도했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는 영상 속 화제가 된 70대 노인인 리 씨(74세)에게는 지난 2012년 근무 중 추락해 하반신 마비가 외아들이 있었고, 그는 아들이 사고로 불편한 몸이 되자 폐품을 주워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리 씨의 아들은 지난 2012년 11월 사고 당시 지체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직후 지역사회 보험가입자로 소액의 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워낙 소액의 연금인 탓에 두 모자는 최저 임금보다 낮은 수당으로 생계를 잇는 것이 불가능했고, 이 때문에 리 씨는 장애 아들을 위해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며 폐품을 모아 판매해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상이 촬영된 당일은 이 일대에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장애 아들의 건강을 우려한 리 씨가 국 한 그릇을 얻어가기 위해 식당 앞을 한동안 떠나지 못한 채 서성였던 것이다.  노인의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의 기부 의사가 연일 쏟아지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노인이 거주하는 관할 주민위원회를 통해 쌀, 식용유, 밀가루 등의 식료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잇따라 표했다.  한 네티즌은 “노인과 아픈 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기부를 희망한다”고 했고, 또 다른 SNS인 위챗에는 노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 마련 채팅창이 마련돼 공유되기도 했다.  한편, 산둥성 칭다오시 리창구 주민위원회 측은 리 씨의 거주지를 방문해 추가 보조금 지원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리 씨의 아들을 위해 지역 주민위원회는 장애인 가정보육서비스를 지원하고 향후 지역 사회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각종 보조금 신청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다.
  • 생방송 중 코피 터진 中 아나운서…아무일 없는듯 뉴스 진행 화제

    생방송 중 코피 터진 中 아나운서…아무일 없는듯 뉴스 진행 화제

    생방송 중 코피가 터졌지만 침착하게 뉴스를 전달한 중국 앵커가 화제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 중 새빨간 코피가 쏟아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뉴스를 끝까지 읽어내 화제가 된 사건이다. 화제가 된 앵커는 중국 쑤저우 지역에 방송되는 쑤저우TV의 ‘뉴스나이트’(新闻夜班车)를 진행 중인 황신치 아나운서다. 그는 지난 11일 방영된 뉴스 도중 돌연 코피를 흘렸으나 당황하지 않고 뉴스를 다 전달한 뒤에야 코피가 입에 들어가지 않게 하려는 듯 입술을 살짝 오므리는 모습을 보였다.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황 앵커는 13일 자신의 SNS에 모습을 드러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집중된 이목에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11일 진행한 생방송 뉴스 중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나 평소와 다름없이 뉴스에 참여했고 이후 코피가 흘러 당황했으나 이를 내색하지 않은 채 생방송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당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화제가 되자 그는 자신의 SNS에 모습을 드러내 “무엇보다 뉴스를 무사히 잘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화면이 전환된 뒤 코피를 닦아내고 다시 스튜디오에 복귀해 당일 뉴스를 사고 없이 완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의 영상이 공개된 이후에도 코피를 흘리며 뉴스를 진행하는 영상은 SNS 등을 통해 연일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황 앵커의 팬을 자처하는 등 그의 개인 신상 정보를 공유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황 앵커는 1992년 출생자로 저장대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뒤 각종 언론에서 최고 언론인 상을 수상한 이 분야 젊은 인재”라면서 “그는 뉴스 진행에 대한 큰 애착을 가지고 코피가 흐르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뉴스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칭찬했다.
  • 미군, 중국 ‘대문 앞’까지 미사일 구축함 투입…中 당국 강력 반발

    미군, 중국 ‘대문 앞’까지 미사일 구축함 투입…中 당국 강력 반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 구축함이 13일 남중국해 시사군도(파라셀 제도) 인근을 항해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중국 영해 인근에 접근한 미군 함정은 미사일 구축함으로 알려진 벤폴드함(DDG65)으로 중국은 대만과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에 미군이 무단으로 진입한 것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남부전구(南部战区) 톈쥔리 대변인은 “시사군도 주변 중국 영해에 불법 진입한 미 함정의 행동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면서 “인민해방군 해군과 공군이 동시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몰아냈다”고 비판했다. 톈쥔리 대변인은 중국 포위함 셴닝호에서 촬영한 미 해군 벤폴드함의 사진을 언론에 이례적으로 공개하며 “이번 사건은 미국이 남중국해의 안보 리스크 메이커이자 지역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미군의 벤폴드함은 남중국해 시사군도 인근 영해에 진입해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중국 국방부는 “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이며 중국은 외국 군함의 중국 영해 침입과 관련해 명확한 규정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 측의 행보는 그들이 주장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이 아니라 중국 주권에 대한 침해, 남중국해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며 그 성격은 매우 악랄하다”고 비난했던 바 있다. 때문에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남부전구는 미 함대 출현 직후 곧장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분위기다. 톈쥔리 대변인은 “남중국해의 평화를 심각하게 파괴한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면서 “미국이 이 지역을 군사화하려는 증거로 인민해방군은 고도의 경계 태세를 강화해 중국의 주권을 수호하고 이 지역 평화를 안정적으로 지킬 것”이라고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사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미국이 본래 가졌던 해적질의 본성을 버리지 못했다”면서 “중국 영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다. 14억 중국인들이 미국의 행태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반응했다.
  • [여기는 중국] “가난뱅이 주제에”…오토바이와 충돌 후 벤츠男의 황당 태도

    [여기는 중국] “가난뱅이 주제에”…오토바이와 충돌 후 벤츠男의 황당 태도

    중국이 개혁개방에 나선 지 40년. 그동안 중국은 표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눈부신 경제발전에는 성공했지만 빈부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 중국의 계층 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는 이미 0.7을 넘어(0에 가까울수록 평등,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위험한 수준일 정도다. 과거에는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으나 최근에 들어와서는 같은 도시 내에서도 계층 간 소득 수준 격차가 심각해 각종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최근 장쑤성 양저우시 도로 한복판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이었던 운전자를 향해 각종 욕설을 퍼붓는 고급 수입 자동차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연일 논란이 이어졌다. 사건은 지난 11일 양저우시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전기 오토바이와 벤츠 차량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일반적인 단순 충돌로 인한 교통사고였지만 고급 외제차에서 내린 운전자의 태도는 달랐다. 외제차 차주는 차량에서 내린 직후 고압적인 태도로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외제차 운전자의 고압적인 언행이 그대로 촬영돼 SNS에 그대로 공유됐다. 그는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다가간 뒤 “돈도 없는 가난뱅이 주제에...”라면서 다짜고짜 비난했을 퍼붓고 연신 손가락질을 하기도 했다. 그의 행동에도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상대 운전자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고 머리로 상대방의 얼굴을 밀치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하지만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려는 듯 전화 통화를 시도하는 모습만 영상에 담겼다.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외제차 운전자의 언행에 크게 분노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지금 가난한 사람이 영원히 가난하게 살라는 법은 없다”면서 “마찬가지로 지금 남보다 조금 더 잘 산다고 해서 영원히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넉넉하고 여유로울 때 덕을 베풀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야지 저런 남자는 어디에도 쓸데가 없는 인간 말종이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냥 돈이 조금 더 많다는 것이 큰 대수냐”면서 “교통사고 잘잘못을 따져서 보험 처리하면 될 일을 저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 자체가 본인 수준을 보여준 사례다. 돈이 있다고 수준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 [여기는 중국] 또 부실 공사?…살인적인 폭염에 신축 건물 지붕 녹아내려

    [여기는 중국] 또 부실 공사?…살인적인 폭염에 신축 건물 지붕 녹아내려

    중국에는 매년 살인적인 무더위로 악명이 높은 ‘3대 화로’로 불리는 지역이 있다. 바로 충칭, 난징, 우한 세 곳의 도시가 그 지역인데, 매년 여름이면 이 일대에는 폭염주의보와 적색경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40℃ 이상의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한낮 최고 기온 47℃의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훙싱신원은 충칭시에 소재한 고궁문화재 남천기념관의 지붕이 연일 내리쬐는 고온을 못 견디고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칭 남천기념관 1호관 건물 지붕이 타는 듯한 뜨거운 햇볕 탓에 지붕을 덮고 있던 기와 일부가 타거나 형태가 변형돼 바닥으로 쓸려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와 지붕의 일부가 변형되거나 불에 탄 듯 녹아내리면서 지붕을 지탱하고 있던 기와들이 연이어 바닥으로 흘러 떨어진 상태다. 이 때문에 지붕 전체 형태가 변형됐고, 급기야 전체 지붕의 한쪽 면이 부서져 사실상 지붕으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상황이다. 자칫 관람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기념관 관리사무소 측은 사고가 접수된 즉시 현장에 시설 보수 전문가를 파견해 지붕의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기념관을 일시 폐쇄한 상태다. 이 기념관 건물이 지난해 6월 새로 개관한 신축 건축물이었다는 점에서 고온 다습한 악명 높은 충칭의 기온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증명한 사례라고 현지 언론들은 입을 모아 보도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사고가 부실 공사로 인한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양상이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새로 개관한 신축 건물의 지붕이 폭염 탓에 녹아서 무너졌다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면서 “만일 뜨거운 햇볕 탓에 벌어진 일이라면, 충칭의 고온 다습한 날씨를 고려하지 못하고 무작정 건축물을 완공한 기념관의 안일한 대처 역시 인재”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충칭시 정부는 시 일대에 적색경보를 발부하고 도로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 차량을 도심 곳곳에 배치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 비쌀수록 잘 팔리네…中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 한 개에 7만원?

    비쌀수록 잘 팔리네…中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 한 개에 7만원?

    중국의 대표적인 고가 술인 구이저우 마오타이주 회사의 아이스크림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1개당 판매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온라인 구매대행에서 판매 중인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 가격은 개당 무려 400위안(약 7만 8000원)에 달한다. 중국징지망 등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최근 마오타이주가 최근 출시한 알코올이 함유된 아이스크림 1개당 유통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아이스크림 투기 현상까지 목격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반 아이스크림 가격보다 최대 10배 이상 고가로 측정된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판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로 중국 각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29일 첫 출시됐던 성인을 위한 알코올(농도 3%)이 함유된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개당 70g짜리가 66위안을 호가한다. 맛은 오리지널과 바닐라 맛 두 가지로 출시됐는데, 출시 전까지 1개당 39위안에 책정됐으나, 출시를 앞두고 찾는 고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두 배 이상 치솟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는 기존 마트에서 유통 중인 타사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3~10위안 남짓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가격이지만 물건이 없어서 못 판다는 볼멘 소리가 제기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을 미리 구매해 가격이 높을 때 되파는 투기를 조장하는 댓글이 게재될 정도다. 이와 함께, 마오타이주 측은 지난 9일 항저우, 선전, 광저우, 우한, 창사 등 5개 도시에 동시에 오프라인 아이스크림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구이양, 탕이진, 난징, 시안 등 4개 도시에 플래스십 매장이 우선 개장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오픈 소식이었다. 지난 9일 창사시 중심가의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 매장 앞에는 약 30여 분간 긴 줄을 선 뒤에야 매장에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몰려 들었다. 당일 오전 11시에 문을 연 매장 앞에 줄을 섰던 한 여성 고객은 “난징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손님이 매장 앞에 몰리면서 구매하지 못했다”면서 “평소 마오타이주는 너무 독해서 즐겨 마시지 못하지만, 도수가 낮은 아이스크림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고가의 마오타이주를 고려한다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 탓에 인터넷 상에서의 구매 대행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 판매 가격 대비 최고 3~4배 이상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형편이다. 타오바오 등 중국의 온라인 유통업체에 ‘마오타이주 아이스크림’이라고 검색하면 무려 200여곳의 관련 구매 대행 업체들이 검색될 정도다. 가격도 들쭉날쭉한데,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점에는 12개 세트 아이스크림을 764위안(약 15만 원)에 판매하며 가장 고가로 책정한 가격은 1개당 400위안을 호가하는 사례도 목격됐다. 이는 업체가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유통 가격인 아이스크림 1개당 66위안보다 크게 폭등한 가격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판매 대행업체 관계자는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전국으로 운송해야 한다는 점에서 운송비가 높다”면서 “유명 택배업체인 순풍을 이용할 경우 택배 1개당 6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아이스크림을 사재기 한 뒤 냉동 보관하리 위한 대형 냉동 시설과 인건비 등을 고려할 때 결코 큰 이윤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 “북·중은 피로 맺어진 사이”…中언론, 형제애 강조하며 北 김정은 두둔

    “북·중은 피로 맺어진 사이”…中언론, 형제애 강조하며 北 김정은 두둔

    중국이 ‘조중 우호 협조 및 호상 원조에 관한 조약’(이하 북중 우호 조약) 체결 61주년을 기념하며 ‘제국주의 침략에 저항하는 투쟁을 통해 피로 맺어진 관계’라며 우의를 강조했다. 중국 관영매체 런민일보는 11일 오전 논평에서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양국 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쌍방 공동의 귀중한 재산’이라면서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평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 등 다수의 관영매체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날 논평에는 김정은 북한 총비서에 대한 중국의 우호적인 평가가 전면에 실려 눈길을 모았다. 이 매체는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총비서를 비롯한 지도자의 가르침 하에 자력갱생하고 각계분투하고 있다’면서 ‘조선노동당의 정신을 적극 관철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끊임없이 투쟁해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 중국은 북한의 경제 발전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며 좋은 동지이자 이웃으로 사회주의 건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북중 관계를 잘 발전시키겠다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사회주의 북한에 대한 중국의 지지 역시 결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중국은 형제의 나라인 북한 주민들이 추진하는 민생 개선과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북한 주민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거듭 양국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등 세계 정세 변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밝혔다. 이 매체는 ‘현재 전세계는 지난 100년 사이에 볼 수 없었던 큰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의 기복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고, 국제 지역 정세도 새로운 격변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주민들에 대한 중국인들의 우호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입장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돌연 한국 정부와의 관계를 조명하며 “북중 사이의 우호 관계를 천명한 것은 남쪽(한국)의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선언”이라면서 “친미 행보를 걸으며 동아시아에 북대서양조양기구를 만들려는 한국은 죽음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면서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한 누리꾼은 “북한과 중국은 유사한 문화와 역사적 고통을 공유한 관계”라면서 “중국이 북한과 형제와 같은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 한 제국주의 세력의 침투로부터 동아시아는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북중 관계는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여기는 중국] 대만 로켓이 발사 2분만에 추락하자 中이 보인 반응은  

    [여기는 중국] 대만 로켓이 발사 2분만에 추락하자 中이 보인 반응은  

    대만 최초의 위성 탑재 로켓이 발사 2분 만에 바닷속으로 추락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대만 자체 기술로 개발된 로켓 HTTP-3A가 지난 10일 오전 6시 12분 발사됐으나 발사 2분 만에 비행고도 3km에서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당초 대만 로켓연구센터 측은 발사 후 약 12km 고도까지 이동해 총 8분 간 비행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제 낙하 시간은 훨씬 짧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번에 발사된 HTTP-3A는 대만 양밍교통대학 전망로켓연구센터(ARRC) 연구개발팀이 주도해 세계 최초의 비행 유도 기술을 장착한 혼합식 로켓을 개발한 것이었다.  이번 발사를 두고 대만과 중국 양측은 상반된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대만 로켓연구센터 웨이스신 부주임은 “발사와 비행 과정이 기대했던 99% 수준으로 성공했다”면서 “대만의 로켓 연구는 대성공이다”며 발사체 연구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대만이 개발한 로켓이 대성공을 거뒀다’면서 ‘대만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갖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긴 노력이 있었던 만큼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국 관영매체와 다수의 언론들은 ‘기대 이하의 이륙 시간과 고도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지나친 자화자찬’이라며 깎아내리는 분위기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날 오전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로켓 발사와 관련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 “겨우 3km 날아간 것을 두고 우주 항공 역사를 논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조롱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만은 지난 5월 4일 HTTP-3A의 2단 로켓 시범 발사를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육지에서 해상으로 쏘아올린 로켓은 예상에 없던 거센 바람 탓에 로켓 시스템 일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당초 계획은 전면 취소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발사체의 질소 가스 분리 이음새에 일부 장애가 발생했으나, 해당 부분은 고압 가스로 충전돼 연구원들이 직접 접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전면 발사 취소됐다.
  • 아베 피살 직후 “나도 총통 쏴 죽이고 싶다” 댓글…20대 대만 청년 체포

    아베 피살 직후 “나도 총통 쏴 죽이고 싶다” 댓글…20대 대만 청년 체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가운데 대만에서는 차이잉원 총통을 암살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게재한 20대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나도 차이(총통)을 총살하고 싶다”는 글을 올린 21세 첸 모군이 경찰에 붙잡혀 공갈 협박 혐의로 구금된 상태라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첸 군은 지난 8일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 대만의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PTT에 이 같은 내용의 댓글을 게재했다. 대만 먀오위현 경찰서는 해당 댓글이 게재된 이튿날인 지난 9일 오후 2시경 사이버 수사대와 타이난시 경찰서 등과 협조해 본격 수사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경찰서 측은 첸 군이 게재한 댓글 IP주소를 토대로 수사를 벌였고, 그가 타이난시 융캉구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 댓글을 게재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관할 경찰서로부터 첸 군와 관련한 자료를 신속하게 넘겨받은 경찰들은 수사가 시작된 지 불과 5시간 만에 용의자 첸 군의 신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첸 군이 거주했던 주택가에서 직접 그를 체포한 경찰들은 그의 집 안을 신속하게 수색했지만 집 안에서 권총이나 폭발물 등의 증거는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융캉구 주택가에서 체포된 첸 군은 경찰 수사 중 “댓글 내용은 진심이 아니었으며 단순한 장난에 불과했다”면서 “범죄 행위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범행 관련성을 일체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들도 차이 총통과 관련한 암살을 의미하는 댓글에 큰 관심을 쏟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에 붙잡혀 송치된 첸 군의 정체에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그가 최근 대학을 졸업한 올해 21세의 청년이라는 개인 정보를 공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융캉구에 거주 중이며 현재는 무직 상태로 알려졌다. 이처럼 첸 군에게서 어떠한 범행 동기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관할 경찰이 공갈 협박 혐의로 첸 군을 잡아들이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잉 수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타이난시 융캉구 경찰서는 “첸 군의 발언이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돼 확산된 상태”라면서 “아베 전 일본 총리 피살 사건으로 경찰 당국의 치안에 대한 경계가 삼엄한 상황인데, 경찰들의 비위를 건드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첸 군의 댓글 한 문장이 불러온 이번 사건은 융캉경찰서에서 수사를 지휘했으나 첸 군이 붙잡히자 그와 관련한 혐의 일체를 타이난 검찰로 송치해 추가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 [나우뉴스] 탈세로 자숙했던 여배우 판빙빙, 40대 이혼 남성과 결혼 임박설

    [나우뉴스] 탈세로 자숙했던 여배우 판빙빙, 40대 이혼 남성과 결혼 임박설

    한때 중화권 최고 여배우로 불렸지만 탈세 논란으로 중국 활동을 재개하지 못한 판빙빙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다. 최근 판빙빙의 가족 모임에 약혼자로 알려진 남성 궈옌펑(郭岩峰, 41)이 동행해 그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궈 씨의 신원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이 남성은 판 씨의 모친과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이 든 집을 대신 들어주는 등 마치 가족과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봉황망 등 다수의 언론은 판 씨의 결혼설과 그의 약혼자로 알려진 남성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는 양상이다. 특히 판 씨의 약혼자인 궈옌펑이 한 차례 이혼 경력이 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 대디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됐다. 궈 씨가 18세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18년 동안 근무한 뒤 제대하고 현재는 판 씨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회사의 부사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2020년 판빙빙이 참석한 오프라인 행사에 동행했으나, 외부 시선을 인식한 듯 판 씨와 동석하지 않은 채 앞뒤 좌석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누리꾼 수사대의 조사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판빙빙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중화권 최고 여배우인 판 씨가 평범한 40대 남성과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놀라워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판빙빙의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동안이고 아름다운데 41세의 퇴역 군인이고 아이도 있는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판빙빙의 팬 카페에서도 탈덕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 남자 외모라면 반드시 억만 장자 쯤 돼야 판빙빙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판빙빙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그녀의 부하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것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만남이다”고 반응했다. 한편,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을 통해 데뷔한 후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탈세 논란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춰 실종설에 휩싸였고, 탈세 논란 이듬해인 2019년에는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던 배우 리천과 결별했다. 이후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자숙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효리 맞아? 파격 숏컷, 확 달라진 분위기

    이효리 맞아? 파격 숏컷, 확 달라진 분위기

    가수 이효리가 ‘전지적 참견 시점’ 출격을 앞뒀다. 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홍현희의 “우리 친언니”라는 귀띔과 함께 ‘제주댁’ 이효리, 가수 이상순 부부가 등장했다. 특히 이효리는 평소와 다른 머리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썹 위까지 올라오는 앞머리, 개성 있는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 주 기대된다”, “효리 언니 대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왜색논란 中 장편 드라마, 플랫폼서 돌연 삭제…중국식 검열?

    왜색논란 中 장편 드라마, 플랫폼서 돌연 삭제…중국식 검열?

    사극 제작 시 외국 스타일을 무작정 모방하지 말라는 주의문이 하달된 직후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에서 드라마 ‘아규류금봉’(我叫刘金凤)이 삭제됐다. 중국 매체 훙싱신원 등 다수의 언론은 최근 국가광파전시총국(이하 광전총국)이 사극에 등장하는 의상과 건축물을 역사적 사실에 맞춰 복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낸 지 단 4일 만에 왜색논란을 빚었던 드라마가 플랫폼 내에서 사라졌다고 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광전총국 주융레이 부국장은 드라마창작좌담회에 참석해 “중화 문명을 전승하겠다는 문화적 자신감을 가지라”면서 “사극 제작 시 외국 스타일을 모방하지 말고, 과도한 성형이나 화장도 단호하게 배격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같은 광전총국의 방침이 하달된 직후 첫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이는 이 드라마는 지난달 24일 유쿠를 통해 정식 방영됐으며 주연 배우로 랄목양자, 이굉의, 진흔여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무려 36부작의 장편 드라마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첫 편이 방영된 직후부터 끊임없는 왜색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등장인물들이 착용한 의상이 일본의 기모노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었고 여주인공이 착용한 팔찌와 남자 주인공의 의상이 일본 고위 관료들의 복식을 하고 있다는 점이 비판의 주요 이유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들의 의상이 중국 전통 의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허리끈을 두르고 있다”면서 “작품 속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이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와 매우 유사하고, 복식 자체가 일본식으로 구성돼 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배우들이 허리에 두른 끈의 매듭이 일본 기모노에서 전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며 중국 대중문화계에 일본의 문화 침투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하는 등 연일 왜색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일본식 초밥을 연상케 하는 음식을 먹는 장면이 대거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도 제기된 상태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9일 오전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온라인 플랫폼 유쿠에서 독점 방영됐던 이 드라마를 더 이상 검색할 수 없게 됐다’면서 ‘과도한 일본화 의혹에 휩싸였던 이 작품이 완전히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작품이 플랫폼 내에서 삭제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탈세로 자숙했던 여배우 판빙빙, 40대 이혼 남성과 결혼 임박설

    탈세로 자숙했던 여배우 판빙빙, 40대 이혼 남성과 결혼 임박설

    한때 중화권 최고 여배우로 불렸지만 탈세 논란으로 중국 활동을 재개하지 못한 판빙빙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다. 최근 판빙빙의 가족 모임에 약혼자로 알려진 남성 궈옌펑(郭岩峰, 41)이 동행해 그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궈 씨의 신원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이 남성은 판 씨의 모친과 인사를 나누고 가족들이 든 집을 대신 들어주는 등 마치 가족과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봉황망 등 다수의 언론은 판 씨의 결혼설과 그의 약혼자로 알려진 남성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는 양상이다. 특히 판 씨의 약혼자인 궈옌펑이 한 차례 이혼 경력이 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 대디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됐다. 궈 씨가 18세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18년 동안 근무한 뒤 제대하고 현재는 판 씨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회사의 부사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2020년 판빙빙이 참석한 오프라인 행사에 동행했으나, 외부 시선을 인식한 듯 판 씨와 동석하지 않은 채 앞뒤 좌석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누리꾼 수사대의 조사를 통해 공개된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판빙빙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중화권 최고 여배우인 판 씨가 평범한 40대 남성과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에 대해 크게 놀라워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판빙빙의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동안이고 아름다운데 41세의 퇴역 군인이고 아이도 있는 남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판빙빙의 팬 카페에서도 탈덕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 남자 외모라면 반드시 억만 장자 쯤 돼야 판빙빙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판빙빙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그녀의 부하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것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만남이다”고 반응했다. 한편, 판빙빙은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을 통해 데뷔한 후 ‘평종협영록’, ‘무미랑전기’와 영화 ‘휴대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탈세 논란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춰 실종설에 휩싸였고, 탈세 논란 이듬해인 2019년에는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던 배우 리천과 결별했다. 이후 중국 세무국에 총 8억 8000만 위안(약 1509억원)을 선고받고 이를 모두 납부한 뒤 자숙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 “매국노냐?”…아베 피살 보도하며 오열한 中 여기자 신상 털렸다

    “매국노냐?”…아베 피살 보도하며 오열한 中 여기자 신상 털렸다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숨진 가운데 이 사건을 보도하던 일본 주재 중국인 기자가 오열한 것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생방송 중 아베 전 총리 소식을 전하며 오열하던 한 여성 기자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등 추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 기자는 중국의 한 매체에 소속돼 일본 소식을 전달했던 특파원 정잉 씨로 확인됐다. 정 기자는 일본 소셜미디어에서 17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자 일본동도문화주식회사의 CEO로 재직 중이다. 논란이 된 것은 이날 오후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현지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방송 시작 무렵부터 울먹이기 시작하더니, 아베 전 총리의 피살 장소를 비추는 항공 촬영 장면이 방영된 시점부터 심하게 오열하며 마치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난 것처럼 우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다. 실제로 이 기자는 생방송 도중 울음을 참지 못해 진행자의 질문에 수차례 대답하지 못할 정도였다. 당시 방송은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송출됐는데, 모바일 방송에는 무려 1637만 명이 접속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상태였다.정 기자는 방송을 통해 “아베 총리가 중일 우호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중일 우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20% 가량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솔선수범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아베 총리는 살아 생전 외국인이 일본 여행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비자 요건을 완화한 인물”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보도된 직후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지나친 아베 찬양적 입장을 전달하며 오열한 기자의 방송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수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저널리스트로 객관성을 잃은 보도를 했다는 점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진정한 기자라면 보도에 본인 개인의 감정을 실어서는 안 된다. 감정 제어 능력은 기자가 갖춰야 할 가장 객관적인 능력인데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베는 일본 군국주의를 되살리려 한 일본의 지도자였을 뿐”이라면서 “그는 중국인의 친구가 아니다. 이 기자의 정신은 온전히 일본에 예속돼 있는 일본 제국주의의 산물이며 집에서야 아무리 울어도 상관없지만 중국 언론을 통해 일본 우익에 대한 공감을 사려한 행동은 터무니 없다”고 비난했다.
  • [여기는 중국] 中 네티즌, 日 아베 죽음에 ‘좋아요’…언론들은 자제 촉구

    [여기는 중국] 中 네티즌, 日 아베 죽음에 ‘좋아요’…언론들은 자제 촉구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축하와 조롱의 반응이 이어지자 중국 관영매체가 나서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베 전 총리가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8일 오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축하행사를 시작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고, 게시물이 공유된 지 단 30분 만에 15만 건 이상의 ‘좋아요’와 공유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현지 매체들은 아베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였던 기시 노부스케(일본의 56~57대 총리) 역시 지난 1960년 7월 14일 총리 관저 리셉션장에서 허벅지를 찔려 중상을 입었던 과거를 꺼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아베가 사망한 이날이 1937년 일본 제국주의가 중국을 침략한 지 85주년 기념일 즈음’이라면서 ‘중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수많은 의인들에게 그들(기시 노부스케와 아베)의 목숨을 바친다고 생각하면 더할 수 없이 기쁜 일이다’, ‘아베 집안은 피습과 암살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주받은 집’이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 역시 게재 직후 21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자 중국 공산당의 ‘입’으로 불렸던 언론인 후시진이 직접 나서 ‘지금은 정치적 분쟁은 제쳐둘 때’라면서 자제를 촉구했다. 후시진은 중국 공산당 기관지 글로벌타임스의 전 편집장이자 현재는 관찰자망 등에 칼럼을 기고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또, 런민대 국제관계학 진칸룽 박사는 SNS를 통해 ‘오늘 일어난 일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이와 관련한 논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적었다. 진 박사는 최근 2027년에는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극단적인 시진핑 주의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주일 중국대사관 역시 성명을 통해 ‘아베 전 총리가 재임 기간 중 중일 관계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여기는 중국] “우릴 개돼지로 보냐”...中, 주민 손등에 가측검역 스탬프

    [여기는 중국] “우릴 개돼지로 보냐”...中, 주민 손등에 가측검역 스탬프

    제로코로나 방침을 여전히 고수 중인 중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역소 돼지에게 찍는 코로나 음성확인 스탬프를 찍어 논란이다.  중국 장쑤성 우시의 방역 요원들이 일부 주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등에 푸른색 코로나 음성 확인 도장을 찍은 것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른 것. 우시시의 한 주택가 방역 요원들이 주민들의 손등에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음성 확인 스탬프를 찍었고, 해당 스탬프를 3일간 지우지 못하도록 강요했다는 내용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함께 폭로됐다.  문제의 방역 요원들이 푸른색 스탬프를 찍어 일반 주민들과 구별하려 한 이들은 한때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감염 고위험 지역에 거주한 내역이 있는 탓에 이동 금지 대상이 됐던 주민들이었다.  지난 5~6일 양일간 벌어진 이 사건은 시장에 팔려나가는 개, 돼지에 찍는 스탬프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곧장 SNS상에서 큰 이목이 집중되는 등 누리꾼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현지 누리꾼들은 다수가 웨이보와 위챗 등 다수의 SNS를 통해 주민들의 기본권 침해와 무리한 방역행정에 불쾌감을 제기했던 것. 한 익명의 누리꾼은 “단 한 명의 감염자도 용납하지 않는 강압적인 제로코로나 방침 탓에 말단 실무진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잉 행정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알고도 문제가 외부에 폭로됐을 때만 뒤늦게 나서서 수습하는 전시 행정이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여론의 비판이 중국의 지나친 방역 방침으로 쏠리자, 관할 당국과 관영 매체들은 돌연 문제가 발생한 우시의 해당 지역 말단 실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분위기다.  실제로 논란이 제기 직후 중국 관영매체들이 직접 나서 우시시의 말단 방역 담당자들을 겨냥해 권위적인 행태를 보였다면서 공개 비판에 나선 상태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이날 오후 논평에서 ‘법치의식이 결여된 관할 방역 요원들의 횡포가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중국 국민은 업무상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 사람이 누려야 할 기본적 존엄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 상식인 사회여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마치 검역소 동물을 관리하는 듯 손에 도장을 찍은 행태는 국민의 권리와 존엄을 모독하고 짓밟은 것과 같다’면서 ‘소위 벼슬아치라는 공무원들에게 권력이 있다면 반드시 권력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이번 사건에 대한 관할 간부들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우시시 방역센터 측은 이날 오후 공식 사과문을 웨이보에 공유하면서 “실무진이 단순한 실수를 범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불편함을 끼쳤다”고 공개 사과한 상태다.
  • “한두 곡도 아니고...유희열, 표절 충분히 알 사람” 일침 (100분 토론)

    “한두 곡도 아니고...유희열, 표절 충분히 알 사람” 일침 (100분 토론)

    김태원과 임진모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유희열에게 일침을 가했다. 5일 MBC '100분 토론'에서는 부활 김태원과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패널로 등장해 유희열의 표절 논란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원은 "유희열 씨는 아이러니한 게, 보통 표절을 한다면 멜로디를 바꾼다. 의도가 있는 거다. 제가 들어본 것은 멜로디가 똑같다. 그 점이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옛날 곡들이 오르 내리는데, 그때 너무 방관을 (한 게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이 문제가 얘기된 적은 별로 없다. 거의 넘어갔다.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임진모는 "유희열 씨는 작곡 전공을 하신 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거다. 납득이 안 간다. 충분히 알 사람인데 이렇게 된 건, 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사건이 터지고 (유희열이) 사과를 했다. 메인 테마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있다. 양쪽 의견이 부딪힌다면 표절이 된다. 그래서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지만, 가벼운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임진모는 "류이치 사카모토, 즉 피해자 측은 곤란하다. 같이 음악하는데, 동종업계 종사자인데 '표절했다' 하기 그렇다. 음악가들은 서로 양해하는 상황이 있다"고 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비슷하긴 한데, 베낀 건 아닌 것처럼 보인다는 거다. 그걸로 표절과 관련된 논란은 끝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임진모는 그러면서 "누리꾼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법적인 효력을 갖는 건 아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사후처리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태원은 "노래 전곡을 봐야한다. 지금까지는 마디 수로 표절을 결정했는데, 큰 의미가 없다"고 부연했다. 김태원은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을 들었더니, 네 마디 정도가 (다른 곡과) 비슷한 게 있었는데 음악 전체를 들어보면 전혀 다르다. 그건 우연이다. 그런데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면 의도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진모 역시 "특급 작곡가가 한 곡도 아니고 그 뒤로 세 곡이 연달아 터졌다. 제가 볼 때는 한 아티스트의 신뢰가 무너진 건 사실이다. K팝 이미지에도 손상이 가는 부분이라고 본다"며 "반박이나 변명이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했다. 끝으로 임진모는 "유희열 씨는 정말 좋은 곡을 많이 썼다. 그런데 조금은 게을렀던 부분이 지적이 된 것은 아닌가"라고 했다. 유희열은 최근 '유희열의 생활 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유희열은 "곡의 메인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며 사과했지만, 추가 표절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에 류이치 사카모토 측은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추가로 표절 의혹이 터진 다마키 코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등의 곡과 관련해서 소속사 안테나 측은 "영향과 표절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동의가 어렵다"며 해당 의혹에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버금가는 연기자?..中누리꾼, “우스꽝스러운 대통령” 조롱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버금가는 연기자?..中누리꾼, “우스꽝스러운 대통령” 조롱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 중 빈 종이와 화면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가 대대적으로 보도해 연일 조롱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당시 공개된 업무 사진 속에 윤 대통령이 빈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는 것을 겨냥해 ‘한국의 대통령실은 안보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의문을 품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그가)빈 서류를 뒤적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언뜻 보기에도 윤 대통령의 컴퓨터 화면이 업무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창문을 통해 들어온 빛이 문서를 선명하게 비추자 그가 열심히 뒤적거린 문서가 모두 백지였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윤 대통령의 업무 사진이 사진을 찍기 위한 조작된 사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매체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보안상의 이유로 검토 중인 화면이나 문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조목 조목 꼬집어 비판했다.  이 매체는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면 중요한 문서 검토 화면을 아예 찍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면서 ‘역대 대통령 누구도 빈 화면을 응시하는 사진을 내놓은 적은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보안과 무관한 화면을 선택해 업무용 사진을 공개했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그는)지난 3월 대선 현장에서도 신중하게 문서를 검토하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사실상 아무 글자도 없는 흰 종이를 뒤적이는 것이 한국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던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윤 대통령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그의 곁에 있는 수행원들인 것 같다”면서 “쇼하는 것 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보기 드물게 우스꽝스러운 대통령이 한국에서 탄생했다”고 비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응원하고 러시아를 배격하는 것은 젤렌스크와 같은 수준의 연기자급 대통령을 가졌다는 동질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 AI가 공산당 충성도 점수로 측정?...中 국가연구소의 수상한 홍보

    AI가 공산당 충성도 점수로 측정?...中 국가연구소의 수상한 홍보

    중국의 한 인공지능AI연구원에서 공산당에 대한 당원의 충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해 관심이 쏠렸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1일 중국공산당 경축일에 맞춰, 중국 허페이의 국립과학센터 인공지능연구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2분간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가 진위 여부를 두고 뭇매를 맞았다고 5일 보도했다.  인공지능연구원이 공개한 홍보 영상에는 이 연구원이 설립된 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영상에 등장한 해설자가 ‘우리 연구소의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공산당 조직에 융합됐을 정도로 성장했다’면서 ‘당원이 공산당의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는지 여부를 단번에 판단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보급했다’는 내용이 전면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연구원의 홍보에 따르면, 연구소 내부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AI정치사상방’이라는 실험실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돼 있으며, 당원들은 모니터를 통해 노출되는 몇 가지 테스트를 받는 방식으로 공산당에 얼마나 충성하는지 여부를 측정한 점수와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조차 ‘신기술을 악용한 지나친 세뇌화’, ‘AI를 동원한 충성도 측정이 정상이냐’라면서 자조하는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의 영상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와 즈후 등 다수의 소셜미디어에 퍼나랐다.  하지만 연일 여론이 악화되자, 문제의 영상은 해당 연구소 홈페이지 내에서 정확한 이유도 공개되지 않은 채 돌연 삭제됐으며 누리꾼들이 SNS 등에 공유했던 영상과 사진 역시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중국 안후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학자 송다안 씨는 이 매체를 통해 “전체주의 사회의 논리 속에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공산당에 잘 보이려는 수작에 불과하다”면서 “이렇게 해서라도 연구원이 당으로부터 국가급 연구 실적을 인정받고 미래의 연구 경비를 지원받으려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체주의 사회에서의 슬픈 비애를 목격한 것”이라고 했다. 중국 장시 지역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 중인 장 모 씨도 이 매체를 통해 “중국의 전체주의 사회에서는 정상인조차 정상적인 사고를 하기 힘들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면서 “연구소가 공개한 기술은 중국이 새롭게 개발한 새 기술이 아니라, 기존의 서방국가에서 범죄자들에게 사용했던 거짓말탐지기와 유사한 기술이다. 하지만 서방국가에서는 거짓말탐지기를 일반 평범한 국민들에게 마구잡이고 악용하지 않지만 중구에서는 이같은 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中10억명 개인 정보 털렸다...역사상 최대 해킹에 중국선 ‘쉬쉬’

    中10억명 개인 정보 털렸다...역사상 최대 해킹에 중국선 ‘쉬쉬’

    중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 정보는 약 10억 명의 중국인 신분증과 전화번호, 이름, 성, 출생지 등 광범위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3일 상하이 공안국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저장돼 있었던 중국인 10억 명의 정보가 외부 해커들의 침입으로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5일 보도했다.  최근 이 분야에 정통한 창 모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하이시 공안이 관리했던 데이터베이스 저장소인 클라우드에 중대한 기밀 유출 사고가 있었다”면서 “이날 유출된 개인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의 크기가 무려 23.88TB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설립 70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라는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특히 국제 해커들의 손에 넘어간 10억 명의 중국인 개인 정보에는 온라인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한 내역과 여행, 숙박업소 이용 내역, 개인이 가진 정치적 입장, 은행 신용 거래 내역, 개인 사진 등 다수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사실상 중국의 모든 성인들의 중요 정보들은 거의 다 털렸다는 분석인 셈이다.  다만, 상하이 공안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오히려 지난 3일부터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 등을 통해 이와 관련한 의혹이 무수히 쏟아졌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해커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 20만 달러(약 2억 6천만 원)에 10억 명의 중국인 개인 정보를 판매하려 한 시도도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을 이 매체에 제보한 창 씨는 “국제 해커들 사이에서는 이미 중국인의 인구 구조와 생활습관, 범죄 여부 등에 대한 매우 개인적인 정보들이 거래되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 정보들이 향후 보이스 피싱 등 각종 흉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우습다”면서 “다른 사람이 내 정보를 확인해도 무방하다. 이미 하루에도 몇 차례씩 쓸데도 없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는데, 이보다 몇 차례 더 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큰 상황이 없다”, “10억 명의 중국인 개인 정보 거래가격으로 국제 해커들이 요구한 20만 달러는 지나치게 적은 금액이다. 충분히 그 이상의 가격을 불러도 좋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