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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근원-자연회귀 / 이상찬 · 자두나무 / 최두석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근원-자연회귀 / 이상찬 · 자두나무 / 최두석

    근원-자연회귀 / 이상찬 73.5×60.5㎝, 동판에 칠보기법 한국화가.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 자두나무 / 최두석 어린 날 세상 모르고 행복했던 순간 나는 원숭이처럼 자두나무에 올라가 있었네 자줏빛으로 달게 익은 자두를 한 알 두 알 느긋이 골라서 따먹고 있었네 그때 나는 큰집에 맡겨 있었고 오래된 우물이 있는 큰집의 뒤란 나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두 그루의 자두나무를 옮겨 다니고 있었네 밥상머리에 늘 앉히고 먹이던 큰아버지는 사라호 태풍에 난파된 배를 타고 먼 길 가시고 큰어머니와 사촌 누나들이 함께 살던 집 들여다보면 우물 속 이끼처럼 우중충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는데 그때가 내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남은 것이 자두나무가 요술을 부린 것처럼 기이하다네 그때 내가 품은 의문은 고작 손오공은 왜 자두가 아니고 복숭아를 따 먹었을까였다네. 어릴 적 내가 살던 집에 호두나무가 있었다. 집주인 할아버지는 호두나무를 많이 사랑했다. 호두가 익을 무렵 할아버지가 집을 비우면 호두나무에 올라갔다. 손수레를 뒤집어 호두나무 둥치에 세우고 오르면 첫 가지가 손에 잡혔다. 어느 날 할아버지가 호두나무에 세워진 손수레를 보았고 말없이 손수레를 치웠다. 자취하는 고등학교 형이 돌아와 다시 손수레를 놓아 줄 때까지 호두나무 가지 사이에서 지는 해를 보았다. 곽재구 시인
  •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동침 후 박민영 정체 알았다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동침 후 박민영 정체 알았다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더욱이 김재욱이 박민영의 울타리를 단숨에 부수고 그의 영역으로 들어가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5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김재욱 분)이 둘만 자각하지 못한 설렘 가득한 로맨스 기류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방망이질 했다. 특히 덕미가 라이언을 향한 덕심을 드러냈고, 라이언은 덕미가 홈마(홈페이지 마스터) ‘시나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려 흥미를 높였다. 라이언은 덕미와 이선주(박진주 분)가 연인 관계라는 오해를 풀었다. 모든 것이 자신의 착각임을 알아차린 라이언은 이들의 관계를 오해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부끄러움에 몸부림쳤다. 또한 덕미는 라이언이 자신을 도운 것이 호감이 아닌 단순한 성적 취향을 존중한 호의였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신디(김보라 분)가 채움패치를 개설해 덕미를 바짝 긴장케 했다. 신디는 채움미술관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도 덕미와 라이언의 일상을 관찰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가짜 연애’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 덕미는 신디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특별 작전에 돌입했다. 라이언과 강원도 출장 동행을 계획한 것. 이후 자신들만 자각하지 못한 덕미와 라이언의 입덕 타임이 시작돼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덕미의 머리카락에 스카프가 걸리게 됐고 이를 도와주던 라이언과 덕미의 손 끝이 맞닿아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특히 두 사람 사이의 공기가 순간적으로 야릇하게 바뀌며 짜릿한 설렘을 자아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가 하면 한 이불을 덮고 하룻밤을 보내는 등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리는 두 사람이 보는 이들까지 떨리게 했다. 무엇보다 최애 아이돌만 담아내던 ‘덕후’ 덕미의 뷰파인더에 라이언이 자리해 관심을 높였다. 덕미는 라이언과 노석 작가가 이야기하는 모습을 찍던 도중 자신도 모르게 라이언을 촬영하며 치솟는 광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는 라이언도 마찬가지였다. 자꾸만 덕미를 신경 쓰고, 덕미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둘만 모르는 로맨스 전초전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꽉 채웠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덕미가 ‘시나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라이언이 이번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덕미에게 다가가 흥미를 유발했다. 덕미가 운영하는 팬페이지 ‘시안은 나의 길’에 ‘라떼’라는 닉네임으로 신규 가입한 것. 이후 ‘시나길’의 환영 댓글에 “반가워요 성덕미 씨”라며 덕미를 향한 호기심과 관심이 섞인 미소를 지어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tvN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컬투쇼’ 문소리 “박형식, 첫날부터 누나라 불러..이런 애는 처음”

    ‘컬투쇼’ 문소리 “박형식, 첫날부터 누나라 불러..이런 애는 처음”

    문소리와 박형식이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배심원들’의 주역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형식은 8번 배심원이 된 청년 사업가 ‘권남우’ 역을, 문소리는 재판장 ‘김준겸’ 역을 맡았다. 이날 박형식은 문소리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첫날부터 ‘누나’라고 하는 애는 처음 봤다. 첫 촬영 때 어려워했다. ‘슈츠’라는 드라마 끝나고 바로 와서 톤을 맞추는 걸 어려워 하더니 구원의 눈빛을 보내면서 ‘누나’라고 하더라. 친근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촬영하다가 테이크를 많이 가게 돼서 멘탈이 무너졌다. 그래서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다. ‘누나’라고 한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미 누나라고 한 거다. 잘 받아주시고 따뜻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5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물이몽] 노견 가족이 말해요 “나보다 먼저 늙어버린 내 동생”

    [동물이몽] 노견 가족이 말해요 “나보다 먼저 늙어버린 내 동생”

    강아지의 시간은 사람보다 5~6배 빠르게 흘러간다고 합니다. 나보다 작고 어렸던 강아지는 눈 깜짝할 사이 나보다 늙어버리는데요. 또렷한 눈동자는 백내장으로 앞이 보이질 않고, 신나게 달렸던 산책길을 이제는 유모차에 타서 다녀야 합니다. 18살 복실이의 누나 김유민 씨와 14살 다롱이의 언니 이유림 씨는 복실이와 다롱이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 개도 노견이 된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합니다. 복실이와 다롱이가 노견이 되면서,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반려견과의 일상은 180도 변했습니다. 아파하는 모습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졌다가, 생기 넘치는 순간엔 안도하기도, 또 부쩍 다가온 이별의 순간에 슬퍼하는 감정이 반복됩니다. 늙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복실이 누나와 다롱이 언니가 ‘사랑하는 나의 늙은 강아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김민지 문성호 sungho@seoul.co.kr [동물이몽] 시리즈는 입양하려는 동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반려동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관련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이 직접 알려주는 이야기를 담습니다.
  • “갖고 싶어요?”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입덕 포인트 셋

    “갖고 싶어요?”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입덕 포인트 셋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노다지 매력을 터트리며 ‘갖고 싶은 금사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이 라이언 골드의 화수분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갖고 싶어요?”라는 대사에 저절로 “갖고 싶어요!”라고 외치게 하는 김재욱표 ‘금사자’의 놀라운 파워의 원천은 무엇보다 ‘어른 남자의 매력’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치명적인 섹시 매력이 설렘을 유발한다. 라이언의 치명적인 어른 남자의 매력은 덕미와 함께 했을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저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라고 으르렁 외친 ‘여친 선언 포효’와 파파라치 컷 촬영을 위해 연출한 ‘벽밀신’과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커다란 손으로 덕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초밀착한 라이언은 미친 텐션을 유발하며 으른美가 무엇인지 톡톡히 보여줬다. 또한 라이언은 ‘반전 허당매력’으로 여심을 무장해제 하고 있다. ‘천재 디렉터’라는 별칭처럼 완벽하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할 것 같은 그의 이면에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이 존재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선사하는 것. 특히 지난 4화에서 덕미가 그려준 ‘사자 그림’을 보고 똑같이 따라 웃는 라이언의 모습이 ‘오구오구’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의 ‘인류애 넘치는 성격’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한다. 채움 미술관 직원들 사이에서 작은 정뿐만 아니라 큰 정까지 없다고 평가 받는 라이언의 진짜 매력은 ‘편견 없는 인류애’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할 것 같은 라이언은 덕미와 선주 사이를 ‘연인관계’로 오해한 후 편견없이 두 사람을 바라보려 하고 그들의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남몰래 노력한다. 덕미가 스캔들 때문에 위협 받게 되자 ‘가짜 연애’를 제안한 것 역시 덕미에 대한 걱정과 덕미와 선주의 관계가 강제로 밝혀지게 되는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라이언의 ‘인류애’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덕미 한정인 듯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김재욱은 어른 남자의 매력부터 반전 허당 매력, 알고 보면 따뜻한 성품까지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꽉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박민영과 본격적으로 가짜 연애에 돌입하면서 터져나올 김재욱의 또 다른 매력에도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금사자 섹시하고 귀엽고 따뜻하고 하고 싶은 거 다해~”, “아니 김재욱씨 양봉업자세요? 부업으로 꿀 만드나 보다 눈빛이 미쳤어요”, “금사자라는 개미지옥에 입성했습니다 이 사람에게서 빠져 나올 수 없네요”, “라이언은 알면 알수록 반전캐릭터다 완벽해 보이는 데 허당이고 초딩 입맛이고”, “’그녀의 사생활’ 다른 얘기하다가도 얼굴로 돌아오는 비주얼 맛집의 위엄”, “라이언 알고 보니 인류애 넘치고 편견 없는 성실한 미술관 관장님” 등 김재욱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英 루이왕자 첫돌 기념사진 공개…“보행기만 타면 폭주”

    英 루이왕자 첫돌 기념사진 공개…“보행기만 타면 폭주”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의 막내아들 루이 왕자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첫돌을 맞는다. 왕세손 부부는 22일 켄싱턴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일 첫돌을 앞둔 루이 왕자의 새로운 사진 3장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는 글과 함께 막내 루이 왕자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달 초 노퍽에 있는 왕세손 부부의 자택 앤머홀에서 케이트 왕세손비가 직접 촬영한 것이다.사진 속 루이 왕자는 흔히 ‘피터 팬 칼라’라고 부르는 앞쪽 끝이 둥근 깃이 특징인 셔츠에 짙은 파란색 바지 차림으로 이끼로 덮인 정원을 기어 다니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셔츠 위로 강아지 자수가 들어간 파란색 캐시미어 혼방 니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루이 왕자의 모습은 9개월 만에 처음 공개됐다. 루이 왕자는 지난해 7월 런던 세인트제임스 공원내 왕실예배당에서 치러진 세례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 마지막이었다. 왕세손 부부에 따르면, 루이 왕자는 아직 걷지 못하지만 늘 몸을 일으키려고 하며 거실에서 보행기를 타면 폭주하듯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즐긴다. 한편 루이 왕자의 첫돌 행사는 켄싱턴궁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큰형 조지 왕자는 곧 학교에 가야 하고 윌리엄 왕세손은 하루 뒤 뉴질랜드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사원(모스크) 두곳에서 일어난 총격테러 희생자들을 조문하러 떠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루이 왕자의 정식 이름은 루이 아서 찰스. 지난해 세인트 조지의 날인 4월 23일 오전 11시1분, 몸무게 3.8㎏의 우량아로 태어났다. 루이 왕자는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그리고 큰형 조지 왕자, 누나 샬롯 공주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다. 사진=켄싱턴궁/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손자 정씨 구속영장 신청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흡연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 정모(28)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국에 체류하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직후 체포된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정씨는 지난해 3∼5월 서울 자택에서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마약 공급책 이모(27·구속)씨로부터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사서 3차례 함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이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할 당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 한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에 대해 “아는 누나”라면서 “누나는 대마를 피우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앞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와도 지난해 최씨 자택에서 1차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2seoul.co.kr
  • 남태현 장재인 열애 인정, 지난해 열애설 모두 오해

    남태현 장재인 열애 인정, 지난해 열애설 모두 오해

    가수 남태현이 장재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남태현의 소속사 더 사우스 관계자는 22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남태현과 장재인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장재인 측 역시 “tvN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남태현 군과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5월 1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 함께 출연했다. 1994년생인 남태현과 1991년생인 장재인의 나이는 각각 26세, 29세로 두 사람은 3살 차이가 난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로 정식 데뷔해 꾸준한 가수 활동을 펼쳐왔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클럽, 더 사우스를 결성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정려원, 손담비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일부 네티즌은 남태현이 장재인과 열애 인정으로 오해가 풀렸다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 남태현은 인터뷰에서 “열애설에 큰 거부감은 없지만, 사실을 짚고 넘어가자면 열애설 난 분들처럼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며 “손담비 누나와 정려원 누나는 막역한 사이다. 워낙 스스럼없이 편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열애설도 난 것 같다. 심지어 그 둘은 완전 절친이다. 려원 누나와 사귀었다가 담비 누나랑 사귀는 건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털어놨다. 사진 = 뉴스1 연예부 seoulen@seoul.co.kr
  • 15년간 부양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징역 10년형

    15년간 부양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징역 10년형

    70대 노모를 15년간 부양해오다 극심한 생활고를 못 견뎌 살해한 아들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최환)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03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결혼도 미룬 채 홀로 15년간 노모를 부양해왔다. A씨에게는 형과 누나 등 다른 가족들도 있었지만 다들 어머니를 책임지고 부양할 형편이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생활비 등으로 지출한 카드빚이 늘어나고 대출금이 연체되면서 A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자신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만성질환에 치매 증세까지 있는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어머니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7월 어머니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이고, 어머니가 잠든 사이 착화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자신을 낳고 길러 준 어머니의 생명을 앗은 점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A씨의 범행 동기에는 가족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범행 이후 A씨는 죄책감에 산에서 노숙하며 목숨을 끊으려는 생각에, 체포되기 전까지 상당 기간 동안 물 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심한 생활고에 자살을 결심한 A씨가 어머니를 부양할 형편이 되지 않는 형과 누나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범행에 이른 점, 자살을 반복적으로 시도했다가 실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생활고에 부양하던 노모 착화탄 피워 숨지게한 아들 징역 10년 ...부산지법

    극심한 생활고를 겪자 70대 노모를 착화탄을 피워 숨지게한 아들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03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결혼도 미룬 채 홀로 15년간 노모를 부양해왔다. A씨는 생활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만성질환에 치매 증세까지 있는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A씨는 지난해 7월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인 어머니가 잠든 사이 테이프로 가스 누출경보기와 문틈을 막은 뒤 착화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죄책감에 산에서 노숙하며 목숨을 끊으려고 체포되기까지 상당 기간 물 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생활한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자신을 낳고 길러준 어머니 생명을 앗은 점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다만 극심한 생활고에 자살을 결심한 A씨가 어머니를 부양할 형편이 되지 않는 형·누나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범행에 이른 점,자살을 반복적으로 시도했다가 실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가짜 연애 시작 “진짜보다 달달”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가짜 연애 시작 “진짜보다 달달”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이 진짜보다 더 달달한 ‘가짜 연애’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4화에서는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가짜 연애 대작전’을 펼치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상한 차량을 향해 “내 여자친구라고!”라고 소리친 라이언은 덕미가 선주의 연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억울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덕미가 연인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 역시 선주가 연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라이언은 “그냥 내가 하죠 성덕미씨 남자친구”라며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덕미의 가짜 연인이 되어주겠다고 제안했다. 덕미는 고민 끝에 가짜 연애 제안을 받아들였다. 홈마 ‘시나길’이 덕미인 줄은 꿈에도 몰랐던 라이언은 ‘시나길’을 통해 덕미와의 연애를 팬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덕미와 라이언의 데이트 사진을 촬영할 사람은 바로 선주였다. 라이언은 덕미에게 선주에 대해 물어봤고 덕미의 답변으로 인해 덕미와 선주의 관계에 대한 라이언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그런가 하면, 덕미와 라이언의 가짜 데이트는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며 진짜 연애보다 큰 설렘으로 다가왔다. 입을 맞출 듯 가깝게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심장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덕미의 허리에 손을 감는 라이언의 박력 터지는 모습과 아찔한 키스 각도는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또한 동물원 데이트를 즐기며 아이처럼 순수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라이언은 덕미에게 “난 손을 잡았다가 놓는 그 순간이 싫어요 따스함은 사라지고 세상에 나 혼자 남는 기분이라”라고 ‘손트라우마’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에 덕미는 “만약 누군가의 손이 잡고 싶다거나 잡고 놓고 싶지 않을 때 제 손 빌려 드릴게요”라며 따뜻하게 미소 지어 라이언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가짜 데이트 후 두 사람의 감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덕미는 데이트 사진을 보며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라이언 역시 덕미의 그림 속 사자의 미소를 따라 해 심장을 몽글거리게 했다. 덕미와 라이언의 데이트 사진으로 스캔들은 잠잠해졌지만, 또 다른 위기가 덕미 앞에 놓여있었다. 덕미의 연애를 의심하는 라이벌 홈마 신디(김보라 분)가 채움미술관의 인턴 ‘김효진’으로 등장한 것. 신입 인턴이 신디라는 것을 알아챈 덕미는 미술관 직원들을 향해 “나 관장님이랑 사겨. 내 남친이야”라며 연애를 공개했다. 이어 라이언을 향해 다정하게 다가가던 덕미의 발이 꼬이며 예상치 못한 ‘삐끗 포옹’이 성사돼 심장을 쿵 떨어지게 했다. 무엇보다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의 관계가 ‘가짜 연애’로 하여금 점차 ‘떨림을 느끼는 관계’로 변해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불을 지폈다. 특히 삐끗 포옹 후 떨리는 두 사람의 눈빛을 통해 ‘가짜 연애’가 ‘진짜 떨림’을 유발했음이 드러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매회 가장 좋은 회차가 갱신되는 마법 같은 드라마”, “이미 덕미랑 라이언은 서로 덕질 시작한 거 아닌가요? 광대가 내려오지 않아요”, “멜로 눈빛 뭐에요 한밤중에 심쿵사할 뻔 했어요”, “’그녀의 사생활’ 로코 맛집 예고 맛집 인정”, “시나길님 파파라치 고화질 풀어주세요 라빗 커플 포에버”, “CG신 신박하다 4화의 킬링포인트!”, “금사자씨 반전 매력에 치인다”, “덕미가 손 빌려준다는 신 너무 따뜻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9%를 기록했고 케이블, 종편을 포함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어린 엄마/라빈드라나드 타고르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어린 엄마/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어린 엄마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강변의 일꾼들이 벽돌을 구울 흙을 하루 종일 파고 또 팝니다 일꾼의 어린 딸 하나 매일 나루터에 나와 그릇을 닦고 빨래를 합니다 물을 긷고 밥을 하고 오두막 청소를 하느라 아이는 일개미처럼 허리가 휩니다 아이가 달려갈 때면 아이의 팔찌가 쇠그릇에 부딪는 소리가 납니다 아이의 남동생은 알몸의 까까머리, 진흙투성이가 되어 누나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시키면 강둑에 앉아 풀 시계를 만들며 일이 끝나기를 조용히 기다립니다 저녁이 오면 누나는 머리에 물 단지를 이고 오른손에 동생 손을 잡고 왼쪽 허리춤에 씻은 접시를 받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누나도 아직 아이지만 엄마가 없으니 누나가 어린 엄마입니다 *** 강변 풀밭 길에 꽃들 한창입니다. 냉이, 민들레, 금창초, 제비꽃, 광대나물꽃… 풀밭 길을 걷는다는 것은 꽃들 사이로 난 작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과 같은 의미예요. 풀밭 곁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데 시멘트의 벌어진 틈 사이에 제비꽃 한 송이가 피어 있군요. 허리 구부리고 안녕, 눈 맞추는데 보라색 꽃잎 뒤에서 무당벌레 한 마리가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등에 까만 점 다섯 개가 있어요. 점을 보고 있는데 꽃잎 뒤에서 무당벌레 한 마리가 또 나와요. 누나와 동생 같군요. 동생은 누나가 시키는 대로 풀 시계를 만들고 놉니다. 나도 오늘 토끼풀꽃 시계 하나를 만들어 찹니다. 곽재구 시인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벽밀’ 키스각 “숨멎”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벽밀’ 키스각 “숨멎”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의 ‘벽밀 초밀착’ 스틸이 공개돼 심장을 쿵 떨어지게 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지난 3화 엔딩에서 라이언이 성덕미를 보호하기 위해 “내 여자친구입니다”라고 기습 선언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라이언의 여친 선언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즘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박민영(성덕미 역)-김재욱(라이언 역)의 초밀착 스틸이 공개돼 숨을 멎게 한다. 숨결이 닿을 듯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에 뜨거운 불을 지핀다. 박민영은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김재욱의 재킷 카라를 살포시 쥐고 있다. 김재욱은 한 손으로 벽을 짚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다. 마치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것 같아 심장을 쉴새 없이 뛰게 한다. 또한 살짝 맞닿은 두 사람의 코가 심장을 쿵 떨어지게 한다. 이들이 얼마나 가까운 거리인지를 보여주기 때문. 이어 두 손을 김재욱의 어깨 위에 내려놓은 박민영의 모습과 한 손으로 박민영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김재욱의 모습이 심장을 찌릿하게 만든다. 당장 ‘벽밀 키스’가 눈 앞에서 펼쳐질 듯해 폭풍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여친 선언에 심쿵 “내 여자친구야”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여친 선언에 심쿵 “내 여자친구야”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이 내 여자친구다”라며 여친 선언을 해 ‘역대급 심쿵엔딩’을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가 폭발하며 앞으로 진전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3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가 최애 아이돌 차시안(정제원 분)을 만나 성공한 덕후가 됐다는 기쁨도 잠시 뜻하지 않게 차시안과 성덕미의 스캔들이 터지는 스펙타클한 상황들이 그려졌다. 또한 덕미를 계속 신경 쓰는 라이언(김재욱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덕미는 최애 아이돌인 시안과의 만남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덕후가 아닌 일반인인 척 행동하는 것)중인 덕미는 상사인 라이언의 눈치를 보면서도 자꾸만 시안을 향하는 눈길과 새어 나오는 웃음을 숨길 수 없었다. 애써 표정 관리를 하던 덕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안을 보고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급히 화장실로 피신한 덕미는 실수로 온몸이 젖게 됐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덕미를 본 라이언이 자신의 자켓을 덕미에게 걸쳐 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하지만 천국 같은 하루가 지나고 헬게이트가 열렸다. 덕미가 걸친 라이언의 자켓이 국내에 한 벌 밖에 없다고 알려진 시안의 자켓과 동일한 자켓이었던 것. 이후 덕미와 시안의 스캔들이 터져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덕미의 개인 신상 정보가 노출됨은 물론 덕미의 성지순례(좋아하는 연예인이 다녀간 곳에 가는 행동) 사진이 열애 증거로 둔갑해 사태가 점점 심각해졌다. 특히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에게 따귀를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라이언은 어느새 덕미를 신경쓰기 시작했다. 거짓된 정보가 있는 해명 기사를 보고 차시안의 소속사에 항의를 하며 덕미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뺨까지 맞는 덕미를 보고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처럼 라이언은 자신도 모르는 새 덕미를 챙기기 시작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덕미와 라이언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져 이목을 끌었다. 덕미는 심란한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홀로 전시실을 찾았다. 이를 본 라이언은 덕미에게 다가섰다. 덕미는 “아무리 초라해도 저 벽에 고고한 척 걸려있는 그림들보다 난 훌륭해요. 이렇게 살아있고, 또 살아가니까”라며 그림을 보며 위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은 누구에게나 쉽게 꺼내지 못할 자신의 속내를 덕미에게 털어놨다. “그림을 안 그리는 내가 단지 살아있다는 이유로 훌륭하다고 느껴 본 적이 없는데, 알려줘서 고마워요”라며 덕미를 바라봤다. 서로 속내를 터놓으며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알싸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라이언이 의문의 차량을 향해 덕미는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분홍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라이언은 덕미와 헤어진 후 미술관 앞에 주차된 수상한 차량을 보고 집에 가는 내내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차를 돌린 라이언은 덕미에게 달려드는 검은 차량을 막아 섰다. 라이언은 덕미를 안정시킨 뒤 “당신 뭐야. 저 여자. 내 여자친구야. 내 여자친구라고”라며 검은 차량에 돌진해 창문을 세차게 두드렸다. 흐트러진 모습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하는 라이언과 깜짝 놀라는 덕미의 모습이 교차로 보여지며 향후 그려질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과정에서 김재욱은 블랙홀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모조리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박민영을 바라보고, 걱정하고, 분노를 터트리며 여심을 시종일관 들었다 놨다 하며 마성의 면모를 선보였다. 봄꽃만큼 상큼한 박민영과 마성의 매력남 김재욱이 앞으로 얼마나 시청자들을 유혹할지 다음 회가 절로 기다려지게 했다. ‘그녀의 사생활’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오늘 엔딩 장면 미쳤다. 나 설레서 심쿵사”, “둘이 앉아있는데 그냥 화보다”, “덕미랑 라이언 투샷 분위기 무엇? 너무 좋다”, ”오늘부터 김재욱한테 입덕”, “덕미 마음 이만프로 공감이야. 이렇게 몰입해서 보는 거 처음”, “덕미 성덕 등극 너무 부럽다”, “박민영 너무 사랑스럽고, 김재욱 너무 멋지고요”, “원픽 드라마”, “금사자 내거하자 나 덕후됨요”, “마지막에 내 여자친구라고 소리지르는데 심장 멎는 줄. 너무 섹시해”, “엔딩에서 제대로 심장 폭행당함. 지금도 이렇게 설레는데 본격 로맨스 시작하면 압살당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경찰서 포착 ‘목 깁스+쇄골 피멍’ 무슨 일?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경찰서 포착 ‘목 깁스+쇄골 피멍’ 무슨 일?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목깁스에 쇄골피멍이 선연한 모습으로 경찰서에 등장해 충격을 선사한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배우들의 찰떡 같은 연기와 재기 발랄한 연출, 덕질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방송 첫 주부터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위(CPI 기준)로 신규 진입했고, 출연자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녀의 사생활’ 측은 박민영(성덕미 역)이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박민영은 목과 팔에 하얀 붕대가 칭칭 감겨 있고, 쇄골 라인에는 붉은 피멍 자국이 선명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큐레이터와 덕후를 오가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보였던 박민영이 난데없이 경찰서에 출두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이어 박민영은 상대를 꿰뚫을 듯한 ‘레이저 눈빛’으로 노란 옷을 입은 여성을 응시하고 있다. 박민영의 매서운 눈빛에 노란 옷의 여성은 딴청을 피우며 상황을 모면하려 애쓰는 모습. 한편 이 모습이 흡사 격렬한 난투극이 벌어진 직후의 상황을 예상케 하며, 경찰서 안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냉기류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박민영과 경찰서에 동행한 소꿉친구 안보현(남은기 역) 역시 분노에 찬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박민영이 경찰서에 출두한 사연이 무엇일지, 박민영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오늘(17일) 방송되는 ‘그녀의 사생활’ 3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1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檢 ‘정보경찰 불법사찰’ 수사 칼끝 윗선 겨누나

    박근혜 정부 때 치안비서관 지낸 ‘정보통’ 세월호 특조위 감시·보수단체 동원 방해 누리과정 진보교육감 성향 파악한 정황 2014년~2016년 주요 정치인 동향 수집 선거 관여 드러나면 선거법 위반 소지도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청 정보국의 불법 사찰을 수사하는 검찰이 현직 경찰 고위 간부를 소환 조사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불법 사찰건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청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박모 치안감을 불러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청 정보국에서 생산한 문건에 관해 조사했다. 박 치안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치안감은 2014년 정보2과장을 지내고 정보심의관,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한 ‘정보통’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12월, 지난 9일 세 차례에 걸쳐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하며 정보경찰이 생산한 문건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련 정책 정보를 수집하는 정보2과가 생산한 문건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2과가 수집한 정보는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와대로 전달된다. 검찰은 경찰청 정보국이 2014~2016년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감시하면서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은 보수 언론 등을 통해 여론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있던 2016년에는 교육청 부교육감들의 성향을 파악한 의혹도 받는다. 2014년 지방선거와 2016년 총선에서 주요 정치인의 동향을 수집하고 판세를 분석한 정황도 있다. 정보경찰 문건 수사는 지난해 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의혹’ 수사 과정에서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정보경찰의 청와대 보고 문건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청은 같은 해 3월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66건과 보고되지 않은 70여건 등 총 130여건의 문제성 정보 문건을 확인하고, 4개월 뒤 영포빌딩 문건 수사팀을 출범시켰다. 이후 정보경찰이 박근혜 정권에서도 이 같은 문건을 생성·보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찰청은 같은 해 8월 박근혜 문건 수사팀도 새로 가동했다. 경찰청은 이명박 정부 시절 영포빌딩 문건팀은 지난해 말 이모 경무관과 정모 치안감 등 정보2과장 출신의 현직 경찰 고위 간부들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반면 박근혜 정부 문건에 대해선 아직 경찰 자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찰은 경찰 수사와 별개로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2과장을 지낸 경찰 고위 간부를 소환한 것을 시작으로 윗선 파악에 들어갈 예정이다. 검찰은 정보경찰의 세월호 특조위 등 정보수집이 본연의 업무인 치안유지와 상관없다고 판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선거 관여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본다. 전직 경찰 고위 간부는 “정보 수집 업무라는 게 정권 입맛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다”며 “잘못한 건 처벌받아야겠지만 정보 경찰의 업무를 도매금으로 불법이라고 규정하는 건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라이언즈’ 인증샷 “까칠→귀염” 로코킹 시동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라이언즈’ 인증샷 “까칠→귀염” 로코킹 시동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의 ‘라이언즈’ 인증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지난 1,2화를 통해 김재욱은 완벽하고 까칠해 보이는 모습 뒤에 귀여운 빈틈 매력을 발산해 로코킹 등극에 시동을 걸었다. 극중 김재욱이 박민영과 박진주의 사이를 오해한 후 거울을 보며 자신의 편협함을 책망하는 장면은 킬링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며, 김재욱의 반전 매력을 안방극장에 전해 시청자들의 광대를 솟구치게 했다. 이 가운데, 반전 귀여움이 폭발하는 김재욱의 ‘라이언즈 인증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라이언 골드 역의 김재욱과 금색 갈퀴가 빛나는 사자 캐릭터 동상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사자를 뜻하는 영어 ‘라이언’과 발음이 같아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금사자’로 불리는 김재욱이 사자 동상 옆에서 무심한 듯 시크하게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우수에 젖은(?) 촉촉한 눈빛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자 동상에 기댄 채 한쪽 다리를 접고 시크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마치 청바지 화보를 보는 듯 하다. 이어 라이언이 반가운 듯 양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강제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재욱의 모습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전까지 본 적 없는 김재욱의 깜찍 귀염폭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향후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쏟아질 김재욱표 잔망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영 ‘누나의꿈’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현영 ‘누나의꿈’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현영 ‘누나의 꿈’ 가사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엑소 첸이 스페셜 MC로 투입됐으며 이용진,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첫 번째 출연 때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고 들었다. 오늘 첸과 함께 다시 한 번 시청률을 갱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의 롤모델은 박명수였다. 그는 “지금이 아니라 10년 전 리즈시절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첩회덮밥을 걸고 첫 퀴즈로 등장한 노래는 바로 현영의 ‘누나의 꿈’. 신동엽은 “걱정되는 게 현영 발음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걱정을 토로했고, 심지어 이용진은 현영 ‘누나의 꿈’ 가사 일부를 “누나의 몸이 될 수 없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문제구간을 들은 박나래는 어려운 난이도에 “최악이다 이 언니 진짜”라며 분노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난색을 보인 건 마찬가지였다. 특히 신동엽은 “녹음한 느낌이 아니고 기계로 찍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제구간으로 등장한 현영 ‘누나의 꿈’ 가사는 ‘지냈어. 너만이 내게 보이는 동안 못 가 별수 없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잔나비 등장에 “박나래 조심해” 혠리 조언 왜?

    ‘나 혼자 산다’ 잔나비 등장에 “박나래 조심해” 혠리 조언 왜?

    박나래가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잔나비의 리더이자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훈은 집이 아닌 공연장에서 일상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처음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게 된 잔나비는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완성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와 가창력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같은 사람 맞냐”며 “멋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최정훈은 “멤버들 중 누구를 가장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기안84 님을 보고 싶었다. 순수한 면이 저랑 닮았다. 되게 꾸밈없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름이 잔나비냐”는 질문에는 “원숭이의 순우리말이 잔나비다”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나비가 아니었다니”라며 놀랐다. 박나래는 잔나비 멤버들이 모두 92년생 원숭이띠라고 설명했고 “외운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헨리는 박나래를 가리키며 “이 누나 조심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악연 이후 해고→복직 “으르렁 케미”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악연 이후 해고→복직 “으르렁 케미”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티격태격 핑퐁 케미로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 와중에도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로맨스 기운이 폴폴 풍겨 나와 향후 발전할 이들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2화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가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연예인의 팬이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닌 척 하는 것) 큐레이터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새로 부임한 ‘신임 관장’ 라이언(김재욱 분)과의 남다른 인연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라이언의 등장에 일코해제(일반인 코스프레가 해제되는 것) 위기를 느낀 덕미는 채움미술관 면접 당시를 떠올렸고 그가 일코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가 덕후인 딸 때문에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싫어한 것. 덕미는 큐레이터로 남기 위해 5년동안 자신의 덕질 라이프를 숨길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덕미는 자신이 덕후 모드일 때 얽힌 적 있는 라이언의 등장에 긴장했다. 채움미술관 신임관장으로 부임한 라이언은 덕미가 공항에서 만난 덕후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미술품 경매장에서부터 악연으로 얽혔던 두 사람은 신임관장과 수석 큐레이터로 재회한 이후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라이언은 이제까지의 채움미술관 운영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석 큐레이터인 덕미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다. 또한 라이언은 예정된 안명섭 작가의 개인전 취소를 지시했고, 덕미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전시가 엎어질 상황이 되자 반발했다. 그러던 중 안명섭 작가가 내용증명을 보내 미술관이 발칵 뒤집어졌다. 라이언은 내용증명 사건이 덕미가 한 일이 아닐까 오해했고, 그를 해고했다. 이후 안명섭 작가가 내용증명을 보내도록 부추긴 것이 엄소혜의 소행임을 알게 된 라이언은 덕미를 찾아갔다. 라이언은 “생각해보니 내가 지나친 거 같아서. 채움에서의 5년 경험은 인정해야 했는데. 사과하죠. 미안합니다”라며 덕미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덕미는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미술관에 복직하라는 라이언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다. 또 한번 두 사람의 티격태격 으르렁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변화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덕미는 카페인 알레르기로 인해 관장실에 쓰러져 있는 라이언을 발견했고 밤새 그의 곁을 지켰다. 특히 덕미는 악몽을 꾸는 듯 힘겨워 하는 라이언의 손을 토닥거리며 그를 진정시켜 보는 이들을 심장을 간질거리게 했다. 뜻밖에 펼쳐진 두 사람의 첫 스킨십이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이후 자신의 손을 잡아주던 덕미를 떠올리는 라이언의 모습이 앞으로 피어날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화 엔딩에서는 덕미가 라이언과 오해를 풀고 채움미술관에 복직을 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다시 회사로 오라는 라이언의 말에 덕미는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한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더욱이 라이언은 “화이트오션, 차시안”이 미팅을 할 컬렉터라고 전해 덕미의 ‘성덕등극’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박민영과 김재욱의 오가는 연기 합이 꿀잼을 배가시켰다. 특히 서로 발톱을 세우며 기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은 핑퐁 게임을 하듯 주고 받는 완벽한 대사 합과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해고된 후 선주(박진주 분)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과 단골 손님으로 재회한 덕미와 라이언은 메뉴 주문을 두고 서로 말을 맞받아치며 핑퐁 케미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앞으로 채움미술관에서 함께 근무하게 될 두 사람이 선사할 핑퐁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높였다. ‘그녀의 사생활’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키 차이부터 설렌다”, “박민영이랑 김재욱 비주얼부터 케미 완성. 얼른 덕질 시작하길”, “성덕미가 아니라 라이언이 먼저 반하게 해주세요”, “둘이 붙어서 티격태격하는 거 찰지다. 너무 재미있어”, “김재욱 화낼 때도 멋있어”, “덕미 평생 탈 계를 한방에”, “엔딩에서 남자친구? 이런 전개 감사합니다”, “수목은 그녀의 사생활로 접수완료”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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