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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형 미술세계] 르누아르전 ‘목욕하는 여인들’ 리뷰

    [공주형 미술세계] 르누아르전 ‘목욕하는 여인들’ 리뷰

    7월의 게릴라성 폭우였다. 미술관을 코앞에 두고 급습을 당했다. 폭우의 기세에 우산을 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입구를 향해 힘껏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르누아르 전시장 안은 바깥 세상과 달리 적요했다. 머리카락의 물기를 털며 ‘피아노 치는 소녀’ 앞을 지나, 민트색 치맛자락의 황톳물 얼룩을 신경 쓰며 ‘책 읽는 여인’을 거쳐 비로소 몸도 마음도 폭우의 급습에서 자유로워질 즈음 나는 열세 점의 여성 누드그림 앞에 서 있었다. “만약 신이 여성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화가가 되었을는지 모르겠다.” 여성은 르누아르가 열렬히 찬미한 주제였다. 특히 그는 여성의 누드를 도자기 장식가로 활동하던 초기에서 인상주의를 거쳐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향해 나아가던 말기까지 꾸준히 그렸다. 여성 누드는 그에게 예술의 기본이자 실험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장미를 그리면서도 여성의 누드를 위한 피부색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할 만큼 이 주제에 대한 화가의 몰두는 대단했다.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르누아르가 사랑했다던 여성은 화가 개인 취향을 반영이라도 하듯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림에 등장한다. 허리는 길고, 엉덩이는 펑퍼짐하며, 근육이 없는 다리는 통통하고, 팔은 두껍다. ‘골반이 너무 과장되었다. 팔다리가 너무 우람하다.’며 동료들과 평론가들은 쉴 새 없이 비난했다. 하지만 그는 양보하지 않았다. 건강한 여체야말로 영감의 근원이었으므로. 르누아르의 비너스와 님프가 서양 미술의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것은 몸집 크기만이 아니다. 이들은 가장 행복하기도 하다. 세상만사 근심 걱정이 하나 없어 보인다. 이 뮤즈들이 현실에서는 허드렛일을 하던 요리사, 청소부, 보모였다는 점이 놀랍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모델과 그림뿐 아니라 화가와 예술 사이에도 존재했다. 1910년 이후 그가 그린 여성 누드화들은 178㎝의 화가가 병마와 싸우며 47㎏의 체구로 완성한 것들이었다. 모델들은 여신의 자세를 취하다 돌연 바지를 다림질했을 것이고 양말을 깁다 물의 요정으로 분했을 것이다. 노년의 화가는 보다 부드러운 선으로 여성의 누드를 그리다 예상치 못한 고통에 호흡을 가다듬었을 것이고 휜 손목 때문에 손톱이 살을 파고들지 않도록 거즈를 감다가 여성의 알몸에 적합한 장밋빛을 떠올렸을 것이다. 현실과 이상은 달랐지만 결코 충돌하지 않았다. 오히려 결핍된 현실을 예술로 채워 지상 낙원을 구현하고자 했던 그의 붓질은 말년에 속도를 더해갔다. ‘고통은 지나간다. 아름다움은 남는다.’ 고통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을 잠시 맛본 나에게 현실의 작은 불편함들은 충분히 즐길 만한 것이 되어 있었다. 기세가 여전한 폭우 속에서 머리카락에 감기는 빗방울은 새벽녘의 이슬처럼 영롱했고 치맛자락에 튀어 오르는 황톳물은 쇼팽의 강아지 왈츠처럼 경쾌했다. <미술평론가>
  • 뉴질랜드 항공 ‘누드 기내 방송’ 공개

    뉴질랜드 항공 ‘누드 기내 방송’ 공개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Air Newzealand)가 누드로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파격적인 안내방송을 제작했다. 이 항공사가 최근 촬영한 3분 28초의 영상에는 실제 이 회사의 승무원과 파일럿 여러 명이 등장한다. 안젤벨트 착용법과 비상시 구명조끼를 입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다른 항공사 기내 방송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이들은 맨 살에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바디 페인팅을 하고 촬영했다. 보디페인팅을 했을 뿐 아니라 노출 정도가 매우 약해 선정적이라는 비판은 거의 받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 항공사는 “낮은 가격을 가장 큰 무기로 하고 있기에 이런 방법을 고안해 냈다.”면서 “제작비는 다른 항공사에 견줘 약 10~20%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고 자랑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이에 앞서 저가 항공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더이상 숨길 것이 없다.”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고 보디페인트를 한 승무원들이 출연한 CF를 내보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직원 사기 위해 ‘알몸 데이’ 연 회사

    서로 친해지려면 목욕탕을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알몸을 보이다보면 그 만큼 친밀감이 생긴다는 것이 그 이유. 영국의 한 마케팅 회사가 이와 비슷한 이유로 직원들이 옷을 벗고 일하는 ‘알몸 데이’를 시도해 화제다. 뉴캐슬에 있는 원베스트웨이(Onebestway)란 회사는 직원들이 사기가 떨어져 고심하던 차, 비즈니스 심리학자 이자 컨설트 전문가인 데이비드 테일러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들였다.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주일 중 단 하루 직원들이 옷을 벗고 일 하는 ‘알몸 데이’를 만들자는 것. 테일러는 “옷을 벗는다는 건 단순히 알몸을 드러내 보이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상대와 나의 믿음을 쌓는 일이며 동시에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내 보이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알몸 데이’를 열기 전에 직원들이 긴장을 풀 수 있게끔 몇 가지 준비 작업을 했다.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사진을 찍어 다른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누드화 그리기를 체험한 것. 그리고 마침내 약속한 날, 직원들 대부분이 옷을 벗었다. 단 남자 직원 중 한명은 알몸에 가방을 걸쳐 중요 부위만 가렸고 여성 직원 두 명은 나체 대신 속옷을 입는 것을 선택했다. 직원들은 하룻 동안 사무실에서 평소와 비슷하게 일했다.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곧 분위기가 좋아졌으며 다른 날과 비교해 업무 능률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과감히 옷을 벗어던진 여성 매니저 샘 잭슨(23)은 “내 몸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서로의 나체를 보며 일을 하니 거리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사장인 마이크 오웬(40)은 “벗기 싫거나 이 방법이 틀렸다는 사람은 옷을 안 벗어도 된다고 했다.”며 ‘알몸데이’를 하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이후 회사는 점점 더 번창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디자이너 2명을 더 뽑았다.”면서 “알몸 데이는 외설적인 것이 아니기에 다른 회사에도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부인 브루니의 ‘속옷화보’ 뒤늦게 화제

    영부인 브루니의 ‘속옷화보’ 뒤늦게 화제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41)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찍은 속옷화보가 뒤늦게 화제가 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서 공개한 이 사진은 1989년에 촬영한 것으로 ,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었다. 화보에서 브루니는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란제리를 입고 고혹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모델이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거친 영부인인 만큼 이처럼 활동 모습이 담긴 과거 사진이 종종 화제를 모으곤 한다. 지난 5월에는 브루니가 상반신을 드러내고 촬영한 누드 사진이 경매에 부쳐져 600만원에 낙찰됐으며 지난해에는 모델 활동 당시 찍은 전신 누드 사진이 1억 2500만원이라는 거액에 거래됐다. 한편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브루니의 사진이 거래되는 것은 전혀 이슈화될 일이 아니다.” 면서 “(부인이) 모델 활동을 할 때 촬영한 사진이고 나는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여성 상반신 누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을 통해 이미 전신누드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던 ‘오감도’는 이번에는 본 포스터를 통해 상반신 세미누드를 선보였다. ‘오감도’ 관계자에 따르면 ‘에로스’라는 ‘오감도’의 기본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전문 바디 모델을 섭외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2종의 포스터는 티저포스터 촬영 시 제작된 미공개 포스터”라며 “‘여성 상반신 누드’라는 도발적이고 과감한 이미지를 통해 영화 주제를 한층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배우 배종옥을 비롯해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김민선 장혁 등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감도’는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보람ㆍ정가은 “억대 누드 화보 제의 받아”

    백보람ㆍ정가은 “억대 누드 화보 제의 받아”

    ‘무한걸스’ 멤버 백보람과 정가은이 “억대 누드 화보를 제의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백보람과 정가은은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 참여해 최고가와 최저가의 아이템을 체험하던 중 억대의 누드 화보를 제의 받았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0cm의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백보람과 정가은은 모두 “하지만 그 제의는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정가은은 “예전에 함께 촬영했었던 유명 남자연예인이 밥 한 끼 하자고 연락이 왔었다.”며 “친해지고 싶었던 마음에 당시의 남자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나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식사 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자 깔끔하게 마음을 접었던 매너남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누드 일광욕 특급 호텔에 머물게 된 한 여성이 옥상에 올라가 일광욕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수영복 차림으로 옥상에 올라가 바닥에 누워 일광욕을 했다. 다음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기에 옷을 입지 않고 알몸으로 일광욕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누군가 옥상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 재빨리 타월을 끌어다가 덮었다. 올라온 남자가 정중히 말했다. “죄송하지만 수영복을 다시 입어주시겠습니까. 손님께서는 지금 식당의 유리 지붕 위에 알몸으로 누워 계십니다.” ●고기 맛 홀아비 시아버지와 혼자된 과부 며느리가 함께 밭을 매고 있는데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밭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에이. 그 놈 잡아서 먹었으면 좋겠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토끼는 숲속으로 도망을 쳐버렸다. 그러자 며느리가 “에이그. 아버님이나 저나 남의 살맛 보긴 틀렸네요.”
  • [Culture | 영화 속 영화계의 환상과 좌절에서 나온 교훈] ‘장자연 사건’에 떠올린 영화 속 여배우의 비애

    [Culture | 영화 속 영화계의 환상과 좌절에서 나온 교훈] ‘장자연 사건’에 떠올린 영화 속 여배우의 비애

    독일의 별난 시인이며 시나리오 작가인 B. 브레히트(1898~1956)는 야망을 가지고 할리우드에 입성하였으나 영화판에 적응하지 못하고 1947년에 그곳을 떠나면서 ‘할리우드’라는 제목의 냉소적인 시를 남겼다. “매일 같이 내 일용할 양식을 벌기 위하여 나는 거짓말이 팔리는 시장으로 간다….” 대중문화의 본바닥에서 거짓과 허상이 판을 친다는 아이러니는 비단 할리우드에 국한된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TV에서 ‘연예계 괴담 성상납의 실체는?’ 이라는 듣기 민망한 특집이 있었는가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는 고인의 애절한 메모가 줄곧 소개된 바 있다. 이 사건은 추억의 명화 속 영화인들이 겪는 좌절과 슬픔을 떠올리게 된다. 적어도 영화인 루키들은 이 영화들의 감상법을 익혀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과 경멸>(1963) : 감독과 제작자, 작가의 불협화음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영국의 영화전문지 《사이츠앤사운드》의 맥케이브 기자가 일찍이 2차 대전 이후 유럽영화 최고의 걸작이라고 지나칠 만큼 찬사를 보낸 프랑스 영화 <사랑과 경멸>을 보자. 프랑스의 ‘필름 느와르’ 계의 장 뤽 고다르 감독의 화제작이다. 독일 영화의 거장으로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프리츠 랑 감독이 실명으로 출연해 ‘영화 속의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비극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는 돈을 위해서 예술적 소신을 굽혀 돈줄을 쥔 할리우드 제작자에 아부하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갈등을 겪고, 자신의 부인이 제작자와 가까워지는 것을 오히려 눈감으려 하나 부인은 그런 자신의 남편을 경멸하면서도 제작자와 어느새 가까워진다. 이제 여배우로 뜨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아름다운 나폴리 항구 앞의 카프리 섬에서 로케하고, 누드로 나오는 육체파 브리지트 바르도가 젊은 부인 역을 맡았다(필자는 카프리 섬에 들렀을 때 깎아지른 32미터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촬영 현장 ‘카사 말라파르테’ 별장의 멋진 모습을 배를 타고 본 적이 있다). 결국 그 부인은 남편을 버리고 제작자와 랑데부하여 빨간 포르쉐를 타고 로마로 올라가다 오일 탱커에 치여 길에서 같이 죽는다는 파국이 기다린다. 현실에서도 여주인공 바르도는 배우 세 명과 3년 터울로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고 네 번째로 한 기업가와 결혼을 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그 밖에도 6명의 명사가 엑스파일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한다. 고다르 감독과 극작가 역의 미셀 피콜리, 그리고 영화 속 감독 역 프리츠 랑의 세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이 각각 세 번씩 결혼한 로맨티시스트 들이다. 현실에서 거장감독인 프리츠 랑은 영화에서 19세기 초의 독일 시인 F. 횔덜린(1779~1843)의 시 <시인의 사명(The Poet’s Vocation)>을 직접 읊는 고고한 예술감독임을 보여준다. “신 앞에 외로이 서게 되었을 때 두려워 말라, 그대의 순진함이 그대를 보호하리라. 어떤 무기나 핑곗거리도 필요 없나니, 신의 부재(不在)가 그대를 구할 것이므로.” 돈을 벌기 위해 흥행위주의 영화를 만들라는 제작자의 압력과 성화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예술영화를 고집하는 랑 감독은 이 영화에서 브리지트 바르도가 남편에게 책을 읽어주는 형식을 빌려 자기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우리에게 전해준다. “… 사람은 악과 위선에 부딪히면 반항하게 된다. 사람은 상황이나 관습에 얽매이게 되면 반항해야 된다. 그러나 살인이 해결책은 아니다. 욕망에 의한 살인은 무의미하다. 어떤 여자와 사랑을 했는데 그녀가 날 배반했으니 죽인다. 그러면 나는 무엇인가? 그녀가 죽었으니 사랑을 잃는다. 내가 그녀의 연인을 살해한다 해도 그녀가 나를 미워할 것이므로 사랑을 잃기는 마찬가지다. 살인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 자살도 자기 자신에 대한 살인이므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연예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랑 감독의 경구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결국 무신론으로 무장하고 결혼이든 이혼이든 질투심을 버리는 것, 이 두 가지가 랑 감독이 알려주는 영화판의 생존법이라 하겠다. 워낙 쾌남미녀들이 무리를 지어 만나는 곳이니 그 말은 음미할 가치가 있다. <선셋 대로>(1950) : 늙은 여배우의 환상과 좌절 원로 여배우가 살인으로 해결책을 구하려 한 비극적 케이스가 여기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왕년의 대스타였던 50대의 여배우 노마 데스먼드이다. 30대 초반의 사나이 조 길리스는 돈이 떨어져 차를 차압당하는 별 볼일 없는 시나리오 작가다. 차를 차압하러 왔던 자들을 피하여 쫓기게 되는 조. 쫓기던 중 타이어가 펑크 나 우연히 폐가 같은 대저택의 차고에 차를 파킹하고, 돌아가려 하는데 알고 보니 그 집은 왕년의 유명했던 여배우 노마 데스먼드의 집이었다. 그렇게 해서 ‘지골로’가 된 조는 벗어나고자 하면 할수록 옛날의 환영 속에 사는 그녀의 위안 역이 될 뿐이다. 노마가 자신의 손목을 면도칼로 긋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듣는 바람에 마음이 약해지는 조. 한편 저택의 집사 맥스 역시 알고 보니 그녀의 전남편이며 유명감독이었던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운전기사 노릇을 하고 있었다. 이 이상한 관계는 결국 노마가 그녀를 감히 벗어나려는 조를 사살함으로써 끝장나고 만다. 옛날의 명성을 잊지 못하는 여배우와 그녀의 세 남편 중 첫 번째 남편이었던 몰락한 감독, 쫓기는 시나리오 작가 등 영화계의 뒤안길의 서글픈 군상들이 명멸한다. 현실에서 여주인공 노마 역의 여배우 글로리아 스완슨은 이혼, 결혼을 반복하며 6번이나 결혼하였다. (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997년에 앤드루 웨버의 동명 뮤지컬을 독일어로 감상한 적이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대사는 미영화연구소(AFI) 선정 100대 명대사에 올랐다. 여주인공이 젊은 애인에게 “나는 대스타야. 졸아든 것은 영화판이야(I am big! It’s the pictures that got small)”라고 소리치는 것이 그것이다. <이브의 모든 것>(1950) : 젊은 여자 탤런트들의 집념과 야망 참한 용모와 진솔한 태도를 가진 20대 말의 탤런트 지망여성이 미국 연극영화계에서 절정에 다다른 40대 중반의 원로 여배우에게 접근하여 환심을 사서 비서역을 맡게 되자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 여배우의 남편인 극작가와 그녀의 애인인 영화감독에게 접근하는가 하면 평론가를 유인하여 선임 배우가 신인 배우의 출연을 꺼리는 여배우들의 작태를 고발하는 기사를 낸다. 이 야심찬 여인이 선배를 딛고 젊은 여배우로 성장하지만 결국 다른 더 젊은 여배우 지망생의 타깃이 된다는 것이 결말이다. 이 영화에서 원로 여배우 역의 베티 데이비스는 실제로 4번 결혼하였고 젊은 여배우 역의 앤 백스터는 현실에서 3번 결혼하였다. <에비에이터>(2004) : 제작자 엑스 파일에 담긴 여배우들 영화 주인공은 당대의 거부이며 영화제작자로도 유명한 영화계의 전설 하워드 휴즈이다. 그는 20여 편의 영화를 만들고 어떤 때는 감독도 하면서 실제로 명배우 캐서린 헵번과 에바 가드너와 염문을 뿌렸으며 기라성 같은 여배우들 진 할로우, 베티 데이비스, 올리비아 디 하빌랜드, 진저 로저스, 제인 러셀 등과도 로맨스를 가졌다. 미녀 배우 진 피터스 등과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였으나 자식도 없이 수많은 젊은 탤런트와 계속 염문을 뿌리다가 기인답게 (말년에는 손톱과 머리 깎기를 거부했다) 1976년,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강박증 환자로 쓸쓸히 홀로 사망하였다. 그의 별명은 ‘지상 최고의 바람둥이(The World’s Greatest Womanizer)’였다. 3번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고 문란한 남자관계를 가진 마릴린 먼로를 파헤친 영화 <노마 진과 마릴린>(1996), 그리고 4번 결혼을 반복하고 수많은 염문을 뿌린 찰리 채플린의 일대기를 그린 <채플린>(1992) 등도 감상할 가치가 있다. 여기서 하나의 질문이 떠오른다. 위의 영화 속 그들이 거쳐 간 여배우들은 과연 그들을 정말 사랑해서인가, 아니면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의식에서인가? 이제 정답은 관객 여러분의 몫이 되었다. 글 최정호 한양대 겸임교수(다문화 경영론), 《CEO여 문화코드를 읽어라》의 저자
  • 룰라 대통령 “내 사진이 누드잡지에?”

    룰라 대통령 “내 사진이 누드잡지에?”

    집권 2기이면서도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누드집에 등장하게 된다. 물론 사진을 통한 간접 출연이다. 카니발의 도시인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모델 발레리아 포포수다가 이 룰라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성인잡 플레이보이 누드사진을 찍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누드사진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대통령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지만 (사진에) 키스를 하기 직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전했다. 누드모델은 “과거 룰라 대통령이 리우 데 자네이루를 방문했을 때 직접 대통령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다.”면서 “당시 대통령이 반갑게 대해줬고 행복감을 느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방문한 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해 “플레이보이 잡지에 대통령이 나온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사진을 잡지에 사용하게 해 달라는 사전 요청은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누드촬영에 대통령 사진을 사용했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면서 “아직은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모종의 조치를 취할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룰라 대통령은 스위스, 러시아 등을 순방하고 19일 귀국한다. 공교롭게 자신의 사진이 플레이보이 잡지에 실려 판매되기 시작하는 날에 귀국하는 것이다. 사진=타링가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낮에는 버스 운전기사, 밤에는 포르노 스타

    벨기에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한 여성이 실은 포르노 스타라는 사실이 회사 측에 알려져 해고 위기에 놓였다. 리에주(Liege)시에 사는 오드리(24·Audrey)라는 이름만 알려진 이 여성이 버스 운전기사가 되기 위한 6주간의 과정 끝에 모든 운전 시험을 통과한 것은 지난 달. 노력 끝에 버스 운전대를 잡게 된 오드리는 얼마 되지 않아 버스 회사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기사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그녀가 운전하는 버스는 거의 언제나 손님으로 꽉 찼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측의 호출은 받은 오드리에게 인사담당자가 여러 장의 사진을 내보였다. 그 사진들은 오드리가 ‘2009 미스 누드 벨기에’로 뽑히는 등 유명 포르노 스타로 활동한 모습을 담고 있었다. 회사 측은 오드리에게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동안은 밤에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며, 더 이상 누드 사진을 찍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이미 결혼해 3, 4살짜리 아이 둘을 거느린 오드리는 “나는 내 일을 즐겼지만 생활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버스 운전기사라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동정을 호소했다. 그녀는 “나는 아주 붙임성이 좋고 사람들과 접하는 걸 좋아해 언제나 버스 운전기사가 되고 싶었다.”며 “포르노 스타로 활동하는 것이 어째서 낮에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것과 양립할 수 없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회사 측은 이번 조치는 도덕성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우리는 버스 운전기사와 손님의 안전에만 관심이 있다. 한밤중에 쇼를 끝내고 아침 6시에 버스 운전대를 잡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고 반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트 이현·주희, ‘상반신 누드’ 파격화보

    에이트 이현·주희, ‘상반신 누드’ 파격화보

    혼성 3인조 그룹 에이트(8eight)의 이현과 주희가 세계적인 남성지 ‘맨즈헬스’ 화보에서 명품 상반신을 드러냈다. 이현과 주희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어섬 바닷가에서 ‘멘즈헬스’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 오랜 명성을 지닌 남성지 ‘맨즈헬스’에 한 그룹의 남녀 멤버가 나란히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남자 스타만 표지모델로 기용해온 ‘맨즈헬스’ 측은 그동안 ‘여름 특별호’에만 이효리, 박정아 등 스타급 여자 연예인들을 남자모델과 함께 기용해 왔다. 2009년 여름 특별호 모델로 낙점된 에이트의 이현과 주희는 평소 오누이 사이의 친분을 뒤로한 채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파격적인 포즈를 연이어 선보여 촬영팀의 찬사를 받았다. 이미 한차례 화보를 통해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현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태권도, 농구 등으로 꾸준히 다져온 몸으로 이번 촬영에 임했다. 한편 에이트가 최근 발표한 신곡 ‘잘가요 내사랑’은 이 전작 ‘심장이 없어’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잘가요 내사랑’은 18일 오전 현재 도시락, 엠넷, 뮤즈등 각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있다. 사진 제공 = 맨즈헬스 여름 특별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스퍼드 학생들이 찍은 ‘자선 누드’ 화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학생들이 옷을 벗어던지고 캠퍼스를 활보했다. 무슨 일일까? 옥스퍼드 대학 학생 60여명은 저개발국가에 전달할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 들어간 사진들은 지성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인 옥스퍼드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에는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캠퍼스 인근의 처웰강에서 한가로이 보트를 타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책을 본다. 음대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고 한 커플은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일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 모두 옷을 벗어버린 알몸이라는 것. 흑백으로 촬영된 이 사진들은 장미와 리본, 와인 등 붉은 빛깔만 도드라지게 표현돼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도 준다. ‘누드달력’ 아이디어를 낸 캐서린 리틀(22)은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한 결과 훌륭한 달력이 탄생했다.”면서 “우리는 이 달력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누드 사진에 당황했지만 자선기금 모음이란 취지에 촬영을 허락했다. 누드 달력의 제작과 판매를 맡은 옥스퍼드대학 자선단체 ‘트레블에이드’는 올 여름방학에 달력 판매 기금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 달력의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9000원)선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의 누드?… ‘파주’ 파격 포스터 눈길

    서우의 누드?… ‘파주’ 파격 포스터 눈길

    배우 서우의 누드를 연상시키는 영화 ‘파주’의 도발적인 포스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선균ㆍ서우 주연 ‘파주’는 안개가 가득한 도시 파주를 배경으로 비밀을 감추는 언니의 남자와 그를 의심하면서도 사랑하는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영화의 여주인공 최은모를 연기하는 서우의 전신을 내세워 도발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뜻 보면 서우의 올누드인 것처럼 보이지만 서우는 상하의 모두 옷을 입고 있다. 블랙 컬러의 배경을 뒤로 하고 작은 몸을 웅크린 서우는 마치 검은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외롭게 느껴지지만 꾹 다문 입술과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당돌한 매력이 엿보인다. 이처럼 한 이미지 안에 다양한 느낌이 존재하는 이유는 ‘파주’에서 서우가 연기한 최은모 역이 가진 복잡하고도 미묘한 심리 때문이다. 서우는 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언니의 남자 김중식(이선균)을 의심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으로 갈등하는 은모의 마음을 눈빛과 포즈로 표현했다. 이선균은 서우의 마음을 흔드는 김중식 역을 맡았다. 중식은 아내의 여동생 은모를 7년 동안 사랑하고 지켜주는 남자다. ‘파주’는 영화 ‘질투는 나의 힘’으로 주목 받은 박찬옥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언니의 남자’와 ‘아내의 여동생’이라는 파격적인 관계를 통해 파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준다. 영화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올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TPS 컴퍼니)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신 “‘퇴폐 클럽 사진’, 한국판 진관희 사건”

    외신 “‘퇴폐 클럽 사진’, 한국판 진관희 사건”

    한국의 진관희를 찾아라? 최근 국내 인터넷을 흔들었던 ‘퇴폐 클럽 사진’이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됐다. 싱가포르 뉴스 포털사이트 ‘아시아원’(asiaone.com)은 국내에서 유포된 사진 중 하나를 모자이크 처리해 지난 5일 게재하고 “한국 유명 웹사이트에 실린 퇴폐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행위 장면과 동성 키스 장면 등이 담긴 사진 140장 정도가 유포됐으며 이 사진들 중에는 여성들의 가슴과 더 은밀한 부분이 찍힌 것도 있다.”고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아시아원은 특히 사진에 특정 연예인이 포함돼 있다는 국내 네티즌들의 의혹에 주목하며 “한국의 에디슨 천(진관희·陳冠希)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이른바 ‘진관희 스캔들’로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 누드 사진 유출 사건에 비유한 것. 이 사이트는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연예인을 추적하는 데 열을 올렸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지목된 이들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고 사진 유출 이후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asiaone.com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한나 폭행’ 브라운, UCC 통해 항변

    ‘리한나 폭행’ 브라운, UCC 통해 항변

    “여러분, 저는 괴물이 아닙니다!” 팝스타인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아온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20)이 직접 제작한 UCC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브라운은 지난 2월 리한나(21)와 그래미상 시상식 전야제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다퉜고 여자친구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해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브라운은 ‘힘 약한 여성을 때린 파렴치범’이라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지금까지 공식적인 자리에 서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 그랬던 브라운은 최근 볼링장에서 직접 촬영한 UCC에서 그동안 아껴온 말들을 털어놨다. 그는 “블로그(현지 연예블로그)에서 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라면서 연예매체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어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을 신경 쓰지말라.”면서 “나를 사랑해주는 진짜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브라운은 올 여름 새로운 앨범인 ‘그래피티’(Graffiti)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나는 괴물이 아니다.”(I ain’t a monster)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폭행사건 이후 리한나와 재결합했지만 그녀가 촬영한 누드 사진을 비밀리에 유포시킨 사람으로 지목되면서 또 한번 비난의 대상이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유명여배우 어머니, AV배우 데뷔 논란

    日유명여배우 어머니, AV배우 데뷔 논란

    일본 유명 여배우의 모친이 AV(Adult Video) 영화에 데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중년 여배우 아다치 유리(安達有里)가 AV영화에 데뷔한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터부’(タブー)가 오는 7월 유명 AV제작사 SOD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51세로 세 자녀의 어머니인 아다치는 드라마 ‘유리가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아역배우 출신 여배우 아다치 유미(27·安達祐実)의 어머니로 더 유명하다. 그녀는 지난해 600만 엔(한화 약 80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전신성형을 하고 두번째 누드사진집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유명 여배우인 딸의 이미지를 고려해야 했다.”, “사춘기 아들의 심정을 생각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무슨 짓이냐.”, “영화가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는 차가운 반응이 눈에 띄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당사자인 아다치는 인터뷰에서 “프로듀서에게 속았다. 처음부터 AV영화라고 들었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다음달 언론시사회를 앞둔 영화에 대해 “굉장한 장면이 많이 들어갔다. 업무적인 면에서 납득이 가는 작품은 아니지만 보고 기뻐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고마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영부인 브뤼니 ‘세미누드 화보’ 경매

    佛영부인 브뤼니 ‘세미누드 화보’ 경매

    모델 출신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뤼니(41)가 15년 전 촬영한 세미누드 화보가 경매에 부쳐진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뤼니가 모델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1994년 촬영한 흑백사진이 다음달 4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경매에 오른다. ‘침대 위 카를라 브뤼니’(Carla Bruni in bed)라고 이름이 붙은 이 사진은 미국 사진작가 파멜라 핸슨이 촬영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복사본이 10장도 남아있지 않는 희귀 자료다. 브뤼니가 모델 활동을 할 때 촬영한 또 다른 세미 누드 사진이 지난해 경매로 한화 약 1억 2000만원에 낙찰된 사실을 미뤄볼 때 이 화보 역시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진은 26세인 브뤼니가 침대에 누워 신체 일부분을 흰색 천으로 가리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화보가 경매에서 팔린다는 소식을 들은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혀 이슈화될 일이 아니다. (부인이) 모델 활동을 할 때 촬영한 사진이며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품은 경매회사 빌라 그리제바흐 옥션(Villa Grisebach Auction)이 주관하며, 가격은 3100파운드(한화 약 600만원)부터 시작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날은 간다 르누아르의 여인들이 온다

    봄날은 간다 르누아르의 여인들이 온다

    “아름답게 그려야 한다.”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말년에 후배인 피에르 보나르(1867~1947)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승 글레르가 낙천적인 그림만 그린다고 비판하자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그릴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서울시립미술관서 유화 등 118점 전시 그는 자신의 예술철학에 맞춰 그림의 주제와 소재에서도 철저하게 예쁘고 즐거운 것만을 골라 담았다. 예쁘고, 즐겁게, 환하게 웃고 있는 20대의 풋풋한 젊음과 아름다움, 30대 여성의 풍만한 나체들. 찬란한 금발과 핑크빛 두 볼이 더욱 빛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여성들은 1850년대 파리에서 살아가는 즐거움을 발산하고 있다. 대표작인 책읽는 여인을 비롯해 피아노 치는 소녀들, 머리 빗는 여인, 바느질 하는 여인, 춤추는 여인 등등. 귀족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시민의 시대가 시작되던 당시 파리에서는 무도회, 음악회, 축제, 야외 소풍, 경마, 수영들로 나날이 즐거웠을 것 같다. “나는 여성을 좋아하지.”라는 그의 발언을 덧붙이지 않아도 그림만 보면 그가 여성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같은 인상파 작가로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 마네가 ‘풀밭 위의 점심’와 ‘올랭피아’ 등으로 역사화나 신화를 그리는 그런 유의 전통적인 아카데믹 회화에 반기를 들고,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것과 르누아르의 길은 달랐다. 르누아르는 그림은 벽을 장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그림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국내 첫 회고전이 28일부터 9월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행복을 그린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전시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공공미술관과 개인소장 작품 118점을 모은 블록버스터급 전시다. 118점 중 유화가 71점. 이 전시를 기획한 서순주 커미셔너는 “보험가액만 1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포스터로 제작된 1883년작 ‘시골무도회’다. ‘도시무도회’와 한 쌍으로 제작돼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될 때도 쌍으로 전시된 대작으로, 꽃무늬 흰색 드레스를 입은 풍만한 시골풍의 젊은 여성이 구렛나루를 기른 남성과 아주 즐겁게 춤추고 있다. 그녀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그림부채는 당시 일본풍의 유행을 보여 준다. 인상파 화가로 자리를 잡게 한 나뭇가지를 뚫고 들어오는 햇빛을 그린 1876년작 ‘그네’도 전시된다. 또한 ‘햇살 속의 누드’로 불리는 ‘습작, 토르소, 빛의 효과’는 르누아르가 제2회 인상파전에 출품했던 그림이다. 반신 누드로 햇빛을 받고 있는 풍만한 여인으로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이다. 프랑스 정부가 매입해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피아노 치는 소녀들’(1892년)도 전시되는데, 오랑주리 미술관의 미완성작품으로 이번에 전시된다. 이 작품은 원래 프랑스 정부의 의뢰로 4점이 제작됐다. 주변 인물을 그린 작품들도 전시된다. 1909년작 ‘광대복장을 한 코코’는 르누아르가 자신의 막내 아들에게 광대 복장을 입혀 그린 그림이다. 후에 영화감독이 된 둘째아들의 어린 시절 모습인 ‘장 르누아르의 초상’, 배우 출신 며느리를 그린 ‘꽃 장식 모자를 쓴 데데’, 자신을 포함해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주로 다룬 화상 폴 뒤랑-뤼엘의 딸을 담은 ‘바느질하는 마리-테레즈 뒤랑-뤼엘’ 등등도 볼 만하다. ●세계 40여 미술관 등서 모아 전시작 중 1892년작 ‘바위에 앉아 있는 욕녀’를 비롯해 6점은 개인 소장품으로 일반에 거의 전시되지 않았던 그림들. 서순주 커미셔너는 “이번 르누아르전은 12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던 1985년 파리 그랑팔레의 회고전 이후 질과 양적인 면에서 최대 규모”라며 “전시작 중 12점은 9월20일 개막하는 파리 그랑팔레의 또 다른 르누아르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커미셔너는 “경제위기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관람료는 어린이 8000원, 청소년 1만원, 성인 1만 2000원. (02)2124-8935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깔깔깔]

    ●상황별 진화 -성형외과 의사 초급:환자 견적 내다가 시간 다 간다. 중급:환자 얼굴 10초만 쳐다보면 견적이 나온다. 고급:쌍꺼풀은 서비스로 해준다. -절도범 초급:어디가 돈되는 집인지 모른다. 가끔 경찰집도 털다가 걸린다. 중급:집 모양만 봐도 재산이 얼마인지 안다. 고급:개인 변호사가 있다. -커플 매니저 초급:결혼 성공률이 저조하다. 중급:스머프 같은 작은 키의 남자만 아니라면 100% 성공시킨다. 고급:스머프도 결혼시킨다. ●남녀차이 남자는 호주머니에 돈이 많을 때 거만하고, 여자는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거만해진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마일리 사이러스 “혼전순결 지킬 것” 선언

    미국 아이돌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16)가 ‘혼전순결’하겠다고 깜짝 선언하고 나섰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면서 “결혼할 때까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리는 지난해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속옷 모델 저스틴 개스톤을 의식한 듯 “남자친구와도 성관계는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페어’에 공개된 세미누드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일종의 성장통’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인터뷰에서 마일리는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자란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나는 변했다. LA로 처음 왔던 12살 소녀일 수는 없다.”고 아역스타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종교적인 믿음이 지금껏 나를 붙들어줬다.”고 밝히며 “어려움이 있으면 조디 포스터와 같은 앞선 아역 출신 선배들에게 상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일리의 전 남자친구인 닉 조나스도 공개적으로 혼전순결을 선언한 바 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시카 심슨 등도 데뷔 초 혼전순결을 다짐하고 대중에 알렸다. 2000년대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는 가수 겸 배우 마일리는 연간수입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250억 소녀’로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음반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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