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누드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6
  • [누드 브리핑]“예산은 시민의 돈” 市 노조위원장의 쓴소리

    “서울시와 시의회가 손을 맞잡아 예산절감에 애쓴다면 무슨 사업인들 이루지 못하겠는가.” 임승룡(46) 서울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9일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시청 별관에서 열린 노조창립 5주년 대회사를 통해 “2005년의 경우 8000억원을 웃도는 예산을 줄이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과 허광태 시의회 의장 앞에서 “국민 세금을 내 돈처럼 여겨야 할 선량(選良)의 의무는 (가정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는) 무상급식이라는 정치적 사안에 묻혀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와 시의회는 관행적인 예산 수립·배정·계약·집행단계를 쪼개 꼼꼼히 분석하는 한편, 이후 발생하는 불용 예산과 가짜 빈곤층이 저소득층 지원금을 챙김에 따라 줄줄 새 나가는 복지비용을 막도록 제도를 재정비하는 데 앞다퉈 경쟁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이 쌓여 2011년 총 예산 20조 5850억원 가운데 5%만 절감해도 서울시 핵심정책인 서해뱃길(752억원)과 한강 예술섬(406억원), 공립 초등학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695억원) 등 사업을 벌이고도 돈이 남아 어디에 쓸 것인가를 놓고 즐거운 고민에 빠질 것”이라며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서울시나 시의회 모두 시민의 돈인 예산을 아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따라가지 못한 채 행정 편의주의에 빠져 정쟁(政爭)만 계속한다면 이제 서울시의 주인인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고 나설 것”이라며 모두를 비난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伊총리 性파티 사진 있습니다”

    “伊총리 性파티 사진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마피아 조직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붕가붕가(성행위를 뜻하는 속어) 파티’ 장면을 담은 사진을 팔기 위해 나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잡지사들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나체 사진을 입수하려고 경쟁을 벌이면서 사진가격이 최소 14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성 추문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사진작가 파브리조 코로나는 7일(현지시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 나폴리의 ‘카모라’ 갱단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섹스 파티’ 사진을 입수했음을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코로나는 “가십을 다루는 ‘빅 위클리 매거진’의 대표가 최근 이 조직으로부터 베를루스코니의 (섹스 파티) 사진을 사들이려고 나폴리에 갔다.”면서 “사진 중 베를루스코니의 누드도 들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외설적인 사진은 없다.”며 발언을 뒤집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밀라노 별장에서 미성년자 등과 파티를 열어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이탈리아 잡지들이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젊은 여성들과 나체로 있는 사진을 촬영업체들로부터 입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입찰 시작가격이 134만달러(약 14억 8000만원)에 달한다고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 측은 “만약 나체 사진이 존재한다면 짜깁기된 조작사진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교육플러스]

    자이스토리 23종 해설강좌 제공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수능 준비를 위한 문제은행 교재 자이스토리 23종에 대한 해설 강좌를 제공한다. 자이스토리 교재는 문제은행식 수능 교재로, 수능 문제와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를 유형별, 연도별로 수록한 교재이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고교생 대상의 수능, 내신 강의와 함께 중3 내신 강의를 개설해 연회비 3만원에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자이스토리 교재를 구매하는 회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터디플래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누드교과서’ 언어·수리 등 출시 이투스교육은 사회·과학탐구 영역 참고서 ‘누드교과서’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을 출시했다. 누드교과서는 사회·과학탐구영역 전문 참고서로, 지금까지 330만부가 팔렸다. 영역별로 차별화된 개념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문학은 필수 개념어와 구성요소 분석을 통해 작품 분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비문학은 7개의 독해 지문패턴을 분류하여 패턴별 공략법을 알려준다. 수리는 서울대 학생들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외국어는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14개의 필수 문장에 대한 독해공략법을 터득할 수 있다.
  • “벗은 몸 누굴까?”…여직원 알몸퀴즈 낸 CEO

    “벗은 몸 누굴까?”…여직원 알몸퀴즈 낸 CEO

    스웨덴 중부 외레브로의 택시회사 CEO가 얼굴만 가린 여직원의 세미누드 사진을 공개하고 주인공을 맞혀보라는 비상식적인 퀴즈를 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인 지난해 12월 24일(현지시간). 스테판 패터슨 사장은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네고 사기를 독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했다. 문제의 이메일에는 일상적인 인사 내용과 함께 얼굴을 가린 여성 3명이 노출이 상당한 비키니만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됐는데, 사장은 “우리 회사의 여직원”이란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 주인공을 맞혀 보라며 4지선다형 보기까지 제시했다. ”맞힌 사람에게는 포상하겠다.”는 비상식적인 제안을 담은 이메일은 전 직원들에게 보내졌으며, 상당수는 남성들이었다. 여성 직원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가 담기는 일반 축하카드에 도대체 왜 여직원 누드퀴즈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있어서도 안 될 일이며, 재미도 없다.”고 비판했다. 직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패터슨 사장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카드발송 한 달 만인 지난 28일(현지시간) 전격 해임됐다. 이전에도 패터슨 사장이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증언이 쏟아지면서 경찰은 추가 혐의를 조사하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20대 친딸을 누드모델로 세워놓고는…中화가 논란

    중국의 한 60대 예술가가 자신의 딸을 누드모델로 삼은 유화작품집을 발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화가 리좡핑(61)은 충칭시에서 열리는 자신의 전시회에 출품할 용도로 23세의 딸을 모델로 한 누드화를 그렸다. 올해 23세인 딸 리양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옷을 벗었으며 부친이 원하는 ‘다양한’ 자세를 취해 작품 완성에 기여했다. 한 방송에 나와 이 같은 사연을 직접 소개한 리씨는 “오로지 예술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면서 “딸이 작품에 참여하겠다고 동참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리 양도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작품을 위해 나선 것일 뿐 다른 작가를 위해 누드모델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부녀지간의 도리를 넘어섰으며 사회도덕적 통념상 있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미술계의 한 관계자는 “예술작품을 위해 가족이 협력하는 경우는 허다하다.”면서 “단순히 화가와 모델로서 작품에 임했을 뿐이기에 비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신의 딸을 누드모델삼아 그린 허씨의 유화집은 ‘동방신녀’(东方神女)라는 이름으로 출판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녀시대 티파니, 요염한 레드 입술

    소녀시대 티파니, 요염한 레드 입술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요염한 입술을 연출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라이더 재킷과 트렌치코트, 미니드레스 등을 매치해 더 이상 소녀가 아닌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을 과시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멤버는 티파니였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이 대부분 누드톤과 핑크 컬러의 립 컬러를 선택한 반면 티파니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블랙 레더 소재의 라이더 재킷과 표범 무늬를 연상시키는 프린트가 독특한 블루 시폰 미니 드레스를 믹스 매치해 스타일리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티파니는 짧은 스커트 아래로 킬힐을 신은 날씬한 다리를 노출해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타피니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젠 정말 소녀가 아니다”, “빨간 입술 덕분에 고혹적인 팜므파탈 인형 같다”, “9명의 소녀들 모두 섹시한 여성이 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송효진 기자
  • 파산 항공사 스튜어디스, 플레이보이 누드모델로

    파산한 멕시코의 한 항공사 소속 스튜어디스들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나선다. 한때 멕시코 최대 항공회사였던 멕시카나항공의 스튜어디스 5명이 플레이보이와 모델계약을 맺었다. 5명 스튜어디스는 플레이보이 멕시코판 4월호에 모델로 등장한다. 플레이보이 멕시코는 “스튜어디스 5명이 모델로 나서는 4월호를 미국,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며 “올해 나오는 플레이보이 잡지 중 최대 걸작이 될 것”이라고 벌써부터 잔뜩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성인잡지 모델이 되기로 한 스튜어디스는 지난해 11월 동료 4명과 함께 소위 ‘섹시 스튜디어스 달력’을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스튜어디스들은 “회사가 파산해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어졌다.”면서 달력 모델로 나서 카메라 앞에 섰다. 플레이보이 누드모델로 나서기로 한 이유도 다르지 않다. 한 스튜어디스는 “직장을 회복할 때까지 경제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누드모델이 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플레이보이로부터 받기로 한 돈에 대해선 굳게 입을 다물었다. 누드모델 경력이 앞으로 항공회사가 운항을 재개하면 복직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는가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스튜어디스들은 “누드사진이지만 상당히 고상한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노동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인 만큼 (복직에) 문제가 될 게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얼마나 크기에”…역대최대 ‘L컵 브라’ 등장

    “얼마나 크기에”…역대최대 ‘L컵 브라’ 등장

    역대 속옷시장에 나온 것 중 가장 큰 사이즈인 L컵 브래지어가 영국에서 등장했다. 영국의 속옷 브랜드 브라비시모(Bravissimo)가 몸매로 치면 슈퍼사이즈에 해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L컵 브래지어를 새롭게 내놨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 여성 40%의 가슴사이즈가 D컵 혹은 그 이상으로 조사됐지만 역대 영국 브래지어 시장에 L컵은 없었다. 2년 전 K컵보다 한 단계 위인 KK컵을 시판해 좋은 반응을 얻은 브라비시모는 “이번에는 KK컵이 작아서 다소 불편해 했던 여성들을 위해서 L컵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L컵 브래지어의 수요층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큰 가슴으로 맞지 않는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했던 여성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브라비시모는 덧붙였다. 실제로 큰 가슴을 가져 고민이었던 소비자 리사 워커(42)는 “KK컵을 착용하다가 L컵을 사용하니 이전보다 훨씬 더 편안한 느낌이고 몸매 보정 효과도 더욱 뛰어난 것 같다.”고 착용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핑크, 누드베이지,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나온 L컵 브래지어의 사이즈는 무려 28인치로, 성인 여성들의 허리둘레에 해당하는 초대형이다. 사진=리사 워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김시향 ‘18禁 누드화보’ 포털 노출…네티즌 깜짝

    김시향 ‘18禁 누드화보’ 포털 노출…네티즌 깜짝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누드화보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21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에서 김시향을 검색하면 첫 화면에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그녀의 누드화보가 등장했던 것. 논란이 일자 포털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오전 8시쯤 삭제됐다. 현재는 노출되지 않는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포털 검색 1면에 여과없이 노출되다니 놀랍다”, “김시향 속상하겠다”, “김시향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김시향의 누드 화보가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김시향은 “누드 사진을 상업적 목적으로 유출하지 않기로 하고 출연계약을 맺었는데 사진이 유출됐다”며 지난 6일 전 소속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사진 = 모비쿤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 [월드이슈] 위키피디아의 명암은

    사용자 참여형 사이트인 위키의 대표 격은 역시 위키피디아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드는 온라인 무료 백과사전 누피디아(Nupedia)의 ‘곁가지’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결국 주객이 전도됐다. 2001년 1월 시작, 같은 해 8월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웨일스’를 통해 처음 언론에 보도됐다. 9월 미국 뉴욕에서 9·11 테러가 발생하자 참여자가 급증했다. 위키피디아는 설립 이듬해부터 돈에 쪼들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웨일스는 비영리 운영을 고집했고, 탄생 10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엔 50만명이 1600만 달러를 기부했다. 2003년 항목 10만건을 돌파했고, 2004년에는 100개 이상 언어로 100만건 이상의 항목이 등록됐다. 이때부터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미국 선관위가 주목하기 시작했고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사이트 접속을 막았다. 위키피디아가 본격적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된 계기는 2006년 ‘의원 보좌관 편집’ 스캔들이다.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 일부 의원의 보좌관들이 의원 관련 정보 작성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키피디아의 신뢰성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기 시작했다. 생존 인물을 사망자로 둔갑시키는 등 악의적으로 내용을 수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히틀러를 숭배한다.’ ‘시에나 밀러가 누드 사진을 찍었다.’ 등이 있다. 이에 위키피디아는 2009년부터 생존 인물에 대한 편집 정책을 개방형에서 승인형으로 바꿨다. 언론 매체의 인용이 늘면서 오보도 많아졌다. 국내의 경우 미국의 폭격을 맞은 이라크 바그다드 사진이 연평도 포격 위성사진으로 둔갑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 한 일간지는 외국인 최초로 미국 버지니아대 문리대 학장이 된 우정은 교수를 우장춘 박사의 딸로 보도하기도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19~20세기 초 예술가들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꿈 14일 되살리려는 뜻으로”

    “19~20세기 초 예술가들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꿈 14일 되살리려는 뜻으로”

    비슷한 나무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는데 어디서 불빛이 비쳐들었는지 빨간색이 한복 염색하듯 엷게 물들어 있다. 디지털 기술로 처리돼 참 곱고 예쁘다. 하지만 내막을 알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시내나 교외 지역에 설치한 일종의 차단막이다. 그러니까 가난하고 개발되지 않은 지역을 외국인들에게 보일 수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차단막을 치면 미관상 좋지 않으니 경계선에다 나무를 잔뜩 심어버렸다. 붉은 빛은 올림픽 열기가 너울대며 넘어온 색깔이다. 나무와 붉은 색 조명은 사실 철조망이자 피라고 해도 무방하다.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흥분했던 우리나라의 모습이 겹쳐진다.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서교동 대안공안 루프에서 열리는 ‘여론의 공론장-신자유주의 그 이후’에 내걸린 홍콩 출신 작가 디누 리의 작품 ‘예스터데이 이즈 히스토리, 투모로 이즈 미스터리’(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얘기다. 전시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예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가 되물어 보는 작업이다. 때문에 세상에 대한 직설적인 불만 토로와 고발이 줄을 잇는다. 디누 리가 중국의 현실을 고발했다면, 한국의 사진작가 노순택은 ‘검거’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공권력이 가진 폭력성을 증언한다. 1985년부터 고릴라 가면을 뒤집어 쓴 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미니스트 그룹 ‘게릴라 걸스’의 작품들도 이채롭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된 여성 현대예술가들 작품은 전체 작품 가운데 3%가 채 안 된다. 그런데 왜 소장 누드작품의 83%가 여성의 누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게릴라 걸스’다. 전시는 이제 출발이다. 기획자 서진석씨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예술가들은 예술로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욕망이 있었는데, 지금 그 욕망을 되살려 보자는 것이 기획 취지”라면서 “이제 첫발을 뗀 만큼 2년 간격으로 열릴 다음 전시 때는 좀 더 주제를 좁혀 집중력 있는 작품을 선보일 작정”이라고 말했다. (02)3141-1377.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누드모델 나선 中여대생 찬양 노래도 등장

    학비 마련을 위해 누드모델을 자청한 것도 모자라 사진전까지 열어 화제가 된 중국 명문대 여학생이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민대학교에 다니는 19세의 수즈즈(苏紫紫)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학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한번에 비교적 큰 돈을 벌 수 있는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누드예술에 푹 빠진 그녀는 학업에 열중하는 동시에 인민대학교 예술관에서 자신의 누드사진을 전시하기에 이르렀고, 교내외에서 큰 이슈가 됐다. 수즈즈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녀의 인지도와 인기는 날로 높아졌다. 미모와 몸매를 뽐내는 일상생활 속 사진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됐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그녀를 옹호하는 ‘누드찬양송’까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한 남성이 수즈즈 양을 지지한다며 인터넷에 올린 이 곡의 제목은 ‘누드가 무슨 죄’(赤裸无罪). 올해 40세인 그는 허난성 소재 언론사 기자인 왕융. 그는 어린나이에 누드모델을 자청하고 이를 즐긴다는 수즈즈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겨냥해 곡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래에서 “인체는 매우 아름답기에 누드는 절대 무죄다. 사회에, 그리고 대중에게 이를 공개해야 한다.”면서 “예술적인 감각으로 그녀의 누드를 대하면 그녀가 얼마나 아름답고 진솔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찬양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쟁취할 권리가 있다. 그녀의 행동은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기자 생활을 하기 이전부터 작곡을 즐겨왔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그녀를 지지하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학업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니 학교와 정부차원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다양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日 오키다 안리 ‘개미허리+K컵’ 인류최강 몸매

    日 오키다 안리 ‘개미허리+K컵’ 인류최강 몸매

    일본의 신예 여배우 오키다 안리(24)가 AV업계에 ‘인류 최강 몸매’로 등극했다. 오키다 안리는 101cm K컵에 이르는 만화 같은 글래머 가슴의 소유자로, 1억 엔(한화 약 14억)을 받고 성인 비디오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1986년 10월28일 영국 태생인 오키다 안리는 2010년 12월 첫 헤어누드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당시 오키다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몸매 사진을 게재하는 블로그에 “1억 엔. 이해 불가한 숫자이지만 황송합니다. 저, 1억 엔을 받았습니다. (이 대가에 어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을 올렸다. 오키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인류최강몸매라고 할 만 하다” “K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가슴” “글래머계의 종결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키다 안리는 1억 엔에 달하는 몸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바지-치마 벗어버리자” 라틴 뜨거운 열기

    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전철. 바지와 치마 차림의 남녀가 떼지어 아우디토리오 역으로 밀려 들어갔다. 역에서 10명 단위로 그룹을 지어 분산된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처럼 전철에 올라탔다. 전철이 속도를 내자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바지와 치마를 벗어던졌다. 매년 1월9일 열리고 있는 ‘바지 안 입는 날’ 이벤트가 멕시코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민간단체 ‘임프로브 에브리웨어’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자는 취지로 매년 열고 있는 이 이벤트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는 뉴욕 등 50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각각 현지 시간에 맞춰 이벤트가 열렸다. 정렬의 나라 멕시코에선 참여 열기가 유난히 뜨거웠다. 플래시무브 멕시코라는 현지 단체가 접수한 참가자 신청에는 1200명이 이름을 써냈다. 이 중 실제로 바지·치마 벗기에 참여한 사람은 500명 정도. 여자와 남자의 비율은 엇비슷했다. 멕시코시티에선 남자 300여 명, 여자 20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훌러덩 훌러덩 바지와 치마를 벗어버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승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한 여성참가자는 “처음에 약간 불편한 듯한 반응을 보이던 사람들도 10명이 떼지어 옷을 벗자 웃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걱정됐던 ‘누드사고’는 다행히 나지 않았다. 플래시무브 멕시코의 관계자는 “(노출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 속옷까지 벗어버리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절대 누드가 되면 안 된다고 단단히 주의를 준 탓인지 사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플래시무브 멕시코는 “스스로 즐겁고, 승객에게 웃음을 준다는 소기의 목적이 완벽하게 달성됐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북한 ‘국보급미녀’ 5인…네티즌 “역시 남남북녀”

    북한 ‘국보급미녀’ 5인…네티즌 “역시 남남북녀”

    중국의 ‘인민일보’가 북한의 국보급 미녀 5인방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28일 인민일보 온라인 조선어판은 ‘조선 국보급미녀’라는 기사에서 북한의 대표적인 미녀들을 소개했다. 조명애, 정미향, 북한 김태희(별칭), 리정란, 김옥희 등 5명이다. ’조선 국보급미녀’ 기사에서 조명애는 조선만수대공연단의 무용배우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남북 ‘통일의 꽃’으로 명명되었다”고 소개되고 있으며 정미향은 조선 응원팀 대장으로 “북한팀이 출전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 김태희’로 알려진 북한 냉면식당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종업원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피바다가무단’의 배우 리정란에 대해서는 “조선에서 호평을 받는 국민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조선인민군예술단의 무용배우라고 소개한 김옥희는 일본의 세미누드 모델 ‘나카시마 마리’로 밝혀졌다. ’조선 국보급 미녀’ 보도 사실이 알려지자 우리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북한의 미녀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남북녀라더니 정말 곱다”, “(북한 김태희)얼굴 보느라고 냉면 먹겠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 유력 정치인 ‘발가벗은 가족사진’ 공개 논란

    유력 정치인 ‘발가벗은 가족사진’ 공개 논란

    유력 정치인의 가족사진 한 장 때문에 타이완이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닷컴(新浪网) 에 따르면 타이완 제1야당인 민진당 수석 스밍더(施明德)는 남다른 칠순잔치 초대장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초대장의 앞면에 스밍더와 두 딸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들이 모두 알몸이었다는 것. 최근 타이베이의 한 호텔에서 칠순 잔치를 연 그는 “정치생활을 하면서 가족 덕에 역경을 이겨냈다.”면서 “이 사진은 6년 전 가족과 필리핀에서 찍은 것으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도 인터넷에는 이 사진은 누드 사진이라는 점 때문에 인터넷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끈끈한 가족애를 표현한 아름다운 사진”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어린 딸들이라도 나체를 공개한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문제의 가족사진 1장은 타이완 정치권에서 논란의 단초가 됐으며, 중화권 매체들은 이와 관련한 기사 100건 넘게 쏟아내며 이 사건을 전하고 있다. 스밍더는 천수이볜陳水扁) 전 타이완 총통의 부정부패 혐의를 포착해 결국 퇴진시킨 주인공. 일부 언론매체들은 최근 첸수이볜의 구속 수감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라서 이른바 ‘누드 가족사진 스캔들’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中명문대 19세 여대생 누드사진전 논란

    내로라하는 명문대의 여대생이 학비를 마련하려 누드 사진을 찍은 것도 모자라 이를 교내에서 전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신징바오가 6일 보도했다. 올해 19세인 수즈즈(苏紫紫)양은 베이징대, 칭화대와 함께 베이징 내 3대 대학으로 꼽히는 인민대학교에 다니는 수재다. 하지만 수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하자 우연히 접한 광고를 따라 누드모델의 세계에 발을 딛었다. 아직 스무살 도 되지 않은 그녀가 누드모델로 번 돈은 하루에 500위안(약 8만 5000원). 10여차례 누드모델로서 카메라 앞에 선 그녀는 점차 누드 작품의 매력에 빠졌다. 그리고 지난해 말 수 양은 인민대학 예술학원에 ‘Who I Am‘이라는 이름의 누드 사진회를 개최했다. 어떤 광고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자화상 전시회는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비록 학교 측이 일부 사진의 게재를 불허했지만, 대담한 사진들로 이뤄진 그녀의 전시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자신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의 누드 사진을 접한 인민대 학생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 “스무살도 되지 않은 여학생의 이런 사진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에 수즈즈는 “어렸을 때 이혼한 부모님 때문에 언제나 집안환경이 어려웠다. 내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누드 사진에 큰 매력을 느낀다. 이번 전시회도 그런 차원에서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전을 열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해왔다. 좋지 않은 반응도 많았지만 이를 잘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학업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니 학교와 정부차원에서 도움을 줘야 한다.”라는 의견과 “지나치게 선정적이어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의견이 공존하는 가운데 그녀는 다양한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10년 전, 세 번의 유산 끝에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 정희씨 부부. 자리에 앉아 마냥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우리의 아이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친자매였던 하은·하선을 시작으로 장애를 가진 여섯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하고, 너무나 착하기만 해서 오히려 바보 같은 이 가족을 만나본다. ●월화 드라마 드림하이(KBS2 오후 9시 55분) 제 2의 조수미를 꿈꾸는 혜미는 얼마 전까지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부잣집 공주님이었지만, 아버지 고병직의 사업 부도로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나버린다. 잠적한 아버지로 인해 추심업자 마두식은 혜미에게 아버지의 빚 1억을 갚으라고 협박을 한다. 우연히 혜미의 지갑을 줍게 된 진국은 위협받고 있는 혜미를 도와주는데…. ●몽땅 내 사랑(MBC 오후 7시 45분) 미선은 박식하고 능력있는 태수가 마음에 들어 금지와 이어주려고 한다. 금지도 태수한테 마음이 있어 못 이기는 척 미선의 말을 따르고, 미선의 행동을 눈치챈 태수는 금지에게 식사약속을 청한다. 한편, 두준은 금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누드모델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구두를 사오고, 두준은 이 사실을 은희에게 들키고 만다.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SBS 오후 6시 30분) ‘눈물은 왜 짠가!’, ‘긍정적인 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강화도 시인 함민복이 의형제를 맺은 탤런트 임현식과 천년고도 경주로 겨울 여행길에 올랐다.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 후 경주 월성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를 했던 함민복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경주 여행을 떠나본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오랜 인종차별 정책이 남긴 상처가 심각한 빈부격차라는 흉터로 선명하게 남아있다. 그 현실은 교육현장으로까지 이어지고, 극심한 빈곤 생활은 많은 흑인 학생들을 학교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서로 다른 얼굴로 펼쳐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현장을 들여다 본다. ●경찰25시(OBS 오후 11시 5분) 6㎜ 현장기록 프로그램의 경찰25시는 더욱 위험하고, 지능적이며, 다양해진 범죄와 현장들이 나온다. 형사들의 하루는 1시간이 더 늘어났다. 경찰25시는 수사현장의 긴박함과 형사들의 땀과 눈물을 통해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 수호에 힘쓰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운다.
  • [누드 브리핑] 부인과 공직생활하며 느낀 점 책으로

    “공무원은 삽질을 계속해야 합니다.” 서울시 C주무관은 28일 이렇게 말하며 빙긋 웃었다. 자치구에서 일하는 부인과 공직생활을 하며 느낀 것들을 담아 내년 초 ‘삽질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눈비만 내리면 오세훈 시장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초비상”이라며 올해 초 폭설 때를 떠올렸다. C주무관은 원고에 폭설이 내린 지난 1월 9일을 예로 들며 “토요일이지만 아내는 지금도 출근해서 눈을 치우고 있다. 큰 도로는 거의 제설됐지만 이면도로와 인도 등엔 아직도 많이 쌓여 사람이 치워야 한다. 그 많은 눈을 장비가 아닌 사람이 치워야 하니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원시적인 방법임엔 틀림없다.”라고 적었다. 다음 대목은 뼈아픈 경험이다. 그는 “겨울철 우리나라엔 북서계절풍이 분다고 한다. 서울 서쪽에 눈이 오면 눈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정 시간 후에 눈이 내린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런 기상현상을 활용해 인천 강화, 경기 문산 등 서해안 5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징후가 보이면 약 1시간 뒤 서울에 눈이 내리기 때문에 신속하게 상황근무에 들어가 눈이 내리자마자 제설을 해 왔다. 그런데 이번 폭설은 북풍을 탔다. 과거와 전혀 다른 패턴으로 눈이 쏟아진 탓에 준비할 겨를도 없는 불가항력 상황이었다.”고 되돌아봤다. C주무관은 “늑장 대응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알찬 비판이어야 하고, 공직사회를 적절히 긴장시키기 위해서라도 알맞게 눈비가 내리고 뼈아픈 지적도 나와야 한다.”며 끝을 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60세 연하 약혼녀 누구?

    미국 성인잡지 대명사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에 약혼했다고 밝힌 가운데 약혼녀로 알려진 60세 연하의 여성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프너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플레이메이트’(매호 선정되는 누드모델) 출신의 모델 크리스탈 해리스(24)에게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생애 가장 행복한 연휴였다.”고 말문을 연 뒤 “크리스탈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했고 그녀는 눈물을 터뜨리며 이를 받아줬다.”고 전했다. 6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헤프너의 세 번째 부인이 되는 해리스는 영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뒤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를 하면서 2008년 플레이보이 잡지데뷔, 자연스럽게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헤프너와는 잡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으며 2009년 1월 데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스와의 연애 초기 헤프너가 그녀 외에도 일란성 쌍둥이 모델인 크리스티나와 카리사 섀넌 자매 등과 함께 연애를 즐기고 있었으나 해리스와 사랑이 깊어지면서 쌍둥이 자매와 결별했다. 크리스탈은 모델 활동을 하기 전 수년 간 교제했던 남자친구가 이라크 전쟁에 참가하면서 결별의 아픔을 겪었는데, 1950년 대 전쟁에 참가해 당시의 부인과 불화를 겪는 등 비슷한 아픔이 있는 헤프너와 공감대로 작용했다고 언론에서 밝힌 바 있다. 한편 헤프너는 1953년 당대 최고의 섹스심벌이었던 마를린 먼로를 첫 커버걸로 내세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했다. 1949년 첫 부인과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했고, 1989년 플레이보이 모델과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바 있다. 두번의 결혼생활에서 자녀 4명을 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