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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상사 300원에 팝니다” 中 MZ들 ‘이런’ 속사정 있었다

    “직장상사 300원에 팝니다” 中 MZ들 ‘이런’ 속사정 있었다

    중국의 젊은 층들 사이에서 중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직장이나 상사, 동료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의 글로벌 기업 알리바바의 중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셴위’에서는 많은 사람이 직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장난스럽게 자신의 일자리와 동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셴위 검색 결과 ‘짜증 나는 직업’, ‘끔찍한 상사’, ‘싫어하는 동료’ 등을 판매하는 게시물이 500개 이상 나왔으며, 가격은 2위안(약 379원)에서 8만 위안(약 1517만원)까지 다양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 중부의 한 판매자는 자신의 일자리를 8000위안(약 151만원)에 올리며 “더 이상 일찍 일어나고 싶지 않다. 이 일자리는 월급이 3000위안(약 56만원)이라 3개월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판매자는 “비꼬는 것을 잘하는 동료를 3999위안(약 75만원)에 판다. 이 동료를 다루는 방법과 직장에서 희생양이 되는 것을 피하는 꿀팁을 알려줄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의 한 판매자는 “끔찍한 상사를 500위안(약 9만원)에 판다. 성격이 나와 맞지 않고 나를 비난해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판매는 안 해…스트레스 해소용” 다만 판매자가 실제로 자신의 일자리나 동료 등을 판매하는 경우는 없다. 누군가가 직장과 동료 등을 구매하고 싶다고 할 경우 판매자들은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구매 시도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판매자는 “누군가가 사겠다며 내게 돈을 냈지만 나는 그 사람에게 환불을 제안했다”며 “이건 내 감정을 표출하는 방식이지 실제로 누군가를 사거나 팔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셴위에서 일자리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나도 시도해보고 싶었다”며 “주말도 없이 일하고 있는데 내 일자리를 9위안(약 1700원)에 판매하는 것은 회사에게 복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일자리나 동료를 판매하는 추세는 중국의 젊은 층이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중국의 젊은 층의 대다수가 회사의 엄격한 업무 문화를 따르려는 의지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의 개인정보 공개, 사생활 침해” 지적도 일각에서는 이러한 글들이 사생활 침해이며 불법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셴위는 지난달 11일 웨이보를 통해 “동의 없이 사람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한 변호사는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번호 등)를 동의 없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며 불법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재미있다. 젊은이들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치 있는 방법”이라고 표현했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동료나 상사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김정은과 푸틴,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알고보니 ‘반전’

    김정은과 푸틴, 달달한 놀이공원 데이트…알고보니 ‘반전’

    최근 온라인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사진이 화제다. 7일 엑스(옛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모두 진짜 사진이 아닌 누리꾼들이 AI로 생성한 가짜 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맥주를 들고 미녀들에 둘러싸여 웃고 있는 모습, 함께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모습,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관광지에서 배를 타고 있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렸다.지난달 19일 24년 만에 북한을 찾은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이는 러시아 외교의 최상위 관계인 ‘전략적 동맹’의 바로 밑 단계로, 기존의 선린우호(외교상 이웃 나라와 우호 관계를 맺는 것) 관계를 수직 상승시켜 ‘준(準)동맹’ 수준의 관계로 끌어올린 것이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조약(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진인지 AI 사진인지 구별이 안 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진짜 자연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온라인상에서 ‘핑크 돌고래’ 사진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도 AI가 만들어낸 가짜 사진이었다.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구글과 듀크대 연구팀은 사실확인 사이트 및 미디어 단체와 최근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에서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가 지난해 초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전 국장은 “생성형 AI 도구로 거의 누구나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를 쉽게 퍼뜨릴 수 있게 됐다”고 우려했다.
  • 1등 인터뷰 중 ‘돌발상황’…中육상여신, 급하게 눈 가린 이유

    1등 인터뷰 중 ‘돌발상황’…中육상여신, 급하게 눈 가린 이유

    지나치게 외모를 신경 쓴다는 지적을 받은 중국의 육상 스타가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운 뒤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중국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육상 스타 우옌니는 지난달 30일 산둥성 르자오에서 열린 ‘2024 전국 육상선수권대회 100m 허들’ 결승에서 12초 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최고 기록이며, 우옌니의 신기록이기도 하다. 당시 경기를 마친 뒤 우옌니는 인터뷰에서 “기분 좋다. 올림픽 전에 이렇게 큰 경기에서 이겨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때 인터뷰 중인 우옌니의 한쪽 눈에서 인조 속눈썹이 떨어졌다. 그러자 우옌니는 “죄송하다”며 “혹시 휴지가 있냐”고 물었다. 휴지를 건네받은 그는 속눈썹이 떨어진 걸 확인하고는 “악! 속눈썹이 떨어졌다”며 손으로 눈을 가렸다. 이 상태로 인터뷰를 이어간 우옌니는 중간에 속눈썹이 떨어진 자신의 눈을 카메라에 보이며 웃기도 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눈을 가리는 게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다. 당신은 성실하고 재능 있는 여성 운동선수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너무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서 우옌니는 외모에 신경 쓰느라 경기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중국 남동해안 샤먼에서 열린 ‘2024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여자 100m 허들 경기에서 13초 04의 기록으로 10위에 그치자 비난은 거세졌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내자 중국 육상 팬들은 우옌니의 차림새를 지적했다. 당시 그는 눈 밑에 별 모양 반짝이를 붙였으며, 머리핀과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착용했다. 대부분 맨얼굴인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띄었다. 누리꾼들은 “관중은 당신의 외모가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이다”, “관중은 외모가 아닌 (경기) 결과에 관심을 둔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우옌니는 이러한 사람들의 지적이 ‘고정관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결과와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한다”며 “화장은 자신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후 좋은 성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비판을 스스로 불식시켰다. 한편 우옌니는 100m 허들 종목에서 중국 내 가장 높은 평균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젊은 육상 선수로, 중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다. 그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도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 [천태만컷] ‘경기도 다낭시’에 모여 앉은 어선들

    [천태만컷] ‘경기도 다낭시’에 모여 앉은 어선들

    베트남 중부 다낭의 한 해변가에 정박한 어선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경기도 다낭시’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멀티미디어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 ‘골드바’ 주인 나타났다

    반포자이 분리수거장 ‘골드바’ 주인 나타났다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던 골드바의 주인이 나타났다. 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재활용센터 측은 “최근 주인이 나타나 골드바를 찾아갔다”며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정말 반포자이 클래스가 남다르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 측이 지난달 28일 올린 ‘골드바 습득에 따른 공고문’이 담겨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3시 30분쯤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CD플레이어 상자 안에 있던 골드바를 발견했다. 생활지원센터 측은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며 “CD플레이어를 버린 재활용 분리수거장 위치, 상자 모양 등을 알려주시면 폐쇄회로(CC)TV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5일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분실한 사람이 누구인지,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추측이 돌며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상금 숨겨놓고 잊어버렸나”, “최고가 아파트라 분실물 수준이 남다르다”, “어떻게 하면 저걸 잃어버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금 시세는 1돈(3.75g) 기준으로 팔 때 38만 4000원, 살 때 44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 2살 딸 차에 갇혀 오열하는데…‘유튜브 각’ 잡은 아빠 日 ‘발칵’

    2살 딸 차에 갇혀 오열하는데…‘유튜브 각’ 잡은 아빠 日 ‘발칵’

    일본의 유튜버 부부가 더운 날씨에 차에 갇혀 울고 있는 2살 딸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됐다. 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raunano_family’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일본인 부부는 지난 5월 24일 ‘불타는 태양 아래 갇힌 내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아버지는 두 딸과 함께 있었으며, 아들을 데리러 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살 된 큰 딸 나노카를 뒷좌석에 태우고 문을 닫았다. 이어 그가 막내딸을 뒷좌석 반대편에 앉히려고 하는 틈에 자동차 키를 가지고 있던 나노카가 안에서 문을 잠갔고, 나노카는 차 안에 갇히게 됐다. 그러나 그는 즉시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나노카의 반응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큰 소리로 “긴급 상황이에요! 나노카가 차에 갇혔어요. 차가 잠겨서 나올 수 없어요!”라고 외쳤다. 영상 속에서 나노카는 얼굴이 땀으로 젖어 울고 있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계속해서 영상을 촬영하며 나노카에게 차 문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했다. 결국 현장에 도착한 나노카의 할머니가 자물쇠공에게 연락해 차 문을 열었다. 나노카는 뜨거운 차 안에서 30분 이상을 갇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딸 생명 걸고 돈 버니까 좋냐”, “이건 아동 학대다”, “유튜브 영상 찍을 정신이 어디있냐”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아버지는 “모두 내 책임이다. 계속 유튜브 영상을 계속 찍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다. 어머니 또한 “이런 영상을 올려 죄송하다. (구독자들에 대해) 배려가 부족했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아이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싶어 유튜브 활동을 쉬려고 한다”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6월 3일 사과 영상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돈이 없어 지하철을 빌렸습니다”…이색 피로연 연 美커플 화제(영상)

    “돈이 없어 지하철을 빌렸습니다”…이색 피로연 연 美커플 화제(영상)

    피로연 비용이 많이 들어 지하철을 빌려 파티를 연 미국 커플이 화제다. 뉴욕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색 결혼식을 올린 대니얼 진과 에스미 발데즈의 사연을 전했다.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진은 매체에 “항상 꿈꿔왔던 피로연을 할 돈이 없었다. 그래서 지하철을 빌려 신부를 놀라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한 교회에서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 2일 뉴욕 지하철 L선의 한 열차에서 20명 정도의 친구들과 피로연을 열었다. 피로연 비용은 3000달러(약 414만원) 정도다. ‘더 노트’(The Knot)의 2024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을 열려면 6만 3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3만 5000달러보다 80% 정도 비싼 수준이다. 지하철 승객들은 피로연에 동참해 부부를 응원했습니다. 진은 친구이자 코미디언인 조델 루이스에게 사회를 부탁했고 루이스는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준비했다. 루이스는 “리셉션 홀을 빌렸으면 3만 달러가 들었을 텐데 3000달러에 엄청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파티를 했다”고 말했다.미용사인 발데즈는 매체에 “지하철에 타서 모든 것을 보고 ‘와, 내가 올바른 남자를 골랐다’고 생각했다”고 자랑하며 “이 도시 사람들은 남자들이 꿈에 그리던 여성을 놀라게 하기 위해 값비싼 물건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피로연에는 사랑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알지도 못하는 행복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12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역시 뉴욕은 다르다”, “진짜 쇼타임이다”, “뉴욕의 멋진 사랑 이야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6·25 대첩” 기아 타이거즈 ‘북한군’ 비유한 KBS 유튜브 영상 뭇매

    “6·25 대첩” 기아 타이거즈 ‘북한군’ 비유한 KBS 유튜브 영상 뭇매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지난 6월 25일에 있었던 야구 경기를 리뷰하던 도중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야구잡썰’은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6월 25일 경기를 다뤘다. 지난 6월 25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 구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당시 KIA 타이거즈는 4회 초까지 14대1로 앞서고 있었다. 이에 많은 팬이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4회 말부터 롯데 자이언츠 타자들은 시원한 타격 실력을 보여주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끝에 15대15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박진감 있게 진행된 경기에 다른 팀 야구팬들까지 몰려와 당시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한국프로야구(KBO)를 온라인상에서 독점 중계하는 티빙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문제는 ‘야구잡썰’이 해당 경기를 리뷰하면서 KIA 타이거즈를 북한군으로 비유하거나 부적절한 표현을 한 점이다. 한 출연자는 “6·25 전쟁을 연상케 하는 전개”라고 말했고, 화면 하단에는 “기아-롯데 화요일 경기 일명 6·25 대첩”이라는 자막과 함께 북한군 대신 KIA 타이거즈 로고, 국군 대신 롯데 자이언츠 로고를 삽입한 이미지가 들어갔다. 해당 이미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든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에서는 KBO 리그를 “정병(정신병) 리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지역혐오 하냐”, “북한군을 야구팀에 대입해놓고 문제의식을 못 느끼냐”, “공영방송이 지역혐오를 조장한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지역혐오 조장 내용 빠져…축소된 것도 문제” 이에 야구잡썰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사과문에는 지역 폄하·혐오 조장에 관한 내용은 빠진 채 용어 사용과 관련된 내용만 담겼으며, 그마저도 이후 수정된 사과문에서는 축소됐다. 제작진은 최초 사과문에서 “오늘 방송에 적절치 않은 내용과 이미지를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라며 “‘6·25 대첩’이라는 용어와 6·25 전쟁 상황도를 나타낸 이미지를 비유해 사용한 점, ‘정병 리그’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내용이 분명 적절치 않았음에도 이를 숙고하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 처리 후 문제가 된 부분을 편집해 다시 올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신경 쓰는 방송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음날인 지난 2일 오후 5시쯤 올라온 사과문은 “금일 업로드된 영상에 야구를 대첩에 비유하는 적절하지 않은 이미지와 발언이 있었다. 특정 팀이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삭제 후 재업로드했다. 앞으로 더 신경 쓰는 방송이 되겠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KIA 타이거즈를 부적절하게 비유한 것뿐만 아니라 사과문을 축소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수정된 사과문을 본 누리꾼들은 “본인 팀이 (북한군) 비유 대상이어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 “왜 기아팬들이 피해를 봐야 하냐”, “사과문이 바뀐 이유가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할머니 나 예뻐요?”…AI 사진으로 암 투병 숨긴 中 손녀

    “할머니 나 예뻐요?”…AI 사진으로 암 투병 숨긴 中 손녀

    암 투병으로 머리가 빠진 중국의 한 여성이 할머니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외모를 바꿔 안심시켰다는 뭉클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 사는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궈장이라는 이 여성은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고 피부도 창백해졌다. 가족들은 할머니에게 궈장이 베이징에서 일한다고 말했지만 할머니는 한동안 손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지 못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에 궈장은 침대에 누운 자신의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할머니에게 보냈다. 그는 메신저를 통해 “할머니 나 예뻐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정말 예쁘다. 네가 이렇게 어른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궈장은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메시지를 공유하며 “이번 일로 AI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데 사용했기 때문에 얼굴을 바꾸는 AI 프로그램을 경멸했지만 사용해보니 할머니를 안심시킬 수 있어 좋아졌다는 것이다. 그는 “AI는 할머니가 여전히 아름다운 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 가짜 사진은 젊은이들을 속일 수 없지만 거의 90세에 가까운 할머니는 속일 수 있었다”면서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AI가 진정으로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모든 게 좋아질 것”, “AI는 인간에 봉사하는 도구여야 한다.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졸업생이 교수 뺨을?…중국 ‘발칵’ 뒤집은 명문대 졸업식 사건 [여기는 중국]

    졸업생이 교수 뺨을?…중국 ‘발칵’ 뒤집은 명문대 졸업식 사건 [여기는 중국]

    중국의 대표 명문대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대학교(上海复旦大学)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졸업식 학위 수여를 하는 도중에 한 졸업생이 교수의 뺨을 때린 것이다. 현지 언론 계면신문(界面新闻)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충격적인 이번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 발생은 지난 6월 19일 열린 졸업식이다. 사건 당시 단상에는 빨간색 학사모를 쓴 교수들이 일렬로 서서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었다. 반대편에는 졸업생들이 학위증을 받기 위해 차례대로 올라오고 있었다. 그 순간 한 남학생이 뛰어오듯 올라오더니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교수의 뺨을 세게 때렸고 학위증도 받지 않은 채 뛰어서 자리를 벗어났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라 맞은 교수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비뚤어진 학사모를 제대로 쓴 채 도망가는 남학생 쪽을 쳐다봤다. 잠시 후 교수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남학생은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되었다. 해당 사건은 현장에서 영상을 찍고 있던 다른 재학생이 온라인이 올리면서 알려졌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졸업식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자 학교 측은 즉각 사건 경유를 조사한다고 밝혔고 누리꾼들의 추측은 계속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푸단대학 장완 캠퍼스이며 교수를 구타한 학생은 시아(夏)모 군으로 타이완 출신으로 알려졌다. 시아 군의 행동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수와 마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다른 측근은 “아마도 퇴학을 당하기 위해서 일 것”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원래부터 그는 학교 생활에 흥미가 없었고 줄곧 불만을 표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이 고향인 그는 부모님의 강압에 의해 학교를 다녔지만 자신이 원한 곳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그의 목표는 법학과 학과장이었지만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다른 교수를 때린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졸업식에서 잊을 수 없는 행동을 한 이 남학생은 결국 자신의 ‘소원’대로 퇴학당했다. 2일 푸단대학 법학과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월 19일 졸업식에서 교수를 때린 2019 학번 시아 군에 대해 ‘푸단대학 학생 기율 처분 조례’에 따라 퇴학을 통보했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은 고의적으로 교육 및 학습 질서를 파괴한 중대한 사건으로, 그 영향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학생은 ‘개인적인 이유’로 엄숙한 졸업식에서 무고한 교사를 공격했고, 이는 스승을 존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전통을 배반하고 사회적인 약속을 깨뜨리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 김수현,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빛삭한 사진 3장 뭐길래

    김수현,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빛삭한 사진 3장 뭐길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열애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1일 김수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시아 투어 팬 미팅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셀카 등 4장을 올렸다. 그러나 이 4장의 사진 중 3장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됐다. 누리꾼들은 김수현의 사진 3장이 앞서 김지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속 포즈와 비슷하다며 ‘럽스타그램’이 아니냐고 추측했다.다만 두 사람 모두 사진 속 포즈가 평범하기 때문에 럽스타그램이라는 추측은 너무 억지가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또한 포즈는 평범하지만 김수현이 사진을 삭제한 점이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누리꾼들은 “이미 다 봤다”, “왜 처음 세 장은 삭제했냐”, “왜 지웠는지 다 안다. 김지원한테 혼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 ‘눈물의 여왕’은 상반기 시청률 최고 드라마로 tvN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의 흥행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투어 중이다. 방콕에서 시작하여 요코하마를 거쳐 마닐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환자 가족 향해 “조용히 울어달라”…병원 촬영서 갑질한 中 제작진 비판

    환자 가족 향해 “조용히 울어달라”…병원 촬영서 갑질한 中 제작진 비판

    중국에서 한 영화 제작진이 죽음을 앞둔 환자 가족에게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울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져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황당한 소동은 지난 5월 31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한 병원에서 일어났다. 당사자인 유모씨가 사건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유모씨의 어머니는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15m 떨어진 거리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됐다. 유씨는 우는 여동생을 향해 제작진이 “조용히 울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울어서도 안 되느냐. 우리가 당신들을 방해했느냐”고 따졌다가 상황이 긴급해 말다툼을 이어가진 않았다. 결국 유씨의 어머니는 이날 저녁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유씨는 병원 관계자로부터 사과는커녕 “촬영을 방해했으니 제작진이 고소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해당 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후 논란이 되자 병원 측은 유씨에게 끈질기게 연락해 삭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더 불타올랐다.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고 비판이 거세지자 제작진은 유씨를 만나 “실제 환자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고 한다. 유씨는 병원 측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병원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지역 보건위원회가 나서 병원 측의 사과를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개 사과는 없었지만 유씨는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오해가 풀렸다”고 밝혔다.
  •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뜨겁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당사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쳤다. 이후에도 100m가량 이동하다 건너편에 있는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야 멈춰 섰다. 역주행한 거리는 모두 20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차량 급발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급발진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일종의 차량 결함이다. 검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고 원인이 A씨의 주장대로 급발진이거나 운전자 과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급발진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사고 직후 감속하며 멈추는 모습이 담겼는데 일반적인 급발진 차량이 도로 위 가드레일 등 구조물과 부딪히며 마찰력으로 억지로 감속하는 것과 달라 급발진으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급발진 여부와 별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자격 유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는 데다 이처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3만 9614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로 1년 전(17.6%)보다 늘었다. 지난 2월에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도로에서 79세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9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내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지만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는 80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냈고 4월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후진 중 노인 4명을 덮쳐 1명이 숨졌다.이웃 나라 일본 역시 최근 80대 운전자가 가족들의 면허 반납 권유에도 이를 거부하다 교통사고를 내 여고생을 숨지게 하는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정부는 현재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갱신 주기를 3년으로 하고, 면허를 갱신하려면 인지능력 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도 교통안전교육 권장 대상이다. 이에 더해 각 지자체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들에게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면허 반납률을 매년 2% 안팎에 그친다. 누리꾼 중에는 65세 이상은 대중교통 경로 우대를 받는 만큼 자진해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정부는 운전 능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운전 금지, 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의 조건을 걸어 면허를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여론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성범죄 누명’ 부적절 수사한 경찰서…상급기관 조사 나서

    ‘성범죄 누명’ 부적절 수사한 경찰서…상급기관 조사 나서

    신고인의 진술에 의존해 수사를 벌이다 신고인이 ‘허위 신고’를 자백하고 나서야 입건을 취소해 비판을 받은 경찰서에 대해 상급 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모든 사건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 무리한 수사 관행이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여성청소년과는 성범죄와 청소년범죄를 수사하는 부서인데, 이번 사건과 같은 잘못이 다른 성범죄·청소년범죄 사건 수사 과정에서도 있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 사건 담당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감찰 조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상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관의 부적절한 언행과 태도로 시민에게 상처를 줬던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며 “신고인의 무고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수 조사의 계기가 된 사건은 20대 남성 A 씨가 성범죄자로 몰렸다가 누명을 벗은 것이다. A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 B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한 혐의를 받아왔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응대하고,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며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등의 발언도 했다. A 씨는 ‘억울한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에 이 과정 전반을 녹음해 둔 파일을 올렸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디 갔나”, “경찰은 신고한 여성의 말만 믿는가”라는 등 경찰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 와중에 B씨는 지난달 27일 “허위신고를 했다”고 자백했고,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해 입건 취소한 것이다.
  • “외모만 신경쓴다” 지적받던 中육상 여신…대회 결과 보니 ‘깜짝’

    “외모만 신경쓴다” 지적받던 中육상 여신…대회 결과 보니 ‘깜짝’

    화장과 옷차림 등에 공을 들인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다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경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온 중국의 육상 선수가 최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육상선수 우옌니는 지난달 30일 산둥성 르자오에서 열린 ‘2024 전국 육상 선수권 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2초7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최고 기록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중국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치열한 대회인 것으로 알려져 우옌니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옌니는 “외모에만 신경 쓴다”는 일부 팬들의 비판을 잠재웠다. 우옌니는 지난 4월 20일 중국 남동해안 샤면에서 열린 ‘2024년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지나치게 외모를 신경 쓰는 것이 부진한 성적과 관련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시 우옌니는 짙은 화장을 한 채 등장했기 때문이다.그는 눈 밑에 별 모양 반짝이를 붙이기도 했으며, 머리핀과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착용했다. 대부분 맨얼굴인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띄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중은 당신의 외모가 아니라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이다”, “관중은 외모가 아닌 (경기) 결과에 관심을 둔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우옌니는 이러한 사람들의 지적이 ‘고정관념’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과와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한다”며 “화장은 자신감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우옌니는 100m 허들 종목에서 중국 내 가장 높은 평균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젊은 육상 선수로, 중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다. 우옌니는 지난해 8월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대학 게임 육상 100m 허들에서 12초7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에도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 동작대교 승강기 왜 안 오나 했더니…“이젠 사진 찍지 마세요”

    동작대교 승강기 왜 안 오나 했더니…“이젠 사진 찍지 마세요”

    웨딩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서울 동작대교 엘리베이터에서의 사진 촬영이 결국 금지됐다. 최근 스냅 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몇 명의 이기심 때문에 결국 동작대교 촬영 금지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작년부터 동작대교 촬영하면서 엘리베이터를 잡고 촬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근데 이번에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하자마자 욕먹었다”고 토로했다. 동작대교 남단 전망 카페 엘리베이터는 원통형 유리로 돼 있고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석양이 비추는 한강과 여의도 야경을 배경으로 담을 수 있는 시간대에 찍은 사진들이 유명하다. A씨는 “너무 억울하지만 당황스러워서 말도 안 나오더라”라며 “전 모델들에게 미리 말씀드린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시 와주시면 된다고. 근데 요즘 부쩍 동작대교 인기가 많아지면서 이기적인 사람들이 생겼나 보다”라고 적었다. ‘엘리베이터 이용 에티켓’이란 제목의 안내문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엘리베이터 이용을 위해 모두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적혀 있다. 당부사항 1번이 “엘리베이터를 붙잡지 말아주세요”다. 2번은 쓰레기 투기 금지, 3번은 화장실은 1층 공원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달라는 내용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적절한 조치다. 엘리베이터는 촬영 장소가 아니라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다”, “웨딩 스냅 찍던 커플 남자분이 사진작가랑 같이 엘리베이터 문을 막은 채 ‘촬영 중이라 계단 쓰라’고 했던 적도 있다”,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많은 분이 촬영이라는 이유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쳤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집 100채 드립니다” 세계 1위 유튜버의 ‘파격 선물’ 화제

    “집 100채 드립니다” 세계 1위 유튜버의 ‘파격 선물’ 화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 100채를 선물해서 화제다. 지난 30일 구독자 수 2억 9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에는 ‘집을 100채 지어 나눠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는 “이번 영상에서 짓고 있는 모든 집 하나하나가 가족들의 삶을 바꿀 겁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비스트가 첫 번째로 새집을 선물하기로 결정한 자메이카의 한 동네는 빈곤에 시달리는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판잣집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미스터비스트는 집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가정을 위해 이층 침대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또 전기, 물탱크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장비도 마련했다.이후 그는 엘살바도르의 한 마을로 향했다. 해당 지역은 강 때문에 범람이 잦아 해마다 집 수백 채가 파괴되는 곳이었다. 이에 그는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에 새집을 선물했다. 또한 미스터비스트는 동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과 축구 장비를 선물했으며, 한 가정에는 오토바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자메이카와 엘살바도르에 그치지 않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까지 집 100채 기부를 이어 나갔다. 새집을 선물 받은 주민들은 감격에 벅차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주민은 “그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제 인생을 바꿔줬다”고 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 100번째 집을 선물한 뒤 미스터비스트는 “이 집을 짓도록 도와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영상을 봐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며 “채널이 계속 성장하면 앞으로 1000채를 짓고 싶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미스터비스트는 진정한 영웅이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가 계속되길 바란다”, “자선단체, 비영리 단체도 선뜻 하지 못하는 일을 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5월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26대의 테슬라를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해당 이벤트에 한국인 1명이 당첨돼 화제를 모았다.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풀어”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영상)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풀어”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영상)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양의 엉덩이를 만지는 특이한 유행이 번지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한 시장에 관광객들이 붐볐는데 이들 앞에는 밧줄에 묶인 양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지나가며 양의 엉덩이를 쓰다듬고는 웃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양 엉덩이를 만지기 위해 시장을 방문하라는 게시물을 종종 볼 수 있다. 양의 엉덩이를 만져본 관광객들은 “엉덩이가 탄력 있고 부드럽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 누리꾼은 SNS에 대놓고 “신장에 가서 양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며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어떤 관광객은 양의 엉덩이를 만지기 위해 신장까지 5시간을 날아갔다고 한다. 양 엉덩이 만지기 관광에 대다수 목자가 받아들이는 가운데 일부 목자는 복잡한 감정을 나타냈다. 관광산업으로 경제적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좋지만 방문객이 너무 많은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한 목자는 “너무 많은 사람이 양의 엉덩이를 만지면 동물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사람들은 양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에만 관심이 있다”고 토로했다.심리학자인 중국 우한 과학기술대 장용 교수는 이 유행과 관련해 “젊은이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수단을 통해 일상생활의 제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짚으며 “그러나 맹목적으로 유행을 따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러한 행동은 동물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위생 문제도 있다. 한 관광객은 양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나중에 설사와 구토를 했다고 SNS에 적었다. 양 우리에 배설물이 흩어져있다 보니 박테리아 등으로 인해 위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문화와 관련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긴장을 푸는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적은 반면 다른 누리꾼은 “양들이 불쌍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역 목자들이 매일 양을 만지는 사람들의 수를 제한하는 것과 같은 규칙을 시행해 양들이 너무 피곤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제품 불매할 것”…르노코리아, 여직원 ‘남혐’ 논란에 결국

    “제품 불매할 것”…르노코리아, 여직원 ‘남혐’ 논란에 결국

    4년 만에 국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해 반등을 노리고 있는 르노코리아가 홍보 영상 속 직원의 손가락 제스처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르노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대해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손가락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르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여러 영상에서 해당 여성 출연자가 특정 손가락 제스처를 반복해 취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해당 손가락 제스처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것으로, 남성 커뮤니티에서는 이 손짓이 남성 혐오를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르노코리아 측은 ‘르노 인사이드’ 채널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르노코리아는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만 사안의 복잡성과 민감성으로 인해 입장 안내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위원회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르노코리아 한국 시장 철수해야 한다”, “남성들을 혐오하면서 왜 남성들에게 차를 팔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혐오를 용인한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며 분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저런 손가락 모양 남자 유명인들도 한다. 너무 마녀사냥 같다”, “이런 거에 신경 쓸 시간에 생산적인 활동을 해라”, “정상적인 사람은 저런 거 신경도 안 쓴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르노 인사이드에 해당 영상을 제작한 당사자 역시 사과문을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사자는 사과문에서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일반인이고 그저 직장인이다. 직접 제 얼굴이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혐오를 위한 의도는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사생팬이 멤버들 기내식 바꿔놔”…하이브 아이돌 피해 호소

    “사생팬이 멤버들 기내식 바꿔놔”…하이브 아이돌 피해 호소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가 최근 사생팬(연예인의 신상 정보 등을 불법적으로 취득해 따라다니는 극성팬)이 기내식을 임의로 지정해놨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TXT 멤버 태현은 멤버들과 중국 베이징에서의 팬 사인회 일정을 위해 지난 29일 출국했다 같은 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태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즐겁게 모아(팬덤명)들이랑 팬 사인회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는데 누가 멤버들 좌석 기내식만 미리 예약해서 바꿔놨다”고 말했다. 태현은 “안 먹으면 그만이긴 한데 왜 그러는지, 시스템이 어떻길래 그렇게 다른 사람 것도 변경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며 “밥은 미리 먹고 왔다.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TXT 멤버들이 사전에 예약해놓은 기내식 메뉴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내식 맘대로 바꿔서 알레르기 있는 음식 먹게 되면 책임질거냐”, “너무 소름 돋는다”, “어떻게 알고 바꾸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생팬이 아이돌의 기내식을 바꾸는 행위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의 점심 메뉴를 통제하고 싶은 마음인가”, “사생팬들은 아이돌들에게 자기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한다. 알아봐달라고 이런 짓을 한 것 같다” 등 추측을 쏟아냈다. 하이브, 항공권 정보 불법 취득한 일당 고소 앞서 하이브는 지난 18일 아티스트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이를 거래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경찰에 고소했고 이들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연예인의 항공권 정보를 매매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온라인 채팅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으로 K팝 아이돌 등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불법으로 거래된 정보는 극성팬들이 연예인의 좌석 정보를 사전에 알아내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 근접 접촉을 시도하는 스토킹 행위에 이용됐다.또 연예인의 좌석과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항공편 예약을 취소해 일정에 지장을 주는 등 연예 활동과 엔터테인먼트사 운영 전반에 손해를 끼친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상품화하고 거래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연예인 항공권 정보 불법 거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하이브 소속뿐만 아니라 다수의 가수와 연기자들이 항공권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빅뱅의 멤버 대성은 “한 번은 비행기에 탔는데 (사생팬이) 옆 좌석과 그 옆의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근데 그분이 깜짝 놀라는 척을 하더라. ‘어머’ 이러는데 영배(태양) 형이 ‘놀라는 척하지 마세요. 이미 다 알고 탔잖아요’라고 하는데 이 말이 너무 쿨해 보였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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