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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헤어누드’ 허용되나

    앞으로 온라인에서 ‘헤어누드’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을까? 남녀의 체모가 드러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뜻하는 헤어누드에 대한 규제가 내년부터 완화될 예정이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헤어누드는 지금까지 음란물로 취급,사실상 유통이 금지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지식산업재단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윤리심의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개정안이 정보통신윤리위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은 ‘성적인 욕구를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식으로 모호하게 돼 있는 음란물 기준을 ‘구체적’,‘사실적’,‘직접적’ 등으로 적시했다. 특히 개정안 21조는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규제 대상을 ‘남녀의 성기,국부,음모 또는 항문이 구체적으로 묘사되는 내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15조 ‘남녀의 성기,국부,또는 항문이 노출되거나 투명한 의상 등을 통해 비치는 내용’보다 규제 대상이 대폭 축소된 셈이다. 지금까지는 성기나 음모가 단순히 ‘보이기만’ 해도 규제 대상이 됐지만 한두장의 컷이나 사진에서 흐리게 노출되는 것은 허용한다는 뜻이다. 국제법률경영대학원 김형진 교수도 이날 “단순히 헤어누드물이나 둔부가 보인다고 해서 예술적 요소 없이 성적 호기심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물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유통 자체를 금지하는 음란물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성기 노출과 헤어누드가 전면 허용된다고 보기는 어렵다.음란물 판단의 절대 기준이 되는 ‘예술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한 탓에 사안별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또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연예인 누드 사진은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다.예술적이라고 주장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윤리위 심의조정1팀 한명호 팀장은 “완화된 것은 사실이나 상업적인 누드물의 노출까지 허용된 것은 분명 아니다.”면서 “‘음란물은 일반 정상인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고 극히 혐오스러운 내용으로서 성적 도의에 반하는 것’이라는 법원 판례대로 음란한 성기 노출이나 헤어누드는 계속 강하게 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 벗기기로 관심끌기/경원대학생회장 후보 누드 논란

    ‘미성년자 관람불가’ 경기 성남시 경원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출마자들이 자신의 나체사진(사진)을 찍은 선거팸플릿을 교내에 배포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라에 중요부위(?)만을 가린 이 팸플릿은 내년도 총학생회 및 부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김모(24·사진 오른쪽)씨와 장모(23)씨가 만든 것.김씨 등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맨발의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A4용지 35쪽 분량의 선거홍보 팸플릿에 나체사진 8장을 실었다.이들은 “단순히 흥밋거리가 아니라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공약으로 내세운 일을 실천에 옮길 때 마다 옷을 하나씩 입어나가는 자세로 학생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이라며 “당선되면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학생회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진 두사람은 홍보물 제목대로 돈 안드는 ‘맨발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학생들의 의견도 다양하다.일부 학생들은 “너무 선정적이다.”라며 얼굴을 찌푸리는가 하면 “신선하다.”는 반응도 만만찮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기억·욕망·섹스의 함수관계는?/오늘 개봉 ‘노보’

    만약 끊임없이 기억을 상실한다면 어떻게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21일 개봉하는 영화 ‘노보(Novo)’는 불의의 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인물 그래햄의 일상을 추적하면서 기억과 욕망,혹은 섹스의 관계를 파고든다. 그래햄은 불과 몇 분 전에 일어난 일을 까맣게 잊어버린다.당연히 아내 이자벨은 물론 아들 안투안,직장 동료 프레드 등 주위 사람을 기억하지 못한다.하루하루가 새 날인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그래햄은 그의 정체성을 밝히는 열쇠인 메모장에 매일 일어난 일을 기록해간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한 축은 그가 망각의 늪에 빠져있기를 바란다.그의 리비도를 이용하여 편리한 섹스 파트너로 즐기는 직장 상사 사빈,은밀한 사랑에 빠진 그래햄의 아내와 친구 프레드 등이 그들이다.반면 그래햄의 가까이 혹은 멀리서 그가 빨리 기억력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이도 있다.어린 아들 안토닌과 같은 직장에 임시직으로 고용된 이렌이 주인공.어린애 같은 그래햄의 해맑은 매력에 빠진 이렌은 다양한 방법의 사랑을 통해 그를 망각의 세계에서 건져내려고 헌신적으로 노력한다. 망각을 소재로 한 ‘메멘토’와 분위기가 유사하다.하지만 ‘노보’에서 기억상실의 의미는 다른 재미있는 주제들을 묘사하는 장치로 보인다.예컨대 이렌의 열정적 사랑과 기억상실자인 그래햄이 느끼는 행복감의 대조,그래햄을 이용하려는 사람들과 대조적인 그래햄의 순수함,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의 자유로운 사랑 등을 생각케 한다. 평론가 출신의 장피에르 리모쟁 감독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망각과 기억,섹스의 관계를 모색하는 그의 노력에 힘입어 영화 속 누드신이나 격렬한 정사신은 전혀 도발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지난 8월 광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수기자
  • 숙대, 함소원씨 재입학 불허

    과다한 노출 누드집으로 파문을 일으킨 여배우 함소원씨의 대학 재입학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숙명여대는 19일 “함씨가 장기간 휴학으로 지난 2001년 말 제적된 이후 재입학을 타진해왔으나 최근 ‘누드집 파문’ 등으로 여론이 좋지 않아 재입학을 사실상 불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씨측은 “애교심으로 재입학을 하려는데 학교측이 최근 연예활동 내용을 근거로 이를 거부하려해 아쉽다.”면서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홀딱 벗은 여섯남자 의기소침 탈출 행각/변우민·임하룡 출연 뮤지컬 ‘풀 몬티’

    칼날같은 명퇴바람이 ‘사오정’‘오륙도’를 지나 ‘삼팔선’까지 무너뜨렸다는 요즘,한국 사회 중년남성들의 자화상은 그 어느때보다 초라하기만 하다.한창 일할 나이에 일터에서 밀려나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이 시대의 남성들.이들에게 동병상련의 아픔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유쾌한 뮤지컬 한편이 온다. 새달 6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츠풀에서 공연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풀 몬티’(Full Monty,연출 한진섭)는 실직한 철강노동자 여섯 남자가 온몸(?)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 따듯하게 담아낸 작품이다.세계적으로 히트한 동명의 영국 영화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했다. 속어로 ‘몽땅 벗는다.’는 뜻의 제목처럼 출연진들이 동시에 옷을 홀딱 벗어던지는 마지막 장면으로 유명한 ‘풀 몬티’의 연습장을 찾아 누드 연기도 불사하는 용감한(?) 여섯 남자들을 만났다. “자,음악을 잘 들어봐.그리고 몸이 따라하게 놔두란 말이야.오른발부터 파이브,식스,세븐,에잇”.단 한번의 스트립쇼로 돈을 벌기로 의기투합한 여섯 남자가 남몰래 공장 창고에 모여 스텝 연습을 하는 장면.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던 도나 서머의 ‘핫 스터프(Hot stuff)’에 맞춰 춤을 추는 대목이다.멤버중 유일한 화이트칼라 노동자이자 경제학 박사인 해롤드(박일규)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춤 선생으로 나섰다. 하지만 아들 하나 딸린 이혼남 제리(변우민),실직후 아내에게 쥐어사는 데이브(이무현),자살을 시도했던 나약한 말콤(김장섭),철없는 청년 잇슨(박준혁)등 춤과는 거리가 멀었던 남자들의 몸동작은 영 어설프기만 하다.그나마 한때 댄서였던 퇴직 흑인 노동자 호스(임하룡)가 제법 스탭을 잘 따라해 해롤드의 칭찬을 받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틈을 타 배우들에게 몇가지 궁금증을 물었다.우선 출연진들의 면면이 여느 뮤지컬과는 사뭇 다르다.20∼30대 배우들이 주역을 휩쓸고 있는 대다수의 뮤지컬과 달리 ‘풀 몬티’의 배우들은 전부 30대에서 50대.호스역의 임하룡이 51세로 최고령자이다. 본업도 제각각이다.탤런트 변우민,개그맨 임하룡을비롯해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하는 해롤드역의 박일규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중인 전문 안무가이다.과연 무엇이 이들을 ‘벗는 공연’에 서슴없이 나서게 했을까. 임하룡은 “벗는다는 의미가 단순히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면 왜 나같은 사람을 뽑았겠느냐.”면서 “가진 건 몸뚱이밖에 없는 남자들이 자아를 찾는 최후의 수단으로 모든 것을 내보이는 의미심장한 행위”라고 설명했다.그는 요즘 뱃살빼기와 흑인 역할을 위한 선탠을 하느라 고생중이다. 박일규 교수도 “벗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이들이 왜 그런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메시지가 명확한 만큼 일단 벗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다는 게 배우들의 공통된 의견.하지만 노출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이냐에 대해선 생각이 조금씩 다르다.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에선 배우들이 중요 부위를 가린 모자를 던질때 강렬한 조명을 객석에 쏘는 ‘트릭’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이번 공연에서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공식적으로 ‘노 코멘트’이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변우민의 각오는 남다르다.한때 음반도 냈고,모 방송국 안무단에서도 활동했던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제 2의 연기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작품을 위해 다른 활동을 모두 접고,연습장 오가는 시간도 아까워 일산 집에서 역삼동 연습장 부근으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만약 극중 주인공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다.“가족의 생계가 걸린 일이라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임하룡)“일본에선 생계를 위해 남자 스트리퍼가 흔하다는 얘길 들었다.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다.”(박일규).(02)2272-3001. 이순녀기자 coral@ ■영화 ‘풀 몬티'에 대해 피터 카타니오 감독의 1997년작으로 로버트 칼라일,마크 애디 등이 열연했다.영국 남부 요크셔지방의 철강소가 문을 닫은 뒤 이혼남 가즈(로버트 칼라일)가 아들의 양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스트립쇼를 제안하고,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다섯 남자가 이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렸다.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가슴 찡한 감동이 교차하는 영화 ‘풀 몬티’는 1998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음악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뮤지컬로는 2001년 10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고,토니상 ‘베스트 뮤지컬’등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됐다.
  • 쉬어가기˙˙˙

    여성듀오 수(Sue) 출신인 이주현이 헤어누드 사진 유출과 관련,누드집 제작사와 홍보대행사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짱.이주현은 “해외 수출용으로 헤어누드를 촬영한 적이 없다.”고.이에 대해 제작사인 ‘맥스풀’의 관계자는 “헤어누드를 찍긴 했지만 이번 촬영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서비스되지 않는다.이주현이 원한다면 전량 폐기하거나 돌려주겠다.”고 한발 후퇴.부산의 모 사이트에 떠있던 문제의 헤어누드 사진은 삭제돼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 말말말˙˙˙

    그녀는 단지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억지 잔다르크를 조작해낸 부시 정부의 희생자일 뿐이다. -미국의 포르노 잡지 허슬러 발행인 래리 플린트,이라크에서 구출된 제시카 린치 일병의 누드 사진을 입수했으나 마음을 바꿔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 린치일병 “난 영웅이 아니다”/‘나도 군인이어요’ 전기 출간 美당국 구출상황 과장 폭로

    자신이 이라크전서 포로로 잡혔다가 구출되는 과정이 미군 당국에 의해 지나치게 과장,날조됐음을 밝히는 제시카 린치(20) 일병의 전기(사진)가 11일 출간됐다. 전 뉴욕타임스 기자 릭 브래그가 쓴 “나도 군인이어요:제시카 린치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전기를 앨프릿 크노프사가 초판으로 무려 50만부를 찍었다.린치는 브래그와 함께 크노프사로부터 100만달러의 공동 선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린치는 전기 출간에 즈음해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조작된 영웅’ 이미지에 불쾌감을 표시했다.특히 이라크군의 공격에서 용감하게 응사했던 것처럼 묘사한 보도에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린치는 “당시 내가 한 일은 웅크리고 앉아 기도하는 것뿐이었으며 나는 총을 한방도 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나의 공적으로 알려지게 할 생각은 없다.”고 자신에 대한 영웅대접을 거부했다.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병사들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것만은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온 몸이 부서진 채 후세인 병원침대에 누워 있을 때 “이대로 죽을 순 없다.”고 결심했다며 “속으로 ‘나는 돌아가야 할 가족이 있고,애인이 있으며,할 일도 많다.’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술회했다. 그러나 이 책이 대박을 터뜨릴지는 아직 미지수.CNN방송은 린치가 그동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출간 첫날의 판매 실적은 기대에 못미쳤다고 보도했다.다만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선 이날 판매실적 21위를 기록했다.아직도 목발 한 쪽에 의지해야 하는 린치는 현재 병가중이며 하루 두시간씩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기 출판 당일인 이날도 그녀를 둘러싼 가십 기사는 이어졌다.미국의 포르노 잡지 허슬러 발행인 래리 플린트가 린치의 누드 사진을 입수했으나 마음을 바꿔 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플린트는 린치 일병이 이라크에 배치되기 전 린치가 알몸으로 동료들과 장난치는 장면의 이 사진을 입수했지만 이를 싣지 않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구본영기자·외신 kby7@
  • 국제 플러스 / 美 누드바 단속 ‘애국법’ 적용 말썽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라스베이거스 소재 스트립(나체쇼)클럽 업주의 회계기록을 압수하는 데 9·11테러 이후 제정된 반(反)테러법인 ‘애국법’을 적용해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5일 미 지역신문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에 따르면 FBI는 라스베이거스 소재 스트립 클럽 2곳의 소유주인 마이클 갤러디와 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몇명의 지방관리에 대해 애국법을 적용했다.미 시민자유연맹(ACLU)의 로라 머피 워싱턴 지부장은 “법무장관은 의회에서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을 뿐 누드바를 뒤지는 데 애국법이 필요하다고는 밝히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 “강력반 형사애환 유머섞어 접근”/SBS ‘형사’서 다시 뭉친 박상면·윤다훈 & 송창의 PD

    ‘세친구’중 둘이 ‘형사’로 돌아온다.탤런트 윤다훈과 박상면.7일 시작하는 SBS 주간시트콤 ‘형사’(금 오후 9시55분)에서 껄렁껄렁한 사고뭉치 강력반 형사(윤다훈)와 뺀질뺀질 잔머리 굴리는 파트너(박상면)로 등장한다.‘세친구’의 나머지 멤버인 정웅인을 대신해 털털한 여장부 이혜영이 가세한다. 나란히 있는 것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 이 명콤비를 재결합시킨 이는 시트콤전문 송창의 프로듀서다.청춘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성인시트콤 ‘세친구’‘연인들’에 이어 사회현실과 웃음을 접목한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란 낯선 장르에 도전장을 냈다. 송 PD는 “강력반 형사의 애환,범인과의 인간관계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드라마적으로 끌고가면서 그때그때 소재와 상황을 코믹하게 엮어나갈 생각”이라며 “‘세친구’처럼 웃음연발의 전작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서가 주무대이고,형사가 주인공인 만큼 리얼리티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소재 발굴을 위해 일선 형사들을 직접 인터뷰한 것은 물론 수시로 자문을 얻어 현실과 맞지 않는 내용을 걸러내고 있다.하지만 정색하고 만드는 ‘수사반장’류의 수사물이 아닌 터라 현실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 ‘세친구’에서 ‘작업’(여자에게 접근할때 쓰는 용어)이란 말을 유행시켰던 윤다훈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다.”면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못 진지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박상면은?“연기변신을 한다고 해서 차인표가 될 수 있겠는가.그냥 생긴대로 내 테두리안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끄집어내겠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최근 누드를 찍어 화제가 된 이혜영은 “시트콤은 처음 해보는 장르라 떨린다.”면서도,평소 성격대로 “이웃처럼 친근한 여형사 상을 보여주겠다.”고 호탕하게 말했다. 형사반장역에 이대근을 비롯하여 오지호 김하균 김인권 김성은 등이 형사로 출연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열린세상]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성

    그해 1997년에도 필자는 로마에 있었다.근무하던 대학교에서 안식년을 주어 로마에서 연구생활을 하던 중이었다.그해 8월31일과 9월5일 거의 일주일 상거로 레이디 다이애나와 마더 테레사가 세상을 떠났을 적에,인류는 신의 창조의 최후 걸작인 여인(女人)을 두고 그 가장 ‘아름다운’ 면모에 깊은 경탄을 느꼈다.그것은 숙녀(Lady Diana)와 어머니(Mother Theresa)라는 두 얼굴이었다.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동자와 눈부신 미소를 간직한 레이디 다이애나,영국 왕비라는 세계 정상의 영예를 포기하면서까지 왕세자 남편의 부정을 묵인하지 않고 이혼할 용기가 있었고,자유스럽게 사랑을 찾아나서는 결단을 보이던 여인이었다. 그 며칠 전까지도 윈저성과 승마 교사의 침실,백만장자 도디의 별장으로 그녀를 추적하면서 줄곧 늘씬한 허벅다리와 요트선상의 누드와 가장 비싸고 우아한 패션을 퍼뜨리던 영국 언론들이,그녀가 심야에 정부와 더불어 파리를 질주하다가 교통사고로 죽자마자 성녀(聖女)로 시성(諡聖)하고는 버킹엄궁과 세인트폴 교회,영국 왕실을세트로 한 세기적 매스컴 쇼를 연출했다. 이듬해 ‘한겨레 21’ 신년호에는 “97년 가을,20세기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잃었다”는 제하의 인물평을 실었다.그런데 독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 글에서 기리던 여성은 영국의 전 왕세자비가 아니라 인도 콜카타의 빈민굴에서 세상을 떠난 마더 테레사였다.그해 이탈리아 언론 기관들이 합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해의 가장 위대한 여성으로 다이애나를 꼽은 이탈리아 국민은 25%였고 60%는 마더 테레사를 꼽았던 기억이 난다. 외모로 말하자면 다이애나의 허리에도 찰까 말까 한 작은 키에다 쭈글쭈글 주름투성이의 87세 할머니,그 팔에서 죽어가는 빈민들 때문에 옷자락에서는 늘 송장 냄새가 나던 수녀,그녀에게서 인류는 무엇을 보았기에 ‘20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고 불렀을까? 인도 정부가 그녀에게 바친 국장(國葬)은 영국 지상최대의 쇼와는 달리 너무도 경건했다. 19일 필자가 한국대사로 파견돼 있는 바티칸의 대성당 광장에서 마더 테레사가 복자(福者)로 선언됐다.그녀에 대해서는 누가죽으면 5년 이내에는 그 인물에 대한 공공연한 평가를 아예 금지하는 가톨릭 교회법도 예외를 허락했고,2001년에는 그녀의 행적과 덕성을 샅샅이 조사한 3만 페이지 분량의 기록이 바티칸으로 제출됐다.추측건대 마더 테레사는 아마도 최단 기간에 성인의 품에 오른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 모두에게 버림받고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그녀의 연민은 종교적인 것이었다.피고름을 흘리며 죽어가는 부랑인들을 가슴에 안고 단말마의 식은땀을 훔쳐주면서 “하느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찾고 계시고 당신을 보고 싶어 하신다고요.”하고 속삭여 주었고 눈을 감겨주었다. 1979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으면서도 “나는 자선사업에 성공하기를 바라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충실하고 싶다.”고 다짐하던 사람이었다.지난 16일 재위 25주년을 맞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표현을 빌리자면,마더 테레사의 이런 태도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라고 일컫는다. 마더 테레사가 우리나라에 두어 차례 다녀갔을 적에 텔레비전에 확대되던 주름투성이의 미소에 경외감을 품으면서도 막상 우리 동네에 양로원이나 장애인 시설이 오면 어린애들까지 앞장세우며 결사반대를 외치는 주부들의 모습이라든가,전세계인의 동정을 끌고 있는 북한의 기아 문제에 무관심 일변도를 넘어서서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나 남북화해 노력 자체를 성토하는 수구적인 종교인들의 집회는 우리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든다. 우리나라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대통령의 재신임 국민투표든 내년의 국회의원 선거든 지역감정이라는 이기심과 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까닭없는 증오심 대신에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우선적 선택’이 투표의 기준이 된다면 우리도 마더 테레사 앞에서 얼마나 떳떳할까? 괴테의 혜안대로라면 “오로지 여성적인 것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데 말이다. 성 염 주교황청 한국대사 서강대 교수
  • 올 가을 공연가 ‘알몸 바람’/오페라·무용등 누드장면 많아

    올 가을 공연가의 화두는 ‘누드’다.최근 예술의전당이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전라 장면을 선보인데 이어 무용에서도 ‘올 누드’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리골레토’는 국내 오페라 사상 처음으로 전라신을 등장시켰다.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녀 한쌍을 비롯하여 상반신을 드러낸 6명의 여성 등이 벌이는 ‘혼음 파티’를 묘사했다.주인공인 만토바 공작의 궁전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원작 그대로 재연한다는 연출 의도로,국내 오페라 관행에 비춰보면 적지 않은 파격이었다. 또 미국의 여성 현대 무용수 모린 플레밍은 25∼26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시간 동안 완전 누드로 춤을 춘다.태초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비와 순수함을 강조하는 플레밍의 ‘애프터 에로스’는 서울공연예술제 해외초청작이다. 프랑스 프렐조카주발레단이 27∼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봄의 제전’은 전체 45분 가운데 15분 동안이 전라 장면이다.원시제의에서 제물로 발가벗겨지는 여성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드러낸다.서울세계무용축제의 공식초청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28일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 벨기에 안무가 빔 반데키부스의 ‘블러쉬’에도 전라 장면이 나왔다. 누드 바람은 뮤지컬로도 이어져 12월6일부터 새해 1월18일까지 한전아츠풀센터 무대에 올려지는 ‘풀몬티’는 집단 남성 누드신을 선보인다.철강 노동자로 분한 배우들이 생계를 위해 스트립쇼를 벌이는 대목이다. 누드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공연에는 가끔 중장년층 남성들의 호기심 어린 문의전화가 걸려오기도 한다.하지만 정작 공연장에서 관객의 반응은 대부분 차분하다 못해 진지하다.물론 ‘리골레토’처럼 무대가 너무 멀어 관객 대부분은 인체의 윤곽 밖에는 볼 수 없다거나,‘풀몬티’처럼 조명으로 ‘결정적인’ 장면을 제대로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누드를 공연외적인 호기심 보다는 극적 전개과정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만큼 관람객들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예술성을 바탕으로 한 일련의 시도로 공인받은‘누드 공연’이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중·소극장에서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이용될 경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풀기가 쉽지 않은 숙제가 될 것 같다. 서동철 이순녀기자 dcsuh@
  • [화제의 사이트] www.passions.co.kr

    ‘누구나 칼럼니스트가 돼 사회의 병폐를 꼬집을 수 있다.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읽고 의견을 밝히자.기존의 미디어에서 느꼈던 부족함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열정의 발견’(www.passions.co.kr)은 아마추어 칼럼니스트가 만드는 웹 잡지다.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해 보름에 한번씩 서평,애니메이션,영상물 등을 내놓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열정의 발견’은 최근 6호째를 맞았다.6호 잡지의 표지는 휴대전화에 내장된 카메라로 찍은 태양의 흑점.눈으로 볼 때는 보이지 않던 까만 흑점이 사진으로는 보였다는 경험을 통해 “늘 존재하지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게 되는 사랑하는 사람의 배려,가슴 속 열정,오랜 친구 등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열정의 발견’의 매력은 사회의 구석구석을 꼬집고 비틀어 해석하는데 있다.깜찍한 삽화에 간단한 줄거리를 붙인 ‘그림책’을 엿보자.‘입만 벙긋거리고 춤이나 추다 인기가 떨어지면 누드화보집을 내는’ 가수의 성공기를 통해 연예 산업의 병폐를 질타했다.‘언저리 sports’의 최근 이슈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할 수 있겠는가.”라는 예민한 주제.경기 점수나 기록에 연연해 하지 않고 스포츠 자체를 담담하게 읽은 것이 눈에 띈다. ‘무비일기(無非一記)’는 붓 가는 대로,마음 가는 대로 진솔하게 쓴 영화평.최신 개봉작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영화,영화를 둘러싼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고 단상을 덧붙였다.‘서평’란에서는 책 내용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빠지지 않는다. 객관적인 분석을 한 뒤 “지식을 전달하는 책.읽어서 손해 볼 것은 없지만 구입해 책장에 꽂아두라고 권하기는 그렇다.”는 식으로 통쾌하게 써 네티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열정의 발견’ 운영자는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미디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anne02@
  • 소름 돋는 벗은 몸짓/8일부터 서울세계무용축제 프렐조카주 발레단등 한자리

    해외의 다양한 춤이 몰려온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10월8∼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자유소극장,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주최측인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회장 이종호,허영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국내외 우수 작품들로 풍성한 상을 차렸다. 최대 화제작은 프랑스 프렐조카주 발레단의 ‘봄의 제전’.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을 활용한 이 작품은,전체 45분 가운데 15분간 전라 장면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공연장인 예술의전당은 모든 홍보물에 ‘자녀를 동반한 부모의 각별한 유의를 바란다.’는 문구를 넣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작품에 등장하는 누드는 야릇한(?) 성적 상상을 자극하기보다는 인간의 원시적인 공포와 욕망을 표출하는 매개로,보는 이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프렐조카주 발레단은 ‘봄의 제전’과 지난해 초연한 신작 ‘헬리콥터’를 묶어 27∼29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97년 세계연극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마기 마랭무용단은 무용 관객뿐 아니라 연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라몬 마르티네스 플라멩코 무용단의 공연도 눈길을 끈다.개막공연은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무용가들이 꾸미는 합작무대로 마련된다.한국 안무가 안애순과 캐나다 몬트리올 무용단,캐나다 도미니크 포르트와 국내 LDP무용단이 작업했다.이 작품들은 내년 2·3월 캐나다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www.sidance.org(02)763-1175. 이순녀기자 coral@
  • 가을바람 솔~솔 연극한편 어때요/‘결실의 계절’ 풍성한 공연축제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눈부시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체감케 한다. 결실의 계절,가을.공연계에도 한해의 성과를 마무리하고,결실을 나누는 행사들이 앞다투어 마련된다.가을에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 축제들을 소개한다. ●한국실험예술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 예술표현의 장으로 13일부터 30일까지 홍익대 일대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2회째인 올해 행사의 주제는 ‘메신저(Messenger)’.대중과 예술을 잇는 전달자가 되겠다는 뜻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 행위예술가인 정강자를 비롯한 국내 55개팀과 일본의 부토 예술가 이시카와 마사토라 등 해외 8개팀이 참여한다.정강자는 몰래카메라가 일상화된 현실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빗댄 ‘빅 브라더 신드롬(Big Brother Syndrome)’을 선보인다.1968년 누드 퍼포먼스 ‘투명풍선과 누드’이래 주로 회화작업을 해왔던 정강자씨가 오랜만에 마련한 퍼포먼스다. 소설가 이외수의 수묵(水墨)행위와 마이미스트 유진규의 제의적 몸짓,연주가 김동섭의 전위적 음향이 섞인 합동공연과 화가 한젬마가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투 비 원(To Be One)’,일본 퍼포먼스의 뿌리인 부토 무용가 이시카와 마사토라와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 등이 눈길을 끈다.모든 행사는 인터넷으로 중계된다.www.kopas2000.co.kr (02)323-6812. ●과천한마당축제 지난해까지 ‘과천마당극제’로 열리던 것을 7회째인 올해부터 ‘과천한마당축제’란 이름으로 바꿔 23일부터 2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어울림’이란 주제에 걸맞게 이라크와 미국의 연극인이 개막공연에 나란히 참여해 주목을 끈다.연출가 샌드라 슈필러가 이끄는 미국 HOBT극단과 이라크 마르독 극단을 비롯한 국내외 출연자 120명이 개막공연 ‘기원’에 참가해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무대를 만드는 것. 이번 행사에는 이라크를 비롯한 5개국의 다섯작품이 해외에서 초청됐고,국내에서는 16편의 작품이 참가한다.해외 초청작중 주목할 만한 작품은 독일 타이타닉 극단의 ‘타이타닉’.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야외극이다. ‘타이타닉’호 참사 과정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10t 소방차 석 대 분량의 물과 거대한 수레바퀴,불이 동원되는 대규모 무대다.1994년 구(舊)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 국제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후 폐허 속에서도 꿋꿋이 공연을 계속하고 있는 이라크 마르독 극단의 ‘오셀로,악마에게 복종하다’,프랑스 뤼 피에톤 극단의 거리극 ‘카밀라’,서커스와 마임 기예를 선보이는 스페인 극단 시르코 임페르펙토의 ‘엉터리 서커스’,캐나다의 마임 배우 션 킨리의 ‘마스크,마임 그리고 광기’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극단 돌곶이의 ‘우리나라 우투리’,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 등이 참가한다.www.gcfest.co.kr (02)504-0938. ●서울공연예술제 ‘공연예술! 그 무한한 공간을 위하여’를 주제로 10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국립극장,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등지에서 열린다.국내외 연극과 무용 30여편이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한다.올해부터 경연을 없애고 연극과 무용부문에서 각각 우수 연기자 4명을 시상하기로 했다. 연극부문 공식초청작은 극단 물리의 ‘서안화차’,극단 오늘의 ‘늙은 부부 이야기’등 6편,젊은연극초대전에는 극단 가변의 ‘ON-AIR 햄릿’,연희단거리패의 ‘잠들 수 없다’,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상자 속 한여름밤의 꿈’등 7편이 선정됐다. 해외작으로는 러시아 극단 리체이넘의 ‘오이디푸스 왕’,일본 극단 도게자의 ‘아버지’가 참여한다. 무용부문 공식초청작은 가림다 현대무용단의 ‘시간 속의 심판’,박인자 발레단의 ‘삼륜 자전거를 타고’,서울발레시어터의 ‘Color of Life’ 등 12편이다.해외에서는 미국 모린 플레밍 극단의 ‘After Eros’,체코의 데자 돈 컴퍼니의 ‘There Where We Were’ 등이 초청됐다. 지난해 호평받았던 ‘광화문 댄스 페스티벌’을 포함해 마로니에 야외공연,거리퍼레이드,로비음악회 등이 이어지고 연극·무용계 원로인사 10명의 손도장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www.spaf21.com (02)3673-2561. 글 이순녀기자 coral@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
  • 메이크업 색상별 분위기/지적이고 싶을땐 회색톤으로

    펄감이 강한 ‘시머링 메이크업’은 섹시하고,피부톤과 비슷한 색상이 조화로운 ‘누드 메이크업’은 청순해 보인다.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어떻게 연출할까. ●은은한 브라운 브라운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상이지만 눈가에 진하게 바르면 성숙하다 못해 나이 들어보일 수 있다.따라서 아이섀도는 반드시 하얀색,아이보리 등 다른 연한 색상과 함께 섞어 은은한 느낌을 살린다.입술선을 또렷하게 살려 지적인 느낌을 강조한다.건조한 매트형 립스틱은 입술이 터보일 수 있으므로 립글로스를 함께 사용해 촉촉하게 보이도록 한다. ●세련된 회색(그레이) 회색은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한다.그러나 회색,은색만을 사용하면 눈이 부어보일 수 있으므로 하얀색과 적절하게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눈 밑에 화이트 펄을 펴바르면 눈이 커보인다. 그레이 눈매에 립글로스만 바른 입술은 부드러워 보인다.조금은 강하지만 능력있는 인상을 주고 싶다면 빨간 립스틱을 추천한다. ●깔끔하고 편안한 누드 전체적으로 피부톤과 비슷한 베이지를 이용한 누드메이크업은 깨끗한 느낌을 준다.길고 풍성한 속눈썹과 또렷한 눈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평범한 모습과 센스있는 모습을 구별짓는 관건.베이지 아이섀도를 살짝 섞어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고 한가운데에는 핑크색 섀도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주면 눈망울이 맑아 보인다. 베이지나 핑크색 립스틱에 립글로스를 덧칠하거나,입술선만 그린 뒤 립글로스를 바르면 반짝이는 투명 입술이 완성된다. ●자신감 있는 와인 전체적인 색상의 조화를 따지지 않고 와인 메이크업을 시도한다면 너무 튈 수 있다.보통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므로 아이섀도는 베이지,핑크,연한 와인색,회색톤을 선택한다. 입매를 강조하기 위해 립라이너로 선명하게 입술선을 그리고 립스틱을 펴바른다.입술선을 본래의 입술보다 조금 도톰하게 그리거나 화이트·골드펄을 입술 중앙에 손가락으로 발라주면 관능적인 느낌이 든다.립글로스를 덧바르면 여성스럽다. 최여경기자
  • 사회 플러스 / 김완선 누드 게시금지 가처분신청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가수인 김완선(34·본명 김이선)씨가 전속계약을 어기고 누드화보와 동영상을 촬영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김씨와 이엠지네트워크㈜,아이코리아 티브이,엘지텔레콤,케이티프리텔 등을 상대로 누드동영상 게시 등 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고 19일 밝혔다.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인기 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이 최근 탤런트인 여자친구 K양과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이 여성의 이름이 검색사이트 주요 주제어로 떠올랐다. ●누가 더 좋은 걸까 가수 마돈나의 동성 애인으로 알려진 제니 시미즈가 이번에는 ‘툼레이더2’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와 사귄다는 소식에 검색 횟수가 급상승했다. ●이제 주먹질은 그만! 홈런왕 신기록 달성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가 야구장에서 주먹을 휘두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정말 볼 수 있는 거야? 거액을 받고 누드집을 낸 가수 김완선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동영상 서비스가 중단되자 네티즌은 사태 추이를 관심있게 주시했다. ●자나깨나 바이러스 조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운영체제 취약점을 공격하는 웜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컴퓨터를 못쓰게 만들자 네티즌이 백신을 찾는 등 소동이 일었다. 엠파스(www.empas.com)제공
  •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에로스의 미학’ 느껴보세요

    이번 엑스포에서 독특한 행사중 하나는 ‘세계 성문화전(사진)’이다.‘신과 인간,에로스의 미학’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성문화전은 동·서양과 고대·현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최대 관심사인 ‘성’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 있다. 세계 60여개국 1000여점의 성 관련 소품과 작품들이 전시된다.선정적이라는 일부의 지적으로 유치에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인류가 남긴 위대한 예술품인데다 포르노 그래피에 가까운 것들은 성인전용관으로 따로 배치하는 선에서 유치가 결정됐다. 530여평 규모에 유럽관,아프리카관,아메리카관,아시아관 등 지역별로 나뉘어 운영된다.유럽관에서는 성의 쾌락과 절제를 볼 수 있고 아프리카관에서는 원시자연과 주술 속에서 성을 이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 아시아관은 유교라는 사상적 제약(동북아)과 자유로운 성(동남아·태평양)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성인 전용관에서는 168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포르노 에칭화,19세기 유럽 누드집 영상,에로 장면을 묘사한 다기 등을 비롯해 누드와 성행위를 묘사한,다소 ‘낯 뜨거운’ 작품들이 한데 전시된다.이 작품은 컬렉션 전문 업체인 ㈜솔로몬 김민석 대표가 수십년간 모은 개인 수집품이다. 엑스포조직위는 “외설이라는 이름으로 터부시돼 온 성을 하나의 문명이자 예술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성문화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엑스포 입장권과는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성인 4000원,학생은 3000원이다.
  • 사이버 주간뉴스 톱5

    ●도대체 왜 그랬을까 월요일 아침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띄우는 등 관심을 보였다. ●그 드라마 정말 재밌지 않소? 전통 사극의 이미지를 깬 TV 드라마 ‘다모’가 인기를 끌면서 배역의 독특한 말투를 흉내내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저 아직 안 죽었어요.” 모델 변정수에 이어 가수 문희준이 죽었다는 내용의 허위 글이 나돌아 기획사가 네티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공주님도 벗는다고? 모로코의 스테파니 공주가 에이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드사진을 찍는다는 소문이 돌면서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인터넷이 한껏 달아올랐다. ●“이번엔 쉽게 도망가지 마세요.” 3년 전 동성애자라고 고백한 뒤 방송을 떠났던 탤런트 홍석천이 공중파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박수를 보냈다. 엠파스(www.empas.com)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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